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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핵심"…다쏘시스템, 'AI 버추얼 트윈' 대중에 알린다

다쏘시스템이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트윈 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다쏘시스템은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 외벽 3D LED 커브드 스크린 중심으로 AI 버추얼 트윈 기술 인지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상 세계를 통해 제조 산업과 국가 경제 구조 변화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전략이다. 해당 캠페인은 AI 기반 버추얼 트윈으로 자동차 제작 전 과정을 5부작 여정으로 구현하는 내용이다. 약 750만 명의 행인을 가상 세계로 초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영 콘텐츠는 30분마다 반복되는 30초 분량 영상이다. 생성형 디자인을 활용한 가상 자동차 설계와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통해 설계와 검증 과정에서 AI와 가상 세계가 제공하는 부가가치를 보여준다. 영상은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제 사용 단계까지 이어지는 전체 흐름을 소개한다. 이어 로봇 팔, 생산 기계, 인간, 센스 컴퓨팅이 가상 공간에서 결합해 역동적인 제조·조립 공정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조립된 자동차가 도시를 자율 주행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데이터 수집이 이뤄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오프라인 체험 행사를 연계해 기술에 대한 대중 접점을 넓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진행된 '다쏘시스템 팝업 이벤트'에서는 현장에서 첨단 기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AI 포토부스와 영상 체험, 푸드트럭, 경품 행사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쏘시스템 한정판 굿즈를 제공했다. 브랜드 앰배서더들이 가상 세계를 통해 현실을 개선하려는 기업 비전을 직접 설명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쏘시스템은 11월 한 달 동안 한국, 중국, 프랑스 대상으로 온라인 활동도 병행한다. 소셜 미디어 홍보와 기술 인플루언서 협업 다쏘시스템 제조 전문가 영상 인터뷰 등을 통해 버추얼 트윈 활용 효과를 알릴 방침이다.

2025.11.17 14:02김미정

금보원, 금융위 핀테크 박람회서 세미나 개최한다

금융보안원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AI 시대, 핀테크 보안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금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금융보안 세미나는 27일 개최되며, AI확산에 따른 핀테크 보안 과제와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금융보안원의 세션 발표 주제는 '금융권 AI 레드티밍 동향 및 항후 계획, '핀테크 서비스 모의해킹이란?-인증 우회 사례를 중심으로' 등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AI레드티밍은 AI 모델에 대한 보안점검 방식으로, 실제 공격자 관점에서 유해한 답변 생성, 민감정보 유출 등을 시도해 봄으로써 취약성과 편향성을 평가하는 활동을 말한다. 공격자의 관점에서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레드팀'과 AI를 합쳐 생긴 말이다. 첫 번째 세션 발표에서 송은지 금융보안원 수석은 글로벌 AI 레드티밍 동향 및 취약점, 개선과제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급변하는 AI 보안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취해야 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핀테크 서비스의 인증 우회 취약점에 대한 공격 시나리오를 실사례 기반으로 재구성해 위험성을 강조하고, 취약점의 원인 및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생성형 AI와 핀테크의 결합은 금융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AI 서비스를 공격하는 새로운 보안 위협도 그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AI 레드티밍, 모의해킹과 같은 선제적 보안 점검을 통해 금융권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7 14:00김기찬

쿠콘, 3분기 영업익 6.3%↑…데이터·페이먼트 동시 성장

쿠콘이 올해 3분기 데이터·페이먼트 부문 균형 성장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기반을 확보했다. 쿠콘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 매출 173억4천만원, 영업이익 47억9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3% 증가한 수치로, 주요 고객사 거래량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다. 쿠콘의 주요 사업인 데이터와 페이먼트 부문은 각각 85억6천만원과 87억8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API를 중심으로 증권사·보험사·지자체 등 다양한 업권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 정보 관리 전문기관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 중이다. 쿠콘은 이를 통해 분야 간 데이터 융합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경제의 핵심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페이먼트 부문 역시 간편결제 및 COATM 거래량 증가, 지역화폐 연계 서비스 확대 등으로 수수료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글로벌 페이 서비스 사업이 본격화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쿠콘은 지난 9월 유니온페이, 10월 위챗페이 서비스를 순차 오픈하며 해외 결제 사업자가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한국 내에서 실시간 결제 및 현금 인출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해외 사용자는 자국 결제 앱으로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과 ATM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QR 가맹점 ▲10만여 개 주요 프랜차이즈 ▲4만 여대의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수준의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해외 결제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으로도 쿠콘은 글로벌 페이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결제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앞서 쿠콘은 지난 12~14일 열린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5)'에도 참가해 아시아 핀테크 허브 선점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 행사 현장에서 쿠콘은 다양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업들과 미팅을 갖고 글로벌 지급결제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쿠콘은 이번 SFF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결제 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하는 글로벌 페이 플랫폼 리더로서의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데이터와 페이먼트 두 사업 부문의 균형 잡힌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결제 인프라 확장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48한정호

펜타시큐리티,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12일 개최된 '대한민국 IT서비스 혁신대상'에서 IT서비스 일자리혁신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IT서비스학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방부·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IT 서비스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내고 우리나라 IT서비스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하는 것이 취지다. 펜타시큐리티는 보안 기술 혁신과 함께 청년 중심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고용 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펜타시큐리티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체계적인 직무 교육, 멘토링 제도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클라우드 등 미래 IT 분야 인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디지털 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수상은 28년간 보안 기술 혁신과 함게 청년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펜타시큐리티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IT서비스 산업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7 13:45김기찬

"공공화장실을 안전하고 힐링되는 공간으로"

“공공화장실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하는 공간입니다.” AI 기반 비식별 안전기술 '새비'(SAVVY)를 개발한 유니유니의 한수연 대표는 '공공화장실'을 이렇게 정의했다. 한 대표는 지난달 28일 수원 해우재 문화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세계화장실리더스포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을 주제로 강연하며 공공 공간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다. 한 대표가 공공화장실에 주목한 이유는 단순했다. 누구나 매일 이용하지만, 사각지대가 가장 많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곳에서 사건이 생긴다는 점이 늘 그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이런 문제의식은 대학 재학 중인 2020년, 비식별 인공지능 안전 솔루션 새비를 개발하며 유니유니를 창업하게 된 배경이기도 하다. 그는 '지켜보지 않으면서도 지켜주는 기술'이라는 개념으로, 카메라 없이 움직임만 감지해 폭력·낙상·불법촬영 등 위험을 인식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한 대표가 구현한 철학은 수원 화성행궁 인근의 '미술관옆화장실'에 잘 드러난다. 새비의 안전기술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위생시설이라는 기존의 틀을 넘어 '잠시 머무는 시간에도 안전과 사생활이 보호되고 감성적으로 힐링되는 공간'을 의도했다. 나아가 포럼에서 그는 차세대 화장실이 단순한 시설을 넘어 글로벌 공공의제와 맞닿아 있음을 역설했다. “화장실이 안전해지면 사회의 인권과 문화 수준도 함께 높아져요. 화장실을 사회적 자산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 화장실은 인권·환경·기술이 교차하는 공공철학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한 대표의 비전은 화장실 너머로 확장되고 있다. 그가 그리는 미래는 공공성과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다. “사생활 보호가 중요하면서도 안전이 필요한 공간은 병원, 요양시설, 스포츠 시설 등 무궁무진합니다. 우리의 기술은 더 넓은 곳에서 쓰일 수 있어요. 기술이 사람을 중심에 두고 설계될 때 비로소 안전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가능해 집니다.”

2025.11.17 13:44백봉삼

카카오뱅크서 올영 4천원 쿠폰 받아볼까

카카오뱅크는 브랜드저금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으로, CJ와 협업한 '저금통 with CJ'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브랜드저금통은 계좌 속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저금통'에 제휴사의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이번 '저금통 with CJ'는 CJ제일제당(CJ더마켓), CJ올리브영, CJ푸드빌(뚜레쥬르) 등 CJ 주요 브랜드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담았다. 가입은 이날부터 12월 14일까지 28일간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저금통'을 먼저 개설한 뒤 가입하면 된다. 고객들은 12월 21일까지 누적 저금 횟수에 따라 최대 5단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 저축에는 CJ제일제당 공식몰 'CJ더마켓' 1만원 할인 쿠폰이, 누적 4회 저축 시에는 4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2회차에는 '올리브영' 4천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3회차에는 '뚜레쥬르' 4천원 할인 쿠폰이, 5회차에는 아메리카노 교환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CJ와 협업해 브랜드저금통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고객 생활과 맞닿은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1.17 13:44손희연

"갤럭시Z 트리폴드폰 출시 앞두고 펌웨어 테스트 시작"

삼성전자가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의 출시를 앞두고 펌웨어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IT매체 샘모바일이 최근 보도했다. 10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 갤럭시Z 트리폴드는 한정된 수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미국•중국•한국 외에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출시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다른 플래그십 갤럭시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통신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언락 모델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통신사 잠금 모델(SM-F968U)에 대한 펌웨어 테스트만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최근 언락 모델(모델 번호 SM-F968U1)에 대한 펌웨어 테스트도 진행 중인 것을 샘모바일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출시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휴대폰이 이렇게 늦게 펌웨어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것은 다소 의외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삼성의 주력 제품이며 가능한 한 오래 이 제품을 비밀에 부치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실상 펌웨어 테스트는 더 일찍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샘모바일은 지적했다.

2025.11.17 13:15이정현

ChulaVerse: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방콕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평생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ChulaVerse를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두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사용자가 아바타를 만들어 캠퍼스를 탐험하고 3D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CV World와 360도 동영상, 시뮬레이션, VR 투어 등 몰입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가상 교실인 CV Learn이 그것이다. ChulaVerse: 몰입형 학습을 도와주는 가상 세계 코로나19로 인한 혼란과 이후 2025년 3월에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오픈 하우스와 기타 행사가 취소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 예비 학생들은 ChulaVerse를 이용해 가상 현실에서 같은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위기 상황에서도 학습과 참여를 계속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사다 파놈청(Gridsada Phanomchoeng) 부교수와 몰입형 기술 연구실(IMT Lab) 소속 인력이 주도하는 것으로 2023년에 시작되었다. 이 팀은 여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교육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현재는 팀원이 의학, 법학, 공학, 비즈니스를 망라해 19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ChulaVerse의 구성 CV World 사용자가 아바타를 디자인하고, 대학 랜드마크의 3D 모델을 방문하고, 가상 강의, 세미나,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마이크, 카메라, 채팅, 파일 공유와 같은 기능이 있다. CV Learn은 평생 학습을 하는 곳으로 기존 시스템과 MyCourseVille MDCU MedUMore에 연결된다. 인증서 발급과 몰입형 코스웨어 호스팅도 가능하다. 사용자는 헤드셋이나 표준 웹 브라우저를 통해 VR에 액세스할 수 있다. 실습을 통한 학습가상 교실은 로봇 공학, 의학, 과학과 같은 과목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이다. Zoom과 비교해 CV World의 아바타가 만드는 가상 세계는 양방향성이 더 우수하다. 의대생이라면 실습 전에 VR로 심폐소생술이나 수술과 같은 시술을 연습할 수 있다. 가상 도구가 실습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유학생이나 원격 학생에게는 유용한 교보재가 될 수 있다. 향후 방향ChulaVerse는 현재 몰입형 의료 모듈 13 가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시 첫해에 사용자 약 1,000명을 유치했다. 팀은 보로마라조나니 국립 약물 남용 치료 재활 연구소(BNIRTD) 같은 기관과 협력하여 콘텐츠를 의료 분야와 그 너머로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교수진이 확충되고 맞춤형 모듈을 늘어나면 ChulaVerse는 국경 없는 교육의 허브로 격상될 전망이다. 쭐랄롱꼰대학교는 이제 방콕 캠퍼스를 넘어 www.chulaverse.com에서 혁신과 접근성, 미래형 몰입형 학습이 어우러진 완벽한 가상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기사 전문 읽기: https://www.chula.ac.th/en/highlight/268006/ 언론 담당: 쭐라 커뮤니케이션 센터 이메일: Pataraporn.r@chula.ac.th

2025.11.17 13:10글로벌뉴스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DG), 7억 달러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로 한국 진출

- 인천 48MW 캠퍼스, 한국 내 500MW 규모 AI 및 클라우드 확장 계획의 첫 단계 싱가포르, 서울, 한국,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 데이터센터 운영사인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rinceton Digital Group, PDG)이 20일 한국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싱가포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PDG가 진출한 7번째 국가다. 인천에 조성될 48MW 규모의 데이터센터 'PDG SE1' 캠퍼스 조감도. PDG는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총 500MW 규모의 다수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수도권에 48MW 규모의 캠퍼스를 조성한다. 이번 확장을 통해 PDG는 아시아 지역을 선도하는AI 특화 데이터센터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및 AI 기업에 확장성 있는 인프라 솔루션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역량을 갖추게 된다. PDG의 핵심 거점이 될 48MW 규모의 PDG SE1은 서울 도심에서 약 40분 거리인 위치한 인천에 조성된다. 약 1만1000㎡(약 3300평) 부지에 들어서며 2028년 초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시설의 전력 공급 계약은 이미 체결됐으며 이달 말 착공이 시작된다. 7억 달러가 투자되는 SE1 캠퍼스는 하이퍼스케일 및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맞춤형 설계로 구축된다. 고밀도 구성, 첨단 냉각 기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적용돼 PDG가 추진 중인 2030년 탄소중립(Net Zero by 2030) 및 RE100 이행 약속에 부합하도록 구축될 예정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성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가운데 하나지만 동시에 토지 제약, 전력망 한계, 엄격한 인허가 요건 등으로 가장 복잡한 시장이기도 하다. PDG의 한국 진출은 이런 높은 진입 장벽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로, 다각적인 시장 진입 전략과 아시아 전역에서 입증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글로벌 유수의 블루칩 투자사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PDG는 한국 내 글로벌 하이퍼스케일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에 부응할 최적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PDG의 회장 겸 CEO이자 공동창립자인 랑구 살가메(Rangu Salgame)은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발전된 디지털 경제 중 하나이자 클라우드 및 AI 하이퍼스케일러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 한국 진출은 PDG가 장기적으로 한국 내 AI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용량을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가 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확장을 통해 PDG는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을 지원하는 범아시아 데이터센터 운영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DG는 이번 SE1 프로젝트를 포함해 7개국 20개가 넘는 캠퍼스에서 총 1.2GW 이상의 IT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주요 성장 거점에서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신뢰하는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 프린스턴 디지털 그룹(Princeton Digital Group, PDG)은 선도적인 데이터센터 개발 및 운영사다. 본사는 싱가포르에 위치하며 싱가포르, 일본,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말레이시아, 한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PDG의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권 내 하이퍼스케일러 및 기업들의 확장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princetondg.com) 또는 링크드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12:10글로벌뉴스

KTC, 印尼 할랄 보장청과 할랄 인정협정 체결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원장 안성일)은 지난 1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H20 World Halal Summit'에서 인도네시아 할랄 보장청(BPJPH)과 할랄 인정협정(R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년 할랄보장법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수입되는 식품·의약품·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점진적인 할랄 인증 의무화 시행을 발표, 내년 10월 17일부터 식품 및 음료, 화장품 등의 할랄인증 의무화 적용이 시행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국가로,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할랄 인증이 필수적이다. 이번 KTC와 BPJPH의 할랄 인정협정은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KOTRA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뉴스레터에 따르면 K-뷰티·K-푸드·K-POP 등 한류 콘텐츠 관심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은 2024년 기준 인도네시아의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이 1억2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고 식품 수입액 역시 1억9천만 달러 규모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서 할랄 인증 확보는 수출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KTC는 식품·화장품·화학제품·생활용품·의약품 등 총 5개 분야 할랄 제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시험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종합 시험인증기관으로, 할랄 적합성 평가의 핵심 시험을 직접 수행하고 결과를 인증 단계까지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이로써 외부 시험기관을 거치지 않고 KTC 내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KTC는 또 2022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법인을 비롯해 글로벌사업본부를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자카르타 법인을 중심으로 BPJPH와의 협력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지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BPJPH와의 RA 체결을 통해 기존 업무 영역에 대해 현지와의 관계를 견고히 다져, 한국 기업에 편리한 전문시험인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안성일 KTC 원장은 “이번 BPJPH와의 협정은 KTC가 국내 할랄 인증기관 중 최초로 시험과 인증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신뢰받는 인증기관으로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2:06주문정

"산타에 편지 보내면 선물 드려요"

우정사업본부는 2025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산타에게 편지쓰기 이벤트는 전국에서 11만 명이 편지를 보내오는 등 높은 관심을 끌었다. 올해에는 아동양육시설과 보육원을 비롯해 농어촌과 도서산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편지쓰기 참여 희망 기관 중 1만 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는 전국 지방우정청을 통해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 가능하다. 신청 접수가 완료된 기관은 내달 5일까지 산타우체국(서울시 영등포구 영중로83)으로 아이들의 편지를 보내면 된다. 산타우체국은 아이들이 보낸 편지를 대상으로 소원카드, 크리스마스 스티커, 반짝이는 키링 등 기념품을 동봉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중앙우체국 지하 1층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 아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산타우체국 포토존과 체험존을 올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아동양육시설, 보육원, 농어촌 및 도서산간 지역의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기념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산타우체국에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으니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7 12:00박수형

고주파수 내성시험 국제표준, 한국서 논의된다

국립전파연구원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서울에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산하 기술위원회(SC77B) 고주파수 전자파 내성시험 국제표준화 작업반(WG 10)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한국, 캐나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4개국에서 애플,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G와 6G 통신 시대에 다양한 장비, 기기가 광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하면서 국제적으로 고주파수 환경에서의 전자파 간섭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전파가 서로 간섭하면 장비가 오작동하거나 신호가 왜곡될 수 있어 자율주행, 철도, 항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그간 우리나라는 2019년도 '광대역 신호에 대한 방사내성 시험방법'을 IEC 국제표준으로 최초 제안하고 개발을 주도했으며 지난해 11월에 최종 국제표준(IEC 61000-4-41)으로 발간되는 성과를 이뤘다. 또 이 국제표준을 국내로 도입하기 위해 전자파적합성 기준과 국가표준에 대한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험 주파수 상한을 기존 6GHz 이하에서 6GHz 이상으로 확장하고 시험 신호 대역폭도 100MHz 이상으로 확장하는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확대가 예상되는 6G 및 관련 산업의 장비에도 적용 가능한 전자파 내성시험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고주파수 전자파 환경에 대응하는 표준은 첨단 산업 경쟁력과 직접 연결되는 핵심 요소”로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전자파 안전과 신뢰성 국제 기준을 주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2:00박수형

레인보우로보틱스 RBQ, 올해의 10대 기계기술 선정

로봇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인공지능(AI) 사족보행 로봇 RBQ 시리즈로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시상은 사전에 후보로 추천된 31개 기술에 대해 9월 한달간 온라인 공개투표로 진행됐다. 수상 기업 중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은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유일하다. 이번에 선정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RBQ 시리즈는 험지와 비정형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고기동 사족보행 로봇 플랫폼이다. 동역학 기반 보행과 강화학습 기반 AI 보행을 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정교한 보행뿐 아니라 강건하고 동적인 움직임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시각정보 없이도 AI 보행만으로 경사로와 계단을 오르는 것이 가능하다. 3D 라이다와 깊이 카메라, 자체 개발한 팬틸트줌(PTZ) 카메라 모듈을 융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스케줄 기반 자율주행과 자율 복귀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모터·감속기·제어기를 일체형으로 설계한 엑추에이터는 발열을 최소화한 팬리스 구조를 채택해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강화했다. RBQ 시리즈는 국방, 보안, 치안, 재난 등 다양한 기관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국방 신속시범사업 등 현장 실증 단계를 거쳐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사회 안전망 강화와 산업 자동화 고도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로봇 기술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수상은 13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5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됐다. 선정패 수여식, 선정 기술 소개(영상 상영), 선정 기술 홍보 패널 전시 등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족보행 로봇 플랫폼이 소개됐다. 정효빈 레인보우로보틱스 RBQ 개발총괄 박사는 "RBQ 시리즈의 기술력과 안정성,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의 성능을 입증함으로써 향후 보안·안전·산업 분야에서의 로봇 및 기계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1:50신영빈

균형성장 우수정책 한자리에…'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9일 울산서 개막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K-BALANCE 2025'를 슬로건으로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개최한다. 지방시대 엑스포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공공기관 등 47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정책 박람회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K-BALANCE 2025'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균형 잡힌 미래를 의미한다. 엑스포는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5극 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 전략'을 기반으로 한 자치분권과 국가 균형성장 정책을 국민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참여형·소통형 행사로 기획됐다. 국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이연복 셰프 등 유명 요리사가 지역별 식재료를 활용해 한정 메뉴를 선보이는 '5극3특 미식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또 전국 지자체의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을 둘러보고 즉석 기부도 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 박람회', 울산 프로축구·농구팀과 함께하는 '스포츠 챌린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 등 울산 명소를 둘러보는 '문화관광 및 산업현장 투어 프로그램'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유명 인사들의 '오픈 스테이지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정책 홍보 전시회에는 정부 부처와 17개 지방정부 및 교육청 등 43개 기관이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 우수사례를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선보인다. 올해는 전라남도 신안군의 햇빛연금(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등 사례를 다룬 기본사회관과 지방자치 30주년 기념관, 시·도 굿즈 전시관 등 새로운 테마관이 마련됐다. 정책 콘퍼런스는 ▲균형성장 ▲자치분권 ▲지역활성화 ▲국정과제 4개 분야 26개 주제로 토론과 발표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새 정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역이 주도하고, 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의 여정을 공식적으로 시작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찾아주셔서 균형성장을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비전을 보고, 듣고,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7 11:35주문정

지스타2025 폐막, 사흘간 20만 관람객…엔씨소프트 존재감 빛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5가 지난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폐막하며 나흘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지스타에는 총 20만 2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외형적 성과를 유지했지만 전시 구성 전반을 두고는 기대와 과제가 동시에 드러났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1전시장의 중심에는 엔씨소프트가 자리했다. 대형 신작 공개와 대규모 체험 연출로 관람객 흐름을 주도하며 전시 분위기를 사실상 견인했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신더시티, 호라이즌 스틸 프론티어스,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타임 테이커즈 등 다섯 종의 신작을 한꺼번에 선보였다. 돔형 파노라마 상영관을 중심으로 시네마틱과 시연 콘텐츠를 결합한 공간을 구축해 관람객 체류 시간을 크게 늘렸다. 실제로 지스타2025 현장에서 관람객 동선 상당수가 엔씨 부스 주변에서 형성될 정도였다.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넷마블은 프로젝트이블베인, 나혼자만레벨업: 카르마, 일곱개의대죄: 오리진을 공개하며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험존을 운영했다. 웹젠은 게이트오브게이츠와 테르비스 두 작품을 시연 중심으로 구성하고, 자체 IP를 활용한 테마파크형 이벤트존을 마련했다. 크래프톤은 팰월드모바일의 세계관을 실물로 구현한 공간을 조성해 첫 시연을 진행했고, 위메이드커넥트는 액션 신작 노아를 공개했다. 네오위즈는 액션 플랫폼 게임 산나비의 무료 DLC '귀신씌인날 체험존을 마련해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그라비티는 무려 18종의 게임을 전시하며 철저한 시연 중심 부스를 내세웠고, 배틀스테이트 게임즈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특유의 밀리터리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체험존을 구성해 독자적인 팬층을 불러모았다. 다만 전시 라인업 수준이 예년보다 약하다는 지적도 동시에 나왔다. 지스타 현장에서 관람객을 이끌던 주요 게임사 다수가 불참하면서 블록버스터급 신작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제2전시장에서는 블리자드, 세가·아틀러스, 반다이남코, 워호스 스튜디오 등이 참여해 오버워치2 부산 맵 시연, 페르소나 아트워크 전시, 에이스 컴뱃 30주년 기념존, 킹덤 컴: 딜리버런스2 개발진 참여 등 일정 수준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다만 전시장 구성이 지나치게 인디 게임 중심이었고 그로 인해 기대작 시연이 부족하다는 지적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또한 B2B관은 네트워킹 라운지를 넓히는 등 공간적 편의성을 개선했지만, 상담 기회가 대형 기업에 집중되는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져 향후 과제를 남겼다. 일부 참가사는 B2B를 찾는 바이어의 수 자체가 줄어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고 있는 코스프레 관련 문제도 올해 다시 한번 지적됐다. 올해 역시 코스어·사진가·관람객 동선이 전시관과 야외 광장 전역에서 충돌하며 혼잡도가 높았고, 드레스룸은 수요 대비 공간이 크게 부족했다. 특히 비용을 지불하고 참여한 코스어들이 오히려 제대로 된 환복·정비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운영 효율성 문제가 부각됐다. 시연 및 전시와 함께 지스타를 구성하는 또 다른 축인 G-CON은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내러티브 중심으로 구성된 G-CON은 일본·미국·유럽 등 글로벌 창작자들의 참여로 수준 높은 세션을 선보였고, 대부분의 강연이 조기 마감될 만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 지스타가 특히 눈길을 끈 점은 정치권 인사의 방문이 이어졌다는 점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대표는 지난 14일 조승래 의원, 김성회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인사와 함께 벡스코를 찾아 지스타 현장을 둘러보고 주요 게임사 대표와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정청래 대표에게 문화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개정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다음날인 15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스타 현장을 방문해 B2C 부스에 출품된 신작을 경험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게임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지스타는 대규모 관람객 유입과 엔씨소프트의 강한 존재감, 내러티브 중심 컨퍼런스 및 인디 쇼케이스 강화를 통해 일정 이상의 완성도를 보였지만 라인업의 공백, 코스프레 동선 및 운영 문제, B2B 상담 편중 구조 등 구조적 문제가 선명하게 드러난 행사이기도 했다. 내년 지스타에서는 이러한 지적들이 얼마나 개선될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2025.11.17 11:25김한준

파네시아, '2025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

국내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에너지대상' 행사에서 CXL 및 지능형 스토리지 기술 개발을 통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부 주최,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대한민국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에너지 효율향상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파네시아가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기술을 중심으로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 및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파네시아는 CXL 스위치와 컨트롤러를 개발해 데이터센터 내 에너지·자원 효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컴포저블 구조 구축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파네시아의 공동 창업자인 권미령 최고전략책임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SO, COO)는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파네시아는 연산 자원과 메모리 자원을 별도의 노드(서버 구성 단위)로 분리해 관리하고, 수요에 맞춰 이들을 유연하게 조합해 활용하는 '컴포저블 구조'를 실현하기 위해 CXL을 비롯한 다양한 연결 기술을 개발한다. 해당 구조는 연산 자원과 메모리 자원이 고정된 비율로 배치되는 기존 서버 환경에서 일부 장치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던 문제를 해결한다. 결과적으로 전체 시스템의 활용률을 극대화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만들어낸다. 권 CSO는 “파네시아 구성원들과 함께 개발한 연결 기술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자원 효율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음을 인정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이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하는 분들과 관련된 기술 개발을 계속해 나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1.17 11:23전화평

K-의료기기, 3분기 매출 '선방'…해외 매출 증가 눈길

해외 시장에서 우리 의료기기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국내 기업들이 대체로 양호한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우선 시지메드텍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이 357억3천만 원, 영업이익은 34억9천만 원, 당기순이익 32억천만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액은 207억3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억8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48억5천만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협업으로 국내 영업이 강화돼 전년동기 대비 약 18억 원의 매출 증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시지메드텍의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술과 시지바이오의 재생의료 기술을 결합한 척추용 골이식재 '벨로(Velo)' 라인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14억6천만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흡수 합병한 자회사 지디에스(GDS)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반 제품을 통해 10억 원의 매출을 추가해 연결 실적에 기여했다. 5월 인수한 올어버트먼트도 8억7천만 원의 실적을 확보했다. 미국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0억 원이 늘었다. 척추 융합기기 '유니스페이스(UniSpace TPLIF Cage)'의 경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와 '노보시스 트라우마(NOVOSIS Trauma)' 독점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와 협업 시너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 전략,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3분기 매출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회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01억 원, 영업이익 3억 원, 당기순이익 26억 원 등이다. 별도 기준 매출은 5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 등이다. 회사는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의 매출 확대와 오목가슴 임플란트 제품군 '팩투스(Pactus)'의 신규 매출 반영, 신규 거래처 확보, 해외 영업 마케팅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미국은 12.5% 태국은 32%, 베트남 100% 실적이 증가했다. 아시아 시장 확대는 회사의 세계 시장 확대 전략과 현지 맞춤형 영업 활동에 따른 것이다. 관련해 지난 13일~14일 해외 메이저사 실사단이 용인 공장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메이저사와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제품을 상용화하고, 신제품 '팩투스'의 신규 매출이 본격 반영되면서 향후 실적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스테오닉‧덴티스‧레이저옵텍도 해외 시장 반색 오스테오닉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18억8천만 원, 22억3천만 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45.5%, 36.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24억 원, 영업이익 6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2.2%, 42.0% 성장했다.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이 누적 매출 118억8천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1% 늘어나며 성장을 견인했다. '트라우마' 제품군은 누적 매출 102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CMF' 제품군은 누적 매출 83억9천만 원으로 9% 늘었다. 특히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5월 말부터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ODM/OEM으로 미국 수출이 시작됐다. 전년동기 대비 내수는 32.3% 성장했고, 수출은 63.7% 성장했다. 아울러 덴티스는 3분기 매출액이 265억9천만 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매출액은 914억7천4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누적 기준 3% 상승했다. 다만, 영업이익 적자와 관련해 회사는 시장 약세와 해외 법인 설립에 따른 일시적 비용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영향을 미쳐 매출 감소로 이어졌다. 관련해 회사는 ▲외주 내재화 및 원자재 공급체인 변경 등 제조원가 혁신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 확보 ▲고정비 절감 및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 ▲프리미엄 4세대 임플란트 'AXEL'의 국내외 공급 확대를 통한 매출 볼륨 확대 및 수익성 제고 등 경영 효율화를 추진 중이다. 9월 출시한 프리미엄 4세대 임플란트 'AXEL'은 개원가와 임상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유럽 CE 인증은 최종 단계에 있다. 내년 1분기 내 미국 FDA 인증이 목표다. 또 지난 10월 31일 투명교정장치 신소재 'MESHEET'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체어 및 골내형 무통마취기 제품의 유럽 CE 인증 절차도 진행 중이다. 심기봉 대표는 “'AXEL'은 전략 제품을 넘어 회사의 체질 개선과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이라며 “전사적 효율화와 체질 개선은 4분기 내 마무리돼 실질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의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1% 증가한 9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억 원, 당기순이익은 4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0.2% 증가했다. 상반기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이란-이스라엘 전쟁 여파로 출하 지연됐던 수출 물량이 정상화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아시아 시장 매출도 상반기 16억 원 대비 113.6% 증가한 34억 원을 기록했다. 관련해 미국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경쟁사와의 소송 이슈가 점차 해소 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반기에 급감했던 미국 매출이 3분기 들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회사는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는 즉시 북미 유통망을 가동해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도 색소ž기미 치료 및 문신 제거에 특화된 '헬리오스785'와 최대 에너지 출력 성능을 개선한 'New 헬리오스785 피코', 피코스컬프팅 프리미엄 장비 '스컬피오' 등 제품의 성장세와 신규 시장 확대로 매출 및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프리미엄 레이저 장비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안정적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세계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우리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이 수출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국제 의료기기 전시인 '메디카(MEDICA) 2025'에서 우리 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한국 스마트 의료솔루션(Korea Smart Medtech Flow) 전시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서는 ▲의료 인공지능(AI) ▲체외진단기기 ▲수술 및 치료기기 등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 'Korea Meets 메디카 2025'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과의 간담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 등을 정부·유관기관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2025.11.17 11:10김양균

실리콘모션, Nearline SSD구현을 위해 5W미만의 전력에서 14.4 GB/s의 성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실현한 PCIe Gen5 8채널 기업용 SSD 컨트롤러 SM8388을 공개

실리콘모션은 Super Computing 2025에서 AIC와 함께 새로운 AI/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페이 및 캘리포니아 밀피타스, 2025년 11월 17일 /PRNewswire/ --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의 설계 및 제조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인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 NasdaqGS: SIMO)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자랑하는 8채널 기업용 SSD 컨트롤러 PCIe Gen5 SSD인 SM8388 발표하였다. 이것은 고성능, 저전력, 비용 효율성, 그리고 고용량QLC 기업용 SSD를 위해 설계되어 Nearline SSD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 초고성능과 QLC NAND 지원을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 및 뛰어난 에너지 효율과 결합시켜 AI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증가하는 확장형 고용량 웜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를 대응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SM8388, the Industry's Leading Power-Efficient PCIe Gen5 8-Channel Enterprise SSD Controller, Delivering 14.4GB/s Performance at Under 5W Power for Nearline SSDs 실리콘모션의 기업용 스토리지/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 솔루션 사업 부분 수석 부사장인 알렉스 초우(Alex Chou)는 "SM8388은 성공적 성과를 거둔 고성능 16 채널 PCIe Gen 5 SM8366 컨트롤러에서 최초로 선보인 당사의 검증된 MonTitan SSD 개발 플랫폼을 더욱 확장한다."라며, "최고의 기업용 SSD 제조사들이 채택한 것과 동일한 우수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SM8388 컨트롤러는 AI 기반 데이터베이스와 데이터 중심 인프라에 사용되는 Nearlilne SSD와 HHD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탁월한 처리 속도와 업계 최고 수준의 전력 효율을 모두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채널당 최대 3200MT/s를 지원하는 8채널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SM8388은 14.4GB/s의 순차 읽기 속도와 최대 350만 IOPS의 랜덤 읽기 성능을 제공하며 128TB 이하의 SSD 용량을 지원한다. NVMe 2.6과 완벽하게 호환되는 SM8388은 EDSFF (E1.S/E3.S)나 U.2/U.3을 포함한 다양한 AI 데이터센터 폼팩터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밀도 Nearline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유연한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SM8388은 인증, 시큐어 부트, 키 래핑, AES-256 암호화, TCG Opal, 하드웨어 기반 신뢰 루트 등을 포함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 기능을 갖추고 있어, AI 및 클라우드 스토리지 환경 전반에서 데이터 무결성과 보호를 보장한다. 일반적인 작동 시 전력 소비량이 5W 미만인 SM8388은 성능 저하 없이 뛰어난 전력 효율을 달성하였다. 이 컨트롤러에서는 SCA(Separate Command Address)를 기반으로 하는 특별한 하드웨어 기반 채널 속도 가속기가 채널 레벨 병렬 처리를 극대화하여 PCIe Gen5의 성능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서 뛰어난 읽기 성능과 응답성을 구현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SM8388은 웜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빠른 읽기 속도가 매우 중요한 AI 기반 니어라인 스토리지에 특히 효과적이며, 비견할 데 없는 최고의 전력 효율로 운영 비용과 총 소유 비용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MonTitan™ 기업용 SSD 개발 플랫폼은 확장성이 뛰어나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여 PCIe Gen5와 미래 세대의 SSD 솔루션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실리콘모션의 고급 컨트롤러 아키텍처, 펌웨어 스택, 기본 설계를 하나로 조합하여 기업용 SSD와 데이터센터용 SSD를 개발하는 파트너들이 제품을 출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한다. SM8388은 MonTitan의 입증된 개발 생태계와 우수한 검증 체계를 활용하므로, QLC를 비롯한 차세대 NAND 기술을 매끄럽게 도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및 Nearline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최적의 성능과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AIC사의 량순잉(Michael Liang) 회장 겸 CEO는 "AIC는 고성능, 고효율 스토리지를 위해 설계된 차세대 AI 서버 플랫폼에서 실리콘모션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AIC는 실리콘모션의 MonTitan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SSD를 통합함으로써, AI 트레이닝부터 인터페이스와 웜 데이터 관리까지 AI 데이터센터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는 고효율 고용량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리콘모션은 슈퍼 컴퓨팅 2025(Super Computing 2025)에서 AIC와 협력하여 최신 AI-최적화 기업용 SSD 컨트롤러 솔루션을 공개하여, AI 데이터 인프라를 위한 탁월한 성능과 우수한 전력 효율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실리콘 모션의 종합적인 기업용 SSD 컨트롤러 포트폴리오는 데이터 저장을 위한 SM8366, SM8308, SM8388 컨트롤러와 부트 드라이브용 SM8008 및 SM8004 컨트롤러를 포함한다.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면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실리콘모션 소개: 실리콘모션(Silicon Motion Technology Corporation)((NasdaqGS: SIMO)은 SSD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입니다. 실리콘모션은 전 세계의 서버, 클라이언트 디바이스용 NAND 플래시 컨트롤러를 취급하는 기업 중 가장 많은 SSC 컨트롤러를 공급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IoT 제품, 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eMMC 및 UFS 임베디드 스토리지 컨트롤러의 선도적 공급업체입니다. 또한, 실리콘모션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산업 시스템, 자동차용 SSD를 위한 고성능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합니다. 실리콘모션의 컨트롤러는 뛰어난 성능, 낮은 전력 소비량, 입증된 신뢰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AI, 클라우드, 기업용 스토리지 플랫폼에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됩니다. 실리콘모션의 고객은 전 세계 대부분의 NAND 플래시 공급업체, 데이터센터, 기업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업체, 스토리지 디바이스 모듈 제조사, 최고의 OEM이며, 이 모든 기업들이 혁신적인 고품질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실리콘모션의 입증된 컨트롤러 기술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www.siliconmotion.com을 방문하여 확인하세요. 언론 홍보 담당자: Minnie Lin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이메일: minnie.lin@siliconmotion.com 투자자 연락처:이메일:IR@siliconmotion.com 영업 담당자: E-mail: service@siliconmotion.com

2025.11.17 11:10글로벌뉴스

농협은행, 기업금융 전면 비대면 시스템 오픈

NH농협은행은 기업금융을 전면 비대면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인 '더 퀴커(The Quicker)'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 거래이력이 없는 최초 거래 법인의 여신상담·서류제출·약정체결까지 대출 전 과정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법인의 입출식계좌 개설 및 전자금융 가입도 비대면으로 원스탑 제공하고, 신용장개설 등 무역금융 증빙서류도 팩스나 이메일이 아닌 기업뱅킹으로 제출할 수 있다. 기업고객의 서류를 간편하게 발급·관리·제출할 수 있는 NH BOX도 선보였고, 정기예금과 펀드, 대출, 노란우산공제 등 비대면으로 가입가능한 금융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기업금융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사업성공을 지원하는 기업종합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7 11:09손희연

토스뱅크, 차세대 금융보안 인재 멘토링 프로그램운영

토스뱅크가 차세대 금융보안 인재 양성 위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열렸다.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양성 과정으로,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기술과 금융 이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현직 엔지니어 멘토들과 함께 레드팀(공격)·블루팀(방어)으로 나눠 소규모 멘토링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실전 보안 과제와 금융보안 현장 노하우를 접했다.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금융보안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현업 중심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국가 공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국제 표준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한 금융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의 커리큘럼 설계, 현업 멘토링, 훈련생 프로젝트 평가 및 오피스투어 등 교육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있다. 이번 1기 과정은 총 24명이 선발돼 836시간 동안 실무 중심의 금융보안 전문 교육을 이수 중이다.

2025.11.17 11:04손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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