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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위 추구 혁신, 글로벌 AI·데이터 거버넌스에 반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개인정보위)가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IAPP)의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한다. 이를 위해 고학수 위원장이 21~24일 4일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개인정보위는 이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행정부 및 대표적인 싱크탱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는 한편, 세계 각국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수장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 등과 만나 개인정보 관련 국제적 현안을 논의한다. 고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각) 미국 신 행정부 연방거래위원회(FTC) 멜리사 홀리오크(Melissa Holyoak) 위원(Commissioner)을 만나 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및 개인정보 정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오는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개최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고 위원장은 미국 대표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로 미국 정부, 산업계 대표, 주요국 감독기구, 시민단체 등이 모이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 마련 필요성과 이를 위한 개인정보 감독기구 역할을 설명한다. 이 자리에서 고 위원장은 최근 미국 무역장벽보고서(NTE)에 제기된 한국의 데이터 이전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산업 현장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한 '사전 적정성 검토제' '혁신지원 원스톱 창구' 등 개인정보위 정책을 공유한다. 동시에 미국의 신정부 출범에 따른 디지털 통상, 인공지능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거버넌스 정책 동향도 파악할 계획이다. 또 고 위원장은 '2025년 글로벌 프라이버시 서밋'에 참석해 '아태지역의 인공지능 거버넌스'에 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를 개최하는 IAP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Privacy Professionals)는 2000년 설립된 국제 개인정보 전문가 협회로, 매년 개최하는 서밋에는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 관련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 등 총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이어 서밋 부대행사인 정보정책리더십센터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미국 국제정보통신정책 대사, 프랑스, 영국 개인정보 감독기구 기관장 등과 함께 '인공지능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정책'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정책 방향성,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메커니즘, 국제 협력의 필요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보야나 벨라미 정보정책리더십센터 회장이 패널로는 스트브 랭 미국 국제통신정보정책 대사, 존 에드워드 영국 개인정보 감독기구(ICO) 위원장, 베트랑 뒤 마레 프랑스 개인정보 감독기구(CNIL) 위원, 로즈 모세로 동아프리카 디지털 통합 프로젝트(EA-RDIP) 데이터 보호 및 사이버 보안 고문이 참여한다. 아울러 전 세계 개인정보 감독기구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고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등과 릴레이 면담도 진행한다. 고 위원장은 르추웬홍 싱가포르 개인정보보호위원회(PDPC) 위원장, 파하드 알레브디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데이터관리단(NDMO) 단장도 면담, 양 기관의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올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에 아시아 감독기구로서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기업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 등과 만나 인공지능 신기술과 서비스 동향을 파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위한 안전한 데이터 및 개인정보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 AI(인공지능) 기술 및 글로벌 정책 변화를 고려해 정책을 세심하게 마련하는 동시에, 우리 위원회가 추구하는 혁신과 신뢰의 원칙 방향이 글로벌 AI(인공지능) 데이터 거버넌스에 반영되도록 국제 협력과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22 10:00방은주 기자

LGU+, 의료 상담 특화 AICC로 '스마트 병원' 지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관절·척추 특화 병원인 바른세상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상황인지 응대형 의료상담 컨시어지(AICC)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른세상병원에 도입된 AICC는 AI 콜봇을 기반으로 환자의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는 서비스다. 병원 대표번호로 걸려오는 전화 중 예약 확인·변경·취소, 병원 위치 안내, 제증명 발급 등 단순 반복적인 상담은 AI가 자동 처리하고, 상담 직원은 보다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업무시간 외 야간이나 주말에도 자동 응대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은 고객 문의 증가에 따라 상담 인력의 부담이 가중되던 상황에서 AICC를 도입해 상담 품질을 개선하고, 보다 차별화된 환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병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나리오를 정교화했으며, 이 기간 동안 월 평균 200건 이상의 자동 응대를 처리했다. LG유플러스는 병원 고객센터에 필요한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200개 이상의 병원 컨택센터에 통신과 상담 시스템을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협력사인 나스카랩과 함께 처방전달시스템(OSC), 전자의무기록(EMR) 등 병원 고유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맞춤형 AICC 솔루션을 구성했다. 특히 LG AI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STT/TA(음성인식-텍스트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연어 이해도와 상담 응답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상담 중 핵심 키워드에 기반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AI 상담지원, 상담 내용 자동 요약 및 분류, 챗봇 및 자동 QA 기능 등 다양한 고도화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민 LG유플러스 수도권북부기업고객담당은는 “시장과 기술을 선도하는 병원 특화 AICC를 통해 안정성, 보안성, 비용절감, 운영 편리성, 확장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디지털 컨택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AI 기술을 통해 의료, 유통,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객경험을 향상시키는 AI 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59최이담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 재가동 앞두고 임직원 안전교육 실시

영풍 석포제련소가 재가동을 앞두고 직원들 안전 교육을 마무리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3월과 4월에 걸쳐 임직원들이 안전보건공단 제천안전체험교육장에서 안전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조업정지 기간 동안 안전보건공단 도움을 받아 산업재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회당 약 25명씩,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높은 입사 6개월 이내 신입사원과 기존 인력 중 작업 전환자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교육은 30분간 이론교육과 1시간 30분 실습 체험으로 총 2시간씩 진행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 대비한 안전 수칙과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추락 체험, 화재경보설비의 작동, 낙하물 충격 체험, VR 체험 등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학습이 이뤄졌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번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이러한 긍정적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에도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산업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4.22 09:57류은주 기자

위닉스, 소형가전 브랜드 '무스' 론칭

생활가전 브랜드 위닉스 1인 가구 전문 브랜드 '무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스 브랜드는 1인 가구의 고민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그들의 삶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첫 제품 '스마트 펫캠 자동급식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소형 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4분기까지 약 10종의 소형가전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트 펫캠 자동급식기는 집을 장시간 비워도 반려동물에 알맞은 양의 사료를 줄 수 있다. 야간 투시 가능한 120도 와이드뷰 펫캠을 탑재해 식사량을 실시간 체크 가능하다. 용량은 2L와 4L 중 선택할 수 있다. 사후 서비스도 강화했다. 무스 브랜드의 모든 제품은 구입 후 1개월 이내 문제 발생 시 100%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준다. 무스 관계자는 "무스는 작지만 1인 가구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맞춤 아이템들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4.22 09:53신영빈 기자

오라클-구글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통합 확장 발표

오라클과 구글클라우드가 글로벌 고객의 멀티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했다. 오라클과 구글클라우드는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 및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 클라우드 상의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제공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로 파트너사는 구글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재판매할 수 있으며, 오라클 엑사데이터 X11M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도 지원된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자동화된 수명주기 관리, 내장형 로우코드 개발 기능, 종량제 기반 컴퓨팅·스토리지 자원 등으로 구성돼 워크로드 유연성 확보에 최적화됐다. 엑사데이터 X11M은 기존 세대 대비 인공지능(AI), 분석, 온라인 트랜잭션 처리(OLTP) 성능이 향상된 인프라다.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환경 어디서든 배포 가능하다. 조직별 가상머신 클러스터 구성도 용이해 리소스 분리와 비용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신규 파트너 프로그램은 향후 12개월 내 구글클라우드 파트너 어드밴티지와 오라클 파트너 네트워크 소속사에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거래는 구글클라우드 크레딧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라클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제한된 미리보기 형태로 우선 제공될 방침이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9c 및 23ai 버전의 엔터프라이즈와 스탠다드 에디션 2가 가상머신에서 실행된다. 오라클 카란 바타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수석 부사장은 "해당 서비스는 멀티클라우드 시장의 전환점을 의미한다"며 "이번 협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클라우드 앤디 구트만스 데이터베이스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파트너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더 나은 유연성과 기술적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25.04.22 09:50김미정 기자

다쏘시스템, 지속가능 기술 확산…유네스코 맞손

다쏘시스템이 유네스코 손잡고 버추얼 트윈을 통한 지속가능 기술 확산에 나섰다. 다쏘시스템은 이같은 목적으로 유네스코 및 세계엔지니어링기구연맹(WFEO)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버추얼 트윈이 책임 있는 혁신적 비즈니스 관행을 촉진하고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힘을 보탠다. 이번 협력 일환으로 지난 3월에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운영되는 '세계 엔지니어링의 날' 허브에서는 다쏘시스템의 양질의 교육,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변화 대응 달성을 위한 노력을 조명할 예정이다. 이는 SDGs에 해당하는 항목이다. 세계 엔지니어링의 날을 위해 제작된 특별 영상은 제조, 인프라·도시, 생명과학·헬스케어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버추얼 트윈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고, 기업들이 기후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차세대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한 버추얼 트윈 기술 교육의 중요성도 다뤄진다. 향후 1년간 다쏘시스템은 세계 엔지니어링의 날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 영상, 기사 등을 통해 엔지니어링의 중요성과 지속가능 혁신을 위한 기술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파트너십은 유네스코 창립 80주년, SDGs 채택 10주년, 다쏘시스템의 유엔 글로벌 콤팩트(UN Global Compact) 서명 4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2025.04.22 09:48김미정 기자

"비자 취소된 AI 인재들, 美 떠날 채비"…트럼프 정부 단속에 '연구 붕괴' 우려

미국이 유학생 비자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며 인공지능(AI) 분야 연구 생태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주도의 강경 조치로 유학생 체류 자격이 무더기 취소되면서 인재 유출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것이다. 22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AI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 유학생의 '유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 시스템(SEVIS)' 기록이 갑작스럽게 종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으로 제보한 이 학생은 약 10년간 미국에 체류하며 학부부터 박사과정까지 학업을 이어온 연구자다. 학생은 대학 국제학생센터로부터 비자가 종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사유는 범죄기록 조회에서 이름이 확인됐기 때문이었다. 다만 그에게 범죄 전력은 전무했으며 과거 경찰과 단순히 접촉한 일이 유일한 연관 가능성으로 추정됐다. 이와 유사한 사례는 비단 한 건이 아니다. 최근 수개월 사이 1천 명이 넘는 국제 유학생들이 미국 국토안보부와 국무부로부터 비자 취소나 심사 강화 통보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이 같은 조치가 불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학 측에 사전 고지도 없이 비자가 정지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들이 실제 통보를 받기까지 시간이 지연되고 대응도 어렵다. 일부 경우에는 비자가 취소된 다음에 다시 복구되기도 했다. 일례로 브리검영대 컴퓨터공학 박사과정생인 스구루 온다는 비자 취소 후 이민 변호사의 소송 제기 직후 별다른 설명 없이 비자가 복원됐다. 법적 근거도 논란이다. 일부 학생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지지 의혹, 반유대주의 활동 등을 이유로 퇴출됐지만 과속 티켓 등 사소한 위반이나 행정 실수도 퇴출 사유로 적용된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태의 배경에는 AI 기반 자동 심사 시스템이 있다. 변호인단은 미 정부가 AI 기술로 유학생의 신원 정보를 선별하면서 사람의 검토가 배제돼 오류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법원도 이에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최근 조지아주 법원은 100여 명의 유학생에 대해 임시 체류 복원 명령을 내렸다. 다만 해당 명령은 제한적이며 추후 정부의 반발 가능성도 있다. 미국 유학생 비자 시스템은 AI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AI 분야 핵심 모델인 '트랜스포머'의 공동 창시자 아시시 바스와니와 보이체흐 자렘바 오픈AI 공동 창업자 모두 과거 학생비자 소지자 출신이다. 예쑹 유 칼텍 교수는 "이번 단속은 단순한 개별 학생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연구 생태계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픈AI, 구글 같은 빅테크 연구진도 체류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22 09:48조이환 기자

CATL, 올해 '나트륨' 전기차 배터리 출시…"영하 40도서도 사용"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이 전기차용 나트륨 배터리 신제품을 올해 출시한다. 영하 40도의 저온 환경에서도 성능을 거의 유지하는 등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단점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CNEV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CATL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테크데이' 행사에서 나트륨(소듐)이온 배터리 '나스트라'를 공개하고 전기승용차용 제품과 전기트럭용 제품을 각각 오는 12월과 6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기승용차용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는 리튬인산철(LFP)와 유사한 수준인 kg당 175Wh로, 일반적인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성능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다. CATL이 지난 2021년 7월 출시한 1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의 경우 kg당 160Wh의 에너지 밀도를 지원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500km로 1만회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전기 트럭용 배터리는 수명 8년 이상에 총 수명 주기 비용을 61% 절감했다고 밝혔다. CATL은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영하 40도에서 상온 70도까지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하 40도에서도 사용 가능 전력의 90%를 유지하는 등 성능 저하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배터리 잔량 10%일 때에도 영하 40도 환경에서 전력 저하가 크지 않았다고 했다. 이날 회사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800km까지 달리는 LFP 전기차 배터리 '쉔싱 수퍼패스트 차징' 2세대 제품도 공개했다. 쉔싱 2세대는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하기까지 15분이 소요된다. 영하 10도의 저온 환경에서도 이같은 성능을 유지한다. 초당 주행거리 2.5km를 충전하는 셈이다. 충전 속도는 12C, 충전 전력은 1.3MW까지 지원하는데 MW급 충전소 이용 시 5분 충전에 주행 거리를 520km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저충전 상태에서도 에너지 출력 830kW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CATL은 2023년 8월 1세대 쉔싱을 출시하고 1년 8개월만에 2세대 쉔싱을 출시했다. 1세대 쉔싱의 경우 충전 속도 4C를 지원하고, 10분 충전에 주행거리 400km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날 CATL은 LFP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팩을 결합한 제품 '프리보이 듀얼 파워 배터리'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배터리팩 하나는 일상 주행, 다른 하나는 장거리 주행 시 사용되는 식으로 작동한다. CATL은 이 배터리에 자체 형성(self-forming) 음극 기술을 접목해 에너지 밀도를 60% 높였고, 이에 따라 충전 당 주행거리 1천500km 이상을 지원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충전 속도는 12C, 충전 전력 1MW 이상을 지원하며 배터리 잔량이 20% 수준으로 낮아져도 600kW 이상의 전력을 출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리보이 듀얼 파워 배터리 출시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2025.04.22 09:47김윤희 기자

클라비, '스마트 영농 시스템' 개발 착수…과수 농업 디지털 전환 주도

클라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과수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클라비는 농촌진흥청이 발주한 '노지 스마트 영농 통합 솔루션 개발' 국책 과제의 일환으로 '노지 과수 스마트 영농 통합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 9개월간 진행된다. 전남대학교가 주관 연구개발 기관을 맡고 클라비를 비롯해 미래센서·포도·아그모·에이디·전북대학교 등이 참여기관으로 협력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노지 과수 재배에 최적화된 생성형 AI·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영농 통합 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클라비는 AI와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과수·과실 생육진단 ▲병해충 예측 및 자동 알림 ▲기상 재해 방지·대응 ▲로봇 기반 농작업 자동화 등 현장 중심의 디지털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핵심 기능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클라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지 과수 분야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인구 클라비 대표는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비는 노지 과수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스마트농업의 대중화를 이끄는 기술 파트너로 성장할 것"이라며 "AI와 로보틱스, 데이터 기술을 융합해 농업 생산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이는 혁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46한정호 기자

SKT, 내부 시스템 악성코드 침입 발견

SK텔레콤이 악성코드를 통한 유심(USIM, 가입자식별모듈) 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정황을 파악하고 조치에 나선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SK텔레콤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악성코드를 발견하고, 관련 기관에 즉각 사실을 전달하고 조사에 나섰다. 아울러 관련 악성코드로 인한 시스템과 장비는 차단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2025.04.22 09:46박수형 기자

위로보틱스, 노인간호학회서 웨어러블 로봇 선봬

웨어러블 로봇 업체 위로보틱스는 지난 18일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열린 한국노인간호학회 교수 임상연수회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노인간호학회 소속 교수 회원들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6만8천 평 규모 삼성노블카운티 내 공원에서 체험했다. 연수회는 지난 11일과 18일 두 차례 진행됐다. 삼성노블카운티 웰에이징 특화 주거복지시설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참관·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윔은 건강한 시니어뿐 아니라 삼성노블카운티 내 너싱홈 융합치료센터에서도 기능 회복 훈련 및 일상생활 유지 보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위로보틱스는 윔 출시 1년 전인 2023년부터 삼성노블카운티와 협력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은 실내외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건강한 삶의 기본인 걷기 운동을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제품이다. 윤건향 삼성노블카운티 클리닉센터 간호팀장은 "윔은 보행기능을 보조하고 확장함으로써 입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핵심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2 09:38신영빈 기자

여경래·최현석 셰프 음식 이곳에서…이마트24, '셰프의킥' 출시

이마트24가 여경래,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자체브랜드(PL) '셰프의킥'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셰프의킥'이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상품 개발에 참여한 이마트24의 새로운 PL로 유명 셰프들의 '킥(비법)'이 상품에 담긴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유명 셰프들이 상품 개발에 참여한 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맛을 통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여경래 셰프와 협업한 ▲깐풍기&깐풍만두 ▲깐풍치킨버거 ▲XO게맛살볶음밥삼각김밥 ▲경장육사김밥과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단호박크림뇨끼 ▲트러플머쉬룸버거 등 총 6종으로 오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먼저 여경래 셰프 콜라보 상품에는 셰프의 특제 비법 소스를 사용하고, 재료를 듬뿍 올려 색감과 식감을 살리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여경래 셰프의 비법소스 맛을 잘 살리기 위해 셰프가 수차례 검수하는 과정을 거쳤다.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상품은 크림소스에 단호박을 넣고 트러플향을 강조하는 등 여러 킥 포인트가 활용됐다. 특히 '뇨끼'와 '트러플크림소스'를 활용한 햄버거는 그동안 이마트24에서 선보인 적 없던 메뉴다. 이번 상품 개발을 위해 이마트24 MD들은 여경래,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여러 레스토랑을 방문해 음식을 먹어보면서 편의점 채널에 맞는 메뉴 개발에 공을 들였다. 이마트24는 '셰프의킥' 상품 출시를 기념해 행사카드(삼성/우리/하나)와 카카오머니로 해당 상품 결제 시 3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 PL개발팀 김지웅 팀장은 “'셰프의킥'은 유명 셰프 식당 도장깨기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물리적 거리로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셰프의 킥 포인트가 들어간 간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셰프들과 협업한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5.04.22 09:35김민아 기자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모델 안젤리나 명상 카드 스페셜 콜라보 출시

글로벌 뷰티 브랜드·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대표 박성호)의 명상 브랜드 마인드눅은 모델 겸 방송인 안젤리나와 콜라보한 '사계절 마음챙김 질문카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 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일상에서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도구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에는 기존 자연을 모티브로 한 50장의 질문 카드에 안젤리나가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아트웍을 담아낸 8장의 특별 카드가 추가됐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에코백과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마인드눅은 지난 15일, 'Free Soul Flow with your Mind Nook'이라는 콜라보 슬로건을 공개하며 안젤리나의 팔로워 대상으로 사전 판매를 진행하고, 한정판 트윌리 손수건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또한, 이번 패키지를 구매하고 네이버 리뷰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마인드눅을 태그해 리뷰를 남기면 안젤리나의 아트웍이 담긴 디지털 굿즈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마인드눅의 '마음챙김 질문 카드'는 자문자답 질문과 함께 카드에 삽입된 QR을 통해 마인드눅이 자체 제작한 마음챙김 영상을 감상하며 초보자들도 쉽게 명상과 마음챙김을 진행할 수 있는 명상 도구다. 전문적인 명상학 이론을 기반으로 기획된 문구들과 함께 마인드눅이 자체 개발한 영상 감성 평가 AI 모델이 분석한 웰니스 콘텐츠로 명상 효과의 정확도를 높였다. 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이번 패키지 출시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마음챙김의 효과를 더 쉽게 경험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웰니스 콘텐츠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33안희정 기자

베트남서도 흥행…GS25 하노이 6개점 일평균 매출 500만원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베트남 하노이에 문을 연 베트남GS25 매장의 하루 평균 매출이 500만원(한화 기준)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GS25는 지난달 14일 하노이에 6개 매장을 동시에 오픈했다. 6개 매장의 경우 하루 평균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초기에는 하루 최고 매출 1천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국 편의점의 하루 평균 매출과 비교할 시 2.5배 높은 규모라는 설명이다. 6개 매장에는 하루 평균 1천명씩, 누적 30만명에 달하는 고객이 방문했다. 대부분의 카테고리 매출 상위 1~3위를 GS25 PB상품, 한국 브랜드 상품이 차지했다. 특히 떡볶이, 김밥 등 K-먹거리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 이 같은 흥행은 현지화가 아닌 더 한국적인 레시피를 활용하는 상품 리뉴얼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통해 한국식을 더 선호하는 현지 고객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번 리뉴얼이 추진됐다. GS25는 한국 본사의 전문 MD 및 식품 개발 연구원 등을 현지에 파견했고 한국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는 방식의 먹거리 리뉴얼을 지원했다. 매장 규모를 키우고 이색 볼거리, 특화 상품 등의 콘덴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출점 전략 또한 하노이 현지 고객의 호응을 끌어내는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베트남GS25는 6개 매장 규모를 115㎡(35평)에서 최대 540㎡(164평)까지 대형 편의점으로 구성했고 도서관, 라면·주류 특화, 신선식품 강화 등 매장별 특화 콘셉트를 채우는 전략으로 하노이에 진출한 기존 편의점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하노이 지역 내 매장 전개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날부터 하노이 지역 내 신규 매장 오픈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4월말까지는 7점 늘어난 13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베트남GS25는 하노이 등 북부 베트남을 중심으로 매장 전개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올해 베트남 전체 매장 수를 500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채오 GS리테일 해외사업팀장은 “GS25는 베트남의 수도이자 베트남 북부 교두보인 하노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명실상부한 베트남 1등 편의점 브랜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존 진출국의 점유율 확대, 신규 해외 진출국을 모색하는 등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의 성장을 빠르게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09:29김민아 기자

빕스, '슈퍼 빕스 세이브 패밀리' 캠페인...1만원 외식비 지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Super VIPS Save Family (슈퍼 빕스 세이브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슈퍼 빕스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부모님과 아이 모두 함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서 빕스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선보인 'Better Taste, SUPER TABLE' 콘셉트의 봄 신메뉴와 연계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고, 최대 1만 원 외식비 지원, 스테이크 할인 등을 마련했다. 22일 공개되는 브랜드 필름에는 아빠와 아들, 3대 모녀 가족과 빕스의 봄 시즌 인기 메뉴를 위트 있게 연결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건강을 챙기는 '국밥이 국룰이라던 아빠'에게는 '바질 뽈뽀 샐러드', 근육 키우기에 집중하는 '머슬이 벼슬이라던 아들'에게는 '시금치 로스티드 치킨', 그리고 '채소는 최소라던 손녀'에게는 '차지키 그릭 샐러드'를 각각 매칭해, 가족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서 빕스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브랜드 필름은 빕스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최대 1만 원 할인의 '외식비 지원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6월 18일까지 매장 방문하여 결제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한 쿠폰 이미지 혹은 캡처본을 제시할 경우 성인 1만 원(청소년 5천 원) 할인 혜택을 테이블 일행 모두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5월 19일까지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완성해줄 스테이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리미엄 본인(Bone-in) 스테이크'는 방문 인원 수에 따라 3명이 모이면 30% 할인되며, 최대 5명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콤보&플래터 스테이크'와 샐러드바 2인 구성의 세트를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빕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즐거운 외식 경험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외식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2 09:27안희정 기자

삼성 트리폴드폰, 상세 사양 나왔다…얼마나 팔릴까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를 목표로 화웨이 메이트XT와 유사한 화면을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개발 중인 가운데 일부 제품 사양이 공개됐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1일(현지시간) IT팁스터 판다플래시프로(@PandaFlashPro)를 인용해 삼성 트리폴드폰의 유선 충전속도와 전면 카메라 등 사양 정보를 보도했다. “경쟁 제품보다 다소 느린 24W 유선충전 지원” 판다플래시프로는 삼성 3단 폴더블폰의 유선 충전 속도가 25W에 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폰의 상대적으로 느린 충전 속도로 일부 기술 애호가들의 비판을 받아왔다. 예를 들면 최신 플래그십폰 갤럭시S25 울트라의 유선 충전속도는 45W로, 중국 스마트폰들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편이다. 예를 들어 샤오미15 울트라의 경우, 유선 충전 속도는 90W이고 무선 충전의 경우 80W, 10W 역방향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또, 중국 스마트폰들은 최근 잇따라 고밀도 배터리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8천mAh 배터리 탑재스마트폰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때문에 삼성 트리폴드폰의 충전 속도는 다소 실망스럽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하지만 삼성이 최신 배터리 및 충전 기술 채택에 보수적인 경향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신기술 적용 시 좀더 신중한 경향이 있으며 과거 갤럭시노트 7의 폭발 사고 등으로 더 높은 출력의 배터리 충전은 좀더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부 화면에 펀치홀 카메라…화면 주름은? 또, 판다플래시프로는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 트리폴더블폰에는 언더디스플레이 카메라(UDC)가 없고 내부 디스플레이에 펀치홀 카메라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UDC 카메라는 풀 스크린 디자인을 위해 사용되지만 기존 카메라보다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삼성이 이를 채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최종 제품에 UDC 카메라가 적용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폴더블폰에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전면 카메라가 아닌 화면 주름이다. 3중 폴더블폰은 화면을 두 번 접기 때문에 주름이 2개가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 트리폴드폰의 화면 주름은 갤럭시Z폴드 6과 같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올 여름 출시될 갤럭시Z폴드 7은 덜 눈에 띄는 주름이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트리폴드폰, 잘 팔릴까 삼성의 가장 큰 경쟁자인 애플도 폴더블폰 개발을 진행 중이며, 폴더블 주름 개선에서 약간의 진전을 이뤘다는 보고서가 최근 나왔다. 폴더블 아이폰은 아이폰 20주년을 맞아 2027년에 공개될 수 있다. 애플이 폴더블폰 산업이 성숙할 때까지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것이 현명한 움직임이었을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폴더블폰은 예상대로 많이 팔리지 않았고 이에 삼성은 폴더블폰의 판매량 전망치를 수정하기도 했다. 트리폴드폰의 가격은 2천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초기 판매량이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수요 부족으로 인해 폴더블폰 생산을 중단하고 있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의 트리폴드폰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다른 국가에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글로벌 출시가 아닌 구매력이 있는 주요 시장에서만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이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이 구매할 정도로 가격이 낮아지려면 몇 세대가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폰아레나는 전망했다.

2025.04.22 09:12이정현 미디어연구소

해외 채용 경험 기업 10곳 중 8곳 "실패했거나 구인 시도 못해"

많은 기업들이 해외 인재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HR 플랫폼 '리모트'는 잡플래닛과 함께 253명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경험 및 해외 채용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채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기업 담당자의 80.3%는 해외 채용 니즈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거나, 아예 구인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번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50명 이상 300명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상 50명 미만이 25.7%, 300명 이상 1천 명 미만은 15.4%였으며, 1천 명 이상과 10명 미만 기업은 모두 12.3%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참여 기업의 과반수(59.4%)는 '해외 지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2.6%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9.4%는 'EOR이나 CM(계약자 채용) 등 HR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혹은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해외에 법인이 있더라도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일은 녹록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의 기업이 진출 국가의 법률·규제 준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답했다. 39.1%는 현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 또 23.3%는 해외 인재 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많은 기업이 현지 실정을 잘 알지 못하는 데서 따르는 고충을 겪으며, 이를 지원해줄 현지 직원이나 조력자가 없는 부분에 대해 큰 고민을 안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수 기업이 해외 인력 수급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로 해외 채용을 진행할 때 기업들이 가장 난관에 부딪히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60.5%가 인재 검증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으며, 55.7%는 해외 인재풀 확보 자체가 어렵다고 답했다. 직원 수 1천 명 이상 규모 기업 담당자에게 물었을 때는 67.7%가 해외 인력을 고용한 후 급여, 인사 및 복지 관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를 통해 해외 인재 채용에 성공하더라도 체계적인 인력 관리를 위한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기업들에 해외 인재 채용과 원활한 인력 관리를 지원하는 'EOR(기록상 고용주 서비스)'을 제공하는 HR 플랫폼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지 묻자 66.4%가 '사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대다수 기업이 해외 인재 검증 및 해외 인재풀 확보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HR 플랫폼 서비스의 활용성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리모트 욥 반 더 부르트 대표는 “아직 한국 기업의 글로벌 HR 솔루션 이용률이 낮은 편에 속한다”며 “리모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해외 인재를 수급하고 관리할 수 있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디넷코리아(대표 김경묵)는 기고만장과 5월8일 강남구 봉은사로 슈피겐홀에서 'HR테크 리더스 데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키노트 강연은 ▲휴먼컨설팅그룹(탈렌엑스) ▲플렉스가, 주제 강연은 ▲사람인 ▲두들린(그리팅) ▲디웨일(클랩) ▲스펙터 ▲데이원컴퍼니(패스트캠퍼스) ▲스픽이지랩스코리아 ▲에이블런 ▲헤세드릿지(달램)가 맡는다. 전문 강연자로는 SAP 코리아 오용석 최고문화전문가와 더:미 원미영 대표가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키노트에는 '프로텍터십' 저자인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행사를 여는 오프닝 강연은 인크루트가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최근 HR 관련 트렌드뿐 아니라, 최신 기법이 적용된 핵심 인재 채용 전략과 조직·구성원들의 성장법, 공정하고 효과적인 업무 평가와 보상 노하우,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복지 팁 등 HR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HR테크 리더스 데이 참석을 희망하는 HRer들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5.04.22 09:03백봉삼 기자

버즈니, 2025 상반기 공개 채용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 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가 2025년 상반기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버즈니는 2008년 세계 검색 대회 TREC에서 1위(KLE팀)를 하면서 출발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회사다. 기술 개발과 함께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10년 넘게 운영하며 이커머스 서비스 경험을 쌓았고, 자사 커머스 AI기술을 제품화해 올인원 커머스 AI 구독 서비스 '에이플러스 AI'를 운영하고 있다. 버즈니는 이번 채용을 통해 '에이플러스AI'의 비즈니스 및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검색&추천AI ▲AI회의록 knoi ▲숏폼AI, 비즈니스 부서에서 근무하게 될 ▲프로덕트 매니저(PM) ▲백엔드 엔지니어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편집 디자이너 등 총 두 자릿수 규모다. 모집 기간은 채용시까지며, 이번 채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버즈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즈니가 지난해 신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플러스 AI'는 1년 만에 신세계라이브쇼핑, CJ온스타일 등 홈쇼핑 및 국내 주요 이커머스사 10곳에 커머스AI 기술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버즈니 남상협 대표는 “에이플러스AI 도입을 원하는 고객사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빠른 시장 선점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독보적인 커머스AI 기술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버즈니와 함께 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2025.04.22 08:53백봉삼 기자

한화, 12번째 '태양의 숲' 조성…산불피해지에 식수

한화그룹이 12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 울진 지역에 조성된 '한화 태양의 숲'은 단순히 탄소 상쇄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로 인해 빠르게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명칭은 '다시 푸른 숲:울진'으로 생태계가 자생력을 회복하고 동식물의 서식지가 복원되는 선순환의 의미를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다시 푸른 숲:울진' 식수 행사는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지난 21일 경상북도 울진군 나곡리에서 진행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울진군청 관계자,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대학생, 울진 부구초등학교 학생, 한화그룹 관계자 등이 참여해 3만㎡ 규모의 산불 피해 지역에 총 8천500그루 묘목들을 심었다. '다시 푸른 숲:울진' 행사에서 식재된 나무들은 생태계 회복력을 고려하여 산불에 강하고 기후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쉬나무, 피나무, 오동나무, 황금회화 수종 등이다. 이 묘목들이 자라면 연간 약 90톤 이상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화그룹은 '태양의 숲' 조성과 함께, 기후문제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제고 교육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환경 교육 콘텐츠 '학숲지 by 태양의 숲'을 제작해 전국 121개 아동 교육 기관 및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학숲지'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고민하고, 멸종 위기 생물 등을 살펴보며 숲을 통한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교육용 자료다. 한화그룹 '태양의 숲' 캠페인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국내외에 축구장 210개 크기에 달하는 약 150만㎡ 규모의 숲을 조성했으며, 누적 식재 수는 약 55만 그루에 이른다. 2023년에는 한국 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 '1t.org' 캠페인에 동참해 글로벌 생태계 복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는 위기이며, 태양의 숲은 단순한 나무 심기를 넘어 미래세대와 함께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3월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한화그룹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2019년 강원도 산불, 2022년 삼척·강릉 산불, 2023년 강릉 산불 등 주요 재난 발생 시마다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22 08:49류은주 기자

"네이버·카카오 '그 다음 기술 기업' 안 보인다"

“예전 같으면 5년, 10년 주기로 네이버나 카카오와 같은 기술기업이 등장했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은 그 흐름이 끊겼다. 플랫폼 산업에 순환이 안 되는 느낌이다. 기업인들이 의기소침해지고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도 '규제에 걸리는 것 아니냐'는 말부터 나온다. 기업가 정신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긍정적 시그널(신호)'이 절실하다." 플랫폼 업계가 새 정부를 맞이할 준비 중이다. 플랫폼 기업들을 대변하는 단체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인기협)도 마찬가지다. 플랫폼 산업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차기 정부에 제안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열중이다. 최근 서울 양재동 인기협 사무실에서 만난 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지금은 기업들의 도전을 응원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서비스도, 새로운 창업자도 눈에 띄지 않는 상황이다. 또 젊은 세대의 진로 선택이 기술 창업보다는 의학계 등 안정지향적으로 쏠리고 있다. 이에 새 정부는 한국 플랫폼 산업이 다시 한 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응원할 필요가 커졌다. 박 회장은 "우리에겐 여전히 가능성이 있고 해볼 수 있는 힘이 있다"며 "기업가들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한국, 확 바뀐다는 확실한 시그널 필요"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협회장이 된 이후 최근 세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 5년째 협회를 이끌고 있는 그는 지난 임기 성과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통과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국정과제 채택 ▲개인정보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을 꼽았다. 박 회장은 "협회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도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했는지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 박 회장의 어깨도 더 무거워졌다. 정치적 불확실성, 글로벌 통상 환경 등이 플랫폼 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다. 박 회장은 최근 국내 디지털 산업 생태계가 정체된 듯한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동안 5년에서 10년 주기로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새로운 기업들이 나왔지만, 지금은 젊은 창업자들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워했다. 특히 박 회장은 플랫폼 산업을 단순히 규제 대상으로 보는 시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플랫폼은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계층에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단지 시장을 독점하는 포식자로 보는 건 편견”이라며 "플랫폼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유도하되, 일방적인 규제보다는 자율규제를 제도적으로 인정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규제는 한 번 만들어지면 되돌리기 어렵다. 졸속입법의 대표적 사례로 '타다 금지법'이 있지 않느냐"라며 "ICT 분야는 변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새로운 법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사전 입법 영향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규제 환경에 놓여 있는 점을 짚었다. 그는 “국내 기업에게만 과도한 규제가 적용되고, 글로벌 기업은 회피 수단을 통해 빠져나가는 현실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오히려 규제 완화를 통한 역차별을 해소하면 된다. 지금은 불필요한 규제를 줄이고, 산업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때다. 산업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진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개별 기업이 해외 진출을 개척하길 기대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범정부 TF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싱가포르가 금융 중심지가 된 건 세제 혜택과 규제 예측성 덕분이다. 정부가 규제 일관성과 시장 안정성을 보여주고, 한국도 바뀌었다는 시그널을 확실히 줘야 투자자들이 움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속 가능한 플랫폼 산업, 정책이 좌우한다 박 회장은 인터뷰 내내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자율규제를 제도화 해 혁신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책임 있는 산업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디지털 인프라와 인재 양성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AI, 클라우드, 데이터 등 기반 기술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인력 양성 체계도 강화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정치·외교적 불확실성이 길어지며 업계의 경영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규제하는 온플법이 도입돼 미국 플랫폼 기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면 통상 마찰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며 "AI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정부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 창업으로 도전하는 젊은 인재들이 줄어드는 현실이 아쉽지만 여전히 희망이 있다고 본다"면서 "창업과 기술 도전을 유도할 수 있는 정책과 사회 분위기가 마련된다면, 다시 좋은 기업이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지금 기업들이 겪는 정체는 규제 문제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전한 이기심, 해보겠다는 의지 부족에서도 비롯되는 것 같다"며 "정부는 실패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면서, 창업을 독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산업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시점”이라면서 “기술산업의 도약은 기업만의 몫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준비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회장은 “지금은 신나게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플랫폼 기업이 커지면 국민도, 정부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산업적으로 변화를 시도할 시점이다. 민간과 정부가 산업 성장을 위해 원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2 08:30안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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