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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SMMT "전기차 전환과 치열한 시장 압박 속 자동차 생산 감소"

영국 자동차 생산량, 2024년 90만 5233대로 전년 대비 11.8% 감소. 업계의 전기차 생산 전환 지속되면서 승용차 생산량 77만 9584대로 줄어 4.0% 증가한 상용차 생산량이 13.9% 감소한 승용차 생산량을 상쇄하지 못해 시장 여건 개선되고 모델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8년 승용차와 라이트 밴 생산량 100만 대 넘어설 가능성 자동차 제조 부문, 정부에 자동차 제조 위한 산업 및 무역 전략 신속 추진 요구 런던 , 2025년 1월 30일 /PRNewswire/ -- 연합뉴스/ -- 2024년 영국의 자동차 생산량이 100만 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30일 발표된 영국자동차산업협회(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and Traders•SMMT)의 최신 데이터를 통해 확인됐다. 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 대수는 총 90만 5233대(승용차 77만 9584대와 상용차 12만 5649대)로 2023년 대비 11.8% 감소했다. 상용차 생산량 증가 수치는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4.0%였지만, 공장들이 전기차 생산을 위해 설비 교체에 나서면서 일부 장기 생산 모델의 생산이 중단됐고, 주요 글로벌 시장 판매가 부진했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둔화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승용차 생산량에 영향을 미쳤다. Top UK Car Exports 2024 영국과 유럽 전역에서는 내연기관(ICE)에서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반영해 수많은 구조조정 발표가 이어졌고, 이로 인해 12월 영국의 승용차 생산량은 4만 502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1% 감소하며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024년 승용차 생산량은 13.9% 줄었으며, 영국 시장 판매용 생산량은 8.0% 감소한 17만 6019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15.5% 감소한 60만 356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생산된 승용차 10대 중 8대 가까이는 수출용으로, 그중 77.5%(46만 7937대)는 상위 3개 시장인 유럽연합(EU)(54.0%), 미국(16.9%), 중국(6.6%)으로 수출됐다. EU와 중국으로의 수출은 각각 24.3%와 21.8% 감소했지만, 미국으로의 수출은 38.5% 증가해 대서양 지역 전역에 걸쳐 무역 여건을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 터키와 일본은 영국의 수출국 상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그 뒤를 호주, 캐나다, 한국, 아랍에미리트(UAE), 이스라엘이 차지했다. 많은 승용차 생산 공장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B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브리드(HEV) 차량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전기차 생산량은 전년 대비 20.4% 감소한 27만 5896대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전체 생산량의 35.4%를 차지하며 사상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영국의 전기차 생산 전환을 위해 2023년에 200억 파운드 이상의 투자에 이어 2024년에도 35억 파운드의 추가 투자가 발표됐다는 점에서 이러한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전망이다. 1 SMMT의 마이크 호이스(Mike Hawes) 최고경영자는 "심각한 지정학적 무역 긴장 속에서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수십억 파운드의 투자를 실질적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전 세계에 판매할 새로운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공장을 재편할 것"이라며 "성장통은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지난해 생산량 감소가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조만간 흥미로운 새로운 모델과 배터리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므로 성장 잠재력은 분명하다"면서 "다만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갈수록 보호무역주의가 심각해지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성장에 필수적인 경쟁 여건을 갖게 해주는 산업 및 무역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나온 독립적인 생산 전망에 따르면 2025년 영국의 승용차와 라이트 밴 생산량은 약 83만 9000대에 그치더라도 2027년 93만 대로 늘어나고 2028년에는 다시 100만 대를 넘어서고 2030년에는 110만 대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됐다. 2 그러나 이러한 전망대로 되려면 글로벌 승용차와 밴 시장의 수요가 살아나고, 경제 상황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소비자 신뢰가 크게 개선되고, 탄소 제로 배출 모델 출시에 필요한 경쟁 조건이 기대한 대로 유지돼야 한다. 이러한 야심 찬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 성장을 도모하려면 첨단 자동차 제조를 중심으로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투자를 유치하고, 고도로 숙련된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 전략이 필요하다. 제조업체가 판매 지역 인근에 공장을 짓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건강한 국내 시장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정부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전기차에 대한 강력한 해외 수요 역시 중요하다. 따라서 업계에는 자연적 수요의 현실을 반영하는 시장 규제와 공유 넷제로(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전기차를 구매하도록 소비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재정 준칙(fiscal framework)이 필요하다. 이는 EU와 강화된 무관세 무역 파트너십을 유지하는 야심 찬 무역 전략뿐만 아니라 기존 및 신규 무역 파트너와 상업적으로 유의미한 균형 잡힌 무역 협정 및 중요 광물 협정과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올바른 전략 수립은 자동차 제조업이 향후 10년 동안 영국 경제 성장에 500억 파운드를 기여할 잠재력을 지닌 1000억 파운드 규모의 글로벌 무역 허브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3 편집자 주 1: 2024년 영국 자동차 생산 및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개적으로 발표된 공공과 민간 투자 약속을 기준으로 한 SMMT 계산.2: 11월 오토애널리시스(AutoAnalysis)가 발표한 독립적인 생산 전망에 근거한 수치(승용차와 라이트 밴에만 해당).3: SMMT 트레이드 스냅샷 2024[https://www.smmt.co.uk/reports/uk-automotive-trade-report/ ]과 SMMT 비전 2035[https://www.smmt.co.uk/wp-content/uploads/SMMT-Vision-2035-Read-to-Grow.pdf ] SMMT와 영국 자동차 산업 소개 SMMT는 영국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무역 협회 중 하나다. 자동차 산업은 경제 성장과 넷제로 달성 및 글로벌 무역 허브로서 영국 경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동차 산업은 영국 경제에 930억 파운드의 매출과 220억 파운드의 부가가치를 기여하며, 매년 약 40억 파운드를 R&D에 투자 중이다. 제조업에 직접 고용된 사람은 19만 8000명이고, 자동차 산업 전반에 걸쳐 약 81만 3000명이 고용되어 있다. 영국은 승용차, 밴, 택시, 트럭, 버스, 대형 버스부터 특수 차량, 오프로드 차량까지 거의 모든 유형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으며, 2500개 이상의 부품 공급업체와 세계 최고의 숙련된 엔지니어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애프터마켓과 재제조 산업도 활발하게 돌아가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광고, 화학, 금융, 물류, 철강 등 다른 주요 부문의 일자리도 지원하고 있다. SMMT의 자동차 산업 통계 자료집: www.smmt.co.uk/reports/smmt-motor-industry-facts/ 영국 자동차 제조(12월과 2024 회계연도 데이터) 드롭박스(Dropbox)에서 고해상도 차트 보기: https://www.dropbox.com/scl/fo/a1iat513l4t5r3rkdb57o/AJw7kC6rKE9DvMm6-E_Amlo?rlkey=cy9q0ydz6sbov67itj36ki4v0&st=adloem9m&dl=0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07671/SMMT_Exports_2024.jpg?p=medium600

2025.01.30 10:10글로벌뉴스

위기 맞은 유통…롯데 '쇄신'·이마트 '식품'·현대 '안정' 추구

'인사는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적재적소에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만사의 출발점이라는 의미입니다. 이 말은 기업들의 새해 전략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기업 수장들의 행보와 성향을 잘 살펴보면 미래 전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人事로 본 새해 전망' 시리즈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새해 전략을 분석합니다. (편집자 주) 내수 시장 침체 장기화와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도 유통업계 전망은 먹구름이 낄 것으로 관측된다. 유통 빅3로 꼽히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의 수장들도 위기 극복을 올해의 주요 키워드로 내세우며 이를 기회 삼아 재도약을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공통 키워드는 위기 극복으로 같았지만, 세부적인 전략은 모두 달랐다. 식품 계열사를 제외한 유통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롯데는 '쇄신'을 강조하고 있고 '정용진 회장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한 이마트는 식품 계열사와 이커머스 살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안정을 추구하는 인사를 보이면서 형제 경영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지속되는 '위기'…신동빈 회장 “지금의 마지막 기회” 올해 롯데의 주요 목표는 고강도 체질 개선을 통한 쇄신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호텔롯데의 3개 사업부인 롯데호텔과 롯데면세점, 롯데월드 대표를 모두 교체했다는 것이다.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면세사업 부진으로 전체 실적이 줄어들자 대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신임 대표를 맞이한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중국 보따리상(다이궁)과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다이궁은 한국에서 면세품을 헐값에 대량 구매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 유통하는 보따리상으로 국내 면세점 매출의 상당수가 이들로부터 나왔다. 다만 다이궁에게 상품 정상가의 40~50% 수준을 송객수수료 명목으로 환급해주면서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이어졌다. 다이궁과의 거래를 중단하면서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하지만 지난해 말 취임한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는 체질 개선을 위해 과감하게 거래 중단을 선택했다. 대신 폐지했던 마케팅 부문을 복원하고 자유여행객 마케팅팀, 여행사 마케팅팀 등으로 세분화해 다이궁 빈자리를 메꾸겠다는 전략이다. 유통군인 롯데쇼핑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자산 재평가에 나섰다. 자산의 실질 가치를 반영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와 함께 부진한 점포를 매각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 9일 진행된 '2025년 상반기 VCM'에서 "과거 그룹의 성장을 이끈 헤리티지가 있는 사업일지라도 새로운 시각에서 사업모델을 재정의하고 사업조정을 시도해달라"며 "지금이 변화의 마지막 기회임을 명심하고 이번 위기를 대혁신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용진 시대 본격화…식품 계열사 끌어올리기 집중 정용진 회장 시대가 본격화된 이마트는 식품 계열사인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 대표를 모두 교체했다. 지난해 말 정기 인사에서 강승협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을 신세계푸드 대표로, 마기환 나라셀라 영업마케팅총괄 전무이사를 신세계L&B 대표로 각각 임명했다. 이들 계열사는 모두 실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신세계L&B는 적자 사업을 정리한 후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주류 영업 베테랑으로 꼽히는 마기환 대표를 중심으로 와인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도다. 신세계L&B는 지난달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2025년 경영 전략 보고'에서 올해 매출 목표를 2천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달 초에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와인앤모어' 신규점포 문을 열기도 했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 부문에 승부수를 걸고 있다. 신세계푸드에서 베이커리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이마트에 입점한 'E베이커리'와 '블랑제리'를 통해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말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식품유통본부'와 '베이커리본부' 조직을 폐지하고 '대표-담당체계'로 전환해 의사 결정 단계를 줄였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부진한 이커머스 부문 살리기에도 나섰다. 지난해 말 중국 알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해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다. 현재 JV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장 오른 정교선…재무 개선 집중 현대백화점그룹은 롯데와 이마트와 달리 비교적 안정에 무게를 둔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주력 계열사 대표 대부분을 유임시켰기 때문이다. 현대면세점, 현대L&C, 지누스, 현대이지웰 등 일부 계열사 대표는 교체했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들이다. 형제경영을 강화한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오너 2세인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가 부회장 타이틀을 단 지 12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부회장직은 그대로 유지하며 형인 정지선 회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다만 그룹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주요 계열사에 재무를 담당하는 전략실을 지난해 말 신설했다.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산하에 재경전략실을 설치했고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디에프(면세점) 등 주요 계열사에는 재경 담당 부서를 신설하거나 기능을 강화했다.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1조3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7% 감소한 64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줄어든 3조124억원, 영업이익은 15% 감소한 1천763억원으로 집계됐다.

2025.01.29 08:09김민아

겨울철 독감 유행…호흡기 질환 예방 건강가전은

온 가족이 모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면서 호흡기 질환 예방을 돕는 건강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2주 차(1월 5∼11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인구 1천 명당 86.1명으로 나타났다.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은 지났지만 환자 수는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겨울은 독감과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RSV), 사람 메타뉴모 바이러스(HMPV), 코로나까지 4개 호흡기 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쿼드데믹'이 우려되면서 일상 속 건강 관리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건조한 겨울철 떨어진 습도를 높이고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가전 및 면역력 강화 식단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방가전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습기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습도가 낮으면 코와 목의 점막이 건조해져 바이러스와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이다.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식과 가열식으로 나뉜다. 가열식 가습기는 살균 효과가 뛰어나지만 전력 소모가 많고 화상 위험이 우려돼 부담스럽다면 초음파식 중에서도 세균 번식 위험이 적고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소재 가습기를 사용해 보자. 쿠첸 '올스텐 초음파 가습기'는 스테인리스 수조통이 내장돼 플라스틱 물통을 사용하는 일반 초음파 가습기보다 위생적이다. 스테인리스304로 제작된 수조통은 물때가 잘 생기지 않고 내구성과 내식성이 강한 재질인 만큼 열탕 소독도 가능하다. 완전 분리형 구조로 통세척이 가능해 세척 및 관리가 용이하여 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5L 대용량으로 나와 가습량이 풍부하다. 분무량은 3단계로 나뉘며 1단계 기준 한 번의 급수로 최대 42시간 연속 가동된다. 실내 습도를 감지해 가습량을 조절하는 똑똑한 기능도 갖췄다. 소음 방지 캡을 적용해 소음은 26.6dB로 최소화했다. 도서관 소음 40dB보다 작다. 이 밖에도 수면모드,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난방 사용이 늘어나는 반면 창문을 닫고 생활해 먼지가 쌓이는 등 실내 공기가 탁해지기 쉽다. 찬바람 때문에 환기가 부담스럽다면 공기청정기를 활용해보자. 실내 공기질 관리는 물론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청호나이스 '항균 공기청정기 디오'는 실내공기 '스마트 AI모드'를 탑재해 실내 공기의 오염도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으로 조절한다. AI 절전모드는 공기가 깨끗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 소비를 줄여준다. 공기질이 매우나쁨 단계로 3분 이상 유지 시, 쾌속 풍량으로 공기를 빠르게 정화해 주는 AI 쾌속모드 설정도 가능하다. 또한 4단계 필터 청정 시스템인 ▲프리 필터 ▲기능성 미디엄 필터 ▲항균 집진 필터 ▲탈취 특화 필터로 구성돼 있어 생선 냄새, 쓰레기 냄새, 배수구와 같은 각종 생활악취와 반려동물 분뇨 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겨울철에는 체온이 낮아져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럴 땐 충분한 수분 섭취는 물론 따뜻한 국물 요리로 기도 점막을 진정시키고 든든한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충해야 한다. 겨울철 찬바람과 미세먼지로 환기가 걱정된다면 인덕션을 활용해보자. 쿠첸 '화이트 올파워 인덕션'은 3천400W 초고화력과 넉넉한 대용량 화구로 조리 효율을 높인 제품이다. 전체 화구에는 고출력 코일을 적용해 대형 용기에도 빠르고 고르게 열을 전달하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화력은 터보 모드를 포함해 총 10단계로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요리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제공한다. 특히 터보 모드 사용 시 90초 만에 물을 끓인다. 3개 화구는 280mm 대화구와 플렉스존으로 구성돼 큰 팬이나 냄비, 사각 그릴팬 등 크기나 모양 제약 없이 다양한 용기를 활용할 수 있다.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잘 때는 심부 체온이 낮아지기에 깊은 수면을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는 숙면매트로 수면의 질을 높여보자. 경동나비엔은 인공지능(AI)으로 최적의 수면환경을 찾아주는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슬립테크 기업인 '에이슬립'과 협력한 AI 기반의 숙면기술을 갖췄다. 스마트폰에 '나비엔스마트' 앱을 설치하고 매트와 연동하면 'AI 수면모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연동된 스마트폰을 통해서는 수면 중 호흡소리를 인식, 수면사이클을 분석한 뒤 수면 단계별 최적의 수면온도를 자동 조절해 준다. 이와 함께 물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숙면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듀얼온도센싱'과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조절, 개인별 원하는 온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좌우 분리난방이 적용됐다.

2025.01.28 08:39신영빈

中 BYD '아토3' 돌풍…일주일 만에 1천대 예약

BYD코리아는 지난 16일 공개한 소형 전기 SUV '아토3' 사전계약 건 수가 1천대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BYD 코리아는 지난 1월 16일 국내 전기승용차 진출을 발표하면서 첫 차량으로 아토3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1주일 만인 23일 오후 사전 계약 대수 1천대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BYD 아토 3의 사전 계약의 99%는 상위 트림 'BYD 아토 3 플러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3 판매 가격은 기본 트림 3천150만원, 플러스 트림 3천330만원이다. 여기에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2천만원 대 후반에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아토3에 대한 차량 평가가 진행되고 있어 보조금이 결정되지 않았다. 내달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별 분포로는 서울 지역 29%, 경기 지역 34% 그 외 지역들이 37%으로 집계됐다. BYD 아토3를 선택한 주요 이유로는 고급 편의 사양 및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이 기본 제공되는 우수한 상품성, 전국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 차량 기본 보증 6년·15만km로 구성된 보증 정책, BYD 블레이드 배터리를 적용한 안전성 순으로 분석됐다.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 부문 대표는 " BYD 승용 브랜드가 이제 시작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 평가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BYD를 선택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량 인도 전까지 최고 품질의 상품과 서비스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내달 2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 및 전기차의 전력외부사용(V2L)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존, 매일 다른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 '에브리데이 BYD'를 운영한다.

2025.01.24 17:24김윤희

제네시스, 험난한 지형 누비는 'GV60 콘셉트카' 공개

제네시스가 험지에서도 운행이 가능한 다목적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고 극한 상황에서의 주행 및 안전 기술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현지시간 20일부터 24일까지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GV60 Mountain Intervention Vehicle Concept)'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최초 공개되는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는 험난한 지형과 악천후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정찰 및 구조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델로, 탑승자의 안전과 임무 수행을 위한 기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다. 이번 콘셉트는 전기차인 GV60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며, 고성능 전기 모터를 활용해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V2L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에 장착된 구조 장비에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눈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무한궤도형 바퀴를 장착해 다양한 험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탑승자의 고정을 위한 스포츠 시트 ▲긴급 통신 시스템 ▲의료 용품 등이 내장되어 극한 상황에서 정찰 및 구조 활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중장비용 루프랙과 ▲모듈러 방식의 해치랙을 탑재해 최대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장비를 장착할 수 있게 하는 등 차량의 활용 폭을 넓혔다. 휠하우스에는 탄소 섬유로 제작된 대형 펜더 플레어가 장착되어 충격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는 동시에 무한궤도형 바퀴를 비롯한 차량의 손상을 최소화한다. 한편 지난 2023년부터 다보스포럼 행사에서 다양한 콘셉트 차량을 전시해온 제네시스는 향후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제네시스 X 콘셉트'와 'X 스노우 스피디움 콘셉트'를 전시한 바 있다.

2025.01.24 11:19김재성

휴롬 음식물처리기, 소비자원서 필터 탈취성능 우수 평가

휴롬은 자사 음식물처리기 2세대 제품이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제품 시험평가에서 우수한 필터 탈취성능과 함께 연간 유지비용 및 가격이 저렴한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9개 제품 중 제품 작동 시 발생하는 냄새(악취)를 제거하는 필터의 탈취성능이 사용 초기뿐만 아니라 3개월 실사용 후에도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이와 함께 주 2회 일반모드로 사용시 연간 에너지 비용(전기요금)과 필터 교체비용을 포함한 비용이 6만7천100원으로 연간 유지비용이 저렴한 제품으로 꼽혔다. 타사 제품 대비 구입가격이 저렴 가성비가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휴롬 음식물처리기 2세대는 120℃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를 통해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한 줌의 가루로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감량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바짝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 독성 악취 99.5% 탈취가 가능하다. 또한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를 탑재해 사용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량의 음식물을 즉각 처리할 수 있다.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했다가 '표준모드'로 쓸 수 있다.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며,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 투입해도 투입된 음식물에 대한 시간을 산정해 재작동한다. 업그레이드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음식물 처리기 1세대와 암모니아 수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생선 비린내가 5분의 1 수준으로 현저히 줄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처리기의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2025.01.24 10:38신영빈

엑셈,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 삼성전자에 공급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삼성전자 DX부문에 자사의 올인원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L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에도 공급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대형 제조 기업 두 곳을 고객으로 확보함에 따라 전방위 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었다고 엑셈은 강조했다. 엑셈은 삼성전자를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제안과 PoC(시험테스트) 단계에서부터 PM(Project Manager)급 핵심 인력들을 다수 투입하고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엑셈에 따르면, 국내외 경쟁사들을 제칠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사 맞춤형 구축과 고객 지원 서비스였다. 또 '엑셈원'을 지난해 4월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대상을 확대하고 기능을 고도화해 왔기 때문에 이번 사업에서 22개 글로벌 법인 환경에 대한 통합 관제와 방대한 시스템을 아우르는 모니터링 체계를 수월하게 완성할 수 있다고 엑셈은 짚었다. '엑셈원'은 옵저버빌리티(가시성)의 3대 축이라 불리는 메트릭(metrics), 트레이스(traces), 로그(log)를 수집해 시각화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IT 시스템 전 영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한눈에 관찰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쿠버네티스(K8s), 서버, 네트워크 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모든 핵심 구성 요소의 장애 상황을 '엑셈원'만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 '엑셈원'은 오라클,SQL 서버, 마이SQL/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몽고DB, 큐브리드, 레디스를 비롯한 인기 상용 DB 및 오픈소스 DB 대부분을 지원한다. 국내 공공 부문이나 증권사에서 많이 사용하는 티베로(Tibero), 알티베이스(Altibase)도 곧 지원할 예정이다. 엑셈은 올해 상반기 '엑셈원'에 생성형 LLM 기반 챗봇과 AI 모델 기반 이상 탐지 기능을 탑재해 XAI(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판단에 대한 이유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인공지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AI 챗봇을 활용하면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챗봇에게 바로 일상어로 질문해 시스템 현황과 장애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 방법까지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또 AI가 다양한 성능 차트를 자동으로 분석해 특이 패턴과 조치 방안 등 상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올 하반기에는 AWS, MS 애저 등 글로벌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한 '엑셈원'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지난해 4월 출시한 '엑셈원'이 1년도 되지 않아 대형 제조, 금융, 공공 등 20여 개 고객사를 확보했다”며 “엑셈원은 창사 이래 지금까지 엑셈이 축적한 IT 시스템 성능 관리 역량을 총동원한 솔루션인 만큼 올해 더 큰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2025.01.24 06:00방은주

로봇이 맥주·칵테일 '뚝딱'…두산로보틱스, 식음료 다각화

두산로보틱스가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 등 협동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식음료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함으로써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아워홈 컬리너리스퀘어 '에어봇 바' 매장에 협동로봇 맥주 추출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5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디지털 대전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래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푸드존 조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해왔다. 양사는 이번 맥주 추출 솔루션이 적용된 에어봇 바를 시작으로 커피, 누들 등 F&B 솔루션외에도 수하물 핸들링 솔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맥주 추출 솔루션은 미국위생협회(NSF)의 식품위생안전 인증을 획득한 협동로봇 E시리즈가 트레이에서 일회용컵 픽업부터 생맥주 추출, 픽업 존 서빙, 세척까지 모든 동작을 원스탑으로 수행한다. 최대 8케그(40L)의 생맥주를 저장할 수 있으며, 14온스컵(414mL)에 맥주를 따르는 데에 약 43초가 소요된다. 맥주와 거품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해 최적의 맛을 제공할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5일, 김포국제공항 롯데면세점에 AI 기반 협동로봇 칵테일 제조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칵테일 제조 솔루션은 AI 기술과 카메라, 센서 등으로 미세하게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 표정을 분석해 현재의 감정상태를 중립, 행복, 슬픔, 화남, 두려움, 불쾌함, 놀람 등 7개의 감정으로 분류하고, 각 감정에 어울리는 칵테일을 추천한 후 직접 제조해준다. 전문 바텐더의 레시피를 학습한 생성형 AI가 최적의 조합을 찾아 총 19종의 칵테일을 제조한다. 2대의 식음료(F&B) 전용 협동로봇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음료 추출, 칵테일 쉐이킹, 컵 픽업 및 전달, 칵테일 쉐이커 세척 등 작업을 수행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커피, 튀김, 누들에 이어 이번에 맥주 추출, 칵테일 제조에 이르기까지 협동로봇을 활용한 F&B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다각화함으로써 고객 확대에 주력해왔다"면서 "일반 고객들과 접점이 더 많은 만큼 편의성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춘천, 대구 소재 학교에 6개의 튀김용 바스켓을 동시에 운용해 약 860인분 규모의 튀김작업을 2시간 내 완료할 수 있는 단체급식 튀김 솔루션을 공급했다. 또한 메가MGC커피 건대스타시티몰점, 시청역점 등 6개 매장에 바리스타 솔루션을 공급해 시범운영 중이다. 빕스 매장에는 객 취향에 따라 우동, 쌀국수 등 10여종 이상의 면요리를 시간당 최대 40~50그릇 만들 수 있는 누들 솔루션도 공급한 바 있다.

2025.01.23 09:27신영빈

이마트, 최장 9일 연휴에 먹거리 할인 진행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먹거리부터 후식, 생활용품까지 전방위적인 행사를 준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과, 배, 샤인머스캣, 곶감 등 인기과일은 물론, LA갈비, 굴, 초밥, 밀키트, 가공식품 등 필수 식재료까지 다양한 행사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과일 할인 대전'을 진행한다. 사과(6-12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한 2만7천900원에, 나주 신고배(4-7입, 박스)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7천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엄선해 고른 샤인머스캣(2kg, 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1만5천840원에, 자연주의 저탄소인증 냉동 대봉곶감(450g)은 2천원 할인한 1만3천980원에, 블루베리(칠레산,310g)와 한라봉(2.2kg) 역시 3천원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펼쳐지는 '고기파티'에도 이마트가 큰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마트는 호주산/미국산 냉동 LA식 갈비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천원 할인, 호주산/미국산 냉장 찜갈비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 돈 삼겹살/목심, 수입 돈 등갈비 역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하며, 뛰어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이 난 양념 칼집 목심구이(700g*2)는 1만6천980원이라는 파격가에 판매한다. 긴 연휴 동안 식사 메뉴를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델리 상품도 준비했다. 이마트는 명절 필수 음식 '너비아니(팩)'/'블랙타이거 새우튀김(팩)'/'실속 모듬전 세트(팩)'를 각각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천원 할인한 1만980원/7천980원/1만7천980원에, 패밀리 모둠초밥(30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천원 할인한 2만1천980원에 선보인다. 설 명절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기 가공식품'도 파격 행사에 동참한다. 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원 롤 유부초밥 2가지 상품(고소한맛, 새콤한맛), 롯데 비타파워(100ml*20개)를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또, 휴럼 쌍화차 진액 골드(50ml*20포)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9천980원에, 피코크 낙지볶음밥(84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9천184원에 판매한다. 생막걸리 전품목 할인행사도 놓칠 수 없다. 행사기간 생막걸리 전품목에 대해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생활 필수품 반값 할인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피죤 보타닉 섬유유연제(자몽/베르가못&로즈/애플밤, 2L), 발을씻자 코튼 풋샴푸 쿨링 용기/리필, 페리오토탈7 칫솔(4입+1입) 및 치약(오리지널/스트롱, 120g*3개), 글라스락 센스 보관용기 전품목을 1+1에, 오가니스트 오트밀 바디 워시 및 바디로션, 클리니컬 솔루션 삼푸(660ml)를 2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에게 재미와 혜택을 모두 드리는 선착순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선착순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1/24일(금)-30일(목) 기간동안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신세계포인트 적립하면 참여 가능하다. 선착순 25만명 한정이며,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e머니 5천점을 증정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풍성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 생필품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이라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이행,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23 06:00안희정

[디지털헬스] 뷰노, 중동시장에 VUNO Med-DeepCARS 첫선

뷰노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의료기기 전시회 '아랍헬스(Arab Health) 2025'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랍헬스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50회째를 맞이한다. 중동 국가를 비롯한 아프리카,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부터 매년 6만명 이상의 병원 관계자와 바이어들이 참여해 의료분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올해는 180여개국 3천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뷰노는 이번 아랍헬스 2025에서 AI 기반 심정지 발생 위험 감시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VUNO Med-DeepECG,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 등 생체신호 제품군 3종을 전시한다. 특히 생체신호 주력 제품인 VUNO Med-DeepCARS의 홍보 및 판매에 집중함으로써 신규 매출 창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 110여개 병원에 도입됐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중동 국가와 인도는 미래 의료 AI의 큰 시장으로 꼽힌다. 아랍헬스를 통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향후 뷰노의 AI 솔루션들이 전세계 각국의 여러 의료현장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뷰노는 지난해 10월 중동 주요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전략 과제인 '비전 2030'의 일환이자 디지털 의료혁신 프로젝트 '헬스케어 샌드박스'에 공식 합류한 바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클라리티 II', 캐나다서 적응증 추가 승인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레이저기기 '클라리티 II'(CLARITY II)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리티 II는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승인 내용 변경을 통해 제모에 대한 적응증을 새롭게 확보하고 사용 범위를 확장했다. 클라리티 II는 ▲가성 수염 모낭염 ▲혈관모반 ▲선천성 멜라닌 세포성 모반에 대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클라리티 II는 네 번째 적응증을 보유하게 됐다. 2019년 출시된 클라리티 II는 루트로닉이 자체 개발한 스테디셀러 장비 '클라리티 프로(CLARITY Pro)'의 후속 모델이다. 엔디야그(Nd:YAG) 1,064nm와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755nm 레이저를 포함하는 듀얼 파장 플랫폼 모델이다. 시술 시 레이저 빔이 겹치는 구간을 일정하게 조절해 조사하는 '인텔리전트 트랙킹' 기능, 실시간으로 피부 표피 온도를 측정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레이저를 차단하는 '온도조절 센서'(Temperature Sensing) 기능이 탑재돼 이전 모델보다 시술이 편하고 안전하다. 한편 사이노슈어와 루트로닉은 지난해 4월 합병을 발표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웨스트포드에 본사를 두고 조직 통합을 완료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양사의 의료기기 노하우를 집약한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관계자는 “클라리티 II는 캐나다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시판 전 허가(510k), 유럽 CE 인증 등 39개국의 의료기기 허가를 보유 중”이라며 “이번 클라리티 II 적응증 확대 사례처럼 기존 라인업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통해 환자의 피부 건강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메디우스, 'PROS CXR: OSTEO' 비용효과 검증 연구 활발 프로메디우스는 최근 AI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PROS CXR: OSTEO'의 성능과 비용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내 및 글로벌 협력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메디우스는 현재 미국의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병원, 유럽 네덜란드의 에라스무스 의료센터, 말레이시아의 말라야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세계 각국의 권위 있는 의료기관들과 협력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PROS CXR: OSTEO”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메디우스 관계자는 “MGH와의 협력 연구에서는 MGB(Mass General Brigham) 산하 10개 병원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PROS CXR: OSTEO의 골다공증 검진 툴로서 실용성 및 보편성을 입증해 현재 저널 제출을 위한 초고 작성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화학 요법 등으로 골밀도가 급격히 저하될 수 있는 암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효성 연구와 골밀도 검사(DXA) 대비 AI를 활용한 미래 압박골절 예측 성능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병원과 협력해 1만여명의 건강검진 수검자군을 대상으로 시행된 AI 골다공증 점수의 정확도 및 원인 무관 사망(all-cause mortality)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 연구에서, AI 골다공증 점수는 DEXA 골밀도 검사 기준 골다공증을 예측함에 있어 AUC 0.9 이상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고, 높은 AI 골다공증 점수는 원인 무관 사망 증가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확인돼 PROS CXR: OSTEO의 잠재적 임상 가치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를 포함한 PROS CXR: OSTEO 관련 3건의 연구 결과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RSNA)에서 주요 임상 논문 초록으로 채택되며, 글로벌 의료 AI 솔루션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프로메디우스는 임상적 유효성뿐만 아니라 골다공증 및 경제성 평가 분야의 권위자인 장 이브 레지스터 (Jean-Yves Reginster) 교수 및 미카엘 힐릭스만(Mickael Hiligsmann) 박사와 함께, 골다공증 스크리닝 AI 솔루션의 비용효과성 및 경제적 이점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연구에서는 기존 진단 방식 대비 AI 기반 골다공증 스크리닝 기술이 삶의 질과 건강 수명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추가 비용을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 지표로 평가했는데 초기 연구 결과, 일본‧독일‧미국의 데이터로 분석했을 때 모두 비용 효과성 기준치를 충족하거나 그 이하로 산출됐다. 회사 측은 이는 PROS CXR: OSTEO를 검진 시스템에 도입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골다공증 조기 치료와 골절 예방을 가능케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큰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 데이터에서는 매우 낮은 ICER 값을 보인 것으로 분석돼 흉부 X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검진 환경에서 더욱 높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연구는 추가적으로 국가를 확대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정성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각 국내외 연구들은 자사 솔루션의 잠재적 임상 가치와 유효성을 입증함은 물론, 더 나아가 골다공증을 적시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받음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의료 환경에서 신뢰받는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메디우스 PROS CXR: OSTEO는 올해 2월 초 중순에 식약처로부터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며, 이달 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中 국제흉벽수술학회 참석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광둥 제 2인민병원에서 개최된 국제흉벽수술학회(ICWSO)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에서 개최한 국제흉벽수술학회는 중국 내 흉벽기형 수술 권위자인 Dr. 왕웬린(Wang Wen Lin)이 주최했으며, 스페인‧인도‧태국‧루마니아 등 전 세계 흉부외과 의료진들이 참여해 오목가슴‧새가슴 등 흉벽 기형에 대한 최신 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라이브 시연 등을 통해 흉벽 기형 수술에 대한 지식을 교류하는 학술과 연구의 장을 펼치는 학회로 올해 처음 열렸다. 엘앤케이바이오는 국제흉벽수술학회의 주최자이자, 광둥 제 2인민병원 심장흉부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Dr. 왕의 초청으로 학회에 참석했으며, 이번 학회를 통해 중국 광둥 제 2인민병원을 중국 네트워크 핵심 트레이닝 센터로 삼고, 자사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흉벽 기형은 흉부외과뿐 아니라 소아외과, 심장외과, 성형외과 등 다양한 과에서 주요 수술이 아닌 부수적인 수술 분야로 다뤄지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도 미비하고 수술기법 또한 논문을 통해 알려진 경우 외엔 세부적인 기술이 공유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Dr. 왕은 “현재 흉벽 기형 수술이 가능한 의료진을 찾기 어려워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 학회를 통해 흉벽 기형에 대한 수술법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의료진이 희귀질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Dr. 왕은 지난 12월 엘앤케이바이오 본사를 방문해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 등을 점검하면서 회사 규모 및 글로벌 기술력을 확인하고, 중국 내 인허가 시 임상 지원 및 자사 제품의 핵심 트레이닝 센터 역할을 통해 당사의 중국 내 진출을 위한 지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중국 현장에서 다양한 흉벽 기형 환자와 수술 사례에 대해 경험한 시간이었다”며 “중국의 다양한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제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사의 오목가슴 임플란트 '팩투스'의 중국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거점을 확보한 것에 의의가 있으며, 중국 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번 학회가 중국 지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에서 개발한 '팩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올해 4월 태국에서 학회를 준비 중에 있다. 메디오젠, 구강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발견 국제 학술지 발표 메디오젠은 충치 및 치주염 유발 병원균의 성장 억제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 '구강 유래 프로바이오틱스 Limosillactobacillus reuteri MG4722'에 대한 연구 결과가 미생물학 SCI급 학술지 Annals of Microbiology 저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오젠이 개발 중인 L. reuteri MG4722는 항병원성 이차 대사산물을 생산해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를 포함한 구강 병원균의 성장과 바이오필름(biofilm)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항생제 내성과 독성이 없는 안전성도 확인됐다. 최근 구강 질환은 단순히 입안의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치과 외래진료 환자수는 약 2천424만명으로 국민의 47.1%에 해당하는 가장 흔한 질병으로 보고된 바 있다. 메디오젠 연구소장 김병국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현재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내 효능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구강 건강 증진에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메디오젠은 GMP, HACCP, FDA 인증을 갖춘 총 75톤 규모의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 식약처 고시 19종 프로바이오틱스를 모두 생산할 수 있다. 2024년부터 본격화된 프로바이오틱스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통해 국내 여러 기업과 연구 협력을 진행 중이며, 고객 맞춤형 균주 개발 서비스 및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2025.01.22 17:29조민규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4353만원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A3'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뉴 아우디 A3'는 세단의 클래식함과 쿠페의 날렵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탁월한 승차감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겸비했다. '더 뉴 아우디 A3'는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그리고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A3 40 TFSI가 4천353만원, A3 40 TFSI프리미엄 4천746만원,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이 5천40만원이다. 더 뉴 아우디 A3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모델 모두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 출력은 204마력, 최대 토크는 32.6kg∙m, 최고속도는 시속 210㎞이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7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2.4㎞/l(도심 10.7㎞/l, 고속도로 15.4㎞/l)이다. '더 뉴 아우디 A3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5초 만에 가속할 수 있으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l(도심 9.7㎞/l, 고속도로 14.1㎞/l)이다. 더 뉴 아우디 A3 외관은 새로운 모던 그릴 디자인과 육각형의 프레임리스 싱글 프레임,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가 더욱 스포티한 전면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업그레이드 된 소재를 사용했다. 기본 모델부터 열선시트와 요추지지대가 포함된 가죽 시트를 탑재했다. 더 뉴 아우디 A3'에는 정지상태에서도 후방 레이더 센서가 사각지대 차량이나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차량과 자전거 등을 감지해 사이드 미러와 도어의 LED 점멸과 함께 일시적으로 문을 열리지 않게 하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장착됐다. 또한 '더 뉴 아우디 A3'에는 MMI 터치 리스폰스와 10.25 인치 스크린의 버츄얼 콕핏이 장착되었으며, 프리미엄 모델과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에는 12.3인치 버츄얼 콕핏에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됐다.

2025.01.22 15:05김재성

올해 발사체4건·위성 5건 우주궤도 진입

올해 우리나라는 민·관 부문에서 발사체 4건, 위성 5건 등 총 9건을 우주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21일 이 같은 내용의 2025년도 업무계획을 공개했다. 위성은 1분기에 진주시가 추진했던 진주샛-1과 쎄트렉아이의 스페이스아이-T가 미국 스페이스X의 팰콘-9에 실려 발사된다. 3분기에는 30㎝ 광학 지구관측이 가능한 다목적실용위성 7호, 4분기엔 50㎝급 합성개구레이터(SAR)를 탑재한 다목적실용위성 6호가 각각 프랑스 아리안스페이스의 베가-C에 실려 우주궤도에 올라간다. 발사체는 확정되진 않았지만, 2~3분기 민간발사체 업체인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가 블루웨일 0.4, 2분기에는 우나스텔라(주)의 우나 익스프레스-1이 국내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3분기에는 이노스페이스가 브라질 알칸타라발사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한다. 올해 최대 이벤트로 주목받는 누리호 4차 발사도 올해 4분기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루어진다. 누리호 4차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했다. 누리호 4차에는 차세대 중형위성 3호와 기술검증위성 7기, 경진대회위성 4기, 추가공모위성 1기를 탑재한다. 이외에 우주청은 올해 핵심 추진 과제로 ▲우주물체 대응위한 표준 매뉴얼 마련 ▲항우연 및 천문연 선도형 R&D 지원 강화 및 자율성 부여, 인건비 개선 등을 내세웠다. 또 ▲스페이스 파이어니어 사업 264억원 ▲미래우주경제 주춧돌 사업 20억 원을 신규로 편성했다. 올해는 글로벌 우주과학탐사도 본격화한다. 미항공우주국(NASA)와 공동으로 개발한 우주망원경(SPHEREx)을 2월 발사할 예정이다. 또 라그랑주점(행성간 균형 중력대) L4 구축 기획, 달 우주환경 모니터 검증 등을 추진한다. 미래항공 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1분기 극소음속 기술 탐색 연구에 착수하고, 4분기에는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시험비행에 나설 계획이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올해는 우주항공 주도권 확보를 위해 국가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 패권시대에 기회를 선점하고 나아가 세계 우주항공 산업을 선도하도록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21 15:57박희범

초보 살림꾼의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꿀팁

설 명절을 앞두고 신선한 과일·채소·고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살림꾼'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지금까지 설 명절 식재료 구매는 엄마의 몫이었지만 나이를 먹을 수록 설 용돈만 드리는 것이 눈치보이기 시작했다. 살림꾼은 아니지만 '초보 설 명절러'가 되기로 결심한 만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설 명절 음식 장만을 해봤다. 기존에는 선물받거나 보관해뒀던 L백화점이나 S백화점 상품권을 들고가 대형 마트서 장을 보는 것이 기본이었으나, 정육점처럼 적은 양의 고기도 손질해주지 않는다는 점과 필요한 만큼 채소를 살 수 없게 대량 포장됐다는 점에서 이번 기회에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이 때 가장 추천할 만한 것은 '온누리 상품권'이다. 온누리 상품권은 지류형과 카드형, 모바일형으로 나뉜다. 지류형보다는 모바일형을 택했다. 아이폰 3GS부터 이용했지만 온누리 상품권 이용 안내는 다소 불친절하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온누리 상품권 모바일형은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으로 가입하고, 충전에서 원하는 금액만큼을 자신의 은행 계좌나 카드 등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충전이 끝이 아니다. 온누리 상품권 결제를 위해선 카드를 하나 연결해야 한다. 충전 금액에서 바로 돈이 빠져나가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결제 수단이 별도로 있어야 하는 점은 불편하다. 다만 온누리 상품권 앱에서는 가맹점을 인식하기 때문에 가맹점 결제 시 별도로 말하지 않아도 연결해놓은 카드를 이용하면 온누리 상품권에 충전한 금액이 빠져나간다. 오프라인에선 예전 제로페이처럼 QR코드를 찍는 등의 번거로움이 없이 카드만 제시해도 된다는 점이 편리하다. 현재 온누리 상품권은 충전 시 15%를 할인해준다. 10만원을 충전한다면 8만5천원만 결제 계좌나 카드서 빠져나가는 격이다. 설 연휴를 앞뒀기 때문에 일정 금액 이상 사용시 캐시백도 해준다. 21일 기준으로는 24일까지 2회차 ▲25~31일 3회차 ▲2월 1~10일 4회차로 기간별 결제 금액에 따라 회차 당 15%(최대 2만원)을 환급해준다. 단, 결제 금액은 7천원 이상이어야 환급 금액이 산정된다. 온누리 상품권은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시장에 갈 시간이 없다면 국내 농축수산물을 파는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다. 농할상품권이나 수산대전 상품권을 구매하는 것도 시장에서는 이득이다. 이 두 상품권은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농할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3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농할상품권은 올해 설 명절을 준비할 수 있는 발행이 20일로 끝났다. 다만, 추후 추석에도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농할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3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수산대전 상품권도 농할상품권과 맥락이 같다. 최대 60만원을 보유할 수 있으며 월 할인 구매 한도는 10만원이다. 1만·5만·10만원권을 20%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다. 23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 27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발행된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온누리 상품권과 농할상품권, 수산대전 상품권을 하나로 합칠 순 없는 것일까.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면 농수산물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두 가지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온누리 상품권 티케팅에만 성공하면 돼 좀 더 간편하지 않을까. 정부 부처의 예산 집행이나 전시 행정보다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다면 전통 시장 이용 촉진은 더 빠르지 않을까.

2025.01.21 13:49손희연

이스트 벤처스, 콜러 캐피털과 첫 GP 주도 세컨더리 거래 마무리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선구적이고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이스트 벤처스(East Ventures)가 20일 첫 GP(general partner) 주도의 세컨더리 거래(secondary transaction)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세컨더리 회사인 콜러 캐피털(Coller Capital)의 주도 하에 이스트 벤처스는 '이스트 벤처스 5 L.P.('EV5' 또는 '펀드')'의 LP(limited partner)에게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펀드의 총 DPI 비율(distributions-to-paid in the capital)을 약 2.0배로 끌어올렸다. 이전 펀드들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EV5는 본래 동남아시아 기술 기업의 시드 및 초기 라운드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된 이스트 벤처스 플랫폼의 상위 25%에 드는 고성과 펀드이다. 콜로 캐피털이 전체 거래의 주관을 맡았다. Willson Cuaca, Co-Founder and Managing Partner at East Ventures EV5의 포트폴리오는 주로 IDN과 waresix 같은 동남아시아의 유명 기술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기업 중 다수는 이후 출범한 이스트 벤처스 펀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세컨더리 거래는 이 생태계에서 가장 우수한 신생 기업들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신념을 잘 보여준다. 이번 거래는 수익 참여(profit participation) 요소를 포함해 구성되어 있어 EV5는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 궤도에 계속 참여하면서 LP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스트 벤처스는 기업들의 중요한 액티브 주주로서, 회사의 독특한 운영상의 부가가치, 기업 지배구조, 동남아시아 전역의 생태계로부터 계속 혜택을 받을 경영진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윌슨 쿠아카 이스트 벤처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는 "콜러 캐피털과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 LP들에게 매력적인 유동성 이정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 기업의 기업가 및 경영진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솔루션을 설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이 포트폴리오가 특히 디지털 경제의 부상으로 인한 인도네시아 성장 스토리의 장기적인 호재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피터 킴 콜러 캐피털 파트너이자 아시아 및 RMB 책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흥미로운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이번 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이스트 벤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관계를 바탕으로 이스트 벤처스의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하여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제공했다. 이번 거래는 혁신적인 맞춤형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폰서와 그들의 LP와 호흡을 맞추는 데 콜러가 가진 전문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로 아시아 내 벤처 캐피털과 세컨더리 시장이 진화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 UBS 프라비빗 펀즈 그룹(UBS Private Funds Group)이 거래 자문을 맡았다.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와 데비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이 각각 이스트 벤처스와 콜러 캐피털의 법률 고문을 맡았다. 콜러 캐피털 소개 콜러 캐피털은 사모 자산 세컨더리 시장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산군에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에 설립되었고, 전 세계 사모 시장 투자자들에게 투자와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360억 달러[1] 규모의 사모 펀드, 사모 신용, 기타 사모 시장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고,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지사를 둔 콜러의 다국적 팀은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러는 설립 이후 세컨더리 투자에 주로 전념해 왔으며, 현재는 자산군에서 최대 규모의 전담 투자 팀 중 하나를 자랑한다. 콜러의 PWSS(Private Wealth Secondaries Solutions)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적격한 개인 자산 투자자들에게 영구 펀드를 제공한다. [1] 2024년 9월 30일 현재 이스트 벤처스 소개 이스트 벤처스[http://east.vc/ ]는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하는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이다.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됐고, 현재는 동남아시아에 주로 투자하는 9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스트 벤처스는 300개가 넘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기술 기업에 투자하면서 강력한 재정적 수익을 기록하고, 긍정적인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창출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최상위 벤처 캐피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레킨(Preqin)에 의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일관된 성과를 내는 펀드로, 그리고 다양한 매체에 의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자로 인정받고 있다.

2025.01.20 19:10글로벌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美서 임상 3상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시험 제3상 시험 계획(IND) 승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이어 허가를 받았다.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달 호주에서 첫 3상 투약이 시작됐다. 대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 7천700여 명이다. 임상 3상은 4회 접종 후 기존에 허가를 받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2상에서 GBP410은 생후 12~15개월의 소아 140명과 생후 42~89일의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프리베나13에 대해 비교한 결과, 면역원성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GBP410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에 대한 병용 투약 시에도 대조 백신과 비교해 유사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관련해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돌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처음으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했다. 두 회사는 공동 투자해 작년 3월 백신 제조공장 'L 하우스'의 증축 공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두 회사는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천만 유로(약 755억 원)를 선급금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최대 3억 유로(약 4천529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백신의 연구개발비는 두 회사가 동일하게 분담한다. 상업화 비용은 사노피가 부담하고,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리나라에서, 사노피는 글로벌에서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제품 매출에 따라 수익은 두 회사가 정해진 비율로 나누게 된다. 안재용 사장은 “GBP410과 향후 개발에 착수할 21가 이상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으로 미충족된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백접합 방식의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시장 매출의 94%에 달한다. 글로벌 의약품 통계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4.7%를 기록했다. 작년 11조9천억 원에서 오는 2028년 14조2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7 14:35김양균

"올해 우주항공산업, 민간주도 성장 가속화될 것"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이 올해 우주항공 경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윤 청장은 17일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2025년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 청장을 비롯한 존 리 임무본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강구영 회장, 한국항공우주학회 유창경 회장,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 우주항공 산·학·연·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이날 축사에 나서 "2025년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주도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흥국 약진으로 국가간 경쟁 또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업계 국제(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한 발사체 개발에서부터 미래항공기 개발, 첨단위성 개발, 위성 활용 등 전 영역에 걸친 민간주도 우주항공 경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락 언급했다. 윤 청장은 또 “재사용발사체 기술 개발과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 최초 L4 지점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기획,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할 것"을 선언했다. 신년인사회에 이어 오후 행사에서는 오찬 및 산학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17 12:00박희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 '써치제로 시그니처 50' 특가전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할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새해를 맞아 새학기 선물로 인기 높은 노트북, 이어폰 등 IT가전을 포함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 전자레인지, 면도기 등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 중 인기상품 50개를 선정해 특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새해 선물로 수요가 높은 IT 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LG전자 그램(256GB/2024년형)'은 120만원대에, 신상품인 'LG전자 그램 프로(512GB/2025년형)'는 180만원대에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고3(256GB)'을 70만원대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를 20만원대에, 샥즈 '오픈핏 에어'를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형 가전도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품목에서 인기상품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고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652L)',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베이직 양문형 냉장고(832L)'는 130만원대, LG전자 '냉장고(592L)'는 80만원대에 제공한다. 김치냉장고는 각 브랜드별 3도어 김치냉장고 중 판매량 1위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3도어(328L)'를 100만원대에,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327L)'를 120만원대에 판매한다. 주방가전은 LG전자 '전자레인지(23L)'를 12만원대에, 쿠쿠전자 '전자레인지(23L)를 7만원대에 제공하고, 생활가전은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3'은 3만원대에, '시리즈X' 행사상품을 4만원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0시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7천원,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00% 당첨 세뱃돈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만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통해 구매 금액의 5%, 최대 1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2025.01.17 10:00신영빈

지난해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1억1658만명…전년대비 5.4% 증가

지난해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1억1천658만명을 기록하며, 국민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입지를 굳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가 1억7천149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보다 4.9% 증가해 지난 2019년에 기록한 1억6천350만명을 뛰어 넘어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속철도는 KTX 9천만명(하루 24만6천명), SRT 2천600만명(하루 7만3천명)을 수송, 전체 1억1천6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노선을 지속해서 개통하고 지난해 국내 기술로 새롭게 도입된 시속 320km급 KTX-청룡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서해선(홍성-서화성),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동해선(포항-삼척) 등 4개 준고속 노선이 개통하며, 그간 경부·호남선 중심의 노선축을 다양화했으며, 동력분산식(EMU)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대한민국을 더 빠르게 연결(서울-부산 2시간 10분대)했다. 지난해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5천500만명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6천800만명에 비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간선철도 이용이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하는 추세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일반열차 이용현황은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1천800만명, 무궁화호는 3천700만명을 수송하며 대부분 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도 70만명이 이용했다.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천560만명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고속열차(KTX·SRT)는 6천40만명,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 등)는 2천520만명을 수송했다. 이용률은 138.6%, 승차율은 68.5% 수준이다. 최다 이용역은 서울역으로 4천230만명이 이용했고 다음으로 동대구역(2천440만명), 부산역(2천320만명), 대전역(2천210만명), 수서역(1천60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용산역(1천490만명), 광명역(1천260만명), 천안아산역(1천220만명), 수원역(1천200만명), 오송역(1천180만명) 등이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국민의 일상적 교통수단 역할에 더해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지원하고자 다자녀 가구·임산부에 철도 혜택도 확대했다. 전반적인 할인 혜택 확대에 따라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 이용객도 각각 60~70% 증가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과 가족이 철도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KTX는 2004년 최초 2개 노선, 20개역에서 새해에는 9개 노선, 77개역으로 전국을 연결할 예정이다. 서해선과 동해선 구간에도 ITX-마음을 비롯해 KTX-이음을 투입하며, 중앙선에서도 KTX-이음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멸위기를 겪는 지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지역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임산부 전용 KTX 좌석을 도입하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차관은 “지난해 우리 철도는 최근 10개년 들어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하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고 우리 기술을 통한 KTX-청룡, 준고속 노선 확대 등 질적인 성장도 함께 했다”면서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철도를 통한 다양한 지원도 계속할 것”l라고 밝혔다.

2025.01.16 23:53주문정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소매업•엣지 서버 솔루션을 위한 AI 기반 기능 강화

--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의 협업으로 탄생한 AI를 활용하여 소매업체의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가능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및 뉴욕, 2025년 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SMCI)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소매협회(NRF) 엑스포에서 소매업계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생성형 AI의 기능과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소매업체들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인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uper Micro AI Solutions for Enterprise and Retail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서버, 스토리지,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소매 운영, 매장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며, "NRF에서 소매업체들에게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당사 시스템은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구매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매업체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Retail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재고 손실 방지 등 접객 부문 및 지원 부문 사용 사례의 혁신을 통해 소매업체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NRF에서의 슈퍼마이크로 상기와 같은 소매업 AI 솔루션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려면 특수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매업체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투자수익률을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고객이 있는 곳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최소한의 지연 시간만으로 결과를 전달하여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NRF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소매점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신 시스템을 선보인다. SYS-112B-FWT: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강력한 엣지 컴퓨팅을 제공한다. 두께가 17인치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다. AS -1115S-FWTRT: AMD의 EPYC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단일 이중폭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코어 수와 GPU 성능 모두에서 유연성을 제공한다. SYS-E403-14B: 공간 제약이 있는 원격 위치에서도 데이터센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소형 서버다. 원격 엣지 위치에서 NVIDIA L40S 또는 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포함한 2개의 단일폭 또는 1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수용할 수 있다. SYS-212B-FN2T: 두께가 얇은 2U 엣지 AI 시스템으로, 경쟁 제품 대비 더 많은 기능과 용량을 제공하며 다중 데이터 스트림 또는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엣지에서의 추론에 최적화된 SYS-212B-FN2T는 최대 2개의 이중폭 GPU 또는 NVIDIA L4 GPU와 같은 단일폭 GPU를 지원한다. SYS-222HE-TN: 고성능 2U 듀얼 프로세서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더 얇은 플랫폼에 강력한 데이터센터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3개의 NVIDIA L40S GPU를 탑재하여 고객에게 강력한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AS -2115HE-FTNR: 최신 AMD EPYC 제품군 기반의 유니프로세서 2U 시스템이다. NVIDIA L40S GPU와 같은 최대 이중폭 GPU 밀도(예: )의 카드 4개를 제공한다. SYS-322GA-NR: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성능의 다용도 3U 엣지 AI 플랫폼으로, 10개의 PCIe 5.0 x16 슬롯 또는 20개의 PCIe 5.0 x8 슬롯(물리적 x16 슬롯)을 제공한다. 이 슬롯에는 NVIDIA NVLink를 활용하는 NVIDIA H100 GPU 등 최대 8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또는 NVIDIA의 로우 프로파일 또는 단일폭 제품군과 같은 19개의 단일폭 GPU 카드로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그래픽 컨트롤러와 같은 다양한 애드온 카드와 결합하여 대규모 제어실을 포함한 환경에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시연 중인 AI 사용 사례 중 하나는 디지털 휴먼을 위한 NVIDIA AI Blueprint로 구축된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실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모방한 컴퓨터 인터페이스인 제임스가 등장한다. 디지털 휴먼이란 사람처럼 보이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가상의 아바타를 말한다. 소매업에서는 이 기술을 배포함으로써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 쇼핑 도우미,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하나의 솔루션에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시연 중인 두 번째 사용 사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생성형 AI 참조 워크플로인 소매 쇼핑 도우미용 NVIDIA AI Blueprint다. NVIDIA AI Blueprint는 여러 품목을 동시에 검색하고, 제품의 방수 여부와 같은 상황에 맞는 질문에 답하고, 고객의 거실과 같이 실제 환경에 배치된 가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쇼핑 도우미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시연 중인 세 번째 사용 사례는 비디오 검색 및 요약에 NVIDIA AI Blueprint를 활용하여 점점 더 심각해지는 재고 손실 문제를 해결한다. 제품이 매장에서 출고된 후 대금이 결제되지 않으면 재고 손실이 발생한다. 소매업체의 재고 손실로 인한 비용은 미국에서만 연간 약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소매업체는 AI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카메라 입력을 분석하고 계산대에서 발생하는 착오를 식별하여 매장과 고객에게 직접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NRF 방문객은 3165번 부스에서 슈퍼마이크로를 만날 수 있다.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2025년 NRF 엑스포에서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협업을 통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rfbigshow2025.smallworldlabs.com/co/super-micro-computer-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수냉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8041/Super_Micro_AI_Solution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1.16 23:10글로벌뉴스

실구매가 2천만원대...中 BYD 전기차 SUV '아토3' 韓 출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1위를 다투는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모델로 소형 SUV '아토3'를 기본 가격 3천150만원 대부터 출시한다.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산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BYD코리아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관련 사업전략과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BYD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 트럭 등 전기상용차를 1천대 가량 공급했다. 더 나아가 전기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아토3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BYD 아토3는 지난 2022년 출시해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BYD의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아토3는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 사양을 갖췄고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국내 특화 서비스로 '티맵모빌리티',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 등을 지원한다. BYD 아토3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기본형 3천150만원, BYD 아토3 플러스는 3천330만원이다. 유럽, 동남아 등 타 지역 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된 편이다. 출시 전까지 업계에선 3천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실 구매가는 2천만원대로 예상했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차량 인도는 내달 중순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경험하도록, 눈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가격을 책정하고자 했다”며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상위 수준 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 차량 보증 6년 또는 15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용량 보증은 70%로 정했다”고 했다. BYD코리아는 전기승용차 관련 6개 딜러사를 선정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연다.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천명에 5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반 시민 개방의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방문자 대상 BYD 전기차 체험, 딜러사 상담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1.16 12:1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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