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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던전 스토커즈'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

원유니버스는 서바이벌 PC 게임 던전 스토커즈를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던전스토커즈는 익스트랙션 던전 크롤러로 3명이서 팀을 이루어 던전에 들어가서 적과 몬스터들과 싸우며 전리품을 챙겨 탈출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스킬과 역할이 수행 가능한 9명의 스토커즈 중 선택이 가능하며 PVE를 즐길 수 있는 탐험 모드, PVEVP를 즐길 수 있는 빠른 대전과 경쟁전이 있다. 지난 테스트들에서 피드백을 반영하여 이번 얼리억세스에서는 빠른 대전, 경쟁전 모두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지속적으로 매치메이킹도 개선되어 경쟁의 공정성과 재미를 한층 높여 출시됐다. 이번 얼리억세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등을 포함하여 총 17개 국어로 출시됐다. 특히 얼리억세스 출시와 함께 프라임 계정 시스템이 공개되었다. 프라임 계정 구매자는 프라임 계정끼리 매칭이 이뤄지며 안전가방 슬롯 추가, 소원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출시와 함께 트위치 및 치지직 드롭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청자들은 스트리밍을 시청하는 것만으로 게임 내 아이템과 스킨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출시 기념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특정 미션 달성 시 한정판 아이템과 보상을 제공해 신규 및 기존 유저 모두의 참여를 유도한다. 고세준 원유니버스 대표는 “던전 스토커즈는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의 진입장벽을 낮춘 '익스트랙션 라이트' 콘셉트로 설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얼리억세스에서 선보인 신규 콘텐츠와 개선 사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5:55김한준 기자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2,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 사전예약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의 '도화원, 결실의 땅'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블소2는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7일 도화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월드 '도화'는 기존 서버와 완전히 분리된 독립 월드로, 특화 재화인 '도화 신석'으로 운영된다.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도화 신석'을 얻을 수 있으며, 획득한 신석으로 성장에 필요한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월드에는 새로운 월드 던전 '태동의 요람'과 신규 보스 '풍독룡'을 업데이트한다. 리미티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리미티드 장비는 한정된 기간 동안에만 생산 가능한 아이템으로, 신규 한정 장비를 공개할 예정이다. 모든 월드에 신규 귀중품 '훈장'을 도입한다. 훈장은 도화 신석으로 획득 가능하며, 착용 시 체력 능력치를 크게 상승시킨다. 4주년 기념 신규 의상 '순백의 의지'도 선보일 계획이다. 블소2는 업데이트를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TJ 쿠폰을 증정한다. 27일부터 TJ 쿠폰을 사용해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용 던전과 패스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사전예약은 26일 자정까지 블소2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신규 월드 예약자는 '아랑 수호령 소환서(1회)(각인)', '도화 신석 4000개' 등을 보상으로 받는다. 기존 월드 이용자에게는 '태초의 각인 보패 선택함(각인)', '+9 격변의 전설 무기 선택 상자(각인)' 등을 사전 예약 보상으로 제공한다.

2025.08.13 15:27이도원 기자

[Q&AI] 오늘부터 '최대 30만원'…으뜸효율 가전 환급 방법은

질문: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해 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신청하는 건지 알려줘. 그록 답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에너지 소비 효율이 최고 등급(1등급)인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해주는 정부 지원 사업입니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개인별 환급 한도는 30만원입니다. 대상 제품 환급 대상 품목은 총 11개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제습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청소기입니다. 각 품목은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 라벨이 부착된 제품이어야 하며, 적용 기준 시행일을 충족해야 합니다. (제품 리스트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구매 기간 2025년 7월 4일 이후 구매한 제품이 대상입니다. 신청 기간 2025년 8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으뜸효율 환급 사업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환급 신청 메뉴에서 구매 제품의 증빙 자료와 사진을 업로드합니다. (필요 서류: 구매 영수증 또는 거래내역서, 제품 라벨 사진(1등급 확인), 설치 사진 등) 서류 검토 후 환급금이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 (계좌 이체 방식)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제출 서류는 홈페이지 FAQ에서 확인하세요. 주의사항 환급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될 수 있습니다. 제품이 실제 1등급인지 라벨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한국에너지공단 효율등급 사이트 참조) 문의: 고객센터 1566-4984 (평일 09:00 ~ 18:00)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8.13 15:16AI 에디터

"북캉스에 딱"...예스24가 추천하는 휴가철 어울리는 소설·시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북캉스'는 이제 여름철 대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시원한 실내에서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북캉스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올여름은 '문학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문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예스24 분석에 따르면, 소설·시·희곡 분야 도서 판매는 지난해 7월 전년 동월 대비 7.6% 증가에 그쳤던 반면, 올해 7월에는 전년 대비 47.8% 급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문학 열풍의 중심에는 '한국 문학'이 있다. 예스24 판매 기준 2025년 7월 '한국 소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2%, '한국 시'는 3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에는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높아진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이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젊은 작가들과 문단의 거장들이 잇따라 신간을 출간하며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2025년 서울국제도서전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에 불을 지핀 점도 판매 상승에 주효했다. 예스24는 여름 휴가철 많은 사랑을 받은 화제의 작품과 함께,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온 PD 추천 한국 문학 신간들을 소개했다. 7월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 내 '한국 소설'만 5권 예스24 7월 종합 베스트셀러 분석 시, 10위권 내 한국 소설이 무려 5권이나 자리했다. 1위는 예스24 '2024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1위로 선정된 성해나의 '혼모노'가 차지했다. 이어 역주행 대표작으로 다시 떠오른 양귀자의 스테디셀러 '모순'이 3위, 8년 만에 선보인 김애란의 단편소설집 '안녕이라 그랬어'가 5위에 올랐다. 김금희의 신작 '첫 여름, 완주'는 9위, 한강의 베스트셀러 '소년이 온다'는 10위를 기록했다. 다섯 개의 작품은 7월 '소설/시/희곡'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나란히 1위부터 5위를 차지하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1위에 오른 혼모노는 지난 3월 출간된 이후 4개월 연속(4~7월) 판매량이 매월 상승하며, 최근 7주(6월 3주~7월 5주) 연속 종합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혼모노는 서늘하고도 뜨거운 이름, '성해나'라는 강렬한 세계를 보여주는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이다. 배우 박정민의 "이 소설집은 '몰입'의 파티다"라며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라는 파격적인 추천사가 다수 회자되며 2025년 여름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떠올랐다. 2위를 차지한 양귀자의 1998년작 모순은 최근 3개월 연속 판매량이 증가했고, 특히 7월에는 전월 대비 84.2% 판매가 급증했다. 또 최근 5주 연속(6월 3주~7월 3주)으로 종합 10위권 내에 자리하며 시대를 초월하며 사랑받는 명작으로 자리잡았다. 이외에도 김애란과 김금희의 신작 안녕이라 그랬어와 첫 여름, 완주 역시 올여름 각각 5주(6월 3주~7월 3주), 4주(6월 3주~7월 2주) 연속 종합 10위권 내에 자리했다. 7월 '한국 시' 베스트셀러 휩쓴 '여름' 키워드 시집들 7월 한 달 동안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한국 시' 베스트셀러 분석 시, 젊은 작가들의 시집과 함께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시집들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한국 시' 베스트셀러 종합 20위권 내에는 ▲마침내 멸망하는 여름(정 저·6위) ▲여름 피치 스파클링(차정은 저·8위)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안희연 저·16위) ▲그대는 나의 여름이 되세요(서덕준 저·18위)까지 '여름'이 제목에 들어간 책들이 4권이나 올랐다. 이처럼 '여름' 키워드가 제목에 들어간 시집들은 여름철 특유의 감성과 시원하고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으로 '텍스트힙' 트렌드를 이끄는 20대 독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청춘 등의 감정을 감각적으로 묘사하며, 4권의 '여름' 키워드 책 모두 7월 기준 20대의 구매 비율이 최소 30% 이상을 차지하며 구매 연령대 1위에 올랐다. 제목에 '여름'이 포함된 시집의 출간 종수도 꾸준히 늘었다. 2021년 11종에 불과하던 '여름' 키워드 시집의 종수는 5년 연속 증가해 올해는 7월까지만해도 총 37종의 시집이 새롭게 독자들을 만났다. 문학 PD가 추천하는 올여름 한국 문학 신간 라인업 여유로운 여름휴가와 함께하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한국 문학 신작 라인업이 새롭게 찾아왔다. 예스24 김유리 소설/시/희곡 PD가 엄선한 '휴가철 읽기 좋은 올여름 한국 소설과 시' 3종을 소개한다. 첫 번째 추천작은 예스24 독자 선정 '2025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1위에 오른 조예은의 신작 소설집 '치즈 이야기'다. 일곱 편의 잔혹 동화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무더위를 식혀줄 호러 스릴러다. 김유리 PD는 "조금은 낯설고 괴이한 인물들에 놀랄 수 있지만 그들의 어떤 면이 놀랍게도 당신과 닮아 있다는 진실을 깨닫게 된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고 소개했다. 두 번째는 2024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공현진의 첫 단편 소설집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다. 김 PD는 "비정한 세상 속에서도 '마음껏, 진심으로' 안부를 묻는 이야기들"이라며 "종말을 앞둔 세계 마저도 사랑하는 인물들의 묵묵한 태도가 그 어느 때보다 무더운 올여름 또 다른 위로가 될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 추천작은 심보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네가 봄에 써야지 속으로 생각했던'이다.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은 이전보다 자전적이면서, 고요한 침묵의 결을 따라 흐른다. 김유리 PD는 이 책에 대해 "그을린 세계 위에 빛의 테두리를 긋는 심보선 시인의 찬란한 고백록"이라 평했다. 이번 시집은 늦은 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여름책으로 제격이다. 예스24는 여름을 더욱 빛나게 만끽할 수 있는 문학을 소개하고자 '책장 속, 여름 한 조각' 기획전을 실시한다. 기획전에 포함된 소설/에세이 분야 도서를 2만원 이상 구매 시, 청량한 여름 감성이 느껴지는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궤도 금속 책갈피를 증정한다. 더불어, 책장 속 여름을 완성하는 '여름책'을 댓글로 추천한 독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YES포인트 1천원을 선물한다.

2025.08.13 14:32백봉삼 기자

임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 "웹3 게임, 작은 실험 반복해 성공 원형 찾는다"

웹3 게임 시장이 '킬러 타이틀' 부재 속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가운데, 메타보라가 장기 전략 조율과 단기 실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 임영준 메타보라 공동대표는 “대형 프로젝트 대신 경량 도전을 반복하며 성공 모델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메타보라 공동대표로 선임된 임영준 공동대표는 지난 수개월간 사업 방향을 재정비하고 단기 실행이 가능한 중점 과제를 선별하는 시간을 거쳤다. 조직 개편과 함께 외부 파트너십을 확대해 기반 작업을 마무리한 메타보라는 이제는 실제 시장에서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임영준 공동대표는 “UX 개선과 양질의 게임 공급을 통해 시장의 대기 수요를 공략할 것”이라고 향후 청사진을 밝혔다. 임 대표는 웹3 게임 시장 위축의 원인으로 '돈벌기' 중심의 구조를 꼽았다. 그는 “웹3 게임이 본질적으로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수익 창출에 치우친 경향이 있었다”며 “단기 수익을 거둔 사람도 있었지만 손실을 본 이들이 더 많았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토큰 구매와 지갑 설정, 결제 성공률 저하 등 초보자 진입장벽이 높은 UX 문제도 걸림돌이라 지적했다. 그럼에도 웹3 게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것이 임영준 대표의 전망이다. 그는 “기존 웹3 게임과 다른 형태의 콘텐츠를 경험한 이용자층이 이미 형성됐다”며 “UX 허들이 낮아진다면 이들을 만족시킬 고품질 게임에 대한 수요가 시장에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시장 공략도 메타보라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략이다. 메타보라는 일본·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라 아시아 지역을 핵심 거점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라인 플랫폼과 손잡고 '미니 디앱' 기반의 경량화 된 웹3 게임 라인업을 선보인다. 임 대표는 일본 라인 앱의 지갑-거래소 연동 구조를 예로 들었다. 그는 “메신저 환경에서 KYC가 완료된 이용자가 자산 관리와 거래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며 “심리스 UX 덕분에 진입장벽이 낮고 라인 생태계가 보유한 이용자풀을 활용할 수 있는 형태다”라고 설명했다. 첫 타이틀은 발리게임즈와의 협업작으로, 스카이 마비스 생태계 경험과 퍼즐 RPG 제작 노하우를 결합해 일본·대만·태국에서 선호도가 높은 퍼즐 형태로 개발 중이다. 향후 IP 접목도 계획하고 있지만, 개발 기간과 라인업 배치를 고려해 시점을 조율할 방침이다. 임 대표는 아직까지 웹3 게임 시장에 '킬러 타이틀'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업적으로 성공한 장기 서비스 모델이 부재하다”며 “대형 스튜디오들도 비용 대비 이점을 입증하지 못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메타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보다 작은 규모의 도전을 반복하며 성공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후 코어 장르로 확장한다는 전략을 택했다. 출시 이후의 운영 계획도 뚜렷하다. 임영준 대표는 “웹3 게임 시장은 신작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반면에 꾸준한 업데이트가 부족했다”며 “길드 경쟁, 토너먼트 등 후반부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기 한 종 이상 신규 타이틀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단일 게임의 완성도뿐 아니라 이를 둘러싼 '아웃게임' 요소도 강화한다. 인플루언서 활동, 길드 자산 관리, 초기 리텐션 프로그램 등 외부 장치를 통해 이용자의 장기 몰입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임 대표는 “이런 요소들이 결합돼야 생태계가 오래 유지된다”며 하반기부터 관련 제품과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3 게임 전략 한가운데에서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경험 개선이라는 보조 축을 맡는다. 임 대표는 “가격 변동성이 큰 토큰 대신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에 활용하면 이용자의 심리적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이용자 간 보상·거래 구조를 매끄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국내 규제 환경상 해외 시장 중심으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자체 토큰은 단순 결제를 넘어 스테이킹, 투자 활동 등 콘텐츠와 연계한 다층적인 활용성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결제와 가치 저장 수단을 분리해 각각의 장점을 살리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임 대표는 “웹3 기술과 디지털 자산이 제공할 새로운 재미 요소를 실험하는 단계”라고 현재를 정의했다. 이어 “도전 속에서 찾은 성공 원형에 카카오게임즈의 제작·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며 “꾸준한 시행착오를 통해 장기 전략의 방향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3 14:05김한준 기자

빅테크 개발자 감원 바람...'코딩 기초력' 더 중요해진다

"코딩은 AI가 한다고요? 그럼 기계가 짜준 코드는 누가 이해하나요." 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며 일부 개발 직군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링크드인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AI 연구자,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 AI 관련 구인 공고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단순히 코드를 짜는 능력보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읽고 판단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즉 '코딩 기초력'이 다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이유다. 마이크로소프트·구글·메타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몇 년간 프론트엔드, 백엔드 등 전통 개발 직군을 중심으로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코드 작성과 반복적 구현 작업은 이제 AI가 빠르게 대체할 수 있는 시대가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코딩은 AI가 한다"는 말은 절반만 맞는 이야기다. 무엇을 만들고, 왜 그렇게 만들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역할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다. 문제를 정의하고, 논리를 설계하며, AI가 만든 결과물을 검토하고 조정할 수 있는 사람의 역량은 대체 불가능하다. 순다 피차이 구글 대표는 최근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언급하며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업무는 AI가 대신할 것이며, 프로그래머와 과학자 등 전문가들이 AI를 '파트너'처럼 활용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프로그래밍의 기초 역량은 여전히 중요하다. 다양한 AI 도구와 병행해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AI가 코드를 짜주더라도, 이를 이해하고 의도를 읽어낼 수 있는 사람만이 그 기술을 '도구'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런 흐름에 따라, 최근에는 속성형 교육보다 프로그래밍 기초력을 다질 수 있는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한 문법이나 기술 암기가 아니라, 문제 해결력을 중심으로 한 코딩 교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해외 플랫폼으로는 '코드시그널'과 '해커랭크'가 있다. 코드시그널은 기술 평가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지만, 2024년부터는 AI 기반 학습 도우미 '코스모'를 탑재한 실습 중심의 학습 플랫폼 '코드시그널 런'을 출시하며 교육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코스모는 사용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춰 개인화된 학습 경로를 설계하고, 텍스트·슬라이드·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코딩 개념을 설명하며 실습을 유도한다. 기초 문법, 조건문, 반복문, 함수, 해시맵 등 프로그래밍의 핵심 개념을 반복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돼 사용자의 수준에 맞춰 코딩 기초부터 실무에 필요한 수준까지 단계적으로 학습 가능하다. 해커랭크는 실제 글로벌 기업의 채용 평가에도 활용되는 플랫폼으로, 알고리즘, 자료구조, SQL, AI 등 다양한 영역의 실습 문제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주제별로 실력을 검증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스킬 인증' 기능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공식화할 수도 있다. 특히 실전과 유사한 문제 풀이 환경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단계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어, 취업 준비뿐 아니라 개발자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기에도 적합하다. 국내에서도 기초 기반의 실전 코딩 학습에 대한 수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코드트리는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코딩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는 데 좋은 학습 플랫폼이다. AI를 활용해 학습자의 역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문제 풀이 과정을 초 단위로 추적해 학습자가 놓친 개념이나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보완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또 학습 중 막히는 순간에는 AI가 단계별 힌트를 제공하고 전문가의 개별 피드백을 지원해 중단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체 개발한 적응형 진단 평가 시스템 '코익'이 있어 학습과 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학습자는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까지 키워갈 수 있다. 코드트리 관계자는 “AI는 강력한 보조자지만, 방향을 설정할 줄 아는 사람이 있어야 그 도구는 빛을 발한다. 프로그래밍 기초력은 AI 시대의 디지털 문해력이자 생존 전략”이라면서 “결국 우리가 코딩의 기초를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AI 시대일수록 사람이 문제 해결의 중심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는 그 코드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제대로 작동한다”고 말했다.

2025.08.13 13:58백봉삼 기자

공정위, '버거킹' 비케이알 제재…"가맹점주 강매 혐의"

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이 세척제와 토마토를 사실상 강제 구매하게 하면서도 불이익 가능성을 가맹점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은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3억원을 부과받았다. 13일 공정위에 따르면 비케이알은 지난 2013년부터 세척제 15종과 토마토를 '권유' 품목으로 정보공개서에 기재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특정 미국 브랜드 세척제와 일부 국내 승인업체 토마토만 사용 가능하도록 지정하고, 내부 구매시스템을 통해서만 공급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해당 품목의 사용 여부를 확인했고, 미승인 제품 사용이 적발되면 감점·배달영업 중단까지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특히 토마토의 경우, 미승인 제품을 사용하면 다른 평가항목과 무관하게 점검점수를 0점 처리했다. 이에 가맹점주들은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비케이알이 지정한 제품들을 사용해야 했고, 해당 세척제들은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가맹본부로부터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공정위의 설명이다. 실제로 일부 점포는 지정 세제 용기에 다른 세제를 소분해 쓰다 적발돼 가맹본부로부터 감점을 당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정위는 세척제가 햄버거의 맛이나 품질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브랜드 동일성 유지에도 반드시 필요한 품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본사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것은 가맹사업법 제12조(거래상대방 구속 금지) 위반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 점검·불이익 부과 가능성은 가맹계약 유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보임에도, 이를 '권유' 품목으로 기재하고 안내하지 않은 것은 기만적 정보 제공 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가맹본부가 가맹사업 통일성과 무관한 품목을 우회적으로 강제한 행위를 제재한 것”이라며 “가맹점주가 성능이 동등한 국내 제품으로 대체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부담을 줄이고, 투명한 계약 체결 관행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위는 향후 가맹본부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비케이알은 버거킹 외에도 캐나다 커피 프랜차이즈 '팀홀튼'의 국내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팀홀튼은 지난 4월 가맹사업을 개시했지만 현재까지 정식 가맹점은 없는 상황이다.

2025.08.13 12:00류승현 기자

韓 지도 반출 60일 유예 얻은 구글, 어떤 카드에 기댈까

정부가 구글의 한국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요청에 대한 결정을 한 차례 더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처리 기한이 연장됨에 따라 구글에게는 60일간의 시간이 추가적으로 주어지게 되면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기존에 정부가 제안했던 방법 중 하나를 받아들이는 것이 최선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원은 지난 8일 “국외반출협의체 회의 결과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국가기본도에 대한 국외반출 결정을 한 번 더 유보하고 처리 기간을 60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구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고정밀 국가기본도의 국외반출에 따른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및 대책과 관련해 추가 검토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당초 정부는 지난 5월 연장 외 추가 연장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청인의 동의로 국내 지도의 해외 반출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한 번 더 연장하기로 했다. 여기서 정부가 언급한 고정밀 국가기본도는 1대 5천 축적의 고정밀지도로 구글은 지난 2월 해당 지도의 해외 반출을 요청했다. 앞선 2011년과 2016년에도 구글은 국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요구한 바 있다. 현재 구글 맵에서 지원하는 지도는 1대 2만5천 축적으로, 구글은 해당 지도 데이터 위에 항공, 위성사진을 결합한 한국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요청 당시 정부는 지도에서 보안시설을 블러·위장·저해상도 처리, 좌표 삭제, 보안시설 노출 시 바로 시정 조치할 수 있도록 국내에 서버를 두는 등 세 가지 안을 지켜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후 구글은 “한국 내 안보상 민감 시설을 가림 처리하려면 원본사진에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가림 처리한 국내 위성사진을 구매하겠다고 역제안했다. 그러나 가림 처리한 위성사진을 이용해도 구글이 요청한 고정밀지도와 대조 시 안보상 중요 시설을 특정할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상태다. 또 국내에 서버(데이터센터)를 두면 정부가 제공하는 고정밀지도를 해외 반출 없이 가져다 쓸 수 있지만, 법인세 납부와 국내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해 이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진다. 국내에 서버를 두면 사업장을 설립한 것으로 간주돼 세금과 국내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기존 정부 제안 中 하나 택할 가능성 높아” 이에 전문가들은 구글이 역제안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기존에 정부가 제시했던 안건 중 일부를 수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국내에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이 어려운만큼 보안 시설에 대한 블러와 좌표 삭제를 다시 고려해보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진무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는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두겠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두게 되면 (구글이 고정밀지도를 반출 요청한) 스페인이나 프랑스에서도 이를 당연히 요구할 것이다. 일본도 규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구글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는 이미 지도 내 안보상 중요 시설을 가림처리하는 보안업체들이 있다. 이들을 활용해 중요 시설을 가림처리하고 이를 구글 지도에 활용하라는 것이 한국 정부의 요구였다”며 “당시 구글은 생각해본다고 답했었고, 해당 제안을 생각해봤더니 한국 정부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고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는 구글이 역제안 시 첨단산업에 대한 이야기는 불가피한데 이런 제안의 현실화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내다봤다. 그는 “구글이 역제안하려면 자율주행, 로봇배송과 같은 첨단산업 이야기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며 “하지만 이는 구글이 숨은 내심을 드러내야하기에 이같은 제안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짚었다. 한미정상회담이 답?…“韓, 안보 사수해야” 양국의 대통령이 만나는 한미정상회담이 2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이 때 언급될 안건 중 하나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시각도 제기됐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정부의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불허용을 '디지털 비관세 장벽'으로 규정하고 있다. 안정상 중앙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는 “(지도와)클라우드, 온플법이 '디지털 비관세 장벽'으로 함께 묶여있다. 구글이 전략상 가림 처리 위성사진 구매 이야기를 하면서, 미국 정보의 압박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계산을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25일 진행될 한미정상회담에서 구글의 지도 해외 반출 요청이 주요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전문가들은 안보를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교수는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에 대해 정부가 내걸었던 조건을 잘 준수하기 위해 서버라도 한국에 설치하라는 조건으로 마지막 협상을 해야한다”며 “서버 설치를 통해 사후 관리를 한국 정부와 구글 양측에서 모두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 교수도 “통상 압박 때문에 한 발 물러서야 한다면 길 안내를 위한 레이어를 뽑아 1대 2만5천 축적 수준으로 제공해 줄 테니 서비스하라는 방식으로 협상안을 (한국 정부가) 제시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구글은 지도 관련해 고안하고 있는 새로운 역제안은 한국에서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사와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5.08.13 11:29박서린 기자

여기어때, 추석 연휴 패키지 여행 특가 행사 연다

추석 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패키지' 여행에 주목해 보자.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대표 정명훈)가 추석 연휴를 맞아 '황금연휴 패키지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가 패키지 여행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추석은 징검다리 휴일로 연차 사용에 따라 최장 10일까지 휴일을 즐길 수 있다. 여기어때는 이벤트 기간 동안 동남아부터 유럽까지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최대 49% 할인 특가로 판매한다. 태국 방콕과 일본 후쿠오카의 경우 20만원대 최저가로 준비했다. 이번에 준비한 패키지 상품은 최저가 상품이면서도 ▲프리미엄 ▲크루즈 ▲노팁, 노옵션, 노쇼핑 등 여행자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기어때는 행사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패키지 예약 후 여행을 떠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황금 골드바 1돈 ▲100불 달러북 ▲여기어때 포인트 등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11월5일이며,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은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최장 10일 연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특가로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최저가 패키지여행도 떠나고 골드바의 주인공이 될 기회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11:21백봉삼 기자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모코코 스페셜 도미도피자 세트 출시

스마일게이트 RPG(대표 지원길)는 글로벌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와 손을 잡고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 지식재산권(IP) 활용 '모코코 스페셜 피자 세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내일(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 기간에는 도미노의 프리미엄 피자 L사이즈와 콜라, 모코코 랜덤 피규어 콜드컵, 로스트아크 컬렉션 카드 1팩,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 1종으로 구성된 '모코코 스페셜 피자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주문 가능한 프리미엄 피자는 최근 출시된 '랍스터 슈림프 투움바'를 비롯한 8종이다. 스페셜 세트는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어플리케이션과 도미노피자 공식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먹는 모코코를 테마로 꾸며진 특별한 박스에 담겨 배송된다. 모험가들은 세트에 포함된 스페셜 쿠폰을 1회만 등록해도 '모코코 선풍기'를 비롯한 풍성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2025 썸머 콜라보'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스마일게이트 RPG와 도미노피자는 이번 세트 판매의 수익금을 활용한 사회 공헌 활동도 향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어느새 올여름 시즌 마지막 컬래버레이션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도미노피자와는 이번이 세 번째 협업으로 매번 모험가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함께 사회 공헌 캠페인까지 성공적으로 진행했던 만큼 이번에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8.13 10:49이도원 기자

[ZD SW 투데이]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무하유, 공유 저작물 AI 분석 기술 개발 과제 수주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유 저작물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콘텐츠 분석 및 유형정보 판단 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내년 12월까지 21개월간 진행되며 숭실대와 에이치엠컴퍼니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AI로 공유저작물의 진위 여부와 유사성을 자동 판별하고 이미지, 영상, 텍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유형별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표절 중복 등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 민간의 2차 활용을 확대해 글로벌 확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팀뷰어, 2025 PAC 레이다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최우수 선정 팀뷰어가 영국 시장조사기관 피에이씨(PAC)의 '2025년 유럽 산업별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공급업체' 평가에서 '현장 작업자용 디지털 플랫폼' 부문 최우수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년 연속 리더로 인정받은 팀뷰어는 물류 제조 현장 서비스 분야의 수작업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증강현실 플랫폼 '프론트라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론트라인'은 스마트 글래스 등 다양한 기기와 주요 산업 시스템과의 통합을 지원하며 실시간 데이터 확인과 원격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 운영 개선과 교육 최적화 사례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기반 기능 확장으로 언어 장벽 해소, 자동 워크플로우 생성 등 현장 인력 효율성과 운영 속도 향상을 돕고 있다. ◆메이아이,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매쉬' 공급 메이아이가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맺고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를 공급한다. 매쉬는 유동인구와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수집해 구매 여정과 전환율을 분석하며 지점별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포카스팟 명동점 기술검증(PoC)에서는 층별 방문 동선과 고객 유형에 따른 구매 전환율을 측정하고 Z세대·외국인 고객 특성에 맞춘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현재 매쉬보드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과 고객 행동을 분석하며 고객 만족 공간 데이터를 활용해 매장 운영을 고도화하고 있다. ◆솔로몬랩스, 두나무앤파트너스·베이스벤처스 시드 투자 유치 솔로몬랩스가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베이스벤처스로부터 467만 달러(한화 약 63억원)를 투자받으며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달 미국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가 참여한 동일 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솔로몬랩스는 세금 신고 자동화 솔루션 '솔로몬 AI'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문서 수집부터 신고서 작성까지 AI가 처리해 업무 시간을 5시간 이상에서 30분으로 단축한다. ◆딥브레인AI, 광복 80주년 맞아 안중근 의사 AI 영상 복원 딥브레인AI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흑백사진을 고품질 컬러 영상으로 복원했다. AI 스튜디오의 이미지·영상 복원 기술로 사진을 컬러화하고 얼굴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를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복원 영상, 전후 비교, '나만의 기념 영상 만들기' 기능을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도 독립운동가 영상 복원 작업에 참여하며 역사 기록물의 디지털 보존과 활용 가능성을 넓혀왔다. ◆소프트스퀘어드-디캠프,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 개최 디캠프와 소프트스퀘어드가 '2025 너디너리 페스티벌'을 오는 22부터 이틀간 디캠프 마포에서 개최한다. 전국 16개 대학 동아리와 현업자 등 1천200여 명이 모여 AI와 함께하는 개발자의 미래를 논의한다. 행사는 개발자 데모데이, 강연 프로그램 '너드콘', 기업간거래(B2B) 교류 '커넥트 데이' 등으로 구성되며 AI 도구 활용,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채용·커리어 상담 등이 진행된다. 25개 솔루션 기업이 참여해 AI 시대 개발팀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참가자에게는 추첨 경품이 제공된다. ◆커먼컴퓨터, '워커힐 AI 라운지' 개장 커먼컴퓨터가 AI와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 '워커힐 AI 라운지'를 공개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이 공간은 AI 매니저 '해리스'와의 음성 대화, 미술 작품 탐색형 '아트 미션' 등 인터랙티브 체험을 제공하며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라운지에는 언커먼 갤러리 소속 작가들의 디지털 아트와 전통 식재료를 재해석한 아트 콜라보 작품이 전시돼 있다. 고객은 작품 퀴즈를 풀며 예술적 몰입을 경험하고 미션 완료 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2025.08.13 10:48조이환 기자

퍼플렉시티, 크롬 인수 전격 제안…"48조원에 사겠다"

미국 인공지능(AI) 검색 강자로 떠오른 퍼플렉시티가 웹 브라우저 '크롬' 인수 제안가로 345억 달러(약 47조8천억 원)를 제시했다.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퍼플렉시티 공동 창업자는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제안은 크롬을 역량 있는 독립 운영자에게 맡겨 반독점 시정 조치를 충족시키려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미국 연방법원은 구글의 검색 시장 독점을 완화하기 위해 크롬을 분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퍼플렉시티의 크롬 인수 제안은 이같은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검색시장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퍼플렉시티는 올해 초 500억 달러(약 69조2천750억 원) 규모로 틱톡 인수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퍼플렉시티의 틱톡 인수는 성사되지 않았다. 퍼플렉시티가 인수 가격으로 제안한 345억 달러는 크롬 기업 가치의 두 배 수준에 달한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크롬의 기업가치는 180억 달러(약 24조9천228억원) 수준이다. 이에 대해 퍼플렉시티는 “여러 대형 벤처캐피털(VC) 펀드가 전액 현금 거래를 전폭적으로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투자자가 참여할 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외신들에 따르면 퍼플렉시티 측은 “이번 제안은 농담이 아니다"면서 "크롬을 잘 관리할 자신이 있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누구와도 맞설 것이다”고 밝혔다. 반면 알파벳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알파벳이 이번 제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방법원, 구글 검색 독점 인정…시정 조치 곧 나올듯 현재 구글은 온라인 검색 독점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뒤 연방 법원의 시정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밋 메타 판사는 지난해 구글이 수십억 달러를 지출해 이동통신사, 브라우저 개발사, 기기 제조사들과 독점 계약을 체결해 온라인 검색 시장 장악력을 유지했다고 판결했다. 시정 조치에서 알파벳은 경쟁사들이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 수 있도록 검색 엔진 데이터를 더 많이 공유하도록 명령받을 가능성이 있다. 구글의 검색 점유율은 약 90%에 달한다. 그러나 구글은 이같은 시정 조치에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항소를 하게 되면 크롬 매각 절차는 수년간 지연될 수 있다. 피차이 CEO는 "법무부의 분할 요구는 광범위하고 비상식적”이라며 사용자 데이터 보안에 위험을 초래하고 사실상 자사 지식재산권(IP)를 무료로 넘기라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2022년 설립된 퍼플렉시티는 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를 끌며 구글의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소프트뱅크, 엔비디아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등이 투자한 회사로, 월간 활성 사용자(MAU) 3천만 명, 월간 질의 7억8천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구글의 하루 검색량은 137억 건에 달한다. 구글 크롬은 전 세계에서 가장 쓰이는 브라우저로 구글이 매각에 나선다면 수많은 인수 후보가 몰릴 전망이다. AI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 임원은 오픈AI 또한 크롬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아울러, 경쟁사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를 포함해 다수의 브라우저가 기반으로 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크로미엄'을 이번 거래에 포함해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스라니바스 공동 창업자는 구글에 보낸 서한에서 크로미엄을 계속 오픈소스로 유지하고 구글을 기본 검색 엔진으로 남겨두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직원 대다수를 유지하고 2년간 30억 달러(4조1천520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확언했다.

2025.08.13 10:48박서린 기자

삼성전자, '키친핏 맥스' 디자인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13일 키친핏 맥스 디자인과 강화된 김치 숙성∙저장 성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키친핏 맥스' 디자인이 적용돼, 냉장고와 가구장 사이 좌우 4mm 간격만 있으면 빌트인 가전처럼 냉장고 장에 딱 맞게 설치할 수 있고, 냉장고 문을 108도까지 활짝 열어도 가구에 닿지 않는다. 또 키친핏 맥스 디자인의 일반 냉장고와 나란히 설치하면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깔끔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고 약 1천L 대용량으로 식재료를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김치냉장고는 최적의 김치 맛을 내는 '유산균 아삭 숙성'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상큼하고 개운한 김치 맛을 내는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잘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고, 류코노스톡 유산균이 성장하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준다. 또 김치 표준 보관 모드 대비 최대 118배 많은 류코노스톡 유산균을 발생시켜 시원하면서 단맛과 톡 쏘는 탄산의 맛을 극대화해주고, 김치를 5.7배 더 아삭하게 유지시켜준다. 편의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과 빅스비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양손에 무거운 김치통을 들고 있을 때에도 도어 앞쪽의 센서를 가볍게 터치하거나 "김치 냉장고 문 열어줘"라고 음성으로 명령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 특히 사용자는 빅스비를 통해 음성으로 냉장고 모드 확인이나 변경, 상태 체크까지 할 수 있다. 맞춤 숙성부터 메탈쿨링까지...차별화되는 기능 이밖에도 ▲맞춤숙성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 ▲AI 정온 모드 ▲메탈쿨링 등 기존의 차별화된 김치냉장고 기능들도 모두 갖췄다. 맞춤숙성실은 육즙 손실 걱정 없는 육류 해동부터 보관이 까다롭고 후숙이 필요한 과일들까지 신선하게 숙성 가능해 식재료를 최적의 상태로 숙성할 수 있다. 냄새케어 안심 김치통은 김치통 뚜껑에 적용된 냄새 저감 필터가 김치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김치 냄새 배출을 최대 75% 줄여준다. AI 정온 모드는 사용자의 냉장고 사용 패턴에 따른 맞춤운전으로 온도 상승 폭을 최소화해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준다. 예를 들어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지 않은 시간대에 성에 제거를 진행해 내부 온도 상승 폭을 최소 범위로 관리해준다. 또한 메탈쿨링 커튼이 앞에서 오는 외부공기를 차단해주고, 메탈쿨링 커버와 선반이 뒤와 밑에서 내부 온도변화를 최소화 해줘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 신제품은 클린 화이트∙에센셜 베이지∙에센셜 화이트 등 총 7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258만원~365만원이다. 프리스탠딩 타입(487ℓ~586ℓ)의 김치냉장고도 8월 중 순차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255만원~441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9월 30일까지 김치냉장고 신제품 구매 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밀폐 용기를 증정하고 ▲4mm 간격 ▲빅스비 등 신기능 이미지를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키친핏 맥스는 2019년 처음 선보인 키친핏 기술을 한층 더 진화시켜 완벽한 빌트인 가전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제품 성능과 디자인, 사용성까지 고객 맞춤형 혁신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10:44전화평 기자

일론 머스크 VS 샘 알트먼…애플 앱스토어 'AI 1위' 놓고 정면충돌

xAI 창립자 일론 머스크와 오픈AI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의 의견 충돌이 법적 분쟁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발단은 애플의 앱스토어 인공지능(AI) 앱 순위와 노출 정책을 둘러싼 갈등이다. 일론 머스크는 애플이 협력 관계인 오픈AI의 챗GPT(ChatGPT)를 앱스토어 1위로 유지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편향된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샘 알트먼 CEO는 일론 머스크가 오히려 소셜 플랫폼 엑스(X)를 조작하고 있다고 맞섰다. 13일 실리콘앵글 등 외신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애플은 오픈AI 외에는 어떤 AI 기업도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없게 만드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있으며, 이는 명백한 반독점 위반"이라고 엑스를 통해 비판했다. 이어 "xAI는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론 머스크의 이번 주장은 지난해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발표된 애플-오픈AI 파트너십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시 애플은 인공지능 플랫폼 '애플 인텔리전스'와 음성비서 시리에 챗GPT를 기본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iOS 사용자들은 별도 설치 없이 챗GPT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고 앱스토어 내 노출과 순위 경쟁에서 챗GPT가 유리한 환경이 형성됐다. 앱스토어 순위와 '필수 앱' 리스트는 다운로드 수, 평점뿐 아니라 애플 내부 에디토리얼 팀의 큐레이션과 추천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는다. 머스크는 이 구조가 오픈AI에만 유리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1위 뉴스 앱인 엑스와 미국 앱스토어 전체 5위에 오른 AI 챗봇 그록(Grok)이 애플의 '머스트 해브(Must-Have·필수 앱)' 목록에서 제외됐다"며 "정치적 게임을 하는 것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일론 머스크의 발언 직후 샘 알트먼 CEO은 "머스크야말로 자신과 자신의 회사에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엑스 알고리즘을 조작한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가 엑스 알고리즘에 개입한 적이 없다는 선서 진술서에 서명하면 내가 사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발언은 순식간에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머스크는 알트먼의 글을 "허튼 소리(bulls--- post)"라고 표현하며 "내 팔로워 수가 50배인데도 너의 글이 더 많은 조회수를 받는다"고 비꼬았다. 앱 분석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현재 미국 iOS 앱스토어 무료 앱 순위에서 챗GPT는 1위, 그록은 5위, 구글의 제미나이(Gemini)는 57위다. 일부 국가에서는 딥시크(DeepSeek), 퍼플렉서티(Perplexity) 등이 1위에 오르기도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챗GPT의 1위 자리가 굳건하다. 일론 머스크는 이러한 데이터와 애플의 '필수 앱' 큐레이션 결과를 근거로 '경쟁 배제'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알트먼은 이를 정치적·상업적 의도에 따른 공격으로 보고 정면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두 사람의 갈등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먼 CEO는 2015년 오픈AI 공동 창립 멤버로 함께 출발했지만 운영 방향과 기술 공개 범위를 둘러싸고 의견 차이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는 2018년 이사회에서 물러난 뒤 오픈AI의 상업화 전략과 폐쇄적 모델 운영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왔다. 이번 사안도 두 사람의 오래된 대립 구도가 재점화된 사례로 해석된다. 이번 논란은 미국 내 반독점 규제 논의와 맞물려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미 미국 법무부와 유럽연합(EU) 등에서 앱스토어 운영 방식과 관련해 반독점 조사를 받고 있으며, 오픈AI와의 협력이 추가적인 규제 리스크로 번질 수 있다. 금융 시장에서도 반응이 나타났다. 테슬라 주가는 이 사안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해 340달러선을 돌파했고 xAI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높아졌다. 반면 애플은 연초 대비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제기할 소송이 단순히 앱스토어 노출 알고리즘에 국한될지 아니면 애플과 오픈AI의 협력 전반을 겨눌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후자까지 포함된다면 샘 알트먼 CEO와의 법정 공방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AI 앱 순위 경쟁을 넘어, 빅테크와 AI 기업 간 이해관계가 시장 질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소송 결과에 따라 플랫폼 운영의 공정성 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8.13 09:50남혁우 기자

숏폼으로 중고 명품 실물 확인…트렌비, 라이브 쇼핑 도입

명품 플랫폼 트렌비는 인기 중고 명품을 30~60초 길이의 숏폼 영상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트렌비는 상품 등급과 하자에 대한 평가가 주관적인 경우가 많아 사진만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중고 명품 시장을 혁신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 후 구매할 수 있는 '보고 구매' 서비스의 물리적·시간적 제약을 보완한 서비스다. 트렌비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 방송 테스트를 진행했고, 하이엔드 브랜드일수록 실물 확인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확인해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을 선보이게 됐다. 고객들은 라이브 쇼핑 이용 시 짧은 시간 안에 상품의 전체적인 상태와 실제 착용 모습, 소재감, 하자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으로 정보를 파악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직관적인 영상을 통해 정보를 편리하게 습득하고 빠르게 구매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비 전문 감정팀이 상품의 인기 포인트와 실착 느낌까지 설명해 상품에 대한 정보 전달력도 높아졌다. 사람이 실제 착용한 모습을 보며 크기를 가늠할 수 있고 디테일까지 확대해 보여줘 실물에 가장 가까운 상태로 제품 확인이 가능하다. 영상은 라이브 제품 카테고리 내 상품 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제작된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 영상이 업로드된 다음 날 상품의 전체 조회수는 전주의 일일 평균 조회수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트렌비는 이러한 고객 반응에 힘입어 라이브 쇼핑을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구찌 등 다양한 브랜드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트렌비 플랫폼 내에 인스타그램 릴스나 유튜브 숏츠처럼 영상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숏폼 큐레이션 공간을 신설해 콘텐츠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이고 파트너사에게도 해당 판로를 열 예정이다. 트렌비 관계자는 "중고 명품은 구매 전 실물 확인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는 만큼 오프라인 매장처럼 생생하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숏폼 기반의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기술로 신뢰를 쌓으며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중고 명품을 거래할 수 있는 문화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9:25김민아 기자

앤트로픽, GPT-5 넘는 100만 토큰 시대 연다…AI 코딩 주도권 '선점'

앤트로픽이 인공지능(AI) '클로드' 코딩 모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고객이 한 번에 프롬프팅 가능한 정보량을 크게 늘렸다. 13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장기 문맥 기능은 '아마존 베드록'과 구글 클라우드 '버텍스 AI' 등 클라우드 파트너를 통해서도 제공된다. 이번 조치로 앤트로픽 고객은 '클로드 소넷 4' 모델에서 최대 100만 토큰의 컨텍스트 윈도우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약 75만 단어로, 영화 '반지의 제왕' 3부작 전체 분량을 초과하거나 7만5천 줄의 코드에 해당한다. 기존 20만 토큰 대비 5배, 오픈AI GPT-5가 제공하는 40만 토큰의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앤트로픽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깃허브 코파일럿, 윈드서프, 애니스피어 커서 등 AI 코딩 플랫폼에 클로드를 공급하며 AI 모델 개발사 중 가장 큰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를 구축했다. 그러나 GPT-5가 가격 경쟁력과 강력한 코딩 성능으로 추격하면서 점유율 위협이 커지고 있다. 특히 커서의 기본 모델은 GPT-5로 변경됐으며 마이클 트루엘 애니스피어 최고경영자(CEO)가 GPT-5 출시를 직접 홍보하기도 했다. 앤트로픽의 브래드 에이브럼스 클로드 플랫폼 제품 리드는 이번 업데이트가 AI 코딩 플랫폼에 큰 이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GPT-5가 클로드 사용량에 타격을 줬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클로드 비즈니스는 계속 잘 성장하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다. 오픈AI가 소비자용 챗GPT 구독으로 매출을 올리는 것과 달리 앤트로픽은 API를 통해 기업에 AI 모델을 판매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는 AI 코딩 플랫폼을 핵심 고객으로 삼는 이유이자 GPT-5 등장에 맞서 장기 문맥 기능 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배경이다. 앤트로픽은 최근 대규모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1'도 공개하며 코딩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에이브럼스 리드는 "장기 문맥이 AI가 수분·수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장기 코딩 작업에서 유리하고 모든 이전 작업 단계를 기억할 수 있다"며 "단순히 클로드의 문맥창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컨텍스트 윈도우'를 확장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2025.08.13 09:07한정호 기자

[미장브리핑] 美 7월 CPI 2.7%로 예상치 하회…퍼플렉시티, 크롬 인수 제안

◇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0% 상승한 44458.61.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13% 상승한 6445.7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39% 상승한 21681.90.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 증가. 시장 컨센서스였던 각각 0.2%와 2.8% 예상치 대비 소폭 낮은 수치.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이달 전월 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3.1% 상승했으며, 이는 각각 0.3%와 3% 예상치를 상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은 통화 정책의 지표로 근원 CPI를 고려하는데 월간으로 근원CPI는 1월 이후 가장 큰 폭 상승, 연간으로는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관세 영향은 있지만 크게 상승폭이 올라가진 않아. 가정용 가구 및 생활용품은 6월 1% 상승, 7월에는 0.7% 상승. 의류는 0.1% 올라. 수입 관세에 민감한 통조림 과일과 채소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재러드 번스타인 전 백악관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관세가 수치에 반영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확실히 눈에 띄게 상승하지는 않았다"고 진단. 모건 스탠리 엘렌 젠트너 자산관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지만, 일부 사람들이 우려했던 만큼은 오르지 않았다"며 "단기적으로 시장은 이러한 수치를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연준이 노동시장 약세에 주목하고 9월 금리 인하를 검토할 것이라는 데 힘을 실고 있다"고 진단. 다만 엘렌 젠트너는 "장기적으로는 관세가 경제 전반에 걸쳐 계속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물가 상승세가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 CME 페드 워치 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여. 다음 달 금리 인하 가능성을 94%로 예상, CPI 발표 전 85%에서 상승한 수치. 10월 추가 가능성도 전날 55%에서 67%로 상향 조정. ▲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가 구글 크롬 브라우저를 345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 퍼플렉시티는 벤처 투자자들이 인수 자금 지원을 제안했다고 밝혀. 미국 법무부는 구글이 작년에 패소한 반독점 소송의 일환으로 크롬을 매각하라고 지시.

2025.08.13 08:20손희연 기자

롯데마트, '통큰데이' 행사...먹거리 최대 50% 할인

롯데마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연휴 특가 행사 '통큰데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가족 모임이 많은 연휴를 맞아, 수요 높은 가족 먹거리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하는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고객 체감 혜택을 확대하고, 대형마트로서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먼저, '통큰데이' 이름에 걸맞은 빅사이즈 과일을 선보인다. 2.2kg 이상의 사이즈로 일반 메론보다 약 38% 더 큰 '자이언트 메론(통/국산)'을 9천900원에 판매하고, 제철을 맞은 '거봉(1.4kg/박스/국산)'은 1만 5천990원에 내놓는다. 야구공 크기의 '제스프리 슈퍼 점보 골드키위(개/뉴질랜드산)'는 6개 구매 시 9천900원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제철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임실·햇사레 등 '유명산지 복숭아(4~8입/박스/국산)'는 1만 4천990원에 판매하며, 목·금 이틀간 '비파괴 당도선별 하우스 샤인머스캣(송이/국산)'을 5천990원, '고산지 바나나(송이/필리핀산)'를 2천990원에 제공한다. 전북 고창에서 수확한 '상생무(개/국산)'는 1490원, '애호박(개/국산)'은 990원에 선보이며, 순수 국산 품종 '진율미 햇 밤고구마(1.5kg/박스/국산)'는 6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인기 육류는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3단계 손질을 거친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냉장/수입산)'은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1인 2팩 한정, 반값인 1천290원에 판매한다. '투뿔 한우 전품목(1++(7,8)등급/각 100g/냉장/국내산)'과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냉장)'는 40% 할인하고,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뒷다리(각 100g/냉장)'는 각 1690원, 990원에 제공한다. 100% 앵거스 품종의 미국산 프리미엄 소고기 '체어맨스리저브 앵거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은 2천49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간편식·간식 행사도 풍성하다. 'CJ/오뚜기/롯데 돈까스 4종'과 '떡볶이/꼬치어묵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하고, '시장 통닭(1팩/국내산 계육)'은 금·토·일 3일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카드로 구매 시 한 마리는 4천954원에, 두 마리는 9천872원에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 바/튜브 전품목'과 '아이스크림 콘/샌드/설레임류'는 10개를 골라 담아 각 3천900원, 8천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해태 허니버터칩(44g)', '오리온 꼬북칩(64g)' 등 인기 과자 48종은 10개 구매 시 8천900원에 제공한다. 단 하루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 상품도 마련했다. 광복절 당일인 15일(금)에는 행사 카드(롯데/신한/NH농협/삼성카드) 결제 고객에게 '행복생생란(대란/30입/국산)'을 1인 2판 한정, 5천990원에 판매한다. 이어 16일에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브랜드 상관 없이 2+1로 구매할 수 있다. 심영준 롯데마트∙슈퍼 커머스마케팅 팀장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실속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연휴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생활 물가 안정과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8.13 07:05안희정 기자

"다이소 잡아라"…이마트, 5천원 이하 자체브랜드 '5K PRICE' 출시

이마트가 전 품목을 5천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자체브랜드(PL) '5K PRICE(오케이 프라이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7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L로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 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온라인몰 SSG닷컴의 쓱배송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80여 개 점포에서 배송되는 퀵커머스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오는 14일 공식 출시되는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가격은 880원부터 4천980원으로 모두 5천원 이하다. 통합매입과 글로벌 소싱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고, 일반 브랜드 상품 보다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췄다. 이마트는 1차로 162종의 상품을 선보이고 하반기 중 250종까지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1~2인 가구 고객을 위해 상품의 용량과 단량을 기존 이마트 주력 판매상품 대비 25~50% 가량 줄인 것도 특징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대용량 PL 'T-스탠다드'도 마련해 포맷별 특성에 맞게 PL 상품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카놀라유(500㎖), 해바라기유(500㎖), 포도씨유(500㎖), 올리브유(250㎖)'는 대형마트 평균 용량 대비 절반 수준이다. 카놀라유·해바라기유는 3천480원, 포도씨유·올리브유는 4천980원에 판매한다. 올리브유는 브랜드 상품의 행사 가격보다 50% 저렴하다. '5K PRICE 히말라야 핑크 소금 김'은 5g 12봉 구성으로 이마트에서는 주로 20봉 대단량 상품이 판매된다. 가격은 브랜드 상품 대비 70% 이상 저렴하다. 과자류는 980·1천980·2천98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저당·저칼로리·고단백 제품군도 선보인다. '5K PRICE 맛있는 건? 면'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를 20~30% 낮췄다. 가격은 일반 브랜드 유탕면보다도 최대 45% 저렴하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케이 프라이스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앱과 에브리데이 앱에서 경품 추첨을 진행해, 1등(5명) 고객에게는 24k 순금 1돈을, 2등(100명) 고객에게는 이마티콘 5천원을 증정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5K PRICE'는 초저가 영역에서도 '이마트가 만들면 다르다'라는 자신감의 결과물로 고객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통합매입을 통해 확보한 원가 경쟁력을 고객과 상품에 재투자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3 06:05김민아 기자

햄버거 프랜차이즈, 폭염에 채소 수급 우려...작년 악몽 재현되나

올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프랜차이즈 업계를 강타했던 채소 수급난이 재현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양상추·토마토 등 폭염에 취약한 재료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제기되자,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은 공급처 다변화 등 사전 대비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와 맥도날드 등 프랜차이즈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여름 폭염의 영향으로 수급 불안정이 우려돼 대비책을 마련 중이다. 지난해 10월 롯데리아·맥도날드·써브웨이 등 주요 프랜차이즈는 폭염으로 인해 양상추와 토마토 공급이 불안정해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의 공급이 어려워 일시적으로 토마토를 제공하지 않았고, 대신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했다. 써브웨이 역시 15cm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2~3장의 토마토를 2장으로 제한했다. 같은 기간 롯데리아는 햄버거에 제공되는 양상추에 수급 차질을 겪어 일부 매장에서 양상추 대신 양배추를 섞어 사용했고, 일부 점주는 마트 등에서 양상추를 개인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기도 했다. 업계는 수급 불안정을 겪지 않기 위해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현재 시점에서 수급에 특별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수급 관련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원활한 재료 수급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롯데리아 관계자 역시 “햄버거 재료 중 폭염에 약한 것은 양상추, 토마토, 양파 정도인데, 양파는 통상적으로 문제가 된 적이 없다”며 “아직 수급 문제는 보이지 않고 있는데, 향후에도 관련 문제를 겪지 않도록 회사 차원에서 방법을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면서 농축산물 생육 부진이 심화하고 있어, 지난 6일 점검회의를 통해 산지 및 소비지 동향과 향후 수급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한 바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상추나 시금치, 열무 등 채소는 고온이 이어지면 생육이 급격히 부진해져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달 폭염 일수가 14.5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일 늘어나 채소 작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상추나 토마토 같은 채소는 저장 기간이 짧아 산지 작황에 문제가 생기면 곧바로 수급에 영향을 받는다”며 “대규모 매장을 운영하는 곳일수록 필요한 물량이 많아 공급 차질이 더 크게 체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규모 프랜차이즈일수록 기상 악화 때 수급 부담이 크다”며 “앞으로 장기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2 17:58류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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