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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관련 김범수 출석일자 조율중"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집사 게이트'에 연루된 카카오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집사 게이트 사건 소환 일정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를 조율 중"이라고 했다.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와 관련된 의혹을 수사 중인데, 여기엔 카카오모빌리티가 연관 돼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23년 6월 김예성씨가 관련돼 있는 렌터카 업체 IMS모빌리티에 3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오아시스제3호제이디 신기술조합)를 통해서다. 특검은 해당 업체에 대기업이 투자를 한 배경에 김 여사에게 수사나 재판 등 기업의 현안을 청탁하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었는지 의심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투자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특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오는 17일 불러 조사하기로 했으나 그는 건강상 이유로 이에 응하기 어렵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에 당초 17일 소환 일정을 취소하고 김 창업주를 다시 소환할지, 아니면 카카오모빌리티 측을 대신 소환할지 등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2025.07.16 16:05안희정 기자

전기차 격전지 된 사우디…현대차, BYD·테슬라와 붙는다

"사우디는 복잡한 시장입니다. 빠르게 움직여야 하고,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BYD 사우디아라비아 전무이사 제롬 사이고는 최근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사우디 전기차 시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사우디 전기차 시장은 2023년 77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만4천92대로 급증하면서 신규 전기차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현재 사우디에 운영 중인 3개 매장에서 내년 하반기까지 7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을 최대화해 올해 5천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우디가 중동 지역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하는 이유는 정부의 정책과도 연관이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사우디는 '비전 2030' 계획을 통해 지속가능성과 청정에너지를 국가 발전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연간 2억7천800만톤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힘입어 기업의 투자와 시장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지난 4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첫 매장과 서비스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미국 전기차 업체 루시드도 첫 해외 생산 기지인 AMP-2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사우디 자국 첫 전기차 브랜드 시어도 중국 폭스콘과 합작 투자로 165억사우디리얄(5조9천웍)규모의 생산 공장 구축에 나섰다. 신규 공장은 약 17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로 오는 2026년 첫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기업도 투자에 나서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5월 사우디 킹 압둘라 경제 도시에서 사우디 생산 법인(HMMME) 공장 착공을 시작했다. HMMME는 현대차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공동으로 세운 합작 법인으로 부품 상태인 제품을 수출해 조립하는 반제품 조립(CKD) 공장을 건설하고 내년 4분기부터 전기차와 내연기관 등 연간 5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에 이 같은 투자가 몰리는 것은 연간 80만대가량 팔리는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보급률이 낮지만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상황에 주목한 것이다. 실제로 사우디 전기차는 2021년 375대 수준에서 2023년까지 779대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만4천92대로 급증하면서 2천992%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우디 정부의 지원도 한몫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인프라 개발을 위해 200억달러(27조9천억원) 규모의 패키지를 마련하고,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50억달러(6조9천억원) 이상의 생산시설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충전 인프라를 정부 차원에서 확대해 전기차 구매 수요를 늘리는 중이다. 사우디 전력공사는 5억사우디리얄(1천848억원)을 투입해 2025년 말까지 1천개 지역에 3천500개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사우디 전기차 충전소는 2022년 150개 수준에서 지난해 기준 1천개 이상으로 확대됐다. 중동 시장 공략 나서는 글로벌 완성차…중동 2위 현대차그룹 난관 예상 현대차그룹도 사우디를 시작으로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기준 사우디 시장에서 토요타 다음으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아는 3위로 합산 점유율로 치면 현대차그룹은 올 1분기 기준 시장 점유율 24.4%, 일본 토요타(26%)에 이은 2위다.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각인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두바이 경찰에 제네시스 GV80를 순찰차로 제공하고, 최근에는 G80 전동화 모델까지 함께 지원했다. 기아는 전세계 처음으로 두바이에서 첫 픽업트럭을 선보이고 중동 픽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특히 사우디에 세운 첫 공장에서 생산하는 물량을 바탕으로 중동 내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32년까지 15% 이상 차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중동 공략 전략에도 글로벌 완성차의 대거 진입이 난관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보인다. 저가형 전기차로 대표되는 BYD와 중고가부터 프리미엄까지 선보이는 테슬라, 루시드 등이 진입하고 사우디 정부가 지원하는 시어 등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생산과 판매 확대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제롬 사이고 BYD 사우디 전무이사는 "우리는 연간 5천대 또는 1만대의 차량 생산에 머무르려고 여기 있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2025.07.16 16:04김재성 기자

현대차그룹, 인천공항 교통약자 대상 휠체어 전동화 키트 무상대여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교통약자 여행객을 위해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현대차그룹 이항수 부사장,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이재강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공항 교통약자 전동화 휠체어 대여소 개소식'을 열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휠셰어'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 대여하는 서비스로, 키트가 장착된 전동화 휠체어는 수동 휠체어에 비해 끄는 힘이 적게 들면서도 전동 휠체어보다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휠셰어 인천국제공항 대여소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7, 8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조이스틱형 ▲보호자 조작형 ▲꼬리형 등 총 30대의 휠체어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휠 6대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전동화 키트와 경량 전동 휠체어 가운데 자신의 특성에 적합한 장비를 선택해 1회 최대 1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장비는 해외로도 반출 가능하다. 인천공항 휠셰어 서비스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휠셰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현장 방문시에는 여유 장비가 있는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휠셰어가 여행을 떠나는 교통약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모든 이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해부터 휠셰어 이동식 대여소 사업을 운영해 전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현장에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는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현장에서 휠체어 전동화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2025.07.16 16:00김재성 기자

"천왕성, 예상보다 따뜻하다…탐사 필요" [우주로 간다]

과학자들은 천왕성이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보다 따뜻하다는 사실이 발견되면서 천왕성 탐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휴스턴 대학 신웨 양(Xinyue Yang)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수십 년간의 우주선 측정 값과 컴퓨터 모델을 분석해 천왕성이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보다 12.5% 더 많은 내부 열을 방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물리학 연구 회보(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실렸다. 물론 이 양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열보다 100% 더 많은 열을 방출하는 목성, 토성, 해왕성과 같은 다른 태양계 외행성들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연구진은 천왕성의 내부 열이 천왕성의 기원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웨 양은 "이는 천왕성이 남은 열을 여전히 서서히 잃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천왕성의 기원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핵심적인 퍼즐 조각이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번 관측 결과는 약 40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 보이저 2호가 관측한 결과와는 다른 것이다. 1986년 보이저 2호가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 우주로 향하면서 천왕성을 지나 갔는데 당시 천왕성이 내부 열을 크게 방출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당시 보이저 2호가 이상한 시기에 천왕성을 포착했을 수도 있고, 당시 수집한 일부 관측 값이 태양 날씨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왜곡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연구진은 방대한 자료를 컴퓨터 모델과 결합해 천왕성이 방출하는 내부 열이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행성의 내부 구조나 진화 역사와 완전히 다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2022년 미국 국립과학원(NAS)은 천왕성 궤도탐사선(UOP)을 향후 10년간 추진할 대형 우주탐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선정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개편된 예산 안으로 NASA와 과학계의 우주 탐사 임무가 불확실한 상태에 놓인 상태다. 해당 논문 공동 저자 리밍 리는 천왕성의 내부 열에 대한 연구는 우리가 천왕성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구에서 일어나는 유사한 현상, 지구의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천왕성이 열을 어떻게 저장하고 방출하는지 밝혀냄으로써 우리는 행성 대기, 기상 시스템, 그리고 기후 시스템을 형성하는 근본적인 과정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게 되었다”며, "이 발견은 지구 대기 시스템과 기후 변화의 과제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16 16: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스토리를 가진 나라가 미래를 지배한다

이야기의 시대가 왔다. 기술보다 콘텐츠, 상품보다 감정이 세상을 움직인다. 인공지능(AI), 플랫폼, IP(Intellectual Property). 이 세 가지가 미래 경제의 축이다. 이제는 누가 더 강한 스토리를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좋은 이야기가 산업이 되고, 외교가 되고, 국가 브랜드가 된다. 콘텐츠는 감성의 산업이지만, 동시에 전략 산업이다. 한국은 이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다. 우리는 이미 세계 최고의 이야기꾼이다.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한국의 스토리는 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전 세계 월간활성이용자(MAU) 기준 1억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 반열에 올랐다. 카카오 픽코마는 일본에서 거래액 1천억 엔(약 9천억 원)을 올리며, 비게임 앱 소비자 지출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지옥', '스위트홈', '이태원 클라쓰'. 모두 한국의 웹툰·웹소설에서 출발한 글로벌 콘텐츠다. 하지만 문제는 그 다음이다. 우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플랫폼은 남이 가져간다. 지금까지는 좋은 스토리를 만들고, 그것을 외국 플랫폼에 넘기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한국이 스토리만 만드는 나라에서,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주도하는 나라로 바뀌어야 한다. AI는 이미 콘텐츠의 판을 바꾸고 있다. 단순한 번역은 옛말이다. AI는 대사를 이해하고, 장면을 편집하며, 감정을 분석한다. 현지 문화에 맞게 재구성된 콘텐츠가 자동으로 탄생한다. 웹툰의 컷을 재배열하고, AI 성우가 목소리를 입힌다. 스토리를 분석해 영상화 가능성까지 예측한다. 하나의 웹툰이 수십 개 언어, 수천 개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AI가 IP를 산업으로 바꾸고 있다. 이제 하나의 이야기가 수출되고, 고용을 만들고, 도시를 살린다. 한국은 이 기술을 갖고 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웹툰, 웹소설에서 세계적인 플랫폼을 주도할 원천을 가지고 있다. 창작자들의 열정과 IP 풀은 넘쳐난다. 이 요소들을 통합해 'AI 콘텐츠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 세계는 지금 IP 전쟁 중이다. 디즈니, 마블, 넷플릭스, 워너브라더스. 미국은 IP를 수직 계열화해 매년 수십조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중국도 텐센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제국을 확장하고 있다. 국가 단위의 스토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국은 스토리는 넘치지만, 이를 끝까지 책임질 글로벌 플랫폼은 아직 부족하다. 산업화의 연결 고리가 약하다. 그러나 늦지 않았다. 우리에겐 AI가 있고, 글로벌 자본이 있다. 이 격차를 메우는 것이 한국의 기회다. 경제적 효과도 분명하다. 2030년까지 콘텐츠 수출 10조 원. 직간접적으로 20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웹소설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오디오 크리에이터, 번역 전문가. 청년 중심의 디지털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다. 이 전략은 지역 균형 발전과도 맞닿아 있다. 광주, 부천, 춘천, 전주, 부산 등 문화 콘텐츠가 있는 중소 지역 도시에 AI 창작 허브를 만들면 서울에 집중된 창작 인프라를 분산시킬 수 있다. 이야기의 공간 혁명이다. 국가 브랜드도 달라진다. '스토리 강국', '문화 콘텐츠 대국'이라는 이름은 관광, 무역, 외교의 신뢰로 이어진다. 다가오는 10월 30일, 경주 APEC 정상회의. 이 구상을 세계에 알릴 골든타임이다. 한국은 이 자리에서 선언해야 한다. 'AI 기반 글로벌 콘텐츠 IP 플랫폼.' 그리고 'Global AI IP Fund'의 출범을. 싱가포르 테마섹, 사우디 PIF, 아부다비 무바달라, 노르웨이 GPFG. 세계의 국부펀드들과 공동 펀드를 조성하자. 콘텐츠, AI, ESG. 이 세 단어가 하나로 연결되면 자본도 움직인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이다. 기회는 이미 와 있다. 결단만 남았다. AI 기술을 공공화하자. 글로벌 자본과 손잡자. 창작자 생태계를 키우자. 그리고 한국 플랫폼으로 세계로 나가자. 스토리를 가진 나라가 미래를 지배한다. 한국의 이야기는 이미 세계가 사랑하고 있다. 이제는 그 이야기를 산업으로, 정책으로, 미래 전략으로 완성할 시간이다.

2025.07.16 15:58이광재 컬럼니스트

지바이크, AI 도우미로 지역 영업소 운영 효율 높였다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 서비스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가 현장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지쿠 캠프 도우미'라는 자체 AI 어시스턴트를 도입,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쿠 캠프 도우미는 지쿠의 각 지역 영업소, 즉 캠프의 운영을 지원하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다. 현장 직원들이 운영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최적의 작업 방안을 제시한다. 이는 그동안 현장 관리자나 직원이 각자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 왔던 기기 재배치, 수거, 충전 등의 업무를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전환한 결과다. 지쿠 캠프 도우미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 운영 데이터에 날씨, 지역 행사 등 외부 변수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운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종로구 캠프는 AI를 통해,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어촌관광 한마당'과 창덕궁의 '약다방' 행사의 방문객 수요를 겨냥한 기기 배치를 제안받을 수 있다. 또 주 후반에 예보된 비 소식을 접해 선제적인 기기 수거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 나아가 AI는 요일이나 시간대별로 반복되는 지역 내 고유한 수요 패턴까지 분석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다. 각 캠프 직원은 "평일 출근 시간에는 광화문과 종각 오피스 권역에 40대 이상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세요"와 같이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심지어 "점심시간에는 직장인 수요에 맞춰 종각 오피스 권역의 기기를 인근 인사동 식당가로 순환 재배치하세요"라거나, "주말에는 경복궁과 광화문 일대 관광객을 겨냥해 35대 이상을 배치하고, 저녁에는 인사동 전통문화 거리의 수요에 대비하세요" 같은 정교한 정보도 제공된다. 기존에는 각 지역에서 오래 근무한 직원들의 감이나 노하우에 따라 이러한 배치가 이뤄졌지만, 현재는 지쿠 캠프 도우미를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짐은 물론 신규 직원들의 업무 적응도 수월해지고 있다. 효용성을 체감한 현장 직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자발적인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서비스 도입 초기였던 4월에는 5명 내외의 캠프 책임자들이 테스트 삼아 사용했지만, 7월 현재 하루 평균 80명 이상의 현장 직원들이 활발하게 사용하는 핵심 업무 도구가 됐다. 관리자급뿐만 아니라 실무 담당자까지 자발적으로 활용하며 향상된 업무 효율성을 체감하고 있다. 질문의 구체성과 복잡성도 늘었다. 초기에는 일평균 질문 수가 총 10건 내외에 불과했지만, 7월 현재 매일 100명 가까운 직원들이 1인당 5개 내외의 질문을 던진다. 질문의 길이도 길어져서 초기 10자 내외의 짧은 질문이 현재는 평균 200자 이상으로 20배 이상 길어졌다. 이는 직원들이 AI의 답변에 신뢰를 갖고, 더욱 복잡하고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지바이크 김준회 UX파트장은 "팀원들과 함께 지쿠 캠프 도우미를 설계·고도화하며 AI 기반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현장 직원의 반복 업무를 줄이고 의사결정의 정확도와 ROI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피드백을 정밀하게 반영해 알고리즘을 지속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서비스 품질·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해 기업 가치를 꾸준히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바이크는 현장 운영을 넘어 전사 가치 사슬 전반에 AI를 심층 내재화하고 있다. 먼저 'AI 휴리스틱 어시스턴트'는 실제 이용자의 무의식적 행동과 의도적 오류까지 학습·시뮬레이션해, 신기능 출시 전에 UX 마찰 지점을 선제적으로 탐지한다. 덕분에 QA 리드타임이 단축되고, 업데이트 이후 기능 전환율 및 리텐션 지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월 3 만 건 이상 발생하는 고객 문의(VOC)를 자체 언어 모델 기반 '실시간 의미 매핑 엔진'으로 자동 분류·우선순위화 해, 핵심 이슈를 각 부서에 즉시 전달하는 '클로즈드 루프'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속도는 가속화되고, 고객 만족도와 LTV(고객 생애 가치)가 동시에 향상되고 있다. 지바이크는 이처럼 '현장 → 앱 → 고객 케어'를 포괄하는 AI 파이프라인을 통해 데이터·기술·서비스가 순환하는 AI 플라이휠(AI Flywheel) 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지바이크는 "AI 내재화가 가속화될수록 운영 효율은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되며, 글로벌 확장 과정에서 발생할 리스·차량·인프라 비용을 선제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며 "지바이크를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기 위해 AI 연구·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5.07.16 15:54백봉삼 기자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특별법 제정안 나온다

연내에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안이 나올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RE100 산업단지 TF는 10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로 보고한 RE100 산업단지의 상세한 추진 계획과 특별법 제정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 회의는 문신학 산업부 1차관 주재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 실국장급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RE100 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정주여건 조성 ▲산단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각 부처의 소관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원칙적 규제 제로(0) 기업 환경 ▲매력적인 교육·정주 여건 ▲강력한 전기요금 인하 방안 등 첨단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필수적인 인센티브 방안 마련을 위해 TF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정부는 연내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안과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목표로 산업부·국토부 공동 주관으로 격주로 TF 정례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문신학 산업부 제1차관은 “수출 기업에 필요 요소가 되어가는 RE100을 규제가 아닌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지역 균형 발전과 에너지 전환을 추진 해야한다”며 “관계 부처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가용한 모든 정책 수단을 발굴해 RE100 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5:48주문정 기자

CJ그룹, 영상 제작 AI 솔루션 '밀스톤 큐' 내달 출시

CJ그룹 AI실이 영상 검색부터 편집 생성까지 지원하는 AI 솔루션 '밀스톤 큐(Millstone CUE)'를 오는 8월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초기 버전에서는 영상 속 인물과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는 서비스를 먼저 선보인다. 밀스톤 큐는 영상에 등장하는 일반인, 브랜드 로고, 촬영 장비 등을 자동으로 인식해 블러 처리하거나 자연스럽게 제거하는 'AI Blur'와 'AI Remover' 서비스가 탑재된다. 기존 수작업에 의존해온 편집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 이해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처리하며, 실제 테스트 결과 최대 91%까지 작업 시간을 단축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AI실은 CJ ENM 영상 제작에 'AI Blur' 기술을 먼저 적용해 정확성과 실효성을 검증했다. K-팝 아티스트 제로베이스원과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유튜브 영상에 AI Blur 기술을 활용,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빠르게 선보였다.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크리에이터, 방송 제작자,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밀스톤 큐는 기존 유사 서비스와 달리 참조 이미지 없이도 인물과 객체를 자동 인식해 추적할 수 있는 독자 기술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각도, 조명, 거리에서도 대상을 정확히 인식해 일관된 블러 처리가 가능하며, 현재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불특정 다수가 등장하는 영상이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현실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시간과 비용 한계로 반드시 삭제해야 할 대상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동의 없는 일반인 얼굴 노출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유출, 범죄 악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촬영 장비 등 불필요한 객체 노출로 영상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한다. 밀스톤 큐는 이 같은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사람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반복적이고 고된 작업은 AI가 대신 수행함해 제작자가 보다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효율'과 '윤리'를 동시에 실현하는 기술이다. CJ AI실은 향후 영상 검색, 편집, 생성 등 콘텐츠 이해 기반 AI 기술을 접목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CG와 VFX 분야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더해 영상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치훈 CJ AI 실장은 “CJ의 AI 기술은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보조자이자 협력자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초격차 AI 기술력에 더해, 한국형 특화 AI 분야에서도 압도적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5:47박수형 기자

EUV 공정서 수천억 손실 막는다...반도체 '톱5' 중 4곳이 쓴다는 '이것'

반도체 공정이 2나노미터(nm) 수준까지 미세화되면서, 기존 공정 제어로는 해결할 수 없는 '스토캐스틱(Stochasitcs)'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해당 오류는 EUV(극자외선) 공정 팹(Fab) 당 수천억원 규모의 수율 손실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프랙틸리아는 독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스토캐스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상위 5대 반도체 기업 중 4곳이 프랙틸리아의 솔루션을 도입한 상황이다. High-NA(고개구수) EUV 등 차세대 공정에도 이미 활용되고 있다. 프랙틸리아는 16일 국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반도체 수율 혁신을 위한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스토캐스틱 못 잡으면 EUV 공정서 '수천억원' 손실 스토캐스틱은 원자 수준의 미세한 패터닝 오류를 뜻한다. 노광 공정(반도체에 회로를 새기는 공정)에 활용되는 광자·감광액(PR) 등 여러 소재를 완벽하게 정밀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 양산 과정에서 무작위적으로 발생하게 된다. 스토캐스틱은 특히 EUV 등 초미세 공정에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회로 선폭이 최소 3~2나노미터까지 줄어들면서, 미세한 결함으로도 반도체 수율이 저하되는 현상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팹당 수천억원 규모의 수율 손실, 초미세 공정 전환의 지연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프랙틸리아의 입장이다. 에드웨드 샤리에 프랙틸리아 최고경영자(CEO)는 "연구개발 단계에서는 최소 12나노의 피처(웨이퍼 상의 미세한 구조물) 구현이 가능하나, 실제 양산에서는 보통 16~18나노 수준의 피처만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스토캐스틱의 해상도 격차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만약 스토캐스틱을 줄이고자 피처 사이즈를 키우면, 칩 면적이 2배까지 증가해 제품 생산성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독자 알고리즘으로 스토캐스틱 정밀 측정 이에 프랙틸리아는 주사전자현미경(SEM) 이미지에서 고정밀 데이터를 추출해 스토캐스틱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FAME(Fractilia Inverse Linescan Model)를 개발해냈다. 일반 SEM은 노이즈(잡음) 현상이 발생해, 정밀한 이미지를 얻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예를 들어 SEM 이미지 상에 검은 반점이 보이는 경우 이것이 실제 패터닝 오류인지, SEM에서 발생한 노이즈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반면 프랙틸리아의 FAME은 SEM 이미지에서 고정밀 데이터를 추출하는 물리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실제 피처(웨이퍼 상의 미세한 구조물)와 노이즈를 정확히 구분 및 제거할 수 있다. 해당 알고리즘은 프랙틸리아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보다 정확한 공정 진단 및 개선이 가능해진다. 상위 5대 반도체 기업 중 4곳 채택…"High-NA EUV서도 활용" 이 같은 장점 덕분에, 프랙틸리아의 FAME 솔루션은 상위 5대 반도체 소자업체 중 4곳, 5대 부품업체 중 4곳, 12개 이상의 감광액 제조사, 유럽 주요 반도체연구소인 아이멕(Imec)에 도입되고 있다. 구체적인 고객사 명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국내 반도체 기업들과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은 EUV를 활용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및 메모리반도체를 제조하고 있다. 향후 High-NA EUV가 도입되는 시점에서 프랙틸리아 솔루션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High-NA EUV는 EUV에서 성능을 한 차례 더 끌어 올린 기술이다. NA는 렌즈 수차로, 해당 수치를 높일 수록 해상력이 향상된다. 기존 EUV의 렌즈 수차는 0.33로, High-NA EUV는 0.55로 더 높다. 덕분에 High-NA EUV는 2나노 이하의 차세대 파운드리 공정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크리스 맥 프랙틸리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스토캐스틱은 High-NA EUV에서 더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해당 기술을 도입하려는 고객사들이 프랙틸리아의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이를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5:38장경윤 기자

오픈서베이, 데이터 활용 역량 키우는 '오픈클래스' 개최

오픈서베이(대표 황희영)가 이달 23일 데이터 활용 교육 프로그램 '오픈클래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오픈클래스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노하우를 전하고 데이터 리터러시(데이터 문해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이다. 23일부터 격주로 진행되며, 황희영 대표를 중심으로 오픈서베이 내 소비자 데이터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한다. 오픈서베이는 더 많은 실무자가 데이터를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클래스를 새롭게 기획했다. 2022년 11월부터 총 17회에 걸쳐 진행된 첫 번째 오픈클래스는 누적 등록자 2만여 명을 기록, 만족도 4.46점(5점 만점)을 달성했다. 특히 마케팅, 기획, 디자인 직군에서 높은 관심을 보여 리서치 전문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 실무자도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에 주목했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리서치 설계부터 데이터 수집, 분석, 인사이트 도출까지 참석자가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식을 소개한다. 특히,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사례와 데이터 분석 툴 사용법을 포함해 실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프로그램은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Overview ▲고객 경험 CX ▲브랜드 경험 BX ▲제품 경험 PX ▲임직원 경험 EX 등 5개 파트로 구성됐다. 각 파트별 3~4개의 세부 세션으로 나뉘어 심화 학습이 가능하며, 2026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오픈서베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시 실시간 온라인 클래스에 참석할 수 있다. 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데이터는 기업과 개인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새로운 오픈클래스를 통해 더 많은 실무자가 데이터를 이해하고 자신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활용 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데이터로 일하는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16 15:36백봉삼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가디스오더', 오는 23일 쇼케이스 통해 베일 벗는다

카카오게임즈는 픽셀트라이브 개발 신작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예고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쇼케이스는 오는 23일 오후 12시 '가디스오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주요 콘텐츠와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가디스오더'는 모바일에서 수동 조작을 통해 콘솔 게임의 손맛을 구현한 액션 RPG다.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감성과 직관적인 횡스크롤 전투, 전략적 캐릭터 조합을 결합해 깊이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게임의 독특한 세계관과 정밀한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 액션을 담았다. 특히 영상 말미의 '이번엔 다를 거야'라는 문구로 새로운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디스오더'는 최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뉴질랜드에서 소프트론칭을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독창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전 세계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6 15:30정진성 기자

"에이전트로 앱 개발"…AWS, '키로' 프리뷰 공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AWS는 새로운 통합 개발 환경(IDE) '키로'를 프리뷰 버전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키로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요구사항을 해석해 구조화된 사양을 생성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코드, 테스트, 문서, 인터페이스 등을 자동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초기 기획 단계부터 배포 후 유지관리까지 포함한 작업 흐름 전반을 하나의 환경에서 통합 처리한다. AWS는 키로의 핵심 기능으로 사양(Spec)과 후크(Hook)를 중심으로 한 자동화 설계를 꼽았다. 예를 들어 "제품에 리뷰 기능을 추가해"라는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시스템은 리뷰 작성부터 조회, 평가 등 사용자 스토리를 자동 도출할 수 있다. 수용 기준을 간단 요구사항 문법 방식(EARS)으로 명확히 구조화해 프롬프트 가정과 개발 범위를 명시한다. 기술 설계 단계에서는 데이터 흐름도, 타입스크립트 인터페이스,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API 엔드포인트 등 주요 아키텍처 요소가 자동 생성된다. 복잡한 구조 설계 없이도 명확한 문서를 바탕으로 개발이 가능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구현 단계에서는 작업과 하위 작업을 자동으로 정의하고, 단위 테스트, 통합 테스트, 접근성 등 세부 요소를 포함한 코드 생성을 지원한다. 모든 작업은 사양과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으며, 사양이 변경되면 관련 코드도 자동 반영된다. 이벤트 자동화 기능인 '키로 후크'는 반복적이거나 누락되기 쉬운 작업을 자동 처리한다. 예를 들어 리액트 컴포넌트 저장 시 테스트 파일이 자동 생성되며, API 수정 시 관련 문서가 자동 갱신된다. 보안 훅도 적용돼 커밋 시 자격 증명 유출 여부를 검사할 수 있다. 후크 기능은 팀 단위 개발에서 코드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Git에 후크를 포함해 단일 책임 원칙 등의 구조 검증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 폴더와 프롬프트 설정도 팀 단위로 관리된다. 키로는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과 스티어링 규칙, 파일·URL 기반 컨텍스트 제공자, 에이전트 채팅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비주얼 스튜디오 코드와 호환되는 오픈소스 기반으로, 기존 개발 환경과 통합도 가능하다. AWS는 "키로는 단순한 AI 코드 생성기가 아닌 요구사항 정의부터 작업 자동화, 품질 검증까지 아우르는 종합 개발 플랫폼"이라며 "생성형 AI가 단순 코딩 보조를 넘어 설계와 문서, 테스트의 전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2025.07.16 15:02김미정 기자

"5년 뒤 무선트래픽 80%는 5G 통신"

2030년까지 전 세계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80%가 5G 네트워크를 통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가입자 증가를 넘어, 확장현실(XR), 고정형 무선 인터넷(FWA), 인공지능(AI) 단말기 등 고용량 서비스 확산이 트래픽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릭슨코리아파트너스는 16일 오전 서울 시청역 인근 HSBC빌딩에서 열린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박병성 에릭슨 테크니컬디렉터는 “2024년 기준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약 35%가 5G 기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2030년까지 약 80%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특히 FWA, XR, AI 단말기 등 데이터 집약형 서비스의 확산이 이 같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트래픽 총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트래픽의 질적 구조도 바뀌고 있다”며 “기존에는 다운로드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업링크 트래픽이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트래픽 증가가 '단순한 다운로드'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AI 스마트 디바이스나 XR 장비 등은 지속적인 업링크(데이터 송신) 성능을 요구하고 있어, 통신망 설계도 이에 맞춰 전환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박병성 디렉터는 “글로벌 주요 통신사들은 이미 5G 특화망(SA)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통해 이벤트 결제, 고화질 방송, 기업용 네트워크 등 고수익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며 “트래픽의 질과 패턴 변화에 맞춰 네트워크 고도화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이미 다음 수익화 모델로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5G SA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슬라이스)로 분리해, 각기 다른 서비스나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통신 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주로 데이터 사용량과 가입자 수에 의존하는 기존 통신 수익모델(베스트에포트)과 달리, 5G SA 기반의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고속·저지연·고신뢰 통신이 필요한 기업·산업·공공 서비스에 맞춤형 품질(QoS)을 제공하고, 이에 따라 서비스 수준 협약(SLA) 기반의 프리미엄 과금이 가능해 수익 단가와 안정성 모두에서 기존 모델보다 훨씬 유리한 구조로 평가된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비단독망(NSA) 중심의 네트워크 구조에 머물러 있다. 이는 5G SA를 적극 도입하는 국가들과는 다른 궤를 걷고 있는 것으로,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따른 인프라 전환이 뒤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디렉터는 "글로벌 통신사들은 로우밴드와 미드밴드를 유연하게 결합해 3~6개 주파수를 활용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여전히 제한된 밴드 운용으로 인해 SA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한국 정책 유연성의 한계를 꼬집으며 “글로벌 사업자들은 규제보다 수요와 전략에 따라 주파수를 유연하게 조합해 네트워크를 설계하는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정부 주도의 주파수 운용 구조가 강한 편”이라며 “이러한 구조는 기술 도입의 속도나 서비스 다양성 측면에서 개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6G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보다 유연한 정책 설계와 주파수 활용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16 14:57진성우 기자

"아이폰17 에어만 티타늄 프레임 탑재"…이유는?

올 가을 출시될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에 티타늄 프레임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5일(현지시간) GF 증권 애널리스트 제프 푸를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에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채택하고, 아이폰17 에어에만 티타늄을 사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폰17 에어에만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다. 알루미늄은 티타늄보다 가볍기 때문에, 초박형 경량 디자인에 더 적합하나 티타늄의 경우 알루미늄보다 강도가 높기 때문에 아이폰17 에어의 얇은 섀시를 내구성 있게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작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아이폰17 에어의 프레임에 티타늄과 알루미늄이 모두 사용될 것이라고 예측했기 때문에 두 소재가 혼합돼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 2017년 아이폰X 출시 이후 애플의 고급형 아이폰 모델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됐다. 때문에 올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이 다시 적용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7.16 14:43이정현 미디어연구소

LG엔솔, 대전 기술연구원서 산학협력 컨퍼런스 진행

16일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제3회 LG에너지솔루션 산학협력 컨퍼런스'를 열고 국내 주요 대학 교수진 및 석·박사 학생 약 200여명과 함께 배터리 분야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해 학계와 기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아가 한국 배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 교수진 산학협력 과제 세미나 세션 ▲석·박사 학생 포스터 세션 ▲LG에너지솔루션 채용 설명회 ▲네트워킹 세션 등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는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제영 전무, 미래기술센터장 정근창 부사장, 자동차개발센터장 최승돈 부사장, 소형개발센터장 노세원 전무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R&D 관련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5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해 20 건의 산학 협력과제를 직접 소개하는 등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 주제는 차세대 배터리를 비롯해 배터리 전 주기에 걸친 기술 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총 115편의 대학원생 연구 성과가 소개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 중 우수 포스터 30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일부 수상자에게는 향후 LG에너지솔루션 입사 시 서류전형 면제, 배터리테크컨퍼런스(BTC) 행사 초청 등을 제공한다. 인재 확보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컨퍼런스 현장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회사의 기술 비전과 각 사업 부문별 직무, 성장 기회 등을 소개하고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존'을 통해 채용 담당자에게 커리어를 설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술 연구원 외부 공간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된 포르쉐 타이칸, 캐딜락 리릭, 아우디 이트론 GT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기차 시승 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2025.07.16 14:42김윤희 기자

[신간] AI 시대를 위한 실전 커리어 전략서 '빌더스 코드'

더미컴퍼니(대표 원미영)는 AI·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 빌더(Builder)들을 위한 전략서 '빌더스 코드'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원미영 대표는 아마존·요기요·필립스 등 글로벌 현장에서 16년 넘게 쌓아온 HR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채용 구조 설계·실무형 교육·조직 컨설팅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이끌고 있다. 현재 더미컴퍼니 대표로서 기업과 개인이 스스로의 성장공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참여형 설계, 조직 적용, 지속적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H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빌더스 코드는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 스스로 일의 본질을 찾고 AI와 주체적으로 협업하는 방법론, 그리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실전 생존전략을 담았다. ▲Why 5번 공식 ▲AI와의 협업 공식 ▲주도적 빌더 정신 등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노하우가 상세히 소개된다. 특히 직장인, 예비 창업가, 실무 리더 등 '차별화된 성장'과 자기 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원미영 대표는 "AI와 트렌드 변화가 일상화된 환경에서 자신만의 성장공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빌더스 코드는 예스24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며, 이달 21일부터 배송이 시작된다.

2025.07.16 14:41백봉삼 기자

'AI 전용 인프라' 전면에 내건 아이티센씨티에스…엔비디아 'H200' 무장

아이티센씨티에스가 고성능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하며 그룹 역량 강화와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나선다. 아이티센씨티에스 'AI 이노베이션 데이터센터'를 공식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AI 센터는 엔비디아의 최신 H200 GPU와 시스코의 400G 이상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를 기반으로 초고속·초저지연의 AI 전용 인프라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번 AI 센터에 CPU를 거치지 않고 GPU 간 직접 메모리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RoCE'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AI 워크로드 수행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병목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분산 훈련과 실시간 추론 환경에서 최소 40% 이상의 네트워크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GPU 간 통신 효율도 비약적으로 개선돼 AI 모델이 수백 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셋을 지연 없이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시스코의 차세대 AI 네트워크 아키텍처인 '넥서스 하이퍼패브릭'을 함께 적용해 GPU 클러스터와 스토리지, 컴퓨팅 노드 간 데이터 흐름을 최적화함으로써 AI 모델 학습 속도는 최대 60% 향상됐고 데이터 전송 지연은 2μs 이하로 단축됐다. 또 수천 개 노드 간 선형 확장이 가능한 네트워크 구조를 구현해 초지능형 AI 인프라 기반을 구성했다. AI 센터는 데모 센터 형태로 운영되며 AI 기술·인프라를 실증하고 고객 맞춤형 아키텍처를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아이티센씨티에스는 이를 통해 아이티센그룹 전반의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아가 공공기관·금융권·제조업 등 데이터 처리 속도가 핵심인 산업군을 대상으로 고도화된 AI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아이티센씨티에스 관계자는 "시스코의 넥서스 하이퍼패브릭 아키텍처는 RoCE 네트워크 기반 AI 인프라가 느리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며 "진정한 AI 성능을 실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4:41한정호 기자

한미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칠 세븐팬' PC 케이스 출시

한미마이크로닉스가 16일 냉각 성능을 강화한 미들타워 사이즈 PC 케이스 '위즈맥스 칠 세븐팬'을 출시했다. 위즈맥스 칠 세븐팬은 소음을 줄이고 내구성을 높인 유체베어링(HDB) RGB LED 냉각팬을 기존 제품 대비 두 배 이상인 7개로 늘렸다. 전면에 140mm 팬 3개, 상단에 120mm 팬 3개, 후면에 120mm 팬 1개로 외부 공기를 빨아들여 CPU와 GPU 온도를 4팬 구성 제품 대비 최대 4도 더 낮췄다. 외형에는 히트싱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세리에이션(Serration) 구조를 적용해 외부 공기와 접촉 면적을 최대한 넓히고 공기 흐름을 최적화했다. 필요할 경우 측면과 전원공급장치 부근에 120mm 냉각팬 두 개를 더 장착 가능하다. 내부에는 최대 400mm 길이 그래픽카드, 360mm 일체형 수랭식 냉각장치, 높이 165mm 공랭식 프로세서 냉각장치, E-ATX 규격 메인보드를 장착할 수 있다. 케이스 본체에는 두께 0.7T 강판으로 외부 충격으로 인한 뒤틀림이나 변형을 방지한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가격은 4만 9천900원(공식 스마트스토어 기준).

2025.07.16 14:41권봉석 기자

"정부 위험 관리, 더 빨라진다"…안전신문고, 유라클 덕에 AI로 한층 더 진화

유라클이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안전시스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나선다. 유라클은 '안전신고 통합정보시스템(안전신문고)'과 관련해 현재 수행 중인 시스템 운영과 AI 고도화 과제를 본격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안전신문고'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법 개정으로 '안전신문고'는 생활안전 통합 신고 플랫폼으로서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 기관 간의 신고 접수부터 이관, 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이 통합 관리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또 이번 일로 국민의 안전신고 활성화 및 체계적인 신고 관리를 통해 위험요소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클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으로 통합 안전신고 플랫폼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도화가 가능해졌다"며 "디지털 기반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맞춰 유라클은 '안전신문고'의 운영 및 유지보수 주관사로서 시스템의 안정성 강화, 자동 분류 및 이송 프로세스 고도화,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특히 LG AI연구원과 함께 2028년까지 공동 수행 중인 AI 과제를 통해 ▲신고 간소화 ▲신고 유형별 자동 분류·이송·분석 체계 고도화 등 안전신문고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유라클은 AI·모바일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국민 참여형 안전망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고 공공 안전관리 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사장은 "생활 속 안전위험 요소를 보다 간편하게 신고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AI 기반의 신고·분류·이송 기능 자동화 및 지능화를 통해 공공 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신문고가 명실상부한 국가 디지털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14:35장유미 기자

금호석화, CCUS 설비 준공…"이산화탄소, 비용 아닌 新자원"

금호석유화학이 이산화탄소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구축을 마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식 이후 약 19개월만이며, 금호석유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발전설비의 배기가스로부터 이산화탄소만을 선택적으로 포집할 계획이다. 향후 포집된 이산화탄소로 다른 유용한 화학물질을 만들 수 있는 전환 활용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행사에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사장, 장갑종 K&H특수가스 대표, 시공을 담당한 강재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사업대표, 정기명 여수시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과보고 및 탄소중립실천 협약서 교환을 진행하고, 설비가 위치한 금호석유화학 여수제2에너지로 이동해 테이프커팅식 및 설비 라운딩을 진행했다. 금호석유화학의 발전 설비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활용하는 CCUS설비는 최대 가동 시 연간 약 7만6천톤 이산화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K&H특수가스 처리 과정을 거쳐 드라이아이스, 식음료용 탄산을 비롯해 용접 및 절단, 원예 등 농업, 폐수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금호석유화학은 이산화탄소 포집 시설에 직접 투자해 포집 공정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루 220톤 이산화탄소를 포집한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로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금호석유화학의 CCUS는 이산화탄소를 비용이 아닌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7.16 14:35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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