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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관세에 7월 대미 車수출 4.6% 감소...5개월째 ↓

미국발 관세 여파에도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은 수출·내수·생산이 모두 증가했다. 이로 인해 두 달 연속 전체 수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대미 수출도 감소폭이 축소되며 회복 조짐을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7월 자동차 산업 동향'을 통해 자동차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 2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출액은 58억3천만달러(8조1천101억원)로 8.8% 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3만 9천대, 생산량은 31만 6천대로 전년 동월 대비 8.7% 성장하는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전기차 내수 판매는 2만5천600대로 전년보다 69.4%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친환경차 비중도 내수 기준 55.3%로, 처음 절반을 넘긴 지난 5월(52.4%)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심을 모았던 대미 수출도 반등 조짐을 보였다.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다만 16% 급감한 6월 대비 감소폭이 크게 줄며 하락세가 둔화됐다. 산업부는 7월 말 타결된 대미 자동차 관세율(15%) 협상의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역별 수출액은 유럽연합(EU)이 전년 동월 대비 32.7% 증가한 7억1천만달러(9천875억원)로 늘었고, 기타 유럽에서 6억3천만달러(8천762억원, 78.7% 증가)을 거뒀다. 지난달에는 북미·중동 외 대부분 지역에서 친환경차 및 중고차 수출 확대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다만 중동은 3억8천만달러(5천285억원)로 전년 대비 13.8% 감소했는데, 이는 이스라엘-이란 전쟁 여파로 이스라엘로의 신차 수출이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친환경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6만8천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차 수출은 2024년 1월 이후 줄곧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해 6월 처음 반등한 데 이어, 7월에도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2만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수출액 기준으로는 전년 동월 대비 4.1% 하락했는데 이는 비교적 수출단가가 낮은 보급형 전기차 비중이 확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차(4만4천대, 18.1% 증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4천대, 31.7% 증가) 수출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자동차 수출을 견인했다. 지난달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7만7천대로 월간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수소전기차는 올해 6월 신형 넥쏘 출시 영향으로 1천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161.3% 증가했다. 또한 하이브리드차는 4만9천대로 전년 대비 42.8% 증가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1천대)는 35.4% 늘었다. 수소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가 모두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내수판매량 13만9천대 중 친환경차가 55.3%를 차지했다. 이는 역대 최대 비율이다. 지난달 자동차 국내 생산도 수출 및 내수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31만6천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생산도 전년도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감소 영향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전년 동월 대비 59.9% 대폭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는 변화된 무역환경에 국내 자동차산업이 신속히 적응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 등 우리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서 모색·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5:25김재성

아처 비행택시, 사람 태우고 80km 날았다…"두달만에 신기록"

미국 항공택시 개발사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전기 수직 이착륙기(eVTOL)로 정식 유인 비행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가장 멀리 날았다고 자동차매체 일렉트렉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6월 초 아처는 '미드나잇(Midnight)' eVTOL의 첫 유인 비행을 완료했다. 미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 상공에서 진행된 이 비행에서 최고 속도 시속 200km, 최대 고도 약 450m를 달성했다. 최근 조종사가 탑승한 미드나잇 eVTOL로 약 31분간 비행을 지속했고 약 80km의 거리를 날았다. 이는 미드나잇의 비행 중 가장 긴 비행 기록이다. 이번 비행은 미드나잇 항공기의 수직 이착륙(VTOL) 기능이 아닌 일반 이착륙(CTOL) 기능을 시험했다. 미드나잇 항공기는 두 가지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비행에서 최고 속도는 시속 202km를 달성했다. 아처는 최근 테스트에서 미드나잇이 다양한 패턴에서 시속 241km에 가까운 속도에 도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비행에는 아처의 초기 투자자인 유나이티드 항공 최고재무책임자(CFO) 마이크 레스키넨이 함께 참석해 이 비행을 직접 지켜봤다. 그는 아처 팀의 최장거리 eVTOL 비행을 축하하며 미드나잇 항공기의 조용한 운항에 만족감을 표했다고 알려졌다. 아처 에비에이션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아담 골드스타인은 “이 비행을 위해 팀과 함께 활주로에 서게 되어 자랑스러웠다. 약 80km 거리를 빠른 속도로 통과한 것은 상용화를 향한 또 다른 분명한 진전이며, 우리 프로그램의 성숙도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처는 4명의 시험 조종사로 정기적으로 미드나잇의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 획득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상업 비행 운항 시작을 위해 노력 중이다.

2025.08.19 15:22이정현

콜마비앤에이치, 2분기 매출 1641억원…1주당 75원, 창사 첫 중간배당

콜마비앤에이치가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 1641억원, 영업이익 107억원, 당기순이익은 6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7.3% 증가한 수치다. 연결기준 반기누적 실적은 매출액 3008억3109만원, 영업이익 142억8330만원, 당기순이익 81억4681만원으로 나타났다. 별도 기준 2분기으로는 매출액은 1286억6496만원, 영업이익 104억5667만원, 당기순이익 80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2270억원, 영업이익 140억6116만원, 당기순이익 108억8026만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실적을 보면 7월 매출액은 6월 대비 0.1% 감소한 420억6300만원, 영업이익은 6월 대비 0.4% 증가한 33억1300만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하나, 영업이익은 68% 증가하며 개선세를 이어갔다며, 이는 주요 고객사 실적 회복이 반영된 결과로 2분기 실적 반등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지난 13일에 2분기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75원, 총 21억원 규모의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향후 배당은 회사의 안정적 재무구조와 미래 투자를 고려해 이익의 3분의 1 이상은 반드시 배당으로 환원하고, 나머지는 미래사업 투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세종3공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제품 개발과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수출국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며 ODM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차세대 원료에 대한 지속적인 R&D 투자와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 성장과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의 실적 반등은 지주사인 콜마홀딩스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콜마홀딩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757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하며 1분기 대비 매출 2.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5.3% 증가했다. 연결자회사인 콜마비앤에이치의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지주사 영업이익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확인된다.

2025.08.19 15:21조민규

AWS, '에이전틱 AI' 시장 삼킬까…개발·보안 생태계 확장 시동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선점에 시동 걸었다. 고객이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입해, 운영 단계에서 생산성과 보안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핵심 인프라와 솔루션을 공개해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AWS는 19일 서울 역삼 AWS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AWS 최신 생성형 AI 및 보안 기술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에이전틱 AI 시장 전략을 위한 새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올해 미국서 열린 'AWS 뉴욕 서밋'과 'AWS 리인포스 2025'에서 소개된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와 보안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AWS코리아 최영준 데이터·AI 스페셜리스트 솔루션아키텍트(SA) 리더는 AWS 뉴욕 서밋서 첫선을 보인 AI 에이전트 기술을 발표했다. 우선 최영준 리더는 '에이전트 코어'를 소개했다. 에이전트 코어는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런타임을 비롯한 메모리, 신원 인증, 브라우저 연동 등 총 7가지 기능을 각 모듈 형태로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중 필요한 기능만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코어는 서버를 직접 운영할 필요 없는 서버리스, 장시간 사용자 세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가 끊기지 않고 수 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다. 최 리더는 "개발자는 에이전트 코어를 통해 실험용으로 만든 개념 검증(PoC) 수준의 AI 에이전트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 빠르게 배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오픈AI의 오픈웨이트 모델 'gpt-oss'뿐 아니라 구글 '제미나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기반 오픈AI 모델 등 외부 AI 모델과 연동 가능하다. 최 리더는 "기존 AWS-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간 클라우드 연동 구조를 그대로 적용했다"며 "고객 요구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 리더는 AI 개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도구 '키로'도 소개했다. 키로는 AI 에이전트 개발에 필요한 코드를 제작하는 도구다. 인간 개발자가 복잡한 코딩 작업을 일일이 하지 않아도 되는 셈이다.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키로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면, 복잡한 코딩 없이도 AI 기능을 빠르게 구현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최 리더는 '아마존 S3 벡터스' 서비스도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벡터 데이터 저장과 검색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 '아마존 S3'에 벡터 데이터 전용 기능을 더한 형태다. 최 리더는 "최대 90%까지 저장 비용을 줄이면서도 검색 응답 속도는 1초 이내"라며 "AI 기반 검색뿐 아니라 추천 시스템, 챗봇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빠르고 저렴한 벡터 활용이 가능해진 셈"이라고 강조했다. "AI가 대답한 것 수학적으로 검사…99% 정확도" 이날 AWS코리아 신은수 수석 보안 전문 SA는 AWS 리인포스 발표에서 소개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신 SA는 고객이 AWS 솔루션으로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더 높은 보안 장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AI의 환각을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자동 추론 검사'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AI 답변이 사전 정의된 조건·규칙에 부합하는지 자동 점검할 수 있다. 디시전 트리 기반의 형식 논리 추론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테스트 시나리오별 오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정책 개선이나 응답 수정 권고도 제시할 수 있다. AI 답변 중 팩트가 아닌 부분을 최대 99% 정확도로 탐지할 수 있다. 현재 '아마존 베드록'에 탑재됐다. AWS는 AI 응답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보안 기능으로 '가드레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안에 포함된 '컨텍스추얼 바운딩 체크' 기능은 AI가 생성한 응답이 기존 지식이나 문서 기반과 일치하는지 자동으로 점검해 부정확한 정보 제공을 방지한다. 현재 가드레일 기능은 일정 단계까지 무료다. 고객이 가드레일 첫 적용 시 2단계까지 과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초기 테스트나 PoC 단계에서 부담 없이 활용 가능하다. 신 SA는 "고객은 단순 오류 감지 수준을 넘어 응답의 구조적 타당성까지 분석할 수 있다"며 "AI 도입 초기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춘 셈"이라고 강조했다. 신 SA는 AWS의 신원 및 접근 관리(IAM) 서비스에 추가된 '내부 접근 분석기' 기능도 공유했다. IAM이 외부 공격뿐 아니라 내부 위협까지 대응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것이 핵심 내용이다. 이를 통해 조직 구성원들은 어떤 데이터나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지 실시간 점검할 수 있으며 이상 접근 여부까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또 신 SA는 AWS가 최상위 관리자 권한을 가진 루트 계정에 대해 다중 인증(MFA) 적용을 의무화했다는 점도 알렸다. 기존에는 설정 여부가 선택 사항이었지만, 앞으로 루트 계정에 반드시 MFA를 활성화해야만 콘솔 접근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민감 자원에 대한 비인가 접근을 차단할 수 있다. 비밀번호 탈취 시 2차 인증 절차를 통해 계정 보호를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AWS는 기존 보안 솔루션 기능일 업그레이드하거나 통합해 AI 에이전틱 시대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우선 EC2 인스턴스 트래픽 제어를 위한 '블랙풋'과 위협 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는 '메드팟'을 연동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했다. 두 시스템은 실시간 네트워크 공격 감지와 대응을 지원하며 모든 고객에게 무료 제공되고 있다. 신 SA는 "고객이 에이전트 본연 기능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과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우리가 AI 서비스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5:17김미정

한국교직원공제회, 189억 규모 교육 전자조달 플랫폼 재구축

한국교직원공제회가 학교장터(S2B) 시스템을 차세대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189억원 규모 재구축 사업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S2B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성능·보안 한계를 개선하고, 클라우드·빅데이터·AI 기반 차세대 아키텍처를 반영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총 예산 189억3천3백20만원 규모의 S2B 재구축 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재구축 사업은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아키텍처 도입 ▲입찰·계약·정산 전 과정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제공 ▲검색·추천 기능 고도화 ▲모바일 접근성 강화 ▲ISMS-P 기준을 충족하는 보안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학교장터 거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AI 기반 품목 추천 기능과 정책·예산 의사결정 지원용 분석 체계를 마련해 공공조달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대상 범위는 전국 초·중·고교와 교육청, 공급업체, 조달청 등 학교장터 이용 전 주체다. 분석·설계부터 개발, 시험, 안정화 단계를 거쳐 약 18개월 내외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의 입찰참가자격 등록 마감음 다음달 12일이며 입찰서 제출은 같은 달 13일 17일까지다. 9월 22일 제안서 평가 후 26일 개찰이 진행된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이번 재구축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 UI/UX를 제공하고, 업무 자동화로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거래 정보 기록·공개 확대를 통해 조달의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확보해, 장기적으로는 학교장터를 차세대 공공조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 측은 "학교장터는 전국 교육현장의 필수적인 전자조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왔다"며 "이번 재구축을 통해 안정성과 보안성을 강화하고, 최신 ICT 기술을 반영해 교직원과 공급업체 모두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발주서를 통해 밝혔다.

2025.08.19 15:15남혁우

이준호, 위버스 합류...친필 사인 이벤트 진행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배우 겸 가수 이준호의 공식 커뮤니티를 19일 오후 12시에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준호는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드라마 '킹더랜드'와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수의 흥행작을 통해 연기력과 글로벌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이준호는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팬들과 더욱 가깝게 교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는 “팬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기쁘고 함께 좋은 시간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버스는 이준호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이준호 커뮤니티에 해시태그 #WELCOME_LEEJUNHO 와 함께 환영 메시지를 남긴 팬들 중 5명을 추첨해 친필 사인 폴라로이드 사진을 증정한다.

2025.08.19 15:14안희정

스퀘어드파이낸셜, 고객당 최대 미화 1천 달러 보상을 제공하는 추천 프로그램 공개

빅토리아, 세이셸, 2025년 8월 19일 /PRNewswire/ -- 기술 기반 트레이딩 플랫폼인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이 신규 추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 성장을 가속화하고, 거래량을 늘리며, 글로벌 트레이더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quaredFinancial unveils referral program 스퀘어드파이낸셜은 첨단 기술과 고객 우선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고객 수익을 늘리고 원활하고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고객 유지율을 달성하고 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은 본인 추천으로 가입한 친구가 프로그램의 인증•입금•거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1천 달러의 탄력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는 트레이더들에게 본인 거래 활동과 더불어 수익을 추가로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 추천 프로그램은 상호 이익 구조로 설계됐다. 추천을 통해 가입한 신규 고객은 계좌 개설 및 입금 시 인센티브 보너스를 받으며, 추천인은 노력과 신뢰, 충성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된다. 이미 수천 명의 트레이더가 스퀘어드파이낸셜을 신뢰하고 있다. 친구를 추천함으로써 트레이더는 친구가 시장을 원활하게 탐색하도록 돕는 동시에, 추가 보상으로 자신의 트레이딩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다. 지금 바로 추천하기 스퀘어드파이낸셜(SquaredFinancial) 소개 2005년에 설립된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핀테크 및 멀티자산 트레이딩 기업으로, 규제 기반의 기술 중심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층을 대상으로 직관적인 투자 플랫폼을 제공하며, 브로커를 위해 전문급 유동성 및 기술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퀘어드파이낸셜은 혁신, 투명성, 장기적 파트너십에 중점을 두고 금융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52338/SquaredFinancial.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36649/SquaredFinancial_Logo.jpg?p=medium600

2025.08.19 15:10글로벌뉴스

'K-휴머노이드 연합' 대국민 접점 넓힌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K-휴머노이드 로봇 대국민 홍보 및 인식 제고와 더불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전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K-휴머노이드 연합군'의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전시 콘텐츠 개발 사업에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한 주요 로봇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여 국산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참여기업인 만드로와 로보웍스는 서큘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새로운 형태 국산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며 실증을 겸한 콘텐츠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K-휴머노이드 연합 소속인 뉴로메카는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최초 공개할 계획이다. 로보터블 F&B 로봇 솔루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의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슈트형 조작기를 활용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기술을 관람객에게 체험형으로 선보인다. 조작자와 로봇이 실시간으로 동작을 연계하는 몰입형 시연이 이뤄질 계획이다. 로브로스는 자체 개발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한다. 이 로봇은 저감속비 구동 시스템과 토크 기반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높은 토크 전달력과 안정적인 협업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콘텐츠는 박람회, 전시회 등 다양한 공간에서 상시 운영 가능한 전시물로 활용된다. 향후 대국민 로봇 체험 확대와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국민이 일상 속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K-휴머노이드 연합군이 민간 협력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5:05신영빈

코지마,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 출시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가 오는 25일 올 하반기 주요 신제품인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 '문체어(MOON CHAIR)'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지마가 오랜 기간 공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은 '문체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달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디자인이 강점이다. 공전 주기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달처럼 돌리는 방향에 따라 모습이 달라지는 독보적인 디자인으로 최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문체어'는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만큼 탁월한 안마의자 기능도 갖췄다. 사용자 체형 스캐닝 기능을 통해 맞춤형 마사지를 구현하며 6개의 3D 입체 마사지볼이 내장돼 목부터 허리까지 빈틈없이 강력한 마사지를 선사한다. 보다 섬세한 케어를 위한 6가지 자동 코스와 3가지 수동 코스도 탑재했다. 리클라이닝 소파로서의 기능도 우수하다. 마사지 종료 후 마사지볼이 자동 매립되고 최대 147도까지 눕혀질 뿐 아니라 등과 엉덩이 부위 온열 기능이 지원돼 극강의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각도 설계의 발스툴과 좌우 각 45도 회전 기능, 자석으로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전용 무선 리모컨 등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모던한 패브릭 소재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그레이와 베이지 두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25일부터 코지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이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코지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상위크 사전 티징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체어'의 제품명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코지마 눈마사지기 또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9월 3일 코지마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된다. 출시일인 8월 25일부터 31일까지는 네이버 '신상위크' 이벤트를 전개한다. 코지마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설정하고 장바구니에서 쿠폰 적용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선사하며 전용 러그와 코지마 눈마사지기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포토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고, 구매자 중 5명을 추첨해 공기압 다리 마사지기 '리에너맥스'도 선물할 예정이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올 하반기 야심작인 '문체어'는 지난 2021년 소파형 안마의자 '컴피체어'와 '코지체어' 론칭 후 한층 진화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선보인 리클라이너 마사지 소파”라며 “최근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신제품은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19 15:04전화평

쿠첸 '123 밥솥',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 디자인 선정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신제품 '123 밥솥'으로 2025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한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쿠첸 123 밥솥'은 전통적인 밥솥 외관의 틀을 깬 새로운 돔(Dome) 형태로 디자인의 참신함을 인정받았다. '123 밥솥'은 국내 최고 2.2 초고압과 123도 초고온으로 예술적인 밥맛을 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맞춰 제품 외관도 본질에 예술을 담은 돔 형태를 적용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도형을 기반으로 다듬은 돔 모양의 조형미는 가전을 넘어 갤러리에 놓인 작품 같은 분위기를 선사한다. 기존 밥솥과 달리 지면에 밀착된 밥솥 외관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디자인은 직관적인 사용성과도 연결돼 소비자에게 편안함과 만족감을 제공한다. 제품 색상은 글로시 아이보리, 글로시 화이트, 매트 아이보리, 다크 실버 총 4종으로 출시됐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작품과 같은 쿠첸의 '갤러리 오브제' 디자인에 잘 어울리는 차분한 컬러 라인업은 주방, 거실 등 다양한 공간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취향에 따라 글로시, 매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매트 아이보리, 다크 실버는 밥솥 하단의 히든라이팅 인디게이터를 통해 취사 및 보온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기존 공식을 깨고 공간의 품격과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제품 디자인을 위한 노력이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의 영예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한 기술력과 함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9 15:03전화평

쿠팡 CPLB, 중소제조사와 '상생협의체' 출범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가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쿠팡 CPLB 상생협의체'를 공식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CPLB와 함께하는 중소 제조사는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쿠팡을 통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24년 기준 CPLB 협력사는 630여곳에 달해 19년(160여곳)에 비해 4배 가량 늘었다. 고용인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올초 2만 7천여 명을 기록, 지난해 초 대비 약 4천명이 증가했다. 이번에 출범한 협의체는 CPLB와 함께 PB 상품을 공동 기획·생산해 온 30개 우수 중소 제조사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을 비롯한 경상권, 강원권, 충청권, 전라권, 제주 등 전국 각지에 위치하고 있다. 앞으로 CPLB와 협력사 간 핵심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동반성장 비전∙성과 공유 및 사회적 책임 실천 등 과제를 함께 수행한다. 협의체는 출범에 앞서 30개 회원사의 투표를 통해 초대 회장단을 선출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근태 ㈜성진켐 대표가, 부회장에는 이숭우 ㈜햇살푸드시스템 대표가 선임됐다, 사무국장은 강신영 ㈜놀이터컴퍼니 대표와 한윤경 ㈜대한식품 대표가 공동으로 맡는다. 19일 서울 송파구 쿠팡 잠실 오피스에서 열린 출범식에서는 회장단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CPLB는 향후 협의체와 정기적 소통을 통해 제품 기획, 품질관리, 물류, ESG 등 PB 산업 전반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또, 잠재력 있는 지역 중소 제조사를 발굴·육성하고 PB 상품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중장기적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전경수 CPLB 대표는 “PB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은 CPLB와 중소제조사 간 긴밀한 협력에 기반한다”며 “CPLB 상생협의체를 통해 PB제품을 생산하는 중소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생태계를 더욱 넓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PLB는 올해 산업통산자원부 주최 '2025 디지털 유통·물류대전' 참가해 30개 중소 협력사의 전용 홍보부스를 지원한 바 있으며, 'CPLB 2025 Win-Win Awards'를 개최해 우수 제조사를 선정하는 등 동반 성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2025.08.19 14:58안희정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AI사업단' 공식 출범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한의약 분야 인공지능(AI) 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체계적 실행을 위해 '한의약AI사업단'(이하 사업단)을 공식 출범했다. 한의약AI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진흥원 내 기존 지능정보화센터의 업무 중 한의약 인공지능·빅데이터 관련 기획과 개발·구축 등 주요 업무를 분리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한의약 AI 사업 전담 조직으로서 한의약 AI 과제를 전략적으로 기획하고, 실질적인 활용과 산업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주요업무는 ▲기획(비전·로드맵 수립, 정책·제도 기반 마련, 시장·기술 전략 수립) ▲개발·구축(디지털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확보·관리, AI 서비스 모델 개발·확산) ▲운영·관리(거버넌스 운영, 사업 운영 관리, 전문인재 양성) 등이다. 특히 사업단은 정부의 'AI 3대 강국' 정책 기조와 맞물려 한의약 AI 분야의 국가 대표 조직으로서 AI 기술·빅데이터·전산 인프라·연구개발 분야를 비롯해 유관 부처와의 협력 등 전방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진 사업단장은 “한의약AI사업단은 한의계 디지털 혁신을 견인할 미래 보건의료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근거 중심의 '한의약 AI 전진기지'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8.19 14:57조민규

'SGI 해킹' 랜섬웨어 그룹 "13.2TB 데이터 곧 공개"

13.2테라바이트(TB) 규모의 SGI서울보증 데이터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던 랜섬웨어 그룹이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분석하지 못했던 데이터에 대한 분석을 다시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 해커 "SGI서울보증 13.2TB 탈취" 주장…다크웹 들어가보니) 1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랜섬웨어 공격 그룹 '건라'(Gunra)는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SGI서울보증과 관련한 내용을 새로 업데이트하며, "SGI서울보증의 13.2TB 규모의 핵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분석을 시작했다"며 "곧 모든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지난 5일 '건라'(Gunra)는 자신들의 다크웹 사이트에 SGI서울보증을 피해자로 등록하며 13.2TB 규모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탈취했다고 주장했던 바 있다. 당시 건라는 샘플 등 세부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아 SGI서울보증의 데이터를 실제로 탈취한 것이 맞는지 확인이 불가능했다. 건라 측은 "방대한 (SGI서울보증의)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분석할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며 "원한다면 이 데이터베이스를 함께 분석하자"는 글을 올려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 인력 부족을 꼽았었다. 이런 가운데 곧 데이터 분석을 끝내고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는 예고를 해커가 남긴 것이다. 한편 지난 5일 건라 측의 주장이 공개됐을 당시 SGI서울보증 측은 "현재까지 고객정보를 포함한 대용량 내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된 바가 없다"며 "SGI서울보증은 고객정보 등 민감정보 유출이 확인 될 경우 관계법령 및 정보보호 매뉴얼 등에 따라 관계 기관과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신속히 수행할 예정이며, 민감정보 유출로 정보주체의 손해가 발생할 경우 이를 전액 보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19 14:55김기찬

과기정통부, GPS 전파혼신 대비 실제상황 모의훈련 진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과 군의 유기적인 협력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식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GPS 전파혼신에 민감한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 발생과 구조까지 연결된 훈련이다. 과기정통부는 전파혼신이 탐지된 직후 항공기, 선박, 기지국 등의 장애현황을 국토부, 해수부, 이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보고받은 후 GPS 전파혼신 위기경보 발령과 유관기관 전파 등 초동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혼신원 제거를 위해 군과 협력해 4개의 혼신제거팀을 현장에 출동시켰다. 훈련에는 혼신원 탐색을 위해 공군이 보유한 전파탐지드론도 투입됐으며 좌초선박 구조와 해상안전조치를 위해 해군 해경 함정도 함께 출동했다. 사고현장 조치와 더불어 민간 교통과 통신 서비스 피해 방지를 위한 기관별 안전조치도 긴급 시행했다. 국토부는 항공종사자에게 GPS 이용주의 항공고시보를 신속 발행하고, 항공기의 경우 대체항법과 지상항행안전시설 이용, 관제기관 지원 등을 통해 운항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해수부는 해경과 협력한 안전조업지도, 항해주의 안내방송 등을 강화하고 선박의 경우 레이더와 지상파 등 대체항법으로 안전운항 하도록 했다. 이통사는 기지국의 자체 차폐시설 가동, 네트워크 동기화로 전환 등을 통해 정상적인 통신서비스를 위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했다. 배경훈 장관은 “최근 국제사회 분쟁지역에서도 볼 수 있듯이 GPS 전파혼신 공격은 민간과 군을 상대로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교란행위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하게 협력해 GPS 전파혼신 상황에 차질없이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훈련을 계기로 GPS 전파혼신 대응체계가 더욱 공고해 지기를 바라며, 훈련에 참여하신 기관들은 국민들이 GPS 서비스를 365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위기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025.08.19 14:52박수형

오케스트로,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 '박차'…JT친애저축은행 시스템 사업 수주

오케스트로가 금융권에 특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오케스트로는 JT친애저축은행의 '채권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케스트로는 행정안전부·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광역시 등 주요 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설계 사업을 연속 수주하며 공공과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기술 리더십을 입증해 왔다. 오케스트로는 복잡한 보안 요건과 고도화된 시스템 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아키텍처를 제시함으로써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모노리식 기반의 채권 관리 시스템을 MSA 구조로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금융권의 업무 특성과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확장성과 안정성, 데브섹옵스 기반의 보안성과 운영 체계까지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으로 꼽힌다. 오케스트로는 업무별 마이크로서비스 분할 설계부터 컨테이너 기반 배포 환경 구축, CI/CD 자동화, MSA 간 통합 테스트 및 인터페이스 표준화, 금융 보안 규제에 대응하는 맞춤형 아키텍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수행한다. 특히 고객 맞춤형 MSA 아키텍처 설계와 채권 관리 업무 로직의 재정의, 데이터 정합성 확보, 서비스 무중단 운영, 분산 환경 통합 모니터링까지 포함한 풀스택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제시해 금융권 MSA 전환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전환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업무 구조와 높은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체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기술 신뢰도는 물론 복잡한 현장 요구에 대응해 온 실전 역량까지 다시 한번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2025.08.19 14:51한정호

KT클라우드, 취준생 대상 '테크 업' 프로그램 가동…디지털 인재 양성 지원

KT클라우드가 취업 준비생을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직무별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오는 23일부터 '테크 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IT 산업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 업은 IT 핵심 직무를 중심으로 설계된 온라인 기반 교육 과정으로, 전국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는 팀 협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업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노하우와 전문성을 직접 전수하며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교육 집중도와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IT 기업이 실제로 요구하는 직무와 기술을 기반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의 커리어 전환은 물론 기업의 디지털 인재 확보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교육 분야는 ▲풀스택 ▲백엔드 ▲프론트엔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프로덕트 디자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보안 ▲생성형 AI 등 9개 직무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직무별 50명씩 팀을 이뤄 약 7개월간 실제 서비스 개발·운영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전공이나 경력에 상관없이 IT 분야에 관심 있는 전국의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오는 28일부터 진행된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테크 업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현장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들이 꾸준히 배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14:50한정호

"전기차 화재 잡는다"…한컴라이프케어-GEVR, 스마트 소방 솔루션 개발 '맞손'

한컴라이프케어가 급성장하는 전기차·에너지 안전 시장에서 차별화된 해법을 제시하고자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전문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이브이알(GEVR)과 전기차 화재 대응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대표는 한컴라이프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화재 솔루션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핵심인 열폭주 현상을 차단하는 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닌 소방 안전 스타트업이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저온에서 성능이 유지되는 특수 소화약제를 자체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이를 적용한 소형 소화기와 자동형 관통살수 장비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도정국 GEVR 대표는 한국EV기술인협회 부회장을 겸임하는 등 국내 배터리 기술 커뮤니티의 핵심 인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을 자체 개발·상용화한 기술력과 전국 지자체·소방본부·공공기관을 아우르는 강력한 영업망을 모두 갖췄다. 지난해 청라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소방청을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자동차 제조사·물류·금융 기업 등에 화재 대응 장비를 공급해왔다. 최근에는 서울시 20여 개 자치구에 장비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이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GEVR의 특화된 전문 기술력과 한컴라이프케어의 자체 기술력 및 전국적인 영업망 등 시장 영향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적으로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존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에 GEVR의 전문 기술을 접목해 제품군을 강화하고 급증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나아가 소방 장비의 인증·검증·실증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향후 배터리 저장장치(ESS)·물류창고· 지하주차장 등 전기화재 위험이 있는 모든 환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소방 장비를 공동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GEVR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검증받은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기술 중심의 스마트 소방 솔루션 시장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술 제휴와 AI를 접목한 연구개발을 추진해 미래 재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글로벌 안전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9 14:48한정호

한 자리에 모인 韓 여성 리더들, AI 윤리·법적 대응 방안 모색한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가 한국여성변호사회(KWLA)와 함께 인공지능(AI)에 대한 윤리적인 문제와 법적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에 나선다. KIBWA와 KWLA가 공동 설립한 AI 윤리협의체(공동의장 정혜인·이소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서초구 변호사회관 5층 정의실에서 'AI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AI가 인간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며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산업·사회적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쟁점과 법적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IBWA 송석영 부회장(디엔비소프트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선 ▲김명희 카이스트 교수가 '생성형 AI, 감성과 기술 사이 – 일상생활로 스며드는 AI 혁신 트렌드' ▲양진영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가 'AI와 인간의 정서적 교감 : 문제점&법적, 윤리적 과제'에 대해 각각 발제를 진행하며 AI 윤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또 이후 진행될 패널토론에서는 KIBWA 정혜인 수석부회장(플리마인드 대표)를 좌장으로 이혜윤 변호사(법무법인 영), 김명희 교수(KAIST), 양진영 변호사(법무법인 민후)가 토론자로 참여해 AI 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법률·윤리 간 균형점을 찾기 기 위해 논의에 나선다. 김덕재 KIBWA 회장은 "AI 기술의 발달로 우리 사회는 새로운 성장 방향이 필요하게 됐다"며 "AI윤리·법제·산업이 결합된 논의를 통해 ICT여성 기업인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4:47장유미

캐디안, 폴라리스오피스 손잡고 문서시장 AX 추진

인공지능(AI) 기반 CAD 개발사 캐디안이 폴라리스오피스와 손잡고 도면과 문서 시장 AI 전환(AX)에 나섰다. 캐디안은 지난 18일 폴라리스오피스와 'AI 기반 CAD 디지털 문서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업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면 중심 버티컬 AI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산업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문서 작성·편집·공유 기능을 제공하는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세계 1억3천500만명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AI 기술과 협업 기능을 접목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1998년 오토캐드를 대체하는 대안CAD 출시 이후 꾸준히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키워온 캐디안은 현재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분야에서 1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업계 2위에 올라 있다. 공공 부문에서는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객체 인지와 의미 분할 등 AI 기반 설계기술 개발에 주력, dwg 기반 AI-CAD 산업의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설계·문서 워크플로우 구축 ▲AI 기반 도면 및 문서 자동화 기술 개발 ▲오피스와 CAD 통합 서비스 공동 기획 ▲해외 시장 공동 진출 및 확대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조·건설 등 도면과 문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캐디안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이 CAD 실무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기술 협업과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공공 및 산업 전반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실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9 14:42주문정

KG모빌리티, 글로벌 배터리 안정성 갖춘다

KG모빌리티(KGM)가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KOTITI E-Mobility 센터(평택 소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ECO파워센터 심준엽 상무와 KOTITI 김민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 및 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구축하고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역량을 갖추고 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위한 시험과 인증은 물론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와 부식 시험, 진동 및 충격 시험 등 국내외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GM은 KOTITI와의 기술협력으로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사전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인증 시험에 대해 신속한 대응과 함께 유럽의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 등에 맞춰 인증 시험 및 배터리 개발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기존에 자동차 제작사가 스스로 안전성을 인증하던 자기 인증 방식에서 벗어나, 전기차 배터리에 대해서는 전기차에 탑재 및 판매 하기 전에 정부(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 2월부터 시행 중이다. 또한, 배터리 안전성 개발 향상을 통해 사고와 화재 등으로 인한 열폭주를 방지할 수 있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 No TP(No Thermal Propagation)' 개발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둔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법규와 해외 규제 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개발은 물론 차세대 모빌리티와 배터리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5.08.19 14:35김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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