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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 ▲철강세라믹과장 송영상

2024.01.31 16:42주문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맞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31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신개발‧혁신의료기기 제품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개발·혁신의료기기 분야의 ▲제품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국·내외 규제과학 교육‧세미나‧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을 진행하게 된다.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원장은 “국내 신개발‧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가 더 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병주 진흥원장은 “두 기관이 핵심 인프라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국산 의료기기의 품질 향상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포럼을 열고 향후 협력 분야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2024.01.31 16:35김양균

SSG닷컴,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단독 판매

SSG닷컴이 항공사 에어서울과 손잡고 국제선 횟수 무제한 항공권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에어서울이 5년만에 다시 판매를 시작하는 상품으로, SSG닷컴은 초특가 여행 상품을 통해 고객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2월 2일 오후 8시부터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에어서울 국제선 민트패스 4종 단독 판매를 실시한다. 일본 3회 왕복권을 20만원대에, 일본 횟수 무제한 왕복권, 동남아 3회 왕복권을 30만원대에, 동남아 횟수 무제한 왕복권을 40만원대에 2천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라이브방송 시작 후 선착순 600명에게는 1만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이 만든 주중 정기 항공권으로 항공편을 구매 횟수별로 무료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이다. 국제선 탑승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월요일~목요일에 출발하는 주중 항공편만 해당되며 어린이날, 현충일 등 성수기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날짜에 사용할 수 있다. 민트패스 이용 고객은 탑승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 대상 노선은 일본 도쿄(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다카마쓰, 돗토리(요나고) 등이며 동남아는 베트남 다낭, 베트남 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등이 해당된다. 일반적으로 항공사 특가 운임에는 위탁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지만, 이번 민트패스에는 15kg 위탁 수하물 서비스가 왕복 노선에 모두 포함돼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일본 3회 왕복권'을 최대 할인가 28만9천원에, '일본 횟수 무제한 왕복권'은 최대 할인가 38만9천원에 판매한다. 일본 노선 평균 발권 금액이 왕복 1회 30만원대임을 고려하면, 민트패스 사용시 왕복 1회 10만원 이하로 다녀올 수 있어 저렴한 편이다. 벚꽃 시즌인 4월 성수기 여행, 출장, 골프, 트래킹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추가로 '동남아 3회 왕복권'은 최대할인가 38만9천원에, '동남아 횟수 무제한 왕복권'은 최대할인가 48만9천원에 준비했다. 동남아 노선 평균 발권 금액 역시 왕복 1회 35만원대임을 고려하면, 민트패스 사용시 왕복 1회 13만원대로 탑승 가능해 저렴하다.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일본 다카마쓰 위베이스 호텔 숙박권 및 베트남 나트랑, 남호이안(나짱) 빈원더스 테마파크 입장권, 기내식 우동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퀴즈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에어서울 모형 비행기, 비행기 뱃지, 마그네틱 등 굿즈를 준다. SSG닷컴 이지희 여행 상품기획자는 “민트패스 구매 후 에어서울 ID로 쿠폰이 발급되므로 구매 전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가입을 권장한다”며 “4월 봄맞이 여행, 5월 근로자의 날 활용, 6월 이른 휴가 등을 생각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좋은 구매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16:34최다래

코빗, 간편 인증 수단으로 '네이버 인증서' 도입

코빗(대표 오세진)은 본인 인증 및 다중 인증 등 가상자산 거래 과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간편 인증 수단인 '네이버인증서'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인증서는 네이버 회원 기반으로 발급한 인증서를 이용해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코빗은 본인 인증과 입출금 목적의 다중 인증을 위해 지난해 이미 신한인증서를 도입한 바 있다. 코빗은 해당 인증서 서비스 도입 기념 이벤트도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네이버인증서를 이용하고 10만원 이상 가상자산 거래 완료 고객 대상으로 400명을 추첨해 5천 원화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우 코빗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네이버인증서가 추가로 도입됨에 따라 고객들이 원화 입금, 한도 상향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인증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코빗은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4.01.31 16:31김한준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올해 말 양산...라인업 확대"

삼성전기가 신사업인 실리콘 캐패시터를 빠르면 올해 말에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31일 2023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리콘 캐패시터는 빠르면 올해 말 또는 2025년에 고성능 컴퓨팅 패키지용 기판에 양산 적용하고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장 기술력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렌즈도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글래스 기판과 모바일용 소형 전고체 전지와 수전해지(SOEC)도 2026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발굴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리콘 캐패시터는 급속도로 발전하는 AI 구현을 위한 첨단 반도체 패키지 기술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캐패시터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간담회에서도 "실리콘 캐패시터를 빠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고성능 컴퓨팅 패키지기판에 양산하고, 향후 서버·네트워크, 자동차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힌 바 있다.

2024.01.31 16:29이나리

[기고] 2024년 마케터가 꼭 알아야 할 4가지 키워드

2023년은 인공지능(AI)으로 시작해서 AI로 마무리된 한해였다. 올해 역시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이 흐름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연구 조사 기업 가트너가 작년 말 발표한 '2024년 10대 전략적 기술 트렌드'에서는 전체 10개 중 6개의 키워드가 AI와 관련된 기술이었다. 어둠 속에서 길을 만들어 가는 마케터들에게 변화는 곧 일상이고 신기술은 영원한 동반자다. 올해 역시 AI 기술의 성장과 확장이 앱 성장과 캠페인에 미칠 효과를 이해해야 한다. 2024년, 변함없는 불확실성 속에서 AI 기술과 소비자의 잠재적 니즈를 관통하는 퍼포먼스 창출을 위해 마케터는 다음의 4가지 - 예측적 애널리틱스, 생성형 AI, 커넥티드 TV(CTV), 광고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채널에 주목해야 한다. 우선 기존의 교차 채널 측정에 안정성을 더하는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 예측적 애널리틱스를 활용하면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특히 교차 기기 마케팅 및 교차 채널 측정에 예측적 애널리틱스 추가하는 것은 모바일 앱 마케터의 캠페인 계획, 미래 투자수익률(ROI)을 반영한 예산 책정 및 계획 수립에 매우 유용하다. 인기 있는 신규 채널의 부상, 개인 정보 보호 규정 강화 등의 업계 이슈가 있더라도 마케터들은 모바일, CTV, PC, 콘솔, 그리고 웹에서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해야 한다. 이는 광고주들에게 '비용을 어디에 지출할 지 어떻게 결정하는가?'라는 질문을 남긴다. 이전에는 미래의 투자를 위해 몇 가지 소스에서 데이터를 집계한 후 결과를 비교했지만, 머신러닝과 AI의 발전으로 이제 3일, 7일, 14일, 30일차에 걸쳐 사용자의 생애 가치를 90%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마케터는 캠페인이 첫 24시간 이내에 고가치 사용자를 유치하는지 확인한 후 캠페인을 중단하거나 다른 채널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이는 예산 효율 향상 및 ROAS 증가로 이어진다. 예측적 애널리틱스 및 자동화된 워크플로우를 향상성 및 미디어 믹스 모델링(MMM)과 함께 사용하면 마케팅 비용 할당이 필요한 곳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이것이 바로 성장 마케팅 및 측정의 미래다. 다음으로 생성형 AI의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하다. 생성형 AI에서 챗GPT까지 AI는 이미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모바일 마케팅 분야에서도 유료 광고 카피 제작, 프로그래매틱 광고, 챗봇 등에 AI 기반 기술이 활용되며 보다 정확한 마케팅 의사 결정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고급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모바일 마케팅 산업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마케터들이 유의미한 데이터에 접근하고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스마트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마케터들은 'AI는 어떻게 이 모든 데이터를 활용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모바일 측정 파트너(MMP)와 협력해야 한다. 고급 학습 모델은 지속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확한 예측값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으며, 마케터들은 이를 활용해 예산을 최적화하여 오디언스에게 접근하고 보다 빠르게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다. TV 시청 경험을 재정의하는 콘텐츠와 커머스의 결합도 주목해야 한다. CTV에서의 쇼퍼블 콘텐츠는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커머스, 배달 앱 등의 모바일 앱과 OTT 콘텐츠의 결합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다. CTV의 입증된 향상성 도달 범위를 고려할 때, 마케팅 전략에 CTV 쇼퍼블 광고를 추가하여 교차 기기 마케팅을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소비자가 TV를 시청하며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리테일 미디어는 향후 광고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온라인 장보기 앱과 완벽하게 연동된 요리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스크린에서 직접 재료를 구매하여 집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CTV와 커머스의 결합은 사용자의 클릭이 실제 행동에 영향을 주는 인터랙티브 플랫폼을 만들었다. 정교한 스트리밍 서비스 측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FAST 시장은 2023년 72억 달러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2024년 약 90.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점차 확장 및 포화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고급 측정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사용자 여정 전반에 걸쳐 정확한 지표를 제공하는 FAST 채널이 광고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다. 광고주들은 측정 능력이 뒷받침되는 FAST 채널을 원하고 있으며, 정교화된 측정에 대한 니즈는 업계 내 표준화를 촉진하여 여러 플랫폼과 캠페인 간에 지표 비교가 가능해질 것이다. 브랜드 및 기업은 단순한 어트리뷰션 모델에서 벗어나 고객의 전체 여정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호작용이 전환 및 LTV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해야 한다. 2024년은 본격적인 생성형 AI 성장과 더불어 파리 올림픽과 같은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이제 마케터는 격변하는 환경의 중심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함께 스마트하고 빠른 의사결정으로 앱성장 가속화는 물론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야 한다.

2024.01.31 16:28박선우

두나무,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 참여 중학교 모집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오는 2월 20일까지 청소년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두니버스'에 참여할 중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은 두니버스는 충청·세종 지역까지 교육학교 대상 범위를 확대, 약 8천 명의 청소년에게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니버스'는 두나무(Dunamu)와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청소년 디지털금융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NFT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 금융 경제에 대한 기초 상식을 총 8차례에 걸친 프로그램 과정에서 교육한다. 블록체인과 핀테크 산업을 선도하는 두나무의 현직자들이 직무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자료 검수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실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두니버스 참가자 11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90.8%가 만족감을 표시했다. 참가자 10명 중 8명은 "디지털 금융 이해도가 향상됐다"고 응답해 지식 함양 효과를 증명했다. 올해 두니버스는 서울·경기·인천·세종·충청 지역 중학생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오는 2월 20일까지 아이들과미래재단 이메일로 학교명, 학급 수 및 학급 인원, 희망 일정 정보 등을 작성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들과미래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디지털 금융교육은 금융사고 예방, 소득 양극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와 직결돼 청소년기부터 관심을 가져야 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두니버스가 올바른 금융 지식을 전달할 수 있는 인재 육성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31 16:26김한준

SK플래닛, OK캐쉬백 NFT 멤버십에 차인철 작가 콜라보레이션 진행

SK플래닛은 OK캐쉬백에 출시 후 7개월만에 NFT멤버십 가입자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트 디렉터 차인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SK플래닛이 처음 선보인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TEM) NFT를 래키 캐릭터와 조합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조립하고, 성장시키며, 교환할 수 있는 다이내믹 멤버십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로드투리치 래키 프로젝트를 아티스트 영역까지 확장해 NFT 시장에서 사용자가 보다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미있고 유쾌한 화풍이 돋보이는 차인철 작가와 총 3회에 걸쳐 '로드투리치' 캐릭터 래키를 재해석한 한정판 템 NFT를 제공한다. 차인철 작가는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디자이너로 래퍼 빈지노 앨범 디자인 작업을 비롯 패션·뷰티 브랜드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차인철 작가가 탄생시킨 옷, 액세서리, 배경화면 등 7개의 템을 모두 모아 캐릭터에 적용시키면 하나의 아트워크 NFT가 생성되도록 차별성을 꾀했다. 1차 '웰컴투더인치월드'는 2월 13일까지 차인철 작가 인스타그램에서 OK캐쉬백 NFT 멤버십 신규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7종의 TEM을 각각 선착순 5천개씩 제공한다. 템 소유자는 설 연휴 이후 진행되는 후속 프로모션에서 차인철 작가 한정판 굿즈 세트(다이어리, 스티커, 피크닉 매트 등 3종)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천명 대상 제공하는 아트워크 NFT는 PC배경화면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차 '2024 럭키블루 템 세트' 프로모션은 2월 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OK캐쉬백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청룡의 해를 맞아 차인철 작가가 그린 용세트 템을 친구들에게 선물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선물한 5명에게는 한정판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3차 '고고테마파크 템 세트' 행사는 2월 21일부터 3월 12일까지 운영되며, 웰컴투더인치월드와 고고테마파크 TEM을 받은 사람들은 차인철 작가 한정판 굿즈 세트에 응모할 수 있다. SK플래닛 김교수 CBO는 “2030 세대의 디자인 취향과 선호도가 반영된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이 OK캐쉬백 NFT 멤버십 대중화에 힘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NFT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아티스트들이 재해석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자산을 고객 스스로 재조합하거나 재생산해 유통시킬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1.31 16:22김한준

로보티즈, 국내 첫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획득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가 국내 처음으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 보도 통행을 위해 요구되는 법정 의무인증이다. 16개 항목 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로보티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로봇 상용화와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프랜차이즈 업계와 기관, 각종 기업에서 서비스 로봇 '개미'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보티즈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아파트 단지, 캠핑장, 리조트, 골프장, 공원 등에서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부 상용화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개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만든 토종로봇"이라며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에서 주도권을 사수하는 한편 미국과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16:20신영빈

[인사]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 승진 (총 2명) ▲㈜두산 박재순 ▲두산퓨얼셀 윤재동

2024.01.31 16:17류은주

롯데마트, 파타고니아 생연어 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전 점에서 '파타고니아 항공직송 생연어(코호/5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할인된 가격은 1만9천900원으로, 점포당 100팩 한정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연초 모임이나 홈파티로 수요가 증가해 가격이 상승하는 노르웨이산 연어에 대응하고자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지닌 칠레산 파타고니아 연어를 준비했다. 칠레산 연어는 노르웨이산 연어에 비해 시중 판매가가 25% 낮은 편이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판매하는 '파타고니아 생연어'는 대형마트 최초로 생물 상태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품질 측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칠레산 연어의 경우 배송거리로만 1만 8천km(직선거리 기준)로 멀리 떨어진 탓에 생연어 상태로 국내에 들여오기가 쉽지 않아, 냉동이나 훈제 방식으로 유통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칠레산 연어의 신선함을 제공하고자 현지 가공 작업이 끝난 직후 항공 직송으로 빠르게 배송하는 방식을 선택해, 탄력이 뛰어나고 선명한 선홍빛을 지닌 생연어를 도입할 수 있었다. 해당 상품은 칠레 파타고니아 지역 바다에서 어획한 연어를 활용해 제작한 상품으로, 지리적 특성상 남극 지역과 가깝게 위치해 차가운 해류의 영향을 많이 받아 어육의 밀도가 높고 지방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 박석호 수산팀 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약 100여톤 물량의 '파타고니아 생연어'를 지난해 5월에 사전 계약했다"며 "1만원대 가격에 대용량 연어를 단독으로 판매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1.31 16:17최다래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

두산에너빌리티가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열린 '창원 액화수소플랜트' 준공식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플랜트의 EPC(설계·조달·시공)를 맡아 지난 해 8월 준공 이후 시운전을 진행했으며, 향후 3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O&M)를 맡을 예정이다. 이 플랜트는 하루 5톤, 연간 약 1천800톤의 액화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액화수소는 천연가스를 개질해 고순도의 기체 수소를 생산한 후, 핵심 과정인 콜드박스 설비를 통해 생산된다.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액화된 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저장과 운송이 용이하다. 준공식과 함께 액화수소 충전소와 버스 보급·확대를 위한 다수의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는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고, 관내 기업들과 운수∙여행사들은 직원용 통근버스와 시내버스를 수소버스로 도입하는 것을 추진한다. 액화수소 공급사인 하이창원는 액화수소 공급처(20개사)와 구매협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 이현호 BG장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플랜트의 성공적 준공을 위한 창원특례시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무탄소 에너지원인 수소 관련 기술 개발과 생산 능력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 제주에서 풍력을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 플랜트 국책과제에 참여해 지난 해 상업운전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7년까지 400MW급 초대형 수소전소터빈 개발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2024.01.31 16:16류은주

구글클라우드, 버텍스AI 힘입어 네 분기 연속 흑자

구글클라우드가 AI 수요에 힘입어 네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세도 이어갔다. 구글클라우드는 30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해당 기간동안 매출 92억달러, 영업이익 8억6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월가 전망치 89억4천만달러를 웃돌았다.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순다 비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구글클라우드 버텍스AI 활용도가 높다"며 "버텍스AI는 작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API 요청이 거의 6배 증가하는 등 강력한 채택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업계 중심 AI 제품의 수요가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공동 판매 거래 수를 거의 3배 늘렸으며, 9만명에 달하는 구글클라우드 및 AI 지원 컨설턴트가 있다"며 "액센추어와 공동 생성AI센터오브엑셀런스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피차이 CEO는 구글팀이 회사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미나이 모델의 차기 버전을 개발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모회사 알파벳은 4분기동안 매출 863억달러, 순이익 206억8천만달러(주당 1.64달러)를 기록했다.

2024.01.31 16:15김우용

삼성전기 "MLCC 수요 반등 전망...올해 가동률·캐파 늘릴 것"

삼성전기가 올해부터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수요가 회복하면서 가동률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캐파 확대를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31일 2023년 4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MLCC 팹(공장) 가동률 확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 수요를 고려한 케파(생산량) 확대를 적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스마트폰·PC등 IT용 기기와 서버 등 산업용 제품의 수요가 회복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전장용 MLCC 생산능력 확대 및 생산거점 다변화를 통해 전장 분야 매출 증가를 지속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세트 성장이 부진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주요 MLLCC 응용처의 수요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특히 AI용 서버와 같은 새로운 응용처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기존 진입 시장의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산업용 파워 AI 서버를 포함한 산업용 신성장 분야 진입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전기차 성장률 둔화 요인이 있으나 올해는 고객사 재고 소진이 상당히 진행되면서 전장용 MLCC 시장은 전년보다 높은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전장 생산 능력 확대 및 거점 다변화로 공급 안정성을 개선해 시장 성장 초과하는 매출 성장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16:14이나리

"공정위 플랫폼법, 효과는 추상·피해는 명확"

"공정경쟁 촉진은 캠페인으로 해야 한다. 법으로 어떻게 공정경쟁을 촉진 하는가. 오히려 플랫폼 피해를 보호해 줄 법이 필요하다." "공정경쟁 촉진법을 만들어야 할 정도로 기존 공정거래법에 문제점이 많았던 것인지 검토해 봐야 한다." "현행법으로 충분히 규제할 수 있는 행위들에 대해 사전규제를 하겠다는 것이 공정위의 성급한 판단이라고 할 수 있으며, 플랫폼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플랫폼 공정 경쟁 촉진법(플랫폼법)을 두고 학계가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최근 공정위는 플랫폼법 제정을 통해 독과점 플랫폼 사업자의 반칙행위를 적시에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의 생각은 달랐다. 전문가들은 국내 플랫폼 기업들이 규제의 불확실성에 내몰리게 되고 새로운 투자나 서비스 등 경영상 결정을 보수적으로 진행해 결국 해외 플랫폼과의 경쟁을 저해하고 국가 경쟁력 감소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플랫폼법이 국내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발목잡기가 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제의 쟁점 진단' 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정위가 플랫폼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숨기고 있기 때문에 자세한 분석은 할 수 없어도, 제도적 의의가 맞는지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가 소비자 보호를 명목으로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는 현행법에서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어, 오히려 기존 법에 문제점이 있었던 것인지 검토해봐야 한다는 주장이다. 서 교수는 "플랫폼 사업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탄력적이고 변화무쌍해 구역을 설정하기가 어렵다"며 "플랫폼은 영역 없는 싸움이다. 대형 플랫폼 독점 방지를 위한 여러 현행법들이 있고 법 집행도 있었다. 유럽연합(EU)이 디지털시장법(DMA)을 도입한다고 해서 이를 국내법화 시키려고 하는데, 과연 해당 법안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현행법 안에서도 규제를 할 수 있는데, 공정위 입장에서 규제가 어렵고 입증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니 사전 규제 방향으로 플랫폼법 제정안을 발의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이미 국내 기업들은 언제든지 미국 플랫폼이 독점적 지위를 가져갈 수 있다는 두려움에 매력적인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국내 규제기관이 입증책임을 전환시켜서 플랫폼 기업이 증명하라고 하는 것이 규제법으로 타당한지 의구심이 든다고도 덧붙였다. 서 교수는 "공정위가 해외 기업들도 규제해 왔다고 하지만, 규제 의지와는 달리 규제 속도와 함께 실제 집행으로 이뤄지는지가 중요하다"며 "국내 플랫폼 규제 속도와 해외 플랫폼 규제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국내 플랫폼 발목잡기가 될 수 있다. 역차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꼬집었다. 황성수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는 법으로 공정경쟁 촉진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입법 만능주의의 폐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황 교수는 "입법을 강화하면 플랫폼 폐해를 줄일 수 있지만, 시장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며 "생태계와 자원관리 없는 입법은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 자리에서 박정원 안동대 교수는 "플랫폼법 효과는 추상적이고, 피해는 명확해 보인다"며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산업이 생겨나고 혁신이 창출될 수 있는데, 법으로 인해 자율성이 훼손되고 신규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윤건 한신대 교수 또한 "사전규제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규제 방식 효과에 대한 실증적 검토와 과학적 증거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런 법안으로 인해 국가가 추구하는 가치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혁우 배재대 교수는 "온라인 플랫폼 시장은 여전히 형성 중이고, 시장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정위는 시장에서 경찰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 시장에 특별한 규칙을 세워 어떤 구조를 만드는 주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플랫폼법으로 인해 미국과 같은 다른 나라와 통상 갈등을 일으키거나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서종희 교수는 "EU가 DMA를 만들었을 때 미국에서 문제를 제기한 적이 있다"며 "아직 법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 공정위도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할 것이다. 최소한 규제 대상 기업이 가시화 돼야 문제 제기하는 쪽에 국가 차원의 의견서가 전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01.31 16:07안희정

네오핀, 경제운전 리워드 앱 개발사 그리버와 파트너십 체결

네오핀은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면 리워드를 획득할 수 있는 앱 그리버를 개발한 그리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리버는 지난해 9월 친환경 경제운전 블록체인 서비스 그리버를 출시했다. 그리버는 안전운전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제운전을 하면 리워드를 지급하는 보상형 앱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부산을 거점으로 블록체인의 글로벌화 및 대중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네오핀은 플랫폼 간 연동을 통한 성과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네오핀 지갑과 그리버 플랫폼 상호간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캠페인 진행을 통해 양사의 이용자층을 확대 및 다변화할 계획이다. 그리버 거버넌스 토큰인 GVL의 네오핀 디파이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아부다비 정부와 함께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진행하고 있는 네오핀은 '퍼미션드 디파이의 선두주자이며, 그리버는 친환경, 안전운전 등 공익목적이 강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규제준수, 친환경, 지속가능경영 등의 키워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씬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규 그리버 대표는 “그리버는 정부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적인 실증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네오핀과의 파트너십은 그리버가 지향하는 일반 접근성과 공익성에 지속 가능성을 보강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1.31 16:04김한준

이석희 SK온 사장, 흑자낼 때까지 연봉 20% 자진 반납..."中 공세 이겨내야"

이석희 SK온 신임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자신의 연봉 일부를 자진 반납한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해 말 SK온 CEO를 맡게 된 그는 흑자를 달성할 때까지 연봉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지난 2021년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성과급 불만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연봉을 반납한 바 있다. 당시 SK하이닉스를 이끌던 이석희 사장은 연봉을 반납하지 않았지만, 적자를 벗어나지 못한 SK온에서는 과감하게 급여를 깎은 셈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석희 SK온 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취임 후 첫 임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미국 금리 인상 랠리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시장 성장 속도 둔화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2024년은 '턴어라운드 원년'이라는 막중한 소명 속에 CEO와 임원이 사활을 걸고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원들에게는 오전 7시 출근을 권장했다. 이 사장은 “임원의 역할은 보고받는 것이 아니고 업무의 오너십을 구분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라며 자유로운 토론과 조직 간 협업 강화를 당부했다. 이 사장은 간담회에서 “SK온이 전례 없는 빠른 성장을 이뤄왔으나 향후 중국 경쟁사의 거센 공세를 이겨내고 흑자 전환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기업공개(IPO)를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사장의 이같은 결단은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불러일으킨 경각심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고쳐 매자”며 '해현경장'(解弦更張) 자세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최근 SK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과 주요 계열사 CEO들이 참여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 개최일을 월 1회 평일에서 격주 토요일로 변경하는 등 그룹 경영진 사이에 위기 극복 방안을 짜내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024.01.31 15:58류은주

코인원, 토카막 네트워크 거래지원 시작

코인원은 31일 토카막 네트워크(TOKAMAK)를 원화마켓에 상장하고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원에 따르면 토카막 네트워크 입금 시작 시각은 오전 10시, 출금 시작 시각은 오후 5시로 예정됐으며, 거래 예정 시각은 매도 오픈을 오후 5시에 먼저 진행하고 5분 후인 오후 5시 5분부터 매수 거래와 함께 시장가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토카막 네트워크의 상장 기준가는 2천719원이고 초기 출금수수료는 4토카막으로 책정됐다. 지원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네트워크(ERC-20)이며, 타 네트워크에 대한 입금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개선하기 위한 레이어2 블록체인으로, 디앱을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코인원은 이번에 신규상장하는토카막 네트워크는 기존에 거래 지원중인 톤코인(TON)과는 별개의 가상자산이며, 거래소에 따라 토카막 네트워크를 TON으로 표기하기도 한다며, 동일한 가상자산이 맞는지 확인 후에 거래할 것을 당부했다.

2024.01.31 15:57김한준

카카오맵서 주요 쇼핑몰 실내 지도 확인 가능

카카오맵으로 주요 쇼핑몰 매장·편의시설 위치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 위치 기반 라이프플랫폼 카카오맵이 백화점,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 국내 주요 복합상업시설 100여 곳에 대한 실내지도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카카오맵 실내지도 서비스는 넓고 복잡한 쇼핑몰에서 길을 헤매거나 원하는 매장 정보를 찾기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위해 공간정보 인공지능(AI) 기술기업 다비오(Dabeeo)와 협업해 개발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자들은 각 점포 웹 사이트나 앱, 전용 키오스크로 파악해야했던 실내 정보를 카카오맵 앱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맵 앱(버전 5.15.0) 업데이트 후 백화점, 아울렛, 대형 쇼핑몰 등을 검색하면 입점 매장 정보와 위치를 층별로 상세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화장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계단 등 편의시설 정보를 모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는 매장 신규 개업·폐업정보도 실시간으로 반영해 이용자들이 최신 매장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지도 서비스 적용 시설을 확대하고 실내 길찾기 기능, 주차장 정보 등을 추가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최근 이용자들 사이에서 식사, 쇼핑, 문화생활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쇼핑몰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편의성을 높인 실내지도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31 15:55최다래

LG화학, 작년 영업익 2.5조원…전년比 15.1% ↓

LG화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55조2천498억원, 영업이익 2조5천29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8.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13조1천348억원, 영업이익 2천47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7% 감소, 영업이익은 71.2% 감소했다.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지속됐고, 전기차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와 함께 리튬 등 메탈 가격 급락이 매출과 수익성에 영향을 미치는 등 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성이 극심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은 약 26조6천억원이다. LG화학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5% 증가한 27조8천억원으로 설정했다. 사업별 매출 목표액은 ▲석유화학 부문 18조8천억원 ▲첨단소재 부문 7조5천억원 ▲생명과학 부문 1조3천억원 ▲그린바이오 자회사 팜한농 8천억원으로 잡았다.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및 전기차 수요 성장세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러면서도 ▲석유화학 부문의 지역 다각화 전략 및 지속가능성 사업 육성 본격화 ▲첨단소재 부문의 고객 프로젝트 다변화를 통한 양극재 출하 물량 증가 ▲생명과학 부문의 항암 바이오 분야 미국 자회사 아베오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박차 등을 통해 3대 신성장 동력 육성에 있어 실질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변곡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31 15:54김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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