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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손흥민 LAFC와 K컬처 행사 협업...韓 문화 매력 소개

하이브는 미국 프로축구팀 LAFC와 공동 기획한 K-컬처 행사가 2만2천여 명의 관객이 모인 BMO 스타디움에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일 밝혔다. '아우디 2025 MLS컵 플레이오프' 첫 홈경기에서 하이브는 K-팝, K-푸드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현지 축구팬들에게 소개했다. 경기장에서는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들의 음악에 맞춰 라이트쇼가 약 10분간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의 'MIC Drop'을 시작으로 세븐틴의 'HOT',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르세라핌의 'ANTIFRAGILE' 등의 인기곡에 레이저와 조명이 어우러졌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에 맞춰 밤하늘에 불꽃이 터지자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울려퍼졌다. 이날 열린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오스틴과의 홈경기에서 LAFC가 승리를 거두며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관중들에게 제공된 팔찌형 응원밴드가 음악에 연동돼 반짝이자 축구장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했다. 관객들은 K-팝에 맞춰 춤을 추거나 노래를 따라부르는 등 콘서트 현장과도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현지 인기 한식당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한국식 치킨 샌드위치, 김치를 곁들인 타코 등 퓨전 한식을 제공했다. BMO 스타디움에서 한식으로만 구성된 푸드존이 운영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모든 메뉴가 완판됐다. 현지 언론도 K팝과 미 프로축구의 만남을 호평했다. CBS 스포츠는 하이브와의 협업으로 팬들이 예상하지 못한 한국 문화 축제를 즐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 사회의 자부심과 결속력이 고조됐다고 전했다. 온라인 스포츠 매체 더지스트는 "로스앤젤레스의 축구 문화와 서부 지역에서 성장 중인 K팝 커뮤니티를 결합한 혁신적 시도"라고 평가했다.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열정적인 팬층을 보유한 구단 중 하나인 LAFC와 많은 분들께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한인 커뮤니티 및 다양한 지역 단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들었듯, 앞으로도 로스앤젤레스에서 하이브의 문화적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LAFC 공동대표 래리 프리드먼은 “팬덤이 지닌 결속력을 잘 알고 있는 하이브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 음악, 커뮤니티가 지닌 긍정적인 시너지를 진정성 있게 실현한 사례였다”고 말했다.

2025.11.03 11:38안희정

정재헌 CEO "SKT,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정재헌 SK텔레콤 CEO가 3일 “AI 강국 도약에 기여하는 국가대표 AI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K텔레콤의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된 정재헌 CEO는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K AI서밋에서 기조연설을 맡아 “AI 대전환 시대의 한가운데서 국가를 대표하는 AI 기업의 CEO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사장은 “(SK텔레콤 CEO로서) 오늘부터 제 업무가 시작된다. 이 스피치가 저의 첫 업무”라며 “AI 혁신을 논의하는 이 중요한 자리에서 처음 인사드리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는 기쁘고 또 영광스럽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이 그동안 AI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AI 인프라 성장 발판 마련 정 사장은 먼저 “AI 시대의 강국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역시 AI 고속도로 구축을 선언했다.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AI 인프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SK텔레콤의 AI 인프라 전략은 이러한 국가 경쟁력의 핵심 축과 맞닿아 있다”고 짚었다. 대표적인 AI 인프라 성과로 ▲국내 최대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유치 ▲국내 최초, 최대 고성능 GPU 클러스터 구축 ▲에이닷 서비스의 확장 등을 꼽았다. 정 사장은 “지난 6월 아마존과 공동으로 약 7조 원을 투자해 울산에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역사적인 계약을 체결했다”며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대한민국이 AI 인프라 경쟁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신 GPU 칩 1천여 장을 가산에 국내 최초, 최대의 고성능 GPU 클러스터를 구축했다”며 “SK텔레콤의 고유 역량과 파트너십을 결집한 결과로, 이는 현재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이닷은 가입자와 월 이용자가 1천만 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업무용 AI인 에이닷 비즈는 연내에 약 8만 명에게 AI 업무 파트너로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울산-서남권 있는 전국 AI 인프라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AI 인프라의 향후 전략으로 인프라 확대, 애플리케이션 사업, 데이터센터 솔루션 확보 등을 제시했다. 정 사장은 “울산 AI DC를 확장하고 서남권 AI DC를 신설해 국내 기반을 단단히 다진 후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하겠다”며 “통신사의 강점을 살려서 엣지 AI 영역까지 인프라를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 오픈AI와 국내 서남권의 AI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오픈AI와는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기술, 정책, 산업을 함께 하는 협력체계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즉, 서울의 GPU 클러스터와 아마존과 협력한 울산 AIDC, 오픈AI와 협력한 서남권 AIDC로 전국에 AI 인프라를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AI인프라 사업 글로벌 진출...엣지AI 집중 개발 특히 “SK텔레콤은 그룹의 글로벌 사업과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SK이노베이션과 함께 베트남에서 에너지와 IT의 복합단지 전략에 기반한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또 “AI 서비스가 늘면서 통신사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전국망을 활용하는 엣지AI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며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나 온디바이스AI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초저지연 저비용 수요 분야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엣지AI는 아마존과 힘을 모으고, 엔비디아와는 AI-RAN 공동연구를 이어간다. 제조 전용 AI클라우드 구축...DC 솔루션 본격 사업화 제조AI에도 힘을 쏟는다. 정 사장은 “제조 AI 전용의 디지털트윈 솔루션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며 “엔비디아와 함께 RTX프로 GPU 2000대를 기반으로 제조 AI에 특화된 클라우드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는 제조의 혁신을 위해 기업 내부의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한 아시아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 등 제조회사의 AI 전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I인프라 사업 가운데 데이터센터 솔루션 확장을 두고 심혈을 기울이는 영역이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AI 수요의 폭증은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확보의 문제, 천문학적으로 드는 구축 비용의 문제를 낳았다”며 “인프라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비용의 효율성과 구축의 신속성에 달려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SK텔레콤은 이에 대응할 수 있는 AI DC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예를 들어 In-rack과 에너지 솔루션 등은 그룹 멤버사와 협력하여 구현을 하고 있고 또 Out-rack이나 서브클러스팅 솔루션 등은 저희가 직접 개발하면서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랙의 기술 협력 파트너로는 슈나이더, 아웃랙 파트너는 펭귄솔루션, 하드웨어는 슈퍼마이크로 등을 소개했다. 정 사장은 “이를 통해 설계에서 시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AI DC 솔루션 공급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1:36박수형

한콘진 '신라의 천년 울림', 디지털 기술로 재현… 국립경주박물관서 미디어 콘텐츠 전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3일 국립경주박물관 정문 일대에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신라의 천년 울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가로 50미터, 높이 4미터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신라 왕경을 재현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신라의 천년 울림'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세계인을 대상으로 공개되는 전시로, 천년 신라의 울림을 현대 기술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콘텐츠 제작은 콘진원의 '2025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지원(선도형)' 사업에 참여한 문화유산기술연구소와 주식회사 덱스터스튜디오가 협력해 진행했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10여 년간 축적해 온 신라 왕경의 공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디지털 복원을 수행했으며,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적 사운드 연출 기법을 적용해 성덕대왕신종의 입체적 공명과 신라의 울림을 구현했다. 이번 콘텐츠는 APEC이 지향하는 '연결, 혁신, 번영'의 가치를 주제로 구성됐다. 성덕대왕신종의 울림으로 서막을 연 영상은 황룡사 9층 목탑 등 당시의 건축물과 기술을 통해 '혁신'을, 격자형 도로망으로 연결된 서라벌의 도시 구조를 통해 '연결'을, 신라 전성기의 번영을 통해 '번영'을 상징적으로 그려낸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경주에서 시작된 울림이 지구 상공으로 퍼져나가며 태평양을 중심으로 세계와 공명하는 여정을 보여준다. 문화유산기술연구소는 성덕대왕신종의 음향적 특징인 '맥놀이' 현상을 인공지능 기술로 시각화해, 관람객이 소리의 진동과 파형 변화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로 50미터, 높이 4미터의 대형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울림'을 통해 신라 왕경의 공간을 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획과 연출은 '반가사유상' 미디어 콘텐츠와 '디지털 광개토대왕릉비'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김지교 감독이 맡았다. 음악은 부산아시안게임과 평창동계올림픽 등의 음악을 총괄한 작곡가 양방언 감독이, 사운드 디자인은 영화 '기생충'으로 골든 릴 어워즈 사운드 편집상을 수상하고 헐리우드 영화 '미키 17'에도 참여한 라이브톤의 최태영 감독이 담당했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전시는 신라의 천년 역사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가상자산 못지않은 K-콘텐츠의 혁신적 면모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문화유산의 가치와 첨단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새로운 문화 교류의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03 11:31김한준

인도, 우주 강국 성큼...4.4톤급 군사 통신위성 쏘아올려

인도가 자국 역사상 가장 무거운 군사 통신위성을 발사하며 우주개발 계획에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과학 전문 뉴스 사이트 피즈닷오르그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2일(현지시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 주 스리하리코타 우주센터에서 군사 통신위성 'CMS-03'을 발사했다. CMS-03은 무게 약 4천410kg으로, 이는 인도에서 발사한 통신위성 가운데 가장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ISRO도 “국내에서 발사된 통신위성 중 가장 무거운 위성”이라며 이번 임무의 기술적 성과를 강조했다. 아울러 인도 해군은 이번 위성이 “함정, 항공기, 잠수함 간의 안전한 통신망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LVM3-M5' 로켓은 2023년 8월 인도의 무인 달 탐사선 '찬드라얀3'를 달에 착륙시킨 발사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앞서 인도는 찬드라얀3를 통해 미국·러시아·중국에 이어 세계 네 번째로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의)우주 부문은 계속해서 자부심을 안겨주고 있다”며 “2040년까지 인도 우주인을 달에 보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인도는 최근 10년간 우주개발 역량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올해 초 인도 공군 시험조종사 슈반슈 슈클라가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방문하며 인도인으로는 두 번째, ISS에 도착한 최초의 인도 우주인이 됐다. 이는 2027년으로 예정된 인도의 유인 우주비행 프로젝트를 향한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2025.11.03 11:29진성우

롯데온, '뷰세라' 진행…백화점 브랜드 최대 5만원 할인

롯데쇼핑의 이(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오는 16일까지 대표 뷰티 행사 '뷰세라(뷰티 세일 라인업)'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뷰세라'는 연 4회 진행되는 롯데온의 대표 뷰티 행사로, 올해 3회 첫선을 보였다. 1주 차인 11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는 브랜드 뷰티를 중심으로 ▲입생로랑 ▲스킨수티컬즈 ▲프라다뷰티 ▲조 말론 런던 ▲SK-II 등이 참여한다. 매일 자정마다 공개되는 '오늘의 특가'에서는 브랜드별 롯데온 단독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록시땅의 시어 핸드크림 150ml 듀오 세트에 홀리데이 시그니처 핸드크림 2종, 파우치 증정을 포함해 랑콤의 홀리데이 뷰티 박스 단 하루 파우치 증정 혜택 등을 준비했다. 정품 용량급의 증정 상품을 준비한 플러스 혜택도 있다. 키엘은 홀리데이 에디션 수분크림 정품용량 증정 기획을 준비했다. 베네피트의 프리사이슬리 마이 브로우 펜슬은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더 받을 수 있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프라다 뷰티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록시땅 ▲랑콤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의 홀리데이 한정 상품도 준비됐다. 뷰세라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쿠폰이 발급된다. 백화점 뷰티 브랜드는 최대 5만 원 할인 가능한 11% 쿠폰, 트렌드 뷰티 브랜드는 최대 1만 원 할인되는 17% 중복 쿠폰을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합산 금액이 15만 원 이상인 경우 뷰세라 굿즈를 증정한다. 지난 9월 진행한 뷰세라 굿즈 '포켓키링'의 두 번째 버전으로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실리콘 파우치 키링 2종을 준비했다. 선착순 2천명에게 증정한다. 김다솜 롯데온 버티컬마케팅팀장은 “뷰세라가 연말을 맞아 다양한 홀리데이 제품과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11.03 11:27박서린

넷마블조정선수단, '제45회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 총 12개 메달 획득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조정선수단'이 지난달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12개(금 9개, 은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장애인 조정 활성화를 위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넷마블조정선수단 8명이 참가했으며, 강이성(금 1개, 은 1개), 강현주(금 3개), 배지인(금 1개, 은 1개), 이봉희(금 2개), 전숭보(금 1개), 한은지(금 1개, 은 1개) 선수 등이 출전해 호성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조정선수단의 주장 강이성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장기적 자립 지원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권익보호를 위한 활동을 보다 확대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게임업계 최초로 조정선수단을 창단했다.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지난 7월 진행된 '2025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조정대회'에서는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25.11.03 11:26이도원

'LCK 내전' 성사…KT 롤스터-T1, 2025 롤드컵 결승 격돌

라이엇 게임즈는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8강과 4강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KT 롤스터와 T1이 연이어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다고 3일 밝혔다. KT 롤스터는 8강에서 CTBC 플라잉 오이스터를 3대0으로 완파하고, 4강에서 '우승 후보 0순위'로 꼽히던 젠지를 3대1로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KT 롤스터는 2012년 LoL팀 창단 이래 13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십 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T1은 LCK 4번 시드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8강에서 LPL의 애니원즈 레전드를 3대2로, 4강에서 탑 이스포츠를 3대0으로 연달아 격파했다. T1은 이번 대회 LPL팀과의 5전 3선승제에서 모두 승리하며 'LPL 킬러'임을 입증했고, 월드 챔피언십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다.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서 LCK팀이 맞대결하는 것은 2022년 DRX와 T1의 대결 이후 3년 만이다.

2025.11.03 11:20정진성

여기어때, 해외 숙소 할인전 '블랙 위크' 운영

여기어때는 오는 16일까지 해외 숙소 할인전 '블랙 위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이용객을 위해 ▲일본부터 ▲동남아 ▲중국 ▲미주와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숙소를 할인 제공한다. 일본 후쿠오카의 ▲'퀸테사 호텔 후쿠오카 텐진 코믹&북스'는 33% 할인한 10만원대에, 오사카에 위치한 ▲'호텔 한큐 레스파이어 오사카'는 23% 할인된 1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오는 10일부터 판매하는 오사카의 ▲'하톤 호텔 신사이바시 나가호리도리'는 정가 대비 37% 할인한 13만원대에, 도쿄의 ▲'롯데 시티 호텔 킨시쵸 도쿄'는 30% 낮은 14만원대에 내놓을 예정이다. 할인가는 여기어때 앱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적용하면 된다.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20% 쿠폰과 함께 누구든 다운로드 받는 최대 10%의 쿠폰 묶음도 제공한다. 또 이번 할인전으로 숙소를 예약한 이용자 중 1명을 추첨해 결제 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환급하고, 20명에게는 1만 포인트를 선물한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연말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겨울 여행객의 선호도가 높은 숙소를 골라 특가 상품을 공급하고 행사 쿠폰도 발행했다”고 말했다.

2025.11.03 11:15박서린

NS홈쇼핑, 제6기 윤리위원회 발족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제6기 윤리위원회 발족식을 지난 10월 30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NS홈쇼핑 윤리위원회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외인사를 내부 위원보다 더 많이 포함해 구성했으며, 위원장 또한 사외인사 중에서 위촉했다. 위원장은 권재익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수석전문위원이 맡게 되며, 정한근 법무법인 화우 고문, 문철수 한신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교수, 권창범 변호사 등은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NS홈쇼핑은 2015년부터 윤리경영 정착을 통해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책임실천을 강화하고자 윤리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이번 제6기 윤리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윤리추진활동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방송법, 공정거래법 등 홈쇼핑 관련 제반 법규 준수 활동에 대한 평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활동을 위한 제안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조항목 대표이사도 "제6기 윤리위원회의 건설적인 제언을 통해 윤리경영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제반 법규를 성실히 준수하고, 모범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점검하고 조언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2025.11.03 11:11안희정

스타 플러스 레전드의 투자로 갤럭시의 한국 주식 상장에 필요한 자본 구조 완성

홍콩 2025년 11월 3일 /PRNewswire/ -- AI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의 선구자인 갤럭시코퍼레이션(Galaxy Corporation)이 2025년 상반기에 1260억 원의 매출과 13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시장 흐름을 역행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2024년 전체 매출 대비 두 배나 증가한 수치이자, 적자에서 흑자로 국면이 전환된 중대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과는 한국거래소(KRX)에서 운영하는 2026년 코스닥(KOSDAQ) 주식 시장에 상장할 준비를 하던 이 회사의 자신감이 크게 상승하는 호재로 작용했다. 현재 갤럭시의 기업 가치는 1조 원으로 급등했다. 스토리지 산업의 거대 기업 ADATA 테크놀로지와 홍콩증시에 상장된 '저우제룡 컨셉주' 스타 플러스 레전드 홀딩스 리미티드는 2025년, 펀드를 통해 갤럭시에 총 5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며 주요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음을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지식재산권 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데, 특히 유명 연예인을 활용한 지식재산권을 개발하는 데 능하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만도팝(Mandopop) 슈퍼스타인 주걸륜과 유명 중국 피트니스 코치 류겅훙(Liu Keng-hung)을 활용한 두 가지 대표적인 지식재산권(주걸륜의 공식적인 2차원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슈슈(CHOUCHOU)와 류 코치(Coach Liu))를 개발했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이 두 가지 핵심적인 지식재산권을 다른 광범위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와 함께 활용해 2억 8000만 명의 누적 팬층을 확보하면서 세계 문화 콘텐츠 산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슈슈 지식재산권의 경우, 2019년에 첫선을 보인 이래로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기업과 제휴를 맺으면서 공식 공동 브랜드 상품의 누적 매출이 10억 위안을 돌파했다. Mandopop superstar Jay Chou and his official nijigen-style personality “CHOUCHOU” 콘텐츠와 스토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살펴보자면,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슈슈 지식재산권을 주걸륜의 '카니발(Carnival)' 월드 투어 콘서트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예를 들어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주걸륜의 방콕 콘서트 기간에 태국 관광청(TAT)과 제휴하여 태국 관광청이 추천하는 도보 여행(CityWalk) 경로에 거대한 슈슈 조형물을 설치했다. 그리고 2024년 7월에는 일본 도쿄 타워에서 슈슈 월드투어 인 도쿄타워(CHOUCHOU World Tour in Tokyo Tower) 전시회를 개최하여 슈슈 지식재산권의 세계적 영향력을 확대했다. 또한 스타 플러스 레전드는 중국, 한국, 미국, 태국 등 여러 국가의 아티스트와 손잡고 슈슈 지식재산권을 토대로 새로운 작품과 파생 작품을 창작하는 '유행을 선도하는 전 세계 아티스트 100명의 공동 창작 이니셔티브(Hundred International Trend Artists Co-creation Initiative)'를 착수했다. 이처럼 의미심장한 행보는 이 회사가 지식재산권 사업을 세계화하는 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는 2020년에 '주걸륜의 주유기(J-Style Trip)'라는 주걸륜의 첫 야외 리얼리티 쇼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세 시즌 동안 동일 시간대에 방영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의 연예인 지식재산권, 특히 주걸륜과 관련된 지식재산권은 막대한 상업적 잠재력, 탄탄한 팬층, 그리고 확실한 시장성을 자랑한다. 스타 플러스 레전드가 갤럭시의 전략적 주주로 참여한 것은 단순한 인적, 물적 자원의 시너지 효과 외에도, 두 기업의 영향력이 넓어지는 효과를 창출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두 기업의 세계 인지도가 크게 높아지고 더욱 다각적인 국제 협력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2025.11.03 11:10글로벌뉴스

레벨 인피니트 '니케', 韓·日 매출 톱5 진입...역주행 '성공'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고 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 니케(이하 니케)'가 최근 3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반등하며 이용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니케'는 최근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각각 3위와 4위까지 진입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3주년 업데이트 직전인 지난 달 24일 71위였던 국내 매출 순위는 업데이트 다음 날 곧바로 3위까지 수직 상승했다. 일본 순위 또한 47위에서 4위까지 급상승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또한 현재는 양국 마켓 모두 TOP30에 머물러 있으나, 업데이트 이후 순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만큼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번 성과는 3주년 업데이트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호평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1등 공신은 신규 SSR 필그림 니케 '나유타'로 꼽힌다. '나유타'는 파이오니아 소속의 지원형 니케로, 아군의 공격력 증강과 체력 회복을 돕는다. 버스트 스킬 사용 시 아군 공격 능력을 강화하고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는 '나유타'의 매력적인 외형과 성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나유타'가 힐, 딜, 버프 능력을 겸비해 레이드와 스테이지 진행 모두에 유용한 '0티어' 캐릭터이자 사실상 필수 캐릭터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신규 SSR 필그림 '리버렐리오(화력형)'와 '차임(지원형)'도 전장에 합류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겨냥한 풍성한 보상도 호평을 받고 있다. 3주년 기간 중 '나유타'와 '리버렐리오'의 특수 모집을 매일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3RD ANNIVERSARY' 이벤트와 '14 Days Login' 누적 로그인 이벤트 등을 통해 다채로운 보상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제공되는 재화는 약 200여 회의 무료 모집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일까지는 '모더니아', '도로시', '레드 후드' 중 원하는 필그림 니케 1종을 선택해 모집할 수 있는 '필그림 선택 모집'도 진행되며, 이 역시 매일 1회 무료다. 파격적인 보상에 힘입어 신규 캐릭터를 획득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이용자 유입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풍부한 콘텐츠 추가도 호평을 이끌었다. 먼저 '니케' 스토리의 클라이맥스에 해당하는 대형 스토리 이벤트 'GODDESS FALL'이 개방됐다. 이는 에덴에 강림한 퀸에 맞선 니케들의 최종 결전을 다루며, 풀 보이스 더빙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신규 메인 시나리오 41, 42 챕터가 추가됐으며, 낮은 전투력으로도 메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 모드'도 도입돼 신규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새로운 게임 모드도 선보였다. 베타(BETA) 버전으로 공개된 '지상' 콘텐츠는 미지의 지상을 탐험하는 타일 기반의 실시간 전략 콘텐츠다. 이용자는 니케 스쿼드를 구성해 랩처를 소탕하고 자원을 수집하며 , 거점을 점령해 지상을 탈환해야 한다. 이 외에도 대파된 에덴을 복구하는 관리형 시뮬레이션 미니게임 'REBUILD: EDEN'도 함께 공개됐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는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맘스터치와 협업 이벤트를 실시, 특별 협업 이벤트 세트 메뉴와 굿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11.03 11:07정진성

지마켓, '빅스마일데이'서 매일 30개 특가상품 판매

지마켓은 옥션과 연중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열고, 매일 최대 30개의 특가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특가상품'은 단 하루 동안 빅스마일데이 행사 가격에서 최대 20%를 더 할인해 판매하는 기획형 상품이다. 이날 특가상품은 ▲출산육아 상품부터 ▲건강기능식품 ▲패션 등 다양하다. ▲오쏘몰 이뮨 드링크 ▲애플워치SE2 ▲하기스 남녀공용 대용량 메가팩 4팩 ▲노스페이스 다운점퍼 ▲칭따오 논알콜맥주 등이 대표적이다. 이후 오는 11일까지 ▲샤크닌자 블라스트 믹서기 ▲해남 절임배추 ▲경동나비엔 카본매트 ▲레노버 패드 프로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갤럭시탭 S10 울트라 등 전 카테고리에 걸친 '특가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빅스마일데이는 오는 11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지마켓과 옥션은 상품 가격대별 최대 20%의 다양한 할인 쿠폰팩을 포함해 카드 결제 할인, 브랜드 중복 할인 등 추가 혜택을 선보인다. 빅스마일데이 참여 상품은 '빅스마일데이' 로고를 통해 식별할 수 있으며, '빅스마일데이 상품 모아보기' 기능을 통해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 지원, 판매자 협력 등을 강화하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진짜 할인'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5.11.03 11:07박서린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인기 애니 '심슨 가족'과 함께 특별 시즌 마련

에픽게임즈는 11월 한 달간 글로벌 대표작 포트나이트(Fortnite)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The Simpsons)'이 손잡고 게임 및 OTT(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플레이어는 오는 29일까지 포트나이트에서 심슨 가족의 작중 배경인 스프링필드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과 퀘스트를 수행하고, 세계의 균형을 되찾는 여정을 즐길 수 있다. 포트나이트 세계관의 근원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호머 심슨의 손에 들어가면서 생기는 혼란을 바로잡는 모험이 펼쳐진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일 자정 미니 이벤트를 시작으로 미니 시즌을 정식 오픈했다. 시즌이 진행되며 맵 지형이 변화하고, 호머 심슨의 실험으로 인한 새로운 아이템과 능력도 활용할 수 있다. 상점에는 ▲바트(Bart) ▲리사(Lisa) ▲모(Moe) ▲크러스티(Krusty) 등 다양한 캐릭터 의상과 ▲사악한 호머 등 의상이 순차 출시된다. '필스(Peels)'는 포트나이트 최초의 플레이어 파트너 동물인 사이드킥(Sidekick) 캐릭터로 등장하며 8일 상점 업데이트 전까지 독점 제공된다. 심슨 미니 시즌을 위한 스프링필드 배틀패스는 ▲호머(Homer) ▲마지(Marge) ▲블링키 피쉬스틱(Blinky Fishstick) 등 심슨 가족 의상을 프리미엄 보상으로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스프링필드 섬에서 80명이 함께하는 배틀로얄을 즐길 수 있으며, 한정 모드인 델루루(Delulu)에서 심슨 가족 테마의 무기도 경험 가능하다. 델루루는 단 한 명의 플레이어가 남을 때까지 매치를 진행하며 근거리 음성 채팅으로 다른 플레이어와 동맹을 맺거나 심리전도 펼칠 수 있다. 또한 심슨 제작진이 참여한 단편 영상 시리즈가 매주 포트나이트 내 퀘스트 탭에서 공개된다. 영상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서도 감상 가능하다. 플레이어는 인게임 스토리와 연동된 시리즈를 시청하고 주차별로 새로운 전개와 맵 변화를 따라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내년 2월까지 에픽 계정과 마이디즈니(MyDisney) 계정을 연동하면 '캉과 코도스 글라이더(Kang and Kodos Glider)'를 지급한다. 에픽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시즌은 심슨의 유머와 포트나이트의 창의성을 결합한 색다른 시도”라며 “게임과 단편 애니메이션을 함께 즐기며, 플레이어가 세계관 속에 한층 더 깊게 몰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11.03 11:05이도원

[기고] 보다 나은 AI의 미래, 역사 속 교훈서 길 찾아야

인공지능(AI)이 우리 시대의 결정적 기술이 되면서 세계 양대 경제 대국이 다시 한번 패권을 두고 다투고 있다. 미국과 중국 간의 가속화되는 경쟁은 경제적 파편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혁신을 둔화시키고 접근을 제한하며 글로벌 안보를 저해할 수 있는 분열된 기술 지형을 만들 위험이 있다. 이같은 역학은 아시아에서 두드러진다. 한국, 일본, 인도, 싱가포르와 같이 진보된 연구 생태계와 활발한 기술 부문을 갖춘 국가들은 경쟁하는 초강대국들의 중력장에 끌려 들어가지 않으면서 자유롭게 혁신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 앞의 과제는 과거의 경쟁처럼 이념적인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것에 가깝다. 즉, AI 개발이 어떻게 모두에게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접근 가능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보장하는가가 주요 과업이다. 중국과 미국 중 누가 궁극적으로 승리할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이에 대한 진실된 답은 초강대국들이 격돌할 때는 아무도 승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다만 이번 패권 경쟁에서의 차이점은 우리 모두가 세상을 벼랑 끝에서 다시 끌어내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역사는 국가나 기업에 의해 통제되는 기술 독점이 필연적으로 발전을 둔화시킨다는 점을 보여줬다. 오늘날에는 소수의 기업과 국가가 컴퓨팅 자원, 파운데이션 모델,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AI 인프라를 독점하고 있다. 이같은 독점은 작지만 기술적으로 진보한 국가들이 AI 혁신의 다음 물결에 참여하는데 있어 위협이 된다. 이러한 권력 집중은 안전과 거버넌스에 대한 심각한 질문을 제기한다. 영향력의 집중이 단지 경제적 우려 뿐만 아니라 안보, 개인정보 보호, 책무성 측면에서도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독점적인 폐쇄형(closed-source) AI 시스템은 잠재적으로 경제 이외의 측면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들은 AI 보안과 윤리에 있어 취약점을 야기한다. 알고리즘이 불투명한 '블랙박스'로 작동할 때는 오류, 편향 또는 오용을 감지하기 어려워진다. 이러한 투명성 부족은 AI가 신뢰를 얻어야 할 바로 그 순간에 시스템적 위험을 증가시키고 대중의 신뢰를 감소시킨다. 이 때문에 우리에게는 '충성스러운 AI(Loyal AI)'라고 부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는 기술이 사용자의 이익에 부합하도록 작동하게 하고 허가된 투명한 프로토콜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오용을 방지하는 것을 뜻한다. 현재 글로벌 AI 경쟁은 경쟁 비용을 점점 비싸게 만드는 무역 제한과 인프라 병목 현상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칩과 데이터 센터 비용 상승은 이미 소규모 기업과 스타트업들을 낙담시키고 있으며 한때 클라우드 혁명을 정의했던 개방성을 다시 역방향으로 되돌리고 있다. 이러한 통합은 혁신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국가들이 장기적인 기술 독립성을 훼손하는 방식으로 '편을 선택'하도록 강요한다. 이같은 상황에서 중립을 지키고자 하는 국가들은 지난 세기 초강대국 간의 경쟁이 자신들의 운명을 좌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던 국가들, 즉 비동맹 운동(Non-Aligned Movement)에서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오늘날 기술 독립이란 외부 통제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보장하는 주권적 혁신 생태계, 개방형 표준, 공유 인프라를 개발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은 이 다음 장을 이끌 수 있는 국가로 두드러진다. 세계적 수준의 대학, 공공 연구 프로그램, 그리고 삼성, LG와 같은 글로벌 기술 기업들은 이미 오픈소스 AI 프레임워크와 주권형 클라우드 이니셔티브에 막대한 투자를 했다. 이러한 노력을 개방형 블록체인 인프라와 결합함으로써 한국은 혁신과 책무성의 균형을 맞추는 글로벌 AI 연구를 위한 중립적이고 협력적인 허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진정한 협력은 합의 만큼이나 개방성을 보상하는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블록체인은 투명한 데이터 공유, 검증 가능한 모델 훈련, 오픈소스 AI 개발을 위한 토큰 기반 인센티브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러한 도구들을 통해 서울에서 싱가포르에 이르는 연구자들은 자원을 모으고 발견을 공유하며 좁은 기업 이익이 아닌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상호운용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같은 협력적 접근 방식이 빅테크에게 가장 많은 돈을 벌어다 줄 애플리케이션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점이다. 앞서 언급한 '충성스러운 AI' 운동은 사용자의 이익에 부합하는 시스템, 즉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오용에 저항하는 기술을 옹호한다. 이러한 원칙은 우리가 차세대 AI 인프라를 설계하고 통제하는 방식의 핵심이 돼야 한다. 다시 말해 통제가 아닌 개방형 협력이 권력의 집중이나 남용에 대한 최상의 안전장치다. 나아가 이는 특정 주체가 일방적으로 핵심 AI 도구의 공급을 중단하는 사태를 막아줄 것이기도 하다. 역사 속 교훈은 분명하다. 갈등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협력과 공통의 목적에 기반한다는 것이다. 이는 AI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만약 국가와 혁신가들이 고립 대신 개방을, 통제 대신 협력을 선택한다면 AI는 분열이 아닌 공동 번영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 나는 가장 위대한 돌파구가 경쟁만으로는 생기지 않으며 서로 협업하는 사람들 간의 집단적 상상력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AI의 미래는 투명성, 신뢰, 포용성, 즉 기술이 인류 전체에 봉사하도록 보장하는 가치들에 의해 정의돼야 한다.

2025.11.03 11:01히만슈 티야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 위한 국제 공동연구 착수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광역시 및 유럽 주요 도시와 기관으로 구성된 연구팀과 함께 '미래형 생활권 도시계획'을 위한 국제 공동연구인 'DUT(Driving Urban Transitions)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DUT 프로젝트'는 유럽연합의 대규모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의 도시혁신 파트너십 과제로, 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공동으로 펀딩하는 국제공동 연구개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가 참여한 공동 연구팀은 2025년 국내에서 선정된 두 건의 DUT 프로젝트 중 유일한 연구지향형 과제로 선정되어 글로벌 공동 펀딩을 확보했다. 공동 연구팀은 인천의 도시 구조와 시민 생활 패턴을 반영해 도보 또는 대중교통으로 일정 시간 이내에 주요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생활권 도시 모델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주거지에서 15분 안에 기본 생활 기능을 해결할 수 있는 기존 '15분 도시' 개념을 인천의 복합적 공간 특성에 맞게 확장·적용한 것으로, 인천형 'i분 도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시민참여형 도시계획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데이터 분석, 시민 설문조사, 생활권 네트워크 분석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생활권의 중심지와 경계를 정의하고 제안하는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인천대학교, 현대자동차, 사이트플래닝 등 국내 기관은 물론, 스웨덴과 노르웨이의 대학, 기업, 지방정부도 함께 참여한다. 서울대학교가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에이전트 기반 도시모델링(Agent-Based Urban Modeling)'을 담당한다. 인천시는 정책 실행 가능성과 데이터 제공을 담당하며, 참여 기업들은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및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비즈니스 모델링을 추진한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는 환경과학 및 정책학과 다코타 맥카티 조교수가 연구를 이끈다. 맥카티 교수는 도시계획, 환경정책, 공간 모델링, 데이터 과학 분야의 전문가로서, 도시 이동성, 녹색 인프라, 환경 모니터링, 접근성 분석, 머신러닝 기반 시뮬레이션 및 모델링 등 데이터 중심의 도시 연구를 수행해 왔다. 맥카티 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유럽의 연구자들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X분 도시' 개념을 혁신적이고 데이터에 기반한 방법론을 통해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 특히 한국과 북유럽 도시의 구조 및 생활 패턴을 비교·분석함으로써 보다 지속 가능하고 사람 중심적인 도시 모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 조슈아 박은 “이번 DUT 프로젝트는 한국 연구팀이 유럽 주요 도시들과 대등하게 협력하며 미래 도시 전환을 주도하는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라며 “조지메이슨대학교가 보유한 도시 시뮬레이션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의 미래 도시 비전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 공동연구 협력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교수진, 학생, 연구자들이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산학관연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03 10:59김한준

알리익스프레스, 광군제 앞두고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진행

알리익스프레스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광군제)'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 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 원 래플 이벤트'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으로,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에 앞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예열 기간(10월 28일~11월 3일) 동안 친구 초대 이벤트가 먼저 진행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11월 11일에 기본 제한 시간인 11초에 최대 3초까지 추가돼, 초대한 친구가 많을수록 본 행사 참여 시 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이후 메인 이벤트에서는 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 속에서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는 최대 5만 원 상당의 일반상품 쿠폰 또는 알리익스프레스 트래블 항공권·호텔·관광지 입장권 쿠폰팩이 지급된다. 애플워치 11, 에어팟 프로 3세대, LG전자 노트북 등 인기 제품이 대거 포함된 경품 라인업이 예고돼, 고객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의 연중 최대 쇼핑 기획전 '11.11 광군제'는 11월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11월 11일에는 이번 챌린지의 하이라이트인 최대 경품 이벤트가 열려, 총 111명의 당첨자에게 특별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온라인의 열띤 쇼핑 분위기를 오프라인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알리익스프레스 팝업스토어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게임 체험존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브랜드 전시존과 포토존 등 즐길 거리도 체험할 수 있어 연말 시즌 쇼핑 열기를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역대급 혜택이 준비된 이번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은 단순 할인 행사를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시작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더욱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0:59안희정

네이버, AI 접목 옥외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스크린' 출시

네이버는 인공지능(AI) 기술력이 접목된 신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솔루션 '애드부스트 스크린'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애드부스트 스크린은 영화관, 전광판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 배치된 디지털 매체에 맞춤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네이버의 신규 광고 솔루션이다. 옥외광고 집행 방식 전반을 AI 기술력으로 디지털화하고, 통상 월 단위로만 진행 가능했던 기존 방식에 주 단위 옵션을 제공하는 등 중소형 사업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애드부스트 스크린은 네이버 광고 시스템을 통해 광고 소재 등록 및 심의부터 데이터 확인 등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옥외광고 경험이 거의 없는 광고주라도 편리하게 디지털 옥외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네이버 영상 AI 기술 '오토클립 AI'가 적용돼 있어 각기 다른 규격을 지닌 매체에 맞춰 영상 광고 소재의 화면 비율이나 사이즈를 자동 최적화해준다. 예를 들어 일반 가로형 영상 소재로 세로형이나 특수 가로형 매체에 광고를 집행하고자 할 경우 AI가 자동으로 원본 영상을 수정해 규격에 알맞게 변환해주는 식이다. 아울러, 애드부스트 스크린은 ▲영화관 ▲도심지 대형 LED 전광판 ▲택시 LED 스크린 ▲음식점 주문·결제 기기 등 광고 주목도가 높은 생활 밀착형 디지털 매체를 확보해 광고주가 옥외광고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는 오피스·쇼핑·교통 등 마케팅 목적에 맞게 세분화된 타깃 설정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연동 대상 매체도 점진적으로 확대해갈 계획이다. 또 자영업자, 소상공인도 자신의 영업장 주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연내 별도의 애드부스트 스크린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종민 네이버 광고 사업 부문장은 “애드부스트 스크린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기반 홍보도 병행해야 하는 중소형 사업자들이 저비용 고효율로 옥외광고 광고 매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광고주들이 네이버 광고 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전략을 펼칠 수 있도록 AI 광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0:54박서린

[영상]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리시켰더니…"난장판 됐네"

휴머노이드 로봇에 요리를 맡겼다가 집이 엉망이 된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18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과학매체 퓨쳐리즘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후라이팬에 음식을 볶다가 이를 휴머노이드 로봇에 건네주는 모습이 등장한다. 그는 “네가 요리를 해 준다면, 나는 여기에서 포트나이트를 할게. 알았지?”하며 방을 나가며 로봇에게 요리를 맡긴다. 앞치마를 두른 로봇은 팬을 들어 올리지만 곧 손에서 놓치고 음식을 주방 바닥에 떨어뜨리고, 이를 주으려다 음식물로 미끄러워 넘어지기 시작한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로봇이 유리문을 부수고 가구를 넘어뜨리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장면까지 담겨 있다. 해당 로봇은 중국 유니트리가 개발한 G1 모델로, 가격은 1만6천 달러(약 2천285만원)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주문할 경우 배송비와 추가 기능에 따라 최대 8만 달러(약 1억 1천만원)까지 비용이 든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이 영상은 유튜브 '휘슬린디젤(WhistlinDiesel)'에서 올라온 유튜브 영상의 편집본(▶자세히 보기)이다. '로봇을 학대하면 어떻게 되나'는 제목의 이 영상에는 로봇을 때리는 장면도 포함돼 있으며, 로봇이 칼과 총을 휘두르는 장면도 보인다. 해당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소셜미디어에서는 “로봇의 권리 문제를 논의할 때가 왔다”, “로봇기술 수준을 보여주는 실험일 뿐”, “가정용 로봇의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25.11.03 10:53이정현

미니, 창립 20주년 기념 '미니 유나이티드' 성료…3천여명 모였다

미니코리아가 지난 1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경기도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개최한 '2025 미니 유나이티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미니 코리아 출범 2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미니 마니 모여! 신나게 한 번 놀아볼까?'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미니 오너와 팬 약 3천여 명이 참여해 미니 특유의 유쾌한 문화를 함께 만끽했다. 이날 행사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미니 코리아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 '미니이십 퍼포먼스'로 막을 올렸다. 이른 아침 미니 오너들의 차량이 한데 모여 '미니20' 형상으로 도열하며, 미니 코리아와 고객들이 지난 20년간 나눠온 열정과 즐거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본 행사는 정오부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행사장은 미니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장식과 색상으로 새롭게 꾸며져 '미니 유나이티드 스타디움'으로 변모해, 미니 오너와 팬들이 어울려 즐기는 대규모 축제의 무대로 거듭났다. 정수원 미니코리아 본부장의 20주년 축사로 시작을 알렸으며, 미니만의 위트와 행사장의 특성을 결합한 장면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미니 고유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총 40명의 셀러가 참여한 '미니 플리마켓'은 오너들이 각자의 애장품이나 공예품 등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일부를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판매 공간인 트렁크의 꾸밈새와 판매 성과 등을 평가한 '플리마켓 콘테스트'가 진행돼 '판매왕', '기부왕', '차꾸왕'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에서는 앞뒤 양쪽으로 바퀴가 달린 네발자전거로 짜릿한 즐거움을 느끼는 '고-카트 타임어택'도 진행됐다. 네발자전거로 에어바운스 트랙을 달리는 흥미로운 레이스로, 세션별 가장 빠르게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야구장이라는 공간적인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팬츠 캐치볼'과 '불펜 원포인트 레슨'에 참여해 미니 유나이티드만의 이색적인 즐길 거리와 피칭 및 배팅 교육을 경험했으며, 스탬프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와 경품 증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의 피날레는 인기 가수 국카스텐, 다이나믹 듀오, 이적의 열정적인 콘서트로 장식됐으며, 공연 이후 화려한 불꽃쇼로 하늘을 수놓으며 뜻깊은 축제의 막을 내렸다. 한편 미니코리아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한 지금까지의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와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미니코리아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브랜드 고유의 철학을 유지하며, 고객과 함께 미니 특유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3 10:47김재성

충남콘텐츠진흥원, 음반제작 쇼케이스 'SHOWCASE LINK : I AM' 성황리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 김곡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일 천안 성성호수공원에서 열린 'SHOWCASE LINK : I AM' 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음악창작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음반제작지원 프로그램('Link Up Musician') 과 지역 뮤지션 음반제작지원 프로그램('I AM A MUSICIAN') 의 결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관객이 함께하며 지역 음악인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1부 'Youth Stage'에서는 충남 청소년 뮤지션 5팀(▲시월셋 ▲사윤지 ▲심다빈 ▲Jinee ▲J VIN)이 참여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선보였다. 각 팀은 지역 뮤지션의 멘토링을 거쳐 완성한 자작곡을 처음 무대에서 공개하며, 음악을 향한 진심과 열정을 전했다는 것이 진흥원 측 설명이다. 공연 후에는 멘토로 함께한 밴드 '바비핀스'가 축하 무대를 꾸며, 후배 뮤지션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Artist Stage'에서는 충남음악창작소를 통해 발굴된 지역 뮤지션 5팀(▲Dear.(디어도트) ▲젠다(Zenda) ▲윤시얀 ▲준홍 ▲YAWOORI)이 출연해 전문 프로듀서와 협업해 제작한 신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특히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축하공연으로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쇼케이스는 청소년과 지역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교류하며 '음악으로 세대를 잇는 충남형 창작 생태계'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공연을 통해 선보인 모든 음원은 국내외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되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및 지역 음악인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이어가기 위해 창작 교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김곡미 원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충남의 청소년과 뮤지션이 한 무대에서 함께 성장하고 소통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음악 인재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충남이 음악으로 연결되는 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1.03 10:47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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