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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 윤명진 대표 '던파 모바일' 본부장 겸임…조직 개편 단행

윤명진 네오플 대표가 직접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의 모바일던파개발본부장도 겸임한다. 이는 '던파 모바일'의 중국 현지 서비스 운영을 퍼블리셔인 텐센트에 전면 이관하는 구조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주도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약 3년 만에 모바일 부문 총괄 지휘봉을 다시 잡게 됐다. 이번 개편은 모바일던파개발본부 단위의 개발 방향성과 시즌 전략 설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분석된다. 기존에 모바일 부문을 이끌던 옥성태 디렉터는 부본부장으로서 기존과 같이 한국 서비스 운영을 중심적으로 전담한다. 최근 네오플은 '던파 모바일'의 중국 현지 서비스 운영을 퍼블리셔인 텐센트에 전면 이관하는 구조로 개편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윤 대표의 등판을 두고, 중국 서비스 이관 이후 한국 던파 모바일의 내실을 다지고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2026.04.06 10:51정진성 기자

펄어비스,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 협력

펄어비스가 국내 인디 게임 산업의 육성과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년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코리아 인디게임 데브캠프'는 인디 게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펄어비스는 참여를 통해 인디 개발자들을 위한 멘토링과 기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망 인디 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사업인 '빅잼(BIGEM)'을 후원하고 있다. 빅잼을 통해 선정된 우수 인디 게임들은 해외 주요 게임쇼 참가 및 전시 지원 등 글로벌 관객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펄어비스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기반의 개발력'을 강조해온 만큼, 인디 게임 산업의 가치에 깊이 공감하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 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Festival)'도 8년 연속 후원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4.06 10:50이도원 기자

삼성 파운드리, 2나노 발열·면적 효율 동시에 잡았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2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등 최선단 극미세 공정의 최대 난제인 발열과 면적 효율을 동시에 해결할 새로운 온도 센서 설계자산(IP)을 내놓으며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6일 ISSCC 2026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기존 칩 하단(FEoL)에 위치했던 온도 센서를 상단 배선층(BEoL)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칩 내부 공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계 부딪힌 미세공정, '상단 배치(BEoL)'로 공간 확보 반도체 공정이 미세화될수록 칩 내부의 열밀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열이 제대로 제어되지 않으면 누설전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전력 효율을 심각하게 훼손하게 된다. 그동안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들은 온도를 감시하기 위해 칩 하단부인 FEoL(Front-End-of-Line) 영역에 온도 센서를 심어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칩의 두뇌 역할을 하는 트랜지스터 등 실제 연산 소자가 들어가야 할 공간을 센서가 차지해버린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한 IP 업계 관계자는 "미세 공정으로 갈수록 열밀도와 누설 전류 증가 폭이 커지기 때문에 온도 센서의 정확도와 배치가 칩 전체의 성능을 좌우한다"며 "기존처럼 FEoL 영역을 사용하면 연산 소자 배치를 위한 황금 같은 영역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칩 상단의 금속 배선층(BEoL)에 위치하는 '메탈 저항'을 온도 센서로 활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문제는 정확도였다. 통상적으로 상단 배선층을 이용하면 하단 센서보다 온도 감지 정확도가 떨어졌고, 정확도를 높이려다 보면 데이터 변환 시간이 느려지는 반비례 관계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2나노 온도 센서 IP는 바로 이 난제를 극복했다. 상단 배선층(BEoL)을 사용해 하단 코어 면적을 전혀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정확도를 대폭 끌어올리고 변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것이다. 촘촘한 '멀티 포인트 센싱'으로 칩 내부 열 지도 작성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공정 미세화에 따른 단순한 개선을 넘어, 차세대 칩 설계의 핵심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센서가 코어 면적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에 칩 내부에 수십, 수백 개의 센서를 부담 없이 촘촘히 박아 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메탈 저항을 활용한 상단 배치 온도 센서는 공간 효율성과 미세 공정에서의 안정성 덕분에 차세대 반도체 설계에서 매우 유망한 기술로 평가받는다"며 "특히 칩 내부 곳곳의 온도를 파악해 실시간 '열 지도'를 그리는 멀티 포인트 센싱에 최적화된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열이 집중되는 핫스팟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으로 감지해 내면, 발열로 인한 강제 성능 저하(스로틀링)를 극도로 정밀하게 방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력 효율 발목 잡던 '엑시노스'의 구원투수 될까 파운드리 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이 기술의 실제 적용 여부다. 현재 2나노 PDK(공정 설계 키트)에 어느 정도 수준까지 통합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등 고성능 칩에 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 검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엑시노스는 성능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세 공정에서의 누설전류 제어와 전력 효율 최적화에서 난항을 겪어왔다. 상단 배치 온도 센서는 이러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IP 업계 관계자는 "동일한 SoC(시스템 온 칩)을 제작할 때 상단 메탈 저항 방식을 쓰면, 기존 센서가 차지하던 하단 면적을 모두 실제 연산 소자나 메모리로 채울 수 있다"며 "결과적으로 똑같은 성능의 칩을 더 작게 만들거나, 똑같은 크기의 칩에 더 많은 기능을 넣을 수 있는 강력한 설계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26.04.06 10:50전화평 기자

오늘의집, 북촌서 봄 맞이 '패브릭 연합' 팝업 개최

오늘의집은 오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오늘의집 북촌'에서 봄 시즌 패브릭 연합 팝업 '폭닥폭닥, 봄날의 패브릭'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온라인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오늘의집 단독 패브릭 브랜드 3곳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오늘의집이 직접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오늘의집 레이어' ▲'토노브' ▲'드파인'이 참여한다. 오늘의집에 따르면 최근 홈 인테리어 시장에서 패브릭 카테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봄을 맞아 ▲커튼 ▲쿠션커버 ▲침구 등 패브릭 아이템을 활용해 공간 분위기를 바꾸려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오늘의집은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온라인 인기 브랜드를 직접 보고 만지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세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패브릭 스타일링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늘의집 레이어는 수백만 유저 데이터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패브릭 선택을 제안한다. ▲베이직 ▲리파인 ▲스튜디오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실용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패브릭 아이템을 선보인다. '토노브'는 기능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아이템을 제안하며, '드파인'은 엄선된 원단과 차분한 디자인의 러그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방문객들은 세 브랜드가 제안하는 다양한 패브릭 아이템을 직접 만져보고 비교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사도 마련됐다. 팝업 기간 중 방문객 전원(일 50명 한정)에게 최대 6만원 상당의 리빙 아이템이 담긴 캡슐 뽑기 1회권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오늘의집 북촌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거나 인스타그램에 관련 후기를 게시하면 캡슐 뽑기 기회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패브릭은 공간을 가장 손쉽게 바꾸는 아이템이지만 온라인에서는 소재의 질감이나 색감을 온전히 전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팝업이 오늘의집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 브랜드를 북촌에서 직접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44박서린 기자

3월 PS 스토어 차트 점령한 K-오픈월드…'붉은사막·칠대죄' 상위권 석권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올해 3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게임 다운로드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차트에서는 한국 개발사들이 선보인 신작 오픈월드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끌며 강세를 보였다. 6일 PS 블로그에 따르면 펄어비스 신작 '붉은사막'은 유럽(EU) 지역 플레이스테이션5(PS5) 다운로드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북미(미국·캐나다) 시장에서도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이와 같은 흥행 성과는 스팀에서도 확인된다. 붉은사막은 지난달 29일 최고 동시 접속자(동접자) 27만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도 매일 20만명 이상의 동접자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평가 또한 전체 리뷰 기준 '매우 긍정적(82.4%)'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사막은 광활한 오프월드인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주인공 '클리프'와 회색갈기 동료들의 여정을 담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20일 출시된 이 게임은 PS5 외에도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하 칠대죄: 오리진)은 무료 게임 부문에서 북미와 유럽 시장을 동시에 석권했다.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쟁쟁한 글로벌 인기 타이틀을 제치고 양대 지역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칠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멀티형 오픈월드 액션 RPG다.

2026.04.06 10:40진성우 기자

혼다코리아, '2026년형 슈퍼커브' 출시…285만원

혼다코리아가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누적 생산 대수 1억대를 돌파한 글로벌 스테디셀러 모델인 '슈퍼커브'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오는 7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1958년에 최초로 출시된 혼다 슈퍼커브는 2013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5만5천대 가까이 판매되며,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독보적인 모델로 자리 잡았다. 2026년형 슈퍼커브는 전∙후륜 연동 브레이크 시스템인 CBS를 기본 채용하며 안전성을 강화했다. 컬러는 기존에 판매되던 블랙 외에도 블루, 옐로우 등 2가지가 추가돼 총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오는 7일 정식 발매되며 슈퍼커브 캐스트 휠 트림의 가격은 285만원(VAT 포함)이다. 슈퍼커브는 레그 쉴드에서 리어 캐리어까지 S자 형태로 이어지는 슈퍼커브만의 클래식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740㎜의 낮은 차체와 무게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클래식한 원형 LED 헤드라이트를 채용해 높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파워 유닛은 높은 내구성과 정숙성을 갖춘 109cc 공랭식 4스트로크 엔진과 자동 원심식 4단 미션을 탑재해 정속 주행 시 엔진 회전수를 낮게 유지하고 진동과 소음을 저감시켜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혼다만의 독자적인 전자 제어 연료공급 장치인 PGM-FI 시스템의 ECU는 전자 이그니션 시스템과 함께 엔진 속도와 스로틀 포지션의 어떤 조합에도 완벽하게 적합한 양의 연료와 공기의 혼합 양을 전달한다. 그 결과 66.5㎞/ℓ의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5월에 고객 니즈를 반영한 2026년형 슈퍼커브 스포크 휠 트림도 출시될 예정이다. 2인승 텐덤이 가능한 더블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충격 흡수에 강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갖춘 스포크 휠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78만원이며, 컬러는 그린, 옐로우 2가지로 판매된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 슈퍼커브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는 혼다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2026년형 슈퍼커브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함께하는 스마트 커뮤터로서의 가치를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06 10:39김재성 기자

하동근 한난 사장 "AX·DX 등 효율향상 방향으로 틀 바꿔야”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3일 “실용적 사고방식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전환(DX) 등 효율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틀'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하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기업의 지위가 열에너지 시장에서 한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것이라는 환상을 깨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 사장은 이어 ESG 경영을 더욱 발전시키는 의미에서의 상생경영과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비용을 아끼지 않는 안전경영, 조직 내 세대 간 조화를 위한 소통경영 방침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취임식 직후 중동지역 분쟁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하 사장은 연료 수급과 설비 운영 현황, 자금조달 등 재무위기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하 사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에너지 효율향상사업 확대, 대국민 절약캠페인과 같은 공적 기능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모든 부서가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각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회의 직후 열에너지 전환의 시금석인 한난 화성지사의 전극보일러 실증사업 현장을 직접 찾았다. 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에너지 전환을 위한 향후 계획과 현재 단계를 점검하고, 정부의 청정열 확대, 탈탄소 에너지 전환 필요성과 한난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하 사장은 “중동전쟁으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 열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실행력 있는 해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6 10:36주문정 기자

다이소몰, '뷰티&헬스 신상 위크'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뷰티&헬스 신상 위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이소몰에서 뷰티 및 건강식품을 한데 모은 '뷰티&헬스' 전문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마다 뷰티 및 헬스 신상품을 공개하는 '신상 오픈런' 형태로 운영되며,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선케어, 마스크·패치, 색조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행사 기간 동안 공개된 신상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상 모아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총 7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뷰티 신상품은 '에딧비 베어버니 코렉팅 선파우더'와 '더봄 립라인'을 준비했다. '에딧비 베어버니 코렉팅 선파우더'는 유분기를 잡아주고 피부 톤을 보정해 자연스러운 베이스 연출을 돕는 제품으로, 4가지 컬러로 구성해 피부 톤과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봄'은 틴트와 립밤 등 총 12종으로 구성한 립 메이크업 라인으로, 촉촉한 타입부터 보송한 타입까지 다양한 텍스처로 취향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싸이닉', '김정문알로에', 'AHC', '투쿨포스쿨', '코아코스' 등 다양한 뷰티 브랜드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건강식품으로는 '휴럼',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동국제약', '비비랩'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휴럼'의 '하루한포' 시리즈는 파우치 형태로 구성돼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기호에 따라 물이나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한양행'의 초코맛 유한 생유산균 스틱'은 초코맛으로 구성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스틱형으로 휴대가 용이해 간편하게 챙겨 먹을 수 있다. '뷰티&헬스' 전문몰은 뷰티와 건강 관련 상품을 한곳에 모아 보다 쉽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AI 기반 탐색 행동 데이터(클릭, 장바구니, 구매 등)를 반영해 고객에게 맞는 뷰티 및 건강식품을 추천한다. 또한 피부 고민이나 관심 있는 성분, 건강식품의 효능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뷰티 상품은 피부 고민별(쿨링·진정 케어, 수분·보습 케어, 각질·결 케어 등)과 성분(히알루론산, 펩타이드, 판테놀 등)을 기준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다. 건강식품은 효능(눈 건강, 장 건강, 이너뷰티 등)과 성분(비타민E, 비타민A, 비타민B1 등)을 기준으로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새로 출시된 브랜드 상품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500명에게 다이소몰 5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뷰티&헬스' 전문몰 오픈을 통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쇼핑 니즈에 맞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0:33안희정 기자

카카오, 경진대회 'AI 탑 100' 성료

카카오그룹은 카카오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카카오가 후원하는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경진대회 'AI 탑 100'가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그룹은 지난 4일 경기도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호응을 얻었던 'AI 탑 100'의 스핀오프로, 대한민국 AI 산업의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위해 마련했다. 기존 행사가 다양한 직업군 연령대를 아울렀다면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AI 가능성에 집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달 14일 진행한 온라인 예선은 전국에서 3000여 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참가자들의 전공도 ▲IT를 넘어 ▲경영 ▲사회 ▲예체능 계열까지 폭넓게 분포돼 있었으며 ▲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고 ▲특목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도 참여했다. 예선을 뚫고 선발된 100인의 진출자들은 최종 결선에서 각자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고난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참가자의 다수가 대학생이었으나, 고등학생들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다.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숭실대학교 1학년 이정훈(07년생) 씨가 차지했다. 이정훈 씨는 "수상을 목표로 하기보다 AI 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를 즐기며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고 AI를 더욱 깊이 학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상(카카오 대표이사상)은 건국대학교 황차빈 씨 ▲한국항공대학교 문정윤 씨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가 지난달 12일 발표한 '전국민 AI 경진대회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같은달 26일 개막한 '전국민 AI 경진대회'의 첫 프로그램이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AI 탑 100는 AI 미래 인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의 AI 활용 역량 확산과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0:31박서린 기자

카스퍼스키 "한국서 작년 650만건 웹기반 사이버위협 탐지"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 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자사가 펴낸 글로벌 보안 분석 보고서 'Kaspersky Security Bulletin(KSB)' 일환으로, '2025년 한국 내 사이버 위협 현황' 보고서를 6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를 통해 수집 및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한국 내 KSN 참여자 컴퓨터에서 650만9471건의 웹 기반 사이버 위협을 탐지했다. 전체 사용자 중 17.5%가 웹 기반 위협에 노출된 수치로, 이는 전 세계 기준 129위(웹 서핑 위험도 기준)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외에도 카스퍼스키는 한국 내 KSN 참여자 컴퓨터에서 919만4755건의 로컬 위협 사건을 탐지했으며, 이는 전체 사용자 중 30.9%가 로컬 위협에 노출된 것으로, 세계 기준 75위에 해당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로컬 위협은 USB, CD, DVD 등 이동식 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악성코드를 포함한 위협을 말한다.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는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개인 및 기업용 제품에 통합한 분산형 인프라다. 세계 수백만 참여자로부터 수집한 사이버 위협 데이터를 분석해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까지 신속하게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전문가 분석, 빅데이터, 머신러닝을 결합한 카스퍼스키의 다층 보안 접근 방식의 핵심 구성 요소다. ■ 웹 기반 위협 웹 브라우저를 통한 공격은 악성코드 유포의 주요 경로로 확인됐다. 사이버 공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침투 방식은 다음과 같다. ▲브라우저 및 플러그인 취약점 악용-드라이브 바이 다운로드: 사용자가 감염된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방식이다. 이 중 특히 위험한 유형이 파일리스 악성코드다. 디스크에 파일을 남기지 않고 레지스트리 또는 WMI(Windows Management Instrumentation) 구독을 이용해 시스템에 상주하기 때문에 기존의 정적 분석 방식으로는 탐지가 어렵다. 카스퍼스키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행동 기반 탐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머신러닝 기반 모델과 행위 분석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코드에서도 악성 행위를 탐지하며, 익스플로잇 방지 기술로 소프트웨어 취약점 악용 시도를 실시간으로 차단한다. ▲사회공학 공격: 사용자가 정상 프로그램으로 속아 악성 파일을 직접 내려받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코드 난독화를 통해 정적 분석 및 에뮬레이션 탐지를 우회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사전 대응형 머신러닝과 행동 분석 기반 탐지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카스퍼스키는 한국 내 KSN 참여자 컴퓨터에서 650만9471건의 웹 기반 사이버 위협을 탐지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17.5%가 웹 기반 위협에 노출된 수치로, 이는 전 세계 기준 129위 (웹 서핑 위험도 기준)에 해당한다. ■ USB, CD, DVD 등 이동식 매체를 포함한 로컬 위협 로컬 위협은 USB, CD, DVD 등 이동식 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악성코드를 포함하며,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확산될 수 있다. 웜과 파일 바이러스가 대표적인 유형으로, 물리적 매체를 매개로 조직 내부까지 침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본 백신 기능만으로는 부족하다. 방화벽, 안티 루트킷, 이동식 장치 제어 기능을 갖춘 다층 보안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카스퍼스키는 한국 내 KSN 참여자 컴퓨터에서 919만4755건의 로컬 위협 사건을 탐지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30.9%가 로컬 위협에 노출되었다. 이는 전 세계 기준 75위에 해당한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고도로 디지털화한 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위협이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다. 웹 기반 공격과 이동식 매체를 통한 로컬 위협이 모두 존재하는 만큼, 다양한 공격에도 신속하고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다층 보안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의 모든 통계는 카스퍼스키 시큐리티 네트워크(KSN)를 기반으로 하며,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포함한다. 보다 자세한 글로벌 보고서는 Secureli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SN은 개인정보 보호 원칙에 따라 수집 데이터를 다음과 같이 익명화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즉 ▲모든 정보는 통계 형태로 분석되며 특정 개인과 연결되지 않음 ▲URL 내 로그인 정보는 자동으로 제거됨 ▲의심 파일은 원본 대신 해시값으로 처리됨 ▲IP 주소 및 디바이스 정보는 식별 불가능한 형태로 처리됨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된 상태로 별도 서버에 저장한다고 설명했다. 카스퍼스키는 1997년에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개인 정보 보호 기업이다. 지금까지 10억 대 이상의 기기를 새로운 사이버 위협과 표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해 왔으며, 심층적인 위협 인텔리전스와 보안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기업, 주요 인프라, 정부 및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의 종합적인 보안 포트폴리오는 엔드포인트 보호 솔루션과 특화된 보안 제품 및 서비스, 그리고 진화하는 정교한 디지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Cyber Immune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0만여 기업 고객이 카스퍼스키와 함께 가장 중요한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2026.04.06 10:30방은주 기자

슈퍼 마리오 갤럭시, 북미 개봉 첫 주말 매출 1억3000만 달러 기록

유니버설과 일루미네이션의 신작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갤럭시'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고 미국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작품은 개봉 첫 주말 북미 4252개 극장에서 1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개봉 5일 기준으로는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북미 최고 오프닝 성적이다. 다만 전작인 2023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같은 기간 거둔 성적인 주말 1억4600만 달러, 5일 2억400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해외 성적도 순조롭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78개 시장에서 1억8240만 달러를 거둬들였고, 전 세계 누적 오프닝은 3억72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작은 같은 기간 해외 1억7100만 달러, 글로벌 3억75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성적은 일루미네이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북미 개봉 기록이기도 하다. 일루미네이션은 '슈퍼배드', '미니언즈', '씽',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 가족 관객 중심 흥행작을 잇달아 내놓은 스튜디오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2007년 Wii용으로 나온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2010년 후속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 2'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다만 작중 설정은 이들 두 게임 외에 슈퍼마리오 프랜차이즈 전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성우진으로는 크리스 프랫이 마리오, 안야 테일러조이가 피치 공주, 찰리 데이가 루이지, 잭 블랙이 쿠파, 키건마이클 키가 키노피오 목소리를 맡았다.

2026.04.06 10:29김한준 기자

카카오페이, 에이전틱 AI 결제 글로벌 표준 참여

카카오페이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결제를 위한 세계 최대의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일 리눅스 재단이 발족한 'x402 재단(x402 Foundation)'의 출범 멤버로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x402'는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차세대 웹 결제 프로토콜이다. 웹 상호작용에 결제 기능을 직접 내장해, 즉각적인 '온체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에이전틱 AI가 자동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수행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x402 재단'은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 주도로 운영된다. 'x402'를 특정기업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오픈소스로 전환해, 투명성과 상호운용성을 보장하는 글로벌 결제 표준을 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류를 통해 글로벌 AI 결제 표준과 최신 기술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디지털 결제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카카오, 카카오뱅크와 함께 TF를 꾸리고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망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재단에는 프로토콜을 제공한 코인베이스를 필두로 서클, 베이스, 솔라나,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마스터카드, 스트라이프, 쇼피파이 등 전 세계 블록체인과 결제 네트워크, 커머스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국경과 시간의 제약 없는 사용자 중심의 결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핀테크 리더로서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06 10:28홍하나 기자

[AI는 지금] '바이브 코딩' 열풍에 앱 등록 84% 증가…애플은 '제동'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로 앱을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앱 생태계가 급격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플랫폼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애플이 최근 관련 기술 확산에 제동을 걸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앱스토어 신규 앱 등록 건수는 23만58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가 조사한 결과로, 2016년 이후 이어진 장기 감소 흐름이 2025년 반등으로 전환된 데 이어 올 들어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진 결과다. 업계는 앱 등록 급증 배경으로 AI 개발 도구 확산을 지목했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Claude Code)', 오픈AI의 '코덱스(Codex)' 등은 자연어 입력만으로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비전문가까지 개발 시장에 유입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이른바 '코딩의 민주화'가 현실화되면서 앱 공급 구조 자체도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다만 앱 공급이 급증하자 애플은 심사 기준을 기반으로 통제에 나섰다. 핵심 근거는 앱 심사 가이드라인 2.5.2다. 해당 규정은 앱이 승인 이후 외부에서 새로운 코드를 내려받아 기능을 변경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AI 기반 앱 생성 도구는 실시간 코드 생성과 실행을 특징으로 하는 만큼, 폐쇄적 기존 심사 체계와 충돌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일부 AI 개발 툴이 업데이트 심사 과정에서 제한을 받은 사례도 업계에서 거론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일은 애플이 보안과 품질을 명분으로 플랫폼 내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조치"라고 해석했다. 업계에선 애플의 대응 방식도 주목하고 있다. 외부 AI 개발 도구에 대해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면서도, 자체 개발 환경인 '엑스코드(Xcode)'에는 AI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는 점에서다. 이는 바이브 코딩이라는 흐름 자체를 차단하기보다 기술의 확산 경로를 자사 생태계 내부로 제한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 개발자들이 외부 플랫폼이 아닌 애플의 툴과 인프라에 의존하도록 유도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기반 개발 도구 확산은 앱 공급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지만, 플랫폼 사업자는 여전히 유통과 실행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며 "향후 경쟁은 기술 우위가 아니라 생태계 통제력과 규칙 설계 능력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4.06 10:25장유미 기자

동서식품, 맥스웰하우스 브랜드 전면 재단장

동서식품이 '맥스웰하우스' RTD(Ready-To-Drink)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재단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재단장은 130년 전통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기존 서브 브랜드 체계를 '맥스웰하우스'로 통합해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결같이 즐길 수 있는 일상 속 커피'라는 브랜드 가치를 보다 명확히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에는 재단장한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다. 'Good to the last drop' 슬로건과 커피잔 아이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이미지로 차별화를 꾀했다. 시각장애인 소비자의 제품 식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요소도 더했다. 페트 제품 상단에 점자 표기를 통해 제품 유형을 손끝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장한 맥스웰하우스 RTD 제품은 3월 말 페트 제품을 시작으로 순차 도입되며 캔 제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점자 표기를 포함한 디자인 변경은 새로운 디자인과 로고를 적용해 RTD 커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친숙하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0:24김민아 기자

델테크놀로지스, 에일리언웨어 노트북 신제품 3종 출시

델테크놀로지스가 6일 고성능 게임용 노트북 '에일리언웨어' 신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 최상위 제품인 에일리언웨어 18/16 에어리어-51은 시리즈 출시 30주년을 기념하는 'AW30' 디자인 컨셉을 적용했다. 이음새를 최소화한 제로 힌지 설계를 적용했고 체리 울트라 로우 프로파일 스위치 적용 키보드로 응답 속도와 반응성을 강화했다. 에일리언웨어 16 에어리어-51, 16X 오로라는 외부 빛 반사를 종전 대비 최대 32% 줄인 안티글레어 OLED 패널을 적용했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240Hz, 최단 응답속도는 0.2ms, 최대 밝기는 620니트로 DCI-P3 색공간을 120% 충족한다. 세 제품 모두 인텔 코어 울트라 200HX(애로우레이크)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 시리즈 GPU를 탑재했다. 내부 냉각팬 재설계로 공기 유입량을 늘리고 소음을 낮춘 크라이오-챔버 냉각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 3종은 국내 판매중이다. 가격은 코어 울트라9 275HX와 지포스 RTX 5070 Ti GPU, DDR5 32GB 메모리와 1TB SSD로 구성된 에일리언웨어 18 에어리어-51이 765만원(델 직판가 기준). 인텔 코어5 210H 프로세서와 윈도11 홈, 지포스 RTX 3050 GPU, DDR5 16GB 메모리와 512GB SSD로 구 성된 에일리언웨어 16 오로라는 291만원(델 직판가 기준).

2026.04.06 10:23권봉석 기자

당근페이, 신제품 구매-중고거래 연결 프로젝트 진행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의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가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를 연결하는 소비 선순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동네 기반 중고거래를 통해 물건이 다시 쓰이는 흐름을 만들어온 당근이 이를 신제품 구매 단계까지 확장해 하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려는 시도다. 당근페이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사례로 애플 제품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애플 신제품을 당근페이 현장결제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고, 기존 애플 기기를 당근 중고거래로 판매하면 당근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현장결제 대상 제품은 아이폰17,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SE3, 아이패드 에어 M4, 맥북 네오 등 총 5종이다. 이 가운데 아이폰17, 에어팟프로3, 애플워치 SE3는 당근페이 현장결제로 구매 시 제품에 따라 최대 8%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애플 기기를 당근 중고거래로 판매하면 현장결제로 구매한 제품에 따라 최대 4만 당근포인트가 추가로 지급된다. 당근페이를 통한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 완료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순서와 관계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당근포인트는 거래 완료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5월 27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근페이를 통해 신제품 구매와 중고거래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이용자들의 거래 경험을 한 단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당근페이가 동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는 금융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06 10:18안희정 기자

[ZD e게임] 건담 팬들의 로망 꽉 채운 1주년…'SD건담 지제네 이터널' 지금이 진입 적기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의 모바일 게임 'SD건담 지 제네레이션 이터널(이하 지제네 이터널)'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역대급 업데이트로 돌아왔다. 그동안 숱한 건담 IP 게임들이 팬들의 기대를 밑돌며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지만, 누적 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번 작품은 1주년을 기점으로 왜 이 게임이 특별한지를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접속해 마주한 1주년 업데이트의 볼륨은 놀라울 정도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메인 스테이지의 확장이다. 수많은 팬들이 애타게 기다려온 '기동전사 건담 00(더블오)' 후반부와 '신기동전기 건담 W: 엔드리스 왈츠'가 동시에 추가되면서, 전장을 누비는 내내 원작의 감동과 낭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각 작품을 상징하는 핵심 기체들이 1주년 한정 UR 라인업으로 등장해 수집의 쾌감을 극대화했다. 픽업 보급을 통해 '윙 건담 제로(EW) (EX)'와 '더블오 라이저(최종결전 사양) (EX)' 등 압도적인 연출과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들을 직접 편성해 보니, 단순한 스펙업을 넘어 건담 팬으로서의 로망이 완벽하게 충족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지금이 '지제네 이터널'을 시작할 최적기라고 단언할 수 있는 이유는 쏟아지는 파격적인 보상 덕분이다. 게임에 복귀해 보니 "이렇게 많이 퍼줘도 괜찮은 건가?"라는 생각이 절로 들 만큼 재화가 넘쳐났다. 무려 2만개에 달하는 다이아는 물론이고, 지난 반주년 때 극찬을 받았던 '47연속 무료 유닛 보급'이 다시 열려 UR 기체 2기를 확정적으로 얻을 수 있어 초반 전력을 꾸리는 데 전혀 막힘이 없었다. 여기에 30일까지 진행되는 패널 미션만 가볍게 클리어해도 SSR '건담 엑시아 [TRANS-AM]'을 쥐여주며, 새로 진입하는 이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말끔히 허물어냈다. 신규 메인 스테이지 역시 6만에서 8만 수준의 비교적 낮은 전투력만으로도 충분히 입장이 가능해, 오랜만에 복귀한 이용자라도 스토리 감상에 전혀 무리가 없도록 배려한 흔적이 역력했다. 플레이 환경도 눈에 띄게 쾌적해졌다. 골칫거리였던 유닛 최대 보유 수가 200기나 확장되면서 인벤토리 정리의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다가오는 4월 중순에는 특정 시리즈 부대 편성을 요구하는 고난도 '챌린지 모드'까지 예고되어 있어, 덱을 짜고 공략하는 파고들기 요소도 충분히 마련된 모습이다. '지제네 이터널'은 이번 1주년을 통해 기존 팬들의 팬심을 저격하는 동시에,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완벽하게 정착할 수 있는 활주로를 열어주었다. 다가오는 4월 말 '기동전사 건담 NT'와 5월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 추가 등 촘촘한 로드맵까지 기다리고 있는 만큼, 우주 세기의 전장에 뛰어들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면 역대급 보상이 쏟아지는 지금 망설임 없이 접속해 볼 것을 권한다.

2026.04.06 10:17정진성 기자

[신간] 현대차 피지컬 AI 혁명

현대자동차그룹이 내연기관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로보틱스, 수소 에너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기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정밀 분석한 신간이 나왔다. 우수연 저자의 '현대차 피지컬 AI 혁명'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리더십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대중서다. 이 책은 2026년 CES 무대에서 화제를 모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등장을 서두로 삼는다. 저자는 아틀라스의 진화가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현대차가 하드웨어(로봇)와 소프트웨어(AI)를 결합한 '피지컬 AI' 시대의 주도권을 잡았음을 알리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진단한다. 이어 현대차가 추진 중인 '새만금 프로젝트'를 통해 미래 산업의 운영체제를 구축하려는 시도를 구체적으로 해부한다.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생산 체계, 수소 인프라가 결합된 이 거점은 현대차가 더 이상 제품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산업의 기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 책은 현대차의 급격한 변화 뒤에 있는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에 주목한다. 저자는 정주영 선대회장의 '개척'과 정몽구 명예회장의 '품질' 리더십을 계승하면서도, 정의선 회장만의 '연결과 소통, 통합과 조율'의 리더십이 현대차의 체질을 바꿨다고 분석한다. 특히 실패를 문책하기보다 학습의 기회로 삼는 수평적 조직 문화가 제네시스의 안착, 전기차 전용 플랫폼 구축,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와 같은 과감한 의사결정의 토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책은 현대차가 웨이모, 토요타 리서치 인스티튜트, 구글 딥마인드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과 벌이는 전략적 협력을 통해 '추격자'에서 '생태계 조정자'로 위치가 격상되었음을 강조한다. 현대차는 이제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산업의 기반을 설계하는 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본다. 테슬라가 자율주행 중심의 AI를 확장했다면, 현대차는 제조 현장에서 로봇과 데이터를 통해 AI를 구축하는 독자적인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책은 현대차의 성공담을 넘어 미래 산업 지도를 보여주는 보고서 역할을 한다. 저자는 이번 신간을 통해 투자자에게는 현대차 밸류에이션의 근거를, 산업 변화에 민감한 독자에게는 피지컬 AI 시대의 좌표를 제시하고자 했다. 저자 우수연은 '아시아경제'에서 14년째 산업과 금융 분야를 취재해 온 현직 기자다. 특히 현대차, 테슬라, BYD 등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기술 전략을 5년 이상 집중 추적하며 자율주행, 전기차, UAM 등 차세대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우수연 지음, 시크릿하우스)

2026.04.06 10:13김재성 기자

엔켐, 프랑스 베르코 경영진 회동…장기 공급 협력 재확인

전해액 전문기업 엔켐(대표 오정강)이 프랑스 최대 배터리 기업 베르코와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했다. 엔켐은 지난 3일 오정강 대표와 베누아 르마느난 베르코 최고경영자(CEO)와 사무엘 제조 총괄 부사장 등이 참석하는 양사 경영진 미팅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방한 일정과 맞물려 추진돼 협력 확대 방안과 전해액 공급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엔켐은 지난해 12월 11일 프랑스 덩케르크에서 열린 베르코의 첫 기가팩토리 오프닝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에서 양사 경영진 미팅이 열리며 협력 관계를 다시 확인했다. 양사는 베르코 설립 초기부터 협력을 이어온 만큼 단순한 공급 관계를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는 평가다. 베르코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이차전지 기업으로 르노와 프랑스 국영은행 등이 주주로 참여한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 8GWh 규모 공장 양산 가동을 준비 중이며 추가 8GWh 투자를 포함해 총 16GWh 생산능력을 계획하고 있다. 엔켐과 베르코는 베르코 설립 초기인 2020년부터 협력을 이어오며 다수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베르코의 첫 양산 제품을 포함해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장기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엔켐은 해당 프로젝트에서 전해액 단독 공급사로 참여해 왔으며 관련 발주와 공급도 본격화하고 있다. 공급은 엔켐의 유럽 핵심 생산 거점인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이뤄져 왔다. 엔켐은 현재 유럽 내 총 20만톤 규모 전해액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폴란드 13만톤, 헝가리 7만톤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주요 배터리 고객사 생산거점 인근에 공장을 배치해 물류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유럽 전기차 시장 성장세도 긍정적이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자토 다이내믹스에 따르면 2025년 유럽 순수 전기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베르코를 비롯한 유럽 배터리 업체와 CATL 등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양산이 본격화되는 2026년부터 시장 확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유럽연합(EU)의 산업가속화법(IAA) 등 공급망 자립 기조가 강화되면서 엔켐의 현지 생산 인프라도 주목받고 있다. 탈중국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엔켐은 폴란드와 헝가리에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전해액 기업 가운데 유럽 현지 생산능력 기준으로 최대 규모를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며, 유럽 시장의 핵심 공급사로 거론된다. 엔켐은 이러한 구조적 이점을 바탕으로 현재 양산 공급 중인 한국 배터리 고객사를 포함해 유럽 내 고객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베르코를 시작으로 ACC, SAFT 등 유럽 현지 배터리 제조사와 협력을 넓히는 동시에, 유럽에 생산거점을 구축 중인 글로벌 배터리 기업 프로젝트 수주도 병행하는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 측면에서도 엔켐은 고전압 배터리용 전해액, 실리콘 음극 대응 전해액, ESS용 고안정성 전해액 등 차세대 배터리 환경에 대응하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배터리 기업들의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경영진 미팅은 베르코의 배터리 기가팩토리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장기 공급계약을 바탕으로 한 양사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베르코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공급 및 기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어 "유럽 내 공급망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안정적인 현지 공급 체계를 기반으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0:12류은주 기자

TTA, 2031년까지 ICT 표준개발협력기관 연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정보통신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ISO, IEC, JTC 1 국제표준화 간사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2031년 4월5일까지 연장받았다고 6일 밝혔다. COSD 제도는 산업표준화법 제5조에 따라 국가표준(KS) 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시장 수요를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법인 또는 단체를 협력기관으로 지정 운영하는 제도이다. 이번 연장으로 TTA는 정보통신국가표준 제개정 수요를 발굴하고, 국제표준화기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표준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 TTA는 ICT 표준 제정 및 시험 인증 대표전문기관으로 지난 2016년 정보통신분야 COSD 및 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아 JTC 1(총괄), 정보보안, 사물인터넷 등 32개 기술위원회(TC), 분과위원회(SC)와 국가표준(KS) 1137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왔다. 10년간 국가표준 개발 328건, 국제회의 47회 국내 개최, 한국 주도 국제표준 172건 개발 등 국내외 표준화 추진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TTA는 연장을 단순 표준 관리를 넘어 미래 핵심 기술 표준 패권 경쟁 주도를 위한 혁신 도약의 기회로 삼는다. 32개 TC, SC 기술 분야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응용 표준화를 중점 추진하고,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 한국 ITU-T 연구위원회, ICT 표준화 포럼 등 TTA의 다양한 표준 네트워크를 통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며, AI 번역, AI 업무 자동화 활용 등 AI 기술 기반의 효율적인 COSD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승현 TTA 회장은 “연장은 TTA가 10년 동안 정보통신국가표준의 개발과 관리, ISO, IEC, JTC 1 국제표준화 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것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의 5년 역시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정보통신기술이 글로벌 표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6 10:10홍지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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