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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 정치 이슈 민간 지원금'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073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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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5 스타트업콘' 개막…AI·콘텐츠 융합 논의 본격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25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Startup:CON)' 개최를 알렸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스타트업콘은 국내외 스타트업, 글로벌 선도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여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다. 이번 행사는 이날과 26일 이틀간 진행되며, '콘텐츠 x 모든 것,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콘텐츠산업의 융합, 팬덤 전략, 해외 진출, 스타트업 성장(스케일업) 및 투자 유치 등 핵심 화두를 집중 조명한다. 강연(콘퍼런스), 연수회(워크숍), 기업상담(1:1 밋업), 투자설명회 대회 '배틀필드(Battle Field)'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개막일인 이날은 '생성형 AI가 혁신하는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스타트업의 기회'를 주제로 한 강연이 준비됐다. 먼저 구글 딥마인드의 피터 대넨버그(Peter Danenberg)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기조 강연을 통해 AI 기술의 최신 동향과 콘텐츠 산업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엔비디아의 키릿 타다카(Kirit Thadaka) 프로덕트 리더는 콘텐츠 개인화 시대에 합성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차별화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조성해 갤럭시코퍼레이션 이사는 기술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스타트업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제안한다. 26일에는 음악산업 전문가들의 특별 세션이 예정되어 있다. ▲전(前) 스포티파이 수석 이코노미스트 윌페이지 ▲랄프 사이먼 모빌리움 글로벌 대표 ▲가수 타이거 제이케이(JK)가 함께 무대에 올라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창작자 권리 보호, 음악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마켓컬리 초기 투자자로도 잘 알려진 배우 이제훈이 특별 대담에 참여해 창업 경험과 스타트업 투자자의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선정된 업스테이지와 엔씨 AI,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을 선도하는 리벨리온 등 국내 AI 대표 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인공지능이 콘텐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 해외 진출 방안에 대해 조언한다. 또한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올 팍, 문화방송(MBC) 등 콘텐츠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해외 투자자들도 무대에 올라 콘텐츠 지식재산(IP) 확장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효율화, 해외 진출, 투자 유치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26일 열리는 '배틀필드(Battle Field)' 결선 무대에는 음악기술, 영상기술,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7개사가 올라 직접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에는 본상이 수여되고, LG유플러스와 협력할 1개 기업에는 특별상이 별도로 주어진다. 현장에서는 국내외 26개 투자사와의 1:1 상담 및 네트워킹도 진행돼 실제 투자 연계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스타트업콘은 국내 유일의 국제 콘텐츠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융합, 팬덤 전략, 글로벌 확장 등 산업의 핵심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콘진원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창의적 혁신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5:30정진성

[현장] "게임 개발, AI가 지휘한다"…딥마인드, '오케스트레이터'로 10억 달러 전쟁 선포

구글 딥마인드가 미래 게임 개발의 핵심은 개별 AI 모델이 아닌 이들을 통합 지휘하는 '오케스트레이터' 소프트웨어에 달렸다고 선언했다. 아이디어만으로 게임을 완성하는 '콘셉트에서 콘솔까지' 시대를 열어 AI '개발 속도'와 '콘텐츠 제작 비용' 전쟁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2025 스타트업콘'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피터 대넨버그 구글 딥마인드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AI 경쟁의 본질이 '통합'과 '지휘'로 넘어가고 있음을 역설했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AI로 트레일러, 캐릭터, 월드, 사운드까지 게임의 모든 조각을 만들 수 있지만 아무도 아직 이것들을 하나로 꿰지 못했다"며 "이것이 바로 10억 달러(한화 약 1조4천억원)짜리 기회"라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제미나이(Gemini)로 캐릭터 시트 생성 ▲지니(Genie) 등 월드 모델로 배경 구축 ▲상황에 맞는 적응형 사운드트랙 자동 생성 등 개별 기술은 이미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 문제는 이 개별 AI들을 조율해 하나의 게임으로 완성하는 '오케스트레이터'의 부재다. 구글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미래 게임 산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변화는 인간 개발자의 역할을 '코더'나 '제작자'에서 '선장'으로 바꿀 전망이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미래 개발자는 AI라는 거대한 배를 자신의 비전에 맞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선장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순수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우려도 인정했다. 젊은 세대가 영혼 없는 AI 콘텐츠를 보면 오히려 몸서리친다는 점을 강조하며 AI는 인간의 창의성을 증폭시키는 도구이지 대체재가 아니라는 점을 역설한 것이다. 대넨버그 엔지니어는 "무한히 자유로운 게임은 재미없다"며 "창작자가 설정한 핵심 아이디어, 즉 '커널(kernel)'을 중심으로 AI의 자율성을 통제하는 균형 감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 인간과 AI가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25 15:27조이환

엔비디아 "합성 데이터, 정보보호·비용 효율↑…스타트업에 희망"

"앞으로 합성 데이터 설계는 인공지능(AI) 경쟁력 핵심 요소가 될 것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도 합성데이터로 우수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엔비디아 키릿 타다카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프로덕트 리더는 2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개최한 '2025 스타트업콘'에서 합성 데이터 경쟁력을 이같이 밝혔다. 타다카 리더는 AI 시대 데이터 확보 한계와 개인정보 보호 규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합성 데이터가 떠올랐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모델 성능을 높이면서도 사용자 정보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어서다. 그는 "개발자들은 실제 사용자 정보나 데이터 대신 합성 데이터를 설계하기 시작했다"며 "맞춤형 모델 학습 방안을 새롭게 도입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타다카 리더는 적절한 데이터 확보 어려움으로 인해 AI 프로젝트가 초기 단계에서 막힌다고 지적했다. 그는 "작업 초기부터 AI에 넣을 데이터가 아예 없거나 접근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며 "데이터가 있어도 개인정보 때문에 활용할 수 없는 이슈가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합성 데이터가 해결책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타다카 리더는 합성 데이터가 모델 성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셋 설계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정 도메인에 특화된 합성 데이터셋을 설계하면 작은 모델도 빠르고 저렴하게 고성능을 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특히 스타트업은 이 방식을 활용해 대규모 학습 비용을 줄이면서도 차별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다카 리더는 합성 데이터가 추천 시스템과 콘텐츠 추천 모델을 초기 단계부터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기다리지 않아도 가상의 사용자 유형을 만들어 추천 모델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합성 데이터는 페르소나 기반 개인화, 틈새 행동 패턴을 반영하는 도메인 맞춤화, 지역 문화와 언어를 고려한 언어 기반 개인화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타다카 리더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합성 데이터 확산을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그는 "실제 사용자 데이터를 대량으로 보관하면 보안 사고 위험과 규제 부담이 커진다"며 "합성 데이터는 보안 시스템을 강화하거나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삭제하는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9.25 15:27김미정

"구글·메타 벗어나니 ROAS 214% 껑충"…탈 빅테크 성장공식 '주목'

컨슈머 앱 광고 예산 대부분이 여전히 빅테크에 쏠려있지만 실제 더 높은 성과는 외부 독립 광고 채널에서 나온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5일 몰로코가 발표한 '채널 확장을 통한 마케팅 성장 기회 열기' 보고서에 따르면 컨슈머 앱 광고 예산의 88%가 구글과 메타 등 초거대 테크 기업에 집중됐다. 반대로 이들 외 독립 광고 생태계로 채널을 넓힌 광고주는 최대 214% 높은 광고 투자 대비 수익률(ROAS)을 달성했다. 이는 실제 유저들의 앱 사용 행태와 광고 지출 구조가 어긋나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게임을 제외한 컨슈머 앱 전반의 글로벌 매출은 크게 성장했으며 인앱 구매와 구독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 98조원에 달했다. 유저들의 관심사도 변화하는 추세다. 소셜 및 엔터테인먼트 앱 사용 시간은 줄고 캐주얼 게임이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앱 이용은 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금융 앱과 쇼핑 앱 사용 시간이 각각 1억6천만 시간, 4천만 시간 증가했다. 선진 시장의 모바일 앱 성장세는 정체 국면에 접어든 반면 신흥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앱 사용량 정체가 나타났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는 사용 시간이 급증했다. 보고서는 독립 광고 생태계의 잠재력도 조명했다. 해당 생태계는 일일 활성 유저(DAU) 20억 명 이상에게 접근 가능하며 이는 틱톡과 인스타그램을 합친 규모와 맞먹는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많은 광고주가 구글과 메타에 광고비를 투자하지만 보다 큰 성과는 빅테크 밖 다양한 채널에서 얻을 수 있다"며 "독립 광고 생태계는 안정적 성과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25 15:25조이환

CJ ENM 제작 AI 애니케이션 '캣비기', 누적 조회 1300만뷰

CJ ENM이 지난 7월 선보인 AI 애니메이션 시리즈 '캣 비기(Cat Biggie)'가 공개 3개월 만에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천300만 뷰를 기록해 이목을 끈다. '캣 비기'는 국경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한 글로벌향 시리즈로 고양이가 병아리를 만나 아빠가 되는 육아대디 성장 스토리를 논버벌(Non-verbal)로 그려냈다. 약 2분 분량의 숏폼 총 30편이며, 전 세계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하고 있다. CJ ENM의 자체 AI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제작한 '캣 비기'는 독창적 스토리와 AI 특화 기술로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에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산업 콘퍼런스에 초청받아 대표적 AI 콘텐츠 사례로 소개되며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 최근 제작한 AI 숏폼 애니메이션 '골든 에그' 역시 칸 월드필름페스티벌과 뉴욕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스튜디오 대상 화제를 모았다. CJ ENM은 현재 기획, 제작, 유통 마케팅 등 전 단계에 독자적인 콘텐츠 특화 기술을 접목해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획 단계에서 원천 IP 발굴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AI 스크립트'를 활용하고, 드라마와 영화 등 내러티브 콘텐츠에 최적화된 제작 시스템 '시네마틱 AI'로 이미지, 영상, 사운드, 보이스를 원스톱으로 제작해 제작 효율성을 개선했다. 유통·마케팅 단계에도 AI 적용으로 음원, 자막, 더빙 패키징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광고 제작에는 버추얼 PPL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CJ ENM은 '캣 비기', '골든 에그' 외에도 글로벌 판타지 드라마 '레전드(가제)', 한국 정서를 AI로 구현한 장편 영화 '아파트(가제)' 등 후속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AI 콘텐츠를 지속 개척, 글로벌 AI 콘텐츠 산업 생태계 주도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백현정 CJ ENM 콘텐츠이노베이션담당은 “1980년대 3D CG가 등장하며 3D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듯, 생성형 AI는 오늘날 콘텐츠 산업을 퀀텀 점프시킬 기술”이라며 “CJ ENM은 새롭게 태동하는 AI 콘텐츠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TOP AI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5:21박수형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과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 독일에 스플렌더플러스 직불카드 선보이며 유럽 진출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5년 9월 25일 /PRNewswire/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하 'UPI' 또는 '이 회사')과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Bank of China Frankfurt Branch )이 스플렌더플러스(SplendorPlus) 직불카드를 출시하고 유럽에서 최초로 발급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여행 급증 현상을 고려해 설계된 덕분에 중국을 여행하는 독일 현지인에게 안성맞춤인 이 카드는 여행 중 순조롭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편리한 해외 결제 솔루션이다. 또한 이번 이니셔티브를 계기로 범국가적 교류와 거시적 기관 협력도 강화한다.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는 중국은행이라는 브랜드의 강점과 유니온페이의 전 세계 부가가치통신망(VAN)의 영향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므로 고객이 국내외에서 편리한 구매와 중국에서 원활한 소비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캐시백 혜택은 카드 소지자의 중대 관심사이다. 중국 본토에서 유니온페이 부가가치통신망를 통해 이루어진 거래에는 1%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독일에서는 백화점, 면세점, 식당, 호텔, 렌터카 서비스 등의 가맹점 외에도 공항, 쇼핑가, 아울렛 빌리지 등 주요 관광지에서 유니온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페이(Epay)와 제휴하면서 뮐러(Müller), 갈레리아(Galeria), 하이네만(Heinemann) 면세점 등 주요 연쇄점에서도 유니온페이 QR 코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카드는 원래 프로젝트 엑설런스(Project Excellence)의 일환으로 출시되었기에 교통, 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 가맹점이 131만 개가 넘을 정도로 중국에서 통용된다. 유니온페이는 유용성 강화 차원에서 213개의 오프라인 집계 코드 가맹점 및 166개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의 제휴로 해외 결제 승인을 지원하므로 사용자가 실제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순조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니온페이와 중국은행 프랑크푸르트 지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플렌더플러스 혜택을 기존의 카드 상품에 통합하여 중국은행 유니온페이 현지 통화 결제용 직불카드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2025년 10월 1일부터 기존의 현지 통화 결제용 직불카드는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로 업그레이드되며,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기반 U 리워드 플랫폼(U Rewards Platform)을 통해 캐시백 포인트를 받고 사용할 수 있다. 이 이니셔티브에 힘입어 카드 소지자의 인바운드 결제 만족도가 높아지고 카드 발급량과 결제 건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 2024년에 다각화된 복합 결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프로젝트 엑셀런스(Project Excellence )'란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2025년 초에 이 프로그램은 중국을 찾은 해외 고객의 결제를 간소화하고자 수용 시나리오 개선, 상품 업그레이드, 그리고 해외 시장 확장이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집중 분야를 확대했다. 실적 데이터를 보면 이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 수 있다. 즉, 해외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의 해외 결제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03%나 늘었으며, 결제 금액은 31% 증가했다. 유니온페이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품을 출시했다. 장기 체류 외국인과 해외 결제가 필요한 현지인을 고려해 설계된 스플렌더플러스 카드는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과 중국에 최적화된 기능을 겸비하고 있다. 현재 이 카드는 20개 시장의 56개 금융 기관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지금까지 84개 국가와 지역에서 발급된 카드가 수억 장에 달할 정도로 유니온페이의 국제 입지가 넓어졌다.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위한 유니온페이 표준 디지털 지갑은 37개 시장에 200종 이상 출시되어 있다. 유니온페이는 세금 환급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항과 시내에서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니온페이는 국가 간 QR 코드의 호환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19개 국가 및 지역의 부가가치통신망과 협약을 맺고 해외 고객이 중국에서 익숙한 결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과 가맹점의 결제 편의성과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2025.09.25 15:10글로벌뉴스

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에…K-배터리 해법 있나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낙점한 '배터리 삼각벨트'는 충북 오창·전북 새만금·경북 포항을 잇는 이차전지 거점을 연결해 우리 국토의 균형 발전과 K-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그러나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한 정책기조와 중국 저가 공세 속에 국내 기업들은 ▲위기 헷징 ▲밸류체인 안정화 ▲차세대 기술 확보라는 생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정책 공약의 성공 조건과 필요성을 짚어보고, 산업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총 7편에 걸쳐 담았다. [편집자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1조 5천억원, 멕시코 볼레오 구리 광산에 또 2조원. 과거 우리나라가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쏟아부은 금액 중 일부다. 이런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실패로 끝났다. 암바토비 광산은 생산 계획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경제성 문제도 극복하지 못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초래 중이다. 볼레오 광산 투자도 결국 실패로 끝나 지분 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니켈과 구리는 배터리 산업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광물이다.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로선 안정적 수급이 필수다. 그러나 배터리셀과 배터리 소재는 비교적 탄탄한 공급망을 갖췄지만, 제련과 광물 분야는 외부 의존도가 상당해 언제든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왔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수십 년의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전세계 배터리 광물 채광 및 제련소로 거듭난 건 바로 중국이다. 핵심 광물 대부분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어떤 나라도 중국 광물 자원에 대한 의존 없인 제조업이 불가한 공급망 구도가 만들어졌다. 최근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약화된 데에는 이런 공급망 '기초체력' 격차가 원인이다. 강력한 자국 공급망을 등에 업은 중국 산업계가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 반면 우리나라로선 이를 막을 무기가 부재했다. 중국의 심기가 불편해질 때마다, 광물 조달이 갑자기 끊길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일은 덤이다. 배터리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건으로 전체 공급망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 필요성이 제기된 배경이다. 따라서 광물 안보전을 대비한 수급 방안을 최대한 운영하고, 산업 특수성을 고려해 재정 지원 정책이 도입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들이 제기된다. 광물, 제련 분야에서 초격차를 이룬 중국에 대항해 우리나라 기업이 독자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져서다. 광물 구해도 결국 中 제련 기업에 맡겨야…"광산 투자가 능사 아니다" 중국이 매장량에서 앞선 경우도 있지만, 지금의 입지를 갖출 수 있었던 핵심 무기는 제련이다. 사실상 전세계가 중국에 외주를 맡기는 식이다. 다양한 매장지에서 광물을 채굴하더라도, 제련 작업을 위해선 중국을 거칠 수밖에 없는 게 지금의 상황이다. 배터리 광물 중 이런 구도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흑연이다. 중국 매장량 자체는 전체에서 28% 비중에 불과하지만, 중간 소재인 구형흑연 제조는 99% 중국에서 이뤄진다. 이렇다 보니 음극재 생산도 결국 중국이 94%를 도맡아 하고 있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니켈과 리튬 매장량은 흑연보다도 중국 비중이 낮은데, 중국은 자국 매장량을 최대한 개발하면서도 제련 입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산업을 육성하는 전략을 취했다”며 “중국산 전기차 보조금 정책으로 자국산 배터리, 그 뒷단에는 중국산 소재를 사용하도록 유도했고 제련 공장에는 무상 토지, 인건비 보조, 환경 인프라 지원 및 규제 유연화, 전력요금 할인 등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내수는 키워 규모의 경제 효과를 내고, 제련 기업의 원가는 절감해 중국이 타국 대비 압도적 우위를 갖추게 됐다는 진단이다. 광산 직접 투자는 이런 상황에 대한 근본적 대처가 아닐 뿐더러 대규모 투자금을 필요로 함에도 리스크가 크고, 성과가 나오기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은 “괜찮은 광산 매물은 시장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며 “투자를 단행하더라도 성과가 나오기까지 10년 이상 시간이 걸리고, 실패할 경우 정치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제련' 키우고 한국판 IRA 활용해야 이 때문에 광산 직접 투자보다는 국내 제련 역량을 끌어올리고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해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정공법 중 하나는 광물 확보에 대한 지원 정책과 함께, 취약한 국내 제련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자력으로 중국 산업에 대항해 생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 및 세액공제와 같은 별도 정책 지원 필요성이 제기된다. 취약 품목은 국내 공급망이 안정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력 요금을 할인해주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시됐다. 박 수석은 “전력요금 할인은 여건상 한전이 직접 지원하기보다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활용하거나 지역별 전력요금 차등화 등 현실적인 요건을 고려한 정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광물 개발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면 국가개발협력(ODA) 일부를 활용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최근 'OBBBA'로 개정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도 배터리 전체 밸류체인을 육성하는 차원에서 참고할 만한 정책으로 들었다. 특히, 미국에서 생산 보조금 수급 요건으로 중국산 소재 비중을 제한한 점에 주목했다. 박 수석은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판 IRA'가 거론되고 있는데, 최근 업계가 어려우니 여러 안건들을 한꺼번에 담아 추진하기보다 합의가 되는 내용부터 먼저 법제화됐으면 한다”며 “법인세 직접 환급제와 공급망 안정화 품목 중 국내 생산 보조금이 집중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언급했다. 구청모 광해광업공단 핵심광물기획팀장도 “기업들이 가장 많이 요구하는 부분이 생산 보조금”이라며 “기업들이 생산 단가를 맞추지 못해 사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원 안보전 대비 위한 광물 비축·재자원화 전략 필요 궁극적으로는 안정적 비축과 재자원화 체계를 강화해 공급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도 뒤따른다. 자원 안보전 대비 차원에서 추진되는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핵심광물 비축 기지가 있다. 현재는 광해광업공단이 관리가 필요한 광물들을 약 100일분까지 비축하고 있다. 구청모 팀장은 “최근 중국이 수출 통제 품목에 대해 근무일 기준 45일 정도, 약 두 달을 수출허가 심사 기간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비축 기준량을 100일로 두고 있는 것”이라며 “수급 차질이 발생하면 광물 비축 가격 대비 시장 가격이 훨씬 비싸게 형성되기 때문에, 그 중간 지점 가격으로 수요 기업들에 판매 정책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국내 광물 생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폐배터리 핵심광물을 재자원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것도 대응책으로 제기된다. 이에 광해광업공단도 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사업을 준비 중이다. 구 팀장은 “현재 이같은 산업에 대해 국가 차원의 산업 분류코드도 없는 상태인데 이를 만들고, 체계화할 계획”이라며 “관련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장비나 기술에 대해 일정 금액을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삼각벨트를 가다' 글 싣는 순서 ■ 한국판 IRA 왜 필요한가 1-1 인구 7만 읍이 글로벌 허브로…K-배터리 심장 '오창' 가보니 1-2 K-배터리, 한국엔 껍데기만 남을라…"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 中 저가 공세 맞설 K-밸류체인 갈 길 멀다 2-1 이차전지 전주기 공급망 전진기지 '새만금' 드리운 명과 암 2-2 전세계 '광물·제련' 中 손아귀…K-배터리 해법 있나 2-3 배터리 공급망 없이 에너지 안보도 없다…"탈중국이 경쟁력 관건" ■ 초격차 위한 차세대 배터리 뭉쳐야 산다 3-1 “각자도생 R&D 효율 떨어져…선의의 경쟁속 협력해야” 3-2 차세대 'K배터리' 성패 가를 정책 포인트 두 가지

2025.09.25 15:01김윤희

모두싸인, 국토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대상 수상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에서 기후대응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과 자원 낭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모두싸인은 전자서명 솔루션을 통해 기업과 기관의 ESG 경영을 지원하고, 실제적인 환경 보호 성과를 창출해왔다. 전자서명 도입은 ▲계약서 인쇄 및 출력 감소 ▲우편·택배 발송으로 인한 유류비 및 탄소배출 절감 ▲문서 보관·폐기에 따른 환경 부담 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탄소저감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모두싸인은 32만 고객사와 누적 4천만 건 이상의 계약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만 장의 종이 절약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또 기업 고객이 ESG 성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보고할 수 있도록 종이 및 비용 수치를 정량화한 '계약 효율화 성과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계약이 단순한 업무효율 증대에 머물지 않고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노력을 구체화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수상은 계약·서명 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창출하는 환경적·사회적 가치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 혁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ESG 확산, AI 기반 계약관리 고도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25 14:57백봉삼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한국관광공사와 웰니스 콘텐츠·컨설팅 사업 전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웰니스 브랜드 마인눅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 대표 웰니스 관광지들의 체류 경험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웰니스 콘텐츠·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인드눅은 '명상을 활용한 자기 돌봄의 일상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콘텐츠와 제품을 제작하며 차별화된 정체성을 지닌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이번에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경영인증원이 진행하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 컨설팅 사업 4건이 선정되며 국내 웰니스 산업 내 전문성과 진정성을 인정받았다. 마인드눅은 9월부터 기획 및 제작을 시작해 11월 초 완성된 콘텐츠를 각 관광지에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컨설팅 및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는 ▲환상숲 곶자왈(제주)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인천) ▲메이필드 호텔 서울 ▲나폴리 농원(통영) 등 총 4곳에서 진행된다. 먼저 제주 환상숲 곶자왈에서는 숲 특유의 감성과 생태적 특색을 담은 명상 및 사색 콘텐츠를 기획하며, 이를 연계한 제품과 자율 산책 코스 가이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서는 찜질방 공간을 활용한 명상 영상과 음악 기반 웰니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백나무방 힐링 명상 가이드 프로그램', '웨이브드림방 명상 및 힐링 사운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로운 형태의 체험형 웰니스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메이필드 호텔 서울에서는 투숙객의 체류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웰니스 관광 업소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명상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시간대별 휴식 영상을 개발해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웰니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영 나폴리 농원에서는 맨발 걷기 코스를 기반으로 한 몰입형 숲 걷기 콘텐츠를 강화하고, 참여형 체험을 위한 연계 키트 제품을 개발해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며 웰니스 가치를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명상과 자기 돌봄을 기반으로 한 마인드눅의 웰니스 콘텐츠는 장소의 특색과 체류 경험을 고도화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며 “이번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웰니스 관광지의 차별적인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세계적인 웰니스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5 14:48안희정

티오더-수이, 전략적 업무협약..."차세대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 구축"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혁신적인 스테이블코인 활용 인프라의 상용화를 위해 블록체인 '수이'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이는 대중화를 지향해 설계된 블록체인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티오더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에 QR 코드 결제·페이스 페이(얼굴 인식 결제)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자산의 일상 상거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는 한국 테이블오더 시장 점유율 1위인 티오더와 직접 연결되며, 이는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를 이끄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티오더는 수이와 탈중앙 데이터 솔루션인 '월러스'를 연계해 거래, 멤버십 데이터 관리에 보안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결제 인프라를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혁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또 수이에서 원화(KRW) 스테이블코인을 곧 출시할 예정으로 티오더는 초고속·보안성이 높은 거래 처리가 가능하게 되며, 월러스는 방대한 거래 및 멤버십·리워드 데이터를 온체인(블록체인에서 발생하는 거래 내역을 블록체인 위에 기록하는 방식)에서 비용 효율적이고 높은 복원력을 갖춘 방식으로 처리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접근성을 보장한다. 크리스티안 톰슨 수이 재단 매니징 디렉터는 “스테이블코인과 암호화폐 결제가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이가 티오더라는 혁신적인 파트너와 함께 이 흐름의 선두에 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도입이 본격화되면 190조 원 규모 의 국내 외식업 시장 기회를 창출함과 동시에 수백만 한국 소비자의 이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티오더는 창업 초기부터 PG 수수료 제로(0%) 정책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해왔다. 이번 MOU는 이러한 철학을 확장해 스테이블코인과 실시간 통신 인프라를 결합한 새로운 결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 중심의 지속 가능한 상거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2025.09.25 14:46백봉삼

어명소 LX공사 사장 "4년 안에 경영 정상화…지적·공간정보 융복합으로 매출 다각화”

어명소 LX국토정보공사(LX공사) 사장은 24일 “4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비용절감, 조직·인력 효율화, 매츨 확대를 통해 경영 건전성을 회복하되 직원 고용은 보장하면서 역량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어 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K-Geo Fest' CEO 간담회에서 “LX공사가 2022년부터 지속된 적자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어 사장은 “주력 사업인 지적측량 수요가 부동산 경기 침체로 20~25%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이 급감한 것이 주된 원인”이라며 “전통적인 측량 중심 사업 모델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인 만큼 지적측량을 넘어 드론·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국토정보 전문기관으로 전환하겠다”고 덧붙였다. LX공사는 그동안 구축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어 사장은 “'LX 디지털 국토 플랫폼'을 활용한 국토관리 및 재난대응 서비스를 운영 중인데, 네이버와 협력해 사우디아라비아에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고 내년부터는 몽골을 시작으로 한국형 주소정보 시스템의 해외 확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 사장은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지자체 공유재산 관리 사업 등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국유재산은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담하고 있지만, 지자체 공유재산은 체계적인 관리 주체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기존 지적측량과 공간정보 역량을 활용하면 이 분야에서 효율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 사장은 “앞으로 공간정보사업을 지적측량과 융·복합해 점차 사업 다각화에 매진하되, 민간과 중복되지 않는 공공 영역에 특화하면서도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기존 사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 사장은 “신사업 발굴이 쉽지 않지만, 지적·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매출을 확대하는 새로운 길을 지속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4:44주문정

에이비일팔공, 망고플레이트 공동 창업자 '오준환' CBO 영입

AI 기반 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오준환 전 베스핀글로벌 VP를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준환 신임 CBO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 신사업 기획, 세일즈 및 마케팅 전반에 걸쳐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시카고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컴퓨터공학 석사와 MBA를 취득했다. PwC와 모니터그룹 등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에서 전략 역량을 쌓았으며, 휴렛팩커드와 삼성전자에서 비즈니스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2014년에는 음식점 추천 푸드테크 서비스 '망고플레이트'를 공동 창업하여 CEO를 역임했고, 2020년 여기어때에 매각했다. 최근에는 여기어때와 베스핀글로벌의 핵심 경영진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왔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영입을 통해 마케팅 성과 측정 솔루션 '에어브릿지(Airbridge)'와 모바일 게임을 위한 AI 기반 광고 수익 최적화 솔루션 '에어플럭스(Airflux)'의 국내 시장 확장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오준환 CBO는 “높은 수준의 기술과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에이비일팔공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고자 합류하게 됐다”라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혁신을 만들어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일팔공 남성필 대표는 “오준환 CBO의 합류는 한국과 글로벌 시장 모두에서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에이비일팔공은 AI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마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25 14:43안희정

카카오엔터-카카오창작재단, 음악 예비 창작자 위한 강연회 연다

다양한 무대와 활동을 통해 탄탄한 이력을 쌓아온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들이 음악 분야 예비 창작자들을 직접 만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장윤중)와 카카오창작재단은 이달 26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음악 분야 예비 창작자를 위한 강연 행사 '제13회 그로우업 톡앤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음실련)와 협력해 약 10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그로우업 톡앤톡은 예비 창작자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오프라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신연아(빅마마), 정동환(멜로망스), 솔지(EXID) 등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 3인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신연아는 '목소리로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노래로 가능한 다양한 직업군과 각 직업군별 요구사항 및 특징을 소개하며 예비 창작자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 정동환은 솔로 앨범 발매와 음악감독 활동, 대학 강의를 통해 후배들을 양성해온 다채로운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올라운드 뮤지션으로서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송라이터·작곡가·음악감독으로서 필요한 자세와 태도를 전할 예정이다. 솔지는 '위아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이후 케이팝, 발라드, 밴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 뮤지컬 배우, 유튜버, 보컬 트레이너, 교수로서의 경험까지 더해 이번 강연 무대에 선다. 그는 '플레이어로서의 도전과 확장'을 주제로, 폭넓은 경험에서 얻은 노하우를 예비 창작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카카오창작재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창작자와 함께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특히, 멜론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와 함께 2023년 2월부터 홍대의 인디음악 대표 페스티벌 '라이브클럽데이' 공식 후원과 올해 6월부터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대표 페스티벌 'DMZ피스 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및 '아시안 팝 페스티벌'의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09.25 14:32백봉삼

SKT, 'AI 사내회사' 출범...5년간 AI에 5조원 투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사내회사(CIC)를 출범시킨다. 전사 AI 역량을 결집해 속도를 내겠다는 CEO 의지다. 유영상 CEO는 25일 전사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급변하는 AI 환경 변화에 따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AI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수요자 관점의 내부 AI 혁신과 공급자 관점의 AI 사업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전사 AI 역량을 결집한 정예화된 조직 체계인 AI CIC를 새롭게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새로 출범하는 AI CIC를 회사 AI 사업의 주체이자 나아가 SK그룹 전체의 AI 사업을 이끄는 핵심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사내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AI 역량 강화 등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AI CIC 대표에 유영상 CEO 겸임...2030년까지 5조 이상 매출 달성 SK텔레콤은 ▲에이닷(A.) 서비스 ▲기업 대상 에이닷 비즈 서비스 ▲AI DC 사업 ▲글로벌 AI 제휴투자 ▲AI R&D ▲메시징, 인증 사업 등 기능과 조직을 AI CIC 체제로 재편해 사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AI 혁신에 나선다. AI CIC 대표는 유영상 CEO가 겸임하며, 세부 조직 개편은 10월 말 시행된다. 새로 출범하는 AI CIC는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빠르고 가벼운 조직 체계를 갖추고, 구성원의 실력을 바탕으로 성과 지향과 지속적인 도전을 장려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AI CIC는 향후 5년간 약 5조원 규모의 AI 투자를 단행해 오는 2030년까지 연 매출 5조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AI '수요(AI B2C, AI B2B)'와 '공급(AI 인프라)'의 안정적 선순환을 통해 독자 생존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AI B2C'는 에이닷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확보에 집중하고, 'AI B2B'는 에이닷 비즈 등 에이전틱 AI 서비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입증rhk 제조 AI 분야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AI DC'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를 타겟으로 AI DC 유치 및 정부 사업 주도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DC 사업자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분산된 AI 기술자산의 통합 및 결집을 통해 SK텔레콤을 비롯한 SK그룹 전체의 AI기술, 운영을 지원하는 'AI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 산업, 민간의 다양한 AI 니즈 대응을 위한 유연한 'AI 모델' 확보 전략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디지털 트윈, 로봇 등 미래 성장 영역 기술 개발, AI 풀스택 역량 기반의 국내외 파트너십 확장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 AI CIC는 서비스와 플랫폼, AI DC,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 분야에 걸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AI 관련 생태계 구축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국가 AI 전략의 성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에 내부 AI 혁신도 함께 추진 유 CEO는 정예 조직 체계를 갖춘 AI CIC를 통해 AI 공급자 입장에서 빠른 속도와 높은 효율로 AI 사업을 혁신함과 동시에, AI 수요자 입장에서 전사 시스템, 조직 문화, 구성원 역량 강화에 AI를 도입해 경쟁력을 높이는 내부 AI 혁신 방안도 함께 발표했다. 먼저 AI 역량을 보유한 구성원들을 조직 전반에 균형 있게 배치해 전사 AI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구성원 개개인의 커리어도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AI, DT를 기반으로 전사 시스템 인프라 측면의 AX(AI 전환)을 가속화한다. MNO 사업은 주요 업무 프로세스 최적화 자동화 및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 혁신을 이루고, 네트워크(인프라) 사업은 NW 운영 자동화 향상, 지능형 NW 기반 서비스 안정성 제고 등 AX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한다. AI 기반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업무 생산성 제고에도 나선다. 에이닷 비즈의 사내 적용 범위와 활용을 극대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AI 프론티어, AI보드 운영 등 AI 업무 혁신을 리딩하는 사내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AI 중심의 사내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AI혁신과 보안 혁신, 본원적 경쟁력 혁신(OI) 등 3대 혁신 과제도 제시됐다. 보안 영역에서는 지난 7월 발표한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중심으로 보안 거버넌스 강화, 제로 트러스트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 기술 및 시스템 강화와 함께 정보보호 조직 인력 확대, 국내외 보안 전문가와 기관 자문 프로세스 도입 등 회사 경영 전반에서 보안 최우선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통신 사업 전 영역에서 AI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본원적 경쟁력 혁신(O/I)도 지속 추진해 갈 예정이다. 유영상 CEO는 “SK텔레콤은 지난 3년간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통해 에이닷 1천만 가입자 확보, 독자 AI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울산 AI DC 착수,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다양한 성과를 확보하고 향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AI CIC를 중심으로 또 한 번의 AI 혁신을 이뤄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글로벌 AI 컴퍼니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5 14:29박수형

도쿄게임쇼2025 개막...넥슨-엔씨-넷마블-스마일게이트 총출동

일본 최대 게임 행사인 '도쿄게임쇼2025(TGS2025)'가 개막했다. 올해는 넥슨을 비롯해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등 국내 대표 게임사가 참가했으며, 각 게임사는 행사 기간 주력 신작과 제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도쿄게임쇼2025 기간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이 공개된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 마련됐으며, 25~28일까지 열린다. 25~26일은 비즈니스 데이, 27~28일 주말에는 일반 이용자도 출입할 수 있는 퍼블릭 데이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넥슨 측은 행사 기간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회사는 이번 도쿄게임쇼에서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라운지', 탈 것 '호버 바이크' 등 주요 게임 콘텐츠를 소재로 구성한 단독 부스를 선보였으며, '퍼스트 디센던트'와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의 협업(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협업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IP 컬래버레이션으로, 오는 11월 6일 '베요네타'의 주요 캐릭터 전신-무기-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 디스폰 연출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액션 RPG 신작 '몬길: 스타다이브'의 콘솔 시연 버전을 행사 현장에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 알려졌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PC 및 모바일뿐만 아니라 콘솔에서도 쾌적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 게임은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패드용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PS5 버전 전용 UI(이용자 인터페이스) 및 편의성 기능도 별도 제작했다. 넷마블 측은 이 게임을 하반기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앞서 글로벌 사전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빅게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를 소개했다. 이 회사는 도쿄게임쇼2025 기간 브레이커스의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브레이커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지원 파트너로 함께한다. 관람객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PC 기기를 사용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브레이커스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브레이커스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애니메이션 액션 RPG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속도감 있는 전투 액션이 특징이며, 다양한 보스 몬스터를 사냥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헌팅 액션'의 재미도 함께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제작한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와 컨트롤나인의 '미래시'를 출품했다면, 컴투스는 일본 만화 '도원암귀' 지식재산권(IP) 기반의 PC·모바일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중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제나는 다음 달 22일 한국 포함 글로벌 지역에 정식 출시된다. 앞서 이 게임의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는 카드'를 활용한 로그라이크식 전투의 독창성에 호평했으며, 파격적인 애니메이션 연출도 높은 점수를 줬다. 이와 함께 엑스디(XD)는 카툰렌더링 MMORPG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를 꺼냈다면, 넷이즈게임즈는 출시를 앞둔 신작 '무한대'의 신규 트레일러 및 게임 세부 내용 공개했다. 두 게임은 연내 한국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블루 프로토콜: 스타 레조넌스'는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반다이 남코 스튜디오의 공동 프로젝트인 'PROJECT SKY BLUE'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무한대'는 넷이즈게임즈 산하 네이키드 레인(Naked Rain) 스튜디오의 어반 오픈월드 RPG 장르로, PC콘솔모바일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스타보다 도쿄게임쇼가 더 볼꺼리가 많다. 올해 부산 지스타에도 내려갈 계획인데 많은 분들이 비교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게임사들이 도쿄게임쇼를 통해 현지 흥행 기회를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5 14:22이도원

쿠팡 CPLB, 농산물 중소공급사 100여곳과 PB 파트너십 강화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24일 쿠팡 잠실 오피스에서 '2025년 공급사 농산물 품질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신규 파트너사까지 초청해 채소·과일 품질 및 공급망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쿠팡에 농산물을 PB상품으로 공급하는 100여개 파트너사와 솔라이 삭티벨 CPLB 전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CPLB는 ▲단계별 상품 관리 프로세스 ▲상품별 품질 규격 및 검품 기준 ▲반품 사례 분석 ▲해충 및 설치류 방제법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CPLB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식품 안전 기준을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어서 CPLB는 지난 1년 간 품질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 5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수 파트너사는 (주)엘제이농산,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송이애, 영농조합법인 광수,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온샘 등이다. 이헌기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쿠팡의 물류망을 통해 우리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상품이 전국 각지로 배송되는 것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며 “안정적인 판로와 매출을 확보해 기업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소감을 밝혔다. 솔라이 CPLB 전무는 “고객에게 양질의 채소와 과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CPLB와 함께하는 중소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9.25 14:13안희정

HD현대 정기선, 사우디 투자장관 회담…조선 협력 강화

HD현대가 사우디와 조선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HHD현대는 25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회담을 갖고, 사우디 합작조선소와 엔진공장의 성공적 가동 및 조선기자재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는 사우디 국영조선지주회사이자 조선·해양 분야 총괄기관인 '소폰'의 술라이만 알바브틴 최고경영자(CEO)와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도 참석, 함정 사업 관련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HD현대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해 온 신뢰할 수 있는 사업 파트너”라면서, “IMI조선소는 HD현대가 반세기 만에 설계 기술력을 수출하는 회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젝트인 만큼,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최고의 조선소로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에 이어 사우디 내 선박 건조 확대와 서플라이체인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기자재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사우디는 현재 '비전 203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선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상황으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HD현대는 사우디 동부 주베일 항에 위치한 킹살만 조선산업단지 내에 IMI조선소와 마킨 엔진공장을 건립 중으로, 각각 2026년과 2027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디 현지에 조선소와 엔진공장이 완공될 경우, 3개 대형 도크와 골리앗 크레인 4기, 안벽 7개 등을 갖추게 돼 연간 40척 선박을 건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25 14:13류은주

뉴타닉스 "韓 AI·클라우드 전환의 전략 파트너 될 것"

뉴타닉스가 단순하고 일관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IT 인프라 혁신과 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뉴타닉스는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닷넥스트 온 투어 서울 2025'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해 최신 기술 비전과 주요 고객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에서 뉴타닉스 마이크 펠런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우리는 웹 백엔드와 엔드유저 워크로드 지원에서 출발해 현대화된 클러스터링 기반 인프라와 통합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진화해왔다"며 "인공지능(AI)·클라우드 시대에 필요한 확장성과 보안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엣지·퍼블릭 클라우드 어디서든 단일한 환경을 제공해 복잡성을 줄이고 기업 고객이 업무를 간소화하도록 돕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구글 등 글로벌 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AI와 쿠버네티스 기반 서비스를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뉴타닉스 제이 투제스 아시아태평양·일본(APJ) 지역 부사장은 한국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를 강조했다. 투제스 부사장은 "아태지역 전반에서 AI 도입이 전략적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고 특히 한국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AI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고 있다"며 "컨테이너화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도입이 확산되면서 우리 플랫폼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최근 회계연도에서 전세계 매출 18% 성장을 기록했고 한국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 뉴타닉스는 2020년부터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엔터프라이즈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 개발했다. 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대규모언어모델(LLM) 활용, 스토리지 최적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뚜렷한 성과를 거둔 GC녹십자의 사례도 제시됐다. GC녹십자 김홍구 IT인프라팀장은 "뉴타닉스 플랫폼을 도입해 기존 서버의 60% 이상을 이전하고 효율성과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며 "최근에는 뉴타닉스 쿠버네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실행시스템(MES)도 컨테이너 환경으로 전환하며 무중단 운영과 민첩한 품질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변재근 뉴타닉스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솔루션 기업을 넘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며 "신세계아이앤씨·GC녹십자의 사례처럼 더 많은 고객들의 IT 인프라 전환과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5 14:11한정호

부산 올리브영 가보니…외국인 절반, K뷰티 성지 이유 있네

부산 서면과 해운대 거리에는 화장품 쇼핑백을 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K뷰티 명소로 자리 잡은 올리브영은 외국인 손님이 몰리는 매장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분류해 다국어 라벨, 세금 환급 서비스, 맞춤 체험 기기를 전면 배치했다. 반대로 내국인 비중이 높은 지점은 디자인과 체험 요소를 강화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현장을 둘러보니 외국인·내국인 고객층을 정교하게 나눠 공략하는 CJ올리브영의 이중 전략이 생생하게 드러났다. 지난 24일 부산 서면에 위치한 올리브영 매장 중 서면타운점, 서면1번가점, 부산전포역점, 해운대중앙점 4곳을 방문했다. 현재 CJ올리브영은 부산에 위치한 총 85개 매장 중 광안리, 원도심(광복동·남포동 등), 해운대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상권의 매장 19곳을 '글로벌관광상권'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매장은 서면 타운이었다. 서면 타운은 매장 1, 2층을 모두 포함해 27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방 최대' 규모인 만큼 지난 6월 올영 세일 기준 일 최대 방문객이 1만명에 달할 정도다. 이 매장의 방문 고객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절반의 비중을 차지한다. 올리브영 서면 타운은 1층에 색조를, 2층에 기초와 바디, 식음료 매대를 비치했으며 같은 층에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브랜드 25곳의 제품을 모아 슈퍼루키존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캐리어 보관 서비스와 택스리펀 기계를 계산대 바로 뒤에 배치하는 등 절반에 해당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또 서면 타운은 1층에 퍼스널 진단기 '픽유어컬러'와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 에딧', 향수 시향 존 '프래그런스바'를, 2층에 헤어제품 테스트 존인 '헤어스타일링 바'를 마련해 고객 체류 시간 확대를 꾀하고 있다. 장주현 CJ올리브영 경남리테일 과장은 “고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해 매대 간 간격을 넓게 설계했다”며 “(고객 취향을 고려한)서비스 도입 이후로 객단가 상승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편의', 내국인 '디자인'으로 고객 사로잡았다 외국인의 방문이 압도적인 매장도 있다. 서면 내 만남의 광장으로 꼽히는 쥬디스태화(구 태화백화점) 인근에 위치한 서면1번가점은 외국인의 방문율이 더 높은 매장이다. 서면1번가점에서는 기존 제품 라벨에 영어로 제품명을 병기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배려한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면1번가점에서는 외국인에게 소구하고자 하는 제품을 모아 '익스클루시브'라는 별도의 매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매대에 영어와 한자로 제품의 특징을 담은 포스터가 부착돼 눈길을 끌었다. 반대로 올리브영은 내국인 고객이 많은 매장은 '디자인 특화' 매장으로 조성하고, 내국인 고객에게 기존과 매장과 다른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인 부산전포역점은 서면 타운과 달리 1층에 스킨케어 제품을, 2층에 색조 제품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1층에는 스킨 스캔 기기를 뒀으며, 고객이 피부 상태를 진단하고 결과를 직원에게 보여주면 제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자격증을 가진 직원을 채용했다. 바다보고 화장품도 산다…부산 관광객 증가 효자 노릇 '톡톡' 해운대 바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 또한 외국인 고객 비중이 80%를 차지하는 매장이다. 매장 외부에는 부산에서만 판매하는 올리브영 자체 식품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제품 2개를 사면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는 포스터도 외국어로 붙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실제로 올리브영 해운대중앙점에서는 한국인보다 많은 외국인이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의 첫 관문으로 해운대를 택한 20대 호주인 여성은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찾으러 이 지점을 방문했다”면서 “올리브영에 처음 방문했는데, 가격이 합리적이다.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다”는 후기를 남겼다. 이외에도 올리브영은 외국인이 해운대에서 가장 마지막에 방문하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올리브영 전용 식품 브랜드인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구성된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딜라이트 프로젝트 상품으로만 이뤄진 매장이 운영되는 곳은 해운대가 유일하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외국인 사이에서 K뷰티에 이어 K스낵이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글로벌 관광지로 부상 중인 해운대를 낙점했다”며 “해당 매장의 외국인 구매 비중은 7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추세는 부산시 통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총 200만3천466명으로 집계됐다. 증가하는 부산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관광객 필수 방문지로 자리매김한 올리브영의 외국인 고객 수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 외국인 구매객수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직후인 2022년 1만9천439건에서 지난해 78만633건으로 대폭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부산 내 올리브영 매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누적 구매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75만8천385건으로 집계됐다. 해운대는 전년 동기 대비 105%의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늘어나는 외국인 고객에 올리브영은 K뷰티가 K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역대 최대 수준의 외국인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쇼핑 편의성 제고, 체험형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고객을 맞을 채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25 14:02박서린

롯데칠성 델몬트, 추석 맞이 선물세트 7종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정통 주스 브랜드 델몬트의 '추석 선물세트' 7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 담은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대표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1.5L 페트병 선물세트는 '애정(愛情)', '감사(感謝)', '풍요(豊饒)' 등 한자 속 과일 이미지를 담은 전통 패키지를 적용했다. 제주감귤·매실·포도 4본입의 '애정 세트', 오렌지·포도·망고 3본입의 '감사 세트', 토마토·망고 3본입의 '풍요 세트', 제주감귤·매실·잔치집식혜 3본입의 '우리가족 세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또 프리미엄 소병 주스를 12개씩 담은 소병 세트 3종도 함께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진심을 담은 델몬트 선물세트와 함께 더욱 뜻깊은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다양한 주스를 선보여 최고의 맛과 품질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델몬트 주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주스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008년부터는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게 주어지는 '골든브랜드'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2025.09.25 14:00류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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