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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보컵 2026' 조직위원회 출범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시청에서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로봇 공학 대회인 '로보컵 2026 인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유정복 시장이 대회장을 맡고,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과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또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 위원으로 구성했다. 오는 12월까지 약 1년간 대회 운영 전반을 총괄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로보컵연맹(RCF)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회 운영 방향 설정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과 로보컵 추진단(TF)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회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다음 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보컵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숙박·교통·문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보컵 2026 인천'은 오는 7월 1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4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1만 5천 명이 인천을 방문한다. 대회는 ▲축구 ▲재난구조 ▲가정서비스 ▲산업 ▲주니어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과 함께 기업 전시회와 학술행사도 병행 개최된다. 시는 로보컵을 AI·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선점과 미래 인재 양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공항·항만·물류 인프라와 인천로봇랜드를 연계해 기업 유치와 로봇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업 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 기업에는 전 세계 로봇·AI 전문가, 연구진, 바이어,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를 동시에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로보컵 대회는 인천이 글로벌 로봇·AI 선도 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로봇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6.01.21 16:37신영빈 기자

[현장] 박윤규 NIPA 원장 "공공기관 AX, 국가대표 AI 활용 긍정 검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내부 인공지능 전환(AX) 작업에 시동을 건다.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목표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기관 맞춤형 거대언어모델(LLM)을 구축해 적극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이 과정에서 '국가대표 AI'라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정예팀 LLM이 활용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점쳐진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6년 통합 사업설명회 기자간담회'에서 "AI 전문 기관임에도 내부 시스템 AI 활용 환경이 미비해 기관 성격에 걸맞은 시스템 도입을 제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공공기관으로서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산 모델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가능하다면 독파모 기업이나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 모델을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NIPA는 오는 2027년 기관 맞춤형 자체 LLM을 구축해 내부 업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어 2028년과 2029년까지 주요 업무 서비스 전반에 AI 적용을 보편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NIPA는 오는 3~4월까지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문장원 NIPA AI활용본부장은 "관련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진행 중"이라며 "국산 모델뿐만 아니라 해외 모델까지 모두 열어두고 원내 경영 혁신을 위한 최적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독파모 '패자부활전' 공모, 이르면 이달 발표 NIPA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대표 AI 모델을 지원 및 평가하는 독파모 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 15일 독파모 정예팀 5곳을 대상으로 한 1차 단계평가 발표에 따르면 애초 계획된 1곳이 아닌 2곳이 탈락했다. 이에 정부는 올 상반기 정예팀 1곳을 추가 모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의 독파모 사업 추가 공모 계획 관련해 문 본부장은 "구체적인 사항은 과기정통부 및 전문가 위원들과 협의 중이며 이르면 이달 내 발표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 원장은 "독파모 사업이 6개월 단위 경쟁평가를 통해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도 "과기정통부는 탈락한 기업들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AI 역량을 높일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국산 NPU·독파모 연계 실증 4건 추진 NIPA는 작년 퓨리오사AI와 리벨리온을 중심으로 구축한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프라를 활용해 독파모 연계 실증 사업을 본격화한다. 홍상균 NIPA AI반도체지원본부장은 "AI 컴퓨팅 실증 인프라 고도화 3개년 사업을 통해 올해 4개의 AI 서비스 실증 모델을 구동할 예정"이라며 "이들 모델 대부분에 독파모를 얹어서 테스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본부장은 "실증할 4개 모델 중 남은 슬롯에 대해선 독파모 사업에 재도전해 합류하는 모델이나 참여 기관의 다른 모델을 돌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본부장은 "인프라, 모델, 서비스가 연계될 방향을 고민 중"이라며 "과기정통부의 AI 관련 사업에서 AI 모델과 국산 NPU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 AI 반도체 1.5만장 확보…SPC 6월 설립 NIPA는 올해 약 2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첨단 AI 반도체(GPU) 1만5천장을 확보하고,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오는 6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변상익 NIPA AI인프라본부장은 "작년 말 기술 정책 평가는 통과했으나 현재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금융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변 본부장은 "당초 '반도체 특별 프로그램' 대출을 계획했지만 새 정부 출범 후 조성된 '국민성장 펀드'를 활용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되면서 심사 절차가 다소 지연됐다"며 "6월 SPC 설립 목표는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 방식 관련해선 "작년 추경 때와 마찬가지로 민간 전문성을 활용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선정해 진행하는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며 "1월 말~2월 중 사업 공고를 내고, 12월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일정"이라고 전했다. 에이전트 AI·민생 10대 프로젝트 연계 추진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는 에이전트 AI 실증도 주목된다. 박 원장은 "올해 에이전트 AI 사업에 약 100억원 예산이 배정됐다"며 "다양한 서비스단에서 에이전트 AI가 기본으로 장착될 것이며 네이버 등 기업들도 이를 플랫폼화하려는 움직임이 있어 생태계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에 발표한 민생 10대 과제가 국민 눈높이에 맞으려면 단순 상담을 넘어선 에이전트 AI 수준으로 구현돼야 한다"며 "국가 유산 AI 해설사 같은 프로그램이 민생 10대 과제에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체감을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본부장은 "에이전트 AI 실증 사업 공고 시 독파모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라며 "추론 및 서비스 구동을 위해 파운데이션 모델과 결합이 필수적인 만큼 국산 모델 활용처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가 부총리로 격상되며 전 부처 AX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개편된 데 따라, NIPA도 AX 가이드라인과 로드맵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피지컬 AI 앞세워 'K-AI 공장 모델' 구축 NIPA는 전북과 경남에 '피지컬 AI 기반 K-AI 공장 모델'을 구축하는 대형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오는 2030년까지 두 지역에 각각 약 1조원 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북에서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을, 경남에서 정밀 제조 피지컬 AI 사업을 추진한다. 정수진 NIPA 지역AX본부장은 "외산 기술 위주인 기존 모델과 달리, 국내 기술을 구역별로 적용해 수출 가능한 K-AI 공장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밀리미터(mm) 단위 이하 초정밀 가공이 필요한 공정은 휴머노이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에 NIPA는 기계 자체에 두뇌를 심어 인지·판단·제어하는 피지컬 AI 개발을 지원 중이다. 박 원장은 "휴머노이드를 도입하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5개년 연구개발(R&D) 로드맵 내 활용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6:36이나연 기자

국가AI전략위, AI 기본법 심의·의결·권고 나선다

국가인공지능(AI)전략위원회가 국가 AI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오는 22일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AI 기본법)' 시행과 함께 위원회 운영 근거와 정책 총괄·조정에 필요한 기능 등이 법률에 규정되면서다. 국가AI전략위원회는 기존 대통령령에서 법률에 기반하는 법정위원회로 전환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이 법률에 명시된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구조가 법적으로 확립됐다. 또 심의·의결, 권고·의견 표명 등 위원회 주요 기능이 법률에 명시되며 범정부 AI 정책 총괄·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법적 권한이 강화된다. 위원회는 AI 관련 국가 비전 수립, AI 정책·사업의 부처 간 조정, 부처별 이행점검 및 성과관리, AI 투자 방향 설정 및 전략 수립 등을 포함해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할 법적 권한을 갖는다. 위원회는 국가기관등의 장 및 AI사업자 등에 대해 올바른 AI 사용과 AI윤리 실천 등에 관한 권고 또는 의견을 표명할 수 있다. 국가기관 등은 3개월 이내에 개선방안을 수립해 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 아울러 AI 주요 시책 수립 및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위원회 내 운영 중인 인공지능책임관협의회(CAIO협의회)가 법정 협의회로 승격된다. 현재 CAIO협의회는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의장으로 하며 관계 부처 차관급 공무원인 AI책임관으로 구성돼 있다. 임문영 부위원장은 "법정 위원회로의 전환은 위원회가 범정부 차원의 최상위 AI 전략을 논의하는 법정 기구로 출범해 국가 정책 거버넌스가 법적으로 완성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률에 근거한 권한을 바탕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통해 국가 역량을 결집해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1 16:35이나연 기자

이재명 대통령 "한 두 달 지나면 환율 1400원 전후될 것"…원·달러 1470원대 마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서 "당국에 의하면 한 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발언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내린 1471.3원으로 주간 거래를 종료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480대를 넘어서 개장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이례적인 구두개입으로 하락 전환했다. 이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 종료 무렵 상승하면서 종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9% 오른 4909.93으로 거래를 마쳤다.

2026.01.21 16:35손희연 기자

류제명 차관 "국가 AI 기술력, G3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다윗의 민첩함과 지혜로 골리앗과 경쟁해야 한다. 인공지능(AI)도 마찬가지다. 미국과 중국처럼 국가 단위 대규모 투자는 어렵지만, 그에 버금가는 국가적 역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2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한국은행과 네이버가 공동 주관한 'AX 컨퍼런스'에서 국가 차원 AI 기술력을 G3 수준으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 차관은 “AI 기술력은 언어, 문화 종속을 넘어 과학, 군사, 안보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독자적인 AI 기술과 인프라는 곧 주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예산을 지난해 3조3천억원에서 올해 9조9천억원으로 3배 확대했다. 이 가운데 5조4천억원은 AI 인프라 확충에, 2조4천억원은 제조 공공부문 AX 전환에, 1조4천억원은 AI 인재 육성에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별 AI 대형 프로젝트도 올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과 중국에 비해 투자 규모가 적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는 반도체, 파운데이션 모델, 버티컬 특화 서비스 등 AI 풀스택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이처럼 버티컬 풀스택이 가능한 국가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과기정통부 주도로 추진 중인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계기로 국내 기업 기술력이 단기간에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프로젝트 시작 전인 지난해 6월 글로벌 공신력 있는 벤치마크에 국내 모델은 두 곳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LG CNS와 네이버, 업스테이지 등 스타트업까지 이름을 올렸다”며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궁극적으로는 AI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외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류 차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허브로서 국제사회 AI 전환과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AI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6:34홍하나 기자

EU, 중국 통신장비 배제...화웨이 "국적 기준 차별행위"

유럽연합(EU)이 화웨이와 ZTE 등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 사용 금지를 추진하고 나섰다. 그린란드를 두고 미국과 대치하는 가운데 특정 국가를 배제하려는 이례적인 조치다. 화웨이는 이에 대해 사실이나 기술적 기준이 아닌 국적으로 차별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화웨이는 21일 공식 성명을 내고 “국적을 기준으로 특정 비(非) EU 공급업체를 제한 배제하는 입법 제안은 EU의 기본 법 원칙인 공정성, 비차별성, 비례성에 위배되며 세계무역기구(WTO) 의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며 “화웨이는 유럽에서 합법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입법 절차의 전개에 따라 법적 제도적 대응을 포함해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며,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사이버보안법을 개정해 보안상 위협이 있는 제3국의 기업을 권역 내 무선 네트워크에서 배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안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사실상 중국 기업을 배제하려는 움직임이다. EU는 그간 일부 회원국이 자율적으로 중국 기업의 통신장비를 교체해왔으나 이를 법으로 못 박아 강제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다.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의 점유율은 화웨이를 선두로 에릭슨, 노키아, ZTE, 삼성전자 순으로 나타나는데 화웨이, ZTE를 배제해 EU 권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릭슨과 노키아를 노골적으로 지원한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않다. 헤나 비르쿠넨 EU 기술 담당 집행위원은 “유럽의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ICT 공급망을 보호하기 위한 결정적 조치”라고 했는데, 실제 보안을 강조한 주장보다 무역장벽을 시사했다는 평가다. EU의 사이버보안법은 통신장비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차, 드론 등 18개 핵심 인프라로 확대됐는데 미국의 관세 부과 수준을 넘어 기술 영역의 무역 담을 쌓겠다는 의미로 풀이돼 더욱 논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근거 없이 중국 기업을 배제하는 것은 노골적인 보호무역주의”라며 “공정하고 차별 없는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2026.01.21 16:33박수형 기자

박민우 현대차 신임 사장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양산 SW·검증체계 구축"

다음달 말 현대자동차그룹 첨단플랫폼본부(AVP)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 예정인 박민우 사장이 구성원들에게 첫 인사말을 전하고 향후 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중심 전략 방향을 밝혔다. 박 사장은 21일 AVP 본부와 포티투닷(42dot) 본부 구성원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리더십의 공백 속에서 구성원 여러분이 느꼈을 막막함과 불안함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럼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이 얼마나 중요하고 험난한 여정인지 알기에, 리더십에 대한 피로감과 변화에 대한 조심스러운 시선 또한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제가 여러분께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단 하나"라며 "'리더 한 명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잠시 내려놓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비유하며 "아무리 뛰어난 지휘자라도 제1바이올린과 바이올린 그룹, 첼로 그룹을 비롯한 모든 연주자가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결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여러분 개개인의 집단 지성과 경험, 전문성을 믿는다"며 "저 혼자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고,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는 "누구도 혼자 실패하지 않으며, 우리는 함께 성공할 것"이라며 "이 마음가짐이 우리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2026년을 자율주행 산업의 결정적 전환점으로 규정했다. 그는 "자동차 산업은 이제 레벨2++ 자율주행이 보편화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의 리더십은 '누가 먼저 기술을 개발했는가'가 아니라 '누가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확장했는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두 가지 트랙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나는 고객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시장 실행이고, 다른 하나는 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내재화다. 박 사장은 "상용화를 서두르고, 그 목표 앞에서 우리의 자존심을 내려놓아야 한다"며 "때로는 내가 만든 모듈이 쓰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최고의 제품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현대차그룹의 모든 지능형 모빌리티의 토대가 될 피지컬 AI 프레임워크와 데이터 플라이휠을 구축해 근본적인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민우 사장은 또 "이 두 가지는 결코 상충하지 않는다"며 "내재화된 기술이 시장 실행력을 뒷받침하고, 시장에서 얻은 데이터와 피드백이 다시 내재화의 동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급형부터 플래그십까지 테슬라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레벨2++ 및 레벨3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양산 소프트웨어와 확장 가능한 검증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직 운영 원칙으로는 자기비판적 태도와 원팀 정신을 제시했다. 박 사장은 "성장을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에 대한 냉정하고 공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비판에 방어적일 필요는 없고, 현실을 직시해 숨겨진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사결정은 민주적 투표나 독단적 지시가 아니라, 치열한 논의 끝에 내려지는 최선의 판단이 될 것"이라며 "과정에서는 치열하게 논쟁하되, 결정된 방향에 대해서는 한마음으로 실행하는 성숙한 조직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보 공유에 대한 인식 전환도 강조했다. 조직 간 장벽을 허물고 목표와 우선순위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투명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정보를 독점하는 것이 권력이 되는 시대는 끝났다"며 "리더는 정보를 통제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보를 적극적으로 배포해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게 만드는 조력자 즉 이네이블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AVP와 포티투닷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엔비디아와 메르세데스-벤츠 협업 사례를 들며 "협업 툴과 공장, 클라우드 자산까지 완전히 공유하고, 엔지니어들이 서로에게 리포팅하는 완전한 혼합 팀이 시너지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AVP는 실행, 포티투닷은 내재화라는 식의 칸막이는 없을 것"이라며 "오직 기술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융합된 더 강력한 원팀으로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사장은 그룹 리더십과 공유했던 비전을 구성원들과 다시 나눴다. 그는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이 조화된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세계 혁신의 새로운 기준이 돼 대한민국이 이 분야에서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강자로 인정받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와 혁신의 문화를 함께 만들자"며 "전 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동경하는 조직, 자율성과 책임, 공동의 목적이 살아 숨 쉬는 조직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박민우 사장은 "저를 홀로 실패하게 두지 말아 달라"며 "저 또한 그렇게 하지 않겠다. 여러분과 함께 성공의 역사를 만들고 싶다. 함께 가자, 함께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2026.01.21 16:29김재성 기자

임종인 고려대 교수 "ISMS-P 개편, 체크리스트 수준 안돼"

"새로운 위협 환경을 감안해 인증 체계를 개선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이 반영되지 않으면 인증을 받더라도 해킹 공격에 계속해서 뚫리는 문제가 속출할 것이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이 제대로 되려면 이같은 새로운 위협 환경을 계속해서 반영하는 노력과, 제로트러스트 방법론, ISO27001 등 국제 표준에 맞추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명예교수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ISMS, ISMS-P 인증 개선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ISMS 인증은 경계 보안 기반이다. 그러나 쿠팡, 신한카드 등 최근 발생한 사고들은 내부자에 의해서 발생했는데 이런 부분은 ISMS 인증을 받아도 소용이 없다"며 "이처럼 무선 백도어, 내부자, 공급망 공격 등 새로운 위협 환경을 감안해 ISMS를 개선해야 한다. 심지어 무선 백도어 공격 장비도 10만원이면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공격의 장벽이 낮은 상황인데, 정부가 ISMS 체계를 개선하는 작업에 이런 신종 위협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또 국제 표준에 맞춘 인증 체계 개선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체크리스트' 수준의 패스 혹은 논패스 인증 심사 방식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임 교수는 "ISO27001등 국제 표준에서 나아가 신종 위협 등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 조치를 요구하는 '플러스' 방식의 인증 체계를 내놓아야 '한국형'이라는 이름을 붙여가며 독창성까지도 챙길 수 있는 방법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국제 표준을 준수하기는커녕 패스 혹은 논패스의 심사 방식은 일종의 '요식형'"이라며 "국제 표준에 '플러스(+)' 방식으로 인증이 마련돼야지 나름대로 재단해서 보안 사항을 빼버리면 안 된다"고 역설했다. 그는 "해외에서는 이미 제로트러스트 방법론으로 보안 체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한국화 인증이라고 내놓은 것들이 이런 흐름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미국은 2027년께 전부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체계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고 있다. '한국형'도 좋지만, 국제 표준에서 더 나아간 방식으로 '한국형' 인증 체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ISMS 인증 심사 부문에서도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봤다. 그는 "정부가 ISMS 인증 의무화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현재 ISMS 심사는 한 기관이나 기업에 오래 있어봤자 일주일이다. 평가 중 서류 작업 상태 확인하고 실제 시스템을 레드티밍까지 하면서 제대로 심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라며 "1년에 제대로 심사하면 100곳도 심사하지 못한다. 50곳을 심사해도 정말 부지런히 심사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증 의무화 대상자를 확대한다는 것이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계 감사도 4곳 회계법인에 정부가 위임한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만약 법인이 부정한 행위를 하면 엄격하게 책임을 묻는다. 그렇게 회계 감사라고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생긴 것"이라며 "ISMS도 기관에서 제대로 심사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위탁을 시키고 위탁 업체를 감시·감독하는 형태여야 한다. 정부가 스스로 모든 곳을 평가하겠다고 하면 제대로 된 인증 심사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그는 "근본적으로 ISMS 인증 체계가 제대로 마련되려면 민간에 심사 업무를 위탁하고 전문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의무화 대상을 확대할 거면 한 번에 대상을 늘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그 동안 실제 검사할 수 있는 우리 역량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인공지능(AI)과 결합된 방식의 체계 개편도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그는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인증 체계 개편도 오늘날에 와서야 구현이 가능해졌다. 사실 제로트러스트는 10여년 전부터 제시된 개념인데, 당시에는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제대로 실현시키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반면 현재는 제로트러스트 방법론에서 요구하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Micro Segmentation), 즉 최소 권한·제로 트러스트 원칙으로 트래픽을 제한하는 보안 접근 방식 등을 AI가 발전돼서 각 보안 회사들이 가진 데이터를 이용해 훈련만 제대로 시키면 제로트러스트에 한발 다가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다만 임 교수는 국가AI전략위원회에 유능한 실력자들이 합류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가 올바른 개선안을 도출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ISMS를 두고 여러 논의가 계속돼야 할 텐데, 국가AI전략위원회에 보안TF 리더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을 지낸 이원태 국민대 특임교수, 김휘강 고려대 교수 등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합류해 있기 때문에 향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거라 믿는다"며 "다만 실천 가능한 방안이 나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임종인 교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초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한 '보안 구루'다. 15대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지냈고, 2015년과 2024년에는 각각 대통령비서실 안보특별보좌관, 대통령비서실 사이버특별보좌관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석좌교수이자 명예교수로 있으며, 김&장법률사무소 고문이다.

2026.01.21 16:27김기찬 기자

가민, 골프 디바이스 '어프로치 G82' 출시

스마트 기기 업체 가민은 스윙 완성도를 높여주는 휴대용 런치 모니터 겸 프리미엄 핸드헬드 GPS 디스플레이 '어프로치 G82'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어프로치 G82는 스윙 분석과 퍼팅 연습을 하나의 기기에서 지원하는 올인원 골프 디바이스다. 확장된 레이더 지표를 통해 사용자 스윙 완성도를 높이고 새롭게 도입된 퍼팅 지표로 퍼팅 일관성 향상을 돕는다. 가민의 핸드헬드 골프 제품 중 가장 큰 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내장된 세계 4만3천개 이상 골프 코스 정보를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드라이빙 레인지, 퍼팅 그린 등 연습 시설에서 다음 라운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내장형 런치 모니터를 통해 볼과 클럽 스피드, 스매시 팩터, 스윙 템포 등 핵심 레이더 지표를 추적할 수 있어 사용자는 스윙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조정 가능하다. 퍼팅 피드백도 제공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는 퍼팅을 만들 수 있다. 백 맵핑 기능으로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각 클럽의 평균 비거리를 측정·기록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가상 캐디 기능과 연동돼 클럽별 거리 특성을 분석하고 라운드 중 정확한 클럽 선택을 돕는다. 이와 함께 목표하는 캐리 거리 또는 총 거리를 설정해 정확도를 높이는 타깃 연습, 이상적인 백스윙과 다운스윙 타이밍을 훈련하는 템포 트레이닝, 볼을 치지 않고도 스윙 스피드를 측정하는 클럽 스피드 트레이닝 기능을 통해 연습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연습을 넘어 실제 라운드에서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가상 캐디 기능은 백 맵핑 기능을 통해 수집된 스윙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람, 고도 변화, 해저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상황에 맞는 클럽을 추천한다. 코스 내 높낮이 변화와 환경을 반영해 보정 거리를 계산하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스 기능과 같이 전략적 플레이를 돕는 기능도 지원한다. 골프 클럽 분석 센서 '어프로치 CT10'과 연동하면 자동으로 샷을 감지해 플레이 데이터를 가민 골프 앱에 기록할 수 있다. 호환 가능한 가민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연결할 경우 '레인지 중계' 기능을 활성화해 핀까지의 거리를 더욱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가민 골프 멤버십을 구독하면 골프 코스 지도와 그린 등고선 데이터까지 확인 가능해 코스와 그린을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과 연동할 경우 풍속·풍향 정보와 자동 코스 업데이트, '가민 장치 찾기'를 포함한 커넥티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내장 자석 및 클립을 통해 카트나 골프 가방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다. 어프로치 G82는 IPX7 방수 등급을 갖추고 있다. 장시간 라운딩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GPS 모드 기준 최대 25시간, 레이더 모드 기준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어프로치 G82는 측정 지표와 코스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라며 "라운드 전 워밍업은 물론 코스 위에서는 가상 캐디 역할을 하는 이번 신제품은 퍼팅 지표까지 새롭게 도입해 사용자가 전반적인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어프로치 G82는 2월 23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3월 3일부터 가민 브랜드샵에서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95만9천원이다.

2026.01.21 16:27신영빈 기자

휴롬, 채소·과일 건강차 '과채로움 티' 출시

휴롬은 채소 과일 원물을 3종 이상 혼합해 내 몸의 컨디션에 따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과채로움 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과채로움 티'는 티 전문가가 국내 최초로 채소 과일 원물을 3종 이상 혼합해 개발했다. 당류와 인공감미료, 합성향료를 쓰지 않았다. 이번 제품은 '비우다 티', '힘내다 티', '지켜주다 티', '풀리다 티' 등 총 4종으로 선보였다. '비우다 티'와 '힘내다 티' 2종은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 '비우다 티'는 늙은 호박, 루이보스, 귤피, 민들레 뿌리로 만들었다. 달콤함과 구수함이 감돌고 상큼한 끝 맛이 남는 차로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 '힘내다 티'는 호지차, 홍도라지, 생강, 현미, 감초, 표고버섯, 마늘로 만들었다. 진한 구수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지고 따뜻한 여운이 남는 차이며, 컨디션 관리에 도움을 준다. '지켜주다 티'는 돼지감자, 바나나잎, 여주, 레몬필로 만들었다. 쌉싸름한 깊은 맛과 은은한 단맛이 깔끔하게 이어지는 차로 식후 당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풀리다 티'는 사과, 오미자, 구기자, 레몬머틀, 로즈마리, 로즈힙으로 만들어져 상큼한 첫 맛과 부드러운 단맛이 퍼져 시원한 느낌으로 기분 전환에 제격이다. '과채로움 티'는 와디즈에서 이달 21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 선보인 뒤, 2월 4일부터 25일까지 판매한다. 이후 2월 말 자사몰 및 과채로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티 정상가는 박스당 1만9천300원이다. 와디즈에서 세트 구매 시 한정으로 최대 31% 할인을 제공한다. 휴롬은 지난해부터 채소 과일 일일 권장 섭취량인 500g의 채소 과일을 한 팩에 담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엔자임 주스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최근 '과채로움' 브랜드를 런칭하고 '과채로움 티'를 출시하는 등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을 보다 쉽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과채 사업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휴롬 엔자임 주스키트에 이어서 이번에 과채로움 티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휴롬은 채소 과일의 다양한 영양 섭취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1 16:21신영빈 기자

애플, 中 스마트폰 시장 4분기 1위

애플이 아이폰 17 시리즈의 강한 판매세에 힘입어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출하량은 0.6% 줄어들며 시장 전반의 둔화 흐름이 이어졌다. 정부 보조금 효과로 반등했던 1분기를 제외하면, 작년 나머지 모든 분기에서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메모리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수요 위축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원가 상승 압박 속에서 제조사들이 저가 모델 비중을 줄이면서 시장 하락세가 더욱 뚜렷해졌다는 설명이다. 작년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22%를 기록하며 출하량 1위에 올랐다. 아이폰 17 시리즈 수요와 함께 공급 확대가 본격화된 것이 주효했다. 신규 카메라 디자인을 적용한 '프로' 시리즈는 프리미엄 수요를 견인했고, 기본 모델은 전년 동급 대비 저장 용량을 두 배로 늘리면서도 가격을 유지해 소비자 반응이 긍정적이었다. 출시가 지연된 아이폰 에어의 판매 비중은 한 자릿수 초반에 그쳤다. 이반 람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아이폰 에어는 출시 지연과 초슬림 디자인에 따른 기능 구성의 절충으로 초기 반응이 제한적이었다"면서도 "중국 내 e심 스마트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오포는 '레노' 시리즈의 안정적인 수요와 함께 새롭게 출시된 파인드 X9, 원플러스 15 시리즈의 물량이 더해지며 4분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기 기준 시장 2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하반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강한 실적을 기반으로 2025년 연간 출하량 기준 중국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가격 조정 이후 중·고가 모델 판매가 견조하게 이어지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다만 메이트 80 시리즈의 출시 지연은 4분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올해 초 새로운 정부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화웨이 출하량이 빠르게 반등하는 흐름이 관측됐다고 전했다. 시장 전반의 감소세 속에서도 비보, 샤오미, 아너는 일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비보의 iQOO 15는 퀄컴 최신 플래그십 칩셋을 탑재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주목받았다. 샤오미 17 시리즈는 분기 초반부터 판매 모멘텀을 확보했다. 프로 모델에 적용된 후면 디스플레이가 차별화 요소로 부각됐다. 샤오미 17 울트라는 전작 대비 두 달 앞당겨 출시되며 플래그십 출시 주기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아너는 X70과 400 시리즈의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한 가운데, 새롭게 선보인 윈 시리즈가 우수한 발열 제어 성능으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보고서는 메모리 가격이 새해 1분기에 40~50% 추가 상승한 뒤, 2분기에도 약 20% 더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수익성 유지를 위해 저가 모델 축소 등 제품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는 "새롭게 시행된 국가 보조금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비용 부담을 완화하겠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이라는 구조적 부담으로 인해 2026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전반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6.01.21 16:17신영빈 기자

노태문 "AI 성패는 접근성·신뢰…보이지 않을수록 강력해져"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인공지능(AI)의 성공 조건으로 '접근성'과 '신뢰'를 강조했다. 기술의 성능 경쟁을 넘어, 누구나 부담 없이 쓰고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때 AI는 진정한 인프라가 된다는 메시지다. 노 사장은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고한 글에서 “성공한 기술은 배경으로 사라진다”며 “AI 역시 특별한 학습이나 지속적인 개입 없이 자연스럽게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AI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전기·통신망처럼 사람들이 당연하게 의존하는 기반 기술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가 강조한 첫 번째 키워드는 접근성이다. 노 사장은 실시간 자막, 이미지 설명, 간소화된 요약과 같은 기능을 “부가 기능이 아닌 필수 요소”로 규정했다. AI가 일부 언어나 환경에서만 잘 작동한다면 실생활에서는 오히려 오해와 불편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언어, 문화, 맥락에 관계없이 동일한 품질을 제공해야 AI가 보편적 기술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신뢰 역시 AI 확산의 핵심 조건으로 꼽았다. AI는 메시지, 사진, 문서, 금융, 건강 정보 등 개인의 가장 민감한 영역을 다룬다. 노 사장은 “AI의 혜택을 얻기 위해 통제권을 포기해야 한다고 느끼는 순간, 사용자는 물러난다”며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이 선택 사항이 아닌 전제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사용자 선택에 기반한 투명한 데이터 관리가 뒷받침돼야 AI가 일상에 깊숙이 스며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업계의 과제로 'AI 문해력 향상'보다 '배울 필요 없는 AI 설계'를 제시했다. 사용자가 기술을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도움을 받는 경험이 쌓일수록 AI는 눈에 띄지 않게, 그러나 더 강력한 존재가 된다는 설명이다. 노 사장은 “AI의 진정한 가치는 벤치마크나 모델 비교에서 드러나지 않는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참여하고, 일상을 더 수월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순간들 속에서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1 16:17전화평 기자

로보톰, 주거용 로봇 안전기술 개발

로보톰은 주거용 로봇 안전 기술의 핵심 원천기술인 '로보틱스 공간활용 주거 솔루션을 위한 인터랙티브 안전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의 R&D 선정 과제로 수행됐으며, 가변적인 주거 환경에서도 로보틱스 가구가 스스로 정밀하게 이동하면서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보톰은 주행 중 벽과의 거리를 실시간 분석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유지하는 경로 센싱 기술과, 모터의 토크 피드백을 활용해 미세한 충돌까지 즉각 감지하는 지능형 충격 감지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해당 기술은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 기구에서 진행된 소프트웨어 시험을 통해 왕복 구동 시 직진성 유지 정확도와 토크 예측 오차 범위에서 모두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기술적 완성도를 입증했다. 저해상도 3D ToF 카메라 뎁스 데이터만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행동 분석 AI 기술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서강대 강석주 교수 연구실 VDS 랩과 공동 개발했다. 고해상도 영상 대신 형체 중심 뎁스 정보만으로 사람 행동(서기, 앉기, 눕기, 낙상 등)을 추론한다. 이를 통해 주거 공간 내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를 근본적으로 줄이면서도 사고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구동돼 데이터 보안성과 실시간 처리 성능도 확보했다. 로보톰은 이번 기술 개발이 로봇 기술이 일상 공간인 주거 환경으로 본격 확산되는 피지컬 AI 시대에, 주거용 로봇이 갖춰야 할 안전 센싱 기술의 방향성과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로보톰은 '스테이지핸즈' 브랜드를 통해 로보틱스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경로 센싱 및 충격 감지 알고리즘을 제품에 이미 탑재했다. 온디바이스 AI 기술 또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세용 로보톰 대표는 "로보틱스 가구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준다"라며 "주거용 로봇 안전 기술 표준화를 주도해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로보틱스 공간 솔루션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6:16신영빈 기자

아이엘, 소형 전고체배터리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

풀스택 미래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웨어러블 및 차세대 휴대형 기기 등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최적화된 초박형·고안정성 리튬메탈 음극 제조기술 개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아이엘이 보유한 '음극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해 제조된 음극'을 기반으로 한 전착 공정을 적용해 구리 집전체 상에 나노미터 수준 초박형 리튬메탈 박막과 보호층을 안정적으로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충·방전 과정에서 문제로 지적돼 온 덴드라이트 형성을 억제하면서도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요구되는 고에너지밀도 음극 구현이 가능해졌다.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은 사람과 동일한 공간에서 작동하거나 고밀도·고출력 환경에서 사용되는 만큼 화재와 폭발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배터리 안정성이 기술 채택의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다. 아이엘 초박형 리튬메탈 음극 기술은 리튬메탈 공정과 구조 설계 단계에서 제어해 열폭주 및 내부 단락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고안전성 전원이 요구되는 차세대 모빌리티 및 지능형 디바이스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된다. 특히 아이엘 전착 기반 리튬메탈 박막 형성 기술은 박막 두께 제어 정밀도와 공정 재현성이 높고, 보호층을 리튬박막 손상 없이 형성해야 하는 등 공정 난이도가 높은 기술로 꼽힌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이 단기간 내 경쟁 기술로 대체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소형 전고체배터리 음극 분야에서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엘은 기존 중·대형 전고체배터리 중심이던 리튬메탈 음극 적용 범위를 소형 전고체배터리 영역까지 확장했다. 기존 3D 리튬메탈 음극과 달리 2D 집전체에도 적용 가능한 구조로 설계했다. 고재환 아이엘 배터리 R&D 센터장은 "이번 기술은 소형 전고체배터리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술 축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처럼 안전성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장에서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인 기술"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사업화 및 공급 가능성을 전제로 추진된 결과"라며 "아이엘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심으로 드론, 웨어러블 및 차세대 휴대형 기기 등 소형 전고체배터리 적용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1.21 16:12신영빈 기자

'자살 캡슐' 부활 논란…"AI가 정신능력 판단"

한때 논란이 됐던 '자살 캡슐'이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형태로 다시 등장할 전망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데일리메일과 과학매체 퓨쳐리즘은 AI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조력사 캡슐이 공개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2024년 9월 스위스에서는 64세 여성이 '사르코 포드(Sarco pod)'로 알려진 조력사 캡슐을 통해 사망한 사례가 알려지며 논란을 불러왔다. 3D 프린터로 만든 캡슐 형태인 이 장치는 내부에서 버튼을 누르면 밀폐된 공간에 질소가 주입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스위스 경찰은 해당 캡슐을 압수하고 현장에 있던 조력자살 지원 단체 '더 라스트 리조트' 대표인 플로리안 빌레트 박사 등을 자살 방조 및 선동 혐의로 체포하면서 파장이 확산됐다. 다만 이후 경찰은 고의적 살인 가능성을 배제한 뒤 관련자들을 석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력사는 치료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스스로 약물 투여 등을 통해 인위적으로 생명을 끊는 방법이다. 치사약물을 의사가 아닌 환자가 직접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안락사와는 구분된다. 논란이 예상되는 사르코 포드를 개발한 인물은 안락사 운동가이자 의사로 알려진 필립 니츠케다. 그는 안락사 옹호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단체는 회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I 기능 탑재한 새 버전 준비 중…2개월 내에 완성 니츠케는 기존 사르코 포드를 개선한 신형 캡슐 '더블 더치 사르코 포드(Double Dutch Sarco pod)'를 최근 공개했다. 새 기기는 AI 기능을 탑재했으며,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고 싶은 커플을 위한 형태로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니츠케는 “대부분의 부품은 이미 출력됐고, 두어 달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정신적 능력 판단' 과정에 AI가 도입된다는 점이다. 스위스를 포함해 조력사가 허용되는 국가들에서는 당사자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기로 결정할 정신적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니츠케에 따르면 새 기기 사용자는 병원 정신과 진단 대신 AI 기반 테스트를 통해 정신적 능력을 평가받게 된다. 테스트를 통과하면 장치 작동 권한이 활성화되는 방식이다. 그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64세 여성 사망 사건을 언급하며 “처음 장치를 사용했을 때 해당 절차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는 정신과 의사와 짧은 면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뤄졌고, 당시에도 네덜란드 정신과 의사를 통해 정신 능력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AI로 간단한 테스트 진행해 정신 능력 판단 니츠케는 "새로운 기기에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될 것”이라며, "아바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테스트를 통과하면 아바타가 당신에게 정신적 능력이 있다고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새 기기에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돼 아바타를 이용해 온라인에서 간단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되고, 통과하면 아바타가 정신적 능력이 있다고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테스트를 통과한 뒤에는 장치가 24시간 동안 작동 가능한 상태가 유지되며, 이 기간 사용자가 캡슐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만약 24시간이 지나면 AI 테스트를 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과학매체 퓨쳐리즘은 이 시스템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할지는 의문스럽다고 밝혔다. AI 모델은 환각에 빠지기 쉽고 의료 분야에 투입됐을 때 실패한 사례가 빈번하기 때문이다. 특히 AI 챗봇이 많은 성인과 청소년의 자살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의 삶을 마감하는 권한을 AI에게 맡기는 것은 윤리적으로 심각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6.01.21 16:11이정현 기자

스몰리그, CES 데뷔하며 전략적 전환 신호탄 쏴, 일상적 창작 중심으로 영상 혁신의 틀 이동

라스베이거스, 네바다주 2026년 1월 21일 /PRNewswire/ -- 영상 솔루션 전문 글로벌 기업 스몰리그(SmallRig)가 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린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전략의 중대한 전환을 천명했다. CES 부스를 공동 창작 허브로 재구성 스몰리그는 S70 무선 마이크의 국제 데뷔와 최근 출시한 여러 제품의 전시에 이어, 기존의 전시 형식을 탈피한 신개념 부스 컨셉을 선보였다. 단순한 제품 전시 공간을 넘어 '창작자 서비스 스테이션'으로 꾸며, 기기 충전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케이지, 삼각대, 마이크 등 전문 영상 액세서리 일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엔지니어와 창작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구축해 부스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 전시 공간을 공동 창작의 중심지로 전환하기로 한 이번 결정은 하드웨어 사양뿐만 아니라 사용자 생태계를 구축 및 유지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점차 좌우하고 있는 영상 액세서리 산업 내의 깊은 변화를 반영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스몰리그는 실제 사용 시나리오에 기반한 공동 창작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생태계 구축자로서의 역할을 다져 왔다. CES는 이러한 중요한 시나리오 중 하나다. 웨이리위안(Liyuan Wei) 스몰리그 마케팅 매니저는 "CES는 연례 기술 전시회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창작자들에게는 콘텐츠 제작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환경이기도 하다"며 "이번 참가는 소비자 영상 트렌드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창작자들에게 즉시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결정됐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높은 음질과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이라는 창작자들의 두 가지 요구를 직접 해결한 S70 무선 마이크의 발표에서도 잘 드러났다. 스몰리그는 작고 눈에 띄지 않는 디자인을 강조하기 위해 대화형 '보물 찾기(Treasure Hunt)' 챌린지를 도입해 창작자들이 '보이지 않는' 마이크를 즐겁고 인상 깊게 경험하도록 유도했다. 한편 iPhone 17 Pro Series용 최신 스몰리그 케이지 시리즈와 스몰리그 x Potato Jet TRIBEX CARBON Il Carbon Fiber Tripod With Dynamic Balance Hydraulic Fluid Head 등 인기 액세서리들의 현장 대여 서비스도 진행해, 경량화된 소비자 중심 창작 도구로의 폭넓은 변화에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창작자 경제 확대를 위한 생태계 주도 전략 고도화 실험적 부스 조성과 제품 디자인 선택은 모두 스몰리그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린다. 이 브랜드는 소비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디자인 역량과 오랜 사용자 공동 창작 철학을 훨씬 더 넓은 창작자 층으로 확장하고 있다. 수년간 스몰리그의 영상 액세서리 생태계는 카메라나 시네마 시스템과 같은 전문 장비를 중심으로 발전해 기능적 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듈형 플러그 앤 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제 경량 촬영이 주류가 되면서 창작 도구는 전문가용 장비에서 가전 기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창작자 분야 자체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련한 전문가를 넘어 이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대행사, 독립 콘텐츠 제작자, 그리고 방대한 일반 사용자를 포함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의 주요 동기는 기술적 숙련도가 아니라 일상의 순간을 빠르게 포착하고 공유하며 표현하는 능력이다. 이러한 변화는 영상 생태계 브랜드들이 더 스마트하고 포괄적인 디자인을 통해 '전문적' 창작과 '대중 시장' 창작 사이의 벽을 어떻게 허물 수 있을지 재고하게 만든다. 창작이 본능적인 행위가 된 시대에 스몰리그의 CES 2026 참가는 전략적 사고방식의 변화를 반영한다. '장비, 기능적 요구, 액세서리 충족'이라는 전통적인 경로를 넘어 일상적인 사용자 시나리오를 생태계 전략의 중심에 두고 있는 것이다. 영상 액세서리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창의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영감을 불어넣는 촉매제로 자리매김한다. 이처럼 도구 중심의 접근 방식에서 생태계 주도 철학으로의 전환은 스몰리그의 사용자 중심 가치와 밀접히 맞닿아 있으며, 창작의 문턱을 낮추고 끊임없이 확장되는 글로벌 창작자 커뮤니티 전반에서 표현과 창의성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세한 정보는 www.smallri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1 16:10글로벌뉴스 기자

NIPA, 올해 AI·정보통신 지원에 3兆 투입…박윤규 "옥석 가리는 해 될 것"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국내 인공지능(AI)·정보통신(ICT)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총 3조원 규모 92개 지원사업에 나선다. 박윤규 NIPA 원장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6년 통합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는 그간 AI 투자가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증명되는 진정한 '옥석 가리기' 해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존 사업 중 올해 중점사업은 첨단 AI 인프라 확충, 한국형 인공지능(K-AI) 모델 개발 등이다. NIPA는 작년에 1만3천 장 확보한 첨단 AI 반도체를 올해 1만5천 장 추가 확충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센터 착공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정부 활용분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산·학·연 수요에 맞춰 다음 달부터 공급한다. 산업·분야별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해 총 4개 과제에 첨단 AI 반도체 256장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적 관심이 높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은 1차 심사를 거쳐 3개 컨소시엄을 우선 선정했다. 향후 추가 공모로 1개 정예 팀을 보강하고 단계별 평가를 통해 올해 연말 최종 2개 팀을 확정한다. 국산 AI 반도체 사업은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검증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로 고도화하고, 공공·민간 영역에서 선제적인 도입과 실증 확대로 대규모 초기 시장 창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엔 피지컬 AI, 에이젠틱 AI, 아태 인공지능 허브(AHAP) 사업 등이 있다. 전북과 경남에 '피지컬 AI 기반 K-AI 공장 모델'을 구축하는 대형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오는 2030년까지 두 지역에 각각 약 1조원 규모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실제 산업 현장 생산성을 혁신할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 새로 진행된다. 단말형 AI 기반 응용 제품·서비스의 신속한 상용화를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공공·민간 AI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성화하기 위한 'AI 분야 오픈소스 생태계 조성 사업'과 창의적인 AI 제품·서비스 경쟁을 지원하는 'AI 챔피언', 'AI 활용 루키' 사업도 올해 처음 마련됐다.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글로벌 AI 중심지로 아태 AI 허브(AHAP)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활동 중인 AI 및 첨단기술 분야 재외 인재와 기업의 국내 유치를 지원하는 'K-테크 파이오니어즈'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올해 확대·개선 사업엔 공공 인공지능전환(AX) 프로젝트, 스타트업 육성 등이 있다. 공공 AX 프로젝트 사업은 예산과 과제를 대폭 확대했다. 민생 10대 프로젝트 등 소비·생활, 사회 안전 관련 국민 효능감이 높은 분야에서 AI 혁신 서비스를 단기간 내 도입하도록 할 예정이다. NIPA는 또 기존 사업방식을 개선해 세계 최대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익스트림 테크챌린지(XTC) 미국 본선'에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우승 팀 등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의 참여를 지원한다. 동시에 현지 투자자 연계 등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대폭 확대된 3조원 규모 사업을 효과적으로 집행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 선정평가와 운영 방식도 개선한다. AI, 반도체, 바이오, 벤처투자자본(VC) 등 핵심 산업 분야 신규 평가위원을 발굴하고 평가위원 목록과 분류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후속 투자 가능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기존 기술 중심 평가에서 '시장, 투자, 성장' 중심 다각도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시장 수요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의 현실성 집중 검토, 민간 투자자 관점에서의 사업 매력도 등을 측정한다. 박 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첨단 AI 인프라와 국산 AI 모델을 결합한 'K-AI 풀스택' 지원을 통해 든든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1.21 16:09이나연 기자

[기고] 2026년 AI 전망: 한국 기업 경쟁력을 가를 기준

한국은 전 세계 주요 시장 가운데에서도 인공지능(AI)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꼽힌다. 많은 국내 기업들이 강한 디지털 전환 의지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이미 생성형 AI를 다양한 업무 영역에 적용하며 가능성을 시험해 왔다. 그러나 2026년을 맞은 지금 AI를 도입했는지 여부만으로는 더 이상 기업의 성과와 경쟁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이 분명해지고 있다. AI는 효율성과 혁신을 약속하지만 현실은 그리 단순하지 않다. 상당수 기업들은 여전히 파일럿 단계에서 실제 운영 단계로 나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는 본격적인 효과를 내기 전에 오히려 시스템과 업무를 더 복잡하게 만들기도 하고 모델과 데이터, 에이전트,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설계와 조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지 못한 채 정체되기 쉽다. 이러한 쟁점은 한국 기업 환경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정책 및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업 전반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이를 핵심 업무 전반에 안정적으로 적용하고 운영하는 단계까지는 여전히 높은 장벽이 존재한다. OECD의 '한국 디지털정부 리뷰'에서도 한국이 높은 수준의 디지털·AI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 통합과 거버넌스 강화,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구축은 여전히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AI 활용이 확대될수록 새로운 리스크도 함께 커진다. 시스템 간 단절, 관리 사각지대, 이른바 '섀도우 AI'와 같은 문제는 이미 많은 조직에서 현실적인 리스크로 떠오르고 있다. 결국 앞으로의 AI 경쟁력은 더 뛰어난 모델을 확보하는 데서 결정되지 않는다. 기업 차원에서 AI를 얼마나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통제하며, 유기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이 같은 변화는 범용 AI에서 벗어나, 산업과 업무 목적에 맞게 설계된 AI로의 전환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난다. 2026년 현재 AI는 특정 산업과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전제로 설계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제조, 금융, 보험, 공공 부문을 비롯해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산업이 중심을 이루는 한국 시장에서는 정밀성·효율성·확장성이 특히 중요한 만큼, 이러한 산업·업무 중심의 버티컬 AI 흐름이 다른 시장보다 더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처럼 산업과 업무 목적에 맞춰 설계된 AI 역시 복잡한 엔터프라이즈 환경 속에서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조율되지 않으면 그 가치를 온전히 발휘하기 어렵다. 이 지점에서 주목받는 것이 에이전틱 AI와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이다. 개별 애플리케이션을 각각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AI 에이전트가 시스템과 데이터 전반을 가로지르며 업무를 조율하는 구조로 전환되면서 기업의 생산성과 성과를 좌우하는 기준 역시 소프트웨어 기능 자체가 아닌 오케스트레이션 역량으로 옮겨가고 있다. 다양한 업무 기능과 대규모 데이터를 동시에 다뤄야 하는 한국 기업 환경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더욱 현실적인 요구로 다가온다. 2026년을 헤쳐나갈 한국 기업의 과제는 분명하다. 가장 많은 AI 도구를 도입한 기업이 아니라 AI를 책임감 있게 설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복잡한 환경 속에서 유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업이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탄탄한 디지털 기반과 실행 중심의 기술 도입 문화를 갖춘 한국은 빠른 실험을 넘어 AI 운영 역량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2026.01.21 16:07안세준 컬럼니스트

지드래곤, 케이스티파이 첫 브랜드 아이콘 발탁

글로벌 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지드래곤을 브랜드 최초 글로벌 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드래곤은 솔로 활동과 그룹 빅뱅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리더로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음악 산업을 넘어 예술 및 패션 분야 전반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럭셔리 패션 하우스와의 협업, 직접 설립한 패션 레이블 '피스마이너스원'까지 폭 넓은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케이스티파이 측은 그의 영향력이 '창의성의 확장'을 핵심 가치로 하는 회사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단순한 캠페인 참여를 넘어 브랜드 입지를 정립하고 브랜드 창의적인 방향성을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의 영향력을 제품 라인업 전반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웨슬리 응 케이스티파이 공동창업자 겸 CEO는 "브랜드 영향력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크리에이티브한 방향성이 전략적으로 강화될 것"이라며 "테크가 자기 표현의 가장 중요한 캔버스라는 우리의 신념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15주년 프로젝트 첫 아이콘 캠페인은 강력한 예술적 이중성을 시각화한 '크로마틱: 형태 & 색조' 컨셉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이는 첫 번째 챕터 '크로마틱: 형태' 컬렉션은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알로이 리플 케이스를 중심으로 구현했다. 메탈 참, 2-in-1 메탈 체인, 커스텀 메탈 참 큐브 등 액세서리 라인업도 선보인다. 같은 날 공개되는 두 번째 챕터 '크로마틱:색조' 컬렉션은 브랜드 시그니처 리플 케이스에 생동감을 더할 다섯 가지 색상 라인업을 동시에 선보인다. 크로마틱 컬렉션은 26일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 및 국내 12개 오프라인 스토어를 포함한 전세계 주요 케이스티파이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출시일 하루 전날 '크로마틱' 컬렉션을 선공개한다. 도산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스페셜 박스를 비롯해 일부 색상의 리플 케이스는 공식 온라인몰과 도산 스토어에 한정 출시된다. 컬렉션에 대한 더 자세한 소식은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틱톡, X(구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21 16:05신영빈 기자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확장 이전..."청년 지원 늘린다"

청년 미디어 기업에게 제작 스튜디오와 사무실 공간 등을 제공하는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가 서울 마곡에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1일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 이전 개소식을 열고 청년 미디어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서울역 인근에 개소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청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특화 제작 스튜디오와 독립 사무실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미디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는 서울 마곡으로 확장 이전하며 입주 사무공간을 기존 34개 사에서 40개 사로 확대했다. 또 관련 산업 성장을 고려해 명칭도 '1인 미디어 콤플렉스'에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로 변경했다. 개소 5년 차를 맞은 현재, 누적 1만4천920명이 스튜디오 등 시설을 이용했고 총 87개 스타트업 입주를 지원해 입주기업은 누적 매출액 약 521억 원, 국내외 투자유치 1천578억 원, 신규고용 총 268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최초로 다국적 기업 '엔비디아' 등으로부터 1천5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트웰브랩스'는 1기 입주기업으로 '크리에이터미디어 콤플렉스'에서 성장 기반을 닦았다. 김종철 위원장은 개소식에 앞서 입주기업 사무실과 스튜디오를 둘러보며 인공지능 기술로 유튜브 영상 대표 이미지(썸네일)를 생성하는 '태나다'와 100만 창작자들이 소속된 '굿워크랩'의 사업 모델 시연을 관람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창업가들을 격려하며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은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분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업모델을 다양하게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미디어 기술 융합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미디어 창업 활성화'를 주제로 김 위원장과 트웰브랩스, 아도바, 스미스, 올블랑, 슈카친구들 등 미디어 분야 스타트업과 건국대 황용석 교수가 참여하는 현장 간담회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경험한 창업 과정의 애로사항과 디지털 미디어 분야의 사업모델 확장, 지역 기반 산업과의 상생,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을 중심으로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공유됐다. 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크리에이터 미디어 콤플렉스를 거점으로 창작자들과 창업기업이 성장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고 지역 미디어 창업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향후에도 미디어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전문 멘토단의 사업확장 상담(컨설팅) 및 투자 교육, 투자 설명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1.21 16:02박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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