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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텍 "엣지에서 클라우드까지 AI 혁신 가속"

[타이베이(대만)=권봉석 기자] "미디어텍은 1997년 설립 이후 광학드라이브를 거쳐 스마트폰, TV, 사물인터넷(IoT)는 물론 오토모티브(자동차)와 AI 시장으로 사업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그러나 일관된 목표는 사람들의 삶을 개선하고 풍요롭게 하는 것이다." 컴퓨텍스 2025 개막일인 20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차이리싱(蔡力行, Rick Tsai) 미디어텍 CEO가 이렇게 설명했다. 미디어텍은 스마트폰을 시작으로 웨어러블 등 IoT 기기, 산업용 기기에 이어 최근 오토모티브와 AI 가속기용 반도체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는 스마트폰용 시스템반도체(SoC)인 디멘시티 9400 2종 등의 성과와 TSMC·엔비디아와 협업 관계도 소개됐다. 스마트폰·맞춤형 반도체 등 5개 영역에 AI 역량 확대 차이리싱 CEO는 "지난 10년 간 전 세계 200억 개의 기기에 미디어텍 칩이 탑재됐고 이를 지구 인구로 환산하면 미디어텍 제품이 들어간 제품을 한 사람당 2.5개 이상 쓰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폰과 크롬북, IoT와 오토모티브, 데이터센터용 서버와 맞춤형 반도체 등 총 5개 영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미디어텍은 전력 효율 향상과 성능 향상을 위해 반도체 생산 공정을 2나노급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이리싱 CEO는 "TSMC 3나노급(N3) 공정 대비 2나노급 공정은 15% 성능 향상, 전력 소모 25% 절감 등 효과가 있으며 오는 9월까지 최종 설계 절차(테이프아웃)를 마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토모티브·데이터센터로 포트폴리오 확장 미디어텍은 2년 전 오토모티브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해 엔비디아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콘딧-X1'은 미디어텍의 Arm CPU와 엔비디아 GPU, AI 가속 기능을 갖춘 차량용 칩이다. 미디어텍은 3년 전부터 데이터센터용 AI ASIC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차이리싱 CEO는 "91x91mm 크기의 대형 네트워킹 칩을 개발했으며, HBM을 칩렛으로 적재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가속기는 반도체 생산 공정과 반도체간 연결 기술, 패키징 등에서 복잡한 기술이 필요하며 각종 문제 해결을 위해 TSMC는 물론 엔비디아와 협력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엔비디아 패브릭 'NV링크 퓨전'에도 초기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NV링크 퓨전, 미디어텍과 협업에서 출발" 기조연설 말미에는 전날(19일) 기조연설에서 반도체 연결 기술 'NV링크 퓨전'을 발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등장했다. NV링크 퓨전 생태계의 초기 파트너사로 미디어텍 외에 퀄컴도 이름을 올렸다. 차이리싱 CEO의 소개로 무대에 오른 젠슨 황 CEO는 "NV링크 퓨전은 하반기 출시를 앞둔 개인용 AI 컴퓨터 'DGX 스파크' 설계 당시 얻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V링크 퓨전 기술은 서로 다른 두 반도체를 단순히 연결하는 기술이 아니라 한 패키지 안에 두 반도체가 동시에 공존하는 기술이다. 엔비디아의 IP를 다른 회사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젠슨 황 CEO는 "NV링크 퓨전은 이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면에서, 또 엔비디아에게는 다른 생태계로 반도체 제품을 연결할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인 좋은 아이디어"라고 설명했다.

2025.05.20 14:55권봉석

트럼프 관세에 대미 車 수출 '뚝'…EU·아시아 향은 '선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 부과 여파로 대미 자동차 수출이 크게 줄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지난달월 자동차산업 동향을 집계한 결과 대미국 자동차 수출액이 28억 9천만달러(약 4조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판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이 지난달부터 수입차에 부과한 25% 품목 관세 영향이 더해지며 대미 수출이 줄었다는 분석이다. 산업부는 "대미 수출은 관세 부과에 따른 영향이 본격화되고 미국 조지아 신공장 가동이 본격화된 영향 등으로 작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조지아주에 완공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공장이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한 것도 수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미국 현지 판매량이 8만1천503대로, 작년 동월 대비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수출 감소에도 유럽연합(EU), 아시아 등 지역으로 수출이 늘면서 전체 자동차 수출 감소 폭은 축소됐다. 지난달 EU 수출은 7억5천만달러로 26.7% 늘었고, 기타 유럽은 4억5천만달러로 11.6% 증가했다. 아시아는 4억4천만달러로 53.9%, 중동은 4억3천만달러로 4.5% 각각 증가했다.

2025.05.20 14:48류은주

에이비제트, 쿠팡파트너스와 '소셜미디어 수익화 전략' 알려준다

소셜미디어 통합 관리 솔루션 '인포크링크' 운영사 에이비제트(대표 최하림)가 이달 21일 쿠팡파트너스와 함께 '소셜미디어 수익화의 모든 것'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에이비제트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브랜드 마케터 등이 수익화 솔루션과 쿠팡파트너스 활용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에이비제트 최하림 대표가 ▲다중 링크 관리와 자동 DM 활용법 ▲데이터 기반 클릭·전환 최적화 전략 등 소셜미디어 채널 담당자에게 필요한 단계별 수익화 전략을 실제 성공 사례 분석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쿠팡파트너스의 마케팅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쿠팡파트너스의 상품 카테고리 선정 기준에 대해 소개하고 클릭률(CTR)·전환율(CVR)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법, 제휴 링크 운영 방안 등 실무 팁을 전수한다. 21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1시간 동안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는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인포크링크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누구나 무료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인포크링크의 자동 DM 기능인 인포크매니저 1개월 무료 체험권을 증정한다. 에이비제트의 인포크링크는 인플루언서가 활용 중인 소설미디어 채널을 한 데 모아 관리할 수 있는 프로필 링크와 함께 ▲상품판매, 공동 구매 등 비즈니스 활동 게시 ▲브랜드 협업 문의 수집 ▲팔로워 대상 알림톡 및 DM 자동 전송 등의 탑재로 판매 상품의 구매 전환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하림 에이비제트 대표는 “이번 쿠팡파트너스와의 웨비나를 통해 소셜미디어 채널을 핵심 수익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참가자들이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누구나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부수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쿠팡파트너스 관계자는 “방대한 상품 풀과 우수한 제휴 기능을 가진 쿠팡파트너스와 인프크링크의 시너지가 크리에이터 수익화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실제 성과를 낸 콘텐츠 제작 팁을 웨비나에서 아낌없이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0 14:45백봉삼

하나은행, 1억 수신 고객에게 반려동물 장례비 할인 지원

하나은행이 VIP 고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펫포레스트와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1억원 이상 수신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할인 혜택'을 최대 20%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지원은 영업점 방문이나 별도의 번거로운 신청 절차 없이도 '하나원큐' 앱 쿠폰함에 자동으로 지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은정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본부장은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과의 헤어짐이 소중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손님 인생 여정 전반에 걸쳐 세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통해 은퇴설계, 상속·증여, 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용 특화 공간 '하나더넥스트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1:1 대면 맞춤 상담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2025.05.20 14:11손희연

넷기어, 'KOBA 2025'서 프로 AV 전용 스위치 선봬

넷기어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5(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해 AV오버IP(AVoIP) 환경에 최적화된 자사 핵심 제품 M4250 및 M4350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OBA 2025는 방송 및 미디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전문 전시회다. 넷기어는 급속히 전환 중인 IP 기반 방송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하고 제품을 알린다. M4250·M4350 시리즈는 세계 400여 개 이상의 오디오, 비디오, 조명 등 장비 제조사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단테, Q-SYS, AES67, AVB, NDI, NVX, SVSI 등 다양한 오디오·비디오 프로토콜과의 폭넓은 호환성을 지원한다. 사용자 친화적인 전용 AV GUI와 사전 구성된 프로파일을 통해 네트워크 전문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구성·운영이 가능하며, 직관적인 설정과 고급 기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 넷기어는 인게이지 컨트롤러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하여 전체 프로 AV 네트워크를 중앙 집중식으로 구성·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인게이지는 복잡한 스위치 설정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장비 모니터링과 원격 제어를 가능케 해 AVoIP 네트워크 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킨다. 이번 KOBA 2025 넷기어 부스에는 사용자·관리자를 위해 쉽고 편리하게 설계된 AV UI의 체험존과 인게이지 컨트롤러 시연, 데모 장비 전시 등 넷기어 Pro AV 스위치의 다양한 기능과 모델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넷기어의 주요 파트너사인 소프트기어 부스가 인접 배치돼, 다양한 PTZ 카메라, 스피커, 마이크, 스위처 등 프로 AV 장비들과의 실제 연동 환경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단테 오디오, 단테 AV, SDVoE 등 기반 장비들이 넷기어 스위치에 연결되어 실시간 고화질 영상 출력, 오디오 전송 등의 통합 시연이 진행된다. 그 외에 넷기어의 주요 파트너사인 다산SR, 삼아GVC, 아이엑스코 등의 부스에서도 넷기어 프로 AV 전용 네트워크 스위치를 만나볼 수 있다. M4250·M4350 시리즈는 IGMP 플러스, 오토 트렁크, 오토 LAG 기능을 탑재해 멀티캐스트 트래픽 최적화 및 자동화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저소음·무소음 팬 제어, PoE+/PoE++ 지원(802.3bt Type4 90W), 데스크톱 및 랙 타입 폼팩터, 1G에서 100G 업링크 지원 등 다양한 현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넷기어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출력 PoE++가 필요한 PTZ 카메라, LED 패널, 네트워크 스피커 등 다양한 장비에 직접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GSM4212UX(8포트, 최대 720W), GSM4230UP(24포트, 최대 1440W) 모델도 함께 소개한다. 이종진 넷기어코리아 이사는 "AV 엔지니어뿐 아니라 네트워크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설치하고 운용할 수 있는 AVoIP 전용 스위치"라며 "조달시장 등록과 맞물려 공공기관 및 교육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4:07신영빈

윌로그-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 연다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한국통합물류협회와 함께 '물류 통합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8일 오후1시 30분부터 한국통합물류협회 교육장에서 '통합 물류 가시화와 데이터 분석'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고 및 국제운송 등 물류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활용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 전 과정에 산재된 복잡한 데이터를 통합해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체계 구축 방안을 중심으로, 물류 비즈니스 혁신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활용 전략과 예측 기반 의사결정 사례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물류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윌로그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물류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화물 위치 추적을 넘어 물류 과정 전체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허받은 IoT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시간 위치 정보 뿐만 아니라 온도, 습도, 공기질 등 화물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 이를 물류 환경에 최적화된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업의 물류 전략 고도화에도 기여한다. 윤지현 윌로그 대표는 “데이터 기반의 물류 가시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물류 전 과정의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게 되면 운영 효율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정확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구축까지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2025.05.20 14:06백봉삼

LG헬로비전, 산불 피해지역 회복 위한 캠페인 진행

LG헬로비전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을 위해 '헬로, 지구! 숲 지킴이' 캠페인을 지난 4월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들이 직접 경북 의성군을 방문, 임시 대피소에서 머무르고 있는 산불 이재민을 위한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림 회복이 목적이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1명당 묘목 1그루를 기부한다. 임직원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묘목 300여 그루가 경북 내 산불 피해지역에 식재 될 예정이다. 또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해피빈을 통해 산림 회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네티즌 모금액에 LG헬로비전 기부를 더해 전달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지구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 업로드 한 후, 환경보호 실천 다짐메시지만 작성하면 된다. 이를 통해 자연 환경 보호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임직원과 시민 참여자들의 다짐 메시지도 눈에 띈다. '산불에 강한 활엽수를 별도 기부하겠다', '등산 시 인화성 물질은 가지고 다니지 않겠다', '친환경 제품으로 탄소 발자국을 줄이겠다' 등 의미 있는 다짐 메시지로 환경 보호 의지를 표현했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경북 의성에서는 주택 350여 채가 소실되고, 주민 500여 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해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임직원들은 사단법인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의성군 단촌면을 찾아 이재민 250여명을 위해 장어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식사를 대접했다. 노성래 LG헬로비전 대외협력/ESG 실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준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과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산불 피해 지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5.05.20 14:01최이담

국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107조 원 돌파…이용자 수 970만 명

금융정보분석원(원장 박광)은 2024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 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17개와 지갑·보관업자 8개 등 총 25개 신고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일평균 거래규모는 7조3천억 원으로,상반기 대비 22% 증가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107조7천억원으로 91% 늘었고 이용자 원화예치금은 10조7천억원으로 114% 급증했다. 같은 기간 거래 가능한 이용자 수는 970만 명으로 192만 명 증가했다. 이 같은 성장은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친가상자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가상자산 가격의 상승이 촉진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원화마켓 중심의 시장 구조로 인해 코인마켓의 거래규모와 시가총액은 각각 81%, 19% 감소했으며 보관·지갑 사업자의 총 수탁고와 이용자 수는 각각 89%, 99% 줄었다. 금융정보분석원은 향후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2024년 7월 19일)을 통해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규율체계가 마련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3:55김한준

AI 다루는 능력에 당신의 미래가 달렸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이젠 AI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일반인들도 AI와 함께 사는 삶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그러다보니 AI가 내 생활과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어떻게 하면 AI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란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송경희가 쓴 'AI 혁명'은 누구나 궁금해하는 이런 질문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해주는 책이다. 수십 년간 정부에서 첨단기술 정책을 총괄해 온 저자 송경희는"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도한 기대도, 막연한 두려움도 아니다”고 잘라 말한다. "AI의 가치와 한계를 제대로 인식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을 이끄는 책임 있는 태도”(13쪽)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총 4부로 구성돼 있는 이 책 곳곳엔 AI 정책 전문가가 현장에서 길어올린 문제의식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1부 '생활 속의 AI'에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AI 생활 전반을 구체적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나만의 집사인 AI 에이전트는 소비생활 뿐 아니라 취향까지 바꾼다. AI 콘텐츠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어 무한 생성되고 있다. 그 뿐 아니다. AI는 주거 공간을 통제할 뿐 아니라 신약 개발까지 척척 해낸다. 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도 이젠 꿈의 영역에서 현실 속으로 조금씩 다가오고 있다. 이 모든 게 'AI 혁명' 덕분에 가능해진 모습이다. 히지만 AI 혁명에는 장밋빛 미래만 기다리고 있는 건 아니다. 프라이버시와 보안 문제 같은 그늘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2부 'AI 시대, 새롭게 세우는 규칙'에서는 이런 문제를 톺아준다. 저자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을 넘어 AI가 제기하는 윤리적이고 사회적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알고리즘에 내재된 편향과 차별, 지능화되는 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할루시네이션과 오작동, AI무기, 초지능이 초래할 수 있는 인류적 위협까지, 다양한 위험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적·법제도적 노력을 거시적인 시각에서 살펴본다. 올들어 때아닌 '지브리 열풍'이 불었다. 챗GPT가 어떤 사진이든 지브리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바꿔줬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바꿔 공유했다. 하지만 '지브리 열풍'의 이면에는 창작자들을 위협하는 AI 시대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 있다. 오랜 시간 갈고닦은 창작물을 AI가 단 몇 분 만에 흉내 내는 창작자들은 위협을 느꼈다. 윤리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과연 이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저자 송경희 교수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처럼 우리가 당장 고민해야 할 핵심 과제를 짚어낸다. 이를 토대로 AI를 이로운 도구로 활용하기 위해 숙고하고 준비할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AI가 갈수록 똑똑해지면서 '내 일자리는 괜찮을까' 질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3부 'AI 시대에 살아남기'에서는 이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3부에선 일자리 변화에 대한 다양한 전망과 함께 사회적 안전망, 기본소득, AI 접근 가능성을 높이는 AI 민주화의 필요성을 다룬다. 또한 AI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일하는 AI 노마드, 개인 맞춤형 AI 튜터와 교육 플랫폼의 가능성을 살펴보고, 민원 처리부터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재난 대응까지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를 조명한다. 4부는 'AI 시대, 함께 만드는 미래'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전략을 제안한다. 국가와 기업 차원의 시각과 글로벌 경쟁질서를 고려해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가 되기 위한 'FACE 전략(3F, 3A, 3C, 3E)'을 제시하고, 구체적으로 기술 강국 도약, 포용적 발전, 인재 확보, 새로운 글로벌 질서 주도라는 12가지 핵심 과제를 제안한다. AI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관련 서적들이 쏟아지고 있다. 기술과 알고리즘 작동 원리를 다룬 책부터, 인문-사회학적으로 접근한 책가지 종류도 다양하다. 'AI 혁명'이 다른 많은 책들과 구별되는 장점은 인간과 기술, 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통찰과 폭 넓은 식견이 담겨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오랜 현장 경험과 정책적 통찰이 빛을 발한 덕분이다. 책을 읽으면서 “첨단기술 정책을 총괄해온 전문가로서 이론과 정책, 기술과 현장을 폭넓게 아우르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는 이지형 교수의 평가에 선뜻 동의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저자의 주장은, 기술과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없다면 쉽게 하기 힘든 말인 것 같다. “(AI를 가장 잘 쓴다는 것은) AI를 통해 제조, 금융, 의료 등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과 혁신이 일어나고 공공 서비스에서는 국민 편익이 증진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AI를 잘 쓴다는 것은 '잘못 쓰지 않는 것'을 포함한다. 인간의 존엄성이 지켜지도록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하고, 그 혜택을 모든 국민이, 나아가 전 인류가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의 모습이다.” (235쪽) (송경희 지음/ 메디치)

2025.05.20 13:27김익현

위메이드맥스, '로스트 소드' 글로벌 공략 가속화…사전 예약 돌입

위메이드맥스(각자대표 손면석, 이길형)는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가 서비스하고 코드캣(대표 김제헌)이 개발한 서브컬처 모바일 RPG '로스트 소드'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월 한국 시장에 먼저 공개된 '로스트 소드'는 출시 50일만에 다운로드, 매출 부문에서 모바일 서브컬처 RPG 장르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진 흥행작이다. 방치형 RPG요소를 적절히 활용한 높은 완성도와 다채로운 콘텐츠, 매력 있는 캐릭터로 현재까지 호평을 받고 있다. 서구권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각 캐릭터와의 교감, 고유 스토리, 역동적인 연출에 특히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로스트 소드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높은 공감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위메이드커넥트는 이 게임의 북미·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버전 론칭을 앞두고 오는 7월 9일까지 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7월 중으로, 구체적인 일자는 추후 브랜드 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나아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도 올 하반기 중 출시를 준비 중이며, 현지 유망 퍼블리셔와 협력해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김제헌 코드캣 대표는 “다양한 기기에서 실행이 가능한 높은 최적화와 부담 없는 게임 진행, 수준 높은 캐릭터 디자인은 글로벌 어느 지역에서든 사랑받을 수 있는 로스트 소드만의 특화된 경쟁력“이라며 “국내외 이용자가 모두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25.05.20 13:11이도원

젠슨 황 "AI 10년 대전환 본격화…2등은 없다"

"향후 10년간 인공지능(AI) 대전환이 본격화됩니다. 이 경쟁에서 2등이 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등이 돼야 합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월드 2025' 기조연설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업 고유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팩토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에이전트 형태의 지능을 생산하는 체제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생성형 AI를 넘어 추론 기반 AI 시대로 진입한 현재 기술 스택 전면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번 발언은 AI 인프라 시장의 헤게모니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시그널로 읽힌다. 황 CEO는 클라우드가 아닌 온프레미스 중심의 AI 구축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를 활용해 독자적인 에이전트를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방향성에 기술적으로 화답했다. 같은 행사에서 엔비디아와 함께 협력 모델 '델 AI 팩토리 위드 엔비디아 2.0'을 공개한 것이다.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데이터 플랫폼, 소프트웨어, 매니지드 서비스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AI 인프라 전환 로드맵이 함께 제시됐다. 이날 델은 파워엣지 'XE9780', 'XE9785', 'XE9780L', 'XE9785L' 등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신형 서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수랭식과 공랭식 모델을 포함한 이들 장비는 최대 192개의 블랙웰 울트라 GPU를 지원하며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대규모언어모델 학습 성능을 제공한다. 델은 차세대 컴퓨팅처리장치(CPU)로는 엔비디아 베라 프로세서를 채택하고 베라 루빈 플랫폼을 적용한 신규 서버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델 파워스위치 'SN5600', 'SN2201', '퀀텀-X800 인피니밴드 스위치'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들 장비는 초당 최대 800기가비트의 속도로 AI 워크로드의 병목 현상을 줄이고 델 프로서포트 기반의 구축 서비스와 연동돼 배포 효율을 높인다. 데이터 측면에서는 '델 AI 데이터 플랫폼'이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고밀도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를 채택한 오브젝트스케일은 '블루필드-3' 및 '스펙트럼-4'와 통합돼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처리량, 80% 낮은 지연, 98% 감소한 CPU 부하를 통해 GPU 활용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 대규모 분산 추론을 위한 '프로젝트 라이트닝'도 올해 말 출시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스택에서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패키지를 델이 직접 공급한다. 니모 리트리버, 라마 네모트론 추론 모델 등으로 구성된 이 스위트는 검색증강생성(RAG) 워크플로우와 에이전틱 AI 구현을 지원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와도 호환돼 유연성과 보안 측면에서도 선택지가 넓어졌다. 운영 단계에서는 '델 매니지드 서비스'가 중심에 섰다. 델은 연중무휴 24시간 인프라,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통합 관리하며 사전 예방적 운영체계를 제공한다. AI 전문 인력이 부족한 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단순한 기술 조합이 아닌 '엔드투엔드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운영 모델의 구현이라고 규정한다.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구조 안에서 학습, 배포, 추론, 운영까지 전 주기를 포괄하는 방식이다. 황 CEO는 "DGX 스파크 등 초소형 AI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신규 제품군을 오는 가을 중 출시할 예정"이라며 "클라우드에서 엣지, 워크스테이션까지 전방위적으로 AI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는 "우리는 전 세계 수백만 고객에게 AI를 제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AI 훈련부터 배포까지 모든 단계에서 완성도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0 12:44조이환

"오픈소스에 6천만원 쏜다"…과기정통부, AI시대 개발자 대회 개최

정부가 전국 규모의 오픈소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자 대회를 개최한다. 민간의 창의성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IT 생태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025년 오픈소스 개발자 대회'를 공식 개시하고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 '공개SW 개발자 대회'에서 명칭을 변경해 오픈소스 중심의 기술 경쟁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학생과 일반인을 포함한 전 국민이며 참가자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과제 유형은 ▲AI·신기술 등 자유과제 ▲기업형·사회문제형 지정과제 ▲기출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는 지속발전과제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AI 분야'는 생성형 AI, 피지컬 AI, AI 에이전트, 백엔드 AI 등을 포함하고 '신기술 분야'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보안, 모바일 등 폭넓은 오픈소스 SW 기술이 적용된다. '지정과제'는 뤼튼테크놀로지스와 에스코어 등 실제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구성되며 사회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지속발전과제'는 이전 대회 출품작을 성능 향상이나 비즈니스화로 이어가는 구조다. 기존 자산을 활용한 성장 가능성이 핵심 심사 기준이다. 모든 참가팀은 온라인 교육과 실무 개발자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대상 수상팀은 학생부와 일반부 각 1팀씩으로,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주어지고 팀당 1천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금상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상으로 팀당 500만원이, 은상은 조직위원장상으로 팀당 250만원이 제공된다. 동상과 장려상은 후원기업과 오픈소스 협회가 시상한다. 특별상과 지속발전상도 포함돼 총 상금은 6천100만원에 이른다. 이 대회는 지난 18년간 5천여 개 팀이 참가해 약 2천여 명이 수상했다. 수상작 중 일부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확산과 제품 사업화로 이어졌다. 대표 사례로는 깃허브 스타 순위 상위권에 오른 SWC 등이 있다. 황규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AI 경쟁 시대의 중요 자산인 오픈소스의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의 글로벌 AI 오픈소스 리더십 확보는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재와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20 12:02조이환

APEC 앞둔 경주, 경제계 리더 모인다…대한상의 하계포럼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매년 개최하는 하계포럼을 올해는 경주에서 개최키로 했다. 대한상의 하계포럼은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 포럼으로,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은 금년 10월 경주에서 개최예정인 APEC 정상회의 및 APEC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APEC 홍보와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기존 개최지였던 제주에서 경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포럼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는 APEC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APEC 관련 주요 행사장, 식당, 관광지 등을 방문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APEC 행사 준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신라의 지혜, 미래의 길' 슬로건 아래 AI시대를 대비한 경영전략을 모색하고,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600여 명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기업 CEO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테마는 2025 APEC CEO 서밋 주제인 '3B'에 따라 기업의 혁신전략, 미래 기술, 인문 교양 등 기업인의 인사이트를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AI를 주제로 경영 토크쇼가 진행된다. 작년에는 전문가와의 1대1 대담 형식이었다면, 올해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I, 현재를 짚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단독 강연 후 네이버클라우드 하정우 AI센터장의 사회로 예상욱 워시스왓 대표 등 젊은 AI 혁신가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경주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며, 신라 천년 수도의 유적과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들려준다. 또한 경주 법주와 특산품인 황남빵 등이 어우러진 '우리술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양자컴퓨팅 혁신가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첨단기술의 현주소와 파괴적 혁신,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에서 전략적 기회를 다룬다. 또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기업이 주목해야 할 사회 변화와 소비 트렌드를 심도 있게 분석한다.

2025.05.20 12:00류은주

HD현대건설기계 울산 공장, AI·로봇 도입해 스마트팩토리 탈바꿈

HD현대건설기계가 울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전환하며 생산 능력을 끌어올렸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일 울산 동구에 위치한 울산캠퍼스에서 글로벌 생산 허브가 될 스마트팩토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영모 지회장, 임직원, 국내외 딜러, 협력사 및 고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2023년부터 약 2천억원을 투입, 설비 고도화와 생산능력 확대 등을 위해 기존 울산공장을 재정비 하는 '선진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 프로젝트는 총 23만4천710㎡(7만1천평) 규모의 기존 부지 내에 위치한 1공장과 2공장을 하나로 통합하고 설비 개선과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생산라인 증축과 재편 ▲품질확보센터 및 입고동 신축 ▲사무동 신축 등을 통해 울산공장을 스마트팩토리로 탈바꿈했다. HD현대건설기계는 통합공장 체제로 생산·물류 라인을 일원화하고, 전 공정에 제품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공정 흐름을 최적화해 생산 효율을 높였다. 또한 제관 부품 제작 라인에 용접 로봇과 비전 센서를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일관성을 향상시켰고, 건설기계 조립 라인에는 무인운송차량(AGV)과 AI 기반 품질 검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자동화 공정의 비중을 높였다. 이를 통해 작업자가 투입되는 노동 생산성은 약 20% 향상되고, 제품 완성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35%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굴착기와 휠로더 등의 연간 생산능력도 기존 9천600대에서 1만 5천대로 56% 늘어난다.. 특히 HD현대건설기계는 스마트팩토리로 거듭난 울산캠퍼스를 글로벌 생산 허브인 '마더 플랜트'로 육성하고, 해외 주요 생산법인, 미국·유럽 커스터마이제이션 센터와 유기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권오갑 HD현대 회장은 “스마트하고 안전한 생산 체계로 새롭게 태어난 신공장은 기술과 환경을 갖춘 세계 최고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계를 상대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은 “스마트팩토리로 재탄생한 울산캠퍼스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며 “차세대 신모델을 비롯해 건설기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건설기계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생산 1호기 전달식'을 진행했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40톤급 굴착기 신모델을 포함해, 125톤급 초대형 굴착기와 35톤급 대형 휠로더 등 총 5대가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 주요 딜러사에 인도됐다.

2025.05.20 11:24류은주

"두께 7.3mm"…화웨이, 초슬림형 폴더블 노트북 공개

화웨이가 스마트폰처럼 얇은 초슬림형 접이식 노트북 '메이트북 폴드(MateBook Fold)'를 출시했다고 더버지 등 외신들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단일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메이트북 폴드는 화면을 펼쳤을 때 두께가 7.3mm, 접었을 때 두께는 14.9mm에 불과하며 무게는 1.16kg다. 초박형 PCB와 3중 알루미늄 구조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른 폴더블 노트북인 레노버의 씽크패드 X1 폴드의 두께는 펼쳤을 때 8.6mm, 접었을 때 17.4mm다. 메이트북 폴드는 13인치 노트북 본체에 18인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90도로 접히고, 하단에는 물리적 키보드 대신 디지털 키보드를 채택했다. 탠덤 OLED는 3.3K(3296 x 2472) 해상도와 최대 1천600니트의 화면 밝기를 제공하며, 최대 32GB 램과 2T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 74.69Wh 배터리 ▲ USB-C 포트 2개 ▲스피커 6개 ▲ 마이크 4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 듀얼 밴드 와이파이6 ▲ 블루투스 5.2가 지원된다. 제품에는 키보드와 휴대용 케이스, 140W USB-C 충전기와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화웨이는 19일부터 메이트북 폴드를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6일부터 중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32GB/1TB 모델의 가격은 2만4천 위안(약 462만원)이다. 이 제품에는 화웨이 자체 운영체제(OS)인 하모니OS 5가 탑재됐다. 화웨이는 하모니OS를 안드로이드 기기에 처음 출시했지만, 미국 정부의 제재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접근이 차단된 후 PC에도 하모니OS를 적용하고 있다. 이 OS는 메이트북 폴드에 기본 탑재될 뿐만 아니라, 함께 공개된 14.2인치 노트북 '메이트북 프로'에도 탑재된다.

2025.05.20 11:20이정현

세종텔레콤 자회사 에어코드,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 신속확인서 취득

세종텔레콤의 계열사 에어코드에서 자체 개발한 제로트러스트 기반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 '에어알비아이(AirRBI) v1.2'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서를 취득, 보안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는 신기술 및 융·복합 제품에 대해 보안성 및 기능 적합성을 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정부 공공기관에서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검증하는 제도다. GS인증 최고등급을 보유한 AirRBI는 2024년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인증까지 통과했다. AirRBI v1.2는 외부 인터넷과 내부 업무망 사이를 분리하는 웹 격리 기술을 기반으로, 외부 위협이 사용자 단말기를 거쳐 내부망으로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차단한다. 브라우저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별도 설치 없이 운영 가능하며, 가상 데스크탑 인프라(VDI)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서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AirRBI는 국정원이 제시한 국가망보안체계(N2SF) 기준에 최적화됐다. 이에 N2SF 기반의 보안체계 도입을 추진 중인 공공 및 정부기관을 비롯한 금융, 교육 등에서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정연철 에어코드 대표이사는 “이번 신속확인 인증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웹 격리 기술 방식의 국산 보안 솔루션이 국내 공공 및 금융기관 등에 공급되길 기대한다”며 “높아지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사용자 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보안 인프라 전환에 빠르게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코드는 1999년 설립된 방송미디어 솔루션 시장의 선두주자로 티커머스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력을 기반으로 웹 가상화 보안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05.20 11:17박수형

스테이지파이브, 자립준비청년 통신비 1년간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 자립준비청년 통신비를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서기를 나서는 만 24세까지의 청년들을 뜻한다. 정부에서는 이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별로 자립지원금과 자립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안정적 자립과 미래를 위한 준비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스테이지파이브는 핀다이렉트 5G 스피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스피드 20GB 요금제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해주기로 했다. 핀다이렉트 스피드 요금제는 ▲스피드 10GB (9천900원/월) ▲스피드 20GB (1만8천700원/월) ▲스피드 30GB(2만9천700원/월)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피드 20GB의 경우 매월 데이터 20GB, 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18,7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신청은 7월말까지 5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자립정보ON 웹사이트에서 지원사업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이사는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통신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고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테이지파이브는 디지털 통신 혁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0 11:13박수형

이노디스크, 컴퓨텍스 2025에서 이기종 플랫폼 호환성으로 엣지 AI 및 임베디드 비전 혁신 주도

타이베이,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산업용 AI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이노디스크(Innodisk)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25(COMPUTEX 2025)에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nnodisk reaffirmed its pioneering position by showcasing its latest innovations at COMPUTEX 2025 in Taipei. 올해 이노디스크의 라이브 시연에서는 APEX 시리즈를 포함한 최적화된 AI 시스템과 NVIDIA, Intel, Qualcomm Technologies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된 컴퓨팅 솔루션을 집중 조명했다. 이들 솔루션은 이노디스크의 카메라 모듈, AI 메모리 모듈, 플래시 스토리지, 주변기기 등 다양한 임베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와 완벽하게 통합됐다. 이러한 이기종 플랫폼 간의 원활한 통합은 이노디스크의 강력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반영하며,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산업 현장 배치, 스마트 시티 인프라에서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올해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는 로컬 AI 학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AI 컴퓨팅 플랫폼인 APEX-X100과 AccelBrain 소프트웨어 툴을 결합한 이노디스크의 엔터프라이즈 온프레미스 프라이빗 LLM 솔루션이다. 또한 APEX-S100 쇼트뎁스 서버도 주목을 받고 있다. 컴팩트한 2U, 420mm 깊이의 섀시에 2개의 더블 와이드 GPU와 여러 메모리 확장 슬롯을 지원하여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적합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AI 머신 비전에서 카메라 모듈의 중추적인 역할을 인식한 임베디드 카메라 모듈 라인업을 확장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문 팀을 구성했다. 이 라인업에는 이제 USB, MIPI 및 GMSL2와 같은 주류 사양이 포함되며 모두 고도로 커스터마이징된 드라이버와 어댑터 보드를 통해 지원된다. 이는 Raspberry Pi 및 산업용 컴퓨터부터 AI 서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플랫폼 호환성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번 컴퓨텍스에서 이노디스크는 어드밴텍(Advantech)의 iMobility 및 Rugged Edge AI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양사는 어드밴텍 TREK-50N 및 REX-52N 엣지 AI 시스템에 GMSL2 카메라 모듈 16채널 가상 통합을 구현하고, 이를 현장에서 시연하고 있다. 이 공동 시연은 대형 차량 주변 영상 동기화 캡처 및 운전자 행동 실시간 모니터링과 같은 고강도 산업 환경용 애플리케이션을 강조하여 작업장 안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와의 지속적인 협업의 일환으로, 이노디스크는 스마트 주차 인식 및 보안 솔루션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향상된 플랫폼 통합 기능을 선보였다. 퀄컴 Dragonwing™ IQ9 기반의 이 시스템은 통합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통해 비전 언어 모델(Vision Language Model, VLM) 및 생성형 AI를 포함한 멀티모달 AI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NPU는 엣지에서 고처리량•저지연 추론을 가능하게 하므로, 이는 차량 식별(제조사, 모델, 색상) 및 행동 추적과 같은 실시간 작업에 필수적이다. 확장 가능한 카메라 모듈과 완전한 로컬 프로세싱을 지원하는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신속한 의사 결정을 제공하므로 응답성과 보안 기능이 중요한 스마트 시티 환경에 이상적이다. 이와 함께, 이노디스크는 자사의 독자적인 MIPI-over-Type C 카메라, DRAM 모듈, SSD 및 추가 확장 옵션과의 호환성을 갖춘 Intel® Core™ Ultra Series 2 레퍼런스 키트를 제공한다. 이는 인텔(Intel)과 이노디스크의 파트너십이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을 채택하고 AI 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임을 보여준다. 더 나아가 이노디스크는 메모리 및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해의 제품 라인업에는 시장 출시 준비가 완료된 LPDDR5X CAMM2 및 DDR5 MRDIMM 모듈, 그리고 PCIe Gen5 SSD의 폭넓은 제품군이 포함돼 있으며, U.2 및 E3.L, E3.S, E1.S 등의 EDSFF 폼팩터를 갖추고 OCP SSD 2.0 사양을 준수하여 엔터프라이즈 환경, AI 서버, 데이터 센터에 이상적이다. 컴퓨텍스 2025, 타이베이 난강 전시센터(Taipei Nangang Exhibition Center) 전시구역 1홀 1층 J0118 부스에서 이노디스크의 더욱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AI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다. *Qualcomm 브랜드 제품은 Qualcomm Technologies, Inc. 및/또는 그 자회사의 제품이다. Qualcomm 및 Qualcomm Dragonwing은 Qualcomm Incorporated의 상표 또는 등록 상표다.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 '겨울 관광 자원'을 '뜨거운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선도적 역할

바이산, 중국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가 중국에서 급성장 중인 '빙설 경제'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Changbai Mountain Wanda International Resort - Winter 중국 문화관광부(Ministry of Culture and Tourism)의 '드리미 아이스 & 스노우(Dreamy Ice & Snow)' 프리미엄 코스의 핵심 명소로 자리 잡은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전략적 혁신을 통해 업계 기준을 계속해서 재정의하고 있다. 유명한 41°N 골든 스키 벨트(41°N Golden Ski Belt)에 자리한 이 리조트는 길어진 스키 시즌과 다양한 산악 지형 덕분에 세계 최고 수준의 스키 환경을 자랑한다. 2024-2025 시즌에는 전문 슬로프, 혁신적인 '레이디 힙합 파크(Lady Hip-Hop Park), '매직 포레스트 아카데미(Magic Forest Academy)' 등 독특한 문화 체험 시설 등을 새로 선보였으며, 식음료와 쇼핑 시설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강했다. 리조트는 원더랩(WonderLab)과의 수상 경력에 빛나는 협업과 징성 E-스포츠 호텔(JINGSHENG E-Sports Hotel)과 공동 개발한 혁신적인 'E-스포츠 + 관광' 모델 등 선구적인 협업을 통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중국 겨울 관광 산업이 5억 명 이상의 역대 최대 방문객과 1조 위안의 경제 효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백산 완다 국제 리조트는 선도적인 역할을 재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조트 관계자는 "우리가 쌓아온 통합 겨울 관광 개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관광 산업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번영하는 빙설 경제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2025.05.20 11:10글로벌뉴스

SKT, 하루 최대 수량 유심교체...복제폰 차단 기술 고도화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유심 교체에 나선 뒤 하루 최대 수량의 교체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비정상인증 차단시스템(FDS) 기능 고도화로 불법 복제폰 접근을 차단하는 기술을 통신망에 적용했다. 김희섭 SK텔레콤 PR센터장은 20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날 33만 명이 유심을 교체하면서 19일 자정 기준 누적 교체 수는 252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침해사고 발생 이후 하루 30만 명이 넘는 유심 교체 기록은 처음이다. 이전 하루 최대 교체 기록은 28만 정도다. 전날 유심 재설정 가입자는 1만4천 명으로 누적은 12만8천 명에 이르렀다. 이심 교체 가입자는 5만2천 명까지 끌어올렸다. 전라남도 신안 등 티월드 매장 접근성이 먼 지역을 대상으로 전날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한 유심 교체 등은 1천270 명을 기록했다. 김 센터장은 “유심 공급이 추가로 이뤄지면서 유심 교체에 어려움은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날 FDS 기능 고도화를 통한 불법 복제폰 차단을 강조했다. 임봉호 MNO사업부장은 “FD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이은 고객 보호 강화조치로, 불법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으로 인한 해킹 피해까지 차단할 수 있게 됐다”며 “유심교체 재고물량 확대와 유심재설정에 이어 찾아가는 서비스까지 시작해 유심교체를 가속화하는 등 해킹으로 인한 고객피해를 차단할 수 있는 '고객 안심패키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18일에 적용한 FDS 2.0으로 불법 유심복제는 물론 불법 복제폰에 의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며 “네트워크 차원에서 이뤄지는 고객 정보 보호조치의 완성형”이라고 설명했다. FDS 고도화 기술에 대해 SK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보안 전문기업 티오리의 박세준 대표는 “이번 기술의 가장 큰 강점은 SK텔레콤 유심의 고유한 통신 속성에 기반하여 해커의 공격을 구조적으로 막아 단말 IMEI가 복제된 상황에서도 차단한다는 점”이라며 “상용망에 적용하여 통신사 네트워크의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특위 자문위원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김용대 교수는 “이번 기술은 SK텔레콤 유심만이 갖고 있는 고유 정보를 인증해 이 정보가 없는 복제된 유심을 차단할 수 있어, IMEI 등 단말 정보와 무관하게 정상 단말의 보안성을 강화한다” 라며 “이번 고도화로 FDS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현재까지 불법 복제 등 해킹 관련 피해 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2025.05.20 11:07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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