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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인, 테무 상대 英 저작권 소송 패소

중국 패스트패션 업체 쉬인이 경쟁사 테무를 상대로 영국에서 제기한 저작권 소송에서 패소했다. 제3자 판매자가 플랫폼에 올린 콘텐츠에 대해 온라인 플랫폼이 어느 범위까지 법적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판결로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영국 런던 고등법원은 쉬인이 테무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테무의 손을 들어줬다. 쉬인은 테무 입점 판매자들이 쉬인 웹사이트에서 가져온 사진을 이용해 수천 개의 의류 상품을 판매했다며 테무가 '산업적 규모'의 저작권 침해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테무가 단순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판매자들의 저작권 침해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베이컨 판사는 판결에서 테무가 “웹사이트 이용자들의 저작권 침해를 허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된 의류 사진이 “쉬인의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그렇게 믿을 만한 이유도 없었다”고 판단했다. 테무는 쉬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반소에서도 승소했다. 테무는 쉬인이 부당하게 저작권 침해 통지를 발송해 자사 플랫폼에서 상품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쉬인은 이러한 주장을 부인해왔다. 구체적인 손해배상 규모는 추후 별도 재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소송은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제3자 판매자의 저작권 침해에 대해 플랫폼 사업자가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를 가늠하는 시험대로 평가된다. 이용자가 플랫폼에 게시한 콘텐츠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 범위를 둘러싼 논쟁은 미국에서도 기술기업 관련 소송을 중심으로 이어져 왔다. 테무는 소송 과정에서 자사가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웹사이트에 게시된 상품과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제3자 판매자에게 있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쉬인 측은 판결 이후 “복잡하고 계속 변화하는 법률 영역에 대한 법원의 좁은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테무는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2026.08.14 09:14김민아 기자

메타, 호주 16세 미만 계정 75만개 삭제…정부는 "아직 부족"

메타가 호주의 16세 미만 소셜미디어 이용 금지법 시행 이후 미성년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 75만 6000개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는 여전히 상당수 청소년이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다며 플랫폼에 대한 제재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메타는 호주의 사회관계망(SNS) 연령 제한법 시행 직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6세 미만 이용자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 계정 46만 2000개와 페이스북 계정 29만 4000개를 비활성화했다. 이는 지난 1월까지 삭제했다고 공개했던 인스타그램 계정 33만 1000개와 페이스북 계정 17만 3000개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16세 미만의 SNS 계정 보유를 금지했다. 아동과 청소년의 신체·정신 건강에 소셜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조치라고 외신은 설명했다. 메타는 해당 법에 반대해왔지만 규정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다. 호주 인터넷 규제당국은 메타가 운영하는 서비스를 포함해 일부 플랫폼이 법을 지키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소송 등 추가적인 집행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메타와 같은 기간의 계정 삭제 실적을 공개한 다른 플랫폼은 아직 없다. 다만 호주 정부 통계와 여러 독립 연구에 따르면 법 시행 후 첫 3개월 동안에도 16세 미만 청소년 10명 중 8명 이상이 여전히 SNS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정부는 플랫폼들이 사실상 규제가 실패하도록 방치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법을 위반한 기업에 부과할 수 있는 최대 과징금을 기존의 두 배인 9900만 호주 달러(약 990억 6138만원)로 높이고, 규제당국의 자료 확보 권한도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했다. 메타와 틱톡,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스냅챗 운영사 스냅 관계자들은 현지시간으로 14일 의회 조사에 출석해 연령 제한법과 관련한 증언을 할 예정이다. 정부와 규제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메타는 성명을 통해 법 집행은 계속되고 있으며 삭제되는 계정 수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연령에 적합한 경험을 해야 한다는 호주 정부의 목표에 동의하며 법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지난해 연령 확인 기술을 시험한 결과 현재 시중에 나온 기술로도 연령 제한 제도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메타를 포함한 주요 플랫폼은 사진을 이용해 이용자의 나이를 추정하는 기술을 도입했다. 다만 플랫폼들은 일반적으로 이에 앞서 이용자의 온라인 활동을 분석해 연령대를 추정하는 방식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 메타는 AI를 활용해 이용자 프로필에서 16세 미만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서를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생일 축하 게시물이나 학교 학년을 언급한 내용 등이 대표적이다. 다른 이용자가 미성년자 계정으로 의심해 신고한 내용도 AI 분석에 활용한다. 또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계정이 삭제된 이용자가 다시 계정을 만들기 위해 여러 차례 시도하지 못하도록 관련 기능도 차단했다고 밝혔다.

2026.08.14 09:13류승현 기자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 8월 20일 사전등록...광고 모델 박지훈 영상 공개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게임 '도깨비의세계'가 10월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사전 등록 일정이 확정됐다. 13일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에 따르면 슈퍼캣(대표 김원배)이 개발 중인 신작 2.5D MMORPG '도깨비의세계'의 첫 광고 영상과 사전등록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도깨비의세계'의 공식 광고 모델로 선정된 배우 박지훈이 등장한다. 박지훈은 한국적인 분위기의 도사 복장을 하고 부채를 펼치는 장면을 통해 게임의 세계관을 표현했으며, 대치하던 중세 기사의 갑옷이 도트 형태로 부서지는 연출을 통해 '도깨비의세계'의 핵심 특징인 한국적 소재와 도트 그래픽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도깨비의세계'는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도트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2.5D MMORPG다. 자유도 높은 스킬덱 빌딩 시스템과 문파 중심의 협력 콘텐츠 등을 통해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게임은 네이버웹소설 '멸귀수도전'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 IP를 활용한 동명의 웹툰도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중이다. '멸귀수도전'은 연재 직후 인기 급상승 1위, 신작 순위에서도 10위권 이내 기록을 달성하는 등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도깨비의세계'는 10월 정식 출시 예정이며, 앞서 오는 20일부터 사전등록을 시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사전등록을 시작으로 다음 달 쇼케이스를 통해 주요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이며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2026.08.14 09:08이도원 기자

'가짜 장부' 의혹 받는 애즈위메이크..."큐마켓 종료, 법인해체 뜻 아냐"

'가짜 장부' 작성 및 투자 사기 의혹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애즈위메이크가 일각에서 제기된 '법인 해산설'을 일축, 조직 정상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신임 대표 체제 아래 미정산금 지급을 조기 완료하고,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해 독자 생존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인 해산 및 영업중단 우려 사실과 달라" 리테일 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는 1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제기된 큐마켓 서비스 종료에 따른 법인 해산 및 영업 중단 우려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당초 14일로 예정됐던 큐마켓 거래대금 및 판촉비 등 미정산금 일체는 이틀 앞당긴 지난 12일 전액 지급 완료됐다. 같은 날 류지원 신임 대표로 사업자등록 변경을 마치며 책임 경영을 위한 행정 절차도 마무리했다. 회사는 현금 소모가 큰 중앙 주문 중개 모델인 '큐마켓' 앱을 정돈하고, 실질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한 B2B SaaS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일 전체 인력을 92명에서 37명으로 60%가량 대폭 감축했다. 남은 37명의 인력은 마트별 개별앱과 자사몰, 배달대행 및 기사앱 '햇배달', 마케팅 메시지 솔루션 '올톡' 등 수익성 높은 B2B 솔루션을 중심으로 신규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월 구독료 중심의 SaaS 전환을 통해 개점 즉시 55.0%의 기여이익률을 확보하고, 향후 18개월간 공통비를 동결해 매출 대비 고정비 비중을 4.9%까지 낮춘다는 생존 목표도 제시했다. 500억 투자 유치 과정서 드러난 '재무 조작' 의혹 앞서 애즈위메이크는 동네 식자재마트의 디지털 전환(DX)을 내세워 벤처투자 시장의 기대주로 꼽혔다. 하지만 5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재무자료 진위 논란에 휩싸였다. 투자 운용사의 재무실사 과정에서 회사가 제시한 은행 잔고증명서와 실제 계좌 잔액이 불일치하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여기에 회사가 제출한 원본 감사보고서 역시 해당 회계법인 측에서 "발급한 적 없는 형태"라고 답변함에 따라, 투자업계에서는 경영진이 중간에서 수치를 조작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 영업이익률 40%라는 순수 소프트웨어 기업 수준의 이례적인 실적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식자재 마트 전체 판매액을 자기 매출로 잡는 '총액(Gross)' 기준과 수수료인 '순액(Net)' 기준이 뒤섞여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사태가 커지자 기존 주주들은 후속 투자를 중단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한 특별회계실사에 착수했다. 일부 투자자는 창업자인 손수영 전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류지원 신임 대표 "독자 생존, 영업 정상화 증명하겠다" 경영정상화위원회를 꾸린 애즈위메이크는 현재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의 실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류지원 신임 애즈위메이크 대표는 "큐마켓 미정산금 조기 지급은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첫 실행 조치"라며 "기존 1300여 개 매장 영업망과 핵심 인프라를 바탕으로 B2B 영업 성과를 내어 독자 생존과 영업 정상화를 확실히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8.14 09:03백봉삼 기자

중국산 車 문턱 높이는 트럼프…포드, 링컨 생산도 본토로

미국의 대중국 자동차 장벽이 높아지자 포드가 중국산 링컨 노틸러스 생산을 미국으로 돌린다. 관세와 기술 규제가 완성차 생산지 재편을 촉진하는 모습이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포드는 2030년부터 미국 내 링컨 차량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하는 링컨 노틸러스도 미국 생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포드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차량 가운데 중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모델은 노틸러스가 유일하다. 포드는 2024년부터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중국 창안자동차와의 합작사를 통해 생산한 노틸러스를 미국으로 수입해왔다. 당시 북미 생산시설에 여유가 없다는 점이 중국 생산 결정의 배경이었다. 기존 노틸러스를 생산하던 캐나다 온타리오 공장은 다른 차종 생산을 위해 전환됐다. 노틸러스의 미국 판매 규모는 포드 주력 모델과 비교하면 크지 않다. 지난해 미국에서 약 3만 4000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F시리즈 픽업트럭은 약 82만 9000대, 익스플로러는 22만 3000대 이상, 브롱코는 14만 6000대 이상 팔렸다. 그러나 최근 미국의 관세·규제 환경이 급격히 바뀌면서 중국 생산을 유지할 유인이 줄었다. 현재 중국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노틸러스에는 총 52.5%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고 포드는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해외에서 생산한 승용차와 경트럭에 25%의 자동차 관세를 부과하는 등 미국 내 생산 확대를 압박해왔다. 백악관은 이를 미국 자동차 제조업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조치로 설명하고 있다.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도 이번 결정이 미국 정부 정책과 맞물려 있음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정책 방향이 정해진 직후 생산 이전을 결정했다며 미국 자동차 제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대중국 자동차 견제는 완성차 관세에 그치지 않는다. 중국과 연계된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한하는 '커넥티드카 규제'도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중국 또는 러시아와 연계된 차량통신시스템(VCS)과 자율주행시스템(ADS) 소프트웨어·하드웨어가 적용된 차량의 미국 내 수입과 판매를 제한하는 최종 규칙을 지난해 시행했다. 중국과 연계된 소프트웨어에 대한 제한은 2027년식부터, 관련 하드웨어 제한은 2030년식부터 적용된다. 노틸러스 역시 이 규제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포드는 당초 중국산 부품과 기술이 적용된 차량을 계속 판매하기 위해 미 정부에 별도 허가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규제 당국과 논의한 뒤 노틸러스에 대해서는 이를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기는 결정이 관세뿐 아니라 중국 연계 공급망을 줄이려는 정책 흐름과 맞닿아 있는 셈이다. 미 의회도 중국 자동차의 미국 진입을 더욱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은 중국 자동차 업체의 미국 시장 진입을 제한하는 기존 규제를 법률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계 역시 값싼 중국산 전기차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입할 경우 자국 자동차 산업 기반이 훼손될 수 있다며 규제 유지를 요구해왔다. 포드만의 움직임도 아니다. 제너럴모터스(GM) 역시 중국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하는 뷰익 인비전 생산을 2028년부터 미국으로 옮길 계획이다. 높은 관세와 중국산 차량·부품을 겨냥한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미국 업체들이 중국 생산 차량의 공급망을 재검토하는 흐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동차 산업 전반에 미국산 부품 사용 확대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북미무역협정 개정 논의에서는 낮은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한 미국산 부품 비중을 최소 50%까지 끌어올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다. 디트로이트 완성차 업체들은 이런 요건이 현실화할 경우 업체당 연간 20억 달러 이상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026.08.14 08:55류은주 기자

'우주 거울'로 지구 밤 밝힌다…그런데 시력에 악영향? [우주로 간다]

우주에서 태양빛을 반사해 지구의 밤을 밝히겠다는 미국 우주 스타트업의 야심찬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고 더버지, NBC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 계획을 추진할 경우 천문 관측을 방해할 뿐 아니라 사람들의 시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우주 스타트업 '리플렉트 오비탈'(Reflect Orbital)은 우주에 대형 반사경을 설치해 태양빛을 지상으로 보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회사의 시제품 위성 발사를 승인했다.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경우 리플렉트 오비탈은 향후 수천 기의 반사경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배치할 예정이다. 리플렉트 오비탈은 2035년까지 지구 저궤도에 5만 기 이상의 '거울 위성'을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위성들을 이용해 우주에서 반사한 태양빛을 지상의 고객이 원하는 지역에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첫 시제품 위성인 '에아렌딜-1(Earendil-1)'은 올해 말 발사될 예정이다. 약 18m 크기의 필름 반사판을 장착하도록 설계됐으며, 회사 측은 위성 한 기로 최대 5㎞ 반경의 지역을 0.8~2.3룩스 수준으로 밝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맑은 밤 보름달이 지상에 제공하는 약 0.05~0.3룩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이처럼 강한 빛이 천문학 관측 뿐 아니라 사람의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반사된 태양빛을 직접 바라볼 경우 일식 때 태양을 맨눈으로 보는 것과 유사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광학 엔지니어이자 LED 조명 전문가인 에릭 브레츠슈나이더는 “일식이 있을 때마다 기상학자와 천문학자, 안과 의사들이 보호 장비 없이 태양을 바라보지 말라고 경고한다”며 “햇빛이 엄청나게 강렬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의 시력이 손상될 수 있는지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그런 일이 발생할 지가 문제”라고 주장했다. 천문학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수만 기의 위성이 밤하늘을 이동하며 강한 빛을 반사할 경우 천체 관측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천문학자들이 위성이 언제 작동하고 어느 위치에서 빛을 반사할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경우, 관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하게 밝은 위성을 마주칠 가능성도 제기됐다. FCC가 리플렉트 오비탈의 시제품 위성 발사를 승인한 것을 두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NBC에 따르면, 4개 환경단체는 FCC의 결정을 뒤집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국제천문연맹(IAU) 산하 '어둡고 조용한 밤하늘 보호 센터' 역시 위성군과 관련해 투명성 확보와 환경 검토, 공공 책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플렉트 오비탈은 이 같은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천문학계와 협력해 위성군이 밤하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우리 위성은 기본적으로 '꺼짐' 상태로 설정돼 있으며, 언제든 위성을 끄거나 빛의 밝기를 낮추고 조명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완전한 제어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전달하는 모든 빛은 요청과 승인을 거쳐 지정된 구역 내에서만 제공될 것”이라며 “관련 관할권의 적절한 당국이 승인한 경우에만 반사된 햇빛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말 발사될 에아렌딜-1이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우주 반사경이 실제로 밤하늘과 지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8.14 08:5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조합원 1만8000명 확보 목표"

SK하이닉스의 전임직(이천·청주)과 기술 사무직을 하나로 아우르는 통합 노동조합이 출범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통합노조TF는 전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으로부터 노조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아 정식 SK하이닉스 노조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노조 출범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생산 직군과 사무 직군 세력을 하나로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통합노조 측은 전체 SK하이닉스 구성원 약 3만 500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약 1만 8000명 조합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가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제도를 손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SK하이닉스 구성원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노조는 구성원 의견을 하나로 모아 협상력을 키운다는 구상이다. 현재 통합노조는 정식 위원장과 집행부 출범 전까지 자발적으로 구성된 임시 조직 '통합설립TF'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2026.08.14 08:49진운용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美 테라파워 원자로 핵심 기자재 제작 수주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원자력 기술 기업 테라파워의 나트륨 원자로용 핵심 기자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라파워 나트륨 원자로의 원자로 보호용기, 원자로 지지구조물, 원자로 내부구조물을 제작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4년 12월 테라파워 초도호기 핵심 기자재에 대한 제작성 검토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성공적인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설계 개선사항을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그 결과 제작 발주가 가능한 수준까지 설계 성숙도를 끌어올렸다. 이런 다년간의 노력을 통해 테라파워의 원자로 기술 및 안전성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첨단 제조 역량을 결합하는 형태로 강력한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테라파워의 첫 원자력 발전소는 미국 와이오밍주 케머러에 건설되고 있으며, 345MW 규모의 첨단 원자로를 도입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에서 상업 규모 건설 단계에 진입한 최초의 차세대 원전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첨단 원자로 기술 상용화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첨단 원전 확대 정책 지원을 받고 있으며,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건설허가를 취득한 후 올해 봄 착공에 들어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기자재는 테라파워 초도 호기의 적기 건설과 상업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파워는 액체 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해 핵분열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전달하는 4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원자로는 용융염 에너지 저장 시스템과 결합돼 발전 출력을 500MW까지 높일 수 있다. 테라파워는 초도호기 외에도 향후 SMR 보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및 전 세계에서 추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사장은 “이번 제작 계약은 테라파워와 다년간 쌓아온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수행하는 한편, SMR 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8.14 08:47김윤희 기자

코스포, '컴업스타즈 2026' 오리엔테이션 개최…30개사 글로벌 여정 시동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 이하 코스포)이 지난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6' 선발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코스포는 오는 12월 9일 서울 코엑스서 개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주관기관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선발기업에 향후 프로그램과 일정을 안내하고, 각 기업과 권역별 협력 하우스 간의 중장기적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컴업스타즈와 권역별 컴업하우스가 처음으로 대면했다. '컴업스타즈'는 스타트업이 희망 진출 권역의 시장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현지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진출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게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미국·일본·중국·유럽·싱가포르·인도 6개 권역에서 각 5개사씩 총 30개사를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컴업스타즈 프로그램 소개 및 일정 안내 ▲컴업 알럼나이(Alumni)과의 대담(Alumni Talk) ▲컴업하우스 패널토크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알럼나이 토크에서는 컴업을 거쳐 간 로컬리, 칼만 등 선배 컴업스타즈들이 참여 동기와 경험, 주요 혜택 등을 생생히 전했다. 이어 하우스 패널토크에서는 윌트벤처빌더(싱가포르), 유니콘인큐베이터(인도) 등 권역별 컴업하우스가 컴업스타즈에 참여한 이유와 선발기업들과의 협업 방향을 소개했다. 또 각 시장 특성과 진출 전략, 현지화 방안, 성공·실패 사례 등을 공유하며 글로벌 진출 준비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하우스와 선발기업, 운영사무국, 자문위원 등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으로 이어졌다. 컴업스타즈 선발기업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컴업하우스 연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컴업 2026 본행사에서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IR) 피칭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최지영 코스포 대표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컴업스타즈와 권역별 컴업하우스가 처음 대면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첫 연결을 만드는 자리"라며 "각 권역별 맞춤 지원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찾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8회를 맞은 '컴업'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다.

2026.08.14 08:44방은주 기자

아이폰 울트라 공급 부족…국가별 순차 출시될까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첫 폴더블 아이폰 '아이폰 울트라'(가칭)가 출시 초기 공급 부족으로 인해 국가별로 몇 개월에 걸쳐 순차 출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주 매체 채널뉴스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이동통신사와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을 인용해 아이폰 울트라가 다음 달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지만, 실제 제품 출시는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출시 지연의 주요 원인은 '공급 및 가격 문제'다. 특히 이미 생산된 제품의 테스트 과정에서도 일부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은 미국 시장에 아이폰 울트라를 먼저 출시한 뒤 2~3개월에 걸쳐 중국을 비롯한 주요 시장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애플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아이폰 울트라의 사전예약은 다른 아이폰18 시리즈보다 늦게 시작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조 과정의 어려움으로 초기 생산량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공급 문제로 인해 국가별 순차 출시가 이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보도가 처음이다. 과거 MR 헤드셋 비전 프로도 미국서 먼저 출시 애플이 신제품을 시장별로 단계적으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4년 2월 출시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역시 처음에는 미국에서만 판매됐다. 이후 같은 해 6월 중국·홍콩·일본·싱가포르로 판매 지역을 확대했으며, 7월에는 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영국 등으로 출시 국가를 늘렸다. 비전 프로의 단계적 출시는 제한적인 생산량과 소매점 출시 준비, 애플의 첫 새로운 제품군이라는 특성 등이 영향을 미쳤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이 같은 요인이 아이폰 울트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여러 외신은 아이폰 울트라가 복잡한 폴더블 구조 때문에 생산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힌지 구조와 디스플레이 내구성 테스트가 주요 병목 현상으로 거론됐다. 다만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폭스콘에서 진행된 시험 생산 과정에서 관련 문제들이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의 연간 주문량을 당초 700만~800만 대에서 약 1000만 대로 늘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연간 1000만 대 수준의 생산량은 궈밍치가 전망한 올해 아이폰18 프로 판매량 2000만~2200만 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궈밍치는 애플 공급업체들이 2026년 폴더블 아이폰을 700만~800만 대 가량 출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초기 공급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을 경우 애플이 아이폰 울트라를 출시 당일부터 40개국 이상에 동시에 공급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을 시작으로 주요 시장에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 울트라는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갖추며, A20 프로 칩과 측면 버튼에 통합된 터치ID, 약 5000mAh 배터리, 4800만 화소 듀얼 후면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6.08.14 08:2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지슨, 2분기 흑자 전환...상반기 매출 51% 증가

AI 융합보안 전문기업 지슨(대표 한동진)이 2026년 반기보고서를 공시했다.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외형 성장, 손익구조 개선 흐름을 재확인했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슨의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3억6000만원이다. 전년 동기(48억8000만원) 대비 5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억3000만원이다.전년 동기(28억6000만원)보다 적자폭을 50% 줄였다. 특히 2분기 매출액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4억6000만원을 기록, 전년 동기 11억4000만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도 3억9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실적 성장은 무선백도어 해킹 탐지시스템 '알파H(Alpha-H)'가 견인했다. 'Alpha-H'는 IT·전산장비 등에 무단으로 설치된 초소형 무선 스파이칩의 비인가 무선주파수(RF) 신호를 24시간 상시 탐지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위치를 추정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최근 생성형 AI 발전으로 취약점 탐색과 공격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기존 보안체계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다양한 유형의 보안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관련 보안 수요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Alpha-H'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했다. 상반기에만 전년도 연간 무선백도어 보안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금융권의 지속적인 도입 확대와 반도체 등 신규 산업군으로의 공급 확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회사는 자사의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Alpha-C'도 향후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 'Alpha-C'는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위험을 24시간 상시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대변기 칸 내 설치된 초소형 및 위장형 불법촬영 카메라를 실시간 감지하며, AI 기반 이상행동 인식 기술을 활용해 화장실 칸막이 상단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 시도 행위를 감지 시 즉각적인 경고방송으로 대응하는 기능을 갖췄다. 'Alpha-C'는 현재 중앙정부 및 지자체 등 공공부문을 비롯해 교육·민간 분야 등 130여 곳의 기관·시설에 도입돼 있다. 조달청 우수제품·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지자체가 경쟁입찰 없이 수의계약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달데이터허브를 기준으로 약 5년 6개월(2021~2026.6.30)간 지슨은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공공 조달시장에서 누적 점유율 51.31%로 1위를 차지,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확보했다. 회사 측은 공공시장에서 확보한 시장 지위와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제도 변화에 따른 신규 수요 확대 과정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7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해야 하는 공중화장실 안전관리시설에 불법촬영 탐지시스템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법은 11일 공포를 거쳐 오는 2027년 2월 12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지슨이 행정안전부 전국공중화장실 표준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한 잠재 시장 규모는 전국 약 26만 4000칸, 판매 기준 약 2900억원(VAT 별도)에 달한다.. 이 시장은 확산세다. '의무화' 대상이 공중화장실에서 멈추지 않는다. 시·도교육청 조례로 상시점검체계 구축이 의무화된 학교, 개방화장실 지정과 자발적 도입 수요가 형성된 백화점·업무시설 등 상업용 건물로 법이 세운 '상시형 탐지' 표준이 확산되는 구조다. 이미 서울 소재 다수 대학을 포함해 교육기관 50여 곳이 '알파씨'를 도입했다. 공공·학교·상업용 건물에 문화·의료·복지시설까지 더한 전체 잠재 시장은 약 233만 칸, 판매 기준 약 2조 5,600억원에 이른다는 것이 회사 판단이다. 이에 지슨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시스템 'Alpha-C'를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공급해 온 만큼, 법 시행에 따른 신규 설치 수요 확대 과정에서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슨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흑자전환과 상반기 매출 성장, 영업손실 축소 흐름을 확인했다”며 “하반기에는 Alpha-H의 도입 확산을 이어가는 한편, 공중화장실법 개정에 따른 Alpha-C 수요 확대에도 대응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8.14 08:28방은주 기자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4년 연속 선정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뛰어난 기술력과 글로벌 성장 잠재력,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코스닥시장을 이끌어갈 상장법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지니언스는 2023년 첫 선정 이래 2026년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를 출품해 정량 및 정성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니안 NAC'는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에 연속 등재되는 등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다고 회사는 밝혔다. 지니언스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과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양자보안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EDR부분은 생성형 AI의 확산으로 해킹 기술이 급격히 진화하고 사이버 피해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지니언스는 AI 기술을 차세대 EDR 솔루션에 적극 결합해 고도화된 위협 탐지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AI 기술 고도화로 사이버 위협이 급증하고 정교해지면서 기존 백신을 넘어선 EDR 및 통합 보안 솔루션 적용이 기업들의 선택이 아닌 필수재로 자리 잡고 있다”며 “AI 발전과 사이버 보안 산업 시장은 비례한다는 점에서 지니언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다양한 유형의 종합 패키지를 제공받는다.

2026.08.14 08:17방은주 기자

독파모 2차 결과 발표 임박…AI 업계 '초긴장', 관전 포인트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2차 단계 평가 결과 발표가 임박하면서 국내 AI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한 모델 성능 경쟁을 넘어 결과에 따라 국내 AI 업계 관심 구도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독파모 2차 단계 평가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독파모는 이번 2차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3개 팀으로 압축된 뒤 추가 평가를 거쳐 올해 12월 최종 2개 팀을 선발한다. 최종 생존팀에는 엔비디아(NVIDIA) B200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대규모 데이터 구축·가공비, 'K-AI 기업' 명칭 부여 등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어진다. 독파모에 참가한 LG AI연구원, SK텔레콤(SKT),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4개 팀은 모든 2차 과정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기존 3개 팀의 모델 제출 기한인 6월 말과 추가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7월 말 제출 완료 이후, 8월 초부터 4개 팀을 대상으로 2차 단계 평가를 동시 진행해 왔다. 이번 발표로 한 팀이 탈락해 3파전으로 재편되는 만큼 업계 안팎의 촉각이 날카롭게 세워진 상태다. 이번 2차 평가에서 주목받는 변수는 평가 기준 변화다. 1차 평가가 기본 언어 이해·생성 능력과 모델 완성도에 초점을 맞췄다면, 2차에서는 외부 도구를 호출해 실제 업무를 자율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역량과 오케스트레이션 능력 검증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참여 기업도 수개월 동안 에이전트 성능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LG AI연구원은 평가 제출 모델인 엑사원(EXAONE)의 에이전트 작업 수행 능력 강화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을 높이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했으며 계열사와 파트너사를 통한 실사용 환경 적용도 병행해 왔다. 특히 1차 단계 평가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결과에서도 선두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신규 모델 'A.X K2'를 공개하며 에이전트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울대 황승원 교수 연구진의 에이전트 연구 성과를 반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자 모델과 AI 인프라를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공개한 '솔라 2'를 통해 에이전트 성능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기존 모델 대비 도구 호출과 작업 수행 능력을 강화하며 기업 업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최근 모델이 실제 에이전트 활용 환경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하고 있다. 추가 공모를 통해 합류한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독자 설계 아키텍처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해외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지 않은 자체 모델 개발 전략을 추진하며 독자성 확보에 집중해 왔다. 최근 관련 벤치마크에서 강한 성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운 점도 업계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에이전틱 역량과 함께 '독자성' 판단 기준의 적용 강도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독파모 사업이 목표로 하는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은 해외 모델 파인튜닝이나 파생형이 아닌, 모델 설계부터 사전학습까지 전 과정을 자체 수행한 모델이다. 가중치를 초기화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학습·최적화하는 것이 최소 요건이다.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가 독자성 기준 미달 판정을 받아 탈락한 전례가 있어, 이 잣대가 이번에도 결과를 가를 핵심 기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산업 현장 적용 가능성을 뜻하는 '확산성' 항목도 빼놓을 수 없는 평가 기준이다. LG AI연구원과 한컴의 공공 AI 오피스 협력, SKT의 자동차 부품업체 코넥스 현장 AI 에이전트 투입, 업스테이지의 공공기관 특화 검색증강생성(RAG) 서비스 구축 등 각사가 현장 확산 실적을 쌓아온 만큼, 이 항목이 최종 순위를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독파모 사업의 의미가 산업 육성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안보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이번 발표의 무게감을 키우는 배경이다. 글로벌 AI 기반 사이버 위협이 현실화하면서 독자 AI 모델 확보가 국가 전략 자산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AI전략위 보안특위를 중심으로 독파모를 안보 역량 강화 수단으로 격상해야 한다는 논의도 본격화한 상황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번 2차 평가는 어느 기업의 모델이 더 뛰어난지를 가리는 차원을 넘어 국내 AI 산업의 방향성과 기술 자립 수준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결과 발표가 가까워질수록 업계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8.14 08:14남혁우 기자

LG전자, 소중한 것에 마음을 쓸 수 있도록 돕는 2026 라이프스 굿 캠페인 발표

LG의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 현대인의 정신적 부담을 조명하고 LG AI가 이를 완화하는 방법 선보여 뉴스 요약 LG전자가 '마음의 여유를 찾다(Free up your mind)'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2026 라이프스 굿 캠페인(2026 Life's Good Campaign)을 발표한다. LG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1년 중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 즉 연간 87일에 해당하는 기간을 정신적 부담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체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즉흥적일 수 있는 자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 AI는 일상적인 요구를 줄이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은 LG 라이프스 굿 캠페인의 4년째를 맞아, 혁신이 어떻게 삶을 더 좋게 만드는지 보여주고 브랜드의 약속을 실현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서울, 대한민국,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LG전자(LG Electronics, 이하 'LG')가 '마음의 여유를 찾다'라는 핵심 메시지 아래 2026 라이프스 굿 캠페인을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LG AI가 일상적인 요구들을 조용히 대신 처리함으로써 일상생활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더 많은 여유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탐구한다. A scene from the 2026 Life's Good campaign film. 이번 캠페인은 사람들이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그 요구로부터 벗어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시점에 발표됐다. LG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1년 중 거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시간, 즉 연간 87일에 해당하는 기간을 정신적 부담에 눌린 채 보내고 있다. 정신적 부담은 끊임없이 밀려드는 정보와 무수한 소소한 결정들, 일상적인 요구가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무게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러한 정신적 부담은 집까지 따라와, 휴식과 재충전의 순간에도 마음을 계속 짓누른다. LG 브랜드 경영 부문의 김효은 상무는 "기술이 일상의 일부가 됨에 따라, 기술은 사람들이 자신의 시간과 관심을 되찾아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조용히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4년째를 맞은 라이프스 굿 캠페인은 혁신이 어떻게 삶을 더 좋게 만드는지 계속 보여주며 브랜드의 약속을 현실로 구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삶을 좋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만드는 것입니다(We don't make life good, you do, 2024)와 기술을 넘어, 사람과 더 가까이(Less artificial. More human, 2025)와 같은 이전 캠페인 영상을 기반으로, 올해 캠페인은 현대인의 삶에서 점점 더 커지는 정신적 부담과, 삶을 더 좋게 만드는 것들을 위한 여유를 만들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캠페인의 구현 이번 캠페인의 대표 영상은 하룻밤 동안 일상의 정신적 부담에서 벗어난 한 가족의 모습을 담아낸다. 이 영상은 일상적인 요구들에 밀려 사라지곤 하는, 작지만 의미 있는 순간들을 포착한다. 즉흥적인 대화와 함께하는 식사, 그리고 온전히 그 순간에 존재하는 단순한 즐거움에 이르기까지 말이다. 이 이야기를 통해 LG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질문을 던진다. 단 하루 저녁만이라도 정신적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무엇을 위한 여유를 만들 수 있을까?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는 LG 워시타워(LG WashTower), LG 스타일러(LG Styler), LG OLED, LG 듀얼쿨(LG DUALCOOL)을 소개하는 제품 중심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이 영상들은 LG 제품들이 일상적인 요구를 조용히 대신 처리함으로써 일상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고, 사람들이 삶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즐길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만들어주는 방법을 보여준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LG는 사람들이 자신의 정신적 부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터랙티브 체험도 제공한다. 일련의 질문에 답함으로써,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많은 정신적 부담을 지고 있으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부담을 더 눈에 보이게 만듦으로써, LG는 사람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아 라이프스 굿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적 부담이 얼마나 깊이 일상에 자리 잡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다. 문제의 규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깨어 있는 시간 동안 27번의 정신적 부담 방해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2026년 타임100 크리에이터(2026 TIME100 Creator)로 선정된 주디스 조셉(Judith Joseph) 박사는 "고기능 우울증에 대한 연구를 통해, 나는 나눠지지 않은 가정 내 업무의 끊임없는 무게가 정서적 소진을 유발하는 조용한 방아쇠가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LG의 접근은 이러한 현대적 위기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짚어낸다. AI 시대의 진정한 웰빙이란 지능형 기술로 이러한 보이지 않는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즐거움과 자발성, 인간적 교감을 되찾는 데 필요한 심리적 자본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인간이 감당하는 대가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가 정신적 부담이 숙면을 방해한다고 답했으며,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는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또한 중요한 인간적 진실도 함께 드러냈다. 사람들은 체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지만, 가장 아쉬워하는 것은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자유다. 그 무게가 사라진다면 무엇을 하겠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더 높은 생산성이나 성취를 언급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은 책 속에 빠져들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획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 그리고 일상적인 책임에서 벗어난 순간을 즐기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기술의 역할 이번 연구에서는 가정 내 무급 업무가 유급 노동보다 정신적 부담에 더 많이 기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는 가정용 기술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를 보여준다. 응답자의 거의 4명 중 3명(73%)은 적절한 가정용 기술이 자신의 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지속적인 관심을 필요로 하지 않으면서도 일상적인 작업을 선제적으로 처리해 주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기술이 나아가야 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한다. 단순히 사람들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인 요구들을 조용히 대신 처리함으로써 사람들이 삶을 관리하는 데 쓰는 시간을 줄이고 삶을 살아가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인사이트는 LG의 '정서적 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비전과 캠페인 메시지인 '마음의 여유를 찾다. 라이프스 굿(Free up your mind. Life's Good)'과 맞닿아 있다. www.lg.com/lifesgood를 방문하여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설문조사 방법론 조사 기간: 2026년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포컬데이터(Focaldata)를 통해 진행조사 국가: 미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연령: 18~64세표본 규모: 3165명(각 시장별 최소 1000명), 연령, 성별, 지역별로 각국을 대표하는 표본참고: 설문조사 결과는 응답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며, 건강상의 효과에 대한 임상적 또는 과학적 증거를 구성하지 않는다. LG전자 소개 LG전자는 거의 모든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7만 5000명이 넘는 국제 인력을 보유한 기술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글로벌 혁신기업이다. LG의 4개 사업본부인 홈 어플라이언스 솔루션(Home Appliance Solution),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솔루션(Media Entertainment Solution), 차량용 솔루션(Vehicle Solution), 에코솔루션(Eco Solution)은 2025년 합산 글로벌 매출 89조 원이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LG는 TV, 생활가전, 공조 솔루션, 모니터,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을 아우르는 소비자 및 상업용 제품 분야의 선도적인 제조업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지능형 브랜드 LG 씽큐(LG ThinQ)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최신 뉴스는 www.LG.com/global/newsro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A scene from the 2026 Life's Good campaign film. The real family featured in the 2026 Life's Good campaign film shares their everyday mental load.

2026.08.14 03:10글로벌뉴스

"벤처투자 손쉽게"...중기부, 1조 규모 'LP성장펀드' 결성

정부가 금융 및 산업계와 공동으로 1조 원 규모의 'LP성장펀드'를 만들었다. 'LP성장펀드'는 다양한 출자기관이 벤처투자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맞춤형 구조로 설계한 투자 플랫폼이다. 연기금, 금융권, 산업계와 정부가 함께 조성하는 펀드다. 정부가 자펀드 또는 모펀드 방식의 투트랙 출자사업 구조를 설계하고 우선손실충당, 풋옵션(Put Option) 등 강화된 혜택을 제공, 다양한 민간 출자기관이 과감하게 벤처투자에 나설 수 있게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14일 첫 출자사업을 공고하고 4분기 내에 운용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펀드 조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는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서울에서 'LP성장펀드'에 참여하는 출자기관 등과 함께 13일 'LP성장펀드 출범식'과 '3분기 모태펀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LP성장펀드에 대해 중기부는 첫째, 모태펀드가 신규 출자자 유입과 연기금 출자 확대를 이끌어내는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출자를 결정한 18개 기관 중 5개 기관(국민체육진흥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한국수출입은행, KMI한국의학연구소, 극동물류그룹)이 'LP성장펀드'를 계기로 최초로 벤처투자조합 출자에 나선다. 또 국민체육진흥기금,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공급망안정화기금 등 3개의 연기금이 출자를 확정했고, 복수의 연기금이 최종 의사결정 단계에 와 있는 상황이다. 최종 의사결정이 완료되면 연기금의 출자금액은 작년 대비 5배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둘째,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정부의 출자 비중은 낮춤으로써 정부 재정의 승수 효과를 5배 이상으로 높였다. 즉, 통상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재정이 60% 내외 출자하는 것에 비해, 'LP성장펀드'는 재정 20%, 민간자금 80%(연합 출자자 40%, VC 추가모집 40%) 출자했다. 민간 출자자가 3400억 원을 출자하면 모태펀드가 1700억 원을 연계, 약 5100억 원을 민·관이 합동으로 출자하고 약 1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방산, 뷰티,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방산 수출금융 등을 지원하는 수출입은행·BNK금융그룹 컨소시엄과 함께 1100억 원 규모의 방산 특화 펀드가 조성된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효성·GS, 선익시스템, 극동물류그룹, 태화그룹 등 대·중견·중소기업의 참여로 인공지능(AI), 뷰티, 바이오, 방산 등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가 약 2500억 원 규모로 결성될 계획이다. 출범식에 이어 개최한 '3분기 모태펀드 정책포럼'에서는 '민간자금 운용 수단으로서 벤처투자의 재발견'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에서는 글로벌 출자기관의 자산배분에서 대체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벤처투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아울러 출자기관의 장기 수익률 기대와 출자 의향도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석자들은 벤처펀드가 체계적인 운용전략과 후속투자,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기 자산배분을 위한 경쟁력 있는 투자수단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정부는 마중물 공급자 역할에서 더 나아가, 축적된 국가자본을 모험자본으로 흐르게 만드는 모태펀드 2.0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며 “LP성장펀드 출범과 더불어 포럼에서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모태펀드의 '차세대 벤처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13 23:38방은주 기자

넥스터즈, 글로벌 DTC 지원 파트너로 아가님 선정

로스앤젤레스,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비디오 게임 개발사를 위한 통합 커머스,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아가님(Aghanim)이 넥스터즈 글로벌(Nexters Global, 이하 '넥스터즈')과의 모바일 게임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넥스터즈는 체계적인 라이브옵스 실행과 장기적인 플레이어 참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라이브 서비스 게임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게임 개발사이다. 키프로스 리마솔에 본사를 둔 나스닥 상장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GDEV 홀딩(GDEV Holding) 산하의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넥스터즈는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자사 모바일 게임의 소비자 직접 판매(direct-to-consumer, DTC) 채널을 확대하고, 더 강력한 플레이어 관계를 구축하고 수익화 성과를 최적화하며 전통적인 플랫폼 생태계를 넘어선 장기적 성장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아가님은 넥스터즈의 DTC 채널 내 웹 기반 게임 허브 및 AI 기반 라이브옵스 개인화 도구와 함께, 글로벌 카드 네트워크 및 선호되는 지역 결제 수단 전반에서 DTC 커머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러한 역량들이 결합되어 DTC 커머스, 플레이어 참여, 장기적 수익화를 위한 확장 가능한 운영 기반을 형성하게 되며. 이를 통해 소비자 직접 판매는 매끄러운 플레이어 경험을 창출하고, 플레이어와의 직접적인 관계 구축을 강화해 전 세계 시장 전반에서 더 큰 가치를 실현하도록 설계된 핵심 성장 채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넥스터즈의 안톤 레인홀드(Anton Reinhold) 최고경영자는 "아가님의 우수한 제품과 전문적인 팀, 핀테크와 비디오 게임의 교차점에서 갖춘 독보적인 전문성은 이미 당사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줬다"고 말했다. 아가님의 콘스탄틴 안드리(Constantin Andry) 공동 최고경영자는 "글로벌 게임산업의 선도기업 중 하나인 넥스터즈와 긴밀히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아가님의 DTC 커머스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결제, 웹 기반 참여, 리텐션, 라이브옵스, 사기 방지 같은 과제들을 해결함으로써, 넥스터즈는 자사 DTC 운영 전반에서 더 많은 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확장하며 수익화 효율성과 마진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된다"고 말했다 . 넥스터즈 글로벌 소개넥스터즈 글로벌은 GDEV 산하의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체계적인 라이브옵스 실행과 장기적인 플레이어 참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비디오게임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4년 넥스터즈 글로벌은 매출 4억 360만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재무 실적과 GDEV의 더 폭넓은 게임 포트폴리오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보여줬다. 아가님 소개 아가님은 비디오 게임을 위한 통합 커머스, 라이브옵스 자동화, 커뮤니티 참여 및 결제 플랫폼이다. 아가님은 브라우저 기반 게임 허브를 출시하고, AI 기반의 개인화된 오퍼를 통해 플레이어를 수익화하며, 수백 건의 프로그래매틱 라이브옵스 실험을 운영하고, 우수한 성능과 함께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사기에 강한 다국적 인프라를 통해 매끄러운 글로벌 결제를 지원함으로써 스튜디오들이 자사 게임을 소비자 직접 판매 웹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하버드 출신이자 핀테크와 게이밍의 교차점에서 합산 40년이 넘는 경험을 쌓은 전 C레벨 경영진들이 설립한 이 회사의 팀은 비디오 게임이 유통되고 수익화되는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아가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aghani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처 미디어 문의처:press@aghanim.com

2026.08.13 23:10글로벌뉴스

김재수 전 KISTI 원장, 연구자→기관장→교수→벤처 대표로 변신

"사업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R&D 사업화를 실천해보자는 간절한 바람이 내 마음속에 숨어 있는 줄 몰랐다. 인생 2막을 R&D 연구자에서 벤처 사업가로 여는 계기가 됐다." 13일 열린 미션크리티컬 AI 전문기업 투비유니콘 주주총회에서 각자대표이사로 선임된 김재수 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이 벤처 대표 도전에 나서며 던진 각오다. 김 신임 대표와 전화통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24년, 34년간 재직했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에서 원장직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뒤 그해 9월 1일부터는 모교인 홍익대 교단에 섰다. 이후 1년 반만인 올해 1월 다시, 모든 걸 내려놓고 벤처의 길을 선택했다. 투비유니콘은 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윤진욱·김재수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윤진욱 대표는 사업총괄과 재난안전 분야 현장 네트워크를, 김재수 신임 대표는 회사의 핵심 기술인 시맨틱 AI 연구개발과 기술 사업화, 대외 정책 협력 분야를 전담한다. 투비유니콘은 초거대언어모델(TBU-LLM)과 영상·공간 데이터에서 의미 정보를 추출하는 시맨틱 AI 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안전 분야의 미션크리티컬 AI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찬호 KISTI 전문위원 등 3명과 함께 '바보야, 문제는 사업화야'라는 책을 펴냈다"며 "이 저술 이유가 제2의 삶으로 벤처를 선택한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국가 R&D 성과가 논문이나 특허내고 끝나선 안된다. 그런데 연구만 하다보니, 그래선 안된다는 걸 사실 잘 몰랐다. 연구소에만 있다, 사회에 나와 기업속에 들어가 깊숙히 겪어보니, 정말 필요한 기술인데 왜 이렇게 기술들이 사장되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됐다." 김 신임 대표는 "R&D도 물론 중요하다. 그런데 기업 현장에서 보니 사업화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며 저술 동기과 벤처 선택에 대한 깨달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저서에서 김 신임 대표는 R&D로 나온 성과를 어떻게 하면 사업화에 성공할 것인가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을 주로 다뤘다. 휴렛패커드의 리턴맵을 예시로 들며, 초기투자와 회수까지의 과정을 강조했다. 특히, 살아있는 기술 사업화 바이블로 남기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R&D 성과를 사업화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사업화에 성공할 것인가를 챕터별로 썼다. 사실 국가 R&D는 공공성도 있기에, 특히 원천 연구는 돈이 안돼도 해야한다는 학계 주장에 대해 좀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본다. 궁극적으로는 경제적 효과를 봐야 한다." 김 신임 대표는 2021년~ 2024년 8월까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을 역임했다. 1985년 홍익대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한국외국어대에서 전자계산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9년 홍익대에서 전자전산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KISTI 연구원으로 들어가,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 융합기술연구본부장, 첨단정보융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6.08.13 22:25박희범 기자

'반도체 후공정' 윈팩, 2분기 흑자전환...테스트 사업 확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 윈팩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했다. 윈팩은 2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 36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물량 증가와 함께 생산·설비 운영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 노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기존 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테스트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윈팩은 "하반기에도 기존 고객 물량 증가세가 유지되고, 신규 테스트 사업과 고객 확보가 매출에 차례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팩은 신규 성장동력인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사업으로 테스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윈팩은 "웨이퍼 테스트부터 패키지와 파이널 테스트까지 연결되는 '턴키' 서비스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팩은 "2분기 흑자전환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사업구조 개선 성과가 실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21:55진운용 기자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전용 앱 출시…AI가 댓글 읽고 답글 초안까지 만든다

메타가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단독 앱으로 정식 출시했다. 현지 시각 8월 12일 크리에이터 대상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으며,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의 iOS 이용자다. 6월 24일 무렵부터 제한된 인원을 상대로 시험해 온 앱으로, 이번에 두 나라 모든 크리에이터에게 개방됐다. 앱을 켜면 그날 처리할 일이 우선순위대로 표시된다. 핵심 기능은 두 가지다. 하나는 AI 크리에이터 어시스턴트다. 콘텐츠 성향과 성과, 시청자 반응, 크리에이터가 설정한 목표를 근거로 조언을 만들어 낸다. "언제 올려야 하나", "댓글에서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나" 같은 질문에 답하는 형태다. 댓글 정리 기능도 함께 들어간다. 눈여겨볼 만한 댓글을 골라 보여 주고, 크리에이터가 평소 쓰는 말투를 반영해 답글 초안을 만들어 준다. 게시 전에 크리에이터가 직접 고치고 승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테크크런치는 크리에이터가 챗GPT 같은 외부 도구에 의존하는 정도를 낮추려는 시도로 해석했다. 메타는 올해 들어 포럼, 인스턴츠, 포켓, 스토리킷 등 단독 앱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테크크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메타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8.13 21:41AI 에디터

ADFW 2026, 1차 주요 연사 명단 공개... 세계 자본 커뮤니티를 아부다비로 불러 모은다

1차 명단에는 UAE와 아부다비 정부 고위 지도자들과 더불어 알리안츠(Allianz SE), DBS그룹(DBS Group),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 같은 업계 거대 기업의 세계적인 최고경영진, 회장, 창업자, 기관 투자자들이 포함됐다.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6년 8월 13일 /PRNewswire/ --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행정위원회 의장인 셰이크 칼레드 빈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Sheikh Khaled bin Mohamed bin Zayed Al Nahyan)의 후원 아래, ADGM이 주최하는 아부다비 파이낸스위크(Abu Dhabi Finance Week, ADFW)가 8월 12일에 '파트너십으로 강화되는 자본 공동체(The Capital Community, Powered by Partnerships)'를 주제로 2026년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다섯 번째 행사의 첫 주요 연사 그룹을 발표했다. 행사 개최까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ADFW는 이미 정부와 금융서비스, 투자, 기술, 혁신 분야에서 200명이 넘는 세계 정상급 연사들의 참석을 확정했으며, 이는 아부다비가 자본과 투자를 위한 세계적인 선도 허브로서의 위상을 계속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DGM의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Ahmed Jasim Al Zaabi) 의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글로벌 금융 리더들이 ADFW 2026에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참가를 확정한 것은 자본, 투자 및 장기적 파트너십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거점으로서 아부다비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 "ADFW의 힘은 이곳에서 이뤄지는 대화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대화가 이끌어내는 결과에도 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와 정책 결정자, 혁신가들을 한자리에 모음으로써, 아부다비는 대화가 투자로 전환되고 관계가 장기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하는 환경을 형성한다. 이것이 바로 아부다비를 자본의 수도(Capital of Capital)로 차별화하는 요소다." 정부 및 아부다비 대표로는 아흐메드 자심 알 자아비 ADGM 및 아부다비 경제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Economic Development) 의장, 타니 빈 아흐메드 알 제유디(Thani bin Ahmed Al Zeyoudi) UAE 대외무역부(Foreign Trade) 장관, 모하메드 알리 알 쇼라파(Mohamed Ali Al Shorafa) 지방자치 및 교통부(Department of Municipalities and Transport) 의장, 술탄 빈 사이프 알 네야디(Sultan bin Saif Al Neyadi) UAE 청소년부(State for Youth Affairs) 장관, 샤미스 알리 칼판 알 다헤리(Shamis Ali Khalfan Al Dhaheri) 아부다비 지역사회 개발부(Abu Dhabi Department of Community Development) 의장 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Abu Dhabi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제2부의장 겸 상무이사, 살렘 알 누아이미(Salem Al Nuami) 아부다비연금기금(Abu Dhabi Pension Fund) 상무이사, 마지드 알 수와이디(Majid Al Suwaidi) 알테라(ALTÉRRA) 최고경영자, 타릭 빈 헨디(Tariq Bin Hendi) 보팀(Botim) 최고경영자, 모하메드 압델바리(Mohamed Abdelbary) 아부다비 이슬람은행(Abu Dhabi Islamic Bank) 그룹최고경영자, 하마드 알 아메리(Hamad Al Ameri) 알파다비(Alpha Dhabi) 최고경영자, 안토노알도 네베스(Antonoaldo Neves) 에티하드(Etihad) 최고경영자 등이 포함된다. 이들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금융기관 다수를 대표하는 고위 경영진들도 참석하는데, 여기에는 올리버 배테(Oliver Bäte) 알리안츠 경영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 탄 수 산(Tan Su Shan) DBS그룹 최고경영자, 론 오해널리(Ron O'Hanley)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회장 겸 최고경영자,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 차타드(Standard Chartered) 최고경영자, 클레어 우드먼(Clare Woodman CBE)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국제부문 최고경영자, 스테판 볼링거(Stefan Bollinger) 줄리어스 베어(Julius Baer) 최고경영자, 딜한 필레이 산드라세가라(Dilhan Pillay Sandrasegara) 테마섹 홀딩스 상무이사 겸 최고경영자, 안드레아스 베르거(Andreas Berger) 스위스 리(Swiss Re) 그룹최고경영자, 찰스 R. 케이(Charles R. Kaye)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회장, 헨드릭 두 토이트(Hendrik du Toit) 나인티원(Ninety One)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타렉 술탄(Tarek Sultan) 애질리티(Agility) 회장, 스티븐 데스마이터(Steven Desmyter) 맨 그룹(Man Group) 사장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또한 글로벌 자산운용, 대안투자, 인프라, 원자재, 기관투자 분야를 대표하는 목소리들도 함께 참여하는데, 제니 존슨(Jenny Johnson) 프랭클린 템플턴 최고경영자, 케이티 코흐(Katie Koch) TCW 사장 겸 최고경영자, 토비아스 C. 프로스(Tobias C. Pross)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Allianz Global Investors) 최고경영자, 마크 C. 간지(Marc C. Ganzi) 디지털 브릿지(DigitalBridge) 최고경영자, 드미트리 발리아스니(Dmitry Balyasny) 발리아스니 자산운용(Balyasny Asset Management) 공동창업자 겸 매니징파트너 겸 최고투자책임자(CIO), 마이크 프레노(Mike Freno) 베어링스(Barings) 회장 겸 사장 겸 최고경영자, 데이비드 드럴리(David Druley) 케임브리지 어소시에이츠(Cambridge Associates) 최고경영자, 스테판 후프스(Stefan Hoops) DWS 최고경영자가 포함된다. 금융과 기술, 혁신 사이의 연계가 점점 커지고 있음을 반영해,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술과 디지털 자산, 핀테크 생태계의 리더들도 함께 참여하는데, 여기에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 소셜 캐피털(Social Capital) 창업자, 리처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최고경영자, 조벤 베빗(JoeBen Bevirt) 조비항공(Joby Aviation)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로버트 스미스(Robert Smith) 비스타 에쿼티(Vista Equity)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파스칼 고티에(Pascal Gauthier) 레저(Ledger) 회장 겸 최고경영자, 릴리 리우(Lily Liu) 솔라나 파운데이션(Solana Foundation) 사장, 찰스 카스카릴라(Charles Cascarilla) 팍소스(Paxos)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가 포함된다. 이전 행사들의 성공을 기반으로, ADFW 2026은 고위급 참여를 심화하고 더 집중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확대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새로운 추가 프로그램에는 첫 번째로 개최되는 아부다비 부동산 서밋(Abu Dhabi Real Estate Summit), AIMA 글로벌 헤지 펀드 리더스 플랫폼(AIMA Global Hedge Fund Leaders Platform), 허브71 스타트업 캠퍼스(The Hub71 Startups Campus), 헬스케어 및 바이오테크 포럼(Healthcare and BioTech Forum)을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전략 원탁회의와 확대된 비공개 포럼이 포함된다. 이번 주 동안 ADFW 2026에서는 800명이 넘는 연사들이 참여하는 70개가 넘는 테마별 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부다비의 경제 전략, 글로벌 시장, 자산운용, 핀테크, 디지털 자산, 지속 가능 금융 및 이슬람 금융을 다루는 4개의 주요 테마별 일정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6.08.13 21: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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