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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속 '서비스 로봇 붐'…작년 글로벌 20만대 팔렸다

전 세계 서비스 로봇 시장이 인력난과 고령화 영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운송·물류 분야 활용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시장을 이끌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최근 발표한 '세계 로보틱스 2025 서비스 로봇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전문용 서비스 로봇은 약 20만 대가 판매됐다.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로봇을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노령 인구 증가에 따른 의료 로봇 수요 확대가 시장 성장의 또 다른 핵심 동력이라고 분석했다. 다카유키 이토 IFR 회장은 "다양한 산업에서 서비스 로봇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서비스형 로봇(RaaS)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RaaS 시장은 작년에만 31% 성장하며, 로봇을 직접 구매하지 않고 구독 형태로 도입하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운송·물류 분야가 전체의 절반 이상(10만2천900대)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14% 성장이다. 물류창고나 공장 내에서 물품을 옮기는 자율주행로봇(AMR)이 주력이며, 실내 운송용 로봇 수요가 특히 높았다. 두 번째로 큰 분야는 서비스·안내·접객 로봇(4만2천대)이다. 쇼핑몰이나 호텔, 공공시설 등에서 안내와 홍보, 고객 응대를 담당한다. 최근에는 음식·음료 조리 로봇 등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청소 로봇 시장도 빠른 성장세(+34%)를 보였다. 주로 바닥 청소용 전문 로봇이 중심이며, 상업시설과 공공장소에서 위생 관리 자동화 수요가 늘고 있다. 농업용 로봇(1만9천500대)은 전년 대비 6% 감소했지만, 수색·구조 및 보안 로봇(3천100대)은 19% 증가하며 새로운 성장 분야로 부상했다. 의료용 로봇은 서비스 로봇과 별도로 집계되지만, 그 성장 속도는 가장 가파르다. 작년 약 1만6천700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재활·비침습 치료 로봇은 106%, 수술용 로봇은 41%, 진단 및 검사 로봇은 610% 성장했다. 베르너 크라우스 IFR 서비스로봇위원회 위원장은 "의료 실험실 자동화는 노동력 부족과 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며 "서비스 로봇은 수작업을 줄이고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용 서비스 로봇 시장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작년 약 2천만 대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로봇 청소기, 잔디깎이 등 가정용 제품이 대부분이며,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각각 16% 성장한 반면 미주 지역은 1% 감소했다. IFR 측은 "노동력 부족, 고령화, 자동화 수요 확대가 맞물리며 서비스 로봇 시장이 장기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지정학적 갈등, 물류 차질 등 외부 요인이 단기적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보고서는 그럼에도 "서비스 로봇은 이미 실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며, 향후 의료·물류·보안 등 인간의 노동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10.13 10:33신영빈 기자

xAI, '월드 모델' AI 개발…엔비디아 출신 전문가 영입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소위 '월드 모델'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AI 시스템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 기술은 경쟁사인 메타와 구글도 주력하고 분야로, AI가 물리적 환경을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xAI는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출신 전문가를 고용해 로봇과 영상 데이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학습하는 차세대 AI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엔비디아는 자사 옴니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실행하는 월드 모델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xAI가 개발에 착수한 월드 모델은 텍스트 기반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넘어서는 기술로 평가된다. 현재 오픈AI 챗GPT와 xAI 챗봇 그록과 같은 생성형 AI는 텍스트 데이터로만 훈련되지만, 월드 모델은 물리 법칙과 실제 환경 속 사물 간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 AI를 개발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xAI는 월드 모델을 게임 분야에 우선 적용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은 AI가 직접 상호작용 가능한 3D 환경을 생성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이후에는 로봇용 AI 시스템에도 적용될 수 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서 “내년 말까지 AI가 만든 훌륭한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드 모델은 실시간으로 물리 법칙과 사물 간 인과 관계를 이해해 현실 세계 동작을 더욱 정확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xAI는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기술 인력을 모집 중이며 이들이 합류할 '옴니 팀'은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영상·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팀이다. 구인하는 인력의 연봉은 18만~44만 달러(약 2억5천677만~6억2천766만원)에 달한다. 또 xAI는 '비디오 게임 튜터' 직책도 공개했는데, 이 역할은 그록이 AI 기반 게임을 제작하고 사용자가 AI와 함께 게임 디자인을 실험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는 것이다. 시급은 45~100달러 (6만4천200~14만2천650원) 수준이다.

2025.10.13 10:17박서린 기자

"2035 무공해차 보급 목표 재설정해야"…車 부품 업계, 대정부 성명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은 13일 정부가 논의 중인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수송부문 무공해차 보급 목표와 관련해 "현실을 반영한 목표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KAICA는 정부가 제시한 2035년 무공해차 보급 목표(840만~980만대, 비중 30~35%)가 산업과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달성이 극히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980만대 시나리오를 충족하려면 2034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가 전면 중단돼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부품 업계의 사업 전환율은 19.9%에 불과하고 72.6%의 기업이 사업 다각화나 미래차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KAICA는 이에 따라 목표를 550만~650만대(비중 20% 내외) 수준으로 조정하는 것이 산업·고용 충격을 최소화하면서 국제적 책무를 이행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제시했다. 국내 자동차산업은 약 1만여개 부품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45.2%(4천615개사)가 엔진·변속기·연료·배기계 등 내연기관 관련 부품을 생산한다. 해당 기업 종사자는 전체 고용의 47.2%(약 11만5천명)에 달한다. KAICA는 "내연기관 부품기업은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핵심 축"이라며 "급격한 전환이 추진될 경우 대규모 구조조정과 고용 불안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다. 또한 조합은 전기차(EV)·수소차(FCEV) 중심의 획일적인 정책 대신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탄소중립연료(e-fuel) 등 다양한 감축 수단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내연기관이 포함된 하이브리드차와 e-fuel 차량을 감축 수단에 포함할 경우 내연기관 부품기업에도 전환 기회가 주어지고, 친환경 부품기업 또한 탄소중립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KAICA는 독일, 영국, 미국 등 주요국이 과도한 100% 전동화 목표를 완화하거나 다양한 대체 기술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수정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KAICA는 정부에 네 가지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차부품산업특별법의 실효성 확보 및 관련 예산의 조속 반영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요건 완화 ▲미래차와 내연기관 공용부품 관련 R&D(연구개발) 자금 지원 확대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 전기차 생산 세액공제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공정개선 및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등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이다.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부품업계가 감당하기 어려운 목표를 그대로 유지할 경우 산업 공급망 붕괴와 대규모 고용 위기가 현실화될 수 있다"며 "국내에서 생산된 전기차 중심의 보급과 다양한 기술 대안을 인정하는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환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0.13 10:00김재성 기자

신종감염병 대응한다더니 병상‧인력 확보 '미미'

신변종 감염병 대응 준비가 실행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나타났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이행 실적에 따르면, 병상·인력 확충 등 핵심 목표가 계획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계획은 팬데믹으로 하루 10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대응할 수 있는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며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감염병전문병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긴급치료병상 등 총 3천547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8월 기준 실제 확보된 병상은 1천210병상(34.1%)에 그쳤다. 감염병전문병원은 아직 단 한 곳도 문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교육을 마친 중앙·지역 역학조사관은 애초 목표 410명 대비 280명(68%)에 그쳤다. 또 예비방역 인력 1만 명 양성 계획과는 달리 실제 교육실적을 달성한 인원은 5천316명이었다. 전체 공무원 115만 명 가운데 감염병 대응 교육을 이수한 비율도 31%였다. 장 의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상과 인력 부족 시 좋은 계획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경험했다”라며 “정부가 세운 목표조차 달성하지 못하고도 다음 팬데믹 대비는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2025.10.13 09:46김양균 기자

GS25, 프랑스 네고시앙과 협업 7개월 만에…매출 5억원 돌파

GS25는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가 프랑스 와인 도매상 '네고시앙'과 손잡고 지난 2월 선보인 신규 사전 예약 서비스 '네고시앙 다이렉트'가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5억원을 돌파하고 2030 신규 고객이 2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네고시앙은 샤토 등 다양한 포도원으로부터 포도나 와인을 매입한 뒤 이를 블렌딩·숙성·병입해 판매하는 중간 상인이다. 프랑스 와인의 세계 진출과 브랜드화를 이끄는 주체이자 전 세계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와인 시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는 고객이 '우리동네GS' 앱에서 행사 와인을 사전 예약하면 프랑스 현지 네고시앙이 주문 수량에 맞춰 국내로 물량을 배송하고, 고객은 가까운 GS25나 GS더프레시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구조다. 해당 서비스는 매월 2~3회 지역·테마별 기획전을 통해 프리미엄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7개월간 총 12회 기획전을 진행해 ▲성년의 날 '샤또 까망삭 2006' 기획전 ▲가정의 달 로버트 파커 100점 만점 와인 기획전 ▲'샤또 딸보 버티컬' 2013~2021 빈티지 기획전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 등 총 400여 종의 하이엔드 와인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8월 선보인 '폴 자불레 애네 에르미타주 라 샤펠 2003'은 프랑스 론 지역 고급 시라 품종 와인으로 단일 상품 주문액만 1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GS25가 '네고시앙 다이렉트'를 기획한 배경에는 국내 와인 시장의 양극화에 따른 프리미엄·희귀 와인에 대한 수요 증가가 있다. 네고시앙 다이렉트 출시 후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와인25플러스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성장했다. 이현우 GS리테일 와인25플러스 MD는 “네고시앙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와인을 고객들이 편리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3 09:23김민아 기자

OCI홀딩스, 태양광 웨이퍼 사업 진출

OCI홀딩스가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한다. OCI홀딩스 100%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싱가포르에 특수목적법인 OCI ONE을 설립하고 이달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태양광 기업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를 취득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소재 엘리트 솔라 파워 웨이퍼가 건설 중인 연산 2.7GW 규모 웨이퍼 공장은 이달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금지외국기관(Non-PFE) 태양광용 웨이퍼를 생산해 즉각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본 사업 투자 규모는 총 1억 2천만 달러(약 1천700억원)이며 이중 OCI ONE 지분 65% 투자 금액은 7천800만 달러(약 1천100억원) 수준이다. 이 베트남 웨이퍼 공장은 향후 4천만 달러(약 560억원) 추가 투자 시 6개월 이내에 5.4GW로 확장이 가능해 전략적 투자로 단기간 내에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OCI홀딩스의 이번 웨이퍼 사업은 OCI테라서스 폴리실리콘을 전량 사용해 Non-PFE 웨이퍼를 생산할 예정이며, 이러한 수직계열화를 바탕으로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하는 제품은 지난 7월 OBBB 법안에 따라 도입된 조항인 Non-PFE 요건을 충족해 시장에 차별화된 제품 공급을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OCI홀딩스는 미국 수출에 용이한 Non-PFE 서플라이 체인 완성에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OCI홀딩스는 동남아 현지 회사와의 협업을 추친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3 09:12류은주 기자

소닉월 장비 침해사고…100여개 계정 공격당해

미국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소닉월(SonicWall) 장비에 발생한 침해사고로 100개 이상의 계정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보안 외신 '더해커뉴스(TheHackerNews)'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회사 헌트리스는 소닉월 SSL VPN 디바이스 내 여러 고객 환경에 접근하는 공격을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이번 공격은 이달 4일부터 시작돼 16개 고객 계정에 걸쳐 100개 이상의 소닉월 SSL VPN 계정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헌트리스 조사에 따르면 일부 공격의 경우 공격자들이 네트워크 스캔 활동을 수행하고 수많은 로컬 윈도우 계정에 접근하려고 시도하는 것이 발견됐다. 헌트리스는 "공격자들이 손상된 기기 전반에 걸쳐 여러 계정으로 빠르게 인증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공격의 속도와 규모는 공격자들이 무차별 대입이 아닌 유효한 자격 증명을 통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번 공격은 소닉월이 보안 사고로 인해 마이소닉월 계정에 저장된 방화벽 구성 백업 파일이 무단으로 노출됐다는 사실을 인정한 직후에 이뤄져, 보안 사고 이후 이어진 추가적인 공격이 아니냐는 우려를 더하고 있다. 다만 헌트리스는 현재로서는 두 사고가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단 민감한 자격 증명이 방화벽 구성 내에 저장되는 만큼 무단 액세스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간 방화벽 장치에서 자격 증명을 재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가능한 경우 WAN 관리 및 원격 액세스를 제한하고, 방화벽이나 관리 시스템에 닿는 외부 API 키를 취소하며, 의심스러운 활동 징후가 있는지 로그인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보안 강화를 위해 모든 관리자 및 원격 계정에 대해 다중 인증(MFA)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편 랜섬웨어 그룹 아키라(Akira)도 소닉월 방화벽 장치를 표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경계가 요구되고 있다.

2025.10.12 16:09김기찬 기자

[ZD브리핑] 李정부 첫 국감 시작…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상고심 선고

지디넷코리아는 IT 업계의 이슈를 미리 체크하는 '이번 주 꼭 챙겨봐야 할 뉴스'를 제공합니다. '꼭 챙길 뉴스'는 정보통신, 소프트웨어(SW), 전자기기, 소재부품, 콘텐츠, 플랫폼, e커머스, 금융, 디지털 헬스케어, 게임, 블록체인, 과학 등의 소식을 담았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의 월요병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꼭 챙길 뉴스'를 통해 한 주 동안 발생할 IT 이슈를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14일 발표…컨센서스 매출 83조8천억 삼성전자가 오는 14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증권가 컨센서스는 매출 83조8천억원, 영업이익 9조9천억원 수준입니다. 다만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는 삼성전자의 해당 분기 영업이익을 10조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당초 예상 대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기대를 피력하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문의 D램, 낸드 업황이 AI 산업을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파운드리 부문도 가동률 향상으로 적자 폭이 완화될 가능성이 유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플립7의 흥행 역시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상고심 16일 선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세기의 이혼' 소송을 둘러싼 대법원 최종 결론(상고심 판결)이 오는 16일 나옵니다. 작년 5월 2심 재판부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 분할금 1조3808억원과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지 1년 5개월 만입니다. 상고심의 최대 쟁점은 항소심에서 3조원으로 평가한 최 회장 보유 SK 주식이 재산 분할의 대상이 되는지 여부입니다. 최 회장 측은 선친에게 증여받은 2억8천만원으로 취득한 SK 주식은 특유재산이라고 주장하지만, 노 관장 측은 부부 공동재산이라는 입장입니다. 재판부 판단 결과에 따라 현재 재계 2위인 SK그룹의 지배구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경주 APEC 주목 미·중 간 무역 전쟁이 재점화되면서 우리나라 산업계도 긴장이 고조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발표에 대응해 내달 대중 관세 100% 인상을 지난 10일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당장 이달 말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정상회의에서의 미중 정상 간 만남도 불확실해지면서 국제 정세 혼돈도 이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로 취임 5주년을 맞이합니다. 지난 5년간 현대차그룹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습니다. 매출은 63% 증가했고, 순이익은 세 배로 늘어났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도 5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정 회장은 전기차 전환이라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로봇, 미래항공교통(AAM), 자율주행 등 신사업에 과감히 투자하며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발빠른 혁신 행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2023년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뽑혔고, 정주영–정몽구–정의선 3대 경영진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주어지는 '100주년 기념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하지만 순항하던 현대차그룹은 올해 큰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미국의 25% 수입차 관세는 상호무관세 체제를 기반으로 이익을 누려왔던 현대차그룹에 중대한 도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혁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온 정의선 회장이 이번에도 현대차그룹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오는 17~24일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및 방산 종합 무역 전시회 '서울 아덱스(Seoul AEDX) 2025'가 개막합니다. 1996년 '서울 에어쇼'로 시작한 아덱스는 전투기뿐만 아니라 지상 방산과 미래 항공 기술까지 아우르는 종합 전시회입니다. 재사용 발사체 실물 모형과 첨단 위성 통신 장비, 우주용 탄소 섬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기체 등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13일 시작 이재명 정부에서 행정부에 대한 입법부의 첫 국정감사가 13일부터 시작됩니다.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이후 대선 전까지 과도기적인 상황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넉달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며 팽팽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대통령실의 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조희대 대법원장 등의 증인 신청을 두고 쟁점이 격화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기업인 증인 출석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증인과 참고인 조정 논의가 주목됩니다. ICT 분야 기관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의 최대 키워드는 해킹과 방송장악 등으로 요약됩니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되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대상의 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대한 논의가 빗발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명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한 질의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14일 방송통신위원회 조직이 폐지된 뒤 이달 신설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예정됐습니다. 조직 신설 이후 장차관급 인사가 지명되지 않은 가운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일반증인으로 출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방통위 폐지와 방미통위 신설 과정을 두고 정쟁적인 요소가 많아 이날 감사는 자정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방위는 총 92명의 증인 출석을 의결한 가운데 상당수의 증인이 방미통위 감사 일정으로 잡혀있습니다. 16일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에 대한 감사가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질병청·건보공단·심평원도 국감 시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과 15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하고, 17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국정감사에는 증인 11명과 참고인 37명이 채택됐는데, 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 및 확대 적용 필요성 점검과 관련하여 김광일 MBK 파트너스 부회장 ▲유전체 데이터와 관련하여 김인원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열린의료재단 불법 사무장병원 수사와 관련해 임철환 의료법인 열린의료재단 이사 등입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행안부 국감 주요 쟁점될 듯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4일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인한 정부 행정망 시스템 가동 중단 사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전현직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등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대상으로 지역 축제 관련 의혹과 식품위생법 등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질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AWS는 오는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코엑스 더 플라츠에서 'AI X 인더스트리 위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를 활용해 실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룬 다양한 산업별 혁신 사례와 전략이 공유됩니다. 게임, 제조·하이테크, 리테일·소비재, 소프트웨어·인터넷, 금융·핀테크 등 총 5개 산업 분야에서 60개 이상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AWS와 다양한 파트너사의 솔루션 데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연례 글로벌 행사 '드림포스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드림포스에서는 인공지능(AI) 에이전틱과 실시간 데이터 통합, 고객관계관리(CRM) 자동화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사례와 전략이 발표됩니다. 제조·금융·소매·소프트웨어·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별 세션에서 1천500개 이상의 강연과 워크숍도 진행됩니다. 세일즈포스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AI 솔루션 데모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기조연설에 나서 AI 중심 CRM의 미래 전략과 기업 자동화 비전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오라클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컨벤션 센터에서 '오라클 AI 월드 2025'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데이터베이스, AI 혁신을 중심으로 최신 기술 동향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입니다. 지난해 클라우드월드에서 올해 AI월드로 행사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올해는 AI를 중심으로 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통합 전략과 다양한 산업별 활용 사례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 기업의 협업 사례와 기술 발표도 함께 마련돼 있습니다. 팔란티어는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에서 '팔란티어 팝업 스토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일반 대중과 팬 커뮤니티가 팔란티어의 기술과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입니다. 팔란티어는 HD현대·KT 등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과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정판 굿즈 6종 공개와 함께 '미션 크리티컬' 기술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 군사발전연구센터와 과실연 AI미래포럼은 오는 15일 국방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주제로 '국방 인공지능 혁신 네트워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라우드데이터·셀렉트스타·전투지휘훈련단·성균관대학교·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국방 데이터 혁신과 AI전환(AX) 혁신을 모색합니다. 넥슨, '아크 레이더스' 서버 안정성 점검…XRPL 해커톤 데모데이 넥슨코리아는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신작 게임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램을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합니다. '아크 레이더스'의 서버 슬랩은 출시 전 마지막으로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테스트로, 서버 안정성 점검 등을 목표로 합니다. '아크 레이더스'는 극사실적인 그래픽 연츨과 전술적 요소를 극대화한 PvPvE 익스트랙션 장르입니다. 이 게임은 오는 3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5(PS5), X박스 XΙS 시리즈 등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15일 XRPL코리아는 'XRPL 해커톤 서울 2025' 5개 수상팀과 특별 초청 1개팀이 참가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날 데모데이는 XRPL을 활용한 실질적 서비스 개발 성과를 다시 확인하고 국내외 투자사, 엑셀러레이터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 19일 잠실서 개막 K-웹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운 일대에서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습니다. 행사는 팝업전시, 전시·체험, 무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대표 IP '마루는 강쥐'를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 '마루의 숲속 베이커리에 놀러와'를 10월 16일부터 26일까지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합니다. 기획전시와 무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또는 현장 등록으로, 일부 팝업전시는 사전 신청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25.10.12 14:49손희연 기자

AI 확산에 '네오클라우드' 부상…GPU 인프라 지형 변화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그래픽처리장치(GPU) 연산 수요가 급증하면서 AI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내세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보다 빠른 GPU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AI 기업들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코어위브·람다랩스·크루소·네비우스 등이 대표적인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들은 엔비디아 GPU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에게 맞춤형 연산 자원을 제공 중이다. 네오클라우드는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고성능 GPU를 서비스형(GPUaaS)으로 제공하는 사업자들을 일컫는다. 최근 AI 시장 성장세에 따라 GPU 수급이 어려워지자 일부 기업들은 기존 대형 클라우드 대신 네오클라우드를 이용해 연산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웹호스팅 리뷰 업체 호스팅어드바이스 의료·금융·자동차 등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 10곳 중 9곳이 네오클라우드를 사용 중이거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어위브는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으며 성장한 이 회사는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MS)·메타 등과 대형 계약을 체결했고 최근에는 약 12조원 규모로 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을 인수해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를 확보했다. 가격 경쟁력도 눈길을 끈다. 업타임인스티튜트 조사에 따르면 북미 기준 엔비디아 H100 GPU를 빌릴 때 네오클라우드의 평균 비용은 약 34달러로, 아마존웹서비스(AWS)·MS·구글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3분의 1 수준이다. AI 전용 인프라에 집중해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줄인 덕분이다. 최근에는 금융권 자금도 몰리고 있다. 블랙스톤·칼라일 등 미국 주요 금융사는 코어위브와 람다, 크루소 등 네오클라우드 기업이 보유한 GPU를 담보로 약 16조 원 규모 대출을 실행했다. 이들 기업은 확보한 자금으로 GPU와 데이터센터를 추가 매입하며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엔비디아 역시 네오클라우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자체 칩 개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GPU 판매처를 다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코어위브·네비우스·크루소 등 AI 전용 클라우드 기업에 투자와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는 네오클라우드를 하이퍼스케일러의 경쟁자이자 보완자로 보고 있다. MS와 구글은 일부 AI 연산을 네오클라우드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구조를 형성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ABI리서치는 이같은 네오클라우드와 GPUaaS 시장 규모가 2030년까지 약 9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AI 인프라 구축 수요가 늘면서 네오클라우드가 하이퍼스케일러와 함께 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네오클라우드의 확산이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 GPU 인프라 구조 변화의 일부라고 평가한다. 다만 일부 기업의 부채 의존도나 GPU 공급 편중 문제는 향후 리스크 요인으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AI 모델 학습과 서비스 고도화가 이어지는 한 GPU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네오클라우드는 특정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비용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12 13:24한정호 기자

"AI로 직원 자르는 기업, 세금 더 내라"…샌더스, '로봇세'로 빅테크 겨냥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인공지능(AI)이 초래할 대량 실업 사태에 대응해 '로봇세' 도입 카드를 꺼내 들었다. 12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샌더스 의원은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금 위원회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미국에서 1억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봇세는 AI 도입으로 일자리를 잃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재원 마련을 목표로 한다. 다만 이 구상은 진보 진영의 전유물이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도 지난 2017년 유사한 개념을 제기한 바 있다. 샌더스 의원은 이미 지난 2023년 자신의 저서 '자본주의에 분노해도 괜찮아'에서도 이 아이디어를 지지했다. 그는 노동자가 로봇으로 대체되는 상황이 다국적 기업의 무분별한 이윤 추구 수단으로 변질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농업 혁명이 수천 년, 산업 혁명은 100년 이상 걸린 것과 달리 AI 혁명은 10년 안에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는 로봇세 외 다른 노동 시장 안정화 정책도 담겼다. ▲주 32시간 근무제 도입 ▲기업 이사회 노동자 참여 확대 ▲친노조 법안 통과 등이 대표적이다. 샌더스 의원실은 보고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해 AI가 대체할 위험이 큰 직업군을 예측하기도 했다. 분석 결과 패스트푸드 직원(89%) 소매 판매원(62%) 소프트웨어 개발자(54%) 등 서비스 및 전문직에서 높은 대체 가능성이 확인됐다. 보고서는 "이 분석은 챗GPT의 내재적 한계를 반영한다"면서도 "기업들이 노동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잠재적 미래 중 하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2025.10.12 12:41조이환 기자

롯데마트 발리점, 재단장 통했다…매출·객수 ↑

롯데마트는 지난 8월 21일 재단장한 발리점이 개점 직후 7주간(지난 10일 기준) 누계 매출이 리뉴얼 이전 대비 50% 상승했으며, 객수는 약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월 자카르타 간다리아점을 인도네시아 1호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리뉴얼했다. 이후 발리점을 도매형 매장에 소매 공간을 접목한 '도·소매 하이브리드 매장' 모델로 재단장했다. 발리점은 남쪽 쿠타와 북쪽 우붓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거점에 위치해 반경 3km 내 약 12만명의 배후 수요와 월평균 1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공존하는 입지를 갖췄다. 롯데마트는 재단장을 통해 기존 60% 수준이었던 먹거리 진열 면적을 90%까지 확대했다. 기존 2천평 규모의 도매 매장으로만 운영하던 발리점을 1천500평의 그로서리 전문 매장과 500평 규모의 도매 매장으로 재구성했다. 발리점에서 가장 큰 호실적을 보이는 곳은 매장 입구에 위치한 '롱 델리 로드'다. 롱 델리 로드는 즉석조리 식품 전문 공간인 '요리하다 키친'과 자체 피자 브랜드 '치즈앤도우'로 구성됐다. 요리하다 키친 코너에서는 떡볶이, 닭강정, 김밥, 십원빵 등 총 100여가지의 K-푸드를 판매하고 있다. 오픈 이후 한달간 김밥, 닭강정, 떡볶이 등의 상품이 각 3천개씩 판매됐다. 오픈 이후 7주간 발리점의 델리 매출은 목표 대비 60% 초과 달성했다. 농수축산물 코너 'FRESH', 냉동 식품 전문 코너 'FROZEN FOOD', 한국 식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가공식품을 만날 수 있는 'International Zone' 등도 선보였다. 발리점은 관광객 및 현지인들의 매장 체류시간 증가를 위해 '코페아 카페앤베이커리' 등 F&B 콘텐츠 배치와 머스트 헤브 오브 발리 매장을 신설했다. 두 매장에는 하루 평균 200명의 관광객과 현지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저녁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포차 콘셉트의 '파티오 서울' F&B 매장을 오픈해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매 매장에서는 사셰(Sachet) 및 대용량 상품 구색 강화를 통해 현지 호레카 고객과 소매업자를 공략했다. 사셰란 과자, 커피, 세제 등 일상 필수품을 소포장 단위로 제작한 제품으로, 소규모 유통업자들의 핵심 재판매 아이템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발리점은 방문객의 쇼핑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LED 비디오 전광판과 매장 안내물을 신규 보강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발리점의 경우 '먹거리 특화 매장'이라는 소매 콘셉트를 더해 기존 도매 매장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그로서리 중심의 리뉴얼을 통해 글로벌 K푸드 경쟁력을 제고하는 현지 특화 매장이 지속해서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0.12 12:39김민아 기자

LGU+ 멤버십 '유플투쁠' 참여건수 1500만 돌파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부터 시작한 대표 멤버십 프로그램 '유플투쁠'의 누적 참여 건수가 1천50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9월까지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제휴사는 CGV로 집계됐다. 아울러 2위는 컴포즈커피, 3위는 다이소였다.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롯데시네마·오션월드, 20대는 밀리의 서재·배달의 민족, 30대는 노브랜드·매드포갈릭을 주로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스타벅스와의 신규 제휴 기념으로 별빛 초대장 이벤트를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지난달부터 LG유플러스와 제휴를 이어오고 있다. 참여 방법은 당신의 U+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스타벅스 제휴 기념 축하글을 쓰면 된다. 기간은 10월28일까지며, LG유플러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0만원권(3명) ▲CGV 티켓2매+콤보 세트(100명) ▲BBQ 황금올리브치킨+콜라1.25L(500명) ▲스타벅스 카페라떼T(1천명)을 제공한다. 스타벅스의 대표 프로모션 '별'을 받을 수 있는 스타위크도 진행한다. 스타위크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당신의 U+앱에서 만날 수 있다. VVIP 가입자는 8개의 별을, VIP 가입자는 5개의 별을 한 번에 받을 수 있고, 매일 참여가 가능해 VVIP 가입자는 최대 40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받은 별은 스타벅스 앱을 통해 베이커리 및 커피로 교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대표 멤버십 '유플투쁠'도 47개의 제휴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가을을 맞이해 ▲서울랜드(파크이용권 55% 할인) ▲클룩(일본 호텔 15% 할인) ▲짱구와 함께 떠나는 캠핑 어드벤처 전시(30%할인) ▲야놀자고글로벌 국내·해외(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스피드메이트(국산차, 엔진오일 할인 및 와이퍼 교환/수입차, 엔진오일 할인+정비 4종 제공) ▲원더파크(최대 4인 40% 할인)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달에는 8개의 신규 제휴사가 추가됐다. 이에 ▲우버(첫 탑승 1만원 할인/기존 50% 할인), ▲BBQ(전 메뉴 주문 시 황금올리브 반 마리 무료), ▲낫온리포투데이(20% 추가 장바구니 할인), ▲사조몰(행사 품목 30% 할인), ▲바잇미(쇼핑 상품권 5천원 증정), ▲퐁당(소고기샤브무제한 3+1)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U+멤버십의 신규 가입자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한다.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10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전원 증정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LG유플러스를 오랫동안 함께한 고객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도움 되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유플러스만의 차별적 혜택으로 사용 만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2 10:22진성우 기자

오픈AI 소라, 출시 첫 주 '챗GPT' 다운로드 제쳤다

오픈AI의 영상 생성 인공지능(AI) '소라'가 출시 초반 흥행 기록으로 전작인 '챗GPT'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켰다. 12일 앱 분석 기관 앱피겨스에 따르면 오픈AI의 새 앱 소라는 출시 첫 주 iOS에서 62만7천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출시된 챗GPT의 첫 주 기록인 60만6천 건을 넘어선 수치다. 소라는 지난달 30일 처음 공개됐다. 소라의 초기 흥행 속도는 챗GPT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빌 피블스 오픈AI 소라 책임자는 앱 출시 5일도 안 돼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직접 밝혔다. 소라의 성과는 접근이 제한된 '초대 전용' 방식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달성돼 더욱 주목받는다. 출시 당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었던 챗GPT와는 다른 조건에서 거둔 성공이기 때문이다. 소라는 출시 첫날부터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공개 직후 5만6천 건의 설치를 기록하며 단숨에 미국 앱스토어 전체 3위에 올랐고 지난 3일에는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러한 초기 돌풍은 앤트로픽의 '클로드'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등 경쟁 AI 앱들의 출시 성적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일론 머스크의 xAI가 내놓은 그록과 비견될 만한 수준이다. 출시 국가를 고려하면 소라의 흥행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챗GPT가 첫 주 미국에서만 서비스된 반면 소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동시에 출시됐으며 캐나다에서만 약 4만5천 건의 설치가 발생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새로운 '소라 2' 모델로 제작된 영상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실제와 가까운 딥페이크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고인이 된 배우 로빈 윌리엄스의 영상을 만드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이에 그의 딸 젤다 윌리엄스가 "AI로 생성한 아버지의 이미지를 그만 보내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앱피겨스는 "소라가 지난 1일 10만7천800건으로 일일 다운로드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소 안정화됐다"면서도 "초대 전용 앱인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상당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2025.10.12 10:14조이환 기자

우리은행·우리저축은행 7%대 금리 쏜다

우리금융그룹이 적금·보험 등 금융상품 가입 시 우대금리를 주거나 포인트를 제공해주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우다페)'를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우리원(WON)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한다. 우다페에서는 은행·보험·증권 등 7개 계열사가 총 32종의 특판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리은행은 기본금리 4%에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3%p를 더해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적금'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가입기간 12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한 자유적금 상품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도 기본 5%에 우대금리 2%p를 더해 최고 7% 금리를 제공하는 7개월 만기 'TOK7적금'을 선보인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미니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동양생명의 '미니독감케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3천260원 보험료 납부로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 '미니교통재해보험'은 40세 남성 기준 1회 2천980원 보험료 납부로 교통재해 골절치료비 10만원을 1년 간 보장받을 수 있다. ABL생명은 만19세부터 70세까지 1회 4천680원을 납부하면 1년 간 깁스 치료비 10만원을 보장받는 '미니깁스보험'을 선보인다. 우리투자증권도 주식계좌 개설, 첫 거래 등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내놓았다. 특히 우리WON뱅킹을 이용해 주식계좌를 처음 개설하면 테슬라·엔비디아·애플 등 미국 주식 5종목 중 1종목을 선택해 2만원 내에서 소수점 주식으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6개월간 카드 사용 실적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다페 10! 10! 10!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의정석2' 등 인기 카드로 매달 100만원 이상 이용 시, 3개월간 매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알뜰폰 서비스인 우리WON모바일은 행사 기간 중 신규 개통한 고객에게 기존 혜택(최대 34만2천원)에 더해 네이버페이(Npay)포인트 3만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입하지 않더라도 우리WON뱅킹에 방문하면 몇 가지 클릭만으로 Npay포인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은행 마이데이터 자산연결 시 2천~5천포인트, ABL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면 5천포인트, 동양생명의 마케팅에 동의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 5천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각 자회사별 상품 코너에 방문하면 모든 고객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꿀머니를 랜덤으로 획득, 최대 100만 꿀머니까지 받을 수 있다. 5천55명을 추첨해 ▲골드바 2돈 ▲우리 10만원 기프트카드 ▲1만 꿀머니 등도 증정한다. 이밖에 클릭 1회당 우리금융이 1천원을 기부해 총 3억원을 소상공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우리 다함께 희망을 나눠요' 도 진행한다.

2025.10.12 10:12손희연 기자

중국 찾은 최태원 회장…'APEC CEO 서밋' 성공 총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보름 남짓 앞두고, 성공적 개최와 양국 비즈니스 협력 확대를 위해 10~12일 중국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차기 APEC 의장국인 중국 정부 및 경제계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경주에서의 APEC CEO 서밋을 한중 간 경제협력이 한층 내실 있게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고 대한상의 측은 설명했다. 최 회장은 10일 베이징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 런홍빈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만나 양국 경제협력의 현황을 돌아보고,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민간 차원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CCPIT는 이번 APEC CEO 서밋에 1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참가할 예정이고 내년 행사의 주관기관인 만큼, 양측은 상호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최 회장은 면담에서 “CCPIT는 중국 내 가장 영향력이 있는 무역 투자 촉진 기관으로서, 오랜 기간 한중 경제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 해왔고, 대한상공회의소와도 양자 및 다자 교류를 진행하는 등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며 “런홍빈 회장이 이끄는 중국 기업 대표단을 환영하고, 이번 CEO 서밋이 AI·반도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글로벌 공급망 등 민간협력 중점 과제를 아우르는 세션들로 구성되는 만큼, 양국 기업에도 대외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국 방문에서 최 회장은 베이징에 이어 11~12일 상하이를 찾아 천지닝 상하이 당서기와의 면담 및 제37회 IBLAC(상하이 시 시장 국제 기업가 자문 회의)에도 참석했다. IBLAC는 1989년 첫 회의 이후 매년 금융, 제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CEO들과 상하이 당서기, 시장 등 고위급 인사가 참여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각국 비즈니스 리더들과 상하이 시 관계자들에게 경주 APEC CEO 서밋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APEC CEO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핵심 파트너 국가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차기 의장국이자 최대 교역국인 중국 방문을 통해서 이번 APEC CEO 서밋이 양국 경제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상호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2 10:05류은주 기자

'트럼프 관세폭탄'에 나스닥 3.6% 하락…4월 이후 최악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주요 기술주들이 동반 하락하면서 미국 증시가 직격탄을 맞았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 S&P 500 등 미국 주요 증시가 일제히 폭락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날 나스닥은 3.6%, S&P 500 지수는 2.7% 떨어지면서 4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이 중국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트럼프는 이날 정규장 마감 직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 이날부터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 가량 하락했다. 결국 아마존, 엔비디아, 테슬라 등 기술주들은 이날 하루 동안 5% 가량 폭락하면서 '트럼프 후폭풍'을 호되게 맞았다. CNBC에 따르면 메가캡 기업들은 이날 하루 동안 시가총액 7천억 달러가 사라졌다. 메가캡은 시가총액 2천억 달러를 웃도는 기업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엔비디아는 지난 9월말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4조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트럼프 발언 여파로 이날 하루 만에 시가총액 2천290억 달러가 사라졌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과 페이스북을 갖고 있는 메타 역시 이날 주가가 2%와 4%씩 떨어졌다.

2025.10.11 11:3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트럼프 "11월부터 중국에 100% 추가관세 적용"

소강 상태에 접어드는 듯했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의 불씨가 다시 점화되는 분위기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 조치로 맞불을 놨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11월 1일부터 중국산 제품에 대해 현재 적용되는 관세에 추가로 100%를 더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또 11월부터 모든 핵심 소프트웨어에 대한 대중국 수출 통제 조치를 적용한다고 덧붙였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대중국 관세는 40% 수준이다. 철강이나 알루미늄에는 50%가 넘는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반면, 소비재에 대해서는 7.5%가 적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추가 관세가 부과될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 수입 관세는 최대 150%에 이를 전망이다. 트럼프의 이 같은 조치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직후 나왔다. 희토류는 자동차, 반도체 등 하이테크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현재 희토류는 중국이 전 세계 공급량의 7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날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중국이 전세계에 적대적인 서한을 보내 자신들이 생산하는 거의 모든 제품에 대해 11월부터 대규모 수출 통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면서 “심지어 이 조치는 자신들이 만들지 않는 일부 제품에 대해서까지 적용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조치는 그 동안 국제 무역에서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거의 모든 국가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중국이 전례없는 조치를 취한 것을 감안해 미국도 11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해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동도 취소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날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2주 뒤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만날 예정이었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2025.10.11 10:10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중부발전, '2025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 금상 수상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최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25년도 혁신제품 공공조달 경진대회'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적극 이행의 결과로 공공부문 금상(경제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은 구매를 통한 중소기업 초기 판로 확보, 신시장 창출을 통한 글로벌시장 선점 등을 목표로 국민에게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조달청은 매년 혁신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하거나 혁신기업 판로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중부발전은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 적극 추진을 위해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의무 구매 비율(2%) 대비 100% 이상 초과 달성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년간 누적 209억원의 혁신 제품을 구매해 혁신기업의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조달청과 혁신제품 해외 진출을 위한 민관공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 혁신제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MOU 체결을 한 1호 기업이 됐다. 현재까지 중부발전은 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총 3개 국가를 대상으로 약 10억원에 해당하는 혁신 제품 해외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외 직원이 합심해 혁신지향 공공조달 정책을 적극 이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지속해서 혁신제품 시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1 05:39주문정 기자

미닉스 무선청소기 '더 슬림', 전자랜드 입점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스테이션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전자랜드 전국 76개 지점에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더 슬림을 입점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전자랜드에 진출하며 무선청소기 오프라인 유통망을 가전 양판점으로까지 확대했다. 이달 내로 롯데하이마트 주요 20개 지점에도 입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미닉스는 오는 31일까지 무선청소기 '더 슬림'을 상시 판매가에서 2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프로' 또는 '식기세척기 프로'와 함께 구매 시 최대 3만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 슬림' 구매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4만5천원 상당 스테이션 전용 더스트백(1.7L, 3개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매장 방문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같은 기간 매장에서 제품을 상담 받은 뒤 미닉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 파라다이스 호텔 디럭스룸 숙박권(2명)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사은품 및 이벤트 경품은 11월 중 전달한다. 미닉스 '더 슬림'은 초경량·초슬림·초밀착 무선청소기다. 1.7kg 초경량 하중심 설계를 적용해 손목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최대 폭 6.7cm 청소기 본체와 바닥에 180도 밀착되는 헤드로 구석 청소가 용이하다. 반 뼘 너비의 스테이션은 공간을 거의 차지하지 않아 협소한 주거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랜드 입점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더 슬림'이 제안하는 가볍고 편리한 청소 경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채널을 꾸준히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6:59신영빈 기자

코웨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특허 받은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 BSTI를 기반으로 국내 230여 개 주요 산업 부문의 1천여 개 브랜드 중 가장 점수가 높은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제도다. 코웨이는 이번 조사에서 BSTI 총 858.5점(1천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32위를 차지했다. 코웨이는 최근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와 미니·맥스 3종을 연이어 출시하며 초소형부터 대용량까지 아우르는 얼음정수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스탠다드는 기존의 콤팩트한 사이즈와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얼음 저장용량을 약 49% 늘린 것이 특징이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가로 20cm의 크기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아이콘 얼음정수기 맥스는 국내 카운터탑 얼음정수기 중 최대 용량인 2.1kg의 얼음 저장량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공기 관리에 특화된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2종을 선보였다.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와 82㎡는 듀얼 흡입 시스템과 4단계 필터 시스템으로 실내 공기를 강력하게 케어한다. 여기에 계절과 주거환경에 따라 교체할 수 있는 에어매칭필터로 더욱 효과적인 공기 청정 성능을 발휘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 품질로 소비자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0 16:47신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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