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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정치 이슈 민간 지원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73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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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할수록 불이익”…한경협, 기업 규제 개편 5대 과제 제안

기업들이 중소기업에서 중견·대기업으로 성장할수록 세제 혜택이 줄고 규제가 늘어난다며,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곽관훈 선문대 교수에게 의뢰한 '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벤처투자 활성화 ▲기업집단 규제 개편 ▲세제 혜택 확대 ▲사업다각화 지원 ▲성과 연동 보상체계 도입 등 5대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규제를 완화해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외부자금·해외투자 한도가 벤처투자를 제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대기업 규제 중심의 기업집단 제도를 사전 규제에서 사후 제재 방식으로 전환하고, 일본처럼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세제 지원 축소도 문제로 지적됐다. 현재 중소기업은 R&D 세액공제를 최대 50%까지 받지만 중견기업으로 전환하면 공제율이 크게 낮아진다. 보고서는 신성장 기술 투자 기업에 대해 공제율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대신 지원 기간을 늘리고, 고용 증대 세제 혜택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업 다각화를 가로막는 지주회사 지분율 규제 역시 개선 과제로 꼽혔다. 소규모 지분투자와 합작회사 설립, M&A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지분율 요건 완화와 '주식교부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과 연동 보상체계 확대를 위해 양도제한조건부 주식(RSU) 제도 개선도 제시됐다. 무상 신주 발행 허용, 자기주식 취득 예외 규정 신설 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성장 단계마다 규제가 누적돼 기업이 도전의 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성장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24 10:36류은주

"전력 수요 폭증”…효성重, 국내외 초고압차단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이 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압기에 이어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천억원을 투자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공장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며,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내전압시험기 등 시험설비 확충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또한 초고압차단기 생산라인과 함께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절연물(전기 차단재료) 제조설비도 증설해 생산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인공지능(AI) 산업 전력 수요 증가, 선진국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등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224억 7천만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차단기 시장은 연평균 8.3% 성장해 2032년에는 428억 5천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도 전력시장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현지 푸네 차단기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최근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전력 생산국으로, 2030년까지 비화석연료 기반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배전망 확충과 전력망 현대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차단기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인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기존 초고압차단기 외 스태콤(STATCOM), 초고압직류송전(HVDC), 콤팩트형 가스절연개폐장치(C-GIS),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제품 생산도 다변화해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주 물량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초고압차단기를 비롯한 패키지형 토털 솔루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4 10:23류은주

알리익스프레스,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통해 한국 내 주요 성과 공개

- AI 기술 활용 선제적 제거율 전년 대비 50%↑ - 보호원•관세청•TIPA 등과 협력 확대…통관 단계 정보 연계로 제재 실효성 강화 - 권리침해신고 95% 24시간 내 처리, 효율적인 신고 시스템 입증 서울, 한국 2025년 9월 24일 /PRNewswire/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2025 지식재산권 보호 연례 보고서' 통해 한국 내 주요 성과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으며,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KACC)를 비롯한 KOIPA 주도의 다양한 지재권 보호 활동들에 적극 참여했다. 관세청(KCS)과는 자율적 판매중단, 실태 조사, 베스트 프랙티스 공유 등 다각도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에는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지재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통관 단계에서 압수된 소량화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 받아 위조상품 판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기반을 구축했다. 권리사들과의 협력도 활발히 이어졌다. 2025년 6월에는 대한화장품협회(KCA)와 'K-뷰티 글로벌 점프! 비즈니스 & IP 전략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해 K 뷰티 브랜드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 전략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한,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은 지재권 보호 전담 인력이나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는 중소•영세기업을 위해 온라인 지식재산권 보호 관련 자료 및 지원을 제공하는 '중소기업 성공 지원 센터(MSME Center)'를 개설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재권 보호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홍익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한 '지식재산권 보호 슬로건 디자인 공모전'에서는 MZ세대의 언어 감각을 반영해 위조상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간결하게 담아낸 'Fake? Can't Relate'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미래 창작자들과 지재권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청년 세대와의 소통 기반을 마련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정부•업계•권리자•소비자와 긴밀히 협력하고 혁신적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커머스 분야 지식재산권 보호에 앞장서며,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www.AliExpress.com)는 2010년 창립되었으며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향상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를 포함해 총 16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에 속해 있다.

2025.09.24 10:10글로벌뉴스

SGA솔루션즈,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사업' 주관사 선정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국가·공공기관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망 보안체계(N²SF)는 업무 중요도에 따라 ▲기밀(Classified, C) ▲민감(Sensitive, S) ▲공개(Open, O)의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등급별 차등적인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보안 프레임워크다. N²SF는 신기술 확산과 디지털 업무환경 변화 속에 드러난 기존 망 분리 중심의 보안정책 한계를 보완하고, 획일적인 망 분리 정책 개선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 이번 '국가·공공기관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사업'에는 ▲특허청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한다. 공동수행업체는 ▲소프트캠프 ▲엔키화이트햇 ▲지니언스가 함께한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국가 망 보안체계 실증 완수 ▲국가•공공기관 대상 신 망 보안정책 적용 확산 ▲N²SF 적용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사업 수행을 통해 ▲빈틈없는 보안 체계 구축 ▲N²SF 구축 사례 확보와 정책 확산 ▲신기술의 안전한 활용을 통한 국가·공공기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국가·공공기관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사업' 수주는 SGA솔루션즈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공공부문에서 인정받은 의미있는 성과”라며 “이번 실증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 전 영역에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GA솔루션즈는 2021년 '언택트 시대의 기업망 보호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기반 접근제어 및 이상징후 분석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 ▲2024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2025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을 잇따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에 선정되며, 차세대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할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했다.

2025.09.24 10:01방은주

문체부-한국저작권위원회, 중국국가판권국과 韓中 콘텐츠 저작권 보호 맞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중국 국가판권국(이하 판권국)과 함께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2025 한중 저작권 정부간회의'와 '2025 한중 저작권 포럼'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늘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기술 발전에 따른 저작권 정책 변화 및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것이 문체부 측의 설명이다. 문체부와 판권국은 2006년에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히 저작권 분야에서 정부 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중국 내 음반제작자의 권리 강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중국의 저작권법 개정(2020년)과 관련해 문체부는 정부 간 회의를 통해 판권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으며, 한국저작권위원회도 중국 판권협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024년에 체결하는 등 상호 호혜적 관계를 다져왔다.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양국 콘텐츠산업 교역규모도 약 11배 증가하는 등 민관 모두에서 한중 협력은 강화되고 있다. 최근 전체 '케이-콘텐츠' 불법 유통량에서 중국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중국 내 '케이-콘텐츠' 저작권 침해 근절을 향한 창작자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문체부는 '2025 한중 저작권 정부간회의'에서 중국 내 '케이-콘텐츠'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판권국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검망행동' 등 중국 정부의 저작권 침해행위 단속 활동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관련 국내기업의 참여와 정보공유를 요청하고 중국의 음악신탁관리단체가 사용료 징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판권국의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래를 향한 양국 정부 간 교류와 협력도 강화한다. 인공지능 학습 단계에서의 저작물 사용, 블록체인 기반 저작물 유통 등 기술 발전과 관련해 양국 정부의 저작권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제도 도입 및 운영 관련 행정·실무적 과제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나아가 단편 드라마, 온라인 게임 등 산업현장에서의 지식재산(IP) 확보와 활용 확대를 위한 정부의 정책적 역할도 논의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양국의 콘텐츠 기업 및 협회 32개사가 참여해 민간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국내에서는 총 19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문체부는 부산의 콘텐츠 기업을 중심으로 민간 교류단을 구성했으며, 로케트필름(영상), 마상소프트(게임), 주식회사 아리모아(애니메이션) 등 부산 콘텐츠 기업 및 협회 14개사가 중국 측과 만난다. 중국 측에서는 13개 기업 및 협회가 부산을 찾는다. 텐센트와 틱톡, 아이치이 등 중국 초대형 콘텐츠 플랫폼 업체 다수가 교류회에 참여해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케이-콘텐츠'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간 교류회 이외에도 '2025 한중 저작권 포럼'이 '한중 협력으로 여는 저작권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다. 문체부가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워킹그룹)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계승균 교수와 리쯔주 웨이보 법률사무소 선임고문 변호사가 각각 한국과 중국의 저작권 제도 최신 발전상에 대해 학계의 분석을 전한다. 이어 이상욱 엠비씨씨앤아이(MBC C&I) 에이아이엑스알(AIXR) 콘텐츠팀장과 왕 샤오칭 아이치이 부편집국장이 인공지능(AI)과 저작권산업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산업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전국에서 수도권 다음으로 콘텐츠 사업체가 많이 있는 부산에서 중국 정부, 민관 관계자들과 함께 저작권산업 교류·협력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양국 저작권 당국은 긴밀히 소통하며 저작자의 권리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콘텐츠산업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2025.09.24 09:50이도원

한국레노버, AI 강화 일체형 PC '아이디어센터' 신제품 출시

한국레노버가 24일 온디바이스 AI 성능을 강화한 일체형 PC 신제품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디어센터 AIO 27AKP10은 27인치, 풀HD(1920×1080 화소) IPS 디스플레이를 내장했다. 화면주사율은 최대 100Hz, 최대 밝기는 300니트이며 sRGB 색공간을 99% 충족한다. 젠4(Zen 4) 아키텍처 기반으로 16 TOPS(1초당 1조번 연산)급 2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결합한 AMD 라이젠 200 프로세서를 이용해 화상회의시 배경 흐림과 주위 소음 제거 등으르 실행한다. DDR5 메모리는 최대 32GB까지, PCI 익스프레스 SSD는 최대 1TB까지 선택 가능하며 냉각 소음을 조절하는 저소음 기능을 탑재했다. 화면 하단에 출력 3W급 하만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유튜브와 OTT 등 콘텐츠 감상시 별도 스피커 연결이 필요 없다. 화면 각도는 -5도에서 15도까지 20도 범위 내에서 조절 가능하다. 무상보증기간은 구입 후 1년간이다. 기간 중 문제 발생시 엔지니어가 방문 수리를 진행하며 현장 수리 불가능시 서비스 센터 입고 후 배송 절차를 진행한다. 색상은 클라우드 그레이 한 종류이며 쿠팡을 포함한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89만원부터.

2025.09.24 09:50권봉석

씨이랩, '한국피지컬AI협회' 합류…"비전AI 고도화"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오는 10월 공식 출범하는 '한국 피지컬 AI 협회'에 합류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은 민간 주도 사단법인으로, 피지컬 AI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정책 제안 및 예산 반영 △VLA 시뮬레이터 플랫폼 및 실증사업 △글로벌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산업계·학계·정부를 아우르는 피지컬 AI 협력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씨이랩은 자체 보유한 비전AI(Vision AI)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 사업을 주도하고 산업별 레퍼런스를 확산할 계획이다.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다양한 객체와 장면을 실시간 검증·해석해 로봇의 장애물 회피, 경로 계획, 상황 인식 등 시각적 인지 기반을 제공한다. 특히, 자체 개발한 130종 이상의 비전언어모델(VLM)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이해하는 멀티모달 구조를 구현한다. 씨이랩의 비전 AI 모델은 온디바이스에 탑재돼 실제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자율성·판단력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과 물리 시스템이 실시간 상황에 맞춰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해 작업 지연을 줄이고, 운영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씨이랩은 이번 협회 참여를 계기로, 비전 AI 핵심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축적된 기술 레퍼런스를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제조·반도체·스마트팩토리·로보틱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피지컬AI는 실제 물리세계와 AI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며 “씨이랩은 비전AI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실증에 따른 산업별 특화 모델을 개발해 피지컬 AI 생태계 기반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09:44방은주

"말로 사진 편집한다"…구글, '대화형 편집' 美 전역 확대

구글이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인공지능(AI)이 사진을 자동으로 편집해주는 '대화형 편집' 기능을 미국 내 모든 안드로이드 기기로 확대했다. 이 기능은 기존에 픽셀10 기기에서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로 24일 구글이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대 적용 방침을 밝혔다. 대화형 편집은 제미나이 기반으로 사용자가 메뉴를 일일이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 또는 문자 요청만으로 AI가 알아서 사진을 수정해준다. 이번 업데이트로 구글 포토 앱에서 사진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편집 도와줘(Help me edit)'이라는 새 버튼이 추가됐다. 이 버튼을 누르면 AI 편집 기능이 활성화되고 편집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할 수 있다. 음성으로 말하거나 키보드로 타이핑해도 된다. 배경의 사람을 지워달라는 등 구체적인 요청을 비롯해 "이 사진을 더 따뜻하게 해줘" 또는 "좀 더 보기 좋게 만들어줘"처럼 모호하게 요구에도 AI는 이를 인식하고 적합한 필터와 보정 효과를 적용한다. 편집 후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추가로 "조금 더 밝게" 또는 "이 부분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만 바꿔줘" 등 후속 요청도 가능하다. AI와 대화하듯 상호작용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나가는 방식이다. 이번에 확대 적용된 대화형 편집 기능은 단순히 사진을 보정하는 수준을 넘어서, 사용자의 상상력을 담은 창의적인 편집도 가능하게 한다. 예컨대 "강아지를 바닷가에 있는 것처럼 보여줘", "이 장면을 마법처럼 바꿔줘" 같은 요청도 실행할 수 있다. 현재 이 기능은 미국 내 안드로이드 사용자 중 지원 가능한 기기에서만 제공된다.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 지원 여부나 시점은 미정이다. 구글 측은 "대화형 편집 기능은 도구 간 전환이나 슬라이더 조정 없이, 음성이나 텍스트로 원하는 편집 내용을 요청할 수 있다"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도, AI에 간단히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9.24 09:32남혁우

나로우주센터서 사망사건 발생…"기관장 책임져라"

지난 6월 나로우주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 사건을 둘러싸고 기관 보안 규정 위반 여부와 기관장 책임 여부가 오는 10월 추석 이후 열릴 국정감사에서 주요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특히, 이 사건은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사고 예방 및 처벌 강화 등을 강조하고 나선 시점과 맞물려 파장이 예상됐다.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은 2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보안등급 '나' 급 시설인 나로우주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주말 중 출입 후 사망했으나, 무려 17 시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된 사실을 공개하며 “보안과 인명관리의 기본조차 무너진 것” 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경 협력업체 소속 유지보수 인력 A 씨가 전남 고흥 소재 나로우주센터에 출입한 뒤, 15 시 48 분경 연소시험설비 내 강도·기밀시험실에 진입했다. 이후 퇴소 기록은 없었고, A씨는 이튿날 오전 8 시 50 분 출근한 동료에 의해 해당 시험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항우연은 이에 대해 최 의원실에 “사망자는 상시출입증을 발급받은 인원으로, 규정상 주말 출입이 가능했다”며 ,“상시출입자의 경우 감독관 지정이나 별도 승인 없이도 출입이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 해명은 항우연의 보안업무규정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항우연 ' 보안업무규정' 제70조는 제한구역을 출입할 때는 사전 승인과 함께 '안내원의 항시 수행'을 필수로 규정하고 있다. A씨가 출입한 연소시험설비 역시 '제한구역' 으로 분류된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당일 A씨는 단독으로 출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민희 의원은 “안내원의 수행이 필요한 국가보안시설 내 제한구역에 단독 출입을 허용하고, 그 결과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도 항우연은 이를 규정상 정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며 “이는 규정을 무시한 명백한 직무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제한구역에서 안내원 동반 없이 단독작업을 허용한 것 자체가 규정 위반이며, 그 결과 17 시간 동안 생명 이상 여부조차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항우연의 보안관리 체계가 실질적으로 붕괴되었음을 보여준다” 고 지적했다. 사고 이후 항우연은 뒤늦게 나로우주센터 출입지침을 개정해 주말 출입 시 2인 1조 편성, 작업계획 사전 통보, 감독관 현장 배치, CCTV 순찰 강화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개정안은 사고 발생 2 개월 후인 지난 8 월 6 일에서야 발효됐다. 최민희 의원은 “사고 이후 부랴부랴 규정을 고쳤다는 건, 그 전에는 아무런 통제도 없었다는 자인” 이라며 “나로호·누리호 발사 기지인 나로우주센터에서조차 이처럼 허술한 인명·보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 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보안등급 '나' 급 국가우주시설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건 단순한 사고가 아니다. 출입·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항우연 보안업무규정 제 4 조에 따라 항우연 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항우연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재발방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항우연 측은 또 오는 11월 말께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 4호기 발사를 앞두고 있어, 이 사건이 발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예의 주시했다.

2025.09.24 09:21박희범

[현장] 국회 간 리벨리온 "엔비디아와 다른 길…에너지 효율로 AI 주도권 잡겠다"

리벨리온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맞춤형 칩 청사진을 국회에서 제시했다.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13차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달 막 출범한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이 참석해 무게감을 더했다.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AI 반도체 시장의 현실을 냉정하게 진단하는 것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그는 "(리벨리온이) 엔비디아보다 모든 걸 잘한다고 이야기하면 감옥에 가야 한다"며 기술 격차를 솔직하게 인정했다. 100가지 벤치마크 중 한두 개가 낫다고 해서 전체를 이긴다고 말할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박 대표는 "격차가 더 벌어지는지 줄어드는지가 중요하다"며 "거대언어모델(LLM) 시대가 열리면서 전력 대비 성능 즉 '에너지 효율'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능 자체는 엔비디아가 괴물이지만 에너지 효율이라는 새로운 전쟁터에서는 토종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업들에게 추격의 기회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그는 AI 반도체 시장을 모델을 만드는 '사전훈련(Training)'과 만들어진 모델을 서비스하는 '추론(Inference)'으로 명확히 구분했다. 사전훈련 시장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와 쿠다(CUDA)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장악해 단기간에 이길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추론 시장은 다르다고 역설했다. 만들어진 모델을 국민 서비스로 제공할 때 엔비디아 칩은 ▲구하기 어렵고 ▲매우 비싸며 ▲전력을 너무 많이 소모하는 세 가지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 빈틈이 바로 리벨리온과 같은 국내 기업들이 파고들 시장이라는 설명이다. 박 대표는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는 전략은 오직 스타트업이기에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어떤 대기업 임원도 5년간 적자를 내면서 사업을 이끌 수는 없다"며 "그런 모험은 스타트업들에게만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도전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적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고 호소했다. 그는 SK텔레콤이 리벨리온의 칩을 실제 통화 요약 서비스에 대규모로 구매해준 것이 이번 투자 유치로 2조원대 기업가치를 달성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마중물 역할과 대기업의 협력이 절실하다는 의미다. 박 대표가 미국 인텔, 스페이스X 등에서의 경력을 뒤로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도 바로 이 생태계의 잠재력 때문이다. 그는 "반도체는 생태계 게임"이라며 "우리는 세계 1, 2위 메모리 반도체와 2위 파운드리를 모두 가진 유일한 나라로, 한번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이 다시 오지 않을 '골든타임'임을 수차례 강조했다. 박 대표는 "(두 의원이 지난해부터 개최한) 포럼이 만들어준 불씨를 새로 출범한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화염으로 키워줘야 한다"며 "더불어 우리가 강점을 가진 제조업 기반 피지컬 AI 분야에서 초반 승기를 잡은 만큼 지금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때"라고 밝혔다.

2025.09.24 09:17조이환

쿠첸,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우수기업 선정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2025년 'KS-CQI 콜센터품질지수' 전기밥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KS-CQI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의 서비스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이다. 쿠첸은 KS-CQI 콜센터품질지수의 ▲신뢰성 ▲친절성 ▲접근용이성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등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2021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전기밥솥 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올해는 기업뿐만 아니라 KS-CQI 베스트 매니저 부문 개인상 수상자로 최정애 쿠첸 고객센터 사원이 선정됐다. 쿠첸은 고객 중심, 소통, 스마트 경영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고객센터는 데이터에 기반한 우수 사례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쿠첸 고객센터는 상담 품질을 지속 점검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상담 녹취와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우수 상담 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해 이를 학습하고 참고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상담사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내적 역량 강화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는 재택근무 중에도 일관된 상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담사 집중력 향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펀(FUN) 이벤트를 시행했다. 역량 강화에 노력한 상담사와 우수 사례를 선정해 격려함으로써 업무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 주방가전에 걸맞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의 소리에 진정성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는 고객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08:56신영빈

GIST,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실증 "시동"

한국형 차세대 전략망 실증을 위한 연구가 본격화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분산에너지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전력망 기술을 선도하고,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실증사업에 본격 대응하기 위한 '전력망 연구센터(센터장 김윤수·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대규모 발전소가 아닌 지역 또는 인근에서 소규모로 생산·공급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가상발전소(VPP) 등이 포함된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망 연구센터 참여 교수진과 광주광역시청,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광주지역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KDN,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호남대학교, 전남대학교,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연구원 등 약 20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력망 연구센터는 ▴분산에너지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차세대 전력망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실증 등의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광주·전남 지역을 실증 거점으로 삼고, 국가 전력망 혁신과 전문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센터에는 ▴김윤수 교수(센터장, 전력망 운영·제어)를 비롯해 ▴김진호 교수(가상발전소·전력시장) ▴박용순 교수(차세대 인버터·ESS), 임춘택 교수(전기차 충전·무선전력전송) ▴황의석 교수(에너지 인포매틱스·사이버보안) 등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진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AI·데이터 기반 전력망 제어, 캠퍼스 및 산업단지 연계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등 다각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수 센터장은 “차세대 전력망 연구센터는 국가 분산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혁신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서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광주·전남 지역을 기반으로 산업부 실증사업과 연계해 국가 전력망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GIST가 보유한 전력시스템·전력전자·AI·빅데이터 역량을 융합해 대한민국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GIST는 전력망 연구센터 개소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 국내외 전문가 초청 공동연구·협력 논의, 캠퍼스 내 실증 부지 조성, 지역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산업단지 기획위원회 참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전력망 혁신과 RE100 정책 실현에 적극 나서고, 미래형 전력망 연구의 국가적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2025.09.24 08:51박희범

"우리가 취업 부트캠프 1등”...팀스파르타 새 캠페인 공개

IT 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취업생 수 1위, No.1 취업 부트캠프'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취업 부트캠프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의 '취업생 수 1위'를 주제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올바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팀스파르타는 브랜드 영상에서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 가장 많은 취업생을 배출한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가 진정한 업계 1위라는 상징성과 신뢰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캠페인 공개와 더불어 1:1 취업 상담 이벤트도 실시된다. 컨설팅은 선착순 100명에게 지원되며, 정원 마감 시 조기 종료된다. 상담 신청은 팀스파르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는 현재까지 누적 7천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3년간 누적 취업생 수는 2천명을 돌파했다. 수료 6개월 이내 취업 성공 비율은 2024년 기준 75%에 이른다. 팀스파르타는 수강생의 대다수가 비전공자임을 감안해 기초를 다지는 3주간의 사전캠프를 운영하고, 수준별 맞춤 교육과 1:1 튜터 및 전담 매니저가 이중으로 수강생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북돋아 준다. 6개월 이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바로인턴'은 700여 개 파트너 기업과 매칭해 4주간의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데 매칭률이 무려 97%에 이른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기업의 일방적 주장이 아닌 명확한 취업생 수를 기반으로 예비 수강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해당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부트캠프를 선택할 때의 어려움이 덜어지고, 새로운 선택의 기준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팀스파르타는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열리는 하반기 국내 최대 AI 행사인 'AI 페스타 2025'에 HR테크 프론티어 기업으로 참여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KT·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LG AI연구원 등 국내 대표 AI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또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기업 리더들의 강연도 펼쳐진다. 아울러 10월1일과 2일에는 핵심 인재와 협업에 고민인 HR 리더들을 위한 'HR테크 리더스 데이 시즌4'가 코엑스2층 스튜디오159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5.09.24 08:50백봉삼

코골이·호흡기·피부관리까지…환절기 건강 겨냥한 'AI 가전'

중소 가전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 가전으로 생활 건강을 파고들고 있다. AI가 단순한 편의성 제공을 넘어 건강 관리 및 루틴을 만드는데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는 글로벌 스마트 홈 가전 시장이 2022년 290억 달러에서 2030년 585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9.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P&S 인텔리전스는 작년 498억 달러에서 2030년 1천390억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 18.7%로 내다봤다. 업계에서는 환절기 같은 건강 취약 계절에서 AI 가전의 헬스케어 기능이 시장 확대를 견인할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국내 중소 가전기업들도 환절기에 더욱 예민해지는 생활 밀착 영역에서 AI 솔루션을 적용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 기업 텐마인즈의 AI 모션필로우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을 완화시키는 AI 기반 수면 가전이다. AI가 다양한 소음 속에서 코골이 소리만 실시간 감지해 베개 내부의 에어백을 자동으로 부풀려 기도를 확보해준다. 사용자는 잠에서 깨지 않고도 더 편하게 호흡할 수 있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환절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고 비염이 심해지기 쉬워 코골이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AI 모션필로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AI 모션필로우는 CES 혁신상 및 최고혁신상을 5회 이상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내년 CES에서는 AI 헬스케어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합 가전 기업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2는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획득한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과 청정 솔루션이 집약된 제품이다. 환절기에 증가하는 호흡기 질환 관리에 효과적인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청정 관리한다. 뷰티 AI 스타트업 룰루랩의 루미니 홈은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피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뷰티 가전이다. AI로 피부를 진단한 뒤 뷰티 디바이스와 연동해 AI 기반의 개인별 맞춤 케어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어 환절기 건조, 민감성 피부를 피부과를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 이처럼 AI 기반 스마트 가전은 단순히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계절 변화나 건강에 민감한 시기에도 능동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텐마인즈 관계자는 "이제 스마트 가전은 일상 속 헬스케어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이 틈새 건강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텐마인즈 또한 수면을 넘어 종합 헬스 케어 플랫폼을 지향하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4 08:24신영빈

조인글로벌-포리덤, AI 기반 디지털전환 사업 협력

AI업무 비서 솔루션 전문기업 조인글로벌과 글로벌 인재 매칭 플랫폼 운영사 포리덤은 국내 기업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인글로벌 협력사인 나이스신용정보 교육장에서 맺은 이번 협약은 조인글로벌의 AI 기업무 혁신 솔루션 '나비서'와 포리덤의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플랫폼 '비잡'을 결합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양사는 특히 급변하는 AI 환경에서 핵심 인력 부족과 업무 효율성 문제를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통합적인 전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인글로벌은 AI 업무 비서 솔루션 '나비서'를 통해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효율성 증대를 지원하는 전문기업이다. 최근 출시한 협회·단체 소통 플랫폼 '조인'은 모임 공지, 디지털 회원 명부, 비즈니스 매칭, 연간 일정, 전자 회보 등 종합적인 회원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리덤은 외국인 유학생 및 장기체류 외국인을 위한 취업·정착 플랫폼 '비잡 (Vijob)'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로 광범위한 인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인글로벌의 '나비서'와 '조인'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 내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또 글로벌 인재 활용은 포리덤의 글로벌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인력을 확보, 국내 기업의 안정적 인적 자원 공급 체계를 마련한다. 신용모니터링을 포함한 통합 솔루션도 제공, 기업의 재정력 강화와 중대재해 사전 예방 등 기업 건전성은 물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한국과 글로벌 간 협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상생 모델을 개발해 지속가능한 성장도 도모한다.. 조인글로벌 김세규 고문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과 글로벌 인재가 결합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국내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국의 산업단지 12만7천개 기업과 이노비즈협회 등 각종 협단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확산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포리덤 박종일 대표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현지 네트워크와 AI 기반 CMS 솔루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글로벌 인재 공급은 물론 국내 체류 외국인(유학생 포함)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조인글로벌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 맞춤형 솔루션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양사는 협력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전국 17개 지자체와 전국 1300여개 산업단지 및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서비스 확산도 추진한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해외 현지에서 부터 한국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도 공동 기획할 계획이다.

2025.09.24 08:16방은주

출시 18주년 맞은 퀄컴 스냅드래곤…부품 넘어 '문화 아이콘'으로

[하와이(미국)=장경윤 기자] "올해는 스냅드래곤이 나온지 18년째 되는 해로, 단순한 부품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전 세계 노트북·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평가가 이미 스냅드래곤의 프리미엄 성능을 입증해주고 있다. 브랜드 가치 역시 주요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650억 달러(한화 약 89조원)를 인정받았다" 돈 맥과이어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23일(한국시간 24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킥오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스냅드래곤 서밋은 퀄컴의 주요 연례 행사로, 모바일·컴퓨팅·자동차 등 주요 사업군의 신제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스냅드래곤을 알고 있는 노트북 사용자의 84%가 스냅드래곤이 우수한 프리미엄 성능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의 95%는 저가형 모델 사용자보다 스냅드래곤을 채용한 기기에 더 많은 지불햘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고 강조했다. 스냅드래곤 브랜드 팬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스냅드래곤 인사이더(Insiders)' 참여자도 최근 2천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의 연간 소비능력은 연간 25억 달러(약 3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올해는 스냅드래곤 제품이 나온 지 18주년이 되는 해로, 그간 다양한 기기에서 놀라운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스냅드래곤이 구동하는 삶은 이미 전 세계 30억명이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퀄컴 스냅드래곤은 영국계 리서치 회사인 칸타(Kantar)가 선정한 '가장 가치 있는 글로벌 브랜드'에서 38위를 기록했다. 이는 650억 달러(약 89조원)에 달하는 가치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삼성전자 등 스냅드래곤을 채택한 고객사들의 사례가 언급됐다. 최원준 삼성전자 MX사업부 개발실장 겸 사장도 이날 행사장에 참석해 퀄컴 주요 임원진들과 인사를 나눴다. 맥과이어 부사장은 "갤럭시Z폴드7은 차세대 멀티태스킹, 게이밍, AI 기능을 초슬림 폼팩터 안에 담아낸 제품"이라며 "제가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기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2025.09.24 05:37장경윤

스미노프와 트로이 시반, '바이브 본부'에서 팬들을 위한 '브리프케이스 드롭' 보물찾기 챌린지 발표

국제 보드카의 날을 맞아 LA 전역에서 펼쳐지는 챌린지 스미노프와 글로벌 팝스타 트로이 시반이 함께 친구들과의 진정한 오프라인 만남을 독려하는 유쾌한 프로젝트 진행 지난 11월 CVO(최고바이브책임자)로 임명된 트로이 시반이 바이브 본부에서 맡은 일과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는 'CVO 스토리'의 또 다른 에피소드 '최고바이브책임자(Chief Vibes OFFicer)'와 '바이브 본부(Vibes HQ)'는 프로모션 목적으로만 사용되는 가상의 직책 및 조직임을 밝힌다(트로이에게는 비밀이다). 해당 유튜브 영상 및 기타 영상 로스앤젤레스,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세계 1위 보드카 브랜드[1] 스미노프(Smirnoff)가 글로벌 팝스타 트로이 시반(Troye Sivan)과 함께 국제 보드카의 날(10월 4일)을 맞아 친구들과의 오프라인 만남을 독려하는 유쾌한 브리프케이스 드롭(briefcase drop) 챌린지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트로이 시반은 스미노프 바이브 본부를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며 스미노프 '최고바이브책임자(CVO)'로서의 하루를 팬들에게 소개한다. Global pop sensation, Troye Sivan, gives fans a tour of Smirnoff Vibes HQ 온라인에서 나와 오프라인에서 만나자는 이 브리프케이스 드롭 이벤트는 10월 2일 트로이 시반의 고향인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되며, 사람들이 단톡방에서 나누던 계획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내 궁극의 그룹 모임(21세 이상)을 즐기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LA의 상징적인 장소들에 숨겨진 브리프케이스를 찾기 위해 팬들(만 21세 이상)은 트로이 시반과 스미노프가 제공한 단서들을 조합해야 한다. 오프라인 만남을 독려하는 취지에 따라, 브리프케이스를 찾으려면 단서가 필요하고 상품을 획득하려면 크루가 필요하다.** 브리프케이스 안에는 트로이 시반이 전하는 영상이 들어 있으며, 챌린지에 성공한 사람은 CVO가 승인한 팜스프링스 주말 행사 참가(따스한 햇살과 여유, 절정의 분위기)를 포함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트로이 시반은 2024년 11월 스미노프의 최고바이브책임자(CVO)로 임명되면서 사람들을 밖으로 이끌고 함께 모이게 하며 '오프라인으로 나오게' 한다는 명확한 목표 아래 스미노프와의 흥미진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시작했다. 인사고과 시즌이 다가오는 가운데 CVO로서 트로이 시반의 성과는 10점 만점에 10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큰 화제를 불러 모은 호주 전역 투어와 멜버른•시드니에서 열린 스미노프 클럽 러시 애프터파티, 연말 연휴를 앞둔 공유형 '외근 중(Out Of Office)' 콘텐츠, 6월 워싱턴 D.C. 월드 프라이드 뮤직 페스티벌 메인무대 공연 전 팬들과의 '바이브 체크(Vibe Check)' 행사, 그리고 지난 몇 주간 CVO로서 그가 보여준 열정을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금요일 업무 메모' 등 수많은 성과가 그 증거다. CVO 스토리의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바이브 본부'를 소개한다. 바이브 본부는 바이브 모니터링, 분위기 측정 및 기타 매우 중요한 연구를 위한 완벽한 장소인 햇살 가득한 해안가에 위치한 이상적인 복합 공간이다. 온도 조절이 가능한 스미노프 아이스룸, 은은한 조명의 휴게실, 야외 팀 브리핑 공간을 갖춘 이곳에서 트로이 시반은 '업무'에 몰두하던 중 저장고의 스미노프 아이스 상태(물론 차갑게 보관 중)를 확인하라는 요청을 받고 직원들과 매우 전문적인 생산성 점검 회의를 시작한다. 스테파니 자코비(Stephanie Jacoby) 글로벌 보드카 부문 수석 부사장: "트로이는 지난 1년간 스미노프의 CVO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으며, 인사고과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그의 실행 계획에 본격적으로 속도가 붙고 있다. 이번 국제 보드카의 날을 맞아 그와 함께 '바이브 본부'의 분위기를 LA로 직접 전파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유쾌한 브리프케이스 찾기 이벤트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단체 대화방에서 그쳤던 계획을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현실로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트로이 시반 최고바이브책임자: "작년에 스미노프와 힘을 합친 이유는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아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바로 그 일을 하며 정말 즐거운 1년을 보냈다. 이번 브리프케이스 드롭 챌린지는 사람들을 초대해 친구들과 연결하고 우리가 함께 만든 유머러스한 세계로 이끌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앞으로 펼쳐질 일들이 기대된다!" 브리프케이스 드롭 챌린지는 10월 2일부터 트로이 시반과 그의 크루, @Smirnoff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수수께끼 같은 단서와 힌트로 시작된다. '바이브 본부에서의 하루' 영상이 공개됐으며 향후 몇 달간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등 주요 시장에서 레시피 콘텐츠, 사진,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디지털, 소셜, 옥외 광고를 통해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스미노프 최고바이브책임자 트로이 시반의 추가 소식을 기대하길 바란다. 브리프케이스 드롭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smirnoff 계정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브리프케이스 드롭 챌린지 이용 약관 **크루는 3명으로 구성되며, 모든 구성원은 만 21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서를 확인하려면 인스타그램 계정이 필요하다. 구매 의무 없음.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만 21세 이상만 참여 가능하다. 크루 멤버는 참여 전 여기에서 등록해야 한다. 크루 멤버는 모든 관련 법률을 준수하고, 챌린지 참여 시 제3자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 크루 멤버는 참여와 관련된 모든 책임 위험을 부담한다. 브리프케이스를 찾은 크루는 2025년 10월 2일 오후 8시 59분(태평양 표준시)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상품을 수령하거나 이메일로 관리자와 상품 수령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총 (3)개의 브리프케이스가 숨겨져 있다. 아무도 찾지 못한 브리프케이스에 대해서는 상품이 제공되지 않는다. 상품은 상품 패키지와 크루 멤버들의 팜스프링스 행사(스미노프 '바이브 본부' 주말) 참가권(2025년 11월 15-16일)으로 구성된다. 팜스프링스 행사에 참석할 수 없는 크루 멤버에게는 대체 상품/보상이 제공되지 않으며, 해당 멤버는 상품 패키지(나머지 [2]명의 크루 멤버와 공유)만 수령하게 된다. 트로이 시반은 팜스프링스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상품에 주류는 포함되지 않는다. 모든 부대 비용은 당첨된 크루 멤버가 부담한다. URL의 공식 규정이 적용된다. 주최사: Diageo Americas, Inc., New York, NY. 인스타그램은 본 프로모션을 후원, 보증, 운영 또는 관여하지 않는다. [1] Spirits Business, Brand Champions Report 2024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78005/Smirnoff_Vodka.jpg?p=medium600

2025.09.24 02:10글로벌뉴스

CGTN 아메리카와 CCTV UN 공동 주최: '조화 속의 아름다움, 단결 속의 운명' 시각 예술 전시회

워싱턴,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CGTN 아메리카(CGTN America)와 CCTV UN이 공동으로 '조화 속의 아름다움, 단결 속의 운명(Beauty in Harmony, Destiny in Unity)' 시각 예술 전시회를 주최한다. CGTN 아메리카의 모기업인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은 2025년 유엔 총회에 맞춰 9월 23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유엔 본부에서 '조화 속의 아름다움, 단결 속의 운명'이라는 시각 예술 전시회를 진행한다. CGTN 아메리카와 CCTV UN은 유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고 유엔의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자 이 전시회를 기획했다. 관람객에게는 인류가 어떻게 뜻을 모아야 미래를 함께하는 세계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지 생각해 볼만한 기회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80년 넘게 유엔의 길잡이 구실을 해 온 이상과 촘촘히 연결된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러한 원칙의 변치 않는 중요성을 관람객에게 전한다. 또한 다양한 그림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전시하여 유엔의 핵심적인 이상의 발전 양상과 실천 과정을 되짚어본다. 전시 작품들은 빈곤 종식, 식량 안보, 친환경 에너지 혁신, 국제 보건, 세계 평화 유지 등 2030년 지속가능발전 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서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의 가시적인 진전을 조명한다. 이 전시회는 범국가적 노력뿐만 아니라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국이 이바지한 바도 중점적으로 다룬다. 국제 예술가와 젊은 창작자들이 출품작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창의력, 상상력, 그리고 희망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 전시회는 외교관, 시민사회 대표, 예술가,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관람객 간의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그리고 이 전시회는 인간의 이야기와 창의적인 표현을 정책 목표와 결부시키는 수법으로 협동심과 책임감을 고취할 수 있는 유익한 대화를 유도하는 데 취지를 둔다. 또한 '조화 속의 아름다움, 단결 속의 운명'은 예술, 문화, 그리고 국제 협력 체계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를 초월한 이해를 장려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공동의 발걸음을 재촉하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자료는 CCTV를 대신해 미디어링크스 TV(MediaLinks TV, LLC)가 배포했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 DC 법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Distribution@cgtnamerica.com

2025.09.24 00:10글로벌뉴스

케민인더스트리즈, CJ Bio의 자회사 CJ유텔바이오텍 인수

효소 및 발효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테크 회사 인수로 케민의 전 세계 효소 생산능력이 획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아이오와주 디모인 및 상하이,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80%에 달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지속적인 삶의 질 혁신에 매진하는 세계적인 원료 제조업체 케민인더스트리즈(Kemin Industries)가 효소와 발효를 전문으로 하는 CJ Bio의 자회사 CJ유텔바이오텍(CJ Youtell Biotech)을 인수한다. 이 전략적 결정으로 케민은 동물 사료, 식품, 양식업, 섬유, 제지 및 펄프, 바이오 연료 산업 등의 시장에서 효소 혁신 분야 세계 선두 기업으로서 더욱 견고한 입지를 만들 전망이다. 이번 인수로 케민은 CJ유텔 발효 공장과 효소 제품 포트폴리오의 완전 소유권을 갖게 된다. CJ유텔은 전략적 차원에서 중국 산둥성과 후난성에 건립한 공장을 비롯해 세계 정상급 발효 플랫폼을 케민에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인프라를 확보함에 따라 케민은 효소 사업을 확장해 환경친화적인 첨단 효소 기술로 생산한 원료를 전 세계 고객에게 직접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케민인더스트리즈의 사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 넬슨(Chris Nelson) 박사는 "CJ유텔이 케민과 한 가족이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수는 최첨단 발효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케민의 거시적 전략에서 비롯된 과감한 결단이다. CJ유텔이 케민의 포트폴리오에 가세하면서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혁신적인 고품질 효소 원료 및 솔루션을 공급하려는 케민의 전문성과 헌신이 한층 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명공학, 생화학, 효소 제형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실험실과 기술팀도 중국에 새로 가세해 케민의 R&D 성장을 지원한다. 케민은 제품 혁신, 제조 효율성 개선, 그리고 고품질 완제품 공급을 통해 생산 비용을 최적화하고, 공급망 위험을 줄이며, 다양한 시장과 산업 분야에 경쟁력 있는 가격과 고품질 효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민 엔자임의 셸 림(Michelle Lim) 사장은 "CJ유텔 인수로 케민의 효소 생산능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면서 "케민은 40년 넘게 효소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한 시장과 산업 분야에 제공해 왔다. CJ유텔의 발효 기술력이 케민의 포트폴리오에 가세함에 따라 이제 케민 엔자임은 고객에게 독점 균주 개발 및 제조부터 최종 제형 및 활용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일사천리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효소 기술력을 축적해 온 케민은 이와 같은 통합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민은 자체 발효 기술에 고급 제형, 기술 영업 지원, 그리고 고객 실험실 서비스를 접목해 맞춤형 첨단 효소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다. 이처럼 확장된 역량에 힙입어 케민이 민첩성을 강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민과 함께하는 기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급변하는 시장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케민인더스트리즈 소개 케민인더스트리즈(www.kemin.com)는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질적인 면에서 80%에 달하는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생활을 지속적으로 혁신하는 데 매진하는 세계적인 원료 제조업체이다. 케민인더스트리즈는 인간 및 동물 건강과 영양, 반려동물 사료, 양식업, 건강기능식품, 식품 기술, 작물 기술, 섬유, 바이오 연료, 동물 백신 산업에 500종 이상의 특수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50년 동안 케민은 응용과학을 활용해 업계의 난제를 해결하고, 120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 왔다. 케민은 식품, 사료, 건강 관련 제품의 품질, 안전성, 효능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증가하는 인구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는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1961년에 창립된 케민은 벨기에, 브라질, 중국, 이집트, 인도, 이탈리아, 산마리노, 싱가포르,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국에서 가동 중인 생산 시설을 비롯해 전 세계 90개 국가에 33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비상장 가족 소유 및 운영 회사이다. 미디어 문의: 디오구 크라베이루(Diogo Craveiro), 브랜드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선임 관리자 |diogo.craveiro@kemin.com, (+1) 515-559-5361 © 케민인더스트리즈 및 그 계열사, 2025년. 모든 권리 보유 ® TM은 케민인더스트리즈의 미국 상표에 표시되는 기호이다.특정 문구, 제품 라벨 및 주장은 지역마다 또는 정부에서 정한 방침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901853/Updated_Kemin_Logo.jpg?p=medium600

2025.09.23 23:10글로벌뉴스

CGTN 아메리카와 CCTV UN 공동 주최: 역사적 기념일을 기리는 '하나 된 세계 평화의 목소리' 콘서트

워싱턴, 2025년 9월 23일 /PRNewswire/ -- CGTN 아메리카(CGTN America)와 CCTV UN이 역사적 기념일을 기리는 '하나 된 세계 평화의 목소리' 콘서트를 주최한다. '하나 된 세계 평화의 목소리' 영화 콘서트는 많은 관심 속에 9월 23일 저녁 7시에 뉴욕을 상징하는 링컨 센터(Lincoln Center)에서 열리고, 유명한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콘서트는 제2차 세계 대전 종전과 유엔 창립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이다. CGTN 아메리카의 모기업인 차이나미디어그룹(China Media Group: CMG)이 주최한 이 콘서트는 음악, 영화, 그리고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특별한 밤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 콘서트에는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피아노의 거장 랑랑(Lang Lang), 바이올리니스트 랜달 구스비(Randall Goosby), 성악가 카메론 로프레오레(Kameron Lopreore), 에프라인 솔리스(Efraín Solís), 윌리엄 관보 수(William Guanbo Su), 그리고 뉴욕 국제 교향악단과 합창단(New York International Symphony Orchestra and Choir), 유엔 교향악단(United Nations Symphony Orchestra), 유엔 합창단(United Nations Singers)이 출연한다. 이 콘서트는 제2차 세계대전의 또 다른 표현인 '세계 반파시즘 전쟁(World Anti-Fascist War)'의 지난하지만, 뜻깊은 역사를 기리는 행사이다. 이 콘서트는 갈등과 억압에 맞선 인류 공동의 투쟁을 되새기는 동시에 지난 80년간 평화, 협력, 그리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데 있어 유엔의 부단한 역할을 되짚어보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외교관, 유엔 관계자, 그리고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예술인들이 뜻을 함께 모은 '하나 된 세계 평화의 목소리' 영화 콘서트에서는 유엔이 상징하는 이상적 세계 연대와 협력을 구현한다. 이 행사는 과거의 업적을 기리는 것 외에도, 미래 세대가 대화, 단결, 그리고 공동 책임이라는 가치관을 고수한 채 더욱 평화롭고 협동적인 세상을 건설해 나가도록 장려하는 데 취지를 둔다. 차이나미디어그룹은 최근 '인류의 밝은 미래(Bright Future of Humanity)'를 주제로 한 국제 AI 영화 제작 공모전을 시작했다. 1회 공모전에서는 인류의 공동 미래를 꿈꾸면서 AI와 창작력을 창의적으로 결합하여 '역사를 잊지 않되, 평화로운 삶 영위(Remembering History, Living in Peace)'라는 정신을 전파하는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시간도 행사 기간에 따로 마련된다. (이 자료는 CCTV를 대신해 미디어링크스 TV(MediaLinks TV, LLC)가 배포했다. 자세한 내용은 워싱턴 DC 법무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Distribution@cgtnamerica.com

2025.09.23 23:10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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