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컨퍼런스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13n최신해킹DB해킹문자업자◎|텔레toadDB|l'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067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이스트 벤처스, 콜러 캐피털과 첫 GP 주도 세컨더리 거래 마무리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의 선구적이고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인 이스트 벤처스(East Ventures)가 20일 첫 GP(general partner) 주도의 세컨더리 거래(secondary transaction)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세컨더리 회사인 콜러 캐피털(Coller Capital)의 주도 하에 이스트 벤처스는 '이스트 벤처스 5 L.P.('EV5' 또는 '펀드')'의 LP(limited partner)에게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펀드의 총 DPI 비율(distributions-to-paid in the capital)을 약 2.0배로 끌어올렸다. 이전 펀드들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EV5는 본래 동남아시아 기술 기업의 시드 및 초기 라운드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된 이스트 벤처스 플랫폼의 상위 25%에 드는 고성과 펀드이다. 콜로 캐피털이 전체 거래의 주관을 맡았다. Willson Cuaca, Co-Founder and Managing Partner at East Ventures EV5의 포트폴리오는 주로 IDN과 waresix 같은 동남아시아의 유명 기술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기업 중 다수는 이후 출범한 이스트 벤처스 펀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번 세컨더리 거래는 이 생태계에서 가장 우수한 신생 기업들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신념을 잘 보여준다. 이번 거래는 수익 참여(profit participation) 요소를 포함해 구성되어 있어 EV5는 포트폴리오의 미래 성장 궤도에 계속 참여하면서 LP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스트 벤처스는 기업들의 중요한 액티브 주주로서, 회사의 독특한 운영상의 부가가치, 기업 지배구조, 동남아시아 전역의 생태계로부터 계속 혜택을 받을 경영진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윌슨 쿠아카 이스트 벤처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매니징 파트너는 "콜러 캐피털과 함께 신속하고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우리 LP들에게 매력적인 유동성 이정표를 제공할 뿐 아니라 이들 기업의 기업가 및 경영진과 소중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솔루션을 설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이 포트폴리오가 특히 디지털 경제의 부상으로 인한 인도네시아 성장 스토리의 장기적인 호재로 다양한 혜택을 누리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피터 킴 콜러 캐피털 파트너이자 아시아 및 RMB 책임자는 "성장 잠재력이 큰 흥미로운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이번 거래를 주도하기 위해 이스트 벤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관계를 바탕으로 이스트 벤처스의 목표를 신속하게 달성하여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가치를 제공했다. 이번 거래는 혁신적인 맞춤형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폰서와 그들의 LP와 호흡을 맞추는 데 콜러가 가진 전문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로 아시아 내 벤처 캐피털과 세컨더리 시장이 진화하고 있음이 재차 확인됐다. UBS 프라비빗 펀즈 그룹(UBS Private Funds Group)이 거래 자문을 맡았다. 깁슨, 던 앤 크러처(Gibson, Dunn & Crutcher)와 데비보이스 앤 플림턴(Debevoise & Plimpton)이 각각 이스트 벤처스와 콜러 캐피털의 법률 고문을 맡았다. 콜러 캐피털 소개 콜러 캐피털은 사모 자산 세컨더리 시장의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자산군에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1990년에 설립되었고, 전 세계 사모 시장 투자자들에게 투자와 유동성 솔루션을 제공하며 현재 360억 달러[1] 규모의 사모 펀드, 사모 신용, 기타 사모 시장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고,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지사를 둔 콜러의 다국적 팀은 진정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러는 설립 이후 세컨더리 투자에 주로 전념해 왔으며, 현재는 자산군에서 최대 규모의 전담 투자 팀 중 하나를 자랑한다. 콜러의 PWSS(Private Wealth Secondaries Solutions)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적격한 개인 자산 투자자들에게 영구 펀드를 제공한다. [1] 2024년 9월 30일 현재 이스트 벤처스 소개 이스트 벤처스[http://east.vc/ ]는 업종에 구애받지 않고 투자하는 선도적인 벤처 캐피털 회사이다.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설립됐고, 현재는 동남아시아에 주로 투자하는 9개 펀드를 운용 중이다. 이스트 벤처스는 300개가 넘는 초기 및 성장 단계의 기술 기업에 투자하면서 강력한 재정적 수익을 기록하고, 긍정적인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창출했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 최상위 벤처 캐피털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프레킨(Preqin)에 의해 전 세계에서 가장 일관된 성과를 내는 펀드로, 그리고 다양한 매체에 의해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활발한 투자자로 인정받고 있다.

2025.01.20 19:10글로벌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美서 임상 3상 추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의 임상시험 제3상 시험 계획(IND) 승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연이어 허가를 받았다.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은 지난달 호주에서 첫 3상 투약이 시작됐다. 대상은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유아, 어린이와 청소년 7천700여 명이다. 임상 3상은 4회 접종 후 기존에 허가를 받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2상에서 GBP410은 생후 12~15개월의 소아 140명과 생후 42~89일의 영·유아 712명을 대상으로 GBP410과 프리베나13에 대해 비교한 결과, 면역원성이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GBP410 접종군은 백신과 관련 있는 중대한 이상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또 GBP410은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백신 등 영·유아 및 소아 접종 권고 백신에 대한 병용 투약 시에도 대조 백신과 비교해 유사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 관련해 GBP410은 영·유아 대상 임상 3상에 돌입한 백신 후보물질 중 처음으로 20가를 넘는 혈청형을 포함했다. 두 회사는 공동 투자해 작년 3월 백신 제조공장 'L 하우스'의 증축 공사에 착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두 회사는 영·유아 및 소아용과 성인용 차세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개발을 목표로 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로부터 5천만 유로(약 755억 원)를 선급금으로, 이후 개발 완료 시점까지 단계별로 최대 3억 유로(약 4천529억원)의 마일스톤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백신의 연구개발비는 두 회사가 동일하게 분담한다. 상업화 비용은 사노피가 부담하고,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리나라에서, 사노피는 글로벌에서 판매를 맡을 예정이다. 제품 매출에 따라 수익은 두 회사가 정해진 비율로 나누게 된다. 안재용 사장은 “GBP410과 향후 개발에 착수할 21가 이상의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으로 미충족된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보호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단백접합 방식의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 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폐렴구균 백신 시장 매출의 94%에 달한다. 글로벌 의약품 통계기관인 '이벨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4.7%를 기록했다. 작년 11조9천억 원에서 오는 2028년 14조2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7 14:35김양균

"올해 우주항공산업, 민간주도 성장 가속화될 것"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이 올해 우주항공 경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 윤 청장은 17일 서울 서초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항공우주인 신년인사회'에서 2025년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윤 청장을 비롯한 존 리 임무본부장,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강구영 회장, 한국항공우주학회 유창경 회장, 국민의힘 박충권 의원,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 우주항공 산·학·연·관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청장은 이날 축사에 나서 "2025년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주도 성장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신흥국 약진으로 국가간 경쟁 또한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 청장은 “우주항공업계 국제(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누리호 4차 발사를 비롯한 발사체 개발에서부터 미래항공기 개발, 첨단위성 개발, 위성 활용 등 전 영역에 걸친 민간주도 우주항공 경제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락 언급했다. 윤 청장은 또 “재사용발사체 기술 개발과 항공 가스터빈엔진 국산화 기술 개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세계 최초 L4 지점 우주관측소 구축 사업 등도 체계적으로 기획,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할 것"을 선언했다. 신년인사회에 이어 오후 행사에서는 오찬 및 산학연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5.01.17 12:00박희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몰 '써치제로 시그니처 50' 특가전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쇼핑몰에서 '써치ZERO 시그니처50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다른 사이트들을 검색하고 비교할 필요 없이, 할인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새해를 맞아 새학기 선물로 인기 높은 노트북, 이어폰 등 IT가전을 포함해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대형가전, 전자레인지, 면도기 등 주방·생활가전 등 다양한 품목 중 인기상품 50개를 선정해 특가에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새해 선물로 수요가 높은 IT 가전으로, 인기 상품인 'LG전자 그램(256GB/2024년형)'은 120만원대에, 신상품인 'LG전자 그램 프로(512GB/2025년형)'는 180만원대에 제공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랩탑 고3(256GB)'을 70만원대에,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프로'를 20만원대에, 샥즈 '오픈핏 에어'를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대형 가전도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품목에서 인기상품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고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양문형 냉장고(652L)',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베이직 양문형 냉장고(832L)'는 130만원대, LG전자 '냉장고(592L)'는 80만원대에 제공한다. 김치냉장고는 각 브랜드별 3도어 김치냉장고 중 판매량 1위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김치플러스 김치냉장고 3도어(328L)'를 100만원대에,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김치냉장고(327L)'를 120만원대에 판매한다. 주방가전은 LG전자 '전자레인지(23L)'를 12만원대에, 쿠쿠전자 '전자레인지(23L)를 7만원대에 제공하고, 생활가전은 브라운 면도기 '시리즈3'은 3만원대에, '시리즈X' 행사상품을 4만원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동안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일 10시 선착순 1천명 대상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즉시 사용 가능한 7천원, 3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100% 당첨 세뱃돈 뽑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2만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엘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통해 구매 금액의 5%, 최대 1만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2025.01.17 10:00신영빈

지난해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 1억1658만명…전년대비 5.4% 증가

지난해 고속철도 연간 이용객이 전년대비 5.4% 증가한 1억1천658만명을 기록하며, 국민의 대표 이동수단으로 입지를 굳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간선철도(고속 및 일반)가 1억7천149만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전년보다 4.9% 증가해 지난 2019년에 기록한 1억6천350만명을 뛰어 넘어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속철도는 KTX 9천만명(하루 24만6천명), SRT 2천600만명(하루 7만3천명)을 수송, 전체 1억1천600만명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노선을 지속해서 개통하고 지난해 국내 기술로 새롭게 도입된 시속 320km급 KTX-청룡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서해선(홍성-서화성), 중부내륙선(충주-문경), 중앙선(안동-영천), 동해선(포항-삼척) 등 4개 준고속 노선이 개통하며, 그간 경부·호남선 중심의 노선축을 다양화했으며, 동력분산식(EMU)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대한민국을 더 빠르게 연결(서울-부산 2시간 10분대)했다. 지난해 일반철도 수송인원은 5천500만명으로, 전년보다 3.8%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6천800만명에 비해 여전히 감소한 수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간선철도 이용이 일반열차에서 고속열차로 전환하는 추세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일반열차 이용현황은 새마을호(ITX-마음 포함)는 1천800만명, 무궁화호는 3천700만명을 수송하며 대부분 역을 정차하는 무궁화호 이용 비중이 높았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열차도 70만명이 이용했다. 최다 이용 노선은 경부선으로 총 8천560만명이 이용했다. 이 가운데 고속열차(KTX·SRT)는 6천40만명, 일반열차(새마을·무궁화 등)는 2천520만명을 수송했다. 이용률은 138.6%, 승차율은 68.5% 수준이다. 최다 이용역은 서울역으로 4천230만명이 이용했고 다음으로 동대구역(2천440만명), 부산역(2천320만명), 대전역(2천210만명), 수서역(1천600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용산역(1천490만명), 광명역(1천260만명), 천안아산역(1천220만명), 수원역(1천200만명), 오송역(1천180만명) 등이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국민의 일상적 교통수단 역할에 더해 최근 우리 사회의 큰 문제인 저출산 극복을 지원하고자 다자녀 가구·임산부에 철도 혜택도 확대했다. 전반적인 할인 혜택 확대에 따라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 이용객도 각각 60~70% 증가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과 가족이 철도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고속철도 수요에 발맞춰 KTX는 2004년 최초 2개 노선, 20개역에서 새해에는 9개 노선, 77개역으로 전국을 연결할 예정이다. 서해선과 동해선 구간에도 ITX-마음을 비롯해 KTX-이음을 투입하며, 중앙선에서도 KTX-이음 운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멸위기를 겪는 지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사랑 철도여행' 참여지역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임산부 전용 KTX 좌석을 도입하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차관은 “지난해 우리 철도는 최근 10개년 들어 가장 많은 노선이 개통하는 양적인 성장을 이뤘고 우리 기술을 통한 KTX-청룡, 준고속 노선 확대 등 질적인 성장도 함께 했다”면서 “이러한 성장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철도를 통한 다양한 지원도 계속할 것”l라고 밝혔다.

2025.01.16 23:53주문정

슈퍼마이크로, 엔터프라이즈•소매업•엣지 서버 솔루션을 위한 AI 기반 기능 강화

--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의 협업으로 탄생한 AI를 활용하여 소매업체의 매출 증대 및 비용 절감 가능 산호세, 캘리포니아주 및 뉴욕, 2025년 1월 16일 /PRNewswire=연합뉴스/ -- 미국소매협회(National Retail Federation, NRF) -- AI/ML, HPC,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엣지를 위한 토털 IT 솔루션 제공업체인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Inc., SMCI)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소매협회(NRF) 엑스포에서 소매업계를 위한 최신 솔루션을 선보인다. 생성형 AI의 기능과 접근성이 향상되면서, 소매업체들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일부인 NVIDIA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Super Micro AI Solutions for Enterprise and Retail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의 혁신적인 서버, 스토리지,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소매 운영, 매장 보안, 운영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하며, "NRF에서 소매업체들에게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소개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당사 시스템은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구매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매업체를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AI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supermicro.com/RetailAI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 물류 프로세스 자동화, 재고 손실 방지 등 접객 부문 및 지원 부문 사용 사례의 혁신을 통해 소매업체는 고객을 매장으로 유치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다. NRF에서의 슈퍼마이크로 상기와 같은 소매업 AI 솔루션이 최적의 결과를 제공하려면 특수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다. 슈퍼마이크로는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엣지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소매업체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투자수익률을 최적화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한다. 고객이 있는 곳에서 직접 데이터를 처리함으로써 최소한의 지연 시간만으로 결과를 전달하여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NRF에서 슈퍼마이크로는 소매점에 최고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된 최신 시스템을 선보인다. SYS-112B-FWT: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강력한 엣지 컴퓨팅을 제공한다. 두께가 17인치 미만임에도 불구하고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다. AS -1115S-FWTRT: AMD의 EPYC 시리즈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두께가 얇은 1U 시스템으로, 단일 이중폭 NVIDIA L40S GPU를 장착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어 고객에게 코어 수와 GPU 성능 모두에서 유연성을 제공한다. SYS-E403-14B: 공간 제약이 있는 원격 위치에서도 데이터센터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소형 서버다. 원격 엣지 위치에서 NVIDIA L40S 또는 NVIDIA RTX 6000 Ada Generation GPU를 포함한 2개의 단일폭 또는 1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수용할 수 있다. SYS-212B-FN2T: 두께가 얇은 2U 엣지 AI 시스템으로, 경쟁 제품 대비 더 많은 기능과 용량을 제공하며 다중 데이터 스트림 또는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엣지에서의 추론에 최적화된 SYS-212B-FN2T는 최대 2개의 이중폭 GPU 또는 NVIDIA L4 GPU와 같은 단일폭 GPU를 지원한다. SYS-222HE-TN: 고성능 2U 듀얼 프로세서 시스템으로, 최신 Intel Xeon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더 얇은 플랫폼에 강력한 데이터센터 성능을 구현한다. 최대 3개의 NVIDIA L40S GPU를 탑재하여 고객에게 강력한 추론 성능을 제공한다. AS -2115HE-FTNR: 최신 AMD EPYC 제품군 기반의 유니프로세서 2U 시스템이다. NVIDIA L40S GPU와 같은 최대 이중폭 GPU 밀도(예: )의 카드 4개를 제공한다. SYS-322GA-NR: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한 강력한 성능의 다용도 3U 엣지 AI 플랫폼으로, 10개의 PCIe 5.0 x16 슬롯 또는 20개의 PCIe 5.0 x8 슬롯(물리적 x16 슬롯)을 제공한다. 이 슬롯에는 NVIDIA NVLink를 활용하는 NVIDIA H100 GPU 등 최대 8개의 이중폭 GPU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또는 NVIDIA의 로우 프로파일 또는 단일폭 제품군과 같은 19개의 단일폭 GPU 카드로 시스템을 구성하거나 그래픽 컨트롤러와 같은 다양한 애드온 카드와 결합하여 대규모 제어실을 포함한 환경에 이상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슈퍼마이크로 부스에서 시연 중인 AI 사용 사례 중 하나는 디지털 휴먼을 위한 NVIDIA AI Blueprint로 구축된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이 애플리케이션에는 실제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모방한 컴퓨터 인터페이스인 제임스가 등장한다. 디지털 휴먼이란 사람처럼 보이고, 행동하고, 생각하는 가상의 아바타를 말한다. 소매업에서는 이 기술을 배포함으로써 고객에게 개인화된 쇼핑 경험, 쇼핑 도우미, 고객 서비스 담당자를 하나의 솔루션에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시연 중인 두 번째 사용 사례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쇼핑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설계된 생성형 AI 참조 워크플로인 소매 쇼핑 도우미용 NVIDIA AI Blueprint다. NVIDIA AI Blueprint는 여러 품목을 동시에 검색하고, 제품의 방수 여부와 같은 상황에 맞는 질문에 답하고, 고객의 거실과 같이 실제 환경에 배치된 가구를 시각화할 수 있는 쇼핑 도우미를 구축하기 위한 기술을 제공한다. 시연 중인 세 번째 사용 사례는 비디오 검색 및 요약에 NVIDIA AI Blueprint를 활용하여 점점 더 심각해지는 재고 손실 문제를 해결한다. 제품이 매장에서 출고된 후 대금이 결제되지 않으면 재고 손실이 발생한다. 소매업체의 재고 손실로 인한 비용은 미국에서만 연간 약 1000억 달러 이상에 달한다. 소매업체는 AI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카메라 입력을 분석하고 계산대에서 발생하는 착오를 식별하여 매장과 고객에게 직접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NRF 방문객은 3165번 부스에서 슈퍼마이크로를 만날 수 있다.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2025년 NRF 엑스포에서 슈퍼마이크로와 엔비디아는 협업을 통해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https://nrfbigshow2025.smallworldlabs.com/co/super-micro-computer-in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 소개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NASDAQ: SMCI)는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토털 I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다.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설립되어 운영 중인 슈퍼마이크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AI, 5G 통신사/엣지 IT 인프라를 위한 혁신을 시장에 가장 먼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당사는 서버, AI, 스토리지, IoT, 스위치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IT 솔루션 제공업체이다. 마더보드, 전원, 섀시 설계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과 생산을 더욱 강화하여 클라우드에서 엣지까지 글로벌 고객을 위한 차세대 혁신을 지원한다. 당사의 제품은 미국, 아시아, 네덜란드에서 자체적으로 설계 및 제조되며, 규모와 효율성을 위해 글로벌 운영을 활용하고 총소유비용을 개선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도록(그린 컴퓨팅) 최적화되어 있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은 종합적인 폼 팩터, 프로세서, 메모리, GPU,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력 및 냉각 솔루션(공냉식, 자유 공냉식 또는 수냉식)을 지원하는 유연하고 재사용 가능한 빌딩 블록으로 구축된 광범위한 시스템 제품군 중에서 선택하여 자사의 워크로드 및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다. Supermicro, Server Building Block Solutions 및 We Keep IT Green은 Super Micro Computer, Inc의 상표 및/또는 등록 상표이다. 기타 모든 브랜드, 이름 및 상표는 해당 소유자의 자산이다.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598041/Super_Micro_AI_Solutions.jpg?p=medium600 로고 - https://mma.prnasia.com/media2/1443241/Supermicro_Logo.jpg?p=medium600

2025.01.16 23:10글로벌뉴스

실구매가 2천만원대...中 BYD 전기차 SUV '아토3' 韓 출시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1위를 다투는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모델로 소형 SUV '아토3'를 기본 가격 3천150만원 대부터 출시한다.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실구매가는 2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국산 전기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6일 BYD코리아는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출범식을 열고 관련 사업전략과 신차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16년 BYD코리아는 국내에 진출해 전기지게차, 전기버스, 전기 트럭 등 전기상용차를 1천대 가량 공급했다. 더 나아가 전기승용차 시장에도 진출하는 것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출시하는 아토3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 BYD '씰', 중형 전기SUV BYD '씨라이언 7' 등 총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BYD 아토3는 지난 2022년 출시해 전세계 시장에서 100만대 이상 판매됐다. BYD의 리튬인산철(LFP) 기반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321km 주행이 가능하다. 아토3는 파노라믹 선루프, V2L 등 편의 사양을 갖췄고 유로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국내 특화 서비스로 '티맵모빌리티', 국내 음악 플랫폼 '플로' 등을 지원한다. BYD 아토3는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권장소비자가격은 기본형 3천150만원, BYD 아토3 플러스는 3천330만원이다. 유럽, 동남아 등 타 지역 대비 가격이 낮게 책정된 편이다. 출시 전까지 업계에선 3천만원 중후반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보다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 보조금 등을 감안하면 실 구매가는 2천만원대로 예상했다.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으며, 차량 인도는 내달 중순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사업 부문 대표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경험하도록, 눈높이에 맞는 최적화된 가격을 책정하고자 했다”며 “품질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상위 수준 보증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 차량 보증 6년 또는 15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은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용량 보증은 70%로 정했다”고 했다. BYD코리아는 전기승용차 관련 6개 딜러사를 선정했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주요 지역 및 도시에 15개 전시장과 11개 서비스센터를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연다. 조인철 대표는 "브랜드 경험의 극대화를 통해 BYD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딜러 및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구입부터 관리까지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긴 호흡, 장기적인 시각으로 당장의 판매량보다 안전성, 편의성, 성능 등 모든 면에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브랜드 전략을 설명했다. BYD코리아는 브랜드 출범을 기념해 계약 선착순 1천명에 50만 원 상당의 전기차 충전 크레딧을 제공한다. 또한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반 시민 개방의 BYD 브랜드 전시 체험관을 운영하며 방문자 대상 BYD 전기차 체험, 딜러사 상담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5.01.16 12:14김윤희

최대 423㎞ 달리고 19분 완충…제네시스 'GV70 전동화 부분변경'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16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GV70 전동화 모델)'의 상세 정보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2년 3월 처음 국내에 출시된 GV70 전동화 모델은 G80 전동화 모델, GV60에 이은 제네시스의 세번째 전기차이다. 이번 GV70 전동화 모델은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브랜드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테일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다양한 신규 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판매 가격의 인상폭을 최소화했다. 가격은 세제헤택 적용 기준 7천530만원이다. 전면부는 지-매트릭스 패턴을 그라데이션 형태로 입힌 새로운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과 와이드한 느낌을 주는 범퍼로 디자인됐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 MLA 기술을 적용했다. 측면은 무광 다크 그레이 색상의 20인치 신규 휠을 추가하고, 기존 19인치 휠의 색상을 변경했다. 후면부는 방향지시등 위치를 범퍼에서 리어 콤비램프로 올려 시인성을 높이고 두 줄 디자인을 적용해 전·후면 통일성을 확보했으며, 리어 스포일러에 위치한 보조제동등(HMSL)의 형상을 직선화했다. 실내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한국적인 '여백의 미'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독특한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모던한 감성을 더했다.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했다. 또한 ▲무드 램프 ▲전기차 전용 '밀키웨이 패턴 무드라이팅'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제네시스 신규 엠블럼이 부착된 혼 커버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추가한 원톤 색상의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으로 실내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GV70 전동화 모델의 외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세레스 블루(유광/무광)'를 포함해 총 12가지의 색상으로 운영되며, 내장 색상은 신규 색상인 '아이시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포함해 총 3가지의 내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진 4세대 배터리가 적용돼 용량이 77.4kWh에서 84kWh로 늘어났으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도 400㎞에서 423㎞(복합, 19인치 휠 기준)로 증가했다.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9분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시동 버튼을 1회 눌러 전기는 사용 가능하고 주행은 불가능한 'POWER ON' 상태로 진입할 수 있으며, 이 상태에서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해 냉·난방 공조와 실내 V2L, 유틸리티 모드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충전 도어에 전동 모터를 추가해 보다 쉽게 도어를 여닫을 수 있도록 했으며, 충전 도어 내부에 열선과 조명을 적용해 더욱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향상시키고, 주행 감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적용했다. 기존에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에 고속도로 바디모션 제어(HBC) 기술을 추가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사용 중 전방 차량으로 인한 급가속 및 급제동 상황에서 차체 움직임을 줄였다. 또한 실시간으로 주행중인 노면을 판단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자동으로 선택하는 오토 터레인 모드를 탑재하고,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하는 차량의 횡거동을 억제하고 회전 성능 및 접지성을 향상시키는 횡풍안정제어 기술도 적용했다. 전륜 서스펜션에 적용됐던 하이드로 부싱을 후륜 서스펜션에도 추가하고 후륜 PE(Power Electric) 마운트의 부싱을 최적화해 주행 진동을 개선했으며, 스티어링 기어비 최적화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이밖에도 기존에 적용됐던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에 ▲테일게이트 다이나믹 댐퍼 추가 ▲사이드실 몰딩 흡차음재 적용 ▲후륜 휠가드 흡음재 면적 증대 등을 통해 실내 정숙성을 높였으며, 소음 개선을 통해 주행 정숙성을 높였다. 차량 변속 느낌을 제공하는 가상 변속음도 추가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걸맞은 다양한 감성ㆍ편의 사양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뱅앤올룹슨 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무드 큐레이터 등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또한 ▲"헤이 제네시스" 음성인식 시스템 ▲ 스트리밍 서비스(디즈니+, 넷플릭스, 블룸버그, 지니 뮤직, 멜론 등)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디지털 센터 미러 ▲콘솔 암레스트 수납함 자외선 살균 기능 ▲동승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편의사양도 탑재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 출시와 함께 ▲차량 보호 필름 ▲사이드 스텝 ▲프로텍션 매트 패키지 ▲플로팅 휠 캡 등 4종의 전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제네시스 수지 4층 전시장에서 새로운 GV70 전동화 모델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Electrified GV70로의 초대'를 운영한다. 16일부터 내달 14일까지 GV70 전동화 모델을 계약하고 상반기 내 출고한 고객에게 계약금을 지원해주는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한 모델"이라며 "내외장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거주 경험을 갖춘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객에게 오롯이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6 11:35김재성

AMD, 보급형 PC용 라이젠 5 7400F 프로세서 공개

AMD가 데스크톱PC용 보급형 프로세서인 라이젠 5 7400F를 공개했다. AMD는 2023년 내장 GPU를 뺀 라이젠 5 7500F 프로세서를 출시해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조합한 게임용 PC 시장 등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라이젠 5 7400F는 젠4(Zen 4) 6코어, 12스레드 CPU를 내장했고 L2 캐시 6MB, L3 캐시 32MB를 내장했다. 소켓 AM5 메인보드와 DDR5 메모리 조합으로 작동한다. 기본 클록 3.7GHz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최대 클록은 4.7GHz로 100MHz 낮췄다. PBO 2를 이용하면 프로세서 실리콘 특성과 냉각 조건에 따라 제한적으로 오버클록도 가능하다. AMD는 국내 포함 전세계 시장에 조만간 제품을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지만 현재 국내 시장에서 라이젠 5 7500F 프로세서 가격이 21만원대에 형성돼 있으며 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6 08:29권봉석

우주청, 유럽과 '라그랑주점' 개발 협력 타진

L4와 L5 태양권 탐사선을 각각 개발 중인 우리나라와 유럽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주항공청은 15일 사천 청사에서 유럽우주청(ESA)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자간 우주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SA 측에서는 수석대표로 에릭모렐(Eric Morel) 전략법무대외협력국장 등 일행이 참석했다.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우주환경 모니터링, 지구관측 등이 협력 안건으로 올라왔다. 우주청 관계자는 "양자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양해각서 교환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ESA는 라그랑주점5를 목표로 하는 L5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 우주환경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우주청은 L4 태양권 탐사선을 개발할 계획이다. 랑그랑주점은 두 천체의 중력 균형점을 말한다. L1부터 L5까지 5개 지점이 존재한다. 이 랑그랑주점에서는 인공위성이 어느 곳으로 쏠리지 않고, 멈춰 있어 우주 관측이 용이하다. 양 기관은 "두 미션 간 협력은 태양 활동과 우주 환경 예보 연구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ESA는 EU의 글로벌 위성항법시스템인 갈릴레오를 설계·개발해 고정밀 항법 기술을 갖고 있다. 우주청은 지역 위성항법시스템인 한국형위성항법시스템(Korea Positioning system)을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우주청 측은 저궤도위성항법시스템(LEO-PNT)등에서도 협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ESA는 유럽의 우주탐사 및 연구를 총괄한다. 유럽 내 23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윤영빈 청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가 국제적인 우주 연구개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ESA는 물론 개별 ESA 회원국과의 글로벌 우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5 14:00박희범

버스 전용도로 달리는 대형 SUV…현대차 '9인승 팰리세이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를 15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6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주력 차종답게 사전예약 첫날에만 3만대가 넘는 주문이 몰렸다. 팰리세이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독창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외장 디자인 ▲5m가 넘는 전장의 장점을 활용한 넉넉한 공간성 ▲7인승 및 9인승 모델 구성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초 적용 ▲첨단 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갖췄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부터 출시한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의 트림별 가격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383만원 ▲프레스티지 4천936만원 ▲캘리그래피 5천5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447원 ▲프레스티지 5천22만원 ▲캘리그래피 5천706만원이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1~3열 실내 공간으로 탑승객에게 쾌적한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확장된 전장과 전고는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해 쾌적한 공간감을 완성했다. 실내는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로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과 함께 다양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1·2열 도어글라스의 차음성능을 강화하는 등 최적의 주행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팰리세이드의 리어 쿼터 글래스 면적을 확대해 3열 탑승객의 개방감을 확보했다. 팰리세이드는 2.5 터보 가솔린과 2.5 터보 하이브리드 2개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2.5 터보 가솔린은 최고 출력 281마력, 최대 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ℓ이며, 2.5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334 마력을 갖추고 연구소 내 측정 기준 1회 주유 시 1천㎞가 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차세대 하이브리 시스템(TMED-2)을 탑재하고 ▲E-라이드(E-Ride) ▲E-핸들링(E-Handling) ▲E-EHA(Electrically Evasive Handling Assist) ▲e-DTVC(Electric Assisted Dynamic Torque Vectoring Control) 등 구동모터를 활용한 주행특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1.65kWh 300V급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실내 V2L ▲스테이 모드 등의 기능을 추가로 구성해 전기차에서 누릴 수 있었던 EV 특화 편의 기술을 하이브리드 모델 최초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5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9인승 ▲익스클루시브 4천982만원 ▲프레스티지 5천536만원 ▲캘리그래피 6천186만원이며, 7인승 ▲익스클루시브 5천68만원 ▲프레스티지 5천642만원 ▲캘리그래피 6천326만원이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를 인도받은 후에도 원하는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추가 구매할 수 있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2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고객이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구매 가능한 디지털 사양은 ▲ '라이팅 패턴' ▲'디스플레이 테마' ▲'스트리밍 플러스' ▲'스트리밍 프리미엄' 등이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선택 가능한 디지털 사양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출시에 맞춰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 위치한 열린광장에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고객 이벤트에 나선다. 전시공간은 15일부터 27일까지 총 13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팰리세이드 차량 3대와 함께 팰리세이드의 다채로운 색상과 소재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컬러칩 및 내장재 등을 전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전계약의 60% 이상이 캘리그래피 트림을 선택한 것은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SUV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최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01.15 08:30김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작년 수주 금액 40% 2조원 빅딜 성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유럽 제약사와 2조747억원(14억1011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작년 전체 수주 금액 5조4천35억원의 40% 수준이다. 또 지난해 10월 아시아 제약사와 1조7천2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 석 달만의 성과다. 회사는 작년에만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1조원 규모 계약을 3건 체결한 바 있다. 누적 수주 총액은 176억 달러를 넘어섰다.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로,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 대응을 위한 5공장이 건설 중이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다.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8만4000L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4월 가동이 목표다. 글로벌 제약기업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의약품 제조 및 관리 경쟁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회사는 99%의 배치(Batch) 성공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작년 말 기준 미국 식품의약국(FDA) 41건과 유럽의약품청(EMA) 36건 등 총 340건의 글로벌 규제기관 제조 승인을 획득하기도 했다. 해외 고객사 유치 영업활동도 활발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투자자 및 잠재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2025.01.14 10:54김양균

브리타, 붕규산 유리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 출시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리타는 붕규산 유리 소재를 적용한 미니 정수기 '글라스 저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정수기 본체에 붕규산 유리를 사용했다. 붕규산 유리는 일반 유리와 달리 붕산과 규사를 배합한 프리미엄 소재다. 열충격에 강하고 화학적 안정성이 뛰어나 계량컵 등 주방용품으로 널리 쓰인다.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해 긁힘 걱정 없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BPA 프리 제품이다. 상단의 '플립형 유입구'는 한 손으로도 쉽게 물을 주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5L 용량으로 냉장고 문 선반에 수납이 용이하다. 1~2인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사용 기간과 정수량을 측정해 필터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본체에 쓰인 붕규산 유리의 60%는 독일 쇼트의 고품질 재활용 소재다. 깔때기 전체와 필터의 50%는 친환경 대체 소재 인증기관 ISCC에서 인증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제품 패키징에는 100% 재활용 카드보드지를 사용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대표는 "글라스 저그는 디자인과 친환경성 모두 한 단계 진화한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첫 유리 정수기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제품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정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09:08신영빈

위니아,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 출시

위니아는 소형 김치냉장고 '딤채 쁘띠'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원 도어 디자인의 유럽풍 레트로 스타일로 제품 테두리를 부드러운 곡선으로 처리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레드, 크림, 화이트 등 3가지 파스텔톤 색상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더욱 맛있는 김치 보관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 편차가 커지는 순간 김치냉장고 내부에 냉기를 빠르게 공급해 다양한 사용 조건에 맞추어 최적 온도를 유지해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치의 과도한 숙성을 예방할 뿐 아니라 24시간 최적의 김치를 맛볼 수 있다. 김치를 단기간에 숙성시킬 수 있는 '하룻밤 숙성 기능'과 숙성 진행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디스플레이 부위에 '딤채 발효미터'를 지원한다. 식품 종류에 따른 보관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김치, 냉동, 냉장, 주류 보관 기능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하단에 '신선 보관 야채실'이 별도로 마련됐다. '도어포켓'에는 음료나 물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다. 딤채 쁘띠는 100L 용량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70만원 대다. 위니아 전문 대리점인 위니아딤채스테이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후 롯데하이마트, 할인점에서 순차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백주현 위니아 영업본부장은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을 위해 딤채 쁘띠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말했다.

2025.01.14 09:02신영빈

BMW, 첫 고성능 PHEV '뉴 M5' 출시…1억6690만원

BMW코리아가 BMW M 하이 퍼포먼스 세단 최초로 전기화 기술을 도입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고성능 세단 'BMW 뉴 M5'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 M5는 1984년 처음 등장한 이래 매번 혁신을 거듭하며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BMW M의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깊이 접목해 늘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가장 진보적인 세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6천690만원이다.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진화한 BMW 뉴 M5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5세대 BMW eDrive 기술이 조합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727마력, 최대토크 101.9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3.5초만에 도달한다. BMW 뉴 M5는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높은 친환경성도 확보했다. 복합 연비는 종전에 비해 리터당 4.4km 증가한 12.0km/l(엔진+전기 모터)이며, 18.6kWh(net)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전기 모터로만 61㎞를 주행할 수 있고, 시속 140㎞까지 가속할 수 있다. BMW 뉴 M5에는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변속 시점을 조정해 서로 다른 변속감을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적용되었으며, 순간적으로 더욱 향상된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부스트 컨트롤(Boost Control) 기능도 지원한다. BMW 뉴 M5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M xDrive를 통해 접지력과 주행안정성이 모두 향상됐다. M xDrive는 뒷바퀴 양쪽에 동력을 분배하는 액티브 M 디퍼렌셜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작동하며, 운전자는 후륜 모드를 선택해 스포츠 세단 특유의 짜릿한 주행감도 경험할 수 있다. BMW 뉴 M5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M 전용 요소를 더해 고성능 스포츠 세단 특유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휠 아치를 더욱 두툼하게 다듬어 근육질의 외관을 완성했고, M 전용 키드니 그릴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를 더했다. M 전용 외장 색상인 아일 오브 맨 그린도 새롭게 추가됐다. 카본 루프와 카본 미러 캡, 카본 리어 스포일러가 포함된 M 카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 적용해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대비 30.5kg 경량화로 무게 중심을 낮췄다. 실내는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은 빨간색 포인트와 D컷 디자인을 적용한 M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으며, 스포츠 주행과 장거리 주행에 모두 적합한 M 다기능 시트가 새롭게 적용됐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에는 M 전용 인터페이스를 적용하고 BMW 인터렉션 바에도 M 전용 디자인이 사용했다. BMW 뉴 M5에는 BMW 그룹 내 최상위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가 적용됐다. 또한 M 전용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M 모델에 특화된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메리노 가죽 내장재, 4-존 에어 컨디셔닝 등 기본으로 제공한다.

2025.01.09 10:19김재성

놀유니버스, 2025 여가 트렌드 'B.L.O.O.M' 발표

놀유니버스가 2025년 여행·여가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블룸(BLOOM)'을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블룸은 국내 여행·여가 기업 놀유니버스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새로 피어날 희망을 담은 메시지다. 올해 핵심 여가 트렌드로 ▲세계 곳곳을 탐험하다 ▲로컬과 여행객의 경계를 허물다 ▲나만의 취향이 담긴 여가를 즐기다 ▲각자의 방식으로 힐링하다 ▲편리한 방법으로 부담없이 여행을 떠나다 등 5가지를 선정했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기술 및 교통 발전으로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쉽게 경험할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여행지 발굴이 가속화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 필리핀 보홀 등 도심을 벗어난 여행지의 항공권 예약률이 증가하며 인기 도시 순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일본은 N회차 여행지로 손꼽히는 만큼, 가고시마, 요나고, 마쓰야마 등 소도시의 2024년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각 316%, 253%, 18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놀유니버스 측은 여행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지의 일상에 스며드는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놀자 플랫폼에서 해외 숙소 유형별 예약 추이를 분석한 결과, 게스트하우스와 호스텔처럼 현지인과 여행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 중심 숙소의 2024년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도 한 달 살기나 워케이션 등 체류형 관광이 새로운 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지자체에서 다양한 장기 투숙 행사를 선보이는 중이다. 놀유니버스 조사에서는 여가 활동에서도 개개인의 취향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만의 관심사가 중요해지면서 하이킹, 드로잉, 캠핑 등 취미에 특화된 인터파크 투어의 홀릭 패키지 예약자 수가 전년 대비 201% 급증했다. 또 인터파크 티켓에서 공연을 예매한 이용자 수는 2023년 보다 10% 늘어났다. 특히 동일 카테고리에서 2회 이상 재예매한 이용자 수는 연극 부문에서 최대 30% 이상 증가했다 놀유니버스 측은 취향에 몰입하는 여가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힐링 여가 공간이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호캉스는 꾸준히 인기를 끌며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 내 특급호텔 예약 건수는 2023년과 비교해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및 글램핑 등 야외형 숙소 예약 건수도 전년 대비 34% 성장했다. 놀유니버스 측은 여가 공간의 선택지가 더욱 풍부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기술 및 서비스의 고도화로 신뢰할 수 있는 여가 환경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해외 숙소 취소 수수료 환불 서비스 '캔슬프리'를 선보였다. 출시 후 3개월 동안 전체 해외 숙소 예약자 중 32%가 가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해 7월 예기치 못한 항공권 취소, 수하물 분실,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 등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안심플랜'을 공개했다. 서비스 공개 5개월 만에 3천 명 이상 이용하며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중이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2025년 여행·여가 산업은 나만의 힐링 방식을 중심으로 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가까운 곳으로 더 자주 떠나는 여가와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로컬과 여행객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보다 편리하고 부담없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가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09 09:51조수민

이마트, 새해 첫 '가격파격'…소불고기·김·만두 등 할인

이마트가 10일부터 30일까지 20여일간 핵심 그로서리 5대 품목과 생필품 50대 품목을 포함한 1월 가격파격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 '가격파격 선언'은 지난 한해 매달 빠짐없이 진행해온 지속가능한 EDLP(Everyday Low Price) 행사로, 월별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3대 그로서리 품목과 40대 생필품을 엄선해 최저 수준의 가격으로 판매해온 '이마트 표 가격 혁신' 전략이다. 지난 한해동안 삼겹살과 한우부터 양파, 시금치, 애호박, 계란 등의 필수 채소를 비롯해 제주 은갈치, 연어 필렛회, 삼계탕 등 가족 먹거리까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판매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이마트는 새해 대표 그로서리 품목을 기존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하고, 생필품 또한 기존 40종에서 50종으로 늘려 물가 안정에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1월 가격파격은 20여일간 '2천원대 대파-양념 소불고기-곱창돌김-만두-완자'를 메인으로 하여 먹거리 물가 안정에 나선다. 먼저, '파머스픽 흙대파'는 1봉당 2천480원으로, 기존 정상가 대비 17%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파는 애호박에 이어 24년 누계 기준 이마트 채소 판매수량 2위 상품으로, 주방 필수채소 인만큼 지난해 1월 첫 가격파격 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마트 채소 바이어는 지난해 11월부터 겨울 대파 주산지인 영광, 임자도, 신안지역의 농가와 사전 계약재배를 진행했고, 이마트 후레쉬센터를 통해 포장작업을 해 비용절감을 이뤄냈다. '임자도 대파 소불고기'는 800g 1팩에 1만1천9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정상가 대비 약 30% 저렴한 수준으로, 이마트 양념육 카테고리의 1등 상품인 '양념 소불고기'를 100g당 1천498원이라는 가격으로 구현했다. 호주산 소불고기 물량 170톤을 확보하여 임자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단맛이 강하고 향이 진한 임자도 대파를 곁들여 완성했다. 또, 선물용 고급김으로 사용되는 '광천 곱창돌김(20봉)'은 정상가 대비 30% 낮은 6천980원에 판매한다. 곱창김은 일반김 대비 두터운 식감을 가져 김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곱창김을 만드는 원초는 1년 중 입동 전후인 약 30일 동안만 수확되는 프리미엄 원초이다. 이 외에도, 1월은 설 명절이 있는 시기인만큼 명절용 먹거리 제수용품으로 활용가능한 냉동만두와 완자도 그로서리 5대 품목으로 선정했다. '더미식 육즙 고기교자/김치교자(530g, 각)'는 1봉당 4천980원에 판매한다. '더미식' 교자만두는 2024 쓱데이 냉동 교자만두 할인 품목 중 가장 많이 팔릴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월 가격파격 품목으로 선정하게 됐다. 'CJ 비비고 계란옷 입은 고기완자(480g)', '동원 명품 해물완자(795g)'는 각 정상가 대비 30%/20% 할인하여 연중 최저가 수준인 행사가 6천980원/7천980원에 판매한다. 온 가족 필수품인 가공식품/일상용품 50종도 한달 내내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24년 누계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이 2배 상승한 '동원 통그릴비엔나(300*2)'는 행사가 7천970원에, 매출 83%가 늘어난 'CJ 다담 순두부찌개 양념(140g)'은 행사가 1천8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CJ 햇반(210g*12개)'을 행사가 1만3천470원에, '오뚜기 진라면 매운맛(120g*5)'을 행사가 3천220원에, '프릴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퓨어레몬(1L)'을 행사가 3천900원에 내놓는다. 이마트에브리데이 또한 가격파격 선언 생필품 50대 품목 중 18개 품목을 이마트와 동일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CJ 비비고 왕교자(350g*3)'와 'CJ 고메 크리스피 핫도그(400g)'를 각 9천970원/6천880원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가격파격 선언을 통해 새해에도 가격 리더십을 공고히하고, 이마트의 강점인 선제적 상품 기획능력으로 고객이 가장 원하는 먹거리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1.09 06:00안희정

"전기차 화재 조기진압"…육송, 소방장치 성능 입증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개발업체 육송은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시 골든타임 내에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화재 확산을 차단하는 기술을 자체 실연 테스트로 검증했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주차장의 전기차 화재는 주로 화재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해 불이 순식간에 주변으로 확산돼 대형사고로 이어졌다. 골든타임 내에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화염을 주변으로 확산 방지하는 일이 핵심으로 알려졌다. 육송은 두 차례에 걸친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에 대한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내부 모듈 열폭주 화재 성상을 관찰하기 위해 총 30개의 모듈에 열전대를 설치해 온도 및 상승 패턴을 측정하고, 15kW급 배터리 충방전기로 완충 전압상태까지 충전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특히 배터리 6번 모듈에 히팅 필름을 부착해 열폭주를 유도했고, 광학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화재성상을 기록·관찰했다. 또한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 화재가 발생된 경우를 가정해 육송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화재감지연동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를 미리 설치해 연기 및 열감지를 통해 화재에 따른 시간대별 화재 진압 성과를 테스트했다.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AI 융복합 화재감지기가 작동해 전기차 화재 발생시 1분 이내에 빠르게 감지하고 차량 하부에 집중 살수, 화재 확산 방지와 연기 확산 방지 등을 통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화시스템이다. 주차베드 맞은편 상단에는 화재감지기가, 내부에는 소화수 분사 냉각 노즐 8개가 설치됐다. 실험 결과 자동화시스템은 분당 240L의 물이 3.5kgf/cm2 이상의 높은 압력으로 방출해, 골든타임내에 배터리팩 열폭주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필요시 자동화재속보설비와 연계가 가능하여 소방관이 출동, 질식소화포로 차량을 덮거나 이동식 수조 등을 활용하면 최종적으로 화재진압이 이뤄진다. 박세훈 육송 대표는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AI를 통한 감지기술과 자동직수장치, 내구성의 특수재질, 빠른 시공 등으로 화재 확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며 "설치 베드의 경량화와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차 상방향직수자동화장치는 육송이 2023년 소방산업실용화연구개발 과제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공동 개발해 현재 상용화하고 있다. 대기업 및 지자체, 금융권, 리조트 등 200여곳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2025.01.08 23:09신영빈

에코백스, CES 2025에서 혁신적 서비스 로봇 기술로 주목받아

-- 오즈모 롤러 기술 적용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등 다양한 제품 공개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서비스 로봇과 지능형 가전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에코백스 그룹(ECOVACS Group)이 CES 2025에서 다양한 첨단 서비스 로봇 제품을 선보인다.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OZMO ROLLER Instant Self-Washing Technology)'이 탑재된 로봇 청소기 DEEBOT X8 제품군 ▲GOAT A&O 제품군 로봇 잔디깎이 ▲WINBOT W2 PRO OMNI ▲WINBOT MINI 로봇 창문 청소기 등이 그 주인공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기술이 탑재된 DEEBOT X8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면서 업계 최고의 독보적인 전문성과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은 DEEBOT X8 제품군의 글로벌 출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업계 표준을 재정의하는 동시에 로봇공학에서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서비스 로봇공학 분야의 세계 최고 브랜드인 에코백스는 기술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데이비드 청치엔(David Cheng Qian) 에코백스 그룹 부회장 겸 에코백스 로보틱스(ECOVACS ROBOTICS) CEO는 "우리가 이룬 최신 혁신은 선도기업으로서 에코백스의 위상은 물론 진화하는 소비자 요구를 예측하고 충족하는 선구적인 로봇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에코백스의 헌신을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우리는 로봇공학을 발전시키고 전 세계 사용자에게 비교할 수 없는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을 개선한다는 사명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회사의 전략을 강조했다. DEEBOT X8 PRO OMNI, 오즈모 롤러 물걸레 기술로 로봇공학의 새로운 시대 열다 DEEBOT X8 PRO OMNI는 로봇 청소기에 전문 바닥 청소기와 경쟁할 만큼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오즈모 롤러 자동 세척 물걸레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이 혁신적인 디자인은 실시간 자동 세척 시스템으로 초고압 및 고속 세척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균일한 청소 기능을 보장하면서 청소 과정에서 오염을 크게 줄여준다. DEEBOT X8 PRO OMNI는 획기적인 오즈모 롤러 기술뿐만 아니라 최첨단 내비게이션과 인공지능(AI)을 통합한 포괄적인 지능형 청소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2024년 9월 중국에서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부문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고, 11월 중국 광군제 기간 동안 온라인 시장 점유율은 무려 69%에 달했다.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면서 전 세계 청소 관행을 혁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백스는 DEEBOT X8 제품군 외에도 T50 MAX를 필두로 하는 DEEBOT T50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 플래그십 모델에는 청소 기능을 재정의할 에코백스의 최첨단 BLAST(Boosted Large-Airflow Suction Technology)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T50 MAX은 최대화된 공기 흐름(Maximized Airflow)과 충분한 진공 압력(Sufficient Vacuum Level)의 조합으로 초당 16.3L의 최대 공기량과 최대 1만 8500Pa의 향상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큰 입자 포집률(Large Particles Pick-Up Rate)을 100% 향상시키고, 카펫 먼지 청소(Carpet Dust Cleaning) 성능을 93% 높여 넓은 면적의 카펫을 사용하는 가정에 최적의 선택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소파나 침대 밑처럼 좁은 공간도 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초슬림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T50 PRO OMNI도 라인업에 추가됐다. 이 외에 X5 HYBRID도 전 세계에 최초로 소개한다. GOAT A&O 제품군, 우수한 스마트 정원 관리를 재정의하다 로봇 잔디깎이인 GOAT 시리즈는 2022년 출시 이후 2024년까지 1년 동안 4만 대가 판매되면서 유럽 전역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GOAT 제품군은 크기와 난이도와 상관없이 모든 잔디밭에 적합한 최첨단 기능과 맞춤형 솔루션을 자랑한다. A3000 LiDAR와 A2500 RTK(유럽에서는 A1600 RTK로 알려져 있음) 모델이 포함된 GOAT A 제품군은 중형과 대형 뒷마당용으로 설계됐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의 32V 시스템으로 구동되어 탁월한 절단 성능을 보여주며 잔디깎이의 효율성을 3배 향상시켰다. 소형 내지 복잡한 정원 관리용인 O1000 RTK(유럽에서는 O800 RTK로 알려져 있음)를 포함한 GOAT O 제품군은 효율적이고 지능적인 잔디깎이에 탁월한 성능을 보여준다. 0.7m의 극한의 경로 통과 능력과 첨단 LELS 내비게이션 기술로 정교하고 지능적인 잔디 관리를 보장하는 탁월한 기동성을 자랑한다. 에코백스는 CES 2025에서 DEEBOT과 GOAT 시리즈와 함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창문 청소 솔루션인 로봇 창문 청소기 WINBOT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에코백스의 노력을 드러내는 자리다. 에코백스는 지난 27년 동안 서비스 로봇 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독점 공급망과 첨단 제조 역량을 활용해 핵심 로봇 기술의 혁신을 이루는 데 앞장서 왔다.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공학(Robotics for All)'이라는 사명을 갖고 전 세계 170여 곳의 주요 시장에 진출해 2800만 이상의 가정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에코백스는 2021년 5억 4900만 위안이었던 연구개발(R&D) 투자를 2023년 8억 2500만 위안으로 대폭 늘렸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22.55%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2024년 1~3분기 R&D 지출은 6억 5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에코백스는 2024년 중반까지 661건의 발명 특허를 포함하여 총 2242건의 특허를 획득했으며, 그중 132건은 해외 발명 특허이다. 에코백스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CES 2025에서 종합적인 서비스 로봇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전시 부스는 베네치안 엑스포(Venetian Expo) A~D번 홀, 52946번 부스에 위치해 있다. 더 많은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bot Vacuum Cleaners | Auto Cleaning Robots - ECOVACS Website - ECOVACS https://www.ecovacs.com/us/campaign/ces-2025 Wenting Sunwenting.sun@ecovacs.com

2025.01.08 18:10글로벌뉴스

파블로항공, CES서 미래형 드론 기술·글로벌 비전 제시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차세대 공연용 드론 파블로X 시리즈와 방위산업 비전을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마련된 인천-IFEZ관 내 부스를 통해 자사의 드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지난해 미국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비행승인을 받은 불꽃드론 '파블로X F40'을 소개했다. 드론 운영 시스템 스마트 CLS도 선보인다. 다수의 소형 LED 드론인 파블로X L20를 동시에 운반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20는 드론쇼의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안전한 운용을 위해 프로펠러 안전 가드를 설계해 비행 안전성을 고도화했다. 파블로항공은 다수의 방위산업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국방 연구개발(R&D)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비전을 공유하며, 스마트시티 구축과 도심 지역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플랫폼 '어반링크X'도 함께 선보인다. 어반링크X는 지난해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은 플랫폼이다. 미래형 도심 교통 생태계 구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지난해 기록한 200만 달러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는 드론 기체 수출에 주력해 드론쇼와 방산 분야에서 매출 5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5.01.08 09:27신영빈

  Prev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이재명 대통령 "AI 혁신에만 전념할 환경 만들겠다"

통신사가 직접 'AI 스마트폰' 만들어 판다

"긴 추석 미리 준비 하세요"…대형마트,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국내 OTT, 해외서도 끊김 없이 보려면…여름휴가·연휴 안전한 시청법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