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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한때 장애...현재 모든 서비스 정상화

우체국 금융 전산망이 14일 오후 3시께 장애가 발생한 뒤 오후 5시 50분에 모든 금융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 14분부터 우체국 금융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2시간 30분가량 금융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졌다. 장애 발생 이후 오후 5시 20분께 전국 우체국 창구 시스템과 ATM 거래가 복구된 뒤 5시 50분에 모든 금융 서비스가 정상화됐다. 사이버 침해에 따른 장애는 아니나, 우본은 전산 장애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우본 관계자는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8:42박수형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공공택지관리과장 박진호 ▲공공택지지원과장 김경은 ▲물류산업과장 이두희 ▲지방시대위원회 지역공간정책과장 조은혜

2026.01.14 18:39주문정

데이터스트림즈, 인공지능산업협회 선정 100대 AI기업 선정

지능형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가 주관한 '2026 Emerging AI+X Top100'에 선정됐다. 'Emerging AI+X Top100'은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X)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 혁신을 이끌 잠재력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회 차를 맞았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데이터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생성형 AI,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4일 회사는 밝혔다. 2001년 설립한 데이터스트림즈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으로,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기반의 이기종 데이터 통합 기술과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금융권·제조업 등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검증된 데이터·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 솔루션인 '테라원(TeraONE)'은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단일 가상 계층으로 통합해 실시간 데이터 접근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이다. 레거시 시스템과 AI 시스템 간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시맨틱 레이어와 실시간 CDC(Change Data Capture)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일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AI-Stream'는 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엔터프라이즈 생성형 AI 솔루션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의 지능형 업무 지원과 의사결정 자동화를 구현한다. H100 GPU 클러스터 기반의 고성능 추론 인프라와 Agentic AI 아키텍처를 적용해, 수천 명 규모의 동시 접속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도로공사 LLM 서비스 고도화, 한국마사회 차세대 시스템 구축, NH농협경제지주 및 오스템임플란트 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공공·민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말레이시아 SI 기업과의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이번 'Emerging AI+X Top100' 선정은 데이터와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패브릭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기술 혁신을 통해 공공·금융·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질적인 AI 활용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18:27방은주

김윤덕 장관 "자율주행은 이미 현실…기업·기술 전방위 지원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자율주행은 이미 시작된 현실”이라며 “공공은 기업이 뛸 수 있도록 판을 깔고 현장 애로 사항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우리 중소·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과 대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미래성장 주인공인 기업을 탄탄하게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특히 관건은 속도”라며 “지원을 넘어 선제적으로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방식으로 공공이 일의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정부가 2027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를 제시했는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기업과 기술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다가올 미래가 될 도심항공교통(UAM)·하이퍼튜브·AI시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관련해 “기후위기 대응도 선택이 아니라 책무”라며 “국토교통 산업의 친환경 전환도 더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건설산업과 관련해서는 “그동안 사우디·미국·말레이시아 등의 수주 지원을 전개해 왔는데, 이제는 실제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 방안을 심도 있게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건설산업의 어려움 또한 엄연한 현실”이라며 “건설 관련 협회도 법정단체로서 어떤 역할을 할지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장관은 “미래성장 분야는 그간 어떻게 해왔느냐보다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이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기관들은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고, 연구기관은 부족한 부분에 쓴소리를 아끼지 말고 생생한 연구 현장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01.14 18:25주문정

한국AI로봇산업협회, 멀티캠퍼스와 로봇 인재 키운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멀티캠퍼스와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인재양성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휴머노이드 로봇 최고위 과정 공동 기획 및 운영 ▲협회 회원사 최고위 과정 참여 확대를 위한 마케팅 ▲로봇산업 재직자 및 취업준비생 대상 교육과정 공동 기획 및 마케팅 ▲로봇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관련 정책 기획 협력 등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AI·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전반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교육·산업·정책을 연계하는 다양한 공동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AI·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최고위 과정은 AI·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트렌드와 산업별 적용 사례, 투자 전략, 정책·제도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산업 리더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5일 개강한다. 급변하는 로봇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비즈니스 전략과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산업 내 다양한 주체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은 "AI·휴머노이드 로봇은 향후 국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창원 멀티캠퍼스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기업과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18:13신영빈

[ZD SW 투데이] 국가AI전략위, 이경수 부의장 초청 세미나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국가AI전략위, 이경수 부의장 초청 세미나 개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14일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을 초청해 'AI 시대, 과학 혁신의 새로운 여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국의 최신 과학기술 전략이 대한민국에 주는 시사점을 국민과 공유한다는 목적이다. 발제를 맡은 이경수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AI와 핵융합 기술의 상호보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기술총괄 부총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역임한 핵융합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다. ◆엑스엘에이트, 美 실리콘밸리 'K-BioX 서밋 2026' AI 통번역 지원 엑스엘에이트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열린 'SNU KIC SV K-BioX ABDD(AI Biohealthcare Drug Discovery) 서밋 2026'에 동시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엑스엘에이트의 이벤트캣은 비즈니스 미팅·강연·컨퍼런스에 특화된 AI 동시통번역 솔루션이다. 20년 이상 축적된 전문가 선별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개발 AI 엔진이 연령과 성별에 맞는 표현을 예측·분석해 일관된 번역을 구현한다. 현재까지 1천개가 넘는 유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에서 사용됐으며 50개국 이상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 ◆티젠소프트, 고령군청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고령군청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아카이브 솔루션(TG 1st MCMS Archive)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령군청은 사진·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원본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 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핑거, 말만해 AI·영수증 OCR 베타 서비스 출시 핑거가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전표 자동화 기능인 '말만해 AI'와 '영수증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자사 전사적자원관리(ERP) 제품에 적용했다. 핑거가 서비스 중인 파로스ERP와 스텔라ERP는 삼일PwC와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경영관리 플랫폼이다. 이번에 공개된 말만해 AI와 영수증 OCR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전표 생성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말만해 AI는 국내 ERP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LLM 기반 챗봇형 전표 자동 생성 기능이다. AI 기반 영수증 OCR 기능은 종이영수증이나 외부 결제 내역 이미지를 올리면 AI가 영수증을 판독해 거래 정보를 자동 인식하고 전표로 연계한다. ◆솔트룩스, '공공 AX와 안전 AI 도입 전략 2026' 컨퍼런스 개최 솔트룩스가 매경AX와 공동 주관으로 '공공 AX와 안전 AI 도입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공공기관 AI와 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AI 도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솔트룩스는 이 자리에서 2026년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 변화를 예고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공개한다. 행사는 다음달 5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하모니스홀에서 개최된다.

2026.01.14 18:11이나연

DXC,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로서 SAP와의 제휴 강화

주요 내용 DXC가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로 확정되어 고객이 복잡한 RISE with SAP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전문성과 경험을 입증했다. SAP 파트너이자 고객인 DXC는 RISE with SAP 및 GROW with SAP를 직접 구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현대화 목표를 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별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DXC는 '포지셔닝 SAP 비즈니스 스위트' 인증 학습자 부문에서 최고의 SAP 파트너로 평가받았으며, 37개국에 걸쳐 220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업계 최대 규모의 SAP Business AI 인증 컨설턴트 팀을 보유하고 있다. 애쉬번, 버지니아주,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 NYSE: DXC)가 13일 자사가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DXC는 SAP으로부터 고객의 SAP 환경을 클라우드로 성공적으로 이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 및 경험을 검증받은 엄선된 파트너 그룹에 합류하게 됐다. DXC는 또한 자체적인 RISE with SAP 여정 참여와 SAP 비즈니스 AI 컨설턴트와 자격 인증 학습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대비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SAP 생태계 내에서의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DXC has been named as a RISE with SAP Validated Partner DXC는 운영의 클라우드 이전 과정에서 높아진 기술적 복잡성과 촉박한 일정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기업들을 위해 심층적인 SAP 전문성과 독자적인 도구를 기반으로 한 완벽한 엔드투엔드 현대화 전략을 제공한다. DXC는 플랫폼 전반에 걸쳐 구현 가능한 관리형 서비스 제공업체(MSP) 솔루션인 DXC Complete와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원활한 이전,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 애플리케이션 관리, SAP 워크로드의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한다. 이제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로서 DXC의 검증된 역량은 SAP의 방법론과 긴밀하게 연계돼 고객에게 더 높은 일관성과 속도 및 가치를 보장한다.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로 선정됨으로써 우리 팀이 수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 RISE with SAP는 많은 고객에게 변화의 큰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으며, DXC는 이를 더 빠른 혁신, 보다 원활한 운영, 그리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되도록 구현할 방법을 알고 있다. 전 세계 SAP 전문가 팀의 지원을 바탕으로 DXC는 고객의 현대화 목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와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러셀 쥬크스(Russell Jukes), DXC 테크놀로지 최고디지털정보책임자(CDIO) DXC는 세계 각지의 고객에게 SAP 현대화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RISE with SAP 여정을 추진해 왔다. SAP의 2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된 이번 도입으로 DXC는 실제 현장 인사이트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현대화 목표를 보다 자신 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DXC는 최근 지속 불가능한 레거시 ERP 시스템에서 SAP 클라우드 ERP로 전환하며, 평가와 선정부터 과제의 창의적 해결에 이르는 전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DXC는 변혁에 필요한 전문성을 축적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최적화, 처리 능력 개선을 실현했다. DXC가 보유한 SAP 전문성은 전 세계 1000여 곳의 SAP 고객을 지원하는 1만 5000명 이상의 SAP 전담 전문가에 의해 뒷받침된다. DXC는 호주 주요 석탄 생산업체인 화이트헤븐 석탄(Whitehaven Coal)이 두 곳의 신규 광산을 인수한 직후 SAP ERP 시스템의 전사적 도입을 지원했다. DXC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화이트헤븐이 규모를 두 배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운영 시스템의 생산 중단을 최소화하며 2000명 이상의 인력과 15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했다. "DXC가 SAP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는 고객의 SAP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SAP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XC는 복잡한 IT 이전 관리에 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고객이 변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하도록 안내하고, 간소화되고 효율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ISE with SAP 검증 파트너 지위는 SAP 환경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키스 코스텔로(Keith Costello), DXC 테크놀로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기술 부문 사장 고객의 AI 도입 촉진을 목표로 DXC는 SAP 고객이 AI를 통해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DXC는 워크플로를 가속하는 Joule 기반 에이전트부터 복잡한 다중 솔루션 환경 전반에서 작동하는 크로스 플랫폼 에이전틱 AI, 그리고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 전반에 걸쳐 인사이트와 지능을 제공하는 긴밀히 통합된 비즈니스 AI 활용 사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 모든 역량은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개선을 목표로 한다. 자격을 갖춘 DXC의 SAP 비즈니스 AI 컨설턴트 팀은 경쟁사 대비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포지셔닝 SAP 비즈니스 스위트(Positioning SAP Business Suite)' 인증 학습자 수 역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고객의 SAP 여정 전반에 걸쳐 DXC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역량과 헌신을 잘 보여주는 결과다. DXC는 60년 이상 미션 크리티컬 IT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습과 기술 성장 부문에서 2025년 SAP 피너클 어워드(SAP Pinnacle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DXC의 SAP 역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dxc.com/sap에서 확인할 수 있다. DXC 테크놀로지 소개 DXC 테크놀로지(NYSE: DXC)는 글로벌 기업과 공공 부문 기관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엔터프라이즈 기술 및 혁신 파트너로,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AI를 활용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DXC는 관리형 인프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산업별 전문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기술 인프라를 현대화하고, 보호하며,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dx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860516/DXC_Technology_Company_DXC_Strengthens_Alliance_with_SAP_as_a_RI.jpg?p=medium600

2026.01.14 18:10글로벌뉴스

"이론 넘어 실전이다"…韓 AI 협회들, 산업 현장 적용 사활

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끄는 주요 협회들이 'AI의 산업 현장 적용'을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과 일상에 AI를 이식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이 화두로 떠오른 모습이다. 14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KGAF) 등 주요 AI 협회는 올해 사업 중심축을 '산업 AX'으로 잡았다. 피지컬 AI·산업 AX...현장이 최대 화두 안홍준 KOSA AI산업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지컬 AI를 활용한 산업 혁신에 많은 자원을 할애할 계획"이라며 "CES 2026에서 확인됐듯 산업 AX가 요즘 기업들 최대 관심사"라고 말했다. KOSA는 조만간 공개할 올해 사업 계획안에 '피지컬 AI를 통한 산업 혁신', '한국형 AI 풀스택 수출 전략 마련', 'AI 리터러시 확대' 내용을 담을 방침이다. 특히 국내 AI 기술을 통합한 수출 전략은 실행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목표다. 안 본부장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내 AI 생태계 강점을 결집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AI 아닌 AX…학술 연구 넘어 실무로 송세경 KGAF 협회장도 AX를 '문명사 대전환'으로 정의하며 민간 중심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술적 연구에 머무는 AI가 아닌, 현장에서 성공 사례를 만드는 '실무적 엔지니어링'으로의 관점 전환을 촉구했다. 송 회장은 "학술과 엔지니어링 차이는 매우 크다"며 "엔지니어링에는 국경이 없고 가장 좋은 제품을 융합해 최고의 가성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KGAF가 민간 중심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송 회장은 "다른 협회들이 정부 부처와 연계된 사업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KGAF는 처음부터 새로운 생태계의 거버넌스 리더십을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고 강조했다. KGAF는 HX(인간 중심 전환), DX(디지털 전환), AX(인공지능 전환)로 이어지는 단계적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카이스트(KAIST) 등 주요 대학 및 지자체와 협력해 기술력과 윤리 의식을 겸비한 'AX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조 현장 AI…팀 구축이 상용화 열쇠 실제 피지컬 AI 산업 현장에서는 제조 공정 자동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피지컬AI협회 주관사인 마음AI의 최홍섭 기술총괄 대표는 "우리나라 제조 현장에 피지컬 AI가 들어가는 것이 업계 목표"라며 "기존 자동화로 해결하지 못했던 제조 현장 수작업을 양팔 로봇 형태의 피지컬 AI로 해결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사람처럼 생긴 휴머노이드보다 팔 두 개를 가진 형태로 실제 제조 공정 컨베이어 벨트에서 일하는 로봇이 주목받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한 회사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로봇, AI, 데이터, 시뮬레이터, 반도체 기업들이 하나의 팀으로 묶여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성공 사례를 만드는 것이 상용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각자 작은 회사들이 따로 움직이고 있어 이를 한 팀으로 묶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성공 사례 하나가 생기면 연합체 구성도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1.14 17:45이나연

성적·혐오 논란에도 OK…펜타곤, 머스크 'AI 그록' 전면 배치

일론 머스크 인공지능(AI) 모델 '그록'이 미국 국가 안보 시스템에 적용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지난 12일 텍사스 스페이스X 본부에서 그록을 펜타곤 네트워크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말부터 모든 기밀·비기밀 네트워크에 해당 모델을 배치할 방침이다. 헤그세스 장관은 첨단 기술로 군사 영향력을 키우겠다는 'AI 가속화 전략' 구상을 밝힌 바 있다. 그는 "AI는 입력되는 데이터만큼만 성능을 발휘한다"며 "머지않아 부처 내 모든 네트워크에서 세계 최고 AI 모델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미국 정부가 오픈AI와 앤트로픽, 구글, xAI 등과 체결한 2억 달러 규모 에이전틱 AI 워크플로 개발 계약에 대한 후속 조치다. 국방부는 지난 12월 군 내부 전용 AI 플랫폼인 '젠AI.밀'을 구동하기 위해 구글 '제미나이'를 선정한 바 있다. 현재 그록 기반으로 작동하는 챗봇 '그록AI'는 성적이거나 폭력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문제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에서 접속이 차단되는 등 국제적 반발을 사고 있다. 영국 미디어 감시 기구 오프콤은 여성·미성년 이미지 조작에 해당 툴이 사용됐는지 여부를 놓고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그록AI는 자신을 '슈퍼 나치'나 '메카 히틀러'로 지칭하며 반유대주의적이고 인종차별적인 게시물을 올려 도덕성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6.01.14 17:41김미정

머스크, '인터넷 차단' 이란에 스타링크 무료 제공

이란 정권이 시위대 진압을 위해 인터넷을 차단한 가운데, 일론머스크의 스타링크 인터넷 서비스가 이란에서 무료로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각) CNN 등에 따르면, 이란에서 비활성화됐던 스타링크 계정이 이날부터 연결됐고 구독료도 면제됐다. 이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가 이번 주초 전화 통화에서 이란의 스타링크 접속 문제를 논의한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시위대에게 군사 행동을 포함한 모든 지원 정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인권단체 위트니스(Witness)의 기술 전문가 마흐사 알리마르다니는 "이란엔 약 5만 대의 스타링크 수신기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만약 이를 더 넓힐 수 있다면, 이는 정권의 만행에 대한 억제책이자 시위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 국민 극히 일부만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고, 이란 정부가 다시 접속을 차단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2026.01.14 17:34홍지후

[AI는 지금] 구글도 숏폼에 '올인'…AI 영상 '비오'에 세로형 지원 나선 이유

구글이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모델 '비오'를 숏폼 콘텐츠에 적합한 세로형 영상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숏폼 영상 시장과 AI 영상 생성 주도권을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14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 13일 '비오 3.1'에 9대 16 비율의 네이티브 세로 영상 생성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유튜브 쇼츠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소셜 플랫폼에 최적화된 영상을 별도의 크롭 없이 바로 제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능은 유튜브 쇼츠와 유튜브 크리에이트 앱에도 직접 통합됐다.이번 업데이트로 참조 이미지를 활용한 영상 생성 품질도 대폭 개선됐다. 짧은 프롬프트만으로도 캐릭터의 표정과 움직임이 보다 자연스럽게 구현되며 캐릭터·오브젝트·배경 간의 일관성이 강화됐다. 여러 요소를 결합해 하나의 통합된 영상 결과물을 만드는 기능 역시 추가됐다. 구글이 이처럼 나선 것은 영상 소비 구조의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가로형 중심의 영상 소비는 빠르게 세로형 숏폼으로 이동하고 있고, 유튜브 쇼츠·틱톡·인스타그램 릴스가 핵심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은 탓이다. 구글 입장에선 유튜브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AI 영상 생성 단계부터 쇼츠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할 필요성이 커졌다. 동시에 AI 영상 생성 시장을 둘러싼 경쟁도 구글의 행보에 영향을 미쳤다. 오픈AI의 소라, 런웨이, 메타의 생성형 AI 도구 등 경쟁사들이 고품질 영상 생성과 크리에이터 친화적 기능을 앞세우는 가운데 구글은 기술 성능과 플랫폼 결합을 차별화 전략으로 선택했다. '비오'를 중심으로 생성된 콘텐츠가 유튜브 쇼츠와 크리에이트 앱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해 제작부터 배포까지 구글 생태계 안에서 완결되도록 한 것이다. AI 영상 생성이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는 점도 한 몫 했다. 기존 생성형 영상 도구는 복잡한 프롬프트 작성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그러나 '비오 3.1'은 참조 이미지 활용과 자동화된 표현력 개선을 통해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나 소규모 크리에이터도 손쉽게 고품질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았다. 이번 업데이트는 소비자용 기능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도 주목할 요소다. '비오 3.1'의 고급 기능은 구글의 영상 편집 도구 플로우(Flow), 제미나이 API, 버텍스 AI, 구글 비즈 등을 통해 기업과 전문가에게도 제공된다. 여기에 1천80p, 4K 업스케일링 기능까지 더해지며 광고·마케팅·브랜드 영상 제작 등 B2B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의 비오 3.1 업데이트는 숏폼 중심으로 재편된 콘텐츠 시장에서 유튜브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AI 영상 생성 기술을 플랫폼·클라우드 사업과 연결해 확장하려는 다층적인 전략의 결과로 보인다"며 "AI 영상 기술 경쟁이 본격화된 상황에서 구글이 이번 일을 통해 주도권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2026.01.14 17:24장유미

김광수 대표, 해태아이스크림 품고 '빙그레' 할까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하기로 하면서 빙과업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대표로 부임한 김광수 대표의 취임 첫해 실적 둔화 전망까지 겹치며 이번 합병이 성장 둔화를 돌파할 승부수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 13일 해태아이스크림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지분을 이미 전량 보유하고 있어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합병으로 진행된다. 빙그레는 이번 합병 목적에 대해 '경영효율성 증대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기존 인기제품 해태로고 유지는 미지수 회사 측은 “해태아이스크림은 냉동제품 제조 및 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빙그레의 완전자회사(종속회사)로, 합병 시 연결 측면의 재무 및 영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조직의 통합 운영에 따른 경영 효율성 증대와 사업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지난 2020년 약 1천400억원을 투입해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후 공동 마케팅, 물류 센터 및 영업소 통합 운영 등 효율화 작업을 실시하면서 인수 2년 만에 해태아이스크림이 흑자로 돌아서는 성과를 냈다. 시장에서는 이번 합병으로 빙과업계 판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빙과시장을 롯데웰푸드와 빙그레가 양분하고 있어서다.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빙과 제조사 점유율은 롯데웰푸드가 1위로 전체의 38.58%를 차지했다. 이어 빙그레(28.44%), 해태아이스크림(13.5%)의 순으로 나타났다. 롯데웰푸드가 2위인 빙그레를 큰 격차로 따돌리고 있지만,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을 합하면 롯데웰푸드를 단숨에 뛰어넘게 된다. 다만 바밤바, 부라보콘 등 해태아이스크림의 기존 인기 제품에서 해태 로고가 빠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빙그레 관계자는 “합병 이후에 해태아이스크림에 박힌 로고가 빙그레로 바뀔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4월 1일 합병이 완료된 후 내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수 대표 부임 첫해, 영업익 역성장 전망 일각에서는 이번 합병 결정이 지난해 부임한 김광수 대표의 돌파구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대표 부임 첫해에 수익성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빙그레의 인재개발센터장을 맡았고 2013년부터는 빙그레 영업담당 사업2부 상무직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는 빙그레의 냉동·냉장 물류 계열사 '제때(Jette)'의 대표를 역임했다. 제때를 이끌면서 김 대표는 외형 확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었다. 실제 제때 매출은 2016년 1천20억원에서 2024년 5천704억원으로 증가했다. 빙그레 역시 김 대표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난해 빙그레 영업익이 1조원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금융정보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빙그레의 작년 매출 추정치는 1조4천9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4% 줄어든 99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빙그레 영업이익이 1조원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해외 사업 성장세가 둔화된 것이 주효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빙그레 미국법인은 작년 1~3분기 매출 815억원으로 전년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지만, 3분기 매출만 보면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208억원) 대비 7.6% 감소했다. 해태아이스크림 실적도 주춤했다. 지난해 1~3분기 매출 1천6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줄었다. 빙그레는 이번 합병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중복된 사업 조직을 통합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양 사 제품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이커머스 등 여러 채널로 판매를 확대해 매출 규모를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빙그레의 대표 수출 품목은 ▲메로나 ▲투게더 ▲붕어싸만코 등이며 해태아이스크림은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을 보유 중이다. 앞선 관계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한 이후 통합을 진행했지만, 완벽하게 진행된 것은 아니였다”며 “효율화를 더 완성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2026.01.14 17:19김민아

파두 주주연대 "경영진 전폭 신뢰…신속한 거래 재개 촉구"

코스닥 상장사인 파두(FADU) 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가 한국거래소의 파두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간 연장과 관련해, 거래소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결단을 촉구하는 공식 입장문을 14일 발표했다. 주주연대는 이번 입장문을 통해 무엇보다 파두의 기술력과 이를 일궈낸 경영진 및 임직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주주연대는 “파두의 모든 임직원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팹리스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주주들은 경영진의 투명한 소통 의지와 기술적 진정성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글로벌 수주 성과와 재무적 개선세를 언급하며 “경영진이 약속한 2026년 흑자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은 충분히 실현 가능한 목표라고 판단한다. 우리 주주들은 파두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때까지 무한한 응원과 신뢰를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IPO 시장의 구조적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실적 추정치와 실제치의 괴리를 개별 기업의 문제로만 치부하기보다는, 기술특례상장 제도의 취지를 살려달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주주연대는 “대다수의 주주는 단기적인 수치보다 파두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했다”며 “거래소가 심사 지연을 통해 불확실성을 키우기보다는, 기업이 본연의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거래 재개'라는 결단을 내려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8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파두 경영진과 법인을 기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매매가 정지됐다.

2026.01.14 17:18장경윤

ZTE, CDP 기후 A등급 3년 연속 선정...글로벌 상위 4% 진입

선전, 중국 2026년 1월 14일 /PRNewswire/ -- 통합 정보 및 통신 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ZTE(0763.HK / 000063.SZ)가 CDP로부터 기후 변화 부문에서 'A' 등급을 또 한 번 획득하며 전 세계 기업 상위 4%에 등극했다. ZTE, CDP 기후 A등급 3년 연속 선정...글로벌 상위 4% 진입 이번 선정으로 ZTE는 CDP 최고 등급을 3년 연속 획득했으며 최근 몇 년간 중국 기업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기업이 됐다. 이번 선정은 ZTE의 환경 거버넌스와 기후 행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저탄소 경제로의 글로벌 전환을 선도하는 업계 선구자인 ZTE의 리더십을 조명한다. 환경 정보 공개를 위한 권위 있는 국제 플랫폼인 CDP는 기후 행동, 투명성 및 종합적 성과 측면에서 기업의 진전을 평가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평가 점수는 투자 및 조달 결정에 널리 활용된다. 2025년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만2100여 개 기업이 CDP를 통해 기후변화, 산림, 물 안보 관련 데이터를 공개했다. 최고 등급인 'A' 등급 획득은 기후 거버넌스, 목표 설정, 실행 효과, 위험 관리 역량에서 전 세계 상위 4% 기업에 해당함을 의미한다. ZTE는 녹색 및 저탄소 원칙을 개발 전략에 심층 통합하여 녹색 운영, 녹색 공급망, 녹색 디지털 인프라, 녹색 역량 강화라는 네 가지 핵심 영역을 통해 '녹색 디지털 경로'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산업의 녹색 전환 가속화를 지원해 왔다. 녹색 운영 측면에서 ZTE는 여러 에너지 절약 및 배출 감축 이니셔티브를 시행하여 4500만 킬로와트시(kWh)의 절대 전력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ZTE는 스코프1 및 스코프2 배출량을 전년 대비 13.4% 감축했다. ZTE의 통신 제품은 사용•유지보수 단계에서 물리적 배출 강도가 8.39% 감소했으며, 단말기 제품은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절대 배출량이 전년 대비 5.02% 감소했다. 또 2024년에는 스코프1•2•3 탄소 배출량을 2023년 대비 1431만7천 톤 감축했다. 녹색 공급망 측면에서 ZTE는 계약 체결, 현장 실사, 성과 평가 등 협력사 관리 IT 시스템에 녹색 혁신 전략 요건을 통합했다. 현재까지 450개 이상의 생산 협력사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현장 실사를 실시했으며, 152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직 차원의 탄소 인벤토리 작성을 완료하도록 지원하고, 5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탄소 감축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하도록 도왔다. 녹색 디지털 인프라 측면에서 ZTE는 현재 800개 이상의 녹색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ZTE는 자사의 제품 범주를 모두 아우르는 240개 제품에 대해 탄소 발자국 평가를 수행했다. 엔드투엔드(End-to-End) 그린 솔루션을 통해 ZTE는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이 매년 100억 kWh 이상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녹색 역량 강화 측면에서 ZTE는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인프라, IoT, 빅데이터, AI 등 첨단 기술을 전통 산업과 통합하여 발전과 배출 감축의 상생 효과를 달성했다. 또 2000여 개 선도 기업과 협력하여 철강, 야금, 전자 제조, 항만, 철도 교통, 광업, 전력 등 18개 산업 분야에서 5G 기반의 혁신적 녹색 실천을 수행하며 100개 이상의 혁신적 적용 시나리오를 선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ZTE의 장기적 노력은 업계로부터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과학 기반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단기 1.5°C 목표와 장기 탄소중립 목표에 대해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에코바디스(EcoVadis)로부터 골드 메달을 수상하여 전 세계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4%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ZTE는 유엔 글로벌 콤팩트, 글로벌 e-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ESI), COP29 녹색 디지털 행동 선언의 회원사로서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사와 협력하여 녹색•지능형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글로벌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더 나은 세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며 '디지털 경제의 주도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 문의:ZTE 커뮤케이션팀Email: ZTE.press.release@zte.com.cn

2026.01.14 17:10글로벌뉴스

스프링컴즈, '스투랜덤디펜스' 글로벌 출시...스타2 유즈맵 구현

스프링컴즈(대표 서성영)는 신작 '스투랜덤디펜스(Star2 Random Defense, 이하 S2RD)'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투랜덤디펜스'는 라운드마다 랜덤으로 유닛을 소환·조합하고 업그레이드하며 기지를 방어하는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특히 해당 게임에는 스타크래프트2 유즈맵을 만든 제작자 계피사탕이 개발에 직접 참여해 특유 게임성을 담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플레이'와 직관적인 UI를 구현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투랜덤디펜스'는 단순한 랜덤 소환을 넘어 전략적 깊이를 극대화했다. ▲기본부터 전설까지 이어지는 7단계 영웅 성장 시스템 ▲88종 이상의 독특한 영웅 유닛 ▲200여 개의 카드 조합을 통해 유저마다 차별화된 빌드 구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정글, 사막, 화산 등 다양한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투는 매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전략적 재미를 선사한다. 스프링컴즈 관계자는 “스투랜덤디펜스는 유즈맵 시절 향수를 가진 팬에게는 완벽한 재현을, 신규 이용자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작품”이라며 “랜덤성과 전략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디펜스의 재미를 전 세계 유저들에게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프링컴즈는 지난해 12월 엔씨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 강화에 집중해 왔다. 이번 신작 출시를 기점으로 엔씨소프트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거둘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6.01.14 17:08이도원

5곳 중 단 2곳 생존…국가대표 AI 최종 결과, 연말에 나온다

'K-인공지능(AI)'이라 불리는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최종 정예팀이 올해 말 결정될 예정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14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업무보고에서 오는 12월까지 K-AI 정예팀 2곳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소버린(주권) AI 실현을 목표로 글로벌 최신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가진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골자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6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이 사업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공모했다. 이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같은 해 8월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등 정예팀 5곳을 선정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공고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최종 2곳을 선발하는 시점도 2027년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서 일부 조율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말로 계획한 1차 평가 발표 일정을 이달로 한 차례 연기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환경 최적화와 데이터 공급 지연 요소를 고려한 결정이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 결과는 오는 15일 전후로 나올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6개월 단위 단계평가를 통해 정예팀 1곳을 탈락시킨다. 오는 6월 말 또는 7월 초 2차 평가에 이어 12월 중 3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연말에 최종 2곳이 남는 구조다. 최종 선발된 정예팀 2곳만이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윤규 NIPA 원장은 이날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정예팀 최종 선정 일정을 앞당긴 것이 아니라, 단계별 평가 절차에 따른 것"이라며 "계획된 일정 흐름 내에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2026.01.14 16:58이나연

동서발전, 본격적인 에너지전환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전원개발 세미나' 개최

한국동서발전(대표 권명호)는 울산 중구 본사에서 전력계통 전문가인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를 초청해 '2050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전원개발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급변하는 전력시장 환경을 점검하고, 실행가능한 전원개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역할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 ▲지역차등 요금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전영환 교수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동서발전의 역할에 대해 “날씨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특성상 안정적 계통 운영을 위해 무탄소 연료 전환, 양수발전 등 관성 전원은 필수적”이라고 제언했다. 전 교수는 특히, 지역차등 요금제(LMP·Locational Marginal Price)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 교수는 “지역별로 전기를 생산하는 비용이 다른 만큼 요금도 차등 적용하면, 각 지역에서 전기를 만들어 사용하는 지산지소 시스템이 활성화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대규모 송전망 건설에 따른 비용 부담과 사회적 갈등이 줄어들고 계통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해외 사례를 근거로 지역차등 요금제가 수요 분산에 효과적이며, 분산전원 개발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믹스 목표에 발맞춰 에너지 전환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재생에너지 및 무탄소 전원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2035 NDC 달성을 선도하고,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께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에너지 전환 시대 준비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6.01.14 16:57주문정

[유미's 픽] '독자 AI' 논쟁, 韓서 유독 격화된 이유는

정부 주도의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을 둘러싼 논란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정책·기술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해외 모델과의 유사성, '프롬 스크래치' 정의, 외부 가중치 사용 여부를 두고 해석이 엇갈리면서 논쟁의 강도도 커지는 양상이다. 나아가 업체 간 '진흙탕 싸움'으로도 번지자 이번 사업에서 국내 독자 AI 정책 설계 방식과 기준 설정이 미흡했기 때문이란 지적이 나온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논란이 확산된 것은 '독자 AI'라는 정책 목표가 기술적 정의보다 먼저 제시됐기 때문이다. 일단 정부는 지난 해 공모 단계에서 해외 AI 모델을 단순 미세조정(fine-tuning)한 파생형 모델을 독자 AI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그러나 '프롬 스크래치'와 '독자성'을 어디까지로 해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지 않았다. AI 연구 현장에서 통용되는 '프롬 스크래치'는 일반적으로 기존 모델의 가중치를 사용하지 않고 랜덤 초기화 상태에서 학습했는지를 의미한다. 반면 정책 논의 과정에서는 이 개념이 모델 구조, 아키텍처 차용, 모듈 활용 여부까지 포함하는 방식으로 확장되면서 기술적 정의와 정책적 해석 간의 차이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선 이 간극이 이후 논쟁을 키운 근본 배경이라고 보고 있다. 평가 기준이 개발 전이 아닌 5개 팀 선발 결과 공개 이후에 본격적으로 논의됐다는 점도 논란을 키운 요인으로 꼽힌다. 짧은 개발 기간과 제한된 자원으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요구받은 상황 속에 다수 참여 기업이 오픈소스 생태계와 기존 연구 성과를 일정 부분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도 문제다. 이를 활용했을 때 어느 수준까지 허용되는지에 대한 사전 합의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은 탓이다. 이에 각 기업의 기술 선택은 현재 독자성 논쟁의 대상이 됐다. 업계 관계자는 "사전 가이드라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후 검증이 강화되다 보니 기술적 판단이 정책적·정치적 논쟁의 중심에 놓이게 됐다"며 "기술 선택의 맥락보다는 결과를 기준으로 한 평가가 이뤄지면서 논쟁이 과열됐다"고 진단했다. 이번 사업이 단순한 연구개발(R&D) 지원을 넘어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도 논쟁을 증폭시킨 요인으로 분석된다. 기업 간 경쟁이 국가 기술 자립의 상징으로 해석되면서 기술적 차이보다 독자성의 순수성을 둘러싼 평가가 부각됐다는 점에서다. 글로벌 AI 연구 환경에서는 오픈소스와 기존 연구 성과를 활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국내에서는 안보와 기술 주권 담론이 결합되며 기술 선택 하나하나가 상징적 의미를 띠게 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쟁의 본질은 특정 기업의 기술 선택 문제가 아니라 기술 기준과 정책 기준이 혼재된 구조적 문제"라며 "AI 연구 관점에서는 구조 차용과 독자 학습을 구분해 평가하는 반면, 정책 관점에서는 외부 의존성과 통제 가능성이 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독자 AI 사업에서는 이 두 기준이 동일한 언어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진되면서 혼선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기술적으로는 합리적인 선택이 정책적으로는 부적절해 보일 수 있게 됐다. 반대로 정책적 메시지가 강한 선택이 기술적 완성도와는 별개로 평가되는 상황도 만들어졌다. 업계에선 이번 논쟁이 '유사성' 여부를 따지는 문제를 넘어 무엇을 기준으로 독자성을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일각에선 이번 1차 평가를 계기로 독자 AI의 기준을 보다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단순한 성능 지표나 선언적 독자성보다 가중치 통제권, 설계 역량, 비용 효율성, 장기적 운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논쟁이 한국 AI 산업에 반드시 부정적인 신호만은 아니라고 본다"며 "독자 AI의 정의와 정책 목표를 다시 정립하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기술 논쟁을 도덕적 공방으로 몰고 가기보다 정책 목적과 기술 현실을 구분해 설명할 수 있는 기준을 우선 마련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며 "이번 독자 AI 논쟁은 개별 기업의 성패를 넘어 한국이 어떤 방식으로 AI 주권을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정책적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1.14 16:54장유미

SAP, 섹타나인과 차세대 클라우드 ERP 구축…식품 제조 DX 가속

SAP가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을 주도하며 식품 제조 분야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SAP코리아는 섹타나인과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을 도입해 차세대 ERP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8월부터 안정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파리크라상·삼립·SPL·비알코리아 등 핵심 생산 및 물류 거점에 최신 SAP 클라우드 ERP 솔루션이 적용됐다.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필수적인 민첩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품질·안전성 강화, ESG 대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섹타나인은 국내외 13개 회사에서 운영해온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의 비표준화된 데이터 한계와 글로벌 확장성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에 맞춰 시스템을 새롭게 설계하는 '그린필드'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섹타나인 오대식 ERP부문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시스템 교체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목표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SAP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차세대 ERP 전환 이후 섹타나인을 비롯한 각 회사들은 운영 효율화 및 품질 강화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개 계열사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재고와 물류의 가시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HACCP 대응과 실시간 품질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 경영 자원 운영 유연성을 확보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갖췄으며 실시간 KPI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현장 혁신 측면에서는 파리크라상과 SPL 평택공장이 'SAP 모바일 스타트'를 활용해 현장 품질관리(QM) 업무를 모바일로 전환했다. SAP 모바일 스타트는 검사 요청과 승인 절차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품질 데이터가 ERP와 연동돼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량품 관리와 시정 및 예방 조치(CAPA) 실행 속도가 빨라졌으며 검사 계획 확인부터 결과 등록, 승인 절차까지 전 과정이 스마트폰에서 가능해지면서 업무 효율이 개선됐다. 또 일부 생산 공장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품질 알림과 데이터 분석을 강화해 불량률을 낮추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SAP는 ▲인공지능(AI)·머신러닝 기반 예측 품질관리 고도화 ▲'SAP 빌드 워크존'을 통한 사용자 경험 강화 ▲'쥴(Joule)' 기반 차세대 AI 도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 도입은 국내 식품 제조업계 디지털 전환(DX)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것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글로벌 확장성 확보, ESG 경영 대응, AI 및 모바일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입증한 사례라는 설명이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섹타나인과 함께한 성공적인 전환은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IT 기술과 AI를 접목해 고객사 비즈니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6:52한정호

세일즈포스, '슬랙봇' AI 에이전트로 키워…"내부서 인기 가장 높아"

세일즈포스가 '슬랙' 내 인공지능(AI) 비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14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슬랙봇'을 생성형 AI 기반 에이전트로 개편했다. 해당 기능은 비즈니스 플러스, 엔터프라이즈 플러스 고객에게 제공된다. 슬랙봇은 슬랙에 기본으로 들어 있는 자동화 비서다. 그동안 슬랙 사용법 안내를 비롯한 간단한 알림, 정해진 명령어 실행 같은 단순 보조 기능을 맡아온 시스템 봇 역할을 맡았다. 슬랙봇 새 버전은 정보 검색과 이메일 초안 작성, 회의 일정 등록 등 업무를 슬랙에서 진행할 수 있다. 기존 단순 자동화 도구와 달리 생성형 AI 기반으로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처리하는 구조로 바뀐 셈이다. 해당 챗봇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와 구글 드라이브 같은 외부 업무 도구와도 연동 가능하다. 사용자는 여러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작업하지 않아도 슬랙봇을 통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권한이 부여된 범위 안에서 데이터를 불러오거나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슬랙봇 개편은 지난해 10월 세일즈포스 연례행사 '드림포스 2025'에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당시 세일즈포스는 AI 중심 제품군을 통해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슬랙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대화형 업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을 제시했다. 세일즈포스는 새 슬랙봇을 수개월 동안 사내에서 먼저 테스트했다고 밝혔다. 내부 직원 사이에서 가장 많이 쓰인 도구로 기록될 만큼 자발적 사용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파커 해리스 세일즈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슬랙은 직원 역할을 하는 슈퍼 에이전트다"며 "에이전트형 경험을 제공하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된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6:48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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