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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첫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토스가 빅테크 금융 기업 중 처음으로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지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감독에 관한 법률' 요건에 충족한 삼성·한화·미래에셋·교보·현대차·DB·다우키움·토스 등 8개 기업을 올해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지정 요건은 ▲여수신 보헙 금융투자업 중 두개 이상 금융업 영위 ▲금융위 인허가 등록 회사 한 개 이상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일 경우에 해당된다. 다만 ▲비주력업종 자산총액 5조원 미만일 경우 지정이 제외된다. 특히 토스가 금융복합기업집단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빅테크 금융사 중 처음으로 적용을 받았다. 토스는 지난해 말 자산총액 41조 3000억원, 주력업종(여수신업) 자산 33조원, 비주력업종(금융투자업) 자산 7조 2000억원으로 요건을 충족한다는 것이 당국의 설명이다.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기업은 스스로 위험집중, 위험전이 등 집단 차원의 위험을 정기적으로 점검·평가하고 내부통제 위험관리 정책과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또 재무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자기자본을 갖춰야 하고, 매년 감독당국으로부터 위험 평가를 받아야 한다. 감독당국은 3년 주기로 해당 기업집단의 위험현황·관리실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한다.

2026.07.16 09:29홍하나 기자

KF-21 '마지막 퍼즐' 맞춘다…LIG D&A, 장거리공대공유도탄 논의

LIG D&A가 KF-21에 탑재할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 전략과 항공무장 국산화 방안을 논의했다. 단거리공대공·장거리공대지유도탄에 이어 장거리공대공유도탄까지 확보해 국산 전투기 무장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LIG D&A는 지난 15일 청주 오스코 컨벤션센터에서 'K-방산의 마지막 퍼즐'을 주제로 제6회 항공유도무기·항공전자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군과 국방부, 방위사업청 등 민·관·군 관계자 약 350명이 참석해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과 미래 항공전력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장거리공대공유도탄 개발 전략을 비롯해 민군 인공지능 협력, 항공유도무기 군수지원체계, 고출력 마이크로파 기반 대드론체계, 한국형 뉴 스페이스 전략 등이 다뤄졌다. 전시회에는 장거리·단거리공대공유도탄과 장거리공대지유도탄,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등 KF-21용 국산 무장체계가 소개됐다. LIG D&A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장거리공대지유도탄과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장거리공대지유도탄 비행시험을 실시했으며,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태식 LIG D&A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은 "장거리공대공유도탄 체계개발을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09:17류은주 기자

AI 음악 생성 개발사 수노, 유튜브 음원 불법 수집 의혹 '일파만파'

인공지능(AI) 음악 생성기 개발사 수노가 유튜브 등에서 대규모 음원을 불법으로 수집했다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해킹으로 내부 소스 코드가 유출되면서 AI 학습 데이터를 확보한 경로가 드러난 것이다. 15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한 해커는 공급망 공격 과정서 발견한 소스 코드에 이같은 기록이 남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소스 코드에는 수노가 유튜브 뮤직, 디저, 지니어스, 스톡 음악 라이브러리, 팟캐스트 RSS 피드에서 수십 년치 오디오를 수집한 정황이 담겼다. 수노가 AI 음악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음원을 대규모로 확보한 방식이 노출된 셈이다. 수노는 앞서 공개 인터넷에 있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음악 파일'을 AI 학습에 사용한다고 인정했다. 저작권이 있는 자료도 공정 이용 원칙에 따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수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주요 음반사들은 유튜브의 데이터 수집 방지 장치를 의도적으로 우회하는 행위가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해당 행위가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에 어긋나며 유튜브 이용약관도 위반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수노 경쟁사 유디오도 유튜브 데이터를 무단 수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글 역시 주요 출판사들로부터 저작권 침해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수노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침해 사고를 고객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당시 해커는 고객 이메일과 전화번호, 스트라이프에 저장된 신용카드 번호 일부에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수노는 "당시 보안 사고는 신속히 차단됐다"고 밝혔다.

2026.07.16 09:16김미정 기자

"특가 상품 알려줘"…롯데면세점, 챗GPT 쇼핑 서비스 출시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중 처음으로 생성형 AI 플랫폼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롯데그룹이 추진 중인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의 일환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유통·호텔·서비스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며 AI를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활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나 웹사이트 접속 없이 챗GPT 내에서 상품과 쇼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챗GPT 메뉴 탭에서 플러그인(Plugins)를 선택한 뒤 검색창에 '롯데면세점'을 입력하고 ''채팅 시작'을 클릭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오늘의 특가 상품을 알려줘”, “향수 베스트셀러 보여줘”, “선물용 위스키를 추천해줘”라고 질문하면 AI가 고객 요청에 맞는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추천 상품은 구매 페이지와 연동돼 상세 정보 확인 및 구매로 이어진다. 롯데면세점은 AI가 새로운 고객 접점으로 부상하면서 상품 탐색과 추천 방식도 기존 검색 중심에서 대화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직관적인 면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향후에는 고객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 추천 기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쇼핑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연 롯데면세점 E-Commerce 부문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쇼핑 경험이 새로운 커머스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챗GPT 기반 쇼핑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상황과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16 09:14김민아 기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서 다른 앱마켓 다운로드 허용

구글이 다음 주부터 미국 이용자들이 자사 플레이스토어 안에서 제3자 앱 마켓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에픽게임즈와의 반독점 소송 금지명령 수정 신청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기간 이어져 온 양 사간의 소송은 마무리 수순을 밟게 됐다. 앞서 제임스 도나토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이 구글의 대안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에서 경쟁 앱 마켓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라고 명령했다. 구글은 지난 3월 경쟁 앱 마켓을 플레이스토어가 아닌 안드로이드 기기에 등록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방안은 플레이스토어 내에서 경쟁 앱 마켓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원의 명령을 우회하는 방식이었다. 구글은 이같은 방안이 유럽 등 다른 지역의 새로운 규제 요건도 충족하는 글로벌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도나토 판사는 이번 주 구글의 제안을 검토하기 위한 심리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원이 선임한 경제학자인 낸시 로즈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는 앱 마켓을 플레이스토어 밖에 두는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고 내려받는 데 익숙하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제출한 보고서에서도 로즈 교수는 “등록 앱스토어 프로그램이 플레이스토어를 통한 배포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웹사이트를 통해 앱스토어를 홍보하는 신규 사업자는 이용자가 익숙한 모바일 환경을 떠나 낯선 사이트로 이동한 뒤 설치를 완료하도록 설득해야 한다”며 “반면 플레이스토어 안에서 제공되는 앱스토어는 이용자가 이미 사용하고 있는 스토어 안에서 곧바로 설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생태계에 불확실성을 초래하는 절차를 더 이상 장기화하기 않지 위해 제안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나토 판사의 명령을 따른 다른 조건들을 계속 준수하겠다고 부연했다.

2026.07.16 09:13박서린 기자

LS일렉트릭, 해외 직원까지 주식 보상…북미 인력 확보 속도

LS일렉트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주식 보상 제도를 확대하고 해외 현지 직원까지 적용 범위를 넓힌다. 북미 전력·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맞춰 성과와 기업가치를 연계한 보상 체계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LS일렉트릭은 임직원 성과 보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과 스톡그랜트를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RSU는 일정 기간 근속하거나 성과 조건을 충족한 임직원에게 회사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스톡그랜트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임직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올해 RSU 약정 대상을 확대하고 북미 등 해외 현지 직원도 지급 대상에 포함했다. 글로벌 사업 확대로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현지 직원의 장기 근속과 성과 창출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LS일렉트릭은 2022년 LS그룹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RSU를 도입한 이후 적용 범위를 넓혀왔다. 최규태 LS일렉트릭 최고인사책임자는 “글로벌 사업 확대 과정에서 인적자원 경쟁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회사 성과를 구성원과 공유하는 보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2030년 해외 매출 비중 70%와 미국 전력시장 톱4 진입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성과·역량 중심의 인사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도 병행해 강화한다. 회사는 2019년부터 직급과 관계없이 '매니저'라는 단일 호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타운홀 미팅과 세대 간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신입 채용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확대하는 한편, 정년 이후 숙련 인력을 활용하기 위한 재고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2026.07.16 09:09류은주 기자

日 KFC, 협력사 시스템 장애로 곤혹…모바일주문·배달 중단

KFC 재팬이 물류 협력업체 중 한 곳에서 발생한 시스템 장애로 식재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매장의 메뉴를 축소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모바일 주문과 배달 서비스도 일시 중단되는 등 영향이 확산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FC 재팬은 물류 협력업체 니치레이의 시스템에 무단 접근이 발생하면서 일본 전역 매장의 식재료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매장에서 제품 부족과 메뉴 축소, 영업시간 변경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모바일 주문과 배달 서비스도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KFC 재팬 대변인은 “상황이 계속 변하고 있다”며 “식재료 배송 상황이 매장마다 달라 현재로서는 영향을 받은 매장이나 제품의 구체적인 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사태는 니치레이가 지난 13일 자사 시스템에 대한 무단 접근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이로 인해 물류 자회사인 니치레이로지스틱스그룹 운영에 차질이 발생했고 냉동식품 출하에도 영향을 미쳤다. 니치레이는 현재 실적에 미칠 영향과 시스템 복구 시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 물류 차질 여파는 일본 식품·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외식업체 코로와이드는 제품 출하 지연을 겪고 있으며 유통업체 이온도 이번 사태가 자사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이미 품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에서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기술(IT) 시스템 장애로 기업들의 생산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음료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와 제과업체 에자키글리코도 관련 공격으로 공급망과 생산, 고객 서비스 등에 영향을 받은 바 있다. 니치레이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6.5% 하락하며 2025년 8월 이후 최대 장중 낙폭을 기록했다.

2026.07.16 09:09김민아 기자

아톤, AI보안 연합 '캐노피' 합류…'디펜딩 파트너'로

금융보안에 강점이 있는 아톤(대표 우길수)이 캐노피 프로젝트(Project Canopy)에 디펜딩 파트너(Defending Partners)로 합류했다. 국내 기업 및 기관이 만든 '캐노피'는 AI 기반 취약점 방어 기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공익 이니셔티브다. 미국 앤트로픽의 '글래스윙 프로젝트' 이후 결성했다. '캐노피'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프로젝트 플라즈마가 지난 6월 공식 출범한 공익 AI 보안 연합체다. 보안 여력이 부족한 국내 공익·민생 인프라의 방어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오픈소스 생태계를 비롯해 학교, 병원, 공공 등 민생 인프라 전반을 대상으로 AI 기반 취약점 탐지·패치 기술을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위원장은 화이트 해커 출신 박세준 티오리 대표가 맡고 있다. '디펜딩 파트너'는 캐노피가 발굴한 취약점과 패치 정보를 공유받아 자사 보안 체계에 반영하고, 분석이 필요한 오픈소스·인프라에 대한 점검을 요청할 수 있는 그룹이다. 아톤은 이를 통해 확보한 선제적 위협 대응 역량을 고객·산업 네트워크로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톤은 시큐리티센터를 통해 AI 기반 통합 보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캐노피에서 공유받은 취약점 대응 정보를 자사 보안 체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캐노피 합류는 그간 이어온 AI 보안 분야 협력의 연장선에 있다. 아톤은 지난해 설립한 시큐리티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보안관제 역량을 키우며 엔터프라이즈 보안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이번 참여는 이렇게 축적한 역량을 공익 보안 생태계로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국내 보안 사업자로서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공익적 관점에서 나누는 것이 이번 참여의 취지"며 "캐노피의 대응 정보를 현장에서 활용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보안 주권 강화에 역량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6.07.16 09:08방은주 기자

[유미's 픽] 대한항공 품에 안기는 아시아나IDT…한진정보통신과 통합할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IDT 지분을 직접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한진그룹 정보기술(IT) 계열사 통합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시아나IDT와 한진정보통신이 대한항공 직계 자회사로 나란히 놓일 수 있게 됐지만, 어느 회사를 중심으로 합칠지는 과거보다 셈법이 더 복잡해진 분위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행위제한 규정을 해소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아시아나IDT 지분 76.22%를 직접 취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어부산 지분 58.40%, 한진세이버 지분 80%도 검토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한진칼의 손자회사가 됐다. 아시아나IDT 등은 증손회사로 내려갔지만 아시아나항공이 지분 100%를 보유하지 않아 공정거래법상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행위제한 해소 유예기간은 오는 12월 11일 끝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등기 예정일인 12월 17일보다 6일 빠르다. 대한항공은 유예기간 연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되, 승인이 나지 않거나 시한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해당 지분을 직접 넘겨받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지분 거래가 이뤄지면 아시아나IDT는 한진칼의 증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올라선다. 대한항공이 지분 99.35%를 보유한 한진정보통신과 지배구조상 같은 위치에 놓이면서 합병이나 기능 조정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1년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과정에서 한진정보통신과 아시아나IDT를 통합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24년 말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한 뒤에는 구체적인 합병 방안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두 회사를 당분간 각자 체제로 운영했다. 일단 대한항공은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을 먼저 마친 뒤 IT와 지상조업 등 지원사업 계열사 개편 방향을 순차적으로 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아시아나IDT 지분 취득과 한진정보통신의 통합 여부는 별도 사안으로, 구체적인 재편 방식과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그동안 업계에선 한진정보통신이 아시아나IDT에 흡수합병될 가능성이 거론돼 왔다. 아시아나IDT가 매출과 영업이익, 자산 규모에서 한진정보통신을 앞섰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라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양사의 외형 격차가 반대로 벌어지며 대한항공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진정보통신의 지난해 매출은 2402억6989만원으로 전년보다 45.4% 늘며 아시아나IDT 매출 1940억5928만원을 넘어섰다. 한진정보통신은 용역과 전산장비 판매가 함께 늘고 항공관제레이더, 멀티플랫폼 시스템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하며 외형을 키웠다. 덕분에 내부거래비중이 2024년에는 약 64%였으나 1년 새 23.2%포인트(p) 낮아져 지난해에는 약 40.8%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나IDT 매출은 전년(1940억2407만원)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운영유지보수 매출은 1217억원에서 1329억원으로 늘었지만 컨설팅·SI 매출이 500억원에서 343억원으로 줄면서 증가분을 상쇄했다. 전산상품 매출도 늘었으나 전체 외형을 끌어올리기에는 부족했다. 아시아나IDT의 내부거래비중은 2024년 약 64%에서 지난해 약 56.7%로 낮아졌지만, 한진정보통신보다 높았다. 다만 수익성과 재무 체력은 아시아나IDT가 앞섰다. 지난해 아시아나IDT 영업이익은 121억2814만원으로, 한진정보통신의 50억6390만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당기순이익도 아시아나IDT가 126억3436만원, 한진정보통신이 47억2159만원으로 차이가 컸다. 자본 규모 역시 아시아나IDT가 1742억7878만원으로, 한진정보통신 810억4114만원의 2배를 웃돌았다. 사업 구조도 아시아나IDT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운영유지보수 매출 비중이 68.5%에 달해 반복 매출 기반이 크고, 항공·공항·물류·금융 분야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AI 모델 성능관리 솔루션 '모델옵스AI'와 생성형 AI 연계 솔루션, 지상조업 안전 AI 등 자체 기술 개발도 이어가고 있는 상태로, 지난해 말 수주잔고는 768억원이다. 이에 따라 합병이 추진되더라도 어느 회사를 존속법인으로 둘지는 단순하게 정하기 어려워졌다. 한진정보통신은 대한항공 핵심 시스템을 오래 운영해왔고 매출 규모도 아시아나IDT를 넘어섰다. 반면 아시아나IDT는 수익성과 자본 규모에서 우위에 있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라는 점도 강점이다. 아시아나IDT가 상장사라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존속법인이 돼야 하는 것도 아니다. 대한항공이 향후 일반주주 지분을 추가로 확보해 비상장 체제로 재편하는 선택지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해서다. 하지만 아시아나IDT 일반주주 지분이 23.7% 남아 있어 공개매수나 주식교환 등에 추가 자금이 필요한 데다 매수가격과 소수주주 보호 절차가 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아시아나IDT가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하면 상장 지위를 유지하면서 비상장사를 편입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비상장사 가치평가와 합병비율 산정, 합병 신주 발행에 따른 기존 주주 지분 희석 등이 변수로 남는다. 법적 존속법인과 통합 법인의 실질적인 운영 주체가 다르게 정해질 가능성도 있다. 아시아나IDT 법인을 남기더라도 대한항공의 예약·운항·정비 등 핵심 시스템을 맡아온 한진정보통신 조직이 통합 항공사 IT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아시아나IDT는 상장 지위와 수익성, 대외 고객 기반을 통합 법인에 더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다. 양사 합병은 통합 항공사 전산체계가 안정된 이후 검토될 가능성이 크다. 항공사 시스템 통합과 LCC 3사 재편이 진행되는 동안 IT 계열사 조직과 인사, 임금체계까지 동시에 합치면 운영 부담이 커질 수 있어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아시아나IDT가 규모와 수익성에서 모두 앞서 한진정보통신을 흡수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며 "지금은 한진정보통신이 매출에서 앞서고 아시아나IDT는 수익성과 상장 지위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법적 존속법인과 실질적인 사업 주도권을 나눠 설계하는 방안까지 검토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7.16 09:05장유미 기자

[인사] 보건복지부

◇국장급 ▲보건산업정책국장 성창현 ▲첨단의료지원관 최경일 (발령일자 : 2026. 7. 17.) ◇과장급 ▲자살예방정책과장 박재우 (발령일자 : 2026. 7. 16.)

2026.07.16 09:05조민규 기자

갤럭시Z폴드8·폴드8 울트라, 제품 사양 다 나왔다

갤럭시 언팩 행사를 앞두고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8 시리즈'의 주요 사양이 공개됐다. 독일 IT매체 윈퓨처는 15일(현지시간) 유출된 이미지와 내부 자료를 분석해 갤럭시Z폴드8과 갤럭시Z폴드8 울트라의 상세 사양을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8은 5.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두 화면 모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다이내믹 AMOLED 2X 패널을 적용하며, 내부 화면은 4:3 화면비를 갖출 예정이다. 디스플레이에는 티타늄 기판이 적용돼 힌지 부분의 주름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크림, 라벤더로 출시되며 피스타치오는 온라인 전용 모델로 제공될 전망이다. 가격은 유럽 기준 1999유로(약 341만원), 미국에서는 1899달러(약 282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양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엘리트 8세대 5 프로세서 ▲12GB 또는 16GB 램(최고 사양 기준) ▲256GB•512GB•1TB 저장공간 ▲5.5인치(1972×1248) 커버 디스플레이 ▲7.6인치(2448×1848) 내부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4800mAh 배터리(최대 1200회 충전 지원) ▲45W 유선 충전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OIS)•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1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2개 ▲와이파이 7•NFC•5G•블루투스 6.0 ▲IP48 방수•방진 ▲161.4×123.9×4.5㎜ 크기 ▲201g 무게 등이다.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기존 갤럭시Z폴드7과 동일한 8인치 디스플레이와 3:2 화면비를 유지하면서 해상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후면 카메라 성능이다. 갤럭시Z폴드8 울트라는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엘리트 8세대 5 ▲12GB 또는 16GB 램(최고 사양 기준) ▲256GB•512GB•1TB 저장공간 ▲6.5인치(2520×1080) 커버 디스플레이 ▲8인치(2504×2256) 내부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5000mAh 배터리(최대 1200회 충전 지원) ▲45W 유선 충전 ▲2억 화소 메인 카메라(OIS)•1000만 화소 3배 광학줌 망원 카메라•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1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2개 ▲와이파이 7•NFC•5G•블루투스 6.0 ▲IP48 방수•방진 ▲161.4×123.9×4.1㎜ 크기 ▲218g 무게 등을 갖출 것으로 전해졌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크림, 바이올렛 섀도우로 출시되며, 그린 섀도우는 온라인 전용 색상으로 제공될 전망이다. 가격은 독일 기준 2199유로(약 375만원), 미국에서는 2099달러(약 312만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개선과 함께 삼성전자는 원UI 9를 통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유출 정보에는 무선 충전 사양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Z폴드4부터 유지해온 15W 무선 충전 대신 20W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026.07.16 09:0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켓몬 유나이트, 2027년부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제외

'포켓몬 유나이트'가 포켓몬의 연례 최대 이스포츠 축제인 '2027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WCS)' 종목에서 제외된다. 15일(현지시간) 코타쿠 및 포켓몬 컴퍼니의 발표에 따르면, 포켓몬 유나이트는 오는 8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을 끝으로 공식 챔피언십 시리즈 라인업에서 하차한다. 포켓몬 유나이트는 2021년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출시된 팀 전략 배틀(AOS) 장르다. 포켓몬 정보 사이트 세레비(Serebii)의 운영자 조 메릭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낮은 참가율과 저조한 스트리밍 시청자 수를 지목했다. 실제로 지난해 포켓몬 유나이트 결승전 공식 방송 조회수는 약 13만 5000회로, 오픈월드 RPG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결승전 조회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포켓몬 유나이트의 경쟁 무대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다. 내년부터 '포켓몬 유나이트 에오스 크라운 2027 도쿄'라는 별도의 단독 토너먼트로 전환된다. 지역 예선은 오는 11월부터 세계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형식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예선에는 토너먼트 상금이 걸려 있으며, 모든 지역에 동일한 규정이 적용된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과 상세 일정은 추후 공개된다. 본선에 해당하는 결승 토너먼트는 내년 3월 말 일본 도쿄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결승 토너먼트는 최대 32개 팀 규모로 치러지며, 각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모든 팀은 여행 경비를 지원받아 도쿄로 초청된다. 또 내년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종목 대회 변화도 예고됐다. '포켓몬 고'는 기존 개인전에서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팀을 구성해 맞붙는 3대3 팀 대항전 형식으로 포맷이 변경된다.

2026.07.16 09:00진성우 기자

이범규 팀스파르타, 모교에 1억원 기부..."AI 개발 에이전트 지원"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가 모교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부에 사재 1억원을 기부하며,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연구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15일 대전 KAIST 본원에서 이범규 대표와 이재길 KAIST 전산학부장,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9월에 이은 이 대표의 두 번째 사재 출연으로, 석·박사 연구진이 실제 연구 과정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를 적극 활용하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지원 모델이다. 기부금은 향후 약 2년간 KAIST 전 학과 석·박사 연구자들에게 '클로드 코드', '코덱스' 등 최신 AI 개발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데 사용된다. 6개월 단위로 기수당 20명의 연구자를 선발해, 최첨단 기술 활용 교육과 정기 세미나를 병행함으로써, 학계 내에 'AI 활용 연구 문화'를 이식한다는 목표다. 1기는 연내 선발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는 지원 범위와 참여 기부자를 넓혀갈 방침이다. 이런 상생 행보는 이 대표와 팀스파르타가 다년간 실천해 온 '디지털 격차 해소'와 '기술 대중화' 중심의 사회공헌(CSR) 철학과 궤를 같이한다. 팀스파르타는 2020년 무료 코딩 강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무료 교육 콘텐츠를 배포하며 정보 소외 계층의 문턱을 낮췄다. 2024년에는 글로벌 아동권리 NGO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와 취업 준비 청년들에게 IT 교육 수강권과 생활비를 지원하는 자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임직원과 수강생이 함께한 '스파르타봉사클럽'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연탄과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개발자들의 잔디 심기(GitHub Contribution) 문화를 환경 보호와 연계한 잔디 묘목 기부 등을 전개했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산업 현장에서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미래 기술을 책임질 학계가 자원 부족으로 그 흐름에서 뒤처져선 안 된다”며 "연구진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직접 활용하며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충식 KAIST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후배 연구자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동문 이범규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대표의 따뜻한 나눔은 연구자들이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하며 새로운 연구에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석영 KAIST 전산학부 교수는 “연구 현장에서는 이미 AI 도구가 연구의 중요한 일부가 되고 있다. 앞으로는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연구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연구자들이 최첨단 AI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경험을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연구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6.07.16 09:00백봉삼 기자

"바닷길 막히면 제조업도 멈춘다…해양안보, 경제 생존 문제"

수출입과 에너지 공급을 해상교통로에 의존하는 한국이 해양안보를 군사 영역이 아닌 경제·산업의 생존 문제로 다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심 해양질서의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감시체계와 비상 수송선대, 동맹국 간 역할 분담을 아우르는 국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대한민국 해군과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한국고등교육재단에서 '바다가 흔들리면 국가가 흔들린다'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열고 해상교통로 위기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대한민국은 바다를 통해 성장한 해양국가로, 바닷길이 흔들리면 경제와 안보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정부와 산업계, 학계, 군이 함께 해양안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수입 물동량의 99.9%, 수출 물동량의 97.9%, 에너지 수입의 약 96%가 해상을 통해 이동한다"며 "해상교통로는 한국 제조업의 생명선"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원자재와 소재·부품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 에너지 가격뿐 아니라 석유화학과 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 전반으로 충격이 확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비용 절감 중심 공급망 전략에서 벗어나 위험 관리와 회복력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미국이 해양질서를 단독으로 유지하던 체제가 약화하면서 한국의 역할도 달라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권보람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이 모든 전략 해역을 무조건 보증하는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며 "한국도 해양 공공재의 소비자에서 공급자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재준 해군 대령은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조선·방산과 첨단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제안했다. 함정과 잠수함, 위성, 레이더 등 감시자산을 연결하고 AI로 정보를 분석하는 한국형 해양영역인식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비상시 전략물자를 수송할 수 있는 국적 선대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는 "평시에는 상업 운항을 하되 유사시 정부가 활용할 수 있는 '국가통제선대'를 확보하고, 해군 호위체계와 연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해상교통로의 안정이 공급망과 에너지,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군사력뿐 아니라 외교·산업·법·조선·해운을 포괄하는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6.07.16 08:58류은주 기자

글로벌 AI 시장, 미·중 모델 고집 여전...한국 현주소는

글로벌 개발자 시장에서 한국 인공지능(AI) 모델이 미국과 중국 모델에 비해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오픈라우터 수치에 따르면 실사용량 기준으로 집계된 모델 순위에서 한국 모델은 2025년 기준 상위권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모델은 지난해 6월부터 사용량 부문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오픈라우터는 세계 AI 모델을 하나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로 이용할 수 있게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매일 처리된 전체 토큰량 기준으로 상위 50개 모델을 집계해 공개한다. AI 개발자와 기업이 실제로 어떤 모델을 사용하는지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개방형 모델을 낮은 가격에 공급하며 빠르게 사용량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025년 일부 주간 기준 딥시크와 큐원 등 모델은 오픈라우터 전체 토큰 사용량 비중 약 30%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특히 딥시크는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오픈라우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모델 기업에 올랐으며, 6월 초 토큰 점유율은 약 20%에 달했다. 이때 중국 모델 전체 사용량도 미국 모델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역시 오픈AI와 구글 등이 구축한 클라우드와 개발 도구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용량을 키웠다. 한국도 업스테이지 '솔라',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 LG AI연구원 '엑사원' 등 자체 모델을 개발했다. 그러나 글로벌 API 제공, 해외 개발자 문서, 가격 경쟁력, 무료 체험, 개발자 공동체 등 모델 외적인 유통 기반에서는 미국이나 중국보다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오픈라우터가 분석한 2025년 개방형 모델 사용량 상위 개발사에도 한국 기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정부는 올해 AI 3강 도약을 위해 세계 10위 수준 독자 AI 모델을 확보하고 한국 AI 생태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한국이 실질적인 AI 3강으로 올라서려면 모델의 벤치마크 점수뿐 아니라 글로벌 이용량과 개발자 채택률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내 AI 스타트업 대표는 "모델 성능이 우수하지만 실제 이용률이 적다는 건 수능 만점자가 사회에 나가서 일을 제대로 못 하는 것과 같다"며 "정부·기업은 글로벌 API 시장에서 우리 모델 실사용 사례를 늘리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7.16 08:56김미정 기자

아임웹 '브랜드콘' 참석 경쟁률 4대 1...10명 중 6명 대표∙리더급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이달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 '브랜드콘 26' 행사에 4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4대 1 참석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콘 26 신청자는 브랜드 운영의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리더들 참여가 두드러졌다. 신청자의 62%는 대표·임원급 또는 리드·파트장·본부장 등 조직 내 의사결정권자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브랜드도 초기 브랜드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다. 브랜드콘 26은 브랜드 성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브랜드 컨퍼런스로, 올해는 'DEEP: 깊은 브랜드만 남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이노멀 이형진 대표, 앳홈 양정호 대표,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 해브해드 이승환 대표, 일광전구 김시연 이사 등 다양한 산업의 브랜드 리더들이 참여해 시장 트렌드를 읽는 관점부터 차별화된 성장 전략,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장에서는 브랜드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과제를 단계별로 상담받을 수 있는 1대1 현장 상담 프로그램 '딥 컨설팅'도 운영된다. 아임웹을 비롯해 구글, 틱톡, 슬릿, 페이팔, 토스페이, 리메인레이어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참여해 자사몰 성장 전략부터 고객 확보, 구매 전환, 글로벌 확장, 브랜드 경험 고도화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아임웹 브랜드콘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돌아가실 때는 새로운 관점 하나, 바로 실행해보고 싶은 아이디어 하나씩은 꼭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7.16 08:52백봉삼 기자

GS칼텍스, AI로 상반기 공장 정기보수 효율 개선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여수공장에서 실시한 올해 상반기 대정비작업(TA)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TA는 정유·석유화학 공장 가동을 멈추고 주요 생산설비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이다. 생산설비를 정비하고 노후 부품 및 소모품을 교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장 운영의 기반을 마련한다. GS칼텍스는 지난 5월부터 약 60일간 총 9개 공정에 대해 상반기 TA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약 2000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했으며, 1일 평균 약 300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번 TA에는 디지털 및 인공지능 전환(DAX) 전략에 기반한 다양한 디지털·AI 솔루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작업 계획 수립부터 현장 운영, 안전 관리에 이르기까지 TA 전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전동 모터로 개폐되는 밸브인 MOV는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하지만, 수량이 매우 많고 전체 공정에 무작위로 분포돼 위치 파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GS칼텍스는 이러한 MOV의 관리를 위해 구글어스 및 3D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MOVision' 앱을 개발했다. 이 앱으로 MOV의 위치를 구글어스에 표시하고 상세 정보를 3D 모델로 제공해 작업 속도를 대폭 높였으며, 작업 완료 시 색상이 변하도록 설계해 잔여 작업의 가시성까지 확보했다. 히터 내부의 일부 튜브는 구조적 특성상 청소가 어려워 이물질 축적에 따른 열 효율 저하 문제가 있었다. GS칼텍스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튜브 클리닝 로봇을 도입했으며, 로봇을 활용해 청소 사각지대까지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열효율 개선과 연료 사용량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GS칼텍스는 다중 위험 상황 판별이 가능한 AI CCTV를 도입해 TA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했다. 작업자의 보호구 착용 여부와 안전 걸고리 착용, 중장비 접근 등 다양한 위험 요소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감지해 고위험 작업 구간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은 "이번 TA는 현장의 경험과 디지털·AI 기술이 결합해 효율성과 안전을 동시에 높인 의미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DAX 전략을 기반으로 제조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6.07.16 08:52김윤희 기자

애플 인텔리전스, 중국 규제 문턱 넘었다…출시 임박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이 애플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중국 내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등록으로 그동안 지연돼 온 애플 인텔리전스의 중국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은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 서비스를 일반 대중에 제공하기 전에 반드시 규제 당국에 등록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에서 제공되는 애플 인텔리전스는 바이두와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알리바바는 자사의 생성형 AI 모델 '큐원(Qwen)'이 중국 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Mac), 비전 프로 등 애플 기기 전반의 애플 인텔리전스에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두 역시 애플이 중국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 개발을 위해 자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승인으로 애플이 중국 소비자들에게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면서 현지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업체 집계에 따르면 애플의 올해 2분기 중국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다. 이 같은 소식에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78% 상승한 117.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은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 산하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의 '누비아-더우바오' AI 모델도 함께 등록했다. 누비아는 바이트댄스와 협력해 AI 특화 스마트폰 '더우바오'를 개발·출시하고 있다.

2026.07.16 08:47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애플, AI 칩 제조업체 인수 검토 중"

애플이 인공지능(AI) 서버용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AI 칩 제조 업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고성능 AI 연산에서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AI 칩 기업 인수를 검토 중이다. 현재 애플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일부 AI 작업을 자체 개발한 칩으로 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한 연산은 구글 클라우드에 구축된 엔비디아 칩을 활용하고 있다. 새롭게 개선된 시리에 탑재된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 역시 애플 자체 AI 서버 칩만으로는 구동이 어려워 구글의 AI 인프라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자체 AI 서버 칩(코드명 '발트라')은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 애플의 칩 설계는 그 동안 AI 서버용 고성능 반도체보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등 배터리 기반 기기에 탑재되는 저전력 칩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 같은 한계는 차세대 시리 개발 과정에서 드러났다. 엔지니어들이 애플의 자체 서버 인프라에서 구글 제미나이 모델을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맥용 워크로드를 기준으로 설계된 칩으로는 대규모 AI 모델을 처리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애플은 새로운 시리의 일부 AI 연산을 구글 클라우드 내 엔비디아 GPU에서 처리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그 동안 수억 달러 규모 중소형 인수합병(M&A)을 주로 진행해 왔으며 대형 M&A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 같은 기조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애플은 지난 1월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음성을 해석하는 기술을 개발한 이스라엘 AI 기업 'Q.ai'를 약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2014년 비츠 일렉트로닉스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 인수 사례다. 재무 전략 변화•CEO 교체도 영향 줄 가능성 최근 실적 발표에서도 애플은 재무 전략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케반 파레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애플이 더 이상 현금 보유액과 부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순현금 중립(Net Cash Neutral)' 정책을 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정책 변경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재무적 유연성을 확보해 대형 인수합병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애플의 반도체 경쟁력이 인수합병을 통해 시작됐다는 점도 주목된다. 애플은 2008년 반도체 설계업체 PA세미를 2억7천8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이를 계기로 현재의 자체 애플 실리콘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오는 9월 예정된 경영진 교체도 애플의 M&A 전략에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드웨어 부문을 이끌고 있는 존 터너스가 팀 쿡의 뒤를 이어 최고경영자(CEO)에 취임할 예정이며, 반도체 개발을 총괄해 온 조니 스루지는 반도체뿐 아니라 애플 전체 하드웨어 엔지니어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애플이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26.07.16 08:45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현대로템, 철도용 ADAS 개발…트램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현대로템이 선로 장애물을 감지하고 충돌 위험을 경고하는 철도차량용 자동운전보조시스템(ADAS)을 개발했다. 실제 트램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을 검증한 데 이어 관제 시스템 연동과 완전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에 특화된 ADAS 개발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철도차량용 ADAS는 라이다와 카메라를 활용해 선로 위 장애물과 위험 상황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기술이다. 제동거리가 긴 철도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전방 100m 이상을 탐지하고, 사람이나 구조물의 선로 진입 가능성까지 분석한다. 현대로템은 2023년 산업통상부의 수소전기트램 실증사업을 계기로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인공지능(AI) 기반 충돌 방지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운행 중인 트램에 센서를 설치해 확보한 주행 데이터로 운행 패턴과 위험 상황을 분석했다. 현지 운전자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고 체계도 개선하고 있으며, 향후 ADAS를 관제 시스템과 연동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은 도로 위 차량·보행자와 함께 운행하는 트램의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기반으로 평가된다. 외부인의 선로 진입이 제한된 지하철과 달리 트램은 보행자와 차량의 돌발 진입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로템은 기술 성숙도와 안전성을 추가로 높여 대만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ADAS 탑재 철도차량을 수출한다는 목표다. 최근 글로벌 철도차량 입찰에서 ADAS 보유 여부가 주요 평가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6.07.16 08:36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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