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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gkw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2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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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여 제도 마련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27일 진행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를 통해 새로운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KLT에서 공표된 출산 및 육아 지원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개별 임직원을 위한 지원을 넘어, 기업 차원의 사회적 기여로 확장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 지원 체계로,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출산에 따른 일회성 혜택이 아닌, 꾸준한 양육 지원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직원이 현실에서 겪는 경제·사회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크래프톤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구성원에게 출산장려금 6천만 원을 지급한다. 출산 후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장기적인 육아 지원책도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출산장려금과 함께, 자녀가 만 8세에 이를 때까지 매년 500만 원씩 지속적으로 지원해 4천만 원의 육아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이당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는 규모다. 또한 2025년 이전에 출산한 만 8세 이하의 아이에 대해서도 나이에 따라 육아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해당 육아지원금은 전문 육아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녀 돌봄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양육에 느끼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미사용 잔여액은 다음해에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게 해 사용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외에도, 임신 및 출산을 준비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도 추가됐다. 남성 구성원이 배우자의 산전 검진에 동행할 수 있도록 반차 4회를 제공하는 휴가 제도를 마련한 것으로, 출산을 앞둔 부부의 부담을 줄였다. 구성원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 역시 마련됐다. 크래프톤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휴직 기간의 연장에 따라, 더욱 적극적인 대체인력 채용에도 나설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대체인력을 채용하는 자동화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휴직 기간 전후 각 1개월까지 대체인력의 채용 기간도 연장해 최대 26개월 근무할 수 있게 한다. 크래프톤은 실제 육아와 업무를 병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 방식도 도입한다. 대표적으로,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녀 돌봄 재택근무' 제도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의 입학이나 방학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시기에 최대 1개월간 재택근무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위해 난임치료 휴가를 제공하고, 임신기·육아기 구성원을 위한 탄력근무제 및 근로시간 단축 제도, 자녀보육수당 혜택,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목받았다. 앞으로도 크래프톤은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2025.02.27 16:49강한결

야디, 비주얼 미디어 기술 회사 LCP 미디어 인수

-- 파트너십 강화로 다가구 주택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 가능해져 산타바바라, 캘리포니아주,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야디(Yardi)®가 임대 주택 업계를 상대로 가상 투어와 사진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비주얼 미디어 기술 회사 LCP 미디어(LCP Media)를 인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마케팅 기술 혁신에 대한 양사의 공통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제 야디는 자사의 다가구 주택용 제품군에 LCP가 비주얼 미디어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 지식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Yardi has acquired LCP Media, a visual media technology company that creates virtual tours, photography and other media for the rental housing industry. LCP 미디어의 기술, 창의성, 첨단 기술은 렌트카페(RentCafe)®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다가구 주택 고객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사이트와 아파트 목록에 LCP 미디어의 비주얼 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하면 임차인이 체감하는 느낌이 크게 향상되고 마케팅 및 임대 팀의 시간도 절약될 것이다. 보이치에흐 칼렘바사(Wojciech Kalembasa) LCP 미디어 CEO는 "LCP 미디어가 야디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번 협력으로 자원이 늘어나고, 혁신이 강화되고, 고객과 거주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더 지속적이고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고객들이 임대 및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 있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기대하며 업계 최고의 디지털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인수로 야디와 LCP 미디어는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된 디지털 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고, 고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커뮤니티를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렌트카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인 '리치 바이 렌트카페(REACH by RentCafe)를 대표하는 에스터 보나디(Esther Bonardi) 야디 부사장은 "야디가 LCP 미디어와 마케팅 서비스를 성장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파트너십에는 임차인이 다음 집을 찾고, 임대인이 다음 임차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면서 이러한 여정을 더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발전시키겠다는 우리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양사의 파트너십과 이것이 다가구 주택 공급업체에 주는 혜택이 궁금하다면 문의하시길 바란다. LCP 미디어 소개 LCP 미디어(Lights Camera Pixels)는 전국적인 비주얼 미디어 및 디지털 마케팅 기술 회사이다. 혁신적인 투어빌더(TourBuilder) 가상 투어, 전문적인 드론 촬영, 3D 렌더링, 비디오 애니메이션, 가상 스테이징 및 평면도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LCD 미디어는 탁월한 기술 솔루션과 책임감 있는 고객 서비스를 결합해 잊을 수 없는 가상 부동산 경험을 창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 마디로 LCP 미디어는 초지일관 '비현실적(unreal)' 경험을 제공하는 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경험이 너무 현실적이어서 '비현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LCPMedia.com을 방문하면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레이몬드 제임스(Raymond James)가 본 인수와 관련해 LCP 미디어 측의 재정 고문 역할을 수행했다. 야디 소개 야디®는 전 세계 모든 유형과 규모의 부동산 회사를 위해 업계 최고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9500명이 넘는 직원이 고객과 협력하면서 부동산 업계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yardi.com을 방문하면 야디가 브랜드 철학인 '미래를 위한 활력(Energized for Tomorrow)'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7990/LCP_Media.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66/5185980/Yardi_Logo.jpg?p=medium600

2025.02.27 12:10글로벌뉴스

양자내성암호 전환 시범사업 추진···다음달 3곳 선정

과기정통부가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3개 컨소시엄을 선정, 각 컨소시엄당 9억원을 지원한다. 양자내성암호는 현재 활용하는 공개키 알고리즘(소인수분해, 이산대수 등)보다 복잡해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격자기반, 해시기반 등) 기반의 암호를 말한다. 과학기술 발전과 함께 양자컴퓨터 기술이 가시화하면서 기존의 암호체계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가 도래하더라도 해독돼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 즉 해킹으로부터 절대 안전해야 할 국가기밀, 장기간의 연구개발 데이터 및 기업비밀, 민감한 개인정보 등이 산재한 실적이다. 2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양자컴퓨터 시대에 이러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정부는 2035년까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의 빠른 연산 능력에도 안전한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 일환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개년 동안 의료, 국방, 금융 등 산업 분야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 3개 분야의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사전 설명회를 개최,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 한편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이 후 약 1개월 동안 참여 컨소시엄을 모집했다. 그 결과, 3개 컨소시엄 모집에 총 9개 컨소시엄이 지원했고, 다음달중 평가를 통해 분야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년 과제로 올해말 끝난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암호체계 전환 시 필요한 기술 확보, 성능 검증 등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전환사례를 발굴, 전환에 필요한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 도입을 지원할 수 있게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양자컴퓨터의 기술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은 AI시대 안전한 보안체계를 제공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이번 시범전환 사업을 통해 언제든 양자컴퓨터 보안 위협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7 12:00방은주

"블랙웰 수요 놀랍다"...젠슨 황, '울트라' 양산도 자신감

엔비디아가 최신형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의 초도 물량을 성공적으로 출하했다. 그간 업계에서 제기된 수율 저조 등의 우려를 단 번에 종식시키는 행보다. 나아가 엔비디아는 '블랙웰 울트라', '루빈' 등 차세대 제품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냈다. 27일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2025년 4분기(2025년 1월 26일 마감) 매출이 393억 달러(한화 약 56조원)로 전분기 대비 12%, 전년동기 대비 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0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은 73.0%로 집계됐다. 이번 엔비디아의 호실적은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이끌었다. 해당 분야의 매출은 356억 달러로, 전분기 대비 16%, 전년동기 대비 93% 증가했다. 회계연도 기준 연 매출은 1천152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2%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엔비디아의 최신형 AI 가속기인 '블랙웰' 시리즈의 판매가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수율 저조, 서버 랙 과열 문제 등으로 블랙웰 출하에 차질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그러나 해당 분기 엔비디아의 블랙웰 매출액은 110억 달러로,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라운 수준"이라며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른 램프업(ramp-up)"이라고 평가했다. 성능을 한층 높인 '블랙웰 울트라'는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젠슨 황 CEO는 "현재 블랙웰의 대량 양산 및 출하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고, 블랙웰 울트라도 기존 제품과 관계없이 원활히 출하가 진행될 것"이라며 "동일한 블랙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사의 전환도 문제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AI 가속기인 '루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조만간 밝혀진다. 젠슨 황 CEO는 "이미 파트너들과 블랙웰 울트라 이후의 차세대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Vera Rubin)에 대해 논의하는 중"이라며 "이에 대한 추가 정보는 GTC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GTC는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올해에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세 열린다.

2025.02.27 10:34장경윤

'AI 바람' 탄 엔비디아, 4분기 매출 78% 증가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78% 증가한 393억3천100만 달러(약 56조4천582억 원)로 집계됐다. 순이익도 80% 늘어난 220억9천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마감 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공개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4분기 매출액은 시장조사업체 LSEG 전망치인 380억 5천만 달러를 뛰어넘었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89달러로 전망치 0.84달러를 웃돌았다. 엔비디아는 2025년 1분기 매출액도 LSEG 전망치 418억 달러보다 높은 4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355억8천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AI 열풍으로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가 급증한 때문이다. CNBC는 엔비디아가 올해도 AI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블랙웰 수요 강력해” 올해의 주요 관심사는 엔비디아가 블랙웰이라 불리는 차세대 AI 프로세서를 얼마나 빨리 출시할 수 있느냐다. 엔비디아는 작년 4분기 블랙웰 매출이 110억 달러라고 밝혔다. 콜렛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 “올 1분기에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매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에 대한 수요가 ”놀랍다”고 성명을 통해 말했고, 크레스는 ”블랙웰은 엔비디아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크레스는 ”블랙웰 매출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사가 주도했으며, 이는 당사 데이터 센터 수익의 약 50%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엔비디아는 투자자들에게 기존에는 자사 칩이 AI 개발과 훈련에 사용됐지만, 블랙웰 등 새로운 칩은 AI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성장 분야 중 하나는 자동차 및 로봇용 칩 판매 사업이다. 회사 측은 4분기 동안 자동차 부문 매출이 5억 7천만 달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직은 AI 사업에 비해 적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전년 대비 10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3.67% 상승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선 하락세를 나타내다 3% 안팎 반등하고 있다.

2025.02.27 09:09이정현

잡플래닛, 구직자들이 믿어도 되는 기업 11곳 선정

브레인커머스가 운영하는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이 '2025년 잡플래닛 어워즈'를 열고 일하기 좋은 회사 11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잡플래닛은 매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발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세계적 미식 평가지 '미슐랭 가이드'처럼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잡플래닛 어워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43만 개의 기업 중 전국 상위 0.001%에 해당하는 단 11곳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구글코리아 ▲기아 ▲네이버클라우드 ▲넥슨게임즈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코스알엑스 ▲코아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ASML코리아(가나다순)다. 기업 선정은 전·현직 직원들이 남긴 리뷰 데이터뿐만 아니라, 채용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내부·외부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또 HR·경제 분야 트렌드 자문단이 정한 올해의 어워즈 테마 키워드 '견고한 성장'에 기반해 공정한 평가 프로세스를 거쳤다. 선정된 기업에는 잡플래닛 웹사이트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래닛버튼' 인증을 수여한다. 또 기업이 채용 브랜딩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래닛버튼 엠블럼 사용 권한을 부여하고 잡플래닛 어워즈 상패 전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직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잡플래닛 어워즈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하고 어워즈 선정 기업 페이지 3곳 이상을 방문한 참여자 중 3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한다. 잡플래닛 관계자는 "이번 어워즈를 통해 취업·이직을 고민하는 구직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커리어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심층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기업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8:59백봉삼

생성형 AI의 그림자…미국인 61% "허위정보·딥페이크 우려"

생성형 AI는 미디어 환경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소비, 신뢰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유고브(YouGov)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6명(61%)이 생성형 AI가 허위정보와 딥페이크(deepfakes) 생성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특히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69%로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콘텐츠의 독창성(34%)에 더 관심을 보이는 등 세대 간 인식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생성형 AI에 대한 우려 외에도 미국인들은 개인정보 및 데이터 사용(50%), 정보의 품질(49%), 인간적 감성의 상실(48%)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런 인식은 미디어 기업과 브랜드가 AI 기술을 도입할 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함을 시사한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미국인 64%, AI 생성 뉴스보다 인간이 제작한 뉴스를 더 신뢰 미국인 대다수는 AI가 생성한 뉴스 콘텐츠보다 인간이 직접 제작한 뉴스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4%가 AI 생성 뉴스를 덜 신뢰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70%까지 올라갔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는 상대적으로 AI 생성 콘텐츠에 더 개방적이어서, 28%가 AI 생성 뉴스를 인간이 만든 뉴스만큼 또는 그 이상 신뢰한다고 응답했다(X세대와 베이비부머의 경우 18%). 뉴스 포맷별로 보면, 미국인들은 소셜 미디어 게시물(59%), 비디오(54%), 기사(54%) 등 거의 모든 형태의 AI 생성 뉴스에 불편함을 표시했다. 이러한 결과는 뉴스 산업이 AI를 활용할 때 투명성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준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 미국인들의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 높아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다른 국가들에 비해 AI의 일상생활 영향에 대해 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40%가 AI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어, 15개 조사 국가 평균(27%)보다 높았다. 영국(40%), 캐나다(34%)와 함께 미국은 AI에 가장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국가 중 하나로 꼽혔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반면 인도(57%), 홍콩(41%), UAE(44%) 등의 국가에서는 AI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훨씬 높았다. 이러한 국가별 차이는 문화적 요인뿐만 아니라 AI 기술 도입 속도와 정부 정책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AI 생성 뉴스에 대한 신뢰도 역시 국가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인도네시아(70%), 인도(68%), 홍콩(68%)에서는 AI 생성 뉴스를 인간이 만든 뉴스만큼 또는 그 이상 신뢰한다는 응답이 높았던 반면, 미국(22%), 영국(19%), 덴마크(25%)에서는 이 비율이 매우 낮았다. 미국인 77%, "AI로 생성된 콘텐츠임을 명시해야 한다" 미국인의 77%는 콘텐츠가 AI로 생성되었다면 이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83%로 더 높게 나타났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도 69%가 동의했다. 이러한 투명성에 대한 요구는 15개 조사 국가 모두에서 75%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또한 미국인 69%는 현재 생성형 AI에 대한 규제가 충분하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73%로 더 높았다. 이는 스페인(78%), 프랑스(70%), 영국(70%) 등과 함께 규제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는 이미지(22%), 이메일 뉴스레터(21%), 비디오(18%) 등의 콘텐츠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용도를 보였지만, 여전히 절반 이상의 미국인들은 모든 형태의 AI 생성 마케팅 콘텐츠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인 58%, AI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비에 부정적 한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1명(11%)만이 AI 생성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58%는 ' @lilmiquela'나 ' @magazineluiza'와 같은 AI 인플루언서가 제작한 콘텐츠를 소비할 가능성이 낮다고 응답했다. 세대별로 살펴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15%가 AI 인플루언서 콘텐츠 소비에 긍정적이었으나, X세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에서는 이 비율이 9%로 더 낮았다. 국가별로는 인도(55%), UAE(51%), 인도네시아(48%)에서 AI 인플루언서에 대한 수용도가 가장 높았고, 미국, 영국, 덴마크(각 11%)에서 가장 낮았다. 이미지: YouGov 리포트 캡쳐 이러한 결과는 가상 인플루언서나 AI 생성 인물을 활용한 마케팅이 아직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광범위한 수용을 얻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수용도를 보이는 점은 향후 세대 변화에 따라 AI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조사 개요 이번 조사는 유고브(YouGov)가 2024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월 2일까지 미국 내 1,55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국 외에도 호주, 캐나다, 덴마크, 프랑스, 영국, 독일,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UAE 등 총 15개국에서 유사한 조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AI 사용자 프로필 분석을 위해 1만 4천여 명의 데이터가 활용되었으며, '생성형 AI 사용자'는 지난 30일 동안 업무용, 개인용 또는 둘 다의 목적으로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한 사람들로 정의되었다. 이 조사는 생성형 AI가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FAQ Q: 왜 미국 사람들이 AI 생성 뉴스를 신뢰하지 않나요?A: 허위정보와 딥페이크 생성 가능성, 정보의 품질 문제, 인간적 판단과 윤리적 고려 부족 등이 주요 이유입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을수록 이러한 우려가 더 크며, 생성형 AI의 기술적 한계와 편향성에 대한 의구심도 신뢰도 저하에 영향을 미칩니다. Q: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미디어 기업이 고려해야 할 핵심 사항은 무엇인가요?A: 콘텐츠가 AI로 생성되었음을 명확히 밝히는 투명성, 허위정보 방지를 위한 품질 관리, 개인정보 보호, 세대별 인식 차이를 고려한 콘텐츠 전략, 그리고 적절한 규제 준수가 중요합니다. 특히 77%의 미국인이 AI 생성 여부를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투명성은 소비자 신뢰 구축에 핵심 요소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08:43AI 에디터

삼성전기,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선정

삼성전기가 안전보건 분야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수준이 뛰어나고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기는 협력사 안전보건 지원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주관 '2025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기업 협약식에서 최상위 등급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 임승용 삼성전기 글로벌안전센터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 수준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중소기업이 자율적으로 연대 후 안전보건 상생 해법을 마련해 실천한다. 삼성전기는 2023년부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사업에 참여하여 중소규모 협력사에 위험성 평가, 전기, 소방, 안전보건 등 관련분야의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삼성전기는 협력사의 재해예방과 안전보건관리 개선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까지 총 1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위한 컨설팅을 했다. 이를 통해 협력사 11곳이 위험성 평가 인정을 받았고, 2곳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에 성공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 국제표준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조직에 부여된다. 또한 삼성전기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폭발장소 위험성 평가기법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유해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하도록 지원했고, 협력사 근로자의 폭염 및 한파 대비를 위한 안전용품을 비롯하여 혈압계 등 건강물품을 제공하며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안전과 건강이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며 “숨어있는 1%의 불안전 요소까지 찾아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완벽하게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다양한 상생협력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삼성전기는 ▲상생펀드 및 스마트공장 등 자금지원 ▲생산성 향상, 품질혁신, 안전환경 등 현장개선 ▲전문기술 및 계층별 맞춤형 역량 향상 등 협력사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2025.02.27 08:41장경윤

생성형 AI는 대학생 필수품…92%가 "활용 중"

영국의 고등교육정책연구소(HEPI)의 최신 조사에 따르면 영국 대학생들의 생성형 AI 활용이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조사에서는 거의 모든 학생(92%)이 어떤 형태로든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6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학업 평가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학생은 88%로, 전년 53%에서 35%p 상승했다. (☞ 보고서 바로가기) "AI 없이는 공부 못해요", 챗GPT 사용 압도적 학생들은 주로 개념 설명(58%), 관련 논문 요약(48%), 연구 아이디어 제안(41%) 등의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18%의 학생들이 AI가 생성한 텍스트를 직접 과제에 포함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소수의 학생들이 AI 사용의 윤리적 경계에 대한 확신 없이 사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생성형 AI 기술 중에서는 챗GPT(ChatGPT)가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그래머리(Grammarly)와 같은 글 편집 도구와 코텍스트(Kortext)와 같은 대학 교재 요약 도구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텍스트 생성 도구 사용률은.30%에서 64%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AI 리터러시의 양극화" - 남성·부유층·STEM 전공생이 주도하는 AI 혁명 학생들이 AI를 사용하는 주된 이유는 시간 절약(51%)과 과제 품질 향상(50%)이었다. 반면 학생들이 AI 사용을 꺼리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는 부정행위 혐의를 받을 위험(53%)과 잘못된 결과나 환각 현상에 대한 우려(51%)가 꼽혔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성별, 사회경제적 배경, 전공에 따른 디지털 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AI 활용에 더 적극적이며, 특히 AI 기술 향상이나 학습 증진을 위해 AI를 사용하는 경향이 강했다. 여학생들은 전통적인 학습 시간 외에 지원을 받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차이도 뚜렷했다. 상위 사회경제적 그룹(A, B, C1)의 학생들은 논문 요약, 아이디어 구조화, AI 편집 텍스트 활용 등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반면, 하위 그룹(C2, D, E)의 학생들은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전공별로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및 보건 분야 전공 학생들이 인문학 및 사회과학 전공 학생들보다 AI 사용에 더 적극적이었다. STEM 학생들 중 45%가 이미 학교에서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학교에서의 AI 경험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14%p 더 높았다. 이미지 출처: HEPI 리포트 발췌 대학 AI 정책의 모순이 만든 학생들의 윤리적 딜레마 대학들은 평가의 무결성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80%의 학생들이 자신의 대학이 명확한 AI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76%는 자신의 대학이 평가 과제에서 AI 사용 여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2024년 조사 결과보다 상승한 수치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AI 사용의 허용 범위에 대한 혼란이 존재한다. 29%만이 대학이 AI 사용을 권장한다고 답한 반면, 31%는 대학이 AI 사용을 금지하거나 억제한다고 답했다. 일부 학생들은 "AI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경고를 받지만, 교수진은 일부 모듈에서 AI를 창의적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혼란스러운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AI 정책은 대학 유형에 따라서도 차이를 보였다. 러셀 그룹(Russell Group) 대학의 학생들은 1992년 이후 설립된 신생 대학들의 학생들보다 AI 사용을 '권장받는다'고 느끼는 비율이 약간 낮았다. 이미지 출처: HEPI 리포트 발췌 67%가 AI를 필수로 여기지만 36%만이 AI도구를 지원 받는 현실 학생들은 압도적으로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67%의 학생들이 "오늘날 세계에서 성공하려면 AI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단지 36%만이 대학으로부터 AI 기술 향상 지원을 받았다고 답했다. 이미지 출처: HEPI 리포트 발췌 교수진의 AI 리터러시도 개선되고 있다. 2024년에는 18%의 학생만이 교수진이 생성형 AI 지원에 '잘 갖추어져 있다'고 답했으나, 2025년에는 이 비율이 42%로 크게 증가했다. AI 도구 제공에 관해서는 53%의 학생들이 대학이 AI 도구를 제공해야 한다고 답했으나, 실제로 제공받고 있다고 답한 학생은 26%에 불과했다. 이 격차는 전년도보다 더 커졌다. AI가 평가에 직접 관여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은 나뉘었다. 34%는 AI가 시험을 평가한다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답한 반면, 29%는 덜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고, 27%는 노력의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HEPI 연구자들은 "모든 대학은 AI 기술의 증가하는 능력과 학생들의 AI 도구 숙련도에 발맞추어 평가 방식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권고하면서, "처벌적 접근보다는 학생들의 AI 사용이 불가피하고 종종 유익하다는 것을 반영한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Q Q: 학생들은 어떤 목적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고 있나요?A: 학생들은 주로 개념 설명(58%), 논문 요약(48%), 연구 아이디어 제안(41%) 등의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챗GPT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Q: AI 사용에서 나타나는 디지털 격차는 어떤 양상인가요?A: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상위 사회경제적 그룹 학생이 하위 그룹보다, STEM 전공 학생이 인문학 전공 학생보다 AI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학생은 AI 기술 향상을 위해, 여학생은 학습 시간 외 지원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Q: 대학교육에서 AI와 관련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요?A: 학생들의 67%가 AI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만 36%만이 대학에서 관련 지원을 받고 있어, AI 리터러시 교육 강화가 시급합니다. 또한 AI 평가 무결성을 유지하면서도 AI 활용을 촉진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수립이 필요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2.27 08:41AI 에디터

닌텐도 스위치2, 도크 이미지 유출

최근 닌텐도 스위치 2 도크의 새로운 각도를 보여주는 이미지가 온라인에 공개됐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최신 이미지 중 하나는 도크의 하단이 통풍을 위해 설계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 스위치2는 60W 충전기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스위치의 충전기는 도킹 시 시스템을 충분히 지원하지 못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시스템은 이전 케이블을 통해 충전이 가능할 수 있지만, 효율성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닌텐도는 지난달 공식적으로 스위치 2를 발표하며, 콘솔과 조이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레일러에서는 스위치 2 하드웨어에서 실행되는 새로운 마리오 카트 게임의 짧은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닌텐도는 4월 2일 스위치2에 대한 특별한 닌텐도 다이렉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새로운 콘솔을 완전히 공개할 계획이다. 회사 사장인 후루카와 슌타로는 이번 달 스위치2의 가격 책정이 회사 하드웨어의 전통적인 경제성을 포함한 여러 요인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리셀러들이 스위치 2 출시 물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닌텐도 스위치2는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닌텐도는 4월 2일에 예정된 닌텐도 다이렉트 이벤트에서 추가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2025.02.27 08:10강한결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와 IMF, 야심 찬 비전과 효과적 협력 통해 '신흥 시장 경제를 위한 알울라 콘퍼런스' 성료

알울라,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국제통화기금(International Monetary Fund•IMF)과 협력해 개최한 '신흥 시장 경제를 위한 알울라 콘퍼런스(AlUla Conference for Emerging Market Economies)'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콘퍼런스에선 전 세계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기타 의사결정권자 및 경제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이틀 동안 집중 토론이 펼쳐졌다. 콘퍼런스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가운데 신흥 시장이 직면한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장 역할을 했다. 집중 토론에선 통화와 재정 정책, 국가 부채 관리 정책, 기술과 인공지능(AI)의 경제 발전 지원 역할을 중심으로 다양한 핵심 주제가 다뤄졌다. 연사들은 저성장, 높은 자금 조달 수요와 조달 비용, 공공 부채 증가 등 신흥 시장 경제가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에 주목했다. 또 지속 가능한 경제와 재정 안정을 달성하기 위해선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토론은 신흥 시장의 재정 안정성을 강화하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했다. 콘퍼런스에선 또한 구조 개혁, 기술 투자, 국제 금융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한 국가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했다. 콘퍼런스에선 경제와 금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와 공동 서명국들 사이에 여러 주요 양자 협정과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예를 들어, 모하메드 알자단(Mohammed Aljadaan)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과 나디아 페타(Nadia Fettah) 모로코 경제재정부 장관은 금융 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양국의 금융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거시경제 정책, 금융 규제 및 입법 개발에 필요한 전문 지식의 교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퍼런스에서는 또 아랍통화기금(Arab Monetary Fund•AMF)과 예멘 공화국 간의 부채 구조조정 협정도 체결됐다. 이 자리에는 살렘 빈 브레이크(Salem bin Breik) 예멘 재무부 장관과 파하드 알투르키(Fahad Alturki) AMF 사무총장 겸 집행위원회 의장이 참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지원을 받은 이 협정은 예멘의 경제 안정을 달성하고 현재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지원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재무부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AIIB)은 사우디아라비아 내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공동 성명서에 서명했다. 이 성명서는 인프라 개발을 촉진하고 국제 금융 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신흥 시장 경제를 위한 알울라 콘퍼런스는 공통의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간 대화와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저명한 글로벌 플랫폼이다. 이번 콘퍼런스 개최로 신흥 시장 경제를 지원하고 지역 및 국제 수준에서 금융 및 경제 안정을 촉진하겠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IMF의 약속이 재확인됐다. 추가 정보: https://alulaemde.info/

2025.02.27 04:10글로벌뉴스

e&, 2024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매출과 순이익 기록…연결 매출, 10.1% 증가한 592억 디르함 달성

순이익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8억 디르함 2024 회계연도 주당 배당금은 83 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 중부와 동부 유럽에 걸쳐 1억 8930만 명의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며 e&의 서비스 범위는 38개국으로 늘어나 e&, 200억 달러 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투자 가치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부상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27일 /PRNewswire/ -- e&의 2024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한 108억 디르함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이는 지난 3년간의 전략적 변화가 만들어낸 이정표로, e&는 이로써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 Chairman, H.E. 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지난해 통합 매출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며 10.1% 증가한 592억 디르함을 기록했다. 환율 변동이 없다면 증가율은 12.6%에 달한다. 통합 EBITDA는 환율 변동이 없을 경우 전년 대비 2.7% 증가한 265억 디르함으로 집계됐다. e& UAE의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하면서 1500만 명을 돌파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그룹의 총 가입자 수는 1억 8930만 명으로 2023년 대비 11.7% 늘어났다. 2024 회계연도 주요 실적 2024년 2023년 변동률 매출 592억 디르함 538억 디르함 10.1% (*) 순이익t 108억 디르함 103억 디르함 4.3 % EBITDA 265억 디르함 261억 디르함 1.3% (*) 주당 순이익 1.24 디르함 1.18 디르함 4.3 % 통합 그룹 가입자 수 1억 893만 명 1억 6950만 명 11.7 % (*) 환율 변동이 없을 경우 매출과 EBITA는 전년 대비 각각 12.6%와 2.7%씩 증가 e&는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가운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동시에 연결성과 디지털화를 한층 더 강화했다. 그룹은 혁신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추진함으로써 주주들에게 지속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e&는 2024, 2025, 2026 회계연도 3년 동안 매년 3필(0.03디르함)씩 점진적으로 배당금 지급액을 늘리겠다는 정책을 2024년 처음으로 시행했다. 이 정책은 2026 회계연도까지 주당 배당금(DPS)을 89필(0.89디르함)까지 끌어올리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는 그룹의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과 성장 전망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과다. 2024 회계연도의 경우 이사회가 2024년 하반기(7~12월)에 주당 41.5필(0.415디르함)의 현금 배당을 제안함으로써 연간 총 배당금은 주당 83 필(AED 0.83)로 올라갔다. 이로써 e&는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야셈 모하메드 부 아타바 알자비(Jassem Mohamed Bu Ataba Alzaabi) e&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2024년은 대담한 비전, AI 기반 혁신, 디지털 역량 강화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에 힘입어 성장한 해였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로 부상하고 유럽에 첫 운영 거점을 구축한 건 e&의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이었다. 108억 디르함의 순이익을 올리고, 1억 8930만 명으로 가입자 수를 늘리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전략적 선견지명과 가치 창출에 확실히 집중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장 여부는 재정적 성공 외에 영향력을 통해서 평가된다. 아랍에미리트의 비전 있는 리더십의 안내에 따라 우리는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기업에 힘을 실어주고, 3개 대륙에 걸쳐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AI 생태계, 지능형 플랫폼, 업계를 정의하는 솔루션에 대한 투자는 변화를 촉진하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우리가 이룬 성공의 중심에는 혁신의 원동력 역할을 하는 인재가 자리한다. (자국민 고용 쿼터제인) 에미라티제이션(Emiratisation)에 대한 리더십과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은 단순한 사업적 책임이 아니라 전략적 이점으로 작용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게 AI와 디지털 전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UAE의 디지털 미래를 구축하고 글로벌 변화를 주도할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는 AI가 삶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가 디지털 경제를 촉진하며, 우리가 구축하는 모든 연결이 더 큰 무언가를 향한 문을 열어주는 곳에서 기술을 진보의 원동력으로 활용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하템 다위다르(Hatem Dowidar) e& 그룹 CEO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2024년 우리는 글로벌 기술 그룹으로서 AI를 확장하고, 유럽으로 진출하고, 3개 대륙에 걸쳐 영향력을 확대하는 등 혁신적인 여정을 가속화했다. 통합 매출은 전년 대비 10.1% 증가한 592억 디르함을 기록했고, 통합 EBITDA는 환율 변동이 없는 경우 2.7% 증가한 265억 디르함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우수한 재무 성과는 우리가 쌓아온 신뢰, 우리가 감행한 과감한 투자, 그리고 우리가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있는 혁신적인 부가가치가 빚어낸 결과다. 이 중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는 PPF 텔레콤(PPF Telecom)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하여 불가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슬로바키아에 걸쳐 1000만 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함으로써 중부 및 동유럽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다. 이로써 우리는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공개하고, 디지털 포용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터키, 남아프리카, 카타르에 걸쳐 클라우드, 데이터, SAP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래스하우스(GlassHouse)를 인수함으로써 기업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은 기업이 확장하고, 정부가 혁신하고, 커뮤니티가 번영할 수 있도록 미래를 대비한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장기 목표의 핵심이다.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향해 나아가자(Go for More)'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디지털 발자국을 확장하고, AI 기반 혁신을 개척하고,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자는 것이다. e&는 200억 달러를 넘는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투자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었다. 이는 혁신과 발전을 향한 우리의 끊임없는 추구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더 위대한 성장과 변화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우리의 야망은 멈출 수 없다. 따라서 우리는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협업을 촉진하고, 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것이다. 우리는 AI의 한계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지능형 플랫폼을 확대하며, 기술이 긍정적인 힘이 되도록 만들고,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혁신이 발전의 촉매제가 되도록 할 것이다." 연락처낸시 수디어e& 시니어 매니저nsudheer@eand.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7613/e_and_1.jpg?p=medium600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627612/e_and_2.jpg?p=medium600인포그래픽 - https://mma.prnasia.com/media2/2627615/e_and_Infographic.jpg?p=medium600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2458295/5185029/e_and_Logo.jpg?p=medium600 e& GCEO, Hatem Dowidar e& FY 2024 Infographic

2025.02.27 03:10글로벌뉴스

로봇산업진흥원, 서비스로봇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5년 서비스로봇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는 3월 6일 진흥원 대구 본원과 3월 1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회에 걸쳐 열린다. 진흥원이 '지능형로봇 보급 및 확산사업' 일환으로 총 155억원 규모로 공모하는 ▲서비스로봇 실증사업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총 3개 주요 사업의 지원 내용·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분야 및 해외실증 분야 신설 등 작년 대비 변경 및 추가된 지원 사항을 설명해 기업들이 최신 정보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작년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고, 사전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철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서비스로봇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도입이 활성화 되고, 국내 로봇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18:22신영빈

엔비디아, AI 네트워크 칩으로 시스코 실리콘 원 선정

시스코(Cisco)와 엔비디아(NVIDIA)가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26일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AI 지원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구축을 단순화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간 통합 아키텍처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시스코의 실리콘 원(Silicon One)과 엔비디아의 스펙트럼-X(Spectrum-X) 이더넷 네트워킹 플랫폼의 결합이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 플랫폼인 '스펙트럼-X'에 사용할 핵심 네트워크 칩으로 시스코의 실리콘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시스코가 유일한 네트워크 칩셋 공급업체가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시스코는 엔비디아의 스펙트럼 실리콘과 운영체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이 데이터센터에서 시스코 네트워킹과 엔비디아 기술을 동시에 표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회사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 저지연, 에너지 효율적인 연결을 제공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용자 간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들은 기존 관리 도구와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공통 아키텍처로 AI 인프라 투자 최적화에 나선다. 시스코는 2025년 중반까지 실리콘 스위치를 스펙트럼-X 및 엔비디아의 참조 아키텍처와 호환되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기존 및 향후 출시될 시스코 넥서스, 시스코 하이퍼패브릭, 시스코 UCS 제품이 포함된다. 시스코의 척 로빈스 회장 겸 CEO는 "기업들은 AI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배포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많은 리더들이 투자와 위험 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스코와 엔비디아는 고객들의 이러한 장벽을 제거하고, 인프라 투자를 최적화하여 AI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창립자 겸 CEO는 "AI는 빛의 속도로 발전하며 모든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며 "엔비디아 스펙트럼-X는 이러한 AI를 위해 강화되고 초고속화된 이더넷"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스코의 기업 플랫폼과 글로벌 도달 범위와 함께 우리는 전 세계 기업들이 AI로의 전환을 위해 최첨단 엔비디아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 16:44남혁우

한권환 SK하이닉스 부사장 "HBM 안정적 수요 대응...차세대 양산 준비"

"2025년 가장 중요한 과제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차세대 HBM 양산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다. 다양한 변수를 사전에 예측하고 철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26일 한권환 SK하이닉스 HBM융합기술 부사장은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선도할 HBM 기술 혁신 전략과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200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한 부사장은 초기 HBM 개발부터 참여해, 이후 모든 세대 HBM 제품 개발과 양산을 이끌며 1등 리더십을 구축해 온 주역이다. 올해 SK하이닉스의 신임인원으로 선임됐다. 한 부사장은 "HBM이 처음 출시될 당시 생산 규모나 제품 수요는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미미했으나, 지난 2023년 챗GPT의 등장과 함께 AI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라인보다 훨씬 규모가 큰 생산 라인을 단기간에 구축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고, 일부 수요에 대해서는 다른 제품의 생산 라인 일부를 HBM 생산 라인으로 전환하며 대규모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 부사장의 전략적 대응은 SK하이닉스의 HBM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능력과 품질을 확보하는 기반이 됐다. 그는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HBM융합기술 조직을 총괄하며, 제품 양산성을 높이고 차세대 HBM으로의 원활한 전환을 위해 새로운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 부사장은 “HBM 시장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기술력은 기본이고, 최상의 제품을 적시에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며 "기술 및 운영 혁신을 통해 시장과 고객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양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부사장은 “2025년 가장 중요한 과제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차세대 HBM 양산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주력으로 생산될 12단 HBM3E 제품은 기존 8단 HBM3E 제품에 비해 공정 기술의 난이도가 높다. 또한 차세대 HBM 제품은 진화하는 제품 세대에 따라 기술적인 과제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사장은 "개발 과정에서 많은 기술적 도전을 극복하고 양산을 시작하겠지만, 생산량을 급격히 늘려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고 해결도 매우 어렵다"며 "HBM융합기술 조직은 이를 사전에 예측하고 철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AI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Customized) 제품에 대한 요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해당 HBM은 다른 제품보다 공정 수가 많고 생산 과정도 복잡해, 이에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한 부사장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생산 라인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사 HBM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 부사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도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고 당부하며, 자신감을 갖고 함께 나아가자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 부사장은 “우리는 지금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를 위해 리더들이 앞장서겠다. 그리고 우리가 세계 최고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더욱 강한 SK하이닉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2.26 16:02장경윤

한국문화정보원, 2025년 상반기 제1차 공개채용...AI 전문가도 뽑는다

문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문화정보원이 2025년도 상반기 제1차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전문계약직, 한시적 비정규직,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직무에서 총 7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전문계약직 분야에서는 'AI 기획 및 연구' 업무를 수행할 전문계약직 직원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해당 직무는 문화 분야 AI 정책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산하기관의 AI 도입 컨설팅, 초거대 AI 등 새로운 AI 트렌드 분석 및 교육 업무를 담당한다. 지원자는 IT 또는 AI 관련 박사학위를 소지해야 한다. 한시적 비정규직 분야에서는 일반사업관리 및 IT 프로젝트 관리 직무에서 총 4명을 채용한다. 또한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한 체험형 인턴 2명도 모집한다. 체험형 인턴은 일반사업관리 지원 업무를 맡게 되며,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하며, 인크루트 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정보원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운현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이번 채용은 한국문화정보원의 문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AI 기획과 연구를 추진할 우수한 AI 전문가를 공개 채용하는 자리”라며 “2025년도 상반기 제1차 신규직원 채용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2.26 15:25이도원

범부처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 총력대응…석탄발전 가동정지 28기로 확대

환경부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대비해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양한나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과장은 “정부는 2019년부터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 매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라며 “연중 3월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건설공사(비산먼지) 확대, 영농 준비(불법소각)로 인한 대기오염 증가하고 있어 계절관리제 기간에도 좀 더 강화된 추가 대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염도가 높거나 교통량이 많은 도로에 청소차 운영을 하루 최대 4회까지 확대하고, 건설공사장의 날림(비산)먼지 저감조치와 대기관리권역 내 관급공사장의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이행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 민감·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학교·노인요양시설 관리실태를 현장점검하고 초미세먼지 노출에 취약한 옥외근로자 근무 사업장은 맞춤형 관리방법(컨설팅)을 지원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지속되는 경우 임산부·호흡기 질환자 등의 탄력근무 시행을 권고한다.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지하역사·철도·공항터미널은 환기·공기정화 설비 정상 작동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자체적으로는 습식 청소 횟수 확대 등 평상시보다 강화된 실내공기질 관리 조치를 한다. 운행차량은 배출가스 측정 장비와 단속카메라를 이용해 배출가스 현장점검과 함께 터미널·주차장 등을 중심으로 공회전을 집중 단속한다. 불법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장에는 민관합동으로 무인기(드론)·이동측정차량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특별 단속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기준 점검을 월 300척으로 확대하고, 항만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은 합동점검을 주 1회 이상으로 강화한다. 공공부문(사업장·공사장·관용차량)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1단계(관심)부터 2단계(주의) 수준으로 격상해 추가로 배출량 감축을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2019년부터 '인천형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3월에는 대전광역시(전체)와 경기도 19개 시군도 동참한다. 겨울철 보다 난방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공공 석탄발전(53기) 가동정지 기수를 겨울철(2024년 12월~2025년 2월) 15기에서 봄철 28기로 확대(잠정)한다. 유역(지방)환경청에서는 초미세먼지와 원인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에 간부 공무원이 전담해 매주 배출량과 감축목표 이행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 의견을 듣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을 사전 예측한 봄철 미세먼지 계절전망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양 과장은 “그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음에도 국민 체감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인 만큼 봄철 총력대응을 통해 국민이 대기오염물질 걱정 없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6 12:41주문정

한국이 만든 디지털 권리장전, 영국으로 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데모스(Demos)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과제인 '2025년 디지털 권리 강화:영국, 유럽연합 및 글로벌 환경의 동향, 도전과제 그리고 기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의 디지털 권리장전 수립 사례를 활용해 디지털 권리를 둘러싼 입법, 정책, 기술적 발전에 대한 포괄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와 함께 공개된 공개서한은 이 보고서를 지지하는 영국과 유럽의 여러 시민사회 단체와 기술정책연구소의 서명을 받았으며, 영국 유력 일간지인 가디언이 조명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옥스퍼드대학, 데모스가 보고서를 통해 제안한 영국판 디지털 권리장전(UK Declaration of Digital Rights & Principles)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과 영국의 정책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에 함께 보호해야 할 디지털 권리를 구체화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NIA는 국제 디지털 규범 연구 협력체계를 올해도 지속 발전시켜 국제 디지털 정책 협력의 구심점으로 성장시켜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서 결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 설치한 디지털사회이니셔티브를 통해 OECD 회원국으로 확산시키며 한국의 인공지능‧디지털 리더십을 공고화할 계획이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한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가 이번 보고서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그 혜택을 공정하게 향유할 수 있는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 실현을 위해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26 12:00박수형

APEC 韓 개최 앞두고 21개국 기업인·고위관리 모여 첫 회의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앞두고 APEC 기업인들의 모임이 호주에서 열렸다. 대한상공회의소는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이하 ABAC) 1차 회의를 지난 23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APEC을 대표하는 21개국 200여 명의 주요 기업인과 APEC 고위관리 2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상의는 ABAC 한국 사무국을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호주 ABAC 사무국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특히, 2025년 ABAC 의장으로 선출된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을 비롯해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의장 등이 한국 대표로 참석해 APEC 지역 내 기업간 협력과 경제 통합을 위한 논의를 주도했다. 2025년 ABAC 회의는 지역경제통합, 지속가능성, AI·디지털, 금융·투자, 바이오·헬스케어의 5개 워킹그룹으로 구성됐다. 특히, 금융·투자,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최근 산업 수요 증가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신설했다. 각 워킹그룹은 1년 동안 실현 가능한 액션플랜을 도출하고, 이를 4차례의 정례 회의를 통해 논의하며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세 도입 재검토 논의…스마트 의료 혁신 공감 회의에서 ABAC 위원들은 AI 기술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급증함에 따라 더욱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 구축이 시급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ABAC 위원들은 대응을 위해 청정에너지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PEC 공동 협력을 통해 확대되고 있는 지역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AI 산업 협력을 저해할 수 있는 디지털세 도입은 재검토하고, 새로운 무역 장벽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APEC 차원의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어 ABAC 위원들은 AI 기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 스마트 의료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바이오·헬스케어 워킹그룹의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한 이규호 코오롱 그룹 부회장은 "이번 1차 ABAC 회의를 통해 21개 회원국 및 지역의 기업인들과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ABAC 회의를 통해 APEC 정상회의에서 스마트헬스 혁신 촉진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무역·탄소중립·인프라 격차 해소 논의…조현상 부회장 “실질적 액션플랜 마련”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APEC 차원의 경제 통합과 다자무역체제 강화를 위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루어졌다. 기업인들은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PP) 구축 및 WTO 체제 복원을 통한 무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워킹그룹에서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금융·투자 워킹그룹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APEC 지역간 인프라 투자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제시됐다. 2025년 ABAC 의장으로 선출된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글로벌 경제가 파편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구조가 중요한 균형추 역할을 하고 있고, 특히 APEC은 세계 경제와 투자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우리는 지역 사회의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번영과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한국이 APEC 의장국을 맡은 만큼, 실질적 액션플랜을 마련해 APEC 지역의 경제 발전을 이끌고, 성공적인 2025년 APEC 행사를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ABAC은 1995년 설립된 APEC의 공식 민간자문기구로, 연간 4차례의 정례 회의를 개최한다.

2025.02.26 12:00류은주

업비트, 포브스 선정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 국내 1위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가 한국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업비트를 선정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26일 포브스의 '2025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 평가에서 국내 1위, 글로벌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내·외부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200여곳 이상의 가상자산 사업자를 조사했다. 이후 총 9가지 항목(▲비트코인·이더리움 보유분 ▲규제 준수 현황 ▲투명성 ▲회계 건전성 ▲거래 수수료 등 비용 ▲법인·기관 고객 현황 ▲일 평균 현물 거래량 ▲일 평균 파생 거래량 ▲가상자산 기반 상품)을 분석해 순위를 매겼다. 업비트는 이번 평가에서 6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세계 7위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 미국 시카고거래소그룹(CME)이 최고점인 7.7점을 받았고, 코인베이스(7.6점), 비트스탬프(6.8점), 바이낸스(6.7점), 로빈후드(6.6점), 비트뱅크(6.1점)가 그 뒤를 이었다. 포브스는 업비트의 투명성과 회계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했다. 포브스 측은 "업비트는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로 1천만 명 이상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는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되기 위해 서비스 품질, 보안, 투자자 보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비트는 글로벌 디지털 금융 분석업체 '카이코'가 실시한 2024년 4분기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1위·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씨씨데이터'의 2024년 11월 가상자산 거래소 평가에서도 국내 1위·글로벌 14위를 기록했다.

2025.02.26 11:41김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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