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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엔, 상반기 매출 474억원…전년동기比 19%↑

엠투엔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474억이라고 1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늘었으며, 경상이익은 60억 원으로 집계됐다. 냉동공조 및 열관리 부품 판매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는 판매 증가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정된 성능을 바탕으로 고객사 만족도를 높인 결과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 중인 자동차용 신형 벨브류는 고객사의 품질 평가기준을 통과한 이후 안정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회사는 출시시기를 앞당겨 추가 실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규 제품 개발도 한창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고객사와 공동개발을 통해 고객사 다변화 및 사업의 질적 성장을 추진해왔다”라며 “지난 2월 기술력 및 연구개발 실적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엠투엔은 인공지능(AI) 및 공조시설 수요 증가를 고려 관련 산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2024.08.14 12:18김양균

글래스돔, LG전자 VS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ISO 검증' 프로젝트 착수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가 LG전자 VS사업본부의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ISO 14067 검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큰 축으로 전기차 파워트레인, 차량용 조명 시스템 등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 VS사업본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전장 부품에 대한 ISO 검증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제품 탄소발자국 산출 및 인증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동차 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자동차 관련 부품을 생산,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정확하게 측정, 관리해야 하며 제3자 검증을 통해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글래스돔의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은 ISO 국제 표준에 맞춰 개발된 SaaS 기반의 솔루션으로 제조 공정 과정의 탄소배출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지난 3월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국제 표준 ISO 14067'을 획득 했다. 또한,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탄소배출량으로 변환한 후 해당 데이터만 전송하여 제조 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제조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탄소배출 관리 이슈를 해결하고 글로벌 규제 대응 및 손쉬운 ESG 경영전환을 지원할 수 있다"며 "글래스돔은 시장에서 검증된 컨설팅 및 솔루션 기술력과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1:20백봉삼

삼성디스플레이, 12000 니트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 깜짝 공개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2024 K-디스플레이(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서 1.5형 원형 OLED부터 멀티 폴더블 OLED, 초대형 QD-OLED까지 총 42종에 이르는 혁신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그 중 XR(혼합현실)의 핵심 기술인 1만2000 니트 '화이트 방식 올레도스'를 업계 최초로 깜짝 공개해 주목 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Journey into AI: OLED Leaps'를 주제로 부스를 마련해 AI 시대를 앞당길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OLED로 가까워진 AI의 미래...원형 OLED 적용한 AI 기기 국내 최초 공개 삼성디스플레이는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플립형 폴더블 '플렉스 인앤아웃'을 비롯해 안팎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S', 폴더블과 슬 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멀티 폴더블 OLED에서 폴더블 고유의 확장성과 가변성을 활용한 AI 인터페이스를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2분할된 화면에서 드로잉과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3분할된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AI 검색, SNS 편집을 하는 등 폴더블 및 슬라이더 블 OLED에서 AI가 일상화되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미래 연구소 컨셉의 '라운드 랩(Round Lab)'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형 OLED를 적용한 다양한 컨셉 제품들을 소개하며 AI 기술로 연결된 전자기기들이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주고 받는 미래 생활상을 잠시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가운데 1.5형 원형 OLED가 적용된 스마트 키(Smart Key), 스마트 헤드폰(과 6.2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워치 클링밴드, 7.6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등 OLED 컨셉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또한 XR 헤드셋의 핵심 기술로 불리는 올레도스(OLEDoS:OLED on Silicon) 신기술도 선보인다. 기존 공개된 RGB 방식 올레도스와 다른 화이트 방식(W-OLED) 올레도스로 1.3형 초소형 크기에 업계 최초로 1만2000 니트의 초고휘도 구현에 성공했다. 인치당 픽셀수는 4000ppi로 4K TV 한대의 해상도를 동전 크기 초소형 화면에 담았다. ■ AI가 만든 나만의 캐릭터가 초대형 TV에?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 삼성디스플레이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AI Art Studio'는 AI 프로그램이 관람객 실물을 촬영해 3D 아바타를 제작한 후 벽에 설치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모니터-TV로 송출, 관람객에게 나만의 쇼케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다. 이 과정에서 관람객들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다양한 제품들이 동일한 컨텐츠 를 기기간 경계없이 뛰어난 화질로 구현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자신만의 아바타를 QR 코드로 소장할 수 있다.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잘 알려져 있는 현대 미술가 고상우 작가와의 협업 프로젝트 '삼성디스플레이 X AI 고상우, AI meets Art Innovations'도 눈길을 끈다. 고상우 작가는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지리산 반달 가슴곰' 영상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이를 삼성디스플레이 OLED와 QD-OLED 제품을 통해 생동감 있고 강력하게 전달한다. ■ 삼성디스플레이 게이밍 OLED 총출동 게이밍 디스플레이 강자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게이밍 시장 내 자발광 패널 채용 확대에 발맞춰, 게이밍 스튜디오 '에픽플레이(Epic Play)'를 마련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하는 한편 게임 유저를 위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선보인다.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 스팀덱 (Steam Deck)을 비롯해 49, 34, 27형 게이밍 모니터와 클리어 MR 인증을 획득한 15.6형 노트북 등을 전시하는 한편 크래프톤과 협업해 관람객을 대상으로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를 직접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삼성디스플레이는 많은 해외 전시를 통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폴더블 패널 내구성 테스트 시연을 준비했다. OLED 생산라인에서 사용하던 'OLED Bot'이 7.6형 폴더블 패널을 물이 가득 담긴 수조에 넣고 흔들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 철 수세미로 문지르는가 하면 수십 개의 쇠구슬을 패널에 한꺼번에 쏟아 붓는 시연을 통해 삼성 폴더블의 강한 내구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줄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인 'K-디스플레이 2024'에서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AI와 게이밍 관련 기술들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4.08.14 10:18이나리

인천 연수구보건소, 디지털 기술 적용 예방접종 안전성 향상 기대

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예방접종에 디지털헬스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연수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에서 리얼타임메디체크와 백신 안심접종 통합솔루션 도입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리얼타임메디체크는 예방접종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백신 안심접종 통합 솔루션' 도입은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이어 두 번째다. 해당 솔루션은 크게 ▲백신 안전시스템(Safety system) ▲추적 시스템(Tracking system) ▲예측시스템(AI system) 등을 통해 접종 오류를 최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연수구 보건소는 솔루션의 안전성과 효과성 확인 시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디지털 솔루션 도입은 공공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도약”이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리얼타임메디체크는 국내 공공의료 분야 등 전국에 백신 안심접종 통합 솔루션 도입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최근 ▲안심QR 생성을 위한 TGtS(The Gateway to Safety) Program ▲백신 오접종 방지 SW ▲접종정보 오등록 방지 SW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2024.08.14 10:09김양균

SK하이닉스,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에 'HBM2E' 공급…"HBM3도 적용 가능"

"자동차 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활발히 도입되면서,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에 유일하게 HBM2E 제품을 공급했습니다. HBM3도 이제는 자동차 응용 산업에서 채용이 될 수 있어,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4일 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JW메리어트 서울에서는 열린 '제7회 인공지능반도체포럼'에서 최첨단 차량용 메모리 솔루션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기술 및 인-비하이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량용 시스템 아키텍처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고성능 반도체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강 부사장은 "과거에는 30개에서 100개 이상의 기능별 ECU(전자제어장치)가 탑재됐으나, 미래에는 1~2개의 중앙 컴퓨터가 다양한 기능을 모두 수행하는 '조널 아키텍처'가 요구된다"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도 신규 기능을 추가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SDV(소프트웨어 정의 차량)도 이러한 추세를 부추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가 처리하는 데이터 처리량 증가는 메모리 수요의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3단계 수준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서 D램은 최대 128GB(기가바이트), 1TB(테라바이트)의 낸드가 탑재된다. 자율주행 4단계에서는 최대 384GB D램, 4TB 낸드가 채용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역시 차량 및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다양한 메모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저전력 특성의 LPDDR D램, UFS(유니버설 플래시 스토리지) 등이 대표적이다. HBM(고대역폭메모리)도 자율주행 시장에서 채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한 메모리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일반 D램 대비 크게 끌어 올렸다. 강 부사장은 "구글 웨이모의 로보택시에도 이미 SK하이닉스의 HBM2E(3세대 HBM)가 탑재된 바 있다"며 "현재 AI와 HPC(고성능컴퓨팅)에서 주목받는 HBM3(4세대 HBM)도 차량용 분야에서 채용이 될 수 있어 인증 등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LPDDR의 경우 현재는 LPDDR4 제품이 주류이나, 향후에는 LPDDR5와 개선 버전의 채용이 확대될 것"이라며 "UFS는 차량용으로 3~4년 전부터 도입됐고, 차량용 고성능 SSD도 최근 상용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2024.08.14 10:02장경윤

유심 하나로 한국·중국에서 동시 이용...SK텔링크, CM링크 출시

SK텔링크가 SK텔레콤, 차이나모바일의 글로벌 사업 회사인 CMI와 하나의 국내 유심으로 한국번호와 중국번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CMLink' 신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중국 내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국 이동전화번호 기반의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중국 외의 국가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은 중국 현지 유심을 장착한 별도의 휴대폰을 소지하거나 필요 시마다 중국 유심으로 교체하는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SK텔링크가 SK텔레콤과 함께 선보인 CMLink는 차이나모바일 번호로 걸려온 음성전화 및 SMS를 별도의 로밍 요금이나 국제통화 요금 없이 연동된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이나모바일 번호를 보유한 이용자도 한국 번호로 수신할 수 있도록 연동 가능하다. 또한 매월 3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제공해 한국에서 이용하던 서비스를 중국 방문 시에도 제약없이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국제전화를 매월 30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소셜 앱으로는 통화가 불가능한 중국 관공서나 고객센터 등의 현지 전화번호로 고품질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다. SK텔링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31일까지 CMLink 서비스의 기본 제공량을 늘려 매월 한국 착신전환 음성 100분, 문자 500건, 국제전화 50분(00780), 중국 현지 데이터 일 300MB를 제공하고 소진 시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부가서비스 형태로 CMLink 서비스를 출시한다. 김광주 SK텔링크 MVNO사업담당은 “CMLink 서비스는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꼭 필요한 통신 서비스로 구성한 혁신적인 부가 서비스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58박수형

韓, 전 세계 꼴찌 '충격'…사이버 보안 인식 어떻길래?

전 세계에서 한국이 보안 인식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을 업무에 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평가다. 14일 노드VPN이 진행한 '사이버 보안 인식 테스트(National Privacy Test, NPT)'에서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테스트는 전 세계 181개국에서 2만5천567명의 응답을 수집해 사이버 보안 및 온라인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평가했다. 그 결과 한국은 강력한 비밀번호 생성하는 방법과 기기 감염 경로 인지와 같은 항목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AI를 업무에 사용할 때 고려해야 할 프라이버시 문제와 같은 중요한 항목에서는 단 3%만이 올바른 답변을 제출해 심각한 인식 부족을 드러냈다. 또 한국인의 8%만이 가정용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네트워크가 안전하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한국인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 한국 참가자 중 4%는 인터넷 프라이버시와 사이버 보안에 대해 거의 모르는 '사이버 방랑자(Cyber Wanderers)'로 분류됐다. 가장 많은 비율인 46%는 일부 정보를 알고 있지만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인 '사이버 관광객(Cyber Tourists)'으로 분류됐다. 다만 올해는 사이버 보안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이버 스타(Cyber Stars)'의 비율이 1년 새 4%p 증가해 조금은 긍정적인 변화도 함께 나타났다. 지난해 테스트 결과와 비교해 해커가 몸값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피싱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더 많은 한국인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테스트에선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특히 새로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일상의 디지털 습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사용의 편리함을 우선시하고 위험 수용성을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의 전 세계적인 점수는 58%로, 지난해(61%)와 재작년(64%)에 비해 점점 온라인 프라이버시 및 사이버 보안 인식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드VPN은 오는 19일로 다가온 국제 VPN의 날을 맞아 ▲고유하고 강력한 비밀번호의 사용 ▲다중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 활성화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 ▲믿을 수 있는 가설 사설망(VPN) 사용 ▲사생활 관련 메뉴 설정 재점검 ▲스스로 사이버 보안에 대해 공부하기 등 온라인 프라이버시 및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몇 가지 안전 수칙을 강조했다. 마리유스 브리디스 노드VPN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많은 이들이 장기적인 보안보다 즉각적인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고, 이는 결국 사이버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인식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교육과 인식 개선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57장유미

"전기차 화재 걱정 끝"…롯데 이브이시스, PLC 모뎀 내장 충전기로 안전성 입증

인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차량 화재 여파로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가 자사 제품 안전성을 입증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브이시스는 전력선통신(PLC)모뎀을 내장한 완속 충전기로 환경부 주관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 시험에 통과하며 KTC(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받은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는 PLC(전력선통신, 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을 내장한 7kW, 11kW 완속 충전기다. 전기차 화재 예방형 완속 충전기를 두 타입 보유한 제조사로는 이브이시스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이브이시스 화재예방형 충전기는 ▲전기차 배터리 충전상태(SoC : State of Charge) 데이터 연동 ▲충전상태 제어 기능 ▲과충전 방지 기능 등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또 전압, 전류, 온도, SoC 등 배터리 상태정보를 일정 주기마다 자동차에서 수집해 배터리 데이터 관리 시스템에 전송하고, 배터리 충전 제어 정보를 수신해 충전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인증으로 이브이시스는 기존 급속충전기부터 완속충전기까지 제품 풀 라인업(Full-Line-Up)에 PLC 모뎀 적용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향상시키며 충전사업자 및 충전소 이용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충전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기차 충전기'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화재안전예방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에게 추가 예산을 편성했다.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 상태 정보 수집, 관리 기능을 포함한 완속 충전기에 대한 보조금 확대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내년부터는 화재 예방 기능이 없는 완속충전기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완속충전기 중에서 화재 예방이 가능한 PLC 모뎀이 없는 충전기 지원을 없애는 대신 모뎀을 탑재한 충전기 지원은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이브이시스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도심지역의 백화점, 마트 등 상업시설과 호텔을 비롯한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에 EVSIS 충전기를 설치해 충전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동시에 이브이시스는 완속부터 초급속 충전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이-핏(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 국가별 인증이 완료된 제품으로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전기차 충전기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는 "고도화된 기술 접목을 통해 전기차 충전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기차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4 09:28장유미

환경산업기술원, 삼성물산과 건설자재 중소기업 인증 지원 협약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삼성물산과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 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 제도는 제품·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환경성 정보를 정량적으로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은 건설자재 중소기업 제품의 국제 환경 규제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해 추진됐다. 환경산업기술원과 삼성물산은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의 환경성적 산정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신청 수수료를 감면하고, 삼성물산은 차액을 부담한다. 올해는 8개 기업, 16개 제품을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협약이나 공모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대상으로 '환경성적 산정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총 76개 기업, 140개 제품에 약 4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했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산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건설 분야의 환경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성적표지 인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08:59주문정

샵다나와, 2년 연속 AMD SI 세일즈 챔피언 선정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는 14일 직영 PC 전문 쇼핑 서비스 샵다나와가 'AMD 파트너 어드밴스'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올해의 SI 세일즈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AMD 파트너 어드밴스는 AMD가 각종 판매사와 협력사 대상으로 매년 한 차례 자사 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사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샵다나와는 이달 초 진행된 행사에서 AMD 제품 판매 점유율이 높은 협력사에 주어지는 '올해의 SI 세일즈 챔피언 어워드'를 수상했다. 샵다나와 관계자는 "샵다나와는 AMD 공식 이그제큐티브 엘리트 인증을 받아 AMD 라이젠 프로세서, 라데온 그래픽카드 관련 최신 정보를 소비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기에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용도와 가격대의 조립PC를 찾을 수 있고 필요한 부품을 자유롭게 맞춤형 변경 가능한 점, 고가 제품의 구매 부담을 줄인 최대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등을 더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AMD 라이젠 기반 PC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강명종 샵다나와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최적의 PC를 선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AMD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08:49권봉석

GIGABYTE OLED 게이밍 모니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IGN, 알팅스, 탐스 하드웨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술 매체로부터도 호평- 타이베이 2024년 8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 일류 컴퓨터 브랜드인 GIGABYTE의 최신 OLED 게이밍 모니터 AORUS FO32U2P와 GIGABYTE MO34WQC2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를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더불어 AORUS FO32U2와 FO27Q3 등의 모델은 아이지엔(IGN), 알팅스(RTINGS), 탐스 하드웨어(Tom's Hardwar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술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GIGABYTE OLED 게이밍 모니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FO32U2P는 심사위원으로부터 획기적인 기능과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이 결합한 제품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https://bit.ly/Red_Dot_Award_AORUS_FO32U2P ]를 수상했다. FO32U2P는 또한 온라인 기술 매체인 "탐스 하드웨어"에 의해 전체 모니터 중 '최고의 4K 게이밍 모니터[https://bit.ly/TomHardware_Best_4K_Gaming_Monitors_for_PC_2024 ]'로 선정되며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 탐스 하드웨어는 "요즘에는 '나쁜' 모니터를 찾기 어렵지만, FO32U2P는 시판중인 4K 모니터들을 훨씬 능가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세계 최초의 DP2.1 UHBR20 게이밍 모니터인 이 제품은 DSC 없이도 최대 80Gbps의 비디오 대역폭을 지원해 진정한 게이밍 경험을 전달한다. 동시에 데이지 체인(daisy chain•여러 장치를 하나로 연결하는 방식) 기능을 갖춰 멀티 디스플레이 설정도 제공한다. 또한 다른 레드닷 수상작인 GIGABYTE MO34WQC2[https://bit.ly/Red_Dot_Award_GIGABYTE_MO34WQC2 ] 모니터는 기술, 형태, 기능을 전문적으로 결합한 유선형 화면과 스탠드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AORUS FO32U2는 미국 게임 사이트인 IGN이 선정한 '최고의 게이밍 OLED 모니터[https://bit.ly/IGN_Best_OLED_Monitors_2024 ]'로 선정되어 역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받는 영예를 누렸다. AORUS FO27Q3는 지난 6월 캐나다 IT 매체 RTINGS로부터 '최고의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타이틀'을 획득했다.[https://www.rtings.com/monitor/reviews/best/best-gaming-size#recommendation_314419?utm_source=cision&utm_medium=news_distribution&utm_campaign=oled_2024_branding_global ] GIGABYTE의 모든 OLED 모니터는 27인치부터 49인치까지 QD-OLED 패널을 채택해 99% DCI-P3와 1.5M:1에 가까운 무한대 명암비를 자랑하면서 실제와 같은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뛰어난 어두운 이미지 정확도를 인정받아 비디오 전자공학 표준협회(VESA)로부터 DisplayHDR True Black 400 인증도 획득했다. 최고의 응답 속도와 최대 360Hz 주사율을 갖춘 GIGABYTE의 모니터는 현재 VESA 최고 등급인 ClearMR 13000 등급까지 받을 만큼 최고 수준의 이미지 품질과 최소한의 블러(blur) 현상을 보여준다. 또한 GIGABYTE OLED 케어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해 OLED 번인(burn-in•화면의 특정 부분이 계속 남아 있는 현상)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 패널의 긴 수명을 보장한다. 대부분의 AORUS 모니터 모델에는 게이머를 위한 빠른 액세스 기능을 제공하는 택티컬 스위치(Tactical Switch)가 탑재되어 있어 해상도 스위치(Resolution Switch) 와 나이트 비전(Night Vision) 같은 기능으로 더욱 향상된 게이밍 경험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49인치 AORUS CO49DQ는 27인치 1440p 디스플레이 두 개를 나란히 놓은 것과 같은 화면 크기와 32:9 화면 비율을 제공해, 시뮬레이션 게임과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되어 있다. 위에 언급한 모델들 외에도 AORUS FO27Q2, FO32U, GIGABYTE MO34WQC 등 GIGABYTE OLED 게이밍 모니터 제품 라인업은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고, 더 자세한 제품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s://bit.ly/GIGABYTE_AORUS_OLED_Monit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14 01:10글로벌뉴스

경동나비엔,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팝업 열어

경동나비엔이 의류 브랜드 김씨네과일과 협업해 '뜨거운 물을 사랑하는 모임(뜨사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온수' 관련 슬로건이 담긴 티셔츠와 다양한 미니게임을 선보이며 사계절 내내 사용하는 온수의 중요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씨네과일은 과일가게 콘셉트의 의류 브랜드다. 재치 있는 문구가 프린팅된 반팔 티셔츠를 주로 선보인다. 경동나비엔은 김씨네과일과 함께 지난달 말 SNS에서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했다. 총 142명이 응모한 가운데 투표를 통해 '온수대통', '때는 온수에서 나와', '이열치열스' 등 3개의 문구가 선정됐다. 양사는 이 3개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오는 21일부터 김씨네과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뜨거운 물이 좋아'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다. '뜨사모' 팝업스토어는 오는 14일과 17일, 18일 사흘 간 진행된다. 14일 11시부터 용산에 위치한 김씨네과일 작업장에서 진행되는 1차 팝업에서는 선착순 100명에게 티셔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SNS 인증 시 수건도 증정한다. 17일부터 이틀간 성수동에서 진행되는 2차 팝업스토어는 티셔츠 판매는 물론 다양한 미니게임과 포토존을 제공한다. 사우나 컨셉으로 꾸며진 공간에 입장하면 '뜨사모' 가입 후 제공되는 회원권으로 미니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강동준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온수의 중요성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환경가전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8:06신영빈

[ZD SW 투데이] 넥스원소프트,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外

지디넷코리아가 소프트웨어(SW)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ZD SW 투데이'를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SW뿐 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인공지능(AI) 등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의 소식을 담은 만큼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슈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주] ◆넥스원소프트,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넥스원소프트가 전자여권을 활용한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 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해 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넥스원소프트는 ▲해외 환경에 최적화된 간편인증 개선 가이드 ▲여권 진위여부 및 출입국 정보 확인을 위한 중계 시스템 개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등록번호를 보유한 재외국민 247만 명을 1단계 시작으로 2단계에서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재외국민, 3단계에서는 전체 재외동포로 확대될 계획이다. ◆이지서티, '국민콜 110'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공급 이지서티가 국민권익위원회 정부 합동 민원센터 국민콜 110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선정된 제품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인 유비아이 세이퍼-피에스엠 v3.0이다. 많은 콜센터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구축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지서티는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 등 다수의 원천 특허를 가지고 있다. ◆샌즈랩, 로그프레소와 AI 기반 XDR 제품 개발 나서 샌즈랩이 로그프레소와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XDR'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차세대 AI 기반 XDR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XDR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연동 방안 도출 ▲XDR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및 활용 강화' 사업도 함께 수행 중이다. ◆플랜아이, 자사 사이버 보안 솔루션 리브랜딩 플랜아이가 기존 사이버 보안 솔루션이던 '보다-에스'를 하위기관 비상 상황 전파 솔루션 '시큐어허브'와 보안 업무 자동화 포털 '시큐어넷'으로 재단장했다. 시큐어허브는 보안관제 시스템에서 비상 침해 정보를 수신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비상 상황 전파 솔루션이다. 시큐어넷은 방화벽 포트 허용, 서버 및 데이터베이스 접근 등 서류 업무를 전산화해 효율성을 높인 보안 업무 자동화 포털이다. ◆헥사곤, 중소·중견 기업 위한 엠에스씨원 1+1 프로모션 진행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엠에스씨원 추가 혜택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엠에스씨원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SW 통합 솔루션 구독 서비스로 ▲엠에스씨 나스트란 ▲크래들 씨에프디 ▲시뮤팩트 등 24종의 설계·해석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13 17:53양정민

KTR, 전남 바이오나노연구센터와 생명바이오 R&D 손잡아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은 13일 전남 나노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김용주)와 생명바이오분야 시험·인증·신기술 연구개발 협력 등 관련 기업 지원과 지역산업 발전을 공동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남바이오진흥원 산하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나노기술을 이용해 첨단 고부가가치형 천연 생물 소재와 의료기기 소재를 개발하고 관련 기업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등 바이오산업 신기술 공동연구 ▲전문 인력 상호 교류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R과 전남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또 첨단 고부가가치 나노바이오기술 등을 이용한 신소재 공동 연구개발과 제품화 지원 등 협력사업도 진행한다. KTR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가운데 '디지털 전환 기반 바이오헬스 소재, 기기 유효성 및 안전성 검증을 위한 지능형 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소재의 안전성과 유효성 예측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KTR은 전남 화순 헬스케어연구소에서 화장품·의료·바이오 등에 대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글로벌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 등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전남지역 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돕고 있다. 이승영 KTR 헬스케어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지역의 전략 산업인 바이오산업 발전을 더욱 적극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7:00주문정

한국형 스마트시티 제도·기술 베트남 전수한다

국토교통부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력센터는 지난 2018년 양국 정상회담과 함께 체결한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의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토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추진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0년부터 4년 간 총 사업비 74억9천3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건설·IT산업의 베트남 진출 거점과 양국 스마트시티 협력 허브를 역할을 할 전망이다.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에 위치한 협력센터는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다. 베트남의 스마트시티 개발과 양국 국제 공동연구,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기술교류 등 양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협력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 국토부는 한국 스마트시티 제도와 기술·경험을 공유하고 스마트시티 분야 양국 기업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양국 경제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이며, 국토교통 ODA 협력이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국토교통 ODA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등 주택도시개발·공항·철도 등 우리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베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3 15:54주문정

토스, 콘서트 암표 근절 나선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인터파크트리플, 하이브와 '얼굴인증 암표방지 솔루션'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으로 위조가 불가한 고유 생체 정보인 얼굴을 공연장 입장 시에 본인 인증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골자다. 티켓 예매 단계에서 얼굴 등록이 진행되기 때문에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이 어렵고, 티켓 구매자 본인만 공연 관람이 가능해지는 등 암표 거래를 원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는 얼굴인증 시스템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한다. 토스 이승건 대표는 “암표로 야기되는 불공정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 분야를 뛰어넘어 핀테크, 티켓 플랫폼, 엔터테인먼트 3사가 처음으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다”며 “토스가 가진 기술 역량을 발휘해 완성도 높은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트리플 최휘영 대표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라고 하는 암표상과의 전쟁에서 안면인식 기술의 등장은 확실한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공연 입장 시에도 카메라 앞을 지나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신분증 확인을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 했던 관람객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이브 김태호 COO는 “얼굴 인증 기술을 도입해 불법적으로 티켓이 판매·유통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본인인증에 필요한 절차와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공연 관람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5:44손희연

오픈드래프트, 웹문서 편집기 '오픈닥스 v1.0' GS 1등급 획득

오픈드래프트는 웹문서 편집기 오픈닥스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굿소프트(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GS인증은 소비자가 제품을 믿고 쓸 수 있도록 SW품질을 보증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 ISO 국제 표준 품질 규격에 따라 소프트웨어(SW)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기업과 정부간 거래(B2G), 기업간 거래(B2B) 시장에서 SW를 도입할 때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오픈드래프트가 올해 선보인 '오픈닥스 v1.0'는 HTML5를 지원하는 웹 브라우저에서 문서를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웹 문서 편집기다. HWPX, ODT, XML, HTML5, 공문서 유통필터 등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폰트를 자유롭게 추가, 삭제할 수 있고 단축키를 사용자가 설정하여 편집의 편리성과 효율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재섭 대표는 “오픈닥스는 문서편집 기능 외에도, 양식·서식 디지털 전환 기능을 지원한다"며 "개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전자서식 프로그램을 스스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어, 수작업 없이 자동으로 실시간 공유되어 회사의 업무 효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13 15:34남혁우

'전기비행기' 토프모빌리티, 시드투자 유치

전기비행기 스타트업 토프모빌리티는 넥스트드림엔젤클럽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벤처캐피탈 심사역, 의사, 변호사, 변리사, IB 등 150여명의 전문직으로 구성된 엔젤투자클럽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풍벤처스가 동반 참여했다. 올해 초 초기 시드 라운드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한 이후 이뤄진 후속투자다.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첫 전기 비행기를 도입해 아시아 최초로 상용화를 진행 중이다. 설립 1년 만에 글로벌 전기비행기 업계와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전기비행기 1호기 도입·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공항공사 보육기업, 국토교통부 전기비행기 시범사업, 지자체 사업 협력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전기비행기는 미래 항공모빌리티의 한 범주다. 전기 배터리로 운행해 운용비, 소음, 편의성, 탄소배출 등에서 강점을 갖는다. 운용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내연 항공기는 연료 값과 엔진 정비 비용이 운행비용 전체의 40% 정도를 차지한다. 전기비행기는 일반 항공유의 10분의 1 미만 수준으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프모빌리티의 2인승 전기 비행기는 현재 유럽 항공청의 인증을 받아 국내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토프 기체는 관광용, 조종사 훈련용, 물류 운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국내 전기비행기 유통부터 인프라 구축, 운항데이터 수집, 배터리 진단 및 관리, 유지 및 보수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여 전기비행기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투자를 주도한 넥스트드림엔젤클럽 측은 "토프모빌리티의 경영진들이 항공사 근무 경험이 풍부하고 전기비행기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조종사, 정비사 자격 등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한편 토프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전기비행기 도입, 김포공항 입주, 인프라 구축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비행기 훈련 등 항공기 사용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2024.08.13 13:39신영빈

후면창 없앤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4, 국내 공식 출시 '6690만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3일 서울 한남동 스페이스 서울에서 전기 퍼포먼스 스포츠유틸리티(SUV) 쿠페 '폴스타4'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국내에서 선보이는 두번째 모델로 후면 창문을 없애는 등 새로운 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4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파일럿 팩을 포함해 6천690만원이다. 폴스타 측은 전세계 26개 국가 중 최대 3천만원 낮은 가격으로 출시됐다. 차량 주문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가능하며 고객 인도는 10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다. '토르의 해머'를 대신하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 라이트를 최초로 도입해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갖췄다. 실내는 각각 2m와 3m에 이르는 넓은 전폭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라운지 수준의 넉넉한 공간을 갖췄다. 태양계에서 영감을 얻은 엠비언트 라이팅 시스템은 9가지 색상 및 강도 조절이 가능해 탑승자의 기호에 맞게 개인화할 수 있다. 후면 거울은 루프에 탑재된 후방 카메라가 전달하는 실시간 정보를 고화질로 표현하며, 일반적인 미러보다 훨씬 더 넓은 후방 시야를 제공한다. 필요시 디지털 피드를 비활성화하면 일반적인 미러가 되어 후방 탑승자를 확인할 수도 있다. 폴스타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천840mm, 전폭 2천8mm (사이드미러 미포함), 전고 1천534mm, 그리고 2천999mm의 휠베이스를 갖췄다. 셀 투 팩 기술을 통해 부피와 무게 대비 용량이 큰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 제조사는 닝더스다이(CATL)이다. 200kW 급속충전기 기준으로 10%에서 80%까지 3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폴스타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르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544마력(400kW)과 686N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돌파한다. 세 단계로 조절 가능한 세미-액티브 서스펜션(Semi-active suspension)과 50:50의 균형잡힌 무게 배분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행상황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유럽인증(WLTP) 기준 590㎞이다. 폴스타4 롱레인지 싱글 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72마력(200kW)과 343Nm 토크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주행거리는 WLTP기준 620㎞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2026년까지 5개의 럭셔리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고 8곳의 폴스타 스페이스를 구축하는 등 대대적인 브랜드 강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그 시작점은 오늘 출시한 폴스타 4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폴스탁4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확인 가능하며, 15일 스페이스 경기, 17일 스페이스 부산, 그리고 24일과 25일 스페이스 제주에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폴스타 4 고객들은 전국 38곳의 폴스타 서비스 포인트(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2024.08.13 11:22김재성

"라온시큐어 기술 이 정도?"…인도네시아서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구현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라온시큐어가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대국민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디지털 ID에 연계한 실증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향후 2억8천만 인도네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온시큐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3년 한-인도네시아 디지털정부 공동협력과제 컨설팅'에 이어 '인도네시아 통합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사 블록체인 디지털 ID 플랫폼인 '옴니원 디지털아이디'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디지털 ID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로 라온시큐어는 ▲인도네시아 디지털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 ID 데모환경 구축 및 개발 ▲인도네시아 디지털 보안 프레임워크 컨설팅 ▲인도네시아 공무원 디지털 ID 역량 강화 교육 등을 담당한다. 또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을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인증(DID) 시스템과 연계하는 실증 환경 구축 및 디지털 지갑 개발 등을 수행한다. 여기에 인도네시아가 디지털 ID를 도입하는 데 있어 필요한 보안 프레임워크의 아키텍쳐를 설계해 이를 기반으로 가이드라인 제시 등 전략을 수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라온시큐어는 지난 2023년 5월에도 NIA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국가 디지털 ID 설계 컨설팅을 수주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23년 12월 제정된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국가 디지털 서비스 통합을 위한 대통령령' 상의 우선순위 과제로 디지털 ID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NIA는 대한민국의 선진적인 모바일 신분증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ID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토대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라온시큐어는 특히 한국의 성공적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지난 2022년초 행정안전부가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2023년 6월 발급을 시작한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은 라온시큐어의 블록체인 기반 분산 서버 노드와 FIDO(생체인증) 기술 등으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라온시큐어는 이와 함께 오는 12월부터 발급될 예정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이 외에도 라온시큐어는 지난달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공 서비스 디지털 지갑 시스템 개발 사업도 수주하는 등 해외 정부들의 디지털 ID 관련 프로젝트들을 연속적으로 수주하며 블록체인 디지털 ID 비즈니스를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유진 라온시큐어 해외사업부문 부사장은 "세계 최초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구현했던 자사 기술력과 역량으로 대한민국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인도네시아 디지털 ID 서비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나아가 블록체인 디지털 ID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 11:12장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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