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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EU '관세 전쟁' 피할까… 프랑스 "합의 낙관"

프랑스 재무장관 에릭 롬바르가 미국이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그 이전에 EU와 미국 간 무역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30일(현지시간) 롬바르 장관은 프랑스 주간지 라 트리뷴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몇 개월간의 동향을 보면 미국도 이 합의에 동참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EU와 미국 간 협상 과정에서 에너지, 특히 액화천연가스(LNG)를 포함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며 유럽은 여전히 러시아산 LNG를 구매하고 있고, 멕시코만에는 세 곳의 LNG 액화 플랜트가 건설 중이기 때문에 미국산 가스 수입을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관세 인상을 피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직면하는 관세·내국 규제·세금 등의 무역 장벽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교역 상대국 대부분에 대해 '상호주의 관세'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9일부터 EU 제품 전반에 대해 50%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에 25%, 철강 및 알루미늄에는 50%의 관세를 도입했으며, 의약품, 반도체, 상업용 항공기 등 다른 산업 분야로도 확대를 추진 중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이 지난주 목요일 EU 정상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마감 기한 전 합의 도달이 가능하다며 경제적 타격이 우려되는 관세 충돌을 피할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을 EU 정상들에게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롬바르 장관은 미국에 대해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220억 유로(약 35조2천83억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1차 보복 조치는 현재 유보된 상태라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두 번째이자 훨씬 더 포괄적인 보복 조치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이런 조치를 실제로 시행하지 않고 합의에 도달하는 것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설명했다.

2025.06.30 13:53류승현

[1분건강] 무증상 대장암 방심하지 마세요

특별한 증상이 없는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사와 조기 진단이 요구된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암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3위를 기록할 만큼 발생 빈도도 높고 위협적인 암이다. 대장암은 초기에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때문에 정기 검진이 아닌, 증상만으로 암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다.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에는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가장 흔한 증상은 혈변이다. 혈변은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으로, 밝은 붉은 피보다는 대변 색이 검붉게 변하는 경우가 더 흔하다. 또 ▲배변 습관 변화 ▲복부 불쾌감 ▲복통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만성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배변 패턴의 변화 등 작은 이상이라도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관련해 우리나라에서는 국가 암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만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분변잠혈검사(FOBT)를 시행하고 있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 진단에서 가장 핵심적인 검사다. 장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용종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하거나 조직검사가 이뤄진다. 암이 발견되고, 대장내시경으로 절제할 수 없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대장암 치료에서 가장 기본은 암의 완전한 절제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병기에 따라 항암제,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박윤영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외과 교수는 “대장암은 정기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에 이르지만, 검진을 미루거나 증상을 간과할 경우,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방과 치료 효과를 높이려면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과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섬유질 섭취, 규칙적인 운동, 음주·흡연 조절 등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5.06.30 13:48김양균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모집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이하 협회)가 대학생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한국모바일결제산업협회 대학생 홍보단' 15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홍보단 활동은 ▲개인 블로그를 활용한 휴대폰결제 이용후기 중심 홍보 콘텐츠 2회 업로드 ▲휴대폰결제 관련 자율주제 60초 내외 숏츠 제작 ▲오프라인 발대식 참석으로 구성된다. 활동은 7월23일 발대식부터 8월22일까지 한 달간이다. 특히 이번 홍보단에는 디지털 콘텐츠 기업 굿워크랩이 협업 기관으로 참여한다. 입짧은햇님, 애주가참피디, 수빙수tv, 흑백리뷰 등 인기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굿워크랩은 대학생 홍보단에게 멘토링 기반의 콘텐츠 기획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홍보단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달력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6월30일부터 7월13일까지로,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가능하며 휴대폰결제 이용이 가능한 전국 대학(원) 재·휴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15명에게는 위촉장과 함께 총 50만원의 홍보단 활동비가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란 사무국장은 “이번 홍보단 활동은 청년층의 시선으로 휴대폰결제를 보다 친근하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상영 굿워크랩 대표는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경험한 결제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기획하고 콘텐츠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면서 “굿워크랩은 이번 활동에서 서포터즈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현실감 있는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48백봉삼

컴투스 신작 '더 스타라이트', 사전 예약자 100만 돌파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가 개발한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10일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 쇼케이스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왔다. '더 스타라이트'는 원작자인 정성환 PD가 집필한 네 편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멀티버스 서사를 중심으로, 각 차원에서 소환된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 개발에는 정성환 총괄 디렉터의 세계관 설계, 정준호 디렉터의 아트워크, 남구민 디렉터의 BGM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역량이 집약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다양한 PvP 콘텐츠 또한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컴투스는 게임을 대표하는 '이리시아', '데커드', '로버', '실키라', '라이뉴' 등 다섯 캐릭터가 마이어소티스 대륙으로 넘어와 주요 인물 '란스'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모습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평화를 되찾은 대륙에 다시 카오스가 일어나고, 각기 다른 차원에서 온 캐릭터들이 거대한 위협에 맞서 싸우는 장면 등이 연출됐다. '더 스타라이트'는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2025.06.30 13:42정진성

시청자미디어재단, 해외 교민 학생에도 미디어 교육 제공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전국 5개 센터에서 해외거주 한국 청소년, 국내외 거주 외국인 학생 대상 해외미디어교육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미디어교육에서 소외된 해외 교민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미디어 분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해 부산과 인천센터에서 캄보디아 등 6개국의 재외국민,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한 데에 이어 올해 국가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10여개국 대상 미디어교육으로 기획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미디어 리터러시, 한국형 K-예능과 K-릴스 등 영상제작교육, 딥페이크 딥보이스 범죄 예방, 정보판별교육 등이다. 부산센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해외미디어교육을 기획했다. 7월 중국 선양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 1학년 AI 활용 및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7월 캄보디아 프놈펜한국 국제학교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광고영상교육, 7월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 6학년 대상 광고영상교육, 7~12월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 대상 미디어리터러시 및 영상제작교육, 10월 홍콩한국국제학교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영상제작교육을 운영한다. 인천센터는 7월 중국 위해시 어린이기자단 대상 딥페이크 예방교육, AI 등 신기술 미디어교육, 미디어체험을 운영한다. 또한 7~11월 4개국 외국인 학생 대상으로 AI활용 영상제작, 딥페이크 딥보이스 범죄 예방교육, 숏폼 콘텐츠 제작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센터는 8월 중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청소년 대상 원데이 미디어교육, 9월12일 일본 세이신여자대학교 재학생 대상 K-콘텐츠 영상제작교육을 운영한다. 서울센터는 9~12월 고려대학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학부 외국인 학생 대상 'AI콘텐츠 프로덕션' 과정을 진행한다. 생성형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으로 올해 2학기 전공선택 과목을 개설한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교민들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들을 위한 미디어 교육은 방치되어 왔다”며 “미디어역량강화가 세계적 관심사인만큼 이들에 대한 교육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40박수형

CJ더마켓 6주년 행사…벨리곰 굿즈 증정·최대 70% 할인

CJ제일제당이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의 론칭 6주년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잡고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프리미엄 멤버십 'the프라임' 회원을 위한 고객 감사 차원에서 기획됐다. 벨리곰과의 협업 상품은 만두 모자를 쓴 벨리곰 인형 키링과 장바구니 키링 세트 2종으로 구성된다.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프리퀀시 이벤트에서 CJ더마켓 'the프라임' 회원은 미션 9개를 모두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미션은 미니게임 참여, SNS 팔로우, 할인 행사 '더세페' 상품 구매 등으로 구성됐다. CJ더마켓 'the프라임'은 월 990원(또는 연 9천900원) 유료 멤버십으로, 10% 구매 적립과 월 1회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3월 말 기준 회원 수는 약 15만5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더세페'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최대 66% 랜덤 할인쿠폰과 선착순 400명에게 3천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또, 매일 오전 9시 타임특가에서는 '비비고 왕교자', '고메 중화요리' 등 주요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로 판매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더마켓에 보내주신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벨리곰과의 협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3:35류승현

공정위, 유통·대리점 분야 서면실태조사 실시

공정거래위원회는 유통 및 대리점 분야의 거래 관행을 점검하기 위해 2025년 서면실태조사를 각각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통 분야 7천600여 개 납품업체, 대리점 분야 5만여 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불공정거래 경험 여부와 거래 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사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유통 분야 조사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SSM,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복합몰, T커머스, 전문판매점 등 9개 업태 42개 브랜드와 거래하는 납품·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13개 유형별 불공정행위 경험, 제도개선 사항 인지도, 표준계약서 활용 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대규모유통업법상 경영간섭행위 금지제도 도입에 따른 납품업체의 거래환경 변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일부 유통업체들이 납품업체로부터 '정보제공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수수료의 지급 실태 및 그와 관련한 불공정행위 경험 여부에 대한 조사도 포함된다. 대리점 분야 조사는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식음료, 통신, 제약, 자동차판매, 가구, 화장품 등 21개 업종에서 공급업자 560여 곳과 대리점 5만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스포츠·레저 활동 증가를 고려해 '스포츠·레저' 업종을 새롭게 조사 대상에 추가했다. 공정위는 대리점주가 거래 단절에 대한 우려로 공급업자의 불공정행위에 취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단체 구성 현황과 단체구성권 보장에 대한 인식 등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제도 개선 방향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유통·대리점 분야의 연간 거래 실태 변화를 분석하고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공정위는 이를 통해 불공정 관행의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 설계의 근거로 삼을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각각 11월(유통), 12월(대리점)에 발표될 예정이며, 제도개선안 마련과 표준계약서 보급, 직권조사 계획 수립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2025.06.30 13:34류승현

"휴대폰 개통할 때 앞으로 모바일 신분증 쓰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 유통망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개통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에 이용되는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간 모바일 신분증으로 휴대폰을 개통하려면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기존의 방식은 위변조 우려와 대리 제시 가능성 등 보안상 한계가 있었으며, 이는 통신서비스 부정 가입과 명의도용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모바일 신분증은 본인 소지 기반의 인증수단으로 신분증 위변조 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적돼 온 명의도용, 대포폰 개통 등 부정가입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국민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통신사 유통점에서 실물 신분증이 없어도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할 수 있고, 동시에 타인 사용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명의도용 등의 부정 개통 위험도 실질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우선 7월부터 이동통신 3사가 먼저 시행하고, 알뜰폰(MVNO) 사업자는 사업자별 시스템 연동 상황과 준비 여부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고 안전하게 통신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확인 수단이 늘어나면서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보호 수준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30 13:33박수형

로봇과 주사위 게임 한판…물병도 건네준다

"저랑 게임 한 판 하실래요?"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사위 게임을 제안했다. 사람 조종 없이도 정교하게 움직이고 상황을 파악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 에이로봇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행사 '넥스트라이즈 2025'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를 선보였다. 스스로 움직이는 로봇은 지나가는 관람객의 눈길을 모았다. 원격 조종기 없이 사람들을 응시하고 게임 참여를 권했다. 주사위 게임이 준비됐다. 로봇과 참관객이 각각 컵에 주사위를 담고 흔들어 더 큰 수가 나오면 이긴다. 게임에서 이기면 앨리스가 500ml 생수를 집어 건네줬다. 로봇은 탁자에 놓인 주사위를 보고 누가 승자인지 파악한다. 판별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자 주사위를 굴리는 영역을 정해뒀다. 앨리스 4는 효율성과 내구성, 정밀한 제어를 갖춘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이다. 감속기 없이 자체 개발한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활용해 정교하게 힘을 제어한다. 다수 리니어 액추에이터를 병렬로 구성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강한 내구성을 겸비했다. 물리적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상호 작용하며, 저소음으로 작동해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한 작업이 가능하다. 에이로봇 관계자는 "리니어 액추에이터는 전류 민감도가 높고 백 드라이브가 가능하고 낮은 감속비로 인해 저소음 구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로봇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된 국내 휴머노이드 연구·개발 협의체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해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6.30 13:31신영빈

당근페이, '현장 결제' 서비스 도입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에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당근페이 이용자는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를 이용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현장 결제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버전으로 당근 앱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후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생성되며 생성된 QR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는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를 통해 진행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당근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번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도입과 함께 다양한 이용자 혜택도 마련됐다. 당근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무작위로 당근포인트가 지급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를 마치면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배너를 통해 추가 당근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포인트는 현장 결제뿐만 아니라 당근 앱 내 중고거래나 안심결제 이용시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당근포인트의 경우 현금으로 인출은 할 수 없다. 포인트 뽑기 혜택 외에도 당근페이는 GS리테일, 메가MGC커피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한 달 간 GS25 매장에서 행사 상품 2종(펩시콜라, 칠성사이다 캔)을 당근페이로 결제 시 1+1 혜택을 제공하며 GS 더프레시에서 야채 당근과 관련된 모든 상품을 당근페이로 결제하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2천 원 이상 금액을 당근페이로 최초 1회 결제 시 1천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포인트 뽑기를 한 번 더 할 수 있다. 당근페이 관계자는 “당근 앱에서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당근페이를 통해 간편하고 유익한 동네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처를 확대해 나가며 하이퍼로컬 금융 서비스로 한 단계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30 13:11박서린

라인야후, 'AI 기업' 전환 선언..."와우 라이프 플랫폼 되겠다"

[도쿄(일본)=안희정 기자] 라인과 야후의 합병으로 탄생한 라인야후(LY)가 기술 통합을 넘어 'AI 컴퍼니'로 전환을 선언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업무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AI 전략을 기반으로 사용자 경험은 물론 내부 생산성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박의빈 라인야후 CTO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술 컨퍼런스 '테크버스 2025'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모든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재정의하고 있다”며 "단순한 기술 통합을 넘어, 서비스의 본질적인 진화를 이끌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 '플라바'로 통합…운영 효율·보안 강화 이번 기조연설에서는 토미카와 노부히로 인프라 그룹장이 플랫폼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박 CTO가 AI 전략을 발표하며 라인야후의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박 CTO에 이어 연단에 오른 토미카와 노부히로 인프라 그룹장은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 프로젝트 플라바(Flava)를 소개하며, “기존 야후재팬과 라인의 각각 독립된 클라우드 인프라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인야후는 50만대 이상의 서버와 1.2엑사바이트에 달하는 트래픽을 처리하고 있다. 토미카와 그룹장은 “퍼블릭 클라우드 대비 평균 4배가량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독자 클라우드 인프라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강조했다. 플라바는 네트워크와 가상화 레이어 모두에서 보안 제어 기능을 강화했으며, 서비스별로 독립된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를 구축해 민감 데이터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미카와 그룹장은 “데이터 플랫폼과 보안, 인프라를 통합하는 '카탈리스트 원 플랫폼'이 라인야후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에이전트로 모든 서비스 진화”…생산성 2배 높인다 박의빈 CTO는 라인야후의 AI 전략을 두 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모든 서비스를 AI 에이전트화하고 ▲모든 업무 영역에서 생산성을 두 배로 향상시키는 것이다. 박 CTO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과 실제 적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대표 사례는 야후재팬 앱의 대화형 AI 어시스턴트, 라인 메신저에 적용된 번역·요약·이미지 편집 AI 기능 등이다. 메신저 라인에서는 대화를 제안해주고 커뮤니케이션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능이 지난 4월에 도입되기도 했다. 쇼핑 영역에서는 AI가 리뷰 요약·유사 상품 추천 등을 도와준다. 박 CTO는 "라인야후는 AI 캐릭터 기반 서비스 'AI 프렌즈'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며 "라인과 야후에 AI 에이전트 로고가 표시되면 꼭 사용해봐달라"고 당부했다. 사내 업무나 AI로 서비스를 자동화한 사례도 공개됐다. 야후 옥션과 쇼핑 등 9개 서비스에서 고객 응대에 AI 자동 응답 기능이 적용돼 월 8천건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일본어·한국어·태국어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AI 통역 툴 '스카웃'도 전사 도입이 진행 중이다. 이는 회의당 9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엔지니어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크 디벨로퍼(Ark Developer)' 플랫폼도 7월부터 도입 예정이다. 코드 리뷰 자동화, LLM 연동 지식베이스, 사내 가이드라인 내재화 등을 통해 개발 속도와 품질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AI 전략의 핵심은 데이터 취급”…윤리·법무 체계도 정비 박 CTO는 AI 전략의 핵심이 데이터에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박 CTO는 “AI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화한다"며 "라인야후는 사내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AI 규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윤리·법무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측면에서도 기존 라인과 야후가 각각 강점을 가졌던 기계학습 파이프라인, 광고 데이터 상용화 경험 등을 통합해 '곱셈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백터 퓨처(Vector Future)'라는 공통 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데이터 프로덕트를 표준화하고 있으며, 일부 서비스에서는 이미 월 4천만 엔(약 3억7천만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면서 박 CTO는 “플랫폼 통합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이제는 AI 기반의 '와우 라이프 플랫폼'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혁신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2025.06.30 13:11안희정

방통위, 방송광고 지원 중소기업 5곳 추가선정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진행한 2025년 2차 방송광고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5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방송광고 지원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비용을 지원하고,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도 함께 제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2차 공모에는 총 55개 사의 중소기업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매출액 규모, 방송광고 집행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TV광고 3개 사와 라디오광고 2개 사 등 총 5개 사를 선정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TV광고 제작비용의 50% 범위에서 최대 4천500만 원까지, 라디오광고 제작비용의 70% 범위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광고 전문가로부터 방송광고 기획, 제작, 송출 등 방송광고를 활용한 영업 자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판로 확보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받길 기대한다”면서 “많은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지원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 3~4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45개 사와 소상공인 193개 사를 방송광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2025.06.30 13:09박수형

방통위, '연계정보 생성 처리' 안내서 첫 발간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자를 식별해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정보'의 처리와 안전조치 등에 대한 안내서가 처음 발간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30일 연계정보의 생성, 처리, 안전조치 방법과 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연계정보 처리 및 안전조치 등에 관한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지난해 개정된 정보통신망법과 관련해 새롭게 도입된 연계정보 제도의 취지와 신설 조문에 대한 해석, 주요 이행 사항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구체적으로 ▲연계정보 생성 처리 요건, 법적 허용 범위 ▲연계정보 변환을 위한 승인심사 제도 ▲연계정보 이용기관의 안전조치 기준 ▲실태점검, 벌칙 규정 등 제도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연계정보를 생성하거나 이용하는 기관이나 사업자들의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마련한 이번 안내서는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주민등록번호의 직접적 이용을 최소화하면서도 통합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연계정보 제도의 정착은 디지털 전환시대 핵심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안내서가 관련 사업자와 기관에 법령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방통위는 지난해 7월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값으로 온라인상 이용자 식별과 온오프라인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연계정보의 서비스 범위와 관리기준 등을 명확하게 하는 내용의 망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2025.06.30 13:09박수형

인사이트에서 임팩트로: LRQA, 에너지 아시아 2025에서 에너지 혁신 기업과 소통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6월 30일 /PRNewswire/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화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는 가운데, LRQA가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에너지 아시아 2025(Energy Asia 2025) 및 에너지•자연 포럼 (Energy and Nature Forum)에서 중요한 변화를 주도하고 기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미래를 위한 아시아의 전환을 가속하는 데 중점을 두고, 에너지 업계 리더, 정책 입안자, 투자자, 지속 가능성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LRQA at Energy Asia 2025, Malaysia 올해 행사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위한 경로 개척(Charting Pathways for a Sustainable Energy Future)'을 주제로, 넷제로 목표, 에너지 안보 및 산업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중추적 플랫폼 역할을 했다. LRQA는 행사장의 전시 부스를 통해 기존 파트너 및 잠재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또한 심도 있는 토론과 지식 공유를 통해 보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에너지 부문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산업 및 규제 전문성을 선보이며, 통합 서비스가 복잡한 에너지 전환 여정을 헤쳐 나가는 조직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전략의 중요성 부각 지속 가능성 주장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독립적 보증 및 검증에 대한 관심 증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여정은 각 국가•기업마다 고유하며, 기술, 사회, 생물다양성, 탄소, 협업, 비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고유한 위험, 기회, 과제가 존재함 에너지 인프라의 복원력 구축을 위한 강력한 리스크 관리와 ESG 거버넌스의 중요성 리앤 할리데이 (Leanne Halliday) LRQA 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글로벌 책임자는 LRQA의 참여에 대해 "에너지 아시아 2025를 통해 글로벌 및 지역 에너지 리더들의 경험에서 배우고, 개별 에너지 전환 여정에서 직면한 고유의 과제들을 이해하는 동시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심화할 수 있었다"며 "이와 같은 행사는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협업을 구축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LRQA는 독립 보증, 자문 또는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통해 고객이 규제 및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자신 있게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말했다. 에너지 아시아 2025와 같은 주요 포럼 참여로 LRQA는 에너지 부문에서 신뢰받는 파트너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급변하는 규제 및 운영 환경 속에서 위험을 예측하고, 지속가능성 성과를 개선하며,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도록 지원한다. LRQA 소개 LRQA는 글로벌 공인 인증기관으로 평가, 자문, 검사,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수십 년간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의 솔루션 중심의 파트너십은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복잡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전문가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규제 준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 ESG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통해 6만 1000여 명의 고객이 다양한 산업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예측하고 완화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임직원과 고객, 지역 사회, 지구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lrq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정보 다음 연락처로 문의:하산 서브(Hasan Surve) 지역 마케팅 매니저 – 아시아 태평양(APAC), LRQAhasan.surve@lrqa.com+971-501097184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720583/LRQA_Asia_2025_Malaysia.jpg?p=medium600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1994890/5391521/LRQA_Logo.jpg?p=medium600

2025.06.30 12:10글로벌뉴스

KT, 계명대에 AI 인재 양성소 마련

KT가 계명대학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인프라 마련에 나선다. KT는 계명대학교에서 디지털 교육·연구 플랫폼 'K-MIND 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K-MIND 센터는 AI와 클라우드 등 미래 디지털 기술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계명대학교 재학생을 포함해 대구 지역 청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연내 개소할 예정이다. KT와 계명대학교, 한국MS 등 3개 기관은 센터 조성과 운영 등에 협력한다. ▲AI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전교 구성원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 ▲유학생 대상 다국어 강좌 제공 ▲클라우드 기반 AI 체험 공간 및 공동 연구실 조성 ▲취업·창업 준비생 대상 인큐베이팅 허브 운영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역할을 분담한다. KT는 통신 인프라와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디지털 역량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KT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문 인력을 활용해 생성형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교육과 단계별 AI 코딩 프로그램 교육, 모빌리티 및 헬스케어 특화 실수 중심의 전공심화 교육 등 AX 역량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학교는 센터 공간 제공과 행정 운영을 맡고, 지역 기관과의 협력으로 K-MIND 센터에서 운영될 교육과정을 기획한다. 한국MS는 애저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사용 권환과 함께 관련한 기술 교육 자료와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또한 3개 기관은 지역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나선다. 실무 중심의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고, 진로까지 연계하는 체계적인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을 만들어 전국 각 지역에 확대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 김범준 계명대학교 산학부총장은 "K-MIND 센터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글로벌 테크기업이 함께 만드는 미래 교육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교육과 연구, 창업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서봉 KT 엔터프라이즈부문 AX사업본부장은 "KT의 AI·클라우드와 통신 인프라 등 AICT 역량을 토대로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 모델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30 12:00진성우

2025년 우수 정보보호 제품은?...옥타코·센스톤·수산아이앤티 등 9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 기업이 개발한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9건을 '2025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옥타코, 센스톤, 수산아이앤티, 고스트패스, 악성코드검거단, 체크멀, 엔피코어, 더코더, 이노뎁 등 9개 기업의 기술‧제품‧서비스가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성‧독창성 및 사업화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보호 기술 등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23개사(24개 기술)에서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 신청에 참여, 심사 전문성·공정성을 위해 구성된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기존 기술과 차별성이 높고 향후 시장 수요가 높다고 평가한 총 9개 기술 등을 선정했다. 정부는 선정한 9개 기술 등을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하고, 해당 기술에 대해 ① 공공분야 판로 개척지원 ②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지원 사업에 가점 부여(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추천지원) ③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 수여 ④ 지정마크와 현판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분야 판로 개척 지원은 ▲중소기업기술마켓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지원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추천지원 ▲구매상담회 및 협의체 총회등 참가지원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 등을 한다. 올해 지정된 우수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정보는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공고한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은 단순히 신기술을 발굴하는 것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유인을 제공하는 제도”라며 “정부는 복잡화‧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 정보보호 기업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12:00방은주

카카오모빌리티 '홍수 위험 실시간 안내' 더 똑똑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장마철을 앞두고 '카카오내비'를 통해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기능을 고도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환경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과 협력해 다양한 공공 데이터를 연동하는 방식이다. 이번 고도화는 정부가 주도해 구축한 홍수 위험 통합 API를 카카오내비에 연동해 이루어졌다. 기존 223개 지점에 제공하던 홍수경보 정보 외에도, 올해는 홍수량 100% 도달 단계까지 반영한 '심각단계' 알림이 포함되며, 안내 지점은 총 933개로 확대됐다. 홍수경보 반경 1.5km 이내 진입 시 카카오내비 화면에 경고가 뜨며, 앱 업데이트는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영남권 지역의 경우 침수 이력이 있는 ▲지하차도 6곳 ▲일반도로 7곳도 추가로 안내된다. 이 구간은 기상청 호우특보와 연동돼 실시간 경고가 전달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도로 폭이나 상태 등을 학습한 후 일정 품질 이상의 노선을 추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실시간 홍수 정보를 접목하면서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길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부가 여러 기관의 정보를 표준 API로 통합한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신속히 연동 작업에 나섰다”며 “카카오내비는 앞으로도 공공 데이터와 자사 기술을 결합해 재난·기상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AI 기반 도로 위험 정보 분석 외에도, 기상청·한국도로공사 등과 협력해 도로 살얼음 발생 가능 지역, 시정 거리 위험 구간, 고속도로 돌발상황 안내 등 국민 안전과 직결된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5.06.30 12:00류승현

롯데웰푸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성과 공개

롯데웰푸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7일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22년부터 매년 발간 중인 정례 간행물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내외부에 공유하기 위한 목적이다. 보고서에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7가지 중요 이슈가 핵심 콘텐츠로 포함됐다. 성장동력 확보,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원재료 구매 및 친환경 패키징 확대 등이 주요 항목이다. 여기에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 헬스&웰니스 제품 강화, 인도 시장 진출, 국내 인프라 투자 등 롯데웰푸드가 추진 중인 신사업 전략도 소개됐다. 사회적 책임 실천 항목으로는 고용노동부 안전경영대상, 동반성장위원회 지역사회 대상, 행정안전부 지역투자 활력 유공 대통령 표창 등의 수상 이력이 수록됐다. 경영 부문에서는 ESG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한 실행 체계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2021 기준에 따라 작성됐으며, 한국표준협회의 제3자 검증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성도 확보했다. 한글판은 롯데웰푸드 홈페이지와 전자공시시스템에서 열람 가능하며, 영문 보고서도 곧 공개된다. 이창엽 대표이사는 CEO 메시지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상생, 투명한 거버넌스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황덕남 사외이사 겸 ESG위원장은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선택을 돕는 지속가능한 식품 생산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롯데웰푸드 ESG팀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실질적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ESG 기반 경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6.30 11:59류승현

카카오게임즈 '오딘', 4주년 업데이트 통해 구글 매출 2위 기록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4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진행된 4주년 업데이트가 이용자에게 높은 반응을 얻으며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4주년 업데이트에서는 ▲프리스트의 신규 전직 클래스 '새크리파이스' ▲길드 단위의 대규모 전투 콘텐츠 '서버 침공' ▲신규 레전더리 서버 '뇨르드' 등 신규 콘텐츠가 추가됐다. '오딘'은 정기적인 콘텐츠 확장과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흐름을 유지해 왔다. 지난해 12월 신규 전직 클래스 '디스트로이어' 출시 당시에는 1위를 기록했고, 서비스 3주년 업데이트 당시에도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 서비스 4주년 업데이트에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콘텐츠와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큰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6.30 11:40정진성

"정수기 왜 빠졌나"…업계,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지원 제외에 뿔났다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지원사업에서 정수기 품목이 제외된 것과 관련해 "정책 신뢰성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유감을 표명했다. 정수기는 지난 동일 사업에서 환급 대상에 포함됐던 품목이었으나 올해는 예고 없이 제외됐다. 업계는 이를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에 대한 역차별이자, 정부가 앞서 강조해온 국산·중소기업 우선 지원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으로 봤다.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정수기 제외 사유로 "1등급 제품이 지나치게 많아 환급 실효성이 낮다"는 점을 들었다. 하지만 이는 순간가열식 정수기만을 기준으로 삼은 편협한 판단이라는 비판이 업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다. 정수기 시장은 다양한 기술 방식이 공존하고 있으며, 특히 저수조 방식 정수기의 경우 고효율 1등급 제품 비율이 낮아 변별력 있는 환급 정책 설계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중소 제조업체들의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통해 고효율을 실현한 중소기업 제품이 다수 있음에도, 오히려 그 성과를 환급 대상 제외라는 불이익으로 되돌리는 것은 부당한 조치"라며 "품목 전체를 획일적으로 일반화하는 판단은 명백한 행정 착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의원이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 73.9%가 수입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TV는 국산 비율이 2.4%에 불과하고, 진공청소기 국산 제품은 1개로 집계됐다. 반면 정수기 품목은 전체 제품 90% 이상이 국내에서 생산되며, 대부분 중소기업에 의해 제조되는 대표적인 내수 중심 산업이다. 국민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 필수 가전일 뿐만 아니라, 국산화가 이미 이뤄진 몇 안 되는 품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환급 대상 대부분이 외산 제품인 반면, 정수기는 중소기업 중심의 국산 품목이다. 정책의 본래 취지에 비춰볼 때, 제외 사유가 오히려 환급 대상 포함의 근거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조합은 이번 제외 결정이 업계 의견 수렴 절차 없이 진행됐다는 점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조만간 공식 건의문과 입장문을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회 산업위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이 기술투자와 품질개선을 통해 고효율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 제품들에 대한 역차별이며,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6.30 11:36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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