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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프랭크버거 과장금 6억4천만원..."허위·과장 수익정보 제공"

공정거래위원회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프랭크버거를 운영하는 프랭크에프앤비가 허위·과장된 수익 정보 제공, 필수품목 강제 구매, 사전 동의 없는 판촉행사 시행 등의 이유로 시정명령과 6억4천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31일 공정위에 따르면 프랭크에프앤비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가맹 희망자에게 목동점 한 곳의 매출 데이터를 근거로 한 과장된 수익 분석표를 제시하고, 해당 가맹점을 직영점으로 허위 기재했다. 해당 매장은 실제로는 월평균 매출이 3천만원대에 불과했으나, 회사는 월매출 4천만원~8천만원, 영업이익률 2832%로 표기해 투자 판단을 왜곡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공정위는 허위·과장 정보제공 행위로 1억7천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또한 회사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포크·나이프·비닐 캐리어 등 13개 품목을 '구입강제품목'으로 지정, 가맹점주가 본사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했다. 이들 품목은 시중에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일반 공산품임에도, 본사는 공급가보다 최대 20% 이상 비싼 가격에 납품해 약 1억4천만원의 차액가맹금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공정위는 부당한 거래상대방 구속행위로 판단, 4억6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와 함께 프랭크에프앤비는 2023년 5월 신메뉴 출시와 함께 진행한 '미니블록 사은품 증정' 판촉행사에서 가맹점주들의 비용 부담분에 대해 사전 동의 절차 없이 일방적으로 비용을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비용을 일부 부담시키는 판촉행사는 반드시 사전 협의와 동의가 필요하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에 대해 “창업 희망자에게 허위·과장된 자료를 제공하는 행위를 엄정히 제재해 피해를 예방하고, 가맹점주의 자율적 거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불공정 거래 관행을 지속 점검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2 14:50류승현 기자

김완집 서울시 보안과장 "사이버조례 제정, 타 지자체 모범사례"

올 1~8월 서울시와 산하기관 86곳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역대 최대치인 798만 건으로 파악됐다. 한 달에 약 100만 건에 달하는 외부 해킹 시도가 있었던 셈이다. 최근 3년간 이러한 사이버 공격 시도는 증가세다. 2023년 약 679만 건에서 2024년 약 683만 건으로 늘엇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근 3년간 실제 피해 건수는 0건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의 사이버 공격 시도가 올해 증가한 배경 중 하나는 시가 관리하는 기관이 지난해 75개에서 올해 86개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AI보안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체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면서 전체 탐지 규모도 함께 늘었다. 특히 다른 시도와 비교해 서울시의 보안 장비와 시스템은 4~10배 가량 많다. 그럼에도 최근 3년간 '해킹 청정 지역'을 유지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이 최근 서울시 국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나타났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9월 고도화 및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조례'를 제정해 공포, 시행중이다. 시의 이런 '보안(정보보호) 쾌거'를 선도하고 있는 인물이 디지털도시국 산하 정보보호과의 김완집 과장이다. 서울시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기존 정보시스과(科)와 정보통신과(科) 외에 정보보호 분야를 특화 및 분리해 지난 7월 단독 과(科)로 신설, 정보보호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는 지난주, 서울 덕수궁 인근 김 과장 사무실에서 서울시의 조례 제정 의미 등을 들어봤다. 김 과장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신기술 발전으로 사이버공격이 더욱 고도화 및 지능화하고 있다면서 "각급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 수준과 시 산하 기관들의 정보보호 수준이 조례를 통해 한차원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지자체 첫 정보보안 전담 부서 작년 7월 출범...5개팀 26명으로 구성 김 과장이 이끄는 서울시 정보보안과는 작년 7월 7월 출범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의 정보보안 전담부서다. 구성원은 5개팀 26명이다. 정보보안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정보보안정책팀을 비롯해 ▲정보보안관리팀(제로트러스트 보안 및 EDR시스템 확대 도입, 다중인증체계(MFA) 도입설계, PC 사이버위생 총괄) ▲정보보안점검팀(내·외부 정보시스템 보안취약점 점검, 보안조치 이행여부 점검 및 기술지원) ▲개인정보보호팀(개인정보보호 정책 수립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 대응센터 운영, 개인정보보호 교육) ▲사이버안전센터팀(AI 보안관제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24시간 실시간 보안관제 및 침해사고 조사·분석 업무)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 9월말 시행에 들어간 '서울특별시 사이버보안 조례'는 시에 산재한 정보보호 법·제도를 일원화하고 본청 및 산하기관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한 것으로 총 26개 조항으로 구성됐다. 주요 조항을 보면, 각 기관마다 '사이버보안관리관'과 '분임관리관', '사이버보안담당관'을 두게 했고(제 6조),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시스템, 클라이드컴퓨팅 등 신기술 활용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보안대책을 수립하고 시와 협의하게 했다(16조). 또 사이버위협 신속 대응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자체·공공기관을 비롯 국제기관과 민간기관과의 정보공유와 연구까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23조), 각급기관의 사이버보안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강조하고, 조치되지 않은 취약점을 조치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감사·조사' 규정을 신설했다(25조). 김 과장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행정 절차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보보호관리자와담당자들이 제대로 정보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책임을 강화해 보안예산, 인력, 감사 및 점검과 실행 등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고 짚었다. 이어 "이는 서울시 뿐 아니라 타 지자체, 공공기관까지 확대할 수 있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례는 AI 등 신기술 기반의 사이버보안 조례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정을 통해 최신 정책 및 동향을 반영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내년 사이버보안 5개년 기본계획 수립...사이버회복력, 제로트러스트 강조 신설한 조례에 따라 시는 당장 내년에 사이버보안 5개년 기본계획을 세운다. 이 5개년 기본계획은 5가지 정책 방향을 갖고 수립하는데 첫째, 사이버 회복력(Resilience) 강화 위한 보안 인프라 고도화 둘째, 제로트러스트(Zero-Trust) 및 데이터 중심 보안체계 확립 셋째, AI 기반 지능형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 넷째, 전방위적 사이버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대응 고도화(XDR) 도입 다섯째, 컴플라이언스 준수체계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활성화 등이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회복력(Resilience) 강화 위한 보안 인프라 고도화의 경우 ▲전 기관 사이버공격 신속 대응 위한 S-CERT(Seoul-Computer Emergency Response Team) 인력·기능 확대(전 기관 실전형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등) ▲서비스 연속성 확보 위한 '정보보호시스템 이중화' 구축을 추진한다. 또 제로트러스트(Zero-Trust) 및 데이터 중심 보안체계 확립을 위해 ▲제로트러스트 원격근무시스템을 통한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적용 ▲업무망, 제어망에 대한 단계별 정보보호관리체계 설계 ▲국내·외 신빙성 있는 보안인증(ISMS-P 등) 산하기관 확대 ▲AI 기반 지능형 사이버보안 생태계 조성 ▲생성형 AI의 안전한 활용 위한 'AI필터링시스템' 구축 ▲AI보안관제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 학습데이터 공유체계를 마련한다. 전방위적 사이버위협 정보 수집 및 분석·대응 고도화(XDR) 도입을 위해서는 ▲경계 기반 보안시스템+단말기(EDR)에 대한 사이버위협 정보 종합 수집 ▲공격경로 예측 등 완전 자동화된 'XDR(Extended Detection&Response)'도입을 시행한다. 김 과장은 서울시를 공격하는 해킹시도가 갈수록 늘고 있다면서 "올 5월 기준 일평균 3만1000여건의 사이버공격을 탐지해 차단했다. 2024년 대비 63% 이상 증가했다"면서 "서울시는 'AI보안관제시스템'을 통해 탐지하고 있는 사이버공격 차단 속도를 기존 최소 20분에서 최대 10초 이내로 처리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 "지자체, 공공기관 정보보안 담당자들 정책 및 정보교류 목마름 여실히 느껴" 서울시는 올해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소속·산하기관의 보안수준도 평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정보보안감사'와 '정보보안감사'를 할 계획인데, '정보보안감사'는 매년 1회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정보보안점검'은 국정원의 '사이버보안 관리실태평가'와 연계해 매년 1회할 예정이다. 김 과장은 전국정보보호정책협의회(NISPA, 정보협) 회장이기도 하다. 이 단체는 작년 10월 16일 발족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보안 담당자들이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정책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김 과장은 회장으로서 그동안의 소회에 대해 "작년 10월 출범시 참여 기관이 133개였다. 현재는 474곳으로 늘었다. 공공기관 책임자 및 담당자의 정보보호에 대한 목마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면서 "정보보호 최일선에서 진정 필요로 하는 것은 '현장의 목소리 공유를 통한 해결책 공유'라 생각한다. 이것이 우리가 '정보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이끌어 가야 하는 원동력"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정보협은 이런 회원기관들의 요구사항에 발맞춰 2026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확장적인 것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2 14:13방은주 기자

'50년을 넘어, 다음 100년으로'… 한국요꼬가와전기, 산업 자동화 비전 제시

한국요꼬가와전기가 플랜트 제어 기술의 상징인 분산제어시스템(DCS) 센텀 50주년을 맞아 AI 시대의 새로운 산업 운영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여수에서 ''50년을 넘어, 다음 100년으로(Beyond 50, Toward the Next 100 years)'를 주제로 센텀 50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반세기 혁신의 여정과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2일 밝혔다. DCS는 플랜트와 공장의 설비·공정을 중앙에서 통합적으로 제어·감시하는 핵심 자동화 인프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산업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1975년 세계 최초로 개발된 요꼬가와의 DCS 센텀은 지난 50년간 플랜트 자동화와 제어 기술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센텀을 신뢰해온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도약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더 센텀 퓨처(The Centum Future)'를 주제로 자율 운영의 진화와 AI 활용 전략이 발표됐다. 주요 세션에는 '디엑스(DX) 기반 위에 세우는 에이엑스(AX): 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로드맵', '산업 AI의 진화(IA2IA)', 'ESG 경영을 위한 에너지 절감', '원가 절감, 인사이트로 시작하다', '디지털 기반 산업 안전 강화'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최신 제어 시스템과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술 데모도 함께 진행됐다. 나카지마 코이치 한국요꼬가와전기 대표이사는 "50년 전 요꼬가와의 센텀은 '계장의 디시에스화'를 통해 산업 자동화의 혁신을 열었다"며 "앞으로는 '계장의 AI화'를 실현해 인공지능과 로봇 융합을 통해 자율 조업과 지속 가능한 산업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텀(CENTUM)이 라틴어로 '100'을 뜻하듯, 요꼬가와는 100주년을 향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2 14:04남혁우 기자

"국민이 상상한 AI 비서가 현실로"…AI 국민비서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국민이 직접 상상한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가 현실로 구현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국민비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3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AI 에이전트 서비스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상상과 AI 에이전트로 AI 민주정부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국민이 직접 구상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AI 비서 서비스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AI 국민비서'는 민간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복잡한 절차 없이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실제 행정 업무를 대신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이사 시 전입신고와 우편물 주소 변경, 지원금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형' 서비스나 여행 시 KTX 예매부터 숙박·렌터카·맛집 예약까지 이어주는 '연결형'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예시로 제시됐다. 또한 아이돌봄서비스 예약 후 결과를 민간 앱에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융합형' 서비스 등, AI와 행정서비스를 결합한 다양한 상상도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행정안전부·정부24·소통24 누리집에 게시된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시나리오는 전문가 심사, 국민투표, 결선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대상(대통령상) 1명에게 350만원, 최우수상(국무총리상) 200만원,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 각 100만원, 장려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각 50만원 등 총상금 1천만원이 수여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우수 시나리오를 향후 'AI 국민비서' 서비스 설계와 구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은 기술보다 국민의 생활 속 필요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의 상상이 미래 AI 국민비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02 13:45남혁우 기자

알파벳·아마존, '엔트로픽' 투자 득 봤다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제작사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 상승이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실적 개선을 이끈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은 알파벳이 3분기 실적에서 “지분 증권 평가이익 107억 달러(약 15조3천85억원)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는데, 해당 비상장 기업이 앤트로픽이라고 밝혔다. 알파벳 뿐만 아니라 아마존도 앤트로픽 투자로 3분기 순이익이 38% 증가했으며 95억 달러(약 13조5천917억원)의 세전 평가이익이 반영됐다. 아마존 또한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해당 평가이익이 비영업 수익에 반영됐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앤트로픽은 총 130억 달러(약 18조5천99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며 기업가치가 이전과 비교해 약 3배 가까이 상승한 1천830억 달러(약 261조8천181억원)에 육박한 바 있다. 알파벳의 이익이 투자 가치 변동으로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에도 비상장 기업 투자에서 80억 달러(약 11조4천456억원) 미실현 평가이익이 반영되며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 당시 해당 기업은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로 알려졌다. 알파벳의 자회사 구글은 앤트로픽에 약 30억 달러(약 4조2천921억원)를 투자했으며 2023년에는 20억 달러(약 2조8천614억원), 올해 초 추가로 10억 달러(약 1조4천307억원)를 투입했다. 이달 초에는 구글 클라우드가 내년부터 앤트로픽에 특수 AI 칩 100만개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수십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아마존도 앤트로픽에 80억 달러(약 11조4천456억원)를 투자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레이니어'라는 시스템 아래 AI 데이터센터와 맞춤형 AI 칩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2025.11.02 10:05박서린 기자

"이스라엘, 구글·아마존과 '비밀 신호 협약' 맺었다”

구글·아마존 같은 글로벌 IT기업들은 각국 정부로부터 자국 내 이용자 데이터 제공을 요구받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스라엘이 이런 요구에 대비해 구글·아마존과 '비밀 신호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혹이 해외 언론 보도를 통해 제기됐다. 이에 이스라엘 재무성과 구글·아마존은 사실이 아니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를 다루는 독립 언론 '+972 매거진'·히브리어 뉴스 사이트 '로컬콜'·영국 일간지 '가디언'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2021년 구글·아마존과 12억 달러(약 1조7천16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님버스(Project Nimbus)'로 불리는 이 계약은 이스라엘이 두 회사의 고급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받는 내용이다. 세부 사항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외신에 따르면, 이 계약은 당시 구글 내부 법률팀조차 “인권 침해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이 입수한 이스라엘 재무성 문서와 협상 관계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계약서에는 이스라엘이 두 기업에 제시한 두 가지 주요 조건이 포함돼 있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이 구글이나 아마존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든, 이용 약관 위반을 이유로 사용을 제한할 수 없다'이다. 두 번째는 '다른 나라의 법원이 이스라엘 관련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요구할 경우, 그 사실을 이스라엘에 비밀리에 통보한다'라는 내용이다. +972 매거진은 이를 두고 “사실상 법적 의무를 회피할 수 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외신은 이 계약이 하마스의 대규모 공격보다 2년 전 체결된 것이지만, 당시 이미 이스라엘 당국은 “향후 구글·아마존이 인권 침해 문제로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감시나 인권 침해가 논란이 될 경우, 해외 법원이 조사를 위해 이스라엘 데이터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는 설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과 아마존은 이런 요청이 있을 때 이스라엘에 몰래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른바 '윙크 메커니즘(Wink Mechanism)'이다. 이 체계는 국제전화의 국가번호를 이용한 4자리 송금 방식으로 작동했다. 예를 들어, 미국 당국이 데이터를 요청하면 구글이나 아마존은 이스라엘에 미국 국가번호 '1'을 의미하는 1천셰켈(약 44만원)을 송금했다. 일본(국가번호 81)은 8천100셰켈, 아일랜드(353)는 3천530셰켈을 보내는 식이다. 이처럼 중복되지 않는 국가번호 체계를 이용하면, 단순히 송금액만으로도 어느 나라가 데이터를 요청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구글이나 아마존이 이런 요청 사실을 24시간 내에 통보하지 않을 경우, 이스라엘에 10만 셰켈(약 4천390만원)을 벌금처럼 지불해야 했다는 내용도 계약에 포함돼 있었다. 가디언은 이 같은 윙크 메커니즘이 미국 법률상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에서는 정부 당국이 요청한 정보에 대해 관련 당사자에게 이를 알리는 행위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스라엘 재무성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기업들에 법률 위반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구글과 아마존은 이스라엘의 핵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엄격한 계약상 의무를 지고 있다”면서 “이 계약들은 비공개 상업 계약이며, 기사 내용에 대응하기 위해 그 구체적인 조항을 공개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구글 측 역시 “법적 의무를 회피하기 위한 장치가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아마존 대변인도 “고객 데이터 요청에 대해 엄격하고 합법적인 글로벌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기밀 유지 의무를 우회하는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25.11.02 09:53백봉삼 기자

"수능 D-10”…이마트, 수능 대박 기원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초콜릿·캔디류부터 수능 당일 꼭 필요한 보온 도시락, 손목시계, 핫팩 등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먼저 롯데웰푸드, 해태, 오리온 등 10개 브랜드의 초콜릿·캔디·젤리류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5천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각 브랜드간 금액 합산이 가능하며 대표 상품으로는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미니·단백질바 미니', '린트 린도르 하트' 등이 있다. 수능 응원용 선물로 인기가 많은 '페레로로쉐 콜렉션 T9'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이마트와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롯데 찰떡파이 호박엿맛'과 '해태 메가 홈런볼 초코'는 각 3천840원, 7천980원이다. 수능 당일 점심식사를 위해 꼭 필요한 보온도시락, 보온병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이마트에서만 운영하는 단독 모델인 '락앤락 수능 기획 텀블러 6종'은 기존 모델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기획해 1만1천900원부터 1만5천900원까지 다양한 용량별 선택이 가능하다. '써모스 보온·보냉 품목'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시험장 준비물인 아날로그 시계 '수능합격 손목시계'를 정상가에서 20% 할인해 1만원대로 선보이고,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연필, 샤프심 등 다양한 수능 필수품 문구류도 판매한다. 이에 더해 시험장 내부 보온을 위한 '산리오 논슬립 메모리폼 방석 4종'과 '산리오 무릎담요 3종'도 각 2천원 할인하며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하루온 손난로 핫팩', '화롯불 대형 손난로 핫팩', '불곰백 손난로 특대형'등 핫팩 전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24는 수능이 있는 11월 한달 간 약콩두유빵으로 행운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밥스누와 협업해 출시한 '약콩두유 빵 시리즈' 6종(행운의약콩쿠키선물세트 제외)을 대상으로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맞이 과자 할인도 다채롭다. 오는 3일부터 열흘간 롯데 빼빼로 21종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대표 품목으로 빼빼로 4봉이 들어있는 '롯데 빼빼로 4종 (오리지널/아몬드/화이트 쿠키/크런키)'을 행사카드 전액 결제 시 30% 할인한다. 같은 기간 해태 포키 20종 또한 2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능은 수험생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중요한 일정인 만큼 응원의 마음을 담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시즌에 맞는 우수한 상품을 제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2 06:00김민아 기자

AI, 입력된 글자와 '머릿속 생각' 구별한다…앤트로픽 "LLM, 자기 내부 상태 일부 인식"

AI 개발사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AI 모델 '클로드(Claude)'가 자신의 내부 상태 일부를 제한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AI의 뇌에 해당하는 부분에 특정 개념을 인위적으로 집어넣고, AI가 이를 알아차릴 수 있는지 실험했다. 최신 모델인 클로드 오푸스(Claude Opus) 4와 4.1이 가장 나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능력이 매우 불안정하고 제한적이며, 대부분의 경우 실패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의 자기 인식이나 주관적 경험과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정 조건에서만 20% 감지... "실패가 훨씬 더 많다" 연구진은 먼저 AI에게 "당신 머릿속에 특정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 다음 실제로 특정 단어(예: '빵', '바다', '정의' 등)에 대한 정보 패턴을 AI의 내부에 주입했다. 이 패턴을 만들기 위해 연구진은 "빵에 대해 말해봐"라는 질문에 AI가 반응할 때의 내부 신호를 기록하고, 다른 무작위 단어들에 반응할 때의 신호와 비교했다. 연구진은 총 50개의 단어로 이런 실험을 했다. 클로드 오푸스 4.1은 최적의 처리 단계와 주입 강도를 찾았을 때 약 20% 확률로 "주입된 생각을 감지했다"고 답했고, 그것이 어떤 개념인지도 맞혔다. 예를 들어 '대문자'와 관련된 패턴을 넣었더니 "뭔가 큰 소리나 외침 같은 게 느껴진다"고 답했다. 중요한 점은 AI가 그 단어를 입 밖에 꺼내기 전에 이미 "뭔가 이상하다"는 걸 알아챘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 20% 수치가 매우 제한적인 조건에서만 나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특정 처리 단계에 정확한 강도로 주입했을 때만 이런 결과가 나왔고, 대부분의 경우 AI는 주입된 개념을 감지하지 못했다. 논문은 "실패가 여전히 일반적(failures remain the norm)"이라고 명시했다. 또한 개념, 조건, 프롬프트에 따라 성공률이 크게 달랐다. 반대로 아무것도 주입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모든 AI 모델이 100번 시도 중 단 한 번도 "이상한 생각이 들어왔다"고 거짓으로 말하지 않았다. 오푸스 4.1과 4는 다른 모델들보다 상대적으로 나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진이 AI의 여러 처리 단계(레이어)를 조사한 결과, 오푸스 4.1의 경우 전체 처리 과정의 약 3분의 2 지점에서 이런 인식 능력이 가장 높았다. 흥미롭게도 추상적인 개념(예: "정의", "평화", "배신", "균형")을 주입했을 때 AI가 상대적으로 더 잘 알아챘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단어에서 어느 정도는 인식 능력을 보였다. 입력된 글자와 '머릿속 생각' 구별... 모든 AI가 평균 이상 성능 연구진은 AI가 실제로 화면에 표시된 글자와 머릿속에 떠오른 정보를 구별할 수 있는지 테스트했다. 예를 들어 "벽에 걸린 오래된 시계가 크게 째깍거렸다"라는 문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빵'이라는 전혀 상관없는 단어의 정보 패턴을 AI 머릿속에 집어넣었다. 그런 다음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그 문장을 읽을 때 무슨 단어가 떠올랐어?" 두 번째: "그 문장을 그대로 다시 말해봐" 오푸스 4.1은 중간 정도 강도로 정보를 주입했을 때 첫 번째 질문에는 '빵'이라고 답하면서도, 두 번째 질문에는 원래 문장을 정확히 그대로 말했다. 즉, AI가 화면에 쓰인 글자와 자기 머릿속 정보를 혼동하지 않은 것이다. 연구진은 이 능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다른 AI 모델을 심사위원으로 활용했다. 10개 단어 목록(주입한 단어 1개 + 무작위 단어 9개)을 주고 어떤 것과 가장 관련 있는지 고르게 했다. 무작위로 찍기만 해도 10%는 맞출 수 있는 테스트다. 오푸스 4와 4.1이 가장 높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였다. 다른 모델들도 무작위 추정보다는 다소 높은 값을 보였으나, 논문은 최신 고성능 모델만이 일관되게 높은 성취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러한 능력은 모델과 실험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오푸스 4.1의 경우 이 실험에서도 가장 좋은 성능을 보인 처리 단계가 전체의 약 3분의 2 지점이었다. 이전 실험과 같은 위치다. 강제로 엉뚱한 답 시켰더니... AI "내가 한 말 아니에요" vs "내가 한 말 맞아요" 연구진은 AI가 명시적으로 물어보지 않아도 스스로 자기 정보를 확인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실험을 했다. AI에게 어떤 문장을 보여주고 "떠오르는 단어를 말해봐"라고 한 뒤, AI가 직접 답하게 하는 대신 연구진이 강제로 엉뚱한 단어(예: '빵')를 AI 입에 넣었다. 그리고 다음 대화에서 "방금 그 단어를 의도적으로 말한 거야, 아니면 실수야?"라고 물었다. 일반적으로 AI는 "그건 실수였어요" 또는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라고 답했다. 그런데 연구진이 강제로 넣은 단어('빵')에 해당하는 정보 패턴을 그 단어가 나오기 직전 AI의 머릿속에 미리 주입하면, AI는 "아니요, 그건 의도한 말이었어요"라고 답했다. 즉, AI가 자기 머릿속 정보를 확인해서 "아, 내가 '빵'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었네. 그럼 내가 한 말이 맞아"라고 판단한 것이다. 연구진은 50개의 무작위 문장과 단어 조합으로 이 실험을 반복했다. AI가 "실수였어요"라고 사과하는 비율을 측정했더니, 맞는 정보를 주입했을 때 특정 처리 단계에서 사과율이 크게 떨어졌다. 흥미로운 점은 이 실험에서 최고 성능을 보인 처리 단계가 오푸스 4.1의 경우 전체의 절반을 약간 넘는 지점이었다는 것이다. 이전 실험들의 최적 지점(약 3분의 2)과 다르다. 이는 AI가 여러 가지 다른 방식으로 자기 정보를 확인한다는 뜻이다. 오푸스 4.1과 4가 다른 모델들보다 이 능력에서 상대적으로 나은 결과를 보였다. "수족관 생각해"라고 하면 정말 생각한다... 모든 AI 모델에서 확인 연구진은 마지막으로 AI가 의도적으로 자기 내부 정보를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봤다. AI에게 "벽에 걸린 오래된 시계가 크게 째깍거렸다"라는 문장을 쓰라고 하면서 "쓰는 동안 '수족관'에 대해 생각해"라고 지시했다. 그런 다음 AI가 그 문장을 쓸 때의 내부 신호를 측정해서, '수족관' 정보 패턴과 얼마나 비슷한지 확인했다. 결과를 보니 AI는 "수족관에 대해 생각해"라고 지시받았을 때 실제로 그 단어를 내부적으로 강하게 나타냈다. 더 흥미로운 건 "수족관에 대해 생각하지 마"라고 지시했을 때는 덜 강하게 나타났다는 것이다(하지만 완전히 0은 아니었다). 연구진이 여러 AI 모델을 비교한 결과, 모든 모델이 "생각해" 지시를 받았을 때 기본 수준보다 높게 그 개념을 나타냈다. 그리고 모든 모델이 "생각해" 대 "생각하지 마" 사이에 차이를 보였다. 흥미롭게도 오래되고 성능이 낮은 모델일수록 이 차이가 더 컸다. "생각해"와 "생각하지 마" 사이의 차이는 보통 AI 처리 과정 후반부에서 나타났고, 마지막으로 갈수록 줄어들었다. 최신 모델(오푸스 4.1 같은)에서는 마지막 단계에서 그 표현이 기본 수준으로 돌아갔다. 반면 옛날 모델(클로드 3 시리즈 전부)에서는 마지막 단계에서도 기본보다 높게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것이 옛날 모델에서는 생각이 "말하고 싶은 충동"으로 나타나지만, 오푸스 4.1에서는 "조용한" 내부 정보로 남는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직접 명령("생각해") 대신 조건문("생각하면 보상을 줄게")을 써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런 기본 능력은 성능과 관계없이 테스트한 모든 AI 모델에서 나타났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 AI의 '내성적 인식'이 정확히 뭔가요? A. AI가 자기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일부를 알아차리고 말할 수 있는 제한적 능력입니다. 연구진은 ①정확성 ②근거성 ③내부성 ④생각에 대한 생각이라는 4가지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 능력은 매우 불안정하고 대부분 실패하며, 인간의 자기 인식이나 주관적 경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연구진은 강조했습니다. Q. 이게 실생활에서 어떤 의미가 있나요? A. 이런 제한적 능력이라도 개선된다면, AI가 자기 결정을 더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너무 불안정해서 실용적으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연구진은 이 능력이 미래 AI에서 더 발전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는 실패가 훨씬 더 많다고 밝혔습니다. Q. 이게 AI가 의식이나 자아를 가졌다는 뜻인가요? A. 아닙니다. 연구진은 이 연구가 인간과 같은 자기 인식이나 주관적 경험, 의식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매우 제한적이고 기능적인 내부 상태 인식 일부에 불과하며, 철학적으로 의미 있는 자아나 의식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런 능력이 계속 발전한다면 향후 AI 의식 논의와 관련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습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11.01 22:54AI 에디터

대통령실 "한중 관계 전면 복원…한화오션 제재 문제 진전 기대"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국익과 실용 외교를 통해 한중 관계가 전면 복원됐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1일 저녁 경주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연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한중 정상이 양국 국민의 민생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중 양국 중앙은행이 5년 만기, 70조 원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에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양국 금융·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오션 문제도 거론됐다. 앞서 중국 정부는 한·미 간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핵심 기업인 한화오션 미 자회사 5곳을 제재 명단에 올린 바 있다. 위 실장은 “이 문제는 미·중 무역 분쟁과 연관돼 있다”며 “미·중 간 현안이 풀리면, 그 분위기 속에서 한화오션 자회사 제재 문제도 생산적 진전이 있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해 구조물 문제와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등 민감 사안도 정상회담 의제로 다뤄졌다. 위 실장은 “해당 사안들에 대해 좋은 논의가 있었다”며 “실무 협의로 소통을 이어가며 문제를 풀어보자는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한령과 관련해서는 “문화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콘텐츠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며 “국내 법적 규정 등을 고려해야 해 완전한 합의까지는 아니었으나 진전이 있었고, 향후 실무 소통으로 조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고위급 정례 소통 채널을 가동해 한·중 관계 현안과 지역·글로벌 이슈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 정서 증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근 양국 국민 모두가 피해를 입고 있는 초국가 스캠 범죄에 대해서는, '민생 안정'이라는 공동 이익 아래 대응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 경찰 당국이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를 체결해 공동 대응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 중국 언론사와 국내 여러 언론사 간 MOU가 체결되었으며,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언론 분야 교류·협력 강화로 양 국민의 정서적 거리 축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중 정상회담은 오후 3시 50분부터 약 100분간 진행됐다. 이후 양 정상은 별도 장소에서 친교 일정을 갖고, 오후 6시 15분부터 약 70분간 양국에서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빈 만찬을 함께했다. 위 실장은 “양 정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지방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도자로 성장한 경험을 공유하고, 공통 취미인 바둑을 화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5.11.01 21:30류은주 기자

메타버스 전사원격근무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장관상 수상한 이기업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10월 28일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이 주최한 '2025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인구절벽과 지역소멸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방은 자체 개발한 가상 오피스 플랫폼 'SOMA'를 통한 혁신적인 원격근무 환경 조성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고, 기술을 통해 결혼·출산·육아의 기회를 확대하는 대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직방은 코로나19 이후 전사 원격근무체계를 정착시키며, 메타버스 기반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선도적으로 구축했다. 단순한 원격근무를 넘어 가상공간에서의 협업 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제약 없는 새로운 근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초기 줌이나 게더타운 등 기존 툴을 사용했으나, 오프라인 근무 환경에서처럼 직원들이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메타버스 상의 가상 오피스 'SOMA'를 자체 개발했다. 현재는 본사 없이 100% 원격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오프라인 사무 공간을 온라인에 완벽히 구현한 혁신적인 업무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정식 출시된 SOMA는 전 직원이 가상공간으로 구현한 버추얼 오피스에 매일 출근해 협업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SOMA를 통해 근무시간 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몰입을 유도하며, 특히 장거리 통근이나 가족 돌봄 자주 등 오프라인 근무의 구조적 한계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는 2022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 수상으로 이어졌다. 단순히 재택근무가 아닌 온라인 환경에서도 오프라인 못지않은 협업 환경을 구축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SOMA는 해당 제도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직원 전원이 기획·개발 과정에 참여한 사용자 중심 설계가 특징이다. 엔데믹 이후에도 메타버스 기반 원격근무 체계를 지속 운영하면서 타운홀 미팅 등 정기적인 오프라인 교류를 병행하여 조직 소속감과 공동체 문화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특히 월 2회 전체 구성원이 한데 모여 밍글링(mingling)하고 팀별 주요 업무 내용을 공유하는 '밋업데이(Meet-up Day)'를 운영하며, 팀 멤버들과 회식이나 문화 공연 관람 등 원하는 단체 활동이 가능하도록 매월 팀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SOMA 기반의 원격근무는 거주지에 대한 물리적 제약을 없애, 직원들에게 워라이프 기회와 자기개발·가족 돌봄 시간 확보, 기업에는 채용 풀의 전국 확장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이라는 이중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전면 원격근무 시행 이후 서울 외 지역으로 이사한 직원들이 생겼으며, 최근에는 미국 거주 중인 지원자를 채용하는 등 해외 거주도 가능해졌다. 출퇴근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해 육아와 가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배우자의 직장, 육아 환경, 주거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생활 설계가 가능해졌다. 2023년 기준 SOMA 누적 근무시간은 약 100만 시간으로, 1인당 일평균 사용 시간이 기존 오프라인 사무실 체류 시간과 유사할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원격근무 방식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적 운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직방의 원격근무 모델은 서울 집중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소멸 문제에 대한 기술적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실제로 직방 직원 중 일부는 제주도를 포함한 지방으로 이주해 근무하고 있으며, 지방이나 해외거주자가 입사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에 분산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직방은 SOMA 외에도 구글, 슬랙 등 다양한 협업 툴을 활용하고 있으며, 업무 관련 데이터는 모두 디지털화해 아카이빙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근무가 가능한 완전한 원격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직방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저출산과 지역소멸이라는 사회문제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개인의 생활 방식에 최적화된 근무환경을 제공해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더 많은 기업이 이러한 모델을 도입할 수 있도록 SOMA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01 13:30안희정 기자

"배민푸드페스타 참여 가게, 주문수·유입 고객↑"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이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문이 30% 이상 증가했다. 배민은 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는 10여 곳 주요 브랜드의 행사 첫 주(10월 4주차) 주문 수를 집계한 결과 한 달 전에 비해 37% 증가해, 행사를 통한 주문 확대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 프랜차이즈가 아닌 참여 가게 주문 수도 같은 기간 5% 이상 늘어났다. 배민푸드페스타는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고객에게 올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고 업주 주문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된다. 총 100여 개의 인기 외식 브랜드와 약 4만여 곳의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로 플랫폼 유입 고객 수도 약 2주 만에 10% 이상 늘어나며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 입점 업주의 노출 기회도 확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브랜드 쿠폰을 사용한 고객들 중 27%가 배민이 제공하는 '더하기 쿠폰'의 혜택을 추가로 누리는 등 고객 가치 제고 효과도 확인됐다. 배민푸드페스타 기간동안 고객들은 브랜드별 맞춤 쿠폰부터 추가 랜덤 쿠폰까지 풍성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1주차 행사에서는 BHC, BBQ, 처갓집양념치킨, 요아정 등 각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8천원 할인 쿠폰을 고객에게 매일 선착순 지급했다. 이어진 2주차(10월 27일~11월 2일)에는 두찜, 네네치킨, 명랑핫도그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3주차(11월 3일~9일)에도 버거킹, 자담치킨, 컴포즈커피, 홍콩반점0410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11월 30일까지 모든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랜덤 추첨을 통해 최대 90%(최대 1만8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하기 쿠폰도 제공한다. 이후에도 배민푸드페스타에서는 올 연말까지 각 주차별 인기 외식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제공해 치킨, 패스트푸드, 피자,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 카테고리에서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할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민 관계자는 “고객들이 매주 새로운 외식을 부담 없이 즐기고, 업주들은 신규 고객을 확보하며 주문 수를 대폭 늘릴 수 있도록 독보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이어지는 배민푸드페스타가 꾸준히 기대되는 이벤트로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1 13:14안희정 기자

보험 계약 유지되면 할인해주는 신용카드 나와

현대해상은 현대카드와 보험계약 유지시 할인을 받는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휴카드 상품으로, 보험료를 카드로 납입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던 기존 제휴카드와는 차별화해,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해상 장기보험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중인 고객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천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7천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보험을 유지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2025.11.01 10:00손희연 기자

네오위즈 'P의 거짓', K-게임 글로벌 흥행 가능성 증명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네오위즈의 대표 게임 'P의 거짓'이 K-게임의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본편과 DLC(다운로드 콘텐츠)를 합쳐 누적 판매량 3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화제작이다. 1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PC·콘솔 액션 게임 'P의 거짓'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게임은 2023년 9월 출시 후 약 한 달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단기간 손익분기점을 넘긴 타이틀이다. 또 지난 6월 출시된 첫 DLC도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은 300만 장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는 예상을 뛰어넘은 결과로 평가된다. 네오위즈가 글로벌 PC·콘솔 이용자 대응에 공을 들인 점이 단기간 호평으로 이어졌고, 결과적으로 K-게임 'P의 거짓'의 깜짝 흥행으로 연결된 셈이다. 'P의 거짓'은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진다. 전체 판매량의 90% 이상이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에서 기록됐다. 이어서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인 'P의 거짓: 서곡'은 출시 직후 스팀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국내 전체 1위, 글로벌 유료 부문 1위에 올랐다. 메타크리틱과 오픈크리틱에서 각각 평점 85점을 받았으며, 오픈크리틱에서는 '평론가 추천도' 100%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이 게임은 영국의 글로벌 비디오 게임 시상식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확장팩'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디아나 존스: 더 그레이트 서클–거인의 수도회', '노 맨스 스카이: 보이저스' 등 세계적 작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콘솔 게임의 위상을 높였다는 것이 전문가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무엇보다 게임의 세계관과 서사를 지지하는 글로벌 팬층이 형성됐다는 점도 의미가 부여된다. 'P의 거짓' 팬들이 후속작에도 기대한다면 네오위즈가 추진하는 'IP 프랜차이즈화' 전략에도 힘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최근 이 게임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주요 게임사의 콘솔 시장 진출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P의 거짓' IP가 K-콘솔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영향이다. 주요 게임사의 K-콘솔 게임에 대한 도전이 '제2의 P의 거짓'으로 드러날지 지켜봐야하는 이유다. 네오위즈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P의 거짓' 차기작을 포함한 여러 PC·콘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더욱 깊어진 서사를 선보이기 위해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IP 가치 창출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세계 게이머의 시선이 한국 콘솔 게임으로 향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도 모바일 중심 시장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솔 작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며 “네오위즈는 K-게임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한국 게임 산업의 체질을 바꿨다. 이 회사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본상 수상에도 도전한다.

2025.11.01 09:00이도원 기자

쿠팡, '한우데이' 기념 기획전 실시

쿠팡이 매년 11월 1일로 지정된 '한우데이'를 맞아 직매입한 한우를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을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를 ▲등심 ▲안심 ▲채끝 ▲양지 ▲국거리 ▲불고기용 등 총 120여 개 냉장 상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한우 등심은 15일 이상 저온 숙성했다. 숙성 방식은 웻에이징 기법으로, 진공 포장된 상태에서 5도 이하 저온에서 15일 이상 숙성된다. 이 과정에서 고기 내 자연 효소가 근섬유를 분해해 육질을 부드럽게 한다. 쿠팡은 지난 5월부터 쿠팡 로켓프레시 내 한우 등심에 이 방식을 적용 중이다.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100g당 한우 1등급 숙성등심 구이용 6천490원, 한우 1+등급 숙성등심 7천99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채끝 구이용, 안심 스테이크용 등을 준비했다. 쿠팡 관계자는 “한우데이를 맞아 고객들이 품질 좋은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기획전”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8:09박서린 기자

한미 협상서 빠진 '바이오시밀러' 관세율, 어떻게 될까

한미 관세협상 타결로 우리나라는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의 무관세 유지와 함께 최혜국대우(MFN, 15%)를 확보한 가운데, 아직 관세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우리 주력 품목 바이오시밀러의 관세율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국은 지난 29일 정상회담에서 3천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 가운데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특히 의약품 품목 관세의 경우, 한미 FTA 이후 무관세로 유지되던 것에서 향후 어떤 관세율이 적용될지 관심이 쏠렸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수입 의약품에 대해 적게는 100%에서 최대 250%에 달하는 관세 부과를 예고했던 탓이다.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 입장에서는 우려가 컸던 상황. 그랬던 것에서 최혜국 대우를 받게 되면서 의약품에 15%의 관세율을 적용받게 됐다. 제약바이오 업계는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상을 통해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관세 조건 보장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바이오협회도 “관세협상 타결로 미국으로 의약품을 수출함에 있어 유럽 및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은 상황이 됐다”라며 “대미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번 관세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대미 무역, 투자 불확실성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등 분야에서 경쟁국에 비해 불리하지 않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전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장은 “기존 무관세보다는 약간 후퇴핬지만,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과 비교해 미국 내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다만, 개별 기업 입장에서 마진은 또 다른 이야기다. 정 원장은 “기업은 가격을 낮추거나 자신있는 질환 치료제 등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포함한 인상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라며 “다만 빅파마들이 미국내 공장 설립 등 조건부 이전을 추진 시 무관세가 적용되기 때문에 의약품 품목별로 상황은 극과극으로 나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은 0~9%? 관세협상은 타결됐지만 의약품 분야의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이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관련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지난 4월부터 의약품 및 원료에 대한 무역확장법 제232조(Section 232) 국가 안보 조사를 개시했다. 바이오시밀러 관세율은 해당 조사 결과에 따라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윤택 원장은 “미국도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으로, 232조 조사를 통해 바이오시밀러를 오리지널 의약품이나 제네릭 중 무엇으로 분류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1기 행정부는 바이오시밀러에 무관세를 적용됐다. 2기에도 이러한 기조가 유지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정 원장은 “1기 정책과의 연장선상과 미국 내 보건의략 단체들의 요구, 미국 내 의약품 가격 인하 재정 안정화 정책 등을 종합 고려하면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는 무관세가 적절해보인다”라면서도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대비 60%의 약가로 조성돼 있는 만큼 관세율은 이에 맞춘 9%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적어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한 관세율이 부과되지 않으리란 분석이다. 관건은 무역확장법 제232조의 조사 결과에 달렸다. 이처럼 우리가 미국의 관세 정책에 골몰하는 이유는 그들이 우리의 주력 의약품 수출국이자, 전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시장이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의약품 수출액은 92억7천만 달러로 2020년 68억9천만 달러 대비 34.4%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도 8억3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압도적 1위다. 지난해 대미 의약품 수출액은 14억9천만 달러로 전체 의약품 수출의 16.1%를 차지했다. 미국 수출은 2020년 8억9천만 달러에서 작년 14억9천만 달러로 4년 새 68.4% 급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도 작년 55억1천만 달러를 기록해 2020년 대비 58.0% 증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10.31 15:20김양균 기자

SK그룹, 엔비디아 블랙웰로 피지컬AI 클라우드 만든다

SK그룹이 국내 제조업 생태계의 AI 혁신을 위해 엔비디아 GPU와 제조 AI 플랫폼 옴니버스를 활용한 '제조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31일 APEC 정상회의 CEO서밋에서 만나 '제조 AI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협력 방안과 반도체 협력, 국내 제조 AI 생태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 기반 제조 AI(피지컬AI) 클라우드 구축과 관련해 구축에서 운영, 사용까지 일원화하는 국내 사례는 현재까지 SK가 유일하다. 이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제조분야 멤버사를 비롯해 정부, 제조업과 관련된 공공기관, 국내 스타트업 등 외부 수요처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상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으로, 제조업 생산공정을 온라인 3D 가상공간에 똑같이 구축해 시뮬레이션 하도록 지원한다. 수율 개선과 설비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비용절감 효과로 글로벌 제조업계에서 도입을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불량을 일찍 발견하거나 최소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적기에 유지보수 하는 것이 제조업의 성패로 꼽히고 있어 국내 스타트업과 제조업 기업들의 옴니버스 활용은 국내 제조 AI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조 AI 클라우드는 SK하이닉스가 도입하는 엔비디아 블랙웰 2천여장을 기반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구축하고 운영한다. SK는 국내 유일의 제조 AI 클라우드 운영 사업자로서 사용자들이 해외 데이터센터에 의존하지 않고 옴니버스에 직접 접근하는 환경을 만들어 국내 제조업에 최적화된 성능과 데이터 보안을 보장할 계획이다. 엔비디아는 GPU 공급 외에도 옴니버스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SK와 개발하고 소프트웨어 최적화,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시뮬레이션 튜닝 등에서 기술협력에 함께한다. 제조 AI 클라우드에 쓰일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서버 에디션' GPU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데이터분석, 시뮬레이션 등 산업현장에서의 AI 구현에 필요한 서버 구축에 수요가 커지고 있다. SK그룹과 엔비디아는 이번 협력으로 그동안 높은 비용과 장비 수급 등의 이유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제조업 기업들이 제조 AI를 실현하는 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양측의 협업에는 IMM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SBVA 등 벤처캐피털(VC)도 힘을 보탰다. 한편 SK그룹은 GPU 5만장 이상 규모의 AI 인프라 'AI 팩토리'를 엔비디아와 국내에 구축한다. AI 팩토리는 제조 AI 클라우드, 울산에서의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엔비디아 GPU 기반의 AI 산업 클러스터'다. SK그룹은 2027년을 목표로 울산에 100메가와트(MW) 규모 하이퍼스케일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아시아태평양 AI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AI 팩토리는 국내 제조 AI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SK그룹은 엔비디아와의 협력해 디지털 트윈과 로봇, 거대언어모델(LLM) 등 학습 및 추론, 3D 시뮬레이션 기능을 두루 갖춘 '산업용 AI 서비스 공급 사업자'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AI 메모리 주요 파트너로, 업계 최고 수준의 HBM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HBM3, HBM3E의 핵심 공급사 지위를 이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최고 속도와 성능을 지원하는 HBM4에 대한 공급 협의를 고객과 마무리하고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본격적인 판매 확대에 나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그룹은 엔비디아와 협력해 AI를 국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엔진으로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이 규모, 속도, 정밀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AI 팩토리를 기반으로 SK그룹은 차세대 메모리,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지능형 AI 에이전트를 구동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시대에 AI 팩토리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조공장이 등장했다. SK그룹은 엔비디아의 핵심적인 메모리 기술 파트너로, 엔비디아가 전 세계 AI 발전을 주도하는 최첨단 GPU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과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SK그룹의 혁신과 한국 AI 생태계를 활성화할 AI 팩토리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SK텔레콤은 엔비디아와 'AI 네트워크'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텔레콤은 6G 이동통신 핵심기술로 꼽히는 AI-RAN 기술 개발에 엔비디아, 국내 통신사, 삼성전자, 연세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한다. AI-RAN은 여러 기기에서 생성되는 AI 데이터를 무선 인터넷망에서 고속, 저지연으로 전송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과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들은 엔비디아와 AI-RAN 실증, 표준화, 상용화 등에 함께하며 한국을 글로벌 AI-RAN 기술검증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부터 AI-RAN R&D, 실증망 구축 등을 지원한다. 특히 SK텔레콤은 R&D, 실증을 넘어 AI-RAN에 특화한 AI 서비스 발굴도 나선다.

2025.10.31 15:20박수형 기자

무신사 트레이딩, 잔스포츠 신세계百 센텀시티점 신규 개소

무신사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은 공식 유통하는 글로벌 백팩 브랜드 잔스포츠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몰 2층에 신규 매장을 열며 부산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잔스포츠가 수도권 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해 첫 번째 브랜드 매장인 '잔스포츠 스타필스 수원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하남점 ▲롯데월드몰 잠실 ▲스타필드 고양점 등 수도권에 있는 대형 복합 쇼핑몰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장해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매장 콘셉트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가방'이라는 잔스포츠의 브랜드 방향성을 담은 공간으로 꾸며졌다. 냉장고 진열대와 쇼핑 카트 등 마트를 연상시키는 소품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고객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공간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는 잔스포츠의 ▲'하프파인트'를 포함해 코듀로이 소재의 ▲'하프파인트 코듀로이 FX', 노트북 전용 수납공간을 더한 ▲'슈퍼브레이크 플러스 랩탑' 등 다양한 백팩을 선보인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매장 개소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대상 백팩 구매 후 잔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에게 원하는 글자와 디자인 패치를 직접 가방에 부착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 고객에게는 잔스포츠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시 인기 상품 또는 할인 쿠폰으로 구성된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잔스포츠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 확장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상권으로 잔스포츠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31 14:45박서린 기자

'美 트럼프' 겨냥한 中 시진핑 "다자무역 함께 지키자"…무관세 확대 언급 '눈길'

[경주=장유미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을 함께 지키자고 강조하며 미국에 반기를 들었다. 자국우선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상징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떠난 직후 꺼낸 메시지란 점에서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APEC 정상회의 본회의 연설문에서 다자무역·다자주의를 강조하며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주의 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유효성을 제고하자"며 "아시아태평양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우리는 APEC이 경제성장 등을 촉진해온 초심을 굳게 지켜야 하고, 계속 개방 발전하면서 기회를 나누고 상생을 실현해야 한다"며 "보편적 특혜가 주어지고 포용적 경제 세계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EC은 지난 1993년 제1차 정상회의에서 '아태공동체 형성'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일방적 관세정책을 밀어붙이며 자국 이익을 우선시하고 다자기구에서도 발을 빼면서 세계 무역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 후 본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은 채 전날 출국했다. 시 주석은 100년 만의 세계적 변화가 빨라지고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을 이날 강조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발전의 불안정·불확실 요인이 늘어가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그는 "바람이 거세고 파도가 높을수록 한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다자 무역시스템을 함께 지키자"고 제언했다. 이어 "진정한 다자주의를 이행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 시스템의 권위와 효과를 제고하자"고 덧붙였다. 또 시 주석은 WTO 개혁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고 최혜국대우와 비차별 등 WTO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점도 연설을 통해 언급했다. 그는 국제 경제무역 규칙이 시대에 따라 발전하는 한편,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하자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무역·투자 자유화, 금융 협력 심화, 지역 경제 일체화의 점진적 추진 등을 거론하며 "개방형 지역경제 환경을 함께 만들자"고도 역설했다. 그러면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고품질 실시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회원 확대 계기를 잘 활용해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건설을 위해 힘과 역량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시 주석은 산업망·공급망 안정, 무역 디지털화·녹색화 등을 함께 추진해 보편적·포용적 발전을 함께 촉진하자는 메시지도 전했다. 또 중국의 '일대일로' 구상 연장선에서 '무관세 확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시 주석은 "중국은 이미 최빈국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대우를 하고 있다"며 "(관련 협정 체결을 통해) 아프리카 수교국의 100% 세목에 무관세 조처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각국과 공동 발전하고 공동 번영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31 14:29장유미 기자

에임, 한·미 이용자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 오픈

인공지능(AI)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대표 이지혜)은 한국과 미국에 에임 이용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하우스 오브 에임'을 오픈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에임은 별도 법인 에임앤컴퍼니(대표 전종일)를 설립하고 송파구 올림픽 공원 인근으로 오피스를 확장 이전했다. 이 중 일부 공간을 '하우스 오브 에임'이라는 '스픽이지' 콘셉트의 커뮤니티 라운지로 조성해, 에임 이용자 '에이머'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는 방침 아래 막바지 인테리어 공사 중이다. 에임은 새 라운지에서 주 1~2회 정기 금융교육 세션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임이 자체 제작한 교육형 콘텐츠를 제공해 금융 이해도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욕 오피스는 미국 이용자들이 머물며 교류할 수 있는 스테이형 커뮤니티 라운지를 론칭할 예정으로, 서울 라운지와 함께 이용자 간 교류와 학습이 이어지는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운영된다. 에임은 '금융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신념 아래 설립된 핀테크 기업이다. 누구나 전문 자산관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 철학은 지금까지 에임 서비스의 기반이 되어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에임의 비전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며, 금융 참여와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에임은 앞으로 '하우스 오브 에임'을 중심으로 투자 교육 프로그램, 마케팅, 커뮤니티 이벤트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이용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건강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지혜 에임 대표는 “한국과 미국의 에임 이용자들이 에임 앱뿐 아니라, 커뮤니티에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서로를 연결하는 공간을 통해, 누구나 금융을 보다 쉽고 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월가 헤지펀드 퀀트 매니저 출신인 이지혜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에임은 우리나라 최초의 D2C 핀테크 자산관리 플랫폼 에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에임은 앱 다운로드 138만 건,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글로벌 헤지펀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2025.10.31 14:18백봉삼 기자

국민생활 밀접 1등급 시스템 전면 복구…주요 민원서비스 정상화

정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로 중단됐던 국민생활 밀접 1등급 시스템을 모두 복구했다. 행정안전부는 31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4차 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복구 상황과 복구 계획을 점검했다. 정부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스템을 최우선 복구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1등급 시스템 40개(100.0%), 2등급 시스템 63개(92.6%)를 포함해 총 631개 시스템(89.0%)을 복구했다. 지난 28일에는 '국민신문고(국민권익위원회)', '통합보훈(국가보훈부)' 시스템을 복구해 국민제안과 보훈대상자 등록·심사 등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민원창구 기능을 회복했다. 또 '국민비서알림서비스(행정안전부)'와 '안전디딤돌(행정안전부)'도 복구돼 건강검진과 세금납부 등 생활밀착형 행정정보는 물론 지진·산불·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 알림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국정자원 대전센터 복구와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에 속도를 내 남은 복구작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센터의 복구대상 시스템은 총 693개 중 64개가 남은 상황으로, 다음 달 3주 차까지 모두 복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센터 민간 클라우드 이전 대상인 16개 시스템 중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등 2개 시스템은 이미 복구됐고 각 시스템의 백업 데이터도 복원을 완료해 대구센터로 이송했다. 중대본은 대전센터 복구를 위한 1차 예비비 1천521억원을 확보했으며 대구센터 이전을 위한 2차 예비비 확보를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보시스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생활과 밀접한 1등급 정보시스템 40개가 모두 복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대규모 장애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근본적인 재설계 방안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31 13:19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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