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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텔레아이디 [ 텔레상담 Ruby7727 ] 다음카페아이디 네이버 카페 실명계정작업,2S4'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29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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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네티즌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부금 전달

LG헬로비전은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한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총 8천800만 원의 기부금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선물할 예정이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이버 해피빈과 협력해 올해로 5년 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캠페인이다. 임직원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마음나눔'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임직원과 네티즌의 기부금을 1eo 1로 매칭해 두 배의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겠다는 취지다. 올해 '마음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한 LG헬로비전 임직원은 608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57.4%에 달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마음나눔' 참여를 통해 LG헬로비전은 총 4천400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네티즌 또한 이에 화답하여 3주 만에 더블 매칭에 성공, 총 8천8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 LG헬로비전은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총 12개 모금함을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지역아동센터 노트북 지원 △한부모가정의 자립 가능한 환경 조성 ▲자립준비청년 생계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매트 설치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등이다. 네티즌들도 활발한 기부로 힘을 보탰다. 그 중에서도 한부모가정의 생계 및 기초생활지원을 위한 모금함이 네티즌의 주목을 받으며 가장 빠르게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이 모금을 통해 중증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선영(가명)씨와 두 아들은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과 교육환경을 지원받았다.

2024.12.02 09:11최지연

네이버, '커머스 솔루션' 맞춤 추천 강화

네이버가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을 위해 '커머스솔루션마켓' 내 솔루션 맞춤 추천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은 스마트스토어와 브랜드스토어 판매자에게 상품 소싱과 관리부터 마케팅, 판매, 고객관리 등 비즈니스 운영과 성장에 필요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2022년 오픈했다. 현재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서는 81개의 솔루션이 제공되고 있으며, 1개 이상 솔루션을 사용하는 판매자는 16만 명에 이른다. 유료 솔루션 구독자는 전년 대비 170% 이상 증가한 3만 6천 명을 넘어섰고, 이 중 CLOVA AI 기술이 접목된 커머스 솔루션을 사용 중인 판매자도 전년 대비 47% 늘었다. 특히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특색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외부 개발사의 매출도 전년 대비 170% 성장해 관련 생태계가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이에 네이버는 지난 2년간 커머스솔루션마켓을 운영하며 축적해온 판매자의 목소리와 다양한 사용 패턴을 바탕으로 커머스솔루션마켓 서비스 홈 개편을 진행했다. 특히 판매자의 사업 등급에 따라 필요할 솔루션 카테고리를 맞춤 추천하는 영역을 도입하고, 성장 단계별로 나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예를 들어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작해 스토어의 기본 세팅 같은 기초적인 운영 관리가 고민인 초보 판매자에게는 '상품명마스터', 'CLOVA 라이브챗' 같은 관리 운영 솔루션들이 추천되고,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사업 규모를 키우는 단계의 판매자에게는 단골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제안해주는 'CLOVA 고객 맞춤 상품추천' 솔루션 등이 제안되는 형태다. 또 목적에 따라 솔루션을 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주제별 솔루션 탐색과 전시 영역을 개선하고, 최근 많은 이용자들에게 선택 받고 있는 인기 솔루션 목록도 제공하는 등 커머스 솔루션과 활용에 대한 초기 접근성을 보다 높였다. 아울러 네이버는 아직 커머스 솔루션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30일까지 '커머스솔루션페스타'도 진행한다. 네이버가 직접 개발한 자체 솔루션 및 외부 개발사의 인기 유료 솔루션 12개를 한 달 동안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해당 솔루션들을 한번도 구독해보지 않은 판매자들이 대상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의 인기 솔루션인 'CLOVA 고객 맞춤 상품추천', 'CLOVA 함께 구매할 상품추천', 'CLOVA 비슷한 상품추천', '상품진단솔루션' 등을 비롯해 우수한 리뷰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가 도와주는 '리뷰 노출 AI 매니저', 상품 정보 최적화를 도와주는 '매모판 Pro', 적합한 상품 키워드 분석을 도와주는 '아이템스카우트 랭킹 추적' 등이 있다. 네이버 정민 쇼핑솔루션사업 리더는 "AI에 대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영세한 판매자들일수록 커머스솔루션이 매출 향상에 기여하는 사례들도 확인이 되고 있어 커머스솔루션마켓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솔루션들의 다양성을 넓혀가고 있다"며 "판매자들이 더 쉽게 구독 여정을 경험하고, 각자의 비즈니스 상황에 딱 맞는 솔루션들이 추천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2 08:55안희정

잡코리아,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수상…"ESG 경영 인정"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가 개발한 '지속가능경영소통 평가모델(KSCA)'에 AI 거버넌스 평가요소를 추가한 수정모델 등을 활용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잡코리아는 KSCA 평가 요소인 ▲ESG전략기획 ▲소통과 학습 ▲리더십 ▲조직문화 등 4개 부문과 AI 거버넌스 평가항목을 종합한 결과에서 타 플랫폼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잡코리아의 이번 선정은 HR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경영 성과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잡코리아는 고용시장의 균형을 위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우수 중소기업 전용 채용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채용관, IT여성인재채용관 등 다양한 전문채용관을 운영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자체 생성형 AI를 출시하는 등 채용 서비스 전반의 IT 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자기소개서 AI 분석' 서비스를 시작으로 '원픽', '커리어첵첵' 등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중 인재 매칭 서비스 원픽은 구직자의 이력서 문맥과 구인 공고의 직무·스킬 정보를 분석, 개인 맞춤형 공고를 추천해 구직자가 놓치기 쉬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지난해부터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인기기업 인턴 채용관,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채용관 등을 운영하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준비를 돕고 있다. 또 취약계층 청년 일자리 지원, 글로벌 취업 잡페어 개최, HR트렌드 및 취업 전략 강연, 알바몬 ESG활동 서포터즈 운영, 전국 대학교 커피차 및 굿즈 지원 등을 통해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캠페인을 통한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종이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소재 굿즈 제작 ▲일회용품 없는 사내 카페 운영(전 임직원의 텀블러 사용 의무화) ▲한강공원 플로깅 행사 등을 실행했다. 또 종이 명함 없이 NFC카드로 공유하는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선보이며 페이퍼리스 문화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잡코리아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선언'을 시행하는 등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수 잡코리아 CHRO(경영지원본부장)는 "국내 채용시장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과 양질의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반의 매칭 서비스 도입의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뿐 만 아니라 ESG 기반의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며 사회적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2 08:52백봉삼

11번가, '연말 감사제' 할인 행사 연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올 한해 11번가와 함께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연말 감사제' 행사를 31일까지 실시한다. 먼저, 올해 11번가를 빛낸 최고의 상품을 탄생시킨 브랜드를 엄선한 '브랜드 어워즈'를 진행, 카테고리별 톱 브랜드 총 30곳과 함께하는 릴레이 할인 행사를 펼친다. 삼성전자, 로보락, 아이허브 등 올 한해 11번가에서 최고의 거래액을 기록한 '메가히트' 브랜드와 하나투어, LG생활건강, 동서식품 등 최다 고객에게 선택 받은 '최대Pick' 브랜드가 매일 1곳씩 '원데이 특가 딜'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2일 경동나비엔의 인기 카본 매트 'EME521' 싱글 사이즈를 정가 대비 약 13% 할인한 22만원대에 판매한다. 5일에는 제주농협의 '귤로장생 당도선별 노지감귤'을 15% 할인가에 판매하며, 11일에는 로보락의 플래그십 모델 'S8 MaxV 울트라'를 11번가 단독 특가에, 17일에는 인기 신상 라면 농심 '신라면 툼바'를 최대 30% 할인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구매 수요가 높아진 크리스마스 케이크 e쿠폰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던킨, 배스킨라빈스 등 인기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의 신상 케이크, 인기 디저트 e쿠폰 등을 최대 2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올해 11번가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과 포인트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올해 '그랜드 십일절'(11월1~11일)과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11월21~30일) 기간 상품을 구매하고 '황금열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 '3돈 황금열쇠'(1명), '에스티로더 갈색병 세럼 세트'(2명), '11페이 포인트', '#OOTD 할인쿠폰' 등을 나눠주는 추첨 이벤트를 13일까지 실시한다. 14일부터 연말까지는 올해 11번가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최대 5만 11페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12월 한달간 '카카오페이머니 7%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천원 할인)도 ID당 매일 1장씩 발급해(한정수량,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다운로드) 연말 쇼핑에 나선 고객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높일 계획이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기획담당은 "올 한해 11번가와 함께해 준 고객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말 쇼핑의 재미를 더해줄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11번가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과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2 08:35백봉삼

미니니 윈터 월드 팝업, 라인프렌즈 강남점서 열린다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가 홀리데이 시즌을 맞이해 캐릭터 IP '미니니'를 주인공으로 한 '미니니 윈터 월드' 팝업을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니니는 평화주의자 '레니니(lenini)', 밉지 않은 식탐 대마왕 '샐리니(selini)', 늘 친구들의 장난을 받아주는 모범생 '브니니(bnini)', 긍정 대마왕 '코니니(conini)' 등으로 구성, SNS 콘텐츠 누적 8천 700만뷰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밀리언볼트와 공동 제작한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개, '도시에서 첫 자취방 구하기', '극한 직업', '주차 빌런' 등 조그만 미니니 시선에서 바라본 인간 세상에 대한 풍자와 은유를 담은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 공개를 기념해 1월 6일까지 진행되며, 홀리데이 시즌을 테마로 미니니가 펼치는 겨울 세상을 즐길 수 있도록 단장됐다. 팝업에서는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공원에서 에어로빅 중인 레니니, 바이크로 담장 위를 달리는 샐리니 등 영상 속에 등장했던 미니니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미니어처 존까지 마련해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이어간다. 또,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 중인 미니니들과 함께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눈밭에서 축제 열차를 즐기는 미니니들로 꾸며진 팝업은 성큼 다가온 연말의 흥겨운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짠내나는 카페 알바생 브니니가 사용할 것 같은 키친 글로브, 지구정복을 꿈꾸며 야근하는 직장인 코니니 사원증 커버, 스피드를 즐기는 큐티 와일드 폭주족 샐리니 차량용 스티커 등 애니메이션 속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살린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그 외, 산타 복장의 미니니 참 키링 등 홀리데이를 기념한 다양한 제품들은 귀엽고 키치한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최대 플랫폼 중 하나인 텐센트에 독점 공개되어 현지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각 1화씩 미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연재 중이며, 내년 1월에는 일본 TV도쿄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IPX는 향후 '미니니 윈터 월드' 팝업을 중국 상해,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도 오픈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2024.12.01 12:23안희정

"가짜 아마존·스타벅스 주의"…쇼핑·해외여행 해킹 막는 방법은?

온라인 쇼핑과 해외여행 등으로 즐거운 연말을 노린 해킹과 사이버 피싱 사기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연말은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 대규모 글로벌 쇼핑 이벤트와 해외여행 등으로 인해 개인보안 취약점이 급격히 늘어나는 시기다. 이를 노려 개인정보나 자산을 목표로 한 사이버범죄자의 공격이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노드시큐리티 황성호 지사장은 연말 급증하는 개인정보 탈취 및 해킹 공격 기법을 설명하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연말 대규모 쇼핑 이벤트 급증, 가짜 사이트 조심 연말 시즌 사이버 피싱이나 개인정보 탈취 등 보안 위협은 주로 온라인 쇼핑과 해외여행 중 발생한다. 특히 가짜 쇼핑몰 사이트는 가장 널리 악용되면서도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기 기법 중 하나다. 사이버범죄자들은 실제 쇼핑몰과 비슷한 사이트를 구축한 후 온라인상에 '80% 할인'이나 '한정 특가' 등의 광고를 집행해 사용자가 제품을 결제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로그인 데이터와 신용카드 정보를 탈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짜 사이트는 정품 쇼핑몰의 디자인이나 로고를 거의 그대로 모방하며 사이트 주소도 한두 글자만 바꿔 알아채기 어렵게 만든다. 특히 최근 페이먼트 기술의 발달로 구매 과정이 간소화됨에 따라 가짜사이트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에 많은 사람이 어려움을 느낀다는 지적이다. 이로 인해 가짜 쇼핑몰에 접속한 사용자 중 약 절반이 결제를 수행하고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는 쇼핑 주문 확인서나 배송 추적 링크로 이메일을 사용자에게 전달해 악성코드로 사용자 기기를 감염시키기도 한다. 감염된 기기는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정보를 유출할 뿐 아니라 디도스나 스피어피싱 등 추가 사이버범죄에 악용되기도 한다. 황 지사장은 "연말 시즌이 되면 사이버범죄자들이 모이는 다크웹 커뮤니티에서 관련 해킹 도구들이 대거 공유되거다 판매된다"며 "가짜 사이트나 악성코드를 만드는 제작도구가 단돈 몇만원 수준에 거래된다"고 이에따라 사이버범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노드시큐리티에서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9월 대비 10월에 가짜 쇼핑몰을 방문한 시도가 9.9백만 건에서 13.4백만 건으로 35%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성호 지사장은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짜 쇼핑몰을 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사용할 것을 권했다. 노드VPN에서 지원하는 고급 브라우징 보호 기능은 악성 웹사이트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접속을 즉시 차단하거나 경고메시지를 전달한다. 악성 웹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를 실시간으로 참조하며 보안 위협을 방지하며 악성코드를 설치하려는 시도도 바로 차단한다. 황 지사장은 "사이트 접속이나 구매 과정에서 한두번의 경고를 제공하는 것 만으로도 보안 사고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며 "사용자는 이런 경고나 차단이 발생할 경우 해당 사이트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접속 한번에 개인정보 '탈탈', 무선 와이파이 주의 연말은 긴 연휴 기간 등을 활용해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시즌이다. 하지만 해외 여행 곳곳에도 해킹 등 사이버공격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다. 황성호 지사장은 여행지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요소로 무료 와이파이를 꼽았다. 공항, 호텔, 카페 등에 설치된 무료 와이파이는 충분한 수준의 보안환경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이버범죄자들은 이런 와이파이를 해킹해 사용자 정보를 탈취하려 한다. 또한 무료 와이파이나 USB 충전 서비스로 위장 후 이에 연결을 시도하면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등의 '주스 재킹(Juice Jacking)' 공격도 확인되고 있다. 이에 황성호 지사장은 공공 와이파이를 사용할 경우 VPN을 활성화해 데이터를 암호화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침입을 차단할 것을 권고했다. 그는 "노드VPN은 공공 와이파이 사용 중 인터넷 트래픽을 암호화해 탈취를 방지할 뿐 아니라 가짜 와이파이 탐지 및 차단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를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그는 계정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이중 인증(2FA)을 설정하고 여행 중 분실을 대비해 기기에 강력한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추적 서비스 등을 활성화 하는 등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성호 지사장은 "연말은 쇼핑과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시기인 동시에 사이버 보안 위협도 높아지는 시기"라며 "노드VPN 같은 보안 솔루션을 적극 활용하여 이번 연말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01 10:42남혁우

명강연 채널 '세바시'가 200만 가까운 구독자 모은 비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의 줄임말 '세바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연 콘텐츠 브랜드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200만에 가깝다. 이 구독자 규모만 보더라도 세바시 강연에 대중이 얼마나 열광해 왔는지를 잘 알 수 있다. 세바시는 CBS의 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2011년에 시작됐다. 그로부터 만 6년 뒤에 별도의 주식회사 법인으로 설립됐다. 구범준 세바시 담당 PD는 주식회사 세바시의 대표직을 맡게 됐다. 회사 설립 직후 세바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청자 주주를 공모했고, 이를 통해서 한 달만에 시청자 주주 255명으로부터 증자액 총 3억원을 모았다. "강연자들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강연해달라고 늘 당부합니다. 전문지식을 전하거나 위로를 건넬 때 모두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전달해야 진정성으로 이어지기 떄문입니다. 교수, 체육인, 아나운서, 의사, 종교인, 기업가,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강연자들이 이런 진정성으로 세바시 채널을 성장시켜줬습니다." 세바시는 첫 회부터 유튜브와 팟캐스트에 무료로 공개됐다. 유료 결제를 해야 전체 방송을 보여줬던 다른 방송 콘텐츠들과는 반대의 '오픈 콘텐츠 전략'이었다. 시청 진입 장벽을 낮추면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고 높은 브랜딩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구 대표의 구상이 적중한 셈이다. 강연시간 15분은 당시 유튜브 업로드 가능한 영상 분량이었고 지금은 그 이상으로도 영상을 구상한다. 세바시에 관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지난 2021년 출시한 '인생 질문'이란 도서 시리즈. 300개의 질문을 통해 자기 성찰을 돕는 콘셉트가 세바시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4억원을 상회하고 있다. 2025년을 앞두고, 올 연말에 세바시 인생질문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채널 구독자에게 전할 수 있는 것이 과연 영상으로 한정될지 고민이 있었어요. 무언가 세바시를 대표하는 다른 유형의 상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서 '인생 질문'은 이런 고민에서 나온 첫 상품이었고 이커머스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켜줬습니다." 실제로 세바시의 이커머스 사업에는 도서 이후에 탄력이 붙었다. 다이어리와 노트, 티셔츠 등 굿즈를 잇달아 제작했다. 세바시의 팬들은 이런 굿즈를 소비하면서 연대감을 확인한다. 세바시 세계관이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 "교양 콘텐츠 제작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강연자가 계속 바뀌기에 특정인을 중심으로 한 팬덤 형성이 어렵기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대중에게 필요한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콘셉트를 가미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운영 경쟁력 부분에서는 채널 시청자의 쇼핑 편의 확대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카페24의 유튜브 전용 스토어 기능을 최근 도입, 영상 시청 중 상품을 바로 확인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96만에 달하는 구독자가 잠재적 이커머스 고객인 셈이다. '인생 질문' 도서는 유튜브 전용 스토어에서 이른바 역주행을 했다. 출간 3년이 지났지만 유튜브 채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자 갑자기 판매량이 상승했다. 이 때문에 단체나 기관에서도 대량 구매 주문까지 들어왔다. 구 대표는 앞으로도 새로운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내년 1월부터 세바시 인생질문 시리즈의 네 번째 책과 세바시 365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시 유튜브 전용 스토어가 핵심 판매 채널이다.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신선함을 줄 수 있는 콘텐츠와 굿즈를 늘려가겠습니다. 유사 콘텐츠와 경쟁이 심화될수록 자체적인 혁신과 차별화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연자 분들의 메시지를 담은 상품도 잘 전파해 보겠습니다."

2024.12.01 09:39백봉삼

브라질 커피 수출업체, 가격 상승으로 부채 조정 요청

커피 선물 가격의 급등으로 시장 운영 비용이 증가하면서,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인 브라질의 두 수출업체가 부채 재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커피 수출 업체인 아틀란치카 이스포르타상 에 임포르타상 SA(Atlântica Exportação e Importação SA)와 카페브라스 코메르시오 지 카페스 두 브라지우 SA(Cafebras Comércio de Cafés do Brasil SA)가 현지 법원에 60일간의 유예 기간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공동으로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두 회사의 변호사인 다니엘 빌라스 보아스(Daniel Vilas Boas)는 이 절차가 공식적인 파산 보호 절차를 피하며 채권자들과의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초기 단계라고 통신에 설명했다. 통신이 확인한 해당 문서에 따르면, 아틀란치카는 브라질 주요 아라비카 커피 수출업체 중 하나로 판매 시장의 8%를 전담한다. 양사는 모두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Minas Gerais) 주에 본사를 둔 몬치산투 타바리스 그루푸 파르치파상이스 S.A(Montesanto Tavares Group Participações SA)에 속해 있다. 해당 회사는 브라질에 본사를 둔 농산물 관련 그룹으로 특히 커피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또 이번 조치가 커피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수출업체들에 얼마나 큰 부담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회사가 커피를 매매하며 선물 시장을 헤지 목적으로 이용하는데 아라비카 커피 선물 가격이 올해 70% 이상 급등하면서 헤지 비용이 증가하고 마진콜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신은 지난 26일자 문서에 올해의 예측 불가능한 가격 급등은 회사 재정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지속적인 마진콜로 인해 현금 흐름이 더욱 악화됐다고 적혀 있다고 보도했다. 양사 경영진이 서명한 편지에서는 두 회사가 정상적으로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히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통신에 따르면 뉴욕의 커피 선물 가격은 수요일에도 급등세를 이어가며 4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024.12.01 07:00류승현

[유통 픽] 투썸플레이스,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2차 출시 外

투썸플레이스가 12월을 맞아 연말 분위기를 강조한 홀리데이 케이크 2차 라인업을 출시한다. 올겨울 회사는 '샤인 마이 윈터(Shine My Winter)'를 테마로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 1차 라인업이 공개됐으며 출시 열흘 만에 사전예약 수량이 2만 개를 돌파했다. 회사의 2차 홀리데이 케이크는 △윈터 스트로베리 무스 △윈터 홀리데이 타운 △스노우 포레스트 △스초생(2단) 등 새로운 시즌 케이크 4종이다. 해당 제품들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매장별 판매 여부는 상이하다. 한편 회사는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5일까지 투썸하트 앱을 통해 케이크를 사전 예약하면 최대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KB Pay 간편 결제를 이용하면 최대 3천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배스킨라빈스, 빗썸과 비트코인 증정 이벤트 진행 배스킨라빈스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협업해 '따자따자 리워드'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는 회사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빗썸 앱을 통해 비트코인 또는 제품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매장에서 이달의 맛 싱글레귤러(컵) 또는 카페브리즈 커피 구매 시 제공되는 QR 코드를 스캔하고, 앱에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는 12월 14일까지 진행되며,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비트코인 최대 1만 원 또는 배스킨라빈스 제품 할인 쿠폰이 무작위로 제공되며, 행사 종료 후 쿠폰 번호 등록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비트코인 1개를 지급한다. 회사는 다음달 15일까지 해피오더 X-mas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 전원에게 5천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해피오더 1만 원 상품권, 11명에게 실물 2돈 순금 주화를 증정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25일까지 예약 상품을 픽업하고 해피오더 이벤트를 통해 지급받은 빗썸 쿠폰을 빗썸 앱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던킨, 겨울 캠페인 진행 던킨이 연말을 맞이해 겨울 캠페인 '스윗 모멘트(Sweet Moment)'를 진행하고,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제품과 굿즈를 출시한다. 해당 제품은 누텔라와 협업한 도넛과 음료다. 회사는 도넛과 음료 8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겨울 한정 도넛 4종과 윈터 블렌드 커피도 출시할 예정이다. 캐릭터 '와사비 베어'를 활용한 굿즈도 출시한다. 첫 번째로 발매되는 인형 키링 2종은 다음 달 5일까지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예약하면 2천300원에 구매할 수 있고, 사전 예약이 종료되는 6일부터는 1만2천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5천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각 점포별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회사는 윈터 캠페인이 진행되는 12월 내내 새로운 와사비 베어 굿즈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4.11.30 15:47류승현

휴롬, 연말 프로모션…착즙기 최대 26% 할인

휴롬은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11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그린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휴롬 공식몰에서는 최신형 프리미엄 착즙기 H410 제품을 26% 할인된 36만9천원에 선보인다. 공식몰 단독으로 H410 착즙기와 휴롬 파워블렌더 세트를 3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착즙기 외에도 음식물처리기, 티마스터 등 휴롬 제품들을 최대 46%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세척과 손질이 완료되어 착즙기에 넣기만 하면 건강주스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휴롬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를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42% 할인가에 제공한다. 공식몰 라이브 방송은 내달 5일과 8일 진행될 예정이다. 라방 구매 시 H410 제품 1만원 추가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선정해 요아이 두유제조기를 증정한다. 퀴즈왕 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H410 구매 금액 전액을 환불해준다. 이와 함께 네이버 신상위크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되며, H410 착즙기와 휴롬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구성으로 39만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주스키트 스타터키트도 하루 100명 선착순으로 1만9천9백원에 제공한다. 네이버 라이브방송은 2일과 11일에 진행된다. 라방 구매 시 H410 착즙기 1만원 추가 할인과 함께 구매 인증 고객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을, 소통왕 10명을 선정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쿠팡, 11번가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해당 기간 동안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4.11.29 17:35신영빈

네이버 치지직,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CUP'(이하 케스파컵) 전 경기를 한국어로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케스파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LoL 단기 컵 대회다. 지난 2021년 마지막 대회 이후 3년 만에 다시 개최 소식을 알리며, 올해부터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대회로 지정되어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치지직은 5월 정식 출시 이후 케스파컵 단독 중계를 위한 관련 인프라를 지속 고도화해왔다. 지난 9월 치지직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주요 대회를 위한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 타 플랫폼 대비 최대 10초 빠른 속도로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또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의 선명한 화면으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단행했다. 또 치지직은 오픈 초기부터 KT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등 주요 e스포츠 게임단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소속 선수들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는 등 두터운 LoL 시청층을 확보했다. 전직 LoL 프로게이머, 해설진 등을 파트너 스트리머로 영입하며,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로 몰입감을 높이는 등 차별화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치지직을 통해 LoL 케스파컵 단독 생중계를 즐기는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케스파컵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승부 예측 ▲스트리머 리액션 클립 생성 등 시청자가 경기를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치지직 김정미 리더는 "치지직은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치지직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게임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트리밍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e스포츠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33조수민

페이히어-브롱스, '프랜차이즈 지점 관리' MOU

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는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를 운영하는 와이에프엔씨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위한 '차세대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강남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정효성, 정현성 와이에프엔씨 공동 대표와 윤석호 페이히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브롱스는 전국 90여 개 이상의 지점을 두고 있는 프리미엄 수제맥주 프랜차이즈로, 국내 수제맥주 대중화를 선도하며 가맹점 수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 메뉴를 리뉴얼하고, 국내 최초로 리얼 생맥주 캔을 편의점에서 선보이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이히어는 자사 포스 프로그램의 '통합 지점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브롱스 매장에 맞춤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수발주 기능을 강화해 가맹점주는 포스에서 간편하게 자재를 발주하고 본사는 수주, 배송, 반품 등 전 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선불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점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가맹점은 포인트를 미리 충전해 두고 보유 포인트 내에서 자재를 발주할 수 있으며, 환불 시 자동으로 포인트가 재적립된다. 페이히어 측은 기존에 주문 건별로 결제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발주 절차가 한층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페이히어는 업계 최초로 본사와 가맹점의 데이터가 실시간 연동되는 '프랜차이즈 전용 대시보드' 기능을 선보이며 지점 관리 체계에 혁신을 가져왔다. 카페, 식당, 주점,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정효성 브롱스 대표는 "페이히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지점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점별 매출, 재고 등의 상황을 더 꼼꼼히 관리해 가맹점주 분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호 페이히어 CBO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인 브롱스와 함께 차세대 매장 관리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계속해서 매장 환경에 걸맞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프랜차이즈 운영에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0:32조수민

세라젬, 소비자의 날 기념 '와우데이'

헬스케어 가전기업 세라젬은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사내 행사로 와우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은 알 권리, 보호받을 권리 등 소비자 권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세라젬 와우데이는 임직원 사기진작과 원팀 구축 및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매달 진행하고 있는 사내 행사다. 팀 사진 콘테스트, 무지개 슬러시 상점, 피지컬 대회 개최 등 세라젬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달은 소비자의 날을 앞두고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고객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편지를 쓰면 이 중 우수한 내용을 선정해 작성한 임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또 세라젬 서울타운·천안타운 등 각 사무실에 비치한 땡큐월에 고객 감사 내용을 작성해 부착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세라젬은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임직원 행동방식인 '세라제머십' 문화를 정립하고 웰카페, 홈체험 서비스 등 고객 체험 확대 노력으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사내 방송인 세바시 플러스도 이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소비자의 날을 맞이해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부터 서비스, 사후관리까지 모든 활동을 고객 중심으로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1.29 10:28신영빈

소비자 응대, 네이버·쿠팡이 알리·테무보다 빨랐다

전자상거래 관련 소비자문제 발생 시 네이버쇼핑·쿠팡·지마켓·11번가 등 국내 쇼핑몰의 대응이 알리·테무 등 국외 쇼핑몰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 해결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도 국내 쇼핑몰이 높았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를 발표하고 최근 1년간(23년6월~24년5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이용경험자 2천명을 대상으로 소비자문제 경험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문제 문의에 대한 쇼핑몰 측 답변 통보 시간은 국내 평균 1.8일, 국외 평균 2.6일로 국내 쇼핑몰이 빨랐다. 환불이 된 경우 환불까지 걸리는 시간도 국내 평균 4.8일, 국외 평균 5.8일로 국내 쇼핑몰이 빨랐다. 소비자문제 발생 시 소비자는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게 구제를 요청(국내 55.8%, 국외 42.9%)'하거나 '판매자(입점업체)에게 연락(국내 49%, 국외 35.6%)'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국외 쇼핑몰의 경우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29.2%로 국내 쇼핑몰(13.4%)에 비해 높았다. 국외 쇼핑몰에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소용이 없음(34.5%)', '문제 제기 방법을 모름(25%)' 등 응답이 많았다. 소비자문제 해결 과정에서의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5점 만점)는 국내 쇼핑몰 3.21점, 국외 쇼핑몰 2.83점으로 나타났다. 고객센터와 관련해 채널의 다양성, 응대 신속성, 의사소통의 원활성, 처리 신속성 등 4가지 부분에서 모두 국내 쇼핑몰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의사소통의 원활성 및 친절도에서 국외 쇼핑몰은 3점 이하로 국내 쇼핑몰과 차이가 컸다. 아울러 국내 쇼핑몰에 비해 국외 쇼핑몰은 상품 안전성, 품질 신뢰성, 피해구제 기대, 후기 신뢰성 등 모든 부분에서 소비자의 기대 정도가 낮았다. 공정위는 "국외 쇼핑몰 고객센터의 의사소통 원활성을 제고하고, 소비자들이 문제제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외 사업자의 분쟁해결 및 소비자 보호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법개정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소비자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22조수민

차이나커머스 소비자상담, 작년보다 30% 늘었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국외 쇼핑몰에 대한 소비자상담과 피해구제 사건 접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의 소비자 보호의무 이행 점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국제 온라인거래(알리·테무)' 관련 소비자상담은 6천547건으로 전년(5천11건) 대비 3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전재상거래 관련 소비자상담이 2022년 18만3천158건에서 지난해 16만5천299건으로 약 9.8%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국제 온라인거래 관련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수의 경우 국내 쇼핑몰은 줄었지만, 국외 쇼핑몰은 늘었다. 올해 3월 기준 국내 쇼핑몰(네이버쇼핑, 롯데온,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카카오톡쇼핑하기, 쿠팡)에 대한 피해구제 사건은 1천404건으로 전년(5천168건) 대비 약 72.8% 감소했다. 반면 올해 3월 알리 피해구제 사건은 87건으로, 전년(36건) 대비 약 141.7% 증가했다. 알리가 지난 3월부터 정식으로 피해구제 절차를 시작함에 따라, 관련 사건 접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현재 법개정으로 도입을 추진 중인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제도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좀 더 안정적으로 소비자 문제 해결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테무에 대해서도 소비자원과 정식 피해구제 절차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9 10:07조수민

KOSA, AI산업본부 신설···7본부 16팀으로 조직 재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가 비전 보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인공지능(AI)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28일 KOSA는 AI산업 진흥과 국가 인프라 구축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AI산업본부를 포함한 1본부 3개팀을 신설, 총 7본부 16팀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AI추진전략팀 ▲ AI확산팀으로 구성했다. 조직 재편에 따른 인사는 내년부터 시행을 목표로 다음달중 이뤄질 전망이다. 신설한 AI산업본부는 기존 초거대AI협의체 운영을 포함한 AI산업 진흥‧안전‧윤리 정책을 마련하고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또 기존 혁신성장본부는 ▲뉴테크(NewTech) 성장지원팀 ▲디지털혁신팀으로 개편, 스타트업 지원과 SaaS중심의 생태계 확립 지원에 주력한다. 앞서 KOSA는 2023년 6월 협회 산하로 국내 최초 AI 최대 민간 협의체인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 정부와 국내 AI기업 간 유기적 소통과 산업 현안 해소, 산업진흥 활동을 하고 있다. 협의회 주요 회원사는 공동 회장사인 LG AI연구원과 네이버클라우드외에 KT, SK텔레콤, KB국민은행도 멤버다. 회원사 수는 올 11월 기준 137곳이다. KOSA는 "이번 비전 보완과 조직개편 목적은 AI 혁신시대를 맞아 회원사와 함께 새로운 시장, 서비스 창출을 선도하는 것"이라면서 "동시에 '전 산업 AI 내재화' 정책의 추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또 AI로 인한 산업과 사회의 구조적 변화와 그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 3개 추진전략으로 구성한 비전에는 'AI‧SW를 통한 융합과 산업 혁신 주도'전략을 추가하는 한편 ▲전 산업으로의 AI‧SW 융합 촉진과 협회 지원 확장 ▲국가 발전을 위한 AI‧SW민간 거버넌스 역할 수행 ▲AI‧SW기업 성장 요람으로 스타트업 지원 확대 등 3개 신규과제를 추가했다. KOSA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대한민국 AI 선도 비전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체계를 갖춤은 물론 디지털 경제의 핵심 경쟁력인 SW산업 진흥 체계도 강화했다"면서 "최근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산업이 AI 산업으로 재편되고, 국가간 AI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KOSA는 회원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산업혁신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규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조준희 협회장은 “우리 협회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게 민간 추진체계를 확립해나갈 예정"이라면서 "2025년을 전 산업의 AI 내재화 원년으로 삼아 회원사들의 AI 글로벌 네비게이터(안내자) 역할을 목표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1.28 17:59방은주

토종OTT 연합군 출현 임박...티빙-웨이브, 합병 급물살

지지부진했던 토종 OTT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논의에 청신호가 켜졌다. CJ ENM이 콘텐츠웨이브(이하 웨이브)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를 취득한다고 밝히며 합병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에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회사는 연내 본계약을 체결해 내년 합병법인을 출범하겠다는 목표다. 웨이브 'CB' 구원투수로 나선 CJ ENM...합병 의지 드러내 CJ ENM과 SK스퀘어가 웨이브에 총 2천500억원 규모공동 투자에 나섰다. SK스퀘어가 1천500억원, CJ ENM이 1천억원을 투자했다. 티빙 대주주 CJ ENM이 웨이브 대주주 SK스퀘어와 함께 웨이브가 새롭게 발행한 전환사채(CB)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앞서 웨이브는 지난 2019년 11월 5년내 기업공개(IPO)를 조건으로 재무적투자자(FI)로부터 약 2천억을 유치했다. 웨이브는 투자금을 11월 28일까지 상환해야 했는데, 이를 양사가 같이 해결 한 것이다. 양사는 마련한 자금 대부분을 재무적투자자(FI)에게 기존 전환사채를 상환하는 데 사용한다.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나머지 금액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해 웨이브·티빙의 OTT 사업 시너지를 강화하고, 콘텐츠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기존 재무적 투자자 CB를 상환하고 FI를 전략적 투자자(SI)로 전환할 방침"이라며 “방송통신·미디어 간 협업 시너지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잡한 주주 구성으로 논의만 1년...합병, 급물살 탈까 최대 걸림돌이던 CB 문제가 해결되면서, 두 OTT 합병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CJ ENM과 SK스퀘어는 앞으로 기업결합심사 등을 거쳐 CJ ENM으로 기업결합을 추진하고, 주주 동의를 기반으로 남은 통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 합병법인을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티빙과 웨이브는절대강자 넷플릭스에 대항하는 토종 OTT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말 합병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복잡한 주주 구성으로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두 회사가 1분기 내 본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합병법인 출범하겠다고 공언했던 일정이 계속 미뤄진 이유다. 티빙의 주주는 ▲CJ ENM(48.9%) ▲KT스튜디오지니(13.5%) ▲재무적 투자자(FI)인 젠파트너스앤컴퍼니(13.5%) ▲에스엘엘중앙(12.7%) ▲네이버(10.7%) 등으로 구성됐다. 웨이브는 ▲SK스퀘어(40.5%) ▲KBS(19.8%) ▲MBC(19.8%) ▲SBS(19.8%) 등이 주요 주주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대부분의 주주들이 동의를 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KT가 합병에 대한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서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양사의 행보를 합병에 대한 의지로 해석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ENM은 웨이브에 1천억원을 투자한 만큼 합병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볼 수 있다"며 "합병 시점 등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티빙과 웨이브가 사업적 협력을 통한 단계적인 통합은 시작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CJ ENM과 현재 웨이브의 대주주인 SK스퀘어가 이번에 취득한 전환사채를 전량 주식으로 전환(전환가액 3만9천745원)할 시 CJ ENM의 지분율은 21.1%, SK스퀘어는 50.8%가 되고, 지상파 3사의 지분율은 각각 9.4%로 하락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덧붙였다.

2024.11.28 14:41최지연

전 국민 한 번씩은 신세계 강남점 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지난해보다 한 달여 앞당겨 연 매출(거래액) 3조원을 돌파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이 이날 기준 누적 매출 3조원을 넘어섰다며 올해 성장률은 8.6%로 전국 점포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신규 고객(강남점 최초 구매)은 전년 대비 25%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지난해에도 연 매출 3조원을 넘었다. 신세계 강남점에 방문한 고객 수는 누적 6천만명(중복 포함)을 넘어섰고 역외(비수도권) 구매객도 작년보다 25% 늘었다. 산술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 한 번씩은 강남점에 방문한 셈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3조원 조기 달성의 열쇠는 고객 저변 확대 덕분”이라며 “강남점은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 우수고객(VIP)층을 기반으로 올해 신규 고객과 외국인 고객을 크게 늘리며 저변을 넓혔다”고 말했다. 특히 올 초부터 리뉴얼 투자에 나선 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강남점은 올해를 식품관 전면 리뉴얼 프로젝트의 기점으로 삼고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2월)와 하우스 오브 신세계(6월)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는 강남점 전체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실제 두 공간을 이용한 뒤 다른 장르 쇼핑으로 이어진 연관 매출이 70%에 달했다. 디저트 테마파크를 표방한 스위트파크는 오픈 이후 9개월 동안 누적 방문객 950만명을 돌파했다. 외국인 매출도 크게 늘었다. 스위트파크 등이 SNS(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며 20~30세대 외국인 사이에 필수 방문 코스로 알려져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310% 늘었다. 신세계 강남점은 내년 국내 최대 규모인 6천평의 식품 전문관을 완성한다는 게획이다. 내년 3월 푸드마켓(슈퍼마켓)오픈에 이어 8월 델리(즉석식품), 카페와 건강관을 새 단장한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강남점은 국내 최초 단일 점포 3조원 달성이라는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초격차 경쟁력을 위한 혁신과 투자를 지속하며 새로운 도약의 발걸음을 딛었다”며 “대한민국 1등 백화점의 위상을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8 10:55김민아

"내년에도 어려운 광고시장...그러니 '브이캣' 쓰셔야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광고 시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우니까 저희 '브이캣' 서비스를 더 이용하게 될 거예요...국내를 넘어 해외 진출이 저희 미션입니다." 파이온코퍼레이션의 '브이캣'(Visual Creative Automation Tool)은 AI 기술로 광고를 자동제작 해주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상품의 상세페이지 URL만 넣으면 마케팅 영상과 배너 이미지 수십건을 1분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AI가 제품 상세 페이지에 있는 이미지와 가격, 주요 정보 등을 축출해 완성도 높은 홍보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만들어 준다. 그 후 관리자(마케터 혹은 디자이너)가 약간의 수정, 보완만 거치면 된다. 생성AI 기술을 통해 이미지를 확장하고 배경이나 개체를 지울 수 있으며, 이용자가 원하는 카피 스타일을 선택하면 필요한 문구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회사를 창업한 전찬석·정범진 공동대표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카울리와 퓨처스트림네트워크(FSN) 출신의 연쇄 창업가다. 파이온코퍼레이션에서 전찬석 대표는 제품·기술 총괄을, 정범진 대표는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회사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약 150억원이다. 정범진 대표에 따르면, 광고 시장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두 공동대표는 어떻게 하면 영상을 더 쉽게 만들까를 고민했다. 그러다 '소재를 다양하게 만들어야 하는 퍼포먼스 광고를 기계적으로 찍어낼 수 있다면 혁신이 일어나겠다'는 생각에 현재의 회사와 서비스를 만들게 됐다. 각 개인에 맞는 광고를 만들어 효율을 좋게하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게 된 것이다. "개개인의 페르소나 분석을 통해 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취미가 뭔지에 따라 소재의 개인화가 되면 광고 효율이 좋아질 거란 생각을 했어요. 앞으로 AI가 개인화된 광고 시대를 열 거란 생각을 했죠." 브이캣 서비스 출시 2년 반이 지난 지금 국내 7만개 이상의 브랜드가 월 50만개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패션, 뷰티뿐 아니라 웹툰,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의 고객사가 활용 중이다. 대표적으로 네이버쇼핑, 지마켓, SSG닷컴, 롯데온, 현대자동차 등이 있으며, 이들은 연 단위 장기 계약을 통해 마케팅 소재 제작 자동화와 브랜드 안전성 유지 및 통합 관리 체계를 구현했다. 특히 네이버쇼핑·지마켓과 같은 대형 커머스 플랫폼은 하루 수천 건의 제품 기획전과 배너 이미지 제작을 자동화해 디자인 인력을 최소화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지사별 마케팅 영상과 디지털 배너, 인쇄 소재 등을 일원화 함으로써 글로벌 기준 브랜드 정체성 제고 및 내부 마케팅 소재 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효과를 봤다. “현대차의 경우 세계에 400여개 사업장에서 각자가 브로셔를 만들다 보니 디자인이 제각각이었어요. 디자인 가이드를 만들어도 많은 분량 탓에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죠. 그러던 중 브이캣을 도입, 이 툴로만 광고 제작이 이뤄지면서 통일감 있는 메시지와 디자인 등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브이캣이 우리나라 다음으로 공략하는 국가는 미국과 일본이다. 이 중 일본은 지난 7월 현지 법인을 세웠고, 직원을 파견하고 사무실도 마련했다. 아직 미미하지만 계약도 발생했다. 정 대표는 단순 영상 제작 에디터가 아닌, B2B 광고 마케팅 시장을 타깃해 AI를 통한 마케팅 전 프로세스를 자동화한다는 목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고 자동 운영 서비스를 출시해 이용자가 소재 제작부터 광고 운영까지 브이캣에서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소재를 빠르게 자동 제작하고, 광고 집행도 자동화하면서 효율 좋은 소재를 선별해 다시 제작하는 마케팅 전반의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예요. 브이캣은 영상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 사업자부터 대량의 영상 제작이 필요한 커머스 플랫폼, 호스팅 사업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고품질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2024.11.28 08:50백봉삼

AI안전연구소 어떤 일 하나···구성원과 처우는

"히말라야 등정을 돕는 세르파(Sherpa)같은 연구소가 되겠습니다." 김명주 AI안전연구소(AISI, AI에스아이로 발음) 소장은 27일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판교에서 출범한 'AI안전연구소'는 AI기술 오용, AI 통제력 상실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AI위험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공 성격의 AI안전연구 전담조직이다. 정부출연 연구원 중 한 곳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설로 신설됐다. 산‧학‧연이 AI안전분야 연구 협력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AI안전연구 허브이기도 하다. 선진 10개국이 참여해 최근 만든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 일원으로도 활동한다. 정부는 AISI를 통해 과학적 연구데이터에 근거한 AI안전 관련 정책을 개발,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ISI는 '안전한 AI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비전으로 내세웠다. 3대 미션은 ▲AI안전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 ▲AI안전 정책 고도화 및 안전 제도 확립 ▲국내 AI기업의 안전 확보 지원이다. 또 수행할 4대 핵심 과제로 ▲AI안전 평가 ▲AI안전 정책 연구 ▲AI안전 글로벌 협력 ▲AI안전 연구개발(R&D)을 설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광준 과기정통부 과기혁신본부장, 염재호 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 이경우 대통령실 AI·디지털 비서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오혜연 KAIST AI연구원장, 이은주 서울대 AI신뢰성 연구센터장, 방승찬 ETRI 원장, 황종성 NIA 원장,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 김윤 트웰브랩스 사장 겸 최고전략임원, 오승필 KT CTO(부사장) 등 AI분야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초대 소장을 맡은 김명주 소장은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교수로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AI 윤리·신뢰성 분야 전문가다. 바른AI연구센터장, 국제AI윤리협회장, AI윤리정책포럼 위원장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 개발·활용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 글로벌 인공지능 파트너십(OECD GPAI) 엑스퍼트 매니저로도 활동, 지속가능한 AI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해왔다. 김 소장 임기는 3년이다. 김 소장은 개소식 행사후 기자들과 만나 연구원 운영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김 소장과 기자들과 오간 이야기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AI안전연구소는 무슨 일을 하나? "AI안전과 관련해 크게 평가, 정책 제안, 기술개발 등 세 가지 일을 한다. AI안전연구소로는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에 이어 세계 6번째다. 이들 해외 AI안전연구소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특히 우리 연구소는 규제기관의 성격이 아니다. 국내 AI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장애가 되는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도록 지원하는 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예컨대, GDPR(유럽일반개인정보보호법)로 유럽에 진출하는 국내 IT기업 등은 유럽 시장법을 새로 따라야 한다. 우리 AI 업도 이러한 장벽에 가로막힐 수 있으므로 R&D 단계부터 규제, 인증 및 여러 표준절차를 살피는 게 필요하다." -조직 구성은 어떻게? "연구소 산하에 3개실(AI안전정책 및 대회협력실, AI안전 평가실, AI안전 연구실)이 있다. 전체 직원은 총 30여명 규모인데, 출범 현재는 나와 ETRI 파견인력 8명, TTA 파견인력 3명 등 12명이다. 내년 1월 신규 6명을 우선 채용하고, 내년까지 전체 직원을 30명 규모로 늘린다. 영국이 AI안전연구소를 세계서 가장 먼저 만들었는데, 영국은 직원들이 공무원일 뿐 아니라 풀타임 인력도 130명에 달한다." -국제협력을 강조하는데 국제협력은 어떻게? "지난주 샌프란시스코를 갔다 왔다. 여기서 10개국으로 구성한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가 출범했다. 의장국은 미국이다. 부의장국은 못 정했다. 다들하고 싶어했는데. 내년 2월 프랑스 파리에서 AI안전과 관련한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이때 정하기로 했다. 일단 미국,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5개 나라와 MOU를 체결했다. EU와는 따로 만났다. EU가 세계서 제일 먼저 AI법을 만들었고, 우리도 AI법을 만들려고 하니, 호환성을 뒀으면 좋겠다. 진짜 MOU를 맺고 싶은 나라가 한 두 개 있었다. 언어나 문화에 따라 생성 AI가 다른 답을 주는 문제가 있는데 이 분야 연구는 싱가포르와 일본이 우리보다 먼저 연구했다. 우리가 늦었는데, 남은 기간동안 노력해서 내년 2월 파리 회의때는 우리도 비등하게 참여할 예정이다." -예산은 얼마나 되나 "내년 안전성 평가 지표 마련 등 비R&D 과업에 약 40억 원, 솔루션 개발 등 R&D에 약 80억 원이 책정돼 있다." -내년에 착수할 연구는 어떤 것이? "보통 AI를 말할 때 잠재적 위험이라는 표현을 한다. 잠재적이라는 이야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거다. 현재 세계 AI안전연구소들이 공통으로 생각하는 것은, 리스크에 대한 전체 도메인을 빨리 잡자는 거다. 어떤 리스크가 있는 지 다 잡아서 그 리스크별로 우선순위를 매겨 먼저 풀어야 할 것들을 우선 해결하자는 거다. 샌프란시스코 회의때도 세션이 3개였는데, 첫번째 세션이 페이크였다. 연구소 내년 R&D 규모가 80억 정도인데 4개 과제가 잡혀 있다. 평가와, 위험 측정 등에 관한 것들이다. 우리 말고도 국내에 연구 기관이 몇 곳 있는데, 연구소마다 주력하는게 조금씩 다른데, 조정 여지는 있는 것 같다." -글로벌 빅테크와도 협업을 하나 " 지난주 샌프란시스코 회의때도 MS, 오픈AI, IBM 등 글로벌 기업들도 왔다. 우리도 이들 글로벌 기업들과 만났다. 궁극적으로는 이들 빅테크 기업들하고 어떤 테스트를 한다든지, 어떤 걸 할때 같이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 부분은 쉽지 않은 문제인 것 같다. 구글 등과 컨택을 하고 있다. 미국 정부도 엔트로픽 등 몇 개 기업과 협약을 해 테스트를 같이 진행하고 있다." -AI관련 국제 표준 인증을 만드는 것도 국제 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가 다루나 "표준이라는 키워드는 이미 나왔고, 기술적인 표준과 절차 표준을 국제 네트워크에서 다룰 거다. 기존 표준화 기구들이 많이 있는데, 거기서도 AI 표준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우리랑 같이 움직일지, 아마 같이 움직일 것 같은데, 안전에 대한 키워드는 아무래도 AI안전 국제네트워크에서 끌고 가지 않을까 싶다. 우리도 국제 공조를 하고." -AI안전연구를 영국이 리딩하는 이유가 뭔가 "AI윤리라는 키워드를 영국이 가장 먼저 제시했다. AI 안전연구소도 영국이 맨 처음 만들었다. 영국은 서양 세계에서 자기네가 정신적인 지지와 근원이라는 프라이드가 있는 듯 하다. 영국이 AI안전연구소를 처음으로 만들면서 자기네 나라에만 두고 싶어했다. 그래서 요슈아 벤지오를 통해 안전 보고서를 마련하게 했고, 두 번째가 나올 예정이다. 영국과 미국이 생각이 다른 면이 있다. 영국은 10개국 중심으로만 하자는 생각이 있고, 미국은 필요하면 계속 늘리자는 생각이다. 이제 시작했기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중국과는 어떤 관계를 가져가나 "공식적으로 들은 바는 없다. 원래 작년 런던 회의할 때 중국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계속 있었다. 어떻게 보면, AI 기본법은 유럽이 아니라 중국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중국이 AI에 관한 규정을 사실 제일 먼저 만들었다. 그런데 중국은 글로벌 스탠더드가 아니지 않나. 중국 서비스는 당성 검사를 받아야 오픈할 수 있는데, 바이두 애니봇이 이 당성 검사 때문에 우리나라 네이버 하이퍼 클로버보다 며칠 늦게 오픈했다. 언론 자유 측면에서 보면 중국은 굉장히 통제된 나라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2019년 AI 인덱스를 발표할 때 각 나라별 AI 윤리를 분석했는데 중국은 아주 특이한 패턴이 나왔다. 다른 나라에서 많이 나오는 공정성은 중국에서 전혀 논의되지 않았다. 특이하게 10개국이 참여하는 국제AI안전연구소 네트워크에 케냐도 들어왔다." -AI전문 인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좋은 연구원 확보 방안은? "우리 연구원은 출발이 에트리(ETRI)다. 나도 에트리 직원이다(웃음). 에트리 직원 월급으로, 이런 대우로, 현 AI 세계에서 좋은 인재를 뽑을수 있을까? 하는 퀘스천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어쨋든 판교에 있는 AI기업들의 평균 정도는 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들이 있는 듯 하다. 영국의 경우 직원 연봉이 거의 2억이다. 또 거기는 정식 공무원이다. 앞으로 계속 풀어야 할 문제다. 좋은 인재를 얻기 위해서." -고위험 AI 범주가 관심인데... "기본적으로 사람 생명과 관련한 거나 사람의 운명을 결정 하는 것 등이 대상일 듯 하다. 리스크 평가는 대단히 중요하다. 영국도 지금 위험별로 이거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고, 일부 실험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잘 지켜보고 있다."

2024.11.27 20:32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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