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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창업자, MS 떠난다...AI 통찰·스타트업 네트워크 공백 우려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창업자가 10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를 떠난다. 오픈AI, 인플렉션 등 핵심 인공지능(AI) 동맹을 이끌던 그의 퇴장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전략과 대외 파트너십 지형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호프먼 이사가 차기 이사 재선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시했다. 그는 올해 말 연례 주주총회까지 임기를 수행한 뒤 공식 물러난다. 이번 사임은 호프먼 이사의 개인 창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다. 그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바이오 제약 기업 '마나스'를 공동 창업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에게도 '창업자 모드'로 돌아가 해당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올해 58세인 호프먼 이사는2002년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인 링크드인을 창업했으며 2016년 MS에 270억 달러(약 36조 원)를 받고 회사를 매각했다. 이후 2017년 초 MS 이사회에 합류해 회사의 굵직한 전략적 의사결정에 참여해 왔다. 더불어 AI 업계의 초기 생태계를 구축한 핵심 인물 중 하나다. 2015년 오픈AI가 비영리 단체로 출범할 당시 주요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딥마인드 출신 무스타파 술레이만과 함께 AI 스타트업 '인플렉션'을 공동 창업하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호프먼 이사의 퇴임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AI 트렌드를 관통하는 통찰력과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네트워크를 이사회 차원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된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실리콘밸리 AI 업계의 초기 생태계를 구축한 핵심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15년 오픈AI가 비영리 단체로 출범할 당시 주요 후원자로 참여했으며, 딥마인드 출신 무스타파 술레이만과 함께 AI 스타트업 '인플렉션 AI'를 공동 창업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호프먼 이사의 퇴임이 마이크로소프트에 미칠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 AI 트렌드를 꿰뚫는 통찰력과 실리콘밸리 내 막강한 벤처 네트워크를 이사회 차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없게 된 점은 회사 입장에서 아쉬운 대목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이사회 차원의 이해상충과 사법 리스크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도 제기된다. 호프먼은 자신이 투자한 AI 스타트업들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이 겹치는 등 이해상충 우려를 안고 있었다. 호프먼 이사는 최근 미국 법무부로부터 정치 자금 기부 관련 조사를 받는 등 개인적인 논란에 휩싸여 있다. 과거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틴과의 교류 사실이 드러나 사과하기도 했다. 그가 이사회에서 물러남으로써 기업이 입을 수 있는 대외적 이미지 타격이나 정치적 부담은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그의 재선임 포기 결정은 회사의 운영, 정책 또는 관행과 관련하여 경영진과의 어떠한 이견 때문이 아니다"라며 "재임 기간 동안 이사로서 보여준 그의 헌신과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도 "(그가) 수년간 마이크로소프트와 이사회에 기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다시 창업자 모드로 돌아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게 돼 기대된다"며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2026.06.08 11:16남혁우 기자

변대석 삼성전자 기술임원 출신,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 9일 취임

한국나노기술원 제8대 원장으로 변대석 전 삼성 공과대학교(SSIT) 교수가 선정돼, 9일 오전 10시 본원 1층 프리젠테이션룸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 원장 선임은 한국나노기술원 원장 추천위원회와 이사회가 공모를 거쳐 최근 결정했다. 신임 원장 임기는 오는 2029년 6월 8일까지 3년이다. 신임 변 원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전자에서 26년간 재직하면서 책임연구원, 수석, 기술임원(마스터) 등을 거쳐 삼성 공과대학교(SSIT) 교수 및 성균관대 반도체 디스플레이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이외에 대한전자공학회 상임이사, 반도체 소사이어티 이사,대한전자공학회 추계학술대회 프로그램(TPC)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신임 변대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치열한 연구·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반도체 초격차 기술 노하우를 첨단 공정 인프라에 접목시킬 것"이라며 "한국나노기술원을 국가 전략기술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나노기술원과 나노종합기술원은 올해 5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나노기술개발 촉진법'에 따른 '공공나노팹센터'로 각각 지정됐다.

2026.06.08 11:13박희범 기자

KVA·한국기술혁신학회, 생성형 AI 전문가 1급 교육

생성형 AI 전문가 1급(실무중심)을 위한 민간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KVA, 회장 김훈식)와 한국기술혁신학회(회장 권기석,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공동 주관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산학협력전문가(I-ACE) 1급-앵커(ANCHOR) 사업 기획 과정'이 오는 7월 9~10일 이틀간(총11시간) 한국기술혁신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운영된다. 교육 장소는 학술대회가 열리는 부산 국립부경대학교다. 또 부산 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에서도 교육한다. 접수는 선착순 20명이다. 이번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산학협력 사업을 발굴, 기획하고, 제안서 형태로 구체화하는 프로젝트형 실무교육으로 설계됐다. 특히 앵커 사업기획 실습을 중심으로, 산학협력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정의·수요 발굴·사업모델 설계·실행계획 수립 역량을 집중 다룬다. 커리큘럼은 △앵커((Academic-iNdustry Collaboration Hub for Opportunity & Research) 이해 △생성형 AI 활용 사업 아이템 도출 △파이널 프로젝트 등 3단계로 구성했다. 수료자에게는 산학협력전문가(IACE) 1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권기석 한국기술혁신학회장은 “AI 전환은 연구 주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산학협력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실무 혁신 과제”라며 “이번 특별세션은 기술혁신 연구 성과를 현장 전문가의 사업기획 역량으로 연결하는 학회형 실무교육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2026.06.08 11:10박희범 기자

이지비즈, 비영리 단체와의 파트너십 확대로 그린 이니셔티브 강화…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이끈다

- 세계 환경의 날 및 해양의 날 맞아 일주일간 녹색 옹호 캠페인 개최 호프도르프, 네덜란드 2026년 6월 8일 /PRNewswire/ -- 글로벌 선도 스마트홈 브랜드 이지비즈(EZVIZ)가 다년간 추진되는 두 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보호 영역을 넓히며 '이지비즈 그린 이니셔티브(EZVIZ Green Initiative)'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발표했다. '청결, 보전, 공존(Clean. Conserve. Coexist.)'을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지비즈는 세계 환경의 날과 세계 해양의 날을 아우르는 '녹색 옹호 주간'을 출범하고, 파트너 및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공동 행동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지비즈는 기후 회복력 강화와 해양 보호 요구를 결합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지속 가능한 공존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EZVIZ launches a Green Advocacy Week to kick off its upgraded joint project in the new collaborative year with Treedom and Plastic Bank. 이지비즈의 조앤 차오(Joanne Cao) 이사회 비서 겸 ESG 위원회 디렉터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한 이지비즈 그린은 인류와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생태적 활력에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지비즈는 글로벌 나무 심기 플랫폼 '트리덤(Treedom)', 세계적인 해양 보호 선구 기관 '플라스틱 뱅크(Plastic Bank)'와의 연간 프로젝트를 강조하며,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지역 사회의 참여를 더욱 심화할 방침이다. 이는 인간과 지구의 관계를 회복하자는 유엔(UN)의 취지와도 부합한다.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참여 회원사로서의 역할을 이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차오 디렉터는 이어 "인간과 마찬가지로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이 지구의 이해관계자이다"라며, "그린 이니셔티브를 통해 자연과 인간이 서로를 보완하며 공존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비즈의 그린 이니셔티브 고도화는 트리덤 및 플라스틱 뱅크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육지에서 바다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트리덤과의 협업을 통해 이지비즈는 11개국에서 농업과 임업을 통합한 지속 가능한 농가를 지원하며 현지 농민들의 나무 심기를 돕고 있다. 현재 규모를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738.2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 글로벌 산림은 2027년까지 6,000그루 이상으로 확대되어 식량 안보와 현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새로운 협력 주기를 맞아 산림 조성 지역은 기후 변화 상쇄가 시급한 에콰도르 등 주요 생태 지역을 포함해 동남아시아, 남아메리카, 아프리카의 더 많은 지역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또한 플라스틱 뱅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서는 전 세계 수거자들에게 추가 수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플라스틱 병 수거를 장려하며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0만 개의 병을 재활용했으며, 2만 킬로그램에 달하는 플라스틱의 해양 유입을 방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한 사회적 혜택 환원으로 29개 지역사회의 수거자들에게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이지비즈는 세계에서 가장 긴 해안 군도가 위치한 동남아시아 지역에 집중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세밀한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시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해양 생물다양성 보존과 지역 경제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는 레버리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지비즈는 외부 협력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실천을 시너지화해 환경적 영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회사는 친환경 기술 혁신을 지속 추구하며, 올해 보안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4G 배터리 카메라' 제품군을 출시했다. 특히 인프라가 부족한 원격 지역에서는 사용자와 야생동물 모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감지 기능'을 고도화하는 등 활발한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08 11:10글로벌뉴스

콘진원, K-콘텐츠 중국 현지 접점 넓힌다…코리아콘텐츠위크 중간 점검

K-콘텐츠의 중국 시장 접점이 현지 비즈니스 행사 중심으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코리아콘텐츠위크'가 지난달 중국 청두 일정을 마무리한 데 이어 7월 베이징 행사로 이어지면서 국내 콘텐츠 기업의 중국 현지 진출과 수요 기반 확대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코리아콘텐츠위크는 국내 콘텐츠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한국 콘텐츠의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중국 청두와 베이징에서 나눠 진행한다. 행사 일정은 청두가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베이징이 7월 1일부터 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콘텐츠 모든 분야 국내 콘텐츠기업이다. 모집 규모는 전체 약 30개사로, 청두 지역 참가사는 약 10개사, 베이징 지역은 약 20개사 규모로 진행된다. 지역별 수요와 중점 분야를 고려해 베이징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웹툰 분야 기업을, 청두는 신기술과 지식재산(IP) 분야 기업을 우선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수출상담과 쇼케이스 개최, 체재비 일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단순 전시 참가보다 현지 바이어와의 접점 형성과 콘텐츠별 비즈니스 상담에 초점을 둔 구조다. 코리아콘텐츠위크는 K-콘텐츠 수출 방식이 작품 단위 판매를 넘어 현지 시장 접점 확대 단계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외 진출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현지 유통 환경, 플랫폼 구조, 소비자 취향, 장르별 계약 관행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바이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콘텐츠 수출은 장르별 접근 전략이 중요하다. 이번 공고에서 베이징과 청두의 중점 분야를 구분한 것도 같은 중국 시장 안에서도 도시별 수요와 산업 접점이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웹툰과 신기술·IP 분야는 유통 방식과 상담 대상, 현지 협력 구조가 다를 수 있는 만큼 지역별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장르를 넓게 다루며 현지 상담과 쇼케이스를 진행하는 방식은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시장 접점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중소 콘텐츠 기업은 현지 유통망과 바이어 네트워크를 직접 확보하기 쉽지 않은 만큼, 공공기관이 마련하는 비즈니스 행사가 시장 반응을 확인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만 현지 행사가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지려면 후속 관리가 중요하다. 상담 건수나 참가기업 규모만으로는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 행사 이후 계약 논의가 이어지는지, 현지 파트너십이 형성되는지, 콘텐츠별 판권 판매나 공동제작, 라이선싱, IP 확장으로 연결되는지를 함께 봐야 한다. 콘텐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콘텐츠 수출은 이제 단발성 마켓 참가나 쇼케이스만으로 성과를 내기 어려운 단계에 들어섰다. 시장별 수요를 읽고,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며, 장르별 IP 활용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 함께 필요하다”며 “코리아콘텐츠위크가 청두에 이어 베이징으로 이어지는 만큼, 중국 현지에서 K-콘텐츠의 비즈니스 접점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2026.06.08 11:05김한준 기자

고교생 레시피가 CU 상품으로…BGF리테일, 조리과학고와 협업

CU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레시피를 실제 편의점 상품으로 출시한다. 10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간편식 상품 개발에 반영해 차별화 제품을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BGF리테일은 지난 5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상품 공동 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리 특성화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CU 상품 개발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교내 메뉴 개발 요리대회와 연계한 상품 공동 개발, 우수 레시피 상품화, 장학금 지원, 현장 실습과 실무 교육 운영 등을 추진한다. CU는 오는 7월 한국조리과학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교내 요리대회 우승작을 실제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상품은 9월 전국 CU 점포에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품 출시가 확정된 팀에는 별도 시상금도 지급한다. 선발된 학생은 CU 간편식품팀의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편의점 간편식 기획과 출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Z세대 식문화 흐름을 반영한 상품을 발굴하고, 미래 식품·외식 인재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임형근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상품 개발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상품 개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1:05류승현 기자

[AI는 지금] 네이버, 엔비디아 기술로 AI 고도화…"모델 독자성 유지 관건"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모델 고도화와 소버린 AI 사업를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범위를 넓힌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망 중심이던 양사 관계가 초거대 AI 모델과 피지컬 AI 영역까지 확대되면서 네이버의 독자 AI 전략도 새 국면을 맞은 모습이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엔비디아 손잡고 자체 초거대 AI 모델 고도화와 소버린 AI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한국어와 국내 산업 환경에 맞춘 AI 서비스를 강화하고 피지컬 AI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는 엔비디아 AI 모델 '네모트론'과 AI 개발 기술로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네모트론은 엔비디아 오픈형 AI 모델이다. 가장 최근 공개된 버전은 이달 초 공개된 '네모트론 3 울트라'다. 이 모델은 장시간 작동하는 에이전트가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하고 비용을 낮추도록 돕는 오픈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오픈 모델 생태계 '네모트론 연합'도 참여한다. 양사는 사전학습과 후속학습, 강화학습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엔비디아 피지컬 AI용 월드 모델 '코스모스'를 활용해 도시와 로봇 산업 현장을 가상 공간에서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월드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월드 모델은 스마트시티와 로보틱스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AI 활용을 넓히는 기반 기술로 꼽히고 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피지컬 AI 영역에서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라즈 미르푸리 엔비디아 글로벌 AI 클라우드 및 인프라 생태계 부문 부사장은 "AI가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서비스 단계로 진입하면서 AI 컴퓨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네이버와 한국 소버린 AI와 차세대 AI 생태계 구축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네이버, 자체 모델 경쟁력 지켜야" 업계에선 네이버가 엔비디아 AI 생태계에 잠식되선 안 된다는 당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네이버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하는 주요 고객인 동시에 엔비디아 모델 생태계와 협력을 넓힐 경우 장기적으로 독자 AI 모델 개발 전략에 영향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익명을 요청한 국내 AI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도 결국 엔비디아 고객"이라며 "네이버가 협력을 잘 활용하면 좋은 일이 될 수 있지만 자칫하면 독자 AI 모델 기술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가 네모트론을 앞세워 글로벌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자체 모델 경쟁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기업 내부에서 엔비디아 모델을 활용해 학습이나 포스트트레이닝이 이뤄질 경우 그 결과물인 가중치 소유권과 활용권을 어떻게 정리할지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번 방한에서 인프라뿐 아니라 피지컬 AI·월드 모델 등 소프트웨어 영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가 엔비디아 생태계를 누리는 대신, 일정한 반대급부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6.06.08 11:05김미정 기자

누리하우스, K-컬처 이벤트 브랜드 '하우스 오브 케이' 출범

누리하우스(대표 백아람)가 글로벌 K-컬처 이벤트 브랜드 'Haus of K(하우스 오브 케이)'를 공식 출시하고,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첫 시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3일부터 약 3개월간 브루클린 다운타운 하나하우스(Hana House, 345 Adams Street, Brooklyn, NY 11201)에서 운영되며, K-뷰티와 K-웰니스, K-푸드를 아우르는 100여 개 브랜드를 한 공간에 모아 한국 라이프스타일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누리하우스와 하나하우스, K-Beauty Ave가 함께 만드는 협업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누리하우스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플랫폼 '누리라운지(Nurilounge)'를 기반으로 한국 브랜드와 북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기획과 운영을 맡고, 브루클린의 대표 K-컬처 공간인 하나하우스는 행사가 열리는 현장 무대를 제공한다. 여기에 동부권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전문 리테일러 K-Beauty Ave가 참여해 엄선된 한국 브랜드를 리테일과 팝업 형식으로 선보이며, 공간과 유통, 디지털 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운영 구조를 완성했다. Haus of K는 누리하우스가 뉴욕에서 축적해 온 K-뷰티 이벤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확장된 프로젝트다. 지난해 맨해튼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Beauty Boost' 팝업은 단 한 주말 동안 4,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현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고, 누리하우스는 이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는 자체 이벤트 IP로 발전시키기 위해 Haus of K를 새롭게 선보였다. 회사는 뉴욕에서 검증한 운영 모델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LA 등 미국 주요 도시로 포맷을 확장해 북미 전역에 K-라이프스타일 체험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약 3개월 동안 네 개의 챕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6월 13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첫 챕터 'Seoul Beauty Lounge'에서는 2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그랜드 오프닝이 펼쳐지며, 이후 6월 21일부터 8월 13일까지는 100여 개 브랜드를 상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리테일 및 팝업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어 8월 14일부터 23일까지는 신규 브랜드 쇼케이스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백투스쿨 프로모션이 진행되며, 전 기간 동안 워크숍과 문화 체험, 패널 토크, 커뮤니티 프로그램, AI 스킨 분석,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프닝 메인 쇼케이스에는 아임프롬(I'm From), 아포테(Apothe), 멜릭서(Melixir), VT, 토코보(Tocobo) 등 대표 브랜드가 전면에 나서며, 룰루랩(ludient)의 AI 스킨 분석 등 뷰티테크 프로그램도 함께 소개된다. 정식 오픈에 앞서 6월 11일에는 크리에이터와 미디어 관계자를 위한 프리뷰가, 6월 12일에는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프리뷰가 열린다. 이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주요 뷰티 미디어, 대형 유통 채널 바이어, 투자자들이 현장에서 한국 브랜드와 직접 만나는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누리하우스 미국지사 진 킴 지사장은 "K-뷰티가 이제는 셀프케어와 웰니스, 푸드,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며, "Haus of K를 통해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소비자가 한 공간에서 새로운 K-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2026.06.08 11:04안희정 기자

"미래산업 골든타임 지켜야"…경총, 규제개선 사례 발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원격의료,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 주차로봇, 반도체 공장 규제 등 현장에서 제기된 규제 개선 사례를 공개하고 정부의 추가 규제 합리화를 촉구했다. 경총은 8일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규제개혁 핫라인을 통해 건의한 과제 중 정부가 수용했거나 일부 수용한 주요 사례 10건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례는 미래 신산업 4건, K-반도체 3건, 기업 경영 애로 3건 등이다. 경총은 인공지능(AI), 로봇,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춰 제도 정비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는 원격의료 규제 개선, V2G 차량 제도 및 인센티브 마련, 공동주택 주차로봇 도입, 4족 보행 로봇 인증 기준 마련 등이 포함됐다. 원격의료의 경우 기존 의료법상 의료인 간 지식·기술 지원만 가능하고 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는 원칙적으로 제한돼 있었다. 경총은 원격의료 규제 개선을 건의해 왔고, 지난해 의료법 개정으로 비대면 진료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 해당 제도는 재진 환자와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올해 12월 시행될 예정이다.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처럼 활용하는 V2G 분야에서는 계통 연계, 계량 방식, 방전 요금 등 제도와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반영됐다. 정부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V2G 상용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 주차로봇은 기존 법령상 기계식 주차장치로 분류돼 주택단지 내 설치가 제한돼 왔다. 정부는 주차로봇 안전·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공동주택 등 주택단지 내 설치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주차장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4족 보행 로봇에 대해서는 기존 실외 이동로봇 인증 기준이 바퀴형 로봇 중심으로 설계돼 실증과 사업화에 제약이 있었다. 정부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이후 2족·4족 등 관절형 보행 로봇에 맞는 운행안전인증 기준을 정비할 계획이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공장 소방관 진입창 규제 합리화, 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높이 제한 완화, 반도체 공정용 고압가스 기준 마련 등이 주요 사례로 제시됐다. 반도체 공장 소방관 진입창 규제는 일반 건축물 기준이 반도체 공장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면서 클린룸과 가스·케미컬룸 등 특수시설 운영에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관련 법령 개정으로 높이 44m를 초과하는 반도체 공장은 진입창 설치 의무가 면제되고, 클린룸 등 특수시설이 있는 경우 수평거리 기준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산업단지 반도체 공장 높이 제한도 완화됐다. 기존에는 경기도 지구단위계획상 최고 높이 120m 제한으로 용적률 상향 효과를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정부와 지자체는 반도체 공장 특성을 고려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건축물 최고 높이를 150m로 상향했다. 반도체 공정용 고압가스 기준과 관련해서는 기존 고압가스법이 첨단장비와 클린룸 등 반도체 산업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정부는 업계 의견을 수렴해 첨단산업 특성을 반영한 고압가스 안전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 경영 애로 분야에서는 비숙련 외국인력(E-9)의 건설현장 간 이동 규제 완화, 건설 현장 간이소화장치 배치 의무 합리화, 국가 전력배출계수 공표 주기 단축 등이 포함됐다.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 쓰이는 전력배출계수 공표 주기는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된다. 이에 따라 전력 믹스 변화와 기업의 감축 성과가 배출량 산정에 보다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경총은 보고 있다. 이어 “경총은 민관합동 규제합리화추진단과 협력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규제 합리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8 11:00류은주 기자

노랑통닭, 가맹점 품질 인증제 도입

노랑통닭이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운영 품질을 점검하는 'QC 우수매장' 인증제를 시행한다. 품질과 서비스, 청결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우수 매장을 선정하고 가맹점 운영 수준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8일 노랑통닭을 운영하는 노랑푸드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분기별 QSC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QSC는 품질, 서비스, 청결을 뜻하며 프랜차이즈 매장 운영 상태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이번 인증제는 본사가 가맹점 운영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우수 매장의 운영 사례를 다른 가맹점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노랑통닭은 이를 통해 매장별 서비스 편차를 줄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노랑통닭은 QSC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분기마다 최우수 매장 6곳과 우수 매장 12곳 등 총 18개 매장을 선정한다. 인증 매장에는 공식 배너와 명패, 인증 스티커 등이 제공된다. 올해 2분기 최우수 매장에는 해운대우동점, 청주용암점, 대구칠성점, 인하대점, 익산부송어양점, 장안점이 선정됐다. 노랑통닭은 인증제를 분기별로 정례화해 가맹점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고객이 어느 매장을 이용하더라도 일정한 품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리 기준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QC 우수매장 인증제는 가맹점주가 운영 역량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 나은 매장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라며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8 10:56류승현 기자

한국엡손, '서울푸드 2026'에 로봇 솔루션 출품

한국엡손이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6' 전시회에 참가해 식품 제조 전용 스카라 로봇 'FZ 시리즈'를 시연한다고 밝혔다. 서울푸드 2026은 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다. 한국엡손은 올해 전시회에 식품 제조 공정에 특화된 푸드 전용 로봇과 이송, 라벨 부착, 음료 서비스 등 자동화 솔루션을 전시한다. FZ 시리즈는 구동부 윤활유에 미국위생협회(NSF) H1 등급 인증 푸드 그리스를 적용하고 수직이동(Z축)시 먼지나 윤활유 등 식품 이물질 혼입을 최소화하는 '벨로우(Bellow)' 옵션을 제공한다. 전시장 내 한국엡손 부스에서는 비전 시스템을 활용한 컨베이어벨트 트래킹 픽&플레이스 공정, 스카라 로봇과 산업용 라벨프린터를 결합한 라벨 부착 자동화 공정 등 식품 제조 자동화 솔루션, 천장형 6축 로봇 기반 바리스타 시연도 진행한다. 이용욱 한국엡손 로봇사업부 팀장은 "엡손은 위생 관리와 생산 효율 향상 중요성이 커지는 식품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조 현장의 자동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6.08 10:54권봉석 기자

리디, '이세계 착각 헌터' 완결 이북·폰트 선보인다

리디 주식회사는 판타지 웹소설 '이세계 착각 헌터'의 이(e)북 완결본과 모바일 폰트를 선보여 지식재산(IP) 팬덤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세계 착각 헌터는 누적 조회수 5000만 회, 누적 거래액 30억원을 돌파한 판타지 IP로다. 이번에 출간되는 이세계 착각 헌터 이북은 2부까지의 최종 완결본으로, 새로운 표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한, 리디는 인공지능(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산돌과 협업해 모바일 폰트 '아이엠(Iam) 이세계착각헌터'도 선보인다. 해당 폰트는 팬들이 일상적인 디지털 환경에서도 작품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타이핑 과정에서 작품 속 행성과 외계인 등 주요 요소가 등장하는 '히든 딩뱃' 기능이 적용됐으며, 컬러 폰트 기술을 통해 작품 세계관과 어울리는 색감까지 구현됐다. 리디는 이세계 착각 헌터 이북 및 모바일 폰트 출시를 기념해 완결세트 할인, 포인트 적립 등 기획전을 진행하며, '베이키(Bakey)' 회원가입 시 폰트 2주 무료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리디 관계자는 "콘텐츠 IP는 이제 감상을 넘어 소장과 일상 속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IP를 기반으로 팬들이 작품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0:51박서린 기자

[전문] 李대통령 "대체 불가 대한민국 꿈이 시작된 해로 만들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1년 기자회견을 열어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1년 여러 위익의 파고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대한민국 잠재력과 가능성, 기회를 확인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AI와 기후 위기로 인한 산업 대전환부터 저출생과 지역 소멸,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까지 인류 보편의 과제들을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우리가 먼저 길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국정운영 방향으로 ▲초격차 산업 강국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 ▲규범 원칙이 바로 선 정상 사회 ▲국민 생명 안전을 지키는 국가를 제시했다. 다음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국가적 위기 속에서 숨 돌릴 틈도 없이 닻을 올린 국민주권정부가 이제 1년이 됐습니다. 5200만 국민의 간절한 열망과 소망을 안고, 대한민국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하루하루 절박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달려왔습니다. 지난 1년, 우리는 국민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세 가지 위기의 파고를 헤쳐왔습니다. 내란과 계엄이 불러온 민주주의 위기,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통상·안보 위기, 중동전쟁이 불러온 민생 위기까지, 쉼 없이 몰아친 위기 앞에서도 하나 된 대한국민의 위대한 저력이 있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무너진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웠고, 전 세계에 당당히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알렸고, 회복된 민주주의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희망의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5200만 주권자의 목소리를 국정운영의 나침반으로 삼았습니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국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직의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 일이야말로 지난 1년 우리 정부가 일궈낸 가장 희망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 여러 위기의 파고 속에서 우리는 오히려 대한민국의 잠재력과 가능성, 기회를 확인했습니다.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는 대한국민의 놀라운 저력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고, 국제질서의 격변이 불러온 지정학적 위기는 대한민국의 뛰어난 산업·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외교 무대에서 각국 정상들을 만나며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음을 실감했습니다. 바다를 접한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협력하고 싶어 하고, 국토를 지키고 싶어하는 나라라면 모두 대한민국과 함께하고 싶어 합니다. 인공지능과 기후 위기로 인한 산업 대전환부터 저출생과 지역 소멸,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까지, 인류 보편의 과제들을 대한민국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전 세계가 대한민국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먼저 길을 만들어 낸다면, 대한민국의 도전은 세계의 새로운 표준과 기준이 될 것입니다. 2026년 올해를 세계 어떤 나라도 대신할 수 없는 '대체 불가 대한민국'의 담대한 꿈이 시작된 해로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 가치와 매력, 국가적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국민적 에너지를 디딤돌 삼아 'K-이니셔티브'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AI를 산업과 일상에 전면화시킨 첫 번째 나라, 자주국방을 계획하는 나라들의 첫 번째 파트너, 비산유국 중에 가장 모범적인 에너지 전환 국가, 세계에서 전 국토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라,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에서 세계가 꼭 필요로 하는 나라로, 힘차게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한 네 가지 국정 목표를 말씀드립니다. 첫째, 모든 국민과 국토가 성장의 기회와 혜택을 고루 누리는 초격차 산업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첨단기술 분야의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입니다. 눈 깜짝 할 사이 페이지가 넘어가는 기술 패권 경쟁 시대입니다. 특정 분야에서, 잠시 앞섰다고 방심하면 금세 뒤처집니다. 반도체 외 다른 산업 부문에서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역할을 할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육성해 내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장의 과실이 특정 기업, 특정 지역, 특정 부문에 머물러선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공동체 전체의 역량으로 일군 성과와 기회가 중소 벤처기업에까지 흐르고, 우리 국토, 모든 분야에 골고루 퍼져 모든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조만간 '성장 전략의 대전환'을 이뤄낼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국민 앞에 공개해 드릴 것입니다. 또한 뜨거운 성원을 받는 국민성장펀드가 '모두의 성장'이라는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꼼꼼히 살피고, 반도체로 인한 초과 세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첨단전략산업이 성장할수록 내 삶이 바뀐다는 그런 믿음이 있어야 더 과감한 국가적 투자도, 끊임없는 혁신도 국민과 함께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둘째, 국민 모두의 평화와 자부심을 지키는 글로벌 외교·안보 강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지난 1년, 우리 대한민국은 더 이상 열강에 둘러싸여 흔들리는 동방의 작은 나라도, 국제질서의 변화를 수동적으로 따르는 후발 약자도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 핵잠수함 도입, 조기 전작권 회복 추진 등 지난 1년 간 만들어 낸 외교 안보의 귀중한 성과들이 구체적 결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화가 곧 성장이고, 평화가 곧 민생이라는 대원칙 아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존과 공동번영의 길도 흔들림 없이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민주주의와 산업 경쟁력, 문화적 영향력까지 갖춘 우리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가 따라 배우고 싶은 모범 사례가 되었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 강력한 자주국방,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 모두가 합의한 규범과 규칙이 확실히 지켜지는 정상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규칙을 어기면 이익을 보고, 반칙과 편법으로 성공하는 나라에서 어떤 혁신과 도전을 감히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국민 삶을 저해하는 반칙과 특권, 불공정은 아무리 사소해 보이는 문제라도 단호하게 바로잡고, 사회 곳곳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주가조작, 부동산 범죄 등 민생범죄는 철저히 엄단하고, 특권 해체를 위한 구조개혁 과제도 흔들림 없이 이행할 것입니다. 넷째, 국민의 목숨을 살리는 정부로서, 국민 모두의 생명과 인간다운 삶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빚에 허덕이다 생사를 고민하고, 살기 위한 일터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나라에서 경제·산업 강국이라는 이름도, 외교·안보 강국이라는 성취도 결코 자랑스러울 수 없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국가의 책무는 없습니다. 목숨을 살리는 금융,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 누구의 삶도 포기하지 않는 복지 체계, 그리고 범죄 없는 거리까지. 틈새 없이 두툼한 '사회 안전 매트리스'로 국민을 지키는적극적이고 촘촘한 행정을 실현하겠습니다. 금융, 복지, 노동, 의료, 치안, 재해 대응을 포함한 국정 전 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1년이 그랬듯, 앞으로도 국정운영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국민의 삶'입니다. 대격변의 시대에 맞서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변화에 가장 능동적인 '혁신적인 실용 정부'로 거듭나겠습니다. 통상적 관행에서 벗어나 비상하게 판단하고 움직이겠습니다. 혁신을 이끄는 정부를 넘어, 정부 자체가 혁신의 모델이 되겠습니다. 민생 앞에 부처 간 칸막이란 존재하지 않는 정부, 치열하게 토론하되 신속하게 집행하는 정부, 국민 삶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정책이든 가리지 않는 정부로 끊임없이 진화해 갈 것입니다. 국민의 삶 앞에서 결코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라의 미래 앞에서 단 한 순간도 안주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게 주어진 하루하루가 임기 마지막 날이라는 심정으로, 죽을 힘을 다해 뛰겠습니다. 국민주권정부의 지난 1년과 경쟁하겠습니다. 지나간 1년보다 앞으로의 4년이 더 기대되는 정부가 되겠습니다. 지난 1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주어진 사명을 이행하겠습니다. 나라의 주인인 위대한 대한국민께서,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여정에 언제나 함께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지금까지 그랬듯, 5200만 주권자의 지혜를 등불 삼아,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6.06.08 10:47박수형 기자

구광모-젠슨 황, 반가운 악수…로봇·데이터센터 등 AI 협력 논의

LG그룹과 엔비디아가 AI, 로보틱스,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서 폭넓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만남을 가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8일 오전 10시경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구광모 대표 등 LG 최고경영진과 회동했다. 이날 구 대표는 젠슨 황 CEO를 직접 맞아 악수를 나눴다. LG그룹과 엔비디아는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접점을 가지고 있다. LG전자는 엔비디아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사 가정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프로세서인 '젯슨 토르', 파운데이션 모델인 '아이작 그루트' 등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LG전자는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방열 솔루션인 '냉각수분배장치(CDU)'를 개발해, 엔비디아 공급망에 진입하기 위한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LG AI연구원과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도 각각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다.

2026.06.08 10:45장경윤 기자

PC방 파고든 젠슨 황…게임사·페이커 앞세워 '차세대 AI PC' 생태계 구축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 중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김택진 엔씨 대표,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잇달아 'PC방'에서 회동했다. 한국의 독특한 PC방 문화와 이스포츠 인프라를 지렛대 삼아, 'RTX 스파크'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RTX 5090'의 붐업을 노리겠다는 전략적 포석으로 분석된다. 이번 연쇄 회동은 단순한 칩셋 공개를 넘어섰다. 젠슨 황 CEO는 지난 7일 PC방 현장에서 "이스포츠는 한국의 놀라운 첫 수출품이며, 세계 이스포츠는 한국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과거 엔비디아의 글로벌 그래픽카드 시장 장악에 한국 PC방 생태계가 큰 역할을 했던 만큼, 차세대 칩셋 흥행 역시 국내 게임사와의 파트너십 및 PC방 활성화에 달렸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젠슨 황 CEO는 엔씨와의 파트너십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강남 PC방에서 김택진 대표와 깜짝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서 젠슨 황 CEO가 "AI와 함께 PC를 재발명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만들 것"이라며 RTX 스파크를 소개하자, 김 대표는 "너무 좋다"고 호응했다. 이후 김 대표는 "25년 동맹 엔비디아와 엔씨의 게임 개발 및 AI 연구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굳건한 동맹을 과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RTX 스파크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신작 '아이온2'와 RTX 플래그십 타이틀 '신더시티'를 시연했다. 이들의 협력은 하드웨어를 넘어 '피지컬 AI' 영역으로 확장된다. 자체 AI 자회사 'NC AI'를 보유한 엔씨는 엔비디아의 비디오 생성 기반 월드 모델 '코스모스'를 활용해 도메인 특화 파인튜닝을 진행하고,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을 병행할 계획이다. 크래프톤과의 만남도 궤를 같이한다. 젠슨 황 CEO는 같은 날 장병규 의장과 회동했다. 장 의장은 "엔비디아가 오랫동안 게임 쪽에 뿌리를 내린 회사인 만큼, PC방에서 그 뿌리를 확인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다"며 만남의 의의를 짚었다. 장 의장은 RTX 스파크에 대해 "게임과 AI가 같이 만나는 칩"이라고 정의하며 "크래프톤 역시 이에 맞춰 지난 1~2년간 협력해 게임과 AI가 결합하는 '펍지 앨라이(PUBG Ally)'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펍지 앨라이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 기반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해 이달 중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베타 서비스로 공개된다. 크래프톤 역시 올해 초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해 휴머노이드 로봇 AI를 연구하며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게임사 수장들과의 연쇄 회동이 기술 협력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뼈대라면,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의 만남은 일반 게이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분석된다. 세계 이용자에게도 상징적인 아이콘을 통해 신형 칩셋과 그래픽카드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를 단숨에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대중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기 위해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공간인 PC방을 택한 점도 이러한 맥락으로 해석된다. 젠슨 황 CEO는 현장에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직접 RTX 5090을 증정하고 RTX 스파크를 소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했다. 막강한 팬덤을 지닌 이스포츠 스타와의 교감을 통해 차세대 기기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결과적으로 젠슨 황 CEO가 'PC방 순방'을 이어간 것은 한국 대표 게임사의 기술력과 '페이커'라는 독보적인 이스포츠 아이콘을 전면에 내세워, 차세대 칩셋인 'RTX 스파크'의 시장 안착과 새로운 AI 게이밍 생태계 확장을 동시에 꾀하려는 다목적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한국의 상징적인 PC방 인프라와 글로벌 게임 IP를 차세대 컴퓨팅 생태계 구축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라며 "단순한 하드웨어 홍보를 넘어, 'RTX 스파크'를 통한 생태계 전환, 피지컬 AI 시장의 패권까지 쥐겠다는 전략이 담긴 행보"라고 분석했다

2026.06.08 10:44정진성 기자

대동로보틱스-GS건설 맞손…건설현장서 로봇 실증

대동로보틱스가 농업에 이어 건설현장으로 로봇 영역을 확장한다. 대동로보틱스는 GS건설과 건설현장 자동화 공동 연구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현장에 로봇을 도입해 스마트 건설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기존 로봇 양산제품의 건설현장 활용 검토, 스마트 건설 운영과 신기술 협력, 건설현장 특화 로봇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PoC) 수행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동로보틱스는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로봇 설계와 기술 고도화를 담당한다. GS건설은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운영자 관점 요구사항을 발굴해 기술 개발 방향을 제안한다. 대동로보틱스는 지난해 초 농업용 운반 로봇을 출시한 데 이어 농업용 자율운반차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곧 예초 등 다목적 농업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동로보틱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제조·건설·국방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공급 중인 낙광 로봇, 사내 물류로봇, 건설자재 운반로봇 등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강화하고 2030년까지 데이터 기반 서비스형 로봇(RaaS)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철 대동로보틱스 대표는 "건설현장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라며 "GS건설 현장 경험과 대동로보틱스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건설 자동화에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2026.06.08 10:41진운용 기자

젠슨 황 "SK하이닉스는 최대 파트너...미래도 변함 없을 것"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독점 중인 엔비디아와 SK그룹이 단순 부품 공급 관계를 넘어 향후 AI 인프라 시장을 공동 설계하는 '초밀착 혈맹'을 선포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서울시 중구 SK서린빌딩에서 전방위적 장기 파트너십 체결을 골자로 한 공동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소 2년 이상 유지되는 다년 계약이다. 양사는 연간 수십억 달러 규모 기존 협력체계를 한 단계 더 격상하고, 향후 협력 규모를 큰 폭으로 키우기로 합의했다. 젠슨 황 "SK하이닉스, 최대 메모리 파트너...미래에도 변함 없을 것" 이날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제1공급업체 지위를 확인했다. 황 CEO는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제1공급업체냐'는 질문에 “SK하이닉스는 과거에도 우리의 최대 메모리 파트너였으고, 미래에도 변함없이 최대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가 없었다면 오늘날 AI 산업은 이토록 아름답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강력한 신뢰를 표명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최대 메모리 공급처인 동시에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의 가장 큰 고객"이라며 "우리는 엔비디아의 가치사슬에 완전히 헌신(Dedicated)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사가 미래 기술 로드맵을 완벽히 공유하여 글로벌 AI 영토를 가장 효율적이고 빠르게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다년 계약 체결 배경으로 글로벌 AI 생태계가 직면한 공급 한계를 꼽았다. 그는 "현재 AI 시장은 자원 희소성 문제에 부딪혔다"며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진입자들과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자원 공급이라는 편안함을 제공하고 에코시스템 전체를 안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 역량을 결합해 한국에 대규모 'AI 팩토리(AIDC)' 인프라를 우선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도 구체화했다. 내년 매출 1조달러 생태계 주도…서버 넘어 차세대 라인업 전면 탑재 황 CEO는 내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플랫폼 그레이스 블랙웰과 베라 루빈을 통해 내년 한 해에만 1조 달러(약 1549조원) 규모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거대한 매출 생태계 중추 역할을 SK하이닉스가 담당한다고 밝혔다. 1조 달러 규모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메모리 물량을 SK하이닉스가 주도적으로 공급한다는 의미다. 이번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양사 협력 영역은 기존 AI 서버용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엔비디아의 차세대 라인업 전체로 다변화된다. 황 CEO는 ▲차세대 AI 슈퍼컴퓨터인 그레이스 블랙웰과 베라 루빈 ▲차세대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온디바이스 AI PC 플랫폼 RTX 스파크 ▲차세대 로보틱스 프로세서 토르 등 4대 핵심 하드웨어 아키텍처 전체에 SK하이닉스의 고성능 메모리가 전면 탑재된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가치사슬 우려와 주가 변동성에 대해서도 황 CEO는 강력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황 CEO는 "우리는 이제 겨우 AI 인프라 구축 1년 차에 와 있을 뿐이며 앞으로 최소 10년 이상 글로벌 인프라 빌드아웃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는 이미 기업들에 막대한 수익을 안겨주고 있어 인프라 수요는 결코 멈추지 않는다"며 "최근의 시장 조정은 오히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할인)"라고 덧붙였다.

2026.06.08 10:39전화평 기자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 국내 첫 공개…브랜드 체험 공간 마련

페라리코리아가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 공간 '카사 페라리(Casa Ferrari)'를 국내 처음으로 열고 신형 오픈톱 스포츠카 '페라리 아말피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카사 페라리는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도 예약을 통해 브랜드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페라리코리아는 8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Scène)에서 카사 페라리 개관 행사를 열고 아말피 스파이더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카사 페라리는 이탈리아어로 '페라리의 집'을 뜻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세계 주요 도시와 행사에서 운영돼 왔지만 국내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 공간은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차량 전시 공간과 프라이빗 라운지, 야외 가든을 갖췄으며 방문객을 위한 전용 카페와 포토존도 마련했다. 일반 관람객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카사 페라리에서는 신형 아말피 스파이더가 처음 공개됐다. 이 차량은 페라리의 오픈톱 스포츠카 라인업 신모델로, 아말피 쿠페의 디자인 비율과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개방형 주행 경험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말피 스파이더에는 3855cc V8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640마력, 최대토크는 760N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3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0㎞다. 또한 브레이크-바이-와이어 시스템과 ABS 에보(ABS Evo) 제어 기술을 적용해 시속 100㎞에서 정지까지의 제동거리를 30.8m로 구현했다. 소프트톱은 Z-폴드 구조를 적용해 13.5초 만에 개폐할 수 있으며 시속 60㎞ 이하 주행 중에도 작동한다. 5겹 패브릭 구조를 적용해 소음을 줄였고, 루프를 닫았을 때 트렁크 용량은 255ℓ를 확보했다. 페라리코리아는 행사 기간인 오는 14일 페라리 고객을 대상으로 세계내구선수권(WEC) 르망 24시 레이스 라이브 뷰잉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보 뒤사라 페라리코리아 대표는 "이번 공간은 한국 고객들에게 글로벌 페라리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국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브랜드 세계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8 10:36김재성 기자

우체국쇼핑, 28일까지 지역 우수 특산물 최대 40% 할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지역 우수 특산물을 최대 40% 할인하는 우체국쇼핑 2026 전국 팔도대전을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산지 특산물부터 지역 대표 먹거리, 전통시장 상품을 폭넓게 선보인다. 전복(1.1kg)은 40% 할인된 3만 3900원에, 1등급 한우 등심(1㎏)은 39% 할인된 9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 쿠폰도 있다. 특산물 상품 전용 16% 할인 쿠폰을 기본 제공한다. 8만원 이상 상품 구매 시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가능한 16%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전통시장 전용 할인관도 운영한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전통시장의 우수 상품을 별도로 모아 최대 3000원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면 7% 추가 할인한다.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산물 다 준데이'에선 소비자 100명을 추첨해 우체국쇼핑 답례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한다. 공식 인스타그램에선 지역 특산물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6.08 10:34홍지후 기자

KT, 광화문 '온마루'서 월드컵 팝업 연다

KT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2층 'KT 온마루'에 대한축구협회(KFA)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팝업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팝업은 이날부터 조성된다. 온마루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일요일은 휴무다. 팝업에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AI 기반 체험형 프로그램과 한국 축구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AX 로봇 드로잉'은 관람객이 사진을 촬영하면 AI 기능을 활용한 로봇이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체험이다. 관람객은 완성된 결과물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AX 포토 어시스트'에선 삼성 갤럭시S26의 포토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해 셀카 촬영 후 축구 관련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응원 콘셉트 이미지를 생성하고 출력할 수 있다.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방문객이 입장시 선수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를 입력하면 메시지가 대형 미디어 스크린에 아트월 형태로 구현되는 '응원 메시지 미디어월'을 운영한다. '붉은악마 커스텀 DIY' 프로그램에선 관람객이 직접 가져온 붉은색 의류나 스카프 등에 와펜을 부착해 응원용 굿즈를 제작할 수 있으며, 키링 만들기 체험도 제공한다. 전시 공간엔 한국 축구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국가대표팀 사인 유니폼과 공인구, 트로피 등을 전시하며, 2002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 축구의 주요 순간을 담은 사진도 선보인다. 김동훈 KT 홍보실장은 "월드컵을 앞두고 고객들이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6.08 10:33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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