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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NS푸드페스타 2025 '농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NS홈쇼핑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잡고 'NS푸드페스타 2025'에서 국내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NS홈쇼핑 NS푸드페스타2025 에서 농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전북도와 협업하며 전북도청에서 첫 설명회를 가졌다. NS홈쇼핑과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도청에서 'NS푸드페스타 in 익산 – 농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 설명회를 열고, 대회 운영방안과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NS홈쇼핑, 전북도 푸드테크팀을 비롯해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식품벤처창업센터(호남),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18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확대와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하는 농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NS푸드페스타 행사에 대한 브리핑이 함께 진행됐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NS홈쇼핑은 오는 9월 익산 하림산업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는 NS푸드페스타 현장에서 결선 경연을 개최하고, 소비자와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피칭 무대를 통해 관람객 참여도를 높여 식품 스타트업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지역사회와 관공서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거버넌스형 식품축제인 'NS푸드페스타 2025'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농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NS홈쇼핑의 유통·마케팅 역량과 전북이 보유한 농식품 산업 기반을 결합해, 유망한 창업기업이 전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5:53안희정

넷마블, 신작 '뱀피르' 인플루언서 간담회 개최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오는 26일 출시 예정인 뱀파이어 컨셉 신작 MMORPG '뱀피르'의 인플루언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플루언서 간담회는 지난 쇼케이스 이후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주요 궁금증 및 우려 사항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지난 7일 MMORPG 전문 인플루언서 빅보스, 불도그, 수삼, 만만 등 총 30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기현 넷마블네오 '뱀피르' PD와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BM 방향성', '파밍할 수 있는 다이아의 활용 범위', '셔플링 경쟁 시스템' 등 다양한 질의에 가감 없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플루언서 간담회에서 진행된 자세한 내용은 뱀피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뱀피르'는 오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점 이벤트 기간 동안 캐릭터명을 선점한 이용자는 사전 다운로드 기간 이후 해당 캐릭터명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참여 인원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 있다.

2025.08.08 15:50정진성

클로봇, K‑휴머노이드 연합 참여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 클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추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 신규 멤버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클로봇은 이번 참여를 통해 로봇 통합제어 기술과 현장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형 휴머노이드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인공지능(AI)·로봇·부품·수요기업 등 국내 주요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고정밀 하드웨어, 실증 인프라 등 전 주기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클로봇은 그간 사족보행 로봇, 자율주행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등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발전소, 병원, 물류창고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자율형 로봇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또한 보스턴다이내믹스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사족보행 로봇 '스팟'을 원격검사, 안전관리, 군사·보안 분야 등 각종 산업 분야에 도입하고 있다. 회사는 연합에서 자체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휴머노이드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넓혀갈 계획이다.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기관 및 부품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증 프로젝트를 통한 상용화 모델 확산을 가속화한다. 또한 기술 통합과 현장 데이터,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에서 상용화 가능한 서비스형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클로봇은 한국기계연구원 및 건국대학교와 파트너십을 맺고 AI 인프라 구축, 모방학습 기반 기술 및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기술을 확보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5.08.08 15:48신영빈

태성, 글라스기판용 TGV 식각장비 공급 개시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기판용 습식 장비 전문기업 태성은 지난 6일 안산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글라스 기판용 TGV(유리관통전극) 알칼리 에칭 장비 1호기의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학 대표가 1호기 개발, 생산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글로벌 탑티어 장비메이커로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하된 장비는 태성이 독자 개발한 알칼리 기반 정밀 습식 식각기술을 적용해, 미세 TGV 가공 시 매우 작은 테이퍼 각도와 낮은 측벽 거칠기, 그리고 우수한 치수 정밀도를 구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밀도·고종횡비 TGV 설계에 필수적인 요소로, 메탈라이징 등 후공정과의 정합성 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글라스 기판은 최근 고성능 컴퓨팅(HPC), AI 칩셋, 5G/6G RF 모듈, 팬아웃 패널 레벨 패키징(FOPLP) 등의 분야에서 핵심 인터포저 및 코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태성은 해당 시장에서 국내 유일의 TGV 전 공정 습식 장비 개발사로서, 기술 차별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 선점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에칭 장비 공급 이전에도 TGV 초기 세정 장비를 이미 고객사에 공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TGV 도금 설비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연내 세정-에칭-도금에 이르는 TGV 전체 습식 공정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면 태성은 고객사 맞춤형 통합 대응이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 제공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수 있게 된다. 태성 관계자는 “이번 공급은 회사가 보유한 습식 화학 식각기술의 경쟁력을 상용화 수준으로 끌러올린 결과”라며 “향후 국내외 반도체 및 패키징 시장의 TGV 공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라스 기판 기반의 전 공정 장비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에 맞춰 연구개발, 설계, 솔루션영업, 품질, 제조 인력자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내년 준공될 천안신공장에서 기존 사업인 PCB 장비 외에 글라스 기판 및 복합동박 장비 등 고부가가치 제품믹스를 추가하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5.08.08 15:47장경윤

[영상] "역대급 속도·백 덤블링"…빠르고 민첩한 로봇 개 나왔다

중국 로봇 개발사 유니트리가 놀라운 속도와 민첩성을 갖춘 사족보행 로봇 '유니트리 A2 스텔라 익스플로러'를 공개했다고 디지털트렌드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니트리가 최근 공개한 영상에서 A2 로봇은 유리창을 깨면서 등장한다. 영상 속 로봇 개는 거침없이 백 덤블링을 선보이고 한쪽 다리만으로 균형을 잡고 들짐승처럼 빠르게 돌산을 오르내린다. 영상 중간쯤 체중 100kg의 사람이 A2 로봇에 올라서며 뛰지만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기도 한다. 이 로봇은 최고 시속 약 18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고 바퀴를 달면 더 빨리 주행이 가능하다. 걸을 때는 최대 25kg, 서 있을 때는 최대 100kg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다. 또, 초광각 라이다 3D인식 기술을 사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HD 카메라를 탑재해 자율 주행 기능을 구현한다. 교체가 간편한 9000mAh 배터리 2개가 함께 제공되나 배터리 사용 시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 밖에 무게 37㎏(배터리 포함)에 2개 고밀도 모터를 탑재했고 최대 관절 토크 180뉴턴 미터(Nm), IP56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정확한 가격과 제품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전 R1 로봇의 가격 약 800만원 대와 유사하게 출시된다면 합리적인 가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디지털트렌드는 전했다. 유니트리는 A2가 현장 검사, 물류 운영 등 산업 및 민간 작업에 적합하게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실제 작동 모습을 보면, 내구성과 민첩성을 갖춘 이 로봇이 향후 군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매체는 평했다.

2025.08.08 15:46이정현

"게임스컴에서 만나요"…크래프톤, '인조이' DLC 글로벌 무료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첫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섬으로 떠나요'를 무료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DLC는 이달 20일 오후 3시, 게임스컴 2025의 개막과 함께 전 세계에 같은 날 동시 출시된다. 인조이의 맥(Mac)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번 DLC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영감을 받은 신규 지역 '차하야'를 선보인다.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이국적인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차하야에서 본섬과 리조트 섬을 오가며 수영, 스노클링, 선박 운행 등 다양한 리조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차하야 테마의 신규 건축 요소를 활용해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새로운 헤어, 의상, 액세서리로 캐릭터 '조이'들을 더욱 다채롭고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 이번 DLC를 통해 차하야를 비롯한 모든 지역에서 신규 게임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농사, 채굴, 보석 세공, 낚시, 도감 작성 등 생계형 활동을 할 수 있으며, 오토바이, 전동 킥보드 등 신규 탈것으로 더욱 자유롭게 이동할 수도 있다. 조이 간의 상호작용도 한층 강화된다. 랜덤 모임, 속마음 말풍선, 협력 행동 등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은 이용자가 스토리와 상황극을 더욱 풍부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UX/UI 개편, 게임패드 시범 지원, 90여 곡의 신규 오디오 트랙 추가 등 게임 전반에 걸친 품질 개선도 함께 이뤄진다. DLC 출시일에는 인조이의 맥 버전도 출시된다. 해당 버전은 애플 맥 앱스토어와 스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DLC 역시 동일하게 무료로 제공된다. 인조이 맥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애플 플랫폼의 핵심 그래픽 기술인 '메탈(Metal)'을 적극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뛰어난 비주얼로 부드럽고 반응성 높은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메탈FX 업스케일링, 애플 M3 및 M4 칩에서 구동되는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 HDR 등 최신 그래픽 기술이 적용됐다. 크래프톤은 이번 DLC 출시일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B2C 부스에서 이번 DLC를 직접 시연할 수 있으며, 출시 전날인 19일에는 전야제 행사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신규 트레일러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DLC 출시 직전인 15일 오전 10시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DLC의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DLC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챌린지, 이용자 대상 인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이사 겸 인조이 총괄 디렉터는 "차하야는 인조이의 얼리 액세스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구체화한 공간"이라며 "이번 DLC를 통해 이용자들과 함께 나눈 상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인조이의 세계를 계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08 15:40정진성

암참, 여한구 본부장 초청 간담회…한미 관세 협상 후 첫 소통

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을 초청해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비롯한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지속가능한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암참은 8일 여의도 암참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제조업, 항공우주·방위산업, 헬스케어, 자동차, AI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한·미 글로벌 기업의 고위 임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내 기업 활동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투자 확대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뜻을 밝히며 양국 간 긴밀하고 지속적인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매우 짧은 기간 내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합의를 이끌어 낸 이번 한·미 관세 협상을 통해 본부장님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강력한 리더십과 탁월한 협상력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 비즈니스 환경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했다. 이어 “이번 합의의 모멘텀을 살려 향후 남은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한·미 경제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암참은 앞으로도 비관세 장벽과 분야별 관세 이슈 등 암참 회원사의 중요한 현안들과 관련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하는 데 있어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참은 이달 말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늘 간담회는 협정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조건을 확보했다”고 언급하며, “조선·자동차·반도체·바이오·배터리·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특히 미국기업이 지속 제기하는 비관세 장벽과 관련해 “미국기업들의 불만과 애로를 적극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U.S.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한국에 진출한 외투 기업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여 본부장은 암참이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준 것에 사의를 표하고, 관세 협상 타결로 대외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한국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미국 외투기업의 적극적인 투자확대를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기업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규제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참은 앞으로도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한·미 경제 협력 심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08 15:39류은주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 사업자 8곳 추가...총 15개 회사로 늘어나

중고폰 시장을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를 통과한 8개 회사가 추가됐다. 8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 따르면 ▲스마트엠 ▲스페이스마켓 ▲소녀폰 ▲연인트레이드 ▲새폰중고폰 ▲보상나라 ▲어드민랩 ▲어슈어런트코리아 등이 중고폰 안심거래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중고폰 안심거래 인증 사업자는 1차 선정된 7개사(민팃, 번개장터, 라이크와이즈코리아, 21세기전파상, 업스테어스, KT M&S, 미디어로그)를 포함해 총 15곳으로 늘었다.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중고 휴대전화를 거래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마련한 제도다. 단말기 품질·정보보호·사후처리 기준을 충족하는 사업자를 인증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시장 투명성을 제고하는 것이 목적이다. KAIT는 전기통신사업법 제32조의17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탁받았다. 인증 대상은 개인으로부터 중고 단말을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사업자며, 영업장 단위로 인증 신청 가능하다. 중고단말 안심거래 사업자 인증은 인증일로부터 5년간 유효하며, 연 1회 정기 점검을 진행한다.

2025.08.08 15:31진성우

드림에이지, 팀기반 PvP 신작 '알케론' 최초 공개

드림에이지(대표 정우용)는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팀 기반 PvP 게임 '프로젝트 토치'의 타이틀명을 '알케론'으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에이지는 앞서 지난 1월 본파이어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일본 지역 서비스를 맡았다. 알케론은 어둡고 초현실적인 차원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팀 기반 PvP 게임으로, 신선하고 독창적인 경쟁 플레이를 선사한다.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이번 타이틀명 공개를 시작으로, 내달 상세 정보와 첫 게임 플레이 화면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아시아 PC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포함한 다양한 유저 테스트를 진행해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마침내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신작 알케론의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며 "알케론은 플레이어의 선택과 창의력이 실시간으로 전략과 전투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곧 선보일 전투 경험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롭 팔도 본파이어 스튜디오 대표는 "알케론은 저희 팀이 매일 직접 플레이하며 즐겁게 개발하고 있는 작품이다. 한국은 PvP 게임의 검증 무대다. 뛰어난 실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한국 플레이어를 가장 먼저 커뮤니티에 초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플레이어분들도 저희만큼 이 게임을 사랑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25.08.08 15:30정진성

"이용자와 함께 11주년"…컴투스,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 진행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11주년을 맞아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인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 GOODS 원정대'는 '서머너즈 워'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제품 제작부터 홍보, 판매까지 직접 참여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11주년 기념 프로젝트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한정 MD상품이자 기부가 가진 선한 영향력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GOODS(굿즈)'를 선보인다. 심양홍, 돌체토, 쭈발아잉, 시니얍, 규캐 등 '서머너즈 워' e 스포츠 해설자부터 스트리머까지 여러 인플루언서가 함께 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려 완성도 높은 굿즈를 직접 제안하고 제작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의 전 과정은 '서머너즈 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총 4편의 방송 콘텐츠로 선보인다. 지난 7일 공개된 첫 화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순차 업로드한다. 첫 방송에서는 모든 참가자가 모여 '서머너즈 워' 11주년 굿즈에 대해 적극 의견을 나누고, 다른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1:1 솔직 인터뷰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시청자가 직접 참여하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댓글 이벤트도 진행했으며, 추후 콘텐츠를 통해 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전하고 유저와 함께하는 소통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완성된 굿즈는 추후 컴투스 공식 브랜드 스토어인 '컴투스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2025.08.08 15:14정진성

MiTAC 컴퓨팅, OCP APAC 서밋 2025에서 업계 리더들과 오픈 AI 서버 솔루션 협업 선보여

타이베이,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서버 플랫폼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이자 MiTAC 홀딩스 코퍼레이션(MiTAC Holdings Corporation, TSE:3706)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MiTAC Computing Technology Corporation)이 OCP APAC 서밋 2025(부스 G04)에서 최신 AI 최적화 컴퓨팅 및 GPU 서버를 선보이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데이터 센터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플랫폼에는 액체 냉각 방식의 C2820Z5, 비용 효율적인 C2810Z5, 유연한 Capri 시리즈, AI 중심의 G4527G6 등이 있다. 이들 플랫폼은 모두 AMD, 인텔(Intel), 마이크론(Micron), 무라타(Murata), 삼성(Samsung), 솔리다임(Solidigm)과의 협업을 통해 확장 가능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구축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Powering Future Data Centers 모든 데이터 센터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랭식 및 공랭식 MiTAC OCP 서버 - 솔리다임과 삼성의 혁신 기술 탑재 MiTAC C2820Z5 서버는 OCP 환경에서 직접 액체 냉각 방식의 고밀도 컴퓨팅에 대한 유력한 개념 증명을 제시한다. 열 집약적인 AI 워크로드에 이상적인 이 플랫폼은 PCIe Gen5의 고처리량 성능을 제공하는 삼성의 PM9D3 SSD (MZTL67T6HBLC-00AW7), 대역폭 사용량이 많은 데이터 센터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삼성 RDIMM DDR5 메모리 모듈(M321R8GA0EB2-CCP)과 함께 시연되고 있다. 이 조합은 미래 지향적인 구축을 위해 강력하고 효율적인 아키텍처를 보여준다. 성능과 비용 효율성의 균형을 맞춘 MiTAC C2810Z5는 확장 가능한 워크로드를 위해 구축된 공랭식 OCP 서버로, 일관된 QoS 및 에너지 효율성을 위해 설계된 Solidigm™ D7-PS1010 3.8TB U.2 SSD, 높은 내구성과 PCIe Gen4 처리량을 제공해 주류 AI 추론 및 스토리지 중심 컴퓨팅에 활용되는 Solidigm™ D7-P5520 7.68TB SSD와 함께 구성됐다. 이 조합은 총소유비용(TCO)과 밀도를 우선시하는 운영자에게 실용적이고 즉시 배포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GPU 기반 MiTAC 서버,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구현 MiTAC G4527G6은AI, 딥러닝, 고대역폭 컴퓨팅 수요에 맞춰 특별히 설계되었으며, 또 하나의 성공적인 개념 증명 사례를 보여준다. 이 G4527G6는 데이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탁월한 PCIe Gen4 성능을 제공하는 Micron 9550 NVMe SSD 및 낮은 지연 시간으로 AI 모델 훈련과 추론을 가능하게 하는 Micron DDR5-6400 DRAM과 함께 신흥 '엔터프라이즈 AI 팩토리' 모델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 역할을 수행한다. 최신 데이터센터를 위한 랙 단위 통합형 생산 준비 완료 OCP 서버 – MiTAC Capri 3 시리즈 및 무라타 파워 셸프 MiTAC 컴퓨팅의 생산 준비 완료 최신 OCP 서버인 MiTAC Capri 3 Standard (CP3S11-S) 및 MiTAC Capri 3 Ultra (CP3S11-U)는 광범위한 데이터 센터 워크로드를 위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본 모델은 범용 컴퓨팅에 최적화돼 있으며, 가상 환경 및 스토리지 오버헤드가 크지 않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반면, Capri 3 Ultra는 최대 10개의 NVMe SSD를 지원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및 데이터 레이크 배포를 위한 고밀도, 웜-핫 스토리지 성능을 구현한다. OCP APAC 서밋 2025에서 MiTAC 컴퓨팅은 CP3S11-U를 Murata MWOCES-211-P-D 파워 셸프와 함께 콤팩트 미니 랙 구성으로 전시하며, 랙 단위 통합 역량을 강조하고, 오픈 인프라를 위한 완전한 모듈형 턴키 솔루션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MiTAC 컴퓨팅은 메모리, 스토리지, 전력, 컴퓨팅 전반에 걸쳐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차세대 AI 및 데이터 센터 확장성을 실현하는 개방형 모듈식 인프라 발전에 있어 협업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MiTAC OCP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OCP_Catalog.pdf 인텔 서버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Intel_Catalog.pdf AMD 서버 시스템: https://download3.mitaccomputing.com/Files/Catalog/MiTAC_AMD_Catalog.pdf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 소개 MiTAC 홀딩스의 자회사인 MiTAC 컴퓨팅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은 1990년대부터 축적된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포괄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서버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HPC, 클라우드, 엣지 컴퓨팅을 전문으로 하며, 베어본, 시스템, 랙, 클러스터 수준 전반에 걸쳐 철저한 품질 검증 체계를 적용, 일관된 품질과 성능, 통합 역량을 확보해 왔다. MiTAC 컴퓨팅은 이러한 전방위적 품질에 대한 집념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전 세계적인 입지와 연구 개발, 제조, 글로벌 지원에 이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역량을 바탕으로 MiTAC 컴퓨팅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PC,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민첩하고 맞춤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며, 고객의 특수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의 성능과 확장성을 보장한다. 최신 AI 및 액체 냉각 기술 발전을 활용하고 MiTAC 브랜드를 인텔 DSG 및 TYAN 서버 제품과 통합함으로써, MiTAC 컴퓨팅은 혁신적이고 효율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서버 기술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기업이 미래의 도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홈페이지: https://www.mitaccomputing.com/

2025.08.08 15:10글로벌뉴스

아부다비, Phygital 종목 확정으로 Games of the Future 2025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아부다비에서 올 12월에 Phygital 선수들과 팬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11개 Phygital 종목 발표 신체 능력과 디지털 숙련도를 결합한 총상금 5백만달러의 글로벌 스포츠 행사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 2025년 8월 8일 /PRNewswire/ -- Games of the Future 2025(게임즈 오브 더 퓨처 2025)가 신체적 운동 능력과 몰입감 넘치는 디지털 게임 플레이가 융합된 역동적인 Phygital 종목으로 글로벌 Phygital 스포츠 일정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ADNEC)에서 열리는 이 하이브리드 토너먼트에서는 세계 최고의 Phygital 선수들이 참가해 6일간 11개의 최첨단 종목에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Phygital Athlete Participating In Phygital Fighting 총 상금 5백만달러가 걸린 이 대회에서 전 세계의 Phygital 클럽과 선수들은 각 종목에서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Games of the Future는 Phygital 스포츠 일정의 정점으로, 이 토너먼트의 모든 요소는 현장과 온라인 관중 모두를 사로잡도록 세심하게 준비된다. 이 대회에서 펼쳐질 11개 종목은 다음과 같다. Phygital Football: 선수들이 축구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축구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Basketball: 선수들이 농구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농구 코트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Fighting: 선수들이 격투기 비디오 게임을 한 후 실제 경기장에서 경기를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Dancing: 선수들이 직접 움직이며 인터랙티브 리듬 비디오 게임을 진행하는 종목 Phygital Shooter: 클럽들이 디지털 슈터 라운드에서 대결한 후 레이저 태그 라운드를 진행하는 종목 Battle Royale: 클럽들이 마지막까지 살아남기 위해 경쟁하는 형식 MOBA PC: PC에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토너먼트 MOBA Mobile: 모바일에서 진행되는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MOBA) 토너먼트 Drone Racing: 파일럿들이 FPV(1인칭시점) 헤드셋을 사용해 장애물 코스를 고속으로 비행하는 드론 레이싱 VR Games: 선수들이 반사신경과 공간인식 능력을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가상 환경 Battle of Robots: 원격 조종 로봇이 빠른 속도로 일대일 전투를 펼치는 종목 각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매료시킬 혁신적이고 흥미진진한 새로운 경기 형식에서 극심한 압박을 이겨낼 수 있는 신체 능력과 디지털 숙련도를 겸비한 새로운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 스테판 팀파노(Stephane Timpano) ASPIRE(어스파이어) CEO는 "이 토너먼트는 엘리트 클럽과 미래 지향적인 경험이 융합되는 장"이라며 "아부다비에서 Games of the Future를 개최하는 것은 스포츠와 기술의 미래적 융합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반영한 것이며, 아부다비는 이 대담한 실험을 진행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UAE Vision 2031과 Year of Community를 염두에 두고 다양한 참여, 혁신의 공유, 문화와 세대를 초월한 새로운 연결을 촉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니스 해트(Nis Hatt) Phygital International CEO는 "11개 종목과 상금 규모가 확정됨에 따라 아부다비는 이번 글로벌 Games of the Future에서 Phygital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준비를 모두 마쳤다"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우리와 함께 다음 세대를 위해 만들어진 Phygital 스포츠의 몰입감 넘치고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Phygital 운동의 수호자로서 Games of the Future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이 대회는 혁신, 포용, 상상력을 위한 글로벌 무대"라고 덧붙였다. 올해 12월에 Games of the Future가 주목을 받기 전에 역동적인 경기장으로 변신한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ADNEC)에서는 'Phygital Contenders: Abu Dhabi – Football' 대회가 열려 전 세계의 선수들이 올해 Games of the Future의 Phygital Football 종목에 진출하기 위한 최종 예선전을 치렀다. 이 토너먼트는 전술적 지능과 정교한 운동 능력이 조화를 이루는 초상호작용 공간에 21개 참가 클럽을 위한 무대를 마련했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선수들과 팬들은 Games of the Future 2025에서 경험하게 될 에너지를 미리 맛볼 수 있었다. ADNEC는 12월에 열리는 Games of the Future의 경기장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혁신과 확장에 최적화된 역동적인 공간인 ADNEC은 이 획기적인 글로벌 행사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인 경기장으로 변신하여 세계적 수준의 Phygital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기에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아부다비는 전략적 인프라와 운영 우수성을 바탕으로 기술, 스포츠, 문화가 융합된 국제 행사의 주요 개최지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PI) 소개: Phygital International은 전 세계적으로 Phygital 스포츠를 홍보하는 기관으로, 스포츠를 혁신하고 재정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Phygital International은 Games of the Future 대회의 관리 및 권리 보유 기관으로서 각 개최 도시의 입찰 과정을 감독한다. 자세한 내용은Https:// Phygitalinternation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ames of the Future 소개: Games of the Future는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융합한 연례 국제 행사로, Phygital 스포츠의 정점에 서 있다. 이 대회에선 전 세계에서 모인 차세대 Phygital 스포츠 영웅들이 다양한 Phygital 종목과 도전 과제에 참여해 경쟁한다. Games of the Future 2025는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며, 2026년 대회는 아스타나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https://gofuture.ga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PIRE 소개: ASPIRE는 아부다비 고급기술연구위원회(Advanced Technology Research Council, ATRC) 산하 혁신 가속화 기관으로서 미래를 변화시킬 혁신 기술의 개발을 주도한다. ATRC는 아부다비의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자금을 통합하며 정책 및 규제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ASPIRE는 산업 분야별 이해관계자, 대학, 연구기관과 협력해 연구 문제 진술의 틀을 마련한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규모 도전 과제 및 국제 경진 대회를 개최한다. ASPIRE는 우수한 인재, 아이디어, 자원, 기술을 한 자리에 모아 복잡한 도전 과제의 해결을 도모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aspireuae.a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HARA 소개: ETHARA는 역내 및 국제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문화, 이벤트 서비스, 자산 관리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아부다비, 두바이, 리야드에 사무소를 두고 300명 이상의 전문가를 고용해 독보적인 전문성, 경험, 지식, 기술을 제공한다. 아랍어로 '스릴'을 의미하는 ETHARA는 Yas Marina Circuit, Etihad Park, Etihad Arena, Yas Conference Centre, Zayed Sports City, House of Sustainability 등으로 구성된 인상적인 자산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이벤트 기업, 지적 재산권 소유자, 엔터테인먼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인 이벤트와 경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ethar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7/Phygital_International_Fighting.jpg?p=medium600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8/PhygitalInternational_Shooter_Side.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745156/PhygitalInternational_GOTF_Logo.jpg?p=medium600 Phygital Athlete Participating In Phygital Shooter Digital Side

2025.08.08 15:10글로벌뉴스

오케스트로, 업스테이지 '국가대표 AI' 컨소시엄 합류…공공 AI 주도권 겨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오케스트로가 독자적인 AI 기술 주권 확보에 나섰다. 오케스트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의 핵심 파트너로서 공공 부문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을 전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해외 기술 의존도가 높은 국내 AI 시장에서 기술 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전략적 시도다. 총 15개 민간 협력 컨소시엄이 지원했으며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이 중 5개 팀이 '국가대표 AI'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오케스트로가 참여한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은 카이스트·서강대학교·플리토·노타AI·래블업 등 국내 유수의 기술‧연구기관이 함께하는 스타트업 중심 연합체로, 글로벌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솔라 WBL'을 개발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공공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오케스트로는 컨소시엄 내에서 공공기관 특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색 증강 생성(RAG) 방식의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전담한다. 특히 다수의 공공기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정책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를 구현해 한국형 AI의 공공부문 확산을 주도할 방침이다. 오케스트로는 업스테이지의 한국형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사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결합해 국내 최초로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RAG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자사 클라우드 운영 기술에 생성형 AI를 접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김영광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AI 클라우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핵심 솔루션인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에 AI 기술을 적용해 지능형 클라우드 운영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단순 클라우드 관리를 넘어 CMP에 AI를 도입해 반복적인 운영 업무를 자동화하고 클라우드 운영자가 전략적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이번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입증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운영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며 "급변하는 AI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내 AI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5:04한정호

NDS, 지니너스 공간전사체 분석 자동화 지원…"3주 걸리던 분석 단 3일로"

엔디에스(NDS)가 생명과학 데이터 처리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력을 선보이며 헬스케어 전문 데이터 플랫폼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 엔디에스는 지니너스와 협력해 자동화된 공간전사체 데이터 분석 파이프라인을 'AWS 헬스오믹스'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구축·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엔디에스는 지니너스의 분석 환경과 글로벌 데이터 흐름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지니너스가 운영 복잡도를 해소하고 자동화된 분석이 가능하도록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최적 인프라를 설계했다. 특히 지니너스의 일본 자회사 GxD에서 생성된 공간전사체 원시 데이터를 한국 본사의 공간전사체 분석 플랫폼 '스페이스인사이트''까지 자동 연동되도록 구성해 분석 시간을 기존 3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AWS 스토리지와 생명과학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대규모 분석을 지원하는 완전관리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 헬스오믹스를 연동했다. 또 대용량 데이터 업로드 및 자동 분석, 파이프라인 단계별 자원 최적화, 분석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가능하도록 고도화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더해 분석 파이프라인은 도커 기반으로 설계해 다양한 분석 유형과 버전에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며 향후 싱글셀 분석 등 추가 확장성까지 확보했다. AWS 헬스오믹스 기반 연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니너스는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여 분석 인력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AWS 기반으로 구축된 분석 플랫폼은 확장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니너스의 사업 확장 및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솔루션인 '인텔리메드'의 기능을 글로벌 디지털 병리 솔루션 수준 이상으로 강화했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스페이스인사이트는 단순한 분석 플랫폼을 넘어 우리의 AI 역량과 AWS의 글로벌 기술 인프라, 그리고 엔디에스의 클라우드 구축 전문성이 결합된 핵심 기반"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분석 효율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고 국내외 고객에게 인텔리메드의 고도화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김중원 엔디에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우리가 생명과학 분야에서 AWS 기반 최첨단 연구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AWS 헬스오믹스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연구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와 디지털 병리 연구를 더욱 빠르고 유연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8 15:04한정호

'AI 코딩 비서' 영토 넓히는 구글…이번엔 '무료 협업툴' 꺼냈다

구글클라우드가 개발자 협업에 최적화된 인공지능(AI) 코딩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중요한 코딩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고 필요에 따라 위임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개발자 생산성을 혁신하려는 의도다. 구글클라우드는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을 베타 버전으로 무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도구는 지난 6월 공개된 개인 개발자용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를 협업 플랫폼에 최적화한 버전이다.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새로운 이슈나 풀 리퀘스트가 발생하면 프로젝트의 전체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작업을 실행한다. AI 에이전트가 개발자 의도를 이해하고 알아서 코드를 처리하는 동안 개발자는 다른 중요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구글클라우드는 개발자가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코딩하도록 돕는 세 가지 강력한 오픈소스 워크플로를 함께 내놨다. 지능형 이슈 분류는 새로 접수된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분석해 라벨을 붙이고 우선순위를 정해준다. 신속한 풀 리퀘스트 리뷰는 변경된 코드의 품질과 스타일 정확성 등을 빠르게 검토하고 통찰력 있는 피드백을 제공한다. 온디맨드 협업 기능도 눈에 띈다. 개발자는 이슈나 풀 리퀘스트에서 '@gemini-cli'를 멘션해 "이 버그에 대한 테스트 코드 작성해 줘" 와 같이 자연어로 특정 작업을 위임할 수 있다. 이러한 워크플로 기능들은 완전한 오픈소스로 제공된다. 개발자는 필요에 따라 기존 워크플로를 자신에게 맞게 수정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워크플로를 직접 만들 수 있다.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보안과 제어 기능도 탑재됐다. 버텍스 AI나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이용자는 구글 클라우드의 워크로드 아이덴티티 제휴(WIF)를 활용해 별도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키 없이 안전하게 인증할 수 있다. 또 명령어 허용 목록 기능을 통해 에이전트가 실행 가능한 모든 셸 명령어를 개발자가 명시적으로 승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나 프로세스에 필수적인 권한만 부여하는 '최소 권한의 원칙' 적용이 가능하다. 모든 활동과 사용량은 오픈텔레메트리와 통합돼 구글 클라우드 모니터링 등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제미나이 CLI 깃허브 액션은 현재 구글 AI 스튜디오에서 넉넉한 무료 할당량과 함께 제공된다.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코드 어시스트 스탠다드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에서도 지원되며 개인 사용자에게도 곧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글클라우드 측은 "강력한 AI를 기반으로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자 지원을 대폭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8.08 15:03조이환

한컴, 경기도의회에 AI 문서 기술 입힌다…의정 디지털 전환 정조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정 혁신 방안을 제시한다. 한컴은 경기도의회가 주최하는 '2025 지방의정 AI 대전환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 3.0 시대를 맞아 경기도의회가 'AI로 혁신하는 도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비전을 선포하는 자리다. 콘퍼런스는 오는 13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리며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경기도청, 31개 시·군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AI컨설팅팀 신재욱 팀장이 직접 연사로 나서 'AI, 업무의 속도를 바꾸다: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디지털 워크 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에서는 AI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인 '한컴 어시스턴트'와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 '한컴독스'를 중심으로 실제 의정 업무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되는 전시 부스에서 한컴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컴은 오랜 기간 공공 시장에서 쌓아온 문서 기술력과 노하우에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지방 의정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선보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방대한 회의록과 문서를 관리하고 분석해야 하는 의정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기술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목표다. 한컴 장승현 AI사업본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선포하는 AI 대전환 비전의 첫걸음에 핵심 기술 파트너로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한컴이 보유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가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8 15:02한정호

디엘지, '다시 블록체인: 신뢰를 설계' 세미나 21일 개최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는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 후원으로 오는 21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멀티룸에서 '다시, 블록체인: 신뢰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블록체인 기술 본질과 가능성을 재조명하고, 산업 전반의 신뢰 회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블록체인 기술은 웹3, 디지털 자산,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제도적 논의와 사회적 관심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와 학계·법조계 관계자가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 동향, 디지털 자산 가치, 신뢰 인프라 구축, 정책·규제 방향 등 산업 전반의 핵심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더컴퍼니즈 문경미 대표(협회 이사) 사회로 진행하며,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임주영 총괄(협회 이사)이 '블록체인 기술 진화와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 첫 포문을 연다. 블록체인 기술 변화를 살피면서 기술 진화가 가져올 블록체인 산업 변화를 전망한다. 이어 동국대 박성준 교수(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가 '디지털 자산,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블록체인 산업 성장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자산 의미와 중요성을 진단한다. 또 트러스트커넥터 윤석빈 대표(협회 부회장)는 '블록체인 산업 명암과 신뢰 인프라의 구축'을 주제로 발표, 블록체인 산업이 신뢰 인프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구체적으로 제안하나. 협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태림 변호사와 Timothy Shin 미국변호사는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협회가 준비한 '블록체인 매니페스토(Blockchain Manifesto)' 선언을 할 계획이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신뢰로 가는 길: 블록체인 생태계의 재구축'을 주제로 토의를 한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는 "블록체인 기술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산업 전반의 신뢰와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있다” 며 “이번 세미나가 블록체인 산업이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태계로 성장해 갈 수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며, 참가 신청은 법무법인 디엘지 이벤터스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가능하다.

2025.08.08 15:01방은주

[디엘지 law 인사이트]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컴퍼니빌더 허용 시사점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시행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 시행령(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은 창업기획자의 자회사 설립 제한을 실질적으로 완화해 '컴퍼니빌더(Company Builder)' 모델을 제도적으로 허용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이 개정은 단순한 규제 완화 수준을 넘어 창업 주체와 투자자 간 경계를 재정립하고 창업 생태계 내에서의 창업지원 플랫폼 다변화를 제도화한 시도로 평가된다. 기존 벤처투자법 시행령 제17조 제3호 나목에서는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경영지배 목적의 투자를 할 수 있는 대상을 '해당 창업기획자가 직접 선발하거나 보육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지배일 것'으로 한정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회사를 설립하고 창업 초기 단계부터 경영에 참여하는 구조는 법적 제약을 받아 왔다. 이번 개정은 위 조항 중 '해당 창업기획자가 직접 선발하거나 보육한 초기창업기업에 대한 경영지배일 것'이라는 문구를 삭제, 창업기획자가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자회사를 설립해 해당 자회사를 성장시키는 것도 합법적으로 허용했다. 이는 곧 창업기획자가 아이디어 단계부터 창업을 공동 기획하고, 자본과 인프라를 투입해 자회사를 통해 직접 창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구조, 즉 '컴퍼니빌딩'을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이다. '컴퍼니빌더'란 조직 내부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행할 창업팀을 구성하며, 자금과 경영 인프라, 법무 및 회계 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 및 제공해 스타트업을 공동으로 설립·육성하는 조직적 창업지원 플랫폼 또는 창업 지원 회사를 말한다. 이는 기존의 창업기획자나 벤처투자회사 등의 투자사와 달리 창업의 실행 주체이자 공동 창업자로서 기능한다는 점에서 구조적 성격이 다르다. '컴퍼니빌더'는 일반적으로 자회사형, 전문경영인형, 사업고도화형으로 나눌 수 있다. 자회사형은 컴퍼니빌더가 회사를 분사한 후 경영을 주도하는 유형, 전문경영인형은 컴퍼니빌더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고 경영인을 위임한 후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유형, 사업고도화형은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컴퍼니빌더에서 창업을 진행하는 유형을 말한다. 대표적인 컴퍼니빌더는 독일의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 프랑스의 이파운더스(eFounders), 미국의 베타웍스(Betaworks), 딥테크얼라이어스(Deep-Tech Alliance) 등이 있고 한국은 전통적인 컴퍼니빌더라고 할 수 있는 곳을 꼽기 어려운 상황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해외는 컴퍼니빌더가 매우 활성화돼 있는 반면, 한국의 기존 법제는 이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주지 못하고 있었다. 벤처투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은 창업기획자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또는 출자지분 총수의 50%를 초과해 소유하거나, 창업기획자가 계약 등에 따라 투자기업의 이사회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결정기구 구성원의 과반수를 임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경우, 창업기획자가 계약 등에 따라 투자기업의 주주총회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결정기구에서 과반수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경우를 경영지배로 간주하고 이를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수의 컴퍼니빌더는 자회사를 활용하지 않고 형식적으로 외부 창업자를 내세운 뒤 우회적으로 창업에 참여하거나 규제를 회피하기 위해 복잡한 계약 구조를 설계하는 등 상당한 실무상 불확실성과 부담을 감내해야 했다. 이번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창업기획자는 예비창업자와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해당 자회사에 대해 일정 기간(6개월 이상, 최대 7년) 동안 지분을 보유할 수 있고 경영 참여 역시 가능해 졌다. 이로써 창업기획자는 단순한 지원자에서 탈피해 실질적인 '기획 창업자'로 전환할 수 있는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벤처투자법상 창업기획자가 창업 준비 단계에서 기획, 팀 빌딩, 자본투입, 인프라 제공을 일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구조의 법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창업 전 단계에서의 체계적 개입 및 직접적인 창업 수행이 가능해 졌다. 다만, 창업기획자가 여전히 자회사 지분을 경영지배 성립일로부터 6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며 원칙적으로 7년 내 매각해야 한다는 요건은 유지됐는데, 이는 창업기획자의 지분 보유 및 경영 참여를 '영구적 통제'가 아니라 '일시적 지원'으로 한정하려는 입법 취지에 따른 것이다. '컴퍼니빌더'가 공식적으로 제도화된 것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 정책의 패러다임이 '수동적 창업지원'에서 '능동적 창업기획'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딥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고위험·고기술 분야는 민간 투자자의 위험 회피 성향으로 초기 자금 및 기획 역량이 결여되기 쉬운 영역이다. 컴퍼니빌더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직형 창업모델로서, 아이디어 검증부터 팀 구성, 초기 자금, 법인 설립, 시장 진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체계화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비약적으로 제고할 수 있다. 올 8월 벤처투자법 시행령 개정은 한국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제도의 전환점이라 평가할 수 있다. '컴퍼니빌더'는 이제 단순한 창업지원의 대안이 아니라 고위험 창업의 실행 플랫폼이자 공공-민간 협력의 핵심 매개로 부상하고 있다. 향후에는 보다 명확한 법적 지위 정립과 지원체계 설계, 그리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회수단계에까지 연결되는 생태계 설계가 병행돼야 할 것이다.

2025.08.08 14:42안희철

韓 금융기관, 시스템 피해 피할 수 있다…글로벌 기업의 교훈은?

대규모 서비스 중단 사태를 겪은 국내 금융권이 다가오는 트래픽 폭주 상황에서 공공 신뢰를 지켜낼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 과거의 인프라 확장 방식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선제적 트래픽 관리 솔루션 도입을 두고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소비자 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당시 다수 신용카드사의 웹사이트와 앱이 접속자 폭주로 마비됐다. 이로 인한 광범위한 서비스 중단은 사용자 불만 폭주로 이어졌다. 금융기관들은 다음달 22일로 예정된 2차 시행에서 유사 사태의 재발을 막아야 하는 큰 압박을 받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 과부하 문제는 대한민국만의 과제가 아니다. 홍콩, 독일, 일본, 브라질 등 여러 국가의 정부와 금융기관 역시 대규모 혜택 배포 시 비슷한 트래픽 폭주를 경험했다. 이들 국가는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전략으로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도입해왔다. 가상 대기실은 트래픽이 몰리는 순간에도 플랫폼 접근을 공정하고 안전하게 관리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가용성(업타임)을 유지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온라인 트래픽 관리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큐잇(Queue-it)은 이러한 고수요 프로젝트를 다수 지원해왔으며 지난해 한국 지사를 설립해 국내 활동을 본격화했다. 큐잇의 대표적 성공 사례는 홍콩 정부의 소비 쿠폰 지급 정책이다. 큐잇은 총 4단계에 걸쳐 중국은행, 항셍은행, 스탠다드차타드 등 주요 금융기관에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 결과 수백만 시민이 시스템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쿠폰을 신청할 수 있었다. 실제로 시행 첫 한 시간 만에 560만 명이 가상 대기실에 입장했으나 시스템은 원활하게 운영됐다. 홍콩 정부는 팬데믹 기간부터 큐잇의 솔루션을 활용해왔으며 우수한 확장성과 견고함을 높이 평가했다. 또 실제 사용자와 자동화된 트래픽을 구별하는 기능은 공정한 혜택 분배 실현에도 기여했다. 업계는 다음달 소비쿠폰 2차 시행이 국내 신용카드사들에 중요한 기회라고 분석하고 있다. 전통적 인프라 확장에 의존할지 트래픽 관리 도구와 같은 정교한 솔루션을 도입할지 판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는 금융 생태계에서는 트래픽 폭주 시 시스템을 버티는 인프라를 갖추는 문제는 단순한 기술적 과제가 아니라 '공공 신뢰'의 문제다. 국내 금융권이 직면한 다음 몇 주간은 단지 시스템의 준비 상태를 시험하는 시간이 아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글로벌 사례에서 확인됐듯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한 기관들은 신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디지털 투자'를 단행한 곳들이었다. 큐잇과 같은 플랫폼은 사전에 시스템에 연동해 디지털 준비 태세 강화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큐잇은 전 세계 정부가 단기간 내 신속하게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며 '속도와 안정성은 양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아론 김 큐잇 한국 지사장은 "대중의 신뢰는 얻기 어렵고 잃기는 쉽다"며 "은행이나 공공 플랫폼이 결정적인 순간에 다운되면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문제로 이어지며 이는 브랜드 신뢰도, 사용자 신뢰, 장기적 고객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사례에서 확인됐듯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응해낸 기관들은 대체로 신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디지털 투자'를 진행한 곳들"이라며 "우리는 팬데믹 당시 전 세계 정부가 단기간 내 신속하게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속도와 안정성은 양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2025.08.08 14:35조이환

"선생님을 위한 메뉴 가득!"…넥슨 블루 아카이브, '카페 메모리얼' 가보니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구현한 첫 공식 테마 카페인 '카페 메모리얼'을 오는 9일 오픈한다. '카페 메모리얼'은 선생님(이용자)을 위해 '샬레'에서 준비한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방문객들은 다양한 식음료와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하루 앞둔 8일 방문한 '카페 메모리얼'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3층 도파민 스테이션에 위치하고 있었다. 블루 아카이브 IP를 테마로 모든 공간이 푸른 계열로 꾸며졌으며, 인기 캐릭터들의 입간판이 입구에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었다. '카페 메모리얼'에서는 '유우카', '히나', '와카모', '미카' 등 게임 내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음식 메뉴 15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유우카의 발로나 초코라떼 ▲히나의 오로라 제주 레몬 에이드 ▲와카모의 여우 가면 우동 ▲선생님께♡ 오믈렛 정식 등 각 캐릭터의 콘셉트를 살린 메뉴들이 준비됐으며, 이들 메뉴 모두 주문시 '데코픽', '스트로우픽' 등 메뉴에 해당하는 다양한 캐릭터 일러스트가 그려진 특별 굿즈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매장 외벽에는 DID 스크린을 활용한 '아로나&프로나' 영상, 카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일러스트도 찾아볼수 있었다. 메시지월과 대형 포토존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돼 있었다. 카페 옆 공간에는 '카페 메모리얼'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도 운영된다. ▲테이블 매트 ▲아크릴 스탠드 ▲커트러리 세트 ▲티셔츠 등 '카페 메모리얼'만의 감성을 담은 오리지널 굿즈 23종을 판매하며, ▲칸나의 아메리카노 머그잔 등 일부 굿즈는 카페 메뉴와 연계해 구매 가능한 한정 굿즈로 선보인다. 이곳에서 만나는 모든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해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카페 메모리얼'은 그간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IP를 소재로 운영한 여러 이벤트 공간, 팝업 스토어와는 달리 상시 운영된다. 카페의 경우 1시간 30분 단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최대 24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굿즈 스토어도 별개의 예약을 마련해 30분 단위로 운영한다. 카페 예약자는 굿즈 스토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픈 전 진행한 첫 사전예약은 6분만에 8월의 모든 예약이 마감됐다. 블루 아카이브가 출시 이래 꾸준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오프라인 공간에 대한 관심도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현장에는 넥슨게임즈의 김용하 총괄 PD를 비롯해 안경섭 PD, 차민서 PD와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의 서용석 부본부장, 김현욱 실장, 장현철 팀장이 참석해 현장을 둘러보고 컷팅식까지 진행했다. 김용하 총괄PD는 "블루 아카이브의 단독 상설 프로그램까지 만들게 돼서 너무 감개무량하다"며 "인게임 전개도 중요하지만 IP의 연장선상에서 실세계의 전개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생님(이용자)의 호응이 있었기에 지금의 공간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블루 아카이브에서는 '선생님'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카페 메모리얼에서 선생님으로서의 체험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5.08.08 14:34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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