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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코리아, 김준석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김준석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준석 대표는 국내 및 해외에서 35년 이상 자동차 업계에 몸담아 온 전문 경영인이다. 1990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시스템에 입사한 후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셰플러 그룹의 풍부한 기술력과 한국 시장의 역동성을 결합해 E-모빌리티, 피지컬 AI 등 자동차와 산업기계 부문 전반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막시밀리안 피들러 셰플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한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05 15:33신영빈

120가지 요리 '뚝딱'…조리로봇 '노시' CES 언베일드 등장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바쁜 일상 속에서 집밥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을 기술로 풀어낸 자율조리 로봇이 CES 무대에 등장했다.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노시로보틱스는 CES 2026 개막을 앞두고 열린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가정용 조리 로봇 '노시(NOSH)'를 선보였다. 노시는 120가지 이상의 요리를 자동으로 조리할 수 있는 자율조리 시스템을 갖췄다. 전용 팬과 교반기는 기기에 장착하면 자동으로 고정되며, 물과 오일을 각각 분리한 전용 컨테이너를 통해 조리 과정에서 필요한 양이 자동 공급된다. 8칸으로 구성된 스파이스 트레이와 5칸 식재료 트레이를 활용해 다양한 향신료와 재료를 미리 세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위생과 유지 관리 편의성도 고려했다. 배기 필터와 식재료·조미료 트레이 등 주요 부품은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반복 사용 시에도 관리 부담을 줄이도록 설계됐다. CES 언베일드 현장에서는 조리 과정을 영상과 데모로 보여주며, 단순한 스마트 주방가전이 아닌 조리 자동화 로봇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창업자 야틴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전통적인 집밥의 맛을 포기하지 않기 위해 조리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로봇 개발에 나섰다. 약 3년에 걸친 실험을 통해 맛·향·식감·농도 등 요리 핵심 요소를 기술로 구현했다. 노시로보틱스 관계자는 "노시는 바쁜 맞벌이 부부도 할머니나 어머니의 부엌에서 느꼈던 정통적인 맛과 감성을 집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조리 동반자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2026.01.05 15:31신영빈

토스증권, 美주식 MTS 30분간 거래 장애…"피해 직접 접수해야"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 토스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약 30분간 미국 주식이 거래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서비스가 정상화된 상태다. 토스증권은 5일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3일 오전 0시 6분까지 약 30분간 미국 주식 주문이 지연되거나 체결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해외 브로커 측 문제로, 당일 조치 후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측은 이어 "일반적으로 국내 증권사가 해외 주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복수 해외 브로커 시스템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이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보상 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회사가 피해 고객에게 개별 접수 안내를 하는 방식이 아닌, 이용자가 직접 접수해야 하는 구조다. 그러나 현재까지 안내 공지가 없어 금융소비자 사이에서 혼선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토스증권 관계자는 “관련 안내 공지를 게재할 예정”이라며 “피해 내용을 접수하면 검토를 거쳐 보상 여부를 결정한 뒤 개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5:30홍하나

9년 만의 한중 비즈니스 포럼…이재용·최태원·정의선·구광모 총출동

9년 만의 국빈방중 계기 경제사절단이 꾸려지며 양국 기업인들이 새해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 정·재계 인사 6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국 경제인들은 한중 수교협상을 했던 역사적 장소인 조어대 14호각에서 경제협력 모델 발굴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한국 측에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런홍빈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후치쥔 SINOPEC 회장, 랴오린 중국공상은행 회장, 니전 중국에너지건설그룹 회장, 리둥성 TCL과기그룹 회장, 정위췬 CATL 회장, 장나이원 장쑤위에다그룹 회장, 장정핑 SERES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자리했다. 이번 사절단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국가주석 APEC 정상회의 계기 국빈 방한 이후 2개월 만에 답방 차원에서 꾸려졌다. 지난 정상회의를 통해 양국 관계가 중요한 진전을 이룬 데 이어 최근 정부에서도 한중 FTA 2단계 협상 가속화에 나서는 등 경협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의는 양국 정상 간 교류를 계기로 경제사절단 파견을 주관하며 기업들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제사절단은 제조업부터 식품·패션·관광·엔터·게임·금융까지 산업을 총망라한 구성으로 꾸려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중 협력의 미래로 '벽란도 정신'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고려와 송나라가 교역과 지식 순환을 통해 자국의 발전과 문화적 성숙을 도모했고, 외교적 긴장과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도 벽란도를 통한 교역과 교류는 중단되지 않았다”면서 “오늘날 우리가 다시 주목해야할 지점도 바로 이 벽란도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중은 같은 바다를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항해하는 배와 같은 입장으로, 산업공급망 간 연계로 서로 발전에 도움을 주고 글로벌 경제를 선도해 왔다”며 “이제는 생활용품, 뷰티 식품과 같은 소비재와 영화, 음악, 게임, 스포츠 등 문화콘텐츠 등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은 제조 서비스업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한중관계의 전면적 복원 공고화를 위한 제조업 및 서비스·문화 분야 교류 비전을 제시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9년 전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데 이어, 이번 포럼을 주관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지난해 시진핑 주석의 11년 만의 방한 계기 형성된 한중협력 훈풍을 이어받아 양국 경제인들이 성장의 실마리를 함께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조업 혁신·공급망·서비스·콘텐츠 협력모델 모색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경제협력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양국의 협력 유망 분야인 ▲제조업 혁신·공급망 ▲소비재 신시장 창출 ▲서비스·콘텐츠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및 기관 6곳이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국 측 연사로 나선 최재식 카이스트 교수 겸 국가 AI전략위원회 위원은 '한중 제조AI 협력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 교수는 한국의 AI 3대 강국 비전을 공유하며 제조AI 분야 한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어 양국 간 협력방향으로 제조 공급망 협력 강화 및 탄소배출 효율화, 한중 제조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협력을 제시했다. 이어 김남용 형지엘리트 중국사업본부장은 한국의 패션과 중국의 인프라를 융합한 비즈니스 로드맵을 소개했고, 김성진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역센터장은 한중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측에서는 린순제 중국국제전시센터그룹 회장이 내년 개최 예정인 제4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를 소개하며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제안했고, 저우쑹옌화씨바이오 부사장이 바이오제조 협력을 통한 소비시장 창출 의견을 피력했다. 장신위안 중국은행 본부장의 한중 간 금융산업 협력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비즈포럼 외에 경제인 간담회도...32건 MOU로 민간차원 경협의지 확인 비즈니스 포럼 개최 외에도 경제인 간담회, MOU 체결식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실질적 협력 성과 창출을 향한 기대가 모였다. 경제인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자리한 가운데, 한중 주요 기업인 20명이 경제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양국 정부도 경제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 간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간담회에는 소비재 및 서비스·콘텐츠 분야 기업인들도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측에서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대표가, 중국 측에서는 왕젠요우 LANCY 사장, 리우융 텐센트 부회장, 쉬쯔양 ZTE 회장 등이 자리했다. 양국 기업 간 MOU 체결식도 이어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임석한 가운데 AI·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협력, 소비재·식품 진출확대 협력, K팝 아티스트 IP 콘텐츠 협력 등 다양한 업계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방중계기 양국기업 간 총 32건 MOU가 체결되는 등 민간 차원 경제협력 의지가 확인됐다. 윤철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새해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양국 간 새로운 분야 경제협력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상의는 북경사무소와 민간 고위급 경제협력 채널인 '한중 고위 경제인사 대화'운영을 통해 기업 간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9류은주

차량용 반도체 키운 삼성 파운드리…피지컬 AI 시장서 기회 찾을까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가 피지컬 AI 시대 개막과 함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 중심 AI 반도체 경쟁에서는 전세계 파운드리 1위 TSMC가 우위를 점해왔다. 하지만 삼성 파운드리가 최근 차량용 칩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늘려나가며 피지컬 AI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중심의 경쟁 구도가 형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 파운드리가 최근 테슬라,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차량용 칩을 잇따라 수주하면서, 이를 계기로 피지컬 AI까지 시장을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현실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해 물리적 행동으로 이어지는 기술을 의미한다. 자율주행차, 로봇, 산업 자동화 시스템 등이 대표적인 적용 분야다. 이 가운데 자동차는 센서 인식, 실시간 AI 연산, 물리적 제어가 동시에 요구되는 가장 성숙한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자동차, 피지컬 AI가 가장 먼저 상용화된 시장 자동차에서 검증된 공정과 운영 역량은 로봇·산업 자동화로 비교적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다. 이런 부분에서 삼성 파운드리의 차량용 반도체 수주는 피지컬 AI 시장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자동차는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중심으로, AI가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실제 제어로 이어지는 구조가 이미 상용화된 분야다. 차량용 반도체는 실시간 연산 성능뿐 아니라 장기 공급 안정성, 높은 수율, 기능 안전, 극한 환경 내구성 등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요구 조건은 로봇, 산업 자동화, 물류 시스템 등 다른 피지컬 AI 분야와 상당 부분 겹친다. 차량용 반도체를 양산·공급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특정 산업에 진입했다는 의미를 넘어, 피지컬 AI 전반에 필요한 공정 안정성과 운영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는 셈이다. 이 때문에 차량용 반도체 수주는 향후 로봇·산업용 AI 반도체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술적·사업적 발판으로 여겨진다. 피지컬 AI 시장, 데이터센터 AI와 다른 경쟁 논리 피지컬 AI 시장은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시장과는 경쟁 논리가 다르다. 데이터센터 AI는 성능과 전력 효율이 최우선 기준으로 작용하는 반면, 피지컬 AI는 원가 구조, 양산성, 총소유비용(TCO)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차량과 로봇, 산업 설비에 탑재되는 AI 칩은 대량 생산이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 단가에 민감하다. 이 때문에 최선단 공정이 필수 조건은 아니다. 4nm(나노미터, 10억분의 1m)부터 14나노급 공정으로 충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이러한 시장 구조는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파운드리 업체에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 파운드리는 TSMC 대비 유연한 가격 정책과 공급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업체로 평가받아 왔다. 여기에 파운드리뿐 아니라 메모리, 패키징 역량까지 갖추고 있다는 점은 피지컬 AI 시장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피지컬 AI 고객은 웨이퍼 가격뿐 아니라 반도체 생산, 패키징, 메모리 조달까지 포함한 총비용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삼성전자의 수직 계열화 구조는 이러한 총비용 측면에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요소로 꼽힌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TSMC는 빅테크 쪽에 완전히 포커스가 돼 있고, 물량도 모자르다 보니 삼성 파운드리를 찾는 고객이 최근 많이 늘고 있다"며 "특히 4나노, 8나노가 인기"라고 말했다. 남은 과제는 수율과 장기 신뢰성 다만 피지컬 AI 시장에서도 파운드리 경쟁의 핵심은 여전히 수율과 공정 안정성이다. 가격 경쟁력이 있더라도 장기 양산 과정에서 공급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고객의 선택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차량용 반도체 수주 확대는 이러한 신뢰성을 실제 양산 환경에서 검증받는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향후 로봇·산업용 AI 반도체로의 확장 여부는 실제 성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공정 안정성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시장 신뢰도가 절대적으로 높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지금의 상승세를 토대로 신뢰를 쌓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1.05 15:29전화평

아이엘, 휴머노이드 '아이엘봇 Y1' 양산형 모델 공개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중국 애지봇과 협력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엘봇 Y1'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엘봇 Y1은 신장 131cm, 무게 39kg의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경량화 설계를 통해 실내 상업 공간과 연구·교육 현장에 최적화됐다. 전신 30자유도 관절 구조를 적용해 사람과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했다. 관절 모터는 최대 120N·m 토크를 지원해 안정적인 보행과 정밀 작업이 가능하다. 3D 라이다와 RGB-D 카메라 등 센서 시스템을 탑재했다. 전·후면 카메라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시야를 확보했다. 1회 충전 시 약 4시간 연속 구동이 가능하다. 또 터치 센서, 인터랙티브 스크린, 음성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Wi-Fi·블루투스·4G/5G 통신을 기본 탑재해 원격 제어와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였다. 아이엘 관계자는 "양산 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상용화와 수익 모델을 동시에 현실화해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대량생산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05 15:27신영빈

경찰 "쿠팡 관련 수사 18건 진행 중…개인정보 유출만 8건"

쿠팡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현재 경찰 수사가 총 18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쿠팡 관련 수사 총 18건 중 쿠팡이 직접 고소한 사건은 1건이며, 나머지 17건은 쿠팡이 피고소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건이라고 밝혔다. 사안별로 보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수사가 가장 많다. 전체 18건 가운데 8건이 개인정보 유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 최근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수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관련 고소·고발이 잇따른 영향이다.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사건은 2건이다. 해당 사건에는 김범석 쿠팡Inc 의장과 박대준 대표가 포함돼 있으며,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와 관련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사건은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이 밖에 쿠팡 물류 현장과 관련한 과로사 의혹 수사가 3건, 블랙리스트 의혹 등 기타 사안이 5건으로 분류됐다. 다만 수사 건수에 대한 해석은 경찰 조직 내에서도 다소 엇갈린다. 서울경찰청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2차 피해가 의심되는 사건 2건을 추가로 포함해 총 20건으로 보고 있는 반면, 경찰청 본청 차원에서는 이를 별도 사건으로 보지 않고 공식 집계를 18건으로 유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는 현재 18건이 수사 대상”이라며 “사안별로 수사 주체와 진행 단계가 다른 만큼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1.05 15:25안희정

스페이스X "베네수엘라에 인터넷 공짜 제공"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한 달간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CNBC에 따르면 스타링크는 4일(현지시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베네수엘라에서 오는 2월3일까지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마약 테러와 선거 조작 혐의 등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송환하면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베네수엘라는 현재 미군의 공습과 지상 작전 여파로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스타링크의 이번 조치는 이런 사태 여파로 발생한 혼란 속에서 원활한 통신 연결을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의 따르면 이번 작전은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중심으로 미란다·아라과·라과이라 주 등을 타깃으로 단행됐다. 미군의 공습 이후 카라카스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인터넷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주말 동안 미란다 주에서도 통신 장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링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활성 고객과 서비스 일시 중단 상태이거나 결제 문제로 비활성화된 계좌에 무료 서비스 크레딧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에 스페이스X의 공지문을 공유하면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2026.01.05 15:24김익현

'70만닉스' 반도체주 활활…코스피, 또 장중·장마감 최고치 경신

반도체 주식이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사상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5일 오후 3시 19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4454.21로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77%(76.29포인트) 오른 4385.92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직후 4420까지 빠르게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오른 4457.52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천667억원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어나갔다. 개인과 기관은 모두 순매도했다. 반도체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70만원을 찍으며 '70만닉스'를 한번 터치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81% 오른 69만6천원에,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7.47% 오른 13만8천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6.01.05 15:23손희연

창사 이래 최대치 기록…기아, 지난해 313만대 팔았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2025년 한해 동안 국내 54만5천776대, 해외 258만4천238대, 특수 5천789대 등 2024년 대비 2% 증가한 313만5천80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24년과 비교해 국내는 1%, 해외는 2% 증가한 수치다. 이 수치는 특수 판매를 제외했다. 기아의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24년 기록한 308만9천300대로 국내에서 54만 10대, 해외에서 254만3천168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6천122대 판매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6만9천688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9천766대, 쏘렌토가 26만4천673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0만 2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쏘렌토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7만8천218대), 스포티지(7만4천517대)다. 승용 모델은 레이 4만8천654대, K5 3만6천598대, K8 2만8천154대 등 총 13만9천394대가 판매됐다. 쏘렌토와 카니발,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5만5천917대, EV3 2만1천212대, 니로 1만3천600대 등 총 36만5천105대가 판매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9만5천171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4만3천849대, K3(K4 포함)가 21만8천34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6년 ▲EV 판매 및 생산 확대 ▲PBV 공장 본격 가동 ▲HEV 라인업 강화 ▲해외 신시장 집중 공략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6만5천대, 해외 277만5천대, 특수 1만대 등 글로벌 33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핵심 SUV 차종으로 HEV 라인업 확대, 생산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현대차그룹 신년회'에서 "기아는 올해 6% 이상 성장을 목표로 매우 도전적인 계획을 수립했으며, 과감한 도전을 통해 위기 상황을 지속성장의 모멘텀으로 활용하고, 신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올해 성장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6.01.05 15:23김재성

엠마인, '와래버미' 국산 참기름·들기름 출시

엠마인이 더 나은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 브랜드 '와래버미'를 선보이며 국내산 참기름·들기름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와래버미는 100% 국내산 최상의 참깨, 들깨 원료를 무쇠솥 로스팅 기법으로 생산해 전통의 맛은 지키되 용기 편의성과 디자인은 현대인의 푸드스타일에 맞게 개발했다. 또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생산하며, 일반 제품들과 달리 매주 생산 시스템을 갖춰 갓 짜낸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엠마인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이 유리병 중심으로 유통됨에 따라 사용시 불편함, 보관 위생성 등의 문제로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 조미 문화의 대표 식재료인 참기름·들기름이 건강에 유익함에도 불구하고 수입 오일 등에 비해 저평가됨에 따라, 우리 식생활 속에서 보다 많은 활용으로 건강과 편의성 모두를 고려해 개발했다. 와래버미는 참기름·들기름을 나물, 비빔밥 등 기존 한식에서 활용 외에도 샐러드, 파스타,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현대인의 식문화 속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페어링 한 레시피를 함께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와래버미 관계자는 “참기름, 들기름이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맛의 본질은 지키되 형태, 언어, 이미지를 새롭게 해 더 많은 음식문화 속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식문화 정착과 우리 전통 식재료들을 재조명함으로써 산업이 성장하는데 의미 있는 촉진제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와래버미 참기름·들기름 제품은 200ml 개별 제품과 세트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자사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향후 백화점, 온라인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2026.01.05 15:17백봉삼

BNK금융, 내부통제·지방균형발전 중점 추진한다

BNK금융그룹이 2026년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5극 3특' 체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전략 위원회'를 개설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부울경이 해양·물류·제조·에너지 등 산업 기반이 집적된 권역인 동시에,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소상공인·자영업 부진 등 구조적 민생 과제가 겹쳐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실행 중심 협력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지속가능금융본부'와 '생산적금융지원부'를 신설했다.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계열사의 추진 과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그룹소비자보호·내부통제부문'을 만들었다. 상품 개발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일관되게 이뤄지도록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내부통제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주 소통과 자본시장 친화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밸류업추진단'을 설치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불확실한 대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그룹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주주와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울경 성장 지원, 생산적금융,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밸류업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05 15:00손희연

테솔로, 소형 휴머노이드 핸드 공개

로봇 그리퍼 전문 기업 테솔로가 신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손 DG-5F-S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DG-5F-S는 기존 주력 제품인 DG-5F와 동일하게 다섯 손가락(5지) 이 각각 4개 관절씩 독립 구동되는 인간형 구조를 적용했다. 무게 1kg 미만 초경량 설계와 성인 손 크기에 가까운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췄다. 직접 구동 방식 메커니즘을 적용해 백래시를 최소화했다. 높은 위치 정밀도와 직관적인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다양한 형상과 재질의 물체를 안정적으로 파지·조작할 수 있으며, 산업 현장에서 검증된 통신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가격은 DG-5F 대비 약 60% 수준이다. 고객 요구에 따라 촉각 센서 통합, 방수 커버, 조작 알고리즘 커스터마이징 등 확장 옵션을 지원한다. CES 2026에서 시제품을 처음 공개하고,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신제품은 액추에이터 기술을 고도화해 소형·경량화를 구현하고 다양한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통합성을 크게 높였다"고 말했다.

2026.01.05 14:59신영빈

인크로스 최대주주, SK네트웍스로 변경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는 지난 2일 SK네트웍스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인크로스는 SK스퀘어와 SK네트웍스 간 체결된 주식 매매 계약에 따른 제반 절차를 마쳤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 개편이 성장 동력 확보와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전략을 수립했다.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양한 B2C 사업 인프라를 인크로스의 광고·커머스 역량과 결합해 고객 커버리지를 확대한다. 또한 SK네트웍스의 광범위한 소비자 접점을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광고주의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아울러 AI 기술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해 광고 및 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자체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를 포함한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다. AI 기술 적용 범위 또한 전사로 확대한다. 캠페인 운영 자동화 등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경영관리 및 사내 업무 프로세스에도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성과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인크로스가 기술력과 인프라를 겸비한 SK네트웍스와 함께 광고·커머스 산업 내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2026년은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AI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시너지를 가시화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05 14:55홍지후

[신간] 인공지능 대전환(AX)과 법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문명사적 전환기, 'AI 대전환' 시대에 법과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신간 '인공지능 대전환(AX)과 법'이 출간됐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집필한 197편의 칼럼과 연구를 토대로 AI, 데이터, 플랫폼, 미디어, 통신, 보안, 디지털 권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분석한 정책 법 에세이형 전문 서적이다. AI를 단순한 기술 혁신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질서와 국가 거버넌스를 재구성하는 핵심 변수로 바라보며, 법이 기술 발전의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되기 위한 조건을 탐구한 점이 특징이다. 저자는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법과 제도가 뒤처지는 '법의 지체' 현상을 진단하면서 규제와 혁신, 자유와 책임,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이 어떻게 조화되어야 하는지를 실천적 관점에서 풀어냈다. 책은 총 8부로 구성됐다. AI 규제의 방향과 생성형 AI를 둘러싼 글로벌 쟁점, 데이터 경제와 개인정보 보호, 플랫폼 경쟁과 독점 규제를 비롯해 리걸테크,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 디지털 신산업의 법적 과제, 통신미디어 산업 재편, 디지털 환경에서의 새로운 권리 문제, 사이버 안보와 정보보호, AI 시대의 국가 거버넌스와 균형국가 모델까지 폭넓게 다뤘다. 개별 규제나 제도 해설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사회 전체 구조를 조망한다는 점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특히 AI 규제를 제로섬의 문제로 보지 않고, 혁신을 강조하면 권리가 훼손되고 권리를 강조하면 산업이 위축된다는 이분법을 넘어 법이 서로 다른 가치들이 공존하고 공진화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AI를 둘러싼 규제 논쟁을 기술 통제의 문제가 아닌 사회 설계의 문제로 확장한다. 책은 정책 입안자와 법률가, AI 데이터 플랫폼 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AI 시대의 법과 사회를 준비하는 대학생과 로스쿨 수험생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한국이 실제로 선택해야 할 법과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AI 3대 강국을 향한 국가 전략에 법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짚는다. 저자 이성엽 교수는 “AI 대전환은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에 대한 법적, 철학적 선택의 문제”라며 “이 책이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법적 지혜를 공유하고, 법이 혁신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엽 지음, 박영사)

2026.01.05 14:55박수형

기업은행, 김형일 전무 은행장 대행 체제로

IBK기업은행이 김성태 행장의 퇴임으로 직무 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3일부터 김형일 전무가 행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김성태 행장은 3년 간 은행장을 역임한 후, 지난 2일 임기가 종료됐다. 차기 행장이 선임될 때까지 직무 대행체제는 유지된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후보 추천 절차 없이 금융위원회가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기업은행과 노동조합은 공공기관 총액 인건비제 폐지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 측은 공공기관에 적용되는 총액 인건비제가 상장형 공공기관인 기업은행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해 직원 보상과 처우에 제약을 주고 있다며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2026.01.05 14:53손희연

글로벌 회계법인, 美 규제 변화 속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글로벌 회계·컨설팅 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미국 내 규제 환경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을 배경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매체 코인데스크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PwC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미국에서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규제 명확성이 높아지면서 기업 고객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계, 감사, 자문 등 기존 전문 서비스에 디지털자산 요소를 결합하는 움직임을 강화하고 있다. PwC는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와 자금 이동 분야에서 점차 일반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국경 간 송금과 내부 결제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급여 지급이나 거래 정산 수단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미국에서 디지털자산 관련 규제 체계가 점진적으로 정비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회계 처리와 리스크 관리, 내부 통제에 대한 자문 수요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PwC는 고객들이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규제 준수, 회계 기준 적용, 감사 대응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자산 보관 구조, 거래 기록 관리, 내부 통제 체계 설계 등과 관련한 전문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PwC는 토큰화와 같은 블록체인 기반 자산 구조에 대한 기업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물 자산과 금융 자산을 디지털 토큰 형태로 발행·관리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관련 회계·법률·운영 자문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내용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PwC는 이러한 변화가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디지털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운영 전반에 점진적으로 통합되는 흐름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2026.01.05 14:51김한준

日 재사용 로켓 스타트업 ISC, 미소중력 실험 서비스 '내러비티' 공개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일본 재사용 로켓 스타트업 이노베이티브 스페이스 캐리어(ISC)가 4일(현지시간) CES 언베일드 행사에서 미소중력 기반 상업 실험 서비스 '내러비티(Narravity)'를 소개했다. 내러비티는 기업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제품과 소재를 시험하고, 그 결과를 제품 개발과 브랜드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업용 미소중력 실험 플랫폼이다. 내러비티는 자율형 미소중력 실험실(AML)을 표방한다. 이 실험 모듈은 센서와 카메라, 맞춤형 테스트 장비를 탑재해 파트너 위성에 호스티드 페이로드 형태로 실린다. 기업은 지상에서 실험을 제어·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궤도상에서는 사전 설계된 시나리오에 따라 실험이 자동으로 수행된다. ISC는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SS) 중심 우주 실험 비용과 긴 일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제품 핵심 요소나 샘플을 실험용 모듈로 재구성해 미소중력 환경에서 거동 변화를 관찰하고 정량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재, 바이오,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이 보다 현실적인 조건에서 우주 실험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내러비티는 단순한 연구개발(R&D)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우주 실험을 기반으로 한 브랜딩까지 포함한다. 실험 결과 데이터와 함께 영상·시각 자료를 제공하고, 우주에서 검증된 제품이라는 스토리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술 검증과 마케팅을 동시에 원하는 기업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ISC는 재사용 로켓 '아스카(ASCA)'를 중심으로 위성 발사, 초고속 대륙 간 이동, 우주여행, 우주공항 등 우주 교통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러비티는 이 가운데 우주 시대를 대비한 제품 개발·실험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ISC는 향후 자사 발사체와 위성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러비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6.01.05 14:50신영빈

오픈베이스,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AX 실행력 강화

오픈베이스가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인공지능 전환(AX)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오픈베이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AX·클라우드·네트워크 등 핵심 사업 부문별 리더십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실행력을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이번 임원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 승진 ▲AXI기술본부 임도훈 이사 ▲CNS사업본부 원영준 이사 ▲디지털영업본부 이훈연 이사

2026.01.05 14:48한정호

엔비디아,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축소…韓 인프라 시장에 미칠 파장은

엔비디아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을 축소하고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에 무게를 싣는 전략 전환에 나섰다. 그간 지속돼 왔던 고객과의 영역 다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클라우드·인공지능(AI) 인프라 생태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5일 디인포메이션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최근 DGX 클라우드 조직을 엔지니어링·운영 조직 산하로 통합하며 외부 고객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기조를 사실상 중단했다. 앞으로 DGX 클라우드는 엔비디아 내부 AI 모델 개발과 칩 설계를 지원하는 인프라로 활용될 전망이다. DGX 클라우드는 2023년 엔비디아가 처음 선보인 AI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로,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구글 클라우드 등 하이퍼스케일러 인프라 위에서 엔비디아 GPU와 소프트웨어(SW) 스택을 통합 제공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고객 확보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주요 클라우드 고객과의 이해 충돌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직접 경쟁보다는 GPU와 AI 플랫폼 공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사업자가 아닌 AI 인프라 핵심 공급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같은 변화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에는 부담 완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지난해부터 공공에 진입한 AWS·MS·구글에 더해 엔비디아도 DGX 클라우드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 직접 진출할 경우 국내 CSP 사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왔다. 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NHN클라우드 등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AI 학습·추론 인프라를 확장하며 자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엔비디아가 퍼블릭 클라우드 전면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국내 주도권을 유지한 채 GPU 수급과 기술 협력에 집중할 수 있는 여지가 커졌다는 평가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엔비디아와 소버린 AI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외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 중이다. 엔비디아가 내부 R&D 중심으로 DGX 클라우드를 재편하더라도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NCP) 체계를 통한 협력 구조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역시 공공·금융 부문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있는 만큼, 엔비디아의 전략 전환은 향후 GPU 공급 안정성과 파트너십 지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하드웨어(HW) 생태계 측면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델 테크놀로지스, HPE 등 GPU 서버 및 데이터센터 핵심 벤더들도 엔비디아가 직접 클라우드 서비스를 확대하기보다 파트너 중심 전략을 유지함에 따라 대형 CSP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AI 서버 공급 기회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DGX 클라우드를 통해 쌓은 운영 경험을 서버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SW 스택 고도화에 활용하면서 결과적으로 서버 벤더와 CSP 전반의 AI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엔비디아의 전략 변화가 GPU 가격 정책이나 공급 우선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여전히 변수로 꼽힌다. AI 수요 급증 속에서 GPU 확보 경쟁이 이어지는 만큼 국내 CSP들은 중장기 공급 전략과 자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실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엔비디아 측은 "최첨단 R&D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클라우드 파트너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DGX 클라우드 SW 역량 강화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는 "엔비디아가 직접 클라우드 사업자로 나서기보다는 GPU와 AI 플랫폼 공급에 집중하는 전략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입장에서는 GPU 의존도가 여전히 높은 만큼, 장기적으로 인프라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차별화가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05 14:48한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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