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48g텔sein07☑️!마사지DB상담@'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73670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한국 R&D 문제는 99% 성공률이 아니라, 거시적 정책설계 미흡이다"

"한국 R&D 실패론의 핵심 근거로 제시되는 '성공률 99%'라는 수치는 실질적으로 왜곡된 데이터에 기반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근거로 한국 R&D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를 진단하는 것은 경험적 타당성이 결여된 해석이다."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최근 펴낸 정책보고서 '실패없는 R&D 역설 : 한국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조건'에서 언급한 내용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R&D 성공률이 90%가 넘는다. R&D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는 지난 2025년 대통령 지적으로 실패없는 R&D라는 상황이 한국 과학기술 취약성을 드러내는 역설적 징후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홍 교수는 그러나 이 같은 성공률은 "일부 사업화 과제 성과를 전체 연구개발 과제로 일반화하고, 평가 등급 체계에서 '실패'로 명시되지 않은 과제를 모두 성공으로 간주하는 방식으로 산출된 것"이라며 "실제 대부분의 국가 R&D 과제는 성공과 실패로 이분화되지 않고 다양한 등급으로 평가된다. 이 과정에서 '성공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엄밀히 정의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폈다. 특히, 홍 교수는 2017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지낸 염한웅 POSTECH 교수의 말을 빌어, 이같은 성공률을 근거로 한국 R&D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진단하는 것은 경험적 타당성이 결여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연구개발 성과 평가는 성공이나 실패만을 보는 이분법적 구조가 아니라, 정량적 성과뿐 아니라 연구 수행 충실성, 목표 달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등급평가라는 것. 따라서 실패에 대한 과도한 패널티가 도전적 연구를 저해한다는 주장도 실제 제도 운영 방식과 괴리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 되레 문제는 실패를 처벌하는 평가 구조가 아니라, 평가 자체가 성과의 질적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데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입장이다. 실패를 용인하는 도전적 연구에 대해서도 거론했다. '도전'이라는 개념의 모호성이 정책 설계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 홍 교수는 "DARPA(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모델이 '고위험·고수익 연구 지원체계'로 알려졌지만, 실제 DARPA는 명확한 미션 설정, 엄격한 성과 관리, 단계별 목표 기반 운영, 그리고 강력한 책임성을 동반하는 복합적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홍 교수는 또 "한국 R&D 정책의 근본 문제는 실패 부재가 아니라 거시적 정책 설계의 미흡에 있다"며 "국가 차원의 명확한 미션 부재, 정보 왜곡, 개별 과제 중심 접근이 전체 시스템 성과 평가를 어렵게 한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는 "실패는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고 탐색의 방향을 조정하며 조직과 시스템의 학습을 촉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실패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석하며 다음 단계의 자원으로 전환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이 보고서외에 SMR(소형모듈원자로)과 과학AX를 주제로한 보고서도 공개했다.

2026.06.30 14:41박희범 기자

2024년 장애인기업 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2024년 기준 장애인 기업의 수, 종사자, 매출, 여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30일 '2024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장애인기업 수는 17만5176개사로 전년 대비 0.5% 증가했다. 전체 종사자 수도 58만6595명으로 전년 대비 1.4% 늘었다. 장애인기업 수는 최근 3년간 지속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 16만4660개에서 23년 17만4344개로 늘어난 이후 올해에도 증가세를 유지한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소상공인이 16만1270개사로 전체의 92.1%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이 1만3906개사로 7.9%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도매·소매업'이 5만1532개사(2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제조업' 2만7070개사(15.5%), '숙박·음식점업' 2만6234개사(15.0%)순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기업의 업황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2024년 국내 장애인 기업의 매출총액은 70조1830억원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조63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늘었다. 장애인 기업들은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 지원으로 금융지원(71.3%)을 꼽았다. 이어 세제 지원(49.8%), 판로 지원(41.8%)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는 장애인기업의 창업부터 성장, 경영 성과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라며 "이번 실태조사를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금융·판로 등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4:40김기찬 기자

"의료 로봇, 수술보조 넘어 의료접근성 격차 해소에도 도움"

로봇 보조수술이 단순히 수술의 도움뿐 아니라, 국내 의료접근성 격차와 의료환경 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는 30일 '인튜이티브, 로봇 보조수술의 모든 순간을 연결하다' 주제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로봇 보조수술의 임상적·사회적 가치와 미래 수술환경에 관한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최용범 인튜이티브 대표는 '로봇 보조 수술의 기준과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현재의 다빈치5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간 인튜이티브가 축적해 온 기술적 진보와 임상경험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인튜이티브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라기보다는 기계를 통해 수술 전·중·후, 환자와 의료진,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플랫폼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며 “30년 전 개복수술에서 정밀하고 로봇 도움받아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패러다임 바꾸는 꿈으로 시작했고, 임상결과 개선·환자 경험·향상 케어팀 경험·향상 총의료비 절감·의료접근성 향상 등 5가지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튜이티브의 30년은 듣고·관찰하고·배우고·만들고·개선으로 정리할 수 있다”면서 “인튜이티브 지사가 전세계 최초로 2012년 한국에 만들어졌고, 다빈치SP와 다빈치5도 미국을 제외하고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로봇수술은 환자에게 가까이 다가선 치료 옵션이다. 실제로 2025년 국내에서 환자 5100명의 개복술 전환을 방지했고, 4만 3220일의 재원 일수를 단축했으며, 605명의 재입원을 방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술을 넘어 가치를 어떻게 지속해 나갈지도 중요한 과제다. 현재 7가지 수술 종류별 학술 논문은 총 230편에 달한다. 또 국내 병원의 임상 연구와 의료 기술 발전을 위해 67억원을 투자했다"면서 "이와 함께 국내 연구 기관이 차세대 수술 로봇 제어 및 자동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 다빈치 플랫폼인 '다빈치 리서치 키트' 프로그램 4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한된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 제공…지·필·공 의료공백에 더 많은 역할 기대 이정렬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로봇 보조수술이 여성환자 치료에 가져온 변화' 주제 발표에서 정밀한 조직 보존과 봉합이 중요한 수술환경에서 기술 발전이 갖는 의미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외과수술은 개복, 복강경, 로봇수술로 발전해왔다. 수술 도와주는 기계적 장치에서 더 많은기능을 가진 디지털 머신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2017년 로봇수술을 시작해 1395회를 집도했는데, 4년만에 복강경을 추월했다.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가임력 보존이 중요한 여성질환 치료에서 환자들 역시 로봇이 효과에 대해 의료진과 비슷한 인식을 갖고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분야에서든지 같은 실력을 가진 사람이 사용했을 때 발전된 기술은 퍼포먼스를 높이듯 향상된 시야로 정밀조작이 가능하고 섬세한 손을 제공해 숙련된 서전이 될 수 있다. 내가 모든 수술을 로봇수술로 대체한 이유”라며 “로봇수술의 목표는 탁월함을 표준화하는 것이다. AI 등의 발전을 통해 수술자가 누구든, 병원 위치가 어디든 누구에게나 수술적 혁신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 발전을 봤을 때 이는 먼 꿈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종훈 삼성서울병원 소아비뇨의학과 교수는 '필수의료와 소아 고난도 수술영역에서 확대되고 있는 로봇 보조수술의 역할' 주제로 진료현장의 의료공백 현실과 로봇 보조수술의 기여에 대해 발표했다. 이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소아만을 전담하는 비뇨의학과 전문의는 2023년 기준 9명뿐인데 이마저도 서울에 7명이 집중돼 있다. 향후 5년 내 6~7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로봇수술 도입이 도움될 것”이라며 “일부 소아 비뇨기질환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평생 신장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로봇의 포스 피드백, 고해상 비전, 손떨림 보정기술 등은 공간이 좁고, 조직이 약한 소아외과에서는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정말 유용해 더 보급했으면 좋겠지만 아직 소아외과에서는 많지 않다”면서 “더 많은 환자에게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치료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미래 외과의사의 역할인데, 필수의료 분야에서 전문 술기 지원과 치료접근성 개선 측면에서도 로봇 보조수술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6.06.30 14:38조민규 기자

에이닷이 ARS 통화 대신하고 약속 일정 적어준다

SK텔레콤이 에이닷 서비스에서 AI 에이전트 기능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이닷이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을 대신 기다려주고, 문자메시지 속 정보를 정리해 다음 할 일까지 챙겨주는 식이다. 먼저 새로 도입된 '에이전트콜'은 고객센터, 음식점 등 에이닷 비즈연락처에 등록된 사업체 번호로 전화를 걸 때, 에이닷의 AI가 상담원 연결 전까지 통화 과정을 돕는 기능이다. 이용자가 고객센터 등 사업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에이닷이 최근 30일 통화량을 기반으로 해당 시간대의 혼잡도를 평균 대비 '많음', '보통', '적음' 3단계로 분류해 보여준다. 통화가 연결되면 에이전트콜 화면으로 자동 전환되고, AI가 통화 내용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준다. 반복 청취가 필요한 ARS 안내는 화면에 버튼으로 제공된다. 이용자는 안내를 끝까지 듣거나 기억하지 않아도 화면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상담원 연결 대기가 길어지면 '에이전트에게 맡기기'를 선택해 AI에게 통화 대기를 맡길 수 있다. 통화 과정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AI가 혼자 판단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ARS 메뉴 선택이나 AI 대기 기능 사용 여부는 모두 이용자가 직접 결정한다. 기존 'AI 메시지' 기능은 스팸과 피싱 의심 문자에 주의 표시를 붙여 위험을 알렸는데 받은 문자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고, 필요한 다음 행동까지 제안하는 기능으로 확장됐다. 이를테면 예약 쿠폰 문자에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이용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약 문자에서는 일정 위치 링크를, 쿠폰 문자는 유효기간 쿠폰번호 등을 추출해 캘린더 등록이나 링크 접속으로 이어준다. AI 메시지' 신규 기능에는 구글의 LiteRT 기술이 적용됐다. 에이닷 홈 화면에 '할일'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통화와 문자 내용을 바탕으로 할 일을 자동 등록하고, 입력한 할 일에 대해 'AI 체크리스트' 등 다음 행동을 추천하는 기능이다. 통화 요약 내용 중 장보기, 전화하기, 서류 제출 등 후속 조치가 필요한 내용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할일'에 등록된다. 통화 내용에서 파악된 할 일은 에이닷 '할일'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AI 체크리스트를 통해 '이사 준비하기'를 입력하면 포장 물품 목록 작성, 포장재 준비, 중요 서류 보관 등을 제안한다. 에이전트콜과 AI 메시지 기능은 에이닷 앱(iOS) 또는 에이닷 전화 앱(안드로이드) 메뉴에서 설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지훈 SK텔레콤 AI사업본부장은 “에이닷이 고객의 일상 속 정보를 더 능동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제공하는 AI 서비스로 고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에이닷을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는 '모두의 AI'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30 14:35박수형 기자

그라비티, 하드코어 MMORPG 신작 '레퀴엠M' 국내 정식 출시

그라비티가 자체 개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크 판타지 신작을 국내 시장에 정식 선보였다. 그라비티는 하드코어 MMORPG '레퀴엠M'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레퀴엠M'은 자체 개발작 '레퀴엠 온라인'의 어두운 세계관과 종족, 캐릭터 등 핵심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은 몰락한 세계를 배경으로 파티, 보스 던전, 플레이어간 대결(PvP), 대규모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중심 콘텐츠를 담았다. 원터치 조작과 빠른 레벨업 시스템으로 성장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캐릭터와 장비, 재료 아이템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를 지원한다. 이용자는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원스토어 및 PC 환경(블루스택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음 4일까지 골드와 정련석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를 진행하며 공식 라운지를 통해 특별 쿠폰 코드를 공개한다. 아울러 'THE 라그나로크'와 연계한 크로스 이벤트도 내달 20일까지 마련했다. 배상우 그라비티 레퀴엠M 사업 PM은 "레퀴엠M은 빠른 성장과 다양한 협동 및 경쟁 콘텐츠를 통해 모바일 MMORPG의 재미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하드코어 콘셉트의 신작"이라며 "정식 출시 기념해 게임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보상과 크로스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유저분들께서 이벤트에 참여해 보상도 받고 레퀴엠M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6.06.30 14:35정진성 기자

LG전자, CEO 직속 '로보틱스사업센터' 신설…데이터팩토리 구축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센터 산하에는 데이터팩토리를 세워 로봇파운데이션모델(RFM)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데이터팩토리는 로봇이 인간처럼 움직이고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고품질 행동·시각·촉각 데이터(액션 데이터)를 대량으로 수집, 가공, 학습하는 인프라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은 한 모델로 여러 작업과 로봇에 두루 쓸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I) 두뇌다. 신설 조직 수장에는 송시용 센터장이 임명됐다. 송시용 센터장은 생산기술원 산하 제조역량강화담당,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연말 정기 조직개편을 4개월여 앞두고 이뤄진 이번 개편은 로보틱스 사업에 대한 LG전자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자회사인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 중심의 산업용·상업용 로봇에 이번 신설 센터가 이끄는 가정용 로봇을 더해 3각 축으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을 구축한다. LG전자는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데이터팩토리를 구축 중이다. 여기서 얻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파운데이션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로보틱스사업센터는 사업개발, 공급망, 제조 등 사업 전 영역을 아우리는 통합조직으로 운영한다. LG전자는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해 민첩하게 사업 전략을 실행하고, 핵심기술 내재화와 원가경쟁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LG CNS, LG AI연구원 등 그룹 계열사와 협력이나 글로벌 빅테크와 파트너십 확대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2026.06.30 14:27진운용 기자

티맵모빌리티, 정보보호 투자 규모 43% 늘렸다

티맵모빌리티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를 전년 대비 43% 가까이 늘렸다. 전체 IT 투자에서 정보보호 투자 비율은 5.8%까지 확대됐다. 30일 티맵모빌리티 정보보호 공시에 따르면 2025년 정보보호 투자액은 41억 89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43% 증가했다. 전체 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율도 3.9%에서 5.8%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티맵모빌리티는 투자 확대를 통해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통제, 클라우드 보안, 통합 보안관제, 개인정보보호 등 주요 보안체계를 고도화했다. 내부 직원과 외주 인력이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세분화하는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통제를 구축하고 클라우드 환경의 이상행위와 보안설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탐지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또 회사 내 모든 보안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한 곳에서 통합 감시하는 관제 체계를 구축해 이상징후를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개인정보 보유 여부를 탐지하고 필요한 보호조치를 수행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기반도 마련했다. 보안 활동도 전년 10건보다 늘어 올해 12건을 기록했다. PC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직접 점검하는 활동을 본격 시작했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호 교육과 사내 캠페인도 강화했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이용자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계정 보호 기능을 고도화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 특화 정보보안 평가인증 표준인 TISAX와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도 올해 모두 유지했다. 이밖에 외주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내부 전문인력 중심으로 운영 체계를 전환해 정보보호 역량을 내재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했다. 실제로 외주 인력은 8.6명에서 6.6명으로 줄이고 내부 전담인력은 6.1명에서 6.3명으로 늘려 내부 전문인력 중심의 운영체계를 강화했다.

2026.06.30 14:26박수형 기자

AI로 환경제품 상용화 앞당긴다…17개 응용제품 상용화 시동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우)은 7월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환경)'에 선정된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부·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정부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국민자생활과 밀접한 환경 부문에 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서비스를 1~2년 내 시장에 출시해 일상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기후부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탄소중립 ▲물관리 ▲자원순환 ▲환경안전 ▲기상기후 등 5개 분야에서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5개 과제 가운데 17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과제에는 2027년까지 정부 지원금 약 410억원을 투입해 상용화를 지한다. 선정된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 현안 해결과 국민 안전 확보 등 사회적 요구가 높은 영역에 집중됐다. 탄소중립 분야에서는 태양광 발전장치, 에너지저장장치(ESS), 히트펌프를 AI 기술로 통합 운영해 기존 보다 20% 이상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물관리 분야에서는 상수관망 노후도와 피로도를 예측하고 이상징후를 조기에 포착해 싱크홀 등 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영상감시카메라(CCTV)와 센서 정보를 융합해 실내공기 오염이나 화재 연기를 자동 예측·감지함으로써 유해물질 노출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시스템이 상용화된다. 기후부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중소기업이 16개(94%),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 9개(53%)를 차지하는 등 중소·지방기업도 AI 기술에 관심 갖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평가했다. 안세창 기후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환경 산업에 빠르게 적용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협력 사업”이라며 “우리의 AI 응용제품이 국내외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문제 해결의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관계 부처와도 적극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4:23주문정 기자

한국투자증권, 모간스탠리 펀드 출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이 국내 투자자들이 글로벌 금융사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가교 역할에 나선다. 한국투자증권은 30일 오전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금융사 모간스탠리(Morgan Stanley)와 만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마이크 레빈 모간스탠리운용 아시아 대표, 한승수 모간스탠리 한국 대표 등이 참석해 올해 사업 방향과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두 회사는 국내 투자자를 위한 글로벌 상품 공동 출시 등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그 일환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모간스탠리의 대표 펀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모간스탠리와 협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글로벌 우량 자산, 선진 투자 전략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30 14:23홍하나 기자

쿠팡, 뷰티 매거진 발행 기념 기획전...화장품 할인 판매

쿠팡이 자체 제작한 '뷰티 매거진' 발행을 계기로 글로벌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연다. 쿠팡은 입점 브랜드를 소개하는 '뷰티 매거진' 발행을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뷰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비오레, 폰즈, 피지오겔 등 글로벌 브랜드와 설화수, 더마팩토리, 바닐라코 등 K-뷰티 브랜드를 포함해 40여 개 브랜드, 약 3000개 상품이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이처리퍼블릭 캘리포니아 알로에 보송 선스틱, AHC 마스터즈 에어리치 선스틱, 더마팩토리 나이아신아마이드 20% 세럼,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폰즈 클리어 훼이스 스파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등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에는 '오늘만 이 가격', '7일 한정 특가' 등 특가 코너를 운영하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은 이번 행사와 함께 자체 제작한 '뷰티 매거진'도 선보인다. 연 1회 발행되는 뷰티 매거진은 쿠팡에서 판매하는 주요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브로슈어로, 올해 네 번째 발간됐다. 특히 이번에는 약 40만부 규모의 실물 브로슈어를 제작해 쿠팡 주문 고객에게 무작위로 동봉 배송한다. 고객 반응에 따라 추가 제작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호에는 네이처리퍼블릭과 어댑트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를 담은 '라이징 스타' 코너도 포함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 쿠팡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와 K-뷰티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동시에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30 14:20안희정 기자

넥슨,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 국내 사전 등록 실시

넥슨이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를 통해 서브컬처 수집형 3D RPG 신작의 국내 서비스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넥슨코리아(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는 수집형 RPG '히간: 이루실'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전 등록은 '히간: 이루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넥슨은 등록을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 성휘 1천 개, 20만 신용 포인트 등 재화와 별하늘 모집권, 프로필 테두리, 루코의 도로시 공주 스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히간: 이루실'은 중국 빌리빌리에서 개발한 모바일 및 PC 멀티 플랫폼 기반의 서브컬처 게임이다. 넥슨은 게임성과 캐릭터를 전면 개선해 중화권에 순차적으로 선보였던 2.0 리메이크 버전을 국내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 게임은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실시간 3D 전투와 카드 전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품질 컷신과 일본어 풀보이스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으며 방치형 시스템을 채택해 플레이 부담을 낮췄다. 한편 '히간: 이루실'은 넥슨의 신규 퍼블리싱 브랜드 'select all'을 통해 선보이는 첫 타이틀이다. 해당 브랜드는 데이터 기반의 고도화된 검토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6.06.30 14:20정진성 기자

"멤버십 '대상' 기념 쏜다"...KT, 밸런스 게임 이벤트 진행

KT는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통신 멤버십·소상공인 매장관리 솔루션 부문 대상 수상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T 멤버십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2026 국가서비스대상 통신 멤버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는 다양한 제휴·맞춤형 서비스, 멤버십 이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자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온 점이 통신 멤버십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KT '사장이지'도 소상공인 매장관리 솔루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사장이지는 매출 분석, 근태 관리, 창업 정보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기능과 KT의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 제공하는 소상공인 올인원 플랫폼이다. 수상을 기념해 KT는 KT멤버십 앱을 통해 7월2일부터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가입자 선호 할인과 브랜드를 선택하는 취향 밸런스 게임 형태로 구성됐다. KT는 선택 결과를 향후 멤버십 기획에 반영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참여자에겐 다이소 금액권, 외식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일부 가입자에겐 프리미엄 숙박권을 증정한다.

2026.06.30 14:18홍지후 기자

신세계아이앤씨, AI·클라우드 경쟁력 키운다…'책임 있는 AI' 제시

신세계아이앤씨가 인공지능(AI)·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 핵심 디지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책임 있는 AI 활용 원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청사진을 공개했다. AI 기반 리테일 서비스 고도화와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 확대, 데이터센터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대응과 정보보호 투자도 지속 확대한다는 목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9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 고도화와 더불어 AI 활용 원칙이 새롭게 담겼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25년은 시장과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본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진 한 해였다"며 "주요 사업 영역에서도 다양한 혁신 노력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사업 전략의 중심에는 AI가 자리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AI 비전 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매장의 상품 인식과 고객 동선, 매장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리테일 AI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AI 계산대 '스파로스 스캔프리'와 셀프계산 보조 솔루션 '스캔케어'를 통해 계산 정확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생성형 AI 분야에선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한 기업 맞춤형 AI 에이전트 전략을 제시했다. 문서 검색과 요약을 수행하는 업무용 에이전트부터 고객 상담과 상품 추천을 지원하는 고객 서비스용 에이전트까지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비용 최적화와 답변 정확도 향상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클라우드 사업도 성장 축으로 소개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컨설팅부터 구축, 운영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하는 풀스택 체계를 운영 중이다. AI 기반 통합 모니터링과 자체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구독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양 대표는 "회사가 보유·처리하는 중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보안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보안 인프라 투자와 전문 인력 조직 확대를 통해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센터 경쟁력 강화 계획도 제시했다. 경기 김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전력사용효율(PUE) 1.4 이하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냉방 손실을 최소화하는 설계와 자연 외기 활용 기술 등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였으며 재해 대응과 무중단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도 갖췄다. 특히 회사는 데이터센터 전산실 운영 온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상향 조정하는 등 에너지 효율 개선에도 나섰다.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전제로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운영 비용과 탄소 배출을 함께 줄인다는 방침이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도 구체화했다. 회사는 기후변화가 사업 운영과 비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물리적 리스크와 전환 리스크, 기회 요인을 종합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 기반 운영 고도화, 전력·탄소 리스크 대응 강화, 클라우드와 AI 중심의 디지털 기반 저탄소 성장 전략을 수립했다. AI 책임 경영도 새롭게 강조했다. 보고서에는 '휴먼 인 더 루프(HITL)' 원칙을 비롯해 보안·기밀 보호, 정확성 검증, 저작권 및 법률 준수 등 생성형 AI 활용 기준을 담았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윤리적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기업 차원의 원칙을 명문화한 것이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향후 지속가능경영 핵심 과제로 이용자 안전,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기후변화 대응, 서비스 안정성 등을 선정했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 보안과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주요 경영 과제로 관리하고 관련 투자와 운영 체계를 지속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양윤지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는 "이번 보고서는 기후 변화와 AI 활용 확대 등 IT 산업을 둘러싼 지속가능경영 이슈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 대응과 AI 책임 경영 등 IT 전문기업에 요구되는 지속가능경영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 공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30 14:16한정호 기자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전보 ▲통합허가제도과장 이장원 ▲자원재활용과장 전원혁 ▲풍력산업과장 권기성 ▲원전지역협력과장 황윤길 ▲국립환경인재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최정환 ▲기후에너지국제협력팀장 최한창 ▲국제환경개발협약팀장 유용호

2026.06.30 14:16주문정 기자

홈플러스 회생 막판 총력전…범여권, MBK·메리츠 압박

범여권 5당이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오는 7월 3일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를 결정할 법원 판단을 앞두고 제출 기한 연장을 요청하고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을 상대로 자금 조달과 회생 자금 마련을 압박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홈플러스 회생 및 대규모 실업 사태 방지 국회 중재 및 사회적 대화기구 제안을 위한 제 정당 준비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기본소득당 등 5개 당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규모 DIP(긴급운영자금) 확보 방안과 사회적 대화기구 운영, 메리츠와 MBK에 대한 자료 제출 요구 등이 논의됐다. 사회적 대화기구 추진…“정부도 나서야” 이들은 오는 7월 3일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 여부 결정을 앞두고 홈플러스 사태를 개별 기업 문제가 아닌 고용·민생 위기로 규정하며 사회적 대화를 통한 회생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대주주와 채권단, 노동자, 협력 업체, 입점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회생 방안과 고용 안정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며 “정부는 관계 부처를 즉각 가동해 이해관계자들이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도록 조정에 나서야 하며 공적 자금 투입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기업 회생은 기업을 살리는 절차이지 노동자와 협력 업체에 파산 비용을 떠넘기는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며 “회생의 첫 기준은 임금과 고용 보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는 책임 있는 태도로 즉시 나서야 한다”며 “정부도 단순한 법정관리 문제가 아니라 고용과 민생 위기로 보고 적극적으로 중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1일 회생법원을 방문해 고용 유지와 입점 업체 생존권 보호를 중심으로 회생절차를 감독할 것을 요청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 연장도 검토해 달라고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한 연장 요청…메리츠·MBK에 자료 제출 요구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차원의 촉구 결의안 발의와 향후 대응 계획도 논의했다. 공동 결의안에는 ▲국회 차원의 사태 해결 중재 ▲정부 관계 부처 합동 대책 마련 촉구 ▲대주주·채권단·노동조합·협력업체·입점업체 등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검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법원이 요구한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은 모두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대금 1200억원이 확보돼 있고 MBK 보증을 통해 에스크로로 묶여 있는 1000억원도 메리츠와의 협의가 이뤄질 경우 집행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일부 자금이 확보된 만큼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더 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며 “그 사이 국회가 MBK와 메리츠를 설득해 DIP 자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에는 담보가치와 회수 금액 등을 입증할 자료를 국회에 제출하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최근 메리츠가 담보가치가 대부분 소진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고 있는 만큼 실제 담보 규모와 회수 현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MBK에도 차입 규모와 조건, 상환 금액, 잔여 채무 등을 정리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찰의 홈플러스 관련 수사 진행 상황과 금융감독원의 제재 추진 현황도 확인한다. 이번 주 안에 법원과 금감원 등을 방문하고 메리츠 측과의 면담도 추진하는 등 회생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민 위원장은 “가장 큰 책임은 MBK에 있지만 현재 회생 여부의 가장 큰 키를 쥐고 있는 곳은 메리츠”라며 “메리츠 회장에 대한 공개 면담을 이번 주 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6.06.30 14:13김민아 기자

테슬라는 받고, BYD는 못 받는다...정부, 전기차 보조금 당락 발표

정부가 전기차 제조사 평가 결과에 따라, 국내 전기 승용차 판매 1위인 테슬라는 보조금을 계속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반면 지난해 국내 전기 승용차 시장에 진출해 판매량이 고속 성장 중인 중국 BYD는 보조금에서 배제될 전망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수행자 선정 평가를 통과한 전기차 제작·수입사를 공개했다. 기후부는 해당 업체들에 한해 내달 1일부터 전기차 보급 사업 수행자 참여를 허용한다. 전기차 보조금도 이번 평가를 통과한 사업자에 대해서만 지급된다. 이번 평가는 '2026년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통해 최초로 도입됐다. 전기차 제작·수입사의 ▲기술개발 역량 ▲공급망 기여도 ▲환경정책 대응 ▲사후관리 지속성 ▲안전관리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최종 평가점수가 60점 이상인 업체가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평가에 참여한 제작·수입사는 차종 간 중복을 포함해 총 35개 업체다. 이 중 최종 27개 업체가 보급사업 수행자로 선정됐다. 차종별로는 승용 10개 업체, 화물 9개 업체, 승합 8개 업체다. 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점을 고려한 경과 조치로서, 이번 평가에서 탈락한 제작·수입사도 기존 보조금 지원 대상에 해당됐다면 30일까지 신청·접수되는 건에 대해서는 절차에 따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국가 재정이 투입되는 전기차 보조금이 지속가능한 국내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국민의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보다 효과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전기차 보급 관련 제도를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30 14:04김윤희 기자

컴투스홀딩스, 수집형 RPG 신작 '스타 세일러' 글로벌 정식 출시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모바일 수집형 RPG 신작 '스타 세일러'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나나스튜디오(대표 강일모)가 개발한 '스타 세일러'는 동화풍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턴제 수집형 RPG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콕스(Coax)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5인 파티와 소환수 등을 조합하는 전략적 전투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서비스한다. 컴투스홀딩스는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 다이아몬드 2000개, 40만 골드, 은빛 나침반 20개 등을 지급하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인게임 이벤트도 병행한다. 7일 간의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오색 스킬북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그림자 엘프 '하이디 언더본'이 포함된 프리셋 팀으로 체험 스테이지를 완료하면 다이아몬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026.06.30 14:00정진성 기자

기후부, 상반기 해상풍력 입찰, 5개 사업 1786MW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상반기상반기 해상풍력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결과, 총 3656MW, 9개 사업이 응찰해 5개 사업, 1786MW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입찰은 해상풍력 경쟁입찰이 도입된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응찰 규모가 선정 규모의 2배에 이르러 경쟁률이 2 대 1을 기록했다. 경쟁률은 2022년 1.3 대 1에서 2023년 1.4 대 1, 2024년 1.6 대 1, 2025년 1.2 대 1을 기록했다. 고정식 해상풍력은 전년도 연간 선정 규모 689MW를 크게 웃도는 총 1254MW가 선정되는 등 상반기 입찰 물량만으로도 과거 연간 선정 물량에 준하는 보급 기반을 확보했다.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는 2개 사업이 응찰해 1개 사업(160MW)이, 일반 입찰 시장에서는 4개 응찰 사업 중 3개 사업(1094MW)이 선정됐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3개 사업이 응찰해 1개 사업(532MW)이 선정됐다. 지난해 낮은 참여 수요로 입찰이 열리지 않았던 부유식 시장이 재개됨으로써, 부유체 제작 등 전 공급망에 국내 기업 참여가 강화될 전망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상반기 입찰은 상한가격이 전년 대비 약 3% 낮아졌음에도 업계의 높은 응찰 참여로 고정식 해상풍력 부문에서 상반기에만 1.2GW 이상의 물량이 선정되면서 지난해 연간 선정 규모를 크게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기후부 측은 가격 인하와 보급 확대를 병행하면서도 국내 공급망 참여 또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공급망 차원에서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터빈을 제외한 하부구조물, 전력케이블, 설치·시공, 운영 등 주요 모든 부문에서 국내 공급망 참여계획을 제시했다. 터빈 또한 국내 기술력과 공급망이 잘 갖춰진 10MW급 터빈을 채택한 사업이 모두 선정됐다. 순수 국내 기술이 없는 15MW급 터빈을 활용할 사업은 모두 최소한 국내에서 생산할 계획을 제출했고 단순 조립·위탁생산이 아닌 기술이전 계획도 제출됐다. 기후부 관계자는 “그간 정부가 입찰 평가 시 산업경제효과, 공급망, 안보 등 비가격지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온 결과가 사업자들의 국내 공급망 활용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했다. 기후부는 이번 입찰에서 제시된 국내 생산, 기술이전, 인증 획득, 공급망 참여계획 등이 실제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낙찰 이후 이행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터빈·제어시스템 등 보안성이 중요한 부분은 유관기관과 함께 보안성을 검증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부는 이날 '해상풍력 중장기 입찰 로드맵'을 발표한다. 이행안에는 올해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입찰 물량 등을 제시함으로써 해상풍력에 대한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급 및 인프라·공급망 투자 여건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30 13:56주문정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일본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CEDEC 2026' 초청 강연

펄어비스가 글로벌 흥행 타이틀 '붉은사막'의 대규모 오픈월드 구축 노하우를 일본 최대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무대에서 공유한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개발진이 일본 요코하마시에서 열리는 'CEDEC 2026'에 스피커로 특별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다음 달 22일부터 24일까지 퍼시피코 요코하마 노스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연에는 두승빈, 김현겸 펄어비스 신작게임디자인실장이 연사로 나선다. 이들은 '붉은사막: 대규모 오픈월드 개발 프로세스 구축'을 주제로 대규모 오픈월드의 개발 과제와 해결 방안, 반복 개발 및 협업 체계 구축 등 프로젝트 운영 노하우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붉은사막은 출시 하루 만에 200만장, 83일 만에 600만장 판매를 달성하며 한국 콘솔 게임 역사상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주요 게임 매체들로부터 오픈월드와 탐험 설계 완성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잇따르고 있다.

2026.06.30 13:45정진성 기자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 재신임…분리교섭 추진 탄력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이하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재신임됐다. 초기업노조는 최 위원장 공약인 디바이스솔루션(DS)·디바이스경험(DX) 부문 분리교섭 체계 개편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초기업노조는 30일 '위원장 재신임 투표의 건'에 대해 전체 조합원 5만 4165명 중 3만 8336명이 투표했고, 87.52%(3만 3550명)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규약 개정의 건'은 93.17%의 찬성률(3만 5719명)로 가결됐다. 앞서 최 위원장은 사측과 임금단체협약 합의 직후 "조합원의 실망과 제 잘못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받겠다"며 재신임 총회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초기업노조는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최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해 왔다. 재신임 투표 결과에 따라, 초기업노조는 향후 사측과 교섭에서 DS·DX 부문 간 분리교섭을 추진할 전망이다. 초기업노조는 사측과 임단협 과정에서 DS·DX 부문 간 성과급 격차로 극심한 내부 갈등을 겪어 왔다. DX 부문 직원을 중심으로 초기업노조 이탈이 가속되면서, 조합원 수는 지난 4월 중순 7만 6000명 수준에서 이달 5만 4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 획득했던 과반노조 지위도 상실했다. 최 위원장이 꺼내든 카드는 DS·DX 부문 간 투트랙 교섭 체계다. 초기업노조 집행부를 를 DS 부문 5명과 DX 부문 3명으로 분리 운영해, 각 부문 특수성과 현안을 반영하겠다는 게 주 골자다. 다만 초기업노조의 과반노조 지위 상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제2노조)·동행노조(제3노조) 등 타 노조와 갈등 심화 등 문제가 산적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6.06.30 13:45장경윤 기자

  Prev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언제하냐'가 빠진 삼성·SK 반도체 팹 3200조 투자

"로봇말 대신 자동차"...사람 형태 아닌 문제 해결이 피지컬 AI 본질

삼성 파운드리, AI 시대 '넥서스' 선언…"2나노·HBM4로 생태계 주도"

보조금 받자마자...테슬라, 기다렸다는 듯 가격 인상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