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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사곤, 실시간 시뮬레이션 '아담스' 공개…실물 없이 차량 개발

헥사곤이 실물 프로토타입 없이 차량을 개발하는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헥사곤은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 2025'에서 다물체 동역학 시뮬레이션 솔루션 '아담스(Adams)'를 주제로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행사에서 헥사곤 디자인 & 엔지니어링 사업부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부문 버트 놉스(Bert Knops) 부사장은 '아담스의 실시간 시뮬레이션과 제로 프로토타입 접근법을 통한 제품 개발 가속화 및 비용 효율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고품질 시뮬레이션 기반 접근을 통해 제품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했다. 버트 놉스 부사장은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통해 차량 개발 전 과정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다"며, "물리적 프로토타입 없이도 정밀한 성능 예측과 설계 검증이 가능해, 개발 프로세스의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헥사곤의 아담스는 차량 동역학, 내구성, 소음 및 진동(NVH) 등 전통적 오프라인 시뮬레이션을 실시간 환경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다.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 효율을 높이고, 설계·개발 전 과정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엔지니어링이 가능하다. 성 브라이언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코리아 사장은 "FISITA와 같은 국제 행사에서 헥사곤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헥사곤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사업부는 차량 개발의 전 단계에서 데이터를 중심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FISITA 월드 모빌리티 컨퍼런스는 전 세계 자동차 및 모빌리티 기술 리더와 전문가가 모이는 글로벌 행사다.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으며 자율주행, 차량 안전, 미래 모빌리티 시스템, 첨단 섀시 기술, 전동화 및 친환경 추진 시스템 등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 세션과 패널 토론이 열렸다.

2025.06.05 10:28남혁우

한미반도체, HBM용 'TC 본더 4' 전담팀 출범…고객사 밀착 대응

한미반도체가 HBM용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한미반도체가 운영하는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는 고객사의 다양한 기술 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50여명의 숙련된 반도체 장비 전문인력들로 구성됐다. 또한 한미반도체는 TC 본더 4 전담팀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하이브리드 4륜구동(4WD) 실버 컬러 SUV 30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실버피닉스' 팀은 고객사의 생산시설에 투입돼 AI 반도체의 핵심인 HBM을 생산하는 TC 본더 4 장비의 유지 보수와 최적화를 전담하게 된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지난 5월 중순 HBM4용 'TC 본더4' 장비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TC 본더4'는 HBM4 생산이 가능한 전용 장비로, 한층 고도의 정밀도를 요하는 HBM4 특성에 맞춰 이전 제품 대비 생산성과 정밀도가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글로벌 메모리 제조사의 HBM4 양산과 빅테크 기업들의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미반도체는 지난해 4월 경기도 청주에 이어 이달 초 경기도 이천 오피스를 오픈하며 두번째 지방 거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고객사의 기술 요구사항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TC 본더 4 전담팀 실버피닉스 출범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약 32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한 글로벌 기업이다. HBM 생산용 TC 본더 전세계 1위 생산자로서 원천기술 보유, 유지 개발하기 위해 2002년 지적재산부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20여건에 달하는 HBM 장비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2025.06.05 10:28장경윤

SOOP '시네티', 콘텐츠 통합하자...이용량 9배↑

SOOP는 '시네티(CINETY)'가 콘텐츠 통합과 이용자 경험 개선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이후, 유저 이용량이 9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네티는 SOOP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스트리머 시그니처 시리즈, 스포츠·애니메이션 중계 콘텐츠, 버추얼 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은 서비스로, 마니아층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맞춤형 콘텐츠 허브로 자리잡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이어진 '덕후 취향' 중심의 버티컬 전략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같이보기' 콘텐츠의 성장이 맞물리며, 콘텐츠 소비 방식에도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SOOP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시네티를 전면 개편하며, 콘텐츠 통합과 접근성 개선에 주력했다. 기존 SOOP 플랫폼 내에 분산돼 있던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시네티로 통합함으로써 장르 간 이동의 불편을 줄이고, 연속적인 감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테마 기반 큐레이션 기능도 함께 강화돼, 유저 취향에 맞춘 콘텐츠 탐색 경험이 더욱 정교해졌다. 또한, 콘텐츠별 의견 교환이 가능하도록 전용 게시판이 신설돼 유저 간 소통 흐름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있으며, 보다 몰입도 높은 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네티 전용 플레이어도 새롭게 도입됐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탐색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시간 감상 콘텐츠 포맷인 '같이보기'는 개편 이후에도 유저 유입의 주요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JTBC와 MBN 등 지상파·케이블 라이브 영역이 시네티 페이지에 추가되며 뉴스뿐만 아니라 예능과 드라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간 같이보기도 가능해졌다. '아는 형님',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등 인기 프로그램들이 포함되면서 즉각적으로 반응을 주고받는 소통의 재미가 더해졌고, 이를 통해 SOOP은 단순한 VOD 감상을 넘어 실시간 방송과 과거 명작을 아우르는 '같이보기' 콘텐츠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시네티 내 페이지뷰는 800% 증가했으며, 같이보기 콘텐츠의 누적 방송 수 또한 인기 콘텐츠를 중심으로 참여율이 상승하고 누적 시청자 또한 전월 대비 700%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SOOP 유준석 스포츠사업실장은 “이번 시네티 개편은 콘텐츠 접근성과 탐색 경험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장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0:26안희정

최수연 네이버, 넷플릭스 경영진과 회동…글로벌 파트너십 직접 챙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를 직접 찾았다. 네이버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넷플릭스 본사에서 최수연 대표와 넷플릭스 주요 경영진 간 회동이 진행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11월부터 양사가 협력 중인 '네넷(네이버+넷플릭스)' 제휴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는 최수연 대표를 비롯해 웹툰엔터테인먼트 김준구 대표,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네이버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넷플릭스 측에서는 그렉 피터스(Greg Peters) 공동 CEO와 마리아 페레라스(Maria Ferreras)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이 배석했다. 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네넷 제휴'를 포함해, 네이버가 국내외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파트너십 전략과 멤버십 생태계 구축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중심의 사용자 혜택 전략이 글로벌 협력 모델로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네넷' 제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제휴 이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는 제휴 이전 대비 1.5배 이상 증가했고, 넷플릭스 또한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면서 양사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 경영진은 해당 제휴의 성과를 재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협력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웹툰 사업을 본격 전개하고 있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자사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최수연 대표는 이날 마리아 페레라스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과 함께 넷플릭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비공개 좌담회에도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혁신은 사용자로부터 시작된다"는 공통의 철학을 언급하며, 사용자 중심 전략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너지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는 이번 방문을 단순한 경영진 간 교류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직접 챙기며 현장을 누비는 최수연 대표의 적극적인 리더십의 일환으로 주목하고 있다. 넷플릭스 본사 방문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다지는 행보로 해석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양사가 서로의 사업 방향과 철학을 공유하며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05 10:18안희정

에이트테크 "폐기물 처리 자동화, 순환경제 전환 이끌 것"

폐기물 자원선별로봇 기업 에이트테크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플라스틱 정책·산업 세미나'에 참가해 '로봇을 활용한 플라스틱 선별'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관한 세계 최대 환경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내외 정책 전문가와 산업계,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모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실질적 해법과 기술 전략을 논의했다. 박태형 에이트테크 대표는 세션 2 '플라스틱 순환 경제 기술과 산업' 발표자로 초청돼 AI 기반 고정밀 플라스틱 선별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이번 세션을 통해 AI 폐기물 선별 로봇 에이트론의 기술적 특장점과 운영 성과를 소개하는 한편 인천 서구 경서동에 구축 중인 자동화 선별장 플랫폼 아이로-mrf의 비전을 밝혔다. 그는 로봇 기반 선별 공정이 기존 수작업 방식보다 재활용률과 자원 회수율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며, 글로벌 순환경제 체계 전환에 필수적인 인프라로서의 가능성을 부각시켰다. 에이트테크 관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이라는 국제 환경행사에서 우리의 기술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자동화와 AI 기술을 통해 폐기물 문제의 근본적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UNEP와 개최국이 매년 공동 주관하는 대표적인 환경 국제행사다. 이번 행사는 1997년 서울 개최 이후 28년 만에 한국에서 다시 열린 행사로,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 기술, 시민사회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다.

2025.06.05 10:14신영빈

개발원, AI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 미래' 주제 세미나 11일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오는 11일 오후 2시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과 공동으로 'AI 에이전트 시대,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2025년 제2회 온라인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개념을 공유하고, 도시계획과 환경관리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개발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AI 에이전트는 사람 지시 없이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계획을 수립하며, 다양한 도구와 시스템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AI 기술이다. 최근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핵심 디지털 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시티, 환경 모니터링, 탄소중립 전략 등 복잡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강력한 조력자로 부상하고 있다. 첫 발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AI 시티의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도시 구축을 위한 법·제도 정비와 정책 과제를 발표한다. 이어 강형모 한국환경공단 디지털기획부 차장이 'AI 에이전트 시대, 환경 전문 공공기관의 변화와 AI 활용사례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 환경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어떻게 활용되고,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와 온라인 참가자 간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이 진행된다. 세미나는 디지털과 AI 기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일 오전 11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접속 가능한 링크를 개별 발송한다. 박덕수 원장은 "AI 에이전트는 행정과 공공서비스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도시와 환경 분야는 AI 에이전트 도입으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영역으로, 이번 세미나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디지털 전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5 10:13방은주

SSG닷컴, 한우자조금과 '한우 상생 위크' 진행

SSG닷컴이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한우 상생 위크'를 열고, 부위별·등급별 한우 13종을 반값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6일 단 하루 일부 품목을 60%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100g 기준 1등급 한우 가격은 ▲등심 5천248원 ▲국거리·불고기 2천256원 ▲양지 3천272원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이다. 1++등급 한우도 ▲등심 7천352원 ▲국거리·불고기 2천440원 ▲양지 3816원에 구입 가능하며,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는2천344원에 준비했다. 행사기간 한우 행사상품을 2만원 이상 구매 후 신청 시 5천원 쿠폰을 증정하는 재구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백승채 SSG닷컴 축수산팀 MD는 “한우자조금과 함께 한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가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2025.06.05 10:05안희정

안랩블록체인컴퍼니,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서 '이용자 친화형 지갑' 소개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임주영 총괄리더가 오는 6월 12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대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의 강연자로 나선다. 임 리더는 이날 '웹3(Web3) 게임 온보딩의 해답 - 이용자 친화형 지갑 경험 만들기'를 주제로 블록체인 게임이 직면한 진입장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랩블록체인컴퍼니의 지갑 기술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임 리더는 복잡한 초기 가입 절차와 높은 진입 허들이 웹3 게임 이용률을 제한하고 있는 현실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한 지갑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안랩블록체인컴퍼니는 ▲소셜 로그인 기반의 지갑 생성 ▲블록체인 인덱싱 서비스 ▲멀티체인 웹3 데이터서비스 ▲계정 추상화 및 가스비 대납 ▲에어드랍 ▲웹3 보안 인텔리전스 서비스 등 '보안성과 사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사용자 경험을 구축해 왔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기술의 게임 산업 적용 사례와 미래 방향성을 조망하는 행사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게임 전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행사에는 안랩블록체인컴퍼니 외에 넷마블 마브렉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 바이낸스, 아발란체, 컴투스홀딩스, 디랩스게임즈, 카이아, 곰블, 펑크비즘, 라인 넥스트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대거 참가해 개발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주차 지원은 제공되지 않는다.

2025.06.05 10:04김한준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부품 전문 플랫폼 '세미마켓' 베타 오픈

서플러스글로벌은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전용 플랫폼 '세미마켓(SemiMarket)'을 공식 베타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마켓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서플러스글로벌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던 마켓플레이스 기능은 종료된다. 앞으로 제품 검색 및 구매는 세미마켓에서 통합적으로 제공되며, 기존 홈페이지는 회사 소개 및 기업 정보 페이지로만 운영된다. 세미마켓은 지난 25년간 서플러스글로벌이 축적해온 6만대 이상의 장비 공급 경험, 15만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 네트워크, 수십만 개의 부품 DB를 바탕으로 개발된 AI 기반 플랫폼이다. AI 추천 기술을 통해 바이어와 셀러 간 효율적인 매칭을 제공하며, 검색 중심의 기존 시스템을 실거래 중심의 통합 거래 환경으로 전환한다. 특히 이번 베타 오픈은 서플러스글로벌이 셀러 역할을 수행하는 자사몰 형태로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고객사의 제품을 서플러스글로벌이 상품화해 판매를 대행하는 '리마케팅' 기반 운영 방식을 적용한다. 서플러스글로벌이 가장 주목하는 일정은 2025년 12월의 그랜드 오프닝이다. 이 시점부터 세미마켓은 셀러 중심의 오픈마켓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셀러는 직접 입점해 제품을 등록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각 셀러는 자체 브랜드 몰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독립적인 판매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실물 거래 기반도 강화 중이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온라인 플랫폼 외에 용인 본사에 위치한 실물 거래 공간 '세미마켓 파츠 몰(Parts Mall)'을 시범 운영 중이며, 용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2021년 클러스터 A동을 완공했고 현재 B동 신축을 진행 중이다. 총 500억원을 투자해 1만2천평 규모로 건설 중인 B동은 2026년 5월 완공 예정이며, 이중 8천평은 파츠 몰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완공 후에는 부품 보관, 전시, 해체, 리퍼비시, 포장·물류 등 원스톱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통합 거래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는 “세미마켓은 25년 전부터 꿈꿔온 플랫폼 사업의 실현”이라며 “AI 기반 거래 시스템으로 극도로 비효율적이었던 레거시 반도체 부품 시장을 혁신하고,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들과의 협력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5 10:04장경윤

AMAT코리아, '환경의 날' 맞아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환경가치 수호와 환경정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어플라이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2016년부터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한 시민 참여형 환경 활동 '우리 하천 지킴이'를 전개해왔다. 어플라이드는 약 5만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황구지천, 오산천, 공릉천, 중랑천 등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비점오염원 모니터링, EM(유용 미생물. 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 제작 및 투척,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 등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10개 관리 하천의 수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어플라이드는 성남시와 함께 탄천 습지 일대에 1만2천그루 나무를 심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성남시 지역 초중고 학생 약 8천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습지 이야기'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 2019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 박광선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임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온 수질 개선 및 생태계 복원 노력이 환경부 장관 표창이라는 의미 있는 방식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 혁신만큼 환경 보호도 기업의 중요한 책무인 만큼, 앞으로도 어플라이드는 임직원,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원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0:04장경윤

수료하면 신입 채용 기회…KOSTA, 채용연계형 개발자 교육생 모집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KOSTA)가 수료 후 기업 신입 입사 기회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기업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KOSTA는 2025년 하반기 국비지원 풀스택 자바 및 데브옵스 교육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분당, 가산, 종로 교육장에서 풀스택 및 리액트(React.js)와 스프링부트(SpringBoot)를 활용한 풀스택 개발자, 자바 기반 데브옵스(DevOps) 개발자 등 총 3개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도 상반기와 동일하게 SW기업 채용연계형으로 진행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교림소프트, 비즈웰, 이지케어텍, 오브젠, 썬더소프트코리아, 지식시스템, 내담씨앤씨 등 탄탄한 SW기업과의 채용연계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육생은 수료 후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KOSTA는 협회 설립 후 지금까지 24년 동안 국내 소프트웨어 기술 진흥 및 인력 양성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온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기관이다. 재직자 5만5천명과 채용예정자 6천400명 이상을 양성해 왔다. KOSTA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은 비전공자도 참여 가능한 실무 프로젝트형 과정이다. 내일배움카드 사용 없이 교육비와 교재비, 훈련장비가 전액 100% 국비 지원으로 이뤄지며, 매월 훈련장려금이 최대 101만원까지 지급된다.

2025.06.05 10:01남혁우

"엘리스클라우드, 국내외 대학 국제 학술지 AI 연구에 기여”

AI 전환(AI Transformation, AX)이 급증하며 고성능 GPU를 필요한 만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 GPU(GPUaaS)가 주목받고 있다. 서비스형 GPU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GPU 자원을 원하는 만큼 쓸 수 있어 개별 인프라 구축이 어렵고, GPU 자원에 큰 비용을 투자하기 어려운 AI 스타트업, 대학교, 연구 기관 등의 수요가 높다.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AI 특화 클라우드 '엘리스클라우드'는 원하는 사양의 고성능 GPU를 필요한 시기에 대기 없이 바로 제공, 시간·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국내외 대학교 AI 연구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NLP 그룹 소속 박사 과정인 김재명 연구원은 엘리스클라우드와 협업해 LLM 훈련 기법을 개발했다. 김 연구원은 엘리스클라우드를 선택한 이유로 고성능 H100을 글로벌 최저가로 대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별도 설치가 필요 없는 라이브러리 환경 덕분에 세팅 시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논문 작성을 위해 연구 시간 절약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에 엘리스클라우드가 최적의 선택이었다고 덧붙였다. 엘리스클라우드로 실험 시간을 줄였고, 이를 통해 비용 절감까지 이룬 김 연구원은 국제 학술지 'Neur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논문 제출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eurIPS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학회다. 엘리스클라우드 이용자들은 AI 연구 개발을 위한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에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고려대학교 정보대학 인공지능학과 AGI Lab 석사과정에 있는 지동환 연구원도 멀티모달 LLM 연구에 엘리스클라우드를 활용했다. 학부생 수업에 도입된 엘리스클라우드를 경험하며 효율성을 체감하고 연구로 도입 범위를 넓힌 지 연구원은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로 고성능 GPU 실험 2개 이상을 병렬적으로 실행해 연구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엘리스클라우드는 동적할당 기술을 보유해 이용자가 원하는 만큼 자원을 할당해 제공함으로써 개인 연구자를 비롯한 AI 스타트업 및 대학의 자원 이용과 비용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다. 또 클러스터 기술로 H100 등 고성능 GPU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묶어 제공할 수 있어 수많은 양의 자원을 필요로 하는 정부, 기업 고객의 요구까지 충족시킨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내부 비용 효율성을 높이고자 엘리스클라우드를 개발해 사용하다가 2023년 A100을 시작으로 외부 고객 대상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며 "고성능의 GPU 자원을 적은 비용 및 시간을 들여 활용할 수 있는 것이 AI 기술 개발 기업으로서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인·국가 차원의 AI 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고도화된 AI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5 10:00백봉삼

무신사, 환경의 날 맞아 친환경 소재 옷 출시

무신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입점 업체들과 함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환경의 날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은 친환경 원사를 개발하는 효성과 손잡고 제작됐으며,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시민 7팀이 모델로 참여했다. 무신사는 지난 4월 효성과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한 협약을 맺고, 참여 업체들에 버려진 음료병을 재활용해 만든 '리젠' 원사와 자연 친화적인 목화 혼방 원단을 지원했다. 특히 더운 날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리젠 아스킨'이라는 냉감 기능성 소재가 활용됐다. 이번 콜렉션에는 총 7개 업체가 참여해, 서로 다른 감성과 개성을 담은 의류 11종이 만들어졌다. 스트릿 느낌의 디스커스, 엘엠씨, 유에스오, 엠엠엘지 등이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그래픽을 그렸고, 마리떼, 썸웨어버터, 튜드먼트 등 20~3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업체들도 자신들만의 색깔을 살려 옷을 선보였다. 의류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는 해양 쓰레기 문제에 힘쓰는 활동가, 폐자재를 새롭게 활용하는 제작자,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영상제작자 등 일상에서 친환경 삶을 이어가는 이들이 모델로 참여했다. '작은 실천, 큰 변화'라는 주제로 촬영된 이 화보는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삶의 가치를 보여준다. 참여 업체 중 하나인 엘엠씨 관계자는 “버려진 병으로 만든 원단을 활용해 특별한 의류 만들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고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기획부터 생산, 브랜드 스토리 만들기까지 무신사와 입점 업체가 함께 준비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패션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09:59류승현

GS더프레시 "스페인 삼겹살 800g 8천800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8마케팅'을 내건 스페인 돈육 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6월 30일까지 한 달간 스페인백돼지협회(INTERPORC) 및 스페인무역투자진흥청(ICEX)과 협업해 '스페인 돈육 피에스타'를 열고 '스페인산 돌돌말이 대패삼겹살 800g'을 GS Pay 행사 카드 결제 시 8천800원, '스페인산 삼겹 슬라이스 450g'은 6천980원에 판매한다. 총 80톤 한정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물량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GS더프레시가 '고기는 GS더프레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개 중인 연간 캠페인 일환으로 기획됐다. GS더프레시는 육류 중심으로 변화하는 식문화(1인당 육류 소비량 60.6kg, 쌀 56.4kg, 2023년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통계청)를 반영해 올해 핵심 전략 품목으로 축산을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를 통한 비중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9마케팅'보다 가격 혜택을 한층 강조한 '8마케팅'으로 진행하는 것도 축산 품목 확대를 위한 전략이다. 물가 부담이 큰 시기에 익숙한 가격 구성을 깨뜨려 소비자 체감 가격을 확연히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다. 이 같은 파격적인 가격은 GS더프레시가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해 온 결과다. 실제로 GS더프레시는 올해 4월에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NSC)'와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지난해에는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와 돈육 할인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글로벌 협업을 통해 물량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김경진 GS리테일 신선MD부문장은 “GS더프레시는 글로벌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물가 안정, 고객 만족, 축산 경쟁력 강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6.05 09:56안희정

홍콩반점, 짜장면 3천900원 '국민응원 행사' 진행

홍콩반점이 '국민응원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받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홍콩반점 본사인 더본코리아가 전액을 지원해 운영된다. 먼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국 대부분의 홍콩반점 매장에서 누구나 짜장면을 3천900원에 즐길 수 있는 '국민응원 행사'가 진행된다. 포장·배달 전문 매장의 경우 포장 주문 시 동일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군인, 경찰, 소방관, 교정직 공무원 등 제복 근무자를 위한 '감사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8일까지 해당 직종의 종사자가 제복을 입고 방문하거나 신분증을 제시하면 동일한 짜장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앱을 통한 배달 주문 고객을 위한 할인도 마련됐다. 6월 8일까지 배달의민족 앱을 통해 홍콩반점 메뉴를 주문하면 5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이 할인은 하루 1회, 개인 사용자별로 적용되며, 앱 안의 홍콩반점 행사 창에서 할인권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볶음짬뽕'이 다시 출시되며, 이를 기념한 특별가 행사도 열린다. 회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볶음짬뽕을 10년 전 가격인 5천5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홍콩반점 관계자는 “국민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는 한 끼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05 09:53류승현

'CIS 2025' 개막…AI가 바꾸는 기업 전략, 현장서 직접 확인

인공지능(AI)의 전략적 활용과 실질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컨버전스 인사이트 서밋(CIS 2025)'이 열렸다. 기업 기술의 통합 역량을 점검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 기회를 모색하려는 자리다. 지디넷코리아는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CIS 2025'를 개최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IT, 재무, 마케팅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키노트 세션뿐 아니라 기업 부스 전시, 세 갈래 트랙별 분과 세션도 함께 진행되며 실무자 중심의 밀도 높은 정보 교류가 이어졌다. 산업별 현안에 맞춘 발표가 병행되면서 기술 적용의 현실성과 확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AI가 중심"…이른 아침부터 북적인 'CIS 2025' 현장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은 인파로 붐볐다. 등록이 시작된 오전 8시부터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고 준비된 커피가 일찍 동날 정도로 현장 분위기는 빠르게 달아올랐다. 오전 9시 첫 키노트가 시작될 무렵에는 좌석이 모두 찼다. 한 국내 IT 대기업 관계자는 "근래 본 행사 중 가장 사람이 많다"며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이 정도로 활기를 띠는 건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스 구성도 알차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가능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목을 끈 중심축은 단연 AI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판단하는 '에이전틱 AI'의 부상을 조망하며 이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전략 전환을 핵심 화두로 삼았다. 참가자들은 AI 기술의 구체적 활용과 도입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망고부스트에서 사업개발을 담당하는 손민우 매니저는 "우리는 'LLM 부스트'라는 이름으로 데이터 처리 전용 프로세서(DPU)를 개발하고 AI 인프라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다른 업계 종사자들과 직접 만나 논의할 수 있는 행사라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부스 전시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은 아기자기한 머리띠를 착용한 직원들이 방문객의 호기심을 끌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자사 AI 협업 솔루션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설명에 나섰다. '잔디'는 메신저 기반 협업툴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한 형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조직 내 정보에 질의하면 내부 지식과 연결해 정확한 정보를 제시하는 구조다. 신입 직원의 온보딩부터 업무 문서 요약까지 지원하며 엑셀, 한글, 워드 문서도 분석·정리할 수 있다. 화면 기반 요약뿐 아니라 사용자가 필요한 주제와 기간을 기준으로 DB를 재구성해 마케팅 토픽처럼 요약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도 시연됐다. 조직 내 사람과 문서를 통합 검색하는 기능도 효율적이었다. 강은정 토스랩 마케팅 헤드는 "AI 전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어디서부터 시작할 것인가'인데 메신저는 그 진입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우리는 세션에 참가해 '왜 AI가 기업에 실질적 가치를 주는가'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기업들도 대부분 AI 기술의 실용성과 시장성에 주목하고 있었다. 한 부스 참가자는 "요즘 화두가 AI인데 이번 행사 주제가 정확히 들어맞는다"며 "키노트 세션만 봐도 당장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다"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부터 구글까지…글로벌 기업들, 'AI 통합 전략' 공유 이날 'CIS 2025'는 오전 키노트부터 오후 분과 세션까지 이어지며 AI 기술의 산업별 적용 사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데이터센터, 콘텐츠, 마케팅, 협업툴, 정책 등 분야를 넘나드는 발표가 연이어 진행된다. 오전 키노트는 정연구 레노버 상무가 수냉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효율화 전략을 소개하며 포문을 연다. 넷플릭스에서는 세 명의 로컬라이제이션 전문가가 무대에 올라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공유하고 리스닝마인드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수요를 예측하는 브랜드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김영석 데이터이쿠 상무가 AI 도입 성패를 가르는 조건을 짚고 레드햇 유혁 상무는 비용 효율 중심의 생성형 AI 전략을 설명한다. 정범진 브이캣 대표는 영상 콘텐츠 제작의 자동화를 통해 마케팅 실무 전환 가능성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낸다. 오후에는 트랙 A부터 C까지 분야별 세션이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트랙 A는 IT 인프라 혁신 중심으로 구성된다. 황희연 커브크 대표가 AI 기반 협업 전략을 제시하고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퀄컴코리아도 각각 클라우드 전환과 온디바이스 AI 생태계를 다룰 예정이다. 트랙 B에서는 마케팅과 데이터 인사이트가 중심을 이룬다. PwC컨설팅이 프롬프트 기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어도비와 구글클라우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기획 방식을 공유한다. NHN데이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자동화 흐름을 조망한다. 트랙 C는 통합 전략 중심이다. 플로우, 세일즈포스, 토스랩, BHSN 등은 각각 데이터 통합, 조직 협업툴, 리걸 AI 등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마지막 클로징 키노트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진호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이 정부의 AI 정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디넷코리아 관계자는 "AI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판단하는 '에이전틱 AI'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기술을 비즈니스에 전략적으로 통합하는 역량이 필수"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각 산업의 경계를 넘어 실질적인 혁신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09:52조이환

레노버-모토로라,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후원

레노버와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오는 14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2025 피파 클럽 월드컵'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2025 피파 클럽 월드컵은 14일부터 4주간 미국에서 진행되는 클럽 축구 대회다. 울산 HD 등 한국 대표 팀을 포함해 6개 대륙에서 총 32개 팀이 63개 경기를 통해 클럽 월드컵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레노버와 모토로라는 이번 대회 스마트폰 공식 파트너로 피파와 32개 팀에 AI PC, 태블릿, 워크스테이션, 모토로라 스마트폰 등 필수 하드웨어와 서비스, 스마트 솔루션을 지원한다. 경기 전·중·후에 경기장 LED 스크린과 전광판을 통해 레노버와 모토로라 브랜드 콘텐츠가 송출된다. 일부 경기에서는 2025년형 모토로라 레이저로 경기장 가까이에서 독점 콘텐츠도 녹화 예정이다. 세르지오 부니악 모토로라 사장은 "스마트폰부터 레노버 PC, 서버 등 다양한 기기와 서비스로 피파가 글로벌 팬을 위한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토너먼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피파 사무총장은 "제1회 피파 클럽 월드컵은 포용적이고 혁신적이며, 두 브랜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글로벌한 영향력은 팬과 팀,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한층 더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09:51권봉석

NHN 장애인 표준사업장 '굿프렌즈', 설립 10년차 맞아

NHN(대표 정우진)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 중인 자회사 'NHN굿프렌즈(이하 굿프렌즈)'가 설립 10년차를 맞아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2016년 4월 판교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된 굿프렌즈는 NHN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사내 카페인 '굿프렌즈 카페' 운영을 시작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근로자를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하고 편의시설을 갖춘 사업장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굿프렌즈는 평소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에 큰 관심을 가져온 이준호 NHN 이사회 의장의 의지에 힘입어 설립 이후 내실을 다지며 꾸준한 성과를 이뤄왔다. 카페에 이어 2020년에는 사내 마트인 '굿프렌즈 마트'를 설립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설립 당시 10명으로 시작한 굿프렌즈는 현재 총 18명의 발달장애 청년들이 근무하며 해당 기간 고용률이 80% 증가했다. 특히 굿프렌즈 카페 소속 직원 12명 전원은 2016년 입사 후 현재까지 10년 가까이 장기근속하며 매우 높은 근무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 근무자와 임직원 간의 허물없는 소통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굿프렌즈는 직원들이 안정적인 근무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편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 생활에 대한 밀착 교육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넉넉한 휴게공간 확보 ▲정기적인 고충상담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2개 사업장 모두 '친환경 매장'을 표방, 카페에서는 친환경 소재의 컵과 빨대를 이용하고 텀블러 이용고객 대상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마트에서는 장바구니와 다회용 수저의 대여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향후 굿프렌즈는 NHN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카페 및 마트 외에도 사내 꽃집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추가 모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사내 복리후생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굿프렌즈가 어느덧 설립 10년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소속 장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오랜 시간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사업 모델도 지속 발굴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5 09:51안희정

휴먼컨설팅그룹, '휴넬' 업그레이드…"중견기업 도입 장벽 낮춰”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자사의 대표 HR 솔루션 '휴넬'의 스탠다드 기능을 업그레이드, 중견기업을 위한 도입 장벽을 낮췄다고 5일 밝혔다. 휴넬은 대기업과 그룹사 등 복잡한 인사 운영 체계를 가진 조직을 대상으로 설계된 e-HR 솔루션으로, 기업별 맞춤형 인사관리 시스템 구축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다. 고도화된 인사 구조와 정책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그간 대규모 기업 위주로 도입돼 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이러한 휴넬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중견기업이 보다 빠르고 실용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기능을 최적화한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존에는 기업별 맞춤 개발 중심의 복잡한 구축 과정과 리소스 투입이 필요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도입 시 스탠다드 패키지를 선택해도 HR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양한 근무 유형이나 유연·탄력근무제 등 변화하는 제도에도 표준 기능만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준 설정 방식을 고도화했다. 또 HR 전담 인력이 부족한 조직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조회나 신청 화면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하고 챗봇 기능도 강화했다. 메인 대시보드는 개인 맞춤형 정보 접근성을 높이도록 콘텐츠 구성을 확대해, 실시간 알림, 근무 현황, 인건비 등의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HCG는 휴넬 스탠다드 패키지 도입 기업들이 초기에 핵심 기능부터 빠르게 적용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는 구조로 운영 효율성과 전략적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나 예산·인력 제약이 있는 기업 ▲복잡한 커스터마이징 없이 주요 기능만 빠르게 도입하고자 하는 조직 ▲추후 확장을 염두에 둔 단계적 도입을 선호하는 중견기업들에게 적합하다. HCG는 이런 고객 니즈에 맞춰, 스탠다드 기능 중심의 도입에도 활용 가능한 패키지 적용 방법론을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휴먼컨설팅그룹의 휴넬 COO 김영만 전무는 "이번 휴넬 업그레이드는 기술적 완성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업의 도입 부담은 실질적으로 낮춘 것이 핵심"이라며 "더 많은 조직이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HR 시스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9:51백봉삼

"팀장들에게 강추"…AI로 불필요한 회의 걸러낸다

GPT-4로 회의 목적 찾기: MS 연구진이 개발한 혁신적 AI 도우미 마이크로소프트 연구팀이 개발한 미팅 목적 어시스턴트(Meeting Purpose Assistant, MPA)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장인들이 회의 전 목적과 도전과제를 명확히 하도록 돕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연구진은 GPT-4 터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시스템을 개발하여, 직장인들이 회의의 목적과 성공 조건, 잠재적 장애물을 사전에 성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시스템은 참가자들과 개인화된 대화를 통해 회의의 목적을 구체화하고, 대화 내용을 요약하여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글로벌 기술 회사의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프롬프팅 방법론을 사용한 연구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세 개의 다가오는 회의에 대해 MPA와 상호작용하며 회의 목적과 도전과제를 논의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회의 목적 명확화, 우선순위 설정, 관점 변화, 준비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다고 보고했다. 무의미한 회의의 주범은 '목적 불분명': AI가 회의 전 성찰을 도와주는 이유 현재 회의 기술은 주로 회의 중이나 회의 후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많은 비효율성과 피로감은 회의의 목적과 관련성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비롯된다. 연구진은 회의의 의도성(intentionality)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의 전 단계에서의 성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MPA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기술 탐구(technology probe)로, 참가자들이 회의 초대나 준비 단계에서 목표와 관련 장애물을 명확히 하고 예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MPA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암묵적이고 불명확했던 회의 목표를 명시적으로 표현하게 되었으며, 이는 회의에 대한 정신적 준비와 목적 명확화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여러 목표를 가진 회의에서는 우선순위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받았으며, 불확실한 요소들을 식별하고 대비책을 고려하는 기회를 얻었다. AI 요약서 공유했더니 '모두가 토론 주제를 가져왔다': 실제 회의가 바뀐 사례들 MPA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대화 내용을 구조화된 형식으로 요약하는 반성 요약(Reflection Summary) 기능이다. 이 요약서에는 회의 목적, 성공 조건, 잠재적 도전과제가 간결한 포인트 형태로 정리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회의 설명이나 채팅 스레드에 복사하여 활용할 수 있다. 연구 결과, 다수의 참가자들이 실제로 이 요약서를 활용해 회의 전 의사소통을 개선했다고 보고했다. 요약서를 공유한 참가자들은 다른 참석자들의 참여도와 책임감이 향상되었다고 확인했다. 한 참가자는 "요약서를 참석자들에게 보냈더니 모두가 토론 주제를 가져와서 매우 효과적인 회의가 되었다"고 후속 설문에서 밝혔다. 또한 회의 목적을 사전에 명확히 함으로써 회의가 주제에서 벗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중요하고 불확실한 회의일수록 효과 UP: AI가 가장 필요한 회의 유형은? 연구 결과, AI 성찰 도구가 가장 효과적인 회의는 '중요하고 불확실한' 회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프로젝트 킥오프, 외부 협력사와의 첫 미팅, 고위 임원과의 회의처럼 결과가 불투명하고 중요도가 높은 회의에서 AI 도우미의 필요성을 가장 크게 느꼈다고 응답했다. 한 참가자는 "불확실성이 많은 회의일수록 도구를 사용하고 싶다. 아직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반대로 정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팀 회의의 경우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참가자들은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대략 예상할 수 있다"며 AI 성찰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의 주최자보다는 참석자가, 대규모 회의보다는 소규모 회의에서 더 높은 효용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AI 시스템이 회의의 중요도와 불확실성을 자동으로 판단해 성찰 시점과 깊이를 조절하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관계 처방 같은 느낌': AI 성찰 도구가 넘어야 할 3가지 장벽 연구진은 AI 기반 성찰 도구의 효과와 함께 여러 장벽과 한계점도 발견했다. 첫째, 반복적인 회의의 경우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목표보다는 회의 시리즈 전체의 목적을 설명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맥락에서는 AI가 충분한 배경지식을 이해하지 못해 유용한 지침을 제공하기 어려웠다. 셋째, 기밀성이 중요한 일대일 회의나 민감한 주제의 경우 참가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하기를 꺼다. 또한 일부 참가자들은 관계 구축이 목적인 회의에서 목표를 명시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오히려 부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참가자는 "관계가 처방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사회적 목표의 민감성을 인식하고, 시스템이 이러한 차원을 섬세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FAQ Q: AI 기반 회의 목적 어시스턴트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A: 회의 목적 어시스턴트는 GPT-4 기반의 대화형 AI로,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회의의 목적, 성공 조건, 잠재적 도전과제를 명확히 하도록 돕습니다. 회의 정보를 미리 입력받아 개인화된 질문을 제공하고, 대화 내용을 구조화된 요약서로 정리해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Q: 이런 AI 도구가 모든 종류의 회의에 유용한가요? A: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요하고 불확실한 회의에서 가장 효과적입니다.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팀 회의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 킥오프, 외부 협력사와의 미팅, 고위 임원과의 회의 등에서 더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 관계 구축이 주목적인 사교적 회의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Q: AI 회의 도우미 사용 시 개인정보나 기밀성 문제는 없나요? A: 연구에서는 기업 방화벽 뒤의 자체 서버를 사용하고 회의 데이터를 익명화하여 프라이버시를 보호했습니다. 다만 민감한 내용이나 기밀 정보가 포함된 회의의 경우 사용자들이 구체적인 내용 공유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향후 프라이빗 인터페이스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6.05 09:49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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