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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폰신야쿠, 라이프스피어 세이프티 플랫폼 낙점

일본에 본사를 둔 닛폰신야쿠, 라이프스피어 멀티비질런스를 새로운 사례 처리 데이터베이스로 선정 도쿄, 2025년 10월 29일 /PRNewswire/ -- 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AI 주도 기술 회사이자 라이프스피어(LifeSphere®)를 개발한 아리스글로벌(ArisGlobal)은 오늘 닛폰신야쿠(Nippon Shinyaku, Ltd.)®가 자사의 라이프스피어 세이프티(LifeSphere Safety)®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닛폰신야쿠는 국내외 안전성 관련 절차를 일원화하고자 글로벌 통합 데이터베이스와 업무 효율화를 모색했다. 이 회사는 검증된 자동화 기술, 일본 등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축적한 구현 및 변경 관리 성공 사례, 그리고 전 세계의 다양한 규제와 일본 고유의 규정을 동시에 준수할 수 있는 능력을 고려해 라이프스피어를 선택했다. 라이프스피어 세이프티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프스피어 멀티비질런스(LifeSphere® MultiVigilance) – 전 세계의 규정에 맞게 확장할 수 있는 사례 처리 및 안전 데이터 관리용 토털 솔루션이다. 라이프스피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LifeSphere® Business Intelligence) – 안전성 관리 업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결론을 도출하는 강력한 분석 및 보고 솔루션으로서 데이터에 근거한 의사 결정, 규정 준수 상태 추적, 안전성 관리 업무 최적화에 효과적이다. 라이프스피어 리포터(LifeSphere® Reporter) – 영업 담당자와 계열사의 부작용 접수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요한 안전성 데이터를 전 세계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는 다국어 지원 방식의 현장 보고 솔루션이다. 닛폰신야쿠의 자원 조달, 생산 및 보증 담당 이사 히토미 키무라(Hitomi Kimura) 씨는 "라이프스피어 세이프티 도입을 계기로 삼아 아리스글로벌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 아리스글로벌의 플랫폼을 도입함에 따라 업무 효율을 높이고, 외부 비용을 절감하며, 국제 안전 데이터를 더 명확히 파악하고 분석하는 동시에, 전사적인 차원에서 규정을 더 철저히 준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리스글로벌 아태 지역 수석 부사장 지이 첸(Zhiyi Chen)은 "라이프스피어를 도입한 닛폰신야쿠를 비롯해 오늘날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미래의 혁신을 염두에 둔 채 그에 적합한 플랫폼을 물색하는 일본 및 다국적 생명과학 기업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닛폰신야쿠와 손잡게 되어 뿌듯하고, 미래 지향적인 안전성 관리 체계를 구축하려는 닛폰신야쿠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리스글로벌이 닛폰신야쿠를 새 고객으로 확보한 것은 아태 지역에서 라이프스피어 구현 건수가 전년 대비 233% 증가한 최근의 상승세에 힘입은 성과이다. 아리스글로벌 소개 AI 주도 기술 회사이자 라이프스피어를 개발한 아리스글로벌은 오늘날 가장 성공한 생명과학 기업들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루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다. 아리스글로벌은 미국에 본사를, 유럽, 인도, 일본,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다. 링크드인에서 아리스글로벌의 근황을 살펴볼 수 있다. www.arisglobal.com. 닛폰신야쿠 소개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다"라는 경영 철학을 근간으로 삼은 닛폰신야쿠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가져다줄 특별한 의약품을 개발하여 지역 사회의 믿음직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제품이나 자세한 정보는 닛폰신야쿠 홈페이지(https://www.nippon-shinyaku.co.jp/english/)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510670/ArisGlobal_Logo.jpg?p=medium600

2025.10.29 02:10글로벌뉴스

"오픈AI·앤트로픽 통합"…깃허브, 'AI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 진화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깃허브가 인간과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새 개발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깃허브는 28~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열고 차세대 플랫폼 비전 '에이전트 HQ(Headquaters)'를 발표했다. 에이전트 HQ는 여러 AI 에이전트를 한 환경에서 연결·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허브다. 여기서 개발자와 AI 에이전트가 협력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깃허브는 비전 실현을 위한 '깃허브 플랫폼' 업그레이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AI 에이전트 통합을 비롯한 개발 생산성 향상, 조직 단위 제어 강화에 초점 맞췄다. 우선 여러 파트너사의 코딩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허브 '미션 컨트롤'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코그니션, xAI 등 주요 파트너의 에이전트가 순차적으로 깃허브에 통합되며, 코파일럿 유료 구독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개발팀은 미션 컨트롤을 통해 작업을 배정하고 검토하며, 팀 전체 진행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에이전트를 포함한 '멀티 에이전트 액세스'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원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선택하거나 배정하고, 슬랙·리니어 등 협업 도구와 연동해 업무를 위임할 수 있다. 코드 편집기 'VS 코드'에는 세밀한 제어 기능과 플랜 모드가 추가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프로젝트 계획을 코파일럿과 세분화해 설계 단계부터 컨텍스트를 구체화할 수 있다. 또 'AGENTS.md' 파일로 커스텀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고, '깃허브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레지스트리'를 통해 피그마·센트리 등 외부 리소스를 통합할 수 있다. 깃허브는 기업 환경을 위한 개발 기능도 공개했다. 이제 기업 고객은 '컨트롤 플레인'으로 AI 접근과 에이전트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관리자는 보안 정책과 권한을 일관되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코파일럿 메트릭스 대시보드'를 통해 조직 단위의 AI 활용 현황과 주요 지표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깃허브 코드 품질'로 모든 저장소의 유지보수성과 안정성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도 있다. 깃허브는 이번 행사에서 오픈AI와 앤트로픽과의 협력 사례도 소개했다. 이제 코파일럿 프로 플러스 사용자는 'VS 코드 인사이더' 환경에서 오픈AI의 코덱스 모델을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앤트로픽의 클로드를 통해 이슈 관리와 코드 커밋 등 실무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깃허브 신규 개발자 1초 한 명씩 늘어…1억8천만명 집계 이날 깃허브는 '2025 옥토버스 리포트'를 통해 올해 개발자 성장 추세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초당 1명꼴로 신규 개발자가 깃허브에 합류해 전체 개발자 수는 1억 8천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전체 노동 인구보다 많은 규모다. 보고서는 개발 생태계에서 AI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신규 개발자의 80%가 첫 주에 코파일럿을 사용했으며, 깃허브 내 오픈소스 기여는 11억2천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언어 트렌드에서도 변화가 나타나, 타입스크립트가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를 제치고 처음으로 사용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개발 생태계 확산도 가속화되고 있다. 인도는 올해 500만 명 이상의 신규 개발자가 합류하며, 2030년경 세계 최대 개발자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개발자도 올해만 40만명 신규 유입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에이전트 HQ는 개발자에게 도움 되는 도구를 구축하기 위해 탄생했다"며 "개발자가 더 빠르고 자신 있게, 각자의 방식대로 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025.10.29 01:11김미정

"오픈AI·앤트로픽 통합"…깃허브, 코파일럿 신기능 발표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깃허브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개발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했다. 개발·협업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에이전틱 개발 환경'을 통해 고객 생산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깃허브는 28~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깃허브 유니버스 2025'를 열고 AI 에이전트를 앞세운 '깃허브 코파일럿' 제품군 업그레이드 소식을 발표했다. 새롭게 도입된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은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중앙 허브 역할을 한다. 개발팀은 이 기능을 통해 작업 배정과 검토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으며, 팀 전체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멀티 에이전트 액세스(Multi-Agent Access)' 기능도 발표됐다. 깃허브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에이전트를 코파일럿 유료 플랜에 추가해, 개발자가 원하는 에이전트를 직접 선택하거나 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코드 작성 전부터 AI와 함께 구현 계획을 세우고, 슬랙이나 리니어 연동으로 작업을 위임할 수 있다. 처음 소개된 '트루 플랫폼 리치(True Platform Reach)' 기능은 노트북에서 시작한 개발 작업을 모바일과 VS코드 등으로 끊김 없이 이어주는 통합 워크플로를 제공한다. 어디서나 동일한 개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깃허브는 기업용 서비스 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우선 '엔터프라이즈급 AI(Enterprise-Grade AI)' 체계를 도입해 보안과 품질 관리 기능을 통합했다. 주요 구성 요소로는 AI 제어 기능을 비롯한 코파일럿 지표 대시보드, 코드 품질 센터가 포함된다. 조직은 이 도구를 통해 코드 품질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코파일럿 활용 효과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깃허브는 '2025 옥토버스 리포트'를 통해 올해 개발자 성장 추세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초당 1명꼴로 신규 개발자가 깃허브에 합류해 전체 개발자 수는 1억 8천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국 전체 노동 인구보다 많은 규모다. 보고서는 개발 생태계에서 AI의 영향력이 두드러졌다고 강조했다. 신규 개발자의 80%가 첫 주에 코파일럿을 사용했으며, 깃허브 내 오픈소스 기여는 11억2천만 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언어 트렌드에서도 변화가 나타나, 타입스크립트가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를 제치고 처음으로 사용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개발 생태계 확산도 가속화되고 있다. 인도는 올해 500만 명 이상의 신규 개발자가 합류하며, 2030년경 세계 최대 개발자 국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역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개발자도 올해만 40만명 신규 유입된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깃허브는 "개발자와 조직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생산성 향상 시대를 열었다"며 "개발 분야에 AI 에이전트 도입이 가속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2025.10.29 01:11김미정

[인터뷰] 깃허브 COO "韓 커뮤니티 인상적…새 개발 문화 주도 가능성 커"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올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가 놀랍게 성장했습니다. 향후 새 개발 문화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나올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자연스럽게 협업할 수 있는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카일 데이글 깃허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28~2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열리는 '깃허브 유니버스 2025' 개최를 앞두고 지디넷코리아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데이글 COO는 올해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 성장을 매우 인상 깊게 봤다고 재차 강조했다. 실제 깃허브가 최근 발표한 옥토버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깃허브 개발자 수는 266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새로 가입한 개발자만 약 45만 명이며,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다. 데이글 COO는 "가장 놀라운 점은 한국 신규 가입자 80%가 첫 주에 코파일럿을 사용했다는 것"이라며 "AI 코딩 진입 장벽을 눈에 띄게 낮추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개발자의 빠른 기술 적응력이 이같은 결과를 내놨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라며 "오픈소스 프로젝트 참여도 활발하고, 새 도구를 실험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데이글 COO는 앞으로 한국 시장에 코파일럿 중심의 에이전틱 개발 환경을 확산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대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한국은 AI 협업 생태계 전환의 중심이 될 잠재력을 충분히 갖췄다"며 "AI 시대 새로운 개발 문화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실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에이전트 HQ 전략 강조..."개방형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 데이글 COO는 이번 업데이트 핵심을 개방형 생태계 구축으로 꼽았다. 이에 모든 작업 방식을 에이전트 중심으로 두는 '에이전틱 HQ(Headquaters)' 전략을 앞세웠다고 재차 강조했다. 데이글 COO는 "모든 에이전트를 단일 환경에서 관리·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 핵심"이라고 말했다. 실제 깃허브는 다중 AI 에이전트를 한 대시보드에서 보여주는 '미션 컨트롤' 기능을 플랫폼에 추가했다. 미션 컨트롤은 로컬·클라우드 환경 구분 없이 동일한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에이전트 작업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 개발자는 깃허브 웹을 비롯한 IDE, CLI, 모바일 등 어디서나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에이전트가 작성 중인 코드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깃허브는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모델 등 외부 모델을 깃허브 플랫폼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이번 업그레이드에 넣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원하는 모델로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이글 COO는 "그동안 코파일럿으로 축적한 에이전틱 구조를 오픈 플랫폼 형태로 확장한 것"이라며 "AI와 개발자가 한 공간에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용자는 각 에이전트의 생각의 사슬(Chain of Thought)와 툴 호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필요시 직접 개입해 작업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전 과정에 걸쳐 다단계 방어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알렸다. 우선 깃허브는 '코파일럿 코딩 에이전트'에 시크릿 스캐닝과 코드 분석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AI가 생성한 코드가 외부로 유출되거나 취약한 방식으로 작성되는 일을 미리 막기 위해서다. 또 모든 AI 코드는 배포 전에 자동으로 '코드QL'을 통해 검사된다. 데이글 COO는 "이 과정에서 보안 시스템은 코드 속에 숨겨진 암호키나 인증정보, 보안 취약점 등을 탐지해 즉시 경고를 보낸다"며 "개발자는 별도 설정 없이도 안전한 코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 고객에게 감사 로그 기능도 제공된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어떤 에이전트가 어떤 리포지토리와 코드에 접근했는지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내부 보안팀은 이 데이터 바탕으로 AI 활동 내역을 추적하고, 필요 시 접근 권한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일 COO는 향후 기업 운영 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핵심 가치는 언제나 '개발자 우선(Developer First)'이었다"며 "개발자가 어떤 모델이나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우리 플랫폼 안에서 최고의 협업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AI와 개발자가 함께 일하는 협업 중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9 01:11김미정

SI 그룹, 새로운 혁신 센터 개설

최첨단 시설로 회사의 글로벌 연구 개발 역량 확장 더 우즈랜드, 텍사스, 2025년 10월 29일 /PRNewswire/ -- 세계적인 고성능 첨가제, 생산 공정 솔루션, 의약품, 유기화학물 중간체 개발사이자 제조사인 SI 그룹(SI Group)이 영국 포 애쉬즈에 유럽 혁신 센터(European Innovation Centre, EIC)를 공식 개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개소는 SI 그룹의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 확장을 의미하며, 연구개발(R&D)과 응용기술 개발 역량을 강화해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최첨단 시설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첨단 장비와 자원을 갖추고 있다. 플라스틱 및 고무 응용 개발과 분석 특성화에 중점을 둔 이 센터는 고객 및 업계 리더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추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영국의 새로운 포 애시즈 시설 외에도 SI 그룹은 다음과 같은 지역에서도 혁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국 뉴욕주 로테르담 정션, 뉴욕, 미국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 인도 로테 중국 상하이 로버트 카이저(Robert Kaiser) SI 그룹 전략마케팅 부사장 겸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총괄이사는 "유럽 혁신센터의 개소는 SI 그룹의 글로벌 혁신 역량에 대한 중대한 투자를 의미한다"며 "우리는 다섯 개의 다른 혁신 센터와 함께 강력하고 글로벌하게 연결된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적 요구에 맞는 첨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비즈니스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설의 개소 기념행사는 2025년 10월 23일에 열렸다. 행사에서는 시설 견학이 진행됐으며, 찰스 3세 국왕을 대신하여 스태퍼드셔주의 왕실 대리인인 엘리자베스 반스(Elizabeth Barnes)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 행사에는 언론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초청됐다. SI 그룹 소개SI 그룹(SI Group)은 성능 첨가제, 생산 공정 솔루션, 활성 제약 성분, 유기화학물 중간체 분야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SI 그룹의 솔루션은 플라스틱, 고무·접착제, 연료·윤활유, 유전·제약 산업의 수많은 공업용 생산재와 소비재의 품질과 성능을 개선하는 데 필수적이다. SI 그룹은 3개 대륙에 19개의 생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에 약 1600명의 직원을 두고 80개 국가 고객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SI 그룹은 2025년 글로벌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SI 그룹은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전 세계 15만여 기업 중 상위 35%에 속한다. SI 그룹은 안전, 화학, 지속가능성, 그리고 탁월한 결과라는 열정을 품은 채 혁신을 거듭하고 변화를 주도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siigro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 연락처: 조셉 그란데(Joseph Grande)전화: + 1.413.684.2463joe@jgrandecommunications.com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5496/si_group__inc__logo.jpg?p=medium600

2025.10.29 01:10글로벌뉴스

DXC, '엑스포넨셜' 공개...엔터프라이즈 AI 성과 가속화를 위한 새로운 청사진

글로벌 주요 기업들, 이미 엑스포넨셜을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성과 창출 AI를 속도·품질·규모 측면에서 신속히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 애쉬번, 버지니아, 2025년 10월 29일 /PRNewswire/ -- 포춘 500대 글로벌 기술 서비스 선도기업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차세대 AI 오케스트레이션 청사진인 '엑스포넨셜(Xponential)'을 공식 발표했다. 엑스포넨셜은 이미 다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 활용 중인 검증된 프레임워크로, 대규모 AI 도입을 가로막는 복잡성을 단순화한다. 이 아키텍처는 사람, 프로세스, 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측정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고, 현대화를 가속화하며, 기업이 AI를 안전하고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DXC Unveils Xponential – A Repeatable Blueprint to Accelerate Enterprise AI Outcomes 라울 페르난데스(Raul Fernandez) DXC 테크놀로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비즈니스 리더들은 AI의 가능성을 실현하고자 하지만, 파일럿 단계에서 멈추거나 확장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DXC는 깊이 있는 산업 전문성, 검증된 AI 역량, 그리고 복잡한 운영 환경을 혁신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엑스포넨셜은 인간의 전문성과 AI를 결합한 청사진으로, 처음부터 거버넌스와 보안을 내재화하고 AI가 성숙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화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전에서 가치로(Vision to Value)' 빠르고 자신감 있게 전환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기업들이 과도기적 AI 시대를 헤쳐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인력과 프로세스를 AI 전략과 연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부족한 실정이다. 엑스포넨셜은 기술 전반에 걸쳐 AI를 조율하고, 처음부터 거버넌스를 내재화하며, 초기 성과를 통해 조직이 신속하고 자신 있게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적이고 반복 가능한 청사진을 제공한다. 엑스포넨셜의 핵심은 상호 연계된 다섯 개의 축으로 구성된다. 인사이트 – 책임 있는 AI 구현을 위한 내재화된 거버넌스, 컴플라이언스, 관찰 가능성 액셀러레이터 – 배포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독점 및 파트너 구축 도구 활용 자동화 –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AI를 최적화하는 에이전트 프레임워크 및 프로토콜 적용 접근 방식 – 숙련된 전문가와 AI를 결합하여 결과를 증폭시키는 인간+ 협업 추구 프로세스 – 작게 시작해 조기 성공을 달성하고, 전사적으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실행 방법론 제공 DXC 테크놀로지는 엑스포넨셜 프레임워크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구축, 배포, 확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텍스트론(Textron) — 다각화된 산업 기업인 텍스트론에서 DXC는 AI 기반 자동화 및 워크플로우 최적화를 구현하여 서비스 데스크 티켓을 20% 감소시켰으며, 32000명의 직원을 위한 네트워크 문제를 사전에 해결했다.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 — 국제 협력 기구인 ESA는 DXC와 함께 ASK ESA라는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구 속도를 높이며, 기관 전반의 협업을 강화해 유럽 산업과 경제를 우주 기술을 통해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싱가포르 종합병원(Singapore General Hospital) — 세계 최고 수준의 3차 의료기관이자 싱가포르 최대 병원인 싱가포르 종합병원은 DXC와 협력해 감염병 증강 지능(AI2D, Augmented Intelligence in Infectious Diseases)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인간+AI 협업 의사결정(Human+ Decision-Making)을 통해 하기도 감염(Lower Respiratory Tract Infections) 환자의 항생제 처방을 90% 정확도로 지원하며, 항생제 내성 문제를 완화하고 환자 치료의 질을 향상시켰다. 페로비알(Ferrovial) — 글로벌 인프라 기업인 페로비알은 DXC와 협력해 컨설팅, 엔지니어링, 보안형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결합한 생성형 AI 솔루션 'AI 워크벤치(AI Workbench)'를 개발 중이다. 이 솔루션은 30개 이상의 AI 에이전트(AI Agents)가 실시간으로 의사결정을 수행하며, 이미 255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DXC는 이러한 검증된 성과를 확장하기 위해, 전 세계 6개 대륙에 걸쳐 운영되는 혁신센터(Innovation Centers), 역량센터(Centers of Competency), 우수센터(Centers of Excellence)를 포함한 AI 전용 시설과 5만 명 규모의 풀스택(full-stack) 엔지니어 팀을 기반으로 글로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DXC는 책임 있는 AI 도입 가속화, 측정 가능한 비즈니스 임팩트 실현, 산업과 지역을 아우르는 AI 운영화를 지원하고 있다. DXC의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정보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여러 기업의 신뢰받는 운영 파트너로서, 산업과 기업의 발전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DXC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및 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받는 고객은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간소화, 최적화, 현대화하고, 자사의 가장 중요한 워크로드를 관리하며, AI 기반 지능을 운영에 통합하며, 보안과 신뢰를 가장 중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6322/DXC_Technology_Company_DXC_Unveils_Xponential___A_Repeatable_Blu.jpg?p=medium600

2025.10.29 01:10글로벌뉴스

깃허브, 한국 개발자 266만 시대 열다…"올해 40만 유입"

[샌프란시스코(미국)=김미정 기자] 한국 깃허브 개발자 수가 역대 최고치인 266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인공지능(AI) 코딩 확산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깃허브가 공개한 '2025 옥토버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국 깃허브 개발자 약 45만 명이 새로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비 20% 늘어난 수치다. 한국은 오픈소스 기여자 수 11위, 기여 활동 6위, AI 관련 저장소 기여 6위를 기록했다. 특히 AI와 오픈소스 결합을 통해 세계 개발 생태계 내 존재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깃허브는 올 한 해 전 세계적으로도 최대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지난 12개월 동안 3천600만 명의 신규 개발자가 가입하면서 전 세계 이용자 수가 1억8천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기업 고객도 깃허브의 AI 개발 도구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를 비롯한 카카오, LG전자는 이미 '깃허브 코파일럿'을 도입해 개발 효율을 높였다. 특히 2024년 말 출시된 '코파일럿 프리'가 신규 사용자 유입의 핵심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고서는 깃허브를 통한 퍼블릭·오픈소스 프로젝트 기여 건수는 11억2천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월평균 풀리퀘스트(PR) 병합 건수도 4천320만 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깃허브는 이같은 수치가 AI와 에이전트 기술이 개발 생산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은 신호탄이라고 밝혔다. 최근 언어 트렌드도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타입스크립트(Typescript)가 처음으로 파이썬(Python)과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를 제치고 깃허브 내 최다 사용 언어로 올라서다. 반면 파이썬은 여전히 AI 프로젝트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입지를 지켰다. 보고서는 보안 측면에서도 AI 영향이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자동화 도구 '디펜더봇'과 '코파일럿 오토픽'이 보안 취약점 수정 기간을 평균 30% 단축했으며, 심각한 보안 경고를 받은 저장소는 전년 대비 2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셰린 네이피어 깃허브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한국 개발자 커뮤니티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에이전틱 AI의 등장은 한국의 차세대 디지털 도약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9 01:10김미정

로크웰 오토메이션, 마이크로 컨트롤 시스템을 더 스마트하고 빠르게 구축하기 위한 무료 소프트웨어 툴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출시

Micro800 컨트롤러의 프로그래밍과 구성을 간소화하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밀워키, 2025년 10월 28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 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마이크로 컨트롤 시스템을 위한 무료 설계 소프트웨어인 FactoryTalk® Design Workbench™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버전 1은 Micro800™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프로그래밍, 구성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작업 공간을 제공합니다. Rockwell Automation launches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a free software tool for building micro control systems smarter and faster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소프트웨어는 컴팩트한 독립형 시스템을 개발하는 장비제조업체와 제조업체에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일관되고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합니다. 패키징, 상하수, 농업 및 자재 취급 분야의 기업들은 긴 개발 주기, 분산된 툴, 제한된 유연성 등의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 출시된 이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래밍에서 구현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여러 장비를 한 번에 지원하여 시스템 관리를 간소화합니다. 버전 1 기능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속한 온보딩을 위해 일관된 Logix 경험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설계 환경 향상된 다운로드 속도와 온라인 워크플로우로 효율성 향상 Micro810® 및 최신 Micro800 Lx0E 컨트롤러를 위한 다중 장비 지원으로 여러 컨트롤러에 동시에 액세스하여 문제 해결 간소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품 매니저인 완 샨 루(Wan Shan Loo)는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 컨트롤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설계 환경으로, 로크웰 오토메이션 제품 사용자에게 향상된 생산성과 신뢰성 그리고 친숙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합니다.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소프트웨어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고객을 위한 제품입니다. Micro800 컨트롤러와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를 지원하여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향후 더 광범위한 장비 통합을 위한 기반을 마련합니다." FactoryTalk Design Workbench 소프트웨어는 현재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제품 호환성 및 다운로드 센터(PCDC)를 통해 제공됩니다. 향후 버전에서는 Micro800 컨트롤러를 넘어 지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매년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웹사이트를 방문해 자세히 알아보거나,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시카고의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리는 Automation Fair® 이벤트에 등록하여 실습 랩과 기술 세션을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정보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인간의 상상력과 기술의 잠재력을 연결하여 인간의 가능성을 확장함으로써 더욱더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회계연도 말 기준으로 2만 7,000명의 전담 직원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어떻게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구현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려면 www.rockwellautomation.com을 방문하십시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06462/FactoryTalk_Design_Workbench_software.jpg?p=medium600심벌 마크 - https://mma.prnasia.com/media2/2487262/Rockwell_Automation_Logo.jpg?p=medium600

2025.10.29 00: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한의학, 시대를 초월한 마법 선보여

베이징 2025년 10월 28일 /PRNewswire/ -- 밤하늘 아래 용덕로(Yongde Road) 보행자 거리는 유난히 북적이며, 활기찬 한의학(Traditional Chinese Medicine) 야시장이 펼쳐지고 있다. 상하이 교통대학(Shanghai Jiao Tong University)에서 공부하는 방글라데시 유학생 닐라드리(Niladri)는 한의학 문화에 깊이 빠져드는 경험을 했다. 이 밤샘 체험은 그의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새롭게 변모시켰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Video by Minhang Media Center)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86/TCM.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86/TCM.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원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8032.html

2025.10.29 00:10글로벌뉴스

"펀딩 문의 AI가 답변"...와디즈, AI 기술 적용 확대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AI 기술을 플랫폼 전반에 적용하며 펀딩 프로젝트 개설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AI는 메이커의 문의 응대, 심사, 번역을 자동화하며 복잡했던 절차를 단축하고, 크라우드펀딩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 현재 와디즈는 ▲메이커 문의 해결 ▲스토리 심사 자동화 ▲다국어 번역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서 AI 기술을 적용해, 메이커가 간편하게 펀딩을 준비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도입한 AI 상담 에이전트 'WAi'는 메이커 문의에 평균 84% 이상의 정확도로 답변해, 프로젝트 운영 관련 가이드를 자동 제공함으로써 상담 응대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WAi는 문의 응대뿐만 아니라 향후 스토리 생성 및 데이터 분석 영역으로 기능이 확대된다. 펀딩 성공 프로젝트를 분석한 AI가 상세 페이지를 서식화하여 메이커가 제품 이미지를 올리면 자동으로 스토리를 작성해 주는 '스토리 에이전트'와, 펀딩 및 결제 현황·접속 사용자 유입 경로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에이전트' 기능이 연내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도입한 'AI 심사'는 프로젝트 내 문구를 광고 심의 기준과 정책에 맞춰 자동 점검해, 오해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전에 걸러낸다. 메이커는 펀딩 오픈 전 최대 5회까지 AI 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며, 결과는 스토리 분량에 따라 약 15분 내로 확인할 수 있다. 도입 1년 만에 전체 메이커의 82%가 AI 심사를 활용했고, 메이커 당 평균 사용 횟수는 4.4회에 달했다. 이를 통해 심사 소요 기간은 4일에서 단 하루로 단축되어, 프로젝트 준비 단계에서의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AI는 펀딩의 언어 장벽까지 낮췄다. 와디즈의 AI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 메이커는 해외 서포터에게, 해외 메이커는 한국 서포터에게 프로젝트 내용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프로젝트 제목과 내용 등 텍스트뿐만 아니라 이미지 내 텍스트까지 고품질로 번역을 지원한다. 이로써 메이커는 별도의 번역 작업 없이 국문·영문·중문 등 다양한 언어로 자동 번역된 프로젝트를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어, 중국·유럽·일본 등 해외 메이커의 참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와디즈 관계자는 “AI 기술을 통해 펀딩 과정이 한층 쉽고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누구나 간편하게 펀딩에 도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23:42안희정

Xinhua Silk Road: 10월 28일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2025년 츠수이허 포럼 개최

베이징, 2025년 10월 28일 /PRNewswire/ -- 10월 28일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 마오타이진에서 2025년 츠수이허 포럼(2025 Chishui River Forum)이 열린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49/Chishui_River_Forum.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49/Chishui_River_Forum.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중국경제정보서비스(CEIS)와 중국마오타이(China Moutai)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포럼에는 세계 유수의 와인 및 주류 회사에 몸담은 약 400명의 유력 인사가 참석하여 세계 주류 산업의 발전 추세를 논의하고 중국과 해외 주류 문화의 소통과 기술 교류를 증진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에 글로벌 주류 산업 질적 성장 촉진 이니셔티브(Global Liquor Industry High-Quality Development Promotion Initiative)를 출범하고, 츠수이허 글로벌 고급 와인 및 주류 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https://en.imsilkroad.com/p/348055.html

2025.10.28 23:10글로벌뉴스

Xinhua Silk Road: 상하이교통대학에 어떻게 보답해야 할까?

베이징 2025년 10월 28일 /PRNewswire/ -- 상하이교통대학(SJTU)에 재학 중인 방글라데시 유학생 닐라드리(Niladri)가 마지막으로 여행 가방을 끌고 SJTU 캠퍼스를 거닌다. 그는 새로운 학업을 시작하러 곧 싱가포르로 떠날 예정이다.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Video by Minhang Media Center)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78/SJTU.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806778/SJTU.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유학 초기에 중국어가 서툴러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냈던 그에게 캠퍼스가 어느새 자신의 '보금자리'로 자리잡았다. 그가 카메라를 통해 캠퍼스의 구석구석을 비춘다. 익숙한 캠퍼스를 바라보던 닐라드리가 감정에 북받쳐 중얼거렸다. 상하이교통대학은 그가 처음으로 독립심을 느꼈던 곳이자, 수없이 많은 따뜻한 순간과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간직한 곳이라고… 원문 출처: https://en.imsilkroad.com/p/348019.html

2025.10.28 23:10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아기상어·베베핀' 행사에 280만 명 방문..."K캐릭터 저력 입증"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가 인도네시아 5대 쇼핑몰에서 진행한 아기상어·베베핀 행사에 누적 280만 명이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통해 더핑크퐁컴퍼니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K캐릭터의 글로벌 팬덤과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도권 신도시인 BSD City를 비롯해 발리, 치부부르 등 전국 주요 거점 5개 쇼핑몰에서 열렸다. 특히 '아기상어 10주년'을 테마로 약 177,000㎡ 규모의 인도네시아 대표 쇼핑몰 이온몰 BSD City(AEON Mall BSD City)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또한 트랜스 스튜디오 몰 치부부르(Trans Studio Mall Cibubur)에서 열린 '베베핀 몰 이벤트'는 54만 명이 찾으며, 차세대 글로벌 IP(지식재산권)로서 '베베핀'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행사장은 포토존, 굿즈 스토어, 참여형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현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F&B, 인테리어, 가전 등 제품 51종을 판매하며, 브랜드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아기상어 10주년'을 기념한 러닝 이벤트 '베이비샤크 대시 런(Baby Shark Dash Run)'에는 어린이 참가자 500명을 포함해 약 2천명이 참여하며, 패밀리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더핑크퐁컴퍼니는 인도네시아에서의 IP 파급력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핵심 거점에서 LBE(공간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아기상어 10주년 글로벌 캠페인'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현지 맞춤형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예정이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행사는 K캐릭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함과 동시에, 현지 팬들에게 '함께 즐기는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8 22:57안희정

엔키화이트햇, 방글라데시 기업 아코테와 협력 현지 보안시장 진출

오펜시브 보안 전문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방글라데시 IT 기업 아코테(Acote, 대표 김귀천)와 현지 사이버 보안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코테는 방글라데시 정부 및 금융 기관을 대상으로 IT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현지 IT 기업이다. 최근 방글라데시 정부는 사이버 보안 인프라 및 인력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코테에 핵심 자산인 '세계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기술력'을 제공한다. 엔키화이트햇은 검증된 기술력과 아코테의 현지 네트워크 및 시장 전문성을 결합해 방글라데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엔키화이트햇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현지 해킹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현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엔키화이트햇은 현지 보안 인재를 직접 발굴 및 육성해 방글라데시 보안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 현지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보안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는 “방글라데시는 정부 주도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있는 기회의 시장”이라며 “엔키화이트햇의 검증된 기술력과 아코테의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 및 실행력을 결합해 방글라데시 보안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5.10.28 22:52방은주

클로저랩스, 에이피알에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데스크룸' 공급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을 운영하는 클로저랩스(대표 박경호)가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로저랩스는 에이피알에 AI 기반 의사결정 플랫폼 데스크룸을 제공, 데이터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게 됐다. 데스크룸은 기업 내부에 흩어진 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자동으로 정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특히, 고객사 맞춤형 AI를 구축해 고객 문의, 운영 이슈, 내부 보고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정제 및 분석함으로써, 실무자와 의사결정자의 빠르고 정확한 판단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데스크룸은 에이피알에 특화된 온톨로지(Ontology, 파편화된 데이터를 통합하는 모델링 기법) 및 AI 모델을 구축, 전 세계에서 다국어로 인입되는 고객 문의와 주문, 운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VOC 분석, 상담 품질 모니터링 등 핵심 지표를 수치화해, 고객 응대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데스크룸에는 AI가 기업의 고유한 데이터 구조와 정책을 반영해 정확히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독자적인 온톨로지 기술이 적용됐다. 데스크룸의 온톨로지는 조직 내 데이터를 ▲어디서 발생했고(Source), ▲어떤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Object), ▲어떤 속성을 지니고(Property), ▲어떻게 연산되어야 하는지(Metric)를 체계적으로 정의한다. 이를 통해 AI는 비정형 데이터에서도 의미 있는 속성을 자동 추출하고 정량 지표로 전환할 수 있다. 데스크룸은 이 구조를 바탕으로 AI 기반의 반복 업무 자동화, 영업 전략 수립, 제품 개선, 운영 효율화 등 핵심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박경호 클로저랩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에이피알이 데스크룸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정확히 해석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1위 뷰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스크룸은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AI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10.28 22:50안희정

[영상] "세상에 없던 기술, 경주서 개봉"…놀라움 자아낸 삼성·현대차 기술 뭐길래?

[경주=장유미 기자] "평소에는 화물 트럭, 주말에는 캠핑카. 차 한 대로 기분따라 콘셉트를 바꿀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신기해 했어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마련된 'K-테크 쇼케이스'장. 28일 오후 이곳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만난 안내직원은 '이지스왑' 동작 모형이 전시된 공간 앞에서 들뜬 표정으로 이처럼 말했다. '이지스왑'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모듈 교체 기술로, 현대차그룹의 다른 브랜드인 기아가 지난 해 1월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했다.이 기술은 이날 'K-테크 쇼케이스'를 찾은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게도 호기심을 자아냈다. 최 회장은 '이지스왑' 모형을 가리키며 "두 개는 합쳐지는 건가요?"라고 질문을 던지기도 했다.기아는 'PBV'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기아의 첫 전용 PBV 모델 'PV5'도 부스에서 볼 수 있었는데, 외관에 아나모픽 LED 스크린이 탑재돼 다양한 각도에서 PBV 모빌리티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또 '이지스왑'의 작동원리를 PBV 동작 모형을 통해 직관적으로 전달해줌으로써 PBV의 다양한 활용성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현대차그룹 부스 안내직원은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이지스왑' 기술이 상용화 된 것인지에 대해 가장 많이 물어봤다"며 "기아차에서 PBV 모델인 'PV5'를 올해 7월에 출시했지만, '이지스왑' 기술은 차량 개조 측면에서 도로교통법에 따른 제약으로 인해 아직까지 활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차그룹이 이를 상용화 하고자 정부 측에 개정 요청을 해뒀다"며 "최근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도 부스를 통해 공개했다. 특히 '수소 존'에선 현대차그룹이 구상하는 수소사회의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모형으로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를 활용해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성하고 이를 저장·운송해 모빌리티에 활용하는 전 과정이 담겨 있었다. 또 '로봇 존'에는 현대차그룹 완성차 제조 공정에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주차로봇'과 기울어진 도로, 요철, 연석 등에서도 수평을 유지하는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도 전시돼 있었다. 전시장 내에는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모습도 연출됐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도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글로벌 정상급 외교 무대에서 신형 넥쏘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월 출시된 '디 올 뉴 넥쏘'는 현대차가 2018년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승용 수소전기차 넥쏘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그룹 왼편에 자리잡은 SK그룹 부스는 전체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로 형상화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곳에선 SK그룹의 AI 데이터센터 역량이 결집된 기술과 서비스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최근 SK그룹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초고성능 AI용 메모리 신제품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그래픽DDR D램(GDDR DRAM) 등을 선보인 것이 주목됐다. SK하이닉스는 그래픽처리장치(GPU)로 AI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의 핵심 HBM 공급사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 첫 거래일에서 17만1천200만에 거래됐던 주가가 최근 장중 50만원 고지를 넘어설 정도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덕분에 SK그룹의 다른 계열사들도 AI 기술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는데, 이날 부스에선 액침냉각 활용 발열 관리 시스템을 SK엔무브와 SK텔레콤이 영상을 통해 재미있게 설명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반도체 공정의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SKC의 유리기판과 SK텔레콤이 투자 중인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 AI가속기도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전시장 왼쪽 끝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는 미술관 콘셉트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이건용, 마크 데니스 등 4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협업해 '아트 큐브'란 콘셉트를 한 켠에 구성해 놓은 탓에 관람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이들은 삼성 마이크로 LED, 네오 QLED 8K, 더 프레임 등 삼성전자 TV에 '경계 없이, 예술 속으로'라는 주제로 각각의 작품을 이번에 선보였다. 또 삼성전자는 참관객들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을 해시태그를 걸어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게재하도록 유도해 홍보 효과도 노리는 듯 했다. 하지만 이곳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의 실물이었다. 화면을 두 번 접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 스마트폰으로, 실물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 수준의 크기이지만, 완전히 펼치면 10인치대에 달한다는 점에서 현장에서 실물을 마주한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다만 이날 전시에서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만져보거나 사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 유리 전시관을 통해 두 번 모두 접힌 형태, 모두 펴진 형태만 볼 수 있었다. 두 번 접히거나 펼쳐지는 과정이 시연되지 않아 일부 관람객들은 "진짜가 맞아?", "접었을 때 이상 생기니까 보여주기만 하는 거야?" 등의 질문을 하며 의문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전자 부스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제품의 무게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했다"며 "일부는 '지금까진 힌지(경첩)가 하나였는데, 양쪽에 힌지가 들어가면 똑같이 베젤을 잡아줄 수 있냐'는 심도 있는 질문도 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그간 업계에선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을 두고 다양한 추측을 내놨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약 10인치의 메인 디스플레이, 약 6.5인치의 커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전망이다. 앱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8 엘리트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다. 카메라는 2억 화소 메인, 1천만 화소 망원, 1천200만 화소 초광각으로, '갤럭시 Z 폴드7'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삼성전자가 연내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을 출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는 점에서 이르면 다음달께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가격은 약 400만원 안팎으로, 한국이나 중국 등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초기 생산량은 5만~10만 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갤럭시Z 트라이폴드폰' 옆에는 반도체도 소규모로 전시돼 있었다. 특히 엔비디아에 공급을 위한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HBM4가 현장에 실물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납품을 시작으로 HBM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나간다는 계획으로, 그간 HBM3·HBM3E에서의 점유율 열세를 HBM4로 빠르게 만회해 나간다는 각오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HBM 시장 점유율이 올해 17%에서 내년 30%로 늘어갈 것으로 상향 전망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경쟁사인 LG전자는 삼성전자 부스와 멀리 떨어진 반대편에 대형 예술 작품만 덩그러니 전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무선·투명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만든 초대형 샹들리에로, 77형 시그니처 올레드 T 28대로 아래로 길게 늘어진 형태의 조명을 둥글게 둘러싸 웅장한 느낌을 줬다. 360도 어느 방향에서든 영상을 감상할 수 있었는데, 영상에 맞춰 디스플레이가 움직여 인상 깊었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K 해상도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화질과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 현존 가장 앞선 최고의 TV 기술을 모두 적용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25.10.28 22:41장유미

"유튜브·틱톡서 명품 위조상품 라방 확산…단속 인력 턱없이 부족"

유튜브와 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이 신종 위조상품 유통의 주요 통로로 급부상하고 있다. 홈쇼핑식 실시간 방송을 통해 짝퉁 명품과 모조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 인력은 6명에 불과해 사실상 실시간 대응이 불가능한 수준이다. 2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갑)이 한국지식재산보호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위조상품 적발 건수는 2020년 13만7천여 건에서 2024년 27만2천여 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2025년) 8월까지는 이미 17만4천 건이 적발돼, 연말에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SNS를 통한 위조상품 유통은 2020년 5만2천여 건에서 2024년 16만4천여 건으로 3배 이상 폭증했다. 여기에 유튜브·틱톡 등 '동영상 플랫폼'이 새로운 유통 경로로 부상하면서 위조상품 단속의 사각지대가 넓어지고 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올해부터 유튜브와 틱톡을 정기 모니터링 대상으로 새로 포함했다. 그 결과 9월까지 총 993건의 판매중지 조치가 이뤄졌으며, 이 중 유튜브가 732건으로 틱톡(261건)의 3배에 달했다. 판매 중지된 대부분의 콘텐츠는 홈쇼핑 방송 형식을 모방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명품 리미티드', '병행 수입' 등의 문구로 위조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런 확산세에 비해 대응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내에서 동영상 플랫폼 단속을 전담하는 온라인 전문요원은 단 6명뿐이다. 24시간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플랫폼 특성상, 인력 한계로 인해 위조상품 유통을 제때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동아 의원은 “유튜브나 틱톡은 누구나 쉽게 채널을 개설하고 방송을 시작할 수 있어, 한 계정을 차단해도 바로 새로 만드는 '계정 폭파' 형태의 반복이 심각하다”며 “이런 구조에서는 처벌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가 신고해도 플랫폼의 내부 검토 절차 때문에 최대 한 달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고, 그 사이에 피해가 확대된다”며 “플랫폼 사업자와 협력해 즉각적인 채널 폐쇄와 실시간 단속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정부에 대해 “인력 확충과 함께, 플랫폼과의 실시간 연동 시스템 구축 등 디지털 위조상품 단속 체계의 혁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2025.10.28 22:37안희정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 할로윈 데이 이벤트 개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파인더갭(대표 김오중)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진행하는 할로윈 테마 버그바운티 이벤트 'TRICK OR TREASU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인더갭 버그바운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윤리적 해커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파인더갭은 그동안 여러 기업의 보안 강화와 안전한 정보보호 체계 확립을 위해 윤리적 해커들과 협력해왔다. 이번 이벤트 역시 보안 취약점 발굴과 신고를 독려하고, 다양한 참여 보상을 통해 윤리적 해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TRICK OR TREASURE' 이벤트 기간 중 취약점을 제보한 참여자들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지급되며, 유효한 취약점을 제보할 경우 각 기업에서 책정한 포상금과 더불어 이벤트 항목에 따라 추가적인 상금이 지급된다. 파인더갭 김오중 대표는 "윤리적 해커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지속적인 취약점 제보와 버그바운티 활성화를 이끌며, 국내 정보보호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면서 “해커와 기업,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보안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보안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더갭은 7000여 명의 해커 네트워크와 함께 올해에만 약 3000건 이상의 취약점 신고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버그바운티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한자세한 내용 및 참여 방법은 파인더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8 22:31방은주

경기도화물협회, 마음AI 방문… AI시대 물류산업 혁신 논의

경기도화물협회(이사장 전재범)가 피지컬 AI 전문기업 마음AI(대표이사 유태준) 본사를 방문해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물류산업 혁신 방향과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AI기술이 물류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일환으로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화물 자율주행 ▲로보틱스 ▲음성지능 기반 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AI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 물류 혁신 모델 구축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이 'Physical AI와 물류산업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손 연구소장은 인공지능이 실제 물리적 환경에서 스스로 인식·판단·행동하는 Physical AI 기술의 핵심 원리를 설명하며, AI를 물류환경에 접목함으로서 실시간 의사결정과 자율작업을 수행하게해 물류산업의 생산성·안전성·지속 가능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트럭을 통한 화물 운송 자동화, 음성 기반 현장 제어 및 보고 시스템, AI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화 등을 주요 사례로 소개하며, AI가 물류 산업의 두뇌로 진화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한 기술 시연에서는 마음AI가 개발한 'CargoV(Cargo Vision,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Vision기반 AI 모델)'와 SUDA(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 온디바이스 음성대화 AI) 등이 소개됐다. AI가 실제 물류 환경에서 ▲주행 경로 인식 및 장애물 회피 ▲작업자 음성 명령에 따른 실시간 반응 ▲화물 이동 중 위험 상황 감지 및 경고 발화 등을 수행하며, AI가 물류 현장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는 실제 사례를 보여줬다. 마음AI와 경기도화물협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실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변화하는 미래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물류산업의 운영 효율성 제고와 안전한 운송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병희 연구소장은 "AI기술은 이제 물류 산업의 두뇌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음AI는 자율주행과 음성지능을 결합한 Physical AI 기술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물류 혁신을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협회와의 협력으로 AI 기반 물류 전환의 표준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28 22:21방은주

애그유니, 데이터 기반 농업 플랫폼 '애그돔' 완공식 개최

애그테크 스타트업 애그유니(대표 권미진)가 차세대 농업 플랫폼 '애그돔(AgDome)'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장안면 독정리에 위치한 애그돔 밸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연구기관, 벤처투자사, 농업기술 연구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5,000평 규모의 시설을 둘러봤다. 권미진 대표는 비전 키노트를 통해 "애그유니가 만들고자 한 것은 단순한 스마트팜이 아니라, 데이터와 산업이 함께 움직이는 새로운 농업 생태계"라며 "애그돔은 생산에서 데이터, 금융과 탄소시장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구조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애그돔은 이중막으로 만들어진 무지주 양압 밀폐형 구조로 외부 기후와 병해충 영향을 최소화하고,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와 고해상도 센서로 온·습도·이산화탄소·수증기압차(VPD) 등을 정밀 제어하는 농업형 스마트팩토리다. 애그돔 밸리 내에 위치한 육묘장 건물에는 공기 흐름과 작업자 동선, 광 분포를 동시에 고려한 'ㅅ자 설계'가 적용돼 균일한 묘 생산이 가능하다. 내부 주요 재배 시스템은 토양 기반 모듈러 시스템인 '그로와이드(Growide)'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lgro 시스템'이 먼저 적용돼 소개되었다. 애그유니가 공개한 Algro 컨베이어 시스템은 애그돔 내부 재배모듈이 개별적으로 이동·정지·회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분산형 자동이송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일 라인 전체 구동 방식과 달리 구간별 저전력 독립 구동 구조를 갖췄다. 각 화분에는 고유 식별번호(ID)가 부여되어 AI 관제 알고리즘이 모듈의 위치·이력·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하며, CFD(전산유체역학) 기반의 공기흐름 제어 시스템과 연동되어 에너지 효율과 생육 환경의 균일성을 함께 구현한다. 이 기술은 재배공정의 자동화 단계를 넘어, 동력·데이터·환경을 통합 제어하는 애그돔 특화 스마트팩토리형 농업 인프라의 핵심 기술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3~5단의 다층 구조와 자연광 활용 설계, 토양 기반의 폭넓은 작물 적용성을 통해 애그돔 내 생산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그유니는 이번 완공식에서 '디지털경작권(Digital Farming Rights, DFR)' 개념 또한 공개했다. 이는 이미 APEC 중소기업 정상회의 디지털포럼과 ASEAN+3 여성과 디지털 포용 포럼 등 최근 국제무대에서 먼저 소개한 바 있으며, 권미진 대표는 농업이 산업 금융 기후와 맞물려 인류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해왔다. DFR은 생산·수확·정산 전 과정을 온체인과 오프체인에서 관리하는 실물 기반 자산(Real-World Asset, 이하 RWA) 구조로, 배치별 환경·투입·생육 데이터를 기록하고 이 중 주요 데이터에 대한 고유의 암호값은 블록체인에 저장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화폐의 '가치 고정성'에 초점을 둔다면, 애그유니의 DFR은 수익 배분과 실물 가치 증명까지 가능하게 하는 'RWA+' 모델로 차별화된다. 권 대표는 "DFR은 농업의 데이터가 자산이 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라며 "생산권, 수확권, 정산권이 디지털 상에서 투명하게 거래되고 검증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애그유니는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이하 VCM) 진출도 예고했다. 애그돔은 시설 내 모든 에너지 사용, 재생전력 투입, 수분 및 자재 사용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MRV(모니터링·리포팅·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권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농업형 탄소데이터를 만들어 VCM 안에서도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애그유니는 앞으로 기능성 작물 데이터 기반 CDMO 사업, AI 생육예측 모델, VCM 검증기관 공동실증, 디지털 헬스케어 작물 데이터 연계 등 다양한 R&D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애그돔은 데이터를 학습하며 계속 진화해가는 살아있는 시스템"이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데이터는 농업 산업의 표준이자, 미래의 건강과 탄소, 금융을 잇는 새로운 언어가 될 것"이라 말했다.

2025.10.28 22:21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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