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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생물자원관,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마을 주민과 8개 기관 공동으로 '2025년 기후행동인(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18일 목포시 고하도에 자리 잡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 주민이 중심이 돼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행사로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기후행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마켓은 삶터와 생태계가 빠르게 변하는 기후위기 시대에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 생물과의 공존을 위한 우리들의 참여와 실천 행동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 일대에서는 천명의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이벤트와 더불어 폐그물로 만든 돗자리 대여, 어린이 환경인형극 공연, 환경·생명 캐릭터 포토존, 고하도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만난 새를 그린 그림 전시, 자원순환 과정 체험 등의 탄소중립과 환경 지킴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고하도 농부와 어부들은 고흥 연홍도, 진도 금호도 등의 이웃 섬, 이웃 마을주민들과 어울려 무화과·멸치·김부각 등 섬이 가진 먹거리를 직접 판매하고, 장바구니 사용 이벤트와 함께 다회용기를 활용하여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또한, 재활용 장난감·동화책·인형을 어린이가 판매하는 마켓과 지역 청년 등의 보부상들이 참여하는 굿즈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마켓 방문객들은 섬·바다와 관련한 어린이 직업 체험과 함께 마을주민이 들려주는 섬 이야기 특강과 국가중요어업유산 2호 '뻘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섬이 가진 독특한 생활 문화를 만날 수 있다. 정희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상생협력부장은 “202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고하도 썬셋 마켓이 섬마을의 복합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며 “가족이 함께 고하도를 찾아가 가을을 여유롭게 즐기는 소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권생물자원관은 행사 당일 실내 전시관과 야외시설인 한국섬온실, 어린이 놀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실내 전시관은 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2025.10.13 21:43주문정 기자

유튜브, 영구정지 사면…"표현의자유"vs"위험한 면죄부"

유튜브가 영구 정지된 계정에 다시 채널 개설 기회를 부여하는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억울한 계정 정지 사례를 구제한다는 취지지만, 결과적으로 위험한 면죄부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유튜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 도입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정책으로 시행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동시 적용됐다. 이 프로그램은 과거 플랫폼 정책을 위반해 영구 정지된 창작자에게 새로운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유튜브는 이 제도의 목표에 대해 “유튜브 커뮤니티를 보호하는 동시에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유튜브 결정을 두고 일각에서는 단순한 정책 전환 이상의 배경이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와 정치적 압력, 플랫폼 전략적 필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김용희 교수는 “이번 결정이 단순히 크리에이터 구제를 위한 조치라기보다 정치권의 압력, 플랫폼 성장 전략, 그리고 독점 기업에 대한 사회적 비판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미국 정치권에서 제기된 '보수 콘텐츠 검열' 논란이 유튜브 정책 방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플랫폼 성장이 한계에 다다르면서 퇴출된 크리에이터를 다시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생태계를 자극하려는 측면도 있다”면서 “콘텐츠 공급자와 이용자를 모두 통제한다는 비판을 완화하기 위해 '표현의 자유 확대'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전략적 고려도 읽힌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이 같은 제도가 설사 좋은 취지라 하더라도 악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허위정보를 유포하거나 정치·사회적 갈등을 조장했던 유튜버가 복귀할 경우, 알고리즘을 통해 영향력이 다시 확대되고 정보 환경이 왜곡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세컨드 찬스는 표현의 자유 확대라는 명분을 갖고 있지만,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위험한 면죄부가 될 수 있다”며 “유튜브가 이를 얼마나 엄격하게 통제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느냐가 정책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2025.10.13 19:21진성우 기자

헝친, 또 하나의 별들의 잔치로 세계 이목 집중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 성황리 폐막 마카오 및 주하이, 중국, 2025년 10월 13일 /PRNewswire/ -- '2025 헝친 국제 모차르트 청년 음악가 콩쿠르(2025 Hengqin International Mozart Competition for Young Musicians )'가 13일간의 음악 여정을 마무리하며 2025년 9월 21일 헝친 문화예술단지(Hengqin Culture & Art Complex)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콩쿠르에는 23개국 및 지역에서 수백 명의 청년 음악가들이 참가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75명이 본선 무대에 올라 기량을 펼쳤다. 지난 10년 간 이 콩쿠르는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uangdong-Hong Kong-Macao Greater Bay Area)를 대표하는 문화적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청년 음악 경연대회로 성장했다. 이를 통해 중국과 세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음악 산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올해 콩쿠르에는 세계적인 연주자와 교육자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단이 참여했고, 경연 부문은 바이올린에 초점을 맞췄다. 연령별로 세 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모차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하되, 바흐, 파가니니 등의 작품과 함께 중국 작곡가의 작품도 포함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통과 혁신을 조화롭게 담아낸 이 구성은 참가자들의 기교뿐 아니라 예술적 표현력까지 시험하는 자리였다. 최종적으로 세 부문에 걸쳐 총 1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폐막 콘서트에서는 잘츠부르크 체임버 솔로이스츠(Salzburg Chamber Soloists)와 네 명의 수상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 명곡과 중국 작품을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경연 외에도 헝친과 마카오 전역에서 다수의 크로스오버 이벤트가 개최되어 수천 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예술적 소양 교육과 지역 간 문화 통합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의 막이 내린 지금, 벌써부터 다음 해에 열릴 헝친 국제 청년 모차르트 콩쿠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콩쿠르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어 그 사명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처: 제레미 우(Jeremy Wu), jeremy.wu@huafagroup.com jwplayer.key="3Fznr2BGJZtpwZmA+81lm048ks6+0NjLXyDdsO2YkfE=" Global young talents unite in Hengqin, sharing passion, music, and unforgettable moments. jwplayer('myplayer1').setup({file: 'https://mma.prnasia.com/media2/2794375/Video.mp4', image: 'https://mma.prnasia.com/media2/2794375/Video.mp4?p=medium', autostart:'false', stretching : 'uniform', width: '512', height: '288'}); Together in harmony — celebrating talent, friendship, and music at the closing concert Experts and artists share insights on cross-border cultural development in Hengqin

2025.10.13 19:10글로벌뉴스

과기정통부 국감, 국정자원 화재 대응 최대 현안으로

공공과 민간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이버 침해사고를 제치고 추석 연휴 직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의 핵심 이슈를 차지했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대상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국정자원 화재 이후 대응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 시점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이전 정권에서 예산 삭감으로 따른 전산망 재난의 재발생으로 공방을 이어갔다. 야당은 국정자원 화재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행적을 문제 삼아 과기정통부로 날을 세운 질의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은 “대통령실은 9월26일 밤에 수시로 보고받았다고 하는데 9월29일 3시경에야 세 가지 지시가 들어왔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박정훈 의원과 “세월호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에 대해 야당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포장해 탄핵 사유에 집어넣었는데 국정자원 화재 사태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38시간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개혁신당의 이준석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바나나 값 낮추는 것까지 직접 챙기시는데, 당시 중대본 회의에서 어떤 질의가 있었냐”며 “해외 사례를 참고해 DR(재해복구) 체계를 해외와 갖추는 것도 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야당의 공세에 여당은 장관에 당당하게 답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국정자원 화재 사태가 가벼운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300여명이 죽어간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는데 국무위원이 그건 아니라고 말하지 않냐”며 “과도한 정치적 공세에 부총리가 당당하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민주당 김우영 의원은 “윤석열 정권에서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뒤 노후화 배터리 교체 권고를 무시한 것이 문제가 아니냐”며 “그런 읽을 겪고도 국정자원 관리 예산을 삭감하면서 하청업체가 일을 맡게 하고 재난 대응에 아무런 조치하지 않아 일어난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야 의원들의 공방에 각당 간사들이 나서 자제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민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현 의원은 “국정자원은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으로 행안부 소관 업무인데 도를 넘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고, 부총리가 아는 영역과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는데 숙지한 다음에 질의를 할 수도 있을텐데 마치 국감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국정자원이 과기정통부 소속기관이나 유관기관인 줄 알겠다”며 과기정통부 업무 영역에 질의를 집중하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간사 최형두 의원 역시 “김현 간사의 발언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데이터 이중화가 큰 예산이 들고 과기정통부가 네트워크 정책을 담당하며 상임위가 방송을 다루다보니 격화되는 점은 있어 보이는데 AI, 과학기술, 부총리 격상된 부처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당장 사건이 발생한 정부의 입장에서 “먼저 국민께 깊은 사과를 표한다”며 “다만 이번 사건은 배터리를 옮기는 과정에서 매뉴얼 상의 운영 이슈와 원칙을 지키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전 정권과 그 이전 정권의 문제라기보다 현재 민간은 2022년부터 데이터 이중화를 강조하면서 실시간 복구가 가능한데, 어느 정권의 문제가 아니라 빨리 대책을 세우고 비상시에 (DR 구축에) 8개월이 걸린다고 하지만 민간 이상의 수준으로 빨리 구축하고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행안부, 관계부처와 힘을 합쳐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3 17:04박수형 기자

아마존, 인천에 10만 달러 푼다…韓서 첫 커뮤니티 펀드 출범

아마존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인천에 지역사회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약 10만 달러(총 1억3천5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국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은 인천 지역에서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Amazon Incheon Community Fund)'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마존 인천 커뮤니티 펀드는 ▲교육 및 접근성 ▲디지털 역량 ▲지속가능성 ▲에너지 및 환경 ▲커뮤니티 영향력 ▲기아 문제 ▲건강과 웰빙 ▲미래 인재 육성 등 핵심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중점을 둔다. 해당 펀드는 국내 비영리 단체에 69만원(500달러)에서 최대 1천400만원(1만 달러)에 이르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단체들은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전 세계 다른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된 검증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아마존은 아일랜드 비영리 단체 체인지엑스와 협력해 여러 국가에서 47개의 펀드를 출범했다. 이를 통해 810여 개의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600만 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지원서 마감일은 오는 12월 13일로, 체인지엑스는 아마존과 함께 지원서를 검토해 펀딩 기준과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바탕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검증된 혁신 아이디어로 신청해 1차 선정된 신청자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첫 단계로 지정된 활동을 달성하기 위한 30일 챌린지를 완수하게 된다. 최종 보조금 지원 여부는 내년 1월 28일에 안내될 예정이다. 박세준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리전 리더는 "이 펀드는 지역사회, 특히 디지털 역량과 환경 지속가능성과 같은 중요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약속을 보여준다"며 "인천의 역동적인 커뮤니티에서 나올 혁신적인 프로젝트 아이디어들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3 16:37장유미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이달의 우수게임 블록버스터 부문 수상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위메이드엑스알(대표 석훈)에서 개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25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게임(블록버스터) 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난 2월 20일 국내 출시 후 양대 마켓 인기 1위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며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과 대규모 필드 전투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경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비 제작에 필요한 주화 발행량을 제한하고, 최상위 등급 아이템은 NFI(Non-Fungible Item)로 제작해 거래 이력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이용자가 보상 체계와 서버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시즌제 콘텐츠와 거버넌스 시스템도 마련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버전에서는 서버대전 등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얻은 gWEMIX(지위믹스)를 위믹스 코인과 1대1로 교환할 수 있는 토크노믹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석훈 위메이드엑스알 대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사랑해주신 모든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곧 있을 글로벌 버전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분들께도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3 15:59정진성 기자

비개발자도 손쉽게 AI 에이전트 만든다…구글 新 무기 뭐길래?

구글 클라우드가 복잡한 코딩 없이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꺼내들었다. 구글 클라우드는 직관적 단일 인터페이스로 모든 임직원이 AI에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Gemini Enterprise)'를 13일 공개했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는 최신 '제미나이' 모델을 기반으로 문맥 이해·데이터 분석·자연어 처리 같은 복잡한 AI 기능을 알아서 처리해주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 누구나 노코드 워크벤치(no-code workbench)를 통해 복잡한 코드 없이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배치할 수 있다. 또 사전 구축된 '구글 에이전트 태스크포스'를 통해 초기 단계부터 심층 연구 및 전문적 데이터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 365, 세일즈포스, SAP 등 기업 데이터가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에 안전하게 연결돼 AI 에이전트에 풍부한 컨텍스트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기업은 중앙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통해 모든 에이전트의 활동을 한 곳에서 관리, 보호, 감사할 수 있다. 또 10만 곳 이상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계해 맞춤형 에이전트와 솔루션을 유연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구글 클라우드는 기업의 AI 도입 가속화를 위해 ▲구글 스킬(신규 무료 교육 플랫폼) ▲기어 프로그램(GEAR·Gemini Enterprise Agent Ready, 기업용 AI 에이전트 개발자 교육 과정) ▲제미나이 에이전트 파운드리(Gemini Agent Foundry, 글로벌 해커톤 및 마켓플레이스) ▲델타 팀(Delta, 구글 클라우드 AI 엔지니어의 상주 지원) 등을 발표하며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선다. 토마스 쿠리안 구글 클라우드 최고경영자(CEO)는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전용 TPU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델, 워크플로를 혁신하는 플랫폼과 에이전트에 이르기까지 AI에 최적화된 완전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AI 통합 환경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5:29장유미 기자

KAI, 우주·항공·AI 딥테크 기업 기술협력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5 K-에어로스페이스 오픈 이노베이션'에 공동 주관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딥테크 기업과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진주강소특구가 주관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수요 기업인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우주·항공·인공지능(AI)·자율 제안으로 총 4개 분야에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을 수여하며, 총 3천만원 규모 KAI 사업화 자금을 지원된다. KAI 분야별 전담부서와 매칭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고, 전략적 투자 검토도 병행된다. 또한 ▲우주항공청 주관의 글로벌 네트워킹 및 국제행사 초청, 해외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지원 ▲특구재단 특구육성사업 및 특구펀드 투자 연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패밀리 기업 선정 우대 및 애로기술 해결지원 ▲진주강소특구(경상국립대) 경영 컨설팅 및 대중소 밋업 프로그램 참여 등을 지원한다. 차재병 KAI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한 형태로 발전시켜, 항공우주 분야 기술 문화를 개방과 협력 중심으로 전환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10.13 15:14신영빈 기자

호요버스 '호요랜드2025', 나흘 간 3만2천명 다녀가며 성료

호요버스 코리아는 '호요랜드2025'에 약 3만2천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붕괴3rd', '원신'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체 판매 티켓이 매진됐다. 행사장에서는 각 게임의 세계관을 활용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원신' 부스에서는 파도수련, 명중수련 등 체험을 위한 대기 줄이 길게 형성됐으며, '붕괴: 스타레일' 부스는 레이저 미션과 OST 퀴즈 등으로 관람객이 몰렸다. '붕괴3rd' 부스는 동화 속 다과회 콘셉트로 꾸며졌고, '미해결사건부' 공간에는 3m 크기의 풍선 인형이 설치됐다. '젠레스 존 제로' 부스 역시 미니게임 '달려라 BANGBOO!'가 진행됐다. 메인 무대에서는 '원신 라이브 인 티바트' 등 OST 공연과 코스프레 런웨이, 퀴즈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굿즈존, 푸드존, 창작전시존 등이 마련됐으며, 갤럭시 스토어, 플레이스테이션 등 파트너사 부스도 참여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이번 '호요랜드 2025'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콘텐츠로 약 3만2천명의 방문객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많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0.13 14:41정진성 기자

텔레픽스, 유럽우주국 AI경진대회 2년 연속 우승…"지진 피해 파악 모델 우리가 최고"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유럽우주국(ESA) 주최 지진 대응을 위한 AI(인공지능) 모델 개발 경진대회(AI for Earthquake Response Challenge)에서 우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 참가팀은 총 261개다. 2위는 벨기에, 3위는 일본이 차지했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유럽우주국 주관으로 열린 '맵 유어 시티 챌린지(MapYourCity Challenge)'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유럽우주국 지구 관측 분야 연구 조직인 '파이 랩(Φ-lab)'과 전 세계 주요 재난 대응을 위해 위성 데이터를 지원하는 '우주 및 주요 재난 국제 헌장'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규모 지진 발생 시 위성 영상을 신속하게 분석, 피해 지역을 파악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자들에 주어진 미션은 지진 전과 후의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분석, 지진으로 인해 손상된 건물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 이 대회는 2 단계로 나눠 치러졌다. 피해 등급이 표시된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건축 피해를 탐지하는 1단계와 공개된 적 없는 지진 현장을 분석하는 2단계 테스트에서 텔레픽스는 신속성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주어진 데이터셋에 최적화한 성능을 넘어 새로운 상황에서도 뛰어난 일반화 성능을 보여줬다. 시상식은 지난 8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제54차 우주 및 주요 재난 국제 헌장 총회에서 진행됐다. 텔레픽스 박재완 AI연구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에서 텔레픽스의 역량을 인정받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AI 기반 위성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재난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텔레픽스는 인공위성 탑재체 설계 및 제조부터 AI 기반 위성영상 활용 솔루션까지 위성 산업 전 주기의 역량을 가진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환경, 국방,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위성데이터 특화 에이전틱 AI 솔루션 '샛챗(SatCHAT)'과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텔레픽스는 AI 기술로 위성영상을 자동으로 비교분석하는 샛챗의 기능을 활용해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 공습 피해, 강릉 가뭄, 남해안 적조 등 국내외 재난재해 상황을 신속하게 분석해 알린 바 있다.

2025.10.13 14:06박희범 기자

삼성, 청년 AI 인재 키우는 SSAFY 15기 모집

삼성청년SW∙AI아카데미(SSAFY)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SW·AI 교육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CSR 프로그램이다. SSAFY 15기 지원 대상은 29세 이하의 취업 준비 청년으로, 대학교 혹은 마이스터고 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내년 1월부터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울경(부산 소재) 전국 5개 캠퍼스에서 1년간 진행된다. 차세대 AI 인재 양성 위한 AI 중심 교육 과정 SSAFY 프로그램의 교육과정은 삼성의 SW·AI 교육 노하우와 서울대·연세대·카이스트 등 국내 AI 교수진과 함께 개발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를 맞아 SSAFY는 생성형 AI 활용 역량을 포함한 실무형 교육 체계를 마련해 차세대 AI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총 1천725시간으로 두 학기에 걸쳐 진행되며, 이 중 1천25시간이 AI 학습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1학기에는 기초 코딩 역량을 다지고, 2학기에는 실제 현업과 유사한 환경에서 AI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지역별 특화 과정도 운영된다. 대전은 데이터 엔지니어링을 학습할 수 있는 데이터 트랙, 광주는 협동·서비스 로봇 등을 활용하는 임베디드 로봇 트랙, 구미는 안드로이드 개발에 필요한 코틀린(Kotlin)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모바일 트랙, 서울은 C언어 기반인 시스템과 모듈 등을 배울 수 있는 임베디드 트랙을 운영하는 등 지역마다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청년 취업 경쟁력 높여주는 SSAFY 든든한 지원 SSAFY 교육생 전원에게는 전문적인 SW·AI 교육이 무상 제공되는 것은 물론,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가 지급된다. 입과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담 취업 컨설턴트와의 개인별 맞춤 취업 컨설팅,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임직원 멘토링 등 SSAFY 교육생만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SAFY는 1기부터 11기까지 9천여 명이 수료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85%에 달한다. 교육생 중 조기 취업자를 포함하면 현재 8천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10.13 13:49전화평 기자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에 '배틀그라운드'·'미메시스' 추가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력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CN)'에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와 신작 '미메시스'를 추가하고 신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상생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배틀그라운드' 캠페인은 오는 17일(미 서부시간 기준) '트위치콘'을 기점으로 북미, 유럽, 중동 등 서구권 일부 국가에서 한정적으로 진행된다.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는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사용하고 주 1회 이상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이용자가 크리에이터의 고유 코드를 입력한 후 게임 내에서 결제하면, 발생한 순수익의 일정 비율이 크리에이터에게 배분된다. 렐루게임즈의 신작 '미메시스' 캠페인은 게임의 얼리 액세스 출시일인 오는 27일부터 시작된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이 적용된 4인 협동 공포 게임으로, 팀원 중 한 명이 언제든 '미메시스'로 변할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서 협력과 심리전을 벌이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은 게임 초기 출시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 수익 배분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10.13 13:21정진성 기자

한국클래식카협회·코엑스·한국車기자협회, 국내 첫 클래식카쇼 연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한국클래식카협회(KCCA), 코엑스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클래식카 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클래식카 전시 및 문화행사 공동 기획과 운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확대 ▲클래식카 보존·연구 및 자료 발굴을 통한 가치 확산 등 다방면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중심에 선 한국클래식카협회(KCCA)는 세계클래식카연맹(FIVA)의 공식 회원국으로 승인된 국내 유일 단체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교류와 활동을 통해 한국 클래식카 문화 발전의 교두보를 마련해왔다. 협회는 전시, 보존, 복원과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재신 한국클래식카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클래식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넓어지고, 상호간 연구 및 자료 공유를 통해 전시·보존·복원 등 다방면의 협력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상현 코엑스 대표는 "이번 협약이 한국의 클래식카 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고도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역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K 컬처의 다양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클래식카 문화가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클래식카는 자동차 산업의 역사와 기술, 시대정신을 담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협회 역시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주식 한국클래식카협회 부회장 겸 한국자동차기자협회 고문은 "세계클래식카연맹 규정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도로용 자동차를 클래식카로 분류한다"며 "다만 단순한 연식보다 그 속에 담긴 역사와 기술, 문화적 의미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팬데믹 이후 유럽 등지에서 미술 시장은 주춤했던 반면, 클래식카의 수집 가치는 오히려 높아지며 가격 상승세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본격적인 국내 첫 클래식카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형식적 선언을 넘어, 한국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10.13 11:00김재성 기자

1980년대 MBC 서울가요제 나와 눈길 끈 '그 車'…BMW가 지원

BMW코리아가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5시리즈 등 브랜드 주요 모델을 협찬했다고 13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놀면 뭐하니' '80s MBC 서울가요제에서 1980년대 사랑받았던 BMW 올드카와 현재의 인기 모델을 함께 선보였다. 방송에서는 당시에도 프리미엄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이었던 5시리즈(E34)에서 오늘날의 인기 모델 'M5'로 이어지는 영상 전환을 통해, 5시리즈의 헤리티지를 조명하고 시간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BMW만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가요제 인기상 수상자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1980년대 한국 고객과 함께했던 3시리즈(E30)와 2025년을 함께하는 BMW M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 'M3'가 차례로 등장해 음악을 매개로 한 세대의 연결을 보여주는 동시에 차량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7일과 9일 MBC 방송과 공식 유튜브 채널(놀면뭐하니 공식 유튜브)을 통해 공개된 '놀면 뭐하니'의 추석 특집 번외편 로드트립 콘텐츠 '행님 뭐하니?'에는 플래그십 순수전기 SAV '뉴 iX'와 프리미엄 대형 SAV 'X7'을 지원했다. 출연자들이 차량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BMW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담아내며, BMW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만의 뛰어난 성능과 공간감을 선보였다. BMW코리아와 함께한 '놀면 뭐하니' 가요제 인기상 수상자 뮤직비디오와 '행님 뭐하니?' 에피소드는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BMW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주요 모델과 브랜드의 매력을 전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13 10:55김재성 기자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글로벌 출시로 웃나

위메이드가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흥행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서비스는 위믹스의 블록체인 기반 웹3 토크노믹스로 차별화를 꾀한 것이 특징이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나섰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북유럽 신화 세계관 속에서 9천년마다 반복되는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MMORPG다. 이 게임의 글로벌 버전은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토크노믹스 아이템 '지위믹스(gWEMIX)'를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위믹스'는 위믹스 코인과 1대 1 교환 가치를 지닌다. 특히 핵심 콘텐츠인 서버 대전에서 승리한 클랜은 인터서버 내 모든 서버에서 발행된 지위믹스의 일정량을 세금 형태로 배분받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4분기 출시 예정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에 대한 흥행 기대감은 커진 상태다.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지난 8월 예약 시작 이후 약 한 달 만의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위믹스 블록체인 기반 웹3 토크노믹스의 결합이 글로벌 이용자의 관심을 끌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커뮤니티 기반의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여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파트너 서버와 스트리머 서버를 운영해 게임 활성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의 일환으로 '발할라 트라이얼즈'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며, 매주 1천 명에게 5만 5천 이미르 토큰을 지급한다. 상위 100명은 '이미르 파트너'로 선정해 특별 보상도 제공한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웹3 플랫폼 위믹스플레이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발굴하고 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의 글로벌 버전이 흥행할 경우 위믹스플레이의 시장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할지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지난달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고, 출시 전까지 이 수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게임이 위믹스 플레이 플랫폼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이라고 말했다.

2025.10.13 10:51이도원 기자

다이슨, 홀리데이 시즌 한정 '앰버 실크' 에디션 선봬

다이슨코리아가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프트엑스'를 통해 홀리데이 시즌 한정 '앰버 실크' 에디션 단독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톡 기프트엑스는 온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한 상품과 연계된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을 결합해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선물 서비스다. 다이슨 앰버 실크 홀리데이 에디션은 영국 링컨셔 다이슨 파밍의 가을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계절의 변화를 담아냈다. 반짝이는 구릿빛, 고급스러운 버건디, 은은한 샴페인 로즈가 어우러지며, 모든 곡선은 빛 반사를 최적화하도록 설계해 앰버 실크 특유의 광택을 돋보이게 한다. 이번 기프트엑스 패키지는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등 헤어 디바이스 3종 앰버 실크 에디션과 함께 다이슨 헤어 에센셜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기프트엑스 대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10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팝업스토어인 '다이슨 글로우 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슨 글로우 하우스의 ▲글래스 캔들 클래스 ▲와인 참 DIY ▲셀프 스타일링 및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슨이 제안하는 연말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2025.10.13 10:31신영빈 기자

넥슨 오진욱 AI 리드 "'감' 아닌 데이터로 투자...흥행 예측 AI, 개발 생태계 선순환 목표"

"소수의 경험이나 직관에만 의존하던 게임 선택 과정을 개선하고 싶었다. 왜 이 부분에선 노하우가 누적되지 못했을까라는 질문이 흥행 예측 AI의 시작이었다." 오진욱 넥슨 AI R&D 밸류에이션팀(인텔리전스랩 산하) 리드는 게임 산업의 고질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구조를 바꾸기 위해 인공지능(AI)을 꺼내 들었다. 지난달 24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를 진행한 오 리드는 넥슨이 개발 중인 '흥행 예측 AI'의 의미와 목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선별하는 과정이 소수 전문가의 직관과 경험에 의존해 '대박 아니면 쪽박'으로 귀결되는 문제를 풀어내, 개발 생태계 자체를 바꾸겠다는게 오 리드의 목표다. 이를 위해 넥슨 인텔리전스랩스는 최근 10년간 축적된 국내 게임 20만여개의 방대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객관적인 흥행 가능성을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시도 뒤에는 경영진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다. 오 리드는 "강대현 대표(넥슨코리아)도 퍼블리싱 영역에서 데이터나 AI를 활용해 새로운 형태를 만들자는 의지가 있었다"며, "프로토타입을 거쳐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1년여의 기간 동안, 회사의 리더십이 전폭적으로 믿고 투자해 주었기에 힘든 기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흥행 예측 AI는 단순히 특정 숫자나 지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게임이 어떤 맥락 속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가'라는 큰 틀에서 구조를 이해하도록 설계됐다. ▲게임 자체의 특징(플레이 영상, 스크린샷, 소개글) ▲게임 외적 맥락(개발사, 퍼블리셔, 당시 시장 상황 및 거시 경제 지표) ▲결과(매출 등 경제적 성공과 리뷰, 재접속률 등 경험적 성공) 등 세 가지 축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학습해 최적의 조합과 패턴을 찾는다. 특히 경쟁 대작 출시와 같은 외부 변수까지 '예측 가능한 변수'로 보고 모델에 포함시켜 판단의 정확도를 높였다. 오 리드는 "우리 팀의 핵심 역량은 AI가 편향 없이 최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왜곡 없는 최고의 데이터를 빠르게 공급하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데 있다"며 "데이터를 제공하고 전처리하는 것은 우리의 역할이지만, 그 안에서 최적의 조합이나 패턴을 찾아 판단을 내리는 것은 온전히 AI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넥슨은 이 AI 모델을 기반으로 새로운 퍼블리싱 프로그램 '셀렉트올(selectall)'을 선보였다. 올해 6월 말부터 브랜드 사이트를 열고 외부 개발사들의 퍼블리싱 검토 요청을 받고 있다. 셀렉트올은 ▲AI 발굴(수십만 개 게임 전수조사) ▲AI 검증(객관적·정량적 가치 평가) ▲사업 전략 최적화(AI 검증 기반의 자원 배분) 등 3가지 측면에서 기존 퍼블리싱과 차별점을 둔다. 오 리드는 "혁신적인 프로세스로 발굴된 게임이 조만간 시장에 나오게 될 예정"이라며 "내년 중에는 셀렉트올을 통한 퍼블리싱 게임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내후년에는 AI가 신규 게임 기획 단계부터 영향을 주는 사례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렉트올 출시 게임에 '넥슨'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내비쳤는데, 이는 기존 넥슨 게임의 선입견 없이 새로운 시도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이 시스템은 게임 개발 생태계 자체의 변화를 예고한다. 오 리드는 현재 게임 업계를 데이터 분석으로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머니볼' 이전의 야구계에 비유했다. 그는 "발라트로, 리썰컴퍼니처럼 기존 흥행 공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인디 게임들이 성공하는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이제는 '감'이 아닌 데이터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패 확률이 정량화되면서 '하나의 대박'에 의존하는 대신, 여러 게임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야한다는 이야기다. 오 리드는 "투자의 안정성이 확보되면 역설적으로 다양성이 폭발할 것"이라며, "대중성만을 쫓기보다 소수가 열광할 수 있는 참신한 게임들이 더 많이 개발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고 내다봤다. 오 리드는 이 모든 노력의 궁극적인 목표가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흥행 예측을 넘어 생태계 자체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라며 "개발사는 창의적이고 과감한 도전을 할 '실패할 자유'를 얻고, 투자자는 잠재력 있는 소규모 스튜디오를 데이터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발굴하며, 게이머는 더 다양하고 좋은 게임을 즐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행 사례가 없는 길을 만들면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게이머로서의 책임감과 회사의 지지 덕분에 이겨내고 있다"며, "연구를 넘어 현실에서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그 결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게임 산업 전반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5.10.13 10:19정진성 기자

국립현대무용단, '2025 무용×기술 오픈위크' 10월 개최

국립현대무용단이 무용과 기술 창작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국립현대무용단(단장 겸 예술감독 김성용)에 따르면 이달 '2025 무용×기술 오픈위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며,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한 '무용×기술 창작랩'의 성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4년간 '포스트 휴먼 & 포스트 휴머니즘'을 주제로 이어온 연구와 실험을 공연예술 전문가와 일반 관객을 위한 오픈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선보인다. 창작랩에 참여해 온 여덟 팀의 창작자가 인공지능·로봇·가상현실 등 기술을 매개로 도출한 질문을 전시·렉처·관객 참여형 프로토타입으로 제시하며, 기술 시대 예술가들이 직면한 고민과 새로운 창작 방법론을 관객과 함께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먼저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정지혜×강성룡×김용훈×신승백의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와 송주원의 '자리와 주름: 아키타입 ― 혼합현실 퍼포먼스'가 각각 소극장 판과 스튜디오 하나에서 열린다. '넌댄스 댄스 ― 렉처 퍼포먼스'는 인공지능이 춤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춤을 탐구하는 작품으로, 이번 프로토타입에서는 인공지능이 춤을 인식하는 방식을 소개하고, 관객과 함께 '넌댄스 댄스'를 찾아보며 그 의미를 공유한다. '자리와 주름: 아키타입'은 혼합현실(MR) 기술을 활용한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로, 안무가 송주원이 2021년부터 축적해 온 예술적 질문을 확장하여 인간과 비인간이라는 존재의 상실과 기억을 사유한다. 이어 22일 신교명의 '기원'과 이윤정×IVAAIU City의 'Hand – Made – Hand'가 소극장 판과 사무동 계단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또 23일 박수영의 'Performance Test'와 정세영의 'VR에서 춤을 보는 건 일단 재미없음'도 공개된다. 각각 로봇과 인간이 공유하는 미래적 체험, 가상에서의 가치 충돌과 규범의 긴장과 불일치를 탐구한다. 24일에는 황수현×김재리의 'Ai – iA'가 사무동 3층에서 진행된다. 관객이 여러 개의 방을 이동하며 관람하는 퍼포먼스 겸 렉처 프로그램으로, 창작 과정 속에 스며드는 AI 기술과 끝내 포섭되지 않는 지점을 드러내며 그 경계에 집중한다. 무용수 강호정·김용빈·박유라·허성욱이 참여작가로 함께한다. '문문문'은 24일과 25일 소극장 판에서 각각 4회 공연된다. 정다슬 안무가와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이우경, 파프리 스튜디오의 기술 작가 이광현·유태양이 함께 참여한 이번 작품은 확장현실(XR)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공간과 신체를 탐구한다. 물리적 현실과 가상현실 사이에서 시간과 공간, 신체가 반복되고 뒤집히며 해체되는 과정을 통해, 기술에 의해 새롭게 전유되는 공연과 춤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무용×기술 오픈위크'에서는 24일 전문 무용수와 공연예술 창작자를 위한 네지 피진(Neji Pijin)의 움직임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신체 훈련과 창작 실습을 바탕으로, 무용과 기술이 만나는 다양한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첨단 기술 도구의 활용뿐 아니라 협업을 통한 창작 방법론까지 탐색하며, 동시대 예술가로서 새로운 작업 방식을 모색하게 된다. 25일에는 '예술×기술: 협업의 방법론과 가능성'을 주제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예술감독 최석규가 모더레이터로 함께 하며, 국립현대무용단 기획팀장 곽아람, '무용×기술 창작랩'의 시작부터 공동기획자로 함께 참여해 온 프로듀서 그룹 도트 박지선, 야마구치 예술·미디어센터(YCAM) 프로듀서 아키코 타케시타, 홍콩 댄스 얼라이언스(HKDA) 프로듀서 이안 렁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술의 빠른 진화와 함께 변화하는 일상의 소통, 예술 향유 방식 속에서 예술과 기술의 협업 방법론, 지원 체계, 그리고 기관의 역할과 필요성 등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무용단 홍보마케팅팀 이소윤 담당은 "무용×기술 오픈위크는 인공지능·로봇·VR 등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무용과 접목한 실험적 창작을 전시, 퍼포먼스, 렉처, 워크숍 등 여러 형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모든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고, 예술×기술: 협업의 방법론과 가능성 포럼은 10월 첫째 주 국립현대무용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예술-기술 칼럼니스트 이창근 헤리티지랩 디렉터는 "무용×기술 오픈위크는 컨템포러리 댄스가 테크놀로지와 만나는 과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실험의 장으로, 동시대 공연예술이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잘 드러낸다"며 "이러한 흐름이 축적될 때 한국 공연예술은 국제적 담론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고, 나아가 K-컬처가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위상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13 10:16이도원 기자

과실연 AI포럼 "공공 AI 전환, HWP·PDF 관행부터 깨야"…정부 혁신 '시동'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과실연)이 공직 사회의 업무 문화를 타파하기 위한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방안을 제시했다. 과실연은 지난 10일 인공지능(AI) 미래포럼을 개최해 정부의 공공 부문 AI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국장은 공직 사회의 AI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문서 협업 체계 등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계획은 공직 사회에 만연한 비효율을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출발했다. 현재 정부는 ▲부처 간 소통 단절 ▲데이터 표준화 미흡 ▲클라우드 전환 지연이라는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다.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칸막이 행정'이 꼽혔다. 부처별로 소통이 단절돼 협업 문서는 여러 버전을 만들어 회람하는 구시대적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 심지어 부처마다 사용하는 메신저가 달라 원활한 소통을 저해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문서 작업 문화 역시 혁신의 발목을 잡고 있다. 공직 사회에서는 여전히 문서 내용보다 줄 간격이나 장평 같은 비본질적인 형식을 따지는 문화가 존재한다. 계획 수립 과정 역시 소수 담당자가 주도해 전문가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기술 인프라의 낙후성도 시급한 과제로 지목됐다. 정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는 표준화되지 않았고 문서 분류 시스템(BRM)은 결재를 빨리 받기 위해 '기타' 항목을 남발하는 등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는 모든 기록을 데이터로 축적해야 하는 AI 시대에 치명적인 약점이다. 특히 한글(HWP)과 PDF 중심의 문서 형식은 데이터 재활용을 어렵게 만든다. AI가 학습하고 분석하기 힘든 구조 탓에 귀중한 공공 데이터가 사실상 사장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상황은 해외 선진국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영국은 이미 웹 기반의 문서 표준(ODF)을 도입해 모든 작업을 웹에서 처리하고 있다. 미국은 신속한 AI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조달 제도를 마련하고 '원거브(OneGov)' 전략으로 AI 서비스를 저렴하게 공급하며 혁신을 가속하고 있다. 정부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돌파구로 삼을 계획이다. 과거 민간 클라우드 도입이 예산과 보안 규제라는 장벽에 막혔으나 이제는 더 미룰 수 없다는 판단이다. 핵심은 데이터의 '단일 진실 공급원(SSOT)' 확보다. 문서의 생성부터 수정 결정에 이르는 모든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버전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또 공통 AI 서비스를 개방형으로 구축해 각 부처가 API로 손쉽게 활용하게 할 방침이다. 군 병력 감소와 같은 외부 환경 변화도 공공 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압박하는 요인이다. 국방 분야를 포함한 모든 공공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국장은 "정보가 데이터 센터처럼 활용돼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누구든 업무를 파악하는 시스템으로 가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AI가 만든 결과물을 사람이 검토하는 방식으로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13 09:58조이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매장서 제품 점검·상담 받는 '바로 서비스' 시범 도입

삼성전자서비스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도 제품 점검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바로 서비스'를 13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바로 서비스'는 ▲더현대 서울 ▲갤러리아 광교 ▲삼성스토어 삼송 ▲삼성스토어 상도 4곳에서 제공되며, '간단 점검 서비스'와 '하루픽 (맡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간단 점검 서비스'는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 받을 수 있던 제품 점검을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제품의 상태를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단하여 꼼꼼히 확인해 준다. 디스플레이 필름 부착 등 간단한 증상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까지 가능하다. '하루픽 서비스'는 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이송해 수리를 마친 후 고객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소형 가전 (청소기, 전자레인지, 프린터 등) 등 운반이 가능한 제품이 대상이며, 이송 및 수리까지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은 4개 매장 모두에서 하루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형 가전의 경우 삼성스토어 삼송점과 상도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로 서비스' 운영 시간은 매장별 영업시간과 동일하며 자세한 이용 방법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바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후 고객의 서비스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향후 운영 방향을 추가 검토할 예정이다.

2025.10.13 09:43전화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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