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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언즈, AWS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를 혁신

산타클라라, 캘리포니아,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 -- 디지털 전환 기술 솔루션 회사 트라이언즈(Trianz)는 오늘 아마존 웹 서비스(AWS)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관리 및 극대화 지형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계약(SCA)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본 협력 사업은 트라이언즈의 최첨단 콘치에르토(Concierto) 플랫폼에 AWS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서비스를 통합함으로써 최고의 속도, 간결함과 비용 효율이 높은 클라우드 채택 방식의 제공을 약속한다. 콘치에르토는 조직의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여정을 하나의 우산 아래 처리하는 초자동화, 제로 코드, 다언어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번개처럼 빠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PaaS 현대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를 구현하며, 360도 전방위 관찰이 가능하고 자동화된 인공 지능(AI) 기반의 이상 치료를 통해 클라우드 기능을 극대화한다. 본 협력 사업은 그 복잡함이 점점 더 커지는 클라우드 채택과 관리 문제를 해결하며,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처리 방식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속도를 크게 높인다. 이 전략적 협력 사업의 핵심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혁신적인 협력: 트라이언즈와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현대화 활동을 매끄럽게 처리해주는 첨단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양사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공동 로드맵에 대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조직들이 더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하며 경제적으로 클라우드를 관리할 수 있다. 2. 전 세계에서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Concierto Migrate)를 무료로 이용: AWS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민주화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계 AWS 마이그레이션 가능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트라이언즈의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정책은 AWS 채택에 따른 재정적 부담을 제거함으로써 최첨단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솔루션을 활용하고 점점 더 많은 조직들이 자동화되고 효율적인 클라우드 전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 관련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3.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콘치에르토 매니지(Concierto Manage)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단일 창에서 자신들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은 VM웨어와 같은 플랫폼을 관리하는 것보다 쉽고 클라우드별 스킬이 필요하지 않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자신들의 운영 파트너들을 위해 콘치에르토 매니지 소프트웨어, 교육과 인증 비용을 보조함으로써 전환 과정에서 공동으로 재정적 부담을 줄인다. 4. 향상된 전문 서비스: AWS 전문 서비스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콘치에르토를 활용하는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트라이언즈와 손을 맞잡는다. 이 협력 사업은 두 조직의 강점을 결합하여 전반적인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5. 마이그레이션 인센티브 가속화: 고객과 파트너들은 AWS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프로그램(MAP)과 신속 마이그레이션 오퍼(RMO)를 통해 콘치에르토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접근 방식 채택에 따른 인센티브를 추가로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채택을 촉진하고자 하는 AWS와 트라이언즈의 의지를 부각한다. 6. MSP 생태계 강화: AWS와 트라이언즈는 AWS 관리 서비스 제공자(MSP)프로그램 파트너들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여 그들이 파편화된 자신들의 툴셋을 단일 콘치에르토 매니지 플랫폼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트라이언즈는 고객과 AWS MSP 파트너들에게 콘치에르토 매니지 교육과 인증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이러한 정책의 목표는 서비스 제공 효율성을 높이고 AWS MSP 파트너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트라이언즈 CEO이자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Crossing the Digital Faultline)의 저자인 스리 만찰라(Sri Manchala)는 이 협력 사업의 혁신적인 효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면서 "클라우드 기술은 디지털 혁신의 초석이다. 그것이 없으면 어떤 기업도 AI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사용하여 예측 가능한 의사 결정을 내리고 고객 가치를 변화시키거나 그들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것은 고사하고 전환에 성공할 수 없다. 전환 기간이 급격히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그레이션과 지속적인 관리에 따른 복잡함은 대다수 조직들에 오랫 동안 엄청난 장벽이 되어 왔다. AWS와의 이러한 전 세계 협력을 통해 이제 강력해진 당사의 콘치에르토 플랫폼은 클라우드로의 전환 과정을 빠르게 추적하고 그 후속 관리를 종래의 온프레미스 포맷보다 크게 단순화함으로써 이러한 장애물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면서 "가장 좋은 부분은 인적 요소이다. 우리는 오랫동안 온프레미스 환경을 관리해 온 직원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콘치에르토를 정교하게 설계했다. 조직들은 이를 통해 고임금 인력을 신규 채용해야 하는 것과는 반대로 경험이 풍부한 기존 팀들의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트라이언즈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AWS의 강력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결합함으로써 클라우드 확장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확장을 혁신한다"고 말했다. GE 헬스케어 최고정보책임자 자히드 칸다커(Jahid Kandaker)는 "콘치에르토 마이그레이트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통해 우리의 전 세계 IT와 조직 환경 전반에 걸친 마이그레이션 프로세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궁극적으로 우리 직원들의 참여를 간결하게 하고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하며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면서 "이는 고객들이 크게 필요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시의 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한 흥미진진한 협력 사업"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디지털 전환을 혁신, 단순화, 민주화 및 가속하는 임무 진행 과정에서 핵심적인 순간을 의미한다. AWS의 북미 파트너 담당 매니징디렉터 리마 올링거(Rima Olinger)는 "트라이언즈와 AWS의 협력은 전 세계 우리의 공통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AWS 상의 핵심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 현대화 및 관리할 수 있는 빠른 경로를 제공할 것"라고 덧붙였다. AWS와 트라이언즈는 VM웨어 등 다양한 워크로드 세트의 마이그레이션 경로에 대해 전 세계 조직을 교육하기 위해 '트라이언즈 | 콘치에르토를 통한 레거시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라는 제목의 전자책을 공동 출간했다. 여기에서 즉시 다운로드하기 바란다. 트라이언즈 트라이언즈는 기술 플랫폼과 탁월한 실행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단순화하고 가속한다. 우리는 연구, 기술 및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클라우드, 분석, 디지털, 인프라 및 보안 채택과 관리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에서 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며 실리콘 밸리, 워싱턴 DC 메트로, 시카고, 오스틴, 보스턴, 시애틀, 뉴욕, 두바이, 싱가포르 사무소와 벵갈루루, 하이데라바드, 첸나이에 기술 센터를 운영하는 트라이언즈와 그 파트너들은 포춘 1000 대 기업과 전 세계 산업 분야의 신흥 조직들에 서비스하고 있다. 트라이언즈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trianz.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콘치에르토는 하나의 우산 아래에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관리, 현대화와 극대화를 제공하는 초자동화된 제로 코드 및 SaaS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콘치에르토 전문 서비스 외에도 고객들이 직접 또는 인가된 파트너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콘치에르토에 대한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www.concierto.cloud를 방문하기 바란다. 파트너가 되기 원하면www.concierto.cloud/partners를 방문하기 바란다. 아마존 웹 서비스 2006년에 첫 출시된 아마존 웹 서비스는 그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광범위하게 채택된 클라우드이다. AWS는 사실상 모든 워크로드를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오고 있으며 현재 34개 지역에 있는 108개 가용 구역에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킹, 분석, 머신 러닝 및 인공 지능(AI), 사물 인터넷(IoT), 모바일, 보안, 하이브리드, 미디어 및 애플리케이션 등의 개발, 배포 및 관리를 위해 완전한 기능을 갖춘 240개 이상의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고 멕시코, 뉴질랜드,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및 AWS 유럽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18개의 가용 구역과 6개의 AWS 지역에 대한 추가 계획이 발표되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거대 기업 및 주요 정부 기관들을 포함한 수백만의 고객들이 AWS를 신뢰하여 자신들의 인프라를 구동하고 민첩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한다. AWS에 대한 상세 정보는 aws.amazon.com에서 입수 가능하다.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 책자 소개 '디지털 단층선 건너기'는 경영진의 엄청난 노력, 재정적 투자와 기술 도입에도 불구하고 전체 업계의 7%의 기업만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하는 이유를 조사한 리더십 관련 책자이다. 스리 만찰라는 5,000개 이상의 기업 데이터와 25년 이상의 기술 업계 경험을 결합하여 무엇이 디지털화를 견인하고 소수의 리더를 성공하게 하는지 설명한다. 이 책자는 여기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 연락처: Prashant Bhavaraju부사장Media.Contact@Trianz.com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491675/Trianz_Concierto_Logo.jpg?p=medium600

2024.08.29 20:10글로벌뉴스

개인정보위 청년인턴, 사회에 첫 발 내딛는다

정부가 보안 인재로 키운 청년인턴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2024년 개인정보위 청년인턴 수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지난 4월 청년들의 국정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 5명을 채용했다. 평소 개인정보 정책에 관심 많던 청년인턴들은 근무 기간 동안 ▲개인정보 정책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 ▲마이데이터 전송 시연회 ▲인공지능(AI)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 외에도 청년인턴들은 청렴 교육,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관련 특강, 개인정보 정책 현장 방문, 소통간담회 참여 등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도 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개인정보위 최장혁 부위원장은 수료증을 수여했다. 청년인턴들은 개인정보위 근무 소감을 공유했다. 청년인턴 제도 내실화 방안을 건의하며 5개월간 청년인턴 생활을 마무리했다. 국제협력담당관에서 근무한 박서정 청년인턴은 "국외이전 관련 제도 개선 연구반에 참여해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해외기관 사례를 분석·검토하면서 제도 개선이 이뤄지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짧은 인턴 기간이었지만 국제 컨퍼런스에서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AI 산업계 패널들에게 직접 안내하는 등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장혁 부위원장은 "개인정보위에서의 근무 경험이 자신의 적성과 가치를 찾아 자신감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개인정보위는 청년인턴들의 건의와 올해 청년인턴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2024.08.29 17:43김미정

방통위, 내년 예산 2485억원 편성

방송통신위원회는 2025년도 예산으로 총 2천485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신뢰받고 혁신하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구현을 위해 ▲공정하고 안전한 방송통신 환경조성에 93억 원 ▲미디어 콘텐츠 산업 성장 지원에 712억 원 ▲차별없는 디지털 동행사회 구현에 454억 원 등을 편성했다. 우선 이용자의 통신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등 자율적인 이용자 보호를 유도하기 위한 예산 19억4천만원을 편성했다. 이통사와 유통점 등에서 고가 요금제 가입 유도, 허위 과장 기만 광고, 유무선 결합상품 판매 시 부당한 이용자 차별 등 이용자 이익 저해 행위에 대한 시장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5억4천만 원을 책정했다. 위치정보 관련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치정보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 위치정보 활용 긴급구조 지원체계 강화 등에 34척9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AI 관련 예산 2억9천800만 원을 마련해 생성형 AI 서비스의 차별, 편향이나 허위조작정보 등 위험성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디지털‧미디어 혁신 성장 조성을 위해 해외 현지 OTT 시장 조사, 국제 포럼 개최 등 국내 OTT 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기반 조성에 6억 원을 편성해 지원키로 했다. 시청각공동제작 협정체결, 방송공동제작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공동제작 협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한국 방송콘텐츠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1억4천300만 원을 편성했다. KBS의 공적책임 강화와 콘텐츠 제공 확대를 위해 KBS 대외방송 송출지원과 프로그램 제작지원 예산 124억4천100만 원을 편성했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 제작 유통 등 지원 사업에 44억6천400만 원을 편성했다. 미디어 환경 변화로 정체되고 있는 방송광고 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지원책으로 경제 위축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방송광고 제작‧컨설팅 지원 사업에 41억6천100만 원을 편성했다. 시청각장애인의 방송 시청 편의성을 높이고 시청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맞춤형 TV보급 확대, 장애인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등에 16억9천400만 원을 증액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과 소외계층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미디어나눔 버스를 추가 구축할 수 있도록 총 224억3천300만원을 편성했다.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예산 증액을 통해 전기통신사업자와 이용자 간의 통신서비스 관련 분쟁조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밖에 국민들이 온라인 상에서 입은 각종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온라인피해구제 상담 지원을 위한 온라인피해365센터 운영 예산을 지속적으로 편성해 피해구제 기능 강화에 노력했다.

2024.08.29 16:14박수형

우아한청년들 "배달 라이더 신체·정신·금전 피해 보호 앞장”

배달의민족(배민) 물류서비스 전담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배달수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피해를 당한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수행 중 손해를 입거나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경우, 기존 지원방침에 더해 신체적·정신적인 보호뿐 아니라 법률적·경제적 지원까지 강화한 후속 보호대책을 지난해 11월부터 적극 시행해오고 있다. 배달 중 폭행·폭언 등을 당한 라이더들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심리케어센터'가 대표적이다. 1인당 총 5회 제공되는 라이더 심리케어는 전문상담기관 허그맘허그인과 연계해 피해 라이더의 심리적·정신적 케어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55개 허그맘허그인 전문센터와 연계해 방문, 영상통화, 음성통화 중 라이더가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해 상담받을 수 있다. 맞춤형 심리케어인 만큼 라이더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를 위한 '법률지원센터'를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배달 중 발생한 피해상황으로 라이더에게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경우 전문기관의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 지원정책이다. 법률상담을 받은 라이더들은 실질적인 문제해결에 큰 도움을 받았고, 원만한 합의까지 이어졌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손해를 입은 라이더들을 위한 경제적인 지원도 펼치고 있다. 배달의민족 라이더가 불의의 사고로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내부검토 후 지원금을 지급하는 '피해라이더 긴급치료비 지원제도'처럼 라이더만을 위한 지원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우아한라이더살핌기금'은 라이더들이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현재까지 총 300여명의 라이더들이 지원을 받았다. 이외에도 우아한청년들은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를 보호하기 위해 ▲피해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이탈 조치·안내 ▲배달 중이던 음식비용 회사부담 ▲즉시 배차취소 ▲폭언·폭행·성희롱 대응 가이드 제공 등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을 보호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지원책을 운영 중이다. 라이더의 지속가능한 배달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생지원금 제도'는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 상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조와 협의로 탄생한 상생지원금 제도는 일정 배달건수를 수행한 라이더에게 지원금을 추가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사고로 입원한 라이더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해 라이더들이 안정적으로 배달을 수행하도록 경제적·심리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의 지원프로그램을 실제로 받은 라이더들은 후기를 통해 "예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해 더는 배달을 못하겠다고 생각했을 때, 배달의민족에서 물심양면으로 적극 도움을 줘 다시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배달 중 발생한 분쟁에 대한 법률자문을 통해 원만한 합의뿐 아니라, 업주와 다툼이 발생했을 때도 언제나 라이더 편에서 도와준 배달의민족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배달 중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예방뿐 아니라 회복에도 최선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케어프로그램을 적극 진행·강화해 나가겠다"며 "배달의민족은 라이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만큼 배달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상황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5:59백봉삼

현대차 "전기차 화재, 내연차보다 적어...BMS로 배터리 제어 가능"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던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 포비아(공포증)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공포증이 '일부 잘못된 정보가 무분별한 오해와 불안을 키우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에 비해 기술 진전에 더 시간이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근거 없는 공포심은 '어차피 가야할 미래'인 전동환 전환 과정에서 엉뚱한 규제 강화 등을 낳아 산업의 성장을 저해함으로써 국가적인 손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9일 '전기차 화재 오해 바로잡고 막연한 불안감 잡아야'라는 자료를 배포하고 최근 전기차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는 일반의 오해에 대해 설명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자동차 화재 건수는 약 4천800건으로 하루 평균 13건 이상 발생했다. 이 중 전기차 화재 건수는 1만 대당 1.32건으로 내연기관차의 1.86건보다 30% 낮은 수준이다. 소방청 통계는 충돌 사고·외부 요인·전장 부품 소손 등에 따른 화재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승용 전기차에서 고전압 배터리만이 원인이 된 화재 사례는 극히 드물다. 전기차 화재는 열폭주 때문에 진압이 어렵다는 주장도 주로 나오고 있다. 배터리에 불이 붙을 경우 진압 방법과 시간에 제한이 따르는 등 일부는 사실이지만 과장된 측면도 있다. 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차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실제로 대부분의 전기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를 동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일부를 차지하는 배터리 문제 역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고도화를 통해 기술적으로 충분히 제어 가능하다는 게 업계와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또 최신 전기차에는 열폭주 전이를 지연시키는 기술이 탑재돼 있어 조기 진압 시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최근 서울시 등 일부 지자체가 전기차 충전량 제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전문가들은 배터리 충전량 자체는 화재 발생과 인과관계가 없다고 지적한다. 다만 같은 화재라면 충전율이 높을 경우 화재의 강도나 시간에 영향을 줄 뿐이다. 이에 배터리 제조사와 자동차 제조사들도 배터리 100% 충전이라고 표시돼도 실제로는 이에 미치지 못하게 여유를 두는 설계를 하고 있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피해가 커진 것은 지하주차장의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가 컸다. 당시 발화점이 전기차가 아닌 내연기관차였어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을 수 있다. 불이 옮겨붙어 불탄 차들이 다 전기차도 아니었다. 업계에서는 특히 전기차 화재에 특화된 하부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면 배터리 열폭주 가능성을 더욱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화재 원인에 대한 정확한 규명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근거 없이 배터리에서 충전기 등으로 무차별하게 옮겨붙는 전기차 공포증은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내연기관차의 엔진도 알고 보면 기름과 공기를 압축해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 '폭발'시켜 동력을 얻는 방식이어서, 보기에 따라 위험하다고 여길 수 있다. 한편 소방 기술의 발전으로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도 점차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방기술 솔루션 업체들은 전기차 화재 진압 시간을 10분 내외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전기차 화재의 진압 시간은 점차 짧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성차·수입차 업계에서는 소비자의 불안감을 인지하고 전기차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BMW그룹은 미니와 BMW 브랜드 차량을 10월까지 무상점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안심점검 서비스 ▲배터리 기본 점검 강화 ▲전기차 생애주기 통합지원 프로그램(현대차 EV 에브리 케어·기아 e-라이프 패키지) ▲BMS 순간 및 미세 단락 감지 기술 적용 ▲배터리 이상 징후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4.08.29 15:40김재성

한기대, 대학 도서관 평가서 '특성화 부문' 수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총장 유길상)가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의 '2023년 대학도서관 평가'에서 '특성화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 29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전국대학도서관대회'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상을 수상했다. 대학도서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한다. 정량평가(대학도서관 통계), 정성평가(대학 특성화 서비스), 만족도 조사(이용자 만족도) 3가지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종합평가 결과 한국기술교육대는 2020년 상위 60%에서 2023년 상위 20%로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특성화 부문은 대학별 특성화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평가단이 `2020~`2022년 기간 중 대학 도서관에서 수행한 각종 사업성과를 적합성·창의성·시기 적절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독자적 발전계획에 따른 사업수행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기술교육대 도서관의 특성화 사업 첫 번째는 '도서관 개방을 통한 지역사회와 협력'이다. 이 사업 일환으로 지역주민 참여를 위한 문화 향유 프로그램인 '우리 함께 시네마, 가을영화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교내 구성원 총 334명에게 40회의 영화를 상영했다. 지역 문화에 기여하고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 '휴먼아카데미'도 100회 이상 개최했다. 또 일반 국민과 유관기관 대상으로 단행본 및 전자책 무료 대여와 열람실 이용 서비스를 실시해 3년간 3천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지역 고연령층 주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정보 격자 해소에도 힘썼다. 두 번째는 '도서관 공간 혁신을 통한 학습과 문화, 열림의 장 실현'이다. 학생 스터디룸 확대·쉼터 조성·고성능 PC실 구축 등으로 '창의협력 공간 설계'를 실현했으며, 스마트 좌석 예약·전자기기 사용 가능 열람실 확대·무인반납기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서관'도 구축했다. 더불어 전자자료뿐 아니라 종이책에도 관심을 갖도록 큐레이션 서가 구축과 모빌랙(Mobile Rack. 레일 등을 이용해 수평 이동이 가능한 책장) 설치 등 정보자원을 보존하고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했다. 최현정 아우내은빛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지역 어르신들이 한기대의 주민과 함께하는 영화제에 참가해 평소 갖기 어려운 문화생활도 영위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카톡 사용 방법도 배우시면서 대단히 즐거워하셨다”며 “지역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학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명인 학생(기계공학부)은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과 최신 시설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면서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 덕분에 학습 효과가 높아지고, 도서관 시스템이 끊임없이 향상되어 대학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적극 개방,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재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5:30방은주

"올 연말부터는 나도 킹차 갓무직"…현대차, 9월 신입채용

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 신입사원 및 인턴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사원과 채용전환용 인턴도 함께 뽑는다. 신입사원은 채용 절차가 끝나면 올해 12월에 입사하고, 인턴십은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총 6개 분야 36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학·석사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최종 합격자는 11월 중 발표되고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직무중심의 채용전환형 인턴십 프로그램 NextGen 인턴 지원서 접수도 같은 기간에 진행한다. 대상자는 내년 하반기 졸업 예정인 학·석사 재학생으로, 이번 동계 방학에 진행되는 5주간의 활동 결과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사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예비 지원자와 현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남대로 신사옥에서 '2024 현대차 잡페어'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의 일과 성장 이야기, 현대 웨이로의 여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잡페어는 ▲현직자가 참여해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세션 '팀 현대 토크' ▲예비 지원자가 관심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직무 상담회 '잡 인터뷰' ▲현대차가 일하는 방식 '현대 웨이'에 대한 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토크 세션 및 직무 상담회 참석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는 30일에는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메타버스 잡페어에 참여해 글로벌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라며 "현대 웨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과 완결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2019년 주요 대기업 가운데 상시 채용을 처음 도입한 이후, 매년 채용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예측 가능한 상시 채용'을 도입하고, 지원자가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매 분기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있다. 한편 '킹차 갓무직'이란 말은 지난 2020년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올라온 현대차 관련 '밈(인터넷용어)'이다. 학벌 관련 게시글에 "현대차 사무직이다. 답이 좀 됐으려나"라는 댓글이 달렸는데, 조롱의 의미를 담은 밈으로 발전했다. 해당 밈은 현대차 사무직을 두고 '킹차 갓무직'이라고 부르는 별칭까지 만들어냈다. 생방송 코미디 방송인 SNL에서 이를 차용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현대차 1년 차 사원 기준 기본급 인상분과 성과급을 포함해 총 9천451만원을 받고 대리 1년차부터는 1억원을 넘기며 고연봉 직장이라는 뜻도 담겼다.

2024.08.29 13:17김재성

中 NMPA, JW 테라퓨틱스 Carteyva® 추가 생물학적 제제 승인

-- Carteyva®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성인 외투세포림프종 환자 치료제 상하이 2024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포 면역치료제의 개발•제조•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업 JW 테라퓨틱스(HKEx: 2126)가 27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r/r MCL)에 걸린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항-CD19 자가유래(autologous) 키메라 항원 수용체 T(CAR-T) 세포 면역치료제인 Carteyva® (렐마캅타진 오토류셀 주사제(relmacabtagene autoleucel injection))의 추가 생물학적 의약품 품목허가 신청(sBLA)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은 JW 테라퓨틱스가 제출한 Carteyva®에 대한 세 번째 시판 승인으로, Carteyva®는 중국에서 r/r MCL 환자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세포 치료제다. Carteyva®는 2022년 3월 NMPA로부터 혁신치료제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을 받았고, 2023년 12월에는 우선심사대상(Priority Review)으로 지정됐다. MCL은 현재 기존 치료법으로는 완치가 불가능한 이종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이다[1].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MCL은 주로 병이 진행된 단계까지 진단을 받지 않은 고령의 남성에서 발생한다[2]. 하지만 지난 10년 동안 치료 패러다임이 전통적인 화학 면역 요법에서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bruton tyrosine kinase inhibitors•BTKi)와 같은 표적 치료제로 전환되면서 치료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하지만 r/r MCL에 BTKi를 사용하면서 생존율이 개선됐지만, 많은 환자에서 짧은 관해 기간(6~10개월) 뒤에 결국 재발한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r/r MCL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충족되지 않은 의학적 수요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sBLA는 중국에서 r/r MCL에 걸린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Carteyva®의 단일군•다기관•주요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뒷받침되었다. 이 시험에는 CD20 표적 항체나 안트라사이클린(anthracycline), 벤다무스틴(bendamustine), 또는 BTKis를 투여 받은 적이 있는 r/r MCL 환자가 포함됐다. 환자들은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lymphodepleting chemotherapy)을 투여 받은 후 Carteyva®(100×106 CAR+ T 세포)를 투여받았다. 2023년 8월 7일 기준, 총 59명의 환자에게 Carteyva®가 주입됐다. 유효성 평가가 가능한 59명의 환자 중 Carteyva®는 높은 객관적 반응률(ORR)과 완전 반응률(CRR)을 달성하는 놀라운 임상 반응을 보였으며(최고 ORR 81.36% 및 최고 CRR 67.80%), 3등급 이상의 중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ytokine release syndrome) 발생률은 6.8%, 역시 3등급 이상의 중증 신경독성(neurotoxicity) 발생률은 6.8%로 각각 나타났다. JW 테라퓨틱스의 소피아 양(Sophia Yang) 수석 부사장 겸 규제•연구•개발 책임자는 "r/r MCL에 의미 있는 유효성을 나타내는 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70%에 육박하는 r/r MCL 환자가 Carteyva® 치료 후 임상적으로 암이 검출되지 않는 완전 관해에 도달했으며, 전반적인 안전성 데이터는 치료가 일반적으로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Carteyva®는 중국에서 r/r MCL 치료를 위한 최초의 상업용 CAR-T 세포 기반 제품이 되었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중국에서의 외투세포림프종 진단 및 치료에 대한 합의(2016년 버전). 친 J 허마톨.2016, 37(9):735-741. 허만 A, 호스터 E, 츠윙거스 T 외. 진행기 외투세포림프종의 전체 생존율 개선[J].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09, 27(4):511-518. 버카트 M, 카르말리 R. 재발성/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 BTK 억제제를 넘어서. 개인맞춤의학 저널(J Pers Med). 2022 Mar 1;12(3):376. 렐마캅타진 오토류셀 주사제 소개 렐마캡타진 오토류셀 주사제(약칭: 렐마셀, 종양 적응증 상품명: Carteyva®)는 주노 테라퓨틱스(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자회사)의 CAR-T 세포 공정 플랫폼을 기반으로 JW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자가유래 항-C19 CAR-T 세포 면역치료제다. JW 테라퓨틱스의 첫 제품인 Carteyva®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2차 이상의 항암 치료(systemic therapy)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거대 B세포림프종(r/r LBCL) 성인 환자의 치료 ▲불응성 또는 2차 이상의 항암 치료 후 24개월 이내에 재발한 성인 소포성림프종(r/r FL) 성인 환자 치료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BTKi)를 포함한 2차 이상의 항암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외투세포림프종(r/r MCL) 성인 환자 치료 등 3가지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음으로써 중국에서 카테고리 1 생물학적 제제로 승인된 최초의 CAR-T이다. 현재 중국에서 국가중요신약개발 프로그램(National Significant New Drug Development Program), 우선심사, 혁신치료제 지정에 모두 포함된 유일한 CAR-T 제품이다. JW 테라퓨틱스 소개 JW 테라퓨틱스(HKEX: 2126)는 세포 면역치료 제품 개발•제조•상용화에 집중하는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생명공학 기업이다. 2016년 설립 이후 세포 면역치료 제품 개발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 플랫폼뿐만 아니라 혈액암 악성 종양과 고형 종양을 아우르는 제품 파이프라인까지 구축했다. JW테라퓨틱스는 중국과 전 세계 환자에게 획기적인 고품질 세포 면역치료 제품과 완치 희망을 안겨주고, 중국 세포 면역치료 산업의 건강하고 표준화된 발전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추가 정보는 www.jwtherapeuti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예측진술 미래예측진술은 경영진의 기대와 신념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결과는 보도자료에 언급된 것과 구체적으로 다른 결과를 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및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다. 미래예측진술은 다음에 논의하는 위험과 불확실성, 그리고 회사가 홍콩거래소(HKEX)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더 자세하게 언급한 위험과 불확실성을 포함해 많은 위험과 불확실성을 내포한다. 회사는 본 보도자료 발행일을 기준으로 이 정보를 제공하며, 보도자료에 포함된 정보 및 관련 정보를 갱신하거나 설명해야 할 어떠한 의무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자세한 정보는 회사 웹사이트(www.jwtherapeutics.com/en/forward-looking-statemen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11:10글로벌뉴스

넥슨재단, 전북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컴퓨팅교사협회와 '하이파이브 챌린지' MOU 체결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 컴퓨팅교사협회(ATC, 협회장 강성현)와 전북 지역 어린이들의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융합 교육 프로젝트 '하이파이브 챌린지(High-5ive Challenge)'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슨재단이 후원하고 컴퓨팅교사협회가 개발한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책 속 등장인물이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노블 엔지니어링(Novel Engineering)' 과 브릭을 결합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의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별 IT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교육청과 협력한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국내 8만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공교육 현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인천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에 이은 다섯 번째 지역 교육청과의 협력이다. 넥슨재단은 오는 9월부터 전북 소재 초등학교 400학급에 브릭 2종 세트와 노블레슨 교재, 교사 온라인 연수를 지원하고 총 1만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이파이브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전북 지역의 어린이들이 브릭과 함께 즐겁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리적인 한계 없이 누구나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협력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은 청소년들의 코딩 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를 개최해 왔으며, 청소년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사)한국비버정보교육연합(회장 김동윤)과 함께 개발한 무료 코딩 교육 통합 플랫폼 'BIKO(비코, Bebras Informatics Korea의 약자)'를 정식 론칭했다. 또한 지난해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메이플스토리' 기반 코딩 교육 프로그램 '메이플스토리 월드 에듀케이션'은 오는 9월 '헬로메이플'로 정식 론칭하여 공교육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2024.08.29 10:50강한결

네이버웹툰, 글로벌 진출 10주년..."한국 웹툰 수출 38배 증가"

네이버웹툰이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요약한 '2023 웹툰위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이 지난해 수출한 한국 웹툰 수는 글로벌 진출 9년 만에 3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툰위드'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비스와 기술, 정책으로 창작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열린 창작의 기회 제공 ▲글로벌 진출 지원 ▲창작자 수익 다각화 ▲창작 생태계를 돕는 기술 개발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의 상생 성과를 담았다. 네이버웹툰은 '도전만화'(웹툰)와 '챌린지리그'(웹소설), 캔버스(CANVAS), 공모전 등을 통해 누구나 창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현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2천400만 창작자의 5천500만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간 신규 회차 업로드는 12만 4천개다. 네이버웹툰 측은 경력에 관계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2023년 수출된 한국 웹툰 수는 2014년 대비 38배 증가했다. 2023년 해외 정식 연재작 중 한국 웹툰 비중은 47%다. 네이버웹툰 측은 2014년 영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한국 웹툰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플랫폼 투자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 네이버웹툰에 첫 선을 보인 '여신강림(야옹이)'은 10개 언어로 서비스돼 약 64억 회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고 이중 76% 이상이 한국 외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 진출 과정에서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이 창작에만 집중하도록 번역과 디자인, 마케팅과 홍보 등 현지화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네이버웹툰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2013년부터 PPS(Partners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을 보유한 정식 연재 작가들은 원고료와 함께 ▲유료 콘텐츠 판매(미리보기, 완결보기) ▲작품 연계 광고 판매 ▲IP 비즈니스(영상·출판·음원·게임 등 2차 사업, IP 어댑테이션) 등 여러 경로로 수익을 확대할 수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총 28억달러 이상을 창작자에게 지급했다. 2023년 117개의 작품이 유료 콘텐츠 거래액(GMV) 1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동시에 전체 거래액의 20% 미만이 '톱100' 작품에서 나올 만큼 다양한 작품이 수익을 확보했다. 유료 콘텐츠와 더불어 광고, IP 비즈니스에서 추가 수익을 얻는 작품이 늘면서 2023년 연 수익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웹툰 작가는 483명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웹툰은 기술로 창작자와 이용자를 돕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콘텐츠의 불법 유출·의심 계정을 차단하는 '툰레이더'는 국내 유료 작품이 불법 사이트에 업로드되는 시간을 평균 3주까지 지연시켜 저작권을 보호한다. 네이버웹툰 측은 이밖에도 창작 과정의 효율을 높이는 기술과 작품 추천 기술 등의 연구개발을 통해 창작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네이버웹툰의 AI 추천 기술인 'AI 큐레이터'는 2023년 12월 한달 간 네이버시리즈 이용자의 33%,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이용자의 35%가 추천받은 작품을 감상하는 효과를 내며 작품과 이용자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및 네이버웹툰 대표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선보일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 만에 웹툰이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해"라며 "더욱 다양한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0:45조수민

뷰런테크놀로지,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 선정

라이다 자율주행 전문 스타트업인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확장 단계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하여 중소벤처기업의 빠른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운영사가 10억원 이상을 투자하면 여기에 더해 지분투자 1배수(최대 20억원)+출연R&D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이 이뤄진다. 스케일업 팁스 선정으로 뷰런은 3년간 약 12억원의 지원을 받아 양산을 위한 라이다와 카메라 센서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뷰런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라이다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예상되는 자율주행 및 ADAS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라이다와 카메라를 융합한 센서융합 솔루션에 대한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뷰런은 해당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장에서의 기술적 차별성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자동차 시장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뷰런은 양산을 타깃으로 한 센서융합 기반 ADAS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센서의 이중화를 통해 안전성을 향상시킨 센서융합 ADAS 솔루션에 대한 개발로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광 뷰런 대표는 "뷰런은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점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필요한 양산형 센서 융합솔루션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선정을 계기로 자사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하는 양산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술 스타트업이다. 뷰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자율주행 솔루션 '뷰원'을 공개하고, 자체 개발한 인파 관리 솔루션 '뷰투'의 스마트 클라우드 애널리틱스를 통해 '美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4.08.29 09:51백봉삼

인스웨이브, 반응형 개발 日특허 취득…맞춤형 기술로 현지 공략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이하 인스웨이브, 대표 어세룡)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한 특허를 취득했다. 인스웨이브는 멀티 기기 반응형 화면 개발을 돕는 '멀티 기기용 반응형 페이지를 위한 그리드 레이아웃 설정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 기술에 대해 일본 특허를 추가 취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스웨이브의 이번 특허(10-2646777)는 기존에 국내에 등록돼 있으며,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화면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술은 개발 과정에서 객체의 위치와 구조를 쉽게 수정할 수 있게 하여, 개발자들이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톱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에는 다양한 기기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 기기별로 별도의 화면을 설계하고 개발해야 했다. 이 기술은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통합적으로 작업을 관리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을 높인다.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가 발전했음에도 여전히 복잡한 객체 관계의 조정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개발자들이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는 비효율성이 존재했다. 이번 특허를 통해 개발자들은 적은 공수로 다양한 기기에 대응하는 반응형 화면을 설계할 수 있게 되어, 프로젝트 완료 시점을 앞당기고 시장 변화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는 게 인스웨이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스웨이브는 이번 일본 특허 취득으로 국제 특허 포트폴리오를 8개로 확대했으며, 일본 시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기술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인스웨이브가 국내외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이사는 “이번 일본 특허 취득은 우리의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스웨이브는 개발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기술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29 09:32남혁우

올해 10주년...삼성전자, '개발자 콘퍼런스 2024' 10월 개최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4(SDC24)'를 오는 10월 3일(현지 시간) 미국 새너제이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고 AI 비전을 공유한다. 201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SDC는 전 세계 개발자들과 함께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관련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삼성전자는 SDC24에서 '모두를 위한 AI-10년의 개방적 혁신과 미래(AI for All-A Decade of Open Innovation and Beyond)'를 주제로 삼성의 AI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SDC24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이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기조연설에서 AI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경험과 한층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AI 비전을 공유하고, 이를 위한 개발자∙파트너 기업들과의 개방적 협업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연사로 나서 ▲갤럭시 AI, AI TV, 비스포크 AI 등 AI 제품 혁신 ▲AI 제품들을 뒷받침하는 스마트싱스, 타이젠 등 주요 플랫폼 혁신 ▲녹스 매트릭스 등 보안 기술과 관련한 청사진을 소개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행사장에는 보안∙헬스∙온디바이스 AI 등과 모바일∙가전∙TV 등에 적용되는 다양한 AI 기반 SW 기술을 체험해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코딩에 참여해 볼 수 있는 코드 랩(Code Lab)행사와 SDC 10주년 기념 디너 파티 등 개발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SDC24는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삼성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SDC24의 기조연설은 행사 시점에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4.08.29 09:30이나리

위플로, 중기부 '스케일업 팁스' 최종 선정

미래 모빌리티 AI 전문기업 위플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투자사와 연구·개발 전문회사 컨소시엄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중소 벤처를 발굴해 선행 투자를 진행하면 정부가 이후 연계 지원한다. 위플로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확보한 R&D 자금으로 드론 점검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기체 검사 단계를 무인·자동화해 점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육안 검사 시 발생할 수 있는 판단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지난 2022년 설립된 위플로는 드론과 에어택시, 전기차 등과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체 상태를 수초 내 비접촉 방식으로 점검해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퓨전센서·AI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기체 제조·점검 업체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을 대비해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점검·예지 정비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드론뿐 아니라 전기항공 모빌리티 점검 솔루션도 개발 중"이라며 "향후 사업 방향을 적극 넓히며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환경 조성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위플로는 최근 25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 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

2024.08.29 09:00신영빈

중기부 내년 예산 15. 3조···'초격차 스타트업' 280억 증액 1310억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초격차 스타트업 1000+' 내년 예산이 1310억원으로 올해(1031억원)보다 27.1%(279억원) 늘었다. 창업성장 연구개발(R&D) 지원액도 올해 5317억원에서 내년 5960억원으로 643억원 증가했다. 특히 내년엔 글로벌 스케일업 팁스와 글로벌팁스 R&D를 새로 추진한다. 기술혁신 R&D 지원액도 올해 4232억원에서 내년 5680억원으로 1448억원이나 늘었다. ICT융합스마트공장 보급 확산도 올해 2191억원에서 내년 2361억원(+170억원)으로 많아졌다. 중기부는 2025년 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14조 9497억원) 대비 3423억원 증액(증가율 2.3%)한 15조 2920억원으로 편성, 오는 9월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25년 중기부 예산안은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 혁신성장, 글로벌 도약 지원에 집중했다. 또 고물가, 고금리 부담으로 코로나19 위기 때보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과 확실한 재기 지원에 중점을 뒀다. 이런 기조하에 중기부는 ▲혁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화 ▲지역·제조혁신 ▲소상공인·상권 활력 ▲지속 가능한 성장 등 5대 중점 투자 분야를 중심으로 2025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 혁신을 만드는 딥테크 스타트업 차세대 성장 동력인 AI, 반도체 등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중기부는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지원대상을 내년에는 500개사 이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글로벌 우위 선점 경쟁이 치열한 AI, 시스템 반도체(팹리스) 분야는 맞춤형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별도 신설하고, 국내·외 대기업 등과 협업하는 별도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민간 역량을 활용한 개방형 혁신도 강화한다. 민간 대·중견기업, 공공기관의 지원 역량(사업화, 실증, 판로 지원 등)과 연계한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투자 유치 등 시장에서 유망성을 검증 받은 딥테크 스타트업들과 대기업들을 매칭하는 밸류업 프로그램도 별도 신설한다.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들의 걸림돌인 법률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 딥테크 분야 등 다수 스타트업들이 신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법률·규제 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신산업 분야의 법률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번에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특화된 법률 지원 서비스 예산을 새로 편했다. ◆ 혁신을 키우는 민간 중심 벤처투자 혁신 생태계로 민간 자본 유입을 촉진한다. 민간 중심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모태펀드 출자를 확대한다. 올해는 금융권·대기업 등 민간과 함께 출자한 '스타트업코리아펀드'를 신규 출범하고, 벤처투자 성장 모멘텀을 확충했다. 내년은 모태펀드 정부 출자 예산 규모를 5천억원 수준으로 높여 스타트업코리아, 글로벌, M&A 등 핵심 출자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한다. 한편, 지역 분야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출자해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 혁신에 도전하는 R&D 그간 저변 확대 위주의 중소·벤처기업 R&D를 수월성 중심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으로 전환한다. AI, 첨단 바이오, 탄소중립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R&D에 집중하고, 해외 우수 연구소와 공동 R&D 등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민간 주도(先 민간투자 → 後 정부지원) R&D 대표 모델인 팁스(TIPS)는 지원 확대와 함께 해외투자 유치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기업을 위한 별도 트랙도 신설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수출 중소기업 수출 중소기업의 新수출 동력을 확보한다. 기존의 제품 수출 외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테크 서비스 수출 지원을 내년 예산에 처음으로 반영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이용 등 관련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원한다. 또 수출 유망 기업부터 고성장 기업들의 지속적인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전용 융자 규모를 전년 대비 약 0.2조원 확충했다. 한편, 지역 중소기업수출 애로상담, 컨설팅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방청 수출지원센터의 글로벌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탄탄한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재외공관과 연계한 현지 설명회, 정보제공, 네트워킹 행사 등을 신규 지원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성공 기회를 높인다. ◆세계로 도약하는 K-글로벌 스타트업 글로벌 기업들과 인재들이 모여드는 국내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작년 발표한 '스타트업코리아 추진전략' 핵심 과제인 글로벌 창업허브 구축 예산을 증액 반영했다. 글로벌 창업허브는 기술 스타트업, 인근 우수 대학, 외국 인재들이 모여있는 서울 홍대 권역에 조성(가칭 'K-딥테크 타운')하기로 지난달 발표했다. 내년부터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입주하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 국내·외 투자자들이 모여드는 글로벌 인프라로 키워나간다. 글로벌창업허브구축 예산은 올해 15억원에서 내년에 319억원(+304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대기업들과의 개방형 혁신을 확대한다. 글로벌 대기업과 K-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예산을 확대했다. 올해는 오픈AI, 인텔 등 글로벌 AI 선도기업들이 합류해 총 11개사 글로벌 대기업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내년에는 확대한 예산을 통해 협업 글로벌 대기업을 추가로 발굴해 유망 신산업 분야로 협업 영역을 넓혀 나간다. ◆ 지역이 주도하는 혁신 성장 지역의 혁신 중소·벤처기업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한다. 내년 지역 중소기업 지원 예산은 지역 신성장 모델인 '레전드 50+' 관련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고, '레전드 50+' 선정 기업들의 지역 자율형 바우처 지원을 확대한다. 또 지역 혁신 선도기업 전용 R&D 지원도 신설해 지역 특화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네거티브 실증을 지원하는 글로벌혁신특구를 기존 4곳에서 추가 선정할 예정이며, 전용 R&D 지원도 확대한다. 또 지역의 우수한 청년 인재들과 기술을 보유한 창업중심대학을 확대 운영해 지역 창업 클러스터를 활성화한다. ◆ 디지털로 도약하는 스마트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디지털·AI 기반의 제조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스마트공장 지원 예산을 질적 고도화 방향으로 확대 편성했다. 부처 협업형, 대·중소 상생형 등 민·관 협력 방식의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중인 '자율형 공장(첨단 AI, 3D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선도 모델)' 구축 지원은 내년에도 신규 과제를 반영했다. 또 지역 제조 중소기업 현장의 AI 분석 기반제조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특화 제조 AI 센터'의 조성 권역을 확대한다. ICT융합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예산은 올해 2191억원에서 내년 2361억원(+170억원)으로, 또 지역특화 제조 데이터 활성화는 올해 20억원에서 내년 60억원(+40억원)으로 증액했다. ◆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비용 부담을 덜어준다. 최근 외식업, 밀키트 등을 제조하는 제조업, 꽃·과일 등을 배달하는 도·소매업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배달과 배송이 확대되면서 고정비 성격의 배달·택배비 지출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영세 소상공인에 한해 배달·택배비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또 고금리 기조가 지속하면서 소상공인들의 자금 애로가 여전, 소상공인 정책융자 규모를 올해보다 약 600억원 늘린 3.8조원 규모로 편성했다. 올해 추진 중인 대환대출(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대환)은 내년에도 지원하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도 내년부터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시중 소상공인 대출에 대한 43조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이 가능한 재보증 예산을 편성, 기존 보증의 상환기간을 연장하는 전환보증 중도상환 수수료 예산도 함께 반영했다. ◆ 확실한 재기 지원과 소상공인 성장 촉진 위기 소상공인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을 지원한다. 개인 사업자 폐업이 2023년도에 급격히 증가하는 등 최근 폐업 위기에 내몰리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원활한 폐업부터 재취업·재창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내년 점포 철거비 지원을 최대 400만원(기존 250만원)까지 확대했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한 특화 취업 프로그램, 재창업 전담 PM 밀착 지원 등을 새로 담았다.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스케일업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성장 역량을 갖춘 혁신 소상공인을 성장 단계별로 지원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예산을 확대했다. 특히, 민간 투자자 투자를 받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사업화 자금을 매칭하는 투자 연계 지원을 새로 포함했다. 또 유망 소상공인을 민간이 직접 발굴하고, 1:1로 밀착 지원하는 예산을 신규로 반영해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기회를 높인다. ◆ 활기가 넘치는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지역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을 돕는다. 지역과 민간이 상권 활력 회복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민간 주도 상권기획 예산을 확대했다. 특히, 민간 상권기획자가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지자체, 관계부처 등이 함께 지원하는 협업 구조로 추진한다. 한편, 내년 온누리상품권 예산은 운영 경비 소요, 수수료 등은 절감한 반면, 할인 관련 예산은 올해보다 늘려 온누리상품권을 약 5.5조원 발행할 예정이다. ◆역량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 구축과 도약 성장 사다리 구축과 맞춤형 구조 개선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재도약을 응원한다. 올해 5월 발표한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방안'」에 담긴 유망 중소기업의 Jump-up 프로그램을 신규 예산으로 반영했다. 선별한 유망 중소기업들은 민간 전문가 매칭, 기업 자율형 오픈 바우처, 정책자금 연계 등 스케일업 전주기 과정을 지원한다. 또 일시적 위기 상태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정상화를 지원하는 선제적 구조 개선 프로그램 예산도 확대했다. 민간 금융권과 함께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정부는 구조개선계획 수립과 정책자금 지원을 뒷받침한다. ◆ 함께 성장하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확산한다. 민간 대·중견기업들이 동반성장 목적으로 출연하는 상생협력기금과의 매칭 지원 예산을 최초로 편성했다. ESG 등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대·중견기업의 협력 중소기업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대출 받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도 증액 편성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내년 예산 편성에 앞서 기존 사업들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유사·중복 및 성과부진 사업들은 과감히 구조조정했다”면서 “중소기업,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도약,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과 확실한 재기 지원까지 촘촘하고, 빠짐없는 재정 투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8 21:15방은주

"차세대 먹거리 AI·한류 콘텐츠 살릴 정책은? "

오는 10월 국정감사에 앞서 국내 ITC 산업과 콘텐츠·미디어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정책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국회엔터테크포럼은 28일 서울 중구 클럽806서울에서 제1회 엔터테크 살롱을 개최했다. 엔터테크 살롱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방위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크쇼다. 이번 행사는 10월 국정감사에 앞서 국내 미디어 콘텐츠 산업과 ICT 업계 현황을 살펴보며 시장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동국대학교 고삼석 AI융합대학교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중앙대학교 안정상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겸임교수,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한정훈 다이렉트미디어랩 공동창업주가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 AI 활성화·단통법 철폐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먼저 안정상 겸임교수가 국정감사에 언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10대 ICT 이슈를 선발해 발표했다. 그가 선정한 ICT 이슈는 ▲인공지능(AI) 중심의 디지털 경제 ▲제4이동통신사 진출 실패 ▲단통법 폐지와 후속 입법 마련 ▲전환지원금 정책 실패 ▲알뜰폰 활성화 방향 ▲수사기관 통신이용자 정보 오남용 대책 ▲글로벌 CP의 망 무임승차 대책 ▲소프트웨어(SW) 산업 활성화 대책 ▲정치권의 주기적인 포털 옥죄기 ▲불공정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이다. 이중 가장 대응이 시급한 사항으로 지목한 것은 AI 정책 마련과 단통법 그리고 글로벌 CP의 망무임승차 대책이다. AI의 경우 급격한 발전과 함께 다양한 산업에 깊숙이 통합되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리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패권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 국내 경쟁력이 부족한 만큼 AI 인재 양성 및 해외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딥페이크 등 AI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법과 제도적인 장치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단통법은 이동통신 시장에서의 공정 경쟁을 촉진하고,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경쟁을 제한하고, 시장의 자유로운 가격 결정 메커니즘을 방해하여 통신비 인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일었다. 안 겸임교수는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할 수 있는 고객 혜택이 제한되어 고객의 선택권을 줄이는 역효과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이동통신 업계의 유연성을 저해하고 복잡한 규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운영 비용이 사용자에게 전가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었다"며 개선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일부 글로벌 기업이 망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기업을 비롯 유럽 같은 다른 지역에서도 이미 이러한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정상 겸임 교수는 "인터넷이 모든 사용자에게 공평하고 자유롭게 접근 가능한 환경이 되야 한다"며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 이런 환경조성을 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입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쟁력 잃어가는 콘텐츠·미디어 산업 규제 완화로 지원해야 국내 미디어·콘텐츠 분야 이슈를 발표한 노창희 소장은 최근 들어 어려워진 국내 미디어 업계의 현황을 강조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언했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전환(DX)이 가속화되며 OTT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사용자 전환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지상파 등 레거시 미디어가 위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최초로 감소했으며, 광고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문제는 국내 OTT 역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국내 미디어 시장 파이 자체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는 넷플릭스 등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진출이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노 소장은 "최근 한류로 인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 등이 해외 플랫폼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지만 아직 제한된 규모"라며 "국내 미디어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어려움으로 콘텐츠 제작비 증가를 지적했다. 한류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해외 플랫폼에서 대규모 투자를 하며 콘텐츠 제작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국내에선 자체 제작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늘어나는 제작비로 인해 일부 지상파에서는 드라마 제작을 포기하고 관찰 예능 등 제한된 프로그램만 제작하며 점차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규제 환경을 개선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마련할 것을 조언했다. 노창희 소장은 "현재 규제 체계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디지털 시대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예를 들어, 인터넷 및 모바일 광고에 대한 규제는 종종 구식이거나 불필요하게 제한적인 만큼 규제를 현대화하여 디지털 광고의 특성과 국제적 경향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밖에도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을 장려하기 위해,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더 많은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규제 개선하고, 글로벌 미디어 시장의 일원으로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광고 규제 표준과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해외 광고주의 국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8.28 19:52남혁우

화웨이, 보다콤과 협력해 탄자니아서 '디지트럭 프로그램' 출범

-- 디지털 교육과 기술 제공 통해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탄자니아 추진이 목표 다르에스살람, 탄자니아 2024년 8월 28일 /PRNewswire=연합뉴스/ -- 화웨이와 보다콤 탄자니아가 협력해 탄자니아인들에게 디지털 교육과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디지트럭(DigiTruck)'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Distinguished guests at the DigiTruck launch officiated by Hon. Dr. Doto Mashaka Biteko, Deputy Prime Minister of the United Republic of Tanzania (fourth from right) The DigiTruck mobile classroom 디지트럭 이니셔티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혁신과 포용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려는 탄자니아 정부의 비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도토 마샤카 비테코(Doto Mashaka Biteko) 탄자니아 부총리, 제리 윌리엄 실라(Jerry William Silaa) 정보통신•정보기술부 장관, 천밍지안(Chen Mingjian) 주탄자니아 중국 대사를 포함해 다수의 공공과 민간 부문 귀빈들이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도토 마샤카 비테코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탄자니아 대통령님을 대신해 이 기념비적인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탄자니아 정부의 디지털화 노력을 크게 보완해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러한 중대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 준 화웨이와 보다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부총리는 "데이터는 국가 차원에서 우리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문해력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 과제를 해결하려면 정부와 민간 부문 모두가 반드시 힘을 합쳐야 한다. 탄자니아의 거대한 규모를 감안해 화웨이와 파트너사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고 탄자니아의 디지털 혁명을 가속할 수 있도록 디지트럭 이니셔티브를 강화해주는 방안을 고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리 윌리엄 실라 정보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혁명을 따라잡기 위해 탄자니아에서는 디지털 및 금융 문해력 개선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실라 장관은 "탄자니아 정부는 국가 발전의 토대로서 디지털 기술을 포함한 ICT 활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 탄자니아의 미래는 젊은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정부는 그들에게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판단에 따라 2024년 '국가 디지털 경제 5개년 전략'과 같은 정책적 개입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인 디지털 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웨이와 보다콤이 자금을 지원하는 이번 디지트럭 프로젝트는 국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탄자니아의 글로벌 순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탄자니아 디지트럭 프로그램은 탄자니아의 외딴 지역 내 거주하는 청소년과 여성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탄자니아의 외딴 지역과 소외 계층에 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의 형평성과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TECH4ALL[ https://www.huawei.com/en/tech4all ]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포용에 전념하려는 화웨이가 벌이는 노력의 일환이다. 천밍지안 주탄자니아 중국 대사는 "화웨이와 보다콤의 디지트럭 프로젝트는 양국 국민 간 우정과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이니셔티브이자 디지털 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포용과 지속가능한 개발 협력을 촉진해 탄자니아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트럭은 첫해에 탄자니아 내 10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최우선 목표는 혁신적인 ICT 솔루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외딴 지역의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2년 차에는 탄자니아 전역에서 수천 명의 탄자니아인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보다콤 탄자니아와 화웨이의 최고경영자는 이 프로젝트가 탄자니아에서 진정한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개시하기 전인 2024년 2월 15일에 양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스타트업의 고속 성장 지원 프로젝트 참여, 디지털 기술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화웨이는 탄자니아뿐만 아니라 18개국에서 디지트럭 이니셔티브를 운영하면서 전 세계 9만 30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해왔다. 화웨이 TECH4ALL 소개 TECH4ALL은 화웨이의 장기 디지털 포용 이니셔티브이자 실행 계획이다. 혁신적인 기술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는 TECH4ALL는 디지털 세계에서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설계됐다. 더 자세한 내용은 화웨이 TECH4ALL 웹 사이트( https://www.huawei.com/en/tech4all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팔로우 https://twitter.com/HUAWEI_TECH4ALL

2024.08.28 18:10글로벌뉴스

전용기 의원실, '불법핵 뿌리뽑을 게임산업법' 대표 발의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경기 화성정)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동 개정안은 소위 '핵'이라는 불법 해킹 프로그램을 발본색원하기 위하여 강력한 처벌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이런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 유포, 유통하는 자들에게 현재 적용되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했다. 2022년에 해외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핵을 국내에서 판매했던 20대는 7억원이 넘는 범죄수익을 얻었다고 밝혀진 바, 이에 상응하는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특히 개정안에 따르면, 형량을 상향함으로써 적용 규정이 동법의 제46조에서 제44조로 변경되고, 제44조 제2항에 따라 범죄수익에서 유래한 재산은 몰수하며, 이를 몰수할 수 없을 때에는 그 가액을 추징하는 것으로 자동 적용되기 때문에 범죄수익을 제대로 환수 가능하다. 한편, 기존에는 처벌하지 않았던 핵 이용자에게도 처벌 규정을 적용한다. 21대와 22대에 제출된 일부 법안들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수준이지만, 핵 이용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없는 핵 근절은 요원하기 때문이다. 기존 개정안들은 핵 이용자에게 낮은 처벌을 부과하고자 없던 조항을 만들었지만, 이러한 솜방망이 방식보다 기존 과태료 부과대상에 핵 이용자를 포함하는 방식을 택했다. 과태료 부과의 정도는 핵 이용자의 고의, 이용 횟수 등을 따져서 개별적으로 감안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1천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아니다. 전 의원은 “저 또한 게임을 즐기고 앞으로 게임산업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한 명의 국민으로서 건전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이 정착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이후 해외의 불법 프로그램 제작 및 배포자도 국내에서 적발시 강력처벌하고, 핵 이용자를 발견한 게임운영사는 의무적으로 신고를 하도록 하는 개정안도 연구 및 추가 검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게임 환경과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법안들을 지속적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28 16:45강한결

해피머니상품권 운영사도 기업회생 신청

티몬과 위메프 판매자 미정산 사태로 해피머니상품권을 서비스 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 또한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7일 해피머니아이엔씨가 회생 절차 개시 및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Program)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내달 3일 오후 3시에 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자 심문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티몬과 위메프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해피머니상품권을 판매했다. 이들 플랫폼에서 상품권 판매 대금이 정산되지 않으면서 해피머니아이엔씨가 상품권이 사용된 가맹점에 지급해야 할 돈이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티몬과 위메프 사태로 인해 기업 회생 절차를 신청한 네 번째 회사다. 앞서 7월 29일 티몬과 위메프가 기업 회생을 신청했고, 지난 15일 인터파크커머스 또한 신청했다. 이들 기업 모두 현재 ARS 절차에 돌입했다. 해피머니아이엔씨 또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접수된 티몬·위메프 상품권 관련 집단분쟁조정 신청 건수는 1만2천977건이다. 그 중 해피머니 관련은 1만551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4.08.28 15:27안희정

넥슨,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로 300부스 참가

넥슨코리아(대표 김정욱∙강대현)는 11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4(G-STAR)'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유저에게 게임의 재미뿐 아니라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한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지스타 2024' 참가를 확정했다. '지스타 2024' 메인 스폰서 참여를 통해 유저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동시에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지스타 2024' 넥슨 부스는 미래를 향해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300부스 규모의 대형 B2C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주요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30부스 규모의 B2B 관도 조성하며, 야외부스를 통해 유저 이벤트존도 구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스타 기간 진행하는 'G-CON 2024'에서 네오플 윤명진 대표가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며, 넥슨게임즈 김용하 '블루 아카이브' 총괄 PD가 강연자로 참석한다. 각각의 강연 주제는 추후 'G-CON'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넥슨 김정욱 공동 대표는 “유저분들이 넥슨과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지스타 메인 스폰서 참가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넥슨 강대현 공동 대표는 “넥슨만의 독보적인 지스타 운영 프로그램과 현장 이벤트를 통해 전시 기간 동안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8.28 14:26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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