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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민체력인증센터 9곳 신규 선정…전국 96곳으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2026년 국민체력인증센터 9개소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총 96개소로 확대된다. 문체부는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공간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지를 확정했다. 선정된 센터에는 개소당 연간 1억2000만원 규모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 측정 장비 등을 지원한다. 2026년 신규 센터는 경기 4곳 과천시 과천시민체육센터, 김포시 풍무체육문화센터,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 용인시 용인대 체육과학대학에 들어선다. 대전은 중구 이안과병원, 충남은 논산시 건양대 짐나지움, 울산은 남구 문수체육관에 개소한다. 경남은 거창군 경남도립거창대학 다목적체육관과 김해시 김해종합운동장에 각각 설치된다. 개소 시점은 김해가 2026년 6월, 나머지는 2026년 7월, 과천은 2026년 8월로 예고됐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핵심 기반으로, 개인별 생애주기별 체력 상태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2025년 체력 측정 인원은 38만명으로 2024년 33만명에서 늘었고, 체력증진교실 참여 인원은 228만명으로 2024년 139만명에서 증가해 전체 이용 인원이 전년 대비 54.5% 늘었다. 의료비 절감 효과도 제시됐다. 한국스포츠과학원 연구 결과 국민체력100 사업 참여자는 비참여자에 비해 1인당 연간 약 40만원의 의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는 지자체 참여 확대를 위해 체력 측정 공간 면적 기준을 완화하고, 올해 선정된 신규 센터에는 첨단 체력 측정 장비를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150개소로 늘린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체력 측정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국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과학적 운동 처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실천을 통해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를 실현하도록 2030년까지 국민체력인증센터를 15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5 15:36김한준 기자

SK플라즈마, 튀르키예에 혈장분획제제 1100억원 규모 기술수출

SK플라즈마가 튀르키예 정부와 추진 중인 혈장분획제제 자급화 프로젝트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성과를 거뒀다. SK플라즈마는 지난 3일 프로투루와 총 6500만 유로 규모의 기술 이전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세금 공제 후 약 1100억원 규모로, 2015년 SK플라즈마 설립 이후 개별 계약 기준 최대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이다. 프로투루크는 튀르키예 적신월사(Kizilay, 이슬람권 적십자사)와 혈장분획제제 생산 플랜트 구축을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이번 계약에 따라 SK플라즈마는 프로투루크에 향후 건설될 튀르키예 제조시설에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를 부여하고, R&D 및 생산 관련 기술을 이전키로 했다. SK플라즈마는 튀르키예 현지 법인에 대한 기술이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생산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으로 안동공장 설립과 운영을 통해 축적한 제조·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술 전수 매뉴얼'을 기반으로 기술이전 절차를 표준화하고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 앙카라 추부크(Cubuk) 지역의 연간 60만 리터 규모의 생산시설이 완공되면, 튀르키예는 기존에 100% 수입에 의존하던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등 필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튀르키예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튀르키예 정부와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자급화 솔루션이 필요한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국가 간 의료 시스템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 “해당 솔루션은 단순히 특정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SK플라즈마의 운영 체계 전반을 현지에 이전하는 고유한 모델로, 향후 자급화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투루크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합작법인으로 SK플라즈마가 기술 로열티 이외에도 지분 15%를 15만 유로로 취득하기로 되어 있어 경영성과에 따른 배당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한편 SK플라즈마는 안동에 위치한 혈장분획제제 생산 설비 구축과 운영,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필수의약품 자급화가 필요한 국가를 대상으로 현지 공장 구축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는 형태의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국가 사업 수주를 통해 검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역으로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필수의약품 솔루션 공유 모델을 K바이오의 새로운 축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6.03.05 15:32조민규 기자

LIG넥스원, 함대공유도탄-II 조립·점검장 준공

LIG넥스원은 함대공유도탄-II 유도탄 조립·점검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대공유도탄-II는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에 탑재해 적 항공기나 순항유도탄 위협에 대해 아군 함정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공방어 유도무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준공식은 4일 LIG넥스원 구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LIG넥스원이 지난 2024년 방위사업청과 함대공유도탄-II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래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에 최적화된 전용 설비를 갖춤으로써, 그동안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 오는 2030년까지 아군 함정 방어의 첨병이 될 고품질 K방산 유도무기의 완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업계 최초로 업체가 주관하는 대공방어 유도무기 체계개발 사업이다. 국산화율 90% 달성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수출 경쟁력 강화와 참여 기업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장거리공대지,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비롯해 향후 장거리공대공유도탄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무기체계 확보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5:03신영빈 기자

와디즈, 올 1월 MAU 2.5배·해외 거래액 8배↑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올해 1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하고 해외 거래액이 8배 이상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지난해 5월 글로벌 서비스 출시 이후 이어지고 있는 해외 이용자 유입 증가다. 특히 미국·일본·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방문자가 빠르게 늘어나며, 올해 1월 기준 전체 MAU 중 약 40%가 해외에서 접속했다. 이에 힘입어 40여 개국에서 실질적인 결제가 발생하며 글로벌 서비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매월 평균 100여 개의 펀딩 프로젝트가 와디즈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거래액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카테고리별로는 K-뷰티(21%), K-굿즈(19%), K-패션(18%)이 해외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tvN '폭군의 셰프', SBS '모범택시3' 등 드라마 공식 굿즈 펀딩에는 20여 개국 이상의 글로벌 팬덤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뷰티 디바이스'와 '생활 한복' 프로젝트 역시 영미권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한국만의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소비재 상품뿐 아니라 전자책·클래스 등 콘텐츠 프로젝트에서도 글로벌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디지털 드로잉 브러시와 클래스' 펀딩에는 아시아, 북미, 유럽 등 12개국 서포터가 참여하며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확장성을 보였다. 이를 통해 와디즈가 소비재와 콘텐츠를 아우르는 K-펀딩의 글로벌 진출 창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MAU와 해외 거래액의 빠른 성장은 국내 메이커들이 와디즈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K-혁신 메이커들이 와디즈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05 14:03백봉삼 기자

봄철 미세먼지 기승..."공기청정기 최저가 비교 어디?"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기청정기가 '건강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월은 신학기 시작과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로, 미세먼지 노출 위험이 특히 큰 시기다. 최근 3년간 봄철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18~21㎍/㎥ 수준을 기록했으며, 재작년에는 '나쁨' 이상 수준을 보인 날이 11일에 달했다. 지난해에는 늦은 추위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낮았지만, 올봄은 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을 것으로 예보돼 미세먼지 농도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다나와 가격비교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마지막 주(2월23일~3월1일)거래액의 경우 전년 동기(2월24일~3월2일)대비 12%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맞물리면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집에 맞는 제품은?”…정보 탐색부터 시작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 모 씨(38)는 두 아이를 둔 워킹맘이다. 몇 년 전 구입한 공기청정기의 성능이 저하되면서 교체를 고민하던 그는 봄철 미세먼지 전망 소식을 접하고 구매를 결심했다. 김 씨는 “예전에 구매한 경험은 있지만 최근에는 기능이 훨씬 다양해져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막막했다”며 “청정 면적, 필터 등급, 센서 기능 등 새롭게 확인해야 할 요소가 많았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 중 다나와를 접한 그는 '공기청정기 쉽게 고르는 방법' 코너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정리할 수 있었다. 해당 가이드에서는 ▲사용 공간에 맞는 청정 면적 ▲HEPA 등 필터 등급 ▲실내 공기질을 감지하는 센서 ▲버튼 잠금 기능 ▲스마트폰 제어 ▲필터 교체 알림 등 소비자가 체크해야 할 핵심 요소를 체계적으로 안내한다. 특히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까지 소개해 실질적인 구매 판단을 돕는다. 가격·혜택·리뷰까지 한눈에…최저가 구매 실현 충분한 정보 탐색을 마친 김 씨는 다나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L사 공기청정기를 선택했다. 약 30평(100㎡) 공간을 커버할 수 있고,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AI 맞춤 운전 기능이 장점으로 꼽혔다. 렌탈 상품 정보도 함께 비교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는 설명이다. 5일 기준 해당 제품의 다나와 최저가는 67만원대였으며, 제휴 카드 결제 혜택을 적용하면 63만원대까지 낮아졌다. 최근 12개월간의 최저가 추이와 실제 구매자 리뷰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가격 변동 흐름과 제품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비교할 수 있었다. 여기에 호환 소모품 추천 정보까지 제공돼 추가 구매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었다. 실시간 데이터 연동 기반의 정확한 가격 비교 다나와는 오픈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과 제휴를 맺고 상품 DB를 실시간으로 연동한다. 제휴 쇼핑몰의 가격, 배송비, 할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최저가를 판별하며, 이를 통해 빠르고 정확한 가격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는 ▲제조사 ▲청정 면적 ▲공기청정 기능 ▲모드 ▲센서 ▲스마트 기능 등 세분화된 조건 검색이 가능하다. 배송비 포함 여부, 낮은 가격순 정렬, 멤버십 할인, 카드사 할인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도 지원해 소비자가 자신의 사용 환경과 예산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다나와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 영향으로 공기청정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다나와는 실시간 가격 비교는 물론, 구매 가이드와 가격 추이 정보까지 제공해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3.05 13:55백봉삼 기자

비자, 100여개국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 출시 예정

비자가 올해 말까지 100여개국에 스테이블코인 기반 카드를 출시한다. 비자는 이를 위해 스트라이프 산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플랫폼 브릿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브릿지는 기업 및 핀테크 개발사가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비자 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지원다. 결제는 브릿지와 리드 뱅크가, 정산은 비자 네트워크상에서 온 체인 방식으로 이뤄진다. 현재 브릿지 기반 스테이블코인 카드는 18개국에서 운영중이며, 전 세계 1억 7500만 개 이상의 비자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가능하다. 향후 팬텀(Phantom), 메타마스크(MetaMask) 등 주요 가상자산 플랫폼에서도 카드 도입을 통해 수백만 명의 고객들이 스테이블코인을 일상 결제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카이 셰필드 비자 크립토 총괄은 “브릿지와 협력 확대로 비자는 스테이블코인의 강점인 속도, 투명성, 프로그래밍 가능성을 정산 과정에 직접 도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자는 향후 결제 흐름에 브릿지가 발행한 자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2026.03.05 13:05손희연 기자

[비욘드IT] 더존비즈온 인수한 스웨덴 재계 1위 발렌베리 가문은 어디?

최근 국내 1위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업 더존비즈온의 경영권을 유럽계 사모펀드(PEF) 운용사 EQT파트너스(EQT)가 인수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K쉴더스와 리멤버앤컴퍼니 등 그동안 지속된 국내 IT 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 행보와 함께 EQT의 배경인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투자 철학도 새롭게 조명 받는 추세다.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스웨덴 시총 30% 영향력 EQT를 이끄는 발렌베리 가문은 스웨덴 경제의 상징으로 불리는 유럽 대표 재벌 가문이다. 1856년 해군 장교 출신 안드레 오스카 발렌베리가 스톡홀름엔스킬다은행(SEB)을 설립하면서 가문의 기업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금융과 산업 투자로 영역을 확장하며 5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에릭슨, 일렉트로룩스, 아틀라스콥코, 아스트라제네카 등 100여 개 글로벌 기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차지하는 영향력은 스웨덴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30% 수준으로 평가된다. 유럽 경제계에서는 발렌베리 가문의 자산은 약 5000억달러(약 68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발렌베리 가문을 설명할 때 자주 언급되는 가훈은 "존재하되 드러내지 않는다(Esse, non videri)"이다. 재벌 가문이지만 전면에 나서 경영권을 행사하기보다는 전문경영인 중심의 투명한 경영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후계자 검증 과정도 엄격하다. 단순히 가문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이 아니라 명문대 교육, 군 복무, 글로벌 기업 실무 경험 등을 거쳐야 경영 참여 기회를 얻는다. 이 같은 시스템 덕분에 발렌베리 가문은 160년 이상 안정적인 지배 구조를 유지해 왔다. 재단 중심 지배 구조와 장기 투자 철학 발렌베리 가문은 투자회사 인베스터 AB(Investor AB)를 통해 주요 기업 지분을 관리한다. 인베스터 AB의 최대 주주는 발렌베리 개인이 아니라 '크누트 앤드 앨리스 발렌베리 재단' 등 공익 재단이다. 기업에서 발생한 배당금 상당 부분은 과학기술 연구, 대학 연구 프로젝트, 사회 공헌 활동 등에 재투자된다. 이 같은 구조 덕분에 발렌베리 가문은 유럽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EQT 역시 이러한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1994년 설립됐다. 인베스터 AB의 출자를 바탕으로 시작된 EQT는 이후 글로벌 투자회사로 성장하며 세계적인 사모펀드 운용사 반열에 올랐다. 최근에는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SK쉴더스, KJ환경, 리멤버앤컴퍼니 등이 있다. 여기에 더존비즈온 인수가 더해지면서 EQT의 한국 IT 시장 투자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QT는 더존비즈온이 가진 국내 ERP 시장 지배력과 클라우드 기반 B2B 소프트웨어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수를 단순한 재무 투자를 넘어 더존비즈온을 글로벌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보고 있다. 더존비즈온·리멤버 연계…B2B 디지털 생태계 구축 가능성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의 기술 잠재력과 발렌베리 가문이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할 경우 예상보다 큰 시너지가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 EQT가 인수한 SK쉴더스는 글로벌 통신기업 버라이즌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물리 보안 중심이던 사업 구조도 사이버 보안과 융합 보안 영역으로 확대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HR 플랫폼 리멤버의 기업 인재 데이터와 더존비즈온의 ERP 및 기업 운영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보안, 데이터, 기업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B2B 디지털 생태계가 형성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QT의 한국 시장 전략은 조직 구성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한국 사모투자 부문을 이끄는 연다예 대표를 글로벌 파트너로 승진시키며 국내 투자 역량을 강화했다. 연 파트너는 글로벌 사모펀드 업계에서 한국 출신 여성 파트너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리멤버앤컴퍼니 투자, 더존비즈온 거래 등 굵직한 딜을 주도하며 EQT의 한국 투자 전략을 이끌고 있다. 특히 올해 초 진행된 이강수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 등 핵심 인원 승진 인사도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된다. ERP 핵심 사업과 신사업 전략을 동시에 이해하는 실무 책임자인 만큼 기존 역할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인내하는 자본'…국내 기업이 주목해야 할 투자 모델 발렌베리 가문과 EQT의 투자 방식은 한국 기업과 투자 업계에도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 단기 차익 실현에 집중하는 전통적인 사모펀드와 달리 이들이 강조하는 핵심은 '인내하는 자본(Patient Capital)'이다. 단순한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으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대신 연구개발 투자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또 다른 특징은 소유와 경영의 명확한 분리다. 가문은 이사회 차원에서 큰 방향과 전략만 제시하고 실제 경영은 전문경영인에게 맡기는 구조를 유지한다. 이러한 선진적 지배 구조는 장기적인 기업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 체계를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ESG 역시 규제 대응이 아닌 성장 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탄소 배출 감축, 이사회 다양성 확대,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이를 장기적인 기업 가치 상승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사회 환원 구조도 발렌베리 모델의 중요한 축이다. 기업에서 발생한 이익을 재단을 통해 기초 과학과 학술 연구, 사회 인프라에 재투자하며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이러한 방식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EQT의 이번 투자가 단순한 외국계 자본 유입을 넘어 장기 성장과 신뢰를 중시하는 '자본의 질(Quality of Capital)'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EQT 측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더존비즈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비즈니스 생태계 전반의 성장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5 12:14남혁우 기자

화웨이, 제4회 디지털 경제 발전 포럼 개최

지능형 미래를 위한 비전에서 가치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6년 3월 5일 /PRNewswire/ -- MWC 바르셀로나 2026(MWC Barcelona 2026)에서 화웨이(Huawei)가 제4회 디지털 경제 발전 포럼(Digital Economy Development Forum)을 개최하여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지역에서 온 디지털 전략 수립자, 산업 전문가, 산업 협회 대표 등 약 100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AI 시대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논의했다. 화웨이 이사회의 데이비드 왕(David Wang) 상무이사는 지능형 미래를 위한 비전에서 가치로(From Vision to Value for an Intelligent Future)라는 행사의 주제를 중심으로 정책, 인프라, 인재 등 핵심 분야에 대한 최신 통찰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행사를 시작했다. David Wang, Huawei's Executive Director of the Board, delivering the opening speech for the 4th Digital Economy Development Forum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AI 에이전트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또한 물리적 AI의 구현도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30년까지 AI는 전 세계 경제에 22조 3000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디지털 경제가 더 이상 단순히 '연결성 + 데이터'에 머무르지 않는다는 것을 강력하게 보여준다. 대신 디지털 경제는 'AI + 의사결정'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AI는 글로벌 경제 구조를 재편하고 가치 사슬을 다시 구성하고 있다. 화웨이의 풍부한 디지털 경제 경험을 바탕으로 왕 상무이사는 글로벌 디지털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세계가 해결해야 할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세계는 디지털 경제를 전면적으로 지원하고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심층적이고 동반적인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우호적인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 둘째, 세계는 디지털 경제의 번영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인프라를 요구한다. 이러한 인프라는 디지털 기술의 대규모 적용과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이다. 셋째, 세계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절대적 전략 기반으로서 다층적이고 지속 가능한 인재 생태계가 필요하다. 왕 상무이사는 연설을 마무리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화웨이는 여러분과 함께 지능형 산업을 실현하고 지능형 세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함께 비전을 가치로 전환하고 우리의 지능형 미래를 만들어 가자." 행사 기조연설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화웨이의 조이스 류(Joyce Liu) ICT 마케팅 운영부 책임자는 디지털 인프라가 AI 시대 산업 발전의 초석이라고 강조하며, 네트워크, 에너지, 컴퓨팅 파워 등 모든 영역에서 인프라 구축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계 참여자들은 가능한 한 빠르게 밀리초 수준의 초저지연 네트워크 연결을 구축해 정보 사일로가 AI 발전을 저해하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해 컴퓨팅 수요 증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칭화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연구소 소장인 룽커(Rong Ke) 교수는 AI 시대에 데이터가 핵심적인 생산 요소임을 강조하는 연설을 선보였다. 데이터의 생성, 전송, 저장,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해야만 데이터의 가치를 완전히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럼에서는 디지털 경제 발전과 관련된 주요 의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근본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각 국가는 디지털 경제 발전 단계가 서로 다르므로, 자국 상황에 맞는 AI 발전 전략과 실행 경로를 수립해야 지능형 전환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23년 출범 이후 화웨이 디지털 경제 발전 포럼은 글로벌 공동 성공을 위한 혁신 중심, 협력 기반의 고위급 교류 플랫폼으로 점차 성장하고 있다. MWC 바르셀로나 2026은 3월 2일부터 3월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 동안 화웨이는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홀 1의 스탠드 1H50에서 최신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https://carrier.huawei.com/en/minisite/events/mwc20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5 12:10글로벌뉴스

화해, 글로벌 웹 출시 MAU 100만 넘어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화해글로벌(각자대표 이웅, 김경일)이 글로벌 웹 론칭 1년여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화해는 2024년 11월 글로벌 웹 영문 버전을 시작으로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베트남어 버전을 순차 출시하며 K뷰티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다. 글로벌 웹은 카테고리별 랭킹과 성분 정보 등 핵심 기능을 비롯해 1000만 건의 실사용자 리뷰를 거대언어모델(LLM)로 번역·제공한다. 최근 전 세계 K뷰티 소비자 사이에서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을 현지 리뷰로 검증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며 화해 글로벌 웹 MAU는 월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평균 방문자 수는 약 3만8000명에 달한다. 주요 유입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캐나다로, K뷰티 수요가 높은 이들 국가가 전체 방문자의 82%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제품 조회수는 약 40만 건을 기록, 방문자 5명 중 1명이 제품 상세 페이지를 확인하는 등 실제 구매를 검토하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화해는 글로벌 웹에서 확보한 국가별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리뷰 기반 정보 탐색에서 제품 비교·선택까지 아우르는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수한 제품력을 갖춘 K뷰티 브랜드가 화해의 해외 이용자 풀(Pool)을 활용해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 현지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웅 화해글로벌 대표는 “화해 글로벌 웹 MAU 100만 돌파는 K뷰티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이 검색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를 잇는 글로벌 뷰티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1:28안희정 기자

AI가 연구자 대신 논문 댓글까지 분류…6천원에 5만 건 처리

인공지능(AI)이 인간 코더를 대체할 수 있을까. 체코 생명과학대학교(Czech University of Life Sciences Prague) 연구자 미하일 하만(Michael Haman)이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하는 벤치마크(benchmark, 성능 측정 기준)를 공개했다. 그가 만든 '콘텐츠벤치(ContentBench)'는 저렴한 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이 텍스트 분류 작업을 얼마나 잘 해내는지, 그리고 그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를 동시에 측정하는 공개 평가 도구다. 결과는 놀라웠다. 최고 성능 모델은 99.8%의 정확도로 텍스트를 분류했고, 5만 건의 게시물을 처리하는 데 5달러(약 7,000원)도 채 들지 않았다. 인간 코더가 하던 일, AI가 초저가로 대체한다 사회과학 연구에서 '내용 분석(content analysis)'은 텍스트에서 의미를 추출하는 핵심 방법론이다. 뉴스 기사, 소셜미디어 게시물, 온라인 댓글을 분석해 어떤 내용인지 분류하는 작업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이 일은 훈련받은 인간 연구자들이 직접 텍스트를 읽고 분류 기준을 적용하며 의견 불일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비용이 많이 들고, 느리며, 대규모로 확장하기 어려운 작업이었다. 대형 언어 모델은 분류 한 건당 몇 분의 1센트(cent) 비용으로 인간 코더가 몇 분 걸리는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처리할 수 있다. 이 모델들이 해석적 분류 범주에서 충분한 수준의 일치도를 달성한다면, 인간 코딩의 경제적·실용적 근거는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 초기 연구에서 챗GPT는 크라우드 워커(crowd worker,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액 보수를 받고 작업하는 일반인)보다 높은 정확도를 달성하면서도 비용은 약 30분의 1에 불과했다. 59개 모델을 줄 세운 콘텐츠벤치의 탄생 하만 연구자가 만든 콘텐츠벤치는 단순한 성능 비교표가 아니다. 버전 관리가 되는 데이터셋, 고정된 분류 프롬프트, 투명한 평가 기준을 갖춘 공개 벤치마크 모음이다. 누구나 자신의 모델이나 인간 코더를 같은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할 수 있다. 첫 번째 평가 트랙인 '콘텐츠벤치-리서치토크 v1.0(ContentBench-ResearchTalk v1.0)'은 학술 연구에 대한 소셜미디어 스타일 게시물 1,000개를 다섯 가지 범주로 분류하는 과제다. 다섯 범주는 칭찬(genuine praise), 비판(genuine critique), 빈정거림(sarcastic critique), 질문(neutral query), 절차적 진술(procedural statement)이다. 여기서 빈정거림이란 겉으로는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지만 실제로는 비판하는 아이러니한 표현을 말한다. 기준 레이블(reference label, 정답 기준)은 최첨단 추론 모델 세 가지, 즉 GPT-5,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 클로드 오퍼스 4.1(Claude Opus 4.1)이 만장일치로 동의할 때만 부여된다. 세 모델 모두 동의한 게시물만 데이터셋에 포함시키는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한 것이다. 이렇게 선별된 데이터로 59개 저비용 모델의 성능을 측정했다. 구글의 독주, 그리고 빈정거림 앞에서 무너지는 소형 모델 1위는 구글(Google)의 제미나이 2.5 플래시 프리뷰(Gemini 2.5 Flash Preview)로, 99.8%의 일치도를 기록했다. 5만 건 처리 비용은 5.10달러(약 7,200원)다. 2위 역시 구글의 제미나이 2.5 플래시(Gemini 2.5 Flash)로 99.6%를 기록했다. 5위 오픈AI(OpenAI)의 GPT-5 미니(GPT-5 Mini)는 99.0%의 일치도를 보였고, 6위 중국 기업 지푸AI(Zhipu AI)의 GLM 4 32B는 98.7%로 뒤를 이었다. 메타(Meta)의 라마 4 매버릭(Llama 4 Maverick)도 98.4%로 7위에 올랐다. 반면 소형 오픈소스 모델은 특히 빈정거림 탐지에서 처참한 성적을 보였다. 예를 들어 라마 3.2 3B(Llama 3.2 3B)는 어려운 빈정거림 항목에서 4%의 일치도에 그쳤다. 59개 모델 전체의 평균을 봐도 빈정거림 범주의 평균 재현율(recall, 정답을 맞힌 비율)은 0.52에 불과했는데, 이는 다른 네 범주의 평균 재현율이 0.93~0.96인 것과 극명하게 대비된다. 왜 빈정거림이 이렇게 어려울까. 논문에 실린 예시를 보면 이해가 쉽다. "두 분 마음 챙김 명상이 시험 성과를 향상시킨다"는 논문에 대해 "100점 만점 테스트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0.8점 향상(p=0.049), 효과 크기(effect size, 실험 효과의 크기를 나타내는 지표) d=0.08을 달성한 것은 우리에게 필요한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영향력의 모범 사례"라는 게시물이 있다. 인간이 읽으면 0.8점 향상을 극찬하는 게 명백한 빈정거림임을 바로 알아챈다. 하지만 AI 모델 59개 중 단 11개만이 이를 빈정거림으로 올바르게 분류했다. 나머지는 모두 진심 어린 칭찬으로 잘못 판단했다. 초기 챗GPT 대비 성능 격차, 이제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할 지점은 초기 챗GPT 기반 모델과의 성능 비교다. GPT-3.5 터보(GPT-3.5 Turbo)는 균형 잡힌 핵심 데이터셋에서 79.6%의 일치도를 기록했다. 반면 현재 최상위 저비용 모델들은 97~99%대의 일치도를 달성했다. 수년 전 GPT-3.5 터보 기반 연구에서 "LLM은 해석적 코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결론 내렸던 연구들은 이제 더 이상 현재 모델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비용 측면에서의 변화는 더욱 극적이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상위 모델 여럿이 5만 건의 게시물을 단 몇 달러에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대규모 해석적 코딩 작업의 실용적 가능성을 완전히 바꿔놓으며, 비용-성능 균형이 방법론적 의사결정의 핵심 요소가 되게 한다. 수백만 건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의미 있는 범주로 분류하는 작업이 이제는 몇만 원대의 비용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AI 코더가 연구실을 점령하기 전에 남은 과제들 그렇다고 인간 코더의 시대가 당장 끝났다는 뜻은 아니다. 연구자는 여러 중요한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한다. 콘텐츠벤치-리서치토크 v1.0은 영어로 된 짧은 게시물 다섯 가지 범주에 한정된 합성 데이터(실제 소셜미디어 데이터가 아닌 AI가 생성한 모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다른 언어, 다른 도메인(domain, 특정 분야나 주제 영역), 더 복잡한 해석적 과제에서는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이번 연구의 기준 레이블 자체가 AI 모델 배심원단을 통해 만들어졌다는 점도 짚어야 한다. 훈련받은 인간 코딩팀이 만든 기준과 비교한 것이 아니므로, "AI가 인간만큼 잘한다"는 결론을 섣불리 내릴 수 없다. 연구자는 이를 명확히 인정하며 향후 트랙에서 인간 기준 레이블을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상업용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 간 통신 인터페이스) 모델은 언제든 업데이트되거나 서비스가 종료될 수 있어 재현 가능성(reproducibility) 문제가 남는다. 오늘 99.8%를 달성한 모델이 내년에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연구자는 로컬 환경에서 직접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 모델을 차기 연구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로서는 소비자용 컴퓨터에서 실행 가능한 소형 모델이 빈정거림 같은 미묘한 언어 표현에서 여전히 크게 뒤처지는 상황이다. 콘텐츠벤치 프로젝트의 데이터, 리더보드(leaderboard, 성능 순위표), 대화형 퀴즈는 contentbench.github.io에서 누구나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데이터셋을 보유한 연구자라면 새 트랙을 직접 기여할 수도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콘텐츠벤치(ContentBench)가 정확히 무엇인가요? A. 콘텐츠벤치는 AI 언어 모델이 텍스트를 얼마나 정확하게 분류하는지, 그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를 함께 측정하는 공개 평가 도구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모델이나 인간 코더를 동일한 조건에서 테스트하고 결과를 비교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Q. AI가 빈정거림을 잘 못 잡아낸다는데, 왜 그런가요? A. 빈정거림은 겉으로는 칭찬하는 말을 쓰면서 실제로는 비판하는 표현 방식입니다. AI는 단어 자체의 의미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긍정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문장을 칭찬으로 잘못 분류하기 쉽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도 소형 AI 모델은 빈정거림 탐지 정확도가 4%에 불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Q. AI가 연구자의 텍스트 분류 작업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나요? A. 아직은 아닙니다. 현재 최고 수준의 저비용 AI 모델은 영어, 단순 분류 과제에서 99%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이지만, 다른 언어나 복잡한 해석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성능이 크게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검증과 인간의 감수(監修) 과정은 여전히 필수적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arXiv에서확인할 수 있다. 논문명: Can Large Language Models Replace Human Coders? Introducing ContentBench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6.03.05 11:04AI 에디터

'99만원' 맥북 네오, 일반 맥북과 뭐가 다른가

애플이 가격을 599달러(약 99만원)로 대폭 낮춘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개했다. 네오 가격은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17e'와 같은 수준이다. 교육용은 100달러 더 저렴한 499달러로 책정됐다. IT매체 맥루머스는 4일(현지시간) 애플이 어떻게 맥북 네오를 100만원대 이하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는지 분석한 기사를 게재했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저가형 맥북 네오를 공급하기 위해 여러 사양에서 타협을 했다"고 분석했다. 프로세서: 아이폰용 A시리즈 칩 탑재 맥북 네오의 가장 큰 특징은 칩이다. 그 동안 맥북에 사용되던 M 시리즈 칩 대신 아이폰용 A 시리즈 칩을 탑재하면서 가격을 대폭 낮췄다. 맥북 네오에 들어간 A18 프로는 아이폰16 프로에 처음 적용된 칩이다. 다만 아이폰16 프로의 A18 프로 칩이 6코어 CPU와 6코어 GPU 구성이었던 것과 달리, 맥북 네오는 6코어 CPU와 5코어 GPU로 구성됐다. 이로 인해 일부 그래픽 성능이 축소됐다. 기본 메모리는 8GB로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16GB 메모리부터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다. 8GB는 애플의 인공지능(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최소 사양이다. 따라서 맥북 네오에서도 애플 인텔리전스를 구동할 수 있다. 메모리 대역폭은 60GB/s로 맥북 에어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저장용량은 256GB부터 시작하며 512GB 모델도 제공된다. 다른 맥 제품들이 더 높은 저장용량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비교하면 제한적인 구성이다. 또, 맥북 네오는 와이파이 6E를 지원하지만 애플의 최신 N1 네트워크 칩이 탑재되지 않아 와이파이 7은 지원하지 않는다. 배터리·충전: 동영상 스트리밍 16시간 사용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와 크기가 거의 비슷하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더 짧다. 동영상 스트리밍 기준 최대 16시간 사용할 수 있다. 18시간인 맥북 에어에 비해서는 짧은 편이다. 배터리 용량도 36.5Wh로 맥북 에어(53.8Wh)보다 적다. 맥북 네오는 맥북 에어보다 두께가 두꺼워 배터리를 넣을 공간이 더 있지만 배터리 수명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맥루머스는 이를 비용 절감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구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했거나 배터리 크기를 줄였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충전 방식 역시 단순화됐다. 맥세이프 포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USB-C 충전만 가능하다. 또 20W 전원 어댑터만 제공돼 고속 충전은 지원하지 않는다. 포트: USB-C 포드 2개 제공 맥북 네오는 총 2개의 USB-C 포트를 제공한다. 이 가운데 하나는 USB 3.0, 다른 하나는 USB 2.0 규격이다. USB 3.0 포트는 디스플레이포트 1.4를 지원하며 최대 10Gb/s 전송 속도를 제공하지만, USB 2.0 포트는 480Mb/s로 속도가 제한된다. 외부 디스플레이는 4K 60Hz 기준으로 1대만 지원한다. 다만 타사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를 이용하면 추가 디스플레이 연결이 가능하다. 썬더볼트는 지원하지 않으며 애플 스튜디오 디스플레이와도 호환되지 않는다. 디자인: 맥 중 가장 작은 13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네오는 1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애플 맥 노트북 가운데 가장 작은 모델이다.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3.6인치다. 또, 노치가 없는 대신 아이패드와 유사한 두꺼운 베젤 디자인을 채택했다. 디스플레이 상단과 하단, 측면에 비교적 두꺼운 베젤이 있으며 베젤 내부에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탑재됐다. 제품 크기는 길이와 너비 기준으로 맥북 에어보다 약간 작지만 두께는 0.50인치로 맥북 에어(0.44인치)보다 두껍다. 색 온도 자동조절하는 트루톤은 지원 안해 주변 조명에 맞춰 화면 색 온도를 자동 조절하는 트루톤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면 주사율도 60Hz로 제한되며 애플의 고주사율 기술인 프로모션은 지원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키보드에는 백라이트가 제공되지 않는다. 기본 256GB 모델에는 터치ID가 포함되지 않으며, 512GB 모델을 선택해야 터치 ID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 카메라는 최신 맥북 모델에 탑재된 1200만 화소 센터 스테이지 카메라가 아니라 기존 맥과 동일한 1080p HD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적용됐다. 또 카메라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표시등이 없으며 3.5mm 헤드폰 잭은 제공되지만 고임피던스 헤드폰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6.03.05 10:4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워크데이, 영업익 두 자릿수 유지…"AI 투자 효과 나와"

워크데이가 인사(HR)·재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워크데이는 2026 회계연도 4분기 매출 25억3200만 달러(약 3조6888억원)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구독 매출은 23억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7% 늘었다. 영업익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 영업익은 1억7400만 달러(약 2535억원)로 매출 대비 6.9%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영업익은 7500만 달러로 매출 대비 3.4%였다. 워크데이는 연간 기준으로도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2026 회계연도 총 매출은 95억5200만 달러(약 13조9163억원)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구독 매출은 88억3300만 달러로 14.5% 늘었다. 수익성과 현금 흐름도 개선됐다. 연간 영업익은 7억2100만 달러(약 1조504억원)로 매출 7.5%를 기록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9억3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 잉여현금흐름은 27억7700만 달러로 26.7% 늘었다. 워크데이는 구독 기반 사업 구조 확대도 확인했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88억3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81억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매입도 진행했다. 회사는 클래스A 보통주 약 1280만 주를 약 29억 달러에 재취득했다. 2026년 1월 31일 기준 현금·현금성 자산과 유가증권은 54억4천300만 달러다.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은 "우리는 고객이 매일 활용하는 인사·재무 워크플로에 AI를 직접 통합해 실질적이고 측정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26.03.05 10:27김미정 기자

SK행복나눔재단 '임팩트기부' 주목…누적 3.8억 모금

SK행복나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곧장기부 impact(이하 임팩트기부)'가 기부금 100%를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전달하는 혁신적인 기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SK행복나눔재단은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이다. 현재 최기원 이사장이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팩트기부는 2023년 4월 런칭 이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제품이나 솔루션에 대한 기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 아동용 점자 동화책 제작 ▲시각장애 학생용 점자 문제집 제작 ▲뇌병변·지체장애인 맞춤 운동 서비스 ▲소방관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변화 프로젝트에 기부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75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누적 3억 8천만원을 모금했다. 가장 큰 특징은 기부금이 1원도 빠짐없이 전달된다는 점이다. '곧장기부'는 기부자가 낸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기부처에 100% 전달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운영비와 결제 수수료 등 제반 비용 전액을 행복나눔재단에서 부담한다. 기부자는 홈페이지에서 프로젝트 기획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영수증과 결제 내역, 현장 후기를 투명하게 받아볼 수 있다. 임팩트기부는 단순히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부자가 사회문제 해결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부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 기부자는 본인이 후원한 프로젝트가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는지 현장에서 확인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 동참함으로써 더 깊은 효능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25년 두 차례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자들을 시각장애 학생 모의고사 현장에 초청, 시험 관리 감독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재단은 이러한 참여 열기를 반영해 올해 기부자 초청 자원봉사를 4회로 확대 편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부자들은 '후원자'를 넘어 사회 변화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곧장기부는 올해 1월 누적 기부금 50억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지속 성장의 배경에는 단순히 돈을 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부의 과정과 결과를 꼼꼼히 살피는 기부자들의 참여가 있다. 특히 임팩트기부는 매달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소개하며 기부자들에게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재 1000명이 넘는 기부자가 모금함 오픈 알림을 받아보고 있다. 임팩트기부를 담당하는 박은실 행복나눔재단 매니저는 "곧장기부의 성장은 투명한 기부 과정과 확실한 문제 해결을 원하는 기부자들의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임팩트기부를 통해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고, 더 많은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임팩트기부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자세한 참여 방법은 곧장기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05 10:20장경윤 기자

아성다이소, 취약계층 여성청소년 위해 생리대 5000팩 지원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생리대를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이뤄졌으며, 생리대 총 5000팩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깨끗한나라와 함께 5월 '10매 1000원 생리대(개당 100원)'를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깨끗한나라에서 100% 국내생산으로 공급되며 개당 100원에 출시될 경우 다이소 기존 판매가 대비 최대 60% 낮은 가격이 된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이번 생리대 지원이 여성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3.05 10:20김민아 기자

티니핑부터 텔레토비까지…편의점, 화이트데이 IP 경쟁

편의점업계가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지적재산권(IP) 협업 상품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인기 IP를 활용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자 젠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부터 가족 고객을 공략한 캐릭터 협업 상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을 메인으로 한 'GS25 달콤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올해 화이트데이 역시 주말인 점을 고려해 가족 단위 수요 확대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 1020세대부터 어른이까지 두루 인기가 높은 캐치! 티니핑을 비롯해 몬치치, 몽모 등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캐치! 티니핑 머리띠 세트 ▲캐치! 티니핑 3공 다이어리 세트 ▲캐치! 티니핑 똑딱이 담요 세트 등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협업 시리즈 7종이 있다. 이와 함께 ▲몬치치 뽀글이 태블릿 파우치 세트 ▲몬치치 여권지갑 세트 ▲몽모 선글라스 얼굴 키링 세트 등 인기 캐릭터 IP 상품을 포함해 총 30여 종의 차별화 세트 상품을 선보인다. 봄철 화이트와인 수요 증가에 맞춰 '3월은 매일 화이트데이' 기획전도 진행한다. 그로브밀 소비뇽 블랑 뉴즈, 스톤베이 소비뇽 블랑 등 인기 화이트와인과 스위트 와인 20여 종을 대상으로 제휴카드 결제 시 20% QR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CU는 포켓몬, 텔레토비 등 대형 IP와 손잡았다. 높은 인지도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해 SNS를 통해 빠르게 바이럴되며 데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CU의 밸런타인데이 매출을 살펴 보면, 유명 IP를 활용해 각종 굿즈 등으로 특색을 살린 차별화 상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35.7%나 늘면서 밸런타인데이 관련 제품 전체 매출 신장률(8.8%)을 크게 앞질렀다. CU는 텔레토비와 손잡고 ▲텔레토비 홀로그램 방수 가방 ▲사각 파우치 ▲앞치마 ▲줄줄이 키링 ▲텀블러 키링 등을 선보인다. 이달 중 텔레토비 스토리를 활용해 간편식, 스낵, 음료, HMR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차별화 상품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시리즈 내 도시락, 샌드위치, 빵, 디저트, 냉장분식류에는 텔레토비 이모티콘 띠부씰 32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담는다. CU 올림픽광장점에서 '텔레토비 콘셉트 스토어'도 운영한다. 포켓몬과도 지속 협업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도트 그래픽을 재현한 픽셀아트 디자인이 특징으로 ▲포켓몬 쿠션 키링 ▲쉐이커 키링 ▲미니 에코백 ▲데스크 장패드 ▲손잡이 텀블러 등을 판매한다. 피카츄, 이상해씨 등 인기 포켓몬을 활용한 인형 키링, 무드등, 가방 걸이, 25㎝ 인형 등 완구도 준비했다. CU는 오는 13일까지 포켓CU 멤버십 QR 스캔 후 네이버페이, 토스페이로 차별화 상품을 2개 이상 결제 시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유미의 세포들', '두햄빠!' 등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캐릭터들과 '올데이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상품들을 화이트데이에도 확대해 선보인다. 헬로키티가 그려진 캔버스 소재 에코백과 과자류로 구성된 '헬로키티에코백세트'와 시나모롤 텀블러가 귀여운 키링 형태로 제작된 '시나모롤미니텀블러키링세트', '시나모롤봉제인형키링세트'도 출시한다. 발렌타인데이 때 품절됐던 '헬로키티사각키캡키링세트'와 기존 핫핑크 버전에서 아이보리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한 '헬로키티루프손잡이텀블러세트'도 추가 물량을 입고해 선보인다. 이와 함께 MZ세대의 선호도가 높은 '유미의 세포들'과 '두햄빠' 등과도 협업한 상품도 출시한다. 이마트24는 인기 이모티콘 캐릭터 '슈야토야' IP 활용한 기획상품 5종을 출시했다. 굿즈와 달콤한 간식을 결합했으며 ▲스티커초콜릿세트 ▲손거울초콜릿세트 ▲아크릴키링초콜릿세트 ▲카드스티커스위트세트 ▲북마크스위트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캔디·젤리·초콜릿 등 다양한 종류의 기획 상품을 마련했다. '츄파춥스 푸우에디션 100개입'과 '키스젤리2종 6입 600g' 등 화이트데이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시즌 기획팩을 판매한다.

2026.03.05 10:10김민아 기자

구글 제미나이, 날개 달았다…응답 속도 2.5배 향상

구글이 대규모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최적화된 경량 생성형AI 모델을 공개했다. 성능과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구글은 5일(현지시간) '제미나이 3.1 플래시-라이트'를 개발자 대상으로 프리뷰 형태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구글 AI 스튜디오 제미나이 API를 통해 제공된다. 기업 고객은 버텍스 AI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제미나이 3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모델로 설계됐다. 특히 대규모 API 호출과 실시간 서비스를 처리하는 개발자 워크로드를 겨냥했다. 번역, 콘텐츠 검열, 요약, 고객 서비스 자동화 등 고빈도 AI 작업에 활용하기 쉽도록 설계됐다. 성능 개선도 눈에 띈다. 외부 AI 분석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rtificial Analysis) 벤치마크에 따르면 제미나이 3.1 플래시-라이트는 이전 모델인 '제미나이 2.5 플래시' 대비 첫 응답 토큰 생성 속도가 2.5배 빨라졌다. 전체 출력 속도도 약 45% 향상됐다. 이러한 낮은 지연 시간은 실시간 챗봇, 검색, 인터랙티브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중요한 요소다. 가격 경쟁력도 강조됐다. 제미나이 3.1 플래시-라이트의 가격은 입력 토큰 기준 100만 개당 0.25달러, 출력 토큰 기준 100만 개당 1.50달러다. 이는 상위 모델인 '제미나이 3.1 프로' 대비 최대 약 8분의 1 수준이다. 다만 두 모델은 성능 등급이 다른 라인업이다. 제미나이 프로는 복잡한 추론과 장문 컨텍스트 처리 등 고성능 작업을 위한 모델이다. 반면 플래시-라이트는 대량 트래픽 처리와 비용 효율에 초점을 맞춘 경량 모델이다. 경량 모델이지만 벤치마크 성능도 경쟁력을 확보했다. '아레나.ai 리더보드'에서 Elo 점수 1432점을 기록했다. 고난도 과학 문제 평가인 'GPQA 다이아몬드'에서 86.9%, 멀티모달 이해 평가인 'MMMU 프로'에서 76.8%를 기록하며 이전 세대 모델을 넘어서는 성능을 보였다. 개발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추가됐다. 제미나이 3.1 플래시-라이트는 AI 스튜디오와 버텍스 AI에서 '씽킹 레벨' 기능을 제공한다. 작업 난이도에 따라 모델의 추론 수준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단순 작업부터 복잡한 작업까지 비용과 성능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현재 일부 기업은 해당 모델을 활용해 초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라티튜드, 카트휠, 웨어링 등이 서비스 적용을 위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 초기 사용자은 복잡한 입력 처리와 지시 수행 능력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구글 제미나이팀은 "제미나이 3.1 플래시 라이트는 제미나이 3 시리즈 중가장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모델"이라며 " 대규모 개발자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으로 반응형 실시간 환경을 구축하는 데 이상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2026.03.05 10:05남혁우 기자

스타벅스 '에어로카노', 7일 만에 100만잔 판매...아이스 음료 최단 기록

스타벅스 코리아가 아이스 전용 커피 '에어로카노'가 출시 7일 만에 1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5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에어로카노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판매량 100만 잔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를 국내 출시 아이스 음료 가운데 '100만 잔 돌파' 최단 기간으로 집계했다며, 같은 기간 시간당 약 9천500잔, 초당 약 2.6잔이 판매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사례가 지난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10일) 등과 비교해도 빠른 속도라고 덧붙였다. 에어로카노는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 주입) 방식으로 미세한 폼을 더한 메뉴다. 스타벅스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가벼운 풍미가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시각적 요소도 확산 요인으로 꼽혔다. 컵 안에서 폭포처럼 흘러내리는 '캐스케이딩' 형태가 사진·영상으로 공유되며 SNS에서 화제가 됐다는 것이다. 스타벅스는 에어로카노가 출시 직후 아메리카노 다음으로 많이 팔리며 대표 메뉴로 빠르게 올라섰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기본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고객에게 색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취향에 맞춰 커피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11일까지 '원 모어 커피' 혜택 대상 음료에 에어로카노를 포함해 운영하고, 별 8개 적립 무료 음료 쿠폰 대상에도 추가했다고 밝혔다.

2026.03.05 09:56류승현 기자

미국 행정부, 텐센트 게임사 지분 유지 허용 여부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거대 기업 텐센트의 게임사 지분 소유를 계속 허용할지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게임인더스트리비즈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말로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고위급 관리들 사이에서 해당 안건이 비중 있게 다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부터 텐센트 투자를 통한 수백만 명의 미국 플레이어 데이터 유출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해 왔다. 당시 일부 관료들은 정보 수집 차단을 위해 지분 매각을 강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재무부는 데이터 보호 조치를 마련하는 선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텐센트는 에픽게임즈 지분 28%를 비롯해 라이엇게임즈와 터틀락을 100% 소유하고 있다. 또한 슈퍼셀, 수모 디지털 등을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두고 있으며 유비소프트, 크래프톤 등 다수 기업의 소수 지분도 보유 중이다. 특히 핀란드에 본사를 둔 슈퍼셀은 방대한 미국 이용자 기반으로 인해 주요 위험 요소로 지목됐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과거 CFIUS 패널 소속 기관들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이후 미 국방부는 중국 군부와 연계된 기업 블랙리스트에 텐센트를 추가했다. 이에 대해 텐센트 측은 군사적 연관성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안은 중국계 기업에 발 빠른 압박을 가하고 있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틱톡(TikTok)의 미국 사업부 매각을 강제했던 만큼, 텐센트의 게임 산업 내 영향력에 대해서도 한층 엄격한 잣대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6.03.05 09:31정진성 기자

노타, 업스테이지 '솔라' 73% 압축…로봇·자율주행 AI 탑재 길 열어

노타가 업스테이지의 대형언어모델(LLM) '솔라(Solar)'를 기존 대비 73% 수준으로 압축하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는 양자화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로 1000억 개(100B) 파라미터를 가진 초대형 모델을 로봇이나 자동차 등 온디바이스 AI 환경에서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노타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 100B'에 자사 기술을 적용한 결과, 기존 191.2GB에 달하던 솔라의 메모리 사용량을 51.9GB까지 줄였다고 5일 밝혔다. 약 72.8%의 절감 수치로, 사실상 모델을 73%가량 압축한 셈이다. 성능 지표인 PPL(Perplexity·낮을수록 우수) 또한 6.81을 기록해 원본 모델(6.06)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부 범용 기법이 성능을 5배 이상 저하시키는 것과 대조적으로 성능 손실을 최소화하며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된 이 기술의 핵심은 '노타 MoE 양자화 방법론'이다. 차세대 LLM 구조인 '전문가 혼합 구조(MoE)'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노타 측은 "기존 방식 경우 모델 전체를 일괄 압축해 성능이 급격히 떨어졌다"며 "우리 독자 알고리즘은 필요한 부분의 정밀도는 유지하고, 덜 중요한 부분만 압축해 양자화 왜곡을 최소화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술 개발로 기업들은 고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확보 부담을 덜고, 동일한 하드웨어에서 더 많은 사용자에게 빠른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채명수 노타 대표는 "이번 성과는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인 솔라 100B에 노타만의 양자화 기법을 적용해 메모리를 대폭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디바이스에 대규모 모델을 구현해야 하는 수요가 커질수록 노타의 경량화·최적화 기술이 고성능 AI를 실현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5 09:16이나연 기자

김종현 쿠콘 대표, 올해 글로벌 페이·데이터 신사업 수익화 원년 선포

쿠콘이 올해 글로벌페이, 스테이블코인 결제, 의료마이데이터, AI 에이전트 기반 데이터 상품 등을 핵심 신사업 전략으로 내걸고 외형 확대에 본격 나선다. 향후 3~4년 내 해외 진출도 본격화 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한다는 각오다. 쿠콘은 지난 4일 열린 2025년 4분기 정례 IR 행사에서 지난해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2026년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2025년 연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 694억6000만원, 영업이익 188억1000만원이다. 매출은 전년 730억원 대비 약 4.9%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6억2000만원에서 13.2% 증가하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외형 성장보다 내실 강화에 집중해 온 경영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쿠콘은 올해 핵심 전략 사업으로 글로벌페이 사업을 앞세웠다. 쿠콘이 보유한 ▲200만 QR 가맹점 ▲10만 프랜차이즈 ▲4만 ATM 인프라를 기반으로 결제·출금·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쿠콘은 이미 유니온페이, 위챗페이, 알리페이+와의 연동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20개국 50여 개 이상의 결제사와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테이블코인 사업은 원화 및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결제·정산 인프라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해 크로스보더 결제 거점을 확보하고, 해외 매출을 본격화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 진출 ▲보험 상품 데이터 중계 플랫폼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 데이터 API 상품 출시 등 세 가지 전략 축을 제시했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융 마이데이터에 이어 의료 마이데이터 시장 진출을 준비 중으로, 생명·손해보험사와 대형 GA사를 연결하는 보험 상품 데이터 중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실시간 데이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자사 금융 데이터 API를 MCP 기반으로 고도화해 국내 금융 데이터 공급 시장 선점에 나선다. 주주 환원 정책도 확대했다. 쿠콘은 2025년 배당금을 주당 300원으로 확정해 2024년 150원 대비 두 배로 인상했다. 2023년 100원, 2024년 150원에 이어 3년 연속 배당을 확대해 온 흐름을 이어가며 올해도 배당금 증액 및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에 나설 계획이다. 쿠콘은 분기 1회 C레벨이 직접 주관하는 일반·기관 투자자 대상 정례 IR과 월 1회 기관투자자 대상 NDR(Non-Deal Roadshow)을 정기 개최하며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신규 상품과 사업 현황을 시장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언론 홍보 활동 역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2026년은 미래 성장 인프라 구축과 신사업 발굴, 글로벌 성장 모멘텀 확보, 주주 환원 확대에 집중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으로서 업계 규제 개선과 정책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3.05 09:16장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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