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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빠르게 생성형AI 챗봇 개발한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오픈에이아이(AI) 대규모 언어모델과 검색증강생성 기술을 접목한 사내 인공지능(AI) 챗봇 '스비봇'의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스비봇은 업무 매뉴얼 중심으로 답변하는 '사내 지식 봇', 금융 및 전문용어 설명과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 안내, 글쓰기와 코딩 지원까지 제공하는 '일반지식 봇'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문서를 개별적으로 찾거나 담당자에게 일일이 물어봐야 했던 과정이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SBI측은 기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오픈을 시작으로 스비봇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사내 업무 지식 범위를 지속해서 확장하는 동시에 AI 광학문자인식(OCR)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스비봇은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 기술력으로 AI 챗봇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 전환(AX)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는 본격적인 AX 혁신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5:48손희연

엔비디아-릴리, 'AI 공동 혁신 랩' 설립…"제약 산업 강화"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약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엔비디아는 이달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일라이 릴리와 'AI 공동 혁신 랩'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제약 산업이 오랫동안 직면해 온 주요 난제들을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데 릴리와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인재, 인프라, 컴퓨팅 자원에 최대 1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이 연구소에는 릴리의 생물학, 의학, 과학 전문가와 엔비디아 AI 모델 개발자, 엔지니어들이 한 공간에서 협업한다. 이를 통해 대규모 생물학, 화학 데이터를 생성하고 신약 개발용 대형 AI 모델을 구축한다. 연구 핵심 플랫폼은 엔비디아 바이오네모다. 생물학과 화학을 위한 파운데이션 모델과 프런티어 모델 학습에 활용된다. 이를 릴리의 웻랩과 드라이랩을 연결한 '지속적 학습 시스템'에 적용한다. 이 시스템은 실험과 데이터 생성, AI 모델 학습이 서로 순환하는 '과학자 참여형' 구조로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연구자가 24시간 AI 보조 환경에서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협력에는 엔비디아 베라 루빈 아키텍처를 포함한 차세대 AI 컴퓨팅 인프라가 활용된다. 릴리가 구축 중인 AI 팩토리는 새로운 분자 탐색, 최적화, 검증을 위한 생의학 AI 모델 학습에 적용된다. 엔비디아와 릴리는 신약 개발을 넘어 임상, 제조, 상업 운영에도 멀티모달 모델, 에이전틱 AI,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을 통합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 생산성과 공급망 신뢰성을 동시에 높인다. 릴리는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RTX 프로 서버로 실제 공장을 복제한 디지털 트윈에서 제조 라인과 공급망을 사전 시뮬레이션한다. 이는 물리적 변경 전 전체 공정 최적화를 도울 것이란 평을 받고 있다. 릴리의 AI 플랫폼 '릴리 튠랩'에는 엔비디아 클라라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테크 기업이 신약 개발용 AI 워크플로우에 접근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인셉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과 연구자에게 컴퓨팅과 소프트웨어 접근권을 제공한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산업 전반에서 축적된 최고 역량을 결합해 신약 개발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하나의 분자가 만들어지기 전에 과학자들이 인실리코 환경에서 방대한 생물학적, 화학적 공간을 탐구할 수 있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15:46김미정

코스피, 4700도 뚫었다…원·달러 환율은 1480원 턱밑

코스피 지수가 9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마감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4723.10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4685.11로 시작한 코스피 지수는 오전 중 4700을 넘어섰다. 장중 4700 초반대서 등락하던 코스피 지수는 마감 전 4723.10으로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 사상 최고치도 경신했다. 코스피 지수 강세는 기관 투자자가 이끌었다. 6천23억원 가량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순매도했다.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원·달러 환율은 쉽게 진정되지 않는 분위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최고가 1479.2원을 터치해 1480원을 턱밑까지 따라 붙었다. 정부에서는 원화 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쏠림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이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사상 최대 규모의 경상수지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외환시장에서 원화 변동성이 확대되고 일방향 쏠림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제 펀더멘털 개선에 집중하고 단기적 시장대응 및 수급개선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01.14 15:40손희연

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SF 명작 '로보캅' 테마 특별 배틀 패스 실시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서 SF 액션 영화 '로보캅' 테마 특별 배틀 패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용자는 배틀 패스 특별 챕터 '로보캅'을 완료해 영화 속 등장인물을 승무원으로 충원하고 영화의 명장면을 모티브로 한 테마 데칼, 문자, 2D 스타일 등 테마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보상에는 9단계 전차 'OCP Peacekeeper'가 포함되어 있으며, 로보캅의 상징적인 캐릭터 6명을 승무원으로 충원할 수 있다. 또한 특별 임무를 수행해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트위치 시청자는 특정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테마 드롭을 통해 추가 2D 요소와 기간 한정 콘텐츠를 얻을 수 있다.

2026.01.14 15:40정진성

"우리도 자본시장 강자"…銀, 딜링룸 전경 불꽃경쟁

코스피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은행이 자본시장에 대한 외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딜링룸 환경이 잘 갖춰진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딜링룸 전경 취재 사진으로 홍보 효과를 누리면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이에 질세라 딜링룸을 외부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은행에서는 딜링룸을 증권사처럼 대고객 서비스로 활용하고 있진 않다. 그렇지만 딜링룸 전경 사진은 외환과 주식 등에 대한 자본시장의 강자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환전이나 주가연계신탁 등 부수적인 거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특히 신한은행의 경우에는 딜링룸이 워낙 좁다보니 서울 세종대로 본사 1층의 대형 스크린에 주가·환율 지수를 띄우며 자체 촬영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주가 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딜링룸 전경 사진의 대외 홍보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주력하고 있는 사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KB국민은행도 비슷한 연유로 올해부터 코스피 지수 등을 띄운 딜링룸 전경을 홍보하고 있다. 은행권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주가나 환율에 특별한 이벤트가 생기면 하나은행 딜링룸 전경 사진이 나갔던 구조를 시중은행이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을 거론한 만큼, 은행 간 외부 홍보 경쟁은 지속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2026.01.14 15:38손희연

MS "AI 데이터센터 전기료, 소비자에 전가 안 한다"…지역사회 우선 내세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기 먹는 하마'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력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지역사회 우선 운영 원칙을 내걸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가정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빅테크가 비용을 직접 부담해야 한다는 압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MS는 미국 내 자사 AI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력 비용이 일반 소비자 요금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전력회사와 공공위원회에 충분히 높은 요금 책정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MS는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지역 전기요금 인상으로 이어진다는 반발을 의식해 기업용 요금 체계 개편을 통해 주민 부담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미국 위스콘신주가 초대형 전력 소비 기업에 높은 비용을 청구하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마련한 점을 벤치마킹 모델로 제시하며 다른 주에서도 유사 정책이 도입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력 이슈뿐 아니라 환경 부담 완화도 함께 꺼냈다. 데이터센터 냉각 과정에서 쓰이는 물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취수량보다 더 많은 물을 지역사회에 보충하겠다는 약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 지방세 인하 요구 중단, AI 교육 및 비영리단체 지원 강화 등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번 조치는 데이터센터 확산이 미국 내 정치·사회적 쟁점으로 부상한 흐름과 맞물려 있다. 지난 1년간 미국 내에서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역 반발이 거세진 상황이다. 데이터센터는 생성형 AI 모델을 학습·운영하는 핵심 인프라지만, 막대한 전력 소비로 전력망 부담과 요금 상승 우려를 키우는 시설로 평가된다. 이 때문에 미국 곳곳에서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는 지역 반발로 지연되거나 중단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빅테크의 비용 부담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MS의 전기료 부담 방침을 "미국인이 전력 소비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는 조치"라고 평가하며 다른 기업을 향해서도 유사한 대응을 예고했다. 업계 전반으로도 전력 비용과 지역사회 부담을 완화하려는 흐름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앞서 메타는 원전기업들과 대규모 전력 공급 계약을 발표하며 데이터센터 에너지 비용을 전액 부담해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데이터센터가 소모하는 전력 비용을 충당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요금을 전력 업체와 이를 승인하는 공공위원회가 책정할 수 있도록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5:37한정호

[신년 인터뷰] "AI 역기능 막는 기술 확보가 국가 경쟁력 좌우"

"인공지능(AI)이 자율주행과 로봇,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진화하면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위험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기술 개발뿐 아니라 안전성과 보안, 역기능 대응을 위한 투자가 반드시 병행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안전과 통제를 처음부터 내재화한 AI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도 중요합니다." 성균관대 우사이먼성일 소프트웨어학과·인공지능대학원 교수는 지디넷코리아와 만나 AI 발전과 함께 커지고 있는 기술 안전성 문제를 이렇게 진단했다. 우 교수는 AI 기술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법을 연구하는 학자다. 개인정보 침해와 허위 정보 생성, 저작권 문제, 범죄 악용 등 AI 확산으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 위험을 기술적으로 통제하는 데 연구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가장 대표 연구 분야는 머신 언러닝을 이용한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다. 머신 언러닝은 AI 모델이 학습한 특정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보통 모델이 학습 과정에서 방대한 정보를 내부에 저장하지만, 어떤 정보가 어떤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알기 어렵다. 이에 개인이 자신의 개인정보를 삭제해 달라고 요구해도 기존 AI 모델에서는 이를 정확히 반영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머신 언러닝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이다. 최근 그는 이를 실제 개인정보 보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방식은 특정 데이터를 삭제하기 위해 해당 데이터를 제외한 나머지 데이터로 모델을 재학습해야 했다. 이는 초거대 AI 모델 환경에서 시간·비용 측면에서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는 "기존 언러닝 기법은 연구실에선 가능했지만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기에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우 교수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접근법을 제시했다. 핵심은 원본 데이터를 보관하지 않아도 모델 성능과 삭제 정확도를 동시에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에 원본 데이터를 보관하거나 재학습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아도 모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그는 "원본 데이터 대신 통계적으로 유사한 합성 데이터를 생성·활용해 한계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삭제 대상 데이터가 다른 데이터와 섞여 변형된 경우에도 제거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데이터는 단독 존재하지 않고 여러 문장이나 문서, 다른 데이터와 연결돼 학습된다"며 "이를 그래프 구조로 표현하면 어떤 정보가 다른 정보에 어떻게 영향 미쳤는지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이름이나 문장, 파생 정보까지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성과는 지난해 12월 미국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국제 AI 분야 학회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재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 과제명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변화를 유연하게 반영하여 준수하는 AI 플랫폼 연구 및 개발'이다. 우 교수는 해당 기술이 향후 기업과 정부 시스템에도 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그는 "기업은 고객 개인정보나 저작권 있는 문서·이미지, 책 내용을 AI 모델에 학습시키기만 하면 된다"며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기술적으로 반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여러 국내 기업과 협력해 챗봇이나 검색, 문서 분석, 법률 AI 등 서비스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개인정보나 저작권 삭제 요구가 많은 분야일수록 실무적 가치가 큰 기술"이라며 "언러닝 성능을 AI 안전성 평가 지표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 교수는 이달 시행될 국내 AI기본법과 연구 성과가 깊이 연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그는 유럽 일반정보보호규정(GDPR)처럼 한국 AI기본법은 개인의 데이터 삭제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필수일 것"이라며 "우리 방식은 이런 법적 요구를 실제 AI 모델에 기술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현실적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딥페이크도 '문맥'으로 잡아야"...기술력 전 세계 2위 기록 우 교수는 딥페이크 감지 기술 분야에서도 활발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신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딥페이크까지 탐지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현재 다수 딥페이크 탐지 모델 성능이 최신 AI 기술을 따라가지 못하는 점을 꼬집었다. 모델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와 실제 딥페이크 확산 형태가 다르다는 점을 근본 원인으로 짚었다. 그는 "최신 AI가 만드는 딥페이크는 기존 데이터와 특성이 전혀 다르다"며 "탐지 모델 성능이 실제 환경에서 급격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 교수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 방법론을 적용한 딥페이크 탐지 모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DINO'와 'CLIP-ViT' 계열 모델로 이미지와 텍스처, 의미적 패턴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DINO는 대규모 웹 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학습된 모델이다. CLIP-ViT는 텍스트와 이미지 간 의미 관계를 학습한 모델이다. 연구팀은 이를 딥페이크 탐지에 맞게 재학습해 이미지 백본으로 활용했다. 이후 이 모델 위에 딥페이크 전용 어댑터 모듈도 추가했다. 이에 모델은 영상과 이미지에 포함된 미세한 위조 흔적까지 포착할 수 있다. 우 교수는 해당 모델이 단순 이미지 분류를 넘어서 의미론적 개념을 이해하도록 설계된 것을 핵심 기능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 모델은 특정 유형 딥페이크에 과적합 되지 않는다"며 "여러 위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해 과기정통부 재원으로 IITP 지원을 받아 '디지털역기능대응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됐다. 사업명은 '악의적 변조 콘텐츠 대응을 위한 딥페이크 탐지 고도화, 생성 억제, 유포 방지 플랫폼 개발'이다. 해당 모델로 성과도 얻었다. 지난해 국제 컴퓨터비전 학술대회(ICCV)가 주최한 딥페이크 탐지 'SAFE 챌린지'에서 이탈리아 나폴리대 연구팀에 이어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성균관대와 한국정보과학학회가 공동 주최한 '성균관대x한국정보과학학회 딥페이크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 교수는 향후 딥페이크 연구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실제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모델을 연구·평가할 것"이라며 "특히 메신저와 소셜미디어(SNS) 환경처럼 저화질·압축 영상이 많은 환경서도 안정적으로 딥페이크를 탐지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4 15:36김미정

남재관 컴투스 대표 등 임원진 자사주 매입... "책임 경영·기업가치 제고"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진이 자사 주식을 대거 취득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컴투스는 남재관 대표이사가 자사주 1만1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입 규모는 약 3억원 수준이다. 남 대표는 지난해 3월에도 약 1억원을 투입해 2천400주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매수를 통해 총 1만2천500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남 대표의 지분율은 0.1%로 소폭 상승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남 대표뿐만 아니라 임원진 6명도 동참해 총 3천110주를 취득했다. 경영진이 직접 자사 주식을 사들인 것은 현재 주가 수준이 기업의 가치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과 함께,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대내외에 공표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남 대표는 올해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성과 창출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2026년은 그간 축적한 경험과 준비가 실행으로 이어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세계 시장에서 역량을 펼쳐 성공의 결실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1월 5일 발행주식 총수의 5.1%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이번 임원진의 자사주 취득과 더불어 기업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15:32정진성

마크애니, 인공지능산업협회 주관 100대 AI기업 선정

정보보안 및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고, 최종욱)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한 '2026 이머징 AI+X 톱 100(2026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주도할 100대 국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마크애니는 이번 선정 과정에서 보안 부문의 핵심 기업으로서 기술의 혁신성, 성장성, 그리고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다. 마크애니는 AI 기술이 전 산업에 확산함에 따라 발생하는 데이터 유출 및 오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기반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AI 기본법의 핵심인 '신뢰성 확보'와 '안전성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가시성 워터마킹을 통한 데이터 추적 기술 ▲국제표준 C2PA(Contents Provenance and Authenticity)기반 기술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기업과 기관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안전하게 AI를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대 기업에는 마크애니를 비롯해 각 분야의 AI 대표 주자들이 포함됐다. 마크애니는 이들 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넓히는 한편,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 보호와 결과물의 무단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 표준 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최고 마크애니 대표는 "AI 기본법 제정 등 AI 윤리와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시점에 이번 '2026 이머징 AI+X 톱 100'에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단순한 기술적 보안을 넘어, 기업들이 법규를 준수하며 지속 가능한 AI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규제 대응형 AI 보안 솔루션'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5:31김기찬

엠로, 파트너 포털 신규 오픈…우수 파트너 중심 생태계 확대

엠로(대표 송재민)가 국내외 구매시스템 구축 및 공급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그 수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업 강화에 나선다. 엠로는 파트너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엠로 파트너 포털'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파트너 포털은 파트너 등록 신청부터 심사 현황 확인, 파트너 관리 및 평가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통합 파트너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구매 솔루션을 구축 및 운영하는 전문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오고 있는 엠로는 파트너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왔다. 이번 파트너 포털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파트너 풀(pool)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파트너가 보유한 인력의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SRM 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Caidentia)'를 비롯한 엠로 솔루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해외 사업 확대에 발맞춰 글로벌 파트너 확보를 위한 영문 교육 콘텐츠는 물론, 개발자 대상 심화 교육 커리큘럼도 운영하며 솔루션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파트너 평가 기준 및 항목, 가중치 등 평가 체계도 꾸준히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수료 평가와 프로젝트 수행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파트너 등급을 골드/실버/브론즈로 세분화해 관리하는 등 우수 파트너를 체계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엠로의 파트너 수는 2024년 42개사에서 2025년 말 기준 59개사로 약 40% 증가했으며, 교육 수료자 역시 2024년 15명에서 7배 이상 증가해 2025년 말에는 그 수가 115명에 달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엠로는 앞으로 새로운 파트너 포털을 기반으로 우수 파트너 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순 시스템 구축을 넘어 엠로 솔루션의 소개, 시연, 판매, 구축까지 아우르는 세일즈 및 구축 파트너를 발굴해 뛰어난 기술 역량과 구매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 중심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로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 파트너 풀을 확대함으로써 엠로는 차세대 구매 솔루션 개발과 고객사 대상 PoC(개념 검증) 프로젝트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반 매출 비중을 확대해 SaaS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1.14 15:25남혁우

라인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 기록

라인게임즈(공동대표 박성민, 조동현)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가 원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3일 진행한 서비스 2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하루 만에 달성됐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아우터 원 캐릭터 '시라노 번스타인'이 추가되고 시리즈 외전 '서풍의 광시곡'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라인게임즈 측은 업데이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매출 순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했다. 라인게임즈는 원스토어 매출 1위 달성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캐릭터 및 무기 소환권' 150개를 지급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상은 게임 내 우편으로 제공되며 오는 28일까지 접속해 수령할 수 있다. 서비스 2주년을 기념하는 혜택 이벤트도 오는 27일 점검 전까지 이어진다. 계정 레벨 1~54 이용자에게 레벨 55 성장 점핑권을 선물하며, 전설 등급 캐릭터 4종과 전설 방어구 세트 3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실물 굿즈인 '회색 기사단 후드 집업'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와 기존 이용자 대상 소환권 300개 지급 등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지원도 병행된다. 미션 참여 시 최대 800개의 소환권을 제공하는 특별 미션 이벤트가 열리며, '에스메랄다', '카나 밀라노비치', '실버' 캐릭터와 6성 성장에 필요한 기억의 파편을 지급하는 포인트 수집 이벤트도 실시된다.

2026.01.14 15:25정진성

로키드, 아시아와 유럽 진출로 글로벌 소매업 확대 잰걸음

뉴욕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글래스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 로키드(Rokid)가 오프라인 소매 채널의 글로벌 확장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의 프리미엄 쇼핑 시설에서 전 세계 소비자들이 Rokid Glasses와 Rokid Ai Glasses Style을 더 편리하게 만나게 하려는 포석이다. 이번 확장은 지난 한 해 로키드의 글로벌 모멘텀이 강했고 최근 CES 2026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 따른 조치로, 기록적인 크라우드 펀딩 실적과 생태계 도입 증가,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AI 글래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증가가 원동력이 되었다. 글로벌 소매 시장 입지 확대 로키드는 소매 채널 전략의 일환으로 여러 유명 매장에 입점했다. 영국(11월): 2025년 11월, 로키드는 영국 최고급 백화점 중 하나인 Selfridges에 입점하며 유럽 소매업 확장 및 프리미엄 채널 포지셔닝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필리핀(12월): 필리핀에서는 아시아 최대 쇼핑몰 중 하나인 SMX Mall of Asia(MOA)에 팝업 아일랜드 매장을 공식 오픈했다. 이 매장은 2025년 12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동남아시아에서 로키드의 주요 오프라인 소매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만, 중국(12월): 로키드는 또 2025년 12월에 대만 시장에 진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젝젝(zeczec)에서 6200만 대만달러를 돌파하며 2025년 카테고리 전부문 1위를 차지하고 플랫폼 역대 10대 펀딩 프로젝트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홍콩, 중국(1월): 로키드는 SOGO Kai Tak 쇼핑몰에 위치한 Optical 88과 협업하여 브랜드 이미지 스토어를 오픈한다. 이 매장은 1월 6일부터 1월 20일까지 중앙 아트리움에서 첫 선을 보인 뒤 1월 21일부터 홍콩에서 가장 유명한 유통 중심지 중 하나인 3층에 상설 매장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Rokid Ai Glasses Style Rokid Ai Glasses Style은 로키드의 소비자용 AI 글래스 라인 중 하나로, 편안함, 개인화, 일상적 사용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Meta Ray-Ban 스마트 글래스 대신 매일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가볍고(38.5g) 세련된 폼팩터와 핸즈프리 글로벌 AI 액세스, 실시간 번역, 오픈 생태계 방식을 통한 인공지능 비서 기능이 특징이다. 더 가벼워진 디자인: Style은 무게가 38.5g으로 매일 착용해도 좋을 만큼 편안하다. 글로벌 AI 액세스: 로키드의 오픈 멀티-LLM 생태계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AI 비서와 실시간 번역을 이용할 수 있다. 폭넓은 처방 지원: 로키드는 업계에서 가장 완벽한 처방 렌즈 솔루션 중 하나를 공급해 다양한 시력 수요를 지원한다. 가격 우위: Rokid Ai Glasses Style은 시작가가 299달러이며 번들 옵션이 389달러로 동급 Meta Ray-Ban 구성보다 훨씬 저렴하다. 매일 착용할 수 있는 AI 글래스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한결 부담이 덜한 가격이다. Rokid Ai Glasses Style은 2026년 1월 19일에 소비자 시장에 공식 출시되어 주력 제품인 AI 및 AR 스마트 글래스와 함께 로키드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 전반에서 AI 웨어러블의 저변을 넓히겠다는 회사의 의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글로벌 소매시장 입지 구축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매 시장 활성화는 실제 소매 경험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결합하여 소비자가 실시간 시연과 안내형 상호작용을 통해 AI 글래스를 직접 착용해 보게 한다는 로키드의 포괄적 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 이니셔티브는 또 해외 보급을 확대하고 현지 서비스를 개선하며 전 세계 주요 소매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로키드의 장기 비전을 뒷받침하는 것이기도 하다. 얀팡 롱(Yuanfang Long) 로키드 글로벌 운영 책임자는 "프리미엄 소매 시장 진출은 AI 글래스를 일상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며 "각 지역의 주요 쇼핑 시설 및 광학 파트너와 협력하여 소비자들이 실제 환경에서 로키드 글래스를 체험하고 웨어러블 AI가 어떻게 일상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지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로키드 소개 로키드는 2014년 설립되어 전 세계 증강 현실(AR)과 AI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력 업종은 일상 생활에 지능을 완벽히 통합해 주는 인간 중심 스마트 글래스 제조다. 업계 초창기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오픈 글로벌 AI 액세스 기능이 있는 스마트 글래스를 최초로 공급해 플랫폼과 지역을 불문하고 실시간 번역과 AI 상호 작용을 구현한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키드는 전 세계 소비자, 개발자, 기업 사용자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2만 명 이상의 등록 개발자와 5000여 개의 기업 파트너가 참여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XR 개발자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3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고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도 5회 수상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https://global.roki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4 15:10글로벌뉴스

위메이드플레이, 제4회 '애니팡 페스타' 개최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우상준)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애니팡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애니팡 페스타는 한 해 동안 주목도가 높았던 게임들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고객 사은 행사로, 평균 150만여 명이 참여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라인업을 이끌었던 '애니팡2', '애니팡3', '애니팡4' 등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3종으로 구성됐다.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신년 토정비결과 모바일 부적이 공통 사은품으로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총 4천69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게임별 경품으로 애니팡2는 에르메스 및 루이비통 가방, 안마의자(6명)를 비롯해 음료 기프티콘 2천26개, 유료 사주 상담권 2천26개를 준비했다. 애니팡3는 루이비통 가방을, 애니팡4는 샤넬 가방과 LG 스타일러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 이번 행사는 이용자 소통 무대와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업도 확대됐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카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참여형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앱마켓 원스토어는 행사 기간 동안 다운로드 및 구매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퍼즐 플레이만으로 신년 운세 풀이 및 경품 응모권 등을 획득해 참여할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 우경훈 팀장은 "아이유, 임영웅 등 인기 스타가 등장했던 이전 행사와 달리 이번에는 애니팡 시리즈의 기존, 신규 고객들에 초점을 맞췄다"며 "변함없이 게임을 즐겨주신 고객들께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전할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지널 애니팡 시리즈 3종 이용자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애니팡 페스타는 2월 10일까지 진행된다.

2026.01.14 15:10정진성

허블 우주망원경 추락 경고…언제 지구에 떨어질까

35년간 우주 궤도에 머무르고 있는 허블 우주 망원경이 예상보다 더 빨리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학전문매체 인터레스팅엔지니어링은 1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기술보고서 공개 사이트 NTRS(NASA Technical Reports Server)에 게재된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허블 우주망원경의 추락 시나리오를 조명했다. 허블 우주망원경(HST)은 1990년 발사된 이후 170만 건 이상의 관측을 수행하며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크게 넓혀왔다. 다만 최근 들어 장비 노후화로 여러 차례 운영 위기를 겪는 등 수명 문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허블, 언제 지구로 떨어지나 허블은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우주왕복선 임무를 통해 여러 차례 궤도가 상향 조정됐다. 최근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캡슐을 이용해 허블을 더 높은 궤도로 올려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지만, 현재로서는 현실화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NASA는 허블이 임무를 종료하면 우주왕복선을 활용해 회수하거나 궤도에서 제거하는 방안을 계획했다. 그러나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뒤 허블이 더 오래 운영되면서 초기 계획은 무산됐다. 이에 따라 허블은 앞으로 수년에 걸쳐 점차 궤도가 낮아지다가 결국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대기권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바다에 추락하는 경우지만, 육지로 떨어져 인명 또는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연구 보고서는 “허블 우주망원경의 대기권 재진입 시점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중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평가하는 것은 NASA에겐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평가는 허블의 붕괴 예측 방법론을 검증•독립 확인하고 재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분석했으며, 관련 위험 관리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허블, 대기권 재진입을 위해 설계되지 않아 연구진은 허블이 당초 회수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장비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허블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로 궤도에서 이탈할 경우 예상치 못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보고서는 “허블은 통제된 재진입을 위해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에, 잔해가 지구 표면에 도달해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이 제시한 최상의 시나리오는 허블이 2040년까지 궤도에 머무는 경우다. 반면 최악의 경우에는 2029년 초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2033년 재진입이다. 연구 저자들은 “허블은 2033년에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할 것으로 예측되며, 지상 궤적을 따라 약 350~800km에 걸쳐 파편을 남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 가능성은 연구진은 구체적인 재진입 지점과 추락 범위를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상자 발생 확률을 평가했다. 허블 잔해가 실제 지상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그 위험 수준이 NASA가 허용하는 재진입 위험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판단도 함께 제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악의 시나리오는 잔해가 마카오에 떨어지는 경우다.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특성상 마카오에서는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홍콩이나 싱가포르에 충돌할 경우에도 최소 1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허블의 대기권 재진입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보다 정밀한 위험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자기 폭풍이 궤도 감쇠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변수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6.01.14 15:09이정현

KB국민카드, 스테이블코인+신용카드 결제 특허 심사중

KB국민카드가 카드 추가 발급없이 디지털자산과 신용카드를 함께 쓸 수 있는 결제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 신청했다. 출원 신청한 특허는 KB국민카드가 발급한 전자월렛에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하면, 결제 시 스테이블코인이 먼저 결제되고 부족한 돈은 신용카드로 처리되는 것이다. KB국민카드는 "하이브리드 체크카드(체크카드 처럼 이용하다 잔액 부족 시 신용결제가 되는)와 비슷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KB국민카드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전통 금융 인프라와 신기술 간의 접점을 기술적으로 검토하고, 향후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비한 연구와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4 15:06손희연

"올해는 엣지 반도체의 해...광범위한 회복 국면 진입"

“2025년에는 AI와 데이터센터가 반도체 산업 성장을 주도했다면, 올해에는 아날로그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같은 엣지 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반등이 나타날 것입니다.” 스티브 상기(Steve Sangh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지디넷코리아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년 반도체 산업이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보다 광범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당 분야는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의 기반이 이미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I 서버를 중심으로 한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성장 기회는 데이터센터를 넘어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세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자 시장 역시 관련 비용이 점차 경제 전반에 흡수되면서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AI 거품론에 선 긋기…"조정은 불가피하지만, 방향성은 유효" 최근 반도체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AI 거품론'에 대해 상기 CEO는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다. 그는 “혁신 기술은 초기 과열 이후 일정한 조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라며 “인터넷 역시 같은 과정을 거쳐 오늘날 산업과 일상 전반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AI의 진정한 가치는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실제로 만들어낼 때 드러난다”며 “단기적인 투자 열기보다 AI가 기업과 산업에 제공하는 실질적인 효율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칩 역시 AI를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지만, 특정 기술에 대한 쏠림은 경계하고 있다. 상기 CEO는 “AI를 통해 내부 효율과 고객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MCU를 포함한 기존 핵심 기술에도 균형 있게 투자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산업용 시장 회복…엣지 반도체 수요 재점화 2026년 반도체 산업 회복의 또 다른 축으로는 자동차와 산업용 시장이 꼽힌다. 상기 CEO는 “자동차와 산업용 분야에서는 이미 의미 있는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전동화와 자동화, 에너지 효율 향상 요구가 커지면서 MCU와 아날로그 반도체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 한 대에 탑재되는 반도체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로봇,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산업 현장 전반에서도 엣지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들 시장은 단기적인 사이클이 아니라 구조적인 성장 영역”이라며 “AI 중심의 첨단 반도체와 함께 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또 다른 성장 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급망·지정학 리스크 지속…“다변화가 경쟁력”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공급망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상기 CEO는 “현재의 공급망 문제는 미·중 관계 변화, 수출 규제, 관세 등 지정학적 요인에서 비롯되고 있다”며 “특정 지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칩은 생산과 조달 측면에서 지리적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일본 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자체 제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각국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 자립 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유지했다. 상기 CEO는 “국가나 지정학적 블록 단위로 완전히 독립적인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은 비용과 기술, 생산 역량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며 “실제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과 중국 외 지역 중심의 공급망, 두 개의 축으로 재편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대부분의 고객은 여전히 생산 지역보다 품질과 공급 안정성을 더 중시한다”고 덧붙였다.

2026.01.14 15:01전화평

드림에이지 '아키텍트', 서버 이전 실시... 100일 기념 전야제 진행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캐릭터 및 클랜 서버 이전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버 이전은 이날 업데이트 종료 이후부터 일반 서버군과 스트리머 서버군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클랜 서버 이전은 오는 15일 23시 59분까지, 개인 서버 이전은 16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된다. 드림에이지 관계자는 "이번 서버 이전은 인터서버 정규 시즌 오픈 전 서버 간 격차를 완화해 게임 전반의 생태계의 균형을 회복하고 이용자 플레이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버 간 인구와 경쟁 편차를 완화하고 성장 정체 구간에 놓인 유저의 선택지를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게임 편의성 개선 작업도 병행된다. 부족한 재료나 소모되는 재료의 수량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즉시 제작 기능을 개편했으며, 수동으로 진행되던 '각성'은 우선순위 설정을 통한 자동 개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침서 최종 단계는 기존 25단계에서 50단계로 확장됐으며, 모든 미션 완료 시 5성 진화의 근원 및 최상급 카드팩, 4성 하급 장신구 설계도 제작 재료가 제공된다. 출시 100일을 기념한 전야제 출석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8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4성 최하급 설계도 파편 선택 상자 등 보상을 제공하며, 14일간 모두 출석하면 4성 최하급 설계도 파편 10개가 추가로 지급된다. 오는 21일 열리는 인터 서버 정규 시즌에 앞서 전투 소모품 사용 및 마물 처치 미션 수행 시 주차별 보상을 증정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테서렉트 전투 참여 시 1~4성 성좌의 가호 카드팩과 별가루가 지급되며, 클랜 기부 횟수에 따라 강화석 상자와 골드 등이 차등 제공된다. 이벤트 배너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모험가의 준비' 이벤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2026.01.14 15:00정진성

지란지교소프트, 충북테크노파크 '나모 크로스뷰어' 공급

지란지교소프트(대표 박승애)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문서 열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테크노파크를 지원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충북테크노파크의 공정혁신플랫폼에 웹 문서 뷰어 솔루션인 '나모 크로스뷰어(Namo CrossViewer) V1' 공급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가 도입한 '나모 크로스뷰어'는 사용자가 별도의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문서를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PC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즉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특히 공공기관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는 한글(HWP, HWPX) 문서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PDF 등 다양한 포맷의 문서를 원본과 동일한 레이아웃으로 신속하게 구현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입을 계기로 충북테크노파크 공정혁신플랫폼 이용자들은 전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다양한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서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보안성 또한 한층 강화됐다. 문서를 사용자 기기에 직접 저장하지 않고 서버에서 변환된 이미지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보여주는 기술을 적용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나모 크로스뷰어는 충북테크노파크 외에도 공공기관, 금융권, 일반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현재 한국가스공사, 전문건설공제조합, SK에코플랜트, LG유플러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주요 기관 및 기업의 업무 시스템에 적용되어 안정성과 기술력을 입증받고 있다.

2026.01.14 14:59남혁우

"새해부터 현장 경영"…정의선 회장, 10일간 행보 지구 약 한바퀴 육박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새해 초부터 10일간 중국, 미국, 인도 등 3개국을 넘나드는 경영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10일간 이동한 거리를 직선 비행거리로 계산할 경우 지구 한 바퀴에 육박하는 이동 거리에 달한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과 연계해 5일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 행사에 참석해 중국 경제인들과 수소, 배터리 분야 등에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6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를 찾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등 업계 리더들과 만나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분야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11일에는 세계 인구 1위의 거대 시장 인도를 찾아 12일부터 13일까지 현대차 첸나이공장,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현대차 푸네공장 등 인도 전역의 사업장을 찾아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정의선 회장의 새해 강행군은 거대 경제권이며 글로벌 영향력이 높은 3개국에서 모빌리티, 수소, AI, 로보틱스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사업 영역을 직접 확인하고, 고객 중심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 현대차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정의선 회장이 올해 현대차그룹 신년회를 통해 지속적인 체질 개선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로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AI 등 산업의 변화가 큰 만큼 더 큰 성장의 기회가 있다고 강조한 것의 연장선이다. 먼저 정의선 회장은 지난 4~5일 양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기업과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고, 급변하는 현지 시장을 직접 살폈다. 지난해 5월 상하이 모터쇼 참관 이후 8개월만의 중국 방문이다. 대통령 국빈 방중을 계기로 9년만에 댜오위타이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와 수소, 배터리, 테크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선 회장은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CATL 쩡위친(曾毓群) 회장과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분야와 관련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쩡위친 회장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 경제인 행사에서도 만났다. 이어 중국 에너지 기업 시노펙 허우치쥔(侯启军) 회장과도 수소 사업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은 중국내 기아 합작 파트너사인 위에다(悦达)그룹 장나이원(张乃文) 회장을 만나 지속적이고 발전적 협력 관계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수소사업 거점인 'HTWO 광저우'에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시노펙은 최근 연 2만톤 규모 녹색 수소 플랜트를 가동하는 등 수소 산업을 본격적인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중국에서 첫 전용 전기차 모델 '일렉시오'를 출시했으며, 2030년까지 중국 내 전기차 라인업을 6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2023년 EV6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를 중국 시장에 출시하며 EV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핵심 거점 인도권역…이틀간 현지 공장 3곳 직접 점검 정의선 회장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인도 동남부에 위치한 현대차 첸나이공장, 인도 중부의 기아 아난타푸르공장, 인도 중서부의 현대차 푸네공장을 차례로 찾아 현지 생산 판매 현황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점검했다. 인도에 1996년 진출해 인도의 대표적 모빌리티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30주년을 맞아 인도에 특화된 전략을 통해 더 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약 20%의 점유율로 인도 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30년 전 현대차 첸나이공장에서 생산한 인도 전략차종 쌍트로를 시작으로 소형차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그룹은 2019년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을 준공하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차급을 다양화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인도 자동차시장의 성장을 예측하고, 제네럴모터스(GM) 푸네공장을 인수해 지난해 4분기부터 소형 SUV 베뉴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준공식을 갖고 생산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1단계 17만대 생산규모로 시작해 2028년 총 25만대로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푸네공장의 완공으로 현대차그룹은 첸나이공장 82만4천대, 아난타푸르공장 43만1천대 등 인도에서 총 150만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12일 현대차 첸나이공장을 방문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 업무보고를 받은 후 크레타 생산 라인과 현대모비스 BSA 공장을 둘러봤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는 30년간 인도 국민의 사랑을 받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인도 국민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또 다른 30년을 내다보는 홈브랜드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정의선 회장은 기아 아난타푸르공장에서 기아의 생산 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 진출 8년차인 기아는 앞으로 성장 잠재력과 기회가 큰 만큼 도전적 목표를 수립하고, 인도시장에서 브랜드, 상품성, 품질 등에서 인도 고객들의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하더라도 빨리 회복하는, 또한 목표를 정하면 민첩하게 움직이는 DNA를 활용해 견실한 성장은 물론 강건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150만대 생산체제 구축 ▲시장에 유연한 제품 라인업 전략 ▲전동화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중추적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기아 임직원 및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잊지 않았다. 가족들에게 한국 화장품을 선물하며 "현대차그룹이 인도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2026.01.14 14:55김재성

"의무사용 끝나도 해지비용"…정수기 렌탈 계약서 바뀐다

정수기 렌탈 계약에서 의무사용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철거비 등 해지비용이 청구되는 사례가 빈번하지만, 계약서에서 이를 명확히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정수기 렌탈 계약서 개선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와 협의해 정수기 렌탈 계약서에 의무사용기간 종료 이후에도 해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기재하도록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 6개월간 접수된 정수기 렌탈 해지비용 관련 피해구제 신청 83건을 분석한 결과, 의무사용기간 종료 이후 발생한 분쟁이 77.1%(64건)로, 의무사용기간 종료 이전(22.9%, 19건)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정수기 렌탈 계약은 전체 계약기간과 별도로 일정 기간 의무사용을 약정하는 구조다. 의무사용기간이 끝난 뒤 해지할 경우 위약금은 없지만, 계약 조건에 따라 철거비나 설치 시 면제됐던 등록비 등이 청구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내용이 계약서 약관에 포함돼 있더라도 조문이 길고 글씨가 작아 소비자가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실제로 소비자원이 최근 3년 6개월간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1천654건 중 90.4%(1천495건)를 차지한 10개 주요 정수기 렌탈 사업자를 조사한 결과, 의무사용기간 종료 후 해지비용 발생 사실을 계약 중요사항으로 명확히 표시한 사업자는 1곳에 불과했다. 조사 대상 가운데 4개사(40.0%)는 계약기간 내 해지 시 철거비 발생 사실만 명시해 의무사용기간 종료 이후 비용 발생에 대한 안내가 미흡했고, 나머지 5개사(50.0%)는 관련 내용을 전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원은 정수기 사업자정례협의체를 통해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지가 미흡했던 9개 사업자에게 의무사용기간 종료 후 해지비용 발생에 대한 고지 강화를 권고했다. 해당 사업자들은 모두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계약서를 개선했다. 소비자원은 렌탈 계약 시 렌탈기간과 의무사용기간을 구분해 확인하고 중도 해지 시 부담해야 할 비용을 반드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2026.01.14 14:5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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