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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장비로 초정밀 폭발물 탐지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 구현 성공

초정밀 보안검색이 가능한 초강력 중성자원이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방우석 물리·광과학과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이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된 전자를 이용해 안정적인 에너지 특성을 갖는 초강력(고선속) 중성자원을 개발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폭발물 식별 등 보안 검색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중성자는 엑스레이로 통과하기 어려운 두꺼운 금속도 쉽게 투과할 뿐만 아니라, 물질 내부 수소(H)·탄소(C)·질소(N) 같은 유기물 성분을 구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이로인해 차세대 정밀 보안 검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은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장치로서 대형 가속기나 원자로 같은 거대 시설 없이도 구현할 수 있어 장비 소형화와 현장 적용에 유리하다. 연구팀은 레이저 기반 중성자 생성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병행하고 결과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중성자 발생량과 에너지 특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고출력 레이저로 전자를 빠르게 가속한 뒤 이를 납 변환체에 충돌시켜 중성자를 만들었다. 방우석 교수는 "이 중성자는 아주 짧은 순간 다양한 에너지 상태로 방출되는 특성을 나타냈다"며 "이는 중성자 투과 영상 촬영이나 정밀 물질 분석에 매우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대학 실험실 규모에서도 높은 발생량의 중성자원을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중성자를 이용한 보안 검색 기술에 필요한 중성자 특성과 안정적인 운용 조건도 함께 확보했다. 연구팀은 GIST가 보유한 150테라와트(TW=1조 와트) 고출력 레이저로 가속한 고에너지 전자빔을 납 변환체에 조사해, 한 번의 레이저 펄스로 약 3,000만 개의 중성자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방우석 교수는 "실험실 규모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한 수치로, 소형 장비에서도 이처럼 높은 중성자 발생량을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변환체'의 두께와 재료를 최적화할 경우, 현재보다 5배 이상 많은 최대 1억 6,000만 개의 중성자를 생성할 수 있음을 시뮬레이션으로 제시했다. 이는 향후 중성자 기반 영상 및 탐지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다. 연구팀은 레이저로 가속한 전자빔 에너지나 변환체 조건이 달라져도 중성자 에너지 분포 형태가 거의 변하지 않는 안정적인 특성도 확인했다. 이는 그동안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의 한계로 지적되어 왔던 에너지 변동 문제를 크게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결과이다. 방우석 교수는 "향후 공항 보안 검색이나 산업용 비파괴 검사 등 실제 현장 적용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영상·탐지 분야에서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응용 단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한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과는 최근 전남 나주시가 구축 사업지로 선정된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중성자 연구와도 연관성을 갖고 있어 주목된다. 인공태양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를 정밀 측정하기 위한 검출·계측 기술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이번 연구의 레이저 기반 중성자원이 효과적인 시험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김형일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았다. 연구 결과는 재료·물리·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리포트 피지컬 사이언스'(IF 7.3)에 게재됐다.

2026.03.03 10:22박희범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중국 '17173 어워드' 가장 기대되는 게임 수상

펄어비스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이 중국 대표 게임 전문 매체 '17173'이 주관하는 '17173 게임 어워드'에서 '가장 기대되는 게임' 2개 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17173 게임 어워드'는 17173이 매년 연말 진행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주목받은 게임을 대상으로 이용자 투표와 에디터 평가를 통해 각각 수상작을 선정한다. 붉은사막은 '17173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과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용자가 뽑은 가장 기대되는 게임 부문에서 해외 게임으로는 붉은사막과 GTA 6만 선정됐으며, 나머지 선정작은 중국 게임들로 구성됐다. '17173 에디터 선정 글로벌 기대작' 부문에는 GTA6, 마라톤, 툼 레이더: 레거시 오브 아틀란티스 등 글로벌 주요 기대작들이 함께 포함됐다. 붉은사막은 지난해 빌리빌리월드와 차이나조이에 참가하며 중국 현지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행사 기간 붉은사막 부스에는 대기열이 형성되는 등 현지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붉은사막은 오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스팀, 애플 맥,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3.03 10:20정진성 기자

솔루엠, 리테일테크 재팬 2026 참가

글로벌 리테일 테크 기업 솔루엠은 오는 6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리테일테크 재팬 2026'에 참가해 일본 유통 시장 혁신을 위한 통합 리테일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리테일테크 재팬은 아시아 최대 규모 리테일 디지털 전환(DX) 전문 전시회다. 매년 8만 명 이상 글로벌 유통 관계자들이 집결해 POS, AI 데이터 분석, 디지털 사이니지 등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리테일 인 싱크'라는 핵심 비전 아래,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매개로 POS, 재고 관리, 모바일 앱이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실시간 온·오프라인 통합 생태계를 선보인다. 실제 매장 환경을 '4대 혁신 존'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이 솔루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기술은 솔루엠 솔루션 플랫폼(SSP)을 통해 하나의 운영 체계로 관리된다. 각 존에서는 ▲피부 타입 맞춤형 키오스크와 바 타입 사이니지를 연동한 개인화 쇼핑 경험 ▲ESL LED 블링킹 및 위치 정보 기반의 효율적 동선 가이드 ▲선반 무게 센서와 연동된 지능형 피킹 및 재고 관리 ▲데이터 기반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RMN) 및 지속 가능한 매장 운영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 시스템 통합(SI) 기업인 비프로지와 공동 부스로 운영한다. 솔루엠은 현지 시장에 정통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본 리테일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 기반 자동화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솔루엠 관계자는 "리테일테크 재팬은 일본 시장 내 기술 트렌드를 선점하기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단순한 기기 공급을 넘어 데이터 중심 통합 리테일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일본 내 주요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10:18신영빈 기자

KIRO, 경북 로봇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협력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와 함께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협력하고 기술 지원과 산업 생태계 구축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화단지는 산업부가 로봇을 신규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핵심부품 자립화 및 제조AI 전환하는 정책 기조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미 로봇 부품 제조 역량과 포항 연구·실증 인프라를 연계한 'K-로봇 메가클러스터' 구상을 바탕으로 부품-완제품-AI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4대 전략·8대 중점과제별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사업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제품개발 30종 ▲로봇기업 150개사 육성 ▲보급·확산 100건 ▲전문인력 3천70명 양성 등 산업 성장 효과와 함께 약 1조4천억원 투자, 2천300명 이상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특히 휴머노이드 4대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중심으로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제조현장 적용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은 이미 반도체(구미), 이차전지(포항), 바이오(안동·포항) 등 국가 전략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로봇 특화단지가 지정될 경우 기존 첨단 제조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국가 첨단 제조 생태계를 완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구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실환경·가상환경 검증, 성능평가·인증, 데이터 기반 AI 고도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실증체계를 구축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KIRO는 전략 기술 R&D 지원과 기업 기술 고도화를 담당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자화전자(구미), 뉴로메카(포항) 등 지역 선도기업과 협력해 휴머노이드 핵심부품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 자율제조 확산을 위한 실증 기반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이번 특화단지는 국내 제조업을 AI 기반 자율제조 체계로 전환하는 전략 프로젝트"라며 "연구원은 기술 지원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북 로봇산업 성장과 제조혁신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0:11신영빈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금값 출렁…오를까 내릴까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금값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중동 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장 초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값은 이날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했으나, 중동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축소됐다. 같은 날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글로벌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달러화는 급등했고, 미국 국채는 유가 상승과 정부 지출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국제 유가는 4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했다. “미 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미국 에너지·상품 거래 및 투자업체 버펄로 바이유 커머디티스의 분석가 프랭크 몽캄은 “트레이더들이 인플레이션 상승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하면서 금값 상승세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이는 연준을 비롯한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관측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만 그 동안 지속된 지정학적 긴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정책 및 무역 정책 급변으로 금값이 장기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 여기에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투자자들의 인플레이션 및 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도 금값을 떠받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TD증권 분석가들은 1일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불안정, 위험 회피 심리 확산, 급등하는 에너지 가격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금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최근 몇 주간 금 매수 포지션을 줄였던 투기 세력이 중동 정세 변화를 새로운 투자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 가격은 1월 말 온스당 5595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급락했으나,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23% 상승한 상태다. UAE,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금 공급에 차질 생길 수도 이란의 보복 공격 대상에 포함된 아랍에미리트(UAE)는 세계 금 거래의 핵심 허브다. UAE는 중국과 인도 구매자들에게 금괴를 공급하는 주요 경로이자, 세계 최대 현물 금 거래 중심지인 영국 런던에서 출발하는 금괴 운송 통로 역할을 한다. 현재 UAE는 테러 위협에 대응해 영공을 부분 폐쇄하고 두바이행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면서 금속 유입이 일시적으로 차단된 상태다. 운항 차질이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지만, UAE발 항공편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인도와 기타 아시아 시장의 금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의 미국 주식 전략 책임자 마니시 카브라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프리미엄의 상당 부분이 이미 유가에 반영돼 있다”면서도 “금은 여전히 가장 선호하는 헤지 수단이며, 유가 충격 국면에서도 성과를 이어가는 체계적 분산 투자 수단”이라고 평가했다.

2026.03.03 10:11이정현 미디어연구소

국가유산청, 'BTS 광화문 공연' 앞두고 안전 관리 강화

국가유산청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 관련 안전대책 점검과 최근 4대 궁 및 종묘, 국립 고궁박물관 관람객 증가에 따른 종합 안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궁능유적본부와 4대 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의 각 소장, 각 궁의 방호실장, 국립고궁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대규모 문화행사시 유산과 관람객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관리 체계와 관람객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우선 오는 21일 대한민국의 상징적 공간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이 'K-헤리티지'를 전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관람객과 국가유산의 안전과 관련해서 단계별 안전관리 계획을 구체화했다. 공연과 가장 가까운 궁궐인 경복궁은 ▲(1단계) 행사 일주일 전까지 종로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조와 비상연락체계 정비, 외곽순찰 근무조 운영, 광화문 일대 궁장 기와 탈락여부 점검 등을 실시하고, ▲(2단계) 행사전 일주일 동안 경내 전각과 화장실 등에 관람객 퇴장 여부 확인과 외곽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3단계) 행사 당일에는 경복궁을 전면 휴궁하고, 주차장을 폐쇄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며, 전 직원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인파 사고와 문화유산 훼손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국립고궁박물관도 공연 당일 임시 휴관하고, '궁능유산 긴급대응반'을 가동해 영추문·광화문·건춘문 일대 등 주요 구간을 집중 점검한다.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차량 통제, CCTV 모니터링 강화 등 현장 대응도 실시할 예정이다. BTS 미디어파사드가 열리는 숭례문은 ▲미디어파사드 공연일인 20일에는 적정 수용 인원 관리 ▲관람객과 보행자의 이동 동선 분리 ▲안전관리 인력 추가 배치와 비상운영을 통해 밀집사고 예방 조치를 하고, 행사 종료 후 ▲구조물을 철거·정리하고 원상 복구해 다음날부터 바로 정상 관람이 가능하도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를 통해 궁능유적본부는 BTS 공연과 별도로 궁능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에 따른 안전 기반과 현장 관리 체계 보강 방안도 함께 마련했다. 이에 따라 ▲노후 CCTV 교체 및 사각지대 신규 설치 ▲소방설비 개선 ▲정기 안전점검 강화 등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원·직영소방원 등 현장 인력 확충을 추진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을 위한 다국어 관람 수칙 안내 강화와 혼잡 구간 동선 관리 등 관람 질서 확립 방안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대규모 공연과 관람객 증가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국민과 국가유산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복궁 월대와 담장 보호를 위해 관람 구역을 지켜주시고, 현장 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공연 종료 후에는 지참한 물품 등을 직접 수거하는 '클린 공연 문화'를 위한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2026.03.03 10:07정진성 기자

마키나락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올해 상반기 IPO 목표

마키나락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마키나락스는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남은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3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기술성 평가에서 나이스디앤비와 이크레더블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A-A'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국방 등 핵심 산업 현장에 특화된 고성능 버티컬 AI를 공급하는 AI 기업이다. 창업 초기부터 어플라이드 벤처스·LG·SK·네이버 등 주요 기업이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후 GS·삼성·포스코·한화 등 전략적투자자(SI)를 중심으로 총 530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했다. 마키나락스는 두산·삼성·현대·효성·LG·GS·SK 등 글로벌 제조 기업부터 국방과학연구소·해군 1함대사령부 등 국방 분야에 이르기까지 100건 이상의 버티컬 AI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사업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의 핵심 동력은 독자 개발한 AI 운영체제(OS) '런웨이'다. 런웨이는 AI 모델의 개발부터 배포, 운영(MLOps)까지 전 주기를 지원한다.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마키나락스는 런웨이를 기반으로 제조를 넘어 국방, 금융 등 지능화가 시급한 산업 현장으로 AI 전환(AX) 영토를 확장 중이다. 마키나락스는 국가 AI 전략의 핵심 파트너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업스테이지 컨소시엄) 및 산업통상부의 '제조 AX 얼라이언스'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는 공장과 전장에서 만들어온 마키나락스의 기술력과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엄격한 자본시장의 검증을 통과해 대한민국의 제조·국방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하고, 글로벌 버티컬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10:04이나연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중음악 전문 뮤지션 지원사업 '뮤즈 세종' 공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대중음악 창작활동 지원사업 '뮤즈세종'에 참여할 뮤지션을 모집한다. '뮤즈세종'은 세종시 대중음악의 지속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역량 있는 전문 뮤지션을 발굴·육성해 지역 음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 '뮤즈세종'은 지역기반형과 지역기여형 두 분야로 나누어 총 4개팀을 선정한다. 지역기반형은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재직·재학 중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고, 지역기여형은 전국의 우수 뮤지션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새롭게 도입했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음반·앨범 제작, 공연 지원, 아카이빙 등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음악활동을 지원한다. 아울러, 연간 활동 우수팀에게는 '2026 세종보헤미안뮤직페스티벌'과 '해외 네트워크 공연' 등 국내외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을 넘어 활동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규 분야 지원을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꿈꾸는 뮤지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및 세종음악창작소 홈페이지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3.03 10:01김한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 비만치료제 라인업 강화 협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인 유엔에스바이오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 구축에 나섰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함께 소분자 GLP-1 신약 개발을 위해 긴밀한 연구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펩타이드 방식이 아닌 소분자 GLP-1 물질 신약을 개발 중인데, 경구용 제형으로 현재 물질 설계 단계에 있으며 올해 내로 최종 후보 물질 선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독자 기술로 월 1회 투여가 가능한 장기지속형 GLP-1 주사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자체 보유한 핵심 제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물의 방출 속도를 조절해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며, 현재 제제연구 단계에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유엔에스바이오가 개발한 비만치료제의 상업화 및 생산, 판매를 전담한다. 이를 위해 세종2공장 내 일반제동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해 개량신약뿐만 아니라 비만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는 세종2공장 일반제동은 지상 6층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에서 연간 3억 정의 정제와 300만관의 주사제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매출액 기준 약 2천억원 규모의 생산 능력(CAPA)에 해당하며, 향후 비만치료제 상용화 시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유엔에스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가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필요한 임상 디자인과 생산 시설 완비, 판매 채널 운용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미 구축된 강력한 영업망을 활용해 출시 직후 즉각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9:58조민규 기자

확장하는 인디게임 시장…BIC 2026, 글로벌 허브 '정조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던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이하 BIC)'이 올해 한층 커진 규모와 새로운 리더십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생태계를 주도할 전망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BIC 2026'은 오는 8월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된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온라인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이어 오프라인 행사는 같은 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다. 특히 광복절 연휴 기간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려 일반 참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킹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개최된 'BIC 2025'는 역대 최대 규모와 성과를 경신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 작품이 접수됐고, 32개국 283개 작품이 전시되며 행사 11년 역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온·오프라인 참관객은 전년 대비 약 50% 증가한 3만8273명에 달했다. 온라인 플랫폼인 스팀 세일 페이지의 이벤트 노출 수도 220만회 이상으로 폭증하는 등 전 세계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최근 임지현 전 카카오게임즈 부사장과 송호진 블루솜 대표가 BIC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되며 인디 생태계 확장에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임지현 공동집행위원장은 카카오게임즈 재직 시절 경영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총괄했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한 게임과 콘텐츠 분야 전문가다. 함께 선임된 송호진 공동집행위원장은 부산게임협회 회장을 지내며 지역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온 인사로, 두 전문가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가 축제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 세계적으로 인디게임 시장이 가파르게 팽창하면서 글로벌 허브를 지향하는 BIC의 행보에도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글로벌 인디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약 55억 4000만 달러(약 8조 1100억원) 수준에서 오는 2031년 108억 3000만 달러(약 15조원 8530억원) 규모까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대형 게임사들의 투자 확대와 육성 기조가 맞물리며, 양질의 작품이 발굴되는 BIC의 중요성도 커지는 추세다. BIC 조직위는 이러한 선순환에 힘을 싣고자 오는 9일까지 행사 기획 단계부터 함께할 '얼리 스폰서'를 모집하며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주성필 BIC 조직위원장은 "올해 BIC는 전 세계 인디게임 관계자들이 소통하는 글로벌 허브 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연휴 기간을 활용한 최적의 환경에서 스폰서 및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인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54정진성 기자

체크포인트 "기업, 매주 평균 약 2천건 사이버공격 받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가 글로벌 사이버 공격 동향에 대한 14번째 연례 분석 보고서인 '2026년 사이버 보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난해 매주 평균 약 2천(정확히 1968건)건의 사이버 공격을 경험했다. 2023년 이후 70% 증가한 수치다. 이는 공격자들이 자동화 및 AI를 활용해 더 민첩하게 행동하고, 규모를 쉽게 확장하며, 여러 공격 표면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AI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보안 변화 중 하나로 기업들이 공격 발생, 확산 및 차단 방식에 대한 기존 가정을 재평가하게 만들고 있다. 과거에는 리소스가 풍부한 공격자들만 사용 가능했었던 기법들이 이제는 널리 보급돼 모든 규모의 조직을 대상으로 더욱 개인화되고, 조직적이며, 확장 가능한 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의 로템 핀켈스타인(Lotem Finkelstein) 리서치 부문 부사장은 “AI는 사이버 공격의 물량 뿐 아니라 공격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공격자들은 수동적인 작업에서 점점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로 이동하고 있으며, 자율적인 기술의 초기 징후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을 재검토하고, 위협이 확산되기 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짚었다. 아래는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보고서는 인간의 기만(Human Deception)과 기계 속도의 자동화를 결합한 통합형 다채널 공격으로의 뚜렷한 변화를 강조했다. -AI 기반 공격 자율성 증가: AI는 공격 워크플로우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많이 통합돼 정찰, 소셜 엔지니어링 및 운영 의사 결정을 가속화한다. 3개월 동안 기업의 89%는 위험한 AI 프롬프트를 경험했으며, 약 41개 프롬프트 중 1개는 고위험으로 분류돼 AI가 일상적인 비즈니스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새로운 위험으로 드러나고 있다. -랜섬웨어 공격 지속적인 세분화와 규모 확장: 랜섬웨어 생태계는 더 작고 전문화된 그룹으로 분산돼 랜섬웨어 피해자 수가 지난해 대비 53% 증가했으며,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 그룹도 50% 늘어났다. 이제 AI는 타겟팅, 협상 및 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메일을 넘어 확장 중: 공격자들은 이메일, 웹, 전화,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격을 조직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클릭픽스(ClickFix, 사용자가 무심코 클릭하거나 복사·붙여넣기 같은 행동을 하도록 유도해 스스로 악성코드를 실행하게 만드는 사회공학 기반 공격 기법) 관련 공격은 500% 급증했는데, 사용자 조작을 위해 사기성 기술 프롬프트를 사용했다. 또한, 전화 기반 사칭 공격은 더욱 체계적인 기업 침입 시도로 진화하고 있다. AI가 브라우저, SaaS 플랫폼, 협업 도구에 통합됨에 따라 디지털 작업 공간은 공격자들이 악용할 수 있는 중요한 신뢰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엣지 및 인프라 취약점으로 인한 노출 증가: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IoT 시스템이 정상적인 네트워크 트래픽에 섞여 운영 중계 지점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AI 인프라에서 새로운 위험 등장: 체크포인트 자회사인 라케라(Lakera)의 분석에 따르면, 검토 대상인 1만 개의 MCP(Model Context Protocol) 서버 중 40%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 이는 AI 시스템, 모델, 에이전트가 기업 환경에 내장됨에 따라 노출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보안 리더들을 위한 권장 사항 이번 체크포인트의 '2026년 사이버 보안 리포트'는 AI 기반 위협에 대한 방어가 단순히 더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 설계 및 시행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체크포인트는 이번 보고서에서 관찰된 동향을 바탕으로 조직에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했다. -AI 시대에 맞는 보안 기반 재검토: AI 기반 공격은 머신 속도 위협에 맞춰 설계되지 않은 환경 전반에서 속도, 자동화 및 신뢰를 악용한다. 조직은 자율적이고, 조직적인 공격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 이메일 및 SASE 전반에 걸친 보안 제어를 재평가해야 한다. -안전한 AI 도입 활성화: AI가 일상적인 워크플로에 통합됨에 따라 AI 사용을 차단하면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보안 팀은 고위험 프롬프트, 데이터 유출 및 오용으로 인한 노출을 줄이기 위해 승인된 AI 사용과 비승인 AI 사용 모두에 대해 거버넌스와 가시성을 적용해야 한다.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보호: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은 이제 이메일, 브라우저, 협업 툴, SaaS 애플리케이션 및 음성 채널까지 확산됐다. 보안 전략은 인간의 신뢰와 AI 기반 자동화가 교차하는 워크스페이스를 보호해야만 한다. -엣지 및 인프라 강화: 모니터링되지 않는 엣지 디바이스, VPN 어플라이언스 및 IoT 시스템은 더 은밀한 침입 경로로 악용되고 있다. 이러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보호하면 숨겨진 취약점과 공격자의 지속성을 줄일 수 있다. -예방 우선 접근 방식 도입: 공격이 머신 속도로 실행되는 상황에서 위협이 확산(Lateral Movement)되기 전에 차단하려면 예방 중심의 보안이 필수적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데이터 손실이나 금전적 갈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친 가시성 통합: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 환경 전반에 걸쳐 일관된 가시성과 보안 강화 조치를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복잡성을 낮추며, 복원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체크포인트는 전 세계 10만개 이상의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 AI 기반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디지털 신뢰 기반의 선도적인 기업이다. 이 회사의 예방 우선 접근 방식은 인피니티 플랫폼(Infinity Platform)과 오픈 가든 생태계(Open Garden Ecosystem)를 통해 업계 최고의 보안 효율성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리스크를 줄여 준다.

2026.03.03 09:52방은주 기자

AI스페라, 세계 무대서 '크리미널 IP' 알린다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AI스페라(대표 강병탁)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플랫폼을 선보인다. AI스페라는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 'RSAC 2026'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AI스페라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AI 기반 CTI 플랫폼 '크리미널 IP'를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크리미널 IP는 대규모 오신트(OSINT) 기반 데이터 수집 기술과 AI 기반 탐지 기술을 결합해 외부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을 실시간으로 식별·분석하는 플랫폼이다. 오신트는 다크웹 등 비교적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출처에서 공격 기법이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과정을 말한다. 크리미널 IP는 오신트 기반의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공격 표면 전반의 리스크를 가시화하고, 조직이 잠재적인 위협을 사전에 탐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들이 크리미널 IP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미널 IP 공격 표면 관리(ASM)는 조직의 기존 CTI 기능과 ASM 기술을 결합해 외부 공격 표면에 대한 가시성과 대응 역량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BM 등 주요 글로벌 보안 기업과 기술 연동을 진행하며 확장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AI스페라는 이번 RSAC 2026에서 단순 위협 정보 제공 수준에서 나아가 공격 표면 중심의 인텔리전스를 실제 보안 운영 환경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알릴 예정이다. 지속적 모니터링, 위협 우선순위화, 인텔리전스 기반 대응 체계 구축 방안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AI스페라는 실제 보안 운영 사례를 토대로 외부 노출 분석을 통한 위협 대응 전략, 최신 사이버 보안 기술 트렌드, 일상적인 보안 워크플로우 내 적용 방안 등을 공유한다. 한편 AI 스페라의 무스는 모스콘센터 내 N-6555에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플랫폼 시연과 함께 글로벌 파트너 및 고객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사이버 위협은 개별 조직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이번 RSAC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보안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3 09:52김기찬 기자

한국엡손, 청소년 대상 기후환경 교육 캠프 진행

한국엡손이 2019년부터 후원하고 있는 은평천사원 청소년들과 강촌 엘리시안에서 체험형 기후환경 프로그램 '스노우 포 투모로우(Snow for tomorrow)'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노우 포 투모로우'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가 주관하는 S.O.S(세이브 아워 스노우) 캠페인 취지를 계승한 교육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눈'의 환경적 가치를 체험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친환경 가치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엡손은 작년 S.O.S 캠페인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 메시지를 보다 직접적이고 체감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했다. 은평천사원 청소년들은 1박 2일간 진행된 캠프에서 스키와 보드 체험을 통해 눈의 물리적 특성과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친환경 교육 세션에서는 눈이 사라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풀어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눈 위에서의 활동 모습과 배운 내용을 엡손 포토 프린터와 라벨 프린터 '네이머(Namer)'로 기록하며 기후환경 메시지를 스스로 되새기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쳤다. 박성제 한국엡손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사는 "한국엡손은 단발성 지원을 넘어, 환경·교육·문화가 결합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내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49권봉석 기자

카스퍼스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 기능 향상…'헌트 허브' 출시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TIP, Threat Intelligence Portal)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헌트 허브(hunt Hub)'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카스퍼스키는 기업과 조직이 사이버 공격을 보다 쉽게 탐지하고 공격자의 행위를 명확하게 이해하며, 잠재적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I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를 통해 공격 탐지 이유, 공격 기법을 보다 명확히 해 위협 탐지 성능을 강화했다. 헌트허브는 보안 솔루션이 대응 가능한 공격 기법을 한눈에 보여주는 MITRE ATT&CK 커버리지 맵(어떤 유형의 공격 기법을 얼마나 잘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취약점 데이터베이스 30만건으로 강화 등이 포함됐다. 카스퍼스키 보안 보고서(Kaspersky Security Bulletin 2025)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카스퍼스키 탐지 시스템은 하루 평균 50만 개의 악성 파일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사이버 공격이 점점 더 정교해지고 빈번해지는 가운데, 보안팀은 단순한 경고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하며, 명확한 가시성이 요구된다. 헌트허브는 최신 탐지 기술의 작동 방식에 대한 더 높은 투명성과 보다 깊은 인사이트에 대한 시장의 증가하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됐다. 헌트 허브는 카스퍼스키의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의 위협 환경 섹션에 통합됐으며, 카스퍼스키의 위협 헌팅 전문성과 탐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아울러 헌트허브에는 카스퍼스키의 공격 지표 또는 탐지 규칙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헌트 카탈로그와 각 헌트에 대한 설명을 열람할 수 있다. 이에 분석가가 각 탐지 결과의 맥락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탐지 로직을 가시적이고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헌트허브는 단순히 위협 경고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왜 탐지가 발생했는지, 어떤 위협을 발견하기 위해 설계됐는지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카스퍼스키의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등 카스퍼스키의 보안 스택이 공격 기법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커버하는지 평가하고, 보호 공백을 식별할 수 있게 돕는다. 취약점 섹션 역시 확장돼 CVE(공개된 취약점 식별 번호) 데이터베이스는 약 30만건으로 확대됐다. 양적 확대뿐 아니라 실제 공격에 악용된 취약점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조직이 실제 위협 활동을 기반으로 보완 조치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카스퍼스키의 헌트 허브 출시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다.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에 통합된 헌트 허브는 탐지 로직을 명확하게 가시화해 위협 탐지의 '블랙박스'를 해소한다"며 "카스퍼스키의 EDR 제품인 '카스퍼브시 넥스트 EDR 엑스퍼트(Kaspersky Next EDR Expert)'와 같은 제품과 함께 활용할 경우, 국내 기업이 반응형 경고 대응에서 벗어나 선제적 위협 헌팅과 위험 관리로 전환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전반적인 보안 보호 효과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3.03 09:34김기찬 기자

SK인텔릭스 나무엑스,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수상

SK인텔릭스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됐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매년 우수 제품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 제품은 세계 최초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엑스를 비롯해 정수기 3종이다. 나무엑스 본체 'A1'과 실내 공기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에어 센서'가 함께 수상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무엑스는 자율주행과 100% 음성 컨트롤 기반 에어 솔루션, 비접촉식 바이탈 사인 체크 등 첨단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통합한 초지능형 AI 웰니스 플랫폼이다. 한국 전통 미학을 대표하는 달항아리의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공간 친화적 설계,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구현한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아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나무엑스는 최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오는 5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26'에도 참가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전 사업 영역에서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일상을 더욱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09:33신영빈 기자

맥쿼리 손잡은 가비아, 안산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첫 진출

가비아가 맥쿼리자산운용그룹(MAM)이 운용하는 맥쿼리 아시아-태평양 인프라펀드4(MAIF4)와 손잡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IDC) 시장에 첫 진출한다. 글로벌 자본과 결합해 인프라 사업자로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과천 IDC와 연계한 '수도권 AI 인프라 벨트' 구축의 핵심 분기점을 만들어간다는 각오다. 가비아는 MAIF4와 국내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월 25일 체결된 합작 투자 계약에 따라 양사는 향후 4~6년간 약 6000억원(미화 약 4억2000만 달러)을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주요 거점에 누적 용량 100MW(메가와트) 이상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정확한 투자 비율은 양사의 합의에 따라 비공개하기로 했다. 파트너십의 첫 결과물은 40MW 규모의 안산 데이터센터다. 안산 IDC는 수도권 AI 인프라의 새로운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고성능 GPU 서버 수용에 특화된 과천 IDC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상호 보완적인 통합 인프라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국내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MAIF4는 부지 매입, 인허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자산 개발과 금융 활동을 주도한다. 가비아는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KINX)와 함께 데이터센터 설계, 네트워크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특히 국내 유일의 중립적 인터넷 교환(IX) 사업자인 KINX는 플랫폼에 강력한 연결성을 제공한다. 가비아는 KINX의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 기업에 최적화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를 잇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성능과 신뢰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용환 맥쿼리자산운용그룹 한국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제조업 전반의 AI 도입, 온디바이스 AI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 AI 시장에서 가비아와의 파트너십은 큰 의미가 있다"며 "엔드투엔드 역량을 갖춘 가비아는 변화를 함께 이끌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원종홍 가비아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은 우리 그룹이 축적해 온 인프라 역량을 하이퍼스케일로 확장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안산 데이터센터를 통해 폭발적인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고 고객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3 09:29장유미 기자

카리나, 케이카 얼굴됐다…이정재 이어 브랜드 모델 선정

케이카가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영 중고차플랫폼의 전문성을 내세운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2026년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고, 브랜드 모델로 에스파의 카리나를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케이카는 '차에 있어서 타협하지 않는 전문적인 직원,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플랫폼'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1위 중고차 기업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차량을 직접 매입하고 진단·판매 이후까지 책임지는 직영 중고차 기업답게 누구보다 '차가 먼저인 사람들'이라는 점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직관적이고 재치 있는 설정으로 주목도를 높였다. 영상에서는 인기 있고 트렌디한 모델 카리나가 지나가는데도, 차에서 눈을 뗄 줄 모르는 케이카 직원들의 모습이 보이며 '카리나보다 차가 먼저인' 직원들의 태도를 위트 있게 표현했다. 신규 캠페인은 TV와 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케이카 앱∙웹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케이카는 이번 캠페인 공개를 기념해 3월 31일까지 '총 혜택 50억 슈퍼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객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격 할인과 무료 배송, 품질보증 무상 제공 등 혜택을 마련했다. ▲최대 500만원 할인 혜택의 '위클리 특가' ▲전국 무료 배송 '홈서비스 타임딜' ▲최대 1000만원 보증 수리 혜택 'KW6 무료기획전' ▲최대 500만원 보증 수리 혜택 'KW3 무료기획전' 등을 진행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케이카가 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기업임을 소비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타협하지 않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03 09:28김재성 기자

다임리서치, AW2026 참가

로봇 통합관제 솔루션 전문기업 다임리서치는 오는 4~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2026)'에 참가해 피지컬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다임리서치는 이번 전시에서 ▲강화학습 기반 이기종 로봇(AGV·AMR·OHT 등) 통합 관제 솔루션 ▲디지털트윈 기반 공장 시뮬레이션 솔루션 ▲피지컬 AI 자율 운영 실증 테스트베드 등을 선보인다. 각 솔루션은 상호 통합·연계가 가능해 제조 현장 로봇, 설비, 데이터를 하나의 지능으로 통합해 공장 전체 흐름을 자율적으로 조율한다. 다임리서치는 이러한 지능형 시스템을 '피지컬 AI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관람객들은 부스에서 다기종 로봇 통합 관제(xMS), 디지털 트윈(xDT), 시뮬레이션(xSIM)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정 전체 최적화를 구현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테스트베드 구동 영상도 소개한다. 다임리서치는 장영재 KAIST 산업시스템공학과 교수와 박사 인력들이 2020년 설립했다. 제조 공장 내 수백~수천 대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인폼스 애널리틱스 컨퍼런스에서 우수 혁신사례상(IAAA)을 수상했다. 장영재 대표는 "다임리서치 피지컬 AI는 혼돈을 조화로 전환하고, 궁극적으로 자율적이고 무인화된 생산 체계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제조 기업들이 피지컬 AI 기반 자율 제조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열리는 '2026 산업지능화 컨퍼런스'에서는 장영재 대표가 기조발표를, 이성욱 부사장이 기술세션 발표를 맡아 피지컬 AI 기반 다크팩토리 구축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6.03.03 09:26신영빈 기자

소프트뱅크 페이페이, 美 상장 로드쇼 연기…중동 분쟁 탓

소프트뱅크의 자회사 페이페이가 중동 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국 상장 로드쇼를 연기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페이와 소프트뱅크 산하 계열사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11억 달러(약 1조 6068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일본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중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페이페이는 3110만 주의 미국예탁증서(ADR)를 공모하며, 일본 대기업 소프트뱅크의 투자 부문인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 계열사는 2390만주의 ADR을 매각할 예정이다. ADR 1주는 보통주 1주를 나타내며, 공모가는 주당 17~20달러(약 2만5000~2만9000원)로 제시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IPO 가격은 오는 11일 확정될 예정이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상단에서 결정될 경우 제출 서류에 기재된 발행주식 수를 기준으로 페이페이의 시가총액은 약 134억 달러(약 19조570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페이페이는 100억 달러(약 14조605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최대 200억 달러(약 29조2100억원)의 기업가치를 희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에는 아부다비투자청(ADIA)와 카타르투자청(QIA) 산하 기관, 결제 대기업 비자 계열사가 총 최대 2억2000만 달러(약 3212억원) 규모의 주식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시됐다. 이번 공모 서류 제출은 주말 사이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에너지 가격과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등 시장이 흔들린 가운데 이뤄졌다. 다만, 상장 준비가 상당 부분 진행된 기업들은 IPO를 강행하고 있다. 페이페이는 지난해 12월까지 지난 9개월 동안 매출 2785억엔(약 2조5842억원), 순이익 1033억엔(약 95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2204억엔(약 2조453억원), 순이익 289억6000만엔(약 2688억원)과 비교해 증가한 수치다. 페이페이는 2018년 비전펀드가 투자한 인도 결제 기업 페이티엠과의 합작사로 출범했다. 출시 직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대규모 보조금 정책, 소프트뱅크의 가맹점 확보 지원에 힘입어 일본 내 사용자 확보 경쟁에서 라쿠텐그룹의 라쿠텐페이를 앞질렀다. 지난해 12월 기준 페이페이 이용자는 약 1억2300만 명 인구의 일본에서 7200만 명을 넘어섰다. 소프트뱅크그룹과 소프트뱅크가 지분 과반을 보유한 페이페이는 글로벌 공모를 앞두고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내 200만 개 이상의 매장에서 일본 고객이 페이페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해 2월에는 미국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비자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IPO는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분야 신규 투자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자산 매각을 확대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 사이에만 T-모바일 미국 주식을 약 130억 달러(약 18조9787억원)어치를 매각했다. IPO 이후에도 소프트뱅크그룹은 페이페이 의결권의 약 92%를 계속 보유할 전망이다. 이번 공모는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미즈호파이낸셜그룹, 모건스탠리가 주관한다. 페이페이는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PAYP'라는 종목 코드로 상장할 예정이다.

2026.03.03 09:26박서린 기자

지구 살리는 아이디어 겨룬다…한화사이언스챌린지 시작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갈 과학 영재 발굴을 위해 고등학생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6'을 개최한다.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2011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과학 인재 육성 비전을 바탕으로 시작된 대회로, 고등학생들이 과학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국내 대표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약 1만8000명이 참가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2025년 대회에는 2024년 대비 약 30% 증가한 758팀(1516명)이 참가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026년 대회 주제는 '지구를 구하자(Saving the Earth)'다. 고등학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1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 간 연합팀 구성과 학교별 복수 팀 출전도 허용된다.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두 차례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 경연은 8월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14일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2억원이다. 대상(1팀) 4000만원, 금상(2팀) 각 2000만원, 은상(2팀) 각 1000만원 등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은상 이상 수상 5개 팀(10명)에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주최 측은 현지 연구시설 견학뿐 아니라 석·박사 연구원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진로 상담과 최신 연구 동향 교류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대회를 통해 미래 과학 인재들에게 창의적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6.03.03 09:25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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