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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규모 메타버스 펀드 누가 운용?···다음달 30일 접수 마감

과기정통부가 500억원 규모 '메타버스 펀드'를 만든다. 이를 조성, 운용할 투자운용사 공모에 나섰다.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다음달 30일 오후 2시까지 접수받는다. 펀드운용사는 6월, 결성은 9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한국벤처투자가 19일 공고하는 '모태펀드 2024년 3월 수시 출자사업 계획 공고'를 통해 500억원 규모 '메타버스 펀드'를 조성·운용할 투자운용사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200억 규모 SaaS 펀드 운용 투자운용사도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500억 규모 메타버스 펀드'는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펀드다. 기존 디지털콘텐츠 펀드('14년~)를 확대해 2022년부터 메타버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영역 확장 및 규모 확대를 위한 M&A 분야에도 지속 투자하고 있다. 500억원 중 정부출자가 300억원, 민간출자가 200억원 이상이다. 정부 출자분 300억원은 신규 예산을 투입하지 않은 디지털콘텐츠펀드 회수금으로 재투자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는 생성형 AI 등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융복합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로 파급·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들의 XR 디바이스 출시 경쟁도 글로벌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같이 디지털 심화 시대의 대표 미래 신산업인 메타버스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나 최근 글로벌 통화 긴축 등으로 ICT 분야의 민간 투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과기정통부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인 성장과 수출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정부 자금의 공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핵심기업 지원을 위해 기존 M&A 분야 투자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메타버스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방향, 국내 메타버스 기업의 해외 진출 수요 등을 반영해 해외진출 분야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작년 2월 범정부 수출확대 전략을, 또 같은 해 4월에는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6월에는 디지털분야 수출 및 해외진출 활성화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민간 투자시장이 침체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마중물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메타버스 펀드의 공격적인 자금 지원을 통해 국내 메타버스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 기회가 확대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는 다음달 15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3.18 18:02방은주

식약처, 인스타그램 등 이용 건기식 불법·부당광고 운영자 20명 검찰 송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누리 소통망(SNS)에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등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4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해당 계정 운영자 2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누리 소통망을 이용한 식품 등 광고·판매가 새로운 유통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양한 부당광고 사례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부당광고로부터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약처 내 사이버조사팀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긴밀히 협업해 지난해 10월부터 점검과 수사를 실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심의받지 않은 내용 광고(72건, 49.7%) ▲신체조직의 기능·작용·효능 등에 대해 표현한 거짓·과장 광고(45건, 31.0%)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24건, 16.6%) ▲건강기능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4건, 2.8%)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독소배출','다이어트' 등 누리 소통망에서 관심이 많은 키워드를 활용해 인정받지 않은 기능성 내용 등을 광고하는 게시글이 많았던 만큼, 식약처는 소비자가 온라인상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경우 식약처가 인정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내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2024.03.18 17:45조민규

전기안전公, 전기설비 검사·점검기준(KESC/케스코드)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전기안전공사(대표 박지현)는 18일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2024 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달라진 전기설비 안전에 관한 최신 기준을 공유하고 전기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산학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전기설비 검사·검정 기준(KESC)과 전기안전관리법 주요 개정사항을 발표한 1부와 2부 최신 전기안전 기술동향 세미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공사 정책관련 실무부서 담당자들이 피뢰설비·무정전전원장치(UPS) 검사제도 도입 등 전기안전관리법 주요 개정사항과 옥외 H형 주상설비 시설기준 등 기준 개정 내용을 소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최승연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기술세미나에서는 ▲직류배전(LVDC) 보호 및 안전기술 ▲UPS용 리튬배터리의 화재 안전 ▲낙뢰특성과 외부 선형 전원공급장치(LPS) 적용 등 전기산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기설비 안전관리에 대한 최신 기준과 지식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4.03.18 17:26주문정

쥴릭파마-카로 헬스케어, 아시아 주요 시장 공략 위한 파트너십 체결

쥴릭파마는 스웨덴 컨슈머 헬스케어기업 카로 헬스케어(Karo Healthcare, 이하 카로)와 상업화 확대를 위한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쥴릭파마는 한국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및 베트남 등 아시아 7개 시장에서 카로의 일반의약품 무좀치료제 '라미실' 브랜드의 독점적인 상업화 파트너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내에서는 지피테라퓨틱스(ZP Therapeutics: 쥴릭파마 커머설 사업 법인)가 라미실 품목의 품목허가‧마케팅‧영업‧유통을 담당할 계획이다. 쥴릭파마는 2019년부터 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위해 카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존 그래함(John Graham) 쥴릭파마 그룹 CEO는 “쥴릭파마가 카로와 협력해 라미실 제품의 접근성 및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또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쥴릭파마가 통합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서 한국, 대만 등 주요 시장에서 더욱 성장하는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컨슈머 헬스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지피테라퓨틱스만의 광범위한 협력 네트워크와 검증된 상업적 전문성이 아시아에서 수요가 많은 컨슈머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2024.03.18 17:21조민규

쿠팡이츠, 와우회원 대상 배달비 안 받는다

쿠팡이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쿠팡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와우회원들은 앞으로 묶음배달 이용 시 배달비를 안 내도 된다. 쿠팡이츠는 배달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를 26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배달비를 없애 소비자 물가 인상 고통을 덜어주고 외식업주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매출 증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 주문 금액, 장거리 배달에 제한이 없다. 여기에 별도 쿠폰이나 할인과 중복 사용도 가능해 음식가격 할인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와우회원은 무료배달과 프리미엄 서비스인 한집배달 중 원하는 배달을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쿠팡이츠 무료배달은 도착예정 시간을 고려한 배달 동선 최적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한 배달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수도권과 광역시에 이어 충청, 강원, 경상, 전라도 주요 지역과 제주도 제주시 등 적용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향후 보다 많은 전국의 외식업주들과 고객들이 와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지난해 쿠팡 와우 회원에게 기록적인 30억달러(3조9162억원)의 절약 혜택을 제공했다”며 “쿠팡의 성장은 '고객에게 와우'를 선사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쿠팡이츠 와우혜택을 통해 고객은 물론 지역 입점 상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8 17:14최다래

마이다스 개최 '사람경영포럼' 조찬 4회차 성료···"사람경영 학습의 장"

마이다스그룹(마이다스아이티,마이다스인 등) 계열사 자인연구소는 지난 7일 개최한 '사람경영포럼 조찬 간담회' 4회차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람경영포럼 조찬 간담회'는 사람중심 경영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진 및 HR 리더들이 모여 경영 고민과 지혜를 나누는 자리다.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마이다스그룹 판교 본사에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5성급 호텔 뷔페식으로 유명한 마이다스 라운지에서 조찬을 함께했다. 날리지큐브 김학훈 대표,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김홍일 대표, 비아이씨 이선진 대표, 경희대학교 임성수 교수,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대표, 엑셈 조종암 대표, 펑션베이 최진환 교수 등 기업 혁신과 인재 경영에 관심이 많은 7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했다. '사람경영포럼 조찬'은 경영현장의 다양한 고민과 난제에 대해 '자연주의 인본경영(인간 정체성의 과학적 이해와 합리적 규명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행복을 돕는 이론)'을 기반으로 해결책과 대안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4회차에서는 자인연구소 최원호 대표와 이승규PD가 사람 정체성에 대한 과학 기반의 연구 내용과 함께 일 잘하는 조직문화 형성과정을 발표했다. 최 대표는 "구성원을 육성하고 성장시키며 조직 시너지와 성과를 챙겨야 하는 경영자는 생물학적 속성인 욕망체계와 신경학적 특성인 역량체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사람의 욕망체계를 이해하면 어떻게 동기부여를 해 성과중심 몰입을 할 수 있는지, 또 평가 및 보상 체계를 어떻게 설계해야 주인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역량체계를 이해하면 어떤 환경 조건과 리더십을 뒷받침해야 성과메커니즘을 바탕으로 구성원 성과와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지 명확한 방향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규 자인연구소 PD는 사람경영을 기반으로 설계하고 실행 중인 '프로젝트 일잘마'를 소개했다. '프로젝트 일잘마'는 성과중심적 상호작용을 돕는 CSR(소통, 전략, 성찰) 관계 기술과 집단 시너지를 통해 구성원들이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성공경험을 쌓는 성과문화 프로젝트다. 이 PD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구성원 중 81.8%가 CSR 관계기술이 향상됐고, 또 이들 중 60%가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하며 개인과 조직 성장을 이끄는 성과문화 조성의 성공적인 사례인 '프로젝트 일잘마'의 사례 자료도 공유했다. 마이다스그룹 이형우 회장은 "사람경영은 사람에서 답을 찾고 사람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사람과 사회의 행복을 지향한다"면서 "경영자는 사람의 결에 대한 합리적 이해에서 바람직한 경영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람경영에 대한 과학 기반의 연구 내용과 이를 기반으로 설계한 다양한 본질기반 HR경영 제도와 체계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기업인들의 올바른 경영을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다스그룹은 조찬간담회에 참석한 경영진들에게 인사 서식부터 반복 업무 자동화 도구까지 58가지 툴을 포함한 인사서식 종합자료인 'HR툴즈' 정보도 공유했다. 'HR툴즈'는 마이다스가 운영하는 'H.LAB'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엑셈 조종암 대표는 “경영 지식과 지혜를 아낌없이 나누는 자인연구소에 감사드린다"는 후기를 남겼다. 한편 자인연구소는 기업 경영혁신과 사회 교육혁신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기업 경영진 및 HR 리더를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람경영포럼'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다스그룹은 마이다스아이티, 마이다스인, 자인연구소, 자인원 등으로 구성된 건설공학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이자 경영 소프트웨어 국내 1위 기업이다. 높은 입사 경쟁율과 호텔같은 점심으로 '한국의 구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03.18 17:14방은주

브라더코리아, 패션테크 행사서 '의류 프린터' 선봬

프린터 전문기업 브라더인터내셔널코리아가 오는 20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패션테크 페스티벌 '2024 설텍'에 참가해 의류 프린터 'GTX 프로'를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텍(Seoul Tex&Tech)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패션 산업 디지털 전환(DX) 핵심 솔루션이 함께 참여해 패션테크 산업 전반에 대해 다루는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국내 패션 기업의 소싱 경쟁력 강화를 위한 B2B 전시회도 함께 개최하고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브라더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커스텀 의류 프린팅에 최적화된 DTG 의류프린터 'GTX 프로'를 전시한다. 커스텀 의류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주문 인쇄(POD)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람객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커스터마이징 티셔츠를 제작해보는 체험존을 마련한다. 관람객은 인쇄 과정과 결과물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브라더 GTX 프로는 개별 맞춤형 의류 인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양한 품목을 소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되어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플래튼으로 티셔츠·신발·모자 등 다양한 제품에 인쇄 가능 ▲방수 소재를 제외한 모든 원단에 작업 가능 ▲최대 XL 사이즈 프린팅 지원 ▲고속 생산 모드 탑재 등 커스터마이징을 가능하게 하는 여러 기능들이 녹아 있다. 브라더코리아 관계자는 "커스텀 의류 프린팅을 활용해 개별 브랜딩에 나서고 나아가 소싱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업계 관계자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18 17:12신영빈

다이슨 창업자가 韓서 세계 첫 신제품 소개한 이유

다이슨 창립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한국을 방문해 세계 처음 공개되는 신제품 헤어드라이어를 직접 소개했다. 그의 방한은 지난 2019년 연세대학교 강연 이후 약 5년 만에 두 번째다. 한국에서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이슨은 18일 서울 성수동 'XYZ 서울'에서 신제품 헤어드라이어 '슈퍼소닉 뉴럴'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이날 무대에 올라 제품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까지 진행했다. 신제품은 모발과 거리를 인식해 가까울수록 바람 온도를 낮춰주는 기술이 핵심이다. 제임스 다이슨은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면 보다 건강한 두피와 모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에는 ToF(Time of Flight)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제품과 모발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고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여 두피와 모발의 열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이슨의 혁신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에서 비롯된다”며 “소비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근본 원인을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집념이 세계적으로 정밀한 헤어 연구소들을 구축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헤어케어 제품군과 각종 산업군에 대한 투자 계획도 밝혔다. 그는 “헤어뷰티 미래에 5억 파운드(약 8천500억원)를 투자하고 있다”며 “모발이 끊어지거나 윤기를 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전기 모터와 히터, 농업 기술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1993년 최초로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개발한 인물이다. 그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집에 딸린 마구간에서 5년 동안 프로토타입 5천127개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전기 코드가 필요 없는 무선 청소기 제품 등을 선보이며 다이슨 브랜드를 키워왔다. 다이슨은 2016년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를 선보이며 헤어기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어 2018년에는 '에어랩 스타일러'를, 2020년에는 '코랄 스타일 스트레이트너'를, 지난해에는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를 잇따라 공개한 바 있다. 다이슨 창업자가 한국 시장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서는 다이슨이 한국 뷰티 산업에 대해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캐슬린 피어스 다이슨 뷰티 부문 총괄은 “서울은 뷰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롭고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라며 “다이슨은 과학적인 관점에서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더 나은 제품들이 빠르게 도입되는 것에 큰 영감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3.18 17:08신영빈

글로벌 PC 제조사, 키오스크·산업용 PC에서 HDD 뺀다

과거 필수 저장장치로 꼽혔던 HDD(하드디스크 드라이브)가 PC에서 완전히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 SSD가 셀 당 4비트를 저장 가능한 QLC 낸드 플래시메모리로 GB(기가바이트) 당 단가를 크게 낮추는 한편 eMMC 단가도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생산원가 절감이 필요한 키오스크 등 산업용 장비에서도 HDD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2010년 이후 태어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 중 절대 다수는 평생 HDD의 존재를 모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HDD 발주량, 유지보수·교체 감안 극소수로 줄여" IDC·가트너 등 시장조사업체 기준 5위 안에 들어가는 글로벌 제조사는 이미 개인·기업용 PC의 주 저장장치를 SSD로 완전히 전환했다. 한 글로벌 PC 제조사의 계열사 소속 공급망 담당 실무자 B씨는 18일 "올 하반기부터 단가 절감이 중요한 노트북이나 키오스크도 HDD를 쓰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로 선진국 국내 시장에 업무용 PC를 공급한다. 그러나 이미 지난 해 말 웨스턴디지털·씨게이트 등 주요 HDD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PC용 HDD 발주량을 최소한으로 줄였다. 이마저도 기존 납품 제품 수리를 위해 필요한 극소수량에 그친다. B씨는 "PC용 HDD는 여전히 공급되지만 수요가 급감하는 것이 문제"라며 "윈도11이 부팅용 매체로 SSD를 요구하는데다 내년 지원이 종료되는 윈도10 탑재 PC를 더 이상 공급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2.5인치 HDD 출하량은 이미 PC 수요와 '디커플링'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커스가 지난 1월 내놓은 2023년 4분기 HDD 출하량 집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HDD 출하량은 2천900만 개 수준이다. 트렌드포커스는 "3.5/2.5인치 기업용 HDD는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고용량 수요가 늘어나며 수량은 전 분기(2023년 3분기) 10% 가량 늘어난 1천100만 대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데스크톱PC와 가전제품용 3.5인치 HDD의 출하량은 1천만 대 미만으로 떨어졌다. 트렌드포커스는 "2.5인치 일반 소비자용 HDD의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약간 상승했지만 800만 대 미만이며 PC 수요 등락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 QLC SSD 가격 지속 하락, HDD 위협 HDD는 SSD 대비 GB당 저장 단가에서 우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셀당 4비트를 저장할 수 있는 QLC 낸드 플래시메모리 기반 SSD의 단가 하락 역시 꾸준히 진행중이다. 18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PCI 익스프레스 4.0 기반 2TB 제품 가격은 17만원 전후, SATA3 기반 2TB 제품 가격은 15만원 수준이다. 반면 데스크톱PC용 2TB HDD는 지난 해 3월 이후 1년간 가격 변화 없이 7만 6천원대를 유지중이다. 한 유통사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 이전까지 주요 제조사가 수요 진작을 위해 할인 정책을 적용하며 SSD와 HDD 가격 차이가 3만원 내외로 좁혀진 적도 있다. 앞으로 HDD보다 SSD 가격 하락 폭이 더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제조사는 4TB 이하 HDD 제품 기록 방식을 SMR로 바꿨다. 저장장치인 플래터 위에 데이터를 여러 번 겹쳐 써서 플래터 갯수를 줄이고 단가를 낮출 수 있다. 그러나 기존 CMR 방식 대비 데이터 쓰기 속도가 떨어진다. 또 문제 발생시 복구가 지연되는 문제도 있다. ■ "HDD, 플로피디스크처럼 잊혀질 것" 8TB 이상 HDD는 NAS(네트워크 저장장치) 구축에 주로 쓰인다. 개인이 축적한 사진이나 동영상, 혹은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백업 파일을 프라이버시 침해나 비밀 누출 없이 보관하려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그러나 NAS는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 대비 초기 구축 비용이 비싸다. 적게는 40만원(1베이 제품)에서 80만원(2베이 제품), 많게는 200만원 이상 필요하다. 또 랜섬웨어나 악성코드를 방어하기 위한 지속 업데이트와 유지보수 등 여러 모로 손을 탄다. 국내 HDD 유통사 한 관계자는 "플로피 디스크가 USB 플래시 메모리나 이메일에 밀려 사라졌듯이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보편화된 2010년 이후 태어난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 중 90% 이상은 평생 HDD를 모른 채 생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24.03.18 16:57권봉석

한·중·일,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사활…2027년 기술력 승부

한국,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이 한창이다. 공통적으로 오는 2027년이 양산 시점으로 거론되고 있어 향후 각각의 기술력의 진가를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내재된 화재 위험이 낮고, 저온에서의 성능 저하도 크지 않다. 배터리 설계 상 에너지 밀도도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높게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각국에서 진행되는 전고체 배터리 출시 시점이 2027년쯤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리나라 배터리셀사 중에선 삼성SDI가 가장 이른 시점에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전고체 배터리 양산 시점을 2027년으로 잡았다. 회사는 지난해 말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을 신설했고, 현재는 전기차 제조사들과 양산 라인 투자 계획을 논의 중이다. 정부도 국내 업체들의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올 하반기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유망 배터리 3종에 대한 R&D 사업에 2028년까지 1천172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R&D 사업에 배터리셀사 뿐 아니라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이 모두 참여하게 해 관련 생태계를 두루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에선 그 동안 CATL, 위라이온 등 현지 배터리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보다는 중간 단계인 반고체 배터리에 집중해온 모습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 중국 전고체 배터리 산학연 협동 혁신 플랫폼(CASIP)이 출범하면서 중국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ASIP는 산학연 협력을 촉진하는 조직으로 업계 전문가와 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참여한다. 현지 자동차 기업과 CATL, BYD 산하 핀드림스배터리, CALB, 패러시스에너지, 에스볼트, 이브에너지 등 현지 주요 배터리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사 중 6곳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중 상위 10곳에 등재돼 있다. CASIP가 목표로 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공급망 구축 시점은 오는 2030년이다. 다만 이보다 더 빠르게 상용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중국 중신증권은 중국산 전고체 배터리가 전기차에 탑재되는 등 본격 상용화되는 시점이 2027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기술적 난제, 충분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 기업으로는 토요타가 전고체 배터리를 이르면 202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태다. 회사는 아이치현 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1천개 이상 보유해 기술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단 아직까지 대량 생산 시 배터리 소재의 품질 관리 측면에선 개선이 필요하다고 첨언했다. 각국 양산 계획을 고려하면 비슷한 시기에 전고체 배터리를 잇따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원재료 가격이 비싸 출시 시점엔 상당한 고가로 판매될 것이란 게 중론이다. 이 때는 제조사 모두 규모의 경제 형성에 따른 가격 인하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때문에 가격 경쟁력보다는 기술의 완성도에 초점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는 출시 초반에는 프리미엄 제품을 타겟으로 출시될텐데, 이 시장은 가격 저항성이 크지 않다"며 "배터리의 품질과 생산 수율 등 기술 경쟁력이 우위를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점쳤다.

2024.03.18 16:56김윤희

GIST "주차장 문콕, AI로 다 잡아요"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문콕'하고 사라진 차량을 인공지능(AI)로 쉽게 판독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전체 CCTV 영상에서 물피도주(주차 뺑소니) 발생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18일 밝혔다. ■왜 개발했나 2017년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물피도주 사고의 처벌 범위와 강도가 강화됐다. 신고 건수도 크게 늘었다. 경찰이 접수한 물피사고는 2016년 362,384건에서 2020년 626,609건으로 증가했다. 물피도주 사고는 차량 내 블랙박스에 저장된 영상을 확인해야 한다. 만약 영상이 저장되지 않았다면 주변의 CCTV를 통해 가해자를 추적해야 한다. 이때 CCTV 특성상 방대한 분량의 영상 판독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러한 영상 수사 방식은 담당 조사관 업무 부담을 가중한다. 특히 주차 뺑소니 사고는 고의성 입증 여부가 쉽지 않다. 고의성이 입증되더라도 최대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뿐이다. 더욱이 사고 발생 시점을 찾기도 어렵다. 연구팀은 "조사에 애로사항이 많아 현장 상황을 고려한 기술 개발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뭘 개발했나 현재 일선 현장에서 사용하는 동영상 축약 프로그램은 라이선스 비용이 약 1천 500만 원 든다. 무엇보다 물피도주에 특화된 것이 아닌 방범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객체의 작은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한다. 호환성 문제 등도 있다. 연구팀은 데이터셋 수집 비용과 사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실제 차량이 아닌 RC카를 이용해 데이터셋을 수집했다. 실제 차량과 RC카의 외관이 매우 비슷한데다 실제 차량으로 학습한 가중치나 RC카를 인식한 값의 정확도도 상호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최신형 블랙박스는 충돌 감지 센서가 내장돼 CCTV 영상 시점에서만 데이터셋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직접 수집한 물피도주 영상 800건을 분석한 후, 인공지능 네트워크에 학습시켜 차량 충돌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충돌 시점을 정확히 검출하기 위해 '시간 정보'와 '공간 정보'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3D-CNN을 사용했다. 3D CNN(3D Convolutional Neural Networks)은 인간의 시신경을 모방해 만든 딥러닝 구조인 CNN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다. 널리 알려진 2D CNN은 이미지와 같은 2차원 데이터를 다루는 반면 3D CNN은 시간축을 더해 비디오를 분석, 학습한다. 피해차량이 특정되어 있는 물피도주 사고 특성 상, 피해차량 주변으로 일정한 간격을 두어 불필요한 배경 정보가 네트워크에 입력되지 않도록 하는 전처리 방법을 사용했다. 차량 충돌 영상은 충돌 시의 흔들림이 반복적인 움직임을 띄기 때문에 미충돌 상황에서의 움직임 패턴과 구분이 가능하다. ■기대효과는 연구팀은 이번 연구 성과로 기존 담당 조사관이 직접 영상 분석을 하는 것에 비해 업무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이 기술을 CCTV에 적용하면 범죄 예방 및 분석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용구 교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로 방대한 CCTV 영상 분석의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상용화 되면 사회적 신뢰와 안전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위사업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인 'JCDE(컴퓨테이셔널 디자인 앤 엔지니어링 저널) 2월 19일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2024.03.18 16:50박희범

하이브, '위버스앨범' 친환경 소재로 바꾼다

QR 코드를 인식해 온라인으로 음악을 즐기는 위버스앨범이 지속가능한 소재들로 전면 교체된다.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 빌리프랩 소속 신인 걸그룹 아일릿(ILLIT)의 데뷔 앨범이자 미니 1집 'SUPER REAL ME' 위버스앨범에 재활용·생분해 소재를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위버스앨범은 실물 CD 대신 QR 코드를 통해 동명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아티스트 앨범의 전곡 음원과 사진 콘텐츠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앨범이다. 이 앨범을 구매하면, 음원이나 사진 콘텐츠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 코드가 인쇄된 카드와 아티스트 포토 카드 등의 구성품이 종이 앨범 케이스에 담겨 제공된다. 이번에 도입된 신형 위버스앨범은 종이 앨범 케이스와 구성품을 모두 지속가능한 소재로 교체해 재활용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앨범을 포장하는 비닐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생분해 가능 소재로 ▲종이 앨범 케이스와 포토 카드는 물에 잘 녹는 수성코팅 재질로 ▲플라스틱 재질이던 QR 카드는 지류로 각각 변경한다. 종이 앨범 케이스와 구성품에 사용되는 지류와 인쇄는 기존과 동일하게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을 받은 용지와 콩기름 잉크로 각각 제작된다. 하이브는 "위버스앨범은 디지털로 음악을 듣는 트렌드를 반영하고 팬들에게 앨범 선택의 다양성 제공하고자 시작됐다"며 "이번 아일릿 앨범을 시작으로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신보에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는 2022년 7월 발매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를 시작으로 RM·지민·슈가·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르세라핌·뉴진스 등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의 신보에 위버스앨범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2024.03.18 16:50백봉삼

아바코, 84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바코는 자사주 50만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바코가 소각을 결정한 자사주 50만주는 총 발행 주식수의 약 3.2%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3월15일)의 종가 1만6천900원 기준으로 약 84억5천만원에 해당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지난 2020년 8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소각물량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취득하였기 때문에 자본금 감소는 없다. 자사주 소각은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분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효과로 투자심리를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진다. 아바코 관계자는 “금번 자사주 소각 결정은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안정을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고배당 정책 유지, IR 강화 등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아바코는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미시건 법인(LG Energy Solution Michigan Inc.)과 109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해당 수주 계약 체결을 통해 기존의 디스플레이 사업분야 외에도 이차전지 및 반도체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2024.03.18 16:46장경윤

셀바스AI, 온디바이스AI 제품 출시 나선 이유는

셀바스AI가 전자책을 사람처럼 읽어주는 온디바이스 제품을 출시해 점차 커지고 있는 온디바이스AI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셀바스AI는 웹소설 등 전자책을 사람 음성으로 읽는 AI 음성합성 제품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셀비 딥TTS 온디바이스는 딥러닝 기반 음성합성 제품이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 개인 기기에서 인터넷 연결 없이 AI 기술로 사람의 호흡, 억양, 감성 등 다양한 음성 요소를 정교히 구현할 수 있다. 셀바스AI가 이처럼 온디바이스형 AI 제품 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국내외 온디바이스AI 시장이 확장하고 있어서다. 시장분석기관 GMI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온디바이스 AI 시장 규모는 2022년 50억 달러(약 6조6천700억원)에서 연평균 20%씩 성장해 2032년이 700억 달러(약 87조원) 규모일 전망이다. 편리함도 한몫한다. 기존 클라우드 기반 음성합성은 서버에 텍스트를 전송하고, 생성된 음성을 사용자 기기로 전송함에 따라 시간 지연발생, 인터넷 연결 의존 등 사용자 경험의 저하 요인이 많았다. 반면 온디바이스 기술은 사용자 데이터를 외부 서버로 전송하지 않는다. 개인정보, 지적재산권 등 외부 데이터 유출이 우려되는 콘텐츠에 적합하다. 이외에도 정부기관이나 금융, 교육분야 등 정보보안이 중요한 폐쇄망 환경에서도 고품질 음성합성 활용이 가능하다. 셀바스AI는 온디바이스 TTS의 강점 기반으로 모바일 앱 서비스는 물론 웨어러블, 로봇, 차량 등으로 고객사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서비스 안정성이 중요한 자율주행 차량, 24시간 서비스가 필요한 키오스크 등 오프라인 환경에서 실시간 음성 합성음 생성을 필요로 하는 고객과의 협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항섭 셀바스AI 음성합성 사업대표는 "셀바스AI는 국내 음성합성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기존 음성합성 시장은 물론, 국내 전자책 서비스에 가장 많이 적용 중"이라며 "기존 전자책용 음성합성 솔루션과 비교해 현격한 개선을 이룬 제품을 통해 전자책 고객 및 서비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6:46김미정

"지난해 랜섬웨어 금전 사기 피해자 90% 증가"

랜섬웨어 공격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면서 금전 탈취 피해자가 9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연례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랜섬웨어 공격을 통해 공개적으로 금전을 강취당한 피해자는 전년 대비 90% 증가했다. 랜섬웨어 공격은 대부분의 금전 피해 사건과 관련돼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랜섬웨어의 진화가 있다. 공격자들은 제로데이 취약점을 활용하고, 새로운 해킹 전술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를 강화하는 추세다. 또 보고서는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 공격 증가 추세를 파악한 포괄적 보안 조치도 필요하다는 내용도 담겼다. 마야 호로위츠(Maya Horowitz) 체크포인트 리서치 부문 VP는 "강력한 AI와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 보안 체계를 통해 더 강력한 방어에 투자하고 사전 협업을 촉진하는 일은 진화하는 위험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핵심요소다"라고 말했다.

2024.03.18 16:45이한얼

삼성전자, 시놉시스와 2나노 공정기술 첫 공개

내년부터 2나노미터(nm) 공정으로 반도체 양산을 앞둔 삼성전자가 오는 20일 처음으로 해당 기술 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시놉시스, Arm 등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들과 2나노 공정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놉시스가 20~21일 미국에서 개최하는 'SNUG 실리콘 밸리' 컨퍼런스에서 2나노(SF2) 공정 기술을 일부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 StarRC팀과 협력해서 최첨단 반도체 공정을 위한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날 양사는 삼성전자 2나노 공정을 지원하는 IP 기술과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의 'SNUG 컨퍼런스'는 반도체 설계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삼성전자 외에도 인텔, TSMC의 디자인하우스(VCA) 업체 알칩, 엔비디아, AMD 등도 자사의 설계 기술을 공유한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2나노 공정 기반으로 반도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반도체 IP 업체들과 2나노 공정 협력을 연달아 체결하고 있다. 또 2나노 공정 고객사로 일본 AI 스타트업 PFN(Preferred Networks)를 확보하기도 했다. 파운드리 업체와 반도체 IP 업체 간의 협력은 중요하다. 파운드리 업체가 보유한 IP 수는 고객사 확보와 생태계 구축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IP는 반도체 특징을 회로로 구현한 설계 블록으로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다. 반도체 설계회사인 팹리스가 모든 IP를 개발할 수 없기에, IP 회사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검증된 고성능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일례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공정 정보를 IP 파트너에게 전달하면, IP 파트너들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된 IP를 개발해서 국내외의 팹리스 고객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Arm과도 신규 IP를 체결하며 2나노 공정 양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Arm과 첨단 반도체 생산을 위해 코어텍스-X IP를 파운드리 GAA 공정에 적용하는 협력을 체결했고, 'Arm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됐다. '토탈 디자인 프로그램'은 Arm을 중심으로 파운드리, 디자인솔루션(DSP), IP, 설계자동화(EDA) 업체가 서로 협력해 AI, 데이터센터, HPC(고성능컴퓨팅) 등 첨단 반도체를 빠르게 개발하고 양산하는 반도체 에코시스템이다. 지난해 6월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에서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IP 파트너와의 장기 협력을 추진해 인공지능(AI), 고성능 컴퓨팅(HPC), 오토모티브 고객의 광범위한 요구에 대응하고, IP별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 지난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은 연세대학교 강연에서 "최근 여러 IP 업체들과 '빅 딜(big deal)'을 하는 등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기반을 확보했다"며 "3나노, 2나노 개발 속도도 높여가고 있고 회사의 강점인 메모리를 연계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3.18 16:42이나리

효성중공업, 신임 대표에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선임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효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긴다. 효성중공업이 지난 16일 이사회를 통해 우태희 사내이사를 중공업과 건설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우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행정학과(1984년)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 석사(1989년)와 미국 UC버클리대 경제정책 석사(2000년)를 거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2011년)를 수여했다. 신임 우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27회(1983년) 수석합격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실 산업정책 선임행정관(2006~2007년) ▲미주 한국대사관 상무공사참사관(2007~2009년)을 거쳐 ▲산업통상부자원부에서 통상협력국장, 통상교섭실장, 통상차관보, 제2차관(2013~2017년)을 역임했다. 이후 연세대 특임교수를 거쳐 지난 2020년부터 대한상공회의소 상근 부회장직을 맡아왔다. 오는 25일까지 기를 마친 후 효성중공업으로 출근한다. 효성중공업은 "우 대표가 산업 통상 및 정책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과 대한상의 등 재계 활동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동력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3.18 16:42류은주

의협 "수가 개편 요구 무시하던 정부, 지금와서 왜?"

정부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이른바 '핀셋 보상'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의료계의 반응은 싸늘하다. 김강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8일 오후 서울 이촌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계가 수가체계 개편에 대해 오랜 기간 요구해 왔으나 (정부가) 이를 계속 무시해 왔다”며 “왜 이제야 수가체계 개편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이날 오전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이른바 '핀셋 보상'을 하겠다며 보상체계 개편 방향을 공개했다. 기존 '행위별 수가제도'에서 앞으로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개선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건강보험 재정에서 10조원 이상을 필수의료 분야에 투자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우선 중대본은 화상·수지접합·소아외과·이식 외과 등 외과계 기피 분야와 심뇌혈관 질환 등 내과계 중증 질환 등 분야에 대해 5조원 이상이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 소아청소년과와 분만 등에 3조원 이상을, 심뇌 및 중증소아 네트워크 등 의료기관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치료 성과를 높일 수 있는 분야에는 2조원의 네트워크 보상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복지부가 말한 10조+@가 수가체계의 근간이 되는 건강보험 재정에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그 동안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보조를 제대로 이행해 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수가 개선과 관련 “아직 충분히 논의도 안되어 있고 단어에 불과해 구체적인 것이 있어야 한다”라며 “의협은 수가체계에 대해 그 내용이 뭔지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공의 편든 NMC 전문의들 비판 주영수 원장 비판도 이날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이하 NMC) 원장에 대한 비토도 함께 나왔다. 앞서 NMC 전문의협의회가 전공의 집단행동을 지지하자, 주영수 원장은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NMC전문의협의회를 비판한 바 있다. 이에대해 김강현 의협 비대위 대변인은 “NMC의 수장으로서 바람직하지 못한 언사”라고 말했다. 최안나 의협 비대위 위원(NMC 산부인과 전문의·전 전문의협의회 대변인)은 개인 자격임을 들어 주영수 원장과 현 정부의 조치에 강력 반발했다. 최안나 위원은 “적은 월급과 열악한 환경에서 국가병원을 지킨다는 긍지 하나로 버티고 있는 전문의들에게 '비이성적 행동'이라고 공개적 모욕을 주는 것은 원장으로서 이성적 행동이냐”며 “NMC 전문의들이 단체행동하면 복지부로부터 당직비와 월급을 못 받을 수 있다고 겁박 한 것은 기관장으로서 부끄럽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현재 있는 국가병원도 정상화시키지 못하면서 총선 때문에 이번 사태를 일으켜 민간병원까지 초토화시키면 국민들은 물론 미래세대에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주는 것”이라며 “지금처럼 세금만 낭비하는 허울뿐인 공공병원은 국가적 손해이며, 정부는 공공·필수 의료 살리기를 위한 개혁을 의협 비대위와 같이 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강현 의협 비대위 대변인도 “우리 의료체계는 전공의 이탈에도 정상에 가깝게 유지되고 있는 것은 곧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일선 교수들이 영혼을 갈아 넣어 진료에 임하고 있기 때문”이며 “또 떠받치고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충격 흡수효과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인력의 10%도 안 되는 전공의들의 이탈을 악마화하고 전공의들의 외침이 단지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며 “정치적인 손익만으로 젊은 의료인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책은 이제 그만 두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선거를 위한 무모한 작전이었다는 점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요청했다.

2024.03.18 16:29김양균

차바이오텍, 셀인셀즈와 오가노이드치료제 CDMO 계약

차바이오텍(085660)은 재생의료용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셀인셀즈(CellinCells)와 연골질환 오가노이드치료제 위탁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차바이오텍은 자회사인 차바이오랩 의약품 제조시설에서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용 줄기세포의 세포은행을 구축해 셀인셀즈에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선정했다. 셀인셀즈는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고, 차바이오텍은 세포은행 구축 후 임상용 의약품 생산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셀인셀즈는 피부재생, 연골재생, 혈관생성 등 다양한 질환의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95% 이상 확률로 균일한 오가노이드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기술 확장과 고도화를 위해 오가노이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생산공정 자동화, 기준 및 시험방법 마련, 대량 생산 최적화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오가노이드치료제는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만든 '인체 장기 유사체'를 망가진 장기 부위에 이식해 재생하도록 돕는다. 2차원 줄기세포치료제 보다 높은 생착률과 지속성으로 활용성이 높은 점이 특징이다. 조재진 셀인셀즈 대표는 “2023년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임상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세포은행을 활용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피부, 골관절염 등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상훈 차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셀인셀즈가 추진 중인 줄기세포 유래 오가노이드치료제 개발에 차바이오그룹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 등을 활용해 미국 임상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8 16:27조민규

"융발위 미디어콘텐츠 발전방안, 실효성 부족해”

최근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인 미디어콘텐츠산업융합발전위원회(이하 융발위)가 발표한 '미디어콘텐츠 산업융합 발전방안'을 두고 실효성이 부족하며, 미디어 시장이 기대한 혁신적인 방안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안정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전문위원은 융발위가 발표한 발전방안에 대해 “국내 미디어 환경이 처한 상황과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보다 있으나 마나 한 규제를 완화하거나 일부 방송사업자 민원을 해소하는 수준에서 방안이 제시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검토, 모색, 완화 또는 확대, 부처간 협의 등으로 두루뭉술하게 제시하고 대부분은 법 개정 사항으로 돌렸다”며 “미디어 시장이 기대한 혁신적인 발전과 개선 방안은 미흡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발전방안의 대표적인 내용인 유료방송 재허가 폐지와 관련, 실제 폐지 후의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는 부분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예컨대 기존 허가 사업자는 등록으로 간주할 것인지, 재등록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재허가 부관 대신 새로운 규제가 생기는지 등 방송사업자가 앞날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영상콘텐츠 제작비 세액공제 확대에 대해서도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 '재탕' 평가가 내려졌다. 시장의 요구가 많았던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의 제작 투자비 세액공제나 콘텐츠 R&D 세액공제가 포함되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으로 꼽혔다. 각종 방송규제 개선에 대해서도 지적이 이어졌다. 이를테면 일반PP에 외국인 소유 지분 제한이 폐지되면 국내 콘텐츠 산업이 외국의 하청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 사항이다. 케이블TV와 IPTV 시장점유율 규제 완화는 이미 합산규제가 폐지되면서 실질적인 의미가 없다는 평가다. 편성 규제 완화도 콘텐츠 다양성 훼손을 비롯해 방송이 지나치게 수익 추구 사업이 될 수 있다. 안 수석은 “융발위 설치 과정과 기능을 보면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정책, 법제도 개선이 아니라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관련한 국정과제 이행용 정책 수립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를 포함한 거버넌스 모색과 미디어 산업 경쟁력 제고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론장 마련을 위해 미디어혁신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2024.03.18 16:24박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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