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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gkw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18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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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게티컴퓨팅, 1분기 매출 반토막…장외 주가 12% 급락

리게티컴퓨팅이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급감 등 기대 이하의 실적으로 장외 시장에서는 주가가 약 12% 하락했다. 13일 리게티컴퓨팅에서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1% 감소한 1천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인 2천600만 달러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영업손실은 2천1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확대됐다. 반면 분기 순이익은 4천26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이는 실질적 사업 성과가 아닌 파생상품 워런트 및 조건부 부채의 공정가치 평가 이익인 6천210만 달러의 일시적 비현금 회계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영업 외 항목을 제외한 실제 영업 기반 수익성은 여전히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실적 부진에 대해 리게티컴퓨팅의 사업 구조 자체에 내재된 한계가 드러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매출 상당수가 정부와의 연구 프로젝트나 단발성 계약에서 발생해 지속적인 수익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리게티 측이 매출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을 밝히지 않았음에도, 기존 고객사의 프로젝트 종료나 계약 연장 실패 등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 수백만 달러 규모의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하더라도 대부분이 공동연구 또는 기술 실증 중심이어서 단기 수익성 확보에는 기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자 오류 정정(QEC) 기술, 다중 칩 아키텍처 등 차세대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실제 상용 서비스로 이어지는 제품이나 플랫폼은 아직 부족하다는 비판도 제기됐다. 이로 인해 실적 발표 직후 리게티컴퓨팅 주가는 장외에서 11.55달러에서 10.18달러로 약 12%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실질적인 매출 하락과 상업화 지연에 대한 시장의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리게티는 지속적인 정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의 양자 벤치마킹 프로그램(Stage A)에 선정돼 최대 100만 달러의 성과 기반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리게티의 다중 칩 아키텍처와 확장 가능한 양자 오류 정정(QEC) 기술을 결합한 유틸리티 규모 양자컴퓨터(USQC)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 공군 산하 과학연구소(AFOSR)로부터 교차 바이어스 지원 어닐링(ABAA) 칩 제조 연구를 위한 548만 달러의 연구 자금을 확보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오와 주립대, 로열멜버른공대(RMIT), 코네티컷대, 로렌스리버모어국립연구소 등과 협력해 초전도 큐비트의 결함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영국 정부로부터도 총 350만 파운드(약 600만 달러) 규모의 양자 미션 파일럿 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더불어 대만의 IT 제조 대기업 콴타컴퓨터로부터 3천5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다. 리게티컴퓨팅 측은 해당 자금을 통해 다중 칩 양자 프로세서와 오류 정정 기능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리게티컴퓨팅 수보드 쿨카르니 최고경영자(CEO)는 "리게티는 미국과 영국에서 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정부 지원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있다"며 "초전도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방형 모듈형 시스템 아키텍처, 자체 풀스택 전문성, 그리고 세계적인 수준의 파트너들을 통해 더 높은 큐비트로 확장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에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3 09:02남혁우

홈앤쇼핑, 중기중앙회와 '우수상품 추천위원회' 운영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우수상품 추천위원회'를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TV홈쇼핑 방송입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우수한 품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통해 TV홈쇼핑 방송을 활용한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 참여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일정한 절차에 따라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홈앤쇼핑 전문 MD와의 상담이 진행된다. 이후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우수상품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홈앤쇼핑 생방송 1회(50분) 편성 기회가 주어지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직접 판매할 수 있다. 특히 방송 효율이 우수한 제품은 일반상품으로 전환돼 추가 방송 기회까지 주어지는 점이 장점이다. 이번 방송 입점 지원 사업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제품 론칭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홈앤쇼핑 MD와 기업 간 일정 협의 및 방송 기획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어려운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좋은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판매 전략이나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3 08:45안희정

"한국서비스 새 기회"···서비스경영학회 '2025 춘계학술대회' 16일 개최

한국서비스경영학회(KSMS, 회장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불확실성 시대의 한국 서비스 산업 발전방향과 어젠다'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격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 속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진단하고,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최신 연구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미래 서비스 산업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다. 학술대회에 앞서 대한민국 K-서비스의 수준과 위상을 높인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공로공직자상'과 공공 및 민간기업 CEO와 임원(CCO/CSO)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엑설런스 어워드(SEA, Service Excellence Award)' 시상식이 열린다. 공로공직자상은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받는다. SEA는 민간 CEO부문은 ▲류재철 LG전자 사장, 이경수 세라젬 대표(사장), 이광석 중앙고속 대표(사장), 김근호 리코 대표가 받고, 공공 CEO부문은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 원장이, 공공 CCO/CSO부문은 ▲장희승 한국수력원자력 품질기술본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수상 기업들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공유하는 기조강연이 열린다. 이경수 대표이사 사장, 박병홍 원장, 이광석 대표이사 사장, 김근호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어지는 학술세션에서는 ▲미래를 여는 서비스 혁신 ▲지속가능한 서비스 모델 ▲고객경험 중심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다채로운 연구발표가 진행된다. 또 한국도로공사와 협업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미래 고속도로 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함께 열린다. 최정일 학회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내외부의 다양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에서, 한국 서비스산업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러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정책 제언,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어젠다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서비스경영학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5.13 08:24방은주

하이크비전, 2024년 연간 및 2025년 1분기 재무실적 발표

항저우, 중국 2025년 5월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4년 연간과 2025년 1분기 재무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회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53% 증가한 924억 9600만 위안을 기록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185억 32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했다. 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41% 늘어난 20억 39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Hikvision releases 2024 full-year and 2025 first-quarter financial results 하이크비전은 지난 20년간 3만 개 이상의 제품을 개발하며 강력한 AIoT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보안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도 긍정적이고 신중한 접근 방식을 통해 불확실성을 극복하며 안정적이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중국 내 보안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해외 시장과 혁신적인 사업 분야에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또 수익성 추구를 핵심 목표로 삼아 주도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 관행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특히 대형 AI 모델의 기술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해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한 결과 해외 시장의 주요 사업 매출은 259억 8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39% 증가했다. 이 같은 매출은 전체 매출의 28.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하이크비전이 해외 18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개발도상국이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기여하고 있다. 해외 매출의 안정적인 증가는 회사의 전체 순익 성장의 중요한 동력으로 부상했다. 한편 하이크비전의 혁신 사업도 224억 8400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2024년 연구개발(R&D)에 전체 매출의 12.83%인 118억 6400만 위안을 투자할 만큼 R&D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회사는 지난 수년간 본사의 R&D 역량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지역으로 확장되는 다층적 R&D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최근에는 Guanlan 대형 AI 모델에 비전, 언어, 다중 모달 기능 등을 통합시키는 등 AIoT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러한 혁신은 하이크비전의 제품과 솔루션의 인식 및 인지 능력 모두를 크게 향상시켰다. 예를 들어, 경계 보호 분야에서 대형 비전 모델은 허위 알림을 90% 감소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하이크비전은 혁신을 주도하고, 효율성을 높이며, 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 고품질 성장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를 클릭하면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5.05.12 21:10글로벌뉴스

하이크비전, 차세대 AIoT 제품•애플리케이션 구동할 대규모 AI 모델 'Guanlan' 공개

항저우, 중국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 하이크비전(Hikvision)이 산업별 심층 지식으로 사전 학습된 머신러닝 엔진 제품군 Guanlan 대규모 AI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멀티모달 융합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으며, AI 기반 사물인터넷(AIoT)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Hikvision unveils Guanlan Large-Scale AI Models to power next-gen AIoT products and applications Guanlan에 담긴 철학 '물의 본질과 움직임을 파악하려면 그 물결을 살펴야 한다'는 고대 중국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Guanlan은 만물의 본질과 원리, 그 안에 숨겨진 미세한 움직임까지 포착하려는 통찰의 철학을 담고 있다. 하이크비전 국제 비즈니스 센터의 데릭 양(Derek Yang) 부사장은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려는 Guanlan의 핵심 철학은 대규모 AI 모델을 통해 더 스마트하고 빠르며 명확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3단계 아키텍처 하이크비전의 Guanlan 대규모 AI 모델은 대형 비전•언어•멀티모달 모델 등으로 구성된 기초 모델, 중간 계층의 산업 모델, 최상위의 작업 모델로 구성된 3단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 아키텍처는 기본적인 기능부터 복잡한 시나리오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폭넓은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돼 다음과 같은 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미지, 텍스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 인식하는 멀티모달 처리 능력 고성능 및 유연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다양한 배포 방식 기업들이 운영 과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AIoT 기술 도입을 확대함에 따라 하이크비전은 기존의 영상 보안 중심에서 더 넓은 범위의 AIoT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업 중심을 전환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규모 AI 모델은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공공•민간 부문에서 시나리오 기반 디지털화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제품 주요 특징 DeepinViewX 카메라: Guanlan의 대형 비전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카메라는 기존 AI 솔루션 대비 영상 콘텐츠 분석(VCA) 범위를 2배로 확대하고, 반복 알람을 50% 줄이며, 감지율을 향상하고, 외곽 경보 오탐률을 90% 이상 낮춘다. AcuSeek NVR: Guanlan의 대형 멀티모달 모델을 활용해 사용자는 영상 기록에서 특정 객체를 자연어로 검색할 수 있다. 하이크비전의 AcuSeek NVR은 영상 검색 과정을 간소화해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영상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확장된 AIoT 포트폴리오: 향후 Guanlan의 탁월한 민첩성과 정밀성을 기반으로 성능이 향상된 HeatPro 시리즈 열화상 카메라와 지능형 체크포인트 카메라가 출시될 예정이다. 지금 바로 Guanlan을 경험해 보자. 대규모 AI 모델은 영상 내 객체 감지 및 정보 검색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한다. 하이크비전은 더 많은 산업 분야에서 Guanlan 대규모 AI 모델이 제공하는 지능과 편의성이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산업 및 조직에 이 모델의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크비전 AIoT 기술 웹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지역의 하이크비전 담당자에게 문의해 실시간 데모를 예약하면 Guanlan 대규모 AI 모델이 적용된 하이크비전 제품이 어떻게 필요할 때 즉시, 그리고 대규모 환경에서 운영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2025.05.12 21:10글로벌뉴스

하이크비전, '2024 ESG 보고서' 발표… 더 나은 미래 위한 '번영' 약속

항저우, 중국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AIoT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업체인 하이크비전(Hikvision)이 '2024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보고서(2024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ESG) Report)'를 발표하며, 7년 연속 ESG 약속과 실천 내용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이번 보고서는 '번영하다(THRIVE)'는 지속 가능성 철학을 처음으로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하이크비전은 '선한 목적의 기술(Tech for Good)'을 지침으로 삼아 조화, 신뢰성, 정직성, 가치 사슬, 환경 등 5개 분야에 집중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Hikvision releases 2024 ESG report, delivering THRIVE for a better future 하이크비전은 글로벌 정책, ESG 평가 기준,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철저히 검토하여 '기술 혁신',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호', '기후 변화 대응'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3대 이슈임을 확인했다. 혁신을 통한 사회적 발전 추진 하이크비전은 다양한 사회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도시 관리 분야에서는 300개 이상의 도시에 교통 관리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5만 3000곳 이상의 교차로에서 교통 흐름을 최적화했다. 산업 디지털화 분야에서는 CHN 에너지(CHN Energy)와 협력해 대규모•실시간•비파괴적 이중 스펙트럼 고속 석탄 품질 분석 기술을 개발해 전통적 분석 방법의 한계를 극복했다. 하이크비전은 '사회적 선을 위한 STAR 프로그램(STAR Program for Social Good)'을 추진하며 기술력을 활용해 야생동물, 환경, 문화 보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까지 30곳 이상의 비영리 단체(NGO)와 협력해 왔다. 이러한 협력의 주요 성과로는 1574년 건설된 고대 목조 다리인 란시 다리(Lanxi Bridge)에서의 화재 예방 강화와 남아프리카 공화국 카리에가 게임 보호구(Kariega Game Reserve)의 관측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있다.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의 신뢰성 강화 하이크비전이 사이버 보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은 ISO 27017, ISO 27018, DCMM, IEC 62443-4-1 등 권위 있는 인증을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하이크비전은 기술력과 교육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한 26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71회의 교육 세션을 진행해 직원 참여율 100%를 달성했다. 하이크비전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ISE 2025에서 처음 개최되는 해커톤(Hackathon•짧은 시간 동안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그래밍 경연)을 후원하며 차세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저탄소 전략을 통한 기후 변화 대응 하이크비전은 기업 정책에 탈탄소화 전략을 통합해 저탄소 제품, 지능형 제조, 친환경 운영, 디지털 전환을 중점으로 한 탄소 중립 비즈니스 로드맵을 수립했다. 또한 103개 모델에 대한 탄소 발자국 검증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제품 공정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of Product Process)'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이크비전의 LED 디스플레이 16개 모델은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TÜV Rheinland)'에서 발급한 친환경 제품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LED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이 인증을 받은 건 하이크비전 모델들이 처음이다. 하이크비전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꾸준히 지키면서 안정적 운영을 바탕으로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이크비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번영'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다.

2025.05.12 21:10글로벌뉴스

통신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1조5천억 돌파

국내 통신 3사가 2025년 1분기 총 1조5천1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통신 3사 모두 무선, 인터넷, IPTV 등 통신 본업에서는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지만, AI 기반 신사업에서는 각기 다른 수익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통신 3사, 본업 호조로 합산 영업익 1조5116억원 돌파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의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총합은 1조5천116억원에 달했다. 회사별로 보면 KT는 6천888억원, SK텔레콤은 5천674억원, LG유플러스는 2천554억원을 기록했다. KT가 전체 영업이익의 약 45.6%를 차지하며 수익성 면에서 가장 앞섰다. 전년 동기 대비로 보면 KT는 36.0%, SK텔레콤은 13.8%, LG유플러스는 15.6%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순이익 역시 KT는 44.2%, LG유플러스는 24.6% 늘었으며, SK텔레콤은 0.1% 감소했다. 통신 3사의 이번 실적은 무선, 인터넷, IPTV 등 통신 본업의 고른 성장에 기반했다. 특히 무선 가입자 수 증가와 ARPU 개선, 유선 수익의 안정세가 공통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AI 성적표는 제각각이다. KT는 AI 클라우드와 AICC 사업이 별도 기준 전체 매출의 6% 이상을 차지하며 직접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AI DC와 AIX 부문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익화보다는 인프라 구축과 생태계 확장에 무게를 두고 있다. LG유플러스는 B2B 기반 AI 기술을 중심으로 내부 효율성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며 점진적인 수익화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KT, 부동산 효과로 최고 실적…AI 매출 기여 확대 KT는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과 가장 높은 증가율을 동시에 기록했다. 광진구 롯데이스트폴 분양 등 부동산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긴 했지만, 통신과 AI 본업 모두 견고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 통신 부문에선 무선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1천753억원, 인터넷은 1.3% 늘어난 628억원, IPTV는 0.1%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전체 서비스 매출은 4조6천820억원이다. 전체 매출에서 AI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성장 속도는 통신 본업을 상회하고 있다. AI/IT 사업은 10.2% 성장해 3천122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kt cloud는 2천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2% 급증했다. 이는 KT 별도 전체 매출의 약 6.7% 수준이다. kt cloud는 글로벌 기업 대상 DC 구축형 사업 수주를 확대했고, AICC는 금융권 및 공공기관 도입이 늘며 수익 기반을 다각화하고 있다. AI 미디어 기술, AI Studio 등 'AX 플랫폼' 사업도 기존 인프라와 결합해 실질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다. SKT, 비용 효율로 수익 개선…AI 실적 기여는 제한적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3.8%, 전 분기 대비로는 123.2% 급등했다. 인건비 등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선 서비스 매출은 1.6% 증가한 1천676억원, GiGA인터넷과 부가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인터넷 매출은 0.8%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IPTV는 전년 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3만4천856원으로 1.1% 상승했다. AI 사업에서는 데이터센터(AI DC)와 B2B 솔루션 중심의 AIX 부문이 각각 성장을 이끌었다. AI DC는 데이터센터 용량 및 가동률 증가로 1분기 1천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1.1% 성장했다. AIX 부문도 45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7.2% 성장했다. AI 서비스 영역에서는 통신형 AI 비서 '에이닷(A.)'의 누적 가입자가 900만명을 돌파했고, 글로벌 AI 에이전트 'Aster(에스터)'는 3월 미국에서 오픈 베타를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다만 SK텔레콤의 AI 사업은 아직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인프라 투자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고 있으며, AI 실적의 비중은 전체 매출 대비 제한적인 상황이다. LG유플러스, 무선·인터넷 성장세…AI B2B 매출 일부 기여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전 사업에서 안정적 성과를 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조6천121억원, 무선 서비스 관련 매출만을 집계한 서비스수익은 1조5천428억원으로 2.4% 늘었다. 전체 무선 가입 회선은 2천907만5천 회선으로 12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특히 MVNO(알뜰폰) 회선은 856만2천 회선으로 21.7% 증가하며 LG유플러스의 무선 성장세를 견인했다. 인터넷과 IPTV가 포함된 스마트홈 부문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초고속 인터넷 수익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천965억원을 기록했고, IPTV는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홈쇼핑·VOD 매출 하락으로 1.2% 감소한 3천301억원에 머물렀다. AI 기반 사업에서는 B2B 인프라 매출이 일부 실적에 기여했다. 기업 전용 회선(2천35억원, +3.1%), IDC(873억원, +2.1%), AI 솔루션 부문(1천189억원, +0.4%)이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AICC, 스마트모빌리티, 중계메시징 등 디지털 전환(AX) 중심의 사업이 확대되고 있으며, 파주 AI 특화 IDC 착공 등 GPU 기반 AI 인프라도 고도화하고 있다. AI 기술은 고객센터 자동화, 보안 탐지, 시공 품질 검수 등 내부 시스템에 폭넓게 적용되며 실사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AI 수익화 본격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05.12 18:12최이담

다후아 D-Volt, '파워2드라이브 유럽 2025' 전시회서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전기차 충전 솔루션 공개

뮌헨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 -- 세계적인 영상 중심 AIoT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업체인 다후아 테크놀로지(Dahua Technology)가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브랜드 D-volt를 선보였다. 공개 장소는 유럽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솔루션 통합 전시회 플랫폼인 '더 스마터 E 유럽(The smarter E Europe)'의 일환으로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에 초점을 맞춰 열린 '파워2드라이브 유럽 2025(Power2Drive Europe 2025)' 전시회에서다. D-Volt는 전시회에서 '혁명: 변화의 충전(The Revolution: The Charge of Change)'이라는 주제로 주거용•업무용•공공용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스마트 AC 및 DC 충전 솔루션의 포괄적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D-Volt는 다후아의 지속 가능성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지능형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다양한 환경에서 전기 모빌리티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는 효율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가정용 충전: 스마트하고, 친환경이며, 사용자 친화적 충전 아파트와 단독 주택에 이상적인 D-Volt 가정용 충전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스마트 기능을 제공한다. • 동적 부하 분산: 가정 내 전력 시스템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안전한 작동을 위해 충전 전류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 태양광 시스템과의 연동: 태양광 발전(PV) 시스템과 원활하게 연동되어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원한다. • D-Volt 앱 제어: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충전 상태 모니터링, 충전 일정 설정, 충전기 공유, 사용 내역 확인, 에너지 소비 분석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업무용 충전: 기업 환경을 위한 효율적 관리 회사 주차장과 사무실에 맞게 설계된 D-Volt의 업무용 충전 솔루션은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MID 인증을 받은 계량기: 정확한 요금 정산과 유럽 표준을 준수하게 해준다. • 지능형 부하 관리: 여러 대의 충전기에 에너지를 지능적으로 분배한다 • 클라우드 기반 관리 플랫폼: 웹과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사용자 권한 제어, 요금 정산 관리, 데이터 분석을 지원한다. 공공 및 상업용 충전: 운영자를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 쇼핑센터, 주유소, 대규모 주차장 등 공공 및 상업용 장소에 적합한 D-Volt는 확장 가능하고 운영자 친화적인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 원격 구성 및 OTA(Over-The-Air) 업데이트: 대규모 충전 네트워크의 효율적인 설치 및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 서비스형(SaaS) 플랫폼: 충전소 모니터링, 요금 정산, 충전기 관리, 데이터 분석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 내장형 차량번호 인식(APNR) 카메라: 주차 공간의 점유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게 해준다. • 완전한 스마트 주차 솔루션: 다후아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합해 온도 경보 및 보안 강화를 통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D-Volt는 AIoT 기술에 대한 다후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탄소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지능형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후아는 앞으로도 파트너 및 고객과의 협력에 매진하며 보다 친환경적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며, '더 스마트한 사회와 더 나은 생활을 실현하겠다(enabling a smarter society and better living)'는 사명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2025.05.12 17:10글로벌뉴스

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 정밀치료 실마리 찾았다

국내 연구진에 예후 나쁜 '역형성 갑상선암'의 정밀치료 실마리 찾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영신 교수 연구팀은 예후가 가장 나쁜 갑상선암으로 알려진 역형성 갑상선암(Anaplastic Thyroid Cancer, ATC) 환자 74명을 포함해 총 1천634건의 전사체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결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이질성이 환자 생존율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했다. 종양미세환경이란 면역세포, 섬유아세포, 혈관세포 등 다양한 세포와 그 상호작용으로 구성된 복합적인 생물학적 환경으로, 암의 진행과 치료 반응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다. 송영신 교수팀은 갑상선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종양미세환경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제시했다. 특히, 역형성 갑상선암을 'ATC-IF' 아형(면역세포·섬유아세포가 풍부하고, 암을 더욱 공격적으로 만드는 골수성 세포와 섬유아세포가 우세)과 'ATC-E' 아형(상피세포와 내피세포가 비교적 많고, 상대적으로 덜 공격적인 특성)으로 나누고, 두 아형의 미세환경과 유전자 특성, 예후 차이를 밝혀냈다. 예후가 매우 나쁜 암 유형인 ATC-IF 아형은 면역관문 단백질 발현이 높고, ERK 신호 경로와 상피-간엽 전환(EMT) 경로의 활성화가 특징적으로, 면역치료 및 표적 치료의 새로운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송영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갑상선암의 진행 과정에서 종양미세환경의 변화와 이로 인한 생물학적, 임상적 차이를 규명하고, 역형성 갑상선암의 분자 아형에 따른 치료 반응 예측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향후 진행성 갑상선암 환자에 대한 정밀의료 기반의 맞춤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논문은 미국갑상선학회 공식 학술지 Thyroid 2025년 4월호 표지 논문(Cover Article)으로 선정됐으며, 해당 연구의 학술적 중요성을 조명한 전문가의 논평(Commentary)도 함께 게재됐다.

2025.05.12 16:04조민규

쎌바이오텍, 1분기 매출 112억원, 영업이익 14억원

쎌바이오텍은 2025년 1분기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3.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7.1%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일시적 침체와 가격 경쟁 심화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수익성이 높은 수출 실적이 이를 상쇄하며 이익률 개선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브랜드 '듀오락'(DUOLAC)은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특히 2023년에는 대한민국 프로바이오틱스 총 수출액 596억원 중 절반 가까운 259억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불을 돌파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비타푸드 유럽 ▲비타푸드 아시아 ▲美 SSW ▲中 HNC 등 해외 주요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유통 채널 다각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창립 30주년을 맞은 쎌바이오텍은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시험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시하며,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PP-P8은 K-유산균을 활용한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로, 기존 약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11년 연속 수출 1위, 인도네시아 누적 수출액 3000만불 달성 등 수출이 꾸준히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 있었다”며“최상위 안전원료 인증 제도인 FDA GRAS 세계 최다(11종) 등재된 CBT 유산균을 필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박람회 참석을 통해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확대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5.12 15:48조민규

그레이드테크놀로지,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서 파트너들과 함께 획기적인 AI 및 HPC 스토리지 솔루션 선보인다

서울, 대한민국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 -- 그레이드테크놀로지(Graid Technology)가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고의 인공지능 전시회인 AI 엑스포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그레이드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스토리지 분야의 종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SupremeRAID™가 차세대 워크로드를 위한 데이터 인프라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시연할 예정이다. 2021년 실리콘밸리에서 설립된 그레이드테크놀로지는 기존 RAID 기술을 능가하는 탁월한 속도, 보안, 안정성을 제공하는 GPU 기반 RAID 데이터 보호 가속화를 개척하며 스토리지 업계의 선구자로 급부상했다. SupremeRAID™ featured at AI expo Korea 2025 두 개의 미국 특허로 입증된 그레이드의 기술력은 속도와 보안 모두에서 탁월하다. 첫 번째 특허인 '데이터 전송•보호 시스템 및 방법(Data Transmission and Protection System and Method Thereof)'은 애플리케이션과 SSD 간의 데이터 병목 현상을 없애 기존 솔루션에 비해 전송 속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GPU 기반 RAID 컨트롤러에 관한 것이다. 2025년 4월에 획득한 두 번째 특허인 'RAID 시스템 쓰기 작업을 위한 분산 저널링(Distributed Journaling for Write Operations to RAID Systems)'은 데이터 무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스템 충돌이나 예기치 않은 종료 시에도 중요한 데이터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RAID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그레이드테크놀로지는 AI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쳐 차세대 인프라를 제공하는 엣지 투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엣지의 경우 가장 강력한 엣지 컴퓨팅 워크스테이션 중 하나인 Supreme100을 공개한다. 8개의 Gen5 NVMe SSD와 450W GPU를 지원하는 이 시스템은 최대 100GB/s의 전송 속도와 사무실 환경에 적합한 정숙성을 갖췄다. 클라우드의 경우 그레이드의 HPC 클러스터 솔루션은 SR-1010을 InfiniBand를 통해 BeeGFS와 통합해 확장 가능한 용량과 선형 성능으로 80GB/s의 속도를 지원한다. 내장된 고가용성(HA) 서비스는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최적의 가동 시간을 유지하므로 AI, HPC 및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이상적이다. 이번 AI 엑스포 코리아에서 그레이드는 주요 파트너사인 인피니틱스(Infinitix) 및 테라텍(Teratec)과 함께 종합 AI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피니틱스는 AI 개발 및 배포 워크플로 전반에서 GPU 자원 활용도를 높여주는 플랫폼인 AI-Stack을 선보인다. 금융, 의료, 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폭넓게 채택되고 있는 인피니틱스는 이번에 처음으로 AI 엑스포에 참가하며 한국에서의 전략적 확장을 도모한다. 한국의 선도적인 기술 기업인 테라텍은 HPC,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및 IT 인프라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국내 기업을 위한 확장 가능한 AI 및 분석 솔루션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AI 엑스포 코리아 2025의 그레이드 부스(K27)를 방문해 차세대 스토리지와 인프라가 어떻게 AI의 미래를 뒷받침하는지 알아보길 바란다.

2025.05.12 14:10글로벌뉴스

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익 1269억원…사상 최대 달성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연결기준으로 2025년 1분기 매출 3천887억원, 영업이익 1천269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11.5%, 1.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한국앤컴퍼니 전체 매출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2천702억원을 달성해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프리미엄 라인인 AGM 배터리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가량 증가했고, 북미 시장에서의 AGM 배터리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 가량 증가했다. 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사업은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핵심 동력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며, 미국·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AGM 배터리 제품 판매가 지속 성장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그룹 고유의 '한국' 브랜드를 활용하여 '한국 배터리'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차량배터리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올해에도 AGM 배터리의 생산 및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리튬이온배터리(LIB)도 개발한다. 이와 함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한국앤컴퍼니벤처스 주식회사'를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한국 배터리는 타이어, 자동차 열관리 시스템과 함께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AGM 비중을 높여가며 사업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며 "또 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등 지주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2 14:01김재성

산업부, 팹리스 맞춤형 인프라 사업 박차

산업통상자원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맞춤형 인프라 사업들을 신규 착수한다.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을,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사·검증 지원 사업'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451억원(국비 322억원)을 투입, 국내 중소 팹리스가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팹리스가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KETI가, 참여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선정됐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칩 설계·성능 검증을 위한 첨단장비가 도입된다. 시제품 칩 제작 전, 칩의 실제 동작 여부를 가상환경에서 미리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고성능 컴퓨팅 환경·에뮬레이터를 포함해 시제품 칩 제작 후에는 PCIe 등 100Gbps 이상 고속 인터페이스 성능평가와 표준 적합성 검증을 할 수 있는 고성능 계측 장비와 분석 시스템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팹리스가 원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안 서버실, 고신뢰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 재직자 대상 장비 활용 교육과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팹리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첨단장비 지원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2025년 예산 95억1천만원이 반영(애초 본예산 보다 23억원 증가)된 만큼, 올해 7월까지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팹리스 검사·검증 지원 사업은 2029년까지 총 사업비 217억5천만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로봇·의료기기 등 첨단 산업에서 요구하는 칩 신뢰성을 확보하고, 칩 설계 단계에서 검증과 확인(V&V)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비수도권에 마련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으로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참여기관으로 한국팹리스산업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선정됐다. 대구시청 별관 내 팹리스 기업 전용 검증공간이 마련된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사업비 217억5천만원(국비 150억원)을 투입해 기능 안전성 검사·검증 가능한 전문 툴과 장비를 구축한다. 또 팹리스 기업의 V&V 프로세스 확립 지원과 반도체 V&V 지원, 검증용 IP 활용 지원, 시제품 V&V 검증 및 기술지원, 검증·확인 기술전문 교육 등 팹리스의 고신뢰 반도체 개발·상용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가 장비 도입이 어려운 중소 팹리스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딘 검증지원사업을 비수도권까지 확산해 비수도권에 소재한 팹리스도 반도체 설계 성능분석과 기능 안전성 검증·확인을 더욱 수월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2 13:28주문정

하이센스, FIFA 클럽 월드컵 2025™ 후원 기념 '순간을 내 것으로' 캠페인 개시

칭다오, 중국 2025년 5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선도 기업인 하이센스(Hisense)가 '순간을 내 것으로(Own the Moment)'라는 주제로 새로운 캠페인에 착수했다. 이 캠페인은 FIFA 클럽 월드컵 2025(FIFA Club World Cup 2025)™와 같은 기대감이 높은 행사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경험이 우리를 하나로 연결하고, 삶에 기쁨을 더해준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의 '순간을 내 것으로' 캠페인은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혁신적 기술 개발에 힘쓰면서 챔피언 정신을 추구하겠다는 회사의 의지와 맥을 같이한다. 하이센스는 오랫동안 '아름다운 게임'을 축하해 왔다. 하이센스는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공식 파트너일 뿐만 아니라, 그동안 FIFA 월드컵(FIFA World Cups)™에서 두 차례 글로벌 스폰서로, UEFA 유럽 챔피언십(UEFA European Championships)에서 세 차례 파트너로 각각 활동했다. FIFA와의 이러한 협업은 일상생활을 개선할 가전제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하이센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Hisense “Own the Moment” Campaign 이번 '순간을 내 것으로' 캠페인은 하이센스가 개발한 혁신적 최첨단 제품과 기술이 전 세계 팬들의 특별한 순간을 어떻게 향상시키고 있는지 잘 보여준다. 팬들은 Hisense 100" U7 TV와 Hisense C2 Ultra Projector를 통해 경기장의 열기와 에너지를 집에서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다. Hisense 100" U7 TV의 초고화질 색상과 몰입감 넘치는 시청각 기능, C2 Ultra 프로젝터의 생생한 색상과 선명한 디테일은 토너먼트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해주며 마치 경기장의 최고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스포츠 팬들은 편리한 얼음 및 물 디스펜서가 장착된 PureFlat Smart Series 냉장고를 좋아할 것이다. 친구와 가족이 모여 좋아하는 팀의 경기를 시청할 때는 간식을 넉넉히 보관할 수 있다. Hisense Uni Series 에어컨은 스마트 아이(Smart Eye) 및 TMS 제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온도, 습도, 공기 흐름 속도 및 방향을 자동 조정하여 시원하고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 사이에서 브랜드를 확장 중인 하이센스는 팬들이 '순간을 내 것'으로 만들고, 2025 FIFA 클럽 월드컵™을 즐기도록 돕고 있다.   '순간을 내 것으로' 캠페인: https://youtu.be/xkFiT7zB6ow?si=Eu_cw6f4aNxXCalM 하이센스 소개 하이센스는 1969년에 설립된 글로벌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기업으로, 전 세계 160여 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총 TV 출하량(2022-2024) 세계 2위, 100인치 이상 TV 부문(2023-2024)에서 세계 1위를 각각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의 첫 번째 공식 파트너인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5.05.12 12:10글로벌뉴스

과기정통부, 메타·로블록스 손잡고 '가상융합 개발자' 키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국내 가상융합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개발자와 창작자를 겨냥한 대규모 경진대회를 연다.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의 발굴과 상용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을 유도하는 행보다. 과기정통부는 '2025년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 주관하며 메타, 로블록스, 퀄컴 등 17개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기존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명칭을 바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 용어에 맞춰 개편됐다. 이번 대회는 '개발자 부문'과 '크리에이터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성인과 학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설립 1년 이내 신생법인도 처음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받았다. 참가자들은 지정과제 또는 자유과제를 선택해 콘텐츠를 개발하며 과제는 메타 퀘스트, 로블록스, 스냅드래곤 스페이시스, 메이플스토리월드 등 플랫폼 기반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대회는 다음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오는 8월 12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고 1차 심사를 거쳐 약 70개 팀을 본선에 올릴 예정이다. 이후 본선 심사를 통해 오는 9월 최종 수상작 38개를 선정한다. 개발자 부문에서는 성인 14팀, 학생 6팀이, 크리에이터 부문에서는 성인 8팀, 학생 10팀이 각각 뽑힌다.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4점, 한국전파진흥협회장상 4점,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장상 4점을 포함해 총 38점이 수여된다. 상금 규모는 총 1억2천800만원이다. 상금 외에도 수상자에게는 후원기업 인턴십, 창업컨설팅, 개발 공간 지원, IR자료 제작 등 후속 지원이 이어진다. 대회는 교육과 실습 환경도 적극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170여 개 이상의 온라인 개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메타 '퀘스트3', 애플 '비전 프로' 등 고급 장비도 제공된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개발 고도화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기회도 주어진다. 후원 기업도 글로벌 빅테크가 다수 포함됐다. 메타, 로블록스, 퀄컴, 유니티 등 글로벌 플랫폼 운영사가 대거 참여했고 젭, 미타운, 벌스워크, 유티플러스인터랙티브 등 국내 가상융합 스타트업도 힘을 보탰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 환경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누구나 쉽게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창작자들이 가상융합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5.12 12:00조이환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개인정보위, 29일까지 사업자 공모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통신·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내년 6월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42조의4에 따른 것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원하는 대로 본인의 개인정보가 기관 간 이동 및 활용이 가능한 것이다. 기관 간 안전한 정보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중계기관(모델)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중계 모델을 개발(전 분야 마이데이터 전송 절차 및 기술 가이드라인을 준용하는 모델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참여기관 시스템 간 연계 시험(마이데이터 전송체계 참여기관(정보전송자·수신자), 전송지원 플랫폼 운영사업(전송지원 플랫폼)과 연계하되, 필요시 사업자가 연계 시험을 위한 별도 테스트 환경 구축)을 통해 전송 과정을 실증하는 것이다. 에너지 마이데이터 전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1게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 사업자는 정부지원금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13일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HJ 비즈니스 센터 광화문점 세미나룸 C에서 연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제출자료,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마이데이터 추진단장은 “마이데이터 생태계의 중요 요소인 에너지 분야 특성에 맞는 중계인프라 확보를 통해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의 조기 안착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에너지 분야는 국가 중요시설들과 연계되는 만큼, 높은 보안수준에 맞는 안전한 전송체계가 구현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5.12 12:00방은주

양자컴퓨팅 주가, 일제히 급등…실적호조→상용화 기대감 고조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기술 상용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디웨이브 퀀텀은 전년 대비 6배 증가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렸고, 아이온큐도 주요 계약 성사와 풍부한 현금 보유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며 관련 기업 주가도 동반 상승 중이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이온큐(IonQ)와 디웨이브 퀀텀은 양자컴퓨팅 시장이 단순연구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적과 기술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맞물려 양자 관련 종목들의 주가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디웨이브 퀀텀은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1천5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배에 가까운 증가율이며, 팩트셋 기준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천50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순손실은 540만 달러로 전년 동기(1,730만 달러)보다 대폭 개선됐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주가도 실적 발표 후 5일 만에 40%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실적 호조는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센터에 1,220만 달러 규모의 어드밴티지 양자 시스템을 판매한 데 따른 것이다. 디웨이브는 양자 하드웨어 외에도 반복적인 수익 기반인 양자서비스(QaaS)도 확대하고 있으며, 마스터카드와 NTT도코모 등 기존 고객사 외에 항공, 게임, 금융 분야 신규 파트너십도 논의 중이다. 현금 보유액은 3억430만 달러로, 당분간 자금 부담 없이 흑자 전환을 추진할 수 있는 상태다. 아이온큐는 발표한 2025년 1분기 실적에서 76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가이던스 중간값을 상회했다. 순손실은 3,230만 달러, 삼각전 영업이익(EBITDA) 손실은 3천580만 달러였다. 특히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6억9천710만 달러에 달하며 전년 대비 큰 폭 증가했다. 이는 1분기 중 3억7천260만 달러 규모의 ATM 지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결과다. 이와 함께 EPB와 체결한 2천200만 달러 규모 계약을 통해 세계 최초의 상업용 양자컴퓨팅·네트워킹 허브를 테네시주에 설립하며 양자컴퓨터 '포르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판매했다. 또한, 양자인터넷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ID 콴티크와 카펠라 스페이스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하버드대 기반 스타트업인 라이트싱크 테트놀로지 인수 추진을 공식화하며, 광자 기반 양자 메모리와 리피터 기술 확보를 통한 장거리 양자 네트워크 청사진도 제시했다. 해당 기술은 수백 킬로미터 간격의 리피터 배치를 가능케 하며, 미래 양자인터넷 상용화에 핵심으로 꼽힌다. 실적 발표 이후 아이온큐는 주가가 9.3% 상승하는 등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니콜로 드 마시 CEO는 "양자컴퓨팅과 네트워킹 두 분야 모두에서 현실적 가치를 창출하며, 상용화와 확장 이정표를 하나씩 달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리게티는 주가 또한 10% 이상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업체는 중간 규모 큐비트 장치 개발과 소프트웨어 최적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상장 전인 기업들도 다양한 성과를 제시하며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싸이퀀텀은 지난 3월 7억5천만 달러의 시리즈 D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기업가치 6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광자 기반 양자컴퓨팅을 추진 중인 이 회사는 로스앤젤레스 외곽에 양자 팹을 건설 중이며, 수백만 큐비트 수준의 상용 시스템 'Q1' 구축을 목표로 한다. 중립원자 기반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인 아톰컴퓨팅은 1천 큐비트 이상의 시스템 개발을 내세우며 양자볼륨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미 국방부 연구지원 사업에도 일부 참여 중으로 알려져 있다. 양자컴퓨팅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점차 본격화되고 상용화 시기가 가시화 되며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주목되고 있다"며 특히 디웨이브의 실적 상승과 아이온큐의 적극적인 인수 전략은 양자컴퓨팅 산업의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54남혁우

SKT, 1분기 영업이익 5674억…전년비 13.8%↑

SK텔레콤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2% 증가한 5천67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4조4천53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고수익 사업 구조 강화와 AI 기반 신사업의 성장세가 수익성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SK텔레콤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천537억원 ▲영업이익 5천674억원 ▲당기순이익 3천6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2024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23.25% 급증했다. 별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69% 가까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뚜렷이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은 4천8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도 10.5% 증가했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천10억원, 당기순이익은 4천7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6.08%, -3.56%의 증감률을 보였다. SK텔레콤은 "이번 실적은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신성장 사업의 안정적 성과와 통신사업의 견조한 수익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밝혔다.

2025.05.12 11:48최이담

디지털·청년이 박물관의 미래...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개최 예고

한국박물관학회(회장 장인경)는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제19회 한국박물관국제학술대회 및 제53회 박물관학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에서 박물관의 역할과 젊은 세대(The Role of Museums and Youth Power in Rapidly Changing Communities)'다. 이는 2025년 두바이에서 개최될 제27차 ICOM(국제박물관협의회) 총회의 핵심 화두와 궤를 같이하며, 공동체 변화에 대응하는 박물관의 기능과 청년 세대의 역량을 조망한다는 점에서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학술대회는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가현문화재단, 영은미술관, 에듀테크가 후원한다. 학술행사위원장 서원주(전쟁기념관 학예연구관)의 사회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요 발표자로는 ▲박진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미래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의 박물관 디지털 전시-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중심으로) ▲나형남 한국민속촌박물관 학예연구사(고령자로 구성된 박물관 공동체의 지속을 위한 청년 학예사의 역할) ▲이주연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학예연구사(신설 기념관 교사공동체를 활용한 미래세대 연계 교육 활성화 방안) ▲신보배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디지털 환경에서 박물관 소장품의 교육적 의미-스미스소니언 러닝랩을 통한 교육적·문화적 가치 탐색) 등이다. 종합토론에는 배영동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배은석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황규진 부천아트벙커 B39 전시디렉터 ▲박수지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현진 실학발물관 학예연구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각 토론자는 각 발표 의의와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박물관학회는 1998년 7월 창립된 국내 최초의 박물관 관련 학회이며 박물관학 연구를 선도해온 학술단체로, 박물관의 교육, 연구, 사회적 실천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청년 세대의 참여, 디지털 전환, 공동체 협력이라는 동시대 핵심 키워드를 박물관 맥락에서 풀어내며, 박물관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5.12 11:02이도원

한컴, 1분기 영업익 31.7% 증가…SaaS 중심 전환 성공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했다. 한컴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9억 원, 영업이익 8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31.7% 증가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실적은 클라우드 SaaS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 확보한 결과다. 웹기안기, 웹한글 등 웹 기반의 비설치형 SaaS 제품이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해당 제품군의 매출 비중은 2023년 9.3%, 2024년 27%, 2025년 1분기에는 29%까지 증가했다. 올해 1분기에는 비설치형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8.4% 성장하며, 한컴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설치형 소프트웨어 제품 또한 꾸준한 수요를 유지하며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했다. 한컴은 여섯 번째 주주서한을 통해 'AI 중심 기업'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기술 및 사업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해 출시한 '한컴피디아'와 '한컴어시스턴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PoC(개념검증) 사업을 수행했으며, 올해는 국회 등 주요 기관에 실제 공급이 이루어지며 공공 부문 내 AI 도입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있다. 이로써 본격적인 매출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한컴은 올해 안에 한컴어시스턴트 고도화 버전과 한컴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ERP, 전자결재, CRM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한 문서 작성, 요약, 의사결정 보조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문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자회사의 데이터 시각화, 개인 안전, 드론을 활용한 영상·데이터 수집 등 역량과 연계하여 금융, 공공 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AI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특히 한컴이 2대 주주로 있는 스페인 기업 페이스피(Facephi)가 보유한 AI 생체인식 기술은 얼굴 위변조 탐지 기술 인증인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의 아이베타(iBETA) 레벨2를 획득한 설루션으로, 한컴의 AI 기술과 접목해 일본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변성준·김연수 대표는 "한컴은 AI 기반 혁신을 통해 전략적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컴 AI의 벨류체인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5.12 11:0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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