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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충격에도 버틴 LNG…쉘 "2050년 수요 7억톤 간다"

쉘이 글로벌 LNG 시장의 장기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안보와 전력 수요 확대, 석탄 대체 수요가 맞물리면서 2050년 글로벌 LNG 수요가 연간 약 7억톤에 이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쉘은 1일 '2026 LNG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2050년 LNG 수요가 2025년 글로벌 거래량 대비 약 6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글로벌 LNG 거래량은 4억 2200만톤을 기록했다. 다만 올해 LNG 시장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운항 차질로 단기 변동성을 겪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 차질로 전 세계 월간 LNG 공급량의 약 20%가 영향을 받았고, 아시아 현물가격도 상승했다. 그럼에도 시장 충격은 제한적이었다는 평가다. 북미 지역 신규 액화 설비 가동, 기존 플랜트의 생산성 개선, 아시아 일부 지역의 수입 증가세 둔화가 중동발 공급 감소 영향을 일부 흡수했기 때문이다. 쉘은 호르무즈 해협 운항이 올여름 정상화될 경우 올해 LNG 거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2027년부터 다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드릭 크레머스 쉘 통합가스부문 사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은 에너지 시스템 전반에 충격을 줬지만 LNG 산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며 회복력을 보였다”며 “공급과 수요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하지만 장기 성장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쉘은 2030년까지 연간 약 1억8000만톤 규모 신규 LNG 공급이 시장에 추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급 확대와 가격 경쟁력 개선은 신규 수요 창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수요 확대 여부는 수입국의 인프라 구축 속도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는 재기화 설비와 파이프라인 등 LNG 도입 기반 확충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쉘은 이들 지역이 2050년 전 세계 LNG 수입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수요처도 확대되고 있다. 일본 등 성숙한 아시아 시장에서는 데이터센터가 새로운 전력 수요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해운 부문에서는 LNG 추진 선박 증가에 따라 벙커링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쉘은 LNG 벙커링 수요가 2035년까지 약 2700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에서도 LNG의 역할은 이어질 전망이다. 역내 가스 생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LNG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쉘은 현재 건설 중인 프로젝트만으로는 장기 수요 증가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고 봤다. 2030~2040년대 증가하는 글로벌 LNG 수요를 충족하려면 연간 약 2억톤 규모의 신규 액화 설비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중동 위기 당시 아시아 LNG 현물가격은 MMBtu당 20달러를 웃돌았지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와 비교하면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장기 공급계약이 전체 LNG 거래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면서 구매자의 평균 도입가격 상승 폭도 상대적으로 제한됐다.

2026.07.01 09:17류은주 기자

"OTT 웨이브 매일 출석하면 즉시 100코인 드려요"

OTT 웨이브가 매일 접속해 출석 체크를 하면 100 코인을 즉시 적립할 수 있는 '출석 이벤트'를 운영한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웨이브 골프' 등 특정 콘텐츠를 확인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200코인이 지급되는 '보너스 데이'도 운영한다. 매달 정해진 일수를 모두 채운 이용자에게는 전체 출석 달성 보너스 1000코인이 추가 지급된다. 적립한 코인은 웨이브 서비스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마이클' 등 개별 구매로 즐길 수 있는 최신 개봉작과 정기 이용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인덱스 5월 조사 기준 웨이브는 주요 OTT 중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 1위를 차지하며 이용자 충성도 관련 지표에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출석 이벤트는 웨이브의 강점을 더욱 키워, 이용자들이 더 자주, 습관처럼 방문하는 플랫폼으로 완전히 자리 잡겠다는 뜻이다. 방문 빈도를 높이기 위해 웨이브는 라이브 채널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1일부터 CBS 라디오, 미국 CNN 등 뉴스 채널을 새롭게 추가해, 실시간 뉴스와 라디오까지 아우르는 채널 라인업을 강화한다. 웨이브는 매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드라마, 예능 등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일별 밴드'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요일별 밴드에서 그날 새로 공개된 콘텐츠를 둘러보는 동시에, 출석 체크로 코인 보상까지 받을 수 있어 콘텐츠 감상과 혜택을 자연스럽게 함께 누릴 수 있다. 웨이브 관계자는 “매일 꺼내 보고, 가장 오래 머무는 일상의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보상을 드릴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7.01 09:17박수형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센터 개소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R&D 센터를 개소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 소재 R&D 센터 'Samsung Bioepis (China) Co., Ltd.'(현지 회사명 '三星生物科技 (中國) 有限公司')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에 개소한 중국 R&D 센터는 삼성에피스홀딩스가 ADC(항체-약물 접합체) 중심의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현지에서 채용하는, 현장 특화형 조직으로 설립한 첫 해외 연구개발 거점이다. 베이징시 창핑구는 바이오 첨단 기술산업단지인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이 위치하고 베이징대, 칭화대 등 명문 대학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인적 자원 활용의 최적지로 꼽힌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개소식에서 “중국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으며, 앞으로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7.01 09:16조민규 기자

SKB, IPTV 월정액 구독 상품에 지상파 콘텐츠 추가

SK브로드밴드는 IPTV 월정액 구독상품 Btv+에 지상파 3사 콘텐츠를 더한 'Btv+ max'를 출시한다. 지상파 3사 콘텐츠에 종편 4사를 비롯한 225개 채널을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구독상품이다. 원하는 콘텐츠를 보기 위해 여러 OTT를 구독하며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Btv+ max는 여러 플랫폼을 오가는 번거로움과 구독 부담을 줄였다. TV 전원을 켜면 바로 전용 홈으로 연결돼 추가 결제 부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TV로 시청하던 콘텐츠를 최대 4대의 모바일 B tv 앱으로도 시청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요금에 월 6600원만 더한 'Btv+ max'는 기존 대비 최대 78% 할인된 월 2만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 월정액 2000원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박참솔 SK브로드밴드 플랫폼담당은 “Btv+ max는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여러 OTT를 중복 구독해야 하는 불편함과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제공하고자 기획한 완성형 구독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극대화해 대표적인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9:12박수형 기자

그린루프,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창업경연대회 '최우수상' 영예

전세계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 같은 문제를 대응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이 자사만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뽐냈다. 특히 의류로 인한 환경 파괴 문제를 최소화 시키기 위한 그린루프가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그린루프는 서울시 주최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 창업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2026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AI와 함께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기후테크'를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투자기관,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 전시와 전문가 강연, 기업 간 밋업, 창업경연대회 등이 진행됐다. 이번 창업경연대회는 서울 기후테크산업지원센터가 주관한 프로그램으로, 기후위기 대응 기술과 사업성을 갖춘 팀들이 결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그린루프는 사물인터넷(IoT) 의류수거함과 리워드 플랫폼 '페이옷'을 기반으로 의류 배출부터 수거, 분류, 재사용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의류 자원순환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수거 데이터를 활용한 운영 최적화와 탄소저감 효과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린루프는 현대건설, 현대백화점, SK텔레콤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및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또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실증사업과 TIPS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고도화해왔다. 한강진 그린루프 대표는 "이번 최우수상은 의류 자원순환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그린루프의 기술력과 비전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의류 수거 인프라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자원순환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7.01 09:11백봉삼 기자

한국쓰리엠,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 2026에서 현장 맞춤형 개인안전솔루션 공개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떨어짐)' 추락 방지 용품 배치 및 데모 차량 시연 올여름 온열질환 대비를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열질환 특화 Zone' 운영 방진•방독마스크부터 보안경까지 개인안전보호구 토탈 라인업 전시 대한민국 서울, 2026년 7월 1일 /PRNewswire/ -- 글로벌 과학기업 3M(이하 한국쓰리엠)은 7월 6일(월)부터 9일(목)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 2026)'에 참가해, 추락 방지 시스템부터 여름철 근로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솔루션까지 다양한 개인 안전 솔루션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쓰리엠은 2026년 시행된 정부 지원사업 '소규모 특화 안전일터 조성지원 사업(떨어짐)'을 통해 구매 지원이 가능한 안전대 부착설비(앵커리지) 제품군을 집중 소개하며 건설 및 제조 현장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스 내 실제 H빔에 제품을 부착해 시연하는 것은 물론, 부스 공간에 추락 방지 데모 차량(Boom Demo)을 비치하여 생생한 직관적 경험을 제공한다. 2025년 3M 부스 - 고객 상담존 아울러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근로자의 쾌적하고 안전한 호흡을 뒷받침할 '온열질환 특화 Zone'도 마련된다. 해당 존에서는 온열 질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송기식 호흡보호구와 전동식 호흡보호구(PAPR) 제품군이 대거 비치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송기식 호흡보호구를 착용하고 내부에 순환되는 시원한 바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감형 체험 공간을 운영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쓰리엠 부스에서는 3M™ 쿨플로우™ 밸브가 부착된 안면부 여과식 방진마스크 '8955K', 밀착도 자가점검 버튼과 음성전달판을 갖춘 직결식 호흡보호구 '시큐어클릭(Secure Click™)' 시리즈, 신제품 보안경 'GG3000'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 동안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은 3M 전문가로부터 상세한 기능과 제품별 특장점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1:1 맞춤형 구매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 3M 부스 - 주출입구 전시 참가와 함께 한국쓰리엠은 학술 세션을 통한 전문 지식 공유에도 적극 나선다. 개막 첫날인 7월 6일(월), 사단법인 한국호흡보호구학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세미나가 전시장 402호에서 진행된다. 한국쓰리엠은 이 세션에서 '용접 흄 노출기준 강화에 따른 호흡보호구 선정 패러다임의 변화와 최신 방호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쓰리엠 산업안전사업팀 김태섭 팀장은 "광범위한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3M 안전 기술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직관적 전시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산업계의 안전 기준을 제고하고 소규모 사업장까지 아우르는 든든한 안전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2026년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는 오는 7월 6일(월)부터 7월 9일(목)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쓰리엠의 산업안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 번호는 8B101이다. 3M 소개 3M(NYSE: MMM)은 과학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한 3M의 팀은 테크놀로지 플랫폼, 차별화된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뛰어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이 직면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M이 만들어가는 미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News.3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01 09:10글로벌뉴스

KTis, 창사 첫 ESG 리포트 발간..."지속가능성장 활동 공개"

KTis가 창사 후 처음으로 지난해 ESG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담은 'ESG 리포트 2026'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인 'GRI 스탠다드 2021'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10대 원칙도 함께 반영해 대외적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중대성 평가를 거쳐 도출한 ▲고객 및 임직원 정보보호 ▲정보보안체계 강화 ▲서비스책임 ▲고용 안정 및 공정한 처우 확립 ▲일과 삶의 균형 ▲전사적 리스크 관리 고도화 ▲안전보건 및 안전경영의 7대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구체적 관리체계와 추진 성과를 수록했다. 사회(S) 분야에서는 AI 기반 고객상담(AICC)과 디지털 고객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 경험 향상에 주력했으며, 임직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를 추진했다. 또한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과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등 환경(E) 분야 성과도 이어갔다. 이와 함께 ESG 전담조직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 배당 절차 개선 등을 추진하며 지배구조(G) 분야의 책임경영 기반도 강화했다. KTis는 ESG 경영 체계 고도화와 함께 사업 성과와 재무건전성도 개선했다. 지난해 매출 5888억원, 영업이익 247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이 각각 4.7%, 11.4%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ESG 보고서 발간을 기점으로 비재무 성과와 ESG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해 주주 및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SG 보고서를 단순한 기업 이미지 개선 활동이 아닌 다양한 고객의 ESG 경영 요구를 충족하고, 강화되고 있는 관련 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수단으로 기업가치제고의 실질적인 전략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윤영균 KTis 경영기획총괄 전무는 “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며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9:04박수형 기자

킷캣 맛 달라진다…네슬레, 유럽서 레시피 변경

네슬레가 유럽에서 판매하는 킷캣 레시피를 바꾼다. 코코아 함량은 유지하면서 식감을 더 바삭하게 하고 헤이즐넛 풍미를 더해 소비자층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슬레는 2027년 9월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하는 킷캣의 레시피를 변경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변경이 코코아 가격 급등 때문이 아닌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벤 로흐뮐러 네슬레 킷캣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는 이날 스위스 브베이에서 열린 연례 미디어 행사에서 “코코아 함량은 줄이지 않을 것”이라며 “킷캣에 새로운 맛의 층을 더해 보다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레시피는 기존보다 식감을 더욱 바삭하게 하고 헤이즐넛 풍미를 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슬레는 이를 통해 기존 킷캣 소비자는 물론 그동안 다른 초콜릿을 선호했던 소비자까지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네슬레는 그동안 킷캣에 사용되는 밀크초콜릿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다크초콜릿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이 서로 다르다고 판단해왔다. 그러나 이번 레시피 변경을 통해 하나의 제품으로 두 소비자층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영국에서는 기존 레시피를 그대로 유지한다. 리베라토 밀로 네슬레 제과·스낵 사업부 대표는 “영국 소비자들은 '탄 캐러멜' 풍미를 선호하며 현재 제품이 이미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게 완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킷캣을 허쉬가 제조·판매하고 있다. 허쉬도 올해 초 2027년부터 킷캣의 맛과 식감을 더욱 부드럽고 크리미하게 개선하는 방향으로 레시피를 변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글로벌 초콜릿 업계는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은 코코아 가격으로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제품 가격을 올리거나 코코아 함량을 줄이고 있다. 스위스 초콜릿 제조업체 배리 칼레보는 지정학적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초콜릿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5년간 초콜릿 가격은 약 50% 상승했다.

2026.07.01 09:02김민아 기자

LG이노텍 대학생 숏폼 공모전서 박성현씨 대상

LG이노텍은 '2026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에서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박성현씨(시네마르코팀)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인지도 제고와 미래 인재와 소통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광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LG이노텍 미래 사업인 피지컬 인공지능(AI)이었다. 대상을 받은 박성현씨의 'LG이노텍 피지컬 AI 랩'은 로봇이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이는 과정을 짧은 실험 기록 형식으로 담았다. LG이노텍은 "일상에서 피지컬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결하며 미래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유머러스하면서 설득력 있게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성현씨는 "피지컬 AI란 용어를 쉽게 이해하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공모전에서 미래 산업을 콘텐츠로 풀어내는 경험을 했고, 진로 고민에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공모전에 총 43개 작품이 접수됐다. LG이노텍 임직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 6편을 결정했다. 상금은 대상(1팀) 300만원, 최우수상(1팀) 200만원, 우수상(4팀) 각 100만원 등이다. 수상작과 참가자 인터뷰 영상은 LG이노텍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

2026.07.01 09:02이기종 기자

SKT, 첫 정보보호백서 발간...신뢰회복 활동 정리

SK텔레콤이 처음으로 정보보호백서를 발간하고, 고객 신뢰를 지키기 위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백서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정보보호 체계를 전사 관점에서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정리한 첫 공식 보고서다. '정보보호백서 2025'는 총 3개 파트로 구성된다. ▲정보보호 거버넌스 ▲정보보호 아키텍처 및 기술 ▲개인정보보호를 아우르며 정보보호 프라이버시 전 영역의 운영 방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보보호를 개별 기술 과제가 아닌 '전사 실행체계'로 연결해 설명하고 AI, 클라우드, 공급망 환경의 변화로 보안 책임과 범위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이 어떤 기준과 체계로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담았다. SK텔레콤은 백서 발간을 계기로 정보보호 활동을 이해관계자와 더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한 개선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종현 SK텔레콤 통합보안센터장(CISO)은 “정보보호는 변화하는 위협을 지속적으로 검증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며 “책임 있고 투명한 실행을 통해 고객과 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8:59박수형 기자

비트코인, 6만 달러 붕괴 '4년새 최악'…'4만 달러' 경고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2년 6월 이후 최악의 월간 하락율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야후 파이낸스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올해 상반기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연초 대비 33% 하락했다. 이는 S&P 500 지수가 9% 이상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비트코인은 작년 10월 초 사상 최고치에서 급락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분석가들은 이번 하락세가 과거 암호화폐 약세장을 주도했던 대규모 강제 청산 없이 진행되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컴패스포인트 분석가 에드 엥겔은 "과거 암호화폐 시장의 사이클은 대개 엄청난 폭락으로 끝나는 경향이 있었고 시장에서는 스트레티지 등 관련 기업들이 잠재적 위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며, "이번 사이클에서는 과도한 레버리지나 사기와 관련된 주요 기업의 파산 사례는 나타나지 않았다고"고 덧붙였다. 그는 대부분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광범위한 암호화폐 산업 전반으로 시장 내에서 비교적 통제된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기업 스트래티지도 그 동안 고수해 온 비트코인 매수 원칙을 폐기하며 현금 확보를 위해 최대 12억 5000만 달러(약 1조 9300억원) 규모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고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이를 위해 자사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서도 각각 최대 10억 달러(약 1조5000억원)씩 총 20억 달러(약 3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함께 승인했다. 이는 회사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유동성과 배당금 지급 능력에 대한 안심시키는 신호로 작용했다. 한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을 긴축할 경우 유동성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들은 2024년 1월 출시 이후 가장 큰 월간 자금 유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한 달 동안 13개 펀드에서 41억 달러 이상이 빠져나갔다.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파이널리티캐피털의 데이비드 그리더는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리더는 30일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디지털 자산은 오는 9월이나 10월까지는 바닥을 확인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가격이 4만 달러나 4만 5,000달러 선까지 떨어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2026.07.01 08:5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T, 5G LTE 통합요금제 출시...연령별 '덤' 혜택 적용

KT가 5G와 LTE 상품을 하나로 모은 통합요금제를 1일 출시했다. 100여종에 이르는 요금제를 18종으로 간소화하고 모든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을 적용했다. 연령별로 혜택이 자동 적용되는 '덤' 구조도 도입했다. 통합요금제는 데이터 이용 방식 변화에 맞춰 '초이스'와 '베이직' 두 가지 라인으로 재편됐다. 먼저 초이스 요금제는 완전 무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디바이스 이용이 많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요금제다. '초이스110'은 80GB, '초이스90'은 60GB까지 공유 데이터를 확대하고, '초이스130'은 스마트기기 요금제 할인을 최대 2회선까지 가능하다. OTT, 폰케어, 디바이스 할인 등을 선택해 이용 패턴에 맞춘 요금 설계가 가능하다. 베이직 요금제는 데이터 사용량 중심의 실속형 요금제로 공유 데이터 제한을 없애고, 보유한 데이터를 자유롭게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요금 개편을 통해 데이터 소진 이후에도 이용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일부 요금제에서 데이터를 모두 사용하면 이용이 제한되거나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했지만 이개편을 통해 모든 요금제에서 속도 제어 방식으로 이용이 유지되도록 개선됐다. 이에 따라 데이터 사용이 중단되는 불편 없이 웹서핑, 메신저 등 기본적인 서비스 이용을 이어갈 수 있다. 연령 기준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덤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청년층에는 데이터 2배를 제공하는 'Y덤', 어린이에는 '스쿨덤', 시니어 고객에는 '65+덤'과 '75+덤'이 적용된다. 예컨대 월 6만1000원 '베이직 3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20대 고객은 'Y덤'이 적용돼 기본 30GB의 두 배인 60GB를 자동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사용할 수 있다. 또 월 5만원 '베이직 10GB' 요금제를 이용하는 65세 이상 고객은 데이터가 최대 15GB까지, 75세 이상 고객은 20GB까지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가 확대되고 소진 이후에도 1Mbps 속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군 장병의 실사용 환경도 반영했다. 군 복무 기간 동안 데이터 2배 제공인 'Y덤' 혜택에 더해 월 4만 5000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매일 2GB의 추가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후에도 3Mbps 속도로 지속 이용이 가능하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은 “통합요금제는 고객의 선택은 단순하게, 혜택은 더 크게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이용 패턴과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8:55박수형 기자

"로봇말 대신 자동차"...사람 형태 아닌 문제 해결이 피지컬 AI 본질

올해로 인공지능(AI)이 세상에 등장한 지 70년이 됐습니다. 디지털 세상에서 인류의 지식과 정보를 언어로 학습한 생성형 AI가 이제 물리 세상을 체험하기 위해 나올 채비를 마쳤습니다. 이름하여 피지컬(Physical) AI. 휴머노이드 로봇, 자율주행차, 다크팩토리, 헬스케어 등이 대표적입니다. 챗GPT에 이은 피지컬 AI는 첨단제조 강국인 한국 경제를 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엔진으로 바꿔 놓을 무한한 잠재력까지 갖고 있습니다. 산업화를 넘어 미래 지능형 플랫폼 사회로 나아가는 문제도 피지컬 AI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예측불허의 AI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창간 26주년을 맞은 지디넷코리아가 연중기획 '피지컬AI가 미래다'를 통해 당면 과제와 이슈를 고민합니다. 많은 관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편집자주] "역사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마차를 혁신하기 위해 달리는 로봇 말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대신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빨래를 더 잘하기 위해 방망이질하는 로봇이 아니라 세탁기를 만들었고요. 결국 혁신은 기존 방식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를 찾는 과정입니다. 피지컬 AI의 본질도 사람처럼 생긴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일(업무)을 이해하고 수행하는 기술에 있습니다." 전 세계가 사람을 빼닮은 휴머노이드 개발에 한창인 지금, '사람 형태가 정답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지는 기업인이 있다. 바로 황건필(36) 에니아이 대표다. 황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인지 시스템을 전공해 전기 및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3년 의료기기 스타트업 오비이랩(OBELAB) 공동창업을 거쳐 2020년 에니아이(Aniai)를 세웠다. 에니아이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로봇 제어와 설계, AI 인지 기술을 연구한 엔지니어들이 함께 창업한 '로봇 키친' 스타트업으로, 그릴 조리를 자동화하는 피지컬 AI 로봇 '알파 그릴'을 개발했다. 에니아이의 행보는 휴머노이드가 아직 상용 임계점을 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이미 현장에서 매출을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알파 그릴은 시간당 최대 200개의 패티를 구워내며 롯데리아·맘스터치·프랭크버거·다운타우너 등 국내 주요 버거 브랜드와 미국 뉴욕 매장까지 누적 수십 개 매장에서 가동 중이다. 올해는 협소한 소형 매장에 특화한 보급형 신제품 '알파 그릴 싱글'을 내놨다. 회사는 F&B(외식) 조리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대규모 양산·상용화에 성공했다고 자신한다. 황 대표가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그는 "로봇 산업의 본질은 휴머노이드라는 형태 자체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풀어주는 도구"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 "향후 경쟁력은 사람 형태의 로봇을 빨리 만드느냐가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를 학습시켰느냐에서 갈린다"고 말했다. 지금은 누가 더 화려한 데모를 보여주느냐보다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동하며 데이터를 더 많이 쌓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국가 간 경쟁 구도에 대한 진단도 명확하다. 황 대표는 "한국은 미국처럼 거대 자본을 앞세운 AI 강국도, 중국처럼 압도적인 제조 규모를 갖춘 나라도 아니다"라면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이 좁은 국토 안에 밀집해 빠르게 실증하고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규모 경쟁보다 속도와 실행력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봤다. 피지컬 AI 시장이 아직 초기인 만큼 "누가 더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느냐"가 승부를 가른다는 설명이다. 그는 민관 합동 연구·개발(R&D) 협의체인 K-휴머노이드 연합을 향해서도 "휴머노이드 중심을 넘어 제조·물류·외식·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의 피지컬 AI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국이 지향할 목표는 단순한 '휴머노이드 강국'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푸는 '피지컬 AI 강국'이라는 것이다. 황 대표는 현 정부의 피지컬 AI 산업 정책에 'A' 등급을 줬다. 그는 "AI와 제조업의 융합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정부가 피지컬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삼아 대규모 연구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방향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피지컬 AI를 휴머노이드라는 특정 형태에만 한정해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휴머노이드라는 형태에 갇히지 말아야"...지향점은 '피지컬 AI 강국' -미국·중국·일본의 피지컬 AI 전략은 어떻게 다른가요. "피지컬 AI를 잘하려면 결국 하드웨어(Physical)와 소프트웨어(AI)를 모두 잘해야 합니다. 그래서 각국은 기존 강점을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AI와 소프트웨어가 가장 강합니다. 생성형 AI·반도체·AI 모델 경쟁력을 바탕으로 피지컬 AI의 두뇌를 먼저 발전시키고 이를 로봇과 물리 시스템에 적용하는 방향입니다. 중국은 강력한 제조업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하드웨어를 빠르게 만들어 현장에 적용하면서 데이터를 확보하는 전략으로, 규모와 속도 면에서 가장 공격적입니다. 일본은 정밀 기계와 산업용 로봇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모터·센서·감속기·정밀 제어 같은 핵심 하드웨어 경쟁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떤가요. "한국은 미국 같은 AI 강국도, 중국 같은 제조 대국도 아니지만 제조·서비스·물류·반도체·배터리 등 다양한 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해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특히 다양한 산업 현장이 비교적 좁은 국토에 밀집해 있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실증하고 적용할 수 있습니다. 피지컬 AI는 실제 현장에서 데이터를 축적하고 경제성을 검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한국은 빠르게 적용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만큼 규모 경쟁보다 속도와 실행력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테슬라 옵티머스, 유니트리 G1 등 휴머노이드 개발 경쟁이 치열한데, 한국은 무엇을 배우고 어디서 기회를 찾아야 하나요. "미국과 중국이 휴머노이드를 선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시장 초기여서 결정적인 승자가 정해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지금은 누가 더 화려한 데모를 보여주느냐보다 실제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작동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저희가 주방 자동화 로봇을 개발하면서 느끼는 것은, 결국 로봇 산업의 본질은 휴머노이드 자체가 아니라 현실의 문제를 풀어주는 도구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향후 경쟁력은 사람 형태의 로봇을 얼마나 빨리 만드느냐보다 실제 서비스·산업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AI를 학습시켰느냐에서 갈립니다. 그런 측면에서 한국도 충분히 기회가 있습니다. 제조·물류·서비스 산업이 밀집해 세계 최고 수준의 실증 환경을 갖췄기 때문입니다. 저희 역시 주방이라는 실제 상업 환경에서 피지컬 AI를 고도화하며 미래 휴머노이드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한국 제조업의 AX 경쟁력을 위한 전략 과제와 정부 정책 방향, 그리고 현 정부 정책에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현 정부의 피지컬 AI 산업 정책은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A' 등급을 줄 수 있습니다. AI와 제조업의 융합이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인 만큼, 정부가 피지컬 AI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선정하고 대규모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방향은 매우 시의적절합니다. 피지컬 AI는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상당한 시간과 자본이 드는 분야여서 민간 투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정부가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개발과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점은 의미가 큽니다. 다만 피지컬 AI를 휴머노이드라는 특정 형태에만 한정해 바라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휴머노이드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지만, 피지컬 AI의 본질은 사람 형태의 로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습니다. 제조·물류·외식·서비스 등 산업마다 필요한 형태와 기능은 다를 수 있고, 중요한 것은 형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인력난을 해결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지능과 자동화 기술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K-휴머노이드 연합 역시 휴머노이드 중심을 넘어 다양한 산업의 피지컬 AI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쓸모 있는 휴머노이드'가 언제쯤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핵심은 '쓸모 있는'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특정 환경에서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는 로봇이라고 정의한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상용화될 수 있습니다. 제조·물류·서비스·외식처럼 작업이 정형화돼 있고 인력난이 심한 분야에서는 충분한 경제성을 갖춘 로봇이 등장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람처럼 거의 모든 환경에서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범용 휴머노이드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하드웨어뿐 아니라 지능·판단·안전성·비용 구조 등 풀어야 할 과제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를 자율주행차의 역사와 비슷하게 봅니다. 과거 완전 자율주행이 빠르게 올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지만, 예외 상황 대응과 안전성 검증, 사회적 수용성 등 예상보다 복잡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특정 작업용 산업 휴머노이드는 비교적 가까운 미래에 등장할 수 있지만, 사람 수준의 범용 휴머노이드는 10~20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마차 대신 자동차"...에니아이가 휴머노이드를 택하지 않은 이유 -에니아이 제품은 협동로봇도 휴머노이드도 아닙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피지컬 AI의 핵심은 어떤 형태의 로봇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하느냐에 있습니다. 역사를 돌아보면 사람들은 마차를 혁신하기 위해 로봇 말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들었고, 빨래를 더 잘하기 위해 방망이질하는 로봇이 아니라 세탁기를 만들었습니다. 혁신은 기존 방식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를 찾는 과정입니다. 에니아이도 같은 관점에서 출발했습니다. 저희 고객들은 뜨거운 그릴 앞에서 연기와 유증기에 노출된 채 수백 인분을 반복 조리해야 합니다. 인력난도 심하고 업무 강도도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휴머노이드를 만들어야 한다'가 아니라 '이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할 형태가 무엇인가'를 고민했고, 그 결과가 지금의 조리 자동화 시스템입니다." -그렇다면 휴머노이드와는 다른 방향인 걸까요. "아니요 휴머노이드와 완전히 다른 길은 아닙니다. 조리 자동화 범위를 넓혀가다 보면 특정 문제에서는 사람의 형태가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이 되는 영역이 생길 수도 있고, 그때는 휴머노이드와 유사한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형태가 아니라 문제 해결입니다. 형태는 달라질 수 있지만 물체를 인식하고 판단하고 조작하는 근본적인 AI 기술은 동일합니다." -재료와 주방 환경, 레시피가 매장마다 다른데 어떻게 자동화할 수 있나요. "저희가 실제로 해결하는 문제는 패티 자체가 아니라 그릴 조리의 자동화입니다. 말씀처럼 실제 주방에서는 식재료의 종류와 상태가 다르고 매장 환경이나 레시피도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특정 식재료 하나가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를 조리할 수 있는 범용 그릴 자동화 기술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패티뿐 아니라 스테이크·치킨·생선·프렌치토스트·전·두부 등 다양한 식재료의 조리를 자동화할 수 있는 수준까지 확장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특정 메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식재료의 상태를 인식하고 조리 과정을 제어해 원하는 결과를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양한 음식을 조리하듯, 저희도 특정 메뉴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조리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테슬라처럼 데이터 확보...'알파 그릴 싱글'로 5배 성장 목표 -많은 기업이 산업 현장 데이터 확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니아이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저희도 데이터 확보를 피지컬 AI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봅니다. 다만 연구실이나 제한된 환경에서 많이 모으는 것보다 실제 고객 환경에서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에니아이는 실제 요식업 현장에서 쓸 수 있는 수준의 로봇을 개발하고 이를 최대한 많은 매장에 상용화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식재료 상태, 주문량, 주방 환경, 작업자의 운영 방식 등 연구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런 실제 운영 데이터가 피지컬 AI를 고도화하는 가장 큰 자산입니다. 저희는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의 인식·판단·제어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이는 테슬라가 전기차를 대규모로 보급한 뒤 실제 도로에서 쌓은 데이터로 자율주행 성능을 발전시켜 온 방식과도 유사합니다." -올해 신제품과 판매 목표, 그리고 에니아이의 궁극적 지향점을 말씀해 주세요. "다양한 외식 브랜드와 매장에서 로봇을 운영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제조업 공장과 달리 주방은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성능뿐 아니라 얼마나 작은 공간에서 높은 생산성을 내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피드백을 바탕으로 올해 신제품 '알파 그릴 싱글'을 출시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공간 대비 생산성을 크게 높였고, 고온·유증기·기름·세척 등 실제 주방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내구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QSR(퀵서비스 레스토랑) 체인, 병원, 호텔, 놀이공원 등 다양한 고객이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F&B 조리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대규모 양산·상용화에 성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년보다 5배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에니아이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를 무엇인가요. "궁극적으로 에니아이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한 조리 로봇 회사가 아닙니다. 피지컬 AI를 통해 F&B 산업을 혁신해, 맛있는 음식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안정적으로 제공받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비전입니다. 이를 위해 조리 자동화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F&B 산업 전반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황건필 대표 -1990년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 박사 -2013 오비이랩 공동창업 -2020~현재 에니아이 대표

2026.07.01 08:51진운용 기자

블라인드, AI로 구성원 이탈 신호 미리 알려준다

앞으로 기업들은 블라인드 AI 기능을 통해 구성원들의 이탈 신호를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활용하면 조직 내 잠재 위험을 먼저 파악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익명성은 보장된다. 블라인드는 전 세계 직장인 데이터를 활용한 AI 서비스 '블라인드 AI'를 한국·미국·인도에 동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블라인드 AI는 블라인드가 보유한 전 세계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분석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다. 관심 기업의 조직 문화나 구성원 인식, 인재 이탈 징후 등을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조직 문화 개선을 고민하는 기업 실무자부터, 이직을 고려하는 개인까지 활용 가능하다. 블라인드 AI의 차별점은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다. 전 세계 45만 개 기업에 재직하는 1400만 직장인들의 커뮤니케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조직의 실제 문화와 구성원 인식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13년간 축적된 조직 변화 사례에서 관측되는 공통된 행동 패턴을 모델에 반영하고, 각 기업이 자사의 유사 신호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은 블라인드 AI를 통해 내부의 변화 신호와 잠재 리스크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기업 간 조직 문화 비교, 재직자 정신 건강 지표, 외부에 드러나지 않은 잠재 리스크 등이 대표적인 활용 사례다. 블라인드에 따르면 구성원 이탈 약 6개월 전부터 재직자 행동 데이터에서 이탈 신호가 관측되며, 기업은 이를 바탕으로 내부 이탈 압력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익명성은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보호된다. 블라인드의 특허 로직은 가입자를 식별하거나 추정할 수 있는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방식으로 가입자 익명성을 보장한다. 블라인드 AI는 이미 익명화된 데이터만을 활용하기 때문에 분석 결과를 통해 가입자 신원을 특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블라인드 AI는 향후 직장인 개인을 위한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가입자들은 기업이 말하는 인재상이나 채용 정보가 아닌 현직자들의 평가 데이터에 기반해 관심 기업과의 적합도를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의 이력서와 선호하는 기업문화를 입력하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강점에 맞는 기업을 추천받는 것도 가능하다. 문성욱 블라인드 대표는 “블라인드 AI의 목표는 직장인들의 목소리를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해 기업과 구성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돕는 것”이라며 “잠재된 조직 문제를 해결 가능한 형태로 가시화해 기업과 개인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블라인드 AI는 블라인드 허브 웹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26.07.01 08:49백봉삼 기자

"국산 NPU 호환성 확보"...AI반도체 표준화 연구반 착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반도체공학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함께 민간 중심 AI 반도체 표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사실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AI 반도체 표준화 연구반'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TTA 김대중 표준화본부장, 위원장으로 위촉된 KAIST 유현규 교수를 비롯해 디노티시아, 딥엑스, 리벨리온, 모빌린트, 텔레칩스, 망고부스트, 코난테크놀로지, 인피닉, 래블업 등 국내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 대상으로 실시된 실무 중심의 표준화 아이템 사전 수요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 시장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이기종 AI 반도체 환경에서의 AI 모델 전주기 이식성 호환성 검증 및 서비스 운영관리 표준화를 비롯해 ▲대규모 언어 모델(LLM) 효율화를 위한 KV Cache 관리 ▲하드웨어 인프라 및 운영 관리를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 ▲공개 표준 기반 워크로드 단위 Observability 스택 등이 향후 다루어질 주요 핵심 기술로 검토됐다. 아울러 최근 차세대 트렌드로 부상한 ▲에이전틱AI 피지컬AI 보안 ▲피지컬AI NPU 표준 스펙 및 성능 등 미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선제적 연구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연구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방송표준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조직됐으며 도출된 아이템을 발판 삼아 본격적인 정기 회의와 공개 기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과정에서 산업계 요구사항을 수렴해 추가 표준화 아이템을 지속 발굴하고 국내 기술 성과를 종합한 백서를 발간해 시장에 실효성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인 AI 파트너십 프로젝트(AIPP) 추진 계획도 소개됐다. 한국이 글로벌 무대에서 '추격자'가 아닌 '퍼스트 무버'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내 기술 요구사항을 글로벌 사실표준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AI 반도체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기술 주권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요충지”라며 “국내 팹리스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요구를 기민하게 반영하는 개방형 표준 생태계를 조성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01 08:44박수형 기자

통신 3사, 작년 정보보호에 3676억원 투자

지난해 국내 통신 3사의 정보보호 투자 총액이 3676억원으로 전년 대비 22.1% 늘었다. 각사의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정보보호에 투자한 규모는 SK텔레콤은 1434억원, KT 1276억원, LG유플러스 966억원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전년 대비 53.7% 증가한 수치다. 정보보호 전담 인력도 전년 337명 대비 61% 늘어난 526명까지 증가했다. KT는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본격적인 보안 투자가 올해 예상된 만큼 내년 공시에서 수치 규모의 변화가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전년 대비 16.7% 증가한 수준의 투자를 이어갔다.

2026.07.01 08:38박수형 기자

서울시, 위례성심병원 개설 승인…7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 본격화

서울시가 위례성심병원 개설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SH공사는 송파구 거여동 272 일원 4만4004㎡에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업무·상업시설이 결합된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해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개설 계획을 수립했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가 올해 1월30일 위례성심병원 사전 승인을 요청함에 따라 병상수급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서울시와 경기도간 병상조정협의를 통해 6월15일 사전심의 승인을 한 바 있다. 이후 서울시가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개최해 위례 의료복합용지 내 위례성심병원의 병상규모, 지역 의료수요, 재원 조달 및 운영 능력 등 의료기관 개설허가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위례성심병원 개설을 최종 승인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송파병)은 “서울시가 29일 의료기관 개설위원회를 열어 위례성심병원 개설허가에 대한 사전심의를 했으며, 일부 내용에 대한 보완을 거쳐 30일 위례성심병원 개설 승인증을 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기간 지연되었던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병원 건립사업 정상화를 통해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이 해소되고, 응급의료를 비롯한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은 위례의료복합용지에 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위례성심병원과 300병상 규모의 재활·요양병원을 비롯해 6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공동주택, 호텔 등을 포함한 위례의료복합타운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며, 의료와 요양, 재활, 주거 등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메디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위례성심병원이 송파구와 인접한 성남·하남시에서 심혈관이나 뇌 관련 응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5분) 안에 응급처치부터 후속 치료까지 연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체 700병상 중 40% 정도는 응급의료센터 등 필수의료센터로 채울 계획으로 알려졌다. 남인순 의원은 “SH공사에서는 서울시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 승인 후,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등 후속 절차를 신속 추진하겠다면서 오는 9월 사업협약 체결, 10월 위례성심 PFV 설립, 11월 토지매매계약 체결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라며 “그간 위례 의료복합용지 종합병원 건립사업이 장기간 지연된 데다가 보건복지부의 사전 승인 절차 등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위례성심병원 컨소시엄측에서도 조속히 PFV를 설립하고 사업협약 및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희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SH공사가 후속 절차를 최대한 단축하여 위례성심병원 건립사업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01 08:26조민규 기자

여기어때, 여름여행객 위한 할인 행사 연다

여기어때가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를 위해 국내외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여기어때(대표 정명훈)는 여름 브랜드 캠페인 공개와 함께 '할인대장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해외여행자에게는 최대 15% 숙소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쿠폰 발급 및 사용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쿠폰 혜택은 이용 숙소, 체크인 기간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여기어때 엘리트 회원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을 더했다. 엘리트 전용 해외 숙소 1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함께 지급한다. 해외여행 시 숙소만큼 중요한 항공권 혜택도 마련했다. 해외 항공권 예약 시 최대 7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차별 오픈런 이벤트를 통해 매주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국내 여행자에게도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숙소의 경우에도 최대 12% 할인 쿠폰팩을 주며, 같은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3만원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해 발급 받고, 발급 당일에 사용할 수 있다. 미사용 시 재발급은 가능하다. 백세진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이번 할인대장정 이벤트는 여기어때가 야심차게 준비한 올여름 대표 행사”라면서 “여름 휴가 시즌부터 추석 연휴까지 국내외 여행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자신했다.

2026.07.01 08:24백봉삼 기자

개보위, 국제무대서 영국 등에 AI대응 정책 '훈수'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규모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산하의 인공지능 작업반(AIWG) 공동의장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30일 오후 8시 AIWG와 국제집행 작업반(IEWG) 회원국을 대상으로 'AI 프라이버시 정책' 온라인 화상회의(webinar)를 개최했다. 특히 인공지능 작업반 공동의장으로서 우리나라가 기획 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번째 화상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인공지능 및 국제집행 작업반은 2019년 출범 이후 40개 이상 회원국과 참관국을 기반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에 대응, 글로벌 감독기구들의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정책과 집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차례 화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1차 화상회의에서는 '인공지능 대응 정책'을 집중 다루고 하반기 중 열릴 2차 화상회의에서는 '인공지능 조사처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번 1차 화상회의에는 한국을 포함해 영국, 크로아티아, 브라질, 가나 총 5개국 감독기구의 담당자들이 발표자로 참여,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각국의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정책을 소개하고 토의했다. 발표자들은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법제화 동향, 규제 유예 제도 추진 현황, 기관 내부의 안전한 인공지능 도입 사례 등 구체적인 도전과제와 해법을 다각도로 다뤘다. 개인정보위는 우리 정부의 인공지능 정책 사례로 그간 법적 공백 해소를 위해 선제적으로 마련해 온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리스크 관리 모델'과 '생성형 인공지능 개발·활용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규제 유예 제도 등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지원 사례도 공유했다. 인공지능 기술 개발시 고품질 원본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인공지능 특례'제도 도입도 소개했다. '인공지능 특례'를 담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 입법 절차가 진행 중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감독기구들이 당면한 인공지능 규제 모호성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 인공지능 프라이버시 규범 형성을 위해 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01 07:30방은주 기자

"팔로알토, 미토스 이후 주가 두 배 상승…시총 2330억 달러"

"고객 환경을 테스트하면서 얻은 초기 결과를 보면, 여전히 공격자가 너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발견되는 문제의 상당수는 신원관리(Identity Management) 취약점이나 잘못된 시스템 설정(Misconfiguration)입니다. 일부 AI 관련 문제도 존재하지만, 여전히 가장 큰 원인은 기본적인 보안 관리 미흡입니다." 헬렌 타이세이라(Helen Teixeira) 팔로알토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이하 팔로알토) 유닛42(Unit 42) 아시아태평양 총괄은 30일 열린 '한국CIO포럼 6월 조찬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이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대 IT 환경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방어 자체가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공격자들이 너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행사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프런티어AI 시대, 방어 패러다임을 재디자인하라(Redesigning the Defense Paradigm in the Era of Frontier AI)'를 주제로 서울 중구 소재 더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팔로알토는 헬렌 아태 총괄과 함께 박상규 한국지사장이 연사로 나서 자사의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팔로알토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세계적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2005년 보안 전문가 니르 주크(Nir Zuk)와 라지브 바트라(Rajiv Batra) 등이 공동 설립했다. 기존 방화벽이 포트와 프로토콜 중심으로 트래픽을 통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식별하고 제어하는 '차세대 방화벽(NGFW)' 개념을 상용화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2018년부터 구글과 소프트뱅크에서 경력을 쌓은 니케시 아로라(Nikesh Arora)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전세계 고객이 9만곳이 넘는다. 포천 100대 기업 중 97곳이 고객사다. 헬렌 아태 총괄은 팔로알토가 자랑하는 침해대응 전문기관 유닛42(Unit 42)를 맡고 있다. 이 기관은 세계적으로 500명이 넘는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위협 인텔리전스 뿐 아니라 침해사고 대응(Incident Response),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됐다. 처음에는 팔로알토 제품을 통해 수집된 악성코드를 분석하고 역공학(Reverse Engineering)하는 연구조직으로 출발했다. 그 결과, 방대한 악성코드 데이터베이스와 공격 기법의 변화 추이를 오랫동안 축적했고, 이를 기반으로 최신 위협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헬렌 총괄은 유닛42가 최근 18개월간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모델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AI 거버넌스를 어떻게 우회할 수 있는지, AI를 어떻게 공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공격자가 어떤 방식으로 악용할 수 있는지 등을 다룬 연구 보고서를 35편 이상 발표했다면서 "여러분의 보안팀이 아직 유닛42의 위협 연구 사이트를 활용하고 있지 않다면 반드시 참고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박상규 팔로알토 한국지사장은 "프런티어AI 시대의 사이버보안 AI위협을 넘어, AI방어로'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미국 AI기업 앤트로픽이 지난 4월 7일 공개한 '미토스'를 거론하며 "세상에 알려진 지 2개월이 지났는데, 미토스가 공개된 이후 팔로알토 주가가 2배 이상 올랐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팔로알토 시가총액(시총)은 2330억 달러(약 3450억 원)다. 이어 AI와 미토스 등장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면서 "프런티어 AI를 통한 에이전트가 앞으로 해킹을 할 텐데 이런 에이전트 해킹 시대를 맞을 준비가 됐는지 묻고 싶다"며 서두를 열었다. 대형 사이버사건이 많이 일어난 작년을 언급하며 "어마어마한 해였다"고 짚었다. 이어 KISA가 공식 발표한 사이버보안 해킹 사고가 2300여건이라면서 "우리가 봤을때, 신고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10배 이상이 될 듯 하다"고 예상했다. 미토스의 가공할 만한 취약점 탐지에 대해서는 "Y2K 같은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도 있다"면서 "한달전 미국 출장을 가 본사 사람드레게 물어보니 실제 굉장히 큰 임팩트를 줄 거라고 하더라"고 들려줬다. 미토스 출현으로 보안패러다임 대전환이 일어나고 있다고 짚은 그는 첫째, 전통적인 사이버보안 무력화와 둘째, AI없는 사이버보안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셋째, 새로운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시간이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중국과 북한의 리드타임이 6개월이라면서 "우리 기관은 미토스를 막을 수 있는 지 물어야 한다"고 어젠다를 던졌다. 앤트로픽의 '글래스윙 프로젝트'도 거론했다. 글래스윙은 미국 앤트로픽이 만든 AI(미토스)가 가공할만한 보안 취약점 탐지 기능을 가져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대신 팔로알토를 포함한 미국 기업과 기관 52곳에만 먼저 제공했다. 최근 공개 기관을 150곳으로 늘렸다. 박 지사장은 팔로알토 미국 본사가 글래스윙 프로젝트에 참여, 자사의 130여 전 제품을 스캔했고, 그 결과 많은 취약점을 찾는 파워풀한 기능을 보여줬다면서 "취약점을 찾는 건 미토스가 스캔하면 된다"면서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오픈소스를 거론하며 "앤트로픽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굉장히 많은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기업이나 기관이 오픈소스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픈소스의 권리권과 함께 미토스 같은 AI 등장으로 보안 취약점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스캔 비용도 지적했다. 미토스같은 고성능AI로 스캔해 보안 취약점을 찾을 수 있지만 토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팔로알토가 일주일간 우리 제품을 스캐닝하는데 100만 달러 이상이 들어갔다. 지금도 거의 매주 100만 달러 이상을 쓰고 있다.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든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고 전했다. 토큰 비용 등을 감안하면 팔로알토 솔루션을 쓰는게 낫다는 것이다. 한편 이준호 한국CIO포럼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가 발표한 AI 3대 메가프로젝트를 언급하며 "AI는 투자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AI를 얼마나 안전하게 활용하고 신뢰를 확보하느냐가 AI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이제 보안은 AI를 도입한 이후 검토하는 문제가 아니라, AI 전략과 함께 설계되어야 하는 핵심 요소"라면서 "오늘 조찬회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CIO포럼은 앞으로도 디지털 리더들이 최신 기술과 경영 인사이트를 함께 나누고, 산업 간 경계를 넘어 협력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는 최고의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AI 시대에는 혼자 모든 답을 찾을 수 없다. 좋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과의 연결이다. 한국CIO포럼이 바로 그 연결의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30 23:42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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