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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양자·AI 데이터센터 생태계 확장…큐에이아이와 맞손

이노그리드가 퀀텀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손잡고 양자·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노그리드는 큐에이아이와 양자·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이노그리드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와 김홍진 전무, 선승한 전무를 비롯해 임세만 큐에이아이 대표, 최성훈 부회장, 황동우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해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양자·AI 데이터센터 운영과 인프라 적용 및 관련 사업 개발 등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한다. 공동 사업 추진과 기술·사업적 시너지 창출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AI·데이터센터 운영 역량과 큐에이아이의 양자 컴퓨팅 기술을 결합한다. ▲양자·AI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발굴 ▲서비스형 양자컴퓨팅(QCaaS) 공동 서비스 기획·개발 ▲QCaaS 및 관련 서비스 인프라 구축·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지난해 9월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도 협약을 체결하며 양자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어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양자 기술과 융합한 양자클라우드센터 '퀀텀스퀘어'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등 미래 핵심 기술 확보와 양자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구축과 매니지드 서비스(MSP)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양자컴퓨팅을 보다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세만 큐에이아이 대표는 "이노그리드와의 협력은 양자컴퓨팅 기술을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서비스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양자·AI 데이터센터와 QCaaS를 중심으로 국내 양자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7:12한정호 기자

HMM, 작년 영업익 1.4조원…시황 약세에 전년비 58.4%↓

국내 최대 해운사 HMM이 지난해 실적 둔화를 공시하며 올해 해운시장에 대해 공급 확대와 수요 증가 제한에 따른 수급 불균형 심화를 경고했다. HMM은 11일 지난해 연간 매출 10조 8914억원, 영업이익 1조 46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58.4%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3.4%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했다. HMM은 지난해 컨테이너선 공급과잉과 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위축 등으로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해 평균 1581p로 전년 평균(2506p) 대비 37% 하락했다. 특히, 주력 노선인 미주서안(-49%), 미주동안(-42%), 유럽노선(-49%) 운임의 하락 폭이 컸다. 4분기는 해운 시황 약세와 계절적 비수기로 일부 글로벌 선사 실적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HMM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 11.7% 기록하며 선방했다. HMM 관계자는 "항로 운항 효율 최적화, 고수익 화물 유치, 신규 영업 구간 개발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신조 컨테이너선의 대량 인도로 공급이 크게 늘어나는 반면, 주요 기관의 수요 증가율 전망은 2.1%에 그쳐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무역 분쟁 심화와 환경 규제 관련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선사들의 서비스 변경과 선복 재배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HMM 관계자는 "컨테이너부문, 허브&스포크 기반 네트워크 확장 및 친환경 서비스 강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최적 피더 운영체제 확립 등으로 비용 구조 개선을 추진한다"며 "벌크부문,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광물 자원 운송과 국내 전용선 사업 재개 등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7:12류은주 기자

美 뉴욕에 있다던 그 남자, 알고보니…밸런타인데이 앞두고 로맨스 스캠 기승

#. 직장인 A씨는 지난 달 초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외 유명 해양 기술 업체에서 근무 중이라는 남성 B씨의 연락을 받았다. 미국 뉴욕 맨하탄에서 거주 중이란 B씨는 A씨의 게시물을 보며 매력을 느꼈다는 말과 함께 호감을 표시했고, 며칠 간 안부를 주고 받으며 상냥하게 대했다. A씨도 연락을 통해 B씨에게 점차 의지하게 됐고 "진지한 관계를 원한다"는 B씨의 말에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옮겼다. 그러나 이달 초 B씨는 "급하게 자금이 묶였다"며 항공권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도움을 요청했고, A씨가 기프트카드와 계좌이체로 수백만원을 보내자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 뒤늦게 확인한 프로필 사진은 해외 모델의 도용 이미지였고, 결국 A씨는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됐다. 최근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이같은 로맨스 스캠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노드VPN이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 조직들이 2월에 데이팅 앱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용자가 감정적으로 열려 있는 시기를 노리고 1월부터 본격적인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봐서다. 11일 노드VPN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대형 사용자 기반과 개인 메시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스냅챗과 인스타그램은 데이팅 앱 이후 대화를 이어가는 주요 채널로 반복 언급됐다. 페이스북, 레딧, 유튜브, 틱톡 등도 표적 탐색이나 접근 경로로 꾸준히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소셜 네트워크는 아니지만 사칭 계정 운영과 콘텐츠 재판매 목적으로 온리팬스도 범죄자 커뮤니티에서 두드러지게 언급됐다. 데이팅 앱 가운데서는 규모와 접근성 측면에서 틴더와 매치가 가장 자주 거론됐으며, 상대적으로 이용자가 적은 앱들은 범죄자들의 우선수위에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 같은 글로벌 흐름은 국내 시장과도 맞물린다. 연초와 밸런타인데이를 전후해 데이팅 앱 이용과 관련 이벤트가 늘어나는 가운데 사람인이 운영하는 연애 성향 매칭 앱 비긴즈 역시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성향 검사 기반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처럼 데이팅 앱 이용이 집중되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의 공격 타이밍과 겹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진다. 범죄자들이 해외와 동일한 수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만큼, 국내 이용자 역시 유사한 방식의 접근과 금전 피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드VPN 관계자는 "현대의 로맨스 스캠은 단순한 개인 범죄가 아니라 역할이 분업화된 구조적 범죄에 가깝다"며 "범죄자들은 도난 이미지나 AI 생성 사진으로 신뢰를 쌓은 뒤 데이팅 앱 대화를 외부 메신저로 옮겨 피해자를 고립시키고 기프트카드, 계좌 이체, 결제 앱, 암호화폐 등을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친밀한 이미지를 활용한 협박, 가짜 '피해금 회수 서비스'까지 결합되는 등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유출된 피해자 정보가 재판매 돼 추가 사기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노드VPN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수년간 다크웹 포럼과 비공개 메신저 채널을 분석한 결과, 매년 1월은 로맨스 스캠 관련 대화와 각종 '사기 지원 서비스' 광고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시기로 나타났다. 범죄자들은 이 시기에 ▲가짜 계정 구매 ▲대화 스크립트 제작 ▲이미지 자료 확보 ▲송금 수단 마련 등 체계적으로 준비한 후 2월에 본격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노드VPN은 데이팅 앱 이용자들에게 ▲데이팅 앱에서 만난 상대가 지나치게 외부 메신저로 이동하자고 할 경우 경계 ▲직접 만난 적 없는 사람에게 돈이나 기프트카드, 암호화폐 송금 금지 ▲갑작스러운 사랑 고백이나 긴급한 금전 요청 의심 ▲온라인 지인에게 민감한 이미지 공유 주의 ▲새로 알게 된 상대가 보낸 링크나 앱 설치 요청 차단을 권고했다. 마리우스 브리에디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연초와 밸런타인데이처럼 사람들이 새로운 관계에 열려 있는 시기는 로맨스 스캠 조직에게도 최적의 타이밍"이라며 "이러한 계절적 패턴과 플랫폼 이동 수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상당수 피해는 사전에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17:12장유미 기자

몰디브, 대표 해양 생물 고래상어 보호 위한 Tech4Nature 프로젝트 출범

말레, 몰디브 2026년 2월 11일 /PRNewswire/ --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몰디브 공화국 관광환경부(Ministry of Tourism and Environment of the Republic of Maldives), 그리고 화웨이(Huawei)가 사우스 아리 해양보호구역(South Ari Marine Protected Area, SAMPA)의 관리 체계를 현대화하기 위한 신규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 기술과 실시간 통신 도구를 도입하는 이번 Tech4Nature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관광지로서의 사회•경제적 수요와의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상징적인 고래상어 개체군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Photo: © Ishan @seefromthesky from Unsplash 몰디브 최대의 해양보호구역이자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연중 고래상어(Rhinocondon typus) 집합지인 SAMPA는 매년 수천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면적과 다수의 접근 지점은 기존의 전통적인 모니터링 방식으로는 상당한 물류적 어려움을 야기해 왔다. Tech4Nature 프로젝트는 디지털 관측 및 보고 장비 일체를 레인저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공백을 해소한다. 현장 데이터 수집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함으로써 해당 도구들은 더욱 효율적인 순찰을 가능하게 하고, 관광객과 보호 대상 종 간 상호작용 추적을 용이하게 하며, SAMPA가 IUCN 녹색 목록(Green List) 등재를 향해 나아가는 데 필요한 견고한 데이터 기반 체계를 제공한다. 이러한 현장 역량의 핵심적 업그레이드는 보전 활동의 측정 가능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건강한 해양 생태계에 의존하는 지역 주민의 생계도 뒷받침할 것이다. 이번 몰디브 프로젝트는 2020년 출범해 IUCN과 화웨이가 공동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Tech4Nature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화웨이의 TECH4ALL 디지털 포용 프로그램 하에 추진되는 Tech4Nature는 보호지역 및 보전지역을 위한 IUCN 녹색 목록 표준에 부합하며, 기술이 어떻게 효과적이고 공정한 자연 보전을 견인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몰디브 보호 및 보전지역 포럼 2026(Maldives Protected and Conserved Areas Forum 2026) 고위급 폐막식에서 공식 출범했다. SAMPA 프로젝트는 몰디브 최초의 Tech4Nature 이니셔티브로서 자연 보전 분야에서 디지털 솔루션 활용을 확대하려는 IUCN과 화웨이의 글로벌 공동 노력의 일부를 이룬다. SAMPA에서는 방문객 관리 개선, 규정 준수 강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 지원을 통해 관광과 보전 간의 균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SAMPA의 전담 레인저 팀에는 순찰과 현장 집행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 모니터링 및 통신 장비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레인저들은 위험하거나 규정을 위반한 활동에 신속히 대응하고, 방문객 안전을 개선하며, 고래상어와의 유해한 접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강화된 모니터링은 보호구역 규정 전반의 준수 수준을 높이고, SAMPA의 관리 및 보전 목표에 부합하는 더욱 지속 가능한 관광 관행을 촉진할 것이다. IUCN 아시아 지역 총괄이자 오세아니아 허브 디렉터인 딘도 캄필란(Dindo Campilan) 박사는 "효과적인 보전은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필수 도구를 레인저들에게 제공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는 생태계 관리와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한 필수적 토대를 마련하는 것으로, IUCN 녹색 목록 표준을 적용하면서도 즉각적인 운영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인 첫 단계다. 이를 통해 SAMPA의 고유한 생물다양성과 이에 의존하는 지역 사회의 생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 실행과 병행해, 본 프로젝트는 효과적이고 공정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는 보호•보전지역에 대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준인 IUCN 녹색 목록 표준에 관한 SAMPA 레인저 대상 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SAMPA를 대상으로 한 녹색 목록 기준선 평가가 실시되어, 관리 개선을 위한 강점, 격차, 우선 과제를 식별하는 구조화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예정이다. 토리크 이브라힘(Thoriq Ibrahim) 관광환경부 장관은 "정부는 항상 보전의 진전을 도모하고 보호•보전지역 관리를 위한 제도적•거버넌스 메커니즘을 강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공동의 비전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화웨이 스리랑카 법인의 장진쩌(Zhang Jinze) 최고경영자는 "2020년 이후 Tech4Nature 프로젝트들이 보여준 성공적인 성과에서 알 수 있듯이,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은 해양 생태계를 포함한 생물다양성과 그 서식 생태계에 대한 위협을 보다 잘 이해하고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과 더불어 Tech4Nature 글로벌 파트너십의 핵심 접근 방식은 지역 파트너와 지역사회를 프로젝트 기획과 실행에 참여시켜 솔루션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Tech4Nature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11개의 대표 및 위성 프로젝트를 지원해 왔으며, 산호초 모니터링부터 야생동물 보호, 생태계 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보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관 소개: 화웨이: 1987년 설립된 화웨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20만 8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30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웨이는 모든 사람과 가정, 조직에 디지털 기술을 제공해 완전하게 연결되고 지능적인 세상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UCN은 정부 및 시민사회 조직으로 구성된 회원 연합체다. 1500개 이상의 회원 기관과 1만 7000명 이상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경험과 자원, 영향력을 결집한다. IUCN은 자연 세계의 현황과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관한 글로벌 권위 기관이다. 관광환경부: 관광환경부는 관광, 환경, 기후변화, 물과 위생, 폐기물 관리, 에너지 및 기후변화 분야와 관련된 정책 수립과 이행을 총괄한다. 산하 및 유관 기관으로는 환경규제청(Environment Regulatory Authority), 유틸리티 규제청(Utility Regulatory Authority), 몰디브 기상청(Maldives Meteorological Service), 바 아톨 생물권보전지역 사무국(Baa Atoll Biosphere Reserve Office) 등이 있다.

2026.02.11 17:10글로벌뉴스 기자

메리츠금융 2025년 연결당기순익 2조3501억…사상 최대치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11일 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 기준으로 2조 350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2024년 최대 실적치인 2조 3334억원 대비 0.7%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말 기준 메리츠금융의 총자산은 135조 4580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2.7% 수준이다. 메리츠화재 별도 기준 2025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1조 6810억원이다.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2299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8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늘었으며, 2025년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다. 2025년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7.4%로 집계됐다. 메리츠증권은 2025년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6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 확대됐다. 4분기 순이익은 1228억원이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자기자본은 2024년 말 6조 9042억원에서 2025년 말 8조1654억원으로 18.3% 증가했다.

2026.02.11 17:10손희연 기자

삼성전자, AI 메모리 혁신 'PIM' 상용화 박차… "LPDDR6 표준 논의 중"

삼성전자가 AI 시대의 고질적인 문제인 '메모리 벽'을 허물기 위해 PIM(Process In Memory) 기술 상용화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특히 온디바이스 AI 시장을 겨냥해 LPDDR6 기반의 PIM 표준 논의에 착수하며 차세대 시장 선점에 나선다. 손교민 삼성전자 마스터는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 기조연설에서 "현재 AI 성능은 메모리 대역폭의 부족으로 인해 GPU의 성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며 PIM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PIM은 메모리 내부 뱅크(Bank) 레벨에 연산 유닛(ALU)을 배치하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이 데이터를 CPU나 GPU로 옮겨 연산했다면, PIM은 메모리 안에서 직접 연산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대역폭에서 크게 이득을 얻으면서도, 전력 효율성 또한 크게 상승한다는 게 손 마스터의 설명이다. HBM에서 LPDDR로, 상용화 무게중심 이동 삼성전자는 그간 HBM-PIM 등을 통해 기술 검증(PoC)을 마쳤으며, 이제는 실제 양산이 가능한 커머셜 제품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마트폰 및 온디바이스 AI 기기에 최적화된 LPDDR 시리즈가 있다. 손 마스터는 "LPDDR은 DDR 대비 스피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온디바이스 AI에 가장 적합한 용처를 가지고 있다"며 상용화 로드맵을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LPDDR5X에 PIM을 적용할 계획이다. LPDDR5X PIM은 현재 주요 고객사들과 협력해 개발 중이며, 올해 하반기 샘플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차세대 규격인 LPDDR6에 PIM을 적용하기 위한 스펙 논의가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시스템 생태계와 협력해 '메모리 그 이상' 추구" PIM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생태계의 변화가 필수적이다. 손 마스터는 "PIM은 NPU나 GPU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이들과 협력해 시스템 전체의 성능을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과거에는 소프트웨어 지원 문제로 PIM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기업이 이를 도입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하이브리드 본딩 등 고도의 패키징 기술을 결합하여, PIM이 AI 연산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도록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6.02.11 17:08전화평 기자

NS홈쇼핑, '뉴밋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방송서 50% 할인

NS홈쇼핑은 12일 목요일 오전 8시 25분, '뉴밋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00%' 50% 할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객 호응에 힘입은 3회차 앵콜 편성이자, 설 명절 전 배송이 가능한 마지막 방송이다. '뉴밋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0박스(총 140포) 구성을 정상가 19만8천원에서 50% 할인한 9만9천원에 선보인다. '뉴밋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은 100% 스페인산 올리브를 사용해 저온 냉압착 방식으로 추출한 제품이다. 열을 가하지 않는 방식으로 가공해 올리브 고유의 향과 풍미를 살렸으며, 산도가 낮은 엑스트라버진 등급으로 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샐러드, 드레싱, 빵, 각종 요리의 마무리 오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개별 스틱(포) 포장으로 위생과 휴대성을 높였다. 하루 섭취량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어 바쁜 일상 속 건강 관리에도 적합하다. 특히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대용량 구성으로 쇼핑백도 포함되어 있어 설 명절 선물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실속 있는 가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으로, 명절을 앞두고 건강을 전하는 선물로 제격이다. NS홈쇼핑 TV건강식품팀 양재민 MD는 “오일 풀링등 건강관리와 샐러드 등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뉴밋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00%' 상품을 설 전 배송이 가능한 마지막 방송으로 준비했다”며 “50% 할인 혜택과 함께 명절 선물과 가족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특집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방송 중에만 50% 할인받을 수 있다.

2026.02.11 17:06안희정 기자

아이티센인포유, '데이터-AI' 통합 실행 체계 가동…기업 AX 전환 '가속'

아이티센인포유(대표 이종복)가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겪는 막대한 비용과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아이티센인포유는 '데이터-AI' 통합 실행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체계 가동은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기업 AI 전환(AX)을 실질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전담 조직을 공식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AI 모델 도입 시 직면하는 기술적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많은 기업이 AI 도입에 사활을 걸고 있지만, 실제로는 AI 모델 구축보다 학습용 데이터를 정제하고 정합성을 확보하는 이른바 '데이터 전처리' 단계에서 예상치 못한 비용과 시간을 소모하고 있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관리하는 '데이터 웨어하우스(DW)' 구축 ▲ AI 분석 ▲분석 결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각화 도구(BI)'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프로세스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인 데이터브릭스(Databricks) 기반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파편화된 기업 데이터를 AI가 즉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로 재정비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프로젝트 단위를 넘어 운영 생산성과 보안, 성능이 보장된 '실전형 AI 플랫폼' 구축 방식으로 시장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아이티센인포유는 이미 제조·물류 등 데이터 복잡도가 높은 산업 분야에서 축적한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체계 강화를 통해 검증된 방법론을 자체 AI 분석 솔루션에 즉시 반영, 상반기 중 데이터와 AI가 완전히 결합된 차세대 통합 플랫폼을 정식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복 아이티센인포유 대표는 "AI 프로젝트 성패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데이터의 질과 연결성에 있다"며 "데이터와 AI 사이 간극을 줄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투자 대비 효율(ROI)을 만드는 것이 이번 통합 체계 가동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7:01남혁우 기자

엠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케이던시아' 구매 프로세스 한눈에

엠로가 홈페이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해 구매 솔루션 '케이던시아'에 대한 고객 확보 기반을 넓힌다. 엠로는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엠로 홈페이지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해 방문자들이 구매 솔루션·서비스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통합 구매 플랫폼 케이던시아의 주요 기능을 개발 구매부터 업체 소싱 및 계약 관리, 협력사 관리,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프로세스별로 상세히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매 업무의 지능화·자동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홈페이지 상단 '솔루션 미리보기' 메뉴를 선택하면 ▲구매 요청 ▲입찰 ▲계약 ▲발주·입고·송장·세금계산서 발행 등 케이던시아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 가능하다. 구매 담당자와 협력사 별로 구분된 데모를 제공해 고객들이 구매 솔루션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내 대표 기업들의 구매 시스템 구축 사례도 함께 제공해 엠로가 산업 전반에서 축적해 온 베스트 프랙티스를 살펴볼 수 있다. 기업 고객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사 구매 업무 수준을 점검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적합한 구매 솔루션을 추천받을 수 있는 '1분 셀프 진단하기' 메뉴도 새롭게 마련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기능도 강화했다. 영문 홈페이지를 함께 오픈해 글로벌 고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으며 투자자들을 위한 IR 미팅 신청 기능도 도입했다. 엠로가 운영하는 온라인 구매 커뮤니티 플랫폼 '바이블'과 지난달 오픈한 '엠로 파트너 포털'로도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엠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케이던시아 중심의 구매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은 물론, 기업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구매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1 16:53한정호 기자

KIAT, AI 내재화 시대 '2026년 10대 유망산업' 발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원장 민병주)은 11일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시대의 2026 KIAT 10대 유망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시대란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내재화돼 혁신을 창출하는 시대를 뜻한다. 2026 KIAT 10대 유망산업은 ▲지능형 엣지 시스템반도체 ▲센서 퓨전 지능형 디스플레이 ▲AI 유무인 복합체계 ▲자율 에이전트 AI ▲자율공정 플랫폼 ▲휴머노이드 ▲분산형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저탄소 제조 소재 ▲바이오-메드 데이터 ▲로보틱 모빌리티이다. KIAT는 유망산업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메가트렌드, 정책·기술 이슈를 분석해 2026년의 핵심 주제를 도출하고, 분석의 기본 틀이 되는 4대 영역 8대 분야를 설정했다. 이후 국내·외 출원 특허과 논문 키워드, 산업 성장의 동인·정책 지원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국민 설문을 추진해 유망산업 전망에 대한 국민 인식과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했다. KIAT는 2021년부터 매년 유망산업 선정을 통해 축적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분석 방법론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는 생성형 AI 도구를 시범적으로 활용해 국내외 미래 전망·글로벌 이슈·정책 자료 등 문헌 특성에 맞춘 기초 프롬프트를 설계한 후 트렌드 키워드 구조화와 분석에 활용했다. AI 분석 결과는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93명의 검증과 보완을 거쳐 유망산업 도출 과정에 반영해 선정 결과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였다. 선정한 유망산업은 법·제도, 기술지원, 인재육성 등 부문별 지원 방향을 도출해 정책수립과 사업기획에 반영해 왔다. 유망산업별 성장 여건을 고려해 연구개발(R&D), 실증 인프라,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을 구체화해 실질적인 기업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활용하고 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올해로 여섯 번째 선정하는 KIAT 유망산업은 기술이나 이슈 중심의 일반적인 전망을 넘어, 산업 관점에서의 성장 흐름과 정책 지원 파급 효과를 함께 고려한다”며 “AI가 산업 전반에 내재화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부의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정책 기조와 연계해 주요 산업의 지능화를 촉진할 유망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시대, 2026 KIAT 10대 유망산업 보고서는 KIAT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1 16:50주문정 기자

디딤365, KT클라우드와 협력 확대…파트너사 기여 매출 100억원 돌파

디딤365가 공공·민간 시장에서 축적해 온 대규모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바탕으로 KT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디딤365는 KT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파트너사 중 처음으로 연간 기여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디딤365는 클라우드 및 IT인프라 사업 확장 초기부터 KT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2018년 파트너사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파트너 최초 선정 이후 지금까지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양사는 장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민간 시장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술 협력 영역을 인공지능(AI) 분야로 본격 확대하며 핵심적인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그동안 디딤365는 KT클라우드 기반의 공공·민간 클라우드 전환사업을 중심으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특히 지식재산처 2025년 특허청 IP정보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사업 클라우드서비스 구매 사업과 화신사이버대학교 IT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사업 등을 수행하며 안정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술 협력을 AI 분야로 확대해 공공·민간 시장의 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속도를 내고 있다. 디딤365는 이번 100억원 기여 매출 달성을 계기로 KT클라우드와의 협력을 지속하며 AI 기반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디딤365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부터 운영·보안까지 폭넓은 역량을 갖춘 대표적인 핵심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양사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가속화해 나가고 클라우드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민호 디딤365 대표는 "KT클라우드의 플래티넘 최초 파트너로서 이번 100억원 매출 달성 기여는 함께 장기간 축적해 온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술력과 공공·민간 부문의 다양한 사업 수행 경험이 바탕이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클라우드와 함께 클라우드 매니지드 기업을 넘어 고객사의 비즈니스를 AI로 혁신하는 AX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48한정호 기자

[1보] 두산에너빌리티, 작년 영업익 7627억…전년비 25% ↓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조 579억원, 영업이익 7627억원, 순이익 2052억원을 거뒀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1%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 순이익은 48% 감소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자회사들의 영업이익 감소에 따라 실적이 하락했다고 밝혔다.

2026.02.11 16:48김윤희 기자

기후부, 풍력발전설비 긴급 현장점검…점검대상 총 114기로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일 최근 영덕 풍력발전 사고에 이어 10일 양산풍력 나셀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일 영덕과 양산 풍력발전설비 긴급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점검에는 정부·지자체·발전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나셀·블레이드 등 주요기기와 설비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사고 예방노력과 안전관리 강화방안, 화재발생 시 인근지역으로의 확산방지 등 2차 피해 예방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기후부는 노후 풍력발전기 80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나셀화재 등 화재위험에 대응을 위해 동일 제조사 설비(34기) 등을 포함해 점검범위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풍력발전설비 전반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셀 등 주요기기 안전·설계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과 노후 풍력발전기 사후관리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34주문정 기자

'갤S26 탑재' 엑시노스 2600, 스냅드래곤 칩과 AI 성능 비교했더니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의 인공지능(AI) 성능 비교 결과가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샘모바일 등 외신은 10일(현지시간) IT 팁스터 @BairroGrande가 공개한 AI 벤치마크 '엠엘퍼프(MLPerf) 모바일 v5.0'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엠엘퍼프는 다양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시스템이 AI 및 머신러닝 모델을 처리하는 속도를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이미지 분류 ▲객체 탐지 ▲자연어 이해 ▲이미지 분할 ▲초해상도 등 여러 AI 작업을 평가한다. 일반적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도에 따르면 엑시노스 2600은 5개 테스트 항목 가운데 3개 부문에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칩을 앞섰다. 엑시노스 2600은 자연어 이해 부문에서 1185점, 객체 탐지 부문에서 4661점을 기록하며 스냅드래곤을 크게 앞질렀고, 이미지 분류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이미지 분할과 초해상도 처리 부문에서는 스냅드래곤 칩이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외신들은 이번 결과가 엑시노스 2600이 실시간 번역과 같은 AI 기반 언어 처리 기능과 실시간 객체 인식·추적 성능 향상에 기여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했다. 동시에 두 칩이 전반적인 AI 성능 면에서 매우 근접한 수준임을 확인시켜주는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하고, 갤럭시S26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는 일부 국가에서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6.02.11 16:32이정현 기자

노타, 2025년 매출 131억 전년대비 55.3% ↑…VLA 최적화로 피지컬 AI 공략

노타가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을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피지컬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노타는 2025년 연간 매출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55.3% 증가한 수치로 2015년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회사 측은 AI 모델 최적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생성형 AI 영상 관제 솔루션 '노타 비전 에이전트(NVA)' 동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노타의 성장세는 최근 3년간 가파르게 이어졌다. 2022년 15억원 수준이던 매출은 2023년 36억 원, 2024년 84억 원으로 늘었다. 2025년에는 131억 원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5%에 달한다. 연구개발 중심 단계에서 벗어나 글로벌 상용화 기반 매출 구조로 전환됐다는 평가다. 사업 부문별로는 플랫폼과 솔루션의 균형 성장이 두드러졌다. '넷츠프레소' 기반 플랫폼 매출은 2024년 28억원에서 2025년 53억원으로 약 88% 증가했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가 성과를 냈다. 2025년 7월 코오롱베니트와 상용 계약을 체결한 이후 건설, 조선, 교통, 보안, 미디어, 의료 등으로 공급처를 확대했다. 중동, 미국, 케냐 등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와 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외 매출도 늘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협업도 반복 매출 구조를 강화했다. 노타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2400'에 이어 '엑시노스 2500'에 최적화 기술을 공급했다. 2026년 적용 예정인 '엑시노스 2600'에도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대별 칩 로드맵과 연동된 구조를 구축한 셈이다. 이외에도 Arm, 엔비디아, 퀄컴, 르네사스 등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안전, 선별관제, ITS 등 다양한 현장 레퍼런스도 확보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산업안전 현장과 두바이 교통국 프로젝트 등이 대표 사례다. 노타는 2026년 실적 가시성도 확보했다. 2026년 1월 기준 퓨리오사AI 등을 포함한 주요 계약을 체결하며 50억원 규모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이는 2025년 매출의 약 40% 수준이다. 연초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기반을 다졌다. 회사는 온디바이스 AI를 넘어 피지컬 AI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국제학술대회 ICLR, AAAI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비전-언어-행동(VLA) 모델 최적화 기술을 앞세운다. 로봇, 모빌리티 등 피지컬 AI 영역에서 경량화, 최적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AI까지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지난해는 기술이 본격 상용화 단계에 안착하며 매출 성장으로 이어진 해"라며 "올해는 확보한 수주와 글로벌 고객 확대를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를 넘어 데이터센터 AI까지 확장해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6:31남혁우 기자

스노우플레이크, 올림픽 '밀리초 경쟁' 정조준…"시속 128km 승부에 AI 투입”

스노우플레이크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에 인공지능(AI)·데이터 기술을 공급한다. 11일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번 올림픽에서미국 봅슬레이·스켈레톤(USABS)팀' 공식 데이터 협업 제공업체'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USABS에 거버넌스 기반 데이터 환경과 AI 인사이트 기술을 공급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 목표는 시속 128.7킬로미터(km/h) 이상으로 진행되는 경기를 데이터 분석 체계로 표준화해 지속적인 성과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감각에 의존하던 스켈레톤 경기를 데이터 기반 구조로 전환해 승률을 높이는 전략이다. USABS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 공개 프리뷰를 활용해 훈련 데이터, 장비 정보, 경기 기록을 자연어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실행 가능한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트랙 위 퍼포먼스 개선으로 연결할 방침이다. 대표팀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으로 2·4인승 크루의 동기화된 푸시 성과를 분석해 최적 조합을 찾을 방침이다. 또 점프-인 단계에서 발생하는 '범프' 현상을 X, Y, Z 가속도 데이터와 연계해 비효율을 교정할 계획이다. 모든 라인이나 몸 기울기, 미세 조정은 고급 센서와 분석 기술로 측정·모델링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그동안 단순 속도, 감각으로만 승부봤던 스켈레톤 종목은 세부 데이터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밝혔다. 커트 토마세비치 미국 봅슬레이·스켈레톤 스포츠 퍼포먼스 디렉터는 "스노우플레이크 인텔리전스를 통해 우리는 자연어로 매우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고, 선수들에게 실행 가능한 항목으로 이어지는 답변을 얻을 수 있다"며 "우리가 얻는 결과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매우 기술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6:29김미정 기자

보스턴다이나믹스 CEO 사임…상업용 로봇 대전환 이끈 주역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를 7년간 이끌어온 로버트 플레이터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말 퇴임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터 CEO는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달 27일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후임 CEO가 선임되기 전까지 아만다 맥마스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CEO 직무대행을 맡는다. 플레이터 CEO는 이메일에서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분야에서 아틀라스의 리더십을 재확립했고 현대차 및 구글 딥마인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플레이터 CEO는 1994년 보스턴다이나믹스에 합류해 2012년까지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구글 로봇공학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2019년 보스턴다이나믹스 CEO로 복귀했다. 그는 2020년 현대차그룹 인수 과정도 주도했다. 플레이터 CEO 재임 기간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연구 조직 중심에서 상업용 로봇 기업으로 전환했다.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고 물류 로봇 '스트레치'는 DHL 등 고객사 물류센터에 공급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는 최근 CES 2026에서 상용화 준비 모델이 공개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플레이터 CEO의 퇴임을 두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향후 경영 전략 변화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 상장(IPO)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성장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026.02.11 16:26김재성 기자

화해, 日 도쿄서 첫 K뷰티 쇼케이스 진행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지난 5일 일본 도쿄 트렁크 호텔에서 K뷰티 네트워킹 행사 '화해 어워드 인 도쿄 2026: K뷰티 쇼케이스(Hwahae Awards in Tokyo 2026: K-Beauty Showcas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화해글로벌과 현지 유통사 스토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1000만 건 이상의 화해 실사용자 리뷰·평점 데이터로 검증된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현지 유통 채널 확대와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합산 팔로워 수 1500만 규모의 일본 인플루언서 300여 명과 일본 바이어 및 미디어 150여 개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여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현지 인플루언서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예림 화해글로벌 광고사업팀 매니저가 2026년 K뷰티 트렌드 키워드로 'F.I.N.D'를 제시, ▲정밀 검색의 시대(Fine Search) ▲의도적 노화 관리(Intent Aging) ▲비슷한 사람의 검증(Near-Me Proof) ▲한국 뷰티 유저가 기준이 되는 소비 흐름(Default K)에 대해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4일 공개되는 '화해 2026 트렌드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첫 해외 오프라인 '화해 어워드' 행사를 열고, 앞서 제시한 'F.I.N.D' 트렌드를 이끄는 13개사를 대상으로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보습 케어 부문에는 ▲밀바랩 ▲아이소이 ▲얼댓 ▲에스네이처 ▲프리메이, 데일리 케어 부문에는 ▲네시픽 ▲스킨1004 ▲아이레시피 ▲이플미, 에이징 케어 부문에는 ▲메디큐브 ▲메디힐 ▲프레비츠 ▲퓨어리카(부문별 가나다순)가 이름을 올렸다. 2부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브랜드별 부스를 관람하며 화해 앱으로 성분 정보와 리뷰를 확인하고, 성분·효능에 대해 직접 질문하는 등 브랜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브랜드와 일본 바이어·미디어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됐으며, 13개 브랜드 모두 현지 유통사 매칭에 성공해 일본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김경일 화해글로벌 대표는 “이번 쇼케이스는 화해 뷰티 어워드를 해외에서 처음 선보인 자리로, 글로벌 K뷰티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계기”라며 “화해의 데이터 기반 분석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전문성이 결합돼 양국 뷰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11 16:25안희정 기자

[AI는 지금] 알리바바·삼성 참여로 'AI 올림픽' 현실로…밀라노 올림픽, 남다른 이유는

지난 6일 시작된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이 집약된 디지털 인프라 경쟁의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중계에서 콘텐츠 제작·보존, 팬 서비스, 대회 운영 전반까지 클라우드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중심으로 한 구조적 전환이 본격화된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올림픽은 경기장과 중계차 중심의 물리적 인프라 경쟁이었으나, 이번 대회는 누가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디지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느냐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올림픽방송서비스(OBS) 역시 이번 올림픽을 AI와 클라우드 기반 중계·운영 체계를 한층 확대 적용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대회 전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통합하고 AI 기반 제작·검색·리플레이 시스템을 본격 적용하면서 중계와 운영 방식의 구조적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는 중계 영역에서 구체화되고 있다. 1인칭 시점(FPV) 드론과 실시간 데이터 그래픽, AI 기반 리플레이가 결합되며 중계가 단순 장면 전달을 넘어 분석과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어서다. 특히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OBS와 협력해 AI 기반 실시간 360도 리플레이 시스템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다수의 카메라 영상을 AI로 분석해 주요 장면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다각도·슬로모션·동작 분해 화면을 빠르게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는 연출 중심의 하이라이트를 넘어 기술과 전술을 설명하는 분석형 중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OBS는 FPV 드론 촬영을 확대 적용하며 중계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드론 중계는 기동성 높은 촬영 장비에 더해 실시간 영상 전송과 지연 최소화, 영상 보정 기술이 안정적으로 결합돼야 구현된다. 업계에선 이러한 구조가 장비 성능보다 시스템 설계와 데이터 처리 역량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중계 기술 경쟁을 바꾸고 있다고 봤다. 제작과 편집 과정에서도 AI의 역할은 커지고 있다. 특히 알리바바는 자사 LLM인 큐원(Qwen)을 기반으로 OBS의 영상 자동 태깅 및 설명 생성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선수와 주요 순간을 자동 식별해 영상에 메타데이터를 부여하고 제작진이 자연어 검색만으로 필요한 장면을 즉시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같은 시스템 도입으로 대회 기간 쏟아지는 방대한 영상은 단순 저장을 넘어 검색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올림픽 중계 제작 방식이 수작업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워크플로로 넘어가는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클라우드 기반 원격 제작도 확대돼 눈길을 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선 현장 중계차 의존도를 낮추고 분산된 스튜디오와 제작 인력이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협업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은 클라우드·IP·AI가 결합된 차세대 중계 모델이 대규모로 시험되는 무대로도 주목받고 있다. 기록 보존 방식 역시 변화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도입된 클라우드 기반 미디어 아카이빙 솔루션을 고도화해 이번에 AI 태깅, 영상 검색, 대화형 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수십 년간 축적된 올림픽 영상이 단순 보관을 넘어 즉시 검색·재활용 가능한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콘텐츠뿐 아니라 선수 데이터 영역에서도 클라우드 기반 분석 체계가 확대되고 있다. 스노우플레이크가 각국 대표팀의 훈련·경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며 AI 기반 분석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이는 중계·제작을 넘어 선수 성능 관리까지 데이터 기반 운영이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팬 서비스도 AI 중심으로 재편됐다.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는 실시간 경기 정보와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AI 어시스턴트가 도입됐다. 이는 외부 검색 결과가 아닌 IOC의 공식 데이터와 규정을 기반으로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선 알리바바가 밀라노 스포르차 성 광장에 AI·클라우드 기반 체험 공간 '원더 온 아이스'를 운영한다. 이는 AI 생성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결합해 관람객 참여형 경험을 제공하는 쇼케이스다. 삼성전자는 파트너로 참여해 '갤럭시(Galaxy) AI'를 포함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선수·관중·운영진을 연결하는 디바이스 기반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대회 전반이 클라우드와 데이터 중심 구조로 재편되면서 보안 역시 단순 지원 기능을 넘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계·제작·아카이브·팬 서비스가 모두 네트워크 기반 시스템으로 연결되는 구조에선 단 한 번의 장애나 침해 사고도 대회 운영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탈리아 정부는 이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가 차원의 사이버 보안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 올림픽 관련 온라인 시스템을 노린 공격 시도도 일찌감치 보고된 바 있다. 업계에선 클라우드와 LLM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올림픽'이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위협 노출면 역시 확대시키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보안은 별도의 기술 영역이 아니라 클라우드·AI 기반 운영 체계를 지탱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제 사이버 보안은 대회를 보호하는 기능이 아니라 대회를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일각에선 이번 동계올림픽이 AI 기술을 일부 적용한 대회가 아니라 클라우드와 LLM을 중심으로 올림픽 운영 체계 전체를 재설계한 첫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전환은 개별 기술 도입을 넘어 중계·제작·보존·서비스를 하나의 디지털 인프라로 묶는 구조 변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봤다. 이 같은 전환은 참여 기업들의 역할 분담에서도 드러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중계·제작·아카이브·팬 서비스를 클라우드와 LLM 기반 스택으로 연결하는 축을 맡았고, OBS는 현장 중계 기술과 제작 시스템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모바일 기술을 통해 선수와 관중, 운영진을 연결하는 접점을 확대하고 있고, 오메가는 계측과 판정 기술을 고도화해 경기의 정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이탈리아 정부는 사이버 보안을 담당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일라리오 코르나 IOC 최고기술정보책임자(CTIO)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올림픽 무브먼트에 AI가 본격적으로 통합되는 전환점"이라며 "올림픽 최초의 LLM 기술 적용을 통해 팬 경험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포츠 AI와 같은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 역사적인 올림픽 순간을 미래 세대까지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2.11 16:24장유미 기자

"AI 인프라부터 보안까지 한 번에" 시스코, 통합 플랫폼으로 AI 승부

시스코가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 주도권 강화를 위해 AI 인프라와 보안, 운영 자동화를 아우른 통합 플랫폼 전략을 제시했다. 시스코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시스코 라이브 EMEA 2026'에서 AI 시대를 겨냥한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시스코는 하드웨어 성능 향상을 넘어, AI 도입 과정에서 필수적인 보안, 가시성, 데이터 주권까지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플랫폼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선보인 '시스코 실리콘 원 G300'은 차세대 스위치 실리콘으로 대규모 AI 클러스터 구축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학습, 추론, 실시간 에이전틱 워크로드 등 모든 AI 작업에서 GPU 활용도를 극대화한다. 지능형 콜렉티브 네트워킹 기술이 적용돼 기존 네트워크 대비 트래픽 활용률을 33% 높이고 작업 완료 시간을 28% 단축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시스코는 하이퍼스케일러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G300 기반의 '시스코 N9100' 및 '시스코 8000' 시스템을 도입, AI 네트워크 인프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운영을 단일 화면에서 간소화하는 '넥서스 원 통합 관리 플랫폼'도 함께 공개되어 데이터센터 운영 복잡성을 낮추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시스코는 AI 시대 IT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꿀 '에이전틱옵스(AgenticOps)' 혁신도 선보였다. 이는 시스코 네트워킹, 시큐리티 클라우드 컨트롤, 스플렁크(Splunk) 등에서 수집된 방대한 텔레메트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시스템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운영을 자동화한다. 보안 분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시스코 AI 디펜스(Cisco AI Defense)'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AI 공급망 거버넌스 강화와 함께 런타임 보호 기능을 제공해 AI 모델의 침해 및 조작 위험을 차단한다. 또한, 고도화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에이전틱 트래픽의 의도(Intent)까지 파악해 '왜',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새로운 유형의 위협을 선제적으로 방어한다. 엄격한 데이터 규제를 가진 기업 및 공공기관을 위한 지원책도 강화됐다. 시스코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에 '시스코 핵심 국가 서비스 센터(CNSC)'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CNSC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시설과 보안 인가를 받은 전문 인력을 통해 운영되며, 데이터 소버린(주권) 요구사항을 철저히 준수한다. 시스코는 독일에서의 15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재 유럽 내 4개 센터를 가동 중이며, 이탈리아에도 추가 센터를 구축해 글로벌 데이터 주권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투 파텔 시스코 사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AI 혁신 속도가 빨라질수록 안전하고 보안성이 보장된 인프라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시스코는 데이터센터부터 업무 환경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AI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2.11 16:23남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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