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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디봇 X5 프로 옴니' 출시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는 인공지능(AI) 반복 걸레질 기능으로 더욱 철저한 청소가 가능한 가장 혁신적인 플래그십 신제품 '디봇 X5 프로 옴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디봇 X5 프로 옴니는 라이다(LiDAR)를 본체 내부에 내장한 울트라 씬 스퀘어 디자인을 적용해 가구 밑 공간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얇은 구조로 빈틈없는 청소를 실현한다. 에코백스 최초로 장착된 'AINA(아이나) 2.0' 지능형 내비게이션 모델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물을 감지해 보다 원활한 회피가 가능하다. 청소 중 바닥에 떨어진 케첩이나 간장 등 심한 오염 구역을 자동으로 인식해 반복적으로 심층 걸레질한다. AIVI 3D 2.0 기술이 적용된 AI 시스템은 가구, 방, 장애물 등 집안의 환경을 정교하게 인식해 실시간 회피 기능을 향상시켰다. 바닥의 얼룩이나 대리석 무늬까지 구별할 수 있는 수준의 정밀성을 자랑해 불필요한 동작을 줄였다. 960P 스타라이트 카메라와 RGBD 센서를 탑재해 장애물에 부딪히지 않고 자동으로 우회하며 보다 부드럽고 원활한 청소를 제공한다.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 '트루엣지'도 탑재됐다. 모서리 구역에서 물걸레 패드가 바깥으로 확장되며 모서리 약 1mm까지 걸레를 밀착해 구석까지 정밀하게 걸레질한다. 또 21°의 납작한 솔과 바깥쪽으로 회전하는 각진 솔을 결합한 듀얼 빗살 배열 구조의 메인 브러시로 엉킴 제로를 추구하는 '제로 탱글' 기술도 적용됐다. 기본 청소 기능도 강화됐다. 1만2천800Pa의 향상된 흡입력은 카펫 속 깊은 먼지까지 빨아들인다. 70℃ 온수 물걸레 세척을 통해 위생적인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27kPa의 강력한 흡입력을 통해 먼지통을 자동으로 비운다. 더스트백 용량은 3L다. 웬추안 리우 에코백스 아시아태평양 총괄매니저는 "신제품은 애플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와도 호환돼 더욱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다"며 "AI의 편리한 기술을 한 대의 로봇청소기에 집중 구현했다"고 말했다.

2024.09.23 11:03신영빈

씨메스·클로봇, 내달 코스닥 상장 예정…로봇 투심 잡을까

올해 주요 로봇 상장사들의 주가가 작년에 비해 시들한 가운데, 하반기 중 로봇 솔루션 업체들의 상장 러쉬가 예정돼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로봇 솔루션 업체는 현재 각 분야에 보급된 로봇을 어떻게 더 똑똑하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하는 역할을 한다. 시중의 다양한 로봇을 활용해 각종 로봇 수요처에 솔루션을 제공한다. 주로 로봇의 눈과 두뇌에 해당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서비스 현장에 로봇 시스템 자체를 구축해준다. 서비스 로봇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클로봇은 지난달 말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달 말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과 일방 투자자 청약을 거쳐 내달 상장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지난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출신 로봇 연구진들이 창업했다.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현대차와 제조 공장용 이송 로봇, 순찰 로봇 등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클로봇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242억원이다. 2020년부터 4년간 연평균 79%의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클로봇은 현대차그룹 제로원, 네이버 D2SF, 롯데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3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월에는 평가기관 2곳의 기술성 평가를 각각 'A, A'로 통과한 바 있다. 클로봇은 이번 상장으로 총 30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천400~1만900원, 총 공모금액은 282억~327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611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클로봇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주력 솔루션인 카멜레온과 크롬스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서비스를 탑재한 플랫폼으로 고객을 직접 공략해 시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비전 인공지능(AI) 로봇 솔루션 기업 씨메스도 지난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작업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설립된 씨메스는 AI와 3차원(3D) 비전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체 3D 비전 AI 로보틱스 원천기술로 물류, 제조, 2차전지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에 지능형 로봇을 납품하고 양산성을 검증했다. 씨메스의 작년 매출액은 76억원으로 지난 2021년 대비 연평균 약 74% 성장했다. 씨메스의 2대 주주는 SK텔레콤이다. 현재 지분율은 약 8.39%다. SK텔레콤은 씨메스에 2016년 9억원, 2022년 1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씨메스는 이번 상장에서 총 260만 주를 공모한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2만4천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520억∼624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 약 2천749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이다. 씨메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및 생산능력(CAPA)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해외 진출, 비즈니스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 시애틀, 시카고 등 공략 지역에 맞춘 차별화 마케팅으로 글로벌 사업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2024.09.23 09:25신영빈

차세대 기술과 혁신의 향연 '2024 세계제조업대회' 20일 개막

--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 빈후 국제 컨벤션 및 전시 센터서 23일까지 개최 허페이, 중국 2024년 9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기술과 혁신이 융합하는 제조 산업을 기념하는 성대한 축제인 '2024 세계제조업대회(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가 9월 20일 중국 동부 안후이성 허페이 빈후 국제 컨벤션 및 전시 센터(Hefei Binhu Internationa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에서 막을 올렸다. 23일까지 열리는 제조 분야 최고 행사인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글로벌 기업, 혁신적인 기술, 최첨단 개념이 한자리에 모여 참가자들에게 기술과 혁신의 향연을 선사한다. 스마트 로봇공학 구역(Smart Robotics Zone)에서는 다양한 로봇이 각각 보유한 여러 기능을 선보이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화이 첨단기술센터(Jianghuai Advance Technology Center)가 가장 최근 공개한 '치장(Qijiang) 2호' 휴머노이드 로봇은 키 1.8m, 무게 60kg, 그리고 몸 전체에 38개의 자유도(degrees of freedom•로봇의 위치와 자세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변수 개수)를 가진 로봇이다. 이 로봇은 인간의 기본적인 팔다리 동작은 물론 옷 접기, 병 따기, 물 붓기, 설거지 등 섬세한 작업도 쉽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강철 동반자처럼 거친 지형을 탐색할 수 있어 제조업의 자동화와 지능화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24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 Showcases Humanoid Robots 3D 프린팅 구역(3D Printing Zone)에서는 정교한 전시물이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복잡한 기계 부품부터 실물과 유사한 예술품까지 정밀한 복제와 신속한 프로토타입 제작 역량을 갖춘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 산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역 내부에서는 직원들이 멋진 3D 프린팅 쇼케이스를 준비하며 분주하게 장비를 보정하고 있다. 한편 허페이 하이테크 구역(Hefei High-tech Zone)에서는 현지에서 개발한 3세대 72큐비트(qubit) 초전도 양자 컴퓨터 '오리진 오공(Origin Wukong)'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하드웨어부터 양자 칩과 운영 체제 및 응용 소프트웨어까지 80% 이상이 중국산 부품으로 구성된 이 양자 컴퓨터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연산 능력을 자랑한다. 양자 기술 분야의 떠오르는 별로 주목받고 있는 이 컴퓨터는 미래 연구와 금융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발전의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 기술도 이번 대회의 중요한 하이라이트이다. 친환경 제조 구역(Green Manufacturing Zone)에서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장비와 재생 에너지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을 적용하면 제조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강력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정밀 제조 및 지능형 제조(Precision Manufacturing and Intelligent Manufacturing)와 같은 여러 구역이 마련되어 있어, 제조 업계의 최신 성과와 미래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참가업체는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과시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며, 제조 분야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24 세계제조업대회는 기술과 혁신의 향연이자 교류와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전 세계 제조업 분야의 최고 리더가 대회에 모여 제조업의 미래 방향과 경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러한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개념이 가까운 미래에 제조 산업을 더욱 밝은 미래로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9.22 22:10글로벌뉴스

스토익엔터테인먼트 '스펙트럴 스크림', 유니티 어워즈 베스트 AR/VR 부문 후보 올라

스토익엔터테인먼트는 PC 호러파티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이 유나이트 2024에서 진행되는 제16회 유니티 어워즈 베스트 AR/VR 게임 후보에 지명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유니티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예술적, 기술적 우수성을 보여준 유니티 작품을 선정해 글로벌 규모로 시상하는 국제대회다. 게임 분야는 ▲베스트 데스크톱/콘솔 ▲베스트 모바일 ▲베스트 AR/VR ▲베스트 멀티플레이어 ▲베스트 2D 비주얼 ▲베스트 3D 비주얼 ▲베스트 기대작 등 총 7개 부문이며, 스펙트럴 스크림은 베스트 AR/V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PC와 VR 크로스플랫폼 게임 스펙트럴 스크림은 현실과 지옥의 중간 지점인 연옥에 끌려와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 채 동물가면을 쓰고 연옥에서 탈출할 수 있는 열쇠와 오브를 찾는 여정 속에서 이를 방해하는 크리처들을 여러 명의 이용자가 합심하여 제령해야 하는 4인 멀티 호러 파티 게임이다. 지난 8월 29일 스팀에 정식 출시 이후 VR 분야 인기 신제품 1위, 최고 인기제품 1위, 1만원 이하 제품군 1위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피처드를 받았고, 런칭 3주간 다운로드 4만회, 평균 플레이 시간 2시간 25분,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 동시접속자 895명 등을 기록했다. 최윤화 스토익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난 2018년 유나이트 서울 행사에서 에어서퍼VR로 베스트 XR 부문을 수상한 기억이 난다. 그때부터 계속 같이 꾸준히 AR VR 게임들을 개발하면서 함께 해온 동료들의 역량이 빛나는 한 해가 되는 듯 하다"면서 "이제 VR 뿐만 아니라 PC로도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플랫폼으로 이용자에게 훨씬 더 다가간 느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4.09.20 10:09김한준

캐디안, AI CAD 'CADian AI-CE' 출시

인공지능 CAD 개발기업 캐디안(대표 박승훈)은 이미지 인지 기반 자동설계 솔루션 CADian AI-CE(Cost Estimation) 프로그램을 10월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건축 평면도에서 벽·창호·싱크대·욕조 등의 객체 정보를 추출해 적산·검증·개보수·배선·배관·인테리어·소방·방범 등의 분야에 쓸 수 있는 BOM(Bill of Material)과 새로운 CAD 도면 파일을 생성할 수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CE 솔루션은 건설 산업의 견적 수주용 적산, 플랜트·디스플레이 산업의 P&ID 도면 정산용 적산, 전기 포설·배선을 위한 객체 인지 및 도면 재생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 가능하다”면서 “내년 후반기 본격적인 해외시장 출격에 앞서 국내시장에 5개 이상의 성공 사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캐디안은 지난 10일 열린 세계국가유산산업전(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AI 기술을 이용한 고건축물 설계 자동화 프로그램 CADian TWARCH'를 출품한 바 있다. 캐디안은 10월부터 관련 전시회와 로드쇼를 통해 현대건축물 설계 솔루션 CADian AI-CE(각 기업별로 dwg도면 학습에 의한 커스터마이징 필요), 오토캐드(AutoCAD) dwg와 호환되는 경제적인 대안캐드 패키지 CADian Pro, 웹·앱 캐드인 Ares Kudo와 Ares Touch, 3D도면 뷰어 CADian 3D Viewer 등을 출품한다. 캐디안이 10월에 참가하는 전시회는 ▲디지털혁신페스타(10월 10일~10월 12일, COEX 특별관) ▲한국건설안전박람회(10월 16일~10월 18일, 킨텍스 제1전시장) ▲디지털미디어테크쇼(10월 23일~10월 25일, 킨텍스 제2전시장) 등 이다.

2024.09.19 16:01주문정

[이기자의 게임픽] 추석 끝, 신작 또 나온다..로한2에 다크앤다커모바일

주요 게임사가 추석 이후 신작 게임 준비에 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로한2' 출시일을 확정했다면,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막바지 담금질에 나섰다. 또한 컴투스는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의 글로벌 사전 예약을 통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으며, 엔씨소프트와 넷마블도 준비 중인 신작 중 일부를 연내 선보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넥슨 측은 내년 출시작인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데크니컬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고,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모바일'의 캐나다 지역 소프트론칭을 예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1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우선 플레이위드코리아는 모바일PC MMORPG '로한2'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게임은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로한2는 2004년작 로한온라인의 공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은 원작의 다양한 콘텐츠 외에도 통합계정, 블러드 포그, 자동전투 시스템, 영지 보스 전, 서버별 맞춤시간 제공 등을 제공한다. 특히 개인 거래 등 자유로운 인경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흥행에 시장의 기대를 높인 상황이다. 사전 등록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고, 닉네임 사전 생성 서버도 빠르게 마감되서다. 이 게임이 출시 직후 이용자들이 대거 몰려 단기간 긍정적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위메이드는 위메이드엑스알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PC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출시를 앞두고 티저페이지를 오픈했으며, 총괄 디렉터를 맡은 석훈PD가 등장하는 게임 소개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미르4'와 '나이트크로우' 등의 뒤를 이어 위메이드의 새 흥행타이틀로 자리매김할지 주목을 받고 있는 신작이다. 이 게임은 국내 뿐 아닌 해외 이용자들을 겨냥한 세계관과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 연출성, 액션 연출 등을 담은 게 특징이다. 이 게임은 공격 기술 회피와 돌진 등 수동 전투의 묘미를 극대화했고, 조작 중요도가 낮은 콘텐츠에선 자동 전투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스킬 능력치가 성장할 때마다 공격 범위와 시각 효과 연출을 다르게 해 차별화를 꾀했다. 모바일 생존 게임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미국·영국·필리핀 3개국 이용자들이 참여한 얼리액세스 피드백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고, 연내 출시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기대작이다.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는 빙하기를 맞이한 인류가 증기기관으로 만들어진 도시를 경영하며, 극한의 환경 속에서 더 많은 생존자를 모아 살아남는 내용을 담은 '프로스트펑크' 지식재산권(IP) 기반 최신작이다. 또 크래프톤은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다음 달 캐나다 지역에 소프트론칭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게임은 던전 탐험과 탈출의 재미를 강조한 신작으로, 익숙하면서도 다른 액션 재미를 담아 흥행을 시도한다. 넷마블은 연내 '데미스 리본'과 'RF온라인 넥스트',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등을 순차 꺼낼 예정이다. 수집형RPG '데미스 리본'과 MMORPG 'RF온라인 넥스트'는 각각 '그랜드크로스'와 'RF온라인' IP를 계승한 신작이다.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는 '원탁의 기사'를 소재로 한 수집형 전략 RPG로 요약된다. 엔씨소프트는 추석 전 리니지 IP 기반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게임은 장르와 게임성 등 많은 부분 베일에 가려져있다. 엔씨 측이 오는 30일 이 게임의 사전 예약을 전후로 새 정보를 공개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웹젠은 웹젠노바가 개발 중인 수집형RPG '테르비스' 출시 준비에 팔을 걷어 붙였다. 테르비스는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 연출성과 각 캐릭터별 개성을 강조했으며, 전략 전투 시스템과 협동 및 경쟁 시스템 등을 강조한 게 주요 특징으로 꼽힌다. 아직 출시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흥행이 기대되는 신작 게임도 다수 포진해 있다. 신작 중 게임스컴2024에 출품됐던 '카잔'과 '붉은사막'이 가장 눈에 띄고 있다. 넥슨코리아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을 맡은 카잔은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DNF 유니버스)의 다중 세계관을 담은 신작이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오즈마 레이드 주요 적이었던 대장군 카잔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이야기의 중심을 이끈다. 카잔은 탄탄한 시나리오에 더해 강렬한 전투와 독창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기반의 그래픽, 보스 레이드 등 재미를 융합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해당 신작을 다음 달 11일 테크니컬 비공개 테스트 이후 완성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연내 개발 완성을 목표로 한 차기작 '붉은사막'을 준비 중에 있다. 이 게임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용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장르다. 펄어비스 측은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실사와 같은 그래픽을 구현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해당 신작을 꺼낼 것으로 보인다. '카잔'과 '붉은사막'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4에도 출품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두 게임이 게임스컴2024에 이어 지스타2024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을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이와함께 NHN은 좀비 소재 오픈월드 슈팅 액션 게임 '다키스트데이즈'의 출시를 내년 1분기로 조정했다. 이는 모바일PC 플랫폼 동시 출시를 위한 결정이다. 이 게임은 익숙하면서도 다른 슈팅의 재미에 생존을 위협하는 좀비를 등장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게임사들이 추석 연휴를 끝으로, 신작 게임 출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신작 게임 출시에 테스트도 잇따른다. 11월 지스타2024 기간에는 더욱 다양한 신작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8 10:57이도원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리버스', 대만·홍콩·마카오 사전예약 D-1

그라비티의 홍콩 지사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은 모바일 3D MMORPG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이 임박했다. 16일 그라비티에 따르면 라그나로크: 리버스는 다양한 색채감의 3D 판타지 월드 배경과 라그나로크만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가 어우러진 3D MMORPG이다. 이 게임은 바포메트 밀교로부터 룬미드가츠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를 어드벤처 연출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세로형과 가로형으로 화면을 바꿀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으며 여러 난이도의 콘텐츠, 자유도 높은 거래소, 장비 육성, 펫 시스템 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이 게임은 지난 6월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직후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2위를 달성하며 라그나로크 IP의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사전예약은 내일(17일) 오전 10시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페이지 접속 후 구글, 애플,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신청 가능하며 참여 시 입장식 아이템을 지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하고 코멘트와 댓글을 남긴 후 게시물 공유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를 증정하며 양대 마켓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와 수정 등도 선물한다. 그라비티 게임 비전은 다채로운 사전예약 이벤트로 풍성한 혜택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신청 인원수에 따라 정식 론칭 후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누적 지급한다. 친구 초대 및 파티 결성 인원에 따라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론칭 후 해당 파티로 필드 보스를 처음 처치하면 카드, 영웅 비전서 등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길드 생성 후 30명 모집 성공 시 시먼딩에 구성될 테마 거리에 길드 깃발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게임 비전(GGV) 사장은 “앞서 론칭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사전예약 및 CBT를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플레이 방식, 색채감 넘치는 그래픽, 색다른 스토리, 개성 있는 NPC, 방치형 콘텐츠 등으로 또다른 느낌의 라그나로크 게임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자부한다”라며 “CBT 기간 동안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 부탁드리며, 17일부터는 사전예약과 함께 풍성한 보상이 가득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만큼 많이 참여해 혜택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09.16 14:43이도원

Xinhua Silk Road: 2024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 12일 개막

-- 글로벌 서비스 기업 간 공동 번영 도모 위해 9월 12~16일 5일간 열려 베이징 2024년 9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4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CIFTIS)'가 9월 12일 '글로벌 서비스, 공동 번영(Global Services, Shared Prosperity)'을 주제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개막한다. 올해 CIFTIS에는 전 세계 85개국과 국제기구, 포춘 글로벌(Fortune Global) 500대 기업 및 다양한 산업에서 종사하는 선도 기업 450여 곳이 참가하는 가운데 주제별 포럼, 회의, 프로젝트 추진 회의, 부대 행사 등 100여 개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또한 200개가 넘는 통합 혁신 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2020년 질적 업그레이드를 거친 이후 영향력과 주목도가 크게 높아진 CIFTIS는 서비스 부문과 서비스 무역의 협력을 촉진하고 개방 확대와 협력 심화 및 혁신 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요한 국제 공공재로 자리 잡았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CIFTIS에는 197개 국가와 지역에서 90만 명 이상의 전시업체 종사자가 참가했다. 시마홍(Sima Hong) 베이징 부시장에 따르면 CIFTIS가 열리는 중국국가회의센터(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 내 특별 전시장에서는 참가국과 국제기구의 서비스 무역이 가진 장점과 특징이 전시된다. 또 다른 개최 장소인 쇼강공원(Shougang Park)에서도 특별 전시장을 마련해 외국 문화관광의 특징을 선보일 예정이다. Photo taken on September 11, 2024 shows the interior of the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 exhibition area of the 2024 China International Fair for Trade in Services. (Xinhua/Ju Huanzong) 올해 CIFTIS 기간에는 육안으로 보는 3D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디지털 문화관광, 스마트 교육, 지능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새로운 기술과 제품 및 시나리오도 전시될 예정이다. 중국이 서비스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자 정책 배당금이 잇달아 빠르게 풀리면서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외자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선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의 쉬샤오펑(Xu Shaofeng) 수석 부사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활력이 넘치는 중국 시장에 맞는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파트너와 협력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올해로 5번째 CIFTIS에 참가했다. 탕원홍(Tang Wenhong)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 부부장은 "중국은 현대화를 통해 이뤄낸 새로운 성과를 바탕으로 전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올해 CIFTIS는 모든 측면에서 정밀한 매치메이킹(matchmaking)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더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 링크: https://en.imsilkroad.com/p/342126.html 출처: Xinhua Silk Road

2024.09.16 11:10글로벌뉴스

젠하이저, '양방향 광대역' 무선 오디오 솔루션 공개

독일 오디오 기업 젠하이저가 13일부터 16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방송 전문 전시회 'IBC 2024'에 참가해 무선 오디오 통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젠하이저는 자회사인 ▲방송·음향장비 기업 '노이만', ▲디지털 오디오 시스템 제조업체 '머징 테크놀로지', ▲3D 오디오 소프트웨어 기업 '디어리얼리티'와 함께 전문 오디오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개한다. 우선 젠하이저는 IBC 2024에서 세계 최초 양방향 광대역 무선 오디오 솔루션을 선보인다. 솔루션은 무선 다중 채널 오디오 시스템(WMAS)에 기반했다. 하나의 채널에서 다수의 장비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형 방송 행사나 라이브 공연과 같은 복잡한 통신 환경에서 특히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젠하이저 자회사인 노이만과 머징 테크놀로지는 전문 스튜디오에서의 작업을 위한 오디오 제어, 믹싱, 편집,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노이만은 디지털 신호 처리(DSP) 기술이 적용된 KH 모니터 스피커 및 몰입형 오디오 제작을 지원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MT 48'을 소개한다. 머징 테크놀로지는 오디오 워크스테이션인 '파라믹스'의 새로운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디오 인터페이스 '아누비스'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옵션이 추가된 새로운 버전을 공개한다. 또한 젠하이저는 이번 전시에서 '앰비오' 몰입형 공간을 조성해 노이만의 모니터 스피커와 디어리얼리티의 헤드폰 플러그인 등으로 구동되는 실감 나는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는 '디어VR 프로 2'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최대 9.1.6의 다중 채널 스피커 환경에서 오디오 믹스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전문가용 마이크 'MKH 800 트윈' 및 'MKH 8030', '앰비오 VR 마이크' 등으로 레코딩된 스테레오 및 서라운드 사운드를 비교 체험할 수 있다.

2024.09.13 14:53신영빈

KAI, 영상분석 기업 '메이사' 투자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영상분석 전문 기업 메이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위성 영상 분석기반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3일 밝혔다. KAI는 지난 2022년 4월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위성 영상 분석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왔다. 지난달 28일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이 합병을 결정하면서 KAI는 메이사 합병법인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존 위성 영상 서비스는 물론 항공 영상분석, 3D 지도 등 항공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KAI의 메이사 투자액은 2021년 40억원을 시작으로 메이사플레닛 27.6억 원, 이번 추가 투자 10억원을 포함해 총 77.6억원이다. 현재 2대 주주다.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 분야는 3D 복원,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기반으로 기존 정부 중심 수요에서 민간 사업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위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원탐사, 기후변화 감지, 재난 상황 대응, 작황 및 유가 예측 등 다양한 산업별 활용이 가능해 산업간 경계를 넘어선 융복합 신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향후 KAI는 메이사는 위성 영상 분석데이터를 항공기 수출 시 옵셋으로 제공하거나 수출 패키지 아이템으로 활용한다. 또 시뮬레이션 개발 사업에서 3D 지도를 공동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메이사는 메이사플래닛이 개발 중인 위성 영상정보 분석 및 서비스형 SW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 합병으로 드론과 위성 영상 분석 솔루션의 사업적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메이사가 드론과 위성을 아우른 종합 영상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KAI가 구상하고 있는 우주사업과 차세대공중전투체계에서 영상 분석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양사 발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3 11:23신영빈

리얼드로우, AWS 생성형 AI 성장 지원 프로그램 선정

AI기반 웹툰 제작 스타트업 리얼드로우가 AWS 글로벌 생성형 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13일 발표했다. 리얼드로우는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글로벌 80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리인벤트 2024에 초청돼 잠재적 투자자, 고객, 파트너 및 AWS 리더들에게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리얼드로우를 포함해 3개 기업이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AWS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선별하고 이들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리얼드로우는 AI와 3D 기술을 결합해 블록버스터급 웹툰을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웹툰 제작에 있어 크리에이티브와 기획력, 운영 노하우를 가진 임직원 구성이 특징으로, 언리얼 엔진과 AI 기술력을 통해 현존하는 AI 모델의 문제와 한계를 극복해 작가 개인만이 활용하는 AI를 개발해 웹툰을 제작한다. 리얼드로우는 지난해 설립 후 6개월 만에 알토스벤처스 등으로부터 20억 원 이상 프리A 투자를 이끌어낸 바 있다. 최상규 리얼드로우 대표는 "리얼드로우는 웹툰 창작자가 본인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대작에 도전할 수 있는 AI와 3D 활용에 초점을 맞춰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본격적으로 노하우를 작가들에게 전파하고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기 위한 시점에 글로벌 역량을 가진 AWS 협력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AWS 고투마켓 부문 부사장 존 존스는 "스타트업들은 혁신적인 새로운 물결의 최전선에서 인공지능으로 가능한 영역의 경계를 넓히는 동시에 흥미로운 새로운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며 "AWS는 획기적인 기술을 육성하고 세계의 가장 큰 과제들을 해결하려는 선구적인 창업자들의 여정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9.13 11:06백봉삼

[디지털 K-헤리티지]②국가유산 인식 확산, 민관 협력 눈길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은 우리 고유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민간 기업과의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당 청은 국가유산 3D 에셋 작업 및 데이터 구축에 위프코 등과 손을 잡았다. 또 우리 대표 게임사인 펄어비스는 인기작 '검은사막'의 '아침의나라: 서울' 콘텐츠 개발에 에셋을 활용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가유산 디지털서비스 3D 에셋 등 무료 개방 국가유산 디지털서비스에 제공되는 국가유산 3D 에셋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3차원 디지털 모델로 표현한 객체다. 국가유산청은 게임, 영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 제작자가 국가유산 3D 에셋을 대중화된 저작도구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에셋은 글로벌 플랫폼인 언리얼(Unreal) 마켓플레이스와 유니티(Unity) 에셋스토어, 스케치팹(Sketchfab)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국가유산 3D 에셋에는 어떤 디지털콘텐츠가 존재할까. 에셋 카테고리는 조선시대 궁궐문화, 조선시대 생활문화, 자연유산 문화경관, 천년 신라 왕경 크게 4가지로 나뉜다. 궁궐문화는 3D 실사로 구현한 경복궁과 전통 문양, 생활문화는 창덕궁 연경당과 서울 계동 배렴 등 옛 가옥 형태를 엿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 계동 근대 한옥, 서울 운현궁, 순천 낙안읍성 등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다. 문화경관은 천연기념물과 명승, 천년 신라 왕경은 다양한 옛 신라 시대 유물 등을 디지털콘텐츠로 찾아볼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에셋은 개별 이용신청과 대용량파일 신청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대용량파일의 경우 국가유산청과의 업무협약(MOU) 등 긴밀한 협업에 원활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국가유산 3D 에셋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원천자원 제작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위프코가 지난 3년 간 시행하기도 했다. 1991년 설립된 위프코는 3D 스캔장비를 활용한 시설물의 형상과 속성 등을 정보로 표현한 디지털 모형인 건축정보모델(BIM) 기초 데이터 수집, 건물 3D 디지털관리, 구조물 안전진단, 건설현장의 진척도 관리, 역설계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최첨단 IT 기업이다. 특히 위프코는 정부개발원조(ODA) 사업을 통해 아시아 일부 지역의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개발과 가상현실(VR) 콘텐츠 구현 지원에도 나선 상태다. 이 회사는 기존에 인정받은 3D 스킨 기술과 디지털화 노하우 등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위프코 관계자는 "국가유산청과 지난 3년간 국가유산 디지털서비스 3D 에셋 사업을 시행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를 에셋 형태로 만들었다"며 "기존에 확보한 3D 및 에셋 기술을 개선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일부 국가와의 연계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 대표 게임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에 국가유산 3D 에셋 활용 우리 대표 게임사 펄어비스는 서비스 중인 PC콘솔 게임 '검은사막'의 콘텐츠 제작에 국가유산 3D 에셋을 활용하기도 했다. '검은사막'의 신규 지역 '아침의나라: 서울'은 지난해 3월 처음 선보였던 '아침의 나라' 업데이트 시리즈 완결편이다. 해당 지역에는 광화문, 창덕궁, 근정전, 경회루 등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담았다. 또 신규 클래스 '도사'와 성춘향과 장황홍련 등 친숙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태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펄어비스는 '아침의나라: 서울' 경복궁 탐방 영상에서 높은 수준의 콘텐츠 구현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영상은 게임 내에 구현된 경복궁 등의 모습과 각 국가유산의 의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콘텐츠는 지난 2022년 국가유산청과 펄어비스가 맺은 '게임을 통한 문화유산 콘텐츠 보급 확산' MOU의 결과물이다. 여기에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차기작 '도깨비'를 활용한 게임 한류의 확산 및 한류관광 활성화 협력도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검은사막)아침의 나라: 서울에 구현된 각종 명소와 소품들은 국가유산청 및 지자체에서 제공한 문화유산 원천기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며 "국가유산 3D 에셋과 펄어비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침의 나라: 서울에 경복궁 등을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개발진들은 경복궁의 세세한 부분까지 구현하려고 기존 데이터는 물론 드론 촬영과 스캔 등으로 직접 제작한 데이터도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의 나라: 서울은 이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자료 수준으로 구현을 잘했다, 디테일이 대단하다, 정말 공들여 깎은 게 느껴진다, 이렇게 한국의 미(美)를 잘 담은 게임은 처음 본다 등의 평가가 기억에 남는다"며 "아침의 나라: 서울은 글로벌 버전에도 업데이트됐다. 검은사막 글로벌 이용자들도 우리 국가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3 10:24이도원

긱블, '메이커 페어 서울 2024' 참가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대표 박찬후)이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메이커 페어 서울 2024'에 참가한다. 이번 참가에서 긱블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진행된 '어린이 인턴십 캠프- 아트 메이커' 프로그램의 학생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긱블은 STEAM(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교육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STEAM 교육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분야를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긱블의 '아트 메이커'는 지난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이 캠프에는 1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긱블 박찬후 대표 강연을 듣고 회사 수장고를 투어하는 등 실제 기업 환경 체험을 비롯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했다. 또 수공구 사용법, 작품 분석, 안전 교육 등 메이커로서 필요한 실무 지식을 습득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초등학교 6학년 한그루(닉네임 원트리) 학생은 "아트 메이커 캠프에서 한정된 필수 재료를 활용해 만들고 싶었던 걸 만들어 좋았다. 아무 곳에서나 쉽게 못 쓰는 3D프린터를 사용해보고 평소 구하기 힘든 여러 재료를 마음껏 활용해 메이킹을 하니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등학교 3학년 박시원(닉네임 쿨시원) 학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제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설레고 조금 긴장도 된다. 그리고 메이킹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더 즐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찬후 대표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메이커로서의 실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메이커 페어는 분야 제한 없이 직접 만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보는 '제작자들의 축제'다.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돼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돼 왔다. 서울시는 미국 메이커 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팀의 창작자와 기업이 참가한다. 긱블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3D 프린팅 작품과 창의적인 메이커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긱블은 2024년 하반기에 STEAM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STEAM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박찬후 대표는 "앞으로도 긱블은 혁신적인 과학과 공학 교육 방식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7:36백봉삼

유니티,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활용사례와 관련 최신 기술을 선보이는 'U Day Seoul: Industry(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다음달 2일 강남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산업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의 유니티 협업 사례 및 관련한 기술 솔루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 제조, 임베디드, 교육, 건설 등에서의 인더스트리 활용 사례를 담은 20개 세션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버넥트, 서울시 교육청, 모라이(MORAI), 오바야시 코퍼레이션, 서북(포토이즘), 다임 리서치 등 8개의 고객 사례 세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3D 시각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 상호 작용 및 정보에 기반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몰입형 3D 협업'을 비롯해 '몰입도 높은 고객 경험', '임베디드 시스템, '몰입형 교육' 등 유니티의 실시간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4개 주요 영역을 실제 고객사례 세션 등과 함께 소개한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세션으로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 본부장, 김범주 유니티 APAC 애드보커시 리더가 인더스트리 비전 & 로드맵 세션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유니티의 미래 발전 방향과 최신 기술 로드맵, 인더스트리 주요 사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눈여겨 볼 만한 세션으로는 현대자동차 박경동 책임매니저가 진행할 'H-Meta : 메타팩토리 기반의 VWMS 3D 모듈을 통한 물류 운영/계측 자동화' 세션이다. 미래형 물류 플랫폼 개발을 위한 메타 데이터 구성 및 플랫폼 관점에서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통한 무인 계측 설비 데이터 모듈화 운영, 데이터 추적 및 물류 시각화를 통한 신뢰성 확보 등 메타 팩토리 환경에서의 자동화, 정보화, 지능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반 기술 구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홍승도 LG전자 책임연구원이 발표하는 '유니티 기반 AR/VR 에어컨 기류 가시화' 세션도 주목할 만하다. 이 솔루션은 유체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컴퓨터 유체 역학(CFD, Computer Fluid Dynamics)' 기술과 애니메이션 제작에 활용되는 수치 알고리즘과 유니티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기술을 접목시켜 공간 내 에어컨 바람의 흐름을 시각화해준다. 서북(포토이즘) 김병준 사업본부장은 'Unity! 셀프포토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다' 세션을 진행해 사진, IP, 테크를 결합, 단순한 사진 촬영을 넘어 고객들에게 더 가치 있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을 위한 유니티 적용 사례를 전한다. 이 밖에도 프로젝트 기획부터 운영까지 인더스트리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지식을 공유하는 유니티 전문가들의 기술 세션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김한얼 유니티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Unity Sentis: XR/모바일 기기의 온디바이스 AI 추론 및 최적화 방법' 세션을 통해 XR 및 모바일 기기에서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이용한 온디바이스 AI 추론과 최적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이달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유나이트 2024(Unite 2024)'에서 공개 예정인 유니티 센티스 정식 버전의 기능과 산업 분야의 활용 사례를 전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솔루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장 데모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6축 로봇을 패드 및 오큘러스 퀘스트 3를 이용하여 제어 및 가상 티칭을 보여주는 데모와 차량용 및 저가형 임베디드 장비에서 구동되는 HMI 프로그램 데모 시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민경준 유니티 코리아 인더스트리 사업본부장은 “이번 유데이서울: 인더스트리는 유니티가 제공하는 실시간 3D 기술과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 다양한 산업에서 어떻게 혁신을 이끌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에서 오는 10월 중 출시 예정인 유니티 최신 버전 엔진인 'Unity 6' 관련 여러 세션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9.12 15:12강한결

씨이랩, '반도체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에즈웰플러스와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 기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으로,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씨이랩이 엔비디아에서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하며,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AI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오랜 기간 비전AI 분야에 전념해 온 씨이랩은 합성데이터 자동생성 솔루션과 실시간 AI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비전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내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해 단순한 가상 공간 모사를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씨이랩의 경쟁력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 뿐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이랩은 2010년 설립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2024.09.11 22:57방은주

[디지털 K-헤리티지]①문화재는 국가유산, 세계화 나서

지디넷코리아는 대한민국 고유 유산(Heritage, 헤리티지)의 디지털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연재 기획으로 제공합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화에 나선 기업과 서비스 등을 소개하고, 민관 협업 사례를 주로 다룰 예정입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보호·진흥 사업을 꾸준히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편집자 주] 국가유산청이 대한민국 고유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문화재청의 새 이름으로, 지난 5월 재출범했다. 해당 청은 각 지역의 역사가 담긴 문화재를 디지털콘텐츠로 만들어 세계에 알리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각 문화유산의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 눈길을 끈다. 국가유산청의 주요 사업 중에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서비스가 있다. 해당 서비스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 행보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외부 무료 개방...세계화 나서 지난 5월 무료로 개방된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는 기가바이트(Gbyte) 단위의 대용량 디지털 데이터를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공공부문 민간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산청과 소속기관에서 생산되는 국가유산 데이터와 콘텐츠의 통합·확장성을 고려한 조치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간편인증 및 반응형 웹적용을 통해 컴퓨터, 모바일, 태블릿 컴퓨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게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국가유산청 측은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의 카테고리는 ▲국가유산 3D 정밀데이터 ▲국가유산 3D 에셋 ▲가상현실(VR) 테마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유산의 훼손과 멸실에 대비해 추진한 원형기록 DB 구축 사업의 결과물을 구분해 보여준다. 이중 국가유산 3D 에셋은 게임·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분야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VR 콘텐츠는 세계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풀어냈다. 국가유산 디지털 서비스 데이터 및 콘텐츠는 약 48만 건에 달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리 고유 유산을 세계로 알림과 동시에 관련 산업의 새 가치 창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지며, '2024년 정부혁신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가유산청의 신성희 국가유산산업육성팀장(서기관)은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는 정교한 3D 모델링으로 만든 원천 데이터다. 최근 게임이나 영화, 디지털 아트나 전시, 가상현실 등에서 그 쓰임새가 커지는 추세"라면서 "이 같은 디지털콘텐츠 등이 국가유산의 가치와 산업 진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 준비...국가유산청 존재 의미 더해지나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 이후 관련 산업 진흥 등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국가유산기본법은 국가유산 정책의 기본적인 사항을 정하고 보존 관리 및 활용에 대한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해당 법은 지난해 5월 16일 제정돼 약 1년 만인 지난 5월 17일 시행됐다. 해당 법은 62년 간 사용된 문화재란 용어를 국가유산으로 바꿔 사용하는 게 핵심이다.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재출범한 배경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기본법은 보존 관리 중심에서 활용과 진흥 정책에도 힘을 쏟는다는 의지도 담았다. 국가유산청이 '국가유산산업 진흥법(가칭)'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기본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해당 법 제정은 문화유산 콘텐츠 생태계 구축 강화와 지자체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을 목표로 한다고 알려진 만큼, 기본법에 더해 국가유산 보존 및 진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는 이창근 헤리티지랩 소장은 "세계 한류 팬이 K-컬처에 열광하고 있고, 원천은 우리의 헤리티지다. 국가유산이 한류의 토대이자 K-관광의 매력 요소이기 때문"이라며 "가장 한국적인 K-콘텐츠가 K-헤리티지다. 미래 신성장동력이 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의 영향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유산 체제 전환과 함께 창조적 활용이 중요한 시점이다. 국가유산은 국가이미지 제고의 브랜드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솔루션으로도 꼭 필요하다"면서 "국가유산에는 잠재적 가치가 무궁무진하다. 국가유산기본법에 이어 이제 국가유산산업 진흥법 제정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육성과 산업생태계 선순환의 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9.11 13:24이도원

LGU+, 키즈 플랫폼 '키즈토피아' 가입자 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자사의 키즈 메타버스 플랫폼인 '키즈토피아'가 출시 1년 4개월 만에 국내외 누적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출시한 키즈토피아(KidsTopia)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이상향을 의미하는 '유토피아(Utopia)'의 합성어로, 아이들이 3D 가상 체험공간에서 AI 캐릭터들과 외국어·동물·공룡·우주 등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5월 말 기준 3천400명으로 시작했던 가입자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 및 자체 개발한 AI 기술 익시(ixi) 적용에 힘입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와 더불어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전체 가입자 50만명 중 국내 사용자는 약 40%(약 20만명)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필리핀 약 32%(약 16만명), 말레이시아 약 22%(약 11만명)가 뒤를 이었다. LG유플러스는 키즈토피아 이용자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사용자 간 소통을 강화한 신규 커뮤니티 기능 '마이 프로필(My Profile)', '마이룸(My Room)' 2종을 공개했다. 사용자는 '마이프로필' 기능을 활용해 아바타와 개인 페이지를 꾸미고, '마이룸' 기능으로 자신만의 가상 공간을 맞춤 제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키즈토피아의 수익 창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신규 콘텐츠 확대 ▲욕설·비속어 필터링 등 서비스 건전성 강화 ▲AI 고도화를 통해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지훈 LG유플러스 CSO는 “어린이들이 키즈토피아의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한 결과, 누적 가입자 50만명 달성이라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니즈에 기반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고민해 키즈토피아를 대표적인 글로벌 키즈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1:01최지연

엘리펙스,이노블록과 '건축 자재 XR 시뮬레이션' 서비스 오픈

올림플래닛의 B2B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는 공간문화 창조 기업 이노블록(대표 한용택)과 함께 '이노블록 XR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블록은 프리미엄 보차도 블록과 경관 옹벽블록 및 다양한 외장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올해 '공간문화 창조'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토탈 정원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리펙스가 구현한 '이노블록 XR 전시관'은 대형 외장재들을 웹에서 간편하게 조합하고 가상으로 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별 이미지는 실제 판매되는 품목들을 3D 모델링을 통해 색감과 질감을 자세하게 표현해 육안으로 보는 전경과 동일한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큰 면적에 걸쳐 설치되는 외장 제품 특성으로 현실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마음껏 적용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 조합 및 색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R 전시관에서 선택한 제품들은 고객이 설치를 희망하는 면적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견적을 산출해 시공 면적에 대한 비용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XR 시뮬레이션은 이노블록 홈페이지 및 올림플래닛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XROME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펙스는 앞으로 이노블록 XR 전시관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품목 군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상욱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션 도입 범위가 기존 건설·부동산에서 건축자재 및 가전 시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공간'이라는 것을 XR 콘텐츠로 구현해 제공했다면, 이제는 X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사업 및 영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보완재' 역할을 수행하며 XR 테크를 접목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11 10:01강한결

LG전자, 'SW 개발자 콘퍼런스' 개최...AI 기술 논의

LG전자가 9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와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4(LG SDC 2024)'를 개최하고 AI 기술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Shap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AI/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클라우드 ▲이머징테크 ▲ SW기술/개발문화 ▲SW보안 ▲SW관리 등 8개 분야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LG전자를 포함한 LG 계열사 소프트웨어 연구원들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IBM, 퀄컴, 아마존웹서비스(AWS), 팔란티어(Palantir)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발자 등 25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LG전자를 비롯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의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임원들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AI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릴레이 기조연설을 맡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LG전자 CTO부문 인공지능연구소 김재철 상무는 기조연설을 통해 LG전자가 개발 중인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각 제품마다 필요한 비전 AI 기술을 개발해 왔던 것과는 달리, 'LG전자 비전 AI 범용 모델'은 물체 인식 및 구분, 사람의 자세 인식(Human Pose Estimate), 3D 거리 측정 등 다양한 인식 기술을 활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홈, 모빌리티, 커머셜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적용돼 효율적으로 제품 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지는 발표 세션에서는 고객의 다양한 공간과 경험을 연결, 확장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도약을 위한 3대 성장동력인 ▲Non-Hw ▲B2B ▲신사업 분야의 최신 SW기술 적용 사례도 소개됐다. 자동차용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머신러닝 기술 활용 방법, webOS 온디바이스 AI 기술 현황 및 생성형 AI와의 결합을 통한 향후 개발 방향, 로봇용 AI 설계 및 LG 로봇의 미래 방향, LG 씽큐(ThinQ) 클라우드를 위한 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기술이 다뤄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생성형AI를 활용한 업무혁신 사례(AWS), 온디바이스 AI 및 클라우드 AI 기술(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관련 발표도 이어졌다. LG전자는 올해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 대회 ▲커널(Kernel) 개발자 기술 교류 모임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SW 개발 프로젝트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며 복잡한 개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국내 커널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체계의 핵심인 커널 관련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SW 분야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1000여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가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수상자들에게 서류 전형 및 SW코딩테스트 면제 등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지난해부터 약 한 달 간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문화‧혁신 예술 축제 'LG SPARK'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LG SPARK는 ▲계열사 R&D전문가들이 모여 기술 공유 및 R&D 난제 해결하는 LG 테크페어(8월 26~27일)를 시작으로 ▲DX 성과를 공유하는 DX페어(8월 29~30일)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하는 슈퍼스타트데이(9월 4~5일)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9월 9~10일) ▲지역주민, 산학 인재와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컬쳐위크(9월20~22일) 등이 연이어 진행된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콘퍼런스로 AI, 클라우드 컴퓨팅, 온디바이스 AI 등 최신 기술이 각기 다른 사업 분야에서 이끌어내는 혁신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소프트웨어 각 영역의 핵심 기술 중심으로 과감한 기술적 진보를 통해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11 10:00이나리

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 성과 공유회 진행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경콘진)은 메타버스, XR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의 성과 공유회를 6일 수원시 경기XR센터에서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와 경콘진이 주관하는 '경기 메타버스 캠퍼스'는 메타버스 및 XR 분야의 예비 취·창업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0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됐다. 올해 총 60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교육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AI를 활용한 XR콘텐츠 기획 ▲유니티와 언리얼 기반 프로그래밍과 3D 모델링 ▲XR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및 진로 탐색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로 구성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총 14개 팀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프로젝트 발표 심사를 통해 순위를 가렸다.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Meta-Hong'팀은 '역사체험 VR 방탈출 게임' 프로젝트를 개발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Meta-Hong'팀은 “서로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덕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발전한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경콘진 원장상은 유니티 개발 엔진을 활용해 '노년층을 위한 해외여행 도우미 VR콘텐츠'를 개발한 '춤추는 고래들'팀(김영준, 국경호, 김시내, 백상윤, 서정윤)과 언리얼 개발 엔진을 활용해 '알을 깨고 나온 새의 여정'을 짧은 영상으로 구현한 'The Bird'팀(신현아)이 수상했다. 정부는 2026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 4만 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콘진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2천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2024.09.10 15:57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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