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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선정

포스코퓨처엠이 국내 대표 인증기관을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포스코퓨처엠은 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우수기업'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최고의 공신력을 보유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ESG 평가결과 총점을 기준으로 수상기업 3배수에 해당하는 후보기업을 선정 후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전체 1천66개 사 중 ESG 우수기업 5개 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7개 사, 명예기업 1개 사 등 총 13개 사(상위 1.2%)를 선정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책임광물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 ▲노사간 주기적 소통 채널 운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형성 ▲안전보건 경영 강화 ▲지속적인 지역사회 상생 활동 및 성과 ▲컴플라이언스 기반 경영체계 구축 등 ESG 개선 노력과 성과를 인정 받아 ESG우수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됐다. 앞서 지난 10월 발표된 2024년 한국ESG기준원 평가 등급에서도 상위 1.9%(20개 사)에 해당하는 종합등급 'A+(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12월에 '2023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신규 편입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ESG경영 상위 20% 기업으로 구성된다. 이어 올해 2월에는 S&P 글로벌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각 산업별 상위 기업 중 전년 대비 5% 이상 ESG 점수가 향상된 기업에 부여하는 인더스트리 무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12.05 10:50류은주

이노그리드, OPA와 클라우드 전문인력 양성 협력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대표 김명진)는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의장 김홍진, 이하 OPA)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함으로써 학생 및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 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OPA 회원사 대상으로 협약 기업을 모집했고, 이노그리드를 포함해 총 3개 회원사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OPA와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 뒤,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과 확산 등 다방면에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OPA는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제공 ▲OPA 클라우드 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지원 등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그리드는 K-PaaS를 기반으로 표준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콘텐츠 개발과 강사 양성 확대에 힘써 공공 및 민간 전 영역에 교육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이노그리드는 올 2월 수요자 맞춤형 클라우드 교육 센터 '에듀 스퀘어(EDU SQUARE)'를 개소해 자사 370여 개 고객 사례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계별·유형별 교육을 제공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Seoul Software Academy)' 금천캠퍼스의 SW 교육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인력 양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이노그리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중요성을 일찍이 알아 인식 확산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며 “대한민국 대표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클라우드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 채용에 적극 나서 클라우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에듀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05 10:23방은주

나무랩스, 'Web3Auth'와 MOU 체결... 기업 맞춤형 웹3 온보딩 솔루션 도입 박차

웹3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사 나무랩스가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Web3Auth(웹3오스)와 기업 맞춤형 웹3 온보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나무랩스는 정부 주도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기업 맞춤형 웹3 전환 프레임워크 등에서 다수의 성공 사례를 보유한 웹3 전환 전문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NIPA 주관 블록체인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공공 부문 웹3 전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Web3Auth는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 기존 소셜 로그인과 같은 다양한 간편 인증으로 복구 구문을 대체하여, 쉽고 편리한 웹3 지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VM 및 비호환 체인을 모두 지원하며, 바이낸스, 메타마스크, 애니모카 등 주요 웹3 기업과 닛산, 맥도날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요 고객사로 있다. 국내에서도 SK플래닛, 라인 넥스트, 네오위즈, DSRV 등이 Web3Auth 서비스를 도입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나무랩스는 Web3Auth의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 구축 ▲통합 디지털 자산 관리 시스템 구축 ▲웹2-웹3 브릿징 기술 고도화 ▲글로벌 웹3 생태계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에게 웹3 기술을 제공하고, 기업의 고객들이 웹3 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진영 나무랩스 CEO는 "Web3Auth와의 이번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의 대중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쉽고 안전하게 웹3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젠유용 Web3Auth CEO는 "나무랩스의 풍부한 웹3 전환 경험과 Web3Auth의 글로벌 검증된 기술력이 만나 한국 시장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웹3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무랩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eFi, NFT, 메타버스 등 다양한 웹3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웹3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2.05 10:21김한준

갤S25 글로벌 모델, 美 FCC 인증 획득…"UWB 연결 지원"

삼성 갤럭시S25 시리즈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제품 사양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마이스마트프라이스, 폰아레나 등 외신들은 삼성 갤럭시S25 글로벌 모델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인증을 통과해 주요 사양 정보가 공개됐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갤럭시S25, 갤럭시S25 플러스, 갤럭시S25 울트라 글로벌 모델의 모델번호는 ▲ SM-S931B/DS ▲ SM-S936B/DS ▲ SM-S938B/DS다. 이전 갤S24 시리즈의 경우, SM-S92x1B 모델 번호로 출시됐다. 약 일주일 전에는 갤S25 미국 모델의 사양 정보가 FCC 웹 사이트에 등록돼 공개된 적이 있다. 미국 출시 모델과 이번에 공개된 글로벌 모델의 사양 정보가 다른 점이 발견돼 주목된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먼저 눈에 띄는 점은 갤럭시S25 일반 모델이 초광대역(UWB) 연결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얼마 전 공개된 미국 출시 갤S25 표준 모델에는 UWB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DB 등록상의 오류인 지 글로벌 모델만 UWB 연결을 지원하는 지 아직 확실치 않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또 다른 점은 유선충전 속도다. 이전 미국 모델의 경우 표준 갤럭시S25는 25W 유선충전을 지원하고 플러스, 울트라 모델은 45W 충전을 지원한다고 알려졌으나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는 표준 모델과 플러스 모델은 25W, 울트라 모델은 45W 유선 충전을 충전한다고 나와 있다. 그 밖에 세 모델 모두 ▲5G ▲듀얼밴드 ▲와이파이 ▲GNSS 위치추적 모듈 ▲NFC 연결을 지원해 프리미엄폰에서 기대할 수 있는 연결 기능을 갖췄고 갤럭시S25 울트라에는 ▲S펜 ▲ 무선충전 ▲무선 역방향 충전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24.12.05 10:16이정현

'스패로우 클라우드',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공공기관 공급 본격화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대표 장일수)는 자사의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 '스패로우 클라우드(Sparrow Cloud)'가 국가정보원의 보안성 검토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한 바 있는 스패로우는 이번 보안성 검토 통과를 계기로 공공 시장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받은 서비스만 도입해야 한다. 시스템 중요도에 따라 CSAP 외에도 국정원 보안성 검토 과정이 요구될 수 있으며, SaaS는 공통 보안 기준과 함께 ▲안전한 인증 및 접근 권한 부여 ▲TLS 등 암호화 프로토콜 적용 ▲감사기록 관리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에 부합해야 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스코드 분석(SAST)·오픈소스 분석(SCA)·웹취약점 분석(DAST)을 모두 제공한다. CSAP를 획득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공인받았으며, 이용 기관에 최적화한 망 분리 정책을 지원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스패로우는 보다 엄격한 보안을 필요로 하는 국가·공공기관도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해 SW 취약점을 점검할 수 있게 국정원 보안성 검토를 마쳤으며, 인증과 접근, 암호화, 감사기록 등의 추가적인 보안 요건도 충족시켰다. 이로써 기관은 별도의 구축비와 유지관리비 없이 이용 요금만으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과 SW 안전 확보가 가능해졌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정부에서 민간 SaaS 이용을 촉진하는 가운데,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국정원의 엄격한 보안성 검토를 통과함으로써 다시 한번 보안성을 검증받았다”며 “공공기관이 스패로우 클라우드로 안전한 SW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패로우는 이번 국정원 보안성 검토 통과를 기념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스패로우 클라우드' 1+2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패로우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소스코드·오픈소스·웹취약점 분석 서비스 중 하나만 도입해도 세 가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스패로우 클라우드 공공기관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패로우는 국내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부문 공공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보안 취약점과 품질 이슈를 검출하고 보안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데브섹옵스(DevSecOps)를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 웹 취약점 분석,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분석 등 개발, 테스트, 운영 단계에 걸쳐 다양한 AST(application Security Testing) 도구를 제공하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정부 및 공공기관과 다수의 금융기관, 일반 기업에서 스패로우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조직 규모나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구축형, 클라우드형, API형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24.12.05 09:50방은주

아이언디바이스, 리눅스 오픈소스에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 등록

팹리스 업체 아이언디바이스가 개발한 예측형 제어방식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가 리눅스 오픈소스에 등록됐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지난해 1월 리눅스 공식 드라이버에 오디오 반도체 첫 제품이 등록된 이후 두번째로 이뤄낸 성과다. 아이언디바이스 관계자는 "당사의 오디오 IC칩이 적용된 기기가 리눅스나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드라이버 오픈소스 추가 등록을 진행했다"며 "이번에 등록된 오디오반도체 드라이버는 혁신적 기술인 예측형 제어방식의 스마트파워앰프 제품군을 위한 것으로, 모바일 외에도 승압과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가전 및 사물인터넷(IoT), 차량용 반도체 등 적용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장에서 리눅스 기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다.리눅스 오픈소스로 등록된 오디오 반도체 기업은 시러스로직(Cirrus Logic), 아날로그디바이스(ADI),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등 글로벌 대형 기업이 주류에 속한다. 이 가운데 아이언디바이스는 지난해 오픈소스에 성공적으로 첫 제품을 등록한 데 이어 추가 등록을 통해 경쟁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를 비롯해 리눅스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든 플랫폼에서 공식 오픈소스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아이언디바이스는 드라이버 추가 등록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및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언디바이스는 "예측형 제어방식 스마트파워앰프 드라이버의 AEC-Q100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 최종 승인이 완료되면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이언디바이스 박기태 대표이사는 “리눅스 오픈소스에 오디오 드라이버가 등록된 국내 기업은 당사가 유일한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과 전문 연구인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등록된 SMA1307 드라이버는 리눅스 커널 6.13 버전 이후 배포된 모든 운영체제에 공식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2024.12.05 09:33이나리

삼성전기, 국내외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획득

삼성전기는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99.5%), 골드(99.4~94.5%), 실버(94.4~89.5%)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지표로 활용되며, UL 솔루션즈(UL Solutions)에서 평가한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주요 업체에서도 부품 공급사의 재활용 인증 등 환경 관리에 대한 요청이 늘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해 수원·세종·부산 등 국내 사업장과 중국 천진 사업장에서 자원순환율 99.5% 이상을 달성해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금년에 중국 고신·베트남·필리핀 사업장도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삼성전기는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달성을 위해, 사업장별 재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발굴, 확대하는 등 자원순환율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삼성전기는 폐알칼리와 폐산을 폐수처리장의 pH조절제와 응집제로 사용해 재자원화 했고, 폐수 슬러지에 있는 미량의 구리를 재활용하기 위해 폐수처리장의 구리 응집 시설을 보완하고 고효율 탈수 시설을 설치해 매월 150톤의 폐수 슬러지를 재활용하고 있다. 이 밖에 건설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의 배출 및 처리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철근, 유리, 목재, 비닐, 종이박스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추가 발굴하여 재생원료로 활용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MLCC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 PET 필름의 일부를 재활용하여 근무복을 제작하고, 임직원용 식당 내 플라스틱 포장용기와 PET음료 등을 종이재질과 알루미늄 캔 음료로 변경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내 정책을 펼치고 있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ESG경영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한다”며 “지구 환경, 지역 사회,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는 정직한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기의 지속 가능경영 활동은 다양한 평가 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DJSI 월드 지수' 15년 연속 편입, 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FTSE4Good 지수 14년 연속 편입 등 ESG 선도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2024.12.05 09:15이나리

[SP인증 기업] 엔키아 "조직 구성원들 프로세스 준수 의식 높아져"

엔키아(대표 김영부)는 1999년 2월 설립한 기업으로 IT운영관리솔루션 전문회사다. IT운영관리솔루션은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소프트웨어인데,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문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엔키아는 2012년부터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를 잡았다. 약 180명의 IT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일하고 있다. 엔키아는 지난 10월 26일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SP인증) 2등급을 획득했다. SP인증은 정부가 인정하는 우수 SW프로세스 인증이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제도를 도입했다. 국내 SW기업의 사업수행 능력과 품질역량 강화, SW사업 부실 방지를 위해서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한다. 인증 등급은 2등과 3등급 두 종류가 있다. 3등급이 더 높은 등급이다. 엔키아는 2015년에 이어 올 10월 다시 SP인증을 획득, 품질 혁신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제품의 품질 확보를 위해 SW공학 기술을 기반한 체계적인 개발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췄고, 올 10월에는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에 적합하도록 자체 개선한 도구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개발, 지원 프로세스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일섭 엔키아 상무는 "인증 준비 중 운영중인 프로세스상의 문제점 및 미진한 부분을 발견하고 개선 포인트를 찾을수 있었다"면서 "조직 구성원들의 프로세스 준수 의식이 높아지고, 체계적인 협업 문화로의 전환도 빨라졌다"며 SP인증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문서와 같은 이력 및 증적 자료를 잘 남기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됐다면서 "도구 중심의 프로세스로 전환하면서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및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공유에 대해 부족했고, 대시보드와 자동화를 통해 결과에 대한 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인증을 받으려는 기업이나, 받지 않은 기업에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인증을 준비하고 획득하는 과정에서 그동안 테일러링된 자체 프로세스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어 개선 여지가 있는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할 수 있었다"면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처럼, 보이지 않던 문제와 개선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이니 인증을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SP인증에 대해 개선점도 제안했다. "표준화한 평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SW패키지/클라우드 개발 특성, 도구를 접목한 디지털 문서화에 따른 평가 기준이 차별화 됐으면 한다"면서 "패키지SW, 임베디드SW의 SP인증에 대한 혜택이 강화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면서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자동차, 조선 등 세계 수위를 다투는 기술대국이다. 오늘날, 이들 산업기술은 점차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새로운 퀀텀 점프를 시작하고 있다"면서 "미래는 소프트웨어가 가치를 창출하고, 가치를 재단하는 시대이며, 소프트웨어가 핵심이자 영혼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시장과 기업은 아직 그 규모가 너무 작다. 핵심이자 영혼을 외국에서 빌려와서 쓸 수는 없다. 국산 소프트웨어를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행, 온라인쇼핑, 온라인교육, 카드, OTT와 게임, SNS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우리 생활은 IT서비스가 없이는 정상적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이런 IT서비스가 운영되는 곳이 바로 데이터센터다. 엔키아의 주력 시장이기도 하다. 데이터센터에는 수많은 IT장비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들을 잘 운영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도구가 IT운영관리솔루션이다. 이 상무는 "원래 대형 글로벌 벤더 제품이 독과점하던 솔루션인데, 10여년 전 엔키아가 글로벌 벤더를 밀어내고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고 들려줬다. 엔키아 제품은 여러 특장점을 갖고 있다. 첫째, 다수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통해 검증된 제품이고 둘째. 서버 기준 수십대의 소규모 전산실부터 수만대에 달하는 초대규모 데이터센터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범용 제품이다. 셋째, 기존 레거시 환경과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까지 모두를 하나의 싱글 뷰로 아우를 수 있다. 국내 IT운영관리솔루션 시장 규모는 약 1천억원~2천억원 정도다. 주요 플레이어 수는 십여 곳이다. 이 상무는 "기술 수준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대형 글로벌 벤더들이 유독 우리나라 시장에서만큼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객들은 기술 수준이 워낙 높고, 복잡하고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갖고 있는데, 대형 글로벌 벤더들은 우리나라 고객 수준에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엔키아는 국내 시장에서 톱클라스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대형 고객 위주, 장기 고객 위주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엔키아의 대표적 고객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지역정보개발원, 서울시 데이터센터, 인천시 데이터센터 같은 공공 데이터센터와 LG, CJ, 신세계, 롯데, 포스코 같은 대기업 그룹 데이터센터, KB, 신한, 우리, 카카오 같은 주요 은행들이다. 회사 복지와 관련해 이 상무는 "업계에서 워라벨로 유명한 회사다. 제주, 통영, 인제, 무창포에 자체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고, 조식 서비스와 오전 8시~10시 1분 단위 유연 출근시간 등 중소기업 최고 수준의 임직원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키아는 최근 AI와 IoT 기술에 집중 투자해 신산업 개발 일환으로 AI기반 크레인 와이어로프 안전진단 솔루션을 출시했다. 건설과 항만, 각종 제조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이어로프가 끊어지는 사고가 드물지 않게 발생, 작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 뿐 아니라 인사 사고 우려도 큰 상황이다. 이에, 엔키아는 AI로 와이어로프 상태를 실시간으로 진단, 문제 발생 이전에 알려주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 달 국토부에서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으로 선정됐고, 이어 최근에는 '2024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안전관리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상무는 "엔키아의 지평이 데이터센터 안에서 데이터센터 바깥으로 확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2024.12.04 22:45방은주

이경록 NIPA 본부장 "내년부터 상용SW도 발주 지원"

내년부터 상용SW도 과기정통부의 SW발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현재는 SI(시스템통합)에만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SaaS를 포함한 상용SW로 확대하는 것이다.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소프트웨어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허성욱)이 주관했다. 공공SW 발주자 노고를 위로하고 우수 발주자를 시상하는 한편 선진 발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5년 처음시행했고, 올해가 10년째다. 행사에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W사업 발주교육 프로그램 개편안을 발표한데 이어 ▲SW사업 영향평가 제도 개선 현황(과기정통부) ▲SW사업 발주기술지원 활용 우수사례(우주항공청) ▲SW사업 과업심의위원회 운영 우수 사례(구리시) ▲SW발주기술지원 운영 성과 및 계획(NIPA) 등이 소개됐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내년에 시행하는 SW사업발주를 개선했다. 첫째, 상용SW 도입에도 컨설팅을 시행한다. 발주 단계별로 상용SW도입 검토 절차를 정의하고, 발주기관의 주요 이슈를 파악해 상용SW 구매 검토를 위한 발주기술 지원 서비스 영역을 정의해 컨설팅해준다. 둘째, SW사업정보저장소 기능도 효율화 한다. 발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SW사업정보 내실화와 정보 공개 대상 및 범위를 확대한다. 축사는 권용은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산업과 사무관이 장두원 과장을 대신했다. 권 사무관은 "최근 우리는 생성형AI 등 SW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 시대, 나아가 AI 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전례없는 혁신과 변화 속에서 AI, 클라우드 등 디지털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SW산업의 중요성과 영향력은 날로 커져갈 것이라고 예상하며 "어느 때보다 SW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SW기업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공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과기정통부가 발주제도 선진화와 수발주자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지난해부터 상용SW 직접구매와 SW 영향평가 제도 강화, GS인증 제도개선 등을 통해 상용SW와 SaaS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5월 공공SW사업 적정대가 지급 강화를 위해 SW산업협회, 관계부처와 협력해 SW 개발단가를 4년만에 9.52% 상향했다. 또 AI도입 사업에 대가산정 모델도 처음으로 마련한 바 있다. 권 사무관은 많은 사회적 논의를 거쳐 마련한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개선 방안도 제도화를 위해 노력 중라면서 "소규모 사업에서 중소기업의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대형사업은 경쟁 활성화를 통해 품질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법제도 준수현황 관리감독, SW 모니터링단 운영 등 불합리한 발주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발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미래본부장은 축사에서 과기정통부 지원 아래 공공부문 SW발주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올해 NIPA는 정부 및 지자체가 발주한 70개 사업에 발주기술지원 컨설팅을 제공했고, 140개 사업의 간소화과업심의위원회 운영도 대행했다"고 소개했다. 작년에 변경한 소프트웨어영향평가제도 운영을 강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간 상생에 기여했다면서 "특히 내년부터는 상용SW 발주도 새로 지원한다"고 말했다. NIPA의 여러 노력에도 SW 발주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고 진단한 이 본부장은 "예산과 자원은 늘 부족하고, 절차는 복잡하다. 관련 법규는 자주 바뀌는데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도 대응해야 한다. 오늘 SW 발주역량 강화 컨퍼런스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과를 이뤄낸 발주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하는 한편 SW 발주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오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우리 현실을 돌아보고, 다양한 참고사례를 살펴보면서 공공부분 SW발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 NIPA 원장상 10명 등 하반기 우수 발주자 20명을 치하하는 시상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 장관상 10명은 ▲원유태 팀장(한국산업은행) ▲유복현 차장(한국전력공사) ▲김은주 과장(한국산업인력공단) ▲이정규 차장(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김사애 과장(무역보험공사) ▲김계영 주무관(관세청) ▲이상인 대표(아이빅) ▲황태하 대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원준 수석(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이경환 전산주사(방위사업청)가 수상했다. NIPA 원장상 10명은 ▲김시환 차장(인천도시공사) ▲박상선 소령(방위사업청) ▲장현준 주무관( 방위사업청) ▲이인영 전산주사(국립중앙과학관) ▲정원영 과장(에스알) ▲김근태 지방기록연구사(대구광역시) ▲이승연 대리(소상공인진흥공단) ▲홍희준 선임기술원(국가수리과학연구소) ▲안주현 주사(국무조정실) ▲이현아 주임(화성도시공사)이 받았다.

2024.12.04 21:48방은주

42기어스, 기업 보안을 혁신하는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인 슈어액세스 출시

벵갈루루, 인도, 2024년 12월 4일 /PRNewswire/ -- 기업 모빌리티 관리 분야 글로벌 리더 42기어스(42Gears)가 오늘 최첨단의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솔루션인 슈어액세스(SureAccess)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혁신적인 솔루션은 인가된 사용자와 인증된 기기에 한해 언제 어디서나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기업 보안에 대한 동사의 노력을 강화한다. 42기어스 공동 설립자 겸 CEO 온카르 싱(Onkar Singh)은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는 전통적인 보안 경계만으로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면서 "슈어액세스는 진화하는 보안 문제에 대한 당사의 대응책으로서 조직들에게 위치나 기기에 관계없이 모든 액세스 시도를 검증할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슈어액세스(42기어스의 ZTNA 솔루션)는 미인가 액세스, 데이터 유출과 내부자 위협으로부터 조직들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다. 슈어액세스의 주요 기능: 보안 프로토콜: 슈어액세스는 최신 보안 프로토콜인 와이어가드(Wireguard)를 활용한다.. 분할 터널: 특정 DNS 또는 IP 주소에 대해 보안 터널을 통한 선택적 인터넷 라우팅을 활성화하고 나머지는 우회한다. DNS 기반 액세스 정책: 슈어액세스 터널을 활용하는 도메인을 관리함으로써 기업 리소스에 대한 보안 액세스를 간소화한다. 클라우드 확장 가능: 기기 트래픽 급증을 처리하기 위해 자동으로 확장된다. 첨단 인증: MFA와 비밀 번호 없는 인증과 같은 IdP의 첨단 인증 방법을 전개한다. 액세스 정책 관리자(APM): 기업 리소스에 대한 실시간, 상황 인식 및 조건부 액세스를 지원한다. 앱 VPN 기준: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슈어액세스 터널을 통해 라우팅하는 동시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은 제외한다. 슈어액세스의 장점: 지속적인 검증: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하려는 모든 사용자와 기기들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을 보장한다. 향상된 보안: 슈어액세스는 암호화된 터널 네트워크 액세스를 제공하여 데이터 전송을 보호하고 미인가 사용자들을 차단한다. 세분화된 제어: 슈어액세스는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인증된 기기들과 앱에 한해 네트워크 액세스를 허용함으로써 침해 방지 기능을 강화한다. 안전한 BYOD 액세스: 슈어액세스는 내장된 제로 트러스트 프레임워크를 통해 기업 리소스에 액세스하는 개인 기기들에 보안 정책을 적용한다. 데이터 유출 방지: 보안 ZTNA 터널링은 모든 인터넷 트래픽을 보호함으로써 데이터 유출과 인가 받지 않은 네트워크 액세스를 방지한다. 선택적 라우팅: 슈어액세스는 중요한 서비스에 대한 안전한 라우팅을 보장함으로써 기존의 보안 정책을 변경하지 않고도 비즈니스 기능을 보호한다. 이 신제품은 42기어스의 기업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함으로써 점점 더 복잡해지는 위협 지형에서 조직들이 자신들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공급한다. 42기어스 42기어스는 엔터프라이즈 IT 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디지털 작업장 혁신을 목표로 하는 최첨단 솔루션을 공급한다.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공급되는 42기어스 제품들은 모든 주요 모바일과 데스크톱 운영 체제를 지원하기 때문에 IT와 데브옵스 팀이 일선에 있는 인력의 생산성과 소프트웨어 개발 팀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한다. 42기어스 제품들은 170 여개 국가에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23,000 이상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상세 정보가 필요할 경우 https://www.42gears.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로고: https://mma.prnasia.com/media2/2210925/4276263/42Gears1_Logo.jpg?p=medium600

2024.12.04 19:10글로벌뉴스

KAPP '개인정보 전문가 대상'에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는 지난 2일 서울 호텔 리베라 헤라홀에서 '2024 KAPP 개인정보전문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 분야의 최고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대상은 개인정보, IT 방송통신, 데이터 분야에서 굵직한 경력을 쌓아온 법무법인(유) 광장의 윤종수 변호사가 수상했다. 데이터 시대의 개인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가치와 권리 보호의 조화로운 발전에 탁월한 기여를 한 전문가들에게 시상하는 '올해의 전문가상'은 임종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개인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과 권남기 신세계 정보보호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임 사무관은 개인정보 보호 법령 및 가이드라인 개정에 기여했고, 권 팀장은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활용의 관점에서 조화로운 실무 사례 확립에 기여함에 따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 외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영진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교수(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 김세연 전 국회의원이 외빈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최경진 KAPP 회장(가천대 교수)을 비롯해 고문을 맡고 있는 최성준 전 방송통신위원장(법무법인 김장리 대표변호사), 안정민 KAPP 자격인증원장(한림대 교수), 김영훈 부회장(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부사장), 유병규 부회장(삼성SDS 부사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과 임직원이 함께 했다.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개인정보 법제도 발전을 위하여 바쁘게 노력했다"며 "KAPP 소속 전문가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고,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 나갔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윤종수 변호사는 기조연설에서 “인공지능(AI)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는 전통적인 '투바디' 문제와 달리 비선형적이고 혼란스러운 '쓰리 바디' 문제의 성격을 띤다"며 "일반해(general solution)로 해결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을 특수해(particular solution)의 모색 및 복리 기반 접근 등을 통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 AI 시대를 맞아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개인정보 이슈에 대한 창조적인 접근을 강조했다. 최경진 KAPP 회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KAPP를 통해 전문가들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법 제도와 실무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도 적극적 활동을 통해 개인정보 분야의 외연이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12.04 18:06김윤희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기반 확대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OPA, 대표 김홍진)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위한 역량 확보에 나선다. OPA는 이노그리드, 아이웨이, 오케스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해 학생 및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인력공급과 생산성 향상의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OPA에서 주관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는 협약 기업에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 콘텐츠와 강사풀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기업이 관련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OPA와 협약 기업은 ▲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운영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K-PaaS 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교육 사업/지원 ▲ K-PaaS 기반 실무형 교육 커리큘럼 및 콘텐츠 개발 및 강사풀 확대 ▲ K-PaaS 기반 자격 및 인증 제도의 활용·확산 지원 등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OPA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내용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에듀센터 로고 및 동판 부여 ▲ K-PaaS 커리큘럼 및 교재 파일 제공 ▲ OPA 클라우드네이티브 강사양성자격 취득자 인력풀 활용 등이 포함된다. 협약기업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K-PaaS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교육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시에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 실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홍진 오픈클라우드플랫폼얼라이언스 의장은 "클라우드네이티브 에듀센터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과 인적 인프라의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7:31남혁우

한컴위드, 150억 들여 한컴 지분 추가 매입…김연수 체제 더 '굳건'

한컴위드가 그룹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총 150억원 규모의 한글과컴퓨터 지분을 장내 매수했다. 한컴위드는 이번 일로 한컴에 대한 지분율이 기존 21.5%에서 약 24.1%로 늘어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보고서 제출 전날인 지난 3일 종가 기준이다.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과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를 중심으로 한 오너 일가는 지배구조의 꼭대기에 선 한컴위드와 핵심 계열사 한컴을 지배하고 있다. 한컴위드는 한컴의 최대주주로, 이곳의 최대주주는 지분 15.77%를 가진 김상철 회장이다. 그의 아내 김정실 이사는 3.84%,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는 9.07%다. 김연수 대표는 한컴에도 1.57%를 보유하고 있으나, 그가 설립한 다토즈의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씨아이에이치가 10.31%를 보유해 사실상 김 대표의 한컴 지분율은 11.88%다. 여기에 한컴위드도 이번에 한컴에서의 지분율을 높이면서 김 대표 체제는 더 굳건해진 분위기다. 한컴위드가 장내에서 한컴 지분을 매입하는 것은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지분율 0.1%에 해당하는 2만2천607주를 매입했다. 이번 매수는 주요 주주의 지분 매입 시 사전 공시를 의무화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공시 후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질 방침이다. 실제 거래는 주가 변동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계획으로 보고한 거래 금액의 70~130%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인증·정보보안 등의 사업을 하는 보안기업이지만, 최근 보안에서 금융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컴밸류인베스트먼트(전 중동파이낸스)를 인수했고 중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 이처럼 보안기업이었던 한컴위드를 금융사로 바꾸는 것도 그룹 지주사의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컴위드는 핵심 계열사 한컴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야 하지만 그간 보안사업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한컴은 인공지능(AI)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근 공격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한컴위드 관계자는 "이번 장내 매수는 한컴이 투자 자산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과 한컴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으로서 안정적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견고한 지배구조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7:29장유미

[ZD SW 투데이] 안랩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수상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안랩 트러스가드, 'TTA 시험인증 대상' 우수상 수상 안랩의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트러스가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2024 TTA 시험인증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최신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양자 기술 기반 VPN을 도입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피니소프트, 대면-비대면 결제 모두 가능한 '셀프 키오스크' 출시 인피니소프트가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을 확장해 대면과 비대면 결제가 가능한 '셀프 키오스크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로 가맹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페이 키오스크와 POS 시스템은 사전 예약금 결제와 대금 청구 수납 업무를 지원하며 매출 관리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결제 기능과 부가 서비스로 가맹점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택스아이, 방송인 서동주 브랜드 모델 발탁 택스아이가 첫 브랜드 모델로 미국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를 선정했다. 택스아이는 양도소득세 예상환급액 즉시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올인원 자산 세금 솔루션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서동주는 택스아이를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모델로서의 신뢰감을 전했다. 택스아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세금 계산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고도화하며 프롭테크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엑스투알,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관리 체계로 산업 현장 혁신 엑스투알이 충북 지역 제조기업들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사업'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능형 안전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며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했다. 이 플랫폼은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잠재적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하도록 지원한다. 엑스투알은 맞춤형 안전관리 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관제 시스템을 제공하며 데이터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춘 안전 모니터링 환경을 구현했다. ◆사이버링크, 온디바이스 AI 프레임 보간 기술 탑재 사이버링크가 인텔과 협력해 자사의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파워디렉터에 온디바이스 AI 프레임 보간 기술을 새롭게 탑재했다. 이 기술은 인텔 VPL과 파워디렉터의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영상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프레임 속도를 높여 부드러운 영상 효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24fps의 원본 영상을 간단한 조작으로 120fps로 업스케일할 수 있으며 특히 스포츠 영상이나 슬로우 모션 같은 높은 컴퓨팅 성능이 필요한 편집 작업에서 유용하다. 사이버링크는 이 기능을 통해 영상 편집 환경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고 콘텐츠 제작에 AI 기술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2.04 16:46조이환

중남미 11개국 극장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 열려…26만 관객 환호

하이브는 글로벌 배급사 '트라팔가 릴리징'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달 14~20일 멕시코, 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1개국 486개 '시네폴리스' 극장에서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일주일 간 누적 약 26만1천명의 팬들이 극장을 찾았고, 특히 멕시코에서는 개봉 직후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콘서트 실황 영상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로, 중남미 지역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은 전 세계 K-팝 인기 국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중남미 지역에는 이미 강력한 팬덤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지역적으로 먼 거리 때문에 K-팝 콘서트를 즐길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하이브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중 처음으로 현지 대형 배급·극장운영사와 손잡고 이번 이벤트를 개최했다. 상영작은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 4팀의 콘서트와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실황 영상을 비롯해, 한국의 노래방 문화를 체험하는 극장용 노래방 영상 등 총 6개다. 이 중 5개의 실황 영상들은 모두 '싱어롱'으로 선보였고, 팬들은 실제 콘서트에 온 것처럼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떼창했다. 앵콜을 외치는 것은 물론, 스크린 앞으로 나가서 다같이 춤을 추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무엇보다 영화를 관람하고 각종 이벤트를 즐기는 팬들의 방문으로 현지 극장가도 활기를 띠었다. 콘서트 실황 영상들은 그동안 극장에서 상영된 적이 없는 영상들로, 기존에 발매된 DVD를 극장 상영용으로 새롭게 제작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에 진행된 온라인 콘서트임에도 4개의 대형 무대와 첨단 기술이 접목돼 실제 콘서트에 온 듯한 생생함을 구현한 방탄소년단의 'BTS MAP OF THE SOUL ON:E', '태양'이 된듯한 세븐틴의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보여주며 전 세계 캐럿(CARAT. 팬덤명)을 하나로 만든 세븐틴의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 - SEOUL', 유기성 있는 무대 구성으로 이야기 있는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SWEET MIRAGE FINALE', 95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하며 뜨거운 인기를 확인한 엔하이픈의 'ENHYPEN WORLD TOUR [FATE] IN SEOUL' 등, 콘서트의 열기가 대형 스크린을 통해 극장을 가득 채웠다. 2023 위버스콘 페스티벌 실황 영상에서는 지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의 역동적이며 눈부신 무대가 펼쳐졌다. 여기에 '하이브 시네마 노래방(HYBE CINEMA NORAEBANG)'이 상영될 때는 극장 전체가 초대형 노래방으로 깜짝 변신했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보이넥스트도어, TWS, 아일릿 등 아티스트 7팀의 총 18개 뮤직비디오로 구성된 영상에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를 수 있는 독음 자막이 제공됐다. 팬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부르며 한국의 노래방 문화를 즐겼다. 상영관 뿐만 아니라 극장 곳곳도 팬들의 놀이터로 바뀌었다. 삼삼오오 모여 아티스트의 안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거나, 각종 포토카드를 주고받는 나눔의 장이 열리기도 했다. 멕시코 일부 극장에서는 포토월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추억을 저장했고, 메이크업이나 페이스페인팅, 3컷 포토부스 등 K-팝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도 조성됐다. 온라인에서는 퀴즈, 팬 아트, 댄스 챌린지, 뮤직비디오 제작 챌린지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가 진행됐다. 이밖에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공식 머치도 중남미 현지에서 처음으로 판매됐다. DVD, 화보집 등이 멕시코의 수백개 극장에서 판매됐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번 행사의 메인 아트가 활용된 컵을 선보였다. 시네폴리스 관계자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은 K-팝 아티스트의 멋진 공연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팬들이 새로운 영화 관람의 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줬다”며 “중남미 지역에서 팬들이 영화를 통해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되었다”고 말했다. 트라팔가 릴리징 관계자는 “중남미 팬들이 영화관에서 열리는 최초의 뮤직 페스티벌에 모여 일주일 간 여러 하이브 뮤직 그룹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열정을 보여줬다”며 “하이브 및 시네폴리스와 함께 팬들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했고, 향후 이러한 콘셉트가 그려갈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이브 관계자는 “하이브 씨네 페스트 인 라탐은 극장에서도 팬들이 K-팝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페스티벌이 가능함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K-팝 팬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K-팝 문화를 체험하고, 팬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15:51안희정

[유미's 픽] "LG CNS 출신 좀 다르네"…MSP 성공 DNA 이식 나선 CEO 누구?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사업 성공 경험을 자신들이 맡고 있는 회사에 이식해 사업 확장에 나서 주목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대표가 이끄는 KT와 유인상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최근 MSP 사업 본격화를 선언했다. LG CNS 재직 시절 디지털 전환 중점 사업으로 MSP를 키워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사의 외형 확장을 노린 것이다. 특히 LG CNS 수장 자리까지 올랐던 김 대표는 재임 당시 비주류 사업을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MSP 등 신성장동력을 잘 발굴해 성장 기반을 잘 닦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 결과 LG CNS는 IT 서비스 사업에서 꾸준히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MSP 중심의 클라우드 사업이 이를 뒷받침 했기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그 결과 LG CNS는 2022년 이후 클라우드 사업에서 연매출이 이미 1조원을 넘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를 감안할 경우 지난해 IT 서비스 매출 5조6천53억원 중 약 20%가량을 클라우드 매출이 차지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바탕으로 LG CNS는 지난 2019년부터 5년 연속 실적 성장세를 기록,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치를 경신해왔다. 올해도 1분기를 제외한 나머지 분기 성과가 좋아 2년 연속 매출 5조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대표는 KT에서도 LG CNS처럼 MSP 사업을 이식시키는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달 29일 김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LG CNS 출신 정우진 전무를 전략·사업컨설팅부문장 자리에 앉히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실시하면서 MSP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에는 NH농협은행의 MSP 입찰에서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메타넷티플랫폼 등과 경쟁해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주목 받기도 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MS와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2개사를 표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로 선정한 바 있다. KT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제1금융권 애저 구축 경험 등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KB국민은행 MSP 사업 등 금융권 MSP 사업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클라우드 분야 등에서 수조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 KT 그룹사 MSP 물량은 계열사인 KT클라우드가, 그룹사 외 MSP 물량은 KT가 맡는 것으로 역할도 분배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도 LG CNS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MSP 사업 확대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와 손잡았다. 이들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해 본격적인 MSP 사업 확대에 나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 자격을 신규 취득했다. AWS 리테일 컴피턴시와 보안 컴피턴시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 받은 상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전문가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MSP 사업에 본격 나서게 된 것은 올 들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하며 외형 확장에 많은 기여를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 대표는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MSP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개발한 SaaS 포탈인 핀옵스(FinOps) 포탈과 포탈 내 SaaS 서비스 8종을 내년 상반기 중 대외적으로 오픈해 고객 확보에 속도를 올린다는 각오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과 데이터센터 보안,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AWS,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MSP, SaaS 등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의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GS칼텍스 등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다양한 인증 자격 취득과 대외 고객 맞춤형 토탈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대표 MSP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LG CNS 출신 대표들이 MSP 사업에 시동을 걸게 된 것은 관련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글로벌 MSP 시장 규모는 올해 2천972억2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4.5%씩 성장해 2032년 8천787억1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탓에 다른 대기업 SI들도 앞 다퉈 MSP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SK C&C는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WS, 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삼성SDS도 지난 2022년 클라우드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하면서 AWS와 협력에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들의 물량만 수주해도 당장의 먹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기업 SI들이 MSP 사업을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이라며 "외부에 맡기지 않고 내부 SI에 맡기는 것이 그룹 입장에서도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란 판단에 따라 이처럼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MSP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이 사업 확장을 기반으로 IPO(기업공개)까지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움직임은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듯 하다"면서도 "MSP 시장이 커지면서 먹거리가 많아지고 있는 데다 대기업과 기존 MSP 사업자들이 각자 맡게 되는 역할도 점차 구분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모두 각자 영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4.12.04 15:35장유미

메가존클라우드, AWS '컨설팅 파트너상' 수상…글로벌 클라우드 리더십 '입증'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역량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 행사에서 지역 및 글로벌 AWS 파트너 어워드의 주요 부문인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 AWS 인증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AWS의 기능과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하이퍼 미그' 솔루션을 통해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전략 수립, 마이그레이션까지 모든 단계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월 메가존클라우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비즈니스 지원을 위해 AWS가 주도하는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국내 유일 참여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 13만여 AWS 파트너 중 단 9곳에 포함돼 고객의 AI 도입과 운영을 돕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주관한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카날리스는 AWS 파트너들의 성과를 고객 성공 사례 중심으로 분석하며 데이터를 검증해 평가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대표는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기반 디지털 전환과 클라우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AWS 환경에서 최적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5:13조이환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 대외사업 본격 확대…"MSP 역량으로 경쟁력 강화"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클라우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핵심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관리형 서비스 제공자(MSP) 사업 확대에 나선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AWS 인증인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DevOps Consulting Competency)' 자격을 새로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AWS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는 데브옵스 사례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개발 수명 주기의 각 단계를 최적화해 고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보다 전문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입증되면 취득하는 자격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WS '리테일 컴피턴시(Retail Competency)'와 '보안 컴피턴시(Security Competency)' 인증에 이어 '데브옵스 컨설팅 컴피턴시'까지 받으며 AWS 클라우드 사업 역량을 다방면으로 인정받았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전문가 인증 관련 '서버리스 마스터', '서포트 마스터' 등 클라우드 MSP 분야 마스터 자격 확보로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시스템 통합(SI) 및 인프라 운영을 통해 쌓아온 전문성, 데이터센터 보안 및 관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WS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더해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대외 사업을 확대 중이다. 특히 자체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활용해 그룹 주요 계열사는 물론 대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GS칼텍스 외 다양한 대외 고객사의 AWS MSP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회사의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 추세에 있다. 또 중장기 사업 목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인프라담당은 "경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경쟁력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AWS 클라우드 인증과 네이버 전문가 인증을 통해 전문 MSP 제공자로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만큼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3:14조이환

"친환경 기술로 ESG 혁신 이끈다"...신성이엔지 기업혁신대상 장관상

신성이엔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2024년 기업혁신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신성이엔지가 추진해온 친환경 혁신과 ESG 경영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1994년부터 시행된 기업혁신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기업의 경영 혁신과 ESG 경영 실천을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신성이엔지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특히 신성이엔지는 심사 과정에서 ESG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E) 부문에서는 친환경 제품 개발과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사회(S) 부문에서는 직원 건강관리와 정보보호 체계 구축으로,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투명경영 강화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용인과 증평 사업장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건물 전력의 4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며, 연간 약 380톤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ECO 플랫폼'은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태양광 발전소 모니터링, 비용 분석, RE100 로드맵 수립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개발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AHRI 1350 인증을 획득한 'AI 에너지절감형 EHP 공조기'는 고압 에너지 제어 기술로 전력 소비를 최적화했으며, 업계 최초로 개발한 납 0% 태양광 모듈은 친환경 KS 인증을 받았다. 또한 건물 외장재용 태양광 모듈 '솔라스킨'은 에너지 효율과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산업 안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과천시 나눔 릴레이 참여, 양로시설 태양광 모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정보보안 국제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하고, ESG 관리시스템 및 감사위원회를 자발적으로 도입해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지선 신성이엔지 대표이사는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번 수상은 신성이엔지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1:17장경윤

현대아이티, 유엔젤에 스마트러닝 전자칠판 ODM 공급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는 모바일 네트워크 및 스마트러닝 기업 유엔젤에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전용 전자칠판과 낮은 높이의 이동형 스탠드를 제조자개발생산(ODM)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유엔젤은 스마트러닝 사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모바일 코어, 사물인터넷(IoT), 확장현실(XR) 서비스 및 에듀테크 분야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다년간 축적된 유아교육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 운영 기술을 토대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접목하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양사는 현대아이티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된 전자칠판과 유엔젤의 미래 교실 환경에 최적화된 실감형, 인터랙티브 교육 콘텐츠 및 서비스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공급되는 현대아이티의 전자칠판은 교육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구글EDLA 인증을 획득해 보안을 강화한 제품이다. 유엔젤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모두 프리인스톨 단계에 탑재하고 하드웨어도 외부 PC 연결 없이 단독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어린이들과 전자칠판의 터치를 통해 교육에 흥미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최저 높이를 바닥으로부터 30cm까지 낮춘 이동용 스탠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스탠드의 각 모서리는 둥글게 처리하고, 전자칠판 전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유엔젤 담당자는 "이번 제품 공급을 통해 양사 간 스마트러닝 최적화를 위한 각 회사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차세대 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며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경선 현대아이티 상무는 "어린이 교육시장에서도 양방향 터치를 통한 교사와의 커뮤니케이션에 현대아이티의 스마트보드가 선택됐다"며 "제품의 우수성 뿐 아니라 설치부터 교육, AS에 이르기까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2024.12.04 09:58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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