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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결의 인디픽] 다에리소프트 "인디게임, 참신한 시도 필요해"

유니티는 지난해까지 '메이크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드'라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 게임 및 산업 분야에서 유니티를 통해 제작한 콘텐츠를 발국하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올해 유니티는 각 권역별로 진행되던 시상식을 모두 통합해 글로벌 시상식을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달 진행된 유니티 어워드 2024에서는 '게임', '인더스트리', '소셜 임팩트', '에셋 스토어', '커뮤니티' 등 5개 분야(22개 부문) 시상이 이뤄졌다. 국내 출품작들의 선전도 눈에 띄었다. 특히 게임 부문에서는 '다에리소프트(DAERI SOFT)'가 최고작으로 선정됐다. 다에리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고양이 오마카세(Cat Garden)'가 '최고의 2D 비주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게임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간편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인해 폭넓은 유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지난달 27일 서울 유니티 코리아 사무실에서 유다엘 다에리소프트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로 게임업계 종사 15년차를 맞이한 유다엘 대표는 수상에 대해 감사를 전하면서도, 국내 인디게임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을 전했다. 다에리소프트는 2010년 설립된 게임사로 초반에는 자체 게임 개발에 집중했다. 이후 2016년부터 인디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했고, 여러 인디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다. 다에리소프트가 퍼블리싱한 작품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사신키우기'다. 유다엘 대표는 "회사를 만들때 내 이름을 걸고 싶다는 생각에 다에리소프트로 회사이름을 지었다"며 "처음 회사를 만들었던 2010년은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기 직전, 그러니까 피쳐폰 시절의 황혼기였다"고 설명했다. 고양이 오마카세 수상과 관련해 유 대표는 "기쁘면서도 얼떨떨하다. 유니티 글로벌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려면 직접 출품 신청을 하거나 추천을 받아야 하는데 우리는 따로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후보에 올랐다고 메일이 왔을 때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다소 놀랐고, 이후에도 절차에 따라 에셋을 보내주긴 했지만 수상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보다 개발 스튜디오인 MSG스퀘어에서 더 먼저 수상소식을 들었다"며 "개발사 대표님과 우리 모두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놀랐고 뒤이어 다들 감격했다"고 덧붙였다. 고양이 오마카세에 대해 유 대표는 "비주얼 쇼크를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게임은 귀여운 고양이 캐릭터와 독특한 게임 플레이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간편한 조작법과 중독성 있는 콘텐츠로 인해 폭넓은 유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 대표는 "퍼블리싱을 결정할 때, 이 작품이 비주얼 쇼크를 줄 수 있냐를 고려한다"며 "성공을 위해선 스크린샷 한 장 만으로도 게이머의 호기심을 이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인디게임으로는 대형 게임사들의 마케팅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양이 오마카세'는 회사 사업이사가 확인 후 진행된 프로젝트였다" 다만 개발사 대표님은 이미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에 소식을 들었을 때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검토 후 바로 계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고양이 오마카세는 프로젝트에는 적은 인원이 참가했고, 글로벌에서 모두가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따뜻하면서 귀여운 아트 컨셉을 제공하는 힐링 게임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귀여운 애니메이션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였으나, 2D의 감성을 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은 유니티3D 엔진으로 이루어졌다. 힐링 방치형 게임이기 때문에 반복적인 계산이 필요한데, Unity3D는 최적화를 위한 리소스 관리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에셋스토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쉐이더 에셋을 활용하여 다양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내년이면 16년차가 되는 유 대표는 인디게임 업계에 대한 진단도 내놓았다. 그는 "최근 인디게임 시장은 과거에 비해 장르가 다소 획일화된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것이 인디게임 시장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유 대표는 "최근 인디게임 시장의 흐름은 극소수의 프론티어와 대다수의 팔로워로 구분되고 있는 것 같다"며 "예를 들어 이전에 사신키우기가 흥행하자, 인디게임 시장에 방치형 게임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다. 그러다 대형 게임사가 방치형 게임을 선보이면서, 방치형 시장이 사실상 죽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언급했던 것처럼 대형 게임사의 물량 마케팅을 인디게임사는 따라갈 수 없다. 동일 장르로 승부하면 정말로 살아남기가 힘들다"며 "참신함으로 무장하는 것이 오히려 승부수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개발사 분들이 업데이트를 지속하는 게임을 만드셨으면 한다. 초반 오픈 때 매출을 벌고 또 비슷한 게임을 만들면, 나중에 버틸 수 있는 체급이 생기지 않는다"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로 안정적인 매출을 버는 법을 체득하면, 추후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03 11:54강한결

"알루미늄 vs 티타늄"…아이폰17 프로, 어떤 프레임 쓸까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7 프로에는 어떤 프레임이 탑재될까? 최근 아이폰17에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번엔 애플이 티타늄을 고수할 것이란 상반된 전망이 제기돼 관심을 글고 있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IT 팁스터인 인스턴트 디지털(Instant Digital)이다. 그는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현재와 마찬가지로 티타늄 섀시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동안 애플이 아이폰 프로 모델에 적용해 왔던 스테인리스 스틸, 티타늄 프레임 소재를 핵심 판매 포인트 중 하나로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며, 알루미늄으로 다시 전환한다면 마케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애플이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에 새롭게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알루미늄으로의 전환과 더불어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 등 기기 후면에 알루미늄과 유리를 결합하는 등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스턴트디지털은 그 동안 최근 아이폰에 채택된 카메라 버튼, 아이폰15 프로의 공간 영상 촬영 기능, 아이폰14 옐로우 모델 출시 등 비교적 정확한 예측을 했던 IT 팁스터다. 하지만, 이번 전망은 공급망 소식통 등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사실이 부족한 단순 의견이라고 외신들은 평가하고 있다. 맥루머스는 과거 애플이 아이폰 기능을 강조해 홍보하다가 추후 없애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2015년 아이폰6S와 함께 도입한 3D 터치 기능은 혁신적인 아이폰 보안 수단으로 홍보되다가 2019년 아이폰11에서 폐기됐다. 내년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7 시리즈는 새롭게 초박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추가되고 아이폰17 표준 모델의 화면 크기가 바뀌는 등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4.12.03 09:44이정현

크래프톤, 신규 스튜디오 '인조이스튜디오' 설립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inZOI(이하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형준 신임 대표와 인조이의 개발팀이 주축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다. 사명인 인조이스튜디오(inZOI Studio)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에서 착안해 정했다. 크래프톤은 기존 스튜디오들과 마찬가지로, 개발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인조이스튜디오는 효율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인조이의 개발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크래프톤의 경영 전략인 '스케일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에 발맞춰 인조이를 비롯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조이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깊이 있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과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구현할 수 있는 게임이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을 집약해 새로운 게임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스팀(Steam)과 게임스컴(gamescom), 지스타(G-STAR)에서 데모 버전이 공개됐으며, 자유도 높은 창작 기능 등으로 글로벌 유저들로부터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2024.12.03 09:00이도원

두산에너빌리티 "AI, '3D 업종' 공장 설비 관리 탁월"

"아직도 많은 공장에선 필름 카메라로 설비를 촬영하고, 사람이 그 사진을 육안으로 판독해 이상 여부를 판독한다. 3D 업종이라 전문 인력은 줄어들고 있지만, 외국 인력 활용은 금지돼 있다. 공장 설비는 지속적으로 검사해야 하니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 도입 논의가 매우 많아지고 있다." 장세영 두산에너빌리티 디지털이노베이션 상무는 지난 29일 '두산에너빌리티 DX 포럼 2024' 현장에서 AI 비파괴검사 'D-비전' 개발 배경을 이같이 소개했다. 에너지 기업으로서 AI 비파괴검사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개발, 적용했다고 강조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0만장 이상 이미지를 학습한 AI 모델 기반의 D-비전을 지난 3년간 제조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파괴검사 작업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도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전문 인력 구인난 여파도 최소화했다. 장세영 상무는 "안전이 굉장히 중요한 영역인 만큼, 일반적으로 용접 한 번을 해야 하는 경우도 5번을 용접하는 식"이라며 "안전 관리에 있어 오류가 없어야 하는 건데, 사람에 의존해 이런 오류를 발견해왔다면 더 정밀한 도구인 AI를 사용해 관리 품질을 높여나가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기존 이미지 판독 중심 솔루션에 협동로봇 기반 설비 촬영 시스템을 연계했고, 용접 부위에 대한 3D 모델을 생성해 상태 및 검사 이력을 시각적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내년 내부 제조 현장에서부터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이 활용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비파괴검사 외에도 예측진단, 연소 최적화 등으로 AI 활용 영역을 늘릴 계획이다. 제조현장 관리에 특화된 AI로 생산성과 제품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표다. 장 상무는 "회사 본원의 경쟁력 제고가 AI 활용 최대 목적"이라며 "터빈에 대한 예측진단 AI가 고도화되면, 저희가 제작하는 터빈의 가치도 높아지는 셈"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공장 현장의 치명적인 위험 상황을 예측해 현장 인력의 반응이 좋다고 했다. 연소 최적화에 대해선 "현재 투입하는 암모니아 양을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기 배출량도 20% 이상 줄일 수 있고, 비용 절감에 따라 업무가 효율화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기대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개발한 산업용 AI를 타 산업에도 공급 중이다. 장 상무는 "정유 기업에서도 도입하기 시작해 화공 기업에도 솔루션이 도입됐고, 건설 회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공장 내 파이프들이 계속 사용하다 보면 조금씩 얇아지는데 이를 측정해주는 AI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상무는 "과거엔 AI가 시스템을 제어한다는 것이 위험하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이젠 그런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향후 촉매제나 화학약품 투입, 연소 상황을 최적화하는 등의 활용 사례가 늘어날 것이며, 이미 계약을 맺고 관련 솔루션을 활용 중인 곳도 있다"고 했다.

2024.12.01 12:00김윤희

[영상] 태양 대기층 움직임, 슈퍼컴으로 시뮬레이션했더니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과학자들이 태양 내부 대기층의 움직임을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3D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고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NASA가 공개한 시뮬레이션 영상은 태양 대기층의 난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하는 지를 보여준다. 영상에서 태양 안쪽에서 대기를 향해 위로 향하는 물질의 흐름을 보여주는데, 이 물질들은 이동하는 동안 뒤틀리고 진화하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은 마치 검은 물이 담겨 진 정육면체 수조에 무지개 색깔 기름을 흘려놓은 것처럼 보인다. 태양층을 통과하는 가장 빠른 움직임은 밝은 빨간색으로 표시됐고 움직임이 느려질수록 노란색, 녹색, 파란색으로 나타냈다. 이번 시뮬레이션을 위해 연구진은 NASA 태양역학 관측소에서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NASA 에임스연구센터에 위치한 슈퍼컴퓨터에서 몇 주 간 시뮬레이션을 실행했다. 그 결과 테라바이트 급 규모의 데이터가 생성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NASA 에임스연구센터의 이리나 키티아슈빌리(Irina Kitiashvili)는 "지금은 복잡성 때문에 태양 전체의 사실적인 글로벌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계산능력은 없다."며, “하지만, 우리는 더 작은 영역의 모델을 만들어 태양 표면과 대기의 구조를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태양의 활동은 지구의 날씨와 해류, 오로라, 방사선 등 여러 기상 현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태양의 복잡한 활동을 이해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 또, 우주 날씨 예측은 우주 탐사에 중요하며, 우주인들이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고 우주선과 우주 장비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11.30 08:00이정현

KAI, 2024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8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2024 항공우주논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KAI 미래융합기술원 김지홍 원장,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정책과 김기석 과장, 한국항공우주학회 수석부회장 유창경 교수,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김민석 상근부회장, 한국항공우주소년단 홍순택 사무총장을 비롯한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KAI가 주최하는 항공우주논문상은 항공우주 분야 연구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0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부터 우주항공청이 시상에 참여했다. 올해는 미래 6대 사업과 연계된 ▲정책 ▲경영 ▲요소기술(기계, 소재·공정, 전자·전기, AI, 자율비행 등) 주제로 진행해, 총 9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로켓 연소기에서의 폭발적 접선 방향 연소불안정에 대한 수치적 규명' 논문을 제출한 부산대학교 성부경 학생과 '세라믹 코팅된 3D 금속 메타구조를 활용한 고온용 전자기파 흡수체 설계' 논문을 제출한 윤도형 학생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을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논문의 지도 교수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총 2천9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수상한 주저자는 당사 채용전형 지원 시 서류전형이 면제되는 특전이 제공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항공우주논문상을 통해 뉴 에어로스페이스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연구와 기술개발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9 17:41신영빈

스튜디오비사이드, 신작 모바일 게임 '스타세이비어' 타이틀 확정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29일 신작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스타' 의 타이틀을 스타세이비어로 확정하고, 게임의 세계관을 담은 키 비주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타세이비어는 지난 2023년 1월, '프로젝트 스타'로써 유튜브에 첫 PV영상을 공개하였으며, 동년 7월 개발 중인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은 바 있다.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카운터사이드'를 국내외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국내의 대표적 서브컬쳐 게임 개발사로써 이번 스타세이비어 소식을 통해 또다시 국내 서브컬쳐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타세이비어는 '성운관측기관 NOA'를 배경으로, '구원자'들이 모여 '별의 구원자'의 힘을 계승하기 위한 '여정'을 담은 게임이다.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과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함께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교감하는 육성시스템인 '여정' 과 전투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 관계자는" 많은 팬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2024.11.29 17:31강한결

디캠프-현대차 11월 디데이서 '사이오닉에이아이'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대표 박영훈)와 제로원이 28일 공동 주최한 '11월 디데이 X 현대차그룹'에서 사이오닉에이아이가 우승했다. 디캠프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주요 주제로 삼고 9월에는 11개 그룹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대상 스타트업 피칭을 진행한 '9월 디데이 X 오픈이노베이션' 개최, 10월에는 금융 및 투자 기관 16개사와의 협력 가능성을 보이는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10월 디데이 X 금융권 협력 투자'를 개최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의 협업 기회를 적극 창출해 왔다. 이어 디캠프는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과 손잡고 AI, 로보틱스, 배터리 등 현대차그룹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 모집했다. 그 결과 총 6개사가 15:1의 경쟁률을 뚫고 이번 디데이 무대에 올랐다. 출전 기업에는 선릉 디캠프 최장 1년 6개월 입주 기회, 후속 투자 검토, 자금조달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주관 지분투자 검토, 현대차그룹 협업 및 PoC 연계, 스타트업 유관 행사 쇼케이스 참여 등의 기회 또한 제공된다. 디캠프상을 수상한 사이오닉에이아이는 기업이 생성형 AI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 '스톰'을 제공한다. 기업이 거대언어모델(LLM)을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로 자체 개발하려면 기술·인력 등 많은 자원이 필요한데, 사이오닉에이아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의 사업 환경과 서비스에 따라 커스텀해 생성형 AI를 손쉽게 설계, 제어 및 고도화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원한다. 제로원상을 수상한 오믈렛(대표 박진규)은 산업 현장의 운영을 최적화하는 인공지능 솔루션 '오아시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아시스는 기존 생성형 AI와는 달리, 문제에 대해 더 나은 답을 스스로 추론하고 계산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축한다. 이런 기술로 신약 개발, 반도체 설계 등의 문제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옵스(공동대표 박희준·선승엽)는 기존 산업 현장을 별도 설비 공사 없이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력 중심의 기존 산업 현장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려면 설비 교체 등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리옵스의 로봇 솔루션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의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노동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 특히, 3D 공간 인지 및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높은 정밀도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엔클라이언(대표 오정환)은 메탄에서 친환경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체적으로 플라즈마로 메탄을 열분해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친환경 수소 대비 생산 단가가 약 80% 저렴하다. 더불어,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해 배터리 도전재에 사용되는 고품질의 고체 탄소를 만들 수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오 대표의 설명이다. 현대 로템, 포스코 등과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인 엔클라이언은 2025년 하반기 수소 생산 시스템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플로우(대표 윤수한)는 고성능·고효율 차세대 모터를 개발·제조한다. 이플로우가 개발한 축방향 자속형(AFPM, Axial Flux Permanent Magnet Motor) 모터는 기존 모터 대비 무게와 크기를 60% 줄인 반면, 무게대비 출력토크를 3배 이상 획기적으로 높였다. 최근 모터의 양산을 개시해 유럽의 배송용 카고바이크에 납품하고 있는 이플로우는 2027년까지 세계 모터 시장에서 10% 점유율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플리퍼코퍼레이션(대표 석정웅)은 코딩 없이 앱 개발을 할 수 있는 서비스 '나쵸코드'를 운영한다. 웹사이트 주소만 있다면 자동으로 앱을 만들어주며, 웹 개발자가 웹에서 좀 더 고도화된 앱 기능을 개발할 수 있는 로우코드 환경도 제공한다. AI 활용에 대한 니즈가 커짐에 따라, AI 솔루션 기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디데이 심사위원으로는 현대오토에버,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현대차기아, 퓨처플레이, 스틱벤처스, 디캠프에서 참여했다. 디캠프는 매월 진행하던 디데이를 새로운 형태로 전환, 2025년부터 디캠프 배치 참여기업의 후속투자 유치와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역할로 진화한다. '디캠프 배치'는 분기별 스타트업을 선발해 12개월간 디캠프의 육성 역량과 지원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재단의 새로운 핵심 프로그램이다.

2024.11.29 12:51백봉삼

가상의 맛 느끼는 막대사탕 나왔다

인간의 미각에 가상현실(VR) 기술을 도입한 새로운 막대사탕이 개발됐다고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최근 보도했다. 홍콩시티대 연구진은 가상환경에서 여러 맛을 재현할 수 있는 막대 사탕 모양의 손에 쥐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소개됐다. 인간의 미각은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의 5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5가지 기본 맛은 혀와 인두, 후두 등의 자극으로 유도된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VR 기술로 이런 미각을 재현하기 위해 화학적인 방법을 비롯해 열적, 전기적 자극, 이온 삼투압과 같은 메커니즘로 미각 UI를 개발해왔다. 화학적 접근 방식은 일반적으로 향료 기반의 화학 물질을 혀에 바르는 방식이나,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화학 물질을 대량으로 보관해야 하고 지연 시간이 길어 VR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지 않았다. 혀에 열을 가하는 방법도 미각을 자극할 수 있지만 온도 센서나 냉각 하위 시스템 등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하다. 가장 주류를 이루는 방법은 전기 자극으로 혀에 전기 신호의 주파수, 강도, 방향을 변화시켜 맛을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전극 패치를 혀에 놓아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미각 편향이 발생하기 쉬웠다. 홍콩시티대 연구진은 이를 위해 이온도입법(iontophoresis, 이온토포레시스)을 사용했다. 이 방법은 안전한 하이드로젤을 이온을 통해 화학 물질을 전달해 맛을 내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안전하고 전력 소모가 적으며 정확한 맛을 제공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연구진은 맛 구현 뿐 아니라 휴대용 막대 사탕 모양의 작은 UI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가벼운 3D 프린팅 나일론 막대사탕 모양의 케이스에 두 겹의 초박형 인쇄 회로 기판에 부품을 배치해 완성됐다. 크기는 8×3×1cm, 무게는 약 15g으로 일반적인 막대사탕과 비슷하다. 여기에는 향이 나는 하이드로젤이 채워져 있는데 하이드로젤은 미네랄 워터와 설탕, 소금, 구연산, 체리, 우유, 녹차, 패션프루츠, 두리안, 자몽 등의 특정 풍미 에센스를 섞어서 만들었다. 연구진은 해당 기술이 청력이나 시력 검사와 유사한 표준화된 가상 미각 검사에 활용할 수 있고, 향후 가상 식료품점에서의 몰입형 온라인 쇼핑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혼합현실(MR) 교육 분야에도 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1.29 12:46이정현

삼성, 차세대 반도체 인재 전진배치…VCT D램·웨이퍼 본딩 주목

29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초격차 회복을 위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다수 등용하고,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전 분야에서 역량이 검증된 젊은 인재를 발탁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반도체(DS) 부문에서는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웨이퍼 본딩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선점하기 위한 핵심 인재를 승진시켰다는 점이 주목된다.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의 VCT의 개발을 주도해 왔다. VCT는 트랜지스터를 수평으로 배치하던 기존 D램과 달리, 트랜지스터를 수직으로 집적해 셀 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메모리다. 삼성전자는 내년 VCT D램의 초기 샘플 개발을 목표로 하는 등 관련 제품 상용화를 적극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웨이퍼 본딩은 기존 칩 연결에 쓰이던 솔더볼·범프 등을 활용하지 않고 웨이퍼끼리 직접 붙이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다. 반도체 다이(Die)를 서로 연결하는 D2D, 다이와 웨이퍼를 연결하는 D2W 방식에 비해 생산성이 뛰어나다. 또한 삼성전자는 40대 부사장을 다수 발탁해,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 및 강화했다.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 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작년(143명) 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다.

2024.11.29 11:10장경윤

"로봇 뇌수술 성공 100건 이상"…글로벌 의료혁신 나서는 고영테크놀러지

고영테크놀러지가 뇌수술 로봇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정밀의료의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영테크놀러지 고경철 전무는 지난 2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아이러브AI 컨펙스 : 한국 메타 엑스포2024(KME-2024)'에서 뇌수술 로봇 '카이메로(KYMERO)'의 기술력과 성과를 소개하며 글로벌 의료 혁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카이메로는 고정밀 뇌수술 로봇으로 복잡한 정위 및 내비게이션 수술에 대해 높은 정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단일 플랫폼에서 수술 계획부터 경로 정렬에 이르기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해 신경외과 의사가 수술 워크플로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이메로는 단일 광학식 마커를 통해 3D 공간에서 환자와 도구의 정확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또 침대 부착형으로 설계돼 수술 중 안정성을 강화했다. 수술 중 뇌 조직 경계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광학 단층 촬영(OCT) 이미지를 제공하는 내시경을 통합했다. 카이메로는 입체뇌파전극삽입술(SEEG), 뇌심부자극술(DBS), 뇌종양 절제, 생검 등 다양한 신경외과 수술에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수술 도구와의 호환성을 높여 수술 중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고영테크놀러지는 2년간의 국내 임상 시험을 마친 후 카이메로를 2020년 세브란스병원에서 첫 도입했다. 이후 삼성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에 공급되며 현재까지 100차례 이상의 성공적인 뇌수술 기록을 달성했다. 고 전무는 "카이메로의 사례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고영테크놀러지는 국내를 넘어 연내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연내 미국 FDA와 일본 PMDA 승인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 전무는 "글로벌 의료로봇 시장은 2026년까지 약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이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해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로봇은 미래 의료 산업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특히 카이메로는 환자의 치료 시간을 단축하고 합병증을 줄여 예후를 개선하며 뇌수술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2024.11.29 10:53남혁우

클로봇, 스탠스와 디지털트윈 관제시스템 개발 협력

지능형 로봇 서비스 기업 클로봇은 디지털트윈 전문기업 스탠스와 디지털트윈 기반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로봇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크롬스' 서비스 고도화와 클로봇이 수주한 '인천국제공항 다기종 로봇 제작 및 5G 디지털트윈 관제 구축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클로봇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유지보수까지 전 분야에 걸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로봇 소프트웨어 분야로는 처음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분야로 서비스로봇, 물류로봇, 순찰로봇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비스로봇 사업분야에서는 안내, 배송, 청소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로봇 솔루션으로는 자율주행솔루션 '카멜레온', 이기종 통합관제솔루션 '크롬스'를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크롬스는 다양한 고객사에 구축형태와 클라우드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 대표적인 도입사례로 제조 및 물류분야의 세방전지(1종 15대), 교육기관인 직업교육혁신센터(18종 74대), 서비스로봇분야의 한국문화정보원(2종 38대) 등이 있다. 구미에 위치한 직업교육혁신센터는 국내 최대 로봇 연동 사례로 꼽힌다. 엘리베이터와 식음료 주문배송, 택배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시스템이 연동돼 있다. 스탠스는 3D콘텐츠 자동생성 솔루션 오토-i3D, AI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AWAS-인사이트, 디지털트윈 통합 관제 저작 플랫폼 AWAS-DT, 실감형 공정 교육 및 훈련 XR 저작 솔루션 AWAS-XR, 초정밀 공정 교육 및 훈련 3D 매뉴얼 저작 솔루션 AWAS-3DMAT를 공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기술개발에 투자해 충북과학기술원, 한국서부발전 등 공기업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등 민간기업을 포함해 구축사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최근 기술력을 인정받아 CES 2025 스마트시티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창구 클로봇 대표는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시스템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클로봇의 핵심솔루션 중 하나인 크롬스의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지혜 스탠스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결과물이 디지털트윈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클로봇과 함께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9 10:38신영빈

삼성전자, 40대 부사장·30대 상무 등 총 137명 승진…'세대교체' 힘 싣는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인사를 통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을 승진시켰다. 전년 대비 승진 규모는 소폭 줄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총 143명(부사장 51, 상무 77, 펠로우 1, 마스터 14)을 승진시킨 바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의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 원칙 하에 검증된 인재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등 인적쇄신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도 발탁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사장 승진, 성과주의 원칙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속 성장을 이끌 미래 리더십을 강화했다. ▲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48세)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했다. ▲ 홍주선 DX부문 DA사업부 회로개발그룹장 부사장(53세)은 생활가전 제품군에 탑재되는 회로/인버터/센서 전문성을 기반으로 AI 가전의 기능 고도화, 차세대 제품군의 센서 개발 등 성과를 창출했다. ▲ 부민혁 DX부문 MX사업부 Advanced디자인그룹장 부사장(51세)은 VD, DA 제품군의 디자인 경험을 보유한 스마트폰 선행 디자인 전문가로 신규 폼팩터 컨셉 발굴, Bar-Type 차별화 디자인 제안 등 변화를 주도했다. ▲ 장소연 DX부문 한국총괄 마케팅팀 부팀장 부사장(53세)은 브랜드 마케팅 및 제품 광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내 AI 가전 마케팅 강화, Galaxy 브랜드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설계3그룹장 부사장(48세)은 D램 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RAM 제품의 고속 I/O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 10.7Gbps LPDDR5x 개발 등 D램 제품 경쟁력 강화를 주도했다. ▲ 유상민 DS부문 S.LSI사업부 RF개발팀장 부사장(51세)은 셀룰러 및 커넥티비티 RF 설계 전문가로 5G RFIC 제품 성능 향상 및 RFFE, Radar 등 선행기술 확보를 주도하며 RF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 이화성 DS부문 제조&기술담당 Foundry YE팀 PIE1그룹장 부사장(54세)은 로직 제품 및 인테그레이션 전문가로 로직 4나노 제품 수율 향상 및 신규 공정 양산 최적화를 주도하며 파운드리 제품 경쟁력을 제고했다. ■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 입증된 우수인력 다수 승진 삼성전자는 S/W 개발분야 리더를 비롯해 차기 신기술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 박정호 DX부문 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50세)은 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 6G 에코시스템 구축 등을 주도했다. ▲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 상무(48세)는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했다. ▲ 이문근 DX부문 DA사업부 서비스S/W그룹장 상무(48세)는 생활가전 제품의 폭넓은 S/W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AI 서비스 기능 강화, 제품간 연결성 고도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 등 고객경험을 지속 개선했다. ▲ 김상하 DX부문 CTO SR Language Intelligence팀 상무(43세)는 자연어 처리 및 기계학습 분야 전문가로 AI 기반의 통·번역 기술 개발을 통해 갤럭시 AI를 상용화하고,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하여 업무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 최준일 DX부문 MX사업부 Health전략그룹장 상무(48세)는 Health 관련 업계와 기술 이해도가 풍부한 사업 기획/전략 전문가로 AI 기반의 삼성헬스 주요 기능을 기획, 적용하여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 김용성 SAIT Device Research Center장 부사장(51세)은 차세대 반도체 물질/공정 전문가로 신물질 스크리닝 플랫폼 개발, 메모리/로직향 물질 발굴 및 공정 개발을 통해 기술한계 극복에 기여했다. ▲ 채교석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3그룹 상무(46세)는 D램 제품 소자 전문가로 DRAM 소자 특성 개선 및 양산성 확보를 주도하며 업계 최선단 D1b 제품 및 세계 최고용량 D1b 32Gb DDR5 제품 개발을 주도했다. ▲ 박일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1그룹 상무(48세)는 플래시 제품 설계 전문가로 V-NAND 제품 Core 회로 설계 기술력을 보유했으며, 고용량 QLC V-NAND 제품 Biz 확대를 위한 셀 특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 김우일 DS부문 S.LSI사업부 AI SOC-P/J 상무(46세)는 SOC 시스템 IP 설계 전문가로 모바일, 오토, AI SOC 시스템 IP 최적화를 통해 SOC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주도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추진했다. ▲ 문광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3팀장 상무(51세)는 본딩/3D 집적 기술 전문가로 차세대 제품용 웨이퍼 본딩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3차원 구조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 성장 잠재력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 과감히 발탁 삼성전자는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代 상무∙40代 부사장을 과감하게 발탁, 미래 경영자 후보군을 확대∙강화했다. ▲ 이귀호 DX부문 VD사업부 광고Service그룹장 부사장(49세)은 VD 광고 서비스의 초기부터 기반을 구축해 온 서비스 비즈니스 전문가로 광고 서비스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신규 광고 사업기회를 지속 창출했다. ▲ 김기환 DX부문 MX사업부 Immersive S/W개발그룹장 부사장(49세)은 비주얼 S/W, 그래픽 개발 경험이 풍부한 AI 비전 분야 전문가로서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XR 제품의 차별화, 완성도 향상에 주도적 역할했다. ▲ 김연정 DX부문 MX사업부 SEV법인 구매팀장 부사장(49세)은 H/W 상품화, 부품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구매/소싱 분야를 담당 중으로 중장기 차원에서의 AP/메모리, 기구/글라스/메탈 등 안정적 수급에 기여했다. ▲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39세)는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 전문가로, 특히 vRAN 차별화 기술을 리딩하며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임성수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DRAM TD1팀 부사장(46세)은 D램 제품 공정 집적 전문가로서 D램 스케일링의 한계 극복을 위한 세계최초 수직 채널 트랜지스터(VCT) 개발을 주도하여 미래 경쟁력을 확보했다. ▲ 권오겸 DS부문 제조&기술담당 8인치제조기술팀장 부사장(47세)은 로직 소자와 공정기술 전문가로 개발부터 양산 안정화, 고객 대응까지 프로세스 전반을 이끌며 레거시 제품 성능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 역량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 발탁 삼성전자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했다. ▲ 서정아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부사장(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 이지연 DX부문 한국총괄 A&E영업2그룹장 상무(45세)는 국내 영업, PM 경험이 풍부한 B2B 영업 전문가로 주택시장 공략 확대,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 등 성과를 창출했다. ▲ 석지원 DX부문 MX사업부 커뮤니케이션그룹 상무(44세)는 글로벌 영업 경험을 보유한 MX 플래그십 제품 마케팅/PR 전문가로 제품 런칭 시 갤럭시 AI 메시지 확산, 신제품 홍보 등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 시티촉(Sitthichoke)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상무(52세)는 태국 출신의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시켰으며 글로벌 확산가능한 셀아웃 플랫폼 사례를 발굴하는 등 영업 리더십을 입증했다. ▲ 박미라 DS부문 제조&기술담당 MI기술팀 Master(46세)는 극미세 및 초고적층 공정 계측기술 전문가로 AI 기반 공정 모니터링 및 품질 사고 예측 자동화 등 계측 고도화를 주도하며 수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2024.11.29 09:41장경윤

"챗핑, 헬스보드, AI스튜디오"...새해 디지털마케팅 트렌드

새해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로는 챗핑(Chatping), 헬스보드(Healthboard), AI 스튜디오(AI studio), 유저 테일러링(User-Tailoring), 숏폼믹스(Short-form Mix)가 제시됐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2025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새해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키워드를 꼽았다. '챗핑'은 채팅과 쇼핑의 합성어로 생성형 AI를 통한 대화형 검색 및 쇼핑 방식을 의미한다. 검색 엔진과 챗봇에 생성형 AI를 적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내년에는 기존의 키워드 검색 기반의 쇼핑보다는 AI가 개인의 질문을 분석하고 추가 탐색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하는 쇼핑 방식이 더욱 보편화되고, 음성 및 이미지 검색 기능도 활발히 도입될 전망이다. 또한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들은 AI 서비스 제공에 소요되는 높은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유료 구독 모델 외에 챗핑과 같은 형태의 쇼핑 광고의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대에 걸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관련 지표를 시각화하고 이를 콘텐츠로써 공유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현상과 연관지어 인크로스는 '헬스보드'를 키워드로 꼽았다. 헬스보드는 헬스와 대시보드의 합성어로, 건강 데이터를 열람하고 관리하는 온라인 도구를 의미한다. 이는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를 시각화하고, 개성을 표현하는 콘텐츠로 활용하고자 하는 욕구와 맥을 같이 하는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향후에는 AI가 헬스케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리포트로 제공하는 이른바 '헬스테크' 서비스가 더욱 주목받고, 이에 따라 건강 관련 맞춤형 광고 및 이너뷰티 마케팅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인크로스는 분석했다. 'AI 스튜디오'는 AI 도구를 기반으로 더 효율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진 환경을 의미하는 키워드다. 생성형 AI 도구를 통해 콘텐츠 기획과 편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더 나아가 3D 아바타나 AI 모델을 활용한 영상 제작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쉽고 빠른 콘텐츠 생산을 돕는 다양한 AI 솔루션이 생기면서 콘텐츠 제작 시장의 진입장벽은 낮아지고, 규모는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AI를 제작 도구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저작권 보호, 정보 보안 문제가 제기될 우려가 있다는 점은 업계가 풀어가야 할 숙제로 제시됐다.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초개인화 마케팅을 의미하는 '유저 테일러링'도 한층 더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유저 테일러링은 마치 테일러샵에서 옷을 맞춤 제작하듯 사용자의 개별적인 특성을 파악해 초개인화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알고리즘을 의미한다. 기존에는 앱 이용 시 모두에게 동일한 화면이 노출됐지만 앞으로는 유저의 탐색, 관심, 구매 행동에 따라 개인화된 UX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개인화된 알고리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시각도 일부 존재하나, 최근 발전된 AI 알고리즘을 통한 마케팅은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택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숏폼믹스'는 다양한 콘텐츠가 숏폼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이 깊다. 동영상뿐만 아니라 웹툰, 드라마, 영화, 쇼핑 콘텐츠도 숏폼 형태로 변모하면서 단시간 내 시선을 사로잡는 콘텐츠에 대한 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다만 숏폼 콘텐츠는 여운이 짧고 휘발성이 강하다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인크로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숏폼의 간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시청자와의 연결성을 구축할 수 있는 시리즈 형식의 숏폼 콘텐츠가 성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숏폼 콘텐츠의 부상과 함께 숏폼 광고 역시 단순 노출이나 클릭 유도에서 벗어나 더욱 긴밀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CPA 상품으로 발전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는 “2025년에도 경기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AI 기술은 마케팅 시장에 더욱 깊이 침투하고, AI 활용 방법도 점점 고도화될 것”이라며 “인크로스는 커머스, 마케팅, 검색, 광고 소재 제작 등 전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주들에게 효과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9 09:40박수형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배라, 크리스마스 케이크 공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올해 케이크를 만들었다. 메인 케이크의 경우 '상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을 느끼도록 기획했고 호텔이나 상점에 가면 진열된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기차가 지나가는 듯한 연출에서 모티브를 얻기도 했다” 비알코리아 김나영 마케팅본부 상품기획실 팀장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와츄원 포 홀리데이(What You Want For Holiday)'를 테마로 한 17종의 2024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공개했다. '와츄원'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라인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맛을 담아 꾸준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올해는 와츄원의 기본 콘셉트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재해석해 큐브·스노우볼·별 등의 디자인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표 제품은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과 '웰컴 투 와츄원 하우스'다. 스윗 트레인 와츄원 타운은 기차 모양 오브제를 앞으로 당기면 케이크에 장식할 수 있는 트리 캔들이 등장한다. 바퀴도 실제로 굴러가 파티를 마지막까지 즐길 수 있고 오너먼트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월컴 투 와츄원 하우스' 중앙의 별 모양 열쇠는 좌우 양방향으로 돌아가며 띠지가 펼쳐져 아이스크림 상점의 문을 여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다. 별 모양 열쇠와 연결된 핑크박스는 초코볼이 들어있어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파티 와츄원 ▲딥핑 카라멜 퐁듀 와츄원 ▲포차코의 러블리 윈터 ▲호~소원을 비는 털찐 산타 ▲라인언, 춘식이를 찾아라 팡팡 ▲파티 위드 와플콘 ▲윈터 스노우 포레스트 ▲눈 내리는 윈터 빌리지 등을 함께 출시한다. 배스킨라빈스는 1997년 최초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지난 2009년에는 미국 배스킨라빈스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역수출하고 중동에 수출하기 시작했다. 매달 15종씩 20년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으며 누적 3천600여개 종류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개발했다. 누적 생산량은 1억1천500개다. 케이크 개발을 위해 ▲초콜릿 스프레이 ▲워터컷 ▲3D 모델컷 ▲글라사주 테크닉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워터컷 기술은 기존의 칼날 방식에서 벗어나 높은 수압을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녹지 않고 일정한 조각으로 자르는 것으로 와츄원 케이크에 활용하고 있다. 현정섭 랩(LAB)케이크 개발팀장은 “특히 영하 20~30도에서도 광이 나는 기술인 '글라사주 테크닉'을 적용해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최초 판매 중”이라며 “이 기술을 양산하는 데 성공해 현재 설비 부분을 보완 중으로 올해 크리스마스 이후로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케이크는 셰프들이 수제로 만든다는 특징 때문에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약 4만5천원으로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향후 대량 생산이 시작되면 크기를 키우거나 가격을 낮추는 것 등을 검토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이날 배스킨라빈스는 12월 이달의 맛 '키세스 브라우니 초콜릿'을 공개했다. 밀크 크림 아이스크림과 키세스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 조각, 초코 크런치볼 등을 더했다.

2024.11.28 13:48김민아

카카오VX, '프렌즈 스크린 퀀텀(Q)' 300호점 돌파

스포츠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체 기술력으로 실제 골프장 필드를 실감하도록 구현한 스크린 골프 시스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출시 7개월 만에 3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은 카카오 VX가 2018년 '프렌즈 스크린 T2'를 출시한 지 6년 만인 올해 4월에 선보인 새로운 스크린 골프 시스템으로 골퍼(이용자)에게 필드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구현시켜 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출렁이는 필드 현장을 9개 축의 가변 스윙플레이트(9X Plate)로 3D 입체 언듈레이션(undulation)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 필드의 즐거움을 실내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의 스윙플레이트, 디스플레이, 화면의 화질 등이 이전 모델보다 업그레이드돼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들은 신제품 화면에서 자동으로 자세와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공지능(AI) 스윙코칭 기능으로 개선점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매트 디스플레이(Q-Mat Display)로 매 샷마다 더 즉각적이고 직관적인 피드백을 통해 레슨을 받는 듯한 효과가 있다. 카카오 VX 관계자는 “골프업계가 불황임에도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이 300호점 오픈이라는 성과를 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카카오 VX는 이용자를 위해 기능을 꾸준히 고도화하고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 VX의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은 지난해 말 기준 3천600여 곳의 매장에서 성업 중이다. 지난 4월 실제 골프장의 느낌을 실감 있게 구현한 '프렌즈 스크린 퀀텀(Q)'을 출시해 5개월 만에 200호점을 오픈하는 등 스크린 골프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이벤트로 골퍼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며 스포츠업계의 디지털화를 이끌 계획이다.

2024.11.28 12:11이도원

HNIX, '아이러브 AI: KME 2024'에서 3D 저작도구 솔루션 모델릭 소개

HNIX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기술 컨퍼런스 '아이러브 AI: KME 2024' 현장에서 3D 저작도구 솔루션 '모델릭'을 소개했다. '모델릭'은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3D 콘텐츠 제작 및 관리 도구로 사용자들이 3D 오브젝트를 자유롭게 생성하고, 이를 가상 공간에서 배치하고 꾸밀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워크스페이스 기능을 통해 개인 및 팀 기반의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와 기업 모두에게 유용한 것이 특징이다. 400여 개 이상의 오브젝트 에셋과 효과 적용을 지원하는 '스페이스 꾸미기' ▲라인 그리기를 통한 직관적인 '3D 오브젝트 모델링' ▲콘텐츠 저장공간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스토리지 관리' 기능은 '모델릭'이 지닌 대표적인 기능이다. HNIX 관계자는 "모델릭은 3D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도구로, 사용자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창의적으로 꾸밀 수 있도록 돕는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러브 AI: KME 2024'는 에코마이스와 지디넷코리아가 주최하며 한국인공지능진흥협회, 국방인공지능융합협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 KOCAF, 한국수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대규모 기술 전시회 및 컨퍼런스다. 행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며, 환경재단 후원으로 진행된다.

2024.11.27 16:18김한준

VR 기기 없이 3D 게임을?...텐센트-인텔 휴대용 콘솔기기 첫선

텐센트와 인텔이 맨 눈으로 3D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 콘솔을 내놨다. 26일 중국 텐센트가 인텔과 공동으로 헤드마운트 없는 3D PC 게임 콘솔인 '썬데이 드래곤 3D 원'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텐센트 게임즈에서 자체 개발하고 인텔이 기술적으로 지원했다. 맨 눈으로 3D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핸드헬드 콘솔기기다. 이 콘솔에는 11인치의 2.5K 해상도 120Hz 고해상도 스크리닝 탑재됐으며 실시간 안구 추적 센서가 장착됐다. 자체적으로 개발된 게임 론처 3D 존을 적용해 게임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기술적으로 TN 액정 격자 기술을 적용했으며, 실시간 이미지 인터리빙 알고리즘을 통해 보조 장비 없이 육안으로 볼 수 있는 3D 시각 효과를 생성시킨다. 디스플레이는 중국 BOE가 공급했다. 이 기기는 인텔의 울트라 7 258V '루나 레이크'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32GB LPDDR5x 메모리를 갖추고 1TB 고속 SSD가 표준으로 제공된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텐센트의 '아레나 브레이크 아웃'과 '블레이드앤소울', '패스 오브 엑자일' 등 클라이언트 게임이 최적화를 통해 3D 게임의 몰입감을 제공한다고 소개됐다.

2024.11.27 09:48유효정

"아이폰17 프로, 디자인 확 바뀐다…티타늄→알루미늄으로 변경"

애플이 내년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디자인이 큰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기존 티타늄에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전환하고 후면에 알루미늄과 유리를 결합하는 등 큰 폭의 디자인 변경이 있을 전망이다. 최근 애플은 아이폰SE, 아이폰 표준 모델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하고 고급 모델인 프로 모델에는 티타늄 섀시를 적용해왔다. 그 이전인 아이폰15 프로 이전에는 프로 모델에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적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폰17 라인업부터는 전체 아이폰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할 예정이다. 소재를 바꾼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뒷면은 일부는 알루미늄, 일부는 유리 소재가 채택될 예정이다. 뒷면 상단 절반은 알루미늄이 들어가는데 "기존 3D 유리가 아닌 알루미늄으로 만든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가 적용되며, 하단 절반은 무선 충전 지원을 위해 유리 소재가 쓰일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8, 아이폰X부터 뒷면에 유리 뒷면을 도입했지만, 과거 아이폰3G, 아이폰3GS, 아이폰5C를 제외한 모든 아이폰 후면에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한 바 있다. 또 아이폰17 프로의 새로운 알루미늄 카메라 모듈의 크기도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됐다. 새로운 디자인은 최근 몇 년 간 아이폰 프로 모델 중 가장 중요한 시각적 변화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애플은 더 얇아진 아이폰17 에어를 비롯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아이폰 17 모델을 내년 가을 출시할 예정이다.

2024.11.26 10:30이정현

[ZD SW 투데이] 삼정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 개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삼정KPMG, 중학생 대상 '글로벌 사이버 데이'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9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봉영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중학생 대상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 전략 안내 행사인 '2024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KPMG Global Cyber Day)'를 개최한다. KPMG 글로벌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국제 사이버 보안 인식의 달'을 맞아 전 세계 학생들에게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KPMG 글로벌 사이버 데이'를 열고 있다. 올해는 한국을 포함해 총 66개국이 참여한다. 또 2025년까지 50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게 인터넷을 탐색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사이버 보안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플레인비트, 사이버보안전문단 최우수 프로젝트상 수상 플레인비트가 2023년에 이어 '2024년 사이버보안전문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2년 연속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플레인비트는 '코발트 스트라이크 아웃(Cobalt Strike Out), 호스트 기반의 코발트 스트라이크 위협 탐지 방안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최근 사이버 공격에서 널리 악용되는 대표적인 도구인 '코발트 스트라이크'를 활용한 침해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공격 시 남기는 흔적을 연구해 관련 위협을 모니터링하고 탐지하기 위한 기술적인 기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딥러닝,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국딥러닝이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한다. 또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은 얼굴 및 포즈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3D 얼굴 및 포즈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모션·포즈 관련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3D 애니메이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메이아이, 기술 고문으로 이종석 교수 영입 영상처리 인공지능(AI) 솔루션 '매쉬(mAsh)'를 운영하는 메이아이가 인공지능 기반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이종석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IT융합공학과 소속 이종석 기술 고문은 머신러닝과 컴퓨터 비전, 영상신호처리 등 AI 분야에서 20년간 연구를 이어오며 풍부한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다. 현재 글로벌 학술단체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에서 전체 회원 중 10% 이내 선임된 시니어 멤버로 활동 중이다. 또 국제 학회 논문 120여 건과 국내 등록 특허 40여 건 및 출원 50여 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아이는 이 고문을 머신러닝 연구팀에 영입하며 매쉬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다양한 오프라인 매장의 도입 용이성 등 기술 성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메사쿠어컴퍼니,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서 국무총리상 받아 메사쿠어컴퍼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9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자사의 독자 개발 AI 얼굴인식 솔루션 '유페이스(UFACE)'를 통해 금융, 공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얼굴인식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국내 최초로 금융권에 얼굴인증 로그인 기술 도입과 국가 모바일 신분증 구축사업의 얼굴인식 기술 공급사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프로젝트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디지털 신뢰사회 구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와 '소프트웨이브 2024' 참가 티맥스소프트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소프트웨이브 2024'에 참가한다. '소프트웨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SW) 분야 전시회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이번에는 '인공지능 대전환(AX Wave)'을 주제로 개최된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디지털 혁신을 이루는 미래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두 기업은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 사 핵심 제품을 전시한다. 티맥스소프트의 미들웨어와 티맥스티베로의 DBMS, 클라우드에 최적화한 양 사 제품을 통해 미래 AI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에머슨, '울산 2024 테크 커넥트' 세미나 성료 한국에머슨이 지난 21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에머슨의 새로운 아키텍쳐 비전인 '무한 자동화(Boundless AutomationTM)'를 소개하며 최신 자동화 솔루션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행사는 에머슨의 비전과 기업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성과 안전, 에너지 절감, 디지털라이제이션,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총 1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제품 및 솔루션을 시연하는 전시 부스에서는 플랜트 생산성 최적화와 신뢰성 강화를 지원하는 통합(End-to-end) 자동화 솔루션, 안전 솔루션, 에너지 절약과 수익성 확보 및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한 폭넓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2024.11.26 10:24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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