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48g텔sein07☑️!마사지DB상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725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28일 부산서 최종 챔피언 가린다

지역 이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 'FC 모바일' 종목의 왕좌를 두고 최종 8인이 부산에서 격돌한다.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2026 대한민국 이스포츠 리그(이하 2026 KEL)' FC 모바일 종목의 결선 무대가 부산에서 치뤄진다고 24일 밝혔다. 2026 KEL의 본선은 지난달 16일부터 6월14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우승자가 결정될 결선 경기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된다. KEL은 지역 이스포츠 선수 육성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KEL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고 있다. 오프라인 경기는 지역 이스포츠 경기장과 협업해 부산, 광주, 경남(진주), 대전에서 열린다. 본선 경기는 12개 지역에서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각 조 상위 2명씩 총 8명이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선 진출자는 ▲A조 김태현(선수명: Beelzebul), 김태호(호수) ▲B조 김경래(KKR), 심성보(발베르데) ▲C조 장재혁(우서장), 권민석(둥글게) ▲D조 유창호(Ahina), 박희찬(회백숙)이다. 지난해 KEL FC 모바일 종목의 초대 챔피언인 유창호 선수는 본선 D조에서 9승 1패, 21실점이라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최소 실점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에 맞서 A조 김태현 선수 역시 9승 1패, 60골을 터트리며 최다 득점상을 휩쓸어 결선 무대에서의 치열한 명승부를 예고했다. 올해 최종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2위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결선 상위 2인은 올해 열리는 글로벌 국가대항전 'FC PRO 모바일 미드 시즌' 한국 대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결선 현장 관람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1매당 3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경기 당일 오전 8시까지 구매 가능하다.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는 7월 말 결선을 앞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본선 6일 차 라이브 뷰잉이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무료로 입장해 즐길 수 있다. 이번 결선 1·2일차 중계는 이성훈 캐스터와 영미터 해설이 맡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심지수 캐스터와 한정욱 해설이 마이크를 잡는다. KEL 공식 네이버 치지직, SO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넥슨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2026.06.24 17:19진성우 기자

"中 1위 오를 동안 K배터리는 공장 처분…세제 지원, 있어도 없는 꼴"

"중국 CATL이 어떻게 지금의 지위에 올랐는지 보면, 정부의 5개년 산업 지원 계획 하에 재정과 세제, 금융, 인프라, R&D, 인재, 규제 개선 등 7종의 정책적 지원을 받았다. 기업 차원에선 R&D를 통한 기술력 제고에만 집중하고 다른 필요한 것들은 정부가 모두 지원해줬다고 볼 수 있다." (김남호 LG에너지솔루션 상무) "배터리 업계가 정부 지원만 바라고 있는 건 아니다. 3사 모두 국내에서 ESS 배터리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합작공장과 중국 공장, 헝가리 공장 등 해외 생산설비들은 정리하고 있다. 구성원 구조조정도 했다. 업계가 이처럼 겨울을 나는 시기에 한시적으로라도 지원을 받으면, 차후 기업이 국가에 기여할 날도 올 것이라 생각한다." (윤영두 SK이노베이션 부사장)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K-배터리 재도약을 위한 산업전략 국회 토론회'에 참여한 기업 패널들은 산업 현황을 이같이 언급하면서, 실질적 세제 지원을 적극 호소했다.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정책 지원이 크게 미미한 가운데, 업황이 악화되자 재무 체력이 저하되면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가 수년간 지속 요구해온 것은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다. 이날 업계와 법조계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배터리 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정작 기업들이 업황 악화나 집중 투자 등에 따라 자금난을 겪을 시기에는 지원을 받지 못하도록 설계된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배터리(이차전지)는 국가첨단전략기술로서 각종 투자에 대해 20~30% 수준의 세액공제를 받도록 제도화돼 있다. 그러나 기업이 적자 국면에 들어가 법인세를 내지 않는 상황에선 이 세액공제가 이연된다. 결과적으로 중국 등 글로벌 경쟁 기업들은 전기료나 생산 보조금, R&D 지원금 등 각종 정책 지원을 받는 반면, 우리나라 기업들은 업황이 악화된 시기에 해외 기업과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김남호 상무는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 패키지 7종을 모두 지원해달라는 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더 큰 세제 직접환급제만 도입해달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이연된 세액공제 규모가 상당히 많은데, 이를 환급받을 수 있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업계 상황을 고려해 산업통상부는 배터리 산업 대상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을 위해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이다. 국내 생산분에 비례해 세액공제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비롯해 기업들이 받는 세액공제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직접환급제'를 도입하면, 자금난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다는 배터리 업계 주장이다. 노명호 삼성SDI 그룹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경쟁에서 열심히 노를 젓고 나아가야 하는데, IRA 등 해외 정책 의존도가 너무 높은 경향이 있다”며 “R&D 및 시설투자 세액공제에 대해 직접환급제와 제3자 양도 허용 등을 조속히 도입하자는 것은, 있는 제도를 잘 활용하게 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윤영두 부사장은 “현재 배터리셀사들과 소재사들이 어렵다 보니 정부에 도와달라는 상황”이라면서도 “배터리도 전기차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친환경 산업이고, 배터리 산업 투자는 결국 미래에 투자하는 것과도 같다”고 강조했다. 배터리셀사 외 소재, 부품, 장비사, 광물 정·제련 산업까지 공급망 전반을 포괄하는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제안들도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재무 체력이 약한 반면 정책 지원이 적어 이 기업들의 경쟁력이 저하될 경우, 국내 산업의 전체적인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최우영 에코프로 실장은 “해외 광물 정·제련 시설에 투자를 지속 중인데, 세액공제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며 “중국의 높은 의존도를 상쇄하고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이는 필요한 투자이고, 배터리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주요 광물 공급망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안정혜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세액공제 대상을 배터리셀과 모듈로 좁게 한정하기보다 핵심 소부장과 광물 정·제련시설까지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중소기업까지 두루 지원할 수 있고, 통상 마찰 우려도 지원 대상이 확대될수록 가능성을 더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정부는 업계가 요구하는 세액공제 직접환급제를 단기간에 도입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강규형 산업통상부 배터리전기전자과장은 “행정 특성상 생산세액공제 도입과 직접환급제 도입을 동시 추진하긴 어려움이 있다”며 “올해는 (배터리를) 생산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배터리 산업 지원책으로 3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R&D 프로그램 예산 마련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산업통상부 외 범 정부 차원의 배터리 정책 지원 TF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내 AI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재생에너지도 대폭 늘려야 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 배터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배터리산업육성법이 여럿 발의됐는데, 이 법안 내용 중 범 부처 배터리 산업 종합 지원계획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게 어떤가 싶다”고 했다.

2026.06.24 17:19김윤희 기자

CATL, 세계 최초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BESS 공개…나트륨 저장장치 상용화 실현

뮌헨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CATL이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초로 실제 현장에서 검증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솔루션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을 6월 22일 공식 공개했다. 기술, 생산능력, 공급망 준비도 전반에서 완전한 상용화 성숙 단계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솔루션이었다.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윌리엄 우(William Wu) CATL 에너지 저장 기술 센터(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디렉터는 출시 행사에서 "CATL은 고객에게 장기적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 세계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당사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대륙에서 풍부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80억 인구 모두의 에너지 수요를 지원하면서 더 긴 사이클 수명과 향상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새 배터리 화학 체계를 개발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며 "당사는 나트륨과 리튬이 함께 미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양대 기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William Wu, Director of CATL's Energy Storage Technology Center TENER Sodium: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확실성 재생에너지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AI가 주도하는 전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에너지 저장장치는 글로벌 에너지 시스템에서 보조적 역할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에너지 저장장치는 리튬 기반 시스템에 크게 의존해 왔으며, 리튬은 공급이 집중되어 있고 가격 변동성이 커 공급망 리스크가 점점 커지고 있다. 리튬보다 1000배 이상 풍부하고 널리 분포한 나트륨은 극한 온도 성능, 안전성, 비용 잠재력 측면에서 특성이 더 좋은 에너지 저장 분야의 기술 전환을 불가피하게 만들고 있다. 아만다 쉬(Amanda Xu) CATL ESS CTO ESS 겸 CATL ESS 유럽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에너지 저장 산업은 이미 규모 경쟁의 단계를 넘어섰다. 오늘날 성공은 장기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점점 더 정의되고 있다"며 "우리가 가장 확고하게 믿는 원칙은 준비성이 확실성을 만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Amanda Xu, CTO ESS and President of ESS Europe CATL 그리고 이것이 바로 TENER Sodium의 사명이다. CATL의 최신 나트륨 이온 기술로 구동되는 TENER Sodium은 완전 모듈형 아키텍처에서 정격 용량이 30MWh가 넘는다. 이 아키텍처는 고객 입장에서 장점이 크게 세 가지다. 프로젝트 구축 간소화: 단일 모듈의 무게는 약 42톤이며, 1GWh 사이트에 필요한 모듈은 34개에 불과하다. 구성 유연성 확대: 에너지 블록과 전력 블록을 분리해 프로젝트별 요구사항에 맞춰 1시간, 2시간, 4시간, 6시간, 8시간의 유연한 저장 지속시간을 지원한다. 유지보수 비용 절감: 결함이 있는 모듈을 신속하게 격리하고 독립적으로 교체할 수 있어 스테이션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의 운영비용(OPEX)을 줄이고 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모듈형 편의성을 넘어, CATL은 나트륨 이온 시스템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테이션 수준 플랫폼을 구축했다. 전압 조정: CATL은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넓은 전압 범위에 대응하기 위해 나트륨 솔루션 전용 양방향(Bi-DC) 전압 조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저전압 범위에서 자동 전압 승압이 가능해 PCS가 전체 범위에서 일정한 최적 출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체 시스템 왕복 효율(RTE)이 약 2% 향상된다. 1GWh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 기준으로 이는 매년 수백만 킬로와트시의 추가 발전량을 의미한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주요 PCS 제품과 호환되며 계통 지원도 더 강력하다. BMS 시스템: CATL은 나트륨 화학의 연속적으로 기울어진 전압 곡선을 활용해 더욱 정확한 충전 상태(SOC) 추정을 가능하게 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용 BMS 시스템을 설계했다. 또한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과충전 SOC 허용 범위는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20% 확대됐다. 이를 통해 BMS는 운영 시 안전 여유가 20% 더 커 유연성도 그만큼 더 높다. 초저 보조 에너지 소비: 독자적인 상부 방전 공기 흐름 설계는 열섬 효과를 근원적으로 제거해 기존 솔루션 대비 시스템 발열을 약 30% 줄인다. 여기에 고효율 액체 냉각 시스템을 결합해 보조 전력 소비를 업계 평균 2%에서 1%로 낮췄다. 대규모 장주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경우, 이렇게 개선되면 운영비용이 수백만 유로가 절감된다. 저소음 설계: TENER Sodium은 기존 시스템보다 10데시벨 낮은 65데시벨 수준에서 작동한다. 이는 업계 전반에서 흔히 직면하는 지역사회 우려를 어느 정도 해소해 줄 만한 수준으로, 에너지 저장 스테이션을 부하 중심지에 더 가깝게 건설해 송전 및 배전 비용이 크게 절감될 수 있다. TENER Sodium 시스템은 또 LFP 시스템과 호환되며 물리적 설치 영역도 같다. 플랫폼이 같으면 인클로저 변경, 프로젝트 재설계, 인증 절차 반복 없이 나트륨 이온 배터리 또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유연성 덕분에 나트륨 이온과 리튬 이온 기술 간 원활한 전환이 가능해 고객은 리튬 가격 변동성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 솔루션을 확보하게 된다. 향후 TENER Sodium 시스템은 2000V 고전압 아키텍처로의 업그레이드 경로도 확보해 진화하는 기술 노선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10년에 걸친 준비: 공급망과 제조, 완전한 상용 등급 도달 TENER Sodium이 안전성, 수익성, 신뢰성 측면에서 갖춘 종합적 우위는 하루아침에 나온 것이 아니다. CATL은 2016년부터 나트륨 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약 12억 유로를 투자했다. 300여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1600여 가지 특허와 전 세계에서 200여개 특허를 축적했고, 100여 가지 기술적 난제를 극복했으며, 소재부터 셀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제조 공정을 완전히 확립했다. 나트륨 이온 기술은 실험실 프로젝트에서 확장 가능한 역량을 갖춘 에너지 저장 소재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현재 CATL은 음극재와 양극재를 수만 톤 규모로 공급할 수 있는 제조 역량을 구축했다. NFPP 생산 비용은 기술이 성숙함에 따라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ATL은 시스템 통합업체들과 협력해 셀 연구개발, 시스템 인도, 제품 테스트, 상업적 구축을 포괄하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완전한 폐쇄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생산능력 측면에서 CATL은 푸딩 기지의 나트륨 이온 생산라인 확장을 위해 50억 위안을 투자해 연간 40GWh의 생산능력을 추가했다. 산둥성 지닝 기지는 160GWh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생산능력을 계획하고 있다. CATL의 양산 라인은 완전히 시운전을 마치고 가동 중이며, 대규모 구축을 지원할 준비를 마쳤다. 기술, 제품, 공급망, 제조 역량이 전반적으로 성숙해지면서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의 상용화도 크게 빨라졌다. 중국에서 CATL은 올해 9월 첫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고객 인도를 공식 시작할 예정이며, 누적 출하량은 2026년 말까지 1GWh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인도는 2027년 6월 시작될 예정이다. 2026년 4월 CATL과 HyperStrong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나트륨 이온 상용 계약인 3년간 60G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이 GWh 규모 구축 시대에 공식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차세대 에너지 저장: 미래 전력망을 위한 확실성 구축 CATL은 에너지 저장의 주류 화학 체계로 LFP를 개척한 데서 시작해 280Ah와 314Ah의 1세대 전용 에너지 저장 셀과 587Ah 2세대 셀을 만는 데 이어 이제는 최초 실제 현장 검증 나트륨 이온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표준의 전환이 있을 때마다 업계를 한 단계씩 앞으로 이끌어 왔다. CATL TENER Sodium Energy Storage System의 출시는 리튬과 나트륨이 함께 차세대 에너지 저장 인프라의 양대 기반을 형성하고 향후 수십 년간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TENER Sodium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고 양산 인도를 향해 안정적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CATL과 전 세계 파트너들은 전략적 비전을 실질적 현실로 전환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세계 에너지 미래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비용 대비 효율이 높으며 지속가능한 원동력이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통합된 미래를 여는 디자인 인텔리전스: 지스타소프트, 개방형 CAD+BIM+AI 생태계 강화

중국 시안 및 프랑스 리옹 2026년 6월 24일 /PRNewswire/ -- 소프트웨어와 디지털 설계 솔루션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기업 지스타소프트(Gstarsoft)가 6월 23일 CAD와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망라한 최신 설계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CAD/BIM 기술, 개방형 생태계 역량, 산업 중심 AI 모델을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 결합하려는 회사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지스타소프트는 도면 인식과 설계 지원부터 협업 및 프로젝트 납품에 이르기까지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에 지능형 기능을 내장해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 지능형 설계 플랫폼 이번 출시의 핵심 하이라이트는 제품 매트릭스와 핵심 기술 엔진 세트라는 두 계층을 중심으로 구축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지능형 설계 아키텍처다. 제품 매트릭스는 설계 협업과 관리를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며, 엔지니어링, 건설, 제조 전반의 엔드투엔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이 매트릭스는 2D CAD, 3D CAD, BIM, CAM, 클라우드 협업, 산업별 솔루션을 포괄하는 동시에 데이터 인텔리전스와 운영 인텔리전스에 초점을 맞춘 AI 기능을 통합한 것이다. 이 포트폴리오를 뒷받침하는 것은 CAD/BIM 핵심 기술, 개방형 통합 역량, AI 기반 산업 모델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 엔진이다. 이 핵심 엔진들은 핵심 기능을 구현해 전체 생태계 전반에서 제품 개발과 생태계 확장을 지원한다. 이들은 함께 독립형 CAD 솔루션에서 풀스택 지능형 설계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보여주며, 조직이 생산성을 높이고 도입 장벽을 낮추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Gstarsoft Intelligent Design Product Architecture diagram illustrating the company's integrated platform for design collaboration and management, featuring a product matrix with various software solutions and core technology engines including CAD/BIM capabilities, open integration, and AI-powered industry models CAD + BIM: 기존 설계 워크플로와 모델 기반 납품 연결 포트폴리오의 중심에는 2D CAD, 3D 설계, BIM 및 제조 지향 워크플로를 아우르는 통합 설계 환경이 있다. 이 솔루션은 설계, 모델링, 조정, 생산을 포괄하는 더욱 연결된 워크플로를 지원한다. GstarCAD 2027 최신 릴리스는 안정성, 성능, 사용성을 크게 개선해 준다. 도면 재생성 효율 7.6배, 파일 열기 속도 2배 향상, 메모리 최적화 8배로 업그레이드된 상태다. 까다로운 엔지니어링 환경을 위해 설계된 CAD 소프트웨어로 대규모 도면, 향상된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운영체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친 확장된 호환성을 지원한다. 건축 부문에서 GstarBIM 2027은 통합 건축, MEP 및 인테리어 설계 워크플로, 고급 2D-3D 변환, 포인트 클라우드 모델링, AI 지원 시각화로 기능이 확장됐다. 이 플랫폼은 IFC 기반 협업을 포함한 개방형 표준도 더 강력하게 지원한다.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솔루션으로 지스타소프트의 새로운 컴퓨터 지원 제조 솔루션인 GstarCAM도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를 설계와 모델링을 넘어 제조 준비 단계까지 확장해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다운스트림 생산 공정과 연결하고, 설계 의도와 제조 실행 간 연속성을 한층 강화해 주는 솔루션이다. 클라우드: 설계 수명주기 어디서나 팀, 데이터, 워크플로 연결 지스타소프트의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하이브리드 전환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GstarCAD Cloud는 브라우저 기반 설계, 실시간 협업, 안전한 도면 관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2D CAD 플랫폼을 도입했다. 데스크톱 CAD와 동일한 핵심 기술 및 파일 형식을 기반으로 구축돼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 전반에서 원활한 워크플로 연속성을 지원한다. Gstar3D Cloud는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을 위한 AI 기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이 있다. 이 솔루션은 브라우저 기반 3D 모델링, 지능형 상호작용, 통합 데이터 관리를 결합하는 동시에 한 환경 안에서 설계, 검토, 제조 워크플로를 연결해 준다. GstarCAD 365는 클라우드 CAD 협업 허브로서 기능을 확장해 온라인 검토, 해당 위치 마크업, 안전한 문서 공유를 지원한다. 교차 기능 팀을 위해 설계된 솔루션으로 프로젝트 수명주기 어디서나 커뮤니케이션, 승인 프로세스, 도면 관리를 간소하게 만들어 준다. AI: 설계 데이터를 엔지니어링 인텔리전스로 전환 인공지능이 다양한 워크플로 중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 포트폴리오 전반에 통합되고 있다. AI Assistant는 CAD 워크플로에 자연어 상호작용을 도입했다. 설계 생성, 작업 자동화, 엔지니어링 지식 접근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CAD를 명령어 중심 도구에서 더욱 지능적인 설계 환경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AI ScanToCAD는 이미지 기반 도면을 편집 가능한 CAD 콘텐츠로 변환해 주는 솔루션이다. AI 기반 인식과 벡터 재구성을 활용해 조직이 기존 문서를 디지털화하고 래스터 도면을 재사용 가능한 DWG/DXF 자산으로 전환해 준다. GstarRender는 포트폴리오의 AI 역량을 시각화와 설계 커뮤니케이션 영역으로 확장해 주는 솔루션이다.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조경, 도시계획,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위해 설계된 플랫폼으로 콘셉트 생성, 설계 개선, 고품질 렌더링, 지능형 편집, 애니메이션 제작을 지원한다. 지스타소프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 산업이 AI 지원, 클라우드 연결,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로 계속 전환함에 따라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디지털 전환을 향한 실질적 경로로 제시하고 있다. 이는 개방적이고 연결된 생태계 안에서 CAD, BIM, 클라우드 솔루션, AI 기술을 결합한 접근법이다. 지스타소프트 소개 지스타소프트는 2001년 설립돼 연구개발 중심 산업용 소프트웨어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고객 중심 - 설계를 더 효율적으로, 협업을 더 원활하게, 가치를 지속가능하게(customer-centric - making design more efficient, collaboration smoother, and value sustainable)라는 사명 아래 세계적 수준의 제품 혁신 주도 산업용 소프트웨어 제공업체로 성장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2D CAD, 3D CAD, BIM, AI CAD, 클라우드 기반 CAD를 포함한 전체 솔루션군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지스타소프트의 제품과 서비스는 100여 나라에서 쓰이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사용자 기반은 1억 명을 넘어섰다.

2026.06.24 17:10글로벌뉴스

액토즈소프트 '라테일', 서비스 20주년 기념 '샤이닝' 1차 업데이트

올해로 서비스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이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앞세워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액션 RPG '라테일' 출시 20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 '샤이닝'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천사의 도시 '린포드'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시나리오가 도입됐다. 신규 NPC '아리엘', '헤일리'와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신규 마을과 필드도 추가됐다. 새로운 도전 콘텐츠인 인스턴스 던전 2종도 새롭게 오픈했다. 영혼의 안식을 위한 쓸쓸한 강을 모티브로 한 4인 던전 '증오와 맹세의 강'과 영원을 꿈꾸던 뒤틀린 공간인 8인 던전 '아마란스 노바'를 선보였다. 해당 던전에서는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도 이뤄졌다. 아이템 각성, 소환수, 레전드 및 초인 스킬 시스템의 획득 난이도가 대폭 완화됐다. 각인석 및 아이템 도감 삭제, 시나리오 대화 스킵 기능, 던전 정복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특히 창 모드 전용 업스케일링 옵션 2종을 추가해 QHD·UHD 고해상도 환경에서의 인게임 가시성을 크게 개선했다. 액토즈소프트는 2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증정하는 행사도 전개한다. 출석, 퀘스트, 미션 수행 등으로 구성된 '20주년 팝업 페스타'를 개최해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을 지급한다. 접속만 해도 ▲종결급 애완동물 선택권 시즌3 ▲20주년 도트링 풍선 등록권 ▲무기 스킨 등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초월 2100레벨까지 빠른 성장을 돕는 '울트라 버닝 6.0'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2026.06.24 17:10진성우 기자

9.81파크 제주, '그래비티 퀘스트' 참여 1000건 돌파

제주의 자연 명소와 액티비티를 연결한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참여 건수가 상반기 1천건을 넘어섰다. 한라산 등반에 집중됐던 참여 흐름도 성산일출봉과 자전거길, 거문오름 등 여러 미션으로 분산되면서 복수 퀘스트 참여가 늘고 있다. 9.81파크 제주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 주최한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 2026'의 상반기 참여 건수가 1천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래비티 퀘스트 제주는 제주를 둘러보는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가 자연 명소와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한라산 백록담 등반과 성산일출봉 탐방,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제주 러닝 20km 인증, 9.81파크 X리그 위크 톱10 도전, 거문오름 탐방 등 6개 퀘스트를 운영한다. 지난해 5개 퀘스트로 시작한 프로그램은 올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 탐방을 추가했다. 참가자가 제주의 자연환경과 액티비티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참여 양상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라산 백록담 등반 미션 참여 비중이 높았지만, 올해는 성산일출봉과 제주환상자전거길, 9.81파크 X리그 위크 톱10, 거문오름 탐방 등 다른 퀘스트 참여도 확대됐다. 전체 미션 완료 건 가운데 한라산 백록담 등반 미션 비중은 지난해 53.9%에서 올해 44.9%로 낮아졌다. 한라산 외 퀘스트 달성 비중은 55.1%를 기록했다. 여러 퀘스트를 연달아 수행하는 참가자도 늘었다. 올해 3개 이상 미션을 완료한 인원은 전년 동기보다 40.8% 증가했다. 완주 기념 배지는 올해 메달 형태로 바뀌었다. 각 퀘스트의 상징 요소를 반영해 제작했으며, 참가자는 퀘스트를 마친 뒤 기념 배지를 받을 수 있다. 9.81파크 제주 관계자는 “그래비티 퀘스트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액티비티, 스토리를 하나로 연결해 여행자가 제주 곳곳을 능동적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여행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체험을 기반으로 제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02김한준 기자

삼성전자 "3년 안에 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 목표"

삼성전자가 3년간 '인공지능(AI) 모듈러 홈'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밝혔다.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협업 업체도 물색한다. AI 모듈러 홈은 공장에서 생산하는 주택이다. 80% 이상이 공장에서 만들어 공사기간이 짧고, 삼성전자 AI 가전에 맞춤 형식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주 목조 모듈러 주택 기업 공간제작소와 손잡고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했다. 이신영 삼성전자 생활가전(DA)사업부 그룹장은 24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에서 "3년 동안 누적 1만채 판매가 목표"라고 말했다. 이신영 그룹장은 "해외 시장에 대해서는 현재 북미 지역에서 클레이턴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과 호주, (미국) 하와이 등에서 사업을 검토하고 있고, 다양한 협업 업체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AI 모듈러 홈 사업을 단독주택 형태를 넘어 공동주택, 복합시설, 숙박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그룹장은 "삼성전자는 지난 8월 유창이엔씨와 함께 삼성전자 내 연수원을 조성했고, 삼성물산과 국제가전전시회(IFA)에 모듈러를 전시하며 해외 사업 본격화를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에는 LH와 국내 공동주택에 대해서 스마트 전시회에 참가했고 시장 공략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홈 솔루션을 미리 설치해 배송한다. 소비자는 에어컨, 냉장고, TV 등 가전제품과 스마트 조명, 홈캠 등 20여 종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모듈러 사이즈는 부지에 맞게 33제곱미터(㎡), 99㎡, 132㎡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진다. 평당 500만~600만원 수준이다. 도업캠·홈캠·로봇청소기로 3중 보안 삼성전자는 단독주택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침입·보안 ▲화재·누수 ▲에너지 관리 ▲가족·지인 초대 등 4개 영역에 집중했다. 범죄 발생빈도는 아파트는 258세대당 1건, 단독주택은 189세대당 1건이다. 삼성전자는 침입·범죄 걱정을 줄이기 위해 도어캠, 홈캠, 로봇청소기를 활용했다. 도어캠으로 문밖 상황을 감시하고, 홈캠으로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홈캠으로 촬영이 불가능한 사각지대는 로봇청소기로 이상 여부를 확인한다. 월 9900원만 내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안업체 에스원 출동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화재나 누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스마트싱스와 연동된 센서가 이를 감지해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동시에 집 안 조명을 점멸해 위험 상황을 알리고 TV, 스피커, 로봇청소기를 통해 음성으로도 위험 상황을 안내한다.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냉난방 비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기능과 제품을 적용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AI 절약모드'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면서 누진 구간 도달 전 연결된 가전을 에너지 절감 모드로 전환한다. 부재 시에는 집 안 조명과 불필요한 대기 전력을 차단하는 '외출모드'가 작동된다. 외출모드는 "나 나가"라고 말하기만 하면 자동 실행된다.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싱스 자동화 기능을 설정하면 가족이나 지인이 도착하기 전 거실 조명, 실내 온도, 음악을 한 번에 설정해 손님을 맞이할 수 있다. 이 그룹장은 "삼성 AI 모듈러 홈 솔루션은 소비자가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겪는 고민을 AI 기술로 해결한다"며 "주거 형태와 거주자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이에 맞춘 AI 홈 솔루션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4 17:00진운용 기자

인천TP, 게임 아카데미 '이스포츠 심판' 과정 교육생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내 이스포츠 산업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공인 심판 자격증 취득을 무상으로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인천TP는 '인천 게임 아카데미 이스포츠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시의 게임문화콘텐츠 육성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한국이스포츠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제반 이론 및 실습 수료 후 평가를 거쳐 3급 이스포츠 심판 자격증을 획득하게 된다. 해당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다음 달 15일부터 24일까지 송도 갯벌타워에서 실시된다. 지원 자격은 이스포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으로, 서류 심사를 거쳐 총 25명을 최종 선발한다. 수강 희망자는 기한 내 온라인 구글 폼을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모집 요강과 일정은 인천게임문화포털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한국이스포츠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이스포츠 산업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6.06.24 16:54정진성 기자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 논란...철회 목소리↑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대한적십자사가 32대 회장으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선출해 반발이 거세다.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와 의료민영화 등에 대한 견해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2일 중앙위원회 의결을 통해 전 연세대학교 국제진료센터 인요한(남, 66세) 교수를 제3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료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공공보건의료 활동, 북한 결핵 퇴치 및 의료 장비 지원 등의 경험을 토대로 대한적십자사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었다.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따라 회장은 명예회장인 대통령의 인준이 필요한데, 보건의료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인준 중단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치적 발언도 논란이지만, 대한적십자사의 공공의료에 반하는 의료민영화 주장이 더 큰 이유로 보인다. 적십자사 역시 이런 논란을 우려한 듯 배포한 자료의 제목에 전 국회의원이 아닌 '前 연세대학교 국제진료센터 교수'라고 명기했다. 적십자사는 의료·인도주의 분야 경력을 높이 평가해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지만,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과 다른 결을 보였던 선출자의 대통령의 인준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혈액 공공성·적십자병원 역할·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부합하지 않는 인선이다'라는 성명서를 통해 강하게 비판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선출 결정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가 인요한 전 의원에 대한 회장 선출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며 “대통령 역시 인준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와 생명,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기관이다. 동시에 혈액사업, 적십자병원, 재난구호, 국제 인도주의 협력을 수행하는 보건의료 실무 기관"이라면서 "그 수장의 자격은 정치적 상징성이나 통합 인사의 명분이 아니라, 이 공적 책무를 실제로 감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가로 판단돼야 한다. 그 기준에서 볼 때 인요한 전 의원의 선출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인요한 전 의원은 2009년 국회 의료선진화 정책토론회와 언론 기고·인터뷰 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의 공적 성격에 비판적 입장을 보이고, 민간의료보험 도입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 또 2012년에는 영리법인 병원 도입 필요성을 언급해 의료민영화 논란을 불러온 인물이기도 하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를 강화해야 할 시점에 공공의료 강화와 거리가 먼 인식과 이력을 가진 인물을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세우는 것은 잘못된 신호”라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대한적십자사의 사업과 역할을 심사숙고한 인선이라면, 그 결과는 혈액 공공성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부합하는 인물이어야 했다”면서 “이번 문제를 계엄 국면의 발언이나 한 개인의 자격 논란에만 가두지 않는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이 인선이 의료개혁의 방향과 충돌한다는 점으로 정부가 이번 인선을 '통합'과 '실용'의 이름으로 설명한다 해도 통합이라는 말이 공공성 후퇴의 가림막이 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 “혈액사업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적십자병원이 지역 공공의료의 한 축으로 제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것은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감당해야 할 핵심 책무며, 의료개혁의 흐름을 회피하거나 관리하는 자리가 아니라 생명안전의 원칙에 따라 공적 역할을 분명히 세워야 하는 자리”라며 “이번 인선은 이러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무상의료운동본부)는 '건강보험 해체, 영리병원 도입 주창자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에 부합하는가'라며 인준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지난 1년 동안 '실용주의'와 중도보수 확장을 내걸었지만 실패하고 지지층에게조차 외면당하고 있음에도 이제는 선을 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이해하고 탄핵에 반대한 사람이 인도주의 업무를 맡은 적십자사의 수장이 되는 것은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친윤 인사일 뿐 아니라, 의료 민영화와 영리병원 도입을 주장한 친기업, 시장주의자이기도 하다”며 “건강보험은 사회주의적 경향이 강해서 민간의료보험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뿐 아니라, 영리병원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최악의 인사가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과 부합한단 말인가”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 중단을 촉구했다. 논란은 정치권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조국혁신당 박병언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 인요한 대한적십자총재 인준 거부 검토해야'라는 논평을 통해 “인요한 전 의원은 2024년 3월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취임 일성으로 '진보(세력이)가 공산주의를 다시 또 하려고 한다'며 색깔론을 펼쳤다. 또 '윤 대통령을 가슴으로 이해한다'며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해 온 인사”라며 “23일 인요한 전 의원은 12.3. 계엄은 불법이고 잘못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전제는 영전과 이익을 약속받기 전이어야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인요한 대한적십자총재 인준을 거부할 것을 검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의사출신 한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4일 기자회견문을 통해 “인요한 전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인도주의와 생명,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기관인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누구보다도 높은 도덕성과 공공성, 그리고 국민 통합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만 이재명 정부는 이 막중한 자리에 인요한 전 의원을 앉히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와 무관한, 순수한 인도주의를 실천하기에는 인요한 전 의원이 걸어온 길과 선택한 길이 너무나도 정치적이었다“며 “안전주의를 선택했던 인 전 의원이 대한적십자사회장으로 선출된다는 것은 적십자사가 지향하는 인도주의의 가치와 그리고 인권의 정신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인요한 전 의원에게 대한적십자사 회장직에서 사퇴하시기를 부탁을 드린다”고 밝혔다. 전종덕 진보당 국회의원 역시 실용주의에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 내란 세력을 비호하고 의료민영화를 주장해 온 인사를 대한적십자사 수장에 앉히는 것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에 대한 모욕이며, 국민 상식과 눈높이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인사”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전 의원은 “인요한 전 의원은 과거 국민건강보험의 공적 역할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민간의료보험 확대를 주장해 왔다”면서 “2009년 국회 의료선진화 정책토론회와 언론 기고·인터뷰 등에서는 공공의료보다 시장 중심의 의료체계를 강조했고, 2012년에는 영리법인 병원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는 등 의료민영화와 영리병원 논란의 중심에 섰다”고 지적했다. 또 “의료민영화와 영리병원을 옹호하고 의료의 공공성보다 시장 논리를 강조해 온 인사를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적십자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기관의 공공성과 국민적 신뢰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인요한 전 의원에 대한 회장 선출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대통령 또한 국민 생명과 안전, 공공성을 책임지는 대한적십자사 수장으로 부적절한 인사라는 국민적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인준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인요한 대한적십자사 회장 선출자는 지난 23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선출됐다는 보도를 접하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인도주의 사업은 130년간 저의 선조들이 걸어오신 길이자, 제가 평생 의사로 살아오면서 늘 헌신하고 싶었던 분야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해 12월 국회의원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이자 본업인 의사로 돌아왔다. 불법 계엄으로 초래된 헌정질서 훼손과 국민적 불행에 대해, 천 가지 말 대신 '의원직 사퇴'라는 하나의 행동으로 소신을 실천했다”면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외신기자들의 통역을 맡았다는 이유로 오랜 기간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고초를 겪었기에,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잘못된 계엄이 얼마나 큰 국가적 불행을 초래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인 선출자는 ”대한적십자사는 정치와 무관하게 순수한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기관이며 이를 이끄는 회장은 혈액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어려움에 처한 북한 동포 지원과 인도주의적 국제 협력을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세심하게 살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평범한 시민이자 의사인 저를 이 자리에 선출해 주신 것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우리 사회를 적십자 정신으로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국민 통합에 기여하라는 소명으로 믿고,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직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2026.06.24 16:53조민규 기자

'암페' 품은 모인게이지, AI 마케팅 격전 예고

인도 고객 인게이지먼트 소프트웨어 기업 모인게이지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암페를 인수하며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고객별 AI 에이전트가 메시지와 발송 시점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확보해 기업 고객 대상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3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모인게이지는 이날 미국 AI 마케팅 스타트업 암페 인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전액 현금지급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정확한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수 규모는 수천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암페는 지난 2020년 설립된 AI 마케팅 자동화 스타트업이다. 고객 한 명당 AI 에이전트를 배정해 개인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시지 내용과 발송 시점을 조정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객군 단위로 캠페인을 운영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개인 단위 최적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암페는 미국·유럽·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최근 1년간 연간 반복매출(ARR)이 150% 성장했다. 스위기, 그랩, 택스픽스 등이 주요 고객사로 꼽힌다. 모인게이지는 이번 인수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 마케팅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콘텐츠 제작을 넘어 고객 여정 전반의 의사결정과 운영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AI 기반 자동화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마케팅 자동화 시장에서 개인화와 자율 실행 기능 경쟁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객 단위 의사결정 구조를 바탕으로 한 AI 기술이 기업들의 마케팅 효율성과 고객 경험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거래로 암페 직원 약 20명이 모인게이지에 합류한다. 이에 따라 모인게이지 전체 인력은 약 820명으로 늘어난다. 모인게이지는 지난해 말 1차 및 2차 거래를 혼합한 방식으로 2억8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현재 75개국에서 1350개 이상의 소비자 브랜드를 고객으로 두고 있으며 리테일, 금융서비스, 미디어, 음식배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암페는 설립 이후 세 차례 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28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주요 투자자로는 피크XV파트너스, Z47, 시어리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라비테자 도다 모인게이지 최고경영자(CEO)는 "암페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에게 더욱 고도화된 AI 기반 고객 인게이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6.24 16:43장유미 기자

한·일 AI기업, 도쿄서 뭉쳤다…'자율형 에이전트'에 주목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양승욱)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정보서비스산업협회(JISA)와 공동으로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Korea-Japan AI Business Dialogue)'를 개최했다. '한-일 AI 비즈니스 대화'는 한국과 일본의 IT산업을 대표하는 양 협회가 양국 AI 분야 정보 공유와 비즈니스 협력 촉진을 위해 매년 양국을 돌아가며 개최한다. 한국측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을 비롯해 SK AX, 업스테이지, 아이티센클로잇, 비아이매트릭스, 팝콘사 등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JISA 부회장 겸 국제위원회 위원장인 히로시 토미야스 NTT DATA 그룹 부사장을 필두로 노무라종합연구소(NRI), 이토추테크노솔루션즈, 스미토모상사그룹, 아미야 코퍼레이션, 미야기현 정보서비스산업협회, OEC, CMC Japan 등이 참석했다.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가치 창출 주제의 첫번째 세션에는 일본 노무라 종합연구소(NRI)의 타카히코 이나바 센터장과 한국 SK AX 차지원 CAIO(최고AI책임자)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차 CAIO는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의 핵심 열쇠, 하네스 엔지니어링(Harness Engineering)'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X 실제 도입 사례를 통해 개발 공정의 전 과정을 AI와 협업하는 구조로 전환하며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킨 성과를 소개했다. 이를 기업 전체로 확장하기 위한 3대 기술 요소로 AI 레디(Ready) 데이터, A2A 오케스트레이션, 통합 거버넌스 체계를 강조하며, 자체 인재 전환 프레임워크(AI Talent Lab) 전략을 소개했다. 하네스 엔지니어링은 AI에게 단발성 명령을 내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수준을 넘어,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구조화된 환경과 도구를 제공하는 패러다임을 말한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I 도입 전략을 내용으로 일본 이토추 테크노 솔루션즈 미조이 히데카즈 본부장과 한국 업스테이지 최홍준 부사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최 부사장은 글로벌 AI 성능이 고도화하는 상황에서 아시아 시장의 언어 및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한 '소버린 AI(Sovereign A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인 '솔라(Solar)' 로드맵을 소개하며 한국어, 영어, 일본어 및 아세안 언어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소개했다. 발표 이후에는 양국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집중 토의 및 네트워킹 만찬이 열렸다. 양국 인사들은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과 국가 간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측을 대표하여 참석한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양승욱 회장은 “한-일 관계가 그 어느때 보다 순풍인 가운데, 이번 대화를 통해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이제 정보 교류 차원을 넘어 양국이 AI를 주제로 공동 협력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발굴·제안·사업화하고 여기에 양국 AI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24 16:39방은주 기자

서울AI허브, 'AI 네이티브 교육' 강좌 개설…지원자 270명 몰려

서울AI허브가 기업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실전형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서울AI허브는 서울 AI 허브는 올해 처음으로 'AI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교육'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기업 AI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스타트업 대표와 기업 실무자, 1인 기업가, 연구자, 프리랜서 등 총 270명이 신청했다. 경쟁률은 5.4대 1을 기록했다. 서울AI허브는 이같은 신청 규모가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와 경영에 적용하려는 기업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봤다. 최근 기업 현장에서는 AI를 문서 작성과 시장조사 콘텐츠 제작뿐 아니라 고객 응대와 반복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교육은 오는 7월 31일까지 총 8주 동안 16회차 48시간 규모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교육생들은 '클로드 프로' 또는 '클로드 맥스' 기반으로 실제 업무와 사업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직접 설계·구축한다. 주요 과정은 AI 퍼스트 사업 전략 설계, 시장조사·오퍼 설계, 계약·세무·재무 AI 활용, 브랜딩·콘텐츠 기획, API·데이터·스크립트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 과정에는 클로드 코드와 깃·깃허브 실습,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 활용, 반복 업무 자동화, 엠브이피 구축, AI 에이전트 설계, 파운더 AI 운영체제 구축도 포함됐다. 서울AI허브는 최근 글로벌 AI 업계에서 주목받는 AI 에이전트 구축, 업무 자동화, 바이브 코딩 등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서울AI허브는 오는 8월부터 하반기 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과정은 AI 에이전트를 단순 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반복 업무를 AI 운영 워크플로로 전환하고 보안·권한·승인 체계를 갖춘 AI 네이티브 운영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변우석 서울AI허브 센터장은 "AI 경쟁력은 더 이상 특정 부서나 개발자 역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기업 전략 수립부터 마케팅 재무 운영 의사결정까지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내재화하느냐가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4 16:38김미정 기자

문체부, 코리아뷰티페스티벌 개최…OTA 관광상품 800여개 판촉

화장과 헤어, 패션, 의료, 웰니스 등 한국 뷰티 산업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하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9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6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화장과 헤어, 패션, 의료, 웰니스 관련 체험을 소개하는 행사다. '올 어바웃 뷰티'를 표어로 내걸고 한국적 아름다움과 뷰티 관광 콘텐츠를 알린다. 개막식에는 행사 홍보모델인 배우 혜리와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세시 드 라 쿠에바, 몽골 콘텐츠 창작자 차드라발 강인즈가 참여한다.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25일부터 28일까지 화장과 헤어, 패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K-뷰티 체험관을 운영한다. 1층에서는 미용 자가 진단 체험을 진행하고, 4층에서는 아이돌 화장과 두피 진단, 헤어 스타일링, 눈썹 미용, 체형별 패션 스타일링 등을 선보인다. 4층 체험 공간은 참여 업체를 정비해 7월1일부터 19일까지 추가 운영한다. 5층에서는 개인 맞춤형 색상 진단과 결혼 스타일링 등 전문가 일대일 상담, 연예인 화장 시연 강의, 성수·이태원 등 지역별 유행 패션 강의도 진행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국내외 온라인여행사 9곳과 함께 'K-뷰티 관광상품 특별전'도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은 마펑워와 와그, 케이케이데이, 코네스트, 크리에이트립, 클룩, 트래블로카, 트립닷컴, 한유망 등에 등록된 화장·헤어·피부관리 등 K-뷰티 관광상품 800여개를 예약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19개국 해외 여행기업 40개사와 국내 뷰티·의료·웰니스 판매기업 42개사가 참여하는 사업 상담회도 열린다. 문체부는 상담회를 통해 K-뷰티 관광상품 개발 100여 건과 방한 관광객 2천여명 유치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상담회에 참여하는 해외 여행업자들은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기, 부산, 제주 등의 K-뷰티 관광 현장을 둘러본다. 설화수 도산과 올리브영 명동점, 아모레 성수 등 피부관리 관련 공간부터 제니하우스와 에코쟈댕, 차홍 등 화장·헤어 업체, 오설록 티뮤지엄과 금풍양조장, 뮤지엄산, 피부·성형외과와 로미지안 가든, 범어사 등을 방문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올해는 특히 K-뷰티 관광객의 직접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적인 온라인여행사와 협업해 다양한 K-뷰티 관광상품의 홍보·판촉을 지원하고, 해외 구매자를 대상으로 K-뷰티 현장 홍보 여행을 진행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다채로운 K-뷰티를 체험해 한국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4 16:36김한준 기자

'메모리 슈퍼사이클' 어느 정도?…마이크론 실적 관심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성적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24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호황을 맞으면서 마이크론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왔다. 마이크론 주가는 지난 1년 동안 약 862% 급등했으며, 올해 들어서만 316% 상승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며 최근 12개월간 1035%, 연초 대비 348% 상승했다. 이 같은 주가 급등에 대해 일부 투자자와 분석가들은 과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AI 낙관론자들은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고 있는 만큼 메모리 업체들이 상승세를 보일 근거가 충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매출 전망치, 전년 대비 281% 상승...시장 기대치 높아진 상태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올해 3분기 매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93억 달러) 대비 281% 증가할 전망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39달러로 예상된다. EPS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1.91달러보다 967% 늘어난 수준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D램 매출이 전년 대비 288% 증가한 275억 달러, 낸드(NAND) 매출은 256% 늘어난 77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는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2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전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급락 여파를 반영하며 13.2% 하락했다. 퀄컴(-8.0%), 인텔(-6.1%), AMD(-6.0%)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이번 실적 발표는 최근 마이크론과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기반 AI 아키텍처의 설계·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마이크론 전사 차원의 AI 모델 '클로드' 도입, 앤트로픽 시리즈 H 투자 라운드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미 시장 기대치가 크게 높아진 만큼 실제 실적이 예상치를 얼마나 상회할지, 그리고 향후 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추가 상향할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D램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핵심 소재로 사용된다. HBM은 AI 데이터센터용 가속기에 탑재되는 고성능 메모리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동시에 D램은 스마트폰과 노트북, 게임 콘솔 등 일반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DDR 메모리 생산에도 필수적이다. 현재는 자금력을 갖춘 AI 데이터센터 사업자들이 대규모 메모리 물량을 확보하면서 전자제품 제조업체들 간의 메모리 및 스토리지 칩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 여파로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 게임 콘솔 제조업체들은 잇따라 제품 가격을 인상했으며, 애플 역시 메모리 수급 부담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상태다. 업계 분석가들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수개월간 노트북과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6.06.24 16: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마키나락스, 일본·유럽서 통했다…상반기 해외 수주 2배

마키나락스가 일본과 유럽의 기존 고객사와 계약을 확대하며 해외 사업 기반을 넓혔다. 마키나락스는 2026년 상반기 기준 해외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성장한 약 3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유럽 소재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메가와트(MW)급 풍력 발전 인프라를 운영하는 에너지 기업 ▲국내 대형 배터리 기업의 현지 공장과 일본 소재 ▲자동차 제조사 ▲계측 제어 제조사 등 기존 해외 고객사 모두 계약 연장과 함께 솔루션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마키나락스는 자체 개발한 AI 운영체제(OS) '런웨이'를 기반으로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AI를 배포 및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공급하고 있다. 런웨이는 대규모 데이터 센터부터 네트워크가 단절된 공장의 엣지 디바이스까지 폭넓게 적용 가능하다. 이같은 유연성은 현지화와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마키나락스는 하반기 일본과 유럽 시장에서의 신규 고객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복수의 글로벌 제조기업과 기술 검증 단계를 논의 중이며 연내 추가 계약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상반기 글로벌 수주 실적은 미션 크리티컬한 글로벌 제조 환경에서 피지컬 AI 신뢰성이 검증된 결과"라며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해 연내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29이나연 기자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5월 카드 소비 첫 2조원 넘어

올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카드 소비액도 월 단위 기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지난 20일 기준 올해 누적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잠정 1천만명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94만580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4%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방한객은 871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1.0% 늘었다. 시장별로는 중국 관광객이 56만3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은 35만7530명으로 뒤를 이었다. 대만은 19만1795명, 홍콩은 5만9888명을 기록했다. 구미주 시장도 증가세를 보였다. 5월 미주 방한객은 20만630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5% 늘었고, 구주 방한객은 14만9807명으로 24.1% 증가했다. 방한객의 지역 분산도 확대됐다. 5월 지방공항으로 입국한 외국인은 36만1473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2.0% 증가했다. 수도권공항 입국객은 130만4483명으로 15.7%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의 5월 국내 카드 지출액은 온라인 소비액을 포함해 2조122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1조2702억원보다 67.1% 증가한 수치다.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카드 지출액은 7조984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7.3% 늘었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중동사태 영향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에도 불구하고 5월까지의 전체 방한 외국인 수는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6월 중순에는 1천만명을 돌파하며 견고한 방한 관광 성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며 “케이팝 가수와 수출기업 등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한국 관광의 매력을 더욱 많은 외국인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19김한준 기자

NH농협은행 예금 만기 조회 더 쉬워진다…웹케시, AI 기업뱅킹 구축

웹케시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NH농협은행에 기업용 '에이전트 뱅킹'을 구축하며 금융권 인공지능(AI) 전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웹케시는 NH농협은행과 'AI 에이전트 기반 조회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에이전틱 AI 미래형 기업 풀뱅킹' 구축을 위한 3단계 로드맵의 첫 단계다. 기업 고객이 자연어 대화를 통해 수신·여신 정보를 조회하고 비교·분석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서비스 오픈 목표는 오는 10월이다. 그동안 기업뱅킹은 개인뱅킹과 비교해 AI 대고객 서비스 적용의 기술적 난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혔다. 하나의 법인 계좌를 다수의 임직원이 각기 다른 권한으로 이용하고 급여나 거래대금 등 대규모 자금을 처리하기 때문이다. 또 작성자와 승인자 간 권한·결재 체계가 복잡해 AI가 사용자의 의도나 접근 권한을 오판할 경우 금융정보 노출이나 자금 혼선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존한다. 이번 서비스 구축으로 NH농협은행은 복잡한 조회와 취합, 분석 과정을 대화 하나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예금·대출·거래내역 등 업무별 메뉴를 찾아 계좌와 기간 등 조회 조건을 각각 설정해야 했으며 여러 계좌를 비교하려면 결과를 별도로 내려받아 취합해야 했다. 도입 이후에는 사용자가 "보유 중인 예금 상품의 잔액과 만기를 알려줘", "지난달 대비 계좌 잔액 변화를 분석해줘" 등 자연어로 질문 시 AI 에이전트가 의도를 파악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전 대화의 맥락을 이어가며 조건을 추가하는 멀티턴 대화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웹케시는 자체 개발한 NL2SQL 솔루션과 AI 에이전트 시스템 인터페이스, 대화형 UI·UX, 대출 상환 시뮬레이션 등을 구축한다. 또 현재 기업뱅킹 업무에 최적화된 대화 시나리오 설계와 금융·AI 전문 개발 인력 구성을 마치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한 웹케시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뱅킹 구축 계약은 이번이 첫 사례다. 앞서 웹케시는 최근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에서 자체 AI 에이전트 기술을 공개하고 기존 기업 자금관리 솔루션을 포함한 인터넷뱅킹 전반의 AI 에이전트 전환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웹케시가 다른 은행권 고객사로 관련 기술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기업뱅킹은 다수 사용자의 권한과 대규모 자금이 연결돼 높은 수준의 정확성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라며 "자체 AI 기술을 바탕으로 NH농협은행의 에이전트 뱅킹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기업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업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17장유미 기자

김형철 NIA 원장, 첫 현장 행보…KOSA 손잡고 AI 정책·법제 강화

김형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이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인공지능(AI) 정책 법제 분야 강화에 나섰다. NIA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방문해 AI 정책과 법제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기본법 현장 안착과 공공 AX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목표로 이뤄졌다. 이번 방문은 김 원장 취임 이후 첫 산업 현장 행보다. NIA는 AI·SW 산업계를 대표하는 KOSA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 의견을 AI 정책과 법제에 반영하고 공공 AX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두 기관은 그동안 협력해 온 AI 기본법 하위법령 제정 지원과 'AI 기본법 지원데스크'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앞으로 관련 제도와 정책에 산업계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법제 지원 협력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KOSA와 신규 협력 과제도 논의했다. 앞으로 NIA의 공공AX전환지원센터와 KOSA의 AX혁신전환센터를 연계하고, 국민 AI 역량 강화 사업과 AI·SW 교육 협력도 추진할 것으로 약속했다. AI·SW 기업 해외 진출 지원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양 기관은 공공과 민간 AX 확산뿐 아니라 국내 AI·SW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김형철 NIA 원장은 "AI 기본법 시행 원년을 맞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산업계와의 긴밀한 소통·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법제 지원에서 시작된 KOSA와의 협력을 AI 역량 강화, 공공 AX 확산, 글로벌 진출 등으로 폭넓게 확대해 '모두를 위한 AI' 실현과 대한민국의 AI 글로벌 3강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4 16:06김미정 기자

아트코리아랩, 스페인 소나르+D서 융합예술 작품 7점 선보여

국내 예술기술 융합 창작자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 예술기술 행사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를 만났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산하 아트코리아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18일부터 1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사 요자 데 마르에서 열린 '소나르+D 2026'에서 국내 예술기술 융합 창작자 글로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소나르+D는 전자음악·오디오비주얼 축제인 소나르 페스티벌의 산업 프로그램이다. 예술과 기술, 혁신을 주제로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가 교류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아트코리아랩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식스도파민의 '댄스 가챠 머신', 신교명의 '기원: 부유하는 감각', 엄지효의 '바르도', 이중민의 '향일군락', 이현민의 '탁상 위의 판테온', 박선미의 'PPP I: Post-Physical Protocol', 얄루의 '신인호 프로젝트' 등 7개 작품이 소개됐다. 참여 작가들은 기술과 인간, 사회, 노동, 감각, 신화 등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고 단독 피칭 세션을 진행했다. 아트코리아랩은 전시 부스와 피칭 세션에 국제 관계자와 관람객 약 5000명이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스페인 카탈루냐 공영방송 3CAT 뉴스에도 소개됐다. 안드레아 파로파 소나르 페스티벌 디렉터는 “한국의 예술기술 미학은 놀라운 수준”이라며 “매력적인 한국 작가들을 스페인과 유럽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중민 작가는 “기존 순수예술 플랫폼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해양산업 관계자, 도시재생 디자이너, 연구자 등 폭넓고 다양한 관객층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아트코리아랩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뉴이미지 페스티벌' 참가 지원에 이어 이번 스페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오는 8월에는 호주 멜버른 '나우 오어 네버'에 참여하고, 9월에는 대만 C-LAB 및 캐나다 SAT와 연계한 돔 특화 워크숍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6.24 15:57김한준 기자

"피파, 한국서 북중미월드컵 모든 경기 예정대로 중계"

북중미 월드컵이 한국팀 경기를 비롯해 모든 경기가 대회 종료까지 한국에서 중계 방송이 이뤄진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논의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모든 경기를 한국 중계사가 예정대로 중계한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방송사 TBS는 한국 중계권을 가진 JTBC가 재정난으로 중계권료 일부를 지불하지 못해 29일부터 한국 내 월드컵 중계 중단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JTBC 측은 이에 대해 “모든 경기를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잘못된 정보에 착오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총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을 선언했고 중앙그룹 계열사인 콘텐츠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와 함께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2026.06.24 15:54박수형 기자

  Prev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언제하냐'가 빠진 삼성·SK 반도체 팹 3200조 투자

"로봇말 대신 자동차"...사람 형태 아닌 문제 해결이 피지컬 AI 본질

홈플러스 회생 열쇠는 '점포 매각'인데…팔릴까

과기정통부 "피지컬AI 수출하는 나라로"...3년 내 집중육성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