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반도체
AI의 눈
디지털트러스트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010인증sms인증대행 【문의텔레 Tway010 】 인증 010본인인증판매,IZ9'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53건)

  • 영역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 27일 열린다…게임 보안 강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와 27일 '사이버 보안 기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게임산업 대상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게임산업의 보안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보호 산업과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행사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게임산업과 정보보호 산업의 협력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기조발표 세션에서는 지니언스 백은광 선임이 '최신 공격동향과 행위기반탐지 대응 기술'을, 네오위즈 김영태 CISO가 '공급망 공격에 따른 보안 사고 대응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트리니티소프트 김병모 팀장이 '시큐어코딩 기술과 비즈니스 적용 방안'을, 중앙대학교 이기혁 교수가 '디지털 보안 인증의 미래'를, 파이오링크 이영학 팀장이 'IT 서비스 기업을 위한 보안 컨설팅 사례'를 발표한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게임산업은 우리 국민이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는 디지털 산업이기에 사이버 위협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분야 중 하나”라며 “양 협회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간다면, 이는 국내 디지털 생태계 전반의 신뢰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4 17:43김기찬 기자

[ZD SW 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FIX 2025'서 AI·클라우드 전략 공유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메가존클라우드, 'FIX 2025'서 AI·클라우드 전략 공유 메가존클라우드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한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 참가해 AI·클라우드 기반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역 산업의 AI 전환 전략, AI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운영 효율화 전략 등을 중심으로 기술과 인사이트를 소개했다. 특히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 엔터프라이즈 AI 플랫폼 '메가존 에어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생성형 AI 기반 챗봇, 문서 자동화, 검색 기반 질의응답(RAG), AI 에이전트 등 주요 기능에 대한 시연을 진행했다. 기업 비즈니스 모델에 최적화된 AI 도입 방안과 운영 효율화 전략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졌다. ◆퀀텀에어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술 개발 협력 퀀텀에어로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콕스웨이브와 국방 AI 기반 첨단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AI를 활용한 국방 분야의 인재 관리, 행정 지원, 장비 운용 효율화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함께 발굴·실행할 계획이다. ◆센드버드,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획득 센드버드가 AI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AI 운영 체계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센드버드는 AI 에이전트의 개발·배포·운영 전 단계에서 책임 있는 AI 원칙을 실천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확립했다. 특히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에서의 테스트와 모니터링, 성능 개선 등 운영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글로벌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에이아이브, 'FIX 2025'서 분산형 AI 인프라 비전 제시 에이아이브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FIX 2025에 참여해 자사의 분산형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술과 AI 산업 전환 방향성을 공유했다. 에이아이브는 이번 행사에서 AI 모델 추론과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 관리의 실시간 오토스케일링 기술을 소개하며 AI 기업과 연구기관이 고비용 인프라 부담 없이 대규모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시했다. ◆티젠소프트, 농촌진흥청 멀티미디어 아카이브 솔루션 구축 티젠소프트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내부 직원 간의 자료 공유와 협업이 강화됐으며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향상됐다. 이번 사업에 도입된 티젠소프트의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통합관리 아카이브 솔루션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하고 나라장터에 등록된 SW다.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통합 관리 외에도 편리한 카테고리 관리, AI 기반 메타데이터 관리, 동영상 인코딩·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명지대,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투비소프트가 명지대학교와 함께 반도체·SW·AI 분야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 수요 기반의 프로젝트 교과목 운영과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한다. 특히 투비소프트는 미래 인재 발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자사의 UI·UX 개발 플랫폼 '넥사크로'를 1억원 상당 무상 기증해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과 동일한 개발 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트레져러, '재팬 IT위크 2025' 공동관 참가 트레져러가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한국 공동관 형태로 운영됐으며 트레져러는 SW고성장클럽 글로벌 성장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한국 대표 기업으로 참여했다. 트레져러는 이번 전시에서 자사 핵심 솔루션 '알파렌즈'를 중심으로 AI가 금융 데이터를 해석하고 투자 전략을 설계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선보였다. 알파렌즈는 금융 투자자가 시장을 분석하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기능들로 구성돼 있다.

2025.10.24 17:17한정호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 시험·인증 사각지대"

"로봇은 개발품이 아니라 제품입니다. 제품이라면 소비자에게 신뢰를 줘야 하고, 그 신뢰는 시험과 인증으로 입증됩니다." 이동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센터장은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로봇을 연구 성과물이 아닌 시장에 내놓는 제품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시험·인증이 "특정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입증하는 적합성 평가"라며, 장비·사람(숙련도)·시스템을 갖춘 제3자 기관의 결과만이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표준화의 공백과 현장의 난점을 짚었다. 그는 "표준은 아무리 빨라도 제품보다 먼저 나올 수 없다"며 "기업이 스스로 제품에 맞는 시험 절차와 증빙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성적서만으로는 산업 전반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 어렵고, 산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자체 시험 절차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핵심 쟁점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센터장은 휴머노이드가 "산업용 로봇도, 서비스 로봇도 아닌 위치에 있어 시험·인증의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용도가 불명확한 범용 로봇이기 때문에, 어떤 기준으로 시험하고 인증해야 할지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각 기관의 해석도 다르고, 국제 표준화도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 결과 동일한 로봇이라도 기관별 시험 방식과 해석이 달라 비교 가능성과 신뢰성 확보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 센터장은 제품 평가의 두 축을 성능과 안전으로 구분했다. 성능은 크기·무게·정확도·정밀도처럼 시스템 통합(SI) 단위로 정량화해 측정할 수 있지만, 안전은 협업작업, 비상정지, 사이버보안, 배터리, 내구성 등 운용 맥락이 얽혀 있어 더욱 어렵다. 이 센터장은 "개발자들은 표준이 점차 완화되길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사이버 시큐리티 등 항목으로 오히려 복잡해졌다"며 "사람과 협업 작업이 늘어날수록 안전에 대한 요구사항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끝으로 "고객은 멋진 데모 영상보다 검증 가능한 시험 성적서를 더 신뢰한다"며 표준을 기다리기보다 적합성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체 시험·증빙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2025.10.24 15:07신영빈 기자

"사람 곁에 선 로봇, 표준도 바뀐다"

"로봇 역사 65년 중 지난 10년 간 굉장히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펜스 없이 로봇을 쓸 수 있다는 개념이 인정받게 되면서 우리 생활 속으로의 진입도 기대를 키우고 있죠." 임성수 경희대학교 교수는 23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산업용 로봇 글로벌 동향과 국제표준전략 세미나'에서 이렇게 말하며, 펜스없는 운용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물리적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로 상징되는 대전환이 진행 중이라고 짚었다. 임 교수는 로봇 발전사를 자동차·전자 산업의 자동화 확산과 함께 돌아보며 2013년 폭스바겐 공장 펜스리스 도입을 전환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후 협동로봇과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확산이 '사람-로봇 스페이스 셰어링'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코봇(협동로봇)은 새로운 로봇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서 "새로운 로봇이 아니라 로봇을 쓰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활용 방식의 혁신이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과제도 지적했다. 그는 로봇 밀도 1위를 언급하면서도 "로봇은 제일 많이 설치해서 쓰는데 생산성 지수는 여전히 낮다"며 로봇을 '많이'가 아니라 '잘' 쓰기 위한 통합·운용 역량, 즉 시스템 통합(SI) 역량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제표준 최신 변화도 핵심 포인트다. '협동로봇'이라는 개념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범주로 정의하기 시작했다. 또 질량·속도 등을 반영한 로봇 클래스 도입으로 필요한 안전 등급을 차등화하고, 검증·검증과 사이버 보안 요구도 강화했다. 새로운 로봇군에 대한 표준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교수는 휴머노이드 안전 표준과 산업용 모바일 로봇(AMR) 표준 작업을 언급하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 표준화 움직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휴머노이드는 컨트롤이 꺼지는 순간 바로 넘어지는 구조"라며 "안정성을 계속 상시 제어해야 한다는 점이 기존 로봇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AI와 안전 분야에서는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 임 교수는 "아직 AI와 관련된 기능안전표준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현 단계에서는 AI 결과를 결정론적 안전 필터로 검증한 뒤 적용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비전AI 안전기능 적용은 신뢰성·인증 체계 부재로 제한적이다. 다만 유럽연합 인공지능법 시행과 범용 AI·고위험군 단계 적용이 예고된 만큼, 투명성·학습데이터 명시 등 요구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안전 인증 가능한 AI'로의 진화가 열쇠가 될 전망이다. 임 교수는 실제 사례로 모델 기반 충돌 안전 시뮬레이션과 강화학습 기반 궤적 생성을 소개했다. 기존 25초 검사 사이클을 안전을 유지한 채 4초 단축한 경험을 들며 "스마트한 기술을 적용하면 안전과 생산성은 공존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결론에서 그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보급률을 '생산성'으로 연결하려면, 표준에 부합하는 설계·운용과 데이터 기반 최적화, 그리고 협동을 '제품'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안전 체계로 구현하는 태도가 필수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10.24 14:25신영빈 기자

벤츠, 전기차·PHEV 충전 서비스 및 요금제 출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고객의 충전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충전 서비스 'MB.CHARGE 퍼블릭'과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MB.CHARGE 퍼블릭'서비스는 기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차지'에서 업그레이드된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전용 충전 솔루션으로, 충전 접근성, 합리적인 충전 요금제 및 디지털 서비스 등 충전 경험 전반에 걸쳐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고객들은 기존에도 국내 최대 충전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GS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 등 전국 공용충전소의 약 90%를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번 'MB.CHARGE 퍼블릭'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멤버십 카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충전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MB.CHARGE 퍼블릭' 멤버십은 2019년식 이후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 차종으로, 26년식 차량부터 우선 제공되며 이전 연식 차량 고객에게는 연내 순차 제공될 예정이다. 벤츠코리아는 'MB.CHARGE 퍼블릭' 서비스와 함께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합리적인 단일 요금제 상품 'MB.CHARGE 퍼블릭 플러스'도 선보인다.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GS차지비 및 로밍 파트너 충전소에서 kWh당 완속 충전기는 199원, 급속 충전기는 299원의 단일 요금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현재 운영 중인 GS차지비 충전소 이용 시 AC 충전은 약 32%, DC 충전은 약 10%, GS차지비 로밍 파트너 충전소 이용 시에는 평균 로밍 요금 대비 AC 충전은 약 48%, DC 충전은 약 22%까지 충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2026년식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플러스 요금제를 최대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해 전기차 고객의 초기 충전 경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예정이다. 또한, 무상 제공 기간 만료 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해당 상품을 구매해 연장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MB CHARGE 퍼블릭' 서비스를 출시하며 충전 관련 기능들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고, 제공 정보 범위를 확대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일렉트릭 인텔리전스 기반의 내비게이션 경로상 이용 가능한 충전소 위치 검색 ▲실시간 이용 가능 여부 ▲충전소 운영 시간 ▲예상 충전 소요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충전소의 혼잡 시간대, ▲예상 충전 요금 안내, ▲건별·월별 충전 내역 등 새로운 항목이 추가돼 더욱 폭넓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들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고객은 차량 중앙 디스플레이에서 충전 관련 정보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며 "특히 GS차지비 충전기를 이용하는 경우 실물 카드 없이도 차량 내 MBUX 인포테인먼트에서 회원 인증 및 요금 결제가 가능해 충전 절차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설명했다.

2025.10.24 11:01김재성 기자

오뚜기, 진라면 등 수출 주력 품목 'KFS' 인증 획득

오뚜기는 지난 9월 진라면, 오뚜기밥, 참기름 등 글로벌 수출 주력 11개 품목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KAHAS)의 'K-Food & Safety(KF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FS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부여하는 수출 식품 안전 품질 인증으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만 주어진다. 이번 인증을 통해 오뚜기는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검증받았음을 공식 입증했다. 인증 대상 품목은 ▲진라면 ▲오뚜기밥 ▲고소한 참기름 등 오뚜기의 수출 주력 제품 11종으로, 오뚜기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브랜드 리뉴얼과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KFS 인증을 통해 글로벌 품질경영 체계까지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최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조직 및 브랜드 차원의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는 글로벌사업부를 글로벌사업본부로 격상해 해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고 지난해 8월에는 영문표기를 'OTOKI'로 변경하고 진라면과 오뚜기밥 등 중요 수출 품목의 순차적인 글로벌 브랜드 리뉴얼을 추진했다. 또 지난 3월부터 방탄소년단 진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해 '진라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주요 해외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젊은 소비자층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2025.10.24 10:43김민아 기자

크리니티, 'K-opensourceX AI 2025' 참가...AI 소통협업툴 'SirTEAM & InSSa AI' 공개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오는 27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K-opensourceX AI 2025' 행사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차세대 소통 협업툴 'SirTEAM(써팀)'과 'InSSa A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응하는 AI 협업 도구'를 주제로 열린다. 크리니티는 반복되는 업무와 단절된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시간 낭비 문제를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협업 환경 전환을 제안한다. 발표를 맡은 AX Platform 부문 송상효 부문대표는 "이제는 일의 본질을 다시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메일 중심 협업에 AI 에이전트 결합 '써팀(SirTEAM)'은 사내AI, 메일, 메신저, 캘린더, 할일, 드라이브, 게시판 등 협업 필수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협업툴'이다. 지난 4월 AWS Qualified Software를 획득하며 대내외적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함께 소개할 'InSSa AI'는 SirTEAM에 탑재된 AI 에이전트다. 메일·캘린더·할일 등 내부 데이터를 연동해 업무 및 일정 요약, 이메일 및 주간 보고서 초안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 한다. 특히, 사용자의 추가 데이터 입력 없이도 내부 데이터만으로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Spring AI 기반 개발…오픈소스 생태계 확대 전략 공개 'InSSa AI'는 스프링(Spring) AI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했다. 크리니티는 발표 현장에서 그 기술적 배경과 오픈소스 전략도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AI 기반 개발 환경으로 전환을 추진하는 가운데, 크리니티는 Spring 생태계를 연계한 공공 협업툴 시장 확대 전략을 제시한다. Spring은 복잡한 자바 프로그래밍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도와주는 개발 도구다. "AI는 도구가 아닌 동료" 발표를 맡은 AX Platform 송상효 부문대표는 AI 시대 업무 환경 변화에 관한 4가지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간과 AI의 협업 구조 △업무 도구의 질문·요청 기반 재설계 △역할 중심에서 문제 해결 중심으로의 조직 변화 △AI 에이전트를 설계하는 '업무 디자이너' 등장 등이다. 송 부문대표는 "AI는 단순한 자동화 툴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업 파트너로 인식해야 한다"며 "프롬프트는 새로운 기획 문서가 되고, 피드백과 반복 학습을 통해 사람과 AI가 함께 성장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했다. AWS 기반 보안성과 신뢰성 확보…500여 고객사 도입 'SirTEAM'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SPF(Sender Policy FRAMEwork), DKIM(DomainKeys Identified Mail), DMARC(Domain-based Message Authentication) 등 국제 표준 보안 프로토콜과 크리니티의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뢰성 높은 협업 플랫폼이다. 또한 AWS 공식 파트너사로서 'AWS Qualified Software' 인증을 보유하고 있어 보안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글로벌 검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외 5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SirTEAM을 도입해 사용 중이며, 특히 공공기관·금융사·대기업 등 보안이 중요한 조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AI 협업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겠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AI 기반 협업툴은 단순한 기능의 집합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SirTEAM과 InSSa AI를 통해 기업들이 더 스마트하게 협업하고, 더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4 07:00방은주 기자

마크애니, 기원테크와 인도네시아 총판 계약

국내 대표 정보보안 기업 마크애니(MarkAny)는 기원테크(KIWONTECH)의 제품을 인도네시아에 공급하는 총판 계약을 기원테크와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0월 14일 인도네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 '인도섹 2025(IndoSec 2025)'에서 공식 서명됐고, 다음날 자카르타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마크애니 인도네시아 세미나 2025: Blueprint for a Secure and Compliant Future'에서 양사 협력의 첫 결실이 공개됐다. 마크애니는 국제표준 이메일 보안 전문기업 기원테크의 인도네시아 내 제품 총판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자사의 워터마킹·DRM·DLP 등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와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확장을 주도할 계획이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마크애니는 25년간 축적한 정보보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서 보안 생태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총판 계약을 넘어 양사 기술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기원테크의 이메일 통합보안 플랫폼 '이지플랫폼(EG-Platform)'이 인도네시아 금융권 바이어들에게 처음 공개돼 주목을 받았다. 해당 플랫폼은 수신·발신 보안 및 첨부파일 관리 기능을 통합한 올인원 이메일 보안 솔루션으로, OCR 기반 민감정보 탐지 기술과 다양한 외부 솔루션 연동 기능을 강점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마크애니는 1999년 설립 이후 DRM, DLP, 문서 위변조 방지, AI 영상 분석 등 다양한 정보보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가시성 워터마크 기술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기업이다. 세계 14개국 35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사이더 리스크 관리(IRM) 와 AI 기반 위협 분석 등 차세대 보안 트렌드에 맞춘 솔루션 라인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인도네시아 총판 계약은 마크애니가 동남아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협력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는 핵심 교두보로 평가된다. 인도네시아는 2억 8천만 명이 넘는 인구와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를 기반으로 한 동남아 최대 시장이다. 작년 개인정보보호법(PDP Law) 시행 이후 금융 및 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번 총판십을 통해 금융권을 시작으로 교육·공공·에너지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협력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2025.10.23 20:16방은주 기자

"오프라인 위임장 온라인서 간편 작성"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해 올해 처음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달 25일 열린 '2025 블록체인&AI 해커톤'에서 '성희청과' 팀이 우수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을 수상했다. '성희청과' 팀은 오프라인 위임장을 온라인서 간편히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했다. 아래는 '성희청과' 팀과의 인터뷰 - 팀 소개를 해달라 "한국의 애플이 되고자 '성희청과'라는 팀명을 지었다. 구성원은 직장에서 만나 인연이 된 동료 1명(정현호)과 저, 박성희가 주축이 돼 만들었다. 20년 소프트웨어 경력을 기반으로 멘토 프로그램에서 가르치던 학생들과 함께 좋은 경험과 커리어를 쌓아주고자 팀을 꾸렸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한 저희 팀은 경험의 풍부한 시니어들과 톡톡튀는 열정의 주니어가 함께한 팀이다. 다양한 세대의 사고와 아이디어가 장점이다. 특히 전직장 동료인 정현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초기, 시장에서 양산까지 제품 개발할 정도로 고생도 많이 하고 풍부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 초기시장 론칭 시, 낮에는 개발하고, 밤에는 강원도 야간 주행테스트를 하며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팀워크를 다져온 동료이자 후배가 정현호다. 긴 인연으로 팀워크를 다져왔다." -수상 소감은? "5개월의 긴 대회 기간동안 포기하지 않고 똘똘 뭉쳐 최대한의 성과를 만든 팀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기술적으로 저희가 압도적으로 우수함을 자부하고 있었고, 수상을 내심 크게 기다. 대상은 못 받았지만 우수상으로도 충분히 감사드린다. 라온시큐어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한 마음을 드리며, 디자인에 힘쓴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이번 해커톤 참가 계기와 준비 과정에서의 에피소드가 궁금하다 "제 동료와 제자들과 함께한 대회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개발이란 항상 처음, 그리고 시작이라는 창작의 고통으로 출발선에 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작의 의미를 제자들에게 공부시켜 주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고 동기가 됐다. 준비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와 많은 밤샘을 겪으며 초췌한 팀원들을 보며 진짜 개발자가 되어 가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새삼 감동을 받았다. 다들 바빠 참가 동영상 만들때도 부시시한 모습들이 너무 기억에 남는다. -이번에 수상하신 모바일 신분증 및 DID 기술 활용 아이디어는 무엇? 첫째, 오프라인 위임장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만들었다. 생활속에서 위임장을 사용할 일이 종종 있다. 그로 인해, 몇시간 혹은 하루 이틀의 시간을 써야 하고, 직장인들에게는 연차를 써야 하는 일로 연결되기도 한다. 그러한 오프라인의 위임장 서비스를 온라인과 앱형태로 만들어 단 몇분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둘째, 온라인 작성 편의를 극대화 하기 위해 AI Agent 라는 가상의 헬퍼를 만들었고, 위임장 자동 작성 기능 구현했다. 요즘 GPT 가 열풍인데,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했으며, 지금은 음성인식 기능으로 더욱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셋째, 위임장 서비스에 국한하지 않고 유사 문서의 자동작성을 추구한다. - 팀에서 개발한 서비스는 우리 사회 및 산업에 어떤 효과나 영향을? "사용자에게는 오프라인의 위임 서비스(동의서비스, 공증 등의 유사 서비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유사 문서 확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조직이나 회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수익 창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차용증과 공증 서비스의 기회 향상 등)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저희는 이미 법인을 설립해 5년간 개발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아웃소싱 위주로 용역개발을 해왔는데, 해커톤 수상을 기점으로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경영 및 투자담당 님들의 가이드에 따라 재창업 의지도 있다. 먼저, '공증서비스'는 위임서비스를 시작으로 차용증과 공증 서비스로 확대, 고부가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공증서비스를 예로들면, 공증협회와 협업해 기존의 공증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공증 관련 부가가치를 높이게 했고, 사용자에게는 어려운 공증이 아닌 접근성이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쉽게 사용하게 하고자 한다. 공증협회 이사님과는 소통을 시도 하고 있다. 또 물류회사는 연매출 800억의 회사다. 향후 투자 유치시 해당 회사에 적용 가능한 우리만의 서비스를 개발,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게 MOU를 맺었다. 참고로, 화물 분야의 물류 프로세스가 생각보다 IT화가 덜 진행돼 있어, IT 확장 가능성이 많은 산업 분야다. 또 요양원과 병원서비스를 보면, 대전 소재 요양원 대표님과 인터뷰를 진행했고, 향후 투자 유치 시 해당 요양원에서 적용 가능한 우리만의 서비스를 개발해 시범서비스를 할 수 있게 MOU를 맺었다. 이외에 국가기관의 서명 및 위임에 관한 주제로 미팅 스케줄을 제안한 상태다. -대회 참가자, 동료 개발자, 업계 및 사회에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대상인 우수상의 의미보다 수상은 이제 시작이라고 팀원들에게 전했다. 비록 대상은 수상하지 못했지만. 우리의 아이디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실 서비스에서 대상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

2025.10.23 19:49방은주 기자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

정부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10월23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한 '제5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종합계획'('25~'29)을 발표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첨단의료단지법)에 따라 의료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연구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하고,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대구 신서지구와 충북 오송에 조성한 바이오헬스 집적단지이다. 정부는 2010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을 시작으로 종합계획 제1차('11~'13)부터 제3차('17~'19)까지는 3개년 계획을, 4차부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을 통한 의료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성과의 상품화를 촉진해 바이오헬스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신약·의료기기 연구개발부터 전임상·임상 및 창업까지 전주기 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 기술이전·인허가 등 지원 확대했으며, 대구·오송에 15년간('10~'24년) 총 1조 5천126억원을 투입해 4개 핵심인프라(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비·전임상지원센터, 의약생산센터) 등 다양한 연구시설과 장비를 확보했다. 또 신약 후보물질 발굴, 시제품 제작, 비임상시험 신뢰성 보증, GMP 기반 의약품 위탁 생산 등 전주기 지원을 위한 센터별 특화된 기술서비스(대구 102종, 오송 216종)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바이오헬스산업 전체 기여도가 미흡하고, 지역 클러스터와 차별화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번 제5차 종합계획은 미래 첨단기술·서비스 수요와 정부의 클러스터 육성 방향을 반영해 '혁신과 연계로 국가대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 도약'을 비전으로 5대 전략과 13대 핵심과제를 담아 지역 인프라를 넘어선 국가대표 클러스터로 변화하기 위한 계획이다. 그동안 제기된 첨복단지의 정체성 확립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공공성 강화' 통해 다른 클러스터와 차별화를 모색하고, 재단 인프라 구축, 수익사업 고도화 등 첨복재단을 위한 종합계획에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서 '첨복단지 중심'의 종합계획으로 수립했다. 또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의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심화에 따라 국가적으로 공백이 발생하는 분야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거점' 역할도 강조됐다. 5차 종합계획의 첫 번째 전략인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한 혁신 지원'과 관련해 정기 수요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요 맞춤형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센터별로 접수·관리되던 기술서비스를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등 기술서비스 관리시스템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또 의약품 생산과정의 안전성·투명성을 갖춘 QbD(Quality by Design) 기반 생산공장인 제약스마트팩토리( 원료의약품·주사제 등 생산 서비스 제공 예정) 등 새롭게 구축되는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아이디어 발굴부터, 단지 내 창업기업 지원센터(오송 이노랩스, 대구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2026년 하반기 개소 예정) 입주, 연구개발, 마케팅 및 판로개척까지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외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를 고려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과 연계를 통한 글로벌 인허가 컨설팅 및 교육을 확대해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적 역할 중심의 기반 R&D 강화'와 관련해서는 핵심인프라 기능을 최적으로 유지하고, 기반 기술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한 첨복단지 특화 프로그램형 R&D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신약·의료기기 개발, 비임상평가 및 의약품 생산 지원을 위한 R&D를 강화하며, 보건안보 및 공백기술 지원 등 공공성 추구라는 첨복단지의 역할과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진출을 위해 필요한 인증·평가 기술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 향상 등 제품화 지원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중심의 연계와 협력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단지 내 법률·투자·인허가·임상서비스 기관 등 유치를 통해 협력기관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 동향·연구개발 성과 공유 및 단지 운영·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양 단지별 특화 영역에 기반해 연계 기술서비스 제공 및 상호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국내 20여 개의 클러스터들과 초광역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인프라 등 공유를 위한 버추얼플랫폼을 구축하며, 해외 클러스터와 인력교류, 공동사무소 운영 및 공동연구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인프라 고도화 및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해서는 체계적인 장비 관리를 위한 중장기 장비 관리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고, 국제규격에 부합하도록 장비를 개선·유지 보수하며, 공공 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CRDMO)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와 창업기업 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보유한 실제 산업 현장과 동일한 인프라를 활용해 현장수요 중심 인력, 신기술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WHO와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 정부·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정, 규제 지침 등에 대해 공적원조(ODA)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행정비용 중복 등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단지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통합을 추진하며, 지정과 조성에 초점을 맞춤 현행 첨단의료단지법 체계를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법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 민간시장이 활성화된 분야의 경우 민간투자유치, 민간위탁경영 등 민관협력을 활성화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인재의 유치 및 정착을 위해 생활·문화시설과 교통환경 등 정주 여건도 개선에 나선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해 국내 공백 기술 분야 지원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공공성을 강화함으로써, 앞으로 공공 CRDMO로서의 역할을 확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첨단의료복합단지가 국가대표 클러스터로서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이끌어 국민주권정부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의료AI·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0.23 17:50조민규 기자

무신사, 서울경제진흥원과 중소 뷰티 브랜드 판로 확대 나서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경제진흥원(SBA) 과 함께 서울 소재 중소 뷰티 브랜드의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무신사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B the B(비더비) 에서 '무신사 뷰티 X B the B' 캠페인 팝업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그라펜 ▲노더럽 ▲메이크프렘 ▲에센허브 ▲오드타입 ▲테 ▲투에이엔 등 총 22개 서울 중소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팝업 현장에서는 각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함께 룰렛 돌리기, 리뷰 인증, 뽑기 이벤트 등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브랜드들은 무신사 스토어 내 진행 중인 '무신사 뷰티 in 서울' 기획전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무신사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체결한 '서울 뷰티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업무협약(MOU)' 의 일환이다. 두 기관은 서울의 우수한 중소 뷰티 브랜드를 신규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을 대표하는 신진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글로벌 스토어 입점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7:27류승현 기자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 "최근 3년간 세종학당 온라인 민원 9천400건"

세종학당이 한국어와 K-컬처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온라인 학습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외국인 학습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연욱 의원(국민의힘)은 23일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처음 접속하는 창구가 세종학당인데 로그인부터 막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는 현실”이라며 “외국인에게 처음 보이는 한국이 이 모습이어야 하느냐”고 비판했다. 정 의원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세종학당 온라인 플랫폼에 접수된 민원은 총 9천437건에 달했다. 이 중 4천394건(47%)은 회원가입 오류, 비밀번호 불일치, 인증번호 미수신 등 시스템 관련 문제였으며, 교재 다운로드 불가 및 자료 접근 제한 등 교재 관련 민원은 2천7건(21%), 수업 영상 미재생 및 강의 중단 등 교육 콘텐츠 관련 민원은 862건(9%)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세종학당은 현재 84개국 244개 교실에서 18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국가 프로젝트”라며 “이들이 처음 접하는 대한민국이 '로그인조차 되지 않는 학습 플랫폼'으로 기억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 민원 접수로 끝낼 문제가 아니다. 시스템 전면 점검, 교재 접근성 개선, 플랫폼 안정화 대책을 정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3 17:09김한준 기자

러닝 인구 1천만 시대…'친환경 러닝템'과 달린다

건강과 자기 관리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러닝이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국내 러닝 인구는 약 1천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2017년 약 500만 명 수준에서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출퇴근 전후로 러닝 크루에 참여하거나 주말마다 마라톤 대회에 나서는 등, 러닝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삶의 루틴'으로 자리했다. 러닝의 높은 인기와 함께, 러닝을 즐기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달리기 실력이나 기록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지속 가능한 러닝'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한 것이다. 러닝 중 마시는 물, 입는 옷, 신는 신발까지 친환경적 제품을 선택하는 러너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러닝템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러닝 중 수분 보충은 컨디션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하지만 야외 활동 중 사용되는 많은 양의 일회용 생수병과 이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은 꾸준히 환경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는 건강과 안전을 아우르는 '워터테크' 철학 아래 혁신적인 필터 시스템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음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브리타의 '라크 정수 필터 텀블러'는 이중벽 단열 구조의 304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러닝 및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확보했다. 또한 라크 텀블러는 실외 러닝 시에도 손쉽게 휴대 가능한 것은 물론, 플립형 스트로우를 이용해 달리면서 물을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라크의 정수 필터는 염소나 미세입자를 효과적으로 걸러내 깨끗하고 부드러운 물맛을 구현하며, 글로벌 인증기관 SGS로부터 과불화화합물(PFAS)과 과불화옥탄산(PFOA) 저감 성능(NSF/ANSI 53 기준)을 공식 인증받았다. 내장된 필터 1개로 최대 150L까지 정수가 가능해, 500mL 생수병 약 300개를 대체할 수 있다. 러너는 언제 어디서나 깨끗하고 건강한 수분 보충이 가능하고, 동시에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루틴을 실천할 수 있다. 더불어 플라스틱 제로 패키지를 활용한 점도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코리아 대표는 "라크 텀블러는 건강한 수분 섭취와 환경 보호를 동시에 지향하는 러너들에게 최적의 음용 솔루션"이라며 "브리타는 앞으로도 러너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사명 아래, 의류 산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생 폴리에스터, 유기농 면 등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러닝 및 트레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2025 봄 시즌에는 전체 제품의 98% 이상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되었다. 파타고니아는 이달 50년 역사의 플리스 대표 라인인 '레트로-X 컬렉션'을 친환경 소재로 새롭게 선보였다. 리뉴얼 컬렉션은 해안 지역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프리브 리사이클 폴리에스터와 넷플러스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해 해양 오염원과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내구성 발수 처리 공정을 적용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높은 방풍·보온 성능을 유지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퍼포먼스와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브랜드로, 러닝화 및 스포츠웨어 분야의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푸마는 '10FOR25' 전략을 통해 의류와 풋웨어 등 전체 제품의 약 75%에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적용했다. 나아가 올해 안으로 전체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의 90% 이상을 50% 이상의 재활용 또는 인증 소재로 제작하고, 풋웨어 제품의 90% 이상에 재활용 또는 인증 소재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푸마의 대표 러닝화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는 브랜드의 핵심 기술인 '나이트로 폼'을 통해 탁월한 쿠션감과 반발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통기성 뛰어난 어퍼에 20% 이상의 재생 원단을 적용해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함께 구현했다. 제품은 부드러운 착화감과 경량성을 갖춰 일상 속 러닝부터 풀코스 마라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 퍼포먼스를 지원한다.

2025.10.23 16:59신영빈 기자

AI가 촉발한 '전방위 대격변'…경영진, 생존 기로에 섰다

기업들이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전방위적 대격변과 경쟁 심화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가트너 '2026년부터 주목해야 할 최우선 AI 전략 전망 10가지'에 따르면 ▲AI 시대의 인재 ▲AI 주권 ▲인시디어스 AI가 기업이 인지해야 할 3대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먼저 'AI 시대 인재' 부문에서 채용 지형의 변화가 예고됐다. 오는 2027년까지 기업 채용 과정의 75%가 업무용 AI 역량 인증과 테스트를 포함할 전망이다. 이는 정보 수집과 종합이 핵심인 직종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반대 현상도 동시에 나타난다. 내년까지 생성형 AI 사용으로 인한 비판적 사고력 저하가 문제 돼 기업 50%가 'AI 프리' 능력 평가를 요구할 것으로 예측됐다. AI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지는 셈이다. 특히 금융, 의료, 법률 등 고위험 산업에서 인재 확보 비용이 상승할 수 있다. 'AI 주권' 트렌드도 부상한다.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국가의 35%가 고유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지역 특화 AI 플랫폼에 고착될 전망이다. 이는 엄격한 규제와 문화적 적합성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AI 환경이 파편화되는 결과다. 규제 파편화는 기업에 막대한 비용을 초래한다. 오는 파편화된 AI 규제가 전 세계 경제의 절반으로 확산해 대규모 규정 준수 투자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됐다. AI 거버넌스 프로그램이 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인시디어스 AI' 트렌드는 시장의 근본적 재편을 이끈다. 오는 2027년까지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는 생산성 도구 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기업이 업무 효율을 위해 AI 혁신을 우선순위에 두면서 기존 시장의 진입 장벽이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AI 에이전트의 영향력은 고객 관계 관리(CRM) 분야에서 극대화된다. 오는 2028년까지 고객 대면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80%에 다중 에이전트 AI를 활용하는 기업이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 업무는 AI가 인간은 감정적 상호작용에 집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표준이 될 것이다. 기업 간 거래(B2B) 시장도 AI 에이전트가 주도한다. 오는 2028년에는 B2B 구매의 9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AI 기반의 고빈도 거래 모델이 등장해 영업 주기가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AI 에이전트는 서비스 계약 방식도 바꾼다. 오는 2027년까지 프로세스 중심 서비스 계약의 비용 대비 가치 격차가 에이전트 AI 재설계를 통해 최소 50%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으로, AI가 숨겨진 지식을 발견하고 상호작용 자체가 프로세스 핵심이 된다는 것이다. AI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경제적 주체성까지 갖게 된다. 오는 2030년에는 금전거래의 22%가 이용 약관을 내장한 형태로 프로그래밍 가능해져 AI 에이전트에게 경제적 주체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이는 기계 간(M2M) 협상과 자동화된 상거래를 실현하고 스테이블코인 등이 주류 금융 상품으로 진화하는 계기가 된다. AI 도입에 따른 위험도 커진다. 내년까지 AI 위험 예방책 부족으로 인한 'AI발 사고' 관련 소송이 1천 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안전 관리 실패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며 규제 기관의 감시와 통제 역시 강화될 예정이다. 다릴 플러머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오는 위험과 기회는 인간의 행동과 선택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업 경영진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기술 변화뿐만 아니라 행동 양식 변화 또한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3 16:50조이환 기자

스타스테크, 탄소배출권 크레딧 3만87톤 획득

기후테크 기업 스타스테크가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KCCI Carbon Standard)로부터 탄소배출권 3만87톤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모니터링 기간 동안 이뤄졌으며, 스타스테크의 탄소배출권은 대기업 1·2위를 잇는 3위순으로 중·소 기업 중 최대 규모다. 대한상공회의소 탄소인증제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고, 탄소감축 성과를 매년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환경부의 탄소중립 목표(NDC) 달성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민간 인증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증 받은 감축량은 국내외 기업 간 거래가 가능한 자발적배출권(Voluntary Carbon Credit)으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타스테크는 해양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 환경 부담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기후변화 적응(Adaptation)과 완화(Mitigation)를 동시에 실현하는 순환형 기후테크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스타스테크의 대표 제품인 'ECO-ST'는 해양폐기물인 불가사리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제설제로 타 친환경 제설제과 가격은 동일하면서도 ▲물보다 낮은 철 부식률 ▲도로 포장 파손율 90% 이상 감소 ▲토양오염 및 작물 피해 최대 70% 감소 등 압도적인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스타스테크의 'ECO-ST2'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증된 국내 유일의 제설제이자, 탄소배출권이 부여된 세계 유일의 제설제다. 특히, 이번 탄소배출권 인증을 통해 제품 사용이 도로 안전과 환경 보호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스타스테크의 제품은 현재 전국 지자체 공공도로에 공급되고 있으며, 국내 친환경제설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는 “스타스테크의 제설제는 쓰면 쓸수록 기후에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성능적으로도 뛰어나 장기적 사용 관점에서는 도로 보수비용 절감이 가능해 정부 예산 삭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자원의 순환적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후테크 솔루션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6:35안희정 기자

HD현대일렉, 관세 뚫고 비상…연간 수주 목표 조기 달성 임박

HD현대일렉트릭이 올해 초 제시한 연간 수주 목표 38억 2천만 달러(약 5조5천억원)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23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분기 수주는 12억 1천2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21.7%, 전년 동기 대비 71.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 3분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69억8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6.6%,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직 1개 분기가 더 남은 상황이지만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액은 35억 4천300만 달러로 연간 목표치를 거의 다 채운 상황이다. 다만, 회사 측은 목표 초과 달성에 따른 가이던스 변경 공시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해서 달성할 것으로 보고는 있지만, 수주 공시를 변경할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변경해서 공시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든든한' 북미 수주 덕 전력기기 매출 급증…유럽 친환경 GIS 수요 증가 3분기 호실적은 북미·유럽의 동반 성장이 배경으로 꼽힌다. 수익성이 좋은 북미향 전력기기 프로젝트들이 납품돼 매출로 반영되며 단일 분기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24.8%)을 달성했다. 3분기 전력기기 부문 매출은 5천87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4%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87.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북미 시장 3분기 수주는 7억 6천3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83.9%,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2.3%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북미 시장 수주 잔고는 전체 수주 잔고 약 66.3%를 차지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수주가 많이 이뤄진 이유는 미국에서 765kv 변압기, 유럽에서 친환경 변압기 대형 수주가 있어서다"며 "4분기에도 비슷한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시장은 친환경 변압기와 고압차단기(GIS)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3분기 유럽 시장 매출은 1천2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84.5%, 전년 동기 대비로는 76.1% 증가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친환경 변압기 성장률은 연(CAGR) 약 8%정도로 추정되는 급성장하는 시장이며, 특히 영국 시장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1천300억 규모 수주로 시장 선점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45Kv 초과급은 현재 4개사 정도만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론칭한 지 6개월 정도 됐는데 벌써 3개 공사를 수주했으며, 내년 전체 시장 규모를 3조원 정도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기대하고 있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美 배전 시장 공략 본격화...데이터센터향 매출도 증가 전망 HD현대일렉트릭은 상대적으로 약했던 미국 배전 시장도 노리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이 최근 배전기기 일종인 중저압 차단기 4종류에 대해 UL인증을 받았다. 기존엔 UL인증을 받은 국내 배전기기는 LS일렉트릭 제품이 유일했지만 HD현대일렉트릭도 해당 시장 성장성을 보고 뛰어든 셈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3분기 배전반 매출이 전분기 대비 다소 떨어진 이유는 기저 효과와 4분기로 이월된 매출이 있기 때문"이라며 "당해 목표 달성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며 내년부터는 중저압 차단기를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향 매출 증대도 가시화되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경쟁사 대비 배전 기자재 공급 실적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 실적을 갖고 있으며, 내년초에도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미국 데이터센터향 수주도 노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측면에서 자가 발전과 유틸리티 전력망을 통해 수급받는 형태가 있는데, 두 방향 다 공략을 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유저들인 빅테크 기업들은 물론 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위해 히타치와 맞손 최근 HD현대일렉트릭은 히타치에너지와 초고압직류송전(HVDC)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의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국산화 정책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사업비만 11조원에 달한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도 히타치와의 구체적 협력 방법을 묻는 질의가 있었다. HD현대일렉트릭은 "대형 공사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점유율이 월등히 높은 히타치사와 협업이 필요하다는 그런 내부 의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나 한국전력에서도 아직 국산화를 어느 부분까지 해야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구매 정책이 확정이 되면, 포괄적이고 유연한 업무 스코프(범위)를 정해서 초기 HVDC 사업 주도권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0.23 16:27류은주 기자

"드론이 정찰하고 로봇이 화재 진화…오프라인 자율 군집 AI 시연"

"온디바이스 군집 인공지능(AI)은 고성엔지니어링이 변화하고 적응해야 할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입니다." 최창신 고성엔지니어링 대표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KES 2025' 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기업은 언제든 새로워질 세상을 어떤 자세로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생존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산업의 기술 진화를 ▲1960년대 전기·기계 중심의 아날로그 ▲1990년대 컴퓨터·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2000년대 인프라와 서버리스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2020년대 머신러닝·딥러닝 중심의 인공지능(AI)으로 구분했다. 고성엔지니어링 전시 부스는 'AI가 삶에 스며드는 과정'을 하나의 스토리로 표현했다. 몸이 불편한 스마트체어 사용자가 인터넷 없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면, 드론이 실내를 탐색해 화재를 감지하고 '모마(MOMA)' 로봇이 소화기를 옮겨 진화하는 방식이다. 최 대표는 "AI 기술이 어떻게 사람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지, 그 과정을 체험처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온디바이스 군집 AI'라는 이름처럼, 개별 디바이스들이 인터넷 연결 없이도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협업하는 자율지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2005년 설립 이후 12년간 자동화 부품 공급과 설비 제어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2018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로봇 시스템 통합(SI) 사업에 진출했다. 최 대표는 "고객이 '로봇을 도입했는데 우리가 원하는 대로는 안 되더라'고 말하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래서 우리가 직접 쓰고 싶게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연구소를 세웠다"고 회상했다. 그 결과 SK하이닉스, 두산로보틱스, LG CNS 등과 협력하며 다양한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구축했다. 최 대표는 "자동화에서 자율화로 넘어가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었다"며 "앞으로는 실내 자율화뿐 아니라 드론을 통한 실외 자율화까지 아우르는 기술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선보인 세 가지 플랫폼 중 '스마트체어'는 온디바이스 기반 개인형 이동 보조장치다. 네트워크 연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음성 인식과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타깃 추종 기능을 통해 보조인 도움 없이 목적지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현재 안정성과 내구성 인증을 준비 중이며,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실버타운·복지시설·공공기관 등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드론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없이 비전 카메라만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자가 생성 좌표로 비행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최 대표는 "GPS나 글로벌 내비게이션 위성시스템(GNSS) 신호가 교란되거나 위조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한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시간 영상 데이터와 위성 지도를 결합해 정밀한 타깃팅이 가능한 '도비 네비게이션'을 통해 재난, 군사, 도심 등 다양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공공시장 진입을 추진 중이다. 최 대표는 "방산 기업과 기관에서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며 "협력사 DDE와 함께 국책과제 및 국방 안보 관련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완전 자율화'를 목표로 단순한 AI 탑재를 넘어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기반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는 시각 정보, 언어 처리, 행동 판단을 통합해 스스로 인지·판단·실행하는 구조다. 회사는 협력사 DDE가 개발한 멀티모달 AI 모델을 온디바이스 환경에 최적화해, 인터넷이 없어도 음성인식(STT), 합성(TTS), 자연어 처리(LLM), 시각-언어 통합 인식(VLM), 3D 공간 매핑, 지식 기반 생성(RAG) 등을 실시간 처리하도록 했다. 최 대표는 "협력사 DDE가 룩셈부르크 국립도서관의 '봇포립(Bot4Lib)' 프로젝트에서 자율 사서 로봇 기술이 최종 선정돼 내년 초 계약을 앞두고 있다"며 "고성엔지니어링 로봇도 함께 유럽으로 수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파트너사 로볼리전트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 보조 로봇 '리젠'의 미국 의료기기 등록도 진행 중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국내외 유통 경로 확장이 예상된다. 현재 고성엔지니어링은 다수의 비밀유지계약(NDA)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내년 매출 성장을 통한 IPO 추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 대표는 "AI는 결국 사람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이 사람의 불편을 덜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방향으로 나아갈 때 진짜 혁신이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기술의 변화가 불러올 새로운 세상을 열린 자세로 준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15:42신영빈 기자

번개장터, 5년 연속 국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2025년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식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5년 연속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인증기관이 정보보호·개인정보 관리체계 전반을 심사해 주요 정보자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공식 증명하는 국가 제도다. 번개장터는 이 기준을 5년 연속 충족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와 안전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번개장터는 2024년 8월부터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을 모든 거래에 확대 도입하고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사기 의심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구매자에게 알림 메세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사기거래 비율을 90% 이상 줄이고 거래량은 2배 이상 늘어나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2일 지식재산처 승격 후 처음으로 열린 '2025 위조상품 감정기술 컨퍼런스'에서 자체 개발한 융합형 AI 과학 검수 솔루션 '코어리틱스(Corelytics)'를 발표했다. 해당 기술은 딥러닝·비파괴 분석 기반으로 미세 구성 요소와 원소 조성을 6초 만에 판별해, 고정밀 위조품을 신속·정확하게 감별한다. 번개장터는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첨단 기술 기반 안전 거래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번개장터 박병성 CTO(최고기술책임자)는 “고객이 가장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와 사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SMS 인증을 바탕으로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코어리틱스 등 혁신 기술 도입으로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3 14:59안희정 기자

티젠소프트,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 구축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량 메일 발송 시스템을 도입하며 정보 전달 효율성을 높였다.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안정적 메일 발송 환경과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티젠소프트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자사 대량 메일 발송 솔루션인 'TG 1st EMS'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관 내 공지, 안내문, 고지서 등 대량 메일 발송 업무가 효율화되며, 정보 수요자 만족도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TG 1st EMS'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상용 소프트웨어로, 전자정부프레임워크 기반의 반응형 웹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과 조직별 권한 관리 기능을 제공해 실무자가 손쉽게 대량 메일을 작성·전송할 수 있다. 전송 통계 대시보드, 주소록 관리, 시스템 모니터링 등도 통합 제공돼 운영 효율성이 높다. 특히 기관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민원 안내, 고지서, 행정 공지 등 이벤트성 메시지를 자동 전송하고, 발송 결과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별·기간별·도메인별 통계 분석 기능은 데이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 티젠소프트의 통합메시지 전송 솔루션 'TG 1st UMS'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반 기술로 문자(SMS·LMS), 음성(VMS), 멀티미디어(MMS), 카카오 알림톡, 푸시, 웹팩스(FMS), 대량 메일(EM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합 관리한다. 각 기관의 시스템 환경에 맞춰 API 연동을 통해 메시징 서비스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으며, 전송 성과를 분석해 최적화된 메시징 운영이 가능하다. 티젠소프트는 향후 AI 기반 R&D 투자와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해 공공기관 및 기업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의 대량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고객 맞춤형 메시징 솔루션 개발을 통해 시장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14:34남혁우 기자

[현장] AI 팀메이트로 진화한 '노션 3.0'…한국 AX 시장 공략 박차

노션이 인공지능(AI) 중심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로 개발한 '노션 3.0'을 공개했다. 단순 협업 도구를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스스로 수행하는 AI 기반 지식 노동 에이전트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노션은 2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에이전트 플랫폼 노션 3.0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퍼지 코스로우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이 참석해 AI 전환(AX) 시대의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퍼지 코스로우샤히 CTO는 "노션 1.0은 문서 관리, 2.0은 데이터베이스(DB) 통합, 그리고 이번 3.0은 이메일·캘린더·슬랙·깃허브·세일즈포스 등 외부 툴을 연결해 AI가 업무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직접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했다"며 "노션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노트 앱이 아닌 사용자의 AI 팀메이트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능은 '퍼스널 에이전트'와 '커스텀 에이전트'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지침을 학습해 회의록 작성, 일정 조율, 문서 생성 등의 반복 업무를 대신 수행한다. 커스텀 에이전트는 팀 단위로 작동해 특정 DB 접근 권한을 부여받고 사용자가 직접 노션을 열지 않아도 백그라운드에서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션 AI가 슬랙·메일·웹상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고객 보고서를 생성하는 데모가 시연됐다. 이어 보고서를 까다로운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로 변환하고 마감일·담당자 지정까지 자동으로 처리해 지식 노동을 대신 수행하는 AI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은 "이번 노션 3.0은 AI가 단순히 지시를 받는 수준을 넘어 여러 단계를 연속적으로 수행하는 자율형 에이전트로 발전했다"며 "DB 권한 세분화, 색상 조건부 포맷, 지도형 뷰 등도 새롭게 추가돼 협업 효율성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노션은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도입해 외부 생산성 도구와의 통합성도 대폭 강화했다. 사용자는 노션 플랫폼 안에서 깃허브, 슬랙, 세일즈포스 고객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조회·수정할 수 있다. API 설정 없이 클릭만으로 통합이 가능한 점도 주요 특징이다. 코스로우샤히 CTO는 "주요 노션 AI 기능인 AI 회의록과 엔터프라이즈 서치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핵심 도구로 자리잡았다"며 "노션 AI가 사용자의 맥락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노션은 글로벌 AI 기업뿐 아니라 국내 기업들의 AI 전환(AX) 파트너로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실제 포브스가 선정한 클라우드 100대 기업의 90%, AI 50대 기업의 94%가 노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오픈AI·엔비디아·도요타·GS그룹·넥슨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사례로는 GS건설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GS건설은 도시락 주문, 자재 결제 승인, 현장 보고 등 전 과정을 노션으로 통합해 보고 체계를 수직적 구조에서 수평적·실시간 협업 체계로 전환했다. 내부 커뮤니티도 노션으로 구현해 현장 자재를 거래하는 등 업무 전반의 AX 혁신을 실현했다. 박대성 한국지사장은 "한국 기업의 특징은 생산성 툴 사용률은 높지만 지식 관리 툴 활용은 낮다"며 "노션을 통해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하고 AI 전환을 엔드투엔드로 지원하는 컨설팅과 성공 관리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시장은 MS 365와의 연동·보안 인증 요구가 높다"며 "IP 기반 접근 제어, CSP 인증 등 한국 기업 환경에 맞춘 기능을 제공해 AI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션 3.0은 현재 일부 기능을 순차 적용 중이며 커스텀 에이전트는 연내 공식 출시 예정이다. 향후 사용자별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고도화해 개인화된 업무 혁신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 지사장은 "노션은 단순한 협업 툴이 아니라 기업의 AX를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한국 사용자들이 반복 업무 대신 창의적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3 13:26한정호 기자

  Prev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SK하이닉스, 美모노리식3D서 특허침해 추가 피소

[현장] 지드래곤·태민 춤 완벽 재현한 로봇들…'피지컬 AI 엔터테크' 시대 성큼

권석민 관장 "과학관은 과학기술-국민 이어주는 플랫폼이자 국민 놀이터"

코스피 6%대 급락…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