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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 저거너트, 최고 커머셜 책임자로 로열티 업계 일인자 데이비드 안드레다키스 영입

팔로알토, 캘리포니아주 , 2025년 5월 22일 /PRNewswire/ -- 로열티 저거너트(Loyalty Juggernaut)가 로열티 업계 베테랑 데이비드 안드레다키스(David Andreadakis)를 최고 커머셜 책임자로 영입했다. 안드레다키스는 커머셜 전략과 서비스 확장을 이끌며 북미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촉진하게 된다. David Andreadakis, the new Chief Commercial Officer at Loyalty Juggernaut (LJI), will lead the charge in expanding the company's market presence in loyalty platform technology. 안드레다키스는 로열티 전략, 분석, 고객 참여 업무를 최일선에서 20년 넘게 담당하고 있다. 에이미아(Aimia), 코비 마케팅(Kobie Marketing)과 같은 기업에서 상 받은 프로그램을 다수 구축하고 확대한 바 있으며 업계에서 강연 잘하기로도 정평이 나 있다. 안드레다키스는 "로열티는 변곡점에 와 있다"며 "브랜드들이 로열티 투자 시 요구하는 민첩성과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ROI도 계속 커지고 있다. 로열티 저거너트의 GRAVTY® 플랫폼만큼 변화에 제대로 대응할 만한 첨단 시스템도 없다"고 말했다. 이번 안드레다키스의 영입은 로열티 저거너트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여행과 소매, 호텔 부문에서 입지 강화를 노리는 로열티 저거너트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결정이다. 쉬암 샤(Shyam Shah) 로열티 저거너트 CEO는 "데이비드 영입은 게임 체인저"라며 "데이비드의 전략적 비전과 실무 전문성은 로열티의 잠재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 로열티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단순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성장과 참여, 고객 가치를 드높여 줄 강력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로열티 저거너트 소개 로열티 저거너트 (LJI)는 차세대 로열티 및 고객 참여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 B2B SaaS 기업이다. LJI의 주력 GRAVTY® 플랫폼은 세계에서 손꼽히게 혁신적인 로열티 생태계에서도 채택되어 기업이 로열티를 측정 가능하고 전략적인 성장 동력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JI는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두고 항공, 소매, 호텔, 금융 서비스 등 여러 업종에서 일급 브랜드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론 담당media@lji.io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2789/David_Andreadakis_LJI.jpg?p=medium600Logo: https://mma.prnasia.com/media2/2251954/Loyalty_Juggernaut_Logo.jpg?p=medium600

2025.05.22 14:10글로벌뉴스

인스웨이브, 자회사 통해 금융업 진출…AI·DX 스타트업 '직접 투자' 시동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ICT 기반 벤처기업을 상대로 자회사를 통한 직접 투자에 나선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12일 자회사인 더웨이브캐피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기술사업금융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더웨이브캐피탈은 이번 인가로 투자, 융자, 경영·기술 지원, 투자조합 결성 등 신기술 기반 금융 업무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추게 됐다. 더웨이브캐피탈은 인스웨이브가 보유한 ICT 산업 경험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초기 기술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중점 투자 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전환 핵심 영역이다. 특히 더웨이브캐피탈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와 중소기업에 직접 자금을 투입하고 맞춤형 가치증대 프로그램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산업별로 분산된 혁신 역량을 조직화하고 신기술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혁신 기술 기반으로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투자 노하우를 신기술사업자들과 적극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석 더웨이브캐피탈 대표는 "산업별 초기 기술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5.22 14:04조이환

"말 안 듣는 AI 찾는다"…MS, MCP에 강력 보안 구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간 안전하고 일관된 협업은 필수입니다. 우리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제품 전반에 걸쳐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CP)을 적용했습니다. AI가 사용자 대신 업무를 처리하더라도 통제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케빈 스콧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새너자이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를 통해 MCP 적용 방향과 보안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MCP는 에이전트가 파일을 검색하거나 앱을 실행할 때 컴퓨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확히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든 표준 방식이다. AI가 웹 브라우저부터 메모 앱, 파일 탐색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특정 앱마다 방식이 달라 생기는 오류 없이 사용자 지시를 일관되게 수행할 수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깃허브와 MCP 운영 위원회에 합류했다. 윈도11를 비롯한 깃허브, 코파일럿 스튜디오, 다이내믹스 365, 애저, 애저 AI 파운드리, 시맨틱 커널, 파운드리 에이전트 등 에이전트 제품·서비스 전반에 걸쳐 MCP 1차 지원을 시작했다. 몇 달 내 MCP 기능을 포함한 개발자 전용 소프트웨어를 프리뷰로 제공할 예정이다. 윈도11용 MCP 보안 아키텍처 설계 스콧 CTO는 MCP의 보안 위협 가능성을 지적했다. 악성 명령으로 AI가 잘못된 판단을 하거나, 중요한 기능이 외부에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교차 프롬프트 인젝션이나 도구 오염이 발생하면 시스템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문제를 막기 위해 윈도11용 MCP 보안 아키텍처를 우선 개발했다. 이 아키텍처는 MCP 서버에 필요한 고유한 ID와 코드 서명을 기업이나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현재 어떤 작업을 하는지, 어떤 권한이 필요한지도 실시간 알린다. 중요한 작업은 반드시 기업·개발자 동의를 받으며, 모든 기록은 자동 저장한다. MCP 사용자와 서버는 윈도의 프록시로 통신한다. 이 프록시는 인증과 권한 부여를 중앙에서 관리하고, 이상 행동이 있을 때 이를 감지해 대응할 수 있다. MCP 서버는 윈도에 등록되기 전 몇 가지 보안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우선 실행 중에 기능이 바뀌면 안 되고, 필요한 권한은 미리 처리돼야 한다. 또 외부에 공개되는 기능은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MCP 서버를 쉽게 찾고 쓸 수 있도록 깃허브와 손잡고 공개 MCP 서버 목록을 만들었다. 누구나 서버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서버의 정보와 설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두 기업은 앤트로픽과 협력해 MCP 인증 방식도 새로 설계했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엔트라 ID나 다른 안전한 로그인 수단을 사용해 AI가 자신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직접 허락할 수 있다. 케빈 스콧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에이전트가 더 많이 쓰이는 시대에 맞춰, 운영체제 수준에서 보안을 기본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사용자 통제를 중심에 두고 MCP 생태계를 넓혀가겠다"고 기조연설에서 강조했다.

2025.05.22 13:41김미정

[현장] "AI는 앱이 아니다"…워크데이, '디지털 직원' 체계로 업무 재편 선언

워크데이가 기업용 인공지능(AI)을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디지털 직원'으로 재정의하며 본격적인 인력 구조 전환에 나섰다. 플랫폼 중심 접근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온보딩하고 통제하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업무 방식 전반을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워크데이는 22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5'를 열고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이 가져올 미래의 업무 환경'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응섭 워크데이코리아 지사장과 샨 무어티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주요 연사로 나서 각각 한국 기업을 위한 실행 전략과 차세대 AI 플랫폼 청사진을 설명했다. 이날 정응섭 지사장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미래 인력 모델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며 HR이 생성형 AI와 가장 잘 맞는 영역임을 짚었다. 샨 무어티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I 에이전트를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닌 '디지털 직원'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직원으로서의 에이전트'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정응섭 지사장 "AI 에이전트…10년 준비로 신뢰 가능한 환경 만든다" 이날 정응섭 지사장은 '에이전틱 AI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인간과 디지털 에이전트가 공존하는 미래 업무 환경의 구조를 제시했다. 그는 워크데이가 국내 기업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왔고 어떤 방향으로 AI 전략을 설계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AI 도입이 단순한 기술 채택이 아닌 조직적 전환임을 강조했다. 생성형 AI 시대의 도래 후 워크데이가 주목한 핵심은 인사(HR) 업무와 AI의 상호적합성이다. 업무가 연단위 주기로 반복되고 테스크 단위로 세분화되며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속적 학습이 가능한 점에서 AI가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가능성을 예견하고 10년 전부터 '스킬 클라우드'라는 형태로 인재 역량 분석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정 지사장은 "이미 수년 전부터 HR 업무에 필요한 데이터를 정제해 왔고 전 세계 7천만 사용자의 데이터가 동일한 구조로 저장돼 있다"며 "단순한 양이 아닌 맥락 있는 텍스트 기반 데이터가 AI 학습의 질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에이전트의 역할 설계에 있어서도 워크데이는 과업 기반이 아닌 역할 기반 접근을 택했다. 이는 실제 인사 담당자, 채용 담당자처럼 각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설계한다는 개념이다. 더불어 그는 회사가 AI 개발의 질적 제고를 위해 보수적 전략을 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간 10개 미만의 에이전트를 출시하며 무분별한 기술 확산 대신 신뢰와 안전성을 우선시한다는 방침이다. 정 지사장에 따르면 이는 '책임감 있는 AI(Responsible AI)' 원칙을 따른 것으로, 제품화 전 검증과 통제 체계를 내재화하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그는 워크데이가 보유한 AI 에이전트의 실사용 사례도 공개했다. 현재 워크데이는 85개 이상의 유스케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만1천여 고객사 중 약 4천100개 기업이 하나 이상의 AI 기능을 실제로 활용하고 있다. 정응섭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우리는 AI 시대에 갑자기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준비해온 전략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AI는 도구가 아니라 동료이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함께 만드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샨 무어티 CTO "AI는 직원이다…온보딩과 관리가 필요한 시점" 이어서 발표를 진행한 샨 무어티 워크데이 아시아·태평양 CTO는 에이전트 기반 AI가 생성형 AI의 한계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목표 지향형 구조와 적응 능력을 갖춘 에이전틱 AI가 기존 자동화 기술과는 다른 수준의 성과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챗GPT' 등장 이후의 생성형 AI가 기대와 달리 기업 환경에서 5~10% 수준의 생산성 향상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요약, 이미지 생성, 회의록 작성 등 단순 과업 중심 기능만으로는 투자 대비 수익(ROI)에 실질적 영향을 주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에이전트 기반 모델은 업무 목표 설정과 계획, 실행, 재학습까지 가능한 구조로 인간과 유사한 적응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무어티 CTO는 AI 에이전트를 크게 두 유형으로 나눴다. 기업 규칙을 사전에 입력받고 이를 자동 수행하는 '해석형' 에이전트와 주어진 목표 안에서 자율 판단과 실행을 담당하는 '실행형' 에이전트다. 후자의 경우 높은 유연성과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가지지만 동시에 법규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족하기 위해 더 복잡하고 정교한 플랫폼 환경이 필요하다는 것이 무어티 CTO의 설명이다. 그는 "실행형 에이전트는 법적·윤리적 통제를 반드시 내장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안전하게 설계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서는 에이전트를 신입 직원처럼 다뤄야 한다는 관점이 제시됐다. 단순한 앱이 아닌 '디지털 직원'으로서 역할 정의, 접근 권한, 작업 모니터링, 평가와 코칭까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워크데이는 '에이전트 시스템 오브 레코드(Agent system of Record)'라는 중앙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에이전트를 조직에 온보딩하고 역할을 정의한 뒤, 작동 제어와 비용 추적, 컴플라이언스 점검, 성과 개선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이는 부서 간 에이전트 남용이나 타사앱 무단 사용 이슈도 방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워크데이는 에이전트의 확산에 대비해 세 가지 개발 경로를 운영 중이다. 핵심 영역에 대해서는 워크데이가 직접 개발하고 고객이 자사 특화 기능을 개발하는 '익스텐드', 산업별 요구에 대응하는 파트너 개발 방식도 지원한다. 이 모든 기능은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라는 통합 AI 프레임워크 안에서 자동화, 보조, 혁신 등 세 가지 방향으로 제공된다. 워크데이는 현재 85개 이상의 에이전트 기능을 프로덕션 환경에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어시스트 영역은 검색과 작업 가이드를 포함해 전체 사용자의 75% 이상이 일상적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능은 별도 과금 없이 워크데이 플랫폼에 기본 포함돼 있다. 무어티 CTO는 에이전트의 계층 구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략 수립과 지시를 담당하는 '기획 에이전트' 아래에 각 테스크를 수행하는 '대리 에이전트'가 배치되는 구조다. 이들은 내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뿐 아니라 외부 벤더 에이전트와도 '에이전트-투-에이전트 프로토콜'을 통해 상호작용할 수 있어 유연한 확장성이 가능하다. 샨 무어티 CTO는 "우리는 양보다 질을 우선하며 모든 에이전트는 철저한 기술 검증과 비즈니스 가치 입증을 전제로 한다"며 "디지털 직원으로서의 AI는 이제 관리와 책임의 대상이며 우리는 이를 위한 플랫폼과 철학을 모두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22 13:30조이환

'2025 플레이엑스포' 개막…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 참가

수도권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플레이엑스포는 B2C 관람객과 비즈니스 바이어를 함께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게임, 그 이상'을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창의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제가 살아오며 좋아했던 만화, 소설, 스포츠, 영화에는 공통적으로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이 있었고, 게임은 여기에 체험이라는 요소까지 더해진 최고의 콘텐츠”라며 “게임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이자 산업이자 문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콘텐츠진흥원을 중심으로 게임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게임 기업과 종사자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플레이엑스포는 게임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외 기업과 소비자 간 교류를 확대하는 자리다. 참관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원미디어 신작 발표, 인디게임 쇼케이스, 스팀덱 시연 라운지, 레트로장터 등이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를 비롯해 네오위즈, 님블뉴런, 컴투스홀딩스 등이 참가한다. 해외 게임사로는 6년 만에 복귀한 슈퍼셀(브롤스타즈, 클래시 오브 클랜 등)을 비롯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오버워치2), 반다이남코(엘든링: 밤의 통치자), 나이언틱(몬스터헌터나우) 등이 참여한다. e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장애인 e스포츠대회, 전국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발굴 이벤트 매치, 가족대항전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가족대항전은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 접수도 가능해 관람객 참여를 높일 전망이다. 23일부터 24일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e스포츠 지역 리그'의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이터널 리턴 리그 개막전도 열린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중소·인디 게임사를 위한 비즈매칭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참가 기업에 소정의 참가비를 부과하는 대신, 온·오프라인 사업자 연계 지원, 심층 사용자 테스트(FGT), 데모데이, 게임 전문 투자사와의 상담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한다. 개발사는 주말 전시회 기간 동안 게임 시연과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장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GTX-A 노선 개통으로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킨텍스까지의 이동 시간이 단축됐으며, 주최 측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2홀을 추가 임대해 실내 입장 대기 구역을 마련했다. 또한 휴게시설을 확충하고, 푸드트럭 라운지를 130부스 규모로 대폭 확대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2025.05.22 11:45강한결

캐럿, '제3회 캐럿 AI 단편 영화 기획전' 개최

인공지능(AI) 영상 생성 플랫폼 '캐럿' 운영사 패러닷(대표 장진욱)이 '다시 쓰는 전래동화'를 주제로 AI 단편 영화 기획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3회 차를 맞은 이번 기획전은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 4기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광고, 판타지, 스릴러 등 전래동화를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작품 10편을 선보였다. 전래동화 악당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뮤직비디오 '빌런파티', 심청전 배경을 21세기로 옮겨 재구성한 '마음으로 보는 빛'이 대표적이다. 각 작품은 캐럿 웹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캐럿은 누구나 콘텐츠 생성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고 정교한 제작 기능을 갖췄다. 클링, 런웨이 등 기술 선도적인 엔진을 다수 탑재해 저비용으로 제공하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및 수정까지 챗봇과 대화를 통해 진행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다. 장진욱 패러닷 대표는 "캐럿은 일반적인 사용자들도 빠르게 발전하는 콘텐츠 AI 기술을 오롯이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캐럿은 누구나 수준 높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올인원 제작 플랫폼'에서 영상 콘텐츠가 필요한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AI 에이전트'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러닷은 다양한 산업에서 콘텐츠 생성형 AI가 기본 도구로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I 창작자 지원을 위해 8주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캐럿 AI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4기 참가자 수료를 앞두고 있으며, 기업을 대상으로는 마케팅 및 광고 영상 제작을 위한 '캐럿 Biz'를 제공한다.

2025.05.22 10:52백봉삼

드라이브 스루에도 VIP가... 맥도날드, 스페셜 팩 2종·VIP 클럽 출시

한국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DT) 이용 고객들을 위한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2종과 '맥드라이브 VIP 클럽'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과 VIP 클럽은 그동안 맥드라이브를 통해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메뉴들을 더욱 새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풍성한 혜택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2종은 버거, 스낵랩, 사이드 메뉴, 음료로 이루어져 있다. '맥드라이브 스페셜 빅맥 팩'은 빅맥, 상하이 치킨 스낵랩,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 드립 커피로, '맥드라이브 스페셜 상하이 버거 팩'은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스낵랩, 후렌치 후라이, 아이스 드립 커피로 구성된다. 2종 모두 '맥드라이브 VIP 클럽 카드'를 포함한다. 맥드라이브 VIP 클럽은 맥드라이브 스페셜 팩 구매 고객에게 발급되는 맥드라이브 VIP 클럽 카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클럽 멤버십 고객에게는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최초 1회 지급되는 웰컴 쿠폰을 시작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4종의 정기 쿠폰팩과 한정 굿즈 포인트 교환 기회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1992년 국내 최초로 매장 내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한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0:27류승현

두산에너빌리티, 협력사에 AI 적용사례 소개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두산에너빌리티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을 비롯해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노충식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와 70개 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공지능(AI) & 개방형 혁신(OI)'를 주제로 진행한 올해 행사는 AI 활용 트렌드 강연, 두산에너빌리티 AI 적용사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스타트업 6개사 OI 사례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위원장상 ▲ESG 우수협력사상 ▲2025 베스트 파트너상 등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과 '대중소 자율형 ESG 지원사업' 협약식도 진행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협력사는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진정한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두산에너빌리티의 노력이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며 “상생을 위한 진정한 파트너십이 인상 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동반성장펀드 대출 지원 ▲공급망 ESG 역량 강화 ▲상생결제시스템 및 노무비닷컴 운영 ▲성과공유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05.22 09:31류은주

KISIA, AI보안 협의체 발족..."기술연구·테스트 등 참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가 21일 'AI 보안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날 1차 협의체 회의도 함께 개최했다. 정보보호 산업을 기반으로 AI 기술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AI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AI 보안 협의체'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AI 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정보보호산업 중요성 증가와 신뢰와 안전이 성장의 핵심자산이라는 공감대 속에 발족했다. 발족식에는 윤두식 의장(이로운앤컴퍼니 대표)을 비롯해 김명주 소장(인공지능안전연구소), 염재호 부위원장(국가인공지능위원회) 등 산·학·연 관계자 25명 내외가 참석했다. 동시에 열린 제1차 협의회는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제1차 협의회의 첫 번째 발제는 '주요국 AI 거버넌스 동향'을 주제로 염재호 부위원장이 발표했다. 이어 김명주 소장이 '안전한 AI 개발·활용을 위한 AI안전연구소의 비전 및 핵심과제'를 발제했다. 이후 자유토론 세션에서는 'AI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보호 산업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다각적인 시각에서 논의했다. AI 보안 협의체 윤두식 의장은 “AI 보안 협의체는 AI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안'이라는 든든한 기반을 함께 고민하고, 관련 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기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AI 보안 연계 과제들이 도출될 수 있도록 많은 보안 전문가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AI 산업이 국가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산업이자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정보보호가 뒷받침되지 않는 AI는 오히려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AI 산업과 정보보호 산업은 동반 성장이 요구된다. AI 보안 협의체는 향후 정례 회의와 실무 그룹을 운영하며 AI 보안 기술 연구, AI 안전성·보안성 테스트 참여, AI보안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산업현장 중심의 불필요한 AI 규제 개선을 제안하고, 공동의 실증 과제를 지속 발굴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AI보안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AI 보안 협의체가 AI와 정보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생태계를 만드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나라가 AI 강국으로 성장하는 여정에 AI 보안 협의체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5.22 08:08방은주

"클릭 한번에 요약·편집"…MS, '윈도11' AI 기능 강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11에 인공지능(AI)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시간으로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에서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5'에서 윈도11의 새 AI 기능을 발표했다. 새 기능은 윈도11 파일 탐색기에 AI 바로가기 기능을 도입한 것이다. 이 기능은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 개발자 채널 빌드에서 우선 제공된다. AI 액션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사용자가 파일을 우클릭하면 AI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사진에서 배경을 흐리게 처리하거나 불필요한 객체를 지우고, 오피스 파일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작업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지 관련 AI 기능인 빙 시각 검색과 배경 흐림, 객체 제거, 배경 제거 등은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오피스 문서에 대한 AI 액션 기능도 곧 제공된다. 윈드라이브나 셰어포인트에 저장된 문서를 자동 요약하거나, AI가 생성한 목록을 추출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이 오피스 관련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는 추후 제공될 계획이다. 또 파일 탐색기 우클릭 메뉴에 '코파일럿에 물어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AI를 통해 개인 정보 기능을 강화한 기능도 탑재된다. 위젯 피드에 사용자 맞춤형 뉴스와 코파일럿이 큐레이션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 활동을 인식하는 전력 관리 기능도 실험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 시간 PC 사용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저전력 정책이 적용되며, 복귀 시 성능이 즉시 복원되는 식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 인사이더 팀은 "윈도11에 AI 기능을 더해 사용자는 일상적인 작업을 더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22 06:26김미정

카덱스코리아, 자동화 설비 무상점검 서비스

글로벌 자동화 창고 솔루션 전문 기업 카덱스코리아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카덱스 제품들에 대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동화 설비는 정밀 기계장치와 통합 소프트웨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다. 장기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기술 진단과 펌웨어 관리가 필수적이다. 카덱스코리아의 이번 점검 서비스는 설비의 가동 효율성, 데이터 정확성, 시스템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한 선제적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카덱스코리아는 중단 없는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고객에게 최소 6개월마다 사전 정기 점검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장비 예방 정비·이상 여부 진단 ▲소프트웨어·펌웨어 최신 버전 업데이트 권장 진행 ▲장비 운영 매뉴얼·관리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카덱스 제품 여부는 장비에 부착된 제품 로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상 점검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카덱스코리아 웹사이트 혹은 대표번호를 통해 요청할 수 있다. 카덱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장비 가동률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물류 효율성과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23:56신영빈

니콘이미징코리아, RED·MRMC와 협업부스 열어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5(제33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3년 연속 참가한 니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계열사인 미국 영상장비 회사 RED, 영국 법인의 로봇 회사 MRMC와 함께 국내 최초 3사 협업 부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사진 촬영을 넘어 영상 제작까지 아우르는 사진·영상 전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년보다 확장된 이번 부스는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Z마운트&NIKKOR체험존은 최신 제품인 Z5ll를 비롯해 니콘의 인기 미러리스 Z 시리즈와 렌즈군을 시연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 니콘만의 영상 색보정 기술 및 이미지 톤 조절 시스템인 RED의 룩업테이블(LUT)과 픽처 컨트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Z시네마 체험존에서는 니콘과 RED, MRMC 제품으로 직접 촬영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니콘의 자회사가 가진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섹션도 운영됐다. RED&MRMC 존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사용되는 RED 시네마 카메라의 핵심 기능과 독보적인 색감 표현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MRMC 인공지능 기반 로봇 카메라 시스템이 피사체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추적하며 촬영하는 첨단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혜택과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니콘 제품을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한정판 NFC 키링 8종 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했다. 또한 니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디자인 스티커 팩을, 유튜브 채널 구독 시에는 크리에이터스 쇼퍼백을 선물로 제공했다. 특히 전시 첫날인 20일에는 인기 모델 고세빈과 함께하는 'Z5II 유저 초청 세미나'를 통해 실전 촬영 노하우와 장비 활용법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이 진행되기도 했다. 정해환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올해 KOBA는 니콘의 자회사인 RED와 MRMC가 함께하는 국내 최초의 3사 협업 부스로, 니콘의 기술적 확장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시"라며 "사진과 영상 모두를 아우르는 니콘의 종합적인 역량을 직접 체험하실 수 있도록 부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2025.05.21 23:34신영빈

큐렉소, 해외 5개국 단일 심사 MDSAP 인증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브라질 5개국이 참여하는 의료기기 단일 심사 프로그램(MD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MDSAP는 각 국가의 의료기기 품질 관리 기준을 국제 표준에 따라 단일 심사하는 제도다. 인증 획득 시 개별 국가별 별도 심사 없이 일부 또는 전면 면제를 통해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 큐렉소는 이번 MDSAP 허가를 통해 제품 품질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개별 국가로 진행하던 제품 인허가 절차의 소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이 전략적 수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큐렉소 관계자는 "큐렉소는 현재 글로벌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인허가 국가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MDSAP 인증은 신규 수출 지역 확보는 물론 해외 파트너사의 신뢰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21 23:27신영빈

롯데홈쇼핑 '크리에이터 클래스' 4기 출범…라이브커머스 인재 키운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라이브커머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리에이터 클래스'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리에이터 클래스'는 롯데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크리에이터를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전문 교육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 연수까지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의 일환이다. 커머스 시장에 관한 이론 교육과 업(業)의 특성을 살린 방송 실습을 통해 미디어 커머스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4기에는 40여 명의 청년 크리에이터가 선발됐으며, 이달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5주간 ▲라이브커머스 산업과 쇼호스트 직무에 관한 이론교육 ▲숏폼 트렌드 및 콘텐츠 제작에 관한 특화교육 ▲채용박람회와 연계한 직무교육 등이 진행된다. 특히, 현직 쇼호스트의 멘토링, 롯데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 '엘라이브' 진행 등 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최대 50만원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해외 유통시장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한 교육생은 “쇼호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롯데홈쇼핑이 직접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방송 진행 분야에 입문해 전문 쇼호스트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여성 인재 취업 지원을 위해 2018년 시작한 '상생일자리'를 지난 2023년 청년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육성하는 '크리에이터 클래스'를 신설했다. 3기까지 운영한 결과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교육을 수료하고 현재 쇼호스트, 유튜버 등 미디어 산업 현장에 진출해 활동 중이다. 특히 롯데홈쇼핑이 자체 운영 중인 모바일 생방송 '크크쇼핑'에 교육생들이 직접 출연해 제품을 판매하며 방송 기획부터 콘텐츠 운영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이 주목 받고 있다. 패션, 뷰티, 리빙용품 등을 소개해 최대 3만 명의 시청자가 몰릴 정도로 고객 호응도 높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유통시장 탐방, 세계 최대 동영상 축제 미국 '비드콘 애너하임 2024' 참가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업(業)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 강의부터 생방송 실습, 해외연수까지 이어지는 차별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차세대 방송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1 23:23안희정

GS마이샵, 첫 셀럽 방송 '요즘언니 with 양정아' 시작

GS샵이 28일 데이터 홈쇼핑 채널 'GS마이샵'을 통해 배우 양정아 씨가 진행하는 셀럽 프로그램 '요즘언니 with 양정아'를 선보인다. GS마이샵에서 콘텐츠 차별화를 본격화하며 선보이는 첫 셀럽 프로그램이다. GS마이샵은 첫 방송을 기념해 이날 하루 동안 총 3회에 걸쳐 '요즘언니 with 양정아' 방송을 편성했다. 녹화 방송으로 진행되는 데이터 홈쇼핑 특성을 살려 마련한 특집으로 오전 8시 36분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9시 36분 '에버콜라겐', 오후 6시 38분 '닌자 블라스트' 등 인기 건강기능식품과 리빙, 가전 상품을 소개한다. '요즘언니 with 양정아'는 '웰에이징(well-aging)', '스마트(smart)', '트렌디(trendy)'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젊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자기 관리 노하우와 상품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건강, 리빙, 식품 상품군 신상품을 우선 편성하고, 방송 시간은 고객 집중도가 높은 저녁 프라임 시간대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양정아 씨가 진행하는 방송인만큼 기존 방송과 차별화되는 다채로운 콘텐츠도 선보인다. 양정아 씨의 일상을 담은 관찰형 코너 '정아의 다이어리', 상품의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는 '정아의 돋보기', 고객 리뷰를 함께 읽어보는 '리뷰 톡톡' 등 다양한 코너로 몰입감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인다. 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상품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 신뢰를 함께 높일 계획이다. 양정아 씨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양정아 씨는 이번 GS마이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요즘 언니'로 나서 최신 인기 상품과 트렌드를 소개하고, 본인의 일상 루틴과 관리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할 예정이다. 황보영 GS마이샵 PD는 “양정아 씨는 세련된 이미지와 함께 자기 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갖춘 인물로, 홈쇼핑 고객이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설득력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셀럽이다”라며 “신상품은 빠르게, 스테디셀러는 더 좋은 조건으로 만나는 쇼핑의 즐거움을 전달해 GS마이샵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1 23:18안희정

카카오, 협력사들과 'MVP 파트너스데이' 개최

카카오(대표 정신아)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오피스에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2025 카카오 MVP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파트너스데이는 2009년 시작된 이후, 카카오가 파트너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실천해온 행사로, 올해 17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총 2회차에 걸쳐 카카오 제주 오피스 스페이스닷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는 네트워크, 서버, 보안, DB, 소프트웨어, 총무, 소싱, 광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카카오쇼핑라이브, 고객센터 등 24개 분야에서 65개 파트너사에서 총 127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 오피스 투어 ▲동반성장 관련 교육 ▲ESG 컨설팅 지원 ▲납품대금 연동제 안내 ▲카카오 금융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의 세션에 참여하며,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카카오는 참석 파트너사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협력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이넷네트웍스 안진선 차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오랜시간 이어온 카카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카카오의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에임투지 박수련 이사는 “매년 이 자리에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파트너사로서의 자부심”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배움과 소통의 시간이었고, 향후 여정도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카카오 고우찬 인프라기술 성과리더는 “파트너스데이는 카카오와 파트너사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다지고, 함께 나아갈 방향을 그리는 자리”라며, “진정성 있는 동반자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1 19:24안희정

"더워도 좋아"...뷰티 보물섬 '올리브영 페스타' 가보니

서울 한복판, 한강 위 노들섬이 거대한 K뷰티 보물섬으로 변신했다. 21일 개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뷰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체험형 축제이자, 국내 뷰티 산업의 현주소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21일 올리브영 페스타에 가보니,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포항에서 왔다는 28세 여성 관람객은 “아침 일찍 KTX를 타고 올라왔다”며 “취업 준비 중이라 시간이 좀 있었는데, 지방에서는 이런 행사를 보기 어렵다 보니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덥고 힘들긴 해도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K뷰티가 만든 진짜 '보물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뷰티 브랜드 전시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 진화했다. 특히 올해는 '보물섬'을 콘셉트로, 3천500평에 달하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몰입형 콘텐츠와 브랜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완성했다. 그 결과, 행사 티켓은 올리브영 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되자마자 전량 매진됐다. 올리브영 측은 관람객 규모가 역대 최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페스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5개 존으로 나뉘었으며, 총 84개 부스에서 108개의 뷰티&헬스 브랜드가 참여했다. 기존의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를 넘어 신진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체험·토크·버스킹까지…브랜드 팬덤을 겨냥한 몰입형 콘텐츠 이번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올리브영 측이 노력한 모습도 엿보였다. 먼저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올리브영 백팩과 함께 우산과 물을 준비했다. 또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고, 행사장에서 차가운 물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단순한 샘플 증정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브랜드 경험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관람객들은 줄을 서서 브랜드별 미션을 완수하며 화장품을 받았고,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즐기거나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일부 브랜드들은 '모바일 줄서기' 기능을 마련해 부스를 예약할 수 있게 했다. 데이지크, 힌스, 넷서린, 스너글, 닥터포헤어, 바이오던스, 에스네이처 등 화장품 본품을 제공하는 부스들은 다른 곳보다 관람객들로 더 북적였다. SNS를 통해 어떤 상품을 제공하는지 미리 학습해 온 관람객들도 있었다. 일부 관람객은 상품 이벤트에만 집중된 구성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관람객은 “줄 서서 이벤트에 참여 했는데 '꽝'이 나와 사탕만 받았다”며 허탈해했고, 또 다른 관람객은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발색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체험보다는 상품을 받기 위해 줄 서기에 집중돼 아쉬웠다”는 의견도 냈다. 축제에서 산업 플랫폼으로…K뷰티 생태계 연결하는 '미래의 전초기지' 올리브영 페스타는 소비자 경험을 넘어 산업적 접점을 확대하는 '플랫폼형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선언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퓨처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200여 명의 브랜드사 관계자에게 수출 노하우와 글로벌 규제 대응 강연이 진행됐고, 미국·일본·동남아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유통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왕홍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은정 올리브영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어느정도 공식화 돼버린 뷰티 페스타의 방식을 벗어나 올해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답게 독보적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테마형 뷰티테인먼트 페서티벌로 재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 협력사들에게는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이자 넥스트를 준비하는 장을 제공하며 뷰덕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뷰트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5.21 19:13안희정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문화 그룹, 리야드에서 공식 출범

-- 7개 기업과 20여 개 브랜드가 '사우디 비전 2030'의 문화 목표 달성을 위한 민간 부문 역할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합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 문화 자산 그룹(Cultural Assets Group)이 사우디아라비아 최대의 문화 컨소시엄으로 공식 출범하며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 역사에 중대한 한 획을 그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런던, 파리, 우나이자에 전략적 사무소를 운영하는 이 그룹은 백야드 심포니(Backyard Symphony), 노우리엄(Knowliom), 노우리엄 뮤지엄 스튜디오(Knowliom Museum Studio), 사인(Sign), 하알(Haal), 오페랄(Operal), 백야드 이머션스(Backyard Immersions) 등 7개 주요 기업과 20여 개 혁신 브랜드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 아래 결집시켜 문화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기업들의 발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구성은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다양한 산업을 육성하여 경제를 현대화하려는 국가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Saudi Vision 2030)'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 조치다.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비전 2030'에 따라 문화 창조 경제 분야에서 야심찬 목표를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민간 부문 투자의 토대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수립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이러한 모멘텀을 적극 활용해 산업 성장, 투자 유치, 혁신을 이끌 핵심 동력이자 촉매제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우디의 문화•경제적 변화 비전과 완벽히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압둘라 칼리드 알 자밀(Abdullah Khalid Al Zamil) 문화 자산 그룹 회장은 현 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화 자산 그룹의 비전은 문화가 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하게 만들겠다는 '사우디 비전 2030'의 야심찬 목표와 맥을 같이한다"면서 "우리는 진정성에 뿌리를 두고 우수한 능력을 중시하는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매진하면서 글로벌 문화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 비율은 51% 대 49%로 엇비슷하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그룹은 또 문화부(Ministry of Culture), 알울라 왕실 위원회(Royal Commission for AlUla),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Diriyah Gate Development Authority),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로쉰(ROSHN),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Mohammed Bin Salman Foundation•Misk) 등 주요 국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적 차원에서 영향력이 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강력한 역량을 발휘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특히 사우디의 문화관광 산업이 급속히 성장하는 시기에 출범했다. 사우디의 문화 창조 산업은 2030년까지 국내총생산(GDP)에 약 479억 달러를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룹은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맞춰 전 세계에서 사우디의 문화적 존재감을 높이고, 창의적인 현지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산업 내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 압둘아지즈 알술라임(Abdulaziz AlSulaim) 그룹 CEO는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문화적으로 가장 우선시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통합되고 목적 지향적인 플랫폼을 대표한다"면서 "우리는 산업을 성장시키고, 야심찬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문화 산업 분야 종사 기업의 규모와 지속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룹은 단순한 사업체가 아니라 중대한 변화를 촉진하고, 사우디의 문화적 정체성을 심화시키고, 문화 창조 발전을 이끌어가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적 잠재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사우디 비전 2030'을 통해 문화적 우수성을 높이고 경제 다각화를 모색하려는 사우디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매력적인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자산 그룹 소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 최대의 민간 문화 기업으로, 문화 창조 산업 분야에서 7개 회사와 20여 개 브랜드를 통합하고 있다. 리야드에 본사를 두고 알울라, 제다, 우나이자, 런던, 파리에 지사를 운영하며, 문화, 혁신, 경제 발전이 만나는 지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우디 비전 2030' 목표 달성을 위해 설립된 문화 자산 그룹은 사우디의 문화 르네상스를 실현하고, 창의적 경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그룹은 박물관 설계와 건설, 관광지 개발, 문화 행사와 전시회 개최, 경험 디자인, 커뮤니티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인터랙티브한 시각적 콘텐츠 제작,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문화 소매 등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룹은 250명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부, 알울라 왕실 위원회, 디리야 게이트 개발청, 로쉰, 모하메드 빈 살만 재단 등 국가 주요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영향력 있는 문화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문화 자산 그룹은 왕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동적인 미래를 반영하며, 커뮤니티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시대를 초월하는 영감과 지속 가능한 문화적 서사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미디어 문의 문화 자산 그룹이메일: pr@culturalassets.sahttps://www.culturalassets.sa/en온라인 미디어 리소스: https://www.culturalassets.sa/en/media-center-page#Visual-identity-sec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pulQ5PeECUs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91842/Cultural_Group_Officially_Launches.jpg?p=medium600 Saudi Arabia's Largest Cultural Group Officially Launches in Riyadh

2025.05.21 19:10글로벌뉴스

로커스체인, 사우디 GPMF에서 'AI+블록체인' 융합 비전 제시

로커스체인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글로벌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포럼(GPMF)에 초청받아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웹3 게임 플랫폼 크레타 또한 메인 파트너로 함께 참여해 게임과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GPMF는 2019년 비영리 이니셔티브로 출범한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 관리 전문 포럼으로, 글로벌 산업 리더와 프로젝트 관리자들이 최신 트렌드와 모범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기조연설, 인터랙티브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로커스체인의 문영배 부사장은 '블록체인으로 여는 AI의 잠재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과 함께 수반되는 데이터 유출 및 딥페이크 리스크를 지적하며, AI 훈련부터 결과 식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의 투명성과 규제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담 기구의 필요성을 제안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이와 함께 로커스체인이 보유한 핵심 기술도 소개됐다. 문 부사장은 '다이나믹 샤딩'과 '베리파이어블 프루닝' 기반의 DAG+BFT 구조가 초고속 거래 처리와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으며, 해시값만 온체인에 저장하고 민감한 데이터는 오프체인에 보관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와 규제 준수를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표 후 문 부사장은 PMI(글로벌 프로젝트 관리협회) 사우디 지부 회장인 바드르 무함마드 부르샤이드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크레타의 토마스 부 최고정보책임자는 '게임과 미디어의 미래를 위한 열 가지 대담한 예측'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 총괄 프로듀서 및 애니메이션 '아케인'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게임 제작 방식과 창작 개념 자체를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특히 AI 기술의 대중화로 인해 소규모 개발팀도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으며, AI가 공동 전략가로 기능하는 새로운 게임 생태계의 도래를 예고했다. 행사 현장에는 로커스체인과 크레타의 공동 부스가 마련돼, 로커스체인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크레타의 게임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시연됐다. 특히 이오그라운드와 공동 개발 중인 감정형 AI 아바타 시스템 '쿠아바타'가 현장에서 소개돼 사우디 정부 및 주요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로커스체인과 크레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립적이면서도 상호 보완적인 기술 리더십을 국제 무대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 이후 양사는 사우디 국영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사우디 비전 2030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05.21 18:15김한준

대한안과학회·한국망막학회, '국민 안심(眼心) 프로젝트' 제안

대한안과학회·한국망막학회가 더불어민주당과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갖고 '국민 안심(眼心)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지난 20일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법제이사, 안지윤 부총무이사, 한국망막학회 박운철 총무이사 등 주요 안과망·막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눈 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 '막을 수 있던 시각장애' 전체 중 80~90% 차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포함한 중증 안질환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 통계에 따르면 3대 실명질환 진료환자는 2019년 150만에서 2023년 201만명으로 33.1% 증가했으며, 이 중 50세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실명 유발 질환인 황반변성의 경우, 환자 수가 2019년 약 20만명에서 2024년 약 51만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실명은 개인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가족의 돌봄 부담, 생산성 손실 등 사회 전반에 중대한 부담을 초래한다. 대한의학회 장애평가기준에 따르면 양쪽 실명 시 노동능력상실률은 92~96%로, 이는 두 팔 절단(89~95%) 시 보다도 높다. 황반변성으로 인한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은 6천943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공식적 의료비용은 약 4천102억원, 비공식적 의료비 907억원, 간병비 401억원, 생산성 손실 약 1천325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시각장애의 80~90%는 조기 진단과 관리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으나,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진단이 필수적이다. 이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안저검사를 통한 실명질환 예방을 권고하고 있다. 안저검사는 약 5분 이내에 신체에 손상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망막과 시신경의 이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3대 실명질환은 물론 고혈압, 당뇨망막병증, 유전성 안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고, 검사 비용도 인당 1만원 이내로 경제적이다. 싱가포르의 경우 안저검사를 기반으로 한 당뇨망막병증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안저검사 기반의 스크리닝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해 시력에 변화가 생기기 전 당뇨망막병증을 조기 발견, 치료해 실명을 예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안저검사가 대학병원과 일부 민간검진센터 검진에만 포함돼 있고, 국가건강검진 항목에는 빠져 있다. 대한안과학회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생애 한 번도 안과검진을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명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들은 당뇨병 진료지침 상 진단 즉시 안저검사 시행 후 연 1회 안과 검진이 권고되나, 실제로는 진단 이후 안저검사를 받는 비율이 23.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실명질환으로 인한 직간접적 비용 증가 및 사회적 생산성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중증안과질환 발생률이 높은 60세 이상 노령층 및 당뇨병 환자, 흡연자 등 실명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필수검사항목 선제적 도입 및 점진적 대상 확대안을 이번 정책 현장간담회를 통해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국민의 소중한 시력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안과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논의내용을 바탕으로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안과학회 김찬윤 이사장(연세의대 교수)은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실명 위험이 높은 중증 안과질환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실명은 개인의 삶의 질 저하뿐만 아니라 노동생산성 상실, 돌봄 부담 등 국가·사회적으로 큰 부담을 야기하는 만큼 국민 눈 건강을 위한 정책이 조속히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망막학회 박규형 회장(서울의대 교수)은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실명을 유발하는 망막질환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안저검사를 통해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 건강검진 체계에 관련 검사가 포함된다면 국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며 국가 비전(Vision)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1 18:06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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