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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비즈,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받아

웰로(대표 김유리안나)는 자사의 공공사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웰로비즈'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SAP(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검증 절차다. '국가가 보증하는 보안 표준'을 충족했음을 입증한다. CSAP SaaS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 행정 업무와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이다. 관리적·기술적·물리적 통제 등 총 14개 분야, 79개 항목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평가 항목에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접근통제, 데이터 암호화, 취약점 관리, 침입 탐지 및 보안 감시, 데이터센터 보안, 시설 관리, 재해 복구 체계, 공공용 데이터 보관 및 관리 등이 포함된다. 웰로비즈는 CSAP SaaS 표준등급 확보를 통해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다. 회사는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는 공공기관들이 별도의 보안 적합성 심사 없이 행정력과 예산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웰로비즈는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행정 혁신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공공기관의 복잡한 RFP 작성과 행정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AI솔루션 '웰로비즈 공공기관용'을 확대 배포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고도의 보안이 특히 요구되는 재정, 국방, 보건 시스템 등 상/중 등급 영역의 기관 특화 SaaS 솔루션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유리안나 웰로 대표는 "CSAP SaaS 표준등급 확보는 웰로비즈가 공공기관의 민감한 데이터와 행정 업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국가 수준의 기술 신뢰성과 보안 체계를 공식 검증 받은 것"이라며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과 공공기관의 행정혁신 수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효율화와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8:44백봉삼 기자

한싹 "SSL 가시성 확보 솔루션 '블루킨 VA', GS인증 1등급 획등"

한싹(대표 이주도)은 보안소켓계층(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브이에이(BlueKeen VA)'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 GS(굿소프트웨어)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GS인증은 ISO 국제표준 평가모델 기반의 국가 품질 인증제도로, 소프트웨어의 기능성 신뢰성 효율성 사용성 유지보수성을 종합 검증한다. 블루킨 VA는 암호화된 네트워크 트래픽의 가시성을 확보해 숨겨진 보안 위협을 찾아내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암호화된 트래픽을 복호화해 보안장비가 위협 요소를 정밀 분석할 수 있도록 돕고, 정상 판정된 트래픽만 재암호화하여 송·수신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IPS), 데이터유출방지(DLP), APT 대응시스템 등과 유기적인 연동을 통해 위협 탐지 대응력을 높여주며, 별도의 네트워크 구조 변경이나 장비 교체 없이 기존 인프라에 쉽게 연결되는 호환성과 구축 편의성을 갖췄다. 이 외에도 기업 기관 대부분의 통신이 SSL·TLS로 암호화되는 환경에서 가시성 체계가 부재하면 보안 장비가 내용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하는 분석 공백이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했다. 블루킨 VA는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하는 악성코드 랜섬웨어 내부정보유출 등을 선제 차단하고, 기존 보안 시스템의 탐지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한싹은 "이번 성과로 블루킨 VA의 기술 완성도와 안정성이 공인됐으며, 한싹의 네트워크 보안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한싹은 이번 GS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6G 도입과 클라우드 전환 가속, 제로 트러스트 확산 등 인프라 변화로 암호화 트래픽 분석 수요는 지속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SSL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또한 망연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 자산과 대형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공 금융 민간 전반의 SSL 트래픽 분석 대응 역량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산 한싹 부사장은 "GS인증 1등급은 SSL 가시성 솔루션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시장 요구에 최적화된 고품질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0:47김기찬 기자

여대생 3인 "블록체인으로 연 2.8조 규모 암표 문제 해결"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Typha(타이파)' 팀이 우수상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받았다. '타이파'는 공연 티켓 시장이 직면한 암표 문제와 불투명한 거래 구조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하려는 팀이다. 아래는 '타이파' 팀과의 인터뷰. -팀 소개를 해주세요 "저희 팀 이름은 Typha(타이파)로,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4학년으로 이뤄진 팀입니다. 팀원 3명 모두가 개발자고,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팀입니다. 리더 황지은(23학번)은 빠른 추진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실행형 개발자입니다. 2024년 8월, IT 창업 동아리 '멋쟁이사자처럼'에서 해외 여행을 가는 사용자들의 건강과 응급 상황을 여행 전·중·후에 걸쳐 케어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해 대상(大賞)을 수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SW중심 실전 창업 동아리 UNIS에서 기획 및 개발로 1년간 활동한 경험이 있습니다. 팀원 정혜교(21학번)는 아이디어를 서비스로 구현하는 창업형 개발자입니다. 'Will Make IT(무조건 해내는 IT)'를 모토로, 기획-UX-개발을 잇는 풀스택 시야를 바탕으로 실행과 완수를 중시합니다.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SW마에스트로(SW Maestro) 14기 창업 프로젝트로 팬덤 맞춤형 앱 'VENTY'를 출시했고, 앱의 고유한 UX 설계로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습니다. 그 밖에도 크롬 익스텐션, 모바일 앱, VR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기획·개발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받아 개선하는 제품 주도 창업형 개발자로 성장했습니다. 팀원 이원주(21학번)는 자동화와 성능 최적화를 추구하는 효율형 개발자입니다. '노션(Notion) 강의하는 파이(π)'라는 이름으로 2023년 6월부터 Notion 기반 업무 시스템 구축 1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KPI 계산 로직 자동화로 실무 효율성을 대폭 개선했고, 1년 이상 클라이언트와의 관계 유지를 통해 사업 운영 전반의 경험을 쌓았습니다. 저희는 단 두 달 만에 전체 4개 시스템(인증, 티켓팅, 양도, 입장)을 통합한 MVP(Minimum Viable Product) 개발을 완료하며 신속한 시장 진입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저희 팀원 모두 컴퓨터공학 전공이며, 팀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개발자입니다. 두 달간 매일 개발하며 일일 진행상황을 공유했고, 덕분에 빠른 의사결정과 계획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티켓팅 및 양도 시스템을 개발 완료했고, 입장 시스템 초기 버전을 개발하고, 공연 기획사 재직자를 인터뷰하는 등 시장을 조사했습니다. 8월에는 타겟 고객의 니즈에 맞게 사업 방향을 조정했고, 전체 시스템을 점검해 개선했으며, 입장 및 인증 시스템을 재설계해 OpenDID를 활용해 입장 절차를 단순화했습니다. 그 결과 핵심 기능뿐 아니라 PG사 연결, 1대1 문의, 마이페이지 등 사용자 경험을 위한 세부 기능까지 구현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수상 소감은? "4개월 동안 밤낮없이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구현했던 'WE-Ticket'을 많은 분들 앞에서 소개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영광인데, 입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WE-Ticket'은 단순히 암표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것을 넘어, 기획사와 아티스트에게는 정당한 가치를, 팬에게는 공연의 온전한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티켓팅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는 저희의 꿈에서 시작됐습니다. 모바일 신분증, 블록체인 DID 등 난이도 높은 기술들을 서비스로 구현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했고, 때로는 이 서비스가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팀원 모두가 끝까지 열정을 쏟은 덕분에 작은 씨앗에서부터 시작된 아이디어가 이렇게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상으로 인해 저희 서비스에 대한 확신이 더욱 생겼으며, 앞으로도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해커톤 행사를 주최해 주신 한국디지털인증협회,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신 라온시큐어 멘토님들과 운영진분들,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신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커톤을 준비하면서 에피소드도 있었을 같은데요 "저희 Typha팀은 블록체인, 특히 스마트 컨트랙트에 관심이 많아, AI 기반 스마트 컨트랙트 취약점 분석에 관련한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저희 팀원 모두 블록체인 기술로 실생활 속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블록체인&AI 해커톤'의 개최 소식을 인터넷에서 찾게 됐습니다. 모바일 신분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인 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업까지 이어나갈 수 있는 기회였기에 저희 팀은 주저 없이 참가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서비스와 관련해 도움을 받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과 교류한 경험입니다. 기획사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현직 기획사 재직자분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실제 티켓팅을 경험한 다양한 사용자분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서비스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의 기술적, 법적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특허 관련 변리사께 자문을 구했고, 서비스가 현실성이 있는지, 어떤 부분이 보완돼야 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교수님들께 날카로운 피드백을 받으며 부족한 점들을 하나씩 보완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들과 교류하면서 느낀 점은 무엇보다 저희의 가장 큰 무기가 '학생 신분'이었다는 것입니다. 학생이었기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작정 현직자에게 이메일을 보낼 수 있었고,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는 대신, '왜 안될까?'라는 가장 순수하고 근본적인 질문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분들과 교류했던 과정은 더 큰 꿈을 꾸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수상한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무엇인가요? 주요 기능이나 특징, 차별점이 궁금합니다. " 'WE-Ticket'은 공연 티켓 전 과정(예매, 발급, 소유권 관리, 양도, 입장)을 DID와 NFT로 재설계합니다. 특징을 보면 첫째, 가장 핵심인 입장 시스템입니다. 공연 입장 시 DID와 생체 인증을 결합해 신원 및 티켓 소유권을 검증합니다. 이를 통해 실물 신분증 대조 없이, 휴대폰 NFC 태그만으로 1초 간편 입장을 제공합니다. 입장 과정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으며, 민감한 개인정보는 중앙 서버가 아닌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저장됩니다. 둘째, 인증 시스템에서는 본인 인증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DID를 생성합니다. 셋째, 티켓팅 시스템에서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NFT 티켓을 발행합니다. 넷째, 양도 시스템에서는 통제된 환경에서의 합법적인 티켓 소유권 이전을 기술적으로 구현합니다. 이때, 티켓팅 단계에서는 기존의 본인 인증 수단을 다양하게 지원하지만, 양도 기능은 모바일 신분증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만 이용 가능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은 발급된 기기에서만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여, 양도 시 명의 도용을 원천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팀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미칠까요? "첫째, 팬에게는 개인정보 노출 없는 1초 간편 입장을 제공합니다. NFC 태깅과 DID 및 생체 인증을 결합해 입장 절차를 단순화함으로써, 공연장에서 과도한 신원 확인으로 인한 불편이나 권리 침해를 없애고,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연 경험을 보장합니다. 팬은 공연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고, 이는 궁극적으로 팬덤 문화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둘째, 기획사에는 운영 효율성 극대화 효과가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한 본인 확인 절차를 기술적으로 대체해 검표 과정을 간소화하고, 현장 인력을 3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DID 기반 소유권 검증으로 위조 티켓, 대리 입장, 부정 입장을 구조적으로 차단하여 사고 처리와 고객 응대 부담을 크게 줄입니다. 이는 단기적인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기획사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성과로 이어집니다. 셋째, 시장과 정부 차원에서는 연간 2.8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암표 거래를 합법적인 양도 체계로 흡수해 공식 시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과정에서 이력 추적과 법적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고, 신고·제재 시스템을 병행해 불법 거래를 크게 줄입니다. 이를 통해 공연 산업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소비자 피해가 줄어드는 사회적 가치가 창출됩니다. 더 나아가 합법 거래를 기반으로 투명한 세금 징수가 가능해져, 건전한 과세 체계를 확립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활성화와 디지털 전환 정책과도 맞물려,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결국 'WE-Ticket'은 팬에게는 편리와 권리를, 기획사에는 효율과 수익을, 시장과 사회에는 신뢰와 성장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공연 티켓의 표준이 될 것입니다." -향후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희 팀은 'WE-Ticket'을 단순히 해커톤 프로젝트에 머물지 않고 실제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자 합니다. 가장 먼저 추진할 계획은 입장 관리 시스템의 안정적 상용화입니다. 공연장에서 가장 큰 불편으로 꼽히는 긴 대기열과 번거로운 신분 확인 절차를 없애기 위해, NFC 태깅과 DID 및 생체 인증을 결합한 1초 간편 입장 서비스를 구현합니다. 이를 통해 관객은 본인 소유권을 즉시 증명할 수 있고, 주최 측은 불법 입장 시도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K-POP 공연 등 암표가 심각하고 본인 확인이 필수적인 시장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입장 시스템이 현장에서 안정성을 입증한 뒤에는 합법적인 양도 기능을 도입하려 합니다. 티켓을 가족이나 지인과 공유하거나 선물하는 경우처럼 실제로 필요한 양도 수요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구조적인 제약으로 불편이 컸습니다. WE-Ticket은 안전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만 양도가 가능하도록 설계, 불법 암표 거래는 억제하면서도 소비자 편의를 높입니다. 특히 이력 추적과 법적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신고 및 제재 시스템을 운영해 불법 거래 발생에 대비합니다. 초기에는 제한된 공연과 사용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확장할 계획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연 예매, 발권, 양도, 입장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티켓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기존 대형 플랫폼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해 시장 점유율 10% 이상 확보를 목표로 하며, 전통적인 티켓 모델에 DID·NFT 기반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된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더 나아가 지갑과 VC 연동을 통해 팬덤 멤버십 관리, 선예매권, 디지털 굿즈 발행 등 확장 서비스를 추가하여 팬 경험 전체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WE-Ticket은 공연 산업을 넘어 스포츠 경기, 국제 컨퍼런스, 전시회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안정성을 검증한 후에는 K-POP 수요가 높은 일본과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이벤트 산업의 새로운 신뢰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저희의 목표는 팬에게는 편리와 권리를, 기획사에는 효율과 수익을, 사회에는 신뢰와 성장을 제공하는 글로벌 티켓팅 생태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회 참가자나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먼저 함께 결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싶습니다. 네 달간 준비해온 결선 10팀의 발표를 모두 보면서, 각 팀의 열정과 끈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모두가 열정으로 가득했고,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참신하고 깊이가 있어서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저희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네트워킹을 이어가며 서로 배우고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또한 동료 개발자분들께는 저희가 가진 작은 경험을 나누는 동시에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해온 도전은 아직 시작일 뿐이고, 더 큰 길을 가기 위해선 선배 개발자와 동료들의 지혜가 꼭 필요합니다. 언제든 조언을 주신다면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또 그 배움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업계와 사회에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연 티켓 시장이 직면한 암표 문제와 불투명한 거래 구조는 오래된 난제이지만 결코 풀 수 없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WE-Ticket'은 작은 출발에 불과하지만, 팬에게는 편리와 권리를, 기획사에는 효율과 수익을, 사회에는 신뢰와 성장을 돌려드릴 수 있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싶습니다. 공연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위해 저희 팀 Typha는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5.10.21 22:31방은주 기자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UR18 출시

덴마크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이 고성능 산업용 협동로봇 'UR18'을 출시했다. UR18은 강력한 하중 처리 능력과 빠른 동작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 제품이다. 제조·물류·자동차·식음료 등 고속 공정이 필요한 산업군을 겨냥했다. UR18은 950mm 작업 반경과 최대 초속 4m 속도, 대형 엔드 이펙터를 수용할 수 있는 고하중 처리 능력을 갖췄다. 기존 협동로봇보다 빠르고 유연한 생산 환경을 구현한다. 기존 산업용 로봇이 무거운 하중 처리와 민첩한 움직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던 한계를 극복한 것이 특징이다. 39kg 경량 설계로 대부분의 표준 갠트리 시스템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별도의 인프라 교체 없이도 빠른 통합이 가능하다. UR18은 피킹·패킹, 조립, 자재 이송 등 고속 반복 작업에 최적화됐다. 더 짧은 사이클 타임과 높은 생산성을 통해 빠른 투자 회수(ROI)를 기대할 수 있다. 향상된 프리드라이브 기능과 고급 모션 제어 기술인 옵티무브, 모션플러스를 적용했다. 이 기능들은 로봇 움직임을 한층 부드럽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UR 시리즈 전 제품과 마찬가지로 UL1740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사람과 로봇이 같은 작업 공간에서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다.

2025.10.21 19:29신영빈 기자

[ZD SW 투데이] 클라비, 생성형 AI 통합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 출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클라비, 생성형 AI 통합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 출시 클라비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실험, 문서 전처리, 검색 증강 생성(RAG)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AI 운영 플랫폼 '클라비 ML옵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기업과 기관이 LLM 기반 서비스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형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 출시로 클라비는 자사의 RAG 어시스턴트 '클라리오' 및 '클라리오-에바' 솔루션과 함께 생성형 AI의 개발부터 품질 검증·운영·고도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AI 생태계를 완성했다. ◆딥브레인AI, '2025 하이서울기업인증' 획득 딥브레인AI가 서울시가 유망 중소기업에 부여하는 '2025 하이서울기업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는 인증 제도로, 기술력과 잠재력을 갖춘 서울 소재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딥브레인AI는 서울형 R&D, 해외 판로개척, 글로벌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의 공식 인증을 바탕으로 대외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티맥스티베로,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 참가 티맥스티베로가 오는 27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되는 'K-오픈소스 X AI 인 서울 2025' 참가해 AI 시대의 데이터베이스(DB) 전략과 오픈소스 생태계 연계 방안을 발표한다. 박경희 티맥스티베로 대표가 이번 행사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DB 리더십과 오픈소스 전략, AI 생태계를 여는 힘'을 주제로 AI 시대에 DB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픈소스 DB 및 비정형 데이터 검색·관리 등의 중요성을 조명할 계획이다. ◆베스핀글로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MOU 체결 베스핀글로벌이 지역 기반 창업 기업 발굴·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울산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우수 창업기업 발굴·추천 ▲기술·경영·마케팅 등 분야별 멘토링 및 컨설팅 지원 ▲클라우드·AI 등 첨단 기술 인프라 제공 ▲AI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기타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DB코리아,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 발표 EDB가 재난 상황을 포함한 모든 시스템 장애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운영되는 미션 크리티컬 업무 환경을 위한 무중단 서비스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 EDB는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최적화된 분산형 DB 플랫폼 'EDB PGD 6.0'을 활용해 공공·금융 기관의 재해복구(DR) 시스템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EDB PGD 6.0은 모든 노드가 동시에 읽기·쓰기 작업을 수행하는 '액티브-액티브' 구조를 구현함으로써 장애 발생 시에도 서비스 중단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초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한다.

2025.10.21 17:48한정호 기자

KTR 식품 품질 시험 서비스 개시…대전지방식약청 시험검사기관 지정

KTR이 국민 건강·안전과 직결되는 식품 안전관리와 품질 제고를 위해 식품 품질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충북 오송에 위치한 KTR 화장품 바이오 사업단이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 자가 품질 위탁 시험 및 검사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TR은 이번 기관 지정에 따라 공인기관으로서 공신력을 갖춘 식품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앞으로 식품 제조·가공업체는 KTR 시험으로 품질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역시 믿을 수 있는 식품 선택 기준을 제공받게 됐다. 식품 자가 품질 시험은 식품 등을 제조·가공하는 업체가 식품 등을 유통·판매하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함을 시험, 검사하는 제도다. 모든 식품은 유형에 따라 1개월에서 6개월 주기로 1회 이상, 즉석 판매 제조·가공제품은 9개월 주기로 1회 이상 식품 자가 품질시험을 실시해야 한다. KTR의 식품 자가 품질 위탁 시험·검사기관 지정으로 주기적인 품질검사가 필수적이지만 자체 시험시설 설치 부담을 느껴온 식품 제조·가공기업은 KTR을 통해 자가 품질검사가 가능해졌다. KTR은 이번 기관지정으로 ▲곰팡이 독소 ▲납·카드뮴 등 중금속 ▲인공감미료 ▲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품공전'에 따른 이화학 155개 항목과 19개 미생물(주요 병원성 포함) 항목에 대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현철 KTR 원장은 “KTR은 이번 시험기관 지정으로 중소 식품기업의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KTR은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 안전과 건강을 위한 식품 시험인증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7:39주문정 기자

컴투스 '아이모', 19년만의 첫 신규 직업 '무도가' 업데이트 예고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서비스 19년 만의 첫 신규 직업 '무도가' 업데이트에 앞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출시된 '아이모'는 픽셀 아트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PvP, 파티 플레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예고된 '무도가'는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직업으로, 신설 지역인 심해 마을 '툴레'와 함께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앞두고 공개된 시네마틱 영상은 얼음과 번개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무도가'의 독특한 액션과 전투 스타일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번개의 힘으로 신체를 강화한 남녀 '무도가'가 적들을 신속히 격파하고, 거대한 드래곤이 내뿜는 불길을 냉기로 받아치는 모습이 담겼다. 컴투스는 신규 직업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식 사전 예약 사이트에서 휴대폰 번호 인증 절차를 마친 예약자 전원에게는 한정판 꾸미기 아이템인 '냉기 부여 모자'·'번개 부여 모자' 2종과 저장 공간 9칸의 '즐거운 가방'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11월 26일까지 시네마틱 영상 SNS 공유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참여한 모두에게 '자라의노래' 등 게임 아이템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게임 재화인 플래티넘을 추가 제공한다.

2025.10.21 16:36정진성 기자

포시에스, 日 기관에 '이폼사인' 공급…글로벌 공공시장 진출 시동

포시에스가 일본 공공기관에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전자문서 서비스 '이폼사인'을 공급하며 글로벌 공공 시장 진출의 첫 발을 내디뎠다. 포시에스가 이폼사인 서비스를 일본 공공기관에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달 네이버의 클로바X를 탑재하고 AI 에이전트 기능을 본격 도입하기 시작한 후 해외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공급한 첫 성과다. 포시에스는 일본 지역 소방 본부에서 기존 종이 서식으로 처리되던 업무를 전자 서식화·문서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시에스가 30년간 축적한 전자문서 원천 기술력과 최신 AI 기술이 결합된 이폼사인의 우수성을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일본 법인의 공공 시장 집중화 전략의 결과물로, 민간 분야를 넘어 공공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성과에는 현지화 전략과 검증된 보안성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폼사인은 ISO 27001·27017·27018 등 국제 표준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프라이버시마크 인증도 확보해 보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프라이버시마크는 일본 JIS표준에 기반한 개인정보 보호 관리 체계를 제3자 기관이 평가하는 일본 고유의 인증 제도로, 이를 통해 일본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폼사인은 일본 정부의 '그레이존 해소 제도'를 통해 전자서명법 및 관련 법령에 대한 적합성을 인정받아 일본 공공기관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포시에스는 이번 성과를 마중물로 이달 말 쿄토에서 개최되는 '지역x테크 전시회'에 참가해 서비스 추가 확산을 위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전시회는 올 상반기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전시회를 이어받은 일본 내 지역 전문 전시회로, 포시에스는 맞춤형 소개와 상담을 통해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 고객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시회에서 포시에스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가 탑재된 최신 이폼사인의 혁신 기능 공개 시연도 검토하고 있다. 또 일본 특유의 도장 문화를 반영한 전자 인장 관리 기능 등 현지화된 솔루션을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주제로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포시에스 일본 법인 관계자는 "이번 일본 공공기관 진출은 이폼사인의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이 글로벌 수준 뿐만 아니라 현지 실사용자 사용성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K-전자문서·전자계약 플랫폼이 해외 공공기관에 도입된 첫 사례로, 향후 동남아시아·유럽·중동 등 다른 해외 공공 시장 진출의 상징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본 현지화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장 공략을 이어갈 계획으로, 일본 주요 도시의 공공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AI 기술과 30년 K-전자문서 노하우를 결합한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교두보를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10.21 16:23한정호 기자

"보스 사운드에 트리플 코어까지"…엡손, 홈시어 새 시대 연다

한국엡손이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된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를 공개했다. 특히 신제품에는 세계 최초로 트리플 코어 엔진이 탑재되며,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끌어올렸다. 한국엡손은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JBK컨벤션홀에서 홈프로젝터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Lifestudio Series)' 9종을 공개했다. 3LCD에 3LED를 결합한 '트리플 코어 엔진' 색 재현력 개선 신제품 미니 홈프로젝터에는 엡손이 새롭게 개발한 광학 엔진 '트리플 코어 엔진'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엡손의 독자적인 3LCD 기술과 3색 광원(3LED)을 결합해, 기존 프로젝터의 한계였던 색 재현력을 크게 개선했다. 트리플 코어 엔진은 빨강·초록·파랑(RGB) 광원을 직접 사용해 색영역을 넓혔으며, 색 보정 과정에서 발생하던 밝기 손실을 최소화해 밝고 정확한 색 표현을 구현한다. 또한, ▲라이트 터널을 통한 균일한 광량 분배 ▲반사형 편광판을 통한 빛 재활용 ▲광학 구조 단순화를 통한 손실 최소화 등으로 모서리까지 균일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첫 제품”이라며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엡손, 라이프스타일 담은 홈프로젝터 '라이프스튜디오' 출시 이날 엡손은 홈프로젝터 서브 브랜드인 '라이프스튜디오(Lifestudio)' 론칭을 알렸다. 프로젝터를 단순한 스크린 장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을 풍요롭게 하는 기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이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이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미니 홈프로젝터와 초단초점 프로젝터로 구성됐다.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5가지 컬러의 '라이프스튜디오 팝' 라인업 ▲EF-61W ▲EF-61G ▲EF-61R ▲EF-62B ▲EF-62N과, 유연한 설치를 지원하는 스탠드형의 '라이프스튜디오 플렉스' 라인업 ▲EF-71▲EF-72를 비롯해, 초단초점 모델인 '라이프스튜디오 그랜드' ▲EH-LS670W/B 등 총 9종이다. 신제품은 콤팩트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실시간 화면 조정, 장애물 회피, 스크린 맞춤 등이 모두 자동으로 설정돼 어디서나 손쉽게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EF-72 모델의 경우 USB-C타입 휴대용 배터리 전원을 지원해 최대 약 80분 동안 케이블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대화면 선호 트렌드에 맞춰 미니 홈프로젝터 'EF-61/62, EF-71/72'는 최대 150인치(381cm)의 대화면을, 초단초점 'EH-LS670' 시리즈는 최대 120인치 (304.8cm)의 화면을 구현해 생생하고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구글 TV OS 지원으로 넷플릭스를 포함한 다양한 OTT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F-72 모델은 국제 표준에 기반한 엄격한 테스트 및 평가를 수행하는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로(TÜV Rheinland)부터 '아이 컴포트(Eye Comfort)' 5 스타 인증을 획득,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프로젝터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인증은 엡손이 눈에 편안한 프로젝터 기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탁월한 화질과 정교한 주변광 적응 기능으로 편안한 시청 경험도 제공한다. 신제품에는 글로벌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Sound by Bose' 기술이 탑재됐다. 세계 최초의 스마트 스트리밍 프로젝터로서 맞춤형 스테레오 시스템을 통해 영상과 어우러지는 풍부하고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제공한다. ▲시네마 ▲대화 ▲표준 ▲음악 등 4가지 음향 모드로 각 영상 콘텐츠 별로 적절한 청취 환경을 구현해 사용자가 원하는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 라이프스튜디오 시리즈는 다음달 1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10일 정시 출시된다. 가격대는 80만원부터 150만원대까지로 구성됐다. 타카소 토모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엡손은 20년 이상 세계 프로젝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업계 리더로서 독보적인 기술력,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한국 홈프로젝터 시장에서도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며 “라이프스튜디오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모로후시 준 한국엡손 대표는 “한국은 현재 OTT 이용률과 홈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성장하는 중요한 시장”이라며 “프로젝터 최초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광학 엔진 기술인 '트리플 코어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홈프로젝터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16:03전화평 기자

車에서 업무보고, 잠자고…자율주행 시대, 언제쯤 올까

"자율주행 레벨3는 한계 상황에서 제어권 전환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제한적입니다. 가격도 높고,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할 이유가 적습니다. 그래서 레벨 4 중심으로 시장이 열릴 것이고,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열릴 것입니다." 유민상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이투지) 글로벌정책전략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2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열린 '2025 KAIDA 창립 30주년 자동차 정책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자율주행차가 기업간거래(B2B)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시기는 2035년 정도로 전망했다. 에이투지는 2018년 설립된 자율주행 스타트업으로 가이드하우스 인사이트 기준 글로벌 11위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갖췄다. 자율주행은 미국과 중국 기업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에이투지는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자율주행차 62대를 운영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차를 보유하고 있다. 유 상무는 "(가이드하우스) 순위를 보면 70%가 미국 기업, 20%가 중국 기업으로 90%가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그 다음에 유럽 기업 하나와 한국 기업 하나가 힘겹게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2와 레벨4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다. 레벨2는 대표적인 글로벌 완성차들이 주도하고 있으며, 레벨4는 스타트업들이 중심으로 성장하는 방식이다. 고속도로 자율주행 단계인 레벨3는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만이 양산차를 공급하고 있다. 유 상무는 "레거시 완성차 중 유일하게 레벨3 인증을 받고 현재까지도 꾸준하게 팔고 있는 차가 벤츠인 것이 의미가 있다"며 "테슬라는 오스틴에서 무인 택시를 하면서 실제 판매하겠다라고 여러 가지 공언을 했지만 아직 판매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시장은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고 있다. 조(兆) 단위 투자금과 막대한 기업 가치가 시장 주도의 핵심 요인이다. 그는 "레벨4 이상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들이 열리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이 치고 나가고 있다"며 "거대 자본으로 돌아가는 미국과 중국 기업은 자체 예산으로 해외 진출을 하고 있지만 국내 기업은 정부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업을 수주해야 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기업은 자체 자본으로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쌓을 수 있지만, 한국 기업은 정부 사업에 의존해 운영하면서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로 미국은 수천대의 자율차가 운행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471대에 불과하다. 유민상 상무는 "미국은 캘리포니아에서만 작년 기준 웨이모 165대 자율주행차를 운영하고 제너럴모터스(GM) 크루즈가 1천119대를 운행하고 있다"며 "모두 자체 예산이다"고 말했다. 이어 "크루즈만 하더라도 17.8조원, 구글은 23조원 투자를 받았기 때문에 자체 예산으로 자율차를 제작해서 운영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에이투지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인데, 820억원을 받았다. 이는 미국 기업이 시리즈 A 이하 초기 투자 금액도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중국은 정부가 직접 자율주행 기술을 주도하면서 전국 1만대 이상의 자율주행차가 운행하고 있다. 유 상무는 "우한은 모든 자율주행을 허용했고, 중국 정부의 미래모빌리티 투자액은 239조원 수준"이라고 했다. 이처럼 기업 주도의 경쟁에서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제도는 진전이 빠른 편이다. 한국은 지난해 전세계 세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 B2B 성능인증 제도를 제정했다. 유 상무는 "정책적으로는 규제 준비가 많이 돼 있다고 생각하며 한국은 2024년 3월 19일 전 세계 세 번째로 레벨4 자율주행차 B2B 성능인증 제도를 만들었다"며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돼, 대중교통과 물류 목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인증을 받아도 자본이 따라주지 않으면 차를 낼 수 없다"며 "스타트업은 매출을 내야 지속 가능한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 그래서 대중교통 중심으로 자율주행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유민상 상무는 "웨이모와 크루즈는 무인 주행까지 9년이 걸렸으며 우리나라는 2016년 3월 임시운행 허가 제도가 생겼으니 지금 9년째"라며 "아직 늦지 않았다. 무인 주행 규정과 원격주행 제도가 만들어지면 2027년 상용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5:00김재성 기자

태니엄 솔루션, 정부 CISO 대상 긴급 점검 '신속 해결'

자율 엔드포인트 관리(AEM) 전문 기업 태니엄(지사장 박영선)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기업을 대상으로 지시한 긴급 보안 점검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 정부가 잇단 침해사고에 대한 국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CISO 기업을 대상으로 긴급 보안 점검 실시와 관련한 협조 공문을 발송한 가운데 태니엄은 긴급 보안점검에 대한 해법으로 태니엄의 보안 점검 솔루션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21일 제시했다. 태니엄은 미관리자산 식별과 자산조사, 필수 식별 정보 실시간 수집, 자산 그룹화 및 취약점 스캔조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대시보드, 리포트 등 형식으로 지원해 기업들이 긴급 보안점검 대응을 수일 내에 완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근 국내 주요 기업에서 치명적인 보안 침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지난달 긴급 보안 점검을 실시하도록 CISO 기업에 지시했다. 해당 기업은 국내 CISO 도입을 신고한 3만여 곳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주요정보통신기발시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기업, 상장사 등이다. 이에 기업들은 전사 IT 자산 실사를 수행하고, 인터넷 접점 자산 식별 후 접점 자산을 대상으로 취약점 및 자체 백업 전환 훈련을 실시해야만 한다. 이번 긴급 보안점검의 요청사항에는 ▲전사 IT자산 현황 실사 후IT 자산대상 및 실사내역 ▲실사 완료된 자산대장 중 인터넷 접점 자산 식별 후 접점 자산 식별 ▲인터넷 접점 자산에 대한 취약점 점검 실시 후 취약점 점검 결과 보고서 ▲안전한 백업체계 확인을 위해 백업 전환 훈련 실시 후 결과보고서 등 내용을 최고경영자(CEO)에게 보고한 뒤 CEO 확인서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따라서 태니엄은 전사 IT 자산 현황 실사에 대해 미관리 단말 식별 및 자산 인벤토리 관리를 위한 대시보드 및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서버 설치▲ 태니엄 클라이언트 배포 ▲미관리 자산 식별 ▲미관리 자산 추가 클라이언트 배포 ▲인터넷 접점 단말 그룹핑 ▲취약점 스캔 ▲리포트 등 일주일 내에 긴급 보안점검 수행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니엄 보안 플랫폼은 하나의 에이전트로 IT 운영과 보안을 통합하며, 단일 콘솔로 자산 식별, 취약점 관리, 위협 탐지 및 대응까지 수행할 수 있어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반복 작업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시스템과의 연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안 리스크를 줄임과 동시에 운영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박영선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것은 단순히 해킹 기술의 고도화 때문만은 아니다. 이는 사내 인프라에 대한 가시성이 부족하고, 사전 예방 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문제도 함께 작용하고 있다"며 "태니엄은 신속 적확한 최첨단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에게 명확한 가시성을 가져다준다. 태니엄은 정부의 가이드를 따라 모든 기업들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0.21 14:35김기찬 기자

파두,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PMIC 상용화 성공

국내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파두가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전력관리반도체(PMIC)가 최상위 등급(Tier 1) 고객 인증 통과 및 양산을 통해 복수의 후속 제품 공급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파두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입증함으로써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SSD 컨트롤러에 이어 종합 시스템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추가적인 발판을 확보했다. 인공지능(AI) 시장을 비롯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고성능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면서'전기먹는 하마'로 불리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컴퓨팅 자원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전력 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AI로 인해 GPU를 필두로 급격하게 높아진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가 소비하는 전력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반도체에 공급하는 전력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서 PMIC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데이터센터용 PMIC는 GPU, DRAM, SSD 등 서버 컴퓨터 내의 다양한 구성 요소가 사용해야 하는 전력을 각 반도체에 맞게 적절히 변환, 배분, 제어하는 반도체로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저전력 고효율 설계철학은 팹리스로서 파두가 갖고 있는 가장 근본적인 차별점으로서 PMIC를 통해 파두의 철학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 팹리스의 오랜 숙제는 한국의 탁월한 엔지니어들이 개발한 제품을 어떻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고객의 인증을 통과해 대규모 양산까지 연결할 수 있느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두는 지난 10년간의 노력 끝에 우리만의 성공 공식을 찾았다고 생각한다”며 “첫 제품인 SSD 컨트롤러가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인정받는데 까지 8년이 걸렸는데 이를 통해서 쌓은 고객들의 신뢰 덕분에 PMIC에서는 훨씬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파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반도체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제품을 소개하면서 대한민국 선도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3:41전화평 기자

역대 최대 K-수출 세일즈 시동…'2025 수출붐업 Week' 개막

산업통상부는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를 개막,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 산업부는 2015년부터 개최한 '붐업코리아'를 수출과 지역경제를 동시에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30여 개 산업전시회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Week로 확대·개최하고 있다. 2025 수출 붐업코리아 Week는 APEC 정상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세계의 관심을 대한민국 수출과 지역으로 모으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우선,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국 1천700여개 글로벌 바이어가 방한한다. 또 지난해 20개에 그쳤던 연계 전시회는 올해 28개로 늘어났고 전자·반도체·미래차·조선해양·바이오·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가 참여한다. 수도권에서는 한국전자전과 반도체대전이, 충청지역에서는 오송 화장품뷰티엑스포가, 영남에서는 대구FIX, 부산 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호남에서는 광주 빅스포, 목포 남도국제미식박람회 등이 차례로 열린다. 상담에 참여하는 국내 수출기업도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4천여 개사가 참가한다.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1만 건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지고 역대 최대인 약 3억5천만 달러 규모 계약과 MOU 체결이 예상된다. 산업전시회를 통한 수출 촉진과 지역 문화·관광을 통한 내수 활성화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협회·전시장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해외무역관에서는 지역 수요에 맞춰 바이어를 모집하고, 국내에서는 지자체와 전시장·전시산업진흥회 등 유관기관이 원팀이 돼 지역전시회 방문과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관광공사 중심으로 운영된 '블레저(Business + Leisure)' 프로그램에 더해 올해는 지자체·전시장이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한강크루즈·한복체험(수도권), 경주문화 투어·치맥 페스티벌(영남), 전통주·문화재 체험(충청), 해상케이블카·남도미식 투어(호남) 등 다양한 지역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의 방한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당일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에는 AI·데이터 등 첨단산업과, 소비재·서비스 등 한류 관련 산업 전시관도 구성된 가운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지능형 로봇 안전진단 솔루션(시에라베이스), VR 기반 중장비 시뮬레이터(심지), AI기반 맞춤형 향수 조향 장치(디지털센트) 등을 선보인다. 또 영국 최대 방산기업 'BAE 시스템즈', 자동차 기업의 대명사 'GM', 아프리카 최대 전자기업 '엘라비', 튀르키예 재계 1위 그룹 조선사 'RMK 마린' 등 글로벌 대형 바이어들도 대거 참석한다. 행사장에는 '원스톱 수출애로 컨설팅관'이 구성돼 관세·인증·물류·금융 등 수출 현장애로 상담을 진행한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붐업Week 테마관·기업전시관·상담관 등을 방문해 수출상담 현장을 살피고 기업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붐업Week 테마관에서는 부산 국제조선해양산업전(벡스코) 현장연결을 통해 연계 전시회 상황도 점검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수출 붐업코리아 Week가 우리 기업의 혁신 역량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인 여러분의 열정과 정부의 지원이 결합해 K-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세계에 알리고, APEC을 넘어 글로벌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정부도 끝까지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3:27주문정 기자

양재수 데이터산업진흥원장 "중소·소상공인·청년에 지원 확대 필요"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데이터가 필수적인 만큼 '인공지능'과 '데이터' 산업의 조화로운 성장이 필요하며, '데이터' 업계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소·소상공인·청년 등에 대한 민간 데이터 지원과 전 산업 활용·확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양재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양 원장은 데이터 생산, 유통, 활용 역량은 국가 기술력과 산업 성장의 핵심 척도라면서 K-DATA가 추진하는 올해 추진하는 3대 중점 방향을 소개했다. 첫째,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적극 추진 중이다. 양 원장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청년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의 모든 기업이 소외 없이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비즈니스 혁신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바우처'를 중점 추진 중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맞춤형 데이터 통합 지원을 통해 업계에서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 하는 등 높은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바우처로 축적한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사례 제공으로 기업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문제해결은행' 사업과 정보주체인 개인이 적극적으로 데이터 권리를 행사하고, 데이터 생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데이터 기반 조성' 사업, 양질의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이용 할 수 있는 환경 제공과 데이터 활용 지역 확산을 위한 '데이터 안심구역' 사업도 차질없이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둘째,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법·제도 기반 사업들도 중점 지원 중이다. 양 원장은 "올해에는 과기정통부를 도와 데이터 산업법에 따른 법·제도 후속조치를 지원하고, 관련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서 차질없이 시행되고 잘 안착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해 추진 중"이라면서 "특히, 데이터가 기업의 핵심 자산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업 보유 데이터를 투·융자 거래 등에 활용할 수 있게 가치평가 수수료를 지원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 사업과, 또 데이터 유통 시장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업 보유 데이터에 품질인증 및 데이터 품질 고도화를 지원하는 '데이터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셋째, 데이터 산업 활성화 핵심 기반인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도 지원하고 있다. 양 원장은 "데이터 기반의 유망한 중소·스타트업들이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해외진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데이터 분야에 특화된 전문 컨설팅과 각종 맞춤형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추진 중"이라면서 "아울러, 데이터 인력양성 관련해서는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총 4종의 데이터 자격검정을 운영 중으로, 검증된 데이터 전문인력들을 안정적으로 배출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오늘 국정감사를 통해 여러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이나 제언들은 앞으로 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며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K-DATA 국감에는 양 원장 외에 이재진 경영기획본부장, 이정현 데이터정책실장, 조수완 데이터·AI활용본부장, 김선영 데이터자격검정센터장, 장기정 감사실장 등의 간부가 배석했다. 일신상의 이유로 김동일 데이터산업기반본부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2025.10.21 12:30방은주 기자

디윅스, 신보 '2025 퍼스트펭귄 창업기업' 선정

디윅스(대표 안준형)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2025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신용보증기금 프로그램이다. 최대 40억원 규모의 보증과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한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AI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기반 AI 워크플로우 빌더 'WEA Flow', 도메인 맞춤형 LLM 운영 솔루션 'WEAOps'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멀티에이전트 기반 에이전틱 AI 플랫폼 솔루션 'WEA' 등을 자체 개발했다. 안준형 디윅스 대표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공공 조달시장 진출, 정책 수요 연계,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민간·공공 시장의 동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윅스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설립 2년만인 2024년 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핵심솔루션인 'WEA'를 구성하는 SW제품들을 기반으로 향후 온프레미스 구축형과 SaaS/클라우드형을 병행하는 이중 사업모델을 통해 2025년 60억원, 2026년 142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한 구독형 수익 확대 전략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 신뢰성 측면에서도 디윅스는 최근 2년간 AI 관련 등록 특허 5건을 확보했으며, 최근 'WEA Flow'는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주요 특허는 ▲기억곡선 기반 맥락 유지 기법 ▲지식그래프 기반 질의응답 생성 기술 ▲분산 데이터 구조화를 통한 일관성 있는 답변 생성 방법 및 시스템 등으로, 생성형 AI의 정확도와 일관성 향상에 핵심적인 기술이다. 안 대표는 “앞으로 단기적으로는 공공사업 기반의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고, 중기에는 의료·교육 등 산업별 특화 SaaS 확산, 장기적으로는 동남아 시장 진출과 산업별 AI Agent를 거래하는 'AI 마켓플레이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11:10백봉삼 기자

공인회계사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 27일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웨비나를 통해 '제21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적용 예시 및 국내 기업을 위한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다. 신은숙 한영회계법인 파트너와 김도연 삼일회계법인 파트너가 주제 발표를 맡아 각각 IFRS S2 적용 기후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와 IFRS S1 기반 사회·지배구조 관련 재무정보 공시 예시에 대해서 설명한다. 종합토론은 전규안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권성식 한국표준협회 센터장 ▲김훈태 포스코 상무보 ▲오승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이상호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 ▲정광화 강원대학교 교수 ▲허규만 안진회계법인 파트너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최운열 회장은 “이번 포럼이 기업들의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도입 준비를 지원하고, 회계업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21 10:28손희연 기자

전 세계 강타한 인터넷 장애 사태…이대로 괜찮을까

"갑자기 인터넷이 먹통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그 여파로 교통시스템과 금융 및 통신망, 가스·수도·전기·원자력 체계가 완전 차단된다면?" 지난 2007년 개봉된 '다이하드 4.0'은 이런 질문을 파고든 영화다. 사이버 공격(파이어세일)으로 인터넷망이 먹통이 되면서 사람들의 일상이 붕괴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다이하드 4.0'이 나올 때만 해도 인터넷 차단으로 인한 혼란은 상상 속 일에 불과했다. 하지만 그 사이 기술이 발전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 DNS 변환 오류로 큰 혼란…주요 서비스 한 때 불통 20일 전 세계를 강타한 아마존웹서비스(AWS) 서비스 장애 사태는 '다이하드 4.0'의 경고가 영화적 상상력에 머물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날 서비스 장애는 오전 0시 11분(태평양 시간, 한국시간 20일 오후 4시 11분) AWS 최대 리전인 미국 동부 1 리전(US-EAST-1)에서 오류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장애는 웹 주소를 IP로 전환해주는 DNS 변환(DNS resolution) 오류 때문이었다. AWS는 “20일 오전 2시24분 DNS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오류 해결에도 불구하고 DNS 장애로 인한 서비스 불통 사태는 15시간 동안 많은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장애 여파로 스냅챗·로블록스·퍼플렉시티 등 해당 리전과 관련 있는 주요 앱이 마비 상태에 빠졌다. 금융 서비스인 로빈훗 마켓, 애플의 음악 및 영화 서비스도 장애를 겪었다. 또 소프트웨어 회사인 줌 커뮤니케이션즈, 세일즈포스, 스노플레이크 등도 영향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식품 체인 맥도널드, 게임회사 에픽게임즈 등도 AWS 불통 사태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심지어 아마존 자체 서비스인 알렉사와 링도 이번 사태로 일시 장애를 경험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시장 30%를 점유하고 있는 최대 업체다. 전 세계 수 많은 기업들이 AWS를 기반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기술 시스템에서는 한 회사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글로벌 경제 전체에 충격을 가할 수도 있다”면서 “이번 사태는 인터넷이 얼마나 단일 회사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작년말엔 챗GPT 장애로 혼란…구글·페이스북도 예외 아냐 전 세계가 인터넷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해 12월에는 2억5천만명이 사용하는 챗GPT가 아무런 예고없이 3시간 가량 중단되면서 큰 혼란을 겪었다. 2019년 3월 페이스북이 14시간 동안 서비스 중단된 적 있다. 서버 구성 변경 이후 발생한 장애 때문이었다. 그 여파로 페이스북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이 사고로 사람들은 엄청난 혼란을 겪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과 소통했던 사람들은 '일상이 단절된 듯한' 고립감을 경험했다. 구글도 마찬가지였다. 2020년 11월 구글과 유튜브를 비롯한 주요 서비스들이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내부 저장공간 할당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이 때문에 45분가량 인증시스템이 다운되면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 구글의 모든 서비스가 먹통이 됐다. 아마존은 2021년에도 비슷한 사태를 경험했다. 당시에도 AWS 클라우드 장애로 디즈니,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한 때 서비스가 불통되면서 큰 혼란을 경험했다.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됐지만…과연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나 이번 인터넷 장애는 다행히 큰 피해는 없이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국내 기업들 중에 심각한 장애를 경험한 곳도 많지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잊을 만 하면 한번씩 발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는 그냥 넘길 문제는 아닌 것 같다. 20년 전 개봉된 영화 '다이하드 4.0'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뛰어난 영화적 상상력에 박수를 보냈다. 그 때만 해도 사이버 공격으로 전 세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크게 와 닿지는 않았다. 하지만 갈수록 촘촘하게 연결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겐 '다이하드 4.0'의 섬뜩한 경고를 무시할 수 없게 됐다. 물론 이번 사태와 '다이하드 4.0'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악성 공격이 발단이 됐던 '다이하드 4.0'과 달리 이번엔 시스템 오류 때문에 생긴 일이었다. 그리고 비교적 빠른 시간에 서비스 복구에 성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질문을 자꾸만 되뇌이게 된다. "누군가 나쁜 생각을 갖고 시스템을 마비시켜 버릴 경우엔 어떻게 될까? 좀 더 큰 장애로 인해 꽤 오랜 시간 인터넷이 단절될 우려는 없는 걸까?" 금방 해결된 문제를 보면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것은 과한 호들갑일까? 글로벌 인터넷 장애 소동을 지켜보면서 '다이하드 4.0'을 다시 떠올리면서 이런 질문은 던져야 하는 상황이 마냥 편하지만은 않다.

2025.10.21 10:23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웨스턴디지털, 미국 미네소타주에 새 연구소 설립

웨스턴디지털은 21일 AI 애플리케이션 확산으로 급증하는 스토리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신규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SIT) 연구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SIT 연구소는 2천400평방미터 규모 시설로 연구개발과 검증, 양산 그리고 제품 수명 종료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엔지니어와 주요 고객이 협력하는 대규모 전용 허브로 운영된다. 이 연구소는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과 유사한 테스트 인프라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첨단 스토리지 솔루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제품 개발 계획과 단계별 지원, 신제품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테스트, 제품 인증과 고객 피드백 대응,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대한 엔지니어링 지원을 수행한다. 아흐메드 시하브 웨스턴디지털 최고제품책임자는 "현재 클라우드 데이터의 약 80%가 HDD에 저장되어 있으며, 이는 데이터의 수집과 가공, 보존, 장기 접근성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대규모 환경에서도 최고의 스토리지 효율을 제공함으로써 AI 시대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SIT 연구소 개소는 AI와 클라우드 인프라의 현재와 미래를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웨스턴디지털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투자"라고 덧붙였다.

2025.10.21 09:59권봉석 기자

이석희 SK온 "ESS 기술 경쟁력 확보…북미 진출 속도 낼 것"

이석희 SK온 CEO가 안전성을 앞세워 전기차에 이어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까지 기술 리더십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온은 2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IBK홀에서 배터리 및 에너지 관련 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석희 CEO는 ▲전기차 배터리 및 ESS 시장 전망 ▲SK온 기술 경쟁력 ▲미래 성장 전략 등을 주제로 중장기 ESS 사업 추진 방향을 소개했다. 특히 열 관리 등 안전성 분야에서 SK온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부각했다. 이 CEO는 “전 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늘면서 ESS 수요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ESS 사업은 전기차에 이은 중요한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 CEO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액침냉각 기술 등 고안전·고효율 솔루션 ▲고객 맞춤형 통합 모듈 설계 ▲화재 조기 진압 솔루션 등 ESS 사업 주요 전략을 설명하고,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CEO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과 Z-폴딩 등 SK온이 갖춘 배터리 안전성 기술력을 소개했다. 이 CEO는 BMS와 관련해 “SK온은 배터리 특성과 상태에 기반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안전진단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사이버보안과 기능 안전성 수준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온 BMS는 글로벌 시험∙인증 전문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CSA)을 획득하고, 기능안전관리체계(FSMS) 레벨3 인증도 받았다. SK온은 Z-폴딩 기술로 안전성을 극대화한 하이니켈 배터리를 생산 중이다. Z-폴딩 기술은 분리막 사이에 양극과 음극을 지그재그 형태로 균일하게 쌓아, 두 전극이 직접 맞닿을 가능성을 차단해 화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인다. SK온은 1세대 대비 생산성이 약 2.5배로 향상된 3세대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이 CEO는 “배터리 사업에서 안전성과 신뢰는 최우선 가치”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ESS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1 08:59김윤희 기자

LS일렉트릭, '코마린 2025'서 차세대 선박 자동화 솔루션 공개

LS일렉트릭이 선박 자동화와 전력변환 관련 차세대 솔루션 풀 라인 업을 통해 해양·선박 분야 스마트 자동화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이하 코마린)'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더 큰 세상으로! 바다로!(We play big! Moving on to the ocean!)'라는 슬로건 아래 총 8부스(72㎡) 규모로 참가한다. 'LS 선박 솔루션'을 주제로 ▲선박 자동화 솔루션 ▲사이버 보안 솔루션 ▲모듈러 드라이브 프로토타입을 집중 소개한다. 우선 9대 선급 인증을 획득한 선박용 자동화 솔루션 PLC, HMI, AC 드라이브를 소개한다. 9대 선급 인증은 국제선급연합회(IACS) 소속 ABS(미국), BV(프랑스), CCS(중국), DNV(노르웨이·독일), KR(한국), LR(영국), NK(일본), RINA(이탈리아), RS(러시아) 등 9개 선급 인증을 모두 획득한 것으로, 선박 관련 기자재가 국제적인 안전 및 품질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다. 최근 선박 산업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산업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 솔루션도 전시한다. 선박의 컴퓨터 기반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국제선급협회의 공통 규칙(IACS UR E27)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 중인 '모듈러 드라이브' 프로토타입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장비는 2MW급 선박 전기추진 시스템용 파워스택 기반 전력변환 장치로, 공냉식 설계, 고효율 열제어 구조, IGBT 기반 전력변환 기술을 적용해 고출력·고효율·저소음 운전을 구현했다. 국책과제인 '3천톤급 선박 전기 추진시스템 핵심소재 및 부품 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개발된 핵심 기술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선박 내 추진·제어·보호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토털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 국내외 조선·해양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공동 부스를 구성한 LS전선은 선박용·해양용 케이블신제품을 전시한다. 양사는 전력 공급부터 제어·통신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선박 전력 솔루션을 제안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세계 선박시장은 에너지 효율화와 대체연료 도입을 통한 탈탄소 실현으로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면서 “LS는 케이블을 비롯해 전력공급, 제어, 사이버보안까지 통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08:21류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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