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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1위

삼성전자서비스가 '2025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올해 신설된 '에어컨 AS' 부문 원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각 기업의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1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 에어컨 AS 부문은 올해 신설되어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7~9월 조사가 진행됐으며 삼성전자서비스가 원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가전 AS 부문 21회로 역대 최다 1위, 컴퓨터 및 휴대전화 AS 부문 각각 24년, 22년 연속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에어컨 AS 품질 조사에서 ▲서비스 전문성 ▲서비스 이용 편리성 ▲친절한 고객 응대 ▲사회적 가치 실현 등 주요 항목에서 업계 최고 점수를 받았다. AI로 에어컨 점검...HRM으로 엔지니어 출장 없이 제품 점검 가능 특히, 삼성전자 에어컨의 AI 기술이 서비스에 접목되며 고객의 불편을 예방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만의 차별화된 기술인 '스마트싱스 AI 진단'을 활용한 '에어컨 사전 점검' 캠페인을 적극 추진했다. 고객은 스마트폰으로 전달된 '에어컨 AI 진단 Push 알림'을 통해 냉매량, 모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손쉽게 종합 진단 받을 수 있다. 올해 여름 인공지능 진단 기능을 활용한 고객이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을 만큼 고객의 호응이 높다.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서비스를 통해 엔지니어 출장서비스 없이 제품을 점검 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의 상태, 사용 이력 등을 AI로 분석 후 상담사가 최적의 조치 방법을 안내해 준다. 상담사가 직접 제품 설정을 조정해 문제를 해결해 줄 수도 있다. 'AI 구독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AS 패스트 트랙', 출장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해 주는 '하나 더 서비스', 제품의 이상 징후를 AI로 감지해 사전에 안내해 주는 'AI 사전케어 알림'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어컨 사용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줄여주고, AI가 분석한 월말 전력 사용량 예측치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서비스는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특별 서비스'팀을 파견하여 가전제품 무상 점검을 통한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는 사회적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김영호 부사장은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에어컨 AS 부문 도입 첫해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서비스 혁신과 전문 기술 역량 향상을 통해 고객의 일상에 가치와 편의를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4:35전화평 기자

삼성 '엑시노스 2600' 갤S26에 탑재..."퀄컴칩과 병행"

삼성전자의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2600'이 본격적인 상용화 궤도에 오른다. 최근 한국 등 일부 국가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시리즈 일반·플러스 모델에 엑시노스와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병행 탑재하는 방안을 확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높은 급의 울트라 모델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이로써 갤럭시S26 전체 시리즈 내에서의 수량 비중은 퀄컴이 75%, 삼성전자가 25%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분기 출시를 앞둔 갤럭시S26 시리즈용 모바일 AP로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과 퀄컴 스냅드래곤 제품을 병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AP는 고성능 GPU와 CPU, NPU 등을 한 데 집적한 시스템반도체로, 스마트폰 등 IT 기기에서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S·Z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에 내부 시스템LSI 사업부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미국 주요 팹리스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을 활용해 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6용 모바일 AP 탑재 전략을 두고 막판까지 고심을 이어 왔다. 그러다 지난 주 기준으로 갤럭시S26 울트라 모델에는 전량 퀄컴의 최신형 AP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나머지 일반·플러스 모델에는 스냅드래곤과 엑시노스 2600를 병행하는 방안을 채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과 중국, 일부 신흥 시장에 출시되는 갤럭시S26 제품에 엑시노스 2600을 적용할 예정이다. 수량 측면에서는 갤럭시S26 전체 시리즈 기준 퀄컴 칩과 삼성 칩의 비중이 3대1 수준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MX사업부 수뇌부에서는 비용 절감을 근거로 엑시노스 탑재를 독려했으나, 특정 국가의 일반 및 플러스 모델에만 이를 적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비용과 성능 간의 중심을 찾는데 많은 논의를 거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간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 내 엑시노스 탑재 비중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통상 모바일 AP는 가장 앞선 세대의 파운드리 공정을 채택하는데, 양산 비용이 매우 비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체 칩을 활용하면 원가를 줄일 수 있으며, 파운드리 가동률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전작인 엑시노스 2500을 올해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하는 데 실패한 바 있다. 엑시노스 2500에 적용된 3나노미터(nm)의 낮은 수율, 제품의 불안정성 등이 발목을 잡았다. 이후 삼성전자는 개선 작업을 거쳐 갤럭시Z플립7 모델에 엑시노스 2500을 채용했다. 반면 2나노 공정을 활용하는 이번 엑시노스 2600의 경우,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성능 및 수율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쳐 왔다. 특히 전작 대비 크게 향상된 NPU 성능과 30% 정도 강해진 방열 특성 등을 강점으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는 최근까지 엑시노스 2600의 열 특성 개선, GPU 및 NPU 아키텍처의 개선 등에 집중해 왔다"며 "공정 안정성 측면에서도 전작과 달리 특별한 이슈가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2025.11.11 14:28장경윤 기자

조이시티,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 출시 임박...전략 게임 명가 입지 강화

조이시티가 전략 게임 명가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 조이시티가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오는 18일 캡콤의 대표 IP '바이오하자드'를 활용한 신작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으로 글로벌 무대에 도전한다. '바이오하자드 서바이벌 유닛'은 좀비로 뒤덮인 세계에서 생존자 부대를 조직하고 자원을 확보해 세력을 확장하는 전략 게임이다. '바이오하자드' 특유의 생존, 공포 분위기 위에 조이시티가 축적해온 전략 게임 노하우를 결합해 기존 IP 팬들과 전략 장르 유저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시티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퍼블리싱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신작을 통해 글로벌 대형 IP와 협업하며 전략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캡콤의 대표 IP와 조이시티의 전략 노하우가 결합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 해당 신작은 지난 7월 첫 공개 후 한국, 일본,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남미, 유럽까지 높은 사전 등록 참여율을 보이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또한 브라질게임쇼, 도쿄게임쇼 등 글로벌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을 높였다는 평가다. 조이시티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IP와 자사의 전략 게임 경험이 만나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전했다.

2025.11.11 14:20이도원 기자

쿠쿠, 올해 음식물처리기 판매량 426%↑

환경가전 전문기업 쿠쿠는 지난 1~9월 음식물처리기 제품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26%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판매 성장을 이끈 모델은 '에코웨일 6세대 음식물 처리기'다.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93억원을 넘어섰다. 쿠쿠 전체 음식물 처리기 판매량 중 6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배우 소이현과 함께 진행한 6세대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 출시 기념 론칭 라이브에서는 방송 시간 1시간 동안 약 2천 대의 제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지난 6월 진행한 CJ온스타일 기획 라이브 '전지전능'에서는 1시간 만에 약 400대를 팔았다. 에코웨일 음식물 처리기는 슬림하면서 뼈까지 갈아버리는 강력한 성능, 처리 공정 시간도 1시간으로 짧다. 쿠쿠는 음식물 처리기 라인을 풀가동하고, TV 광고를 론칭하는 등 자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쿠쿠는 건조분쇄형과 미생물형 두 가지 타입의 음식물 처리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 1세대 언더싱크 타입 제품을 시작으로 2세대 미생물 타입 제품, 3세대 미생물형, 4세대 건조분쇄형, 강력건조통을 탑재한 5세대 건조분쇄형 제품까지 출시했다. 쿠쿠 관계자는 "중소 브랜드가 난립하는 음식물 처리기 시장에서 쿠쿠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우수한 기술력, 서비스 인프라를 갖춰 사후 관리까지 믿고 안전하게 맡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1.11 14:05신영빈 기자

컴투스 남재관 "신작 성과 미진...내년 '도원암귀' 등 다른 수준의 게임 선보일 것"

컴투스가 2025년 3분기 신작 성과 부진을 인정하며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등 차기 글로벌 IP 기반 신작으로의 반등을 예고했다. 컴투스는 11일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601억원, 영업손실 19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신작 출시를 앞둔 마케팅 비용 집행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남재관 컴투스 대표는 3분기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성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남 대표는 "초반 서비스 불안정 요소로 인해 당초 목표로 했던 초기 성과는 달성하지 못했다"며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야구 라이징'과 '더 스타라이트' 등 올해 목표했던 중요 두 게임의 성과가 미진한 것이 사실"이라며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재무적 성과에 대해 대표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더 스타라이트'의 운영 경험은 내년 출시될 MMORPG '프로젝트 ES' 성공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대표는 내년 선보일 라인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2025년의 재무적 성과는 미진했지만, 글로벌 성공 IP의 게임화 채널을 확보하고 개발에 착수했다는 점이 저희가 준비한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그는 "내년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오픈하는데, 장르 최고의 게임으로 완성할 것이니 기대해 달라"며 "도쿄게임쇼에서 큰 가능성을 보았고 전 세계 팬들의 성원도 등에 업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협약을 맺은 코단샤 IP 등 추가 신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남 대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수준의 인지도와 세계관, 캐릭터성을 골고루 잘 갖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PC·콘솔 게임까지 제대로 준비하고 있으며 곧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에이버튼(프로젝트 ES)이나 오프비트(전지적 독자 시점) 등과의 퍼블리싱 신작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컴투스가 보여줬던 게임보다 한 차원 이상 높은 퀄리티와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타이틀은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등을 준비한다. 남 대표는 "금주 '서머너즈 워'의 '투모로우' 업데이트는 많은 소환사 여러분이 기대하고 있다"며 "'프로야구 라이징' 역시 올해 경험치를 바탕으로 새 시즌에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게 도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1.11 14:00정진성 기자

금융硏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0%, 내년은 2.1%"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0%, 2026년은 2.1% 증가로 전망했다. 이는 한국은행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0.9%, 2026년 1.6%보다 높은 수준이다.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은 이 같이 밝혔다. 한국금융연구원 김현태 거시경제연구실장은 "2025년 실질 GDP는 건설투자 위축 등으로 1.0%에 그쳐 잠재성장률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내년 우리 경제는 완화적 금융 여건 및 정부의 재정 확대 등을 바탕으로 내수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2.1%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민간소비 증가율을 1.3%, 내년은 1.6%로 내다봤다. 올해 2·3분기 민간소비는 전기 대비 0.5%, 1.3%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였고, 여기에 내년에 예정된 소비부양책에 힘입어 내년 상반기까지 견조한 흐름을 나타낸다는 부연이다. 2026년 중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확대되고 소상공인·아동·청년·농어촌 대상 현금성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건설투자는 기저효과로 내년 2.6% 성장, 설비투자는 미국 관세율 등의 영향을 받아 올해 2.4% 성장서 내년 2.0% 증가로 관측됐다. 총수출의 경우에는 올해 4.0% 증가에서 내년 0.8%로 크게 급감할 것으로 예측했다. 총수입은 2025년 4.0% 증가서 2026년 1.1%로 추정됐다. 김현태 실장은 "총수출 증가율은 관세에 따른 글로벌 교역 증가세 둔화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 관세의 부정적 영향 등을 반영해 전 세계 교역 성장률이 2025년 3.6%에서 2026년 2.3% 수준으로 전망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5년 2.0%, 2026년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실장은 "2026년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 및 2025년 성장둔화의 기저효과로 2.1%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지만 2025년의 경기둔 화에 따른 기저를 감안할 때 회복 속도는 과거에 비해 미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통화정책은 거시경제 환경 전반에 초점을 맞추어 운용하되, 자산시장 과열 시 정부의 미시적 대응책과의 조화를 고려한 속도 조절을 검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후 이어진 금융시장 및 디지털 환경 전망에서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제 수요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이보미 자본연구실장은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은 금융 혁신 지원과 함께 이용자 보호와 금융시스템 안정성 확보 등 규제 수요도 중요하게 고려돼야 한다"며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기존 금융 법제의 포괄적 정비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돼야 하며, 디지털 자산의 사회적·실물경제적 효용을 입증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 개발도 지속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밖에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최근 공개된 AI 기본법과 하위법령이 규제 리스크를 높일 수 있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 실장은 "금융회사들은 AI 기술 발달에 따라 적극적으로 업무에서 활용 중"이라면서 "기본법과 하위법령 시행은 대출 심사 등 고영향 AI 활용 사업자에 대한 책무 규정이 구체화되어 규제 리스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2025.11.11 14:00손희연 기자

가성비 LFP 양극재 질주…중국계, 상위권 '싹쓸이'

글로벌 양극재 시장에서 리튬인산철(LFP) 비중이 급증하고 있다. LFP 상위 4개사는 모두 중국계가 차지했으며, 삼원계에서는 롱바이·LG화학이 선두를 유지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 세계 전기차(EV·PHEV·HEV)에 투입된 양극재 총 적재량은 178만6천톤(t)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수치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만 보면 64만8천톤으로 31.9% 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양극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용량과 출력에 직결되는 핵심 소재로,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좌우한다. 현재 시장은 삼원계와 LFP가 각자의 강점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양분하는 구도며, 글로벌 수요가 다변화되면서 두 축의 입지는 공고해지는 양상이다. 종류별로 보면 삼원계 양극재 적재량은 72만7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업체별 순위는 롱바이와 LG화학이 각각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엘앤에프(6만3천톤), 에코프로(4만7천톤), 포스코(3만7천톤) 등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한국계 공급사 입지를 지켰다. 다만 전반적으로는 중국계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리샤인, 샨샨, 이스프링 등 주요 업체가 순위를 다투고 있으며, 내수 기반 수요·원가 경쟁력·대규모 증설을 무기로 글로벌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같은 기간 LFP는 105만9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4% 급증했다. 성장 속도만 놓고 보면 삼원계를 크게 앞선다. 전체 양극재 적재량에서 LFP 비중도 무게 기준 약 59%까지 높아지며 영향력이 확대됐다. 이는 중국 내 보급형 전기차 확대, 높은 가격 경쟁력에 따른 LFP 선호 심화, 글로벌 완성차의 채택 확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공급사별로는 후난위넝(24만6천톤)과 완룬(17만2천톤)이 각각 1·2위를 차지했고, 다이아노닉스(13만1천톤)과 로팔(11만2천톤)도 물량을 늘리며 3·4위에 올랐다. 상위권이 모두 중국계라는 점은 LFP 양극재 시장이 사실상 중국 독점 구조임을 방증한다. SNE리서치는 LFP 고성장은 중국 소재 기업의 글로벌 지배력 강화로 이어지며, 배터리 소재 공급망의 중국 의존도를 더욱 고착시키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고 진단하며, 올해 양극재 시장은 LFP 급성장과 삼원계의 기술 고도화가 병행되는 전환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1~9월 기준 LFP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하며 주도권을 넓혔지만, 고성능 전기차 중심으로는 하이니켈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다. 10월 이후 도요타·스미토모의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 공동 개발, BASF 반고체형 양극재 공급 등은 차세대 기술 전환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SNE리서치의 분석이다. 한편 중국의 배터리 소재 수출 규제 유예는 단기 안정 요인이나, 재도입 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을 재점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향후 경쟁의 초점은 단순 증설이 아니라 고에너지밀도·고안정성 소재 기술 확보와 지역별 밸류체인 자립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2025.11.11 13:57류은주 기자

AI 데이터센터 CPU-메모리-GPU "光연결 시대 3년내 가능"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서 메모리와 가속기 등 핵심 자원을 '빛'으로 자유롭게 연결·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 개발하고, 검증하는데 성공했다. 상용화는 3년 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스위치 기반 '데이터센터 자원연결(Optical Disaggregation, OD)'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POC(개념검증)를 거쳐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검증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허를 활용한 기술이전이나 허여 등으로 3년 내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기존 데이터센터는 하나의 서버 안에 CPU, 메모리, 스토리지, 가속기(GPU) 등이 고정적으로 묶여 있는 서버 중심 구조다. 이로 인해 각 서버가 보유한 한정된 자원만 활용 가능하다. 다른 서버는 CPU만 사용하는 등 자원 활용 편차가 커 전체 효율성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데이터센터는 또 전기 신호 기반 스위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 수 차례 신호 변환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 전송 지연(딜레이)도 발생한다. 이 같은 문제를 연구진은 빛으로 해결했다. 서버 내부 메모리나 가속기가 부족할 경우, 광스위치를 이용해 다른 서버의 자원을 빛의 신호로 즉시 연결하는 OD기술을 개발했다. 이준기 실장은 "AI 학습이나 대규모 데이터 분석처럼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작업에서도 자원을 '필요한 순간, 필요한 만큼' 빠르고 유연하게 연결·분리할 수 있게 됐다"며 "원격 메모리 접속 표준(CXL, Compute Express Link)을 광스위치로 연결한 세계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ETRI가 자체 개발한 CPU 어댑터, 메모리 블레이드, 가속기 블레이드, OD 매니저를 결합한 검증시스템을 구축해 실증에도 성공했다. 실증 결과 프로그램이 추가 자원을 요청하면 광 경로를 자동으로 설정해 필요한 메모리와 가속기를 실시간으로 할당하고,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수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ETRI는 이번 기술에 적용된 CXL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국내외 특허 47건을 출원했다. 이준기 광네트워크연구실장은 "메모리와 가속기를 효율적으로 공유․활용해 데이터센터 자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데이터센터로의 전환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 클라우드 네트워킹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2025.11.11 13:53박희범 기자

기고만장, HR 송년 축제 '원더랜드' 연다

국내 HR 담당자 커뮤니티 플랫폼 기고만장(대표 박병관)이 송년회 행사인 '원더랜드'를 12월5일 성수 상상플래닛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연말 네트워킹을 넘어, HR 현직 전문가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조직과 사람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실험하며, 서로 연결되는 공간'을 목표로 기획됐다. 올해 원더랜드는 기존의 단일 강연 형식을 벗어나, 세 가지 주제 존으로 공간을 확장해 ▲70개 강연 ▲네트워크존 ▲애프터파티 등이 세 곳의 건물에서 나뉘어 진행된다. 오용석존에서는 SAP 오용석 파트너가 '조직문화, 나만의 가치 찾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쿡앱스 김영민 디렉터, 놀유니버스 김소라 팀장 등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캐스팅코드존은 '다시 세우는 마음, 새로운 발견'이란 주제로 HR실무자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마음의 균형을 회복하며 새로운 관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 됐다. 대한민국 대표 미래학자 서용석 교수,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김윤태 배우, 동기부연 강연자 '행동력 수업' 오현호 작가 등이 강연자로 나온다. 현직자존은 HR 현장에서 활약 중인 실무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변화와 성장의 여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특히 IBK기업은행 허태훈 노무사, 삼일회계법인 김준호 이사, 루닛 김준수 매니저, 비상교육 유지수 CP 등 현직자 총 50명이 HR 관련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원더랜드의 또 다른 특징은 참여형 브랜드 존이다. 총 4가지 스픽존·원티드존·캐노피존·윙크존으로 구성된 공간에서는 참가자들이 먹고, 즐기고, 체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기고만장은 단순한 강연을 넘어 HR 전문가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 및 부스 참여 업체로는 잡코리아·포티파이·워크데이·루트컨설팅·코너스톤·이너트립·오피스버디·캐노피 등 총 20개 기업이 함께한다. 기고만장 송년회 원더랜드는 8년째 HR 커뮤니티의 주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실제 HR 실무자와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는 강의 공간을 세 곳으로 나누고, 현직자 중심의 강연을 두 배로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주최즉 설명이다. 박병관 기고만장 대표는 “HR 전문가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다시 한 해를 세워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식보다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고만장은 조직문화·채용·인사기획 등 HR 전반의 주제를 다루는 HR 커뮤니티다. 연중 다양한 세미나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HR 담당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11.11 13:49백봉삼 기자

"감독이 직접 우주 간다"…우주 로맨틱 코미디, 내년 촬영 시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아이 씨 유(I See You)'가 서구 영화로는 처음으로 감독을 지구 저궤도로 보내 우주에서 주요 장면을 직접 촬영하게 될 것이라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영화는 전편이 우주에서 촬영되지는 않으며, 실제 우주 공간에서 촬영한 영상과 기존 기록 영상을 혼합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 야심 찬 프로젝트는 영화 '페라리' 퓨로듀서인 이탈리아 영화 제작자 안드레아 이에르볼리노가 추진하고 있다. 각본은 다이앤 프롤로프와 앤드류 슈나이더가 맡을 예정이다. 감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구체적인 줄거리나 캐스팅 정보도 공개되지 않았다. '아이 씨 유'는 2026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빡빡한 우주 발사 일정 때문에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유인 우주 비행 좌석을 확보하는 것. 현재 좌석 확보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신뢰도를 높이는 요소는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의 참여다. 국제 우주정거장(ISS)에서 약 1년 동안 체류한 경험이 있는 그는 이번 우주 로맨틱 영화 제작에 자문위원으로 합류해 자신의 풍부한 우주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17년간 NASA에서 근무하며 네 차례 우주에 갔던 스콧 켈리는 프로듀서와 배우, 감독을 도와 우주 촬영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절차를 수립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는 "광활한 우주 속에서 인간의 인내와 고립, 정서적 연결을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해 직접적인 전문 지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자 이에르볼리노는 "스콧 켈리와 함께하게 돼 정말 큰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계 최초의 우주 촬영 영화는 2023년 공개된 러시아 영화 '더 챌린지'다. 한 여성 외과의사가 지구로 귀환이 불가능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ISS로 파견돼 수술을 집도하는 내용을 다뤘다. 이 작품은 러시아 국영 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와 국영방송 '채널 원'이 약 10억 루블(약 162억 원)을 투자해 제작했다. 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 더그 라이만 감독이 톰 크루즈 및 스페이스X와 함께 우주 촬영 영화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2025.11.11 13:49이정현 미디어연구소

K-로봇 기술력 한자리…20주년 로보월드 폐막

국내 최대 로봇 전시회 '2025 로보월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올해 전시는 총 325개사 1천27부스,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이번 전시에서 1억8천800만 달러(약 2천636억 원) 규모 수출상담과 235억원의 구매상담, 607억원의 투자 상담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AI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에는 제조·물류·의료·국방·생활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의 첨단 로봇 및 AI 기술이 대거 출품됐다. 특히 AI 기반 휴머노이드, 자율주행 물류로봇, 산업용 협동로봇 등 현장 실증이 가능한 상용화 제품이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마련된 국방분야 상용로봇 특별관과 헬스케어 공동관도 큰 관심을 끌었다. 국방관은 민간 로봇 기술의 군사 현장 적용 가능성을 보여줬고, 헬스케어관은 재활·운동 코칭·낙상 감지 로봇 등 생활 밀착형 로봇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와 국제로봇심포지엄(ISR Asia)이 통합 개최되며 세계 각국의 로봇 석학과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AI·휴머노이드·자동화·로봇 보안 등을 주제로 4개 트랙, 42개 세션이 열렸으며, 로크웰오토메이션·지브라테크놀로지 등 글로벌 기업이 발표에 참여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460건의 해외 바이어 미팅이 진행됐고, 구매상담회에서는 234억9천만원 규모 상담 실적이 집계됐다. 처음 마련된 '투자사 초청 상담회'에서는 국내 주요 투자사와 로봇 스타트업 간 607억원 규모 투자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로보월드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 스타트업 이노베이션데이, 로보월드 어워드,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등 비즈니스 중심 행사가 함께 열렸다.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내년 로보월드는 K-로봇 산업이 AI·휴머노이드 상용화 시대에 본격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해외 혁신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글로벌 실증 프로그램을 강화해 K-로봇의 세계 시장 도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1 13:46신영빈 기자

이마트, 3Q 영업익 전년比 35.5%↑…트레이더스 날고 할인점 주춤

이마트의 3분기 영업이익이 30% 넘게 뛰었다. 소비쿠폰 사용처 제외 여파로 할인점이 주춤했지만, 트레이더스가 선전하며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이마트는 연결기준 3분기 순매출 7조4천8억원, 영업이익 1천5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5.5% 증가했다. 별도 기준 3분기 총매출은 4조5천939억원, 영업이익 1천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7.6%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할인점 매출은 2조9천7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48억원으로 나타났다.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매출 이연 등으로 총매출이 줄어들었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되며 실적 방어에 기여했다. 트레이더스 3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조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395억원을 달성했다. 트레이더스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개점한 마곡점(2월)과 구월점(9월)이 모두 첫 달부터 흑자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과 함께 트레이더스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10월 기존점 성장률도 19%로 집계됐다. 편의점 이마트24의 3분기 순매출은 5천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78억원으로 전년(-1억원)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점포 효율화에 나서며 점포 수가 386개점 감소하고 일회성 비용 30억원이 반영된 여파다. 오프라인 자회사들도 연결 실적 개선 흐름을 뒷받침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이 꾸준히 찾는 스타필드 중심의 영업호조와 다양한 개발사업 참여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8%, 740% 올랐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3분기 매출은 2천108억원, 영업이익은 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7%, 13.4% 올랐다. 투숙률 상승과 객단가 개선 덕분이다. 신세계푸드는 저효율사업장 철수와 상품공급매출이 호조를 보이며 순매출 3천908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7.7% 개선된 수치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는 점포수가 늘어나며 매출이 2.9% 상승한 8천10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원가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 자회사인 지마켓과 쓱닷컴은 적자를 지속했다. 지마켓 매출은 1천8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80억원에서 244억원으로 64억원 확대됐다. 쓱닷컴 3분기 매출은 3천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었고 영업손실은 257억원 확대된 4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본업 경쟁력이 외부 변수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라며 “가격·상품·공간의 세 축을 중심으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하고, 본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3:41김민아 기자

컴투스, 3분기 매출 1천601억원…글로벌 IP·AI 혁신으로 모멘텀 강화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11일 2025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천601억 원, 영업손실 194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5천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3분기 영업손실은 9월 말 신작 출시를 앞두고 집행된 사전 마케팅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 컴투스는 신작 매출 반영과 기존 주력 타이틀 업데이트 효과로 실적 반등에 나설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11월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일 프랑스 파리에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야구 게임 라인업은 포스트시즌까지 성과를 이어갔으며, 이벤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신작 출시, 글로벌 IP 확보, AI 기반 개발 체계 혁신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작 라인업으로는 9월 '도쿄게임쇼 2025'에서 공개된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에이버튼의 대형 MMORPG '프로젝트 ES'(가칭), '데스티니 차일드' 기반 게임 등을 준비 중이다. IP 확보 전략으로는 현재 개발 중인 '도원암귀', '전지적 독자 시점' 외에, 최근 일본 코단샤와 '가치아쿠타' 제작위원회 참여 및 다수 IP의 게임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AI 기술 내재화를 위해 전문 조직 'AX HUB'를 기존 4개에서 6개 부서로 확대했다. 제작 자동화, 품질 향상, 이용자 분석 등 게임 개발 전 과정에 AI 활용을 추진하고 있다.

2025.11.11 13:30정진성 기자

쿠팡 "김범석 의장, 미국에만 기부한 것 아냐" 해명

김범석 의장이 미국 내 자선기금에만 주식을 기부했다는 일부 보도에 쿠팡 측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11일 쿠팡은 “일부 매체가 '김 의장이 지난해 11월 쿠팡 주식 200만주를 모두 미국 내 자선기금에 기부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부금 배정과 운영 등 실무 진행을 위한 기부금 운영 계정이 미국에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계정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종교단체 등에도 지속적인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미국에만 기부를 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11월 쿠팡 클래스 A 보통주 200만주를 자선기금에 증여한 바 있다.

2025.11.11 13:11안희정 기자

다이슨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다이슨코리아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대표 헤어케어 기기 3종을 비롯해, 공기청정기, 무선 청소기 등 다이슨의 인기 제품을 최대 35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는 '에어랩 코안다 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의 반납 없는 보상 판매 캠페인과 동시에 겨울철에도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이슨 주요 헤어케어 기기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다이슨 헤어케어 기기·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제품군에 상관없이 다이슨 기기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제품을 반납하지 않고도 신형 에어랩 2x를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에어랩 코안다 2x는 기존 대비 2배 더 강력한 바람으로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더 빠른 건조와 오래 지속되는 컬, 스트레이트 스타일링까지 구현할 수 있는 올인원 에어랩이다. 다이슨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는 15만원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기에는 10만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는 최대 3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무선 청소기 제품군에서는 다이슨 V15 오리진 플러피와 V12 디텍트 슬림 등이 특별 프로모션가로 제공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다이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다이슨 스토어, 전국 주요 백화점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2025.11.11 12:54신영빈 기자

미닉스 '더 플렌더 맥스', 첫 홈쇼핑 2500대 완판

앳홈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맥스'의 첫 홈쇼핑 방송에서 2천500대가 전량 매진됐다고 11일 밝혔다. 미닉스는 10일 저녁 8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CJ온스타일 테크 전문 프로그램 '탑쇼' 및 모바일 라이브 '전지전능'을 통해 '더 플렌더 맥스'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1시간 매출은 11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1초당 약 1대가 판매된 셈이다. 방송 전후 하루 동안 판매량은 총 3천200대, 누적 매출은 14억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지난 3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전예약 판매 완판에 이은 두 번째 매진 기록이다. 3리터 지능형 음식물처리기 미닉스 '더 플렌더 맥스'는 기존 콤팩트한 한 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용량과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미닉스 브랜드 관계자는 "주방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진화형 설계가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 기술 혁신을 이어가며 음식물처리기 카테고리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2:49신영빈 기자

"韓·中·日 포함 6개국 경영진 한자리에"…하이브, '리더십 서밋' 개최

하이브는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에서 글로벌 전역의 리더그룹이 참여하는 '글로벌 리더십 서밋'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십 서밋은 ▲한국 ▲일본 ▲미국 ▲남미 ▲중국 ▲인도 등 하이브의 6개 지역 법인을 이끌어가는 경영진과 실무리더들이 모여 기업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며 '하나의 하이브'로서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2023년 6월 처음 시작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올해에는 ▲방시혁 의장과 이재상 대표이사 등 하이브 경영진과 ▲하이브 뮤직그룹에 속한 각 레이블 및 사업 조직의 리더그룹 ▲하이브 재팬의 김영민 회장과 ▲아이작 리 하이브 아메리카 의장 겸 대표이사 ▲하이브 X 게펜 레코드의 대표인 미트라 다랍 ▲빅 머신 레이블 그룹 최고경영자(CEO) 스캇 보체타 등 하이브의 글로벌 리더 8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들은 서밋이 열리는 사흘 동안 지난해 8월 하이브의 새로운 사업전략 '하이브 2.0' 발표 이후 음악·플랫폼·테크 기반 미래성장사업 등 각 영역에서 전개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더욱 정교화한 중단기 계획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하이브의 본질인 음악 영역에 있어 지역별 사업계획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글로벌 멀티 홈 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특히 올해는 ▲일본과 ▲미국 ▲라틴 아메리카 모두에서 현지 아티스트 발굴 및 활동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각 지역 법인 경영진이 현지에서 멀티 홈·멀티 장르 전략을 실행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글로벌 리더그룹에 공유하고 다음 단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는 “이번 서밋은 글로벌 멀티 홈에서 하이브 2.0 전략을 전개하며 축적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성장을 위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2:35박서린 기자

SAP코리아 30주년…"한국, 아태지역 SAP 전략 핵심 시장"

"한국은 아태지역 내 SAP의 전략적 의사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역이다. SAP는 지난 30년 동안 한국 고객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표준을 세웠고 앞으로의 30년은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열 것이다." 사이먼 데이비스 SAP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회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IFC 더 포럼에서 열린 SAP코리아 설립 30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말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SAP의 중요성과 추후 AI 중심의 비즈니스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SAP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국내 기업과 함께해 온 디지털 전환의 여정을 돌아보며 AI 시대를 향한 새로운 성장 전략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이먼 데이비스 총괄 회장을 비롯해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 CJ제일제당 권일 넥스트 ERP TF 리더 등이 참석했다. 사이먼 데이비스 회장 "한국, SAP 아태 혁신의 핵심 거점" 사이먼 데이비스 회장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SAP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본사도 이를 매우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의 SAP 랩스는 단순한 개발 조직이 아니라 SAP 글로벌 제품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이라며 "이곳에서 개발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AI 애널리틱스 기술은 전 세계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도 "SAP 회장단이 올해 두 차례 한국을 방문했고 사이먼 데이비스 회장은 취임 9개월 동안 다섯 번 한국을 찾았다"며 "이 자체가 한국이 SAP 전략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이먼 회장은 SAP의 AI 전략 방향에 대해 데이터를 외부로 옮기지 않고, 고객의 데이터 환경 안으로 AI를 가져오는 방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의 애플리케이션이 기업 핵심 업무 프로세스를 다루는 만큼 축적된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내재형 AI 전략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것이다. SAP는 이를 통해 반복 업무의 자동화와 직원 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AI를 업무 프로세스에 통합할 경우, 최대 80%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평균 20% 수준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SAP의 생성형 AI 에이전트 '줄(Joule)'과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는 이러한 전략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두 솔루션은 고객 데이터를 안전하게 통합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CJ제일제당, SAP와 전사 디지털 혁신 가속 SAP의 AI 전략을 도입한 국내 기업 사례도 소개됐다. 권일 CJ제일제당 넥스트 ERP TF 리더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AP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품·바이오·물류 등 다양한 사업군을 운영하는 CJ제일제당은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와 빠르게 변하는 공급망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필요했다"며 "이에 SAP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구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 기반의 S/4HANA 클라우드 ERP와 비즈니스 데이터 클라우드(BDC)를 도입해 전사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다. 이를 통해 부서 간 데이터 흐름을 자동화하고, 실시간 경영 현황을 분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SAP 시그나비오(Signavio)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현하고, SAP 아리바(Ariba)를 통해 조달 및 공급망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권 리더는 "이러한 시스템 통합을 통해 의사결정 속도와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SAP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SAP코리아 하경남 고객자문부문 부문장은 '엔터프라이즈의 새 시대: 비즈니스 스위트와 AI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AI와 ERP를 결합한 차세대 기업 운영 모델을 소개하며, SAP의 데이터 중심 혁신 방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데모로 시연했다.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는 "SAP코리아는 1995년 여의도에서 15명의 직원으로 출발해 현재 약 8백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중 약 3백명은 반포의 SAP 랩스 코리아에서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와 AI 애널리틱스 등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창립 당시와 마찬가지로 SAP코리아가 30년 전 출발지였던 여의도로 사옥을 이전해, 새로운 혁신의 여정을 다시 시작하게 돼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사이먼 데이비스 회장은 "SAP는 지난 30년간 한국 고객과 함께 디지털 전환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30년의 혁신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AP코리아는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전체에서 혁신의 중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 조직의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

2025.11.11 12:15남혁우 기자

하이코어, 현대차·현대건설과 나노모빌리티 협업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에브리봇은 자회사 하이코어가 현대건설·현대자동차와 '나노모빌리티 서비스 및 실증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코어가 현대차그룹과 공동 개발한 '나노모빌리티'는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모빌리티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호출 플랫폼, AI자율주행 등과 연계한 엔드 투 엔드 이동 솔루션이다. 실내 단거리 이동 또는 차량에서 내린 후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나노모빌리티가 활용된다. 이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이동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두를 위한 보편적 이동수단으로 확장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건설 신축 아파트 단지 한곳에 나노모빌리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코어는 나노 모빌리티 디바이스 양산 개발 공급 및 서비스 운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하이코어는 지난 3월 현대자동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25'에서 현대차그룹과 공동 개발한 나노모빌리티를 공개한바 있다. 나노모빌리티는 하이코어 듀얼모터 합성제어기술이 적용된 인휠모터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이코어는 대학병원, 미술관 등에서 AI자율주행 스마트 로봇체어를 시범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제네시스 퓨처디자인팀과 협업해 공동 개발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10월까지 2개월간 나노모빌리티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작년에 인수한 AI모빌리티 로봇 전문기업 하이코어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1 12:02신영빈 기자

"전력가격 상승세, 반도체·디플 등 첨단산업 가장 큰 부담”

최근 인공지능(AI) 확산과 산업·생활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비 비중이 높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부담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SGI는 12일 '전력수요 증가와 전력산업 생산성 향상 효과 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5년간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산업계 전력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과 수출경쟁력에 악영향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급 인프라 및 제도적 유연성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전력비용 상승 등 기업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전반적인 전력시장 제도 개선과 기술혁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보보고서는 국내 전력소비가 2010년 이후 연평균 약 1.7% 증가했으며,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대까지 매년 약 2%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급능력이 충분히 확대되지 못하면 전력수요가 2% 늘어날 때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약 0.8%p 추가 상승하고, GDP는 0.01%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력가격 상승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전력집약적 첨단산업의 생산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SGI 박경원 연구위원은 “업종별 투입구조가 달라 전력가격 상승의 영향도 차이가 있다”며 “제조원가에서 전력비 비중이 높고 다른 에너지원으로 대체가 어려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은 생산비 부담이 급격히 커져 생산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SGI는 전력산업의 총요소생산성(TFP)을 높이면 전력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경제 전반의 산출을 늘릴 수 있다고 제시했다. 동일한 인력·설비·연료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해 단위생산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공급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요만 늘 경우 전력가격은 오르고 GDP는 줄었지만, 전력산업 생산성이 1% 개선되면 전력가격은 일반 물가 대비 0.6%p 하락하고 GDP는 0.03%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력가격 상승으로 타격을 받았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감소폭이 축소됐다. SGI는 정책 과제로 ▲수요자 중심 전력거래 방식 확립 ▲전력산업 전주기 기술혁신 ▲에너지·디지털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제시했다. 실시간 수급 변동성에 대응할 유연한 시장구조와 다양한 요금제, 고효율 발전설비 도입과 전력망 고도화, AI·ESS 기반 계통운영 최적화, 수요부문 피크 관리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 기반 전력계통 운영,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등 신기술 확산에 맞춘 체계적 인재양성도 주문했다 대한상의 SGI 박양수 원장은 “APEC 등을 계기로 AI 기반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를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AI 기반 성장에 필수적인 에너지공급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작동하여 기업들의 전력비용 부담이 완화되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1.11 12:00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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