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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클라우드, 정부 클라우드 바우처 4년 연속 선정…중소기업 DX 이끈다

다이렉트클라우드가 정부의 중소기업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내 중소기업 대상 보안형 협업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보안성과 사용 편의성을 앞세워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앞장서 지원한다는 목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도입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급기업은 보안성·서비스 품질·안정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올해도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다이렉트클라우드는 중소기업 환경에 맞춘 보안형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그간 국내 중소기업의 DX를 지원하며 클라우드 기반 파일 공유와 협업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왔다. 핵심 서비스인 '다이렉트클라우드'는 단순 파일 저장을 넘어 기업 정보자산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랜섬웨어 차단, IP 및 디바이스 접속 제한, 2단계 인증(2FA), 세부 접근권한 설정 등 보안 기능을 제공해 최근 강화되는 기업 보안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동시에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 실시간 공동 편집, 미리보기, 코멘트 기능 등도 지원해 협업 효율도 높였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 구조로 별도 인프라 구축 없이도 재택근무나 외부 협업이 많은 업무 환경에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다이렉트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비용 부담을 낮추면서 보안성과 협업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할 수 있다. 다이렉트클라우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형태로 정교한 권한 관리, 정보 유출 방지,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활용, 데이터 수명주기 관리, 장기 백업 기능을 통합 제공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3000개 사 이상이 16억 개가 넘는 파일을 다이렉트클라우드를 통해 관리·활용하고 있다. 안정선 다이렉트클라우드 대표는 "4년 연속 선정은 우리 솔루션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업무 효율과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올해 AI 기술을 접목한 더욱 스마트한 파일 관리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전한 클라우드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10:55한정호 기자

가비아, 국산 NPU 탑재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AI 추론 시장 승부수

가비아가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AI 인프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가비아는 리벨리온의 신경망처리장치(NPU) '아톰-맥스'를 탑재한 클라우드 서비스형 NPU(NPUaaS)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실시간 추론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GPU 수급 불안과 비용 부담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비아는 NPU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AI 서비스 환경 효율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NPUaaS는 NPU 인프라를 클라우드 형태로 구독해 사용하는 서비스다. 학습된 AI 모델을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추론 작업에 특화된 NPU는 GPU 대비 전력 소모가 적고 비용 효율성이 높아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비아 NPUaaS는 인스턴스(VM) 기반으로 제공되며 운영체제(OS) 커널 수준의 세밀한 환경 설정과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기업은 AI 워크로드 특성에 맞는 정밀한 인프라 구성을 구현하고 서비스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아톰-맥스는 1장 기준 128 테라플롭스(FP16)의 연산 성능과 64GB NPU 메모리, 16 v코어 CPU, 256GB 시스템 메모리를 제공한다. 대규모언어모델(LLM), 비전 AI, 멀티모달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도입 규모에 따라 다중 구성도 가능하다. 가비아는 NPUaaS와 함께 AI 추론 프레임워크 최적화 컨설팅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반 환경 설정부터 성능 최적화까지 전문 인력이 지원한다. 또 파이토치와 텐서플로우 기반 환경은 물론 허깅페이스 허브 모델 연동도 돕는다. vLLM, 트라이톤 추론 서버, 토치서브 등 서빙 도구 활용도 제공한다. 또 고객사 워크로드에 맞춘 맞춤형 기술 지원도 병행한다. 라마 3, 젬마 등 오픈소스 LLM이 아톰-맥스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프로파일링과 커널 최적화, 파라미터 튜닝을 지원한다. 가비아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금융·의료·공공 등 보안과 성능 요구가 높은 산업을 중심으로 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대원 가비아 상무는 "AI 서비스의 경쟁력은 모델 성능만큼이나 추론 환경의 효율성에 달려 있다"며 "NPUaaS와 전문 컨설팅을 결합해 기업이 인프라 부담 없이 AI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55한정호 기자

베스핀글로벌,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출시…"AX 장벽 낮춘다"

베스핀글로벌이 기업 인공지능(AI) 도입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출시하며 AI 전환(AX)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복잡성과 비용 부담을 동시에 해결해 AI 도입 장벽을 낮춘다는 목표다. 베스핀글로벌은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를 출시하고 이달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기업의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델·데이터 관리 복잡성과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 AI 에이전트 설계부터 운영, 성과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빌더 ▲전사 검색증강생성(RAG) 관리 ▲그래프RAG 및 온톨로지 스튜디오 ▲전사 대규모언어모델(LLM) 운영 관리 ▲AI 거버넌스 및 보안 관제 등이 포함됐다. 기업이 분산된 AI 환경을 일관되게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하며 플랫폼 신뢰성도 확보했다. 금융·공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축적한 AX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도입 성과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도입 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착순 10개사에 한해 플랫폼 구축 비용을 최대 33% 할인하고 전략 컨설팅을 포함한 AX 패키지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내 LOI 확정 시 7월 말까지 동일한 혜택을 유지해 기업의 예산 수립과 의사결정을 도울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비용 대비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는 "AI 도입이 확대될수록 기업이 해결해야 할 운영 과제와 비용 부담도 함께 커지는 '생산성의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헬프나우 AI 파운드리 프로모션은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 수십억원 규모의 시행착오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우리가 축적해 온 AX 경험을 최대한 많은 기업과 공유하기 위해 전례없는 수준의 혜택으로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2026.04.09 10:54한정호 기자

우아한청년들, 라이더 소통창구 '보이스라운지' 신설

우아한청년들이 라이더 의견을 상시 반영하기 위한 전용 소통 채널 '보이스라운지'를 도입했다. 배달의민족 라이더 앱 '배민커넥트'를 통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의 처리 과정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보이스라운지는 라이더가 제안한 의견이 '접수→검토→개선→결과 공유' 단계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통해 현장 의견 반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적용 사례도 공개됐다. 영수증 주문번호를 확인하는 기존 방식 대신 QR코드를 활용한 'QR 픽업' 기능이 도입됐다. QR을 스캔하면 주문 확인과 픽업 처리가 동시에 이뤄져 오픽업(잘못된 주문 수령)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라이더 편의 개선 조치도 병행된다. 일부 비마트 매장에서는 휴식 공간과 계절 물품을 지원하고, 음료·간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고객 문자 요청과 관련한 운영 기준도 재안내해 혼선을 줄이기로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주요 개선 결과를 공개하며 라이더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접수 빈도가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우선 개선을 추진하고, 향후에도 라이더와의 협의를 통해 배달 환경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26.04.09 10:54류승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 신규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용 국채 3년물을 신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청약은 이번달 9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스탁(M-STOCK)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3년물 이표채와 3년물 복리채를 신규 발행한다. 기존 5년물, 10년물, 20년물 복리채에 더해 총 5가지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며 투자자 선택 폭을 확대했다. 복리채는 만기 시점에 복리로 계산된 이자와 원금을 한번에 지급하는 상품이며, 이표채는 보유기간 중 연1회 정기이자를 지급하고 만기 시 원금, 정기이자, 추가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다. 총 발행 규모는 21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로는 △3년물 이표채 100억원 △3년물 복리채 10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1100억원 △20년물 300억원 규모다. 4월 발행물의 가산금리는 △3년물 0% △5년물 0.1% △10년물 1.05% △20년물 1.10%이다. 이에 따라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수익률은 △3년물 이표채 10.41% (연평균3.47%) △3년물 복리채 10.77% (연평균3.59%) △5년물 20.7%(연평균 4.14%) △10년물 58.97%(연평균 5.89%) △20년물 162.3%(연평균 8.11%)이다. 올해 1분기 전체 청약금액은 총 4900억원 모집에 1조1800억원(경쟁률 2.41:1)으로 집계됐다. 재정경제부의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향상,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시장 수요, 10년물 이상의 장기물에 대한 가산금리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국채의 안정성과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에 따른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매입액 총 2억 원 한도)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고, 3년물 이표채·복리채 신규출시 등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져 국민들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4.09 10:51홍하나 기자

넷플릭스, 어린이 전용 게임 앱 '플레이그라운드' 출시

넷플릭스가 게임 부문 전략 수정의 일환으로 어린이를 위한 전용 게임 앱을 선보였다. 8일(현지시간) 게임인더스트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8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독점 게임 라이브러리인 '넷플릭스 플레이그라운드'를 출시했다. 해당 앱에는 페파피그, 세서미 스트리트, 닥터 수스의 호튼, 배드 다이노소어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타이틀이 포함된다. 넷플릭스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넷플릭스 멤버십에 포함돼 별도 추가 비용이나 인앱 결제가 없다. 또 광고가 노출되지 않으며,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필리핀, 뉴질랜드에서 우선 출시됐으며, 오는 28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게임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을 재정비한 바 있다. 주류 게임, 스토리 게임, 파티 게임, 어린이 게임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2026.04.09 10:50진성우 기자

'판매부진'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 나온다…뭐가 바뀌나

애플이 슬림형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의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2세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8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차세대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 에어2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팁스터는 애플이 초기 판매 성과와 관계없이 최소 2세대 이상의 아이폰 에어 라인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 에어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투자은행 키뱅크 캐피털 마켓 조사에서는 “(아이폰 에어의) 수요가 거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는 공급업체들이 출시 시점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생산량을 80% 이상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애플 협력사인 럭스쉐어가 지난해 10월 생산을 중단한 데 이어, 폭스콘 역시 같은 해 말 생산을 종료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생산이 중단된 상태로 평가된다. 과거 아이폰12 미니, 아이폰13 미니,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5 플러스 역시 유사한 수준의 판매 부진을 겪었으며, 각각 두 세대 출시 이후 단종된 바 있다. 한편 IT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주요 약점으로 지적돼 온 단일 후면 카메라를 듀얼 카메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일부 매체는 아이폰 에어2에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차세대 모델에서 제품 무게를 줄이고,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배터리 용량을 확대하는 한편, 더욱 얇아진 페이스 ID 모듈과 A20•C2 칩을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픽스드포커스디지털은 아이폰 에어2와 함께 내년 초 선보일 아이폰18 표준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폰18은 애플의 A20 칩•C2 칩, 12GB 메모리, 24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간소화된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된 소폭 업데이트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최근 아이폰 연간 출시 전략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 아이폰18 프로 라인업과 폴더블 아이폰은 올해 가을 공개하고, 내년 초에는 아이폰18 기본 모델과 아이폰 에어2, 보급형 아이폰18e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자원 효율화를 통해 프리미엄 모델 중심의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26.04.09 10:5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포탄과 보이지 않는 전쟁, AI가 바꾼 2026년 전장의 민낯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2026년 현재 우리를 둘러싼 안보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실타래처럼 얽혀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대외 정책과 중동의 전운, 그리고 1,500원을 넘나드는 높은 환율까지 경제와 안보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죠. 특히 최근 전장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고도로 발달한 인공지능이 하늘을 누비고 있지만, 정작 전쟁의 승패는 155mm 포탄 한 발을 더 생산할 수 있느냐는 전통적인 화력 싸움으로 회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 육군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올해까지 월간 포병 생산량을 10만 발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2024년 6만 발 수준이었던 생산 능력을 불과 2년 만에 비약적으로 증대시킨 셈이죠. 이는 전쟁이 장기적인 소모전으로 흐를 때 결국 국가의 산업 생산 능력이 곧 승리라는 고전적인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켜 줍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단순히 포탄의 숫자가 아닙니다. 이 엄청난 화력을 누가, 어떻게, 얼마나 정밀하게 통제하느냐는 새로운 고민이 2026년 전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효율성의 함정과 사이버 역습이라는 새로운 전선 최근 AI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현대 전쟁의 양상을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처음 논의의 시작은 AI가 전장의 효율성을 얼마나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느냐에 집중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AI와 센서가 결합한 무기 체계가 이미 실전에서 오폭률을 20% 이상 줄였으며, 미군 드론의 데이터 처리량이 6년 전보다 3배나 늘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즉, 과거에는 무차별적으로 쏟아붓던 포탄을 이제는 AI의 눈을 빌려 꼭 필요한 곳에만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논리였죠. 화력의 낭비를 줄이고 승리의 확률을 높이는 마법 지팡이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논점은 곧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AI 시스템이 오히려 전쟁의 가장 취약한 고리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쏟아진 것입니다. 실제로 2026년 현재 미군 드론의 시스템 장애 발생률은 과거보다 오히려 높아진 1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이 복잡해질수록 고장 날 확률도 높아진다는 역설을 보여줍니다. 특히 사이버 전문가들은 AI 무기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순간, 적의 해킹이나 데이터 조작 한 번에 아군을 공격하는 무서운 흉기로 돌변할 수 있다는 '기술 만능주의의 함정'을 지적하며 논의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도달한 합의점은 명확했습니다. 전통적인 포병 화력은 여전히 전쟁의 '뼈대'이지만, 이를 제어하는 AI는 단순한 보완재를 넘어선 '운명의 열쇠'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이 열쇠가 사이버 공격이라는 새로운 위협에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제로 트러스트나 양자 암호화 같은 방어 기술이 99% 이상의 완벽한 내성을 갖추지 못한다면, 오히려 AI 없는 재래식 전쟁이 더 안전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비판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인간의 통제권과 국제 규범의 무기력한 현실 논점의 이동은 기술적 문제를 넘어 윤리와 책임의 영역으로 더 깊숙이 들어갔습니다. 국제법과 윤리 전문가들은 AI가 스스로 표적을 정하고 방아쇠를 당기는 상황에서, 만약 잘못된 타격으로 민간인이 희생된다면 그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지에 대해 격렬하게 충돌했습니다. 기술 발전 속도는 눈부시지만, 이를 규제할 국제법은 여전히 강대국들의 이해관계 속에 멈춰 서 있다는 비판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도 자율 살상 무기에 대한 구속력 있는 국제 조약이 나오기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이유입니다. 더욱 섬뜩한 지점은 인간의 심리적 변화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대인의 대다수가 알고리즘의 지시를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전쟁터에서도 지휘관들이 AI가 내놓은 분석 결과를 의심 없이 수용하다가, 정작 결정적인 순간에 도덕적 판단력을 잃고 책임마저 기계에 전가하는 '책임의 공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죠. 결국 전문가들은 AI 시스템의 사이버 복원력이 완벽히 증명되지 않는 한, 인간의 개입 없는 자율 의사결정은 재앙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2026년의 전장은 포탄 8만 발의 굉음과 조용한 코드 한 줄의 충돌이 공존하는 기묘한 공간입니다. 숫자로 보이는 화력의 증강은 눈부시지만, 그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사이버 위협과 윤리적 딜레마가 거대한 하방 위험으로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인공지능이 전쟁의 모든 답을 줄 것이라 기대하곤 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치열하게 논쟁하며 내린 결론은 결국 다시 인간을 향합니다. 압도적인 힘을 가진 기계가 전장을 지배할수록, 그 힘을 제어하고 결과에 책임을 지는 인간의 도덕적 감수성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기술은 승리를 도울 수 있지만, 평화를 정의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의 몫으로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쏟아지는 포탄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내야 할 것은 코드의 무결성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판단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a9c1cab3.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09 10:46AMEET

아르테미스 2호 우주 화장실 '먹통'…무슨 일? [우주로 간다]

반 세기만에 유인 달 탐사에 나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승한 우주인들이 내부에 설치된 우주 화장실 고장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이스닷컴, 기즈모도 등 외신은 아르테미스 2호의 화장실이 발사 직후부터 고장을 일으키며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사 당일인 1일, 몇 시간 만에 소변 수집 팬이 고장 났으나 지상 관제소와 협력을 통해 일차적인 문제는 해결됐다. 그러나 이후 화장실에 저장된 소변을 외부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주비행사들은 3일부터 화장실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보고했다. 관제소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범용 폐기물 관리 시스템(UWMS)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저장된 소변을 우주로 배출하는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예상했다. 관제센터는 환기구가 얼어붙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엔지니어들이 노즐을 가열해 얼음을 제거하는 동안 승무원들에게 비상용 소변 수집 백 사용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아르테미스 2호의 달 근접 비행 다음 날인 7일, NASA 관계자들은 오리온 캡슐 내 화장실 상황을 업데이트했다. 아르테미스 2호 비행 책임자인 릭 헨플링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는 저장 탱크를 비우는 것”이라며 “환기구 용량이 예상보다 작아 기존 방식 외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초기에는 오리온 외부 환기구 노즐이 얼음으로 막혔을 것으로 추정됐으나, 히터를 가동하고 우주선을 태양 방향으로 기울여 해빙을 시도했음에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화학적 원인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헨플링은 “UWMS 폐수 내 생물막 형성을 방지하기 위한 화학 과정에서 발생한 잔해가 필터를 막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역시 검증이 필요한 가설로,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탐사 시스템 개발 임무국 부국장 대행은 “우주선을 지구로 회수한 뒤 내부를 조사해야 근본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 우주선과 4명의 우주비행사는 10일 샌디에이고 해안에 착수하며 지구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후 화장실 문제의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아르테미스 2호는 오리온 우주선의 첫 유인 시험 비행으로, 인간 배설물 처리 시스템 역시 처음으로 실제 환경에서 시험됐다. 이번 문제 해결 여부는 향후 달 및 화성 유인 탐사 임무의 안정성을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6.04.09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블랙홀 비밀에 한발 다가서…제트 파동 확산 첫 규명

우주의 기원을 풀 수 있는 블랙홀의 비밀 한 조각이 국제 공동 연구팀에 의해 풀렸다. 한국천문연구원은 경희대 및 일본 연구진과 지구에서 5500만 광년 떨어진 거대 타원은하 M87 중심의 초대질량 블랙홀을 관찰한 결과 제트 내부에서 파동이 전파되는 현상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블랙홀 근처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의 확산 과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제트는 기체와 액체 등 물질의 빠른 흐름을 말한다. 노즐 같은 구조를 통과하며 밀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질이 방출되며 만들어진다. 블랙홀 주변 강력한 자기장, 부착원반(또는 여기서 나오는 방출류)과 블랙홀 상호 작용을 통해 강력한 제트 방출 현상이 발생한다. M87은 태양 질량 약 65억 배에 달하는 블랙홀을 중심으로 강력한 제트를 방출하는 천체다. 지구에서 약 5,500만 광년 떨어져 있다. 연구팀은 한국천문연구원 KVN(한국우주전파관측망)과 일본 국립천문대의 VERA(일본우주전파관측망)를 결합한 한일 공동 우주전파관측망(KVN and VERA 에레이 : KaVA)을 활용했다. 2013년 1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약 2년 6개월 동안 22GHz 대역에서 총 24회에 걸쳐 짧은 주기로 모니터링 관측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블랙홀 반경 약 1,000배 이상 지역인 약 12밀리아크초(mas) 이내 영역 제트 구조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했다. 노현욱 한국천문연구원 관측인프라운영본부 박사후연구원은 "지난 2023년 발표한 연구에서 제트 가장자리를 따라 약 0.94년 주기 미세한 수직 방향 흔들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며 "이번 연구는 제트 가장자리를 따라 나타나는 수직 방향 흔들림이 단순한 국소적 진동이 아니라, 하류 방향으로 이동하며 전파되는'횡방향 파동'임을 규명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파동이 약 0.94년의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전파되며, 파장 길이는 약 2.4~ 2.6광년(9~10mas)에 달한다는 것을 측정했다. 또한 파동 겉보기 전파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약 2.7~2.9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물리적 속도가 빛보다 빠른 것이 아니라, 제트가 관측자의 시선 방향과 매우 좁은 각도로 비스듬히 운동할 때 나타나는 상대론적 착시 현상인'초광속 운동'의 결과물이라는 것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2가지 파동 기원설을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가운데 하나가 '알페인파'다. 이는 M87 제트에서 자기장이 마치 팽팽하게 당겨진 줄처럼 진동하며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가설이다. 이 경우 파동은 블랙홀 인근 가스 소용돌이와 뒤틀린 자기장이 상호작용하며 에너지를 주기적으로 방출할 때 생성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다른 가설은 제트 전파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에 의한 현상이라는 것. 마치 빠르게 흐르는 강물 표면에 잔물결이 일어나는 것과 유사하다는 관점을 연구팀은 피력했다. 제트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미세한 왜곡이 하류로 내려가며 증폭되면서 파동 형태로 관측됐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연구팀은 향후 추가 관측과 수치 시뮬레이션 등 이론 연구를 병행해 어떤 메커니즘이 이 현상을 주도하는지 명확히 규명할 계획이다. 공동 연구자인 모토키 키노 일본 코가쿠인대학교 교수는 “우리가 검출한 파동은 약 1년 주기를 가지지만, 이보다 더 긴 주기 파동이 존재할 가능성도 크다"며 "이 가능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카즈히로 하다 일본 나고야시립대학교 교수는 “현재 동아시아 VLBI 네트워크에서는 86GHz 대역 관측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향후 블랙홀 인근에서 파동 전파가 시작되는 기원을 밝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결과는 천체물리학 저널 3월호에 게재됐다.

2026.04.09 10:39박희범 기자

SW공제조합 새 이사장에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소프트웨어공제조합(공제조합)은 제 14대 이사장에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가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이날 2026년도 제 2차 이사회를 개최, 박혜린 대표를 공제조합 제14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박혜린 신임 이사장은 코스닥 상장사인 옴니시스템 대표와 바이오스마트 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의 대외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작년 2월부터 공제조합 이사로 재직해왔다. 2023년 포브스 아시아 여성 기업인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의 제14대 이사장직을 맡게 돼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공제조합 운영 기조에 발맞춰, 공제사업은 신중하게 자산은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나아가 급변하는 AI·소프트웨어 시장 환경 속에서 공제조합이 업계의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반자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39방은주 기자

컬리, 4월 '원더컬리' 기획전…최대 63% 할인

컬리가 이달 13일까지 4월 원더컬리 기획전을 열고 봄·여름 상품을 최대 63% 할인 판매한다. 이번 원더컬리에서는 봄나들이와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간편식과 간식 등을 선보인다. 캠핑이나 야외 바비큐 음식으로는 '마더푸드 쪽갈비 2종'을 마련했다. 원더핫딜 특가로 판매하는 '차려낸 햄 가득 송탄식 부대찌개'는 햄·대파·마늘 등의 재료가 손질돼 있다. 컬리온리 '산메촌 국산콩으로 만든 콩국수'는 국산 대두와 서리태, 검은깨 등이 배합됐다. 봄맞이 집 단장 고객은 '더 조선호텔 레이어 차렵이불'과 '아망떼 60수 순면 피그먼트 타임리스 밴딩 베개커버'도 합리적인 가격에 장만할 수 있다. '컬리(Kurly's) 시그니처 3겹 천연펄프 소프트 롱&와이드 티슈'와 'KS365 2겹 천연펄프 키친타월' 등 생필품도 할인가로 구매 가능하다. 행사 기간 컬리 앱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100% 당첨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컬리 관계자는 "본격적인 나들이와 캠핑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봄을 즐길수 있도록 인기 간편식과 리빙·생필품을 엄선했다"고 말했다.

2026.04.09 10:37박서린 기자

KB국민카드, 솔라나·안랩블록체인 협력…스테이블코인 결제 구현

KB국민카드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모델 구현을 위해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 솔라나와 디지털자산 인프라 기업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 협력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에 추진해 온 결제 모델 준비 단계에서 나아가 실제 서비스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인프라의 확장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KB국민카드는 솔라나와 협업해 실제 가맹점 환경에서 결제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이슈를 점검하고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인 결제 적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와는 스테이블코인 지갑 생성 및 관리, 결제 승인, 정산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기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자산 보안 및 규제 대응 솔루션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제 서비스 적용이 가능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며 기술적·운영적 준비를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제도 및 감독 방향을 충분히 고려해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09 10:36홍하나 기자

반가사유상 변신한 춘식이…카카오, '국중박 보물찾기' 진행

카카오는 국립중앙박물관과 가정의 달을 맞아 '카카오프렌즈와 국중박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표 K-컬처 공간인 국립중앙박물관에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IP)을 결합해 세대와 국적을 넘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박물관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양측은 이달 사전 기획전을 시작으로 내달 한 달간 국립중앙박물관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춘식이의 국중박 분장놀이' 이모티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유물 8선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보물을 선택하는 행사로, 참여자에게는 보물 24종으로 분장한 춘식이의 모습이 담긴 무료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오는 16일부터는 해당 이모티콘을 유료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박물관 열린마당에는 춘식이와 라이언이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소장품인 반가사유상으로 변신한 '반가라춘상' 대형 벌룬이, 거울못(연못)에는 춘식이가 백자 달항아리로 변신한 '백자 춘항아리' 벌룬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박물관 내부에는 춘식이 캐릭터를 활용한 안내 판넬을 비치하고 'QR 스탬프 투어'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박물관 내 5개의 QR코드를 스캔해 보물 디지털 카드를 모두 수집하면 '마스터 카드'가 자동 발급되는 디지털 체험형 콘텐츠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는 도장 찍기 놀이 및 포토존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내달 한 달 동안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와 카카오프렌즈의 협업 상품 17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카카오프렌즈샵에서도 지속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카카오는 방문객들이 행사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해 재미와 편의성을 제공한다. 카카오맵은 국립중앙박물관 실내지도를 업데이트하고 주요 보물 장소와 대형 벌룬의 위치를 아이콘으로 표시해 방문객의 동선을 돕는다. 또한 챗GPT 포 카카오에서는 사용자의 성향에 어울리는 보물을 추천하는 AI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K-컬처의 중심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즐겁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2026.04.09 10:35박서린 기자

정부, 민생물가 대응 총력…통신요금·학원비·의료물자까지 전방위 관리

정부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불안에 대응해 통신요금, 학원비, 의료물자 등 민생 전반에 대한 관리 대책을 강화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6차 회의'를 열고 중동전쟁 관련 물가 대응과 주요 민생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법무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주요 부처를 비롯해 공정거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국세청·관세청·조달청·검찰청·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 필수품 수급 안정부터 통신요금, 교육비 관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대책이 포함됐다. 정부는 위기 징후 품목에 대해 관계부처 핫라인을 가동해 가격과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의료 필수품 원료를 우선 공급하는 등 대응에 나선다. 또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사 발주시기를 조정하는 등 수급 조절 방안도 추진한다. 디지털 접근성 개선도 병행된다. 정부는 내용연수가 지난 국가기관 PC를 무상으로 민간에 양여하는 방안을 확대하고, PC·노트북 유통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통신 분야에서는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해 이동통신 3사의 데이터 '안심옵션'을 확대하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무제한 제공 방안도 추진한다. 교육비 부담 완화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학원 교습비 초과 징수 등 불법·편법 인상 사례 3000건 이상을 적발해 조치했으며, 과징금 신설 등 제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중동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민생 전반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취약계층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6.04.09 10:35류승현 기자

티빙, KBO '팬덤중계' 2주차 라인업 공개

티빙은 각 구단의 개성을 살린 호스트와 함께하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주말 '팬덤중계'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티빙 '팬덤중계'는 각 팀을 응원하는 연예인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융합 콘텐츠다. 주말엔 올 시즌 첫 만남을 앞둔 구단들의 팬던 중계가 팬들을 기다린다. 오는 11일 첫 번째 '팬덤중계'는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맞대결이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첫 팬덤중계다. 두산 베어스 중계석엔 송정훈 아나운서와 김지원 아나운서가 자리하고, KT위즈 진영에선 육튜브와 개그맨 박휘순이 호흡을 맞춘다. 이어 12일 오후 2시엔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히어로즈 경기가 이어진다. 롯데 자이언츠 진영엔 송승준 해설위원과 김리하 아나운서가 호스트로 나서며, 키움히어로즈는 오수빈 캐스터와 신채린 아나운서가 출격한다. 티빙은 KBO 리그 전 경기 생중계와 더불어 MBC스포츠+, KBS N 스포츠와 협력해 '베이스볼 투나잇', '아이러브 베이스볼' 디지털 독점 생중계를 진행한다.

2026.04.09 10:29홍지후 기자

SOOP, 음악 오디션 콘텐츠 '아뮤소 X' 선봬

SOOP은 자사 음악 지식재산(IP) '아뮤소'를 기반으로 한 신규 오디션 콘텐츠 '아뮤소 X'를 선보이고, 첫 프로젝트로 보컬 그룹 '노을'과 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뮤소는 2017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SOOP의 음악 콘텐츠로, 인디 뮤지션과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자신의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로 자리 잡아왔다. ▲보컬뿐만 아니라 ▲피아노 ▲가야금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 스트리머까지 참여하며 플랫폼 내 음악 생태계를 확장해왔다. 이번 '아뮤소 X'는 기존 아뮤소를 한 단계 확장한 프로젝트형 오디션 콘텐츠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 경연을 넘어 실제 데뷔로 이어지는 '아티스트 발굴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노을이 직접 심사와 멘토링에 참여해 참가자의 보컬 역량과 무대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에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스트리머 ▲아티스트 ▲일반인 등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은 오는 21일 예선을 시작으로 30일 본선, 내달 11일 파이널까지 이어지며, 전 과정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은 SOOP 스트리머 ▲기뉴다 ▲오연하 ▲안예슬띠가 맡는다. 예선은 무반주 60초 보컬 테스트로 진행되는 초압축 형식으로, 반주 없이 보컬 실력만으로 참가자를 평가한다. 본선에서는 참가자가 노을의 곡을 선택해 재해석하는 무대가 펼쳐지며, 파이널에서는 개인 자유곡과 함께 노을과 함께 발매할 미공개 음원을 선보인다. 최종 우승자는 심사위원 평가와 유저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총상금은 2000만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500만원의 콘텐츠 지원금이 주어지며, 2등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의 콘텐츠 지원금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우승자에게는 노을과의 음원 발매 및 콘서트 무대 참여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2026.04.09 10:26박서린 기자

나스미디어, 프리미엄 메시징 광고 상품 출시

KT나스미디어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 'NAP UA'에 프리미엄 메시징 광고 상품을 신규 출시하며 플랫폼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9일 밝혔다. 'NAP UA'는 설치당 과금(NCPI), 행동당 과금(NCPA), 판매당 과금(NCPS) 등 다양한 성과 기반 캠페인을 통합 운영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플랫폼이다. 신규 상품 출시로 기존 디스플레이 광고(DA) 중심 구조에 프리미엄 메시징 광고 상품이 추가되면서, 보다 고도화된 매체 믹스 전략 구현이 가능해졌다. 새롭게 도입된 메시징 상품은 통신사와 주요 카드사, 멤버십 회사 등 20여 개 이상의 프리미엄 채널을 기반으로 약 5000만 명 규모의 발송 가능 모수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유저의 결제 이력, 앱웹 이용 패턴, 오프라인 이동 데이터 등을 결합한 '초개인화 타겟팅'이 가능하다. 특히 메시징 광고는 타겟 이용자에 직접 도달 시 열람률이 90% 이상에 달해 기존 배너 광고 대비 높은 주목도와 즉각적인 반응을 유도한다. 디스플레이 광고와 병행 운영할 경우 브랜드 인지와 전환을 동시에 확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LMS, MMS, 카카오메시지, RCS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며, 최근 접속 이력이 없는 휴면 유저나 특정 경쟁사 이용자 등 기존 광고 형식으로 도달이 어려웠던 타겟층까지 정밀하게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분양, 자동차, 창업, 명품, 건강기능식품 등 고관여 고객단가 업종에서 높은 전환 성과를 보이며, 퍼포먼스 마케팅의 새로운 활용 영역을 제시하고 있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이사는 “이번 메시징 상품 출시를 통해 NAP UA의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타겟팅과 다양한 매체 결합을 통해 광고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22박수형 기자

번개장터, '2026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 선정

테크 리커머스 기업 번개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의 참여기업 명단에 최종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K-브랜드 수출 플랫폼 육성사업'은 해외 판매 역량을 갖춘 유망 중소 플랫폼을 발굴해 글로벌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다. 번개장터는 이번 사업에서 ▲플랫폼의 경쟁력 ▲운영 인프라 ▲향후 성장 가능성 등 전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번개장터는 2023년 7월 자체 글로벌 서비스인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을 출시하며 전 세계 238개국 이용자들이 한국의 우수한 중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K-팝(POP) 굿즈 ▲키덜트 ▲패션 등 한국 고유의 팬덤 문화가 반영된 취향 상품군에서 수 많은 물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번개장터는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비스의 현지화 마케팅을 강화한다. 주요 계획으로는 ▲북미·일본·중국 등 핵심 타겟 국가별 최적화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이용자경험(UX) 고도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시스템 및 검색 기능 강화 ▲글로벌 SNS 및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번개장터는 자사가 보유한 에스크로 기반의 안전결제 시스템과 체계적인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중소 판매자들의 간접 수출 지원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통해 개별 판매자가 직접 해외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도 전 세계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K-리커머스 생태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번개장터가 다년간 쌓아온 안전 결제 기술력과 K-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을 공인받은 쾌거"라며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전 세계 팬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커머스 표준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국내 중소 브랜드와 판매자들이 해외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10:21박서린 기자

정철용 엔토닉 "K팝 다음은 K-미디어아트…디지털 콘텐츠로 감동 증폭"

넥슨과 CCR 등에서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굵직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을 100여 편이나 제작했던 베테랑 디렉터가 화면 밖으로 걸어 나왔다. 지난 2일 서울 양재에서 직접 만난 정철용 엔토닉크리에이티브 감독(대표)은 이제 모니터 속 압축된 영상이 아닌, 우리나라 전통 문화유산을 거대한 스크린으로 삼아 역사를 재현하고 있었다. 올해 매출 45억원 규모로 성장한 엔토닉크리에이티브는 K-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 감독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을 집약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전시관 '아트리움(Artrium)' 출시와 전 세계 어디서든 한국 유산을 체험하는 '옴니버스(Omniverse) 플랫폼'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이러한 정 감독이 전통문화유산과 뉴미디어를 결합하는 디렉터로 전향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공간과 역사가 주는 압도적 감동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는 "공주 공산성이나 경주 고분 앞에 서니 장소 자체가 가장 거대한 스크린이고 이미 1500년 된 서사가 존재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게임에서 세계관을 만들어왔던 저에게 전통문화유산은 이미 완성된 세계관이었고, 이를 최신 기술로 되살리는 작업은 게임 시네마틱의 자연스러운 확장이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설화나 민화 등 이미 풍부한 서사가 깔린 지자체의 유산을 보며 "창작의 한 부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연출적인 요소만 고민하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전통문화를 디지털로 재해석할 때 그가 가장 중시하는 대원칙은 원형을 훼손하지 않되, 원형이 가진 감동을 증폭시키는 것이다. 정 감독은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아야 하고, 관객이 느끼는 것은 오직 원래 작품의 감동이어야 하기에 기술이 전통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재미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사람들이 많이 봐야 가치를 알릴 수 있다"며 "진주 검무 공연 때 지루할 수 있는 템포를 빠르게 조절해달라고 양해를 구했던 것처럼, 재미를 위해 연출적 변주를 주는 과감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 감독의 철학은 한국 전통 미학의 세 가지 요소인 '여백', '자연과의 조화', '이야기를 품은 공간'으로 이어진다. 정 감독은 "모든 공간을 채우지 않고 비워두는 여백의 힘을 살리고, 경주 세계문화유산센터 프로젝트처럼 인공적 화려함보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내는 데 주력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고분센터 4면 영상관에서는 유물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유물이 품고 있을 신라인의 삶과 감정까지 상상하게 만드는 연출을 했다"며 "감성의 뿌리에는 우리 문화가 수천 년간 쌓아온 미학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의 AI 열풍에 대해서는 냉철한 분석을 내놨다. 정 감독은 "AI가 영상 제작의 벽을 낮추고 단가를 떨어뜨리는 등 타격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역설적으로 연출력을 지닌 사람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반인이 만든 AI 영상은 티가 나지만, 리듬감이나 템포, 컷의 연결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 AI를 활용하면 훨씬 재미있는 영상이 나온다"며 "공연하는 사람과 미디어의 상호작용처럼 아직 AI가 할 수 없는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엔토닉의 생존 숙제"라고 강조했다. 젊은 층과 글로벌 관광객을 이끄는 전략으로는 관람에서 참여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MZ세대는 직접 참여하고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원한다"며 "인천공항 K-컬처뮤지엄에서 관광객들이 도착하자마자 한국 문화를 신기술 콘텐츠로 만나는 경험은 그 자체로 강력한 여행 동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감독의 장기적인 꿈은 한국의 문화유산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는 "수원화성 벽돌 하나에 새겨진 장인의 이름처럼, 민중들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 우리 것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며 "K-POP, K-드라마에 이어 K-미디어아트가 한국 문화의 새로운 글로벌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2026.04.09 10:19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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