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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자단 만찬 중 총격 발생…트럼프 긴급 피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 기자단 연례 만찬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트럼프 대통령이 긴급 대피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힐튼호텔에서 열린 백악관출입기자협회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가 총격 상황이 발생하자 비밀경호국의 호위를 받으며 현장을 빠져나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변에 이상이 없는 상태로, 당국 요청에 따라 백악관으로 복귀해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AP통신과 CNN 등 현지 언론은 만찬 도중 큰 굉음이 들린 직후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행사장에 진입해 트럼프 대통령을 긴급 호송했다고 보도했다. 총격은 트럼프 대통령 입장 이후 국가 연주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식사를 이어가던 오후 8시 30분께 발생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5~8발가량의 총성이 들렸다고 말했다. 무대 헤드테이블에 있던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장관, 마르코 루비오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은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연방수사국은 만찬장 외부 보안 검색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체포해 구금 중이라고 밝혔다. 대응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총상을 입었으나 방탄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밀경호국은 사건 직후 신속히 상황을 통제하고 주요 인사들을 안전 구역으로 이동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자신이 운영하는 트루스 소셜을 통해 “비밀경호국과 법 집행 기관이 신속하고 용감하게 대응했다”며 “총격범은 체포됐다”고 밝혔다. 이어 “워싱턴의 파란만장한 밤이었다”고 언급하며 행사 재개 의사를 밝혔지만, 최종 결정은 법 집행 기관 판단에 따르겠다고 했다. 백악관 출입 기자단 만찬은 100년 넘게 이어진 행사로 대통령과 언론 간 교류의 상징적 자리로 평가된다. 이번 만찬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참석한 공식 기자단 행사였다.

2026.04.26 11:39안희정 기자

UNIST, 입력 데이터 보정 AI 개발…오차 91% 줄여

정창욱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입력 데이터를 기존에 학습한 데이터 기준에 맞게 재정렬하는 'π-불변 테스트 시점 보정'' 알고리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인공지능 분야 3대 국제학회로 꼽히는 국제표현학습학회(ICLR) 2026에 채택됐다. 반도체 공정이나 칩, 패키지 설계에서는 내부에서 열이 어디에 얼마나 퍼지고, 힘이 어디에 집중되는지를 미리 파악해야 한다. 열이 특정 부위에 몰리면 성능이 떨어지거나 고장이 날 수 있고, 반복적으로 힘이 쌓이면 미세한 균열이나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에 '버킹엄 π 불변량' 개념을 바탕으로, 새 입력이 들어오면 이를 그대로 예측에 사용하지 않고 먼저 학습 데이터와 물리적으로 유사한 형태로 보정하는 'π-불변 테스트 시점 투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는 π 값은 유지하면서 입력 스케일만 조정하므로 물리적 의미를 보존할 수 있다. 로그 공간 최소제곱 최적화를 이용해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 대표값 비교 방식을 도입해 계산 비용도 크게 줄였다. 이 방법을 열전도와 탄성 해석 문제에 적용한 결과, OOD에서도 평균 오차(MAE)를 최대 약 91%까지 줄이는 성능 향상을 확인했다. 학습 데이터를 전부 일일이 비교하는 대신 비슷한 데이터끼리 묶어 대표 값만 비교하는 방식을 적용해 계산 부담도 줄였다. 기존의 전수 비교보다 약 100분의1 수준의 비용으로도 빠르게 입력을 보정할 수 있다. 정창욱 교수는 "유체 역학의 난제로 불리는 나비에-스토크스 방정식에도 적용했을 때도 비슷한 성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2026.04.26 11:07박희범 기자

SK하이닉스, IEEE 기업 혁신상 수상…"HBM 혁신으로 AI 컴퓨팅 확산"

SK하이닉스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6 IEEE 어워즈(Awards)'기념식(Honors Ceremony)에서 기업혁신상(Corporate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EEE 국제전기전자공학회로,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 전문가 단체다. 인류 발전을 위한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이 단체가 주최하는 'IEEE 어워즈'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시상식으로, 메달(Medals), 기술 분야 상(Technical Field Awards), 공로상(Recognitions) 등 3개 부문에서 기술 혁신과 사회 발전을 이룬 수상자를 선정한다. 공로상에 속하는 기업혁신상은 혁신 기술로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1986년부터 수여해 왔으며, SK하이닉스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모든 세대의 HBM을 안정적으로 양산하며 글로벌 AI 컴퓨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며 "AI 플랫폼의 성능 한계를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메모리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HBM 혁신과 응용을 통해 AI 컴퓨팅 확산을 이끈 공로에 대한 것으로, 글로벌 AI 시장에서 혁신적인 HBM 설루션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한 점이 주효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강조해 온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경영 기조 아래 미국 내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인프라 파트너십을 꾸준히 넓혀온 행보도 이번 수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현 개발총괄 사장(CDO)이 회사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안 사장은 "기술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이를 극복해 온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을 대표해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고객,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시장이 요구하는 가치를 앞서 만들어 내며 AI 혁신을 이끄는 일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26 10:38장경윤 기자

오뚜기, '스위트홈 가족요리페스티벌' 부산서 개최

오뚜기가 부산에서 '제29회 스위트홈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가족 단위 참여형 요리 경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100가족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뚜기 제품과 부산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대회 심사는 셰프 등 전문가가 참여해 메뉴 완성도와 창의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대상인 '오뚜기상'은 부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 팀이 수상했다. 행사장에서는 요리 경연 외에도 체험형 프로그램과 시식 행사 등이 함께 운영됐다. 오뚜기는 해당 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6.04.26 10:37류승현 기자

UAE·일본 '소버린 AI' 투자 선두…한국은 7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일본이 전 세계적으로 공개된 '소버린(주권) 인공지능(AI)' 투자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 국가가 국가적 차원의 대규모 베팅을 통해 AI 자국화와 기술 주권 확보를 주도함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26일 미국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CNAS)가 발표한 '소버린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중국이 전 세계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AI 구동에 필요한 연산력의 90%를 장악하고 있다. 특정 국가의 AI 권력 독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는 자국의 이익과 가치를 반영하는 기술 자립, 즉 '소버린 AI'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전 세계에서 130개 이상 소버린 AI 프로젝트가 추진 중인 가운데 실제 투자는 중동과 동아시아 두 지역에 80% 이상이 집중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UAE와 일본은 전체 공개 투자액의 약 67%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 두 국가를 제외한 대부분 국가의 투자 규모는 수억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어 국가 간 실행력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국은 소버린 AI 투자 측면에서 글로벌 7위에 올랐다. CNAS 보고서는 한국이 주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한-아세안(ASEAN) 공동 고성능 컴퓨팅(HPC) 시설' 구축 프로젝트를 꼽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총 1000만 달러 규모 예산이 투입돼 인도네시아에 거점을 마련하고 아세안 국가들의 데이터 분석 및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동시에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는 '소버린 AI의 역설'도 지적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된 프로젝트의 약 70%가 최소 하나 이상의 외국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으며, 그중 80%는 미국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엔비디아는 전체 인프라 프로젝트의 52%에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공급하며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CNAS는 "국가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더라도 클라우드 서비스 의존이 칩이나 서버 시스템 등 하드웨어 계층의 의존으로 옮겨갈 뿐 완전한 독립은 사실상 불가능함을 시사한다"고 부연했다. 신흥 경제국들에 소버린 AI는 모든 의존성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 선택의 문제가 될 전망이다. CNAS는 국가적 AI 전략의 현실적인 방향에 대해 "소버린 AI는 의존성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어떤 계층을 직접 소유하고 어떤 부분을 외국 공급업체에 맡길지 결정하며 의존성을 관리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6 09:35이나연 기자

"4말 5초 관광객 모셔라"…롯데마트, 외국인 프로모션 전개

롯데마트는 글로벌 황금연휴 시즌을 맞아 외국인 고객을 위한 쇼핑 행사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휴는 국내 가정의 달 황금연휴와 함께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6일), 중국·대만 노동절 연휴(5월 1~5일)가 맞물리는 대형 성수기로, 한·중·일 쇼핑 수요가 동시에 집중되는 대목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4월 29일~5월 6일 롯데마트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신장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여행 준비부터 국내 체류, 매장 방문으로 이어지는 고객 여정에 맞춰 단계별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코네스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전용 할인 쿠폰을 선보여 입국 이전 여행 계획 단계부터 쇼핑 수요를 조기 선점한다. 국내 체류 단계에서는 일본 투숙객 비중이 높은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점과 연계해 투숙객 전용 할인 바우처를 지급한다. 매장 현장에서는 간편 결제 기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만 라인페이와 협업해 다음 달 15일까지 특별 쿠폰을 증정하고, 5월 10일까지 '위챗페이' 롯데마트 랜덤 할인 이벤트로 최대 88위안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국인 거점 점포에서는 사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28일부터 제타플렉스 서울역점과 광복점에서는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러기지택을 선착순 증정한다. 서울역점 단독으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여행용 장바구니를 제공한다. K-푸드 라인업도 강화한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조기 품절 사태를 빚었던 롯데마트 단독 상품 '청우 쫀득초코칩 딸기'를 연휴에 맞춰 재생산해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해당 상품을 연휴 내내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30일 대형마트 단독으로 '비비고 오마이갓 잡채'를 선출시해 내달 6일까지 2+1 행사를 운영하며, 같은 기간 서울역점·광복점은 '농심 신라면 툼바', '농심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을 제공한다. 윤여령 롯데마트·슈퍼 판촉마케팅팀 담당자는 “이번 연휴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제휴와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 혜택을 강화했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서 차별화된 상품과 맞춤형 혜택, 압도적인 쇼핑 편의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이 다시 찾는 매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6 09:01김민아 기자

지마켓, 스타배송 주문 마감 시간 연장…자정까지

지마켓은 오는 28일부터 스타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 밤 11시에서 밤 12시(자정)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도착보장서비스로,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지마켓 동탄 메가센터와 협력사를 활용하는 '풀필먼트 스타배송'과 셀러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으로 구분된다. 평일 밤 12시 주문 마감 서비스는 '풀필먼트 스타배송'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최근 증가하는 심야 쇼핑 수요를 반영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배송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마켓은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문 마감 시간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마켓은 지난 설 연휴 기간(1/26-2/14) 스타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기존의 오후 8시에서 밤 11시로 시범 연장한 바 있다. 마감 연장 전후 일 평균 주문건수를 지난해 명절 연휴와 비교한 결과, 일반 시간대(자정~오후 8시) 판매 증가율(35%) 대비 마감 연장 구간인 오후 8시~11시 증가율이 56%로 크게 상회했다. 특히 오후 10시 전후 주문이 대폭 늘어나는 등 심야 배송 수요가 높은 것을 확인하면서, 시범 연장 이후 밤 11시 마감시간을 유지해왔다. 이번 밤 12시 주문 마감 도입으로 고객은 일상 이후의 늦은 시간에도 익일 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셀러 측면에서도 주문 가능 시간이 확대되면서 추가 매출 확보 기회가 늘어나게 됐다. 지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 주문 마감 시간 연장은 고객이 언제 주문하더라도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송 경쟁력 강화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와 운영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고객 쇼핑 경험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6 08:59박서린 기자

"잠 깨우기 100%에 도전"…알림 울리면 깨워주는 베개 커버 등장

수면 중 중요한 알림을 놓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스마트 베개 커버'가 개발됐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영국 노팅엄트렌트대학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수면 보조 기기를 최근 보도했다. 자다가 전화 통화를 놓치거나 알람을 꺼 버리는 일은 종종 일어나는 일지만, 화재 경보와 같은 중요한 알림을 못 듣는다면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일반 베개 위에 덧씌워 사용하는 슬리브 형태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알람이나 전화가 수신되면 베개를 통해 진동을 전달해 사용자를 깨우는 방식이다. 이번 연구는 청각 장애인들의 피드백에서 출발했다. 기존의 베개 하단 알림 장치가 크고 불편하다는 지적에 따라, 연구진은 보다 얇고 유연한 구조를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실과 유사한 구조 안에 초소형 햅틱 액추에이터 4개를 내장한 덮개 형태의 제품이 개발됐다. 이 슬리브에는 크기 3.4mm × 12.7mm 수준의 초소형 액추에이터 4개가 적용됐으며, 사용자가 베개에 넣어도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얇고 가볍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또한 해당 시스템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가정용 경보기와도 무선으로 연동된다. 이를 통해 화재나 도난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 즉각 반응할 수 있다. 특히 경보 유형에 따라 서로 다른 진동 패턴을 제공해, 청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도 상황을 구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이 제품에 사용된 섬유 소재가 반복 세탁을 포함한 내구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제품을 개선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관련 업계 파트너를 물색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미국 컴퓨터협회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술대회(이하 ACM CHI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를 이끈 노팅엄트렌트대 첨단섬유연구그룹(ATRG)의 테오 휴즈-라일리 부교수는 “이번 기술은 포괄적인 비상 경보 시스템 구현을 향한 중요한 진전”이라며 “청각 및 시청각 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25 12:0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안광섭 AI 진테제] 15년 웹문지기 붕괴 직전

최근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대학에서 수업중 학생들과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다 몇몇 학생들이 회원가입에서 막히는 '해프닝'이 있었다. 분명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Are you human?"이라는 질문에서 낸 퀴즈에서 로봇 취급을 받은 것이다. 당시는 웃으며 넘어갔지만 종종 생각이 든다. 과연 리캡차(reCAPTCHA)나 턴스타일(Turnstile)이 언제까지 의미 있을까. 사용자 지시로 움직이는 AI가 "너는 AI가 아닌 사람임을 증명하라"는 테스트 앞에 선 장면이다. 희극적이지만 현실이며, 더 중요한 것은 이 에이전트가 실제로 정답을 맞히고 그 문을 통과한다는 사실이다. 15년 넘게 웹의 문지기 역할을 해온 캡차(CAPTCHA, Completely Automated Public Turing test to tell Computers and Humans Apart)는 이제 기술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붕괴 직전에 와 있다. 2024년 9월 취리히연방공대 연구진이 아카이브에 올린 논문 시선 2024년 9월,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Zurich) 연구진이 아카이브(arXiv)에 논문 한 편을 올렸다. 제목은 'Breaking reCAPTCHAv2'. 결론은 단순했다. 욜로(YOLO)라는 이미지 객체 탐지 모델로, 구글이 전 세계 수백만 사이트에 배포한 reCAPTCHA v2를 100% 성공률로 돌파했다. 이전 연구들이 기록한 68~71%의 돌파율이 단번에 천장을 찍었다. 더 주목할 대목은 논문의 부수적 발견이었다. 연구진은 reCAPTCHA v2가 이미지 인식 테스트 자체보다 쿠키와 브라우저 히스토리에 훨씬 더 많이 의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즉 우리가 '횡단보도를 찾으면서' 풀고 있다고 믿어 온 그 테스트는, 사실상 브라우저 평판을 평가하는 절차의 연출이었던 셈이다. 1년 뒤인 2025년 10월, 봇 탐지 연구기업 라운드테이블(Roundtable)이 범용 AI 에이전트를 직접 시험했다. 결과는 이랬다. 클로드 소네트 4.5(Claude Sonnet 4.5)가 60%, 제미나이 2.5 프로(Gemini 2.5 Pro)가 56%, GPT-5가 28%의 성공률로 reCAPTCHA v2 챌린지를 풀어냈다. 이 수치에서 눈여겨볼 것은 절대적인 성공률이 아니라, 캡차 돌파 용도로 전용 훈련되지 않은 범용 어시스턴트가 이 정도를 해낸다는 사실이다. 동시에 캡차 자동 해결 서비스 시장이 이미 성숙했다. 이미지 1000개당 수백 원 수준의 가격으로 reCAPTCHA, Turnstile, hCaptcha 대부분을 해결하는 API가 공개적으로 판매된다. 대규모 사용자 연구 논문 'Dazed & Confused'가 reCAPTCHA v2에 내린 평가는 냉정했다. "막대한 비용, 그리고 영(零)에 가까운 보안"이다. 이분법은 이미 무너졌다 캡차가 뚫렸다는 사실보다 본질적인 문제는 따로 있다. '봇인가 사람인가'라는 질문 자체가 2026년의 웹 트래픽을 더 이상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가 2025년 12월 공개한 연간 인터넷 보고서는 이 변화를 숫자로 보여준다. 전체 HTML 요청 트래픽 가운데 인간이 생성한 트래픽은 43.5%, AI가 아닌 자동화 봇이 47.9%, AI 봇이 4.2%였다. 여기에 검색 인덱싱과 AI 훈련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글봇(Googlebot) 단독으로 4.5%를 차지했다. 2025년 9월부터는 일부 날짜에서 인간 트래픽이 비(非)AI 봇 트래픽을 역전하기 시작했다. 더 극적인 변화는 증가율에 있다. 사용자의 질의에 응답하기 위해 웹을 실시간 탐색하는 AI '사용자 행동(user-action)' 크롤링 규모가 2025년 한 해 동안 15배 늘었다. 또 다른 봇 관리 기업 데이터돔(DataDome) 집계에서도 거대언어모델(LLM) 크롤러 트래픽은 2025년 1월 전체 인증 봇의 2.6%에서 8월 10% 이상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트래픽을 '봇'으로 단순 분류할 수 있는가. 사용자가 ChatGPT에 "오늘 뉴스 요약해줘"라고 요청해 발생하는 접속은 누구의 것인가. 사용자 본인의 것인가, OpenAI의 것인가, 아니면 둘 사이에 생겨난 새로운 주체의 것인가. 같은 질문이 한국 기업의 내부 업무에도 적용된다. 직원이 AI 어시스턴트로 경쟁사 공시를 자동 요약한다면, 그 접속은 직원의 것인가 회사의 것인가 도구의 것인가. 문제는 여기서 더 복잡해진다. 웹에는 '원하는 봇'과 '원치 않는 인간'이 공존한다. 검색 엔진 크롤러는 반가운 봇이고, 브랜드 콘텐츠를 긁어가는 저품질 AI 스크래퍼는 귀찮은 봇이다. 마찬가지로 정상 사용자도 있고,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유출된 아이디·비밀번호를 자동 대입하는 공격)을 시도하는 인간도 있다. '봇/사람' 분류는 이 네 가지 경우 중 단 하나도 정확히 분리해 주지 못한다. 진짜 질문은 '의도와 행동'이다 그렇다면 웹의 문지기가 물어야 할 질문은 무엇인가. 필자가 보기에 답은 명확하다. "이 트래픽의 의도가 무엇이며, 내 서비스와 호환되는 행동인가"이다. 업계에서 논의되는 기술적 방향 역시 같은 선 위에 있다. 익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이 클라이언트가 과거에 신뢰할 만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만 증명하는 프라이버시 패스(Privacy Pass) 프로토콜이 대표적이다. 이미 IETF에서 RFC 9576, RFC 9578로 표준화되어 있으며, 하루 수십억 건의 토큰이 오가는 규모로 운영 중이다. 더 정교한 변종으로 익명 속도제한 크리덴셜(ARC, Anonymous Rate-Limit Credentials)과 익명 신용 토큰(ACT, Anonymous Credit Tokens)이 개발 중이다. 이 프로토콜들은 "나는 누구입니다"를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나는 이 서비스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습니다"를 증명한다. 신분증을 제시하는 대신, 행동 이력에 대한 암호학적 영수증만 전달하는 셈이다. 동시에 신원이 중요한 트래픽에는 다른 접근이 자리잡고 있다. 구글, 오픈AI, 클라우드플레어, AWS가 HTTP 메시지 시그니처(HTTP Message Signatures) 표준을 활용해 자사 크롤러 요청에 암호학적 서명을 붙이기 시작했다. 웹 봇 인증(Web Bot Auth)이라 부르는 이 방식은 봇 운영자가 "나는 숨지 않겠다"는 의사를 기술적으로 표명하는 장치다. 기업 전략을 자문해 온 관점에서 보면, 이 전환은 단순한 보안 기술의 교체가 아니다. 웹 비즈니스 모델의 근간이 움직이고 있다. '익명으로 들어와 광고를 보고 나가는' 사용자를 전제로 설계된 미디어·콘텐츠 사업은, 그 전제가 흔들리는 지금 자신의 수익 구조를 원점에서 재설계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 한국 기업이 주목해야 할 지점 웹 문지기가 계속 무력화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필자가 보기에 사이트들은 결국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것이다. 하나는 '모든 콘텐츠를 로그인 뒤에 두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AI 사업자에게 데이터를 일괄 판매하는' 길이다. 두 경로 모두 개방형 웹을 끝낸다. 한국 기업이 지금 점검해야 할 것은 세 가지다. 첫째, 자사의 봇 관리 정책이 여전히 'IP 블랙리스트 + 캡차' 수준에 머물러 있는가. 둘째, 자사의 콘텐츠가 AI 크롤러에 어떤 비대칭 비율로 소비되고 있는가. Cloudflare 자료에 따르면 일부 주요 AI 플랫폼은 2025년 하반기 기준 크롤 대비 레퍼럴 비율이 2만5000 대 1에서 10만 대 1에 이르렀다. 내 사이트를 읽기만 하고 트래픽은 돌려주지 않는다는 뜻이다. 셋째, IETF와 W3C에서 진행 중인 새 표준에 한국의 목소리를 담을 채널이 있는가. "당신은 로봇입니까"라는 질문은 더 이상 답할 가치가 없는 질문이 됐다. 이제 물어야 할 것은 "당신이 하려는 행동이 내 서비스를 훼손하지 않는가"이다. 질문의 문법을 바꾸지 못한 기업은, 뚫린 문 앞에서 여전히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을 것이다.

2026.04.25 09:58안광섭 컬럼니스트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캡슐, 극한 열 차단 능력 놀랍네 [우주로 간다]

달 탐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르테미스 2호의 유인 우주 캡슐이 지구 귀환 과정에서 극한의 열을 안정적으로 견뎌낸 사진이 공개됐다.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는 23일(현지시간)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모듈 재진입 장면을 담은 수중 사진을 보도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오리온 캡슐이 샌디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착수한 직후, 미국 해군 잠수부들이 촬영한 우주선의 열 차폐막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오리온 우주선의 열 차폐막은 고열에 인해 표면에 형성된 탄화층이 손실되는 현상이 최소화됐고 세라믹 타일에도 균열이 발견되지 않았다. 또 반사형 열 차단 테이프도 다수 구간에서 온전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우주비행사 4명이 대기권 통과 과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됐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NASA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초기분석 결과, 시스템은 예상대로 작동했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아르테미스 1호에서 관찰됐던 탄화물 손실이 양과 규모 모두에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리온 캡슐의 열 차폐막은 폴리머 수지 내부에 실리카 섬유를 결합한 구조로, 시속 약 3만9693㎞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할 때 발생하는 극한의 열로부터 승무원을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전 해당 설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콜롬비아호 참사 이후 첫 비행에 참여했던 전 NASA 우주비행사이자 열 차폐막 연구 엔지니어 찰스 카마르다는 이 설계를 두고 “승무원의 생명을 건 러시안 룰렛”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우려가 제기된 것은 아르테미스 2호가 이전 아르테미스 1호와 동일한 열 차폐막 구조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인 임무였던 아르테미스 1호에서는 오리온의 재진입 과정에서 100곳 이상의 예상치 못한 탄화물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그렇다면 왜 1호와 2호는 다른 결과를 냈을까? NASA는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우주선의 재진입 방식을 변경했다. 대기권에 튕기듯 들어오는 기존의 '스킵 기동' 대신 스킵 없이 직접 진입하는 방식을 적용해 열 차폐막이 고온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였다. 초기 분석 결과는 NASA의 선택이 성공적이었음을 보여준다고 라이브사이언스는 전했다. 한편, 그 동안 잦은 연료 누출과 발사 취소로 악명이 높았던 대형 로켓 '우주발사시스템(SLS)'도 이번 임무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NASA는 “오리온 우주선이 목표 착수 지점에서 약 4.7㎞ 떨어진 위치에 정확히 착수했다”며 “대기권 진입 속도 또한 예측치와 시속 1.6㎞ 이내의 오차 범위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NASA는 이번 초기 평가를 토대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향후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후속 임무인 아르테미스 3호는 2027년 지구 궤도 도킹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아르테미스 4호와 5호는 2028년 달 착륙을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달 착륙선과 우주복 등 핵심 장비의 개발 및 공급 일정이 변수로 남아 있어, 전체 프로그램의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4.25 09:40이정현 미디어연구소

싸기만 한 차는 옛말…AI·로봇 앞세운 中 전기차의 질주

[베이징(중국)=류은주 기자] "2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게 느껴집니다. 그때만 해도 '누가 탈까 싶은 차'를 선보였다면 지금은 '타보고 싶은 차'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26 베이징모터쇼(오토차이나 2026)에서 전시 부스를 둘러본 한 국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이같이 말하며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파죽지세를 경계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모터쇼에서는 세계 21개 국가에서 약 1000개 이상 업체들이 참가했다. 전시된 차량만 1451대에 달하며 이중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차만 181대다. 특히 올해 모터쇼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가격'보다 '기술'을 앞세운 경쟁 구도라는 평가다. 과거 가격 경쟁에 집중하던 모습에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고속 충전 등 혁신기술을 통한 기술 경쟁으로 전선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화' 전략 앞세운 中 전기차…AI 앞세운 지리차·충전 기술 뽐낸 BYD 중국 완성차 업체들은 올해 모터쇼에서 앞다퉈 프리미엄 모델을 선보였다. 지리자동차그룹 내 최대 규모 브랜드 지리자동차도 새로운 모델과 최첨단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지리차는 세계 최초로 신에너지 오프로드 차량 전용 아키텍처와 갤럭시 라이트 2세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지능형 하이브리드 기술 i-HEV를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해 지리자동차그룹은 자동차 산업 최초로 종합 '풀도메인 AI' 기술 시스템을 공개하며 차량의 모든 측면에 AI 기술을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이후 스텝펀, 지스페이스, 에스아이엔진, 싱지메이주, 아파리 테크놀로지 등과 협력해 개방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했다. 그 성과의 일환으로 이번 모터쇼에서 아파리 테크놀로지, 카오카오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중국 최초 로보택시 전용 프로토타입 'EVA 캡'을 공개했다. 지커는 신형 009를 비롯해 9X와 8X 등 세 가지 프리미엄 차량을 선보였다. 지커에 따르면 8X에는 900V 고전압 시스템이 기본 탑재돼 3-모터 전기 구동 모터가 1030kW(1400마력) 순간 최고 출력을 낼 수 있다. 또한 100km/h 가속을 단 2.96초 만에 달성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을 가진 하이브리드 SUV라는 점을 강조했다. 링크앤코는 링크앤코10이 900V 기반 95kWh 골든 배터리를 사용해 1초에 2km 주행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 속도를 달성했고 밝혔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7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분 22초다. 링크앤코 10+는 최고출력 680kW, 약 925마력을 내는 듀얼 모터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2초 만에 도달한다.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BYD는 극저온 환경에서도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이색 부스를 마련했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부스 안에 전시된 차량은 하얗게 서리가 얼어붙어 있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도 극저온 환경에서의 소듐이온 배터리 충전 성능을 강조하는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자율주행 기술과 생태계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도 치열하다. BYD는 자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화웨이는 첸쿤 ADS 5.0을 통해 차량 내 물리적 AI 탑재를 강조했다. 이에 맞서 니오, 샤오펑, 리오토 등 신흥 강자들도 다기능 모델과 AI 기술을 선보였다. 슈퍼카 실물 또는 콘셉트카를 공개한 전기차 브랜드가 많았다는 점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샤오미의 '비전 GT' ▲BYD 오프로드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 팡청바오의 '포뮬라 X' ▲BYD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U9X' ▲링크앤코 'GT 콘셉트카' ▲드리미의 '네뷸라 넥스트 01X' 등이 전시됐다. 토종 브랜드 점유율 70% 육박...고전하는 완성차 업체들 '현지화' 승부수 중국 전기차 시장은 토종 브랜드의 점유율이 압도적이다. 과거 폭스바겐, GM,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주도권을 다퉜지만, 전기차 전환을 기점으로 토종 브랜드 중심의 시장 구조가 굳어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던 테슬라조차 최근 중국 시장 점유율이 6.6%까지 하락하며 4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현지 업체들의 공세에 고전하고 있다. 전통 슈퍼카 업체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 내 판매량 감소에 직면한 포르쉐 부스는 관람객이 몰린 샤오미 부스와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신생 전기차 업체들에 밀리는 것은 기존 중국 완성차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상하이자동차, 광저우자동차, 창안자동차, 디이자동차(FAW), 둥펑자동차 등 5대 국유 자동차 그룹은 전방위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상하이자동차(SAIC)는 폭스바겐과 합작한 대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ID. ERA 9X를 공개했고, 광저우자동차(GAC)는 하이퍼 S600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 역시 합작 브랜드와 함께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택했다. 현대자동차의 베이징현대는 이번 모터쇼에서 아이오닉을 앞세워 중국 전기차 시장 재공략을 선언하고, 중국 전략형 모델인 '아이오닉 V'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V에는 CATL 배터리와 모멘타의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쩡위친 CATL 회장과 만나 "중국은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야 할 시장"이라며 "기술적으로 전동화, 스마트화는 이미 (세계적으로) 보편화됐는데 그 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적 포인트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역시 현지화 연구개발 성과를 전면에 내세우며 중국 내수 브랜드의 점유율 확대에 대응하고 있다. 전시장 곳곳에서 보이는 로봇들…자동차 기업서 기술 기업으로 진화 올해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가 '피지컬 AI' 기술로 주목받았듯이, 올해 베이징모터쇼 곳곳에서도 자동차 기업들의 로봇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체리자동차의 로봇 자회사 아이모가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개를 전시장에서 시연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아이모가 로보틱스는 최근 징둥닷컴 내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로봇 판매에 나섰다. 샤오펑도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을 전시하고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아이언은 키 178cm, 몸무게 70kg의 인간형 로봇으로, 관절 자유도(DoF)가 82개에 달해 테슬라 옵티머스보다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샤오펑은 아이언의 생산 라인 투입 가능성도 부각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AI 에코시스템' 부스를 별도로 꾸리고, 산하 연구소에서 개발한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실물을 전시했다. BYD는 휴머노이드는 아니지만, 차량 문이 로봇 관절처럼 자유롭게 움직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기술력을 강조했다. 로봇뿐 아니라 CATL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오토플라이트 6인승 대형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와 로보택시 콘셉트카 등을 전시했다. eVTOL 내부를 살펴보기 위한 관람객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로봇과 eVTOL까지 전시장 전면에 등장하면서 올해 베이징모터쇼는 전기차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중국 전용 모델과 현지 기술 협력을 앞세워 대응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기술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6.04.25 08:00류은주 기자

[카드뉴스] 삼성전자 파업, 왜 일어났을까

안녕하세요, AMEET 기자입니다. 최근 삼성전자에서 93%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파업이 결정됐어요. 100명 중 93명이 손을 든 거니까, 정말 거의 모든 직원이 목소리를 낸 거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를 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성과급'이었어요. 회사가 돈을 많이 벌었는데, 그걸 직원들에게 어떻게 나눠주는지 기준이 불투명하다는 거예요. 마치 열심히 일했는데 용돈을 왜 이만큼 주는지 설명을 안 들으면 억울한 것처럼요. 삼성전자는 우리나라에서 정말 중요한 회사예요. 회사 가치만 1,312조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경제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만큼 이 회사가 흔들리면 나라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예전엔 노조가 없었지만 2020년부터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2024년엔 처음으로 하루 시위를 했어요. 그리고 지금 본격적인 파업까지 이어진 거죠. 회사 입장에선 법적으로 성과급을 꼭 줘야 하는 건 아니라고 하지만, 직원들은 자신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공정하게 나눠야 한다고 주장해요. 둘 다 일리가 있지만, 결국 투명한 규칙을 만드는 게 핵심이에요. 파업이 길어지면 좋을 게 하나도 없어요. 핵심 인재들이 회사를 떠나고, 기술 개발이 느려지고, 고객사들이 다른 회사로 가면서 결국 모두가 손해를 보게 되거든요. 법으로는 이겨도 직원들 마음을 잃으면 회사는 결국 어려워질 수밖에 없어요. 투명한 규칙과 상호 존중으로 함께 성장하는 길을 찾아야 할 때예요. 앞으로 이 상황이 어떻게 풀릴지, AMEET이 계속 지켜보며 전해드릴게요! ▶ 해당 보고서 보기 https://ameet.zdnet.co.kr/uploads/6b7d72df.html ▶ 지디넷코리아가 리바랩스 'AMEET'과 공동 제공하는 AI 활용 기사입니다. 더 많은 보고서를 보시려면 'AI의 눈' 서비스로 이동해주세요. (☞ 보고서 서비스 바로가기)

2026.04.25 07:50AMEET

"AI와 이렇게 일해야"…슬랙, 체험형 팝업으로 업무 혁신 제시

사람과 인공지능(AI)이 함께 일하는 세상이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형 공간으로 구현됐다. 공 던지고 키링 만드는 사이 슬랙의 인간·AI 협업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24~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잔디광장에서 '슬랙 캠프그라운드' 팝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이번 팝업은 한국에서만 열린다. 행사는 슬랙 생태계를 체험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은 각 부스를 돌고 슬랙 핵심 기능을 다채로운 체험으로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AI·인간 협업을 강조하는 세일즈포스의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다. 슬랙은 대화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연결해 협업과 실행을 지원하는 업무용 AI 플랫폼이다.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지식이 축적되는 기록 기반으로 내외부 파트너와 협업을 한 공간에서 지원한다. 실제 포춘 100대 기업 중 80개가 슬랙 커넥트를 활용하고 있으며 하루 300만개 이상의 워크플로가 실행되고 있다. 세일즈포스는 올해 2월 맞춤형 AI 에이전트 '슬랙봇'을 전면 업그레이드했다. 슬랙봇은 단순 알림 도우미를 넘어 사용자 업무 맥락을 이해하고 실행까지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로 진화했다. 현재 슬랙이 가장 강조하고 있는 핵심 기능이다. "인간·AI 업무 협업은 이렇게"…슬랙봇, 맞춤형 에이전트로 직접 팝업을 가봤다. 현장에서 가장 붐볐던 부스는 슬랙봇의 최신 기술 '스킬스'였다. 스킬스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업무를 가르치면, 슬랙봇이 이를 학습해 업무 자동화를 진행하는 기능이다. 일정 정리나 보고서 생성 같은 반복 작업을 사용자 요청에 맞게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캘린더와 아웃룩 캘린더를 참고하고, 이를 개인 일정과 업무 일정으로 구분해 줘"라고 스킬스에 입력하면 된다. 이후 해당 기능을 원할 때 해당 스킬스를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슬랙봇은 명령대로 여러 캘린더 기반으로 일정을 정리해 채널이나 알람으로 전달한다. 이어 "매일 오전 8시에 일정을 알려줘" 같은 조건을 추가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매번 프롬프트를 입력해 AI에 업무를 지시할 필요가 줄었다. 스킬스에서 원하는 작업을 선택하고 관련 자료를 주기만 하면, 슬랙봇이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별도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자연어만으로 원하는 업무를 스킬스에 훈련시킬 수 있다. 스킬스는 슬랙 사용자 간 공유도 가능하다. 자신의 스킬스와 동료의 스킬스를 끌어와 새로운 에이전트를 만들 수도 있다. 한 슬랙 사용자는 "PR 보고서 작성 스킬스를 20분 만에 완성했다"며 "보고서 작성 시 스킬스 클릭 한 번으로 업무를 바로 끝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키링 만들며 익히는 '슬랙 워크플로' 행사장에는 음악 공간도 마련됐다. 단순 청취 공간이 아니라 업무 몰입을 돕는 플레이리스트를 체험하는 코너다. 세일즈포스 관계자는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높은 몰입감을 줄 수 있다는 슬랙 철학이 담긴 부스"라고 설명했다. 커뮤니케이션 부스에서는 직장 상황을 이모지로 표현하는 참여형 콘텐츠가 진행됐다. '회의 10분 전 내 상태는?' 또는 '출근 직후 상사와 대화할 때 기분' 같은 질문에 참가자들은 다양한 이모지를 붙였다. 특히 상사 관련 질문에는 녹아내리는 표정 이모지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부스 관계자는 "슬랙 사용자들은 굳이 텍스트로 답변하지 않아도 여러 이모지를 통해 감정 상태를 보여줄 수 있다"며 "우리만의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를 알리기 위해 이런 콘텐츠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슬랙 협업 구조를 설명하는 '채널 토스'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슬랙 메시지를 어떻게 공유할지 고민하는 업무 상황을 게임으로 풀어낸 구성이다. 참가자는 디자인 요청부터 개발, 협업, 마케팅 논의 등 상황에 맞는 업무 채널을 선택해 공은 던질 수 있었다. 슬랙 '워크플로 빌더' 개념을 체험하는 코너도 마련됐다. 참가자는 기판 선택과 조립 과정을 거쳐 키캡 키링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단계별 과정을 통해 '트리거-입력-결과'로 이어지는 자동화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정찬종 세일즈포스코리아 차장은 "슬랙 내 AI 기능을 활용할 경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간과 AI가 진정한 업무 혁신을 이룰 수 있는지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4.24 18:59김미정 기자

포티넷코리아, '액셀러레이트 2026' 28일 개최

포티넷코리아(지사장 대행 밴 콘)는 오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트너 및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액셀러레이트 2026(Fortinet Accelerate 2026 – APAC Seoul Ed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Fast Forward Innovation'을 주제로, 국내 보안 전문가와 파트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위협 지형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포티넷은 '통합 보안 플랫폼'이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공유하고,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이 어떻게 기업의 보안 자동화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지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체리 펑(Cherry Fung)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 대표 환영사와 밴 콘(Van Kon) 포티넷코리아 지사장 대행의 오프닝 키노트로 시작한다. 핵심 키노트는 포티넷 아시아태평양(APAC) 알렉 킴(Alec Kim) 시스템 엔지니어링 컨설턴트(CSE) 총괄이 'AI 중심 시대의 보안 전략'을 주제로 데이터 주권, AI 보안, 사이버 복원력 등 현재 사이버 보안의 핵심 과제를 짚는다. 이어 데릭 맨키(Derek Manky) 포티넷 보안 전략 총괄 및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부사장이 최신 위협 인텔리전스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LG유플러스 최종보 담당이 연사로 나서 포티넷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보안 사업 로드맵을 발표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소버린 SASE' 구현 전략과 독자적인 보안 아키텍처인 'U+CSMA'를 소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국내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동시에 'AI 기반 자율보안망'으로 진화해 나가는 미래 로드맵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기술 트랙과 비즈니스 트랙으로 나눠 총 8개 세션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 전명선 매니저가 포티넷 메일 보안 솔루션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실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대적 AI 데이터센터 보안 ▲에이전틱 SOC 플랫폼 ▲유니파이드(Unified) SASE ▲OT 보안의 진화 등 최신 보안 트렌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체리 펑 포티넷 북아시아 총괄은 “이번 '액셀러레이트 2026'은 단순히 솔루션 소개를 넘어,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보안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무적인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AI와 통합 플랫폼이 기업 보안 운영 효율을 어떻게 높이는지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티넷 액셀러레이트 202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행사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 캠페인도 진행한다. 삼성역 파르나스 타워와 코엑스몰 내 포티넷 광고를 촬영해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및 스타벅스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참여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포티넷코리아 공식 링크드인에 게재돼 있다.

2026.04.24 18:34방은주 기자

[현장] CATL 회장 현대차 깜짝 방문…장재훈 부회장과 덕담 나눠

[베이징(중국)=류은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인 중국 전략형 전기차 '아이오닉V' 공개 직전 쩡위친 CATL 회장이 현대자동차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정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은 24일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6 베이징 국제 모터쇼(오토차이나 2026)'에서 쩡위친 회장과 만나 덕담을 나눴다. 장 회장은 보도발표회 후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많이 배우고 많이 얻어야 할 시장"이라면서 "기술적으로 전동화, 스마트화는 이미 보편화됐는데 그 안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기술적 포인트를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발표한 것처럼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국에서 어떻게 전개한 것인지, 비너스부터 시작하지만 (앞으로)달라져야할 부분에 기대하고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대차의 중국 합작 파트너인 북기그룹(BAIC)의 장젠용 동사장도 현대차 부스를 찾아 장재훈 부회장, 호세 무뇨스 사장 등과 환담을 나눴다. 장재훈 부회장은 "가장 어려운 시장이지만 꼭 여기서 다시 한 번 재기해서 성공을 만들고 또 호세 사장이 아까 얘기한 것처럼 이 기회를 통해서 또 다시 새롭게 브랜드 아이오닉 런칭하면서 잘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세 무뇨스 사장은 "중국 시장에서 전례 없는 수준으로 향후 4~5년간 20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2030년까지 50만대 판매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 동사장은 "2030년까지 50만대가 아니라 100만대도 달성할 수 있을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격려했다.

2026.04.24 16:33류은주 기자

개발원, '2026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동 개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4일 오전 9시 개발원 KLID홀에서 한국정책학회와 공동으로 'AI 대전환 시대의 정책거버넌스 혁신: AI 거버넌스의 원리와 정책가치'를 주제로 '2026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국정책학회 이석환 회장을 비롯해 개발원 김석진 부원장, 한국고용정보원 이창수 원장,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윤지웅 원장, 백승보 조달청장 등 학계와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정책 혁신을 위한 지혜를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사회 문제 속에서 인공지능(AI)이 국가 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함에 따라, 기존 정책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데이터와 알고리즘 기반의 선제적 정책 거버넌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전체 행사는 기조 강연을 포함해 총 41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정책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이경전 경희대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AI 정책의 원리와 반자동화된 정책 과정의 미래를 제시했으며, 이어진 세션에서는 노동, 산업, 과학기술 혁신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AI 대전환 시대 노동과 산업, 과학기술혁신을 주제로 한 대표 세션에는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 강성진 한국경제학회장, 최훈석 한국심리학회장, 문수복 한국정보과학회장, 이석환 한국정책학회장,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참석해 AI 시대의 핵심 쟁점을 100분 집중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개발원은 AI 대전환 시대의 지역 거버넌스와 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자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지역 간 디지털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결과와 실행 방안을 발표했다. 개발원 김석진 부원장은 “디지털 대전환을 넘어 인공지능이 행정의 표준이 되는 AX 시대를 맞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은 이제 필수가 됐다”며 “개발원은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지능형 행정 지원을 통해 지역정보화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24 16:06방은주 기자

모잠비크 대통령, 중국 국빈 방문 중 줌라이언 스마트 산업도시 견학

창사, 중국 2026년 4월 24일 /PRNewswire/ -- 모잠비크의 다니엘 프란시스코 샤푸(Daniel Francisco Chapo) 대통령이 4월 16일 중국 중장비 제조업체 줌라이언(Zoomlion)의 제조 시설을 견학했으며, 이는 아프리카 국가인 모잠비크가 인프라와 농업 개발을 가속하고자 하는 가운데 일주일간의 중국 국빈 방문 첫날을 기념하는 행사였다. 2025년 취임 후 첫 중국 방문에 나선 샤푸 대통령은 창사에 있는 줌라이언의 스마트 산업도시(Smart Industrial City)에서 잔춘신(Zhan Chunxin) 회장 겸 최고경영자의 영접을 받았으며, 자동화된 굴삭기 조립 라인과 전기 트랙터,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기 콤바인 수확기, 이앙기를 포함한 다양한 농기계를 관찰했다. 회사는 또한 지능형 시스템의 정밀도를 보여주기 위해 실시간 시연을 진행했으며, 굴삭기가 컵을 쌓는 모습과 스키드 스티어 로더가 정교하게 연출된 루틴을 수행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샤푸 대통령은 모잠비크가 줌라이언에서 자국의 건설 및 인프라 추진이 요구하는 솔루션을 찾았다고 말하며, 모잠비크가 도로, 교량, 건물 및 광범위한 인프라에 걸친 대규모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농업은 모잠비크 GDP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근로 인구의 대부분을 고용하고 있어, 기계화는 경제 개발의 지속적인 우선순위가 되고 있다. 모잠비크 농업부는 이틀 후 줌라이언과 별도 회의를 열어 농기계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모잠비크는 건설 및 농업 장비 분야에서 줌라이언의 장기적 강점과 밀접하게 일치하는 개발 단계에 있다. 수년간의 제품 개발, 제조 및 국제 시장 확장을 통해 구축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광범위한 인프라 및 기계화 요구를 지원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홍콩에 상장된 줌라이언은 2025년 국제 매출 305억 위안(44억 달러)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9%로 지난 4년간 연평균 52% 성장했다. 토공 기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창사 시설은 공유 조립 라인에서 100개 이상의 굴삭기 모델을 생산하며, 평균 6분마다 굴삭기 한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가공되지 않은 강철에서 완제품까지의 전체 제조 사이클은 6.5일이다. 이번 방문은 신흥 시장 전반에서 인프라 투자가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다양한 건설 및 농업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장비 제조업체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2026.04.24 15:10글로벌뉴스

하이센스, UR9 시리즈 공개로 진정한 RGB 미니LED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시대 정의

칭다오, 중국 2026년 4월 24일 /PRNewswire/ -- 글로벌 가전 및 가정용 기기 분야의 선도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4월 23일, 최신 프리미엄 텔레비전 라인업인 UR9 시리즈(UR9 Series)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단순한 제품 출시를 넘어 UR9는 '자연스럽고 실제 같은 색상(Natural and Real Color)'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하며, 이는 더 생생할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시청에서 더욱 자연스럽고 편안하며 실제와 같은 색상이다. UR9의 핵심은 색상이 생성되고 경험되는 방식의 혁신에 있다. 광원에서 직접 색상을 생성함으로써 UR9는 더 풍부한 톤, 더 정확한 디테일, 그리고 인간의 눈이 실제 세계를 인식하는 방식에 더 가까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여 시각적 피로를 줄이면서 몰입감을 향상한다. 이러한 사용자 중심적 경험의 도약은 하이센스의 업계 선도적인 RGB 미니LED(MiniLED) 기술에서 나온다. 2026년 3월 소비자기술협회(CTA) 비디오 부문 위원회는 RGB LED TV에 대한 공식 업계 정의를 발표했다. CTA 회원사인 하이센스는 진정한 RGB 미니LED가 무엇인지에 대한 글로벌 업계 표준을 확립하는 주요 세력이며, 기존 디스플레이 기술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의 최전선에서 하이센스 UR9 시리즈는 디스플레이 엔지니어링의 양적 도약을 나타낸다. 기존 미니LED를 넘어서 각 LED가 독립적인 적색, 녹색, 청색 다이오드를 통합하는 풀 RGB 미니LED 백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색상, 밝기, 대비에 대한 전례 없는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이 아키텍처는 BT.2020 색 영역의 최대 100%를 달성하여 더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더 정확하고 생생한 색상 성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혁신을 뒷받침하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하이뷰 AI 엔진 RGB((Hi-View AI Engine RGB) 프로세서다. 구역 레벨에서 색상과 밝기의 실시간 조정을 통해 프로세서는 모든 프레임이 동적으로 최적화되도록 보장하여 각 장면에 더 큰 깊이, 선명도, 균형을 가져다준다. 시각적 우수성을 넘어 UR9는 완전한 감각적 경험으로 설계되었다. 드비알레(Devialet)가 전문적으로 튜닝한 통합 4.1.2 멀티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완전히 몰입감 있는 360도 사운드스케이프를 만들어낸다. 상향 높이 스피커, 전용 서라운드 채널, 강력한 내장 서브우퍼를 특징으로 하는 이 시스템은 외부 장비 없이도 영화 같은 깊이, 다이내믹 레인지 및 공간적 현실감을 제공한다. UR9는 다양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편안한 시청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 최적화 패널도 특징으로 한다. 유럽, 호주 및 기타 지역을 위한 반사 방지 및 눈부심 방지(Anti-Reflection & Glare-Free), 미주 대륙을 위한 옵시디언 패널(Obsidian Panel)로 주변 조명의 방해를 최소화하면서 화질 무결성을 보존한다. 게임 애호가들을 위해 선택된 모델의 네이티브 180Hz 재생률은 매우 부드러운 동작과 반응성을 제공하여 차세대 게임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향상한다. 돌비 비전 IQ(Dolby Vision IQ), IMAX 인핸스드(IMAX Enhanced), 필름메이커 모드(Filmmaker Mode)를 포함한 포괄적인 프리미엄 포맷 제품군을 지원하는 UR9는 콘텐츠 제작자와 소비자 모두의 진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도록 구축되었다. 프리미엄 메탈 스탠드와 베젤이 거의 없는 마감을 특징으로 하는 세련된 퓨어 엘레간스 디자인(Pure Elegance Design)이 성능을 보완하여 모든 현대적 생활 공간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UR9의 출시와 함께 하이센스는 더 밝은 삶을 혁신한다(Innovating A Brighter Life)는 비전을 더욱 선명하게 실현한다. 진정한 RGB 미니LED를 통해 '자연스럽고 실제적인 색상'을 재정의함으로써 하이센스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발전시킬 뿐만 아니라 더 자연스럽고, 더 몰입적이며, 더 인간 중심적인 시청 경험을 형성하고 있다. 하이센스 소개 1969년 설립된 하이센스는 160개국 이상에서 운영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전 및 소비자 전자제품 분야의 선도업체로, 고품질 멀티미디어 제품, 가전제품, 지능형 IT 솔루션 제공을 전문으로 한다. 옴디아(Omdia)에 따르면 하이센스는 100인치 이상 TV 부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23~2025). 하이센스는 RGB 미니LED의 기원(The Origin of RGB MiniLED)으로서 차세대 RGB 미니LED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고 있다. 2026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6TM)의 공식 스폰서로서 하이센스는 전 세계 관객들과 연결하는 방법으로 글로벌 스포츠 파트너십에 전념하고 있다.

2026.04.24 15:10글로벌뉴스

"허블의 100배 시야" 괴물 망원경 온다…9월 발사 [우주로 간다]

차세대 우주 관측 장비로 주목 받는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이 오는 9월 발사를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 망원경보다 100배 더 넓은 시야를 지닌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 망원경(이하 로먼 우주망원경)이 오늘 9월 초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엔가젯 등 외신이 최근 보도했다. 로먼 우주망원경의 이르면 9월 초, 늦어도 2027년 5월까지 스페이스X 팰컨 헤비 로켓에 실려 발사될 것이라고 NASA는 설명했다. 로먼 우주망원경은 허블 우주망원경의 어머니로 불리는 낸시 그레이스 로먼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주경 지름은 약 2.9m로 허블 우주망원경과 유사하지만, 관측 시야는 최소 100배 이상 넓은 것이 특징이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로만 망원경의 관측 속도는 허블보다 1000배 이상 빠르며, 한 장의 이미지로 200배 더 넓은 하늘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며, "허블 망원경이 처리하는 데 2000년이 걸리는 작업을 로만 망원경은 1년 만에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로만 망원경이 촬영하는 이미지는 너무 커서 현재 존재하는 어떤 화면으로도 모두 보여줄 수 없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WST)과 비교하면, 로먼 우주망원경은 광시야 관측 장비(WFI)를 통해 50배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지만, 관측 깊이는 상대적으로 얕다. 허블이 가시광선, JWST가 적외선을 통해 우주를 깊이 탐사한다면, 로먼은 넓은 시야의 근적외선 관측을 통해 우주를 광범위하게 탐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줄리 맥에너리 로먼 우주망원경 수석 프로젝트 과학자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장 흥미로운 과학적 성과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영역에서 나올 것”이라며, 새로운 발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그는 로먼 우주망원경이 JWST와 찬드라 X선 관측소 등 기존 관측 장비와 협력해 작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넓은 시야를 활용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일시적 천체를 대거 발견하고, 전례 없는 새로운 유형의 천체와 현상을 포착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로먼 우주망원경은 발사 이후 지구로부터 약 1600km 떨어진 궤도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3억 화소 카메라와 고대비 코로나그래프를 탑재해 가시광선부터 근적외선까지 다양한 파장의 빛을 관측하며, 별빛에 가려져 관측이 어려웠던 외계 행성 탐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핵심 임무는 암흑 에너지, 외계 행성, 천체물리학 분야의 주요 난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특히 우주 구성 요소의 약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흑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24 14:34이정현 미디어연구소

ENC 2026, 전 세계 감독 700여명 선임…강동훈 등 한국 사령탑 확정

e스포츠 재단(EF)은 오는 11월 리야드에서 처음 개최되는 글로벌 국가대항전 'e스포츠 네이션스 컵 2026(ENC 2026)'을 이끌 전 세계 1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대표팀 감독 700여명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 세계 90개 이상의 주요 e스포츠 조직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이들 사령탑은 선수 발굴과 전략 수립을 주도하며, 오는 5월 10일까지 최종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 국가대표팀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Hirai' 강동훈 감독을 필두로 배틀그라운드 'LashK' 김동준, 발로란트 'SilKanon' 김경민 등 다양한 종목의 베테랑 지도자들로 진용을 꾸렸다. 이 밖에도 모바일 레전드: 뱅뱅의 'Panda' 임창록과 아너 오브 킹즈의 'YK' 장형준,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Nova' 이시헌이 합류해 국내 e스포츠 생태계의 폭넓은 인재 풀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칠레의 카밀라 'Mia' 로페즈와 독일의 사브리나 'SYA' 스타르케 등 각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들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며 글로벌 무대의 다양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재단 측은 감독 선임이 완료되지 않은 나머지 국가의 명단과 개인전 및 일부 팀 기반 종목의 공개 예선 등 세부 일정을 향후 몇 주 내로 순차 발표할 계획이다. 랄프 라이히어트 EF 최고경영자(CEO)는 “e스포츠 네이션스 컵은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으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은 그 구조에서 다음으로 중요한 핵심 단계”라며 “팀이 e스포츠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면, 감독은 선수와 팬들에게 신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감독들은 각 팀에 정체성과 방향성, 그리고 기준을 제시한다”며 “현재 100개 이상의 국가대표팀 파트너에서 700명 이상의 감독이 선임된 가운데, 국가 기반 경쟁이라는 개념을 사람들이 즉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24 12:50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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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배터리 구독, 니오·르노와 다른 길 간다

IPO 속도 내는 '이그니스'는 어떤 인재 원할까

삼성전자 노사, 2026년 임금협약 체결…"의미있는 합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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