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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컴퍼니, 볼로냐 화장품 박람회 참가...유럽 시장 공략 가속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가 오는 2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화장품 전문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 참가한다고 26 밝혔다. 위시컴퍼니는 볼로냐 박람회에 2017년 첫 참가 이후 올해까지 8회 참가해 유럽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다져온 K-뷰티 대표 기업이다. 올해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비즈니스 방향을 유럽 파트너들과 직접 점검하고 새로운 유통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유럽은 위시컴퍼니의 핵심 성장 거점이다. 2025년 전년대비 스웨덴 등 북유럽과 이탈리아에서 2배 성장을 달성했으며, 영국·스페인·프랑스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성장세는 2025년 하반기부터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과 튀르키예를 포함한 남유럽 인접 국가들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 브랜드 디어 클레어스의 비타민 라인과 바이위시트렌드의 그린티·레티날 라인을 중심으로 신제품을 선보인다. 클레어스는 2026 서울어워드 수상 제품인 '비타민 화잘먹 패드'와 싱가포르·필리핀 출시 6개월 만에 쇼피 토너 카테고리 TOP 10에 오른 '비타민 잡티토너', 일본 큐텐 랭킹 1위를 달성한 '비타민 PDRN 모공 탄력 세럼'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바이위시트렌드는 '그린티 앤 세라마이드 베리어 크림', '포어스무딩 바쿠치올 세럼'과 함께 공식 출시 전인 말차 라인 신제품 2종을 전시장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하이 퍼포먼스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위시트렌드의 경우, 2025년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에서 각각 151%, 20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중앙아시아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위시컴퍼니는 현지 팝업과 인플루언서 이벤트를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러시아·CIS 지역으로까지 파트너십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위시컴퍼니 관계자는 "볼로냐 박람회는 위시컴퍼니가 꾸준히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쌓아온 자리"라며 "올해는 유럽 전역과 신규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이어받아, 클레어스와 바이위시트렌드의 신제품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K-뷰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40안희정 기자

AI 인프라 허브로 부상한 인도…재벌 아다니, 메타·구글과 협력 모색

인도 대표 재벌 가우탐 아다니가 이끄는 아다니 그룹이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인도를 글로벌 인공지능(AI)·클라우드 인프라 핵심 거점으로 키운다는 목표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다니 그룹은 최근 메타·구글 등 미국 기술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의는 아다니 그룹이 추진 중인 1000억 달러(약 150조원) 규모 디지털 인프라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그룹은 초대형 데이터센터 구축과 AI·클라우드 서비스에 필수적인 토지와 재생에너지를 동시 공급하는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월마트의 인도 전자상거래 자회사 플립카트도 협상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다니 그룹은 인도 각 지역에서 데이터센터 부지를 물색 중이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로 구체적인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같은 움직임은 인도를 둘러싼 글로벌 AI 인프라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와 방대한 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해외 투자와 기술 기업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에 맞춰 데이터센터 시장 역시 급성장 중이다. 컨설팅업체 KPMG에 따르면 인도의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은 2030년까지 8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현재 대비 약 5배 수준이다. 아다니 그룹은 이미 AI 인프라 확대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35년까지 1000억 달러(약 150조원)를 투입해 친환경 기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투자는 서버·전력 인프라 등 연관 산업에서 장기적으로 1500억 달러(약 225조원) 규모의 투자 유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업들의 현지 시장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2030년까지 인도 클라우드 인프라에 약 127억 달러(약 19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오픈AI 역시 1GW 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 중이다. 인도 내 기업 간 경쟁도 치열하다. 릴라이언스는 110억 달러(약 16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타타그룹 역시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섰다. 업계에선 인도가 AI·클라우드 인프라의 차세대 글로벌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규모 수요와 정부의 디지털 정책,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맞물리며 초거대 AI 인프라 집적지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아다니 그룹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통합 인프라를 앞세워 글로벌 AI 시대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39한정호 기자

[현장] MS 부사장 "챗봇 도입이 능사 아냐…조직 운영부터 AI 중심 설계해야"

"기업이 채팅창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는 게 해답이 아닙니다. 직원이 매일 사용하는 앱 안에 AI를 자연스럽게 넣어야 합니다. 기업은 AI 중심으로 업무 구조와 조직 운영 방식을 재설계해야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스콧 거스리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그룹 수석부사장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서울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프론티어 트랜스포메이션은 AI를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조직 운영 구조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 AI 경험 강화와 고객 참여 혁신,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 혁신 가속화를 동시에 도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스리 부사장은 "기업이 단순히 AI를 채팅 창에 추가하는 것이 관건이 아니다"며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도구 안에 AI가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발맞춰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시리즈 최신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웨이브 3'는 '워크IQ' 기반으로 워드를 비롯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등 주요 앱 내에서 사용자별 업무 맥락을 반영한 개인화된 에이전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코파일럿 코워크는 사용자가 목표를 제시하면 워크IQ를 바탕으로 이메일, 일정, 문서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앱 전반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여러 단계의 업무를 계획·실행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프론티어 프로그램 사용자에게 우선적으로 제공 중이다. 거스리 부사장은 글로벌 코파일럿 도입 현황도 공개했다. 현재 코파일럿을 채택한 포춘 500대 기업 비중은 90%를 넘어섰으며, 유료 이용자 수는 전년 대비 160% 이상,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10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3500명 이상 대규모 도입 기업 수도 3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5월부터 새로운 통합 엔터프라이즈 플랜 마이크로소프트 365 E7(프론티어 스위트)을 통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지능형 에이전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플랜은 기존 E5 플랜에 코파일럿과 에이전트 365를 결합한 제품군이다. 엔트라를 비롯한 디펜더, 인튠, 퍼뷰 등 마이크로소프트 주요 보안 솔루션이 포함됐다. 마이크로소프트 손잡은 한국 기업…"사용경험 강화" 한 목소리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군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축한 국내 기업이 무대에 올라 성과를 발표했다. KT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으로 AI를 조직 중요한 자산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사내 데이터를 중앙화하고 연동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직원들이 각자 역할과 업무에 맞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AI' 기반 쇼핑 큐레이션 '헤이디'를 통해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혁신했다. 상황 인식형 추천과 다국어 지원을 통해 고객 만족도 4.51점을 기록했으며, 헤이디 사용 건수는 오픈시점 월 9천 건에서 현재 월 8만 건으로 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의료원은 현장 의료진이 직접 AI 앱을 개발하는 '시민 개발자' 환경을 구축해 80여 개의 특화 앱을 임상 워크플로에 통합했다고 밝혔다. 내달 도입 예정인 '라운딩 코파일럿'으로 차트 검토 시간을 단축해 의사 1인당 하루 최대 1.8 진료 시간을 추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얼월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손잡고 로봇 조작 모델을 비롯한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리얼월드는 '애저 블롭 스토리지'와 '애저 데이터 레이크' 기반으로 산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저장·관리하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델 학습과 반복 실험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향후 산업용 데이터 샌드박스를 통해 기업 고객이 제조·물류 환경에서 피지컬 AI를 보다 안전하게 검증하고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원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는 "AI 전환은 더 이상 도입 여부 문제가 아니라 이를 어떻게 측정 가능한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오늘 공개된 혁신 사례와 세션을 통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며, 조직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행 중심의 로드맵에 대한 영감과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26 14:38김미정 기자

지마켓, '봄 여행상품 특별전'…최대 10만원 할인

지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5월 26일까지 '봄 여행상품 할인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행가는달' 캠페인과 연계한 기획전이다. 90여 개 여행사 및 관광시설이 참여해 200여 개 상품을 선보인다. 정부 지원 30% 할인쿠폰에 지마켓 10% 쿠폰을 더하면 최대 1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내달 1일부터 오는 5월 2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여행 목적에 따라 상품을 쉽게 고를 수 있도록 유형과 지역별로 구분했다. 당일여행 상품으로는 ▲'KTX 이음 영주 세계문화유산&한우 미식 기차여행' ▲'사유원 봄나들이 도슨트 투어' ▲'구례·하동 지리산 봄꽃 여행' 등을 선보인다. 숙박여행과 레저·입장권 상품도 다양하다. 숙박여행은 ▲'목포·신안 프리미엄 미식 로드' ▲'전북 예찬 마음이 머무는 세 가지 풍경'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 앤 네이쳐 자유여행' 등 1박 2일 이상 코스로 구성했다. 레저·입장권은 ▲에버랜드 ▲레고랜드 ▲경주월드 등 전국 주요 테마파크 상품을 마련했다. 지마켓 관계자는 "봄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정부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할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6.03.26 14:38박서린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 시장 공략 정비...도쿄 법인 사무실 이전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일본 법인 사무실 이전을 완료,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25일 개최했다. 일본 내 사업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회사는 밝혔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현판식은 일본 현지 도쿄에서 진행했다. 배환국 대표가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일본 시장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함께해 온 파트너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진행했고, 향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덧붙였다. 회사는 "소프트캠프 일본법인은 지난 수년간 일본 시장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다양한 도전과 과제 속에서도 현지 파트너사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개척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소프트캠프의 보안 솔루션이 일본 시장 니즈에 부합한다는 확신을 확보했고, 이를 기반으로 조직 확대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 주요 SI 기업 및 IT 유통사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해 소프트캠프 일본법인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 기업으로는 네트원시스템즈, TD 시넥스, NTT 데이터 커스터머 서비스, NTT 데이터 MHI 시스템즈, 새틀라이트 오피스, 후지필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JCOM, Cisco systems, Google Japan 등 일본 IT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포함됐다. 소프트캠프 배환국 대표는 “이번 사무실 이전과 현판식은 일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그동안 보내주신 파트너사들의 신뢰와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거점을 발판으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프트캠프는 이번 일본 법인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현지 영업 및 기술 지원 역량을 확대하고,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6 14:35방은주 기자

딜리버드코리아, 220개국 수출 원스톱 서비스 강화

글로벌 역직구 기업 딜리버드코리아는 국내 기업이 해외 판매를 시작할 때 가장 큰 부담으로 꼽히는 '주문 등록–배송 접수–통관–배송추적–정산'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글로벌 배송 솔루션 '글로벌쉽'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원 범위를 강화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쉽은 쇼핑몰 주문 등록부터 배송 신청, 배송 현황 추적, 인보이스 정산 확인까지 해외배송 운영 흐름을 단일 화면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딜리버드코리아에 따르면 주문 연동이 되지 않는 쇼핑몰을 사용하더라도 단건·대량으로 주문을 등록할 수 있어, 해외 판매 초기 단계 기업도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 운영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배송 안정성'과 '고객 응대'는 해외 판매에서 핵심 요소로 꼽힌다. 글로벌쉽은 화물의 배송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고객용 배송 추적 링크를 제공해 해외 소비자 문의 대응 부담을 줄이도록 했다. 딜리버드코리아가 강조하는 또 다른 강점은 글로벌 배송 운영 역량이다. 글로벌쉽은 220개국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송 국가 확장을 지원하며, 계약된 운송사 네트워크를 통해 합리적인 운송 비용과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업이 해외 배송 인프라를 직접 구축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 적은 물량에도 경쟁력 있는 운임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역직구 시장이 점차 커지는 만큼, 물류·통관·정산 같은 '운영 장벽'을 낮추는 솔루션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추세다. 딜리버드코리아는 자사 역직구 거래 데이터 및 시장 흐름을 근거로 K-콘텐츠 기반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산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 딜리버드코리아 김종익 대표는 “해외 판매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주문·배송·통관 등 각 단계에서 겪는 운영 부담과 복잡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쉽을 통해 별도 시스템 구축 없이도 안정적으로 해외 배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4:33안희정 기자

생산성본부,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와 생산성 협력 체결

한국생산성본부(KPC·회장 박성중)는 25일과 2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1회 중앙아시아 생산성 국제 포럼(CAPP 포럼 2026)에서 한국의 생산성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와 '생산성 향상 및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APP 포럼 2026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 행사다. KPC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생산성 전문기관 자격으로 공식 초청받았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가 주최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월드뱅크·독일국제개발공사(GIZ)이 후원한다. 박성중 KPC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생산성 혁신 전담 기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책연구·컨설팅·교육·자격인증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KPC 운영 체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성 혁신 전략인 'AI Inno-Hub'를 소개했다. 또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성공적인 생산성 전문기관으로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국제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럼 중 KPC와 우즈베키스탄 재정경제부는 생산성 향상 및 역량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산성 정책 수립·인력 역량 강화·산업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중 KPC 회장은 “이번 포럼은 한국의 생산성 혁신 경험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KPC는 글로벌 생산성 혁신 허브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각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32주문정 기자

현대차·기아, 이원화 전략으로 미래 성장 정조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이원화 전략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중심의 기술 기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기아는 전기차(EV)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대차는 단순한 차량 제조사가 아닌 차량,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한 첨단 모빌리티 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410만대, 매출은 전년 대비 6.3% 증가한 186조 3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약 19.5% 감소한 11조 4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2%, 순이익은 10조 3600억원이다. 무뇨스 사장은 "글로벌 무역 불확실성과 관세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업의 근본 경쟁력은 견고하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향후 5년간 국내에 125조원을 투자하고, 이 중 약 50조5000억원을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전동화 등 미래 사업에 투입한다. 미국에서도 260억달러(약 39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한다. 무뇨스 사장은 "이는 방어가 아닌 공격적 전략"이라며 "불확실성을 기회로 전환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는 엔비디아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정의선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함께한 '깐부 회동'을 계기로 AI 협력이 본격화됐다"며 "현대차가 글로벌 AI 혁신의 중심에 서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부터 현지화 전략과 지역 맞춤형 상품 전략, 기술 기업 전환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 미국, 인도, 사우디, 베트남 등 주요 시장에서 생산 거점을 확대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생산 능력을 연간 12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로보틱스를 축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전동화 전략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 20일 열린 제8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기차 대중화 전략을 통해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EV3를 시작으로 EV4, EV5, EV2까지 이어지는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총 13종의 EV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PBV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2025년 PV5를 시작으로 2027년 PV7, 2029년 PV9까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314만대, 매출 114조1000억원, 영업이익 9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판매 335만대, 영업이익 10조2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와 기아의 전략을 나눠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환경을 해결하겠다는 전략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가 AI와 로보틱스 중심의 기술 전환을 이끌고 기아는 전기차와 PBV를 통해 수익성과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구하는 구조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이원화 전략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2026.03.26 14:30김재성 기자

엑셈, 12기 주총 성료…45억 규모 자사주 매입 및 현금배당

AI 기반 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2025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 포함(안), 1주당 42원 현금배당) 승인, △정관 일부 변경(상법 개정 반영 등) △사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상정, 가결됐다. 엑셈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477억 6천만 원, 영업이익 36억 5천만 원, 당기순이익 86억 9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작년과 동일한 15억 원으로 결정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조종암 회장은 인사말에서 “엑셈을 믿고 함께해 주신 주주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15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 결정을 내린 데 이어 1주당 42원, 총 30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올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고평석 대표는 “데이터 수집 및 저장, AI 모델 개발 및 배포, AI 서비스 관리에 이르는 엑셈의 토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공공 및 민간의 AI 전환(AX) 사업 수주에 매진하겠다”면서 “엑셈의 모든 내부 업무 프로세스에 AI를 적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21방은주 기자

SOOP, KBO 리그 전 경기 해외 생중계

SOOP은 2026 KBO 리그 전 경기를 한국을 제외한 해외 전 지역에 생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즌 전 각 구단의 해외 전지훈련 연습경기 중계를 이어온 SOOP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정규시즌을 포함해 한국시리즈까지 2026년 KBO 리그 전 경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유저들은 누구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을 통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KBO 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OOP은 이번 중계를 통해 KBO 리그 해외 송출을 3년 연속 이어간다.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저지연 기술을 기반으로 ▲PC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SOOP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안정적인 시청이 가능하다. 최근 WBC 등 국제 대회를 계기로 한국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BO 리그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초 국내와 글로벌로 나뉘어 운영되던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한 SOOP은 국내외 콘텐츠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 접점을 넓히고 유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6.03.26 14:16박서린 기자

SKC, 김종우 체제 출범…1조 실탄 들고 유리기판 승부수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본격 출범한 SKC가 유상증자로 확보한 1조원을 바탕으로 유리기판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며 반등 채비에 들어갔다. SKC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종우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CEO)로 선임했다. SKC에 따르면 김종우 사장은 SKC 전략담당 임원과 투자사 대표를 역임하며 그룹 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실행력을 갖췄다.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유리기판 등 미래 신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김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직후 열린 주주간담회에 직접 나서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경영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며, SKC의 도약을 위한 '안정, 회복, 성장'이라는 3대 핵심 미션을 제시했다. 특히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먼저 SKC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 1조원 가운데 약 5900억원을 핵심 신사업인 유리기판(앱솔릭스)에 투입한다. 설비투자(CAPEX)에 약 4700억원, 운영자금(OPEX)에 1200억원 가량을 배정해 미국 조지아 공장의 상업 생산과 글로벌 파트너사(AMAT) 협력, 장비 고도화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나머지 약 4100억원은 차입금 상환에 활용해 선제적인 재무 건전성 제고에 나선다. 현재 233% 수준인 부채비율을 142%까지 대폭 낮춰 신용등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향후 양질의 자금 조달 및 추가 투자 여력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어 기존 사업의 턴어라운드(회복) 로드맵도 공개했다. 동박 사업은 말레이시아 공장 중심의 원가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회복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은 베트남 공장 증설 및 HBM용 고부가 테스트 소켓 매출 확대를 통해 고수익 기조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SK에서 투자와 포트폴리오 기획을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로 작년 말 SKC 재무부문장(CFO)에 선임된 박동주 CFO가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되는 두 명의 독립이사 역시 업무 전문성과 이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이 고려되어 재선임됐다. 한편, 주주총회에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현 이사회 의장인 채은미 독립이사가 차기 의장으로 재선임됐다. 글로벌 특송 기업인 페덱스코리아의 첫 한국인 지사장을 역임한 채 의장은 노무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SKC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조언과 감독 기능을 수행하며 이사회 기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26.03.26 14:16류은주 기자

플리토, 베트남 국립대와 현지 언어 AI 생태계 구축 나선다

플리토가 베트남 국립대학교와 손잡고 현지 언어 데이터 품질을 높이며 동남아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플리토는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인사대)과 '글로벌 AI 인력 양성 및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베트남어 데이터 개발·품질 향상, 언어 데이터 산업화, 실시간 다국어 AI 번역 기술 향상, AI 관련 산업 인력 교육·훈련, 학문적·기술적 교류 등 5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고품질 언어 데이터 확보와 전문 인력 훈련이다. 양측은 데이터 구축 과정에서의 품질 검증, 언어 표준화, 현지 인력 참여 확대 등 실무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플리토는 2020년 빈그룹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국립국어원 '한국어-외국어 병렬 말뭉치 구축 사업'을 5년 연속 수행하며 베트남어를 포함한 동남아 저자원 언어 데이터 개발을 주도해 왔다. 베트남 최대 혁신 기술 행사 '이노엑스 2025'에서는 자사 AI 동시통역 솔루션으로 실시간 통번역을 지원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AI 기술 도입과 시장 성장이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는 주요 거점이다. 플리토는 인사대와 연계한 AI 데이터 기술 연구·교육 협력 모델을 본격 확대하며 현지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고품질 언어 데이터 구축 역량을 결집해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호치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은 베트남 사회과학·인문 분야를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베트남어 언어·문화 연구 및 교육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언어 연구 및 AI 기술 융합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연구자들의 글로벌 공동 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이번 인사대와의 협약은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온 우리의 언어 데이터 기술 경험과 연구 역량이 결합된 실질적 협력 사례"라며 "AI 통번역 기술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언어 데이터 품질 향상을 통해 베트남 대표 국립대학과 함께 아시아 언어 AI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15이나연 기자

전력·인허가에 묶인 AI 인프라…데이터센터 특별법, 규제 완화 속도낸다

인공지능(AI) 경쟁력의 핵심 기반으로 꼽히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둘러싼 제도 정비가 본격화됐다. 국회에서 'AI 데이터센터 진흥 특별법'이 첫 문턱을 넘으면서 전력·입지·인허가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병목 해소 기대가 커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4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AI 데이터센터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정동영·조인철·한민수·황정아 의원과 김장겸 의원, 이해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6개 법안을 병합한 대안이다. 법안소위 통과는 입법 절차의 초기 단계지만, 여야 간 이견 없이 처리됐다는 점에서 향후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통과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특별법은 AI 데이터센터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인프라로 규정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입지 규제 완화, 세제 지원, 전력 확보 지원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비수도권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와 발전사업자와의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허용이 핵심으로 꼽힌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데이터센터는 단순 설비를 넘어 AI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으로 부상했다. 업계에선 전력 확보와 인허가 지연이 국내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가로막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지목돼 왔다.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AI 서비스 수준과 경쟁력은 결국 인프라에서 갈린다"며 "전력과 인허가 불확실성이 줄어들면 민간 투자 환경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법안은 행정 절차 측면에서의 변화가 주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허가 창구 역할을 맡아 관계 부처 협의를 일괄 처리하고 일정 기간 내 결과를 도출하는 '타임아웃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구축 인허가 절차가 최대 150일 내 처리되는 구조가 마련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특별법은 창구 일원화와 함께 시설·입지·전력 특례를 포함하는 구조"라며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과도하게 적용되던 승강기, 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미술품 설치 의무 등 규제를 완화하고 입지 해석을 명확히 해 기업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지자체, 한전, 산업부 등 여러 기관을 각각 상대해야 해 사업 일정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과기정통부가 창구 역할을 맡아 조정해주는 구조는 현장에서 체감도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전력 특례 역시 산업 영향 측면에서 핵심 변수로 꼽힌다. AI 데이터센터는 전력 비용이 전체 운영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구조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전력 확보가 사업성에 직결된다. 이번 법안에 포함된 PPA 특례와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는 이러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전력 특례를 둘러싼 부처 간 시각차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특정 산업에 대한 별도 전력 특례 도입보다는 기존 분산에너지 제도 틀 안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 PPA를 개별 산업에 확대 적용할 경우 제도 형평성과 전력시장 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이다. 이에 대해 업계에선 AI 데이터센터의 특수성을 감안한 별도 제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는 일반 산업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력 수요가 큰 구조"라며 "전력 특례가 마련되지 않으면 국내 투자 유치 경쟁력 확보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입지 측면에선 비수도권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소 인근에서 직접 전력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경우 지방 입지의 경제성이 높아질 수 있어서다. 정부는 이번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을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과기정통부가 창구 역할을 맡아 인허가와 부처 협의를 조정하고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까지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안은 현재 법안소위 단계를 통과한 만큼 향후 상임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 입법 절차를 거치며 세부 내용이 조정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데이터센터 업계 관계자는 "법안소위 통과로 방향성은 확인됐지만, 전력 특례와 인허가 개선이 실제 사업 환경에서 얼마나 체감될지가 관건"이라며 "남은 입법 절차에서 실효성이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4:15한정호 기자

빈대인 BNK금융 회장 연임 확정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연임이 확정됐다. BNK금융은 26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빈대인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통과되며 '빈대인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2029년 3월까지 그룹을 이끌게 된다. 이번 주주총회서 사외이사 전체 절반 이상을 주주가 추천한 인물을 선임했다.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주 추천 인사 중 새로 선임된 인물은 김남걸 롯데캐피탈 리테일 지원본부장, 이남우 연세대 객원교수이다. 이밖에 오명숙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비상임이사와 차병직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고문변호사, 박혜진 바이야드 대표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에서는 1주당 375원의 결산배당이 승인됐으며, 분기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735원으로 확정됐다. 빈대인 회장의 2기 체제 출범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BNK금융그룹 내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금융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선의 내부통제 체계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 결과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전략과 이사회 중심 경영에 대한 주주들의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본 관리와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4:14손희연 기자

산업 고도화와 협력 강화에 초점

베이징, 2026년 3월 26일 /PRNewswire/ -- 다음은 차이나 데일리(China Daily)의 뉴스 보도이다.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이 협력적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과학 기술 성과의 전환, 산업 고도화, 기술 금융 분야에서 노력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고위 관계자가 밝혔다. 베이징시의 진웨이(Jin Wei) 부시장은 이 지역 전반에서 연구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National Natural Science Foundation of China) 산하에 전용 공동 기금이 설립되어 270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700개 이상의 연구팀 간 협력을 촉진하고 179개의 하드테크 기업을 육성했다. 산업 협력 측면에서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은 수소 에너지와 바이오의약 등 6대 핵심 산업 체인을 구축했으며, 집적회로와 인공지능 등 7개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공동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주 수요일에는 2026 중관춘 포럼 연례 회의(Zhongguancun Forum Annual Conference 2026)가 개막했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협력 혁신 심화를 주요 의제로 삼고, 금요일에는 베이징-톈진-허베이 협력 혁신 및 고품질 발전 포럼을 병행 세션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병행 포럼은 기조연설, 발표, 협력 체결식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최첨단 기술과 국제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 협력 혁신의 경로와 모델을 모색하며, 정부, 기업, 대학, 연구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진 부시장은 "우리는 공동으로 중관춘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하며, 톈진 빈하이신구와 허베이 슝안 신구 등 지역에 총 4개의 관련 단지가 조성됐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는 공동 운영팀을 구성하고 지원 정책을 시행하며 기업 육성 체계를 개선해 왔다. 현재 이들 4개 단지에는 980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특히 약 2년 전 개장한 슝안 신구 단지는 260개 이상의 기술 기업을 유치했다. 앞으로 진 부시장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이 과학기술 성과의 실용화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연구 성과와 실제 적용을 연계하는 상시 메커니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 연구소, 대학, 연구 기관 등 전략적 과학기술 역량을 조직해 톈진과 허베이의 핵심 기업들과 협력하고, 퉁저우, 우칭, 랑팡 등 지역에 산업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A staff member of Tianjin Siasun Intelligent Technology operates a mine inspection robot in the Beijing-Tianjin Zhongguancun Tech Town in Tianjin.

2026.03.26 14:10글로벌뉴스

배송 로봇, 도심 한복판서 '충돌'…반복 사고에 안전성 논란

미국 시카고에서 자율 배송 로봇이 버스 정류장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성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404미디어와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 등 외신은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된 영상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도로를 주행하던 배송 로봇이 버스 정류장 유리 구조물과 충돌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번 사고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 환경에서 자율 배송 로봇의 안전성과 작동 방식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사고 로봇은 자율주행 배송 기업 서브 로보틱스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브 로보틱스는 404미디어에 보낸 성명을 통해 사고 발생 직후 직원들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시카고에서 자사 로봇과 관련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신속한 대응으로 상황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개선을 위해 사고 경위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브 로보틱스는 우버이츠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난해 9월 시카고에 배송 로봇을 도입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자율 배송 로봇과 관련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마이애미에서 코코(Coco) 로봇이 철로 위에 멈춰 서 있다가 열차에 충돌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2022년에는 서브 로보틱스의 로봇이 총격 사건 현장의 경찰 통제선을 통과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미국 시카고는 자율 배송 로봇을 둘러싼 찬반 논쟁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일부 지역에서 로봇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했으며, 지역구를 대표하는 정치인이 배송 로봇 진입을 제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반대 측에서는 로봇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고 인간 배달 노동자들과 경쟁을 유발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한다. 또한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한 공공장소 데이터 수집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서브 로보틱스와 코코 등 관련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시카고에서 사업을 확대해 왔지만, 이에 대한 반대 여론 역시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2월 대니얼 라 스파타 시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에서 배달 로봇 운행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설문조사 결과 지역 주민의 80% 이상이 로봇 운행에 반대했으며, 최소 3600명이 시 전역의 보도 로봇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3.26 14: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인공지능도 한글·산수처럼…정부, AI 대중화 위한 전국민 경진대회 개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을 전 국민의 일상 기초 소양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국민 AI 경진대회'를 본격 가동했다. 과기정통부는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막식을 열고 대회 운영을 시작했다. 총 상금 30억원 규모로 200만 명 이상의 참여를 목표하는 이 행사는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일반 국민, 서포터즈, 민간기업, 관계부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AI' 정책의 일환이다. AI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이를 실생활에서 직접 활용하는 경험이 기술 확산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이 AI로 문제를 해결하는 성취 경험을 갖도록 하는 데 이번 대회의 중점을 뒀다. 대회는 참가자의 목적과 역량에 따라 네 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일반 국민 대상으로는 AI 퀴즈대회·활용 사례 공모·AI 오류찾기 등을 진행하고 초중고생에겐 AI 창작대회와 로보틱스 챌린지를 제공한다. 대학생·연구자 대상으로는 AI 루키·AI 챔피언 대회와 예비교원 AI 에듀톤, 공공기관 AI 혁신챌린지, 국방 AI 경진대회도 함께 운영한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엔 기초 AI 활용능력을 측정하는 국민 행복 AI 경진대회를, 쉬었음청년·경력보유여성에겐 리부트 AI 활용대회를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국민 홍보대사로는 연예인 김종국과 초등학생·대학생·어르신 등 세대별 서포터즈 3명이 위촉됐다. 재정경제부·교육부·국방부 등 관계부처와 카카오·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협력 선언식도 함께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대회 전 과정에 국내 기업의 AI 서비스를 연계해 국산 AI 확산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참가자에겐 정부 사업을 통해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도 연계한다. 배 부총리는 "이번 전국민 AI 경진대회가 국민 누구나 내일의 가능성을 즐기는 진정한 의미의 모두의 AI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를 기점으로 우리 국민의 AI 활용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사회 곳곳에 AI 활용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4:00이나연 기자

현대차 "차세대 SDV 모델에 고속도로 '레벨2+' 자율주행 기본 탑재"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에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 적용하고, 프리미엄 모델에는 도심 자율주행까지 확대한다. 유지환 현대자동차 자율주행개발센터장(전무)은 2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제5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레벨2 플러스 기능을 적용해 고속도로에서 핸즈프리 주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차세대 SDV 플랫폼이 적용되는 모델에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기본화하고, 제네시스 등 프리미엄 라인업에는 도심 자율주행까지 지원하는 고도화된 기술을 탑재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SDV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량 출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유 전무는 "과거 자동차는 단순 이동 수단으로 하드웨어 성능이 중요했다면, 미래 자동차는 이동을 넘어 휴식과 업무가 가능한 '움직이는 생활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처럼 OTA를 통해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소프트웨어가 차량의 성능과 감성, 브랜드 가치를 결정하는 핵심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SDV 모델은 차량 출고 이후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는 구조도 갖추고 있다. 유 전무는 "현대차는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중심 개발 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스마트 드라이빙 비전은 완전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가 결합된 유기적인 생태계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싱가포르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기술을 검증하고 있다. 유 전무는 "SDV는 차량 운영체계, 비이클 OS, 고성능 컴퓨팅, 자율주행 기술, 사용자 경험을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데이터가 연결된 스마트시티에서 현대차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분리하는 구조를 도입하고, 기능 단위로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듈러 아키텍처, 시스템 표준화를 통해 개발 효율성과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독자 SDV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하는 AI 기술을 적용해 인지·판단·제어를 통합 수행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글로벌 협력도 확대 중이다. 현대차는 AI 컴퓨팅 분야 선도 기업과 협력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통해 '레벨4' 로보택시 기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 전무는 "무엇보다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철저한 검증과 투명한 소통을 통해 고객과 주주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6 13:52김재성 기자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 대표이사 선임

HD건설기계가 합병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문재영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며 새 경영 체제를 정비했다. HD건설기계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글로벌R&D센터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자기주식 소각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이 가결됐다. HD건설기계는 이날 문재영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고, 문재영 사장은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HD건설기계 대표로 최종 선임됐다. 또한 차경환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상법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를 변경했으며, 지난 2월 공시한 바와 같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5만 2221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영업보고(연결기준)에 따르면 합병 전 두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해 각각 매출 3조 7765억원과 4조 5478억원, 영업이익 1709억 원과 2864억원의 동반 흑자를 기록했다.

2026.03.26 13:50류은주 기자

증권플러스 비상장,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올 4월 말, 사명을 네이버페이비상장으로 변경하고 'Npay 비상장'으로 리브랜딩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지난해 9월 네이버페이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리브랜딩은 기존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네이버페이 브랜드를 더했다. 현재 국내 비상장 기업 수는 약 98만개에 달하며, 벤처펀드 투자규모는 작년 기준, 13조6000억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모험자본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이 초기 단계부터 도약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조달받고, 개인 투자자는 그 성장의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연내 장외거래중개업 라이선스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비상장은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맞춰 비상장주식 시장의 제도화와 시장 투명성 제고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26 13:47홍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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