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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인공지능 세상,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신기술, 혁신적인 서비스의 개발을 해하지 않으면서도 이용자의 권리와 개인정보를 보호하려면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 지에 대한 논의가 최근 활발해진 분위기다. 급변하는 정보사회에서 AI와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우리 사회가 취해야 할 균형 잡힌 자세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법무법인 태평양 AI팀에서 [AI 컨택]을 통해 2주 마다 다뤄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AI 아나운서가 뉴스를 전하고 예능 프로그램에는 AI를 이용해 사람의 모습과 음성을 그대로 재현한 화면이 나오기도 한다. 세상을 떠난 뮤지션의 모습도 AI로 재현됐다. 이같이 AI는 대중이 좋아하거나 좋아했지만 이제는 볼 수 없는 인물의 모습과 목소리를 생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재주가 있다. 이러한 기술은 좋은 면도 많다. 20대의 조종사 아이스맨 대위가 은퇴한 장군으로 다시 나온 영화 '탑건 : 매버릭'을 생각해 보자. 발 킬머는 후두암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어려웠지만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대사를 할 수 있었다. 나아가 고난도 액션 장면 등에 AI를 활용한다면 지금까지는 나올 수 없었던 명장면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다만 할리우드 배우들은 생각이 달랐던 것 같다. 할리우드 배우 조합은 지난 2023년 7월 AI를 이용해 배우의 초상·음성을 만들어 내는 것 등과 관련해 파업에 들어갔다. 배우 조합은 약 4개월간 파업을 한 뒤 지난 2023년 11월 영화 및 TV 제작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협회와 합의를 하고 파업을 끝냈다. 배우의 외모, 목소리 등을 AI를 이용해 재현해서 영화 등에 사용하려면 반드시 사전 동의를 받아야 하고 배우가 직접 출연 시 받을 수 있었던 만큼의 금전적 보전을 하도록 했다. 이같이 허락을 받지 않고 목소리나 얼굴을 이용해 AI로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미국에서 최근 이와 관련된 사건이 있었다. 조지 칼린은 1937년생으로, 1970년대에 미국의 대중문화 등에 대해 날카로운 풍자를 던진 것으로 유명한 코미디언이다. 그는 지난 2008년 세상을 떠났다. 칼린이 세상을 떠나고 16년이 흐른 지난해 1월, AI로 작품을 만드는 한 회사가 조지 칼린이 "내가 죽은게 기뻐요(I'm Glad I'm Dead)"라고 말하며 새로운 공연을 하는 것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는 미공개 공연이 아니었다. 칼린의 코미디 영상을 AI에 학습시켜 만든 것이었다. 영상은 칼린의 목소리, 억양, 태도를 최대한 따라 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칼린이 살아있다면 관심을 가졌을만한 주제들인 미국 정치, TV 프로그램, AI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말로 시작됐다. 다만 회사는 이러한 과정에서 칼린의 유족들에게 어떠한 허락도 받지 않았다. 유튜브에 공개된 칼린의 영상을 본 유족들은 허락 없이 칼린의 이름, 초상, 목소리 등을 이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은 당사자들 간에 유족의 허락 없이 칼린의 이미지, 음성 또는 초상을 사용하지 않기로 합의가 이뤄지면서 조기 종결됐다. 미국 저작권청의 최근 보고서 '저작권과 AI(Copyright and Artificial Intelligence)'는 이와 관련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 미국 저작권청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생성하거나 조작한 음성, 이미지, 영상으로 어느 개인의 실제 모습은 아니지만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을 '디지털 복제본(digital replica)'라고 불렀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법률 문제들과 법 개정 방안에 대해 다뤘다. 이같이 미국 저작권청은 모든 개인이 무단으로 디지털 복제본 제작에 이용되는 것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법률이 제정될 필요가 있다고 의회에 권고를 했다. 국내에서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다면 초상권, 음성권 등 인격권이 문제될 수 있다. 부정경쟁행위도 문제될 수 있다. 부정경쟁방지법은 국내에서 널리 알려져 있고 경제적 가치를 지닌 성명·초상·음성 등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표지'를 보호 대상으로 삼는다. 이런 표지를 공정 거래 관행이나 경쟁 질서에 어긋나게 자신의 영업에 무단 사용해 상대의 경제적 이익을 해치면 부정경쟁행위로 본다. 우리 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유명인의 초상 등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2년 신설된 것이다. 다만 부정경쟁방지법에 위 조항이 들어온 이후에도 개인의 초상·성명·음성 등에 대한 재산적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우리나라 정부도 이에 대한 법률 제정을 추진한다고 한다. AI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2025.06.20 15:00유재규 법무법인 태평양

CJ온스타일, 감탄브라 판매

CJ온스타일은 오는 22일 저녁 10시40분 TV라이브 IP '조윤주가 사는 세상(주사세)' 방송을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웨어 전문기업 '그리티'의 감탄브라를 처음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6일 저녁 8시50분 첫 출시하는 언더웨어 전문 모바일 라이브 방송 'ABC마켓'의 첫 방송도 감탄브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전세계 3초에 하나씩 팔리는 푸쉬업 브라 세계 1위 '원더브라'도 함께 선보인다. 27일 저녁 10시45분 TV 라이브 '힛더란제리' 방송에서도 원더브라를 만나볼 수 있다.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메이든폼 등 언더웨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그리티'는 모델로 손예진을 발탁한 감탄브라로만 일 매출 11억원을 넘겼다. 심리스브라 브랜드 업계 1위 감탄브라의 대표 인기제품 '감탄 인견쿨'의 경우 누적판매 2천700만장을 기록하고, 베스트셀러 '자세브라'는 품절대란을 이끄는 등 자체 기네스를 경신하고 있다. 그리티가 감탄브라와 원더브라 등 대표 브랜드 판매 플랫폼으로 CJ온스타일을 선택한 배경엔 업계 1위 수준의 언더웨어 카테고리 실적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MLC) 성장세가 있다. CJ온스타일은 매년 언더웨어 카테고리 매출로만 1천억원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CJ온스타일의 1~5월 모바일 라이브 언더웨어 방송 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505% 급증하는 등 모바일과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데 주목한 것.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방송에서 3040 고객 비중이 높은 만큼 감탄브라 주요 고객층과 접점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의 모바일, TV 라이브를 통해 감탄브라의 부드럽고 시원한 착용감을 고객 피부에 와닿도록 소개하는 등 새롭게 부상하는 심리스브라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4:54안희정

두산에너빌리티, '가변속형 양수발전기' 국산화 시동

정부의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대규모 양수발전소 확충이 예정된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가 첫 가변속형 설비를 적용한 영동양수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양수 시장 확대에 나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3천300억원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한수원 황주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충북 영동군에 500MW(250MW급 2기) 규모로 건설되며 2030년 준공 예정이다. 국내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준공 이후 약 14년 만이다. 영동양수발전소는 국내 최초로 발전량 조절이 가능한 가변속형 설비가 적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차, 발전기, 전기 및 제어설비를 포함한 전체 기자재의 설계, 제작 및 설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는 대표적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이자 친환경 발전 방식이다. 남는 전기를 활용해 하부댐에서 상부댐으로 물을 끌어올리고, 전력이 부족할 때 다시 물을 하부댐으로 보내 전기를 생산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ESS 설비 중 양수발전 비중은 66.5%로 압도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최초의 가변속형 양수발전소 건설 사업을 함께 추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한수원이 적극적으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해 준 덕분에 재생에너지 확대에 필수적인 양수발전 기자재 국산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7년까지 설비용량 5.7GW(총 9개소) 규모 양수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 1.25GW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세계적인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협력을 통해 양수발전 주기기 설계 기술 국산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25.06.20 14:48류은주

세종대, 세계 대학 평가서 2년 연속 국내 3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미국 대중지 US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2026 세계대학평가(Best Global Universities Rankings)'에서 2년 연속 국내 3위, 세계 238위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22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전세계 연구 평판도 △지역내 연구 평판도 △논문 수 △서적 수 △컨퍼런스 수 △피인용 보정 지수 △전체 인용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수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국제공동연구 비율 △피인용 상위 1% 논문 수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등 13개 지표를 종합해 산정했다. 세종대는 국내에서는 서울대, 연세대에 이어 2년 연속 3위를 지켰다. 세계 순위에서는 지난해 보다 3단계 상승한 238위에 올라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는 △소속국가 대비 국제공동연구 비율 세계 20위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38위 △피인용 상위 1% 논문 비율 89위를 기록하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품질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전공 분야에서도 △수자원 세계 35위 △수학 51위 △전기·전자공학 70위 △인공지능 99위에 올라 학문 분야 전반에 걸친 국제적 경쟁력 보여줬다. 한편 세종대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7위, 세계 200-251위를 기록했고, 논문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2024 라이덴랭킹에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국내 1위, 세계 순위 223위에 올랐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세종대가 추구해온 연구 중심 교육 모델과 지속적인 연구 투자, 국제협력 확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부터 미국 내 대학과 대학원 평가를 시작한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는 매년 전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와 학문적 명성에 기반한 세계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이 순위는 특히 연구 중심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 세계 학계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2025.06.20 14:46방은주

수입차 5위 오른 벤츠 GLC의 비결…넓은 공간·주행 탁월 전천후 SUV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럭셔리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C가 국내 소비자의 선택지로 부상했다. GLC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온·오프로드에서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일상과 여행에서 높은 활용도를 갖춘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20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등에 따르면 GLC는 지난달 896대가 팔려 단일 모델 기준 수입차 시장에서 4위에 올랐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3천250대로 내연기관 수입 SUV로는 1위다. 벤츠 GLC는 현재 2025년식 모델로 GLC 220d 4MATIC, 300 4MATIC 아방가르드, 300 4MATIC AMG 라인 세 가지 모델로 공급하고 있으며, 차량 가격은 8천30만원부터 9천40만원이다. GLC는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최대 55㎜ 길어진 차체로 더욱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비율을 자랑하며,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연결된 새로운 전면부 디자인으로 차량의 폭이 강조된다. 차량의 후면 역시 입체감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후면부 폭이 강조됐다. 모델별로 개성있는 매력 가득…韓고객 사로잡아 GLC 300 4MATIC에는 스포티함을 배가시키는 AMG라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패턴의 라디에이터 그릴부터 날렵한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가 포함된 AMG 프론트 에이프런, 퍼포먼스 룩 디퓨저가 적용된 리어 에이프런, 20인치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사이드 실 패널 등이 탑재됐다. GLC 300 4MATIC 아방가르드와 GLC 220 d 4MATIC에는 다크 그레이 색상의 루브르가 적용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미러 크롬 소재의 언더가드가 장착된 프론트 범퍼 및 리어 범퍼, 그레인드 블랙 다이아몬드 패턴의 메시 공기 흡입구 등의 요소들이 적용돼 스포티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준다. GLC는 130만개 마이크로 미러를 통해 차량당 260만 픽셀 이상의 해상도를 자랑하면서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디지털 라이트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전세대 대비 길어진 휠베이스…실내 공간도 최대수준 확장 GLC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15㎜ 늘어나 캠핑 시 더욱 편안한 공간감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70L 증가된 620L의 트렁크 공간이 제공되며, 4:2:4 비율로 분할 폴딩 가능한 2열 좌석을 모두 접을 시 최대 1천680L까지 트렁크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아이사이즈(i-Size) 인증 및 아이소픽스(ISOFIX) 방식 유아용 카시트 설치가 가능하고 컴포트 시트, 메모리 패키지 등 다양한 시트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차량 중앙에 위치한 11.9 인치 LED 센트럴 디스플레이에는 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2세대가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GLC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를 공급해 최대 17kW, 200Nm의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GLC는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을 통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까지 갖췄다. 다이내믹 셀렉트는 컴포트, 스포츠, 에코, 인디비주얼, 오프로드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파워트레인, 변속기,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까지 주행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험지 주행을 위한 특별한 기능도 내장됐다.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기능으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오프로드 모드 선택 시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전방의 주행 경로를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투명 보닛' 기능도 제공된다. 투명 보닛 기능은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밑의 사각지대를 보여줌으로써, 오프로드 주행 시 전방 도로 상황 및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GLC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으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총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탑승객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와 함께 차량 주변의 전방위 시야를 확보해 주차 및 출차를 돕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주요 주행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적지에 대한 최적의 경로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명령을 지원해 원활한 드라이빙을 돕는 MBUX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2025.06.20 14:46김재성

잠수함 창정비 35일 앞당긴 HD현대重…윤봉길함 해군에 인도

HD현대중공업이 잠수함 창정비를 예정보다 35일 앞당겨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창정비를 마친 214급 디젤잠수함 '윤봉길함'을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잠수함 창정비는 선체와 장비를 최적의 성능으로 유지할 목적으로 조선소에 입항해 수행하는 제반 정비작업을 의미한다. 이번 창정비는 2024년 1월 30일부터 본격 착수됐으며, 고난도의 작업임에도 계약일보다 35일 앞서 마무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HD현대중공업은 창정비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 1천620여건의 정비(계획 정비 1천260여건, 비계획 추가 정비 360여건)를 수행하며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윤봉길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5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2016년 6월 인도 후 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전략 임무 수행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길이 65.3m, 폭 6.3m, 잠수배수량 1천800톤 규모로, 공기불요장치(AIP)를 탑재해 최대 2주간 수중 작전이 가능하고, 국산 순항미사일을 장착해 적의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창정비 조기 인도는 신채호함 적기 인도에 이어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및 정비 역량을 입증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파트너로서 국가 안보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1천500톤급 페루 수출형 잠수함을 비롯해 2,300톤급과 800톤급 등 다양한 수출용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잠수함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5.06.20 14:40류은주

[영상] "커버 화면 커졌네"…갤럭시Z플립 7 렌더링 공개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 7' 첫 번째 공식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IT매체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19일(현지시간) 갤럭시Z플립 7의 공식 렌더링을 입수했다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렌더링에서는 전작보다 커진 풀스크린 커버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커진 커버 화면 때문에 모토로라의 레이저 울트라와 훨씬 더 비슷해 보인다”며, “모토로라처럼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앱 구동을 지원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께도 작년에 나온 갤럭시Z플립 6보다 훨씬 얇아졌다. 이와 함께 무게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7은 기존 3.6인치에서 약 4인치로 커진 대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베젤도 줄어 화면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갤럭시Z플립 7에 최대 4.47GHz까지 작동하는 오버클럭 버전인 갤럭시 전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이 탑재될 예정이며, 12GB 램에 128GB,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메라 사양의 경우 전작과 거의 비슷한 5천만 화소 기본 카메라에 1천2백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며, 배터리 용량은 아쉽게도 4천mAh로 변동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Z 플립7을 포함해 갤럭시Z 폴드7, 플립7 FE 등 다양한 폴더블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20 14:32이정현

11번가, 스타일페스타 진행...패션∙뷰티∙리빙 대규모 할인

11번가가 패션∙뷰티 상품군을 중심으로 한 신규정기 기획전 '스타일페스타'를 선보이고 '패션∙뷰티' 카테고리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가 시즌에 꼭 맞는 패션∙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리빙 상품까지 엄선해 매월 20일부터 말일까지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로, 6월 '스타일페스타'는 '여름 스타일을 위한 쇼핑 제안'을 테마로 오는 30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들과 함께 진행된다.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에서 하루에 하나씩 카테고리별로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로 선보인다. ▲21일 스케쳐스, 바닐라코, 3M ▲25일 보테가베네타, 아벤느, 매직캔 ▲26일 네파, 클리오, 불스원 등 11일 동안 총 33개의 인기 패션∙뷰티∙리빙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고물가에 특화된 초특가 쇼핑 코너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매일 오전 9시 오픈하는 '선착순 특가딜'을 비롯해 반팔티, 슬리퍼, 썬캡 등 여름 패션템을 1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9천900원샵'을 준비했다. 리빙 카테고리는 배수구 클리너, 소품정리 수납함, 이불정리가방 등 생필품들을 3천900원, 5천900원, 6천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하는 '도전 최저가딜'을 운영한다. 뷰티 카테고리는 셀퓨전씨, 롬앤, 에스쁘아, 싸이닉 등 20개 인기 뷰티 브랜드의 화장품을 최대 80% 할인된 2만원에 득템할 수 있는 '럭키박스'를 구성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초저가 화장품을 내세운 '선착순 특가'도 선보인다. ▲어시크 키르셰 립 틴트(4.8g) ▲에뛰드 쁘띠비쥬 코튼스노우 모이스춰 바디로션(300ml) ▲힐러랩 센텔라시카 클렌징폼(20ml 3개) 등을 배송비 없이 5천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11번가는 '스타일페스타' 행사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40만원 상당 샤넬 클래식 카드지갑과 290만원 상당 바디프랜드 파밀레C 안마의자를 비롯해 드래곤 디퓨전 미니 플랫 고라 드래곤백, 스탠리 텀블러를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결제할 때마다 4가지 경품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총 11번까지 응모 가능하다. 행사기간 동안 패션∙뷰티∙리빙 상품에 적용 가능한 4천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 선착순 발급한다. 카테고리별 할인쿠폰도 추가해 뷰티 5천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 리빙 3천원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회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일부 뷰티 브랜드에는 최대 15% 카드사 할인(KB국민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원 할인)도 더해진다. 11번가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지난달 '패션∙뷰티 전문관'을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 정기 프로모션인 '스타일페스타'까지 오픈하며 올해 11번가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인 '패션∙뷰티'의 경쟁력 강화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11번가에서 패션∙뷰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4:06안희정

정부, '국가대표 AI' 만든다…글로벌 수준 모델 개발에 '총력'

대한민국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 자립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국내 정예팀을 뽑아 독자 모델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기업 중심의 AI 주도권 구도를 견제하고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공식 출범하고 다음달 21일까지 참여 정예팀 공모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외에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월드베스트 거대언어모델(World Best LLM)' 프로젝트의 공식화다. 이번 공모는 성능·전략·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대 5개 정예팀을 선정한 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점진적으로 압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신 글로벌 AI 모델 성능의 95% 이상 달성을 목표로, 참여팀은 자체적인 개발 전략과 방법론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일괄지원이 아닌 6개월 단위 경쟁형 압축 방식을 도입해 민첩한 기술 진화를 유도한다. 지원 자원은 그래픽 처리장치(GPU), 데이터, 인재라는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GPU는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민간 GPU 임차 형태로, 이후엔 정부 구매 GPU를 활용해 정예팀당 최대 1천 장 이상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데이터는 저작물 중심의 공동구매와 개별 가공 작업에 연간 최대 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인재 분야는 해외 연구자 유치 시 연 20억원 한도 내에서 인건비와 연구비를 매칭해 준다. 특히 대학·대학원생의 참여를 필수로 명시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병행하는 구조다. 동시에 참여팀은 국민 AI 접근성 향상, 공공·경제·사회 전환(AX) 기여계획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오픈소스 수준에 따라 정부 매칭 비율과 자부담 비율이 달라지는 구조도 설계됐다.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술개발에 머무르지 않는다. 국민 대상 사용성 평가, 컨테스트형 단계 심사, 벤치마크와 한국어 성능·안전성 검증 등 다층적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우수한 모델에는 'K-AI' 명칭 부여 등 글로벌 브랜딩도 병행한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AI안전연구소(K-ASIS)와의 협력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 공공영역은 물론 국방·안보 등 민감 분야 활용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정부는 개발된 모델을 오픈소스화해 민간 AI 서비스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송상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 주권 확보와 모두의 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이 목표"라며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모델을 통해 대한민국이 진정한 AI 강국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20 13:37조이환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2분기 폴더블 OLED 점유율 1위"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폴더블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출하량 1위를 기록했다. 20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매월 발간하는 보고서(Monthly Smartphone & Foldable Phone OLED Display Market Tracker)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이 5월부터 급증하며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1분기 동안 삼성디스플레이는 약 25만 대의 폴더블폰용 OLED를 출하하며, BOE, CSOT, Visionox 등 중국 주요 패널 업체보다 낮은 출하량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부터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7과 갤럭시Z폴드7 패널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폰용 OLED는 5월 178만대, 6월 153만대가 출하되며 2분기 전체 폴더블폰용 OLED 출하량의 52%를 차지해 시장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중국 BOE가 180만대, CSOT가 90만대, Visionox가 50만대 출하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출하량 점유율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내년에는 애플 폴더블 아이폰용 패널을 초기에 단독 공급하는 만큼, 삼성디스플레이는 폴더블 OLED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전세계 폴더블폰용 OLED 시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에 1천500만대였던 출하량이 2023년 2천180만대, 2024년에는 2천500만대까지 증가했다. 올해에는 3천8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2026년에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에 진입하고, 중국 세트 업체들의 폴더블폰 출시 제품이 증가함에 따라 폴더블폰 출하량은 2029년에 5천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창욱 유비리서치 부사장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의 본격 양산에 힘입어, 삼성디스플레이는 3분기에도 가장 높은 출하량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폴더블폰 시장 전체는 2025년에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애플의 폴더블폰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부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5.06.20 13:31전화평

드론으로 하와이 섬에 모기 떼 뿌린다…이유는

과학자들이 거대 드론을 띄워 하와이 마우이의 외딴 숲에 살아있는 모기로 가득 찬 컵 모양의 캡슐을 방출시키고 있다고 복스닷컴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모기가 아니라 새(Birds, Not Mosquitoes)'라는 단체가 주도하고 있다. 이 단체는 새로운 수컷 모기를 다량으로 뿌려 하와이 섬의 외래 모기의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목표다. 하와이에 살고 있는 새들은 최근 들어 급격히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개체 수 감소의 주요 원인은 모기가 옮기는 조류 말라리아 때문이다. 1800년대 초 이 섬으로 외래 모기가 유입되며 하와이 제도 전역까지 이 질병이 퍼지며 섬 주민들과 동물들에게 피해를 줬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하와이에만 서식하는 꿀먹이새(honeycreeper) 25종 이상이 멸종됐다. 현재 생존해 있는 17종은 모기가 살 수 없는 서늘한 환경에서 서식했기 때문에 해충의 피해로부터 살아남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해 기온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면서 모기가 하와이 섬 전체로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과학자들은 모기가 짝짓기를 했을 때 부화하지 않는 알을 낳도록 하는 박테리아 '볼바키아'를 활용해 모기 개체 수를 줄이려고 하고 있다. 현재 이 단체에서 방출되는 모기는 모두 수컷으로 물지 않아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도 없고 볼바키아 박테리아에 감염돼 있어 개체 수가 늘어나지 않는다. 수천 마리의 수컷 모기를 하와이에 계속 방출해 개체군 전체로 퍼져나가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하와이에 있는 암컷 모기 개체군을 사실상 없애 모기로 인한 질병 확산 능력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과학자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 임무가 얼마나 효과적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지금까지 이 단체가 하와이 숲에 모기를 내보내기 시작한 지 약 1년밖에 되지 않았다. 2023년 말부터 지금까지 하와이 마우이와 카우아이 섬에만 4천만 마리가 넘는 수컷 모기를 살포했다. 이제 대형 드론을 이용해 모기 떼를 내보내면서 하와이 외딴 지역에 더 많은 모기를 살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6.20 13:23이정현

홈플러스 "김병주 MBK 회장, 1조원 사재 출연 거부 사실 없어"

MBK파트너스가 김병주 회장이 '1조원 이상 사재 출연' 거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20일 홈플러스와 지주사 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통해 “김병주 회장이 국회에서 미팅을 가진 것은 맞지만, 미팅의 주된 내용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향후 방안 설명과 협조 요청이었다”고 말했다. 미팅에서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인가 전 M&A가 최선의 방법이며 이를 위해 협조하겠다는 내용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인가 전 M&A가 수월하게 진행되도록 기존 주주인 MBK는 2조5천억원의 보통주 투자금을 무상소각할 것이며 홈플러스를 위해 이미 김병주 회장 개인은 1천억원 이상, MBK는 1천500억원 등 약 3천억원의 재무적 부담을 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팅에서는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1조원의 사재를 출연할 것인가라는 문의 또는 요구는 없었으며 김병주 회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도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한 국회 관계자가 MBK 파트너스가 2015년 홈플러스 인수 시 연간 8천억원에 이르는 상각전영업이익을 배당 등으로 가져가지 않고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던 내용을 '인수 시 1조원 사재출연'으로 잘못 이해하고 문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본적지출(Capex) 투자 등 지난 10년 간 1조원 가까운 금액을 투자했다고 오해를 바로 잡고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하고 1조원 이상의 사재 출연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2025.06.20 13:22김민아

정부, 공공분야 초거대AI 서비스 수행기업 공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25년도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했으며 총 5개 과제가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도입해 민원처리 행정 효율화와 답변품질을 향상시킨다. 이를 통해 대량의 민원업무를 효율적으로 대응해 민원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국민의 신뢰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의 '생성형 AI기반 국세 상담 지원 서비스'는 납세자가 홈택스 이용 시 전자신고 관련한 문의사항을 즉시 해소할 수 있는 실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홈택스에 상담전용 AI챗봇을 도입해 전화 상담 시 발생하는 장시간 대기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세무 용어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인증 공공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는 모바일 플랫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사용자 친화적인 모바일 기반 해외인증 특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이 겪는 수출 관련 애로사항인 해외 인증과 관련된 정보와 질의 응답을 AI기반으로 제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에이전틱 AI기반 전국민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는 국민 생활과 편익에 직결되는 건강보험 민원 상담업무에 AI를 도입해 24시간 개인 맞춤형 민원 상담 서비스를 구현한다. 기존의 전화 상담 방식의 대기 시간 문제 등을 해소하고, 고객센터 집중 상담을 분산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지방재정 지능화 서비스'는 e호조+, 지방재정365 등 지방재정서비스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대국민, 공무원 등 각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융복합 재정정보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지방정부의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의 적시성 향상 및 전문성 확보, 지자체 정보 접근성 강화로 대국민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와 국세청 과제의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를 시작으로, 5개 과제별 서비스 개발지원 사업이 순차적으로 입찰공고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 방향, 구체적 추진 내용, 수행사 선정 절차 등 민간 전문기업 조달 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선정된 과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행정 현장의 변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개발된 서비스는 공공분야에서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현 디플정위 인공지능플랫폼혁신국장은 “본 사업은 노동, 복지, 민원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 활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0 13:10박수형

이재명, 울산 AI데이터센터 찾아 "첨단산업, 지방에도 가능"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울산에서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찾아 “앞으로 대한민국의 첨단기술산업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는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AI 데이터센터 출범을 기념해 열린 AI글로벌 협력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에서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됐다는 데 각별한 의미가 있다. 우리 최태원 회장님 애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 미포 국가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키로 했다. 약 6만 장의 GPU가 투입될 예정으로 향후 1기가와트(GW) 규모로 확장해 동북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 허브로 만들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를 두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꽃 피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울산은 한국 산업화의 첫 출발지”라고 했다. 이어, “최근 울산 지역 경제 안 좋다”며 “한국 전체 지방이 다 그렇기도 하지만, 하튼 울산이 살아야 대한민국 지방 경제도 살아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고속 성장했는데 지금 시중 말로 깔딱고개를 넘는 중이고, 준비하기에 따라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 국민의 위대한 저력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할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민의 위대함 속에 기업이 우리나라 산업 경제계를 이끌고 있다”며 “우리가 맞닥뜨린 AI 첨단시대에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역할을 잘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울산 AI 데이터센터는 최고의 AI고속도로, 인프라를 놓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현재 100메가와트로 건설하고 있지만 향후 1기가와트로 확장해서 국내 AI 수요에 대응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로 발돋움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AI 정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혁신을 통해 공공 수요가 상당히 나올 수 있다. 5년간 5조원의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특히 AI 원스톱 바우처 사업 확대를 요청하면서 펀드를 통한 AI 스타트업 2만개 육성 방안과 AI 국가인재 양성을 위한 AI 필수과목화, 울산 AI특구 지정 등을 제안했다.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은 “이 대통령께서 해외 순방으로 전날 새벽 귀국하셨는데 첫 지방 행보로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을 찾으셨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최태원 SK 회장을 비롯해 정신아 카카오 대표, 이준희 삼성SDS 사장,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서범석 루닛 대표,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5.06.20 12:56박수형

SKT 유심교체 1단계 예약 완료..."오늘부터 예약시스템 개편"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진행한 유심교체 작업을 새롭게 개편했다. 유심 재고가 확보될 때까지 기다리는 기존 예약과 달리 유심교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2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부터 T월드에서 가동되는 신규 예약 시스템은 가까운 매장이나 찾기 쉬운 매장을 고르고 방문 날짜와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방문 시점은 예약 시점으로부터 일주일 안에서 고르면 된다. 전날까지 시행한 1단계 유심 교체 예약에서 총 68만 명의 가입자가 교체 안내를 받은 뒤에도 1주일 이상 지나도록 매장을 찾지 않았다. 이들은 2단계 예약을 따로 하지 않아도 언제든 매장을 찾아 유심을 바꿀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교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유심 카드가 확보된다”고 밝혔다. 유심 교체 수요를 충족하는 수준이 되면서 신규 가입자 모집 금지라는 행정지도가 내려진 이유도 해소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내주 초에는 SK텔레콤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2천600여 T월드 대리점 가운데 상당수가 소상공인 형태로 이들에 가해지는 어려움을 빨리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1단계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하면서 총 906만 명의 가입자가 침해사고 이후 유심을 바꿔 끼웠다.

2025.06.20 12:16박수형

LG헬로비전, 2030세대 대상 월 2만원 이하 무약정 인터넷 출시

LG헬로비전이 직영몰에서 만 18~39세 대상으로 월 1만~2만원대 무약정 인터넷 2종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단독상품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단기 거주로 변수가 많은 자취생과 직장인, 국내 체류기간이 짧은 외국인을 겨냥한 상품이다. 주민등록상 만 18~39세일 경우에 한해 가입 가능하며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160Mbps, 월 1만9천800원) ▲요즘플랜 무약정 인터넷+와이파이(160Mbps, 월 2만2천원) 총 2종이다. 영상 시청이나 간단한 웹서핑이 가능한 광랜 인터넷을 기존 단독가입 가격보다 46%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제휴카드 이용 시 월 1만3천원부터 최대 2만원까지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11월 말까지 LG헬로비전 직영몰에서 '요즘플랜 인터넷' 가입을 신청하면, 상담을 거쳐 24시간 번개설치 또는 원하는 날짜 설치가 가능하다. 추가 제출서류가 없으며(외국인 제외), 해당상품에 한 번 가입하면 대상 연령을 초과하더라도 가입 내내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홍원덕 LG헬로비전 컨슈머그룹장은 “위약금 부담을 없애고 요금 혜택을 극대화한 '요즘플랜 인터넷'이 고물가 시대 실속파 MZ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LG헬로비전은 직영몰을 통해 유통 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주는 차별화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1:57박수형

파리바게뜨, 토트넘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 출시...선수 스티커도 들어

파리바게뜨가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단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와 팀 선수 이미지를 활용한 신제품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에 우유 한 컵에 해당하는 칼슘 257mg을 함유해 맛과 영양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간식용 케이크다. 패키지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팀 주장을 맡고 있는 국가대표 '캡틴' 손흥민(Son Heung-min)을 비롯해 히샬리송(Richarlison), 브레넌 존슨(Brennan Johnson), 페드로 포로(Pedro Porro)등 선수 이미지를 삽입했다. 패키지에 등장하는 4명의 선수를 포함해 총 20종의 토트넘 선수 스티커가 1종씩 랜덤으로 동봉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세계적인 명문 축구 구단인 토트넘 홋스퍼와 파트너십을 활용해 신제품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고객과 팬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1월 토트넘 홋스퍼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구단∙선수∙경기장에 대한 IP 사용권을 토대로 토트넘 홈 경기 관람 티켓 증정 이벤트와 굿즈 출시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5.06.20 11:56안희정

네오위즈 'P의 거짓', 누적 판매 300만 돌파…DLC 출시 효과 '톡톡'

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는 PC·콘솔 액션 RPG 'P의 거짓'이 세계 누적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본편 'P의 거짓'과 DLC 'P의 거짓: 서곡'의 판매량을 합산한 수치로,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등 디지털 및 콘솔 패키지 판매량을 모두 집계한 결과다. 특히 'P의 거짓'은 엑스박스 게임패스를 통해 출시 당일부터 구독 서비스로 제공되었음에도 3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지난 2023년 9월 글로벌 동시 출시된 'P의 거짓'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전투 시스템을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판매하고, 5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700만 명을 돌파했다. 북미, 유럽, 일본 등 해외 판매량이 전체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DLC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7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를 통해 깜짝 출시됐다. 본편의 프리퀄로,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렬한 서사, 완전히 새로운 무기 조합 및 리전암 시스템, 강력한 보스 등에 대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P의 거짓: 서곡'은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부문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메타크리틱 평점 84점, 오픈크리틱 평점 84점을 기록하며 평단에서도 호평받았다. 특히, 오픈크리틱에서는 최고 추천 등급인 '마이티'를 획득했다. 이번 성과를 이뤄낸 개발진을 위한 내부 보상도 주목된다. 네오위즈는 'P의 거짓'의 글로벌 흥행을 이끈 개발진 전원에게 1인당 1천만원 규모의 론칭 인센티브를 기존 일정보다 선지급하고, 2주간의 포상 휴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ROUND8(라운드8) 스튜디오 전원에게는 최신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를 선물로 전달한다. 이번 보상은 개발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이자, 성과에 정당하게 보상하는 건강한 개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P의 거짓 IP가 다시금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장기 흥행 기반을 다지고 있다”라며 “세계 팬들과 게임 개발에 힘쓴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차기작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0 11:39이도원

인크루트, 6월 공기업·공공기관 신입 채용 공고 소개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6월 주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소식을 소개한다. 먼저 ▲기술보증기금에서 '2025년 정규직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금융일반(38명) ▲이공계(37명) ▲전산(5명) 등이다. 모집 부문 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지원 자격은 채용 확정 후 즉시 근무 가능한 자로 직무에 따라 최저 기준 이상의 공인 외국어 성적을 보유해야 한다. 근무지는 전국 영업점 또는 본점이다. 접수 기한은 6월 30일 16시까지이며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후 최종 합격을 발표한다. ▲한국국제협력단(KOIKA)은 '2025년 일반직 및 사회형평적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은 ▲일반(6명) ▲비수도권 지역인재(6명)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7월 3일 오전 11시까지이며 3개월간의 수습 평가를 거쳐 최종 임용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및 해외사무소 근무가 가능한 자, 공인 어학성적이 최저 기준 이상인 자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전형, 종합 인성 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 면접, 결격 확인, 선발이다. ▲한국중부발전㈜은 '2025년도 제2차 4직급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접수 기간은 7월 3일 15시까지이다. 채용 분야는 ▲사무(3명) ▲IT(1명) ▲화학(1명) ▲건축(2명)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 인천, 보령, 서천, 제주, 세종, 함안 등이다. 지원 자격 중 연령, 전공, 성별은 제한은 없으며 만 60세 이상인 자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필수 자격은 일정 점수 이상의 외국어 유효 성적이다. 전형 방법은 서류전형, 직무능력 평가, 심층 면접,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순이다. ▲한국투자공사는 '2025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지는 서울시 중구 소재의 본사이며 수습 기간은 3개월이다. 모집 부문은 ▲투자운용(5명) ▲투자관리(1명) ▲경영관리 일반(1명) ▲경영관리 IT(1명)이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응시 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부문에 따라 자격 요건이 다르다. 우대사항은 직무 유관 자격증 보유자와 어학 구사 능력 우수자이다. 2024년과 2025년 한국투자공사 청년인턴 우수 수료자도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7월 7일 17시까지이며 필기전형, 온라인 인성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위 소개된 공기업 및 공공기관 신입사원 채용 공고는 각 사 채용 홈페이지 및 취업포털 인크루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25.06.20 11:35안희정

치킨 먹고 바르샤 본다…배민·BBQ, 서울매치 티켓 증정 행사 진행

배달의민족이 치킨 브랜드 BBQ와 손잡고 FC 바르셀로나 아시아투어 서울매치 티켓 증정 행사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BQ 창사 30주년을 맞아 후원 중인 FC 바르셀로나의 서울 경기를 기념해 '오늘은 치킨으로 바르샤' 행사를 6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배민앱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에서 BBQ 메뉴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직관 티켓 응모 ▲주문왕 이벤트 ▲공유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직관 티켓 응모는 주문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당첨결과 확인하기'를 통해 당첨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왕 이벤트는 기간 내 BBQ를 가장 많이 주문한 상위 100명의 고객에게 티켓 2매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7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된다. 카카오톡을 통해 이벤트를 3회 이상 공유하면 직관 티켓 추가 응모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배민은 FC 바르셀로나 내한을 기념해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고객 전원에게 3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티켓에 당첨되지 않은 고객에게도 1천 원 쿠폰을 제공한다. 3천 원 쿠폰은 사용 후 재발급 가능하며, 매일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우아한형제들 마케팅 담당자는 “글로벌 스포츠 콘텐츠와 연계한 이번 BBQ 협업은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0 11:26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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